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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89건

과학사업화 핵심시설 'SB플라자' 세종서 첫 가동
  • 과학사업화 핵심시설 'SB플라자' 세종서 첫 가동
  • 세종시 조치원읍에 들어선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세종SB플라자) 전경.사진=세종시 제공[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기초과학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핵심시설인 SB(Science-Biz)플라자가 세종에서 첫 가동된다.세종과 충남 천안, 충북 청주 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는 거점지구인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창출된 기초연구성과의 기술이전·마케팅·창업지원 등의 영역을 담당하게 된다.이춘희 세종시장은 19일 세종시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의 연구 성과를 확산하는 역할을 할 세종SB플라자 명칭이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로 결정됐다”면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 조치원읍 옛 세종시청사 용지에 들어설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는 2016년 12월 착공해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이다.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 749㎡ 규모로 예비창업가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유사무실(coworking space)을 비롯해 과학기술지원기관, 연구개발(R&D) 전문기업 등이 입주하게 된다.이에 앞서 세종시는 지난 4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특구진흥재단도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과학벨트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R&D를 적극 지원하는 등 SB플라자가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핵심시설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기술사업화가 가능한 연구개발 관련 기업과 기술창업자, 과학기술지원기관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특히 세종시의 주력산업인 첨단수송기기부품과 정밀의료, 첨단신소재부품 분야, 과학벨트 관련 기초과학연구 분야의 연구개발 기능을 갖춘 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등 25개의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다.이 시장은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완공에 맞춰 R&D기업을 집적화시키고, 과학기술 지원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센터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과학벨트 기능지구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대전과 기능지구인 충북 청주, 충남 천안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충청 밸리 구축 사업’의 중심축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07.19 I 박진환 기자
1조4천억짜리 중이온가속기 '라온'…대전경제 살릴까?
  • 1조4천억짜리 중이온가속기 '라온'…대전경제 살릴까?
  •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 조감도.사진=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면서 충청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학벨트의 핵심 시설인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건립에 맞춰 관련 산업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부출연 연구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 단군 이래 최대 기초과학 프로젝트 2021년 완공중이온가속기 라온은 양성자에서 우라늄까지 다양한 중이온을 가속·충돌시켜 물질 구조를 변화, ‘희귀 동위원소(RI·Rare Isotope)’를 생성하고, 이를 첨단 기초과학연구에 활용하는 연구시설이다.이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 기초과학 프로젝트로 총연장 500m의 가속기는 중이온 가속용 선형가속기 중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시설은 저에너지가속기·초전도선형가속기 등으로 구성된 가속장치를 비롯해 표적시스템·동위원소 분리장치 등 IF시스템(비행파쇄 장치), 사이클로트론·동위원소 분리장치 등 ISOL 시스템(온라인 동위원소 분리장치), 활용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입자 가속을 위해 세계 최초로 ISOL과 IF 방식을 동시에 사용해 새로운 희귀 동위원소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ISOL은 가벼운 이온을 두꺼운 표적에 충돌시켜 희귀 동위원소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IF는 반대로 가벼운 표적에 무거운 중이온 빔을 충돌시키는 원리를 말한다.라온은 총사업비 1조 4523억원이 투입돼 2021년 완공과 동시에 운영을 목표로 대전 유성구 신동지구에서 현재 장치구축과 시설 건립이 한창 진행 중이다.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은 라온과 관련해 빔에너지 200MeV/u(우라늄 핵자당 2억전자볼트)·빔출력 400㎾의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는 라온의 3단계 가속 구간 중 첫 단계인 RFQ 선형가속기에서 빔을 인출하는 데 성공했다.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은 10~13일 대전 IBS 본원에서 ‘제4회 중이온가속기 국제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라온 건립에 앞서 사업단 운영 및 프로젝트 관리 전반을 검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기술적 자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정순찬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은 “라온 중이온가속기 사업이 연구개발단계에서 구축단계로 본격 전환하는 중대한 시기에 열리는 이번 국제자문위를 통해 라온의 중장기적 성공에 필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자문위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반드시 라온 중이온가속기를 성공적으로 구축, 가동해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중이온가속기, 암 치료법 개발부터 관련 사업화까지…‘일자리 창출’이 관건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은 그간 우리나라의 부족했던 기초과학 인프라를 확충하고 추격형 과학기술에서 선도형 연구개발(R&D) 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초대형 국책사업이다.이를 위해 대전과 세종, 충남과 충북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과학벨트 거점지구와 기능지구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이 중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사업은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첨단산업·R&D·주거단지 등의 3대축을 중심으로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 라온을 활용하기 위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대전시는 신동지구에 ‘라온바이오융복합의학연구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시는 바이오메티컬 연구센터와 중입자(重粒子)가속기 암 전문 치료센터, 의료방사선 기술사업화센터 등을 건립, 난치성 암 진단과 정밀치료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중이온가속기를 활용해 암 치료부터 의료·바이오 융합 연구를 거쳐 사업화까지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 관계자도 “라온 중이온가속기가 2021년 완공돼 운영에 들어가면 세계 최초 융합형 희귀동위원소 생성방식(ISOL+IF)을 통해 더욱 희귀한 동위원소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통해 국내 기초과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속기 활용 우수 연구자들을 양성, 천체물리학과 핵물리학 등 물리학 제분야는 물론 신소재과학, 생명과학 등 폭넓은 기초과학 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해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이온가속기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 연관산업의 활성화와 기술력 증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이를 위해 해결해야할 과제도 적지 않다. 중이온 가속기 가동에 맞춰 관련 산업계와 연계성을 확보하고, 대전 둔곡·신동지구에 가속기 관련 첨단 기업들이 입주가 선행돼야 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 정부출연 연구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초과학의 융성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 조감도.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2018.07.14 I 박진환 기자
카자흐스탄 환자, 이춘택병원서 세번째 수술받아
  • 카자흐스탄 환자, 이춘택병원서 세번째 수술받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병원이 아니라 휴양 온 것 같다.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정성껏 보살펴주시고 편하게 해주시는데 그것이 약보다 더 좋은 치료제가 되는 것 같다” 수원 이춘택병원(윤성환 병원장)을 3번째 방문한 카자흐스탄 환자 구르반굴 졸디바예바(여·69) 씨가 남긴 말이다. 구르반굴 씨는 2014년, 2016년에 이어 올해 다시 이춘택병원을 찾았다. 매번 다른 부위의 수술적 치료를 위해 방문한 것이다. 지난 2014년 10월, 구르반굴 씨의 이춘택병원 첫 방문은 척추 질환 때문이었다. 2010년부터 시작된 허리 통증으로 보존적 치료를 시행했으나 2014년 통증이 갑자기 심해져 수술을 계획했다. 처음에는 독일에서 수술할 계획이었으나 이춘택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환자 치료 사례를 접하게 되었고 체계적인 병원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 이춘택병원에서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다. 척추관절센터 김주영 센터장의 집도 하에 후방추체간 유합술을 받았으며 최소 절개로, 상처와 부작용 위험을 덜 수 있었고 회복도 빨랐다.구르반굴 씨는 1차 이춘택병원 방문에서 병원의 기술력과 의료진의 실력에 믿음을 갖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2년이 지난 2016년 두 번째 방문했다. 두 번째 수술은 2016년 3월 윤성환 병원장이 집도한 초정밀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회복이 빠르고 수술 결과가 좋았다. 그리고 구르반굴 씨는 2018년 6월 반대편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다시 이춘택병원을 찾았다. 2년 전 수술 받은 무릎의 상태에 대해 묻자 “무엇보다 수술 전 심했던 통증이 없어져서 좋고 수술 후 2년이 지나니 원래 자신의 관절인 것처럼 익숙하고 편해졌다”고 말했다. 구르반굴 씨는 수술한 다리를 직접 걷어 보여주며 “한국의 다른 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신 분을 만났는데(그분의 다리는) 흉터가 매우 컸다. 내 무릎을 보여주니 흉터가 크지 않고 깨끗하다면서 놀라더라”고 말했다.한 병원에서 각각 다른 부위에 대해 3번의 수술을 받기란 쉽지 않다. 자국이 아닌 타국에서는 더욱 쉽지 않다. 심리적인 의료진의 실력과 병원 시설 및 환자 케어 서비스 대해 환자가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춘택병원은 오랜 기간 국제 학술대회 및 해외 의료인 연수를 통해 이춘택병원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우수성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 또한, 외국인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국가 환자를 위해 러시아어 통역 및 환자별 맞춤 식단, 현지 TV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낯선 환경에서도 편하게 수술과 치료를 받고 갈 수 있도록 공항 미팅부터 시작해 퇴원 후 출국 절차까지 함께하고 있다. 이에 이춘택병원은 한 번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다른 수술을 위해 재방문 하는 비율이 높다. 더 나아가 환자는 치료 후 고국에 돌아간 후에도 이춘택병원의 해외 출장 시 이춘택병원의 홍보 부스에 방문해 반가운 만남을 갖거나 가정에 초대해 만찬을 대접하는 등 이춘택병원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각기 다른 부위의 수술을 위해 한국을 세번째 방문한 카자흐스탄의 구르반굴씨(오른쪽).
