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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주간계획(4월 8~12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4월 8~12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비공개 및 엠바고 일정은 제외)◇주간 일정△4월8일(월)-14:00 스포츠기업 간담회(장관, 올림픽공원 스포츠360play)△4월9일(화)-09:00 장관 주재 실국장회의(장관, 세종-서울 영상회의)-09:00 장관 주재 실국장회의(1차관, 세종-서울 영상회의)-09:00 장관 주재 실국장회의(2차관, 세종-서울 영상회의)△4월10일(수)-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4월11일(목)-08:30 제16회 국무회의(장관, 서울)-08:30 제16회 국무회의(2차관, 서울)-10:00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장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11~21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아웃리치 및 2024 밀라노 한국공예전 참관(1차관, 코트디부아르-이집트-이탈리아 현장방문)△4월12일(금)-16:00 2024년 도서관의 날 기념식(장관, 국립중앙도서관)-09:00 제15회 차관회의(2차관, 서울)◇주간 보도계획△4월8일(월)-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공모-스포츠기업 간담회 개최△4월9일(화)-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계획 발표△4월11일(목)-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현황-2024 밀라노 한국공예전 개최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아웃리치를 위한 코트디부아르 등 방문△4월12일(금)-2024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2024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 개최
2024.04.07 I 김미경 기자
대만 강진 사흘째, 구조작업 여전…TSMC "실적 전망치 유지"
  • 대만 강진 사흘째, 구조작업 여전…TSMC "실적 전망치 유지"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대만 강진 발생 이후 사흘째 구조작업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의 대표 반도체 기업 TSMC는 설비가 대부분 복구됐다며 실적 전망치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 오전 규모 7.4의 지진으로 대만 타이베이 중산로에 위치한 주택 한 채가 기울어져 있다. (사진= 연합뉴스)대만 중앙재난대응센터는 6일 6시 2분(현지시간) 현재 실종자는 외국인 2명을 포함해 10명이며, 다른 636명은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고 대만 자유시보가 보도했다.구조팀은 실종자 가운데 6명이 진앙 인근 유명 관광지 타이루거 국립공원 내 바위 더미 아래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은 가장 최근 사망자 2명이 발견된 장소다. 현재까지 총 사망자는 12명이지만, 대만 소방 당국은 마지막 2명을 아직 공식 집계에 넣지 않아 10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고립된 이들도 대부분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갇혀있는데, 이곳은 산세가 험해 구조가 쉽지 않다. 부상자는 1133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여진이 계속되며 구조 작업의 속도를 더디게 하고 있다.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는 이날 오전 6시까지 총 588차례 여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규모 6 이상이 2차례, 규모 5~6은 21차례다. 대만에서는 지난 3일 오전 7시58분 규모 7.2(유럽지중해지진센터·미국 지질조사국은 7.4로 발표)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당국은 이번 지진이 약 2천400명이 숨진 1999년 9월 21일 규모 7.6 지진 이후 최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대만의 대표 기업 TSMC가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에 대해 회사 측에서 선을 긋고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SMC는 이날 추가 입장문을 통해 “오늘 자로 웨이퍼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의 설비가 대부분 복구됐다”며 “회사 동료들과 협력업체 등 파트너들의 공동 노력에 감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연간 실적 전망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여전히 지난 1월 발표한 전망치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연간 영업이익은 20%대 초중반(21∼26%)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지진 피해가 컸던 일부 지역의 생산라인은 자동화 생산 재개를 위해 조정과 보정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만 디지타임스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TSMC의 손실이 보험 보상금을 공제하고도 20만 대만달러(약 838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특정 구역에서 일부 장비가 손상돼 일부 생산라인이 영향을 받았지만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장비를 포함한 가장 중요한 기계 손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06 I 박기주 기자
‘허경영 하늘궁’이 관광지?…불법으로 도로표지판 설치
  • ‘허경영 하늘궁’이 관광지?…불법으로 도로표지판 설치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비례대표 후보가 운영하는 종교시설인 ‘허경영 하늘궁’이 관광지에나 사용할 수 있는 갈색 도로표지판을 불법 설치한 사실이 드러났다.경기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305 인근에 위치한 ‘허경영 하늘궁’ 도로표지판(사진=뉴스1)4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인근에 ‘허경영 하늘궁 HEAVEN PALACE’ 글씨가 적힌 갈색 도로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도로표지규칙 제8조(도로표지의 색채) 각항에 따르면 갈색 표지판의 경우 관광지를 안내하는 방향정보 표지판으로 관련 법규에 의해 관광지나 국립공원, 관광시설 등 지정된 곳만 허가·설치할 수 있다.하지만 하늘궁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 허가 없이 임의로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국유지인 데다 하천까지 있어 하천점용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양주시는 하늘궁 측에 불법 표지판의 자진 철거를 요청한 상태다.양주시 관계자는 “하늘궁 측이 점용허가와 광고물 허가 없이 표지판을 무단으로 설치했다”며 “하늘궁 측에 자진해서 철거하라고 안내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하늘궁은 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 시설의 이름으로 지난 2월 신도 22명이 “하늘궁에서 허 대표로부터 추행을 당했다”며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024.04.04 I 채나연 기자
