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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작년 6.1% 성장…8년만에 최고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2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글로벌 CEO 48% "올해 깜짝 실적 확신" -천안함·연평도 문제 6자회담 전체 아니다 -이촌 친환경·합정 문화중심지로 -오바마 "미국, 투자天國으로 만들겠다" -창년창업 빠르고 강하게 지원 -작년 성장률 6.1%…8년만에 최고 ▲종합 -성난 이집트 "30년 독재 무바라크 물러가라" -신용평가사 신뢰도 날개없는 추락 -점입가경 구제역 두달간 무슨 일이 -`복지 트릴레마`…일본형 재정위기냐, 유럽식 증세냐 선택이 먼저다 -20대 벤처CEO 열정 칭찬했지만 기대했던 선물은 없어 -외국바이어 "삼성이 쓰냐" 묻더라..국내서 인정받으면 해외서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갖춘 `스몰 자이언츠` 한국 미래 이끈다 -세계시장서 알아주는 강소기업 대표 총출동 -여의도에 70층 금융센터·초중고 `스쿨파크` 들어선다 -경제 불균형·원자재 급등·부패 글로벌 3大과제 넘는다 -`사라진 104조` 나랏빚 계산법 묘하다 -작년 경기 회복에 M&A 21%↑ ▲정치·외교안보 -親李 개헌 불씨살리기 성공할까 -전병헌 "논란없는 野정책은 생명력 없어..무상복지 비난말고 맞짱토론을" -"호남 사랑 얻고싶다"..與지도부 5·18묘지 방문 -오늘 이광재 지사 선고..4월 재보선 판 커질수도 ▲국제 -도요타 또 170만대 리콜 -구글, 창사이래 최다 6천명 채용 -EFSF 채권 예상밖 인기 -美 교회 200곳 은행 압류사태 ▲금융·재테크 -정부, 블록세일로 우리금융 연내 민영화 -택시기사 보험범죄 가담땐 면허취소 -할부·리스도 수수료율 인하 ▲기업과 증권 -SK 중남미 자원 교두보..최태원 회장 직접 챙긴다 -삼성, 2020년 녹색매출 50조 -이재용 사장이 구본무 회장 찾은 까닭? -`GS` 브랜드 사용료 2배 올려 -6조 장비시장 한국 주도 중국 몰락 -LG전자 4분기도 `스마트폰 쇼크` -다우케이컬·AMAT 한국 中企 파트너 찾아요 -효성 첫 여성임원…3명 사장 승진 -모비스 "2015년 글로벌 톱 부품사로" -경동제약 수출 2배이상 확대 -퇴직연금 출혈경쟁 강력 단속한다 -전세금 때문에 주식파는 개미 -연기금·외국인 `사자` 2100 탈환 -우정사업본부 주식투자 1조 늘린다 -ETF가 밋밋해? 투자기법 화려하네 -이머징 시장서 자금 빠져도 한국·대만증시 순유입 지속 -모건스탠리 "배당수익 좋은 대만이 한국보다 낫다" -인트론바이오·블루콤 첫날 웃었다 -日오릭스, 한국 부실채권시장 노린다 -세아베스틸 작년 4분기 영업이익 95%↑ ▲부동산 -2개층 증축 리모델링 인가 난 단지 있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해외서 53억달러 수주할 것" -리츠 개발사업 투자비율 전면 자율화 -대형 건설사 미분양 부담에 이달들어 한채도 분양 안해 ◇서울경제 ▲1면 -2015년까지 `기가코리아`에 7조 투입 -`전관예우` 비난 하거나 말거나 -`나이롱 환자` 더 이상 발못붙이게 -도요타, 또 170만대 리콜 -1인당 소득 3년만에 2만불 복귀 ▲종합 -여의도·이촌·합정 최고 70층 복합단지로 -구제역 여파 식탁까지.. -낙관론 힘 받는 美경제.."신 골디락스 진입" 성급한 전망도 -"물가 못잡으면 경기 경착륙" 中 금리인상등 긴축 기조로 -日 디플레 탈출 꿈꾸지만.. -치솟는 물가..폭발진적 가계빚.."성장 발목 잡을 최대 복병" -민간경제硏 국개 성장률 잇따라 올릴듯 -"기술만으론 힘들어..정부가 도와야"..李대통령·중소기업인 간담회 -취입자 1인당 노동생산성 美 58% 수준 -내년부터 공공기관 부채도 나랏빚 포함 불구 LH 등은 빠져 논란일듯 -롯데·포스코 작년 M&A 가장 활발 ▲금융 -정부 `車보험사고 입원 가이드라인` 만든다 -은행 제주지점 때아닌 `대출전쟁`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개인 신용평가시장 진출" -"PC방선 신용카드 결제하지 마세요" -오바마 `코리아` 7차례 언급 눈길 -BRICs, 글로벌 경제권력 중심부로 -전세계 억만장자 69명 집결 `富의 향연` -10.6대1..