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지지율 하락 전광판 봐야”…尹대통령 2주년 앞두고 쏟아진 성토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여권 안팎에서 지지율 하락에 대한 객관적인 원인 파악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과거 보수 정부에서도 여러 차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선수는 전광판을 보지 않는다’는 윤 대통령의 기조를 바꾸느냐에 윤석열 정부 남은 3년이 달렸다는 주장이다.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윤상현 의원실 주최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서 “탈원전 탈피, 연금·노동·교육 개혁, 한미동맹 강화, 한일관계 대전환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 방향은 옳았다”면서도 “방식이나 스타일이 거칠고 투박했다는 비판을 달게 받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협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총선 참패를 계기로 우리가 변화해야 한다”며 “오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그간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진정한 성찰과 앞으로 국민의 기대에 맞추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이날 세미나에 발제자로 참여한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명박 정부에서 지지율이 떨어졌을 때는 광우병 문제라는 뚜렷한 원인이 있었다”며 “윤석열 정부도 지지율 하락 원인과 국민이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윤석열 정부의 상징적인 정책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신 교수는 “이명박 정부는 동반성장론·공정사회론, 박근혜 정부는 경제민주화·복지국가를 내세웠다”며 “윤석열 정부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것은 알겠지만, 이제라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인 정책을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철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도 “윤석열 정부의 개혁 과제는 방향성 면에선 괜찮았지만, 체감하는 중요한 개혁안이 뚜렷하게 없는 것이 문제”라며 “논쟁을 거쳐 안착될 정책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과정에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경기장 선수는 전광판 보지 않는다’고 발언한 윤 대통령을 향해 “전광판을 봐야 한다. 대통령 지지율을 포기한 정권이라는 소리를 들어선 안 된다”며 “질리도록 소통하고 원칙만큼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킨다는 것만 가져가도 남은 3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의 ‘반성문’을 쓰는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가 외부 인사를 초청해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한 자리에서도 대통령실에 대한 쓴소리가 이어졌다. 회의에는 총선 백서 TF 위원 외에도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전여옥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 교수는 “백서의 최종 페이지에 이번 총선 최종 책임자 리스트가 있어야 한다”며 “순위를 반영하면 좋겠지만 적어도 누구 때문에, 어떤 것 때문에 이런 결과가 일어났는지에 대한 언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조정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교수 개인 의견으로 논의된 바 없고 누구 한 명, 특정인을 저격하기 위해 총선 백서를 쓰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졌고, 왜 졌는지는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조 위원장은 아울러 “비공개회의에서 ‘이 상태로 아무것도 안 하면 만년 2등 정당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와 모두 큰 공감을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번 총선 패배가 대통령실의 책임이 7,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3이라고 주장한 분도 있었다”며 “다 이긴 선거에서 패배한 데에 대통령실 책임이 있다는 것은 다들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동연 방미 첫 성과, 캘리포니아와 12년만에 우호협력 재개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와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12년 만에 우호협력 관계를 재개한다.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첫 성과다.