2018.07.02 I 이순용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오늘(6월1일)은 지난달 16일 열기로 했다가 무산된 남북 고위급 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북한은 당시 한미 연합공중훈련 등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우리 측에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오는 12일 개최될 것이 유력한 가운데 남북관계의 실효적 발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회담에서는 남북 철도연결을 비롯한 경제협력과 아시안게임 공동참가,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8·15 이산가족상봉 행사, 6·15 남북 공동행사와 함께 산림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경제·금융08:00 한은, 2018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09:00 한은, ‘2018년 BOK 국제컨퍼런스’ 주요 내용09:30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세종)오전 기재부, 2018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 분석오전 통계청, 2018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오전 산업부, 2018년 5월 수출입 동향◇정치·사회10:00 김영주 고용부 장관, 정책점검회의(서울지방고용노동청)10:30 권덕철 복지부 차관, 글로벌 개량신약센터 심포지엄(임페리얼팰리스 서울호텔)오전 복지부, 진료정보교류 참여 거점의료기관 협약식오전 소청도 국가철새연구센터, 올해 하반기 개관 준비 박차오전 환경부, 서해 최북단 백령·대청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오전 환경부, 미세먼지 관측의 전초기지 백령도 대기오염집중측정소오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외국공원청 직원연수 프로그램 운영오전 농식품부, 2018년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폐업지원 지급품목 확정오전 농식품부, ICT 적용 느타리버섯 재배 정밀관리 신기술 확산오전 해수부, 선박발주 희망선사 신청결과 발표오전 해수부,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민관 합동점검 실시오후 환경부, 2018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개최오후 농식품부, ‘태안달래’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명품 도약13:30 김은경 환경부 장관, 한국헌법학회 학술대회(제주)15:00 김영주 고용부 장관, 정책기획위원회 사회정책포럼(광화문)
2018.06.01 I 윤필호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내일(6월1일)은 지난 16일 열기로 했다가 무산된 남북 고위급 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북한은 당시 한미 연합공중훈련 등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우리 측에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6월12일 개최될 것이 유력한 가운데 남북관계의 실효적 발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회담에서는 남북 철도연결을 비롯한 경제협력과 아시안게임 공동참가,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8·15 이산가족상봉 행사, 6·15 남북 공동행사와 함께 산림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경제·금융08:00 한은, 2018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09:00 한은, ‘2018년 BOK 국제컨퍼런스’ 주요 내용09:30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세종)오전 기재부, 2018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 분석오전 통계청, 2018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오전 산업부, 2018년 5월 수출입 동향◇정치·사회10:00 김영주 고용부 장관, 정책점검회의(서울지방고용노동청)10:30 권덕철 복지부 차관, 글로벌 개량신약센터 심포지엄(임페리얼팰리스 서울호텔)오전 복지부, 진료정보교류 참여 거점의료기관 협약식오전 소청도 국가철새연구센터, 올해 하반기 개관 준비 박차오전 환경부, 서해 최북단 백령·대청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오전 환경부, 미세먼지 관측의 전초기지 백령도 대기오염집중측정소오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외국공원청 직원연수 프로그램 운영오전 농식품부, 2018년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폐업지원 지급품목 확정오전 농식품부, ICT 적용 느타리버섯 재배 정밀관리 신기술 확산오전 해수부, 선박발주 희망선사 신청결과 발표오전 해수부,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민관 합동점검 실시오후 환경부, 2018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개최오후 농식품부, ‘태안달래’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명품 도약13:30 김은경 환경부 장관, 한국헌법학회 학술대회(제주)15:00 김영주 고용부 장관, 정책기획위원회 사회정책포럼(광화문)
2018.05.31 I 윤필호 기자
심상찮은 취업 현황판…3개월째 취업자 ‘뚝’
  • 심상찮은 취업 현황판…3개월째 취업자 ‘뚝’
  • (수치=통계청 국가통계포털)[세종=이데일리 김형욱 최훈길 기자] 올 들어 ‘취업 현황판’이 심상치 않다. 제조업이 무너지면서 3개월 연속 취업자 수 증가가 10만명대로 떨어졌다. 정부가 기대한 고용 목표도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게 경제 전문가 대다수의 분석이다. 경기가 꺾이는 초입에 접어들었다는 진단도 나온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이번 달 취업자 수는 2686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3개월 연속 10만명대다. 2월엔 10만4000명, 3월엔 11만2000명이었다. 3개월 연속 10만명대, 그것도 초반에 머무른 건 국제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10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저출산으로 취업가능 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취업자 수 감소 폭은 이보다 훨씬 빠른 모습이다.전체 취업자의 16.6%를 차지하는 제조업 부진 영향이 컸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447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8000명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 감소는 지난해 5월 2만2000명 감소 이후 11개월만에 처음이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가 남은 상황에서 자동차와 의료정밀기기, 전자부품 등 주력 산업이 대부분 부진했다. 자영업자 중심의 도·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도 ‘고용 구조조정’을 이어갔다. 대학 구조조정 속 교육서비스업 취업자 수도 크게 줄었다.최저임금 인상 폭 확대에 따른 영향도 가시화하는 모양새다. 이 기간 임금근로자(2004.3만명) 중 1년 이상 계약의 정규직을 뜻하는 상용근로자(1367.7만명)은 31만9000명 늘었으나 임시근로자(492만명)와 일용근로자(144.6만명)는 각각 8만3000명, 9만6000명 줄었다. 자영업자와 그 가족을 뜻하는 비임금근로자(682.5만명)도 1만6000명 줄었다.이대로면 올 초 정부가 내놨던 취업자 수 증가 목표에 크게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2018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을 지난해와 같은 32만명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민·관 싱크탱크는 이 수치를 하향 조정하기 시작했다. 또 정부는 경기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고 있으나 경기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경고도 나온다.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10만명대란 건 정부가 얘기하는 것처럼 분명한 회복세라고 볼 수 없다”며 “올해 취업자 수 전망을 내달 초 수정하는데 현재로선 20만명을 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도 당초 30만명으로 내다봤던 올해 취업자 수 증가를 지난달 26만명으로 하향조정했었다.윤창현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도 “반도체를 뺀 주력 제조업 생산이 전부 하락했다”며 “경제 하강 국면의 초입”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드는 게 당연하듯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면 기업은 고용을 줄일 수밖에 없다”며 “고용의 질도 중요하지만 양도 중요한 만큼 지금이라도 일자리 가격 탄력성을 높이고 민간 기업이 맘 놓고 투자해서 일자리 늘릴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시민이 서울 중구 청년일자리센터 스터디룸에서 공부하는모습. (사진=연합뉴스)
2018.05.16 I 김형욱 기자
취업자 증가속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 ‘뚝’(종합)
  • 취업자 증가속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 ‘뚝’(종합)
  • (수치=통계청 국가통계포털)[세종=이데일리 김형욱 최훈길 기자] 올초 취업자 증가 추이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청년실업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고용을 책임져 온 제조업마저 흔들리는 모습이었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이번달 취업자 수는 2686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3개월 연속 10만명대다. 2월엔 10만4000명, 3월엔 11만2000명이었다.3개월 연속 10만명대에 머무른 건 국제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10년 2월 이후 처음이다. 2008년 9월 10만명대로 내려앉은 이후 2009년 내내 마이너스를 이어갔었다. 그러나 이후부터 최소 20만명대 많게는 90만명까지 늘어 왔다. 2013년과 2016년 2~5월 네 달 중 세 번 10만명대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적어도 그 당시에도 월 취업자 수 증가가 10만명대 중후반이었다.저출산으로 취업가능 인구 자체 줄어드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취업자 수 감소 폭은 이보다 훨씬 빠르다.전체 취업자의 16.6%를 차지하는 제조업 부진 영향이 컸다. 제조업 취업자 수가 447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8000명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건 지난해 5월 2만2000명 감소 이후 11개월만에 처음이다. 빈현준 통계청 사회통계국 고용통계과장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가 남아 있는 가운데 자동차와 의료정밀기기,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어 왔던 전자부품까지 지난해보다 부진했다”고 설명했다.한 시민이 서울 중구 청년일자리센터 스터디룸에서 공부하는모습. (사진=연합뉴스)자영업자끼리의 경쟁이 치열한 도·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도 ‘고용 구조조정’을 이어갔다. 각각 6만1000명 줄어든 373만5000명, 2만8000명 줄어든 224만7000명이었다. 교육서비스업 취업자 수도 학생 수 감소 여파로 183만4000명으로 10만6000명 줄었다.같은 서비스업 중에서도 보건·복지(206.3만명)나 공공행정(112.7만명) 취업자 수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전체 흐름을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고용 한파는 임시·일용 일자리부터 불어닥쳤다. 임금근로자(2004.3만명) 중 1년 이상 계약의 정규직을 뜻하는 상용근로자(1367.7만명)은 31만9000명 늘었으나 임시근로자(492만명)와 일용근로자(144.6만명)는 각각 8만3000명, 9만6000명 줄었다. 자영업자와 그 가족을 뜻하는 비임금근로자(682.5만명)도 1만6000명 줄었다. 최저임금 인상 폭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4월 실업자는 6000명 줄어든 116만1000명, 실업률도 4.1%로 1년 전보다 0.1%p 내렸다. 그러나 고용 상황이 좋아졌다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실업자가 비경제활동인구로 빠져나간 것이란 분석이다. 실업자라도 4주 이상 이력서 제출 등 구직활동을 하지 않으면 비경제활동인구가 된다. 4월 육아나 재학·수강을 이유로 쉰 비경제활동인구가 1년 새 13만4000명 늘었다.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4412만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2803만명(취업자 2687만명, 실업자 116만명·4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609만명이다.15~29세 청년층 실업률도 10.7%로 1년 전보다 0.5%p 내렸다. 아르바이트생(구직자), 취업준비생(비경제활동인구) 등을 포함한 확장실업률(청년층 고용보조지표3)도 23.4%로 1년 전보다는 0.3%p 내렸다. 이 역시 주요 공무원 시험 시기가 지난해와 달라지면서 구직자가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등을 넘나든 것으로 해석된다.기획재정부는 “구조조정과 산업경쟁력 약화, 주력산업 부진 지속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감소 전환하는 등 요인에 취업자 증가폭이 3월과 비슷했다”며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 신속 처리와 집행을 준비하고 일자리에 생길 분야에 대한 맞춤형 혁신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달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간호인력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2018.05.16 I 김형욱 기자
  • 모바일앱 통한 생활습관 관리…체중 감량·코골이 개선 효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모바일 앱을 이용해 생활습관을 관리하면 코골이 개선, 체중감량 성공률이 쑥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가정의학과 정세영 교수, 의료정보센터 유수영 교수팀은 라이프스타일을 관리할 수 있는 자체 개발 모바일앱을 병원 EMR 시스템과 연동시켜 환자의 생활습관을 개선시킨 결과 코골이 치료와 체중 감량에 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6년 7월에서 11월까지 시행된 무작위 임상시험을 통해 습관적인 코골이 혹은 수면 무호흡 증세를 보이는 20세 이상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4주 동안 추적 관찰했다. 이 중 23명은 앱을 사용하지 않고 생활습관을 조정할 수 있도록 의료진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으며, 24명은 상담에 더해 손목 활동 추적기를 통해 운동량을 관리하였고, 식이 섭취량과 기타 일상생활 데이터를 수집하는 모바일앱을 사용했다.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체중감량 연구를 진행한 이유는, 비만이 수면 무호흡증 위험을 크게 높이며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잘 때 코를 크게 골게 되며 코골이를 잠시 멈출 때는 숨이 막히거나 가쁜 현상이 나타나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지는 질환인데, 이 질환을 갖고 있으면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고 쌓이게 되며 인지 기능 저하를 가져와 치매로 발전할 수 있고 이외에도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 각종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만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한편 전문의로부터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연구 결과, 앱을 사용한 24명 중 22명이 체중감량에 성공했으며 앱을 사용하지 않은 그룹 23명은 9명이 체중을 감량하는데 그쳐, 모바일앱을 사용한 그룹에서 체중 감소 성공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앱을 사용한 그룹에서만 코골이 시간이 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앱을 사용한 그룹에서는 45dB 이상으로 심하게 코를 고는 시간의 비중이 16.7%에서 10.2%로 유의미하게 감소한 반면 앱을 사용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15.9%에서 13.2%로 감소해 변화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주도한 김정훈 교수는 “모바일앱을 이용한 그룹의 경우 병원 EMR과 앱의 연계를 통해 환자의 식사량과 신체 활동량 등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의료진 입장에서는 보다 효과적으로 환자에게 생활습관 개선을 장려할 수 있었고 환자들도 의료진과 함께 실제 데이터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한 맞춤형 조언을 듣는 것에 더해 이를 모바일앱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어서 더 큰 동기가 부여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스마트장비를 활용해 취득한 개인의 식습관, 운동량 같은 방대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의료 영역에서 활용한 사례로, 최근 의료계에서 미래의학의 핵심 개념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헬스’, ‘정밀의료’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김 교수는 “기존에는 제한된 진료시간에 환자들의 기억에 의존해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컸을 뿐만 아니라 진료에 활용하는데에도 한계가 컸으나,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헬스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앞으로는 객관적으로 축적된 라이프스타일 정보에 기반해 맞춤형 진료를 시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EO(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최근호에 실렸다.