中 1월분 車 번호판 신청접수 -亞국가, 유럽채권 대거 사들여 -재정위기 유럽, 또 다른 리스크는 스태그플레이션 ▲산업 -LG전자 "올 4조8000억 투자" -삼성 "2020년 그린사업 매출 50조" -현대모비스 "2015년 품질 세계 톱" -코오롱, 우즈벡 CNG 충전사업 진출 -대우조선, 24억불 드릴십 수주 대박 -효성, 임원 43명 인사 -이통사, mVolP앱 잇단 출시..왜? -페이스북, 마케팅 도우미로 통한다 -갤럭시탭 글로벌시장서 200만대 팔아 -벤처 1세대 휴맥스, 매출 1조 고지 등정 -TCC동양, 주일산업 160억에 인수 -작년 신설법인 6만개 돌파 -고기 값 오르는데 손님은 뚝 "죽을 맛" -설 선물 한우대신 굴비·과일 등 인기몰이 ▲증권 -`대한해운 쇼크` 딛고 2100 재탈환 -코스닥 3자배정 변칙 유상증자 막는다 -금값 하락에 금 관련주 약세 -신평사 `뒷북 조정` 빈축 -"4G 이통시대 열린다" 관련주 훨훨 -펀드판매 이동제 시행 1년..효과 미미 ▲부동산 -연기금 등 기관, 리츠 투자 쉬위진다 -"올해를 글로벌 기업 도약 원년으로"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연임 -공공·민간 아파트 분양가 차이 크게 줄어 -강남·서초 보금자리 본 청약이 더 치열 ◇한국경제 ▲1면 -이용득 "복수노조 이대론 시행 못해" -여의도에 최고 70층 복합단지 개발 -오바마, 한·미FTA 촉구 -작년 6.1% 성장..8년만에 최고 -코스닥 상장사 4개로 분류 ▲종합 -MMF시장, 금리인상 후폭풍…사흘새 4조 이탈 -페이스북 창업자 해킹 당했다 -20년만에 바뀐 軍전투복..색·디자인·착용법 개선 -2000년대 최고 히트상품은 `스마트폰·월드컵` -LH 부채 100조, 국가채무서 제외…국제기준 선별 적용 논란 ▲경제 -강소기업 "글로벌 인재 유치 도와달라" -윤증현 "서비스산업 선진화로 내수·고용 확대" -온실가스배출권 상설 협의체 만든다 -올해 만기 稅감면제도 대폭 정리 -기협결합 활발…지난해 499건 21% 증가 ▲금융 -은행 "퇴직연금 편입비율 제한 풀어달라" -이팔성 "우리금융 민영화 마무리 짓겠다" -보험범죄 운수업 종사자 면허 취소 -중국 우리은행, 中企금융 우수銀 선정 ▲정치 -정몽준 "당이 청와대 결재 받아 일하냐" -"北 천안함·연평도 도발 사과, 6자회담 전제조건 아니다" -민주 `빅3` 대권경쟁 시동? -이광재·서갑원 `운명의 날` ▲국제 -"인플레 잡으면서 경기부양 묘수 찾아라" -중국 `南寒北早`…채소값 급등 -도요타 렉서스IS 등 170만대 리콜 -日 `만성적자 늪`…2년후 신규국채 50조엔 발행해야 -인도, 印尼에 150억弗 투자 -"월가 보너스 파티 `주주허락` 받아라" ▲산업 -김정완 제작·김낙회 감독…`고베식당` 그렇게 탄생했다 -SKT, LTE망 구축 착수…장비사업자 선정 -삼성 "그린 비즈니스에서 50조 매출" -트윈타워 간 이재용 사장, 구본무 회장에 신년 인사 -LG전자, 4분기 2457억 적자…"예상보다 선방" -효성, 첫 여성임원 탄생…43명 승진 인사 -현대 모비스 "2015년 세계 최고 품질" -갤럭시탭, 3개월 만에 200만대 판매 -롯데마트, 이번엔 `통큰 두부` ▲부동산 -세종시 첫마을 효과…민간 2200채 분양나서 -대우건설 "국내 1위 되찾겠다" -리츠 규제 완화…PF 대신 부동산개발 `돈줄` 될까 -민간-공공 분양가差 21만원으로 줄어 ▲증권 -`퇴출위험` 부실기업 리스크 미리 알려준다 -코스피 나흘만에 2100 회복 -`대한해운` 후폭풍…非우량기업 증자 타격 -S&T 5社 작년 실적 `서프라이즈` -딤섬본드 투자 공모펀드 첫 등장 -쪼그라든 ETF `유동성 주의보` -中, 외국인에 지수선물 투자 허용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한해운 법정관리 신청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한국형 모바일결제 연합軍 떴다 -수입 돼지고기 6월까지 무관세 -올 세계 성장률 3.7%로 상향 -MB "복지담당 공무원 늘릴것" ▲트렌드 -3년 체류한 中학생 57% "한국 싫어" -5천부 미만 지방지에 성남시 "광고 안한다" -`싸고 단순해야` 팔린다 -한국노총 23대 위원장에 이용득씨 ▲종합 -설 코앞 물가대란 -사료차량·사람이 구제역 전파시켰다 -금융회사 CEO 전횡막게 경영감시 방안 내달 마련 -"가공식품 상당수 담합 포착" ▲정치·외교안보 -"이번엔 금미호" 방법은 "…" -軍, UDT대원 사기 높인다 -개헌을 바라보는 MB 진짜 속내는 -스타인버그 방한…北核 중대 기로 -미디어랩 도입안 당정, 내달 처리 ▲국제 -모스크바공항 자폭테러 215명 사상 -中 고무·철강도 수출통제 왜? -美 우체국 2000곳 폐쇄 -레바논 신임총리에 헤즈볼라출신 유력 -값싼 식량 먹는 시대 끝났다 -이매뉴얼, 시장출마 자격 없다 -칠레대통령 헬기 비상착륙! ▲금융·재테크 -허술한 가입심사가 車보험 손해율 높인다 -삼화저축銀 은수의향서 마감 -`68세` 김승유 회장 3연임할까 ▲기업과 증권 -D램·LCD패널 가격 반등 임박? -LG이노텍 지속가능보고서 "인권존중·사회공헌 늘려라" -대한해운 법정관리 신청 -CJ도 "대한통운 인수전 참여" -SK텔, 140개 中企와 IT협력 -`아덴만 작전`의 숨은공신 STX ▲모바일 -스마트폰 속도 40배 빨라진다 -구글보이스의 모태는 다이얼패드 -게임 하나 매출이 무려 1조1470억 ▲중소기업·벤처 -MB가 1등 中企만 부른 까닭은 ▲유통 -11번가 오프라인 무인점포 연다 -커피값 내렸어요 -LG생활건강 화장품·생활용품 각 1조클럽에 -백화점 설연휴 이틀간 휴무 ▲기업과 증권 -현대위아 `기아의 모비스`로 뜰까 -자문형랩 차익실현하나 -SKT, 스마트폰에 웃다가 울었네 -"더 나빠지겠나" LG전자 3인방 기지개 ▲부동산 -1·13 전세대책서 쏙 빠진 지방 세입자 울상 -대학가 전세매물도 씨 말랐다 -전국 재개발·재건축 2만6천가구 분양 -소형 임대사업 동작·관악구에 주목 -부동산장부 오류 바로잡는다 ◇서울경제신문 ▲1면 -"올해 증시 입성" 기업들 줄섰다 -`슈퍼 코끼리` 인도를 잡아라 -3D영화 한편 9초만에 다운로드 -아파드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검토 -日, 성장률 전망치 3.3%로 대폭 상향 ▲종합 -"글로벌 경제는 지금 번아웃 신드롬" -"전기료 싼 한국으로…" 日 화학기업 투자 러시 -대한해운 법정관리 신청…업계 불똥 우려 -맥도날드, 햄버거값 올릴듯 -삼화저축은행 인수 3파전 -IMF, 올 세계경제 성장률 4.4%로 상향 -동반성장지수 평가 항목 내달말 확정 -스크린 골프장·내비게이션도 소비자물가지수 포함 -"스마트폰 화두는 이제 듀얼코어" -공공기관장 해외출장때 일등석 못탄다 -수입 돼지고기 6월까지 무관세 ▲정치 -與 개헌논의, 정치게임 변질 조짐 -스타인버그 美 국무부 부장관 오늘 방한 -한나라 "감사원장 후보 추천 왜 우리가…" -靑 `박한철 청문회` 불똥 튈라 ▲금융 -"10년 쌓은 서민금융 노하우 사장될 판" -u-보금자리론 금리 내달에도 동결 -대형 저축銀 등 리스크 관리 지방은행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고금리 현금서비스 이용자 크게 줄어 ▲국제 -사르코지 `글로벌 리더·재선` 두토끼 잡는다 -中, 해외 IB 덩치 키우기 잰걸음 -"식품값 고공행진 40년간 지속" -오바마 `친기업 행보` 역풍 불어 -美 콜로라도서도 초·중교 무상급식 논란 ▲산업 -국내 부품·소재 기업, 실적 새 역사 쓴다 -SKC 본사 수원으로 이전 -총수들 전경련 회장식 잇달아 고사한다는데… -미러리스 카메라 주도권 경쟁 뜨겁다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 중국인이 절반? -LG CNS, 日 금융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 나와 -外産 옥션-토종 11번가 2위 대격돌 -설 앞두고 제수용품값 고공행진 -주요 백화점 설 연휴 이틀간 휴점 ▲증권 -연기금 대거 사들이는 종목을 주목하라 -힘못쓰는 새내기주들…거품 끼었나 -LG생건 24분기 연속 영업익 증가 -인사이트펀드 올들어 1100억 순유출 -주가 부진 코스닥 기업들 "자사주 사겠다" ◇한국경제신문 ▲1면-`식당 창업` 덫 걸린 퇴직 베이비 부머 -리모델링 `수직 증축 불허` 재검토 -온실가스 부담 낮췄지만…기업 반발 여전 -대한해운 법정관리 신청 -돼지고기 6만t 무관세 수입 ▲종합 -온누리상품권, 서울 재래시장에선 `찬밥` -"한·미FTA는 큰 기회 美의회 초당적 지지" -경기·강원지역 고교평준화 무산 -서해5도 주민에 매월 생활지원금 지급 ▲경제 -비행기 1등석 고집 `통큰 공기업` -"가공식품 상당수 가격담합 혐의 있다" ▲금융 -경남·광주은행, 우리금융과 묶어 판다 -3개 지주사, 삼화저축銀 인수 참여 -CEO 리스크 검사방안 내달 확정 ▲국제 -달러가치 떨어지면 美주가 상승? 