현지시간 6일 오후 캘리포니아 천연자원청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주지사 면담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개빈 뉴섬 (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양 지역간 우호협력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7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6일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캘리포이나 천연자원청에서 개빈 뉴섬 (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만나 무역·투자, 기후변화, 인적교류,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김동연 지사는 “12년 만의 우호협력 협약체결로 경기도와 캘리포니아 간에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청년들과 캘리포니아의 훌륭한 대학과의 인적교류, 기후위기에 대한 기술개발, 실리콘밸리와 경기도 판교처럼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는 기후 행동을 촉진하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와 마찬가지로 경기도는 국가 경제의 핵심이자 혁신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함께 노력해 우리는 태평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역은 경제와 기업 발전, 투자와 혁신을 포함한 무역ㆍ투자, 온실가스 배출 감소ㆍ청정 이동 수단을 포함한 기후변화, 기업가ㆍ스타트업 비즈니스 커뮤니티ㆍ중소기업을 포함한 인적 교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유효기간은 3년이다.김 지사는 업무협약 체결 후 기자들과 만나 “뉴섬 주지사가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약속(commitment)을 했다. 아주 강한 협력 의지를 표명해 기쁘다.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면담 성과를 설명했다.현지시간 6일 오후 캘리포니아 천연자원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개빈 뉴섬 (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 엘레니 코우날라키스 (Eleni Kounalakis) 캘리포니아 부지사, 웨이드 크로풋 (Wade Crowfoot) 천연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지사 면담이 열리고 있다.(사진=경기도)두 지사는 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양 지역이 자국과 국제사회에서 재생에너지, 기후테크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미·중 관계, 한·중 관계, 지정학 갈등 등 국제 정세와 주요국 국내 정치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캘리포니아주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하나지만 지난해 GDP가 3조9000억 달러에 달하는 등 세계 5위의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등을 중심으로 한 북부 베이 지역(Bay Area)은 실리콘밸리가 위치하고, 많은 기술 기업들이 기반을 둔 IT산업의 허브로 전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다. 웬만한 국가보다도 훨씬 큰 면적과 경제 규모를 갖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지만 교류 대상이 대부분 국가인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도는 김동연 지사와 뉴섬 주지사 간의 만남이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경기도와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2010년 경기도에서 양 지역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2012년 이후 별다른 교류가 없어 자연스럽게 유효기간 2년 만료 이후 우호협력 관계가 해지됐다. 따라서 이번 MOU 체결로 경기도는 캘리포니아주와 12년 만에 우호협력 관계를 재개하고, 혁신기술ㆍ미래 첨단산업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기술 혁신과 성장이 더욱 촉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송가인, 한·이태리 수교 140주년 기념 '엔젤 콘서트'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1884년 조·이 수호통상조약에서 시작한 양국간의 인연이 올해로 14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엔젤 콘서트’(Angel Concert)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본 공연은 올해 수교 기념행사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엔젤 콘서트’는 주최사인 이너서클컴퍼니와 에이비씨코퍼레이션측이 지난해 이탈리아 리보르노 출신의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인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고향 리보르노에 방문, 마스카니 페스티벌의 예술 총감독 겸 지휘자인 마리오 메니깔리, 연출자인 마르코 볼레리와 테너 알베르토 프로페타, 소프라노 노에미 우마니 등 출연진들을 초대하면서 공동제작이 성사됐다.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사회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입양아 가정, 장애인 등에게 1만석의 좌석을 협찬사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하는 등 수교 행사의 의미와 사회 전반에 문화예술의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여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총감독 안주은을 비롯해 한국 측 지휘자로 김봉미, 국립무용단 솔리스트이자 안무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기환. 소프라노 박성희, 조현애, 테너 이동명, 이현종, 가수 송가인 등이 출연한다.