2018.05.08 I 이순용 기자
  • 무릎통증은 반월상연골판 파열, 스포츠, 퇴행이 원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동계올림픽의 열기에 이어 기온이 급속히 올라가면서 등산, 골프, 축구 등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 시즌이 시작됐다. 이렇듯 계절을 가리지 않고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며, 그에 따른 부상도 잇따르고 있다. 격렬한 스포츠는 많이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관절·척추에 손상을 입기 쉽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스포츠 손상중 하나로 꼽히는 ‘반월상연골판 파열’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무릎의 충격을 방지하는 조직 ‘반월상연골판’반월상연골판은 무릎관절에서 종아리뼈(대퇴골)와 허벅지뼈(경골) 사이에 있는 물렁뼈로, 실제 모양이 ‘반달’ 혹은 ‘초생달’처럼 생겨 ‘반월상’연골판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우며, 무릎 관절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1개씩 위치하고 있다. 반월상연골판은 위·아래 연골이 서로 부딪히는 것을 막아주고, 관절 운동을 더욱 유연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평소 운동량이 많은 청년층에서는 농구나 축구 등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과격한 운동에 의한 스포츠 손상으로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외측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될 가능성이 높고, 찢어지며 통증을 유발하고 마치 무릎이 빠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또한 무릎관절에 무언가 끼어있는 듯한 이물감도 느낄 수 있다. 40대 중반 이후의 중장년층인 경우에는 신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이다. 20~30대의 반월상연골판은 단단한 반면, 40대 중후반에서 60대의 반월상연골판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늙듯이 연골판에도 퇴행성 변화가 오기 때문이다.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연골판이 찢어져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특히 무릎을 많이 굽히며 가사일을 하는 중년층의 가정주부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외측 반월상연골판 파열이 주를 이루는 청년층과는 달리, 중장년층은 내측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붓고, 양반다리로 앉아있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기존에 퇴행성 연골판 파열로 1년 이상 무릎 통증이 지속된 환자라면, 연골판이 보호하지 못해 연골이 손상되기도 한다. 연골판과 연골손상이 동반발병된 경우라면 보행시 통증이 심하고 무릎이 붓기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이 따른다.탁대현 강남연세사랑병원 관절센터 소장은 “일단 연골판이 파열되면 무릎에 하중이 더해지고 압박을 받는다”며, “이를 방치하면 연골판의 파열이 진행됨은 물론이며 연골손상까지 유발되어, 장기적으로는 인공관절 수술 시기가 남들보다 빨라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미한 파열은 간단한 보존요법, 심한 경우엔 ‘관절내시경’치료 반월상연골판의 파열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1-2주간 압박 붕대, 부목등을 이용하거나 혹은 석고로 고정시키고, 소염제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여 호전이 될 수도 있다. 반면, 파열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는 ‘반월상연골판 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은 일반 건강검진에 이용하는 ‘위’내시경 혹은 ‘장’내시경과 동일한 원리다. 무릎 관절에 약 3mm 정도의 최소절개 2곳를 통해,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이 관절 내부로 진입한다. 카메라가 관절 내부를 촬영하며 진입하면, 그와 동시에 고해상도 모니터를 통해 8배로 확대된 모습을 확인한다. 연골 손상이나 연골판 파열의 미세한 부분도 정밀하게 확인이 가능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고,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최소절개만 시행되어 입원기간도 약 1~2일로 짧고 그에 따른 회복기간도 빨라,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또한 합병증 및 부작용이 거의 없어 체력이 약한 고령의 환자도 부담이 덜하다는 특징이 있다. ◇연골판 파열, 퇴행성관절염 진행 막기 위해 새로운 ‘연골판 이식’통해 관절 보존그러나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은, 수술 이후에 무릎 위·아래 뼈가 서로 부딪히게 되어 점차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특수 처리된 생체 반월상 연골판을, 관절내시경을 통해 파열부위에 이식하여 위·아래 뼈의 마찰을 줄여,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며 자신의 관절도 보존하는 수술법인 ‘반월상연골판 이식술’을 시행한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의료선진국에서는 반월상연골판 절제술 후, 6개월 간격으로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무릎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엑스레이(X-ray)검사 상 퇴행성 관절염이 의심되면 ‘반월상연골판 이식술’을 시도하고 있다. 반월상연골판 이식술의 과정은 먼저 이식 받을 환자의 반월상연골판의 크기를 엑스레이로 정확히 측정하게 된다. 이어 환자의 연골크기에 맞는 반월상 연골을 해외에서 수입하여, 이를 관절내시경을 통해 이식을 진행한다. 수술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에는 약 4주 정도 고정기간이 필요하다. 탁 소장은 “관절내시경은 무릎 내 구조물을 직접 정확한 관찰이 가능해, MRI로 발견하기 어려운 연골과 반월상연골판의 미세한 손상까지 정확한 파악과 동시에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정밀한 의료기기다”며, “특히, 반월상연골판 이식술은 관절내시경의 정확성과 집도의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모두 요하는 정밀한 수술법이다”고 설명했다.◇기존 수술에 비해 뼈 손상 최소화한 보존적 치료 연구결과 나와기존에는 외측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을 시행할 때, 뼈 고정 방법을 널리 사용해 왔다. 하지 뼈 고정 방법은 피부절개가 크고, 기존 뼈의 손실을 발생시키며 원래 위치에 연골판을 이식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강남 연세사랑병원(고용곤 원장) 연구팀은, 피부 절개를 최소화 하고 뼈의 손실 없이 손쉽게 원래의 위치에 연골판을 위치시키면서, 기존의 뼈 고정 방법과 동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연부조직 고정방법을 연구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외측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 고정방법에 따른 비교분석 연구 : 뼈고정법과 연부조직 고정법’이라는 주제로 SCI)급 국제학술지 ‘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에 채택돼 오는 6월에 게재될 예정이다. 고용곤 원장은 “보존적 무릎관절 수술인 반월상연골판 이식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선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기존에 비해 절개가 최소화되고 무릎뼈의 손실이 적어, 환자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18.03.15 I 이순용 기자
업무 차 방한했던 중동 공무원, 응급 수술로 목숨 건져
  • 업무 차 방한했던 중동 공무원, 응급 수술로 목숨 건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직항을 타도 10시간 이상이 걸리는 멀고도 먼 나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업무차 방한했다가 심장질환의 일종인 ‘급성대동맥 박리’를 발견, 국내 의료진의 응급수술로 극적으로 목숨을 구한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박진식 이사장)은 28일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미국계 아랍인 엘리 제이 아말리(Elie J. Armaly)씨다. 아말리 씨(55)는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지역의 투자개발청 이사로 일하고 있는 공무원. 지난 11일 중동 진출 협약 건으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방문했다. 협약을 마치고 병원 팸투어의 일환으로 검진 프로그램을 체험하던 중 흉통이 발생, 즉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평소 건강에 자신이 있었던 아말리 씨는 자신이 질병이 있을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협약 전날 미팅 준비를 하는데, 강하지는 않았지만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졌었어요. 다음날 아침에는 또 괜찮아져서 잠깐의 통증인 줄 알았습니다. 한국 오기 이틀 전까지도 매일매일 2km씩 수영을 할 정도로 평소 운동도 열심히 했었으니까요.” 최종 검사 결과 나온 진단명은 ‘급성 대동맥 박리’, 심장에서 시작해 뇌와 양 팔로 혈관이 나눠지기 전까지를 이르는 상행 대동맥이 부풀어 올라 터지는 질환으로 치료받지 않고 비행기를 탈 경우, 기업 차이로 인해 대동맥이 파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으며, 수술 외 다른 치료가 불가한 상황이었다.이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국제진료센터 의료진은 즉시 아말리씨의 동의를 받아 두바이에 있는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했고, 바로 다음 날인 12일 보호자가 도착, 13일 흉부외과 김동진 과장의 집도 하에 곧바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었다. 수술하기 직전, 긴박했던 순간도 있었다. 아말리씨의 혈액형이 RH(-)였기에 혈액 확보가 어려웠던 것. 이에 세종병원은 수혈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어렵게 최소한의 혈액을 확보,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아말리 씨는 “진단은 단 하루 만에, 검사부터 수술까지 모든 일은 단 3일 안에 이루어졌습니다. 수술까지의 결정이 어려웠으나 치료 전·후의 케어 프로세스가 아주 잘 되어 있는 세종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의료진들의 빠른 진단과 결정에 깊은 신뢰를 느꼈습니다. 저를 집중적으로 케어해준 세종병원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집도의사인 김동진 과장은 “아말리씨의 경우 빠른 진단과 치료가 가능했기에 생명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대동맥 근부 확장과 대동맥 판막 역류가 동반됐고, 대동맥 궁부에 내막 파열이 있어 불가피하게 대동맥 근부 치환술과 대동맥 궁 치환술을 같이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범위가 매우 컸고, 수혈 가능한 혈액이 제한된 상태로 수술 위험성이 매우 높았지만 다행히 큰 합병증 없이 퇴원했으며, 앞으로 혈압 관리만 잘 하면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건강을 회복한 아말리씨는 최종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고 최근 퇴원했다. 아말리 씨는 “불행하게도 비즈니스 방문이 의료 목적의 방문으로 바뀌었으나 삶과 죽음 사이에서 기적적으로 삶을 얻게 되어 감사함을 느낀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에 다시 올 예정이고, 이후 샤르자 지역에서 업무상 만날 때는 또 다른 기분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수술후 회복중인 아말리 씨(오른쪽)와 그의 부인.