옛날 얘기! -사르코지 "환율 기구 만들자" -식수난 베이징, 황허 물 끌어 쓴다 -전세계 또다시 테러 공포…메드베데프, 다보스 불참 -中 폴리실리콘 공장 신·증설 규제 -자녀 17명 `마카오 도박왕` 재산승계 분쟁 ▲정치 -개헌 고집하는 MB…주도권 잡아 레임덕 막기? -말 많은 李대통령의 `전화 정치` -金총리 "과학벨트 공모절차 없이 지정" ▲산업 -맨땅서 창업한 벤처 1세대…`성공 DNA` 전수 나섰다 -비싸게 배 빌려 영업…벌크선 운임 하락에 `직격탄` -LG CNS, 日 금융IT 시장 진출 -현대자동차·GM `슈퍼볼 마케팅` 격돌 -영화 1편 10초에 전송…차에서도 3DTV시청 -日아사히카세이, 한국에 세계최대 수지공장 ▲생활경제 -500억 `환자용 식품시장` 깨어난다 -백화점 설연휴 2월3~4일 문 닫는다 ▲상품·원자재 -국제 소맥값 30개월來 최고…밀가루값 오르나 -납·아연 등 비철금속 재고 급증 -수입물량 급감…왕게·대게 가격 상승 -철강 판재류 가격상승 전망에 수요 증가 ▲건설산업 -한라·넥스젠, 몰디브에 주택 3000채 짓는다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연임 -삼성계열 건설 4社, 이젠 경쟁모드? -건설사들 지역조합아파트에 눈 돌린다 ▲부동산 -오락가락 리모델링 정책…주민 "믿어도 되나" -서울 서대문구 전세가율 50% 넘었다 ▲증권 -증시 `녹색바람`…그린지수 편입 3인방 강세 -돌아온 외국인 706억 `사자` -`펀드 시세조종` 기획조사 늘린다 -내달 청약 현대위아 `제2 만도` 될까 -LGD·삼성전기…덜오른 IT株 `외국인 러브콜`
- (주는情 받는情)⑦ `문화와 품격을 담은 술 선물`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명절 대표적인 선물중 하나는 `술`이다. 우리 민족의 전통주부터 위스키, 와인까지 아이템도 다양하다. 특히 와인은 그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술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으며, 위스키는 연산에 따라 받는 이의 품격을 고려할 수 있어 설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전통주 `이름 하나에도 깊은 뜻이` 롯데주류는 대표 차례주인 `백화수복`을 비롯해 고급청주 `설화` 등 4000원에서 4만원대까지 다양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였다. ▲ 롯데주류 `설화`67년 전통을 지닌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겨있다. 국내 차례주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엄선된 쌀을 30% 도정해 전통방식 그대로 정성껏 빚고, 특수효모를 이용한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색이다. 소비자가 700㎖ 4800원, 1L 6500원, 1.8L 9900원.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 깎아낸 후 장기간 숙성시킨 최고급 수제 청주다.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세계적인 회의 공식 만찬주와 건배주로 선정된 만큼 기품 있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설화 1호(700㎖ 2입) 4만3000원, 설화 2호(375㎖ 3입) 3만3500원. 보해주조가 내 놓은 `매취순 10년`은 G20정상회의에서 영부인 오찬주로 선정되면서 가치와 기품을 주목받았다. 