휴일 등산 중 조난객 구한 소방관 부부(22)
  • 휴일 등산 중 조난객 구한 소방관 부부[매일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사람들](22)
  • [편집자주]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First In, Last Out·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늦게 나온다)’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마음속 깊이 새기는 신조 같은 문구다. 불이 났을 때 목조 건물 기준 내부 기온은 1300℃를 훌쩍 넘는다. 그 시뻘건 불구덩이 속으로 45분가량 숨 쉴 수 있는 20kg 산소통을 멘 채 서슴없이 들어가는 사람들이 바로 소방관이다. 사람은 누구나 위험을 피하고자 한다. 그러나 위험에 기꺼이 가장 먼저 뛰어드는 사람들이 바로 소방관인 것이다.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 그리고 희생정신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그들의 단련된 마음과 몸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 그러나 그들도 사람이다. 지난해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 받은 ‘소방공무원 건강 진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소방공무원 정기 검진 실시자 6만2453명 중 4만5453명(72.7%)이 건강 이상으로 관찰이 필요하거나 질병 소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이상자 중 6242명(13.7%)은 직업병으로 인한 건강 이상으로 확인됐다.이상 동기 범죄 빈발,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점차 복잡해지고 대형화되는 복합 재난 등 갈수록 흉흉하고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 매일 희망을 찾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농연(濃煙) 속으로 주저 없이 들어가는 일선 소방관들. 평범하지만 위대한 그들의 일상적인 감동 스토리를 널리 알려 독자들의 소방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방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고취하고자 기획 시리즈 ‘매일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사람들’을 지난해 11월 9일 ‘소방의 날’을 시작으로 매주 한 편씩 연재한다.박준흠 소방관(사진 오른쪽 두 번째) 등 소방관들이 지난 1월 24일 경기도 양주시 남면 원당저수지에서 동계 수난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박준흠 소방관 제공.[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지난해 8월 27일. 비번인 일요일을 맞아 경기도 고양소방서 박준흠(37) 소방관은 같은 소방서 구급 대원으로 근무하는 아내 양주경 소방관과 함께 북한산 등산을 위해 집을 나섰다.소방서에 들러 등산화를 챙기며 근무 중인 구조1팀(박 소방관은 2팀)과 가벼운 인사도 나눴다. 북한산 백운대에 간다는 얘길 하자 1팀장은 장난스런 말투로 박 소방관에게 “무전기 하나 챙겨 가세요”라는 농담을 건넸다.박 소방관은 아내와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북한산 고봉 중 하나인 백운대를 향해 등반을 시작했다. 기온은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등 오전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마음만은 가벼웠다.구조대에 근무하며 수차례 오른 북한산이었지만 근무 중 촌각을 다투며 하는 산악 출동이 아니기에 등산 중 멋진 경치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했다. 지나치는 등산객들과 웃으며 인사도 나누고 중간중간 물도 마시다 보니 어느새 북한산 정상 부근의 백운봉암문 근처까지 이르렀다. 오후 1시를 조금 지난 시각이었다.박 소방관은 이곳에 앉아 아내를 기다리던 중 하산하는 한 가족 등반객들을 보게 됐다. 가족 중 딸로 보이는 30대 여성 A씨가 다리를 절고 있었다. 등산 스틱과 가족들에 의지한 채 겨우 엉거주춤한 자세로 하산 중이었다. 그러다 힘에 부쳤던지 박 소방관 근처에 털썩 주저앉았다. 무릎과 발목을 다친 모양이었다. 박 소방관은 약 2시간여를 하산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상태로 가다간 오히려 더 큰 화를 입겠단 생각이 들어 그중 아버지로 보이는 B씨에게 말을 건넸다. “따님이 많이 다치신거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무리하지 마시고 119에 신고하시면 구조 대원들이 들것으로든, 헬기로든 도움을 줄 겁니다”라고 했다.B씨는 적잖이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아 그런가요? 그런데 헬기가 오거나 하면 비용이 발생될 것 같아서요…”라고 말을 흐렸다. 박 소방관은 “비용 발생은 일절 없으니 얼른 119에 신고하세요”라고 말한 후 막 그곳에 도착한 자신의 아내인 양 소방관에게 A씨의 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했다. 양 소방관은 숨도 제대로 고르지 못한 채 A씨의 상태를 확인하며 “거동이 어려울 것 가다. 현재 상황에서는 무리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A씨를 안정시키며 간단한 응급 처치를 실시했다.119에 신고 중이던 A씨는 북한산 지리에 익숙지 않아 박 소방관에게 전화를 바꿔줬다. 박 소방관은 119종합상황실과 직접 통화를 하며 구조 대상자의 위치와 헬기 작업이 가능한 장소를 알렸다. 전화를 끊자마자 박 소방관이 이곳으로 등산을 간 사실을 알고 있던 고양소방서 구조1팀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결국 고양소방서는 구조 대상자의 위치와 상태 및 헬기 작업 가능 여부 등을 파악하고선 구조 대상자를 헬기 이송하기로 결정했다.박 소방관은 통화 직후 A씨를 업고 헬기 이송 위치까지, 직선거리 약 100미터의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더운 날씨 탓에 땀이 비 오듯 해 옷을 흠뻑 적셨다. 그때 심정에 대해 박 소방관은 “산악 구조 출동을 많이 해 봤지만 팀 단위 유기적 구조 업무 외에 혼자서 구조를 해 본 적도 없는 데다 구조 장비도 전혀 없었기 때문에 많은 부담감이 있었다”며 “그러나 구조1팀장과 통화를 하자 그때부턴 근무하는 마음가짐이 저절로 생겼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내가 출동 나와 있구나’란 생각으로는 자연스럽게 바뀌었는데 땀을 많이 흘려 옷이 완전히 젖은 상태였기 때문에 구조 대상자가 찝찝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했다”고 덧붙였다.사고 소식을 접한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들도 현장으로 나와 박 소방관을 도왔다. 박 소방관에게 헬기 이송 작업에 필요한 구조 헬멧과 연막탄도 건네줬다. 박 소방관은 헬기장에 도착 후 구조 헬멧을 쓰고 빨간 연막탄을 터트려 구조 헬기에 자신들의 위치를 알렸다. 잠시 후 능선 너머 헬기가 오는 것이 보이자 박 소방관은 사무소 직원들에게 등산로 통제를 부탁했다. 