- 분쟁 속 인권·평화의 메시지…군 위안부 관련 청소년 공모전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분쟁 상황에서 폭력과 인권·평화를 주제로 청소년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분쟁 상황에서 폭력과 인권·평화를 주제로 청소년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여성가족부)공모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처음 실시한 이후 올해로 열한 번째다.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은 초·중·고·대학생 및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자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주제는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이야기 △우리가 바라는 문제 해결의 모습 △피해자들께 보내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 등이다.공모 분야는 ‘영상·음악’, ‘미술·디자인’ 두 분야다. 영상·음악 분야에는 연주, 뮤지컬, 춤, 숏폼 등 공연과 상영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미술·디자인 분야는 디자인, 손 그림, 공예, 만화, 캘리그라피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주제를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응모할 수 있다.정부는 심사를 거쳐 총 24점을 선정해 국무총리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 및 상금 등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오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수상작은 별도 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권과 존엄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정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 분 한 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피해자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기념사업과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 대국남아→어센트, '전원 90년대생' 5세대 아이돌 출격
- 어센트가 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첫 번째 싱글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 쇼케이스에서 ‘러브 미 두’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대국남아로 활동했던 시절이 값진 추억이었다. 포기해야 하나 생각도 들었지만 무대 위 감정을 잊을 수가 없더라.”그룹 대국남아가 ‘어센트’로 재데뷔, 활동 제2막을 힘차게 연다. 새 멤버 레온과 카일을 영입, 좀 더 다채로운 색깔로 가요계를 공략하겠다는 각오다.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어센트의 첫 싱글 ‘익스페팅 투모로우’(Expecting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어센트 가람은 “가람, 인준, 제이 3명이서 짧게나마 이런 저런 활동을 했는데 부족함을 느껴서 추가 멤버를 영입해 ‘어센트’로 돌아왔다”며 “저희 손으로 직접 새 멤버를 뽑았고, 가장 인상 깊었던 레온과 카일을 선발해 5인조로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새 멤버 소개도 이어졌다. 먼저 레온에 대해서는 “외모 자체가 예쁘고 이 친구가 할 줄 아는 게 너무 많았다”며 “곡도 쓰고 악기도 다루고 영어도 잘한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카일에 대해서는 “사연 많은 눈,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이 매력 포인트”라며 “두루두루 잘하는 만능 멤버”라고 치켜세웠다.어센트 가람(사진=연합뉴스)어센트 레온(사진=연합뉴스)인준은 대국남아에서 어센트로 재데뷔하면서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준은 “첫 데뷔 때는 100번 연습해도 안 힘들었는데, 지금은 확실히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체력적으로 힘들다”며 “더 열심히 체력을 관리하고 있고, 비타민도 많이 먹고 있다. 비타민으로 이뤄진 앨범”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인데, 우리도 K팝에 누가되지 않도록 자기관리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가람은 “요즘 5세대 아이돌을 보면 00년생 친구들이 많은데, 우리는 모두 90년대생으로 이뤄져 있다”며 “91년생부터 99년생까지 있다. 그만큼 더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어센트만의 차별점이자 강점으론 ‘자유분방함에서 나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꼽았다. 가람은 “각자 개성을 살린 모습을 최대한 보여드릴 것”이라며 “칼군무보단 무대 위에서 즐기는 모습, 관객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저희만의 강점이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어센트 인준(사진=연합뉴스)어센트 카일(사진=연합뉴스)어센트 제이(사진=연합뉴스)그러면서 어센트 멤버들은 “제2의 도전에 나선 어센트처럼, 재도전에 나서는 많은 분께 긍정적인 영향을 전해주고 싶다”며 “누구나 듣기 쉽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음악이면 좋겠고, 듣기 편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어센트(가람·인준·제이·레온·카일)는 7일 오후 6시 첫 싱글 ‘익스펙팅 투모로우’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대국남아 출신 가람·인준·제이와 새 멤버 레온·카일이 합류해 5인조 보이그룹으로 탄생한 어센트는 ‘오르다’, ‘상승’이라는 뜻이 담긴 ‘ASCENT’에서 착안해 만든 팀명이다. 팀명에 담긴 숫자 ‘2’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의미이자, 강렬한 의지와 열정을 통해 두 번째 삶을 시작함으로써 높은 곳을 향해 오르자는 포부를 담았다. 어센트 카일(왼쪽부터) 인준, 가람, 제이, 레온 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첫 번째 싱글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어센트는 데뷔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를 통해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용기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노래하며, 듣는 이들에게도 꿈을 향한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러브 미 두’(LOVE ME DO)는 기타와 신스 브라스를 활용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날 막고 서 있던 벽을 넘어서’, ‘이젠 내 삶의 주인공은 나인걸’ 등 어제보다 더 밝은 내일, 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희망차고 당당한 매력이 담겼다. 이밖에도 서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더 리즌’(The Reason), 친구 사이였던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 후 애타는 마음을 표현한 ‘뷰티풀 걸’(Beautiful girl), ‘러브 미 두’(English ver.)가 담겨 어센트의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느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