국산 최고급 청매실을 원료로 10년간 숙성시킨 프리미엄 매실주로 맛이 깊고 부드러우며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매취순 10년 3L의 소비자 가격은 거치대 포함 3만9500원, 500㎖본입 세트의 가격은 미니어처 포함 2만4000원. ▲ 보해 `매취순 10년`보해의 명절 베스트셀러 제품인 `보해 복분자 375㎖세트`도 인기다. 예로부터 보양회춘의 명약으로 불리고 있는 복분자주는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설에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보해 복분자주 375㎖ 3병들이 세트(미니어처 포함)의 소비자가격은 1만9500원이며, 750㎖ 2병들이 세트 소비자가는 187㎖ 복분자주 미니 2병 포함 2만9500원. 이외에도 10년 숙성의 고급매실주 원액과 순도 99% 이상의 순금가루를 브렌딩한 프리미엄 매실주 `순금 매취`도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가격은 4만8700원이며, 청자와 백자에 금빛 복분자 문양을 삽입한 고풍스러운 `보해 복분자 자기명품 세트`는 7만원. 12년을 숙성시킨 `보해 매취순 백자 12년 세트`는 8만4000원에 판매된다. ◇와인, `여러 국가의 문화를 선물하세요` 롯데주류가 설 선물로 야심차게 선보인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카버네 소비뇽`과 `메를로`로 구성된 `칠레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세트`는 와인 마니아들에게 인기다. ▲ 수석무역 `루뒤몽 쥬브레 샹베르땅· 뫼르소 세트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카버네 소비뇽은 세계적인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매년 선정하는 100대 와인으로 선정되면서 맛과 품질이 검증된 와인이다.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메를로`는 강한 타닌에 잘 익은 과일향까지 부드럽게 녹아 있어 한국음식과 같이 여러 가지 양념을 쓰는 음식과 잘 어울려 가족모임에도 좋다. 소비자 판매가 12만원대. 아울러 줄리우스 시저가 연인 클레오파트라에게 선물한 브라케토 품종을 사용한 `르프롱드 브라케토 다뀌`와 모스카토 품종의 `르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 등도 주목받고 있다. 이 와인들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 ‘폰타나프레다’에서 생산하는 약발포성 와인이다. 수석무역은 프랑스, 칠레,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등 각 나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명 와인을 엄선해 3만원 대부터 30만원 대의 최고급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하게 구성,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칠레 대표와인 `발디비에소 까베르네 쇼비뇽 · 샤도네이 세트`(5만2000원)는 1879년 설립돼 칠레에서 가장 오래된 130년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 발디비에소에서 생산돼 칠레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와인세트이다. 프랑스 `루뒤몽 쥬브레 샹베르땅·루뒤몽 뫼르소 세트`(35만원)는 프랑스 최고 와인 생산 지역 중 하나인 부르고뉴의 고급 와인 세트로, 신의 물방울에 소개돼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받는 이의 품격을 높여주는 위스키` ▲ 발렌타인 글렌버기 200주년페르노리카코리아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을 비롯해 `로열살루트`, `시바스리갈`, `임페리얼` 등 인기 브랜드 위스키를 선보였다. 