그러고선 헬기를 지상으로 유도 후 A씨를 안전하게 그곳에 태웠다. 무사히 인계를 마치고 상황실과 구조1팀장에게 헬기 작업이 끝났다고 보고하자 그제서야 박 소방관의 입에서 안도의 한숨이 새어 나왔다. 체력은 고갈됐지만 내려가는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벼웠다.박 소방관은 “아내와 등산 중간중간 ‘혹시 우리가 비번 중에 구조를 해야 할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막상 그런 일이 생기고 보니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뿌듯했고 정말 보람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소방관은 “장비가 없어 조심스럽긴 했는데 그 상황이라면 모든 소방관이 저처럼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박 소방관은 인터뷰 기회를 빌려 동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길형식 고양소방서 구조대장, 당시 장비조차 없던 저를 믿고 구조 업무를 맡겨 준 원종훈 구조1팀장, 늘 많은 가르침을 주는 강형묵 구조2팀장에게 감사함을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박준흠 소방관. 사진=본인 제공.
2024.04.04 I 이연호 기자
인크로스, 티맵과 음성광고 ‘알리Go’ 시장 개척 나선다
  • 인크로스, 티맵과 음성광고 ‘알리Go’ 시장 개척 나선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대표 손윤정)가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G2C(Government To Citizen) 음성광고 시장을 개척한다.G2C 광고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전국민 혹은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안내 및 고지를 할 때 활용하는 광고다. 인크로스는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하여 G2C 광고를 TMAP에서 음성광고의 형태로 송출할 수 있는 ‘알리Go’를 출시하고 광고 영업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TMAP ‘알리Go’알리Go는 TMAP 유저가 특정 경로에 진입할 때 실시간으로 음성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티맵모빌리티의 유일한 광고상품이다. 운전자의 실시간 경로를 타겟팅하여 적절한 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만큼 행정/군사시설, 고속도로, 행정기관, 국립공원, 지역 축제 등 중요한 정보를 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인크로스는 알리Go를 활용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마쳤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형 항공기 사고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제권 내에서의 무허가 불법드론 비행을 금지하고 있으나 적발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관련 지침 홍보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알리Go 테스트 캠페인에서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통해 공항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불법 드론 비행 금지에 관한 내용을 실시간 음성으로 안내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총 37만여 대의 차량에 음성 안내가 송출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테스트 캠페인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알리Go 음성광고 연간 계약을 체결했다는 후문이다.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각종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정책에 대한 홍보 수단을 모색하는 정부기관, 지자체 광고주에게 알리Go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SK 관계사 시너지를 강화해 나감은 물론 양질의 데이터와 플랫폼을 보유한 파트너사를 발굴해 혁신적인 광고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04 I 김현아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장석환(아산나눔재단 이사장·향년 67)씨 별세, 민희경(CJ제일제당 부사장)씨 남편상, 장필호·장현주씨 부친상, 장대환·장유환·장영은씨 형제상, 김량씨 처남상 = 3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5일 오전 9시, 장지 포천시 광릉추모공원. 02-3010-2000 ▲김순자(향년 98)씨 별세, 송병연·송병대(16대 국회의원<전국구, 한나라당>)·송병호·송병염·송병두(OK 재활의학과원장)·송병노(작가)·송병승(연합뉴스TV 전문위원)씨 모친상, 윤수호·민영기·설우식(전 천경해운 부사장)씨 장모상 = 3일 낮 12시20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VIP실,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장지 충남 공주시 탄천면 선영. 042-280-8181▲김혜석(향년 73)씨 별세, 김옥순씨 남편상, 김민천(한국인터넷기업협회 기획실장)·김종문씨 부친상 = 3일 오전 1시40분, 부산 봉생병원 장례식장 3분향소(3일 오후 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부산 영락공원. 051-638-4411 ▲주정옥(가수 겸 서예가·향년 87)씨 별세, 박옥예씨 남편상, 주경자·주영효·주영범·주영권(동아일보 출판국 콘텐츠 플러스팀 차장)씨 부친상 = 2일 오후 9시18분,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자연장. 032-460-9405▲강경만(향년 89)씨 별세, 우순자씨 남편상, 강혜정·강혜영(연세대 약학대학장)씨 부친상, 김학중·김상용(고려대 경영대학장)씨 장인상 = 3일 오전 9시37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5일 낮 12시40분. 02-2227-7580, 장지 서울추모공원▲이맹수씨 별세, 이병노(전남 담양군수)씨 부친상, 3일 오전 4시30분, 담양제일장례식장 202호, 발인 7일 낮 12시. 061-382-1111 ▲김재순(향년 92)씨 별세, 이은정(전 가톨릭대 의대 교수)·이영식(서울 힐치과의원 원장)·이영훈(전 원동투자그룹 전무)씨 모친상, 유영섭(전 서울대 의대 교수)·이무섭(전 충북대 의대 교수)씨 장모상, 이선희(전 신한대 교수)씨 시모상, 이종현씨 조모상 = 2일 오후 6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2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2-3010-2000 ▲정병기(향년 95)씨 별세, 황양임씨 남편상, 정일옥·정일성(군산 정일성정신과의원 원장)·정현주씨 부친상, 권홍우(한국항공우주협회 상임고문·전 서울경제 논설실장)씨 장인상, 윤균상(배우)씨 외조부상 = 3일 오전 5시30분,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401호실, 발인 5일 오전 9시, 익산 영묘묘원. 063-211-7675▲양춘자씨 별세, 박인철(무송지오씨 대표)씨 모친상 = 2일 오후 9시 30분,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102호, 발인 5일 오전 8시. 062-951-1004