2017.12.28 I 이순용 기자
이춘택병원,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팸투어 실시
  • 이춘택병원,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팸투어 실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최근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투어는 경기도와 카자흐스탄 알마티 경기의료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방문 프로그램으로, 카자흐스탄의 인카와 우즈베키스탄의 VIP 라루스의 관계자가 이춘택병원을 방문했다.방문단은 이춘택병원의 첨단 의료기술인 로봇 수술을 비롯해 병실, 물리치료실, 영상의학과 등 병원의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이들은 평소 좋지 않았던 허리, 고관절 부위를 영상 촬영 후 윤성환 원장의 진료를 받고 물리치료까지 시행하며 의료 서비스를 체험했는데 매우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현재 입원 중인 두 외국인 환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환자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 같다”며 병원에서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국제 학술대회, 해외 의료진 연수 등을 통해 이춘택병원의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별도 해외 마케팅 없이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각국에서 외국인 환자가 이춘택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춘택병원에 따르면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2011년 207명에서 2016년 347명으로, 최근 6년간 약 68% 증가했으며 2017년 11월 기준 외국인 누적 환자 수가 2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춘택병원은 2002년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로보닥’을 국내 최초로 도입,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성공했다. 이후 2005년 로봇 관절 연구소를 개소해 지속적인 연구 및 개량을 통해 2014년 11월 세계 최초 초정밀 로봇 인공관절 수술 1만 건을 돌파했다.이춘택병원 관계자가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관계자들에게 이춘택병원을 소개하고 있다.
2017.11.20 I 이순용 기자
국내 줄기세포 치료 기술... 러시아 국영 '채널원'서 탐방 취재
  • 국내 줄기세포 치료 기술... 러시아 국영 '채널원'서 탐방 취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강남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최근 러시아 국영 방송국 ‘채널 원(Russia Channel 1)‘에서 줄기세포 특화 의료기술에 대한 탐방 취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채널 원은 러시아 국영방송이자 최대의 방송 미디어 기업으로, 지난 해 러시아 전체 방송매체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영향력 높은 채널이다. 이번 취재는 줄기세포 치료를 선도하는 강남 연세사랑병원의 활보에 대한 채널원 뉴스팀 측의 요청 하에 양일간의 탐방 취재를 진행했다.지난 12일 러시아 채널원의 뉴스팀이 직접 방문, 강남 연세사랑병원의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본격적인 취재를 시작했다. 특히 강남 연세사랑병원이 발표한 SCI(E)급 줄기세포 기초 및 임상 연구 논문에 주목하며, 논문이 발표될 수 있었던 첨단 연구 시설 및 R&D 활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취재를 진행했다.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취재에서 자체 설립돼 약 10년에 걸쳐 다양한 퇴행성관절염 치료법과 줄기세포 치료를 연구·개발할 수 있었던 핵심 시설인 강남 연세사랑병원의 ‘세포치료연구소’가 큰 호평을 받았다. 취재팀은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상주하며, 고가의 정밀 연구 장비를 이용한 전문적인 줄기세포 연구 시스템에 주목하였다. 활성화된 줄기세포 연구에 이어 무릎, 어깨, 척추, 족부 등 세분화된 관절 진료센터, 비수술 치료센터, 스포츠 재활센터 등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의료 시설 및 시스템을 취재해 나갔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러시아 뉴스팀에서 양일간 열띤 취재를 진행할 만큼, 우수한 자가 줄기세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관절 분야에서는 18편의 ‘최다 SCI(E)급 연구 논문 보유 기관’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전세계 유수 연골 재생 학회에 초청받아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징웨춘허 社 및 하이난 의과대학 제 1병원과 줄기세포 연구에 돌입하는 등 세계 유수 의료진들과 지속적인 줄기세포 공동 연구를 이루고 있다. 고용곤 원장은 “본원이 연구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가 줄기세포 의료기술의 임상 결과 데이터가 세계 SIC급 학술지에 발표되며, 우수한 연구 성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줄기세포 치료 연구를 위해 노력해 나가며, 우수한 연구 기술을 개발해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러시아 국영방송국 채널원 뉴스팀이 강남 연세사랑병원 세포치료연구소에서 김용상 부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17.10.16 I 이순용 기자
  • 보건복지부 주간계획(6.19~25)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다음주(6월 19~6월 25일) 보건복지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보도계획△19일(월)▲(자료)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건보공단·심평원 국제심포지엄」공동개최(12:00) - 일시 및 장소 : 6.20(화) 9시30분~, COEX(남문401호) - 목적 : 건강보장 40년간의 주요 성과 공유 및 미래 발전방안 모색▲(자료)건보공단, 빅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원격 연구분석 및 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 오픈(12:00) -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제4차 산업혁명 지원 기반 마련▲(자료)급성심부전환자의 예후 대장암보다 나빠, 적극적 관리 필요(12:00) - 연구결과, 입원 중 사망률이 4.8%, 퇴원 후 사망률이 27.6%로 대장암 5년 사망률 23.7%보다 높아 - 질병관리본부 지원 급성심부전레지스트리(KorAHF) 연구결과 - 대한심장학회지 인터넷판 게재(2017년 6월)▲(자료)치매 연구자원 분양 개시 등 연구용 체액자원 개방 확대(12:00) - 치매, 만성질환 등 진단·치료제 개발연구 활성화 기대 -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치매 관련 인체자원을 연구자에게 분양 개시 - 지난 4월부터는 체액자원(혈청, 혈장)도 공개 분양하였고, 온라인 인체자원 분양데스크를 통해 검색 및 분양신청 가능△20일(화)▲(자료)질병관리본부-WHO 공동주관 ‘예방접종 안전성 관리와 소통’국제 심포지엄 개최(12:00) -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와 공동주관으로 국내외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 - 예방접종을 주저, 지연, 거부하는 대상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국내외 전략 및 국내 백신 안전성 체계(신고, 감시, 피해보상)의 공유와 역학조사관 등의 관계자 역량강화 제고 * 일시·장소: 6.21~6.23, 서울 콘래드호텔 5층 파크볼룸5층(여의도)▲(자료)「4차 산업혁명과 보건의료 참조표준 데이터의 역할」심포지엄 개최(12:00) - 일시 및 장소 : 6.21(수) 15시~, 공단본부 다목적홀 - 목적 : 4차 산업혁명 대비 지능정보기반 구청 및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참조표준 데이터의 개발·보급 방안 모색△21일(수)▲(자료)국민연금공단, 홀몸어르신과 함께 제주도 공감여행(즉시) - 6월 20~21일 1박2일간 제주도에서 수급자 공감여행 실시 - 연금수급자 중 칠순, 팔순 등을 맞은 홀몸어르신 43명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제공▲(자료)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코호트(KOTRY) 연구결과, 생체 간이식 공여의 안전성 확인(12:00) - 2년간 추적결과, 이식 후 사망률 제로, 주요합병증 2%미만 - 국내 간기능부전으로 인한 이식은 연간 1,200-1,500건으로 이중 65% 이상이 생체공여자로부터 제공 받고 있음 -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 학회지 인터넷판 게재예정(2017,6월)△22일(목)▲(자료)건보공단, 소비자·시민단체 대표자 간담회 실시(즉시) - 일시 및 장소 : 6.21(수) 11시~, 로얄호텔 3층 제이드룸 - 내용 :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등 공단 현안 발표 및 토의▲(자료)국민연금연구원, 『제6회 국민노후보장패널 학술대회』 개최(즉시) - 6월 23일(금) 12시 30분,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려 - 국민노후보장패널 자료 활용한 연구성과 발표, 총 7개의 일반논문 세션과 대학원생 우수논문 발표 세션으로 구성 ▲(자료)의료해외진출법 시행 1주년 맞아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등록 재정비(12:00) - 의료해외진출법 시행(’16.6.23) 이전에 기 등록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은 갱신유예기간이 만료되는 6.22일까지 등록 갱신을 완료해야 함 - 갱신 마감일 현재 현황을 포함하여, 법 시행 1주기를 맞이하여 제도시행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한 그간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등 안내△25일(일)▲(자료)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도 하반기 신청 공고(12:00) - 한국 의료서비스의 질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유치의료기관의 외국인환자특화서비스와 환자안전체계를 평가하여 선별적으로 지정하는 제도 - 외국인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정 의료기관을 홍보 및 지원 - 하반기 공고부터 상시신청 전환, 평가지정제도 교육과정 제공, 치과의원 및 한의원 기준 공표 예정(7월 중)
2017.06.17 I 이지현 기자
  • 보건복지부 주간계획(6.5~11)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다음주(6월 5~6월 11일) 보건복지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보도계획△5일(월)▲(자료)국무회의 의결 안건: 1건(08:30) -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뇌사자로부터 간, 신장 등장기 이식을 받는 경우, 기증자로부터 장기를 적출할 때 발생하는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본인일부부담금(부담률 14~20%)을 면제)▲(자료)건보공단, 제10회 건강보험정보분석사 33명 배출(즉시) - 124명 응시하여 33명 합격 - 2016년까지 총 304명 정보분석사 배출▲(자료)건보공단 신입직원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 일손 돕기 전개(즉시)△6일(화)▲(자료)건보공단 2017년도 중반기 신규직원 채용(12:00) - 채용인원 : 000명 - 채용기간 : 6.7.(월)~6.22.(목)△7일(수)▲(자료)「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12:00) - 보건복지부장관이 제공받을 수 있는 연체정보 기준을 정함 * 제공요청일 기준: 2년간 등록된 정보 * 카드·대출금 연체정보 1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 - 지원대상자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제41조에 따른 요양급여 신청 탈락자 정보 및 요양급여 종결 후 피보험자격을 취득하지 않은 사람의 정보 수집근거 마련 ▲(자료)저소득층 자활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지부-GS리테일 업무협약 체결(12:00) -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빈곤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복지부-GS리테일 간 사회공헌형 편의점 점포인 "GS25 내일스토어" 업무협약 체결 * 일시·장소(협약식): 6.8.(목) 14:00~14:50, GS타워 20층(서울 강남구)▲(자료)연구중심병원 2016년 성과 발표(12:00) - 연구중심병원의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수입, 연구인력 확대 등 2016년 연구중신병원 성과 발표 * 연구중심병원 협의회 세미나: 6.8.(목) 16:00, 아주대병원▲(자료)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국립중앙의료원, 사할린 잔류 1세대 동포 초청진료 실시(12:00) - 재외동포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사할린 잔류 1세대 동포 25명 고국으로 초청, 6월 12일부터 정밀 검사 및 진료 시작△8일(목)▲(자료)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및 제1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발표(12:00) -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기념식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국민 구강건강 중요성 인식 개선 홍보 * 일시·장소: 6.9.(금) 14:00~13:00,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 구강보건주간: 6.7.(수)~6.13.(화) - (제1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국민구강건강인식 제고 및 접근성 향상, 예방중심 구강질환 관리강화, 취약계층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 구강건강증진기반조성 등 ▲(자료)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상설교육과정 운영(즉시) - 수강자가 원하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는 상설 교육 프로그램 마련 - 매주 목요일마다 잠실사옥에서 노후준비 상설교육과정 운영△9일(금)▲(자료)국민연금공단,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방축도에 물품 후원(즉시) - 방축도 ‘한마음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주민편의시설 마련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의자와 테이블 등 후원 
2017.06.03 I 이지현 기자
천병년 우정비에스씨 대표 "감염관리 확대…매출 50% 키운다"
  • [성공異야기]천병년 우정비에스씨 대표 "감염관리 확대…매출 50% 키운다"