페르노리카가 야심차게 선보인 `발렌타인 글렌버기 200주년 스페셜 에디션` 선물세트는 200여 년을 이어온 발렌타인의 품격을 잘 간직한 최고 명품 위스키다. 또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임페리얼 19 퀀텀`은 국내 최초 19년산 위스키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의 취향을 고려해 나온 제품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고급 `윈저XR 한정판 세트`를 내놨다. ▲ 조니워커 골드 라벨윈저XR는 최고등급 원액을 나타내는 말인 `Extra Rare`의 머리말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다. 숙성 중인 위스키가 담긴 오크통 중 마스터 블렌더가 가장 귀하다고 판단되면 XR를 표시한다. 그런 의미에서 윈저 XR는 마스터 블렌더가 인정하는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700㎖ 가격은 20만원대. 또한 라벨 하나 하나 독특한 풍미와 역사를 자랑하는 조니워커 블루·골드·그린·블랙·레드의 5가지 선물세트를 출시해 받는 분의 취향과 개성에 맞춰 선물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맥캘란은 기존의 선물세트 패키지 디자인을 고품격한 설 3종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설 선물세트는 12, 15. 18년 3종으로 다양한 종류와 기존 제품의 가격에 덤으로 맥캘란 전용 스트레이트 잔도 함께 구비했다. 맥켈란은 입안 가득히 퍼지는 과일향과 쉐리향의 특징인 12년과 18년산은 고품격과 새로운 것을 즐기는 분들에게 제격이며, 15년 산은 파인오크의 특징인 부드러운 목 넘김과 향이 달콤한 것으로 여성이나 젊은 층을 위한 선물로 좋다.
- 주요기관 행사계획(1.24~28)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24일(월)▲기획재정부-15:30 공공기관운영위원회(2차관)▲지식경제부 -09:00 1급 회의(장관실)-11:00 IT업계 신년인사회(2차관, 인터콘티넨탈호텔)-12:00 투자 고용확대 기업간담회(1차관, 전경련)▲고용노동부-09:30 군부대 위문(차관, 포항)-12:00 대기업 간담회(장관, 전경련)▲금융위원회 -09:00 간부회의(위원장, 부위원장)-14:40 구립 영등포 노인케어센터 위문(위원장)◇25일(화) ▲기획재정부 -08:00 국무회의(장관, 청와대)▲지식경제부 -08:00 국무회의(2차관)-10:00 지경부 정책 충청권 설명회(1차관)-10:00 설연휴 우체국 격려 방문(2차관, 동대문우체국)-14:30 4세대 이동통신 시연회(1차관, 대전ETRI)-16:00 여성과학기술인회 신년인사회(1차관, 대전ETRI)-17:30 우편물 특별소통 현장 방문(1차관, 유성우체국)-18:00 신재생에너지 신년인사회(2차관, 인터콘티넨탈호텔)▲고용노동부 -08:00 국무회의(장관, 청와대)-15:00 4대보험 징수통합 기념행사(건보공단)▲농림수산식품부 -08:00 국무회의(장관, 청와대)▲금융위원회 -08:00 국무회의(위원장, 청와대)▲한국은행 -11:00 통화정책자문회의(장병화 부총재보)-12:00 국제금융임원회의(김재천 부총재보, 뱅커스클럽)◇26일(수) ▲기획재정부 -08:30 경제정책조정회의(장관, 중앙청사)-10:30 정책연구협의회(1차관)-15:00 예산집행특별점검회의(2차관)▲지식경제부 -08:30 경제정책조정회의(1차관)-11:20 중소기업 간담회(1차관, 청와대)▲고용노동부-10:30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장관)▲금융위원회 -08:30 경제정책조정회의(위원장, 중앙청사)-14:00 제2차 금융위원회(위원장, 부위원장)▲한국은행-07:30 경제동향간담회(총재)-14:00 금융위원회 정기회의(부총재, 금융위)◇27일(목) ▲기획재정부 -14:00 차관회의(1차관, 중앙청사)-15:00 공직자윤리위원회(1차관, 중앙청사)▲지식경제부 -10:00 녹색위 업무보고(1차관, 청와대)-12:00 지역경제활성화 오찬간담회(2차관, 대구엑스포)-13:30 