2024.04.03 I 김윤정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강형모씨 별세, 강유진·강현진 씨 부친상, 서호석(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총무부 재무회계팀장)·윤석찬 씨 장인상 = 31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호실, 발인 3. 02-2258-5940△박용남씨 별세, 이영필(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장) 씨 장인상 = 1일, 충남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6호실, 발인 3일 오전 7시, 장지 국립 괴산 호국원. 041-553-8000 △하완숙(향년 77)씨 별세, 김중현(전 대우증권 이사)씨 부인상, 김성혜(한양대 의대 교수)·김태연(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재무IR팀장)씨 모친상 = 1일 오전 3시1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000 △유현숙(향년 88)씨 별세, 강형윤(제주 강형윤가정의학과 원장)·강진상·강형찬(바엔아이시스템 대표)·강형택(한국도로공사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고영일(전 우리회계법인 대표)씨 장모상, 고유경·정은주·김민정(산업통상자원부 과장)씨 시모상 = 1일 오전 1시53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장지 전북 정읍 선영. 02-3410-3151 △장인순 \씨 별세, 박형주(목원대 입학부처장)·형길(무주 바람의 언덕 대표)·남주(KG모빌리티 옥천대리점 지점장)씨 모친상 = 1일, 충북 옥천군 옥천농협장례식장 102호, 발인 3일 오전 9시. 043-731-4443
2024.04.01 I 백주아 기자
유인촌 장관 “모든 산업과 콘텐츠, 관광으로 연결하자"
  • 유인촌 장관 “모든 산업과 콘텐츠, 관광으로 연결하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찾아 참여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국내의 모든 산업과 콘텐츠가 관광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 행사와 함께 열린 국내관광활성화 간담회 자리에서 “새로운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상품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은 박람회에 참가한 지자체와 기관을 격려하고 관광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국립공원공단, 제주관광협회, 강원관광재단, 충남관광협회, 부산관광공사, 여행공방, 스트리밍하우스 등의 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워케이션, 자전거여행, 여행박람회, 지역 관광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전달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28~29일에 방문했던 경남 창원과 통영의 사례를 들며 ‘모든 것의 관광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일례로 대기업에서 실시하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국가 산단에서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자는 의견을 전했다. 유 장관은 “올해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50년이 됐는데 이를 활용한 ‘팩토리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전했다”며 “현재 일부 대기업의 경우 유료로 공장 견학을 실시하고 담당자가 안내하는데 비슷한 방안을 지자체나 산업단지에서도 도입해 프로그램화하면 국내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찾아 참여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공)또한 각종 축제는 물론 버려진 자원까지도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인촌 장관은 “폐조선소를 탈바꿈시켜 관광지로 만드는 것은 어떤가”라며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든 것의 관광자원화’는 유인촌 장관이 꾸준히 전하고 있는 메시지다. 지난해 12월 통영에 방문했을 때 유 장관은 “통영국제음악제의 경우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같이 내국인만이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티켓 오픈 시기를 1년 전부터 일찍 이뤄지도록 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비행기, 숙박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고, 여행사도 관련 상품을 만들어 팔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찾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공)간담회 이후 유인촌 장관은 내나라여행박람회 행사장을 방문해 부스를 운영하는 지자체 및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또한 지역의 무장애 관광, 야간관광, 템플스테이 등의 테마를 살펴보고 부스별 이벤트에 직접 참가하는 등 관광 분야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유인촌 장관은 “앞으로 어떤 목적으로 지방에 방문하더라도 관광산업을 함께 챙길 것”이라면서 “올해 외래관광객 2000만명 돌파를 위해 지역의 고유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다채로운 지역관광으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31 I 김명상 기자
올해 '대한민국 과학축제' 4일간 대전서 개최
  • 올해 '대한민국 과학축제' 4일간 대전서 개최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과학의 달’ 포스터.(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을 주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과학기술을 직접 실험·체험하는 과학실험실과 과학놀이터로 꾸며진다.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도 함께 열려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최신 핵심기술 분야의 연구성과도 관람할 수 있다.지역에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축제와 체험행사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사이언스 데이’를, 국립과천과학관은 20일부터 21일까지 ‘제16회 해피사이언스축제’를 개최한다. 부산 벡스코에서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과학축전’이 개최되며, 구미과학관에서는 20일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 밖에도 천체관측, 과학북토크, 특별전시 등 전국 50여개 기관에서 120여개 과학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국 5개 국립과학관에서는 21일 과학의 날 전후로 무료 입장행사가 진행된다.‘과학의 달’ 한 달 동안 현장에서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과학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과학전문 온라인포털 ‘사이언스올’은 ‘미래 과학 엿보기’ 주제로 ‘2024 봄날의 과학산책’을 운영한다. 