  • 천병년 우정비에스씨 대표(사진=우정비에스씨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INNOVACTION` 경기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자리한 우정비에스씨 연구실 입구에 쓰여진 문구다.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d)과 행동의 액션(Actioc)을 합친 단어로 천병년 우정비에스씨 대표의 경영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다. 천 대표는 11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을 기반으로 새로움에 대한 도전과 혁신을 추구했다”며 “항상 국내에 없었던 것을 고객 요구에 앞서 준비하면서 회사를 확장해 왔다”고 강조했다.◇무역회사 경험 살려 실험동물 공급 시작천 대표는 1981년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제약을 거쳐 의약품을 다루는 무역회사에 근무했다. 1989년 무역회사에서 뛰쳐나와 원맨컴퍼니 `우정트레이딩`을 설립하고 실험동물 공급사업에 뛰어들었다. 천 대표는 “당시 한국은 신약 개발 시작단계로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에도 연구원만 있고 연구시스템은 전무한 상태였다”며 “약사이면서 무역도 경험했기에 신약 개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 생각하고 창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창립 초기 회사 환경은 열악했다. 8평 남짓한 공간에 다른 회사와 사무실을 같이 사용했으며 경리 및 사무 업무를 봐주는 여직원도 공동으로 채용했다. 신약 개발 전임상 단계에서 필요한 실험동물을 공급하는 것이 시급했다. 그는 해외에서 실험동물을 수입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신인 국립보건안전원을 비롯해 정부 출연 기관과 국내 제약회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천 대표는 “실험동물로 주로 쥐를 수입하는데 생물인 쥐를 재고로 가지고 있을 수 없으므로 들어오는 대로 납품했다”며 “처음에는 승용차로 쥐를 운반하다가 점차 물량이 늘어나면서 승합차, 3.5톤 냉동탑차 등으로 차가 커졌다. 회사 설립후 10년동안은 직접 운반을 다니면서 교통사고도 여러번 일어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환율 급등으로 재정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실험동물을 수입해온 해외 회사들이 천 대표를 믿고 대금 납기일에 융통성을 발휘해줘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경기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자리한 우정비에스씨의 연구실 입구에 쓰여진 문구 `INNOVACTION`은 천병년 대표의 경영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다.(사진=우정비에스씨 제공)◇감염관리 분야 주목…`메르스` 병원 소독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험동물이 감염돼 연구를 망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면서 천 대표는 감염관리 분야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실험동물간 감염이 일어나면 해당 연구뿐만 아니라 다른 실험도 방해하게 되며 연구원간에 책임문제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 때문이다.그는 “감염문제를 어떻게 막을까 고민하면서 해외 사례를 조사하다가 교차감염을 방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감염관리를 공부하면서 이를 국내 공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병원이 집단감염에 노출되기 매우 쉽다는 점에 주목하고 15년전부터 병원 감염관리사업을 추진했다. 실험동물 교차감염을 방지하는 방법을 벤치마킹해 병원에 접목시킨 것이다. 병원 감염관리사업을 준비하던 중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맞았다. 우정비에스씨는 질병관리본부의 요청으로 메르스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과 삼성의료원의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천 대표는 “소독 작업은 신속하게, 안전하게, 완벽하게 멸균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범위가 넓은 지역을 빠른 시간내 멸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했고 직원 안전 교육과 훈련 등을 철저히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오랜 기간 감염관리를 준비해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당시 역학조사단의 일원인 생물안전 전문가들이 먼저 접촉해왔다. 메르스 사태를 넘기면서 회사는 감염관리분야에 있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올해 매출 50% 이상 성장 목표…병원 감염관리 모색”우정비에스씨는 연구시설 구축을 통해 성장해왔다. 회사는 설계부터 시공, 설비가동,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구조와 공간활용 설계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병원, 삼성의료원, 한미약품 등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연구시설 구축은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회사의 주력 사업이다. 우정비에스씨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6억원, 12억원을 기록했다. 천 대표는 “연구시설 구축 사업은 상당히 수준높은 전문분야로 신규 실험동물실 구축, 기존 시설 확장사업, 기존시설의 현대화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며 “현재 국내에 중소규모의 실험동물 실험실은 약 500군데 있으나 대부분이 낙후된 시설로 바이오 분야의 첨단화된 연구를 수행하기에는 부족한 곳이 많아 현대화 수요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실험동물실은 365일, 24시간 내내 운영돼야 하므로 항시 사고예방 및 수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실험동물실 유지보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회사의 캐시카우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정비에스씨는 실험동물실 사업 관련 유일하게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유지보수 관련 연간 계약을 체결한 곳은 20군데 정도로 앞으로도 회사는 100군데가 넘는 신규 고객을 통해 꾸준히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천 대표는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연구시설 구축사업은 올해 2월까지 지난해 매출액의 50%가 넘는 수주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해나가고 있고 감염관리 사업과 정밀의학 임상시험수탁기관(CRO)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총 거래처는 2014년 636개에서 2015년 665개를 거쳐 지난해 1009개로 급증했다.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그는 “지난해 우리사주조합 주식보상비용과 일회성 비용에 따라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간 회사 자체 자금으로 연구개발(R&D)비용을 충당해왔는데 이달 28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을 활용해 좀 더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기적으로는 병원 감염관리와 대중시설 감염관리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병원 감염관리 분야를 통해 회사가 제2의 도약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제도적인 문제가 있어 시간을 가지고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천 대표는 “병원의 보수적인 성향과 예산문제 등으로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규제가 정해지지 않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 병원과 계속 접촉하며 감염관리에 대한 설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 전문성 요구…직원 역량강화에 집중천 대표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일조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어떻게하면 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이 효율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사업 자체가 워낙 전문성이 요구되다 보니 회사는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해외 연수나 학회·세미나 참가를 위해 항시 해외에 나가있는 직원이 존재할 정도로 직원 교육에 신경쓰고 있다”며 “또 고용안정을 통해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천병년 우정비에스씨 대표는1957년생인 천 대표는 서울대에서 약학을 전공했다. 1981년 졸업후 1983년 동아제약에 들어갔으나 이듬해 무역회사로 옮겼다. 1989년에 회사를 그만두고 우정비에스씨를 설립해 지금까지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한국독성학회 산관학협동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림원발전자문위원회 위원직도 겸임하고 있다. 경기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자리한 우정비에스씨 연구실에서 직원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우정비에스씨 제공)
2017.04.11 I 이후섭 기자
김정남 암살 용의자 더 있다‥구급차 실려갈 때까지 미행
  • 김정남 암살 용의자 더 있다‥구급차 실려갈 때까지 미행
  •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북한 국적자들이 이미 신원이 밝혀진 8명 외에도 더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18일 현지 전문가와 범행 현장 CCTV를 정밀분석한 결과 김정남 암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의 모습이 추가로 포착됐다고 전했다.지난달 13일 오전 9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2청사에 들어선 김정남은 대기중이던 용의자들에게 순식간에 둘러싸였다.북한 외무성 소속으로 알려진 홍송학(34)은 독극물이 든 것으로 보이는 비닐백을 든 채 동남아 출신 여성 피의자 한 명과 기둥 뒤에 숨어 있었다.마카오행 항공권을 발권하러 셀프체크인기기로 향하는 김정남의 모습을 이제까지 밝혀지지 않은 한 동양인 남성이 뒤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그 직후 김정남은 맹독성 화학물질인 VX 신경작용제 공격을 받았고 여성 피의자들은 이 남성에게 손을 들어 ‘임무 완료’로 해석되는 행동을 했다.이 남성은 또다른 용의자인 오종길(54)과 당일 출국해 도주한 장남은이란 인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또 김정남이 공항정보센터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어두운 색 옷을 입고 여행용 가방을 든 남성이 주시하다가 치료소까지 미행하는 장면도 포착됐다.그는 의료진이 김정남을 구급차에 태울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 주변에서 상황을 지켜봤다.현지 경찰은 북한인 용의자 리지우(30)가 김정남이 확실히 VX 신경작용제의 영향을 받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했다고 봐 왔지만, 또 다른 인물이 이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커졌다.여성 피의자들은 범행 당일 리지우를 공항에서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03.18 I 차예지 기자
  • 김정남 암살 용의자 또 있다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북한 국적자들이 이미 신원이 밝혀진 8명 외에도 더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말레이시아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NST)는 18일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범행 현장 CCTV를 정밀분석한 결과 김정남 암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의 모습이 추가로 포착됐다고 전했다.지난달 13일 오전 9시(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2청사에 들어선 김정남은 미리 준비중이던 용의자들에게 순식간에 둘러싸였다.북한 외무성 소속으로 알려진 홍송학(34)은 독극물이 든 것으로 보이는 비닐백을 든 채 동남아 출신 여성 피의자 한 명과 기둥 뒤에 숨어 있었다.국가보위성 요원이라는 리재남(57)도 다른 여성 피의자와 예상공격 지점 근처에 있다가 김정남의 시선을 피해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지금껏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30대 남성이 등장하는 것은 이 대목에서다.마카오행 항공권을 발권하러 키오스크(셀프체크인기기)로 향하는 김정남의 모습을 한 동양인 남성이 뒤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CCTV에 잡힌 것이다.그 직후 김정남은 맹독성 화학물질인 VX 신경작용제 공격을 받았다.김정남을 공격한 여성 피의자들은 급히 자리를 뜨면서도 이 남성에게 손을 들어보이는 등 아는 체를 했다. 전문가들은 “임무 완료라는 의미의 손짓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또다른 용의자인 오종길(54)과 당일 출국해 도주한 장남은이란 인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피습 이후 김정남이 공항내 치료소로 옮겨지는 과정에서도 수상쩍은 인물이 있었다.김정남이 공항정보센터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어두운 색 옷을 입고 여행용 가방을 소지한 남성이 5∼6m 거리에서 주시하다가 치료소까지 미행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VX 신경작용제의 영향인 듯 다리를 절기 시작한 김정남이 치료소로 들어가자 이 남성은 입구에서 고개를 돌려 안을 들여다봤다. 그는 의료진이 김정남을 구급차에 태울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 주변에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봤다.전문가들은 “공격이 성공해 김정남이 확실히 VX 신경작용제의 영향을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맡은 인물로 보인다”고 말했다.현지 경찰은 아직 국외로 도주하지 못한 북한인 용의자 리지우(30)가 이런 역할을 했다고 봐 왔지만, 실제로는 또 다른 인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지난달 14일과 15일 잇따라 검거된 여성 피의자들은 범행 당일 리지우를 공항에서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이와 관련한 물음에 “추가 용의자의 존재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답했다.김정남을 미행한 인물이 출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하지만, 장남은은 오종길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과 태국 방콕, 러시아 모스크바를 경유해 북한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홍송학, 리재남, 리지현(33) 등 다른 북한 국적 용의자 3명은 인도네시아, 두바이, 러시아를 거치는 다른 경로를 택했으나 평양에 도착한 시기는 지난달 17일로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 현광성(44),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37), 리지우 등 3명은 치외법권인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일하게 체포됐던 리정철(46)은 증거불충분으로 지난 3일 석방과 함께 추방됐다.