지경부 시책 지역설명회(2차관, 대구엑스포)-18:30 상우회 정기총회(한전 후생관)▲고용노동부-14:00 안심일터중앙추진본부 전체회의(장관, 서울청)-14:00 차관회의-15:30 취약계층 취업지원기관 방문(차관, 용산)-18:30 인도 국경일 행사(장관, 힐튼호텔)▲농림수산식품부-10:00 녹색위 업무보고(1차관, 청와대)-14:00 차관회의▲금융위원회 -14:00 차관회의(부위원장, 중앙청사)▲한국은행-09:00 금통위 본회의 ◇28일(금) ▲기획재정부-09:00 공공기관선진화 워크숍(장관, 중앙공무원교육원)-16:00 공적자금관리위원회(1차관, 예금보험공사)▲고용노동부 -06:50 능률협회 강의(장관, 하얏트 호텔)▲농림수산식품부-09:30 공공기관선진화 워크숍(장관)▲한국은행-07:30 금융협의회(총재, 본관 15층 소회의실)
- 물가불안 부추긴 고환율정책 `궤도수정` 주목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정부와 한국은행이 `물가와의 전쟁` 공조에 나섰지만 물가불안은 오히려 더 증폭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의 양상도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비용요인에 이어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측면으로 빠르게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금리인상은 물론 원화절상을 일정부분 용인하는 전방위적 거시정책 조합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일단 환율엔 손을 대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물가불안이 지속될 경우 결국 환율카드도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한은총재, 매파적 물가인식 `급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9일 한 강연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최근 물가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더 강도높은 우려를 표명했다. 김 총재의 발언은 연초 정부의 대대적인 물가안정대책과 한국은행의 새해 첫달 이례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불안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물가불안의 원인으로 국제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비용측면은 물론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측면의 요인이 크다고 거듭 지적하고 나선 대목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최근 물가불안이 일시적인 아닌 구조적 요인으로,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김 총재는 미국의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면서, 우리나라의 성장률 상향조정 가능성을 시사해, 이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이 더욱 증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 금리인상 더 속도낼까 `관심` 김 총재의 이러한 인식은 민간 전문가들과의 진단보다 오히려 더 매파적이다. 