게임을 통해 과학기술문제를 풀어보는 ‘과학오락실’, 실생활에서 직접 접하게 될 과학기술 동향 정보를 제공하는 ‘다가오는 미래 과학 트렌드’, 과학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과학이 담긴 미래 그려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과학의 달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일상 속 과학활동’을 공유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한달 간 과학관 등 과학행사장을 방문하거나 과학실험·체험 등 과학활동을 즐기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휴대용 의료기기, AI 비서, 친환경 자동차 등 첨단과학기술을 접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라며 “과학의 달이 일상 속에서 접하는 과학기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느낄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4.03.31 I 강민구 기자
올림푸스한국, 대한상의ㆍ포브스 사회공헌대상 2년 연속 수상
  • 올림푸스한국, 대한상의ㆍ포브스 사회공헌대상 2년 연속 수상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이 28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오른쪽)와 홍승갑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이 지난달 28일 진행된 ‘2024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올림푸스한국)올해로 15회를 맞은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범 기업, 기관 및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내시경, 복강경 등 암 진단 및 치료 설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한국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받았다. 특히 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올림푸스가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은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된 활동이다. 고잉 온 캠페인은 기획 단계부터 암 경험자 및 가족들의 목소리를 반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고잉 온 캠페인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한 해 동안 고잉 온 캠페인 관련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그 중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는 임직원 및 암 경험자를 포함한 일반 대중과 함께하는 플로깅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5월 인천 마시안 해변, 10월에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에서 진행됐다. 특히 암 경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어 코로나19 이후 많은 인원이 참가해 암 인식 개선과 환경 보호에 함께 기여했다. 암 경험자 1인 크리에이터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고잉 온 스튜디오(Going-on Studio), 암 경험자 및 그 가족들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Going-on Concert), 유명 웹툰 작가들과 협업해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지지하는 고잉 온 웹툰(Going-on Webtoon)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들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대중들에게 알리면서 암 치료 및 암 경험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청년 암 경험자에서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한 논문도 최근 발표됐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참여자가 정해진 주제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매일 감정 및 경험을 표현하는 활동이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청년 암 경험자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위로받고 다른 암 경험자들과 소통하면서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 9월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매년 문화예술후원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 후원 성과를 일궈낸 단체 및 기업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3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에서 지난해 11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2년 연속 수상으로 올림푸스한국이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기업 존재의의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서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고잉 온 캠페인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내시경, 복강경, 수술 장비 등의 진단·치료 설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임상 현장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온 제품을 통해 국내 의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2017년 10월 약 370억 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을 건립해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3.31 I 신민준 기자
“사방에 라면 국물이 넘쳐난다”…‘인증샷’에 몸살 앓는 한라산