2017.03.18 I 김진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가급 전보 △공직감찰본부장 이익형 △기획조정실장 손창동 ◇고위감사공무원 가급 승진 △감사교육원장 심호○국방부 ◇과장급 전보 △전력자원관리관실 군수품수명주기관리장 서기관 문희영 △감사관실 국방민원상담센터장 서기관 정현호○통일부 ◇과장급 전보 △장관정책보좌관 김창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장 배윤수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장 김종우 △교류협력국 개발지원협력과장 김훈아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소봉석 △남북회담본부 회담지원과장 배충남 △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 여상기 △통일교육원 교육연수과장 이혜옥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관리후생과장 김명상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팀장 신재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팀장 이종희 △남북출입사무소 경의선운영과장 이경 △남북출입사무소 동해선운영과장 우계근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관리과장 유재윤○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박신철 ◇국장급 전보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방태진 ◇과장급 전보 △어업정책과장 윤분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태석○방송통신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반상권 ◇과장급 △행정법무담당관 장대호 △개인정보침해조사과장 천지현 △미디어다양성정책과장 김성욱○국민안전처 ◇서기관 승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담당관실 △서기관 오장석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실 박상래 △재난관리실 재난경감과 성기선 △비상대비정책국 민방위과 김춘식 △기술서기관 승진 △안전정책실 안전사업조정과 박용욱 △재난관리실 재난관리총괄과 배상원 △비상대비정책국 비상대비자원과 최기영○인사혁신처 ◇국장급 승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구개발센터장 이정민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 창조법무감사담당관 오영렬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장 신병대 △인사혁신국 인사혁신기획과장 김성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신규자교육과장 이광열 ◇과장급 승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수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관리자교육과장 장선정○중소기업청 ◇서기관 승진 △소상공인정책국 소상공인지원과 김길상 △경영판로국 해외시장과 진수웅 ○통계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임용 △통계교육원장 임병권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송성헌 △통계정책과장 서운주 △통계조정과장 서경숙 △통계서비스기획과장 류제정 △경제총조사과장 이명호 △소득통계개발과장 김대유 △농어업통계과장 홍병석 △농어업동향과장 김진 △조사기획과장 김대호 △지역통계총괄과장 박진우 △교육기획과장 최정수 △경인청 사회조사과장 조경호 △경인청 서울사무소장 하봉채 △동북청 조사지원과장 유상종 △동북청 지역통계과장 유영호 △동북청 경제조사과장 윤종호 △동북청 사회조사과장 원정연 △동북청 농어업조사과장 최인범 △동북청 춘천사무소장 김응하 △동북청 안동사무소장 유상길 △호남청 조사지원과장 임철규 △호남청 지역통계과장 송금영 △호남청 농어업조사과장 박순찬 △호남청 전주사무소장 김원태 △호남청 제주사무소장 홍성희 △동남청 조사지원과장 유호준○문화재청 ◇3급 승진 △문화재정책국 정책총괄과장 부이사관 박한규 △경복궁관리소장 부이사관 우경준 △문화재활용국 궁능문화재과장 부이사관 조운연 ◇4급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서기관 장철호 △문화재정책국 정책총괄과 서기관 김동대 △문화재보존국 보존정책과 서기관 김한옥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 서기관 여성희 △문화재활용국 궁능문화재과 기술서기관 이정연 ◇과장급 전보 △대변인 서기관 박희웅 △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 서기관 김동하 △문화재정책국 발굴제도과장 기술서기관 곽수철 △문화재보존국 천연기념물과장 서기관 김종승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장 부이사관 이상걸 △문화재활용국 근대문화재과장 서기관 안형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무과장 서기관 이정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서기관 이선준 △창덕궁관리소장 기관 이문갑 △덕수궁관리소장 기술서기관 오성환 △국립문화재연구소 행정운영과장 서기관 김병기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기획과장 학예연구관 이상준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장 학예연구관 임승경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장 학예연구관 박대남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장 학예연구관 임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이종훈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이규훈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학예연구관 이동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서기관 김용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과장 학예연구관 문동수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장 서기관 유건상○산림청 ◇과장급 △정보통계담당관 신재희 △수목원조성사업단 시설과장 이광호 ○국립암센터 ◇연구소 △이행성연구부장 김용연 △융합기술연구부장 이상진 △임상의학연구부장 김호진 △암생물학연구부장 이창헌 △암역학예방연구부장 최일주 △암중개연구과장 및 유세포분석실장 공선영 △생체표지자연구과장 직무대리 서호경 △비교생명의학연구과장 직무대리 윤경실 △분자영상연구과장 및 동물분자영상실장 김석기 △면역치료연구과장 및 현미경영상실장 박은정 △혁신의료기술연구과장 손대경 △입자치료연구과장 김상수 △정밀의료연구과장 장희진 △신표적탐색연구과장 직무대리 김선신 △호발암연구과장 류근원 △희귀난치암연구과장 직무대리 최성원 △암발생전이연구과장 직무대리 김경태 △암미세환경연구과장 직무대리 배영기 △암역학연구과장 김미경 △바이오메트릭스연구과장 직무대리 및 의학통계분석실장 주정남 △암환자헬스케어연구과장 직무대리 정소연 △임상유전체분석실장 홍동완○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성과확산팀장 책임관리원 최종상○한국해양수산개발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정명생·홍현표·옥영수 △연구위원 박광서·박수진·장원근·장홍석·김태일·하태영 △부연구위원 김경신·김봉태·이호춘 △전문연구원 김세원·신수환·이지은·박성화·윤재웅·안영균 △책임행정원 임영균 △선임행정원 유주영 ◇보직임명·전보 △옥영수 수산업관측센터 연구감리위원 △홍현표 수산연구본부 연구감리위원 △감사실장 정흥교 △수산업관측센터장 김대영 △수산정책연구실장 장홍석 △인재개발실장 이제영 △재무회계실장 임영균 △행정지원실장 오성휘○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장 윤재영○한국과학창의재단 ◇승진 △종합·원격교육연수원장 연경남 △창조경제문화확산실장 허정회 ◇전보 △창조경제문화기획실장 박성균 △소프트웨어교육실 황태주△과학문화기획실장 김형진 △창의융합기획실장 허경호 △기획예산실장 박세만○한국광해관리공단 ◇1급 승진 △지역진흥실장 최재익 △영남지사 광해사업팀장 임영철 ◇2급 승진 △정보관리팀장 김정아 △총무팀장 강대문 △사업기획팀장 정영국 △지반광미사업팀장 심재천 ◇전보 △기획조정처장 현정석 △경영지원처장 김봉섭 △사업기획처장 이상창 △석연탄지원처장 홍인기 △광해기술원장 조정구 △기술연구센터장 이상환 △글로벌협력센터장 김태혁 △분석센터장 심연식 △기술협력기획팀장 이진수 △경인지사 사업관리팀장 안소영 △호남지사 사업관리팀장 김성수○사회보장정보원 △기획이사 정채용 △정보이사 김진성 △경영기획본부장 엄재성 △정보기술본부장 최재항 △기획총괄부장 김유석 △포털운영부장직무대리 김시용 △시스템품질부장직무대리 심혜숙 △복지정보개발부장 한승원 △사회서비스사업부장 정희정○메트라이프생명 ◇승진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 송영록 △법무 및 대외협력 담당(전무) 백채은○동부증권 ◇보임 △SP팀장 조규태 △FAS2팀장 김대용 △캐피털(Capital)금융팀장 안종철 ◇전보 △프로덕트 센터(Product Center)장 이명기○동국대 ◇법인파견 △의료원 일산행정처장 김재선 ◇전보 △남산학사 겸 고양학사 관장 허광도 △미래캠퍼스개발추진본부 중·후문일대개발추진단장 신기훈○부산대 △생활환경대학장 김희화 △예술대학장 박은화 △의학전문대학원장 이준우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조봉혜○한성대 △기획처장 윤경준 △총무처장 조자연 △상상력인재학부 학장 서은경 △국방과학대학원장 구형회 △행정대학원장 전주상 △IPP사업단장 및 교육혁신원장(교무처장 겸임) 조세홍 △벤처창업지원센터장 및 산학협력단 부단장 김상현 △미래경영연구원장 홍용식 △창업지원단장 홍정완 △국제교류원장 및 언어교육센터장 김승천 △IPP사업단 부단장 장명희 ○군산대 △예술대학장 오임춘 △사회과학대학장 겸 경영행정대학원장 최강득 △자연과학대학장 이철상 △산학융합공과대학장 겸 새만금캠퍼스 본부장 윤준원 △정보전산원장 양현호 △학생생활관장 이민아 △언론사주간 오원환○대구대 △교육대학원장 및 특수교육대학원장 이해균 △경상대학장 이원돈 △자연과학대학장 김종태 △조형예술대학장 및 디자인대학원장 정준현 △사범대학장 및 교원양성지원센터소장 정철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 및 IPP형일학습병행제사업단장 전은영 △중앙박물관장 윤재운 △언론출판문화원장 이가연 △교육대학원 부원장 및 특수교육대학원 부원장 박용찬 △산학융합부단장 박세현 △창업전담부단장 및 창업보육센터소장 권순재 △듀얼공동훈련센터소장 박경수 △HACCP교육원장 김성호 △LINC성과 확산추진단장 최병재 △LINC성과 확산추진단 사업관리실장 장중혁 △LINC성과 확산추진단 교육지원실장 안성훈 △창업지원센터소장 정인준 △창업교육센터소장 이재현 △고령사회연구소장 김미령 △소프트웨어교육센터소장 강신재 △부속농장장 조익환 △부속연습림장 안세희○스포츠조선 △편집국 모바일팀장 김성원 △편집국 편집팀장 양명우 △사업팀장 최재성○뉴스토마토 ◇편집국 전보 △프라임부장 손정협 △증권금융부장 고재인 △중기부장 정헌철○북한대학원대학교 △대외부총장 양무진
2017.02.28 I 박철근 기자