상당수의 민간 전문가들은 최근 물가불안이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측면보다는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공급측면의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물가불안의 원인과 대응책` 보고서에서 "최근 물가급등세를 주도하는 원인은 주로 공급측면의 비용요인"이라며 "수요요인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 총재의 물가인식이 급격히 매파적으로 돌아서면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에 더욱 속도가 붙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정부가 올 상반기 최대 과제로 물가를 지목하고 있는 점도 한국은행의 입지를 보다 넓혀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안 그래도 주춤하고 있는 경기회복세에 제동을 걸 수 있는데다,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재차 급증하고 있는 가계대출의 이자부담을 키울 수밖에 없다는 점은 가파른 금리인상의 발목을 잡는 변수다. 최근 김 총재의 입장 변화가 `물가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와의 공조차원이 강하다는 점에서, 금리인상 행보 역시 결국은 성장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는 정부의 스탠스에 상당부문 좌우될 공산이 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원화절상, 원자재값發 물가불안 `즉효` ▲ 신흥국 통화절상률과 물가상승률간 상관관계정부의 행정력과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에도 물가불안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금리인상과 함께 물가안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거시정책 조합인 원화절상 용인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동안의 물가상승은 국제 원자재와 농산물값 급등에서 비롯된 공급측면의 영향이 컸던 만큼 원화절상을 용인할 경우 가장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입물가 하락으로 휘발유와 식료품 값이 어느정도 안정되면 무엇보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차단에 큰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신흥국 통화의 달러화대비 평균절상률이 높을수록 물가상승률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원화의 달러대비 절상률은 2.6%로 주요 신흥국의 평균인 6.5%에 크게 못미쳤다. 대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고려한 정부의 고환율정책이 물가상승을 더욱 부채질했다는 의미다. ◇ 원화절상 압박 점증..환율카드 꺼낼까 정부와 한국은행은 아직 물가대책의 일환으로 환율정책을 동원하는데엔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다. 환율이 떨어지면 수출 경쟁력 약화와 함께 올해 성장목표 달성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13일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당시 적극적인 외환시장 개입으로 환율하락을 차단했다. 금리인상에도 원화절상만은 용인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셈이다. 김중수 총재 역시 금통위 직후 기자회견에서 "(물가안정이라는) 특정목적 하나만 가지고 (환율정책을) 쓰기엔 부담이 있다"고 답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하지만 정부가 당초 성장 위주에서 물가로 무게중심을 이동한 것처럼, 물가불안이 계속될 경우 한시적으로 환율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세계적인 달러화 약세로 원화절상을 어느정도 용인하더라도, 수출 경쟁력 약화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