  • “사방에 라면 국물이 넘쳐난다”…‘인증샷’에 몸살 앓는 한라산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사진=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게티이미지)제주도 한라산 탐방객 사이에서 라면을 먹는 ‘인증샷’이 유행함에 따라 한라산이 라면 국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버려지는 라면 국물양이 만만치 않아 환경에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급기야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소는 고민 끝에 탐방객들을 상대로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까지 벌이고 나섰다.(사진=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29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국립공원의 청정 환경 보존을 위해 올해 이같은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탐방객들은 주로 한라산 윗세오름(해발 1,740m) 대피소 인근에서 뜨거운 물을 담고온 보온병을 이용해 컵라면을 먹고 있다. 컵라면 먹는 탐방객이 늘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라면 국물을 수거하기 위해 윗세오름에 음식물처리기를 2대 설치했고, 이마저도 부족해 라면 국물을 따로 버릴 수 있는 60ℓ 통 5개도 비치했다. 하지만 음식물처리기와 라면 국물통이 넘치는 경우가 많아 탐방객들이 화장실 혹은 땅에 라면 국물을 버리는 상황이다. 매번 라면 국물통을 모노레일을 이용해 산 아래로 옮겨 톱밥과 섞어 발효처리하는 작업도 쉽지 않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측이 애를 먹고 있다.(사진=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이에 결국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을 통해 현수막 설치, 사회관계망(SNS)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관리소 직원들도 어깨띠를 착용해 근무에 나선다.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을 찾는 모든 탐방객들이 라면국물 등의 오염물질을 남기지 않는 작은 실천을 통해 한라산의 청정환경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I 이로원 기자
클로봇, 원더풀플랫폼과 국내 로봇 시장 확대 나서
  • 클로봇, 원더풀플랫폼과 국내 로봇 시장 확대 나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하고 있는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AI 로봇 기업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과 협력해, 국내 교육 및 의료 분야에서 서비스 로봇 시장 확대에 나선다. 클로봇은 네이버D2SF가 투자한 회사이기도 하다.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클로봇 본사에서 클로봇 김창구 대표(왼쪽)와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클로봇은 어떤 회사?클로봇은 2017년 5월 국내 지능형로봇 전문가그룹이 설립했다. 지난 5년간 6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다. KT, 현대자동차, 한국문화정보원 등 고객사에 다양한 실내 자율주행 로봇과 서비스를 공급했다. 이기종 로봇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목표로 2020년 클라우드 기반 멀티 로봇 관리 시스템 ‘크롬스(CROMS)’를 출시했다. 2021년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을 공식 출시하고 다양한 물류, 로봇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최근 110억 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최근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모두 A 등급으로 통과했다.특히, 클로봇은 안내 로봇 분야에서 국내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공원공단이 있으며, 전국 61개 현장의 안내 로봇에 클로봇의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클로봇이 개발한 AR기반 길안내 서비스(왼쪽)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안내서비스(오른쪽)원더풀플랫폼은 어떤 회사?원더풀플랫폼은 교육, 실버 산업에 특화 서비스를 공급하는 AI 로봇 기업이다. AI 로봇에 챗GPT를 접목해, 영어 교육용 서비스 로봇 ‘코딩K’, 인공지능 돌봇 로봇 ‘다솜’을 제공 중이다. 특히, 돌봄 로봇 ‘다솜’은 국내 80개 이상의 지자체 및 보건소 대상으로 7천 대 이상을 공급하는 성과를 이뤘다.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양사가 개별적으로 보유한 서비스와 영업망을 활용하여 서비스 로봇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사들은 차별화된 로봇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승엽 원더풀플랫폼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해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비스 로봇 시장 또한 커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9 I 김현아 기자
클로봇-워더풀플랫폼, 교육·의료분야 로봇 공급 확대 '협력'
  • 클로봇-워더풀플랫폼, 교육·의료분야 로봇 공급 확대 '협력'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은 원더풀플랫폼과 서비스 로봇 분야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김창구 클로봇 대표와 구승엽 월더풀플랫폼 대표가 사업 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클로봇)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클로봇과 원터풀플랫폼은 양사가 보유한 특화 서비스를 결합해 교육 및 의료 분야에서 고도화된 서비스 로봇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클로봇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유지보수까지 전 분야에 걸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110억 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올 하반기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최근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모두 A 등급으로 통과했다.특히, 클로봇은 안내 로봇 분야에서 국내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공원공단이 있으며, 이외에도 전국 61개 현장의 안내 로봇에 클로봇의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원더풀플랫폼은 교육, 실버 산업에 특화 서비스를 공급하는 AI 로봇 기업이다.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AI 로봇에 챗GPT를 접목해, 영어 교육용 서비스 로봇 ‘코딩K’, 인공지능 돌봇 로봇 ‘다솜’을 제공 중이다. 특히, 돌봄 로봇 ‘다솜’은 국내 80개 이상의 지자체 및 보건소 대상으로 7000대 이상을 공급하는 성과를 이뤘다.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양사가 개별적으로 보유한 서비스와 영업망을 활용하여 서비스 로봇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사들은 차별화된 로봇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구승엽 원더풀플랫폼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해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비스 로봇 시장 또한 커지리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2024.03.29 I 한광범 기자
예약 불만 지속에...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연중 추첨체 전환