  • 정부, 스마트공장 1만개 구축..빅데이터 컨트롤타워 만든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정부가 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스마트공장 확산을 집중 지원한다. 정부출연연구소의 기술이전전담조직(TLO) 통합 오피스를 신설하고, 범부처 빅데이터 정책 컨트롤타워를 설치할 계획이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과학기술전략회의 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 방안과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활용 방안, 정부 R&D(연구개발) 혁신 점검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정부는 우선 GDP(국내총생산)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집중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5000개 이상, 2020년까지 1만개 스마트공장 확산이 목표다. 스마트공장 전용 대출제도를 운영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경우 금융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과정을 IT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최소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한다.정부는 특히 자동차와 조선, 반도체 등 주력 제조업의 경우 경쟁국 기술 추격으로 경쟁력 하락 극복을 위해 핵심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규제개선 및 공공구매를 통한 수요창출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미래대비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드론과 바이오 등 미래유망 신산업이 민간부문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원천기술개발, 실증 인프라, 규제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민간 R&D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R&D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경제성 분석 위주의 대형 R&D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개선한다.빅데이터 관련 사업도 본격화한다.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필수적인 ‘3차원 공간 및 실시간 정보데이터’ 구축 및 제공을 위한 관계부처간 협업, 정밀의료를 위한 ‘코호트데이터’ 수집 및 제공, 과학 빅데이터 구축·활용 방안도 제시됐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수집·개방·활용하기 위해 ‘범부처 빅데이터 정책 컨트롤타워’ 설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한편 공공기술의 창업·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출연연별 TLO의 통합 오피스를 신설한다. 대학 TLO와 기술지주회사 등을 19개 기술경영센터(TMC)로 연계·통합하고, 사업화 전문기관과 대학·출연연 합동으로 ‘신사업 창출 추진단’을 구성해 지능형 로봇 등 10대 신기술분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신규 추진하기로 했다. 대학법인의 투자조합 출자를 허용하고 올해 160억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7.02.15 I 김혜미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데일리 <부국장>△편집보도국 편집위원 김문권○대법원 ◇전보 <고등법원장>△사법연수원장 최재형 △서울고법원장 최완주 △대구고법원장 사공영진 △부산고법원장 황한식 <지방법원장>△서울가정법원장 성백현 △서울행정법원장 황병하 △서울동부지법원장 이승영 △서울남부지법원장 이균용 △서울북부지법원장 노태악 △의정부지법원장 정종관 △인천지방법원장김인욱 △대구지법원장 김찬돈 △부산지법원장 이광만 △창원지법원장 박효관 △제주지법원장 최인석 △대구가정법원장 박민수 △서울회생법원장 이경춘 <고등부장>△서울고법 부장판사 여상훈 김문석 민중기 윤성근 문용선 조영철 김동오 이강원 △법원도서관장 강민구 <원로법관>△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조용구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 심상철 <고등부장>△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김현석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마용주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유상재 △서울고법 유해용 강승준 이범균 김종호 박영재 이영진 노정희 함상훈 홍동기 김용대 김대웅 배준현 △대전고법 전지원 차문호 △대구고법 진성철 정용달 박준용 임상기 △부산고법 강경구 심담 윤강열 엄상필 호제훈 조용현 김연우 △광주고법 최인규 남성민 이재권 황진구 △서울중앙지법 김정만(민사1수석) 김형두(민사2수석) 정준영(파산수석) △인천지법 이창형 △수원지법 한창훈 △대전지법 최창영 △대구지법 강동명 <원로법관>△서울중앙지법 강영호 성기문 △수원지법 안산지원 조병현 <겸임>△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강영수 △부산지법 구남수 △서울중앙지법 김기정 <직무대리>△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 이은애 ◇퇴직 <법원장>△대구고법원장 우성만 △부산고법원장 윤인태 △대구가정법원장 김상국 <지방부장>△박창렬 △조건주 △은택 △정호건 △손진홍 △유지원 △김성엽 △문준섭 최영남 △방이엽 △김진욱 △문상배 △박찬호 △송동진 △정재민 △정하원 △정영태○국무조정실 ◇전보 <국장급>△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 조홍남○교육부 ◇승진 △한국교통대학교 시설과장 기술서기관 조남석 ◇전보 △충청북도 부교육감 일반직 고위공무원 류정섭 △전북대학교 사무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황호진 △국방대학교 파견 일반직 고위공무원 임준희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파견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태훈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영숙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진수 △통일교육원 파견 부이사관 오성배 △부이사관 강병구 △세종연구소 파견 서기관 김도완 △서기관 최수진 △대학장학과 지원근무 행정사무관 안성미 △대학정책실 행정주사보 서연주 △전북대학교 운전서기보 김종민○고용노동부 ◇ 승진 <실장급>△노동정책실장 임서정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 안경덕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박화진 ◇ 교육파견 <고위공무원>△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이명로 △국립외교원 강현철 △국방대학교 박종필 ◇전보 <과장급>△노동시장정책과장 정경훈 ◇교육파견 및 고용휴직 <과장급>△통일교육원 송병춘 △미주개발은행(IDB) 김도형○국방부 <국장급>△전력자원관리실 군공항이전사업단장 한현수 <과장급>△전력자원관리실 군공항이전사업단 이전협력과장 박봉형 △기획조정실 계획예산관실 재정계획담당관 성기욱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전보 <국장급>△서울지방우정청장 박종석 <4급>△서울도봉우체국장 백형국 △서울은평우체국장 윤선혁 △고양일산우체국장 임인식 △고양우편집중국장 최태경 △논산우체국장 오문석 △군산우체국장 이기찬 ◇승진 <부이사관>△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예금증권운용과장 이진영 △우정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도병균○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과장급>△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송호기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협력과장 박재형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대변인 곽형석 △권익개선정책국장 임윤주 △부패방지국장 안준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태응 <과장급>△심사기획과장 김안태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장 김응태 △행동강령과장 정재창 △공익심사정책과장 양동훈 △주택건축민원과장 박범서 △재정경제심판과장 김세신 △보호보상과장 윤남기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박형준 △통일교육원 교육파견 황인선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김창원 △법제처 인사교류 파견 박혜경○원자력안전위원회 ◇전보 <국장급>△기획조정관 유국희 △안전정책국장 백민 △방사선방재국장 엄재식 <과장급>△통일교육원 교육 파견 서기관 임영남○식품의약품안전처 ◇전보 <고위공무원>△바이오생약국장 이동희 <과장급>△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실 김명호 ○국세청 ◇승진 <고위공무원>△국세청(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이준오 △〃(국방대) 박석현 △〃(국립외교원) 남판우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김태호 ◇전보 <부이사관>△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윤영석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최상로 △〃납세자보호담당관 권순박 △〃첨단탈세방지담당관 송바우 <과장급>△국세청(세종연구소) 최회선○기상청 ◇승진 <3급>△운영지원과장 김영동 △기상레이더센터장 권오웅 <4급>△기획재정담당관실 선지홍 △운영지원과 임하권 △관측정책과 조남산 △정보통신기술과 남영만 △국가기후데이터센터 김동진 ◇전보 <3급>△기획재정담당관 나득균 <4급>△대변인 정해정 △창조행정담당관 정현숙 △총괄예보관 함동주 △총괄예보관 고정석 △예보기술과장 인희진 △기후예측과장 김동준 △기후변화감시과장 오미림 △이상기후팀장 박종서 △기상융합서비스과장 신동현 △수치모델개발과장 김윤재 △미래수치기술팀장 김진철 △대구기상지청 관측예보과장 김희수 △광주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김재영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정광모 △춘천기상대장 홍성대 △제주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박영원 △레이더분석과장 이선기 △항공기상청 정보기술과장 이명희 ○산림청 ◇승진 <고위공무원>△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최수천 ◇전보 <고위공무원>△남부지방산림청장 이종건 <과장급>△목재산업과장 김원수 △산림복지정책과장 이상익 △산림휴양등산과장 이순욱 △산림교육치유과장 김경목 △수목원조성사업단 기획과장 박동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 권영록 ○특허청 ◇전보 △정보고객지원국장 김민희 △특허심판원 심판장 이재우 △국제특허출원심사2팀장 김재문 △주거생활심사과장 김용정 △주거기반심사과장 조성철 △정밀부품심사과장 박시영 △고분자섬유심사과장 고태욱 △금속심사팀장 김수성 △디스플레이기기심사팀장 김종찬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동엽 △〃 〃 안선엽 △〃 〃 황은택 △〃 〃 백영란 △서울사무소장 