  • 예약 불만 지속에...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연중 추첨체 전환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44개 국립공원 야영장의 예약 방식을 오는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의 연중 상시 추첨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북한산국립공원 탄소중립형 사기막 야영장 현황. 사진=국립공원공단.그간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봄, 여름, 가을 성수기 3개월 동안만 추첨 방식으로 운영되고 나머지 기간은 선착순 방식으로 이뤄졌다.국립공원 야영장은 쾌적한 자연 환경과 1박 평균 가격 3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대국민 이용 수요가 많다. 그간 추첨·선착순 방식 병행에 따른 국민 혼선 및 선착순 접수일의 경쟁 과열, 장시간 접속 대기, 선호도가 높은 주말 및 공휴일 ‘즉시 마감’ 등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이에 국립공원 예약 시스템이 지난 2월 기획재정부 주관의 ‘공공 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방안’ 과제로 선정됐고, 국립공원공단은 모든 국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계획적으로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영장 이용 방식을 전면 추첨 방식으로 전환했다.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오는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로 연 6회(짝수월 1~5일 접수) 연중 상시 추첨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첨은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한다.국립공원공단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국립공원 예약 시스템에서 접수(PC로 접속)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4월 5일 오후 1시부터 30분 간 프로그램을 통해 추첨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4월 5일 당일 오후 2시부터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4월 6일 오후 10시까지 결제를 하면 예약이 확정된다.이후부터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추첨하는 등 2개월 단위로 진행한다.국립공원공단은 추첨제 연중 상시 전환으로 보다 계획적으로 야영장 이용이 가능하고, 예약 조기 마감 및 대기 시간으로 인한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예약 시스템 알림 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9 I 이연호 기자
의대 정원 늘자 화색 도는 ‘광주’ 부동산 시장
  • 의대 정원 늘자 화색 도는 ‘광주’ 부동산 시장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방에 82% 배정키로 하면서 지방 학군지들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정부는 증원되는 의대 정원 총 2000명 중 경인지역에 18%인 361명을 신규 배정하고 비수도권에는 82%인 1639명을 배정한다고 발표했다.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역인재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의대정원 증원이 확정된 대전, 세종, 대구, 광주, 부산 등 지방 대도시의 명문고나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 부동산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입시 학원 관계자는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지역을 선점해 지역인재전형을 준비하려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자녀 교육을 위해 지방으로 이사까지 고려하는 상담 인도 많다”라고 말했다.의대정원 증원 수혜지역 중에서도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높지 않은 지역이 각광받고 있다. 광주는 국립대인 전남대 의대 정원 125명에 75명이 증원됐고, 조선대에는 125명에 25명이 증원되는 등 총 100명이 신규 배정됐다. 서울 소재 8개 의대의 총정원이 826명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이다. 광주의 A 공인중개사 대표는 “나주의 한전과 광양 포스코, 여수 산단의 대기업 등에서 근무하는 고소득 직장인들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 광주에서도 학군이 좋은 지역에 거주지를 마련하려는 현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런 상황에서 라인건설은 광주의 명문학군인 일곡지구에서 신규 공급 중인 ‘위파크 일곡공원’에서 유튜브 구독자 약 100만 명을 보유한 ‘공부의 신 강성태’의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무료로 1000명을 모집해 오는 4월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1에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민간공원특례사업인 ‘위파크 일곡공원’은 총 1004가구 중 임대와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용면적 84㎡ 569가구 △138㎡ 228가구를 분양 중이다. 부동산 침체기에도 지난달 청약접수 결과 평균 2.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중에서도 1516명이 몰려 7.43:1의 경쟁률을 보인 84㎡ A타입은 100% 계약이 완료됐다.라인건설 관계자는 “인근 대비 3.3㎡ 당 약 200만 원 저렴한 분양가와 국내 최초로 청약일정 확정 전에 미리 견본주택을 열고 고객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상품을 대대적으로 업 그레이드한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의 호평에 더해 의대정원 증원이라는 호재까지 겹쳐 완판된 84㎡A 외에도 모든 타입이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3.26 I 박지애 기자
SM벡셀, 숨비와 ‘방산용 드론 배터리 공동개발’ 맞손