판현기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승진>△행정처장 김철수 △공원환경〃 김승희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진광 △보전정책부장 이전웅 △탐방해설〃 이천규 △탐방정책〃 강동익 △안전대책〃 강재구 △환경기술〃 윤대원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윤명수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남태한 △홍보실장 최승운 △탐방복지처장 김영래 △시설〃 이수식 △감사실장 박기연 △성과관리〃 김종식 △상생협력〃 김종희 <전보>△경영기획부장 서영교 △재정운용〃 손영임 △인재개발〃 김대현 △공원계획〃 오민석 △공원시설〃 신창호 △해양자원〃 김철도 △방재관리〃 서인교 △미래전략팀장 박승기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신용석 △지리산국립공원남부〃 안시영 △경주국립공원〃 용석원 △계룡산국립공원〃 임영재 △가야산국립공원〃 김임규 △월악산국립공원〃 이임희 △북한산국립공원도봉〃 이영석 △소백산국립공원〃 신종두 △소백산국립공원북부〃 이수형 △무등산국립공원〃 정장훈 △지리산국립공원북부〃 조승익 △속리산국립공원〃 홍대의 △내장산국립공원백암〃 최병기 △덕유산국립공원〃 허영범 △오대산국립공원〃 정정권 △주왕산국립공원〃 안유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이규성 △치악산국립공원〃 박춘택 △국립공원연구원장 나공주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장 이민숙 △지리산생태탐방〃 윤용환 △설악산생태탐방〃 박진우 △소백산생태탐방〃 권철환 <교육·파견> △국방대학교 정용상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이용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두한 △통일교육원 김태○한국자산관리공사 ◇승진 <1급>△비서실장 김기덕 △종합기획부장 이종국 △성과관리부장 윤윤국 △해양금융부장 장성수 △금융투자관리부장 신흥식 △국유재산개발부장 문영기 △부산지역본부장 문종철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재완 △교육파견 황원섭 <2급>△인사부 노사협력관 손갑천 △인재개발원관리실장 김상현 △전북지역본부장 강희종 △서울동부지역본부 부본부장 전한석 △서울서부지역본부 부본부장 나병진 △대구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 황성식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최낙송 △서울서부지역본부 의정부지부장 김도형 △광주전남지역본부 목포지부장 박종록 △대전충남지역본부 내포지부장 류왕호 △전북지역본부 군산지부장 이경주 △경남지역본부 진주지부장 박찬진 △경남지역본부 통영지부장 박용규 △성과관리부 최정훈 △성과관리부 박창범 △채권인수부 김태룡 △수도권공공개발부 이부성 ◇보임 △홍보실장 양근영 △경영전략개발실장 김장래 △자금운용실장 오용환 △정보시스템부장 오민우 △기업개선부장 윤효중 △채권인수부장 김장권 △신용지원총괄부장 천성민 △신용회복지원부장 강남석 △서민자활지원부장 이진일 △공공자산총괄부장 이치호 △수도권공공개발부장 임년묵 △조세정리부장 홍영 △국유재산총괄부장 남희진 △국유재산지원부장 양기영 △국유재산건축부장 허철 △국유증권관리부장 정필상 △서울동부지역본부장 남정현 △서울서부지역본부장 류재천 △경기지역본부장 김구영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신덕호 △인천지역본부장 김동현 △경남지역본부장 문병삼 △강원지역본부장 이동은 △충북지역본부장 김용훈 △부산지역본부 부본부장 조철형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박정희 △광주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홍창의 △대전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송종의 △인천지역본부 부본부장 임병수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임인규 △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장명광 △부산지역본부 울산지부장 백경열 △경기지역본부 평택지부장 류봉혁 △광주전남지역본부 제주지부장 박정환 △대구경북지역본부 안동지부장 강방은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부장 우종철 △강원지역본부 춘천지부장 조성각 △충북지역본부 충주지부장 이헌우 ○한국감정원 ◇승진 <1급>△서울강남지사장 조주현 △시장관리처장 권우상 △서울중부지사장 박철형 △홍보실장 정진락 △도시주택사업처장 이재우 <2급>△전남순천지사장 백승규 △K-apt관리단장 박광석 △대구지사 윤관성 △예산정책지원부장 박창일 △대전지사 김원덕 △서울동부지사 김능진 △재무관리부장 박보인 △창조혁신평가부장 김준기△전남순천지사 장덕자 ○한국무역협회 ◇승진 <상무>△국제사업본부장 김극수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과대학장 이세엽 △간호대학장 박경민○영남대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이상범 △사무국장 이경수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김종연 △병원장 윤성수 △부원장 송시연 ○한국기술교육대 △입학홍보처장 윤정식 △평생교육처장 이문수 △상담진로개발센터장 이제경 △능력개발교육원 신기술교육개발센터장 한연희 △경력개발 IPP실장 이상곤 △행정처장 곽철원 △감사실장 신영길 △평생교육본부장 이재기 △온라인평생교육원 교육운영본부장 엄익기○경상대 △의과대학장 함종렬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박기종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박정제 △의과대학 기획·연구부학장 서지현 △도서관 의학도서관 분관장 최원준 △학생생활관 칠암분관장 강다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학교육연구센터장 박찬일○동의대 △IT융합부품소재공과대학장 신병철 △ICT공과대학 부학장 한창욱 △예술·체육대학 행정지원실장 송은호 △IPP현장실습센터 과장 김강태○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처장급>△교학처장 노환진 △대외협력처장 박갑동 △경영기획처장 송병윤 <실장급>△감사실장 김유활 △전략개발실장 이성국 △교수실장 김정흠 <팀장급>△교학정책팀장 김대환 △교무팀장 노현서 △학생팀장 나지영 △홍보팀장 여준호 △대외협력팀장 김정수 △국제학생팀장 정윤 △기획예산팀장 김익수 △경영지원팀장 이판구 △인프라운영팀장 조지용○대구대 ◇보직임명 △입학처장 이정호 △취업처장 전은영 △비호생활관장 김영복 △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박소영 △교육3.0효과성센터소장 오정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소장 노정희 △학생생활상담센터소장 김근향 △외국어교육센터소장 류혜경 △평생교육원부원장 최은영 ◇전보 △사범대학 행정실장 정충원 △수업학적팀장 곽성희 △연구지원팀장 박배호 △생활체육교육센터 소장 김종태 △입학사정관팀장 김종구 △법과대학 및 행정대학 행정실장 이선우 △입학팀장 금용주 △생명환경대학 행정실장 배영배 △특별사업추진팀장 이경락 △취업역량개발센터 소장 김문한 ◇승진 △입학팀장 금용주 △기획팀장 김지홍 △학생지원팀장 장성대 △장학복지팀장 최문덕 △예산재정팀 윤석진 △총무팀 이승희 △구매팀 안태휘 △생명안전캠퍼스특별팀 강진구 △교무팀 이종준 △ 획팀 조규석 △총무팀 김성곤 △정보전산팀 이근태○대전과학기술대 △교무처장 이종엽 △건설본부장 나경천 △학술정보원장 이찬섭 △국방안보연구소장 고광수 △신문방송국주간 박붕준 △LINC사업단장 정천영 △식품조리계열부장 박인수 △호텔외식관광계열부장 백용창 △학과장 컴퓨터정보&스마트폰과 학과장 남석우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 송영호 △실내건축디자인과 학과장 김현석 △물리치료과 학과장 양경한 △샵마스터·마케팅과 학과장 임대혁 △아동보육과 학과장 황현주 △군사과 학과장 고광수 △교양·교직과 학과장 이종엽 △간호학과 취업실습과장 김금숙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송성훈 △학생상담센터·장애학생지원센터장 정은미 ○연암공과대 <보직교수(학과장)>△스마트전기전자공학과 학과장 박상규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 학과장 이덕기 ◇신규 임명 △사무처장 최진호 △산학협력단 팀장 심성보○한국외국어대 △부총장(서울) 김종덕 △대외부총장 김현택 △교육대학원장 김해동 △통번역대학원장 김한식 △국제지역대학원장 박상미 △TESOL대학원장 서경희 △경영대학원장(경영대학장 겸직) 김중화 △중국어대학장 오승렬 △일본어대학장 박용구 △상경대학장 노택선 △미네르바 교양대학장(서울) 홍원표 △인문대학장 반병률 △도서관장(서울) 송정남 △교무처장(서울) 조국현 △국제교류처장 오종진 △홍보실장 임대근○한양대 △산학협력단장 성태현 ○서울대 △경영대학 교무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김수욱 △경영대학 학생부학장 강성춘○국민대 △관리처장 나창순 △대외협력처장 지준형 △경상대학장 예종홍 △성곡도서관장 이호선○숭실대 <교무위원>△학사부총장 정진강 △연구산학부총장 최형민 △일반대학원장 서철헌 △교목실장 김회권 △대외협력실장 조해자 △기획조정실장 임태진 △교무처장 김상수 △학생처장 김대권 △총무처장 한철희 △관리처장 김기영 △지식정보처장 김동호 △연구·산학협력처장 문용 △국제처장 조승호 △입학처장 오웅락 △인문대학장 김명숙 △자연과학대학장 김성철 △법과대학장 서철원 △사회과학대학장 오철호 △경제통상대학장 이병문 △경영대학장 안태호 △공과대학장 김병직 △IT대학장 김석윤 △베어드학부대학장 이제우 <특수대학원장>△중소기업대학원장 김문겸 △정보과학대학원장 최형일 △사회복지대학원장 노혜련 △교육대학원장 이기성 △기독교학대학원장 이철 △경영대학원장 안태호 △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원장 신용태 <기관장 및 기타 부서장>△대학교육혁신원장 김상수 △전략사업추진단장 정영진 △벤처중소기업센터장 최자영 △기술이전센터장 문용 △산학융합R&D지원센터장 김석윤 △공동장비지원센터장 문용 △글로벌교육센터장 조승호 △글로벌교육센터 부센터장 임채훈 △입학사정센터장 이윤상 △교수사정관 이윤상 △한국기독교박물관장 황민호 △신문·방송국주간 이승복 △경력개발센터장 박창수 △봉사센터장 김대권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김대권 △숭실융합연구원장 문용 △숭실평화통일연구원 부원장 이정철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장 곽신환 △평생교육원장 김남효 △아동청소년교육센터장 이경화 △음악교육센터장 김남효 △사이버교육사업단 단장 겸 숭실사이버대학교 총무처장 파견 김종훈 △숭실120주년기념사업회 단장 이철우 △사이버교육사업단 전문위원 겸 숭실원격평생교육원장 파견 김비호 △생활관장 이민근 ◇전보 △사이버교육사업단 전문위원 겸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법인사무국 법인사무팀장 파견 정진수 △대외협력실 비서팀장 겸 교목실 학원선교팀장 김문권 △사이버교육사업단 전문위원 김미숙 △총무처 총무·인사팀장 김성준 △대외협력실 대외협력팀장 겸 숭실120주년기념사업회 숭실120주년사업팀장 윤형흔 △관리처 관리팀장 김남수 △연구·산학협력처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 창업교육·지원팀장 및 산학협력단 파견 이성택○스포츠동아 △편집국 경제부장 겸 뉴미디어전략팀장 양형모 △스포츠1부 차장 주영로 △경제부 차장 정용운 △경제부 차장 원성열 △경제부 선임기자 부국장급 김종건 △경제부 선임기자 부국장급 김재범 △경영기획실장 윤용섭○KBS △이사회 사무국장 김서호
2017.01.31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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