  • SM벡셀, 숨비와 ‘방산용 드론 배터리 공동개발’ 맞손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은 항공테크기업 숨비와 ‘방산용 드론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초정밀 고성능인 방산용 드론에 탑재되는 이차전지 배터리 팩 국산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높은 단계의 신뢰성이 확보된 최첨단 드론이 군부대와 산업현장, 국립공원 등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벡셀은 드론용 배터리팩 경량화를 추진하고 충전 속도와 전류 효율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R&D)한다. 488Wh(와트시), 977Wh급 배터리 팩을 시작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숨비의 드론은 육·해·공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립공원공단, 해양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서 작전지역 정찰과 표적 탐지, 해상 인명구조, 재난 감시, 조난자 수색·구조, 긴급 우편·생필품 전달 등에 쓰이고 있다.SM벡셀은 1978년 국내 전지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배터리 제조 전문 기업이다. 알카라인, 망간 등의 일차전지와 니켈수소, 리튬이온, 산업용·군수용 전지팩 등의 이차전지를 제조·유통해 왔다. 정부 R&D와 연계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및 퍼스널 모빌리티용 배터리 국산화 연구도 진행 중이다.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국내 방위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기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최세환 SM벡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터리 팩 기술력과 품질관리, 맞춤생산 역량 등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사용자 요구 조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해 최적의 배터리 팩을 제공하는 것이 자사 배터리 팩의 특징”이라고 말했다.최세환 SM벡셀 대표(왼쪽)가 지난 25일 ㈜숨비 본사에서 오인선 숨비 대표와 ‘방산용 드론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SM벡셀)
2024.03.26 I 김은경 기자
에어부산, 4월 말부터 부산-울란바토르 운항 재개
  • 에어부산, 4월 말부터 부산-울란바토르 운항 재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이 MZ 세대의 인기 여행지 몽골 울란바토르 운항을 재개한다.(사진=에어부산)에어부산은 지난 동계 시즌 쉬어갔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다음달 23일부터 주 2회(화·금) 재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 50분 현지에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 50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 20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기는 A321(195석) 기종이 투입된다.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몽골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제1의 도시다. 특히 테를지 국립공원은 광활한 초원에서의 승마 트레킹이나 낙타 체험, 전통가옥 게르 숙박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로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찾는 곳이다. 밤하늘을 수놓는 은하수도 즐길 수 있다.에어부산은 2016년 국적사 최초로 해당 노선에 취항했다. 당시 타 국적사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이 국내 유일의 몽골 운항편으로 독점 구도를 이어온 가운데, 지방공항에서의 취항으로 이러한 구도를 깼다. 제한된 스케줄에도 누적 탑승객은 취항 이래 지난해까지 15만8000여 명을 넘어섰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울란바토르 노선은 에어부산이 국적사 최초로 부산에서의 하늘길을 열었기에 애정이 남다른 노선 중 하나”라며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객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6 I 공지유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최점이씨 별세, 윤성국(대전관광공사 사장)·윤정국·윤순금 씨 모친상 = 24일,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7호실, 발인 26일 낮 12시, 장지 대구 달성군 명곡공원. 053-258-4444▲노순득씨 별세, 권순채·권순호(HDC현대산업개발 고문)·권순강·권혜숙씨 모친상, 이영희·금진희·정경주씨 시모상, 문덕수씨 장모상 = 24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20분, 장지 장흥 천주교묘원▲김옥진씨 별세, 임창남·임현숙·임창무(신아일보 편집국 부국장)·임현미씨 모친상, 박성덕·박지준(전 LG유플러스 부장)씨 장모상 = 25일 오전 4시17분,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남양주시 영락동산 묘지▲박종열씨 별세, 박경애·박경옥·박경선·박상훈·박경원씨 부친상, 박욱(이코노믹데일리 마케팅부장)·황보훈·김용건씨 장인상, 정선영·김미리씨 시부상 = 24일 오전 7시, 순천 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한익환(전 농협중앙회 천호동지점장)씨 별세, 한재윤·한재홍(KTR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 24일 오전 10시53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충북 청주 선영
2024.03.25 I 황병서 기자
하나투어, 110년 넘은 국립서울농학교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후원
  • 하나투어, 110년 넘은 국립서울농학교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후원
  •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가운데)와 박필선 생명의 숲 공동대표, 정민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이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하나투어가 21일 오후 인사동 하나투어 본사에서 전달식을 열고 생명의 숲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은 두 단체가 도심 숲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일선 학교에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하나투어는 이날 두 단체에 사업 대상지인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농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향후 임직원들이 직접 조성 현장을 찾아 나무를 심고 벤치와 나무 이름표 등 시설물도 추가 기증하기로 했다.이번에 하나투어로부터 후원을 받아 숲이 있는 운동장을 조성하는 국립서울농학교는 191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특수학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설립 110년이 넘은 서울 도심에 있는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이 보다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투어는 이번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외에 북한산 국립공원 둘레길가꾸기, 한강숲가꾸기 등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과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03.22 I 이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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