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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원자재값 급등에 피 마르는 기업들…4곳 중 1곳 '적자전환'(종합)
  • 유가·원자재값 급등에 피 마르는 기업들…4곳 중 1곳 '적자전환'(종합)
  • 그림=대한상의[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파장이 우리 기업들을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및 원자재값 급등으로 이미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의 이익이 줄었고, 4곳 중 1곳은 적자로 돌아섰다.27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전국 216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분석해 내놓은 결과를 보면, 올해 2분기 BSI는 지난해 1분기(89) 대비 7포인트 오른 96으로 집계, 작년 3분기 이후 지속한 하락세에선 벗어났으나 여전히 100 이하를 기록했다. BSI가 100을 웃돌면 해당 분기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화장품(123), 전기장비(110), 의료정밀(107), 제약(103), 기계(101), 정보통신기술(IT)·가전(101)전망이 기준치를 넘었다. 반면 원자재가 상승 영향을 크게 받는 비금속광물(85), 정유·석화(91), 자동차·부품(93), 철강(98)과 코로나 여파가 남은 식음료(96), 인력난을 겪는 조선·부품(99)은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실제로 응답 기업의 82.5%는 위협요인으로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용 증가’를 꼽았다. 유가·원자재값 급등으로 응답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47.3%는 ‘이익이 줄었다’고 답했다. 적자로 돌아선 기업도 26.9%에 달했다. 경남에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B사는 “알루미늄 값이 비싸진데다 공급도 불안해 제품 생산에 차질이 크게 빚어지고 있다”며 올 2분기 매출 하락을 우려했다.그림=대한상의이익이 줄거나 적자로 돌아선 기업은 대응수단으로 68.5%가 ‘인력·경비 등 비용 절감’, 47.3%가 ‘가격에 상승분 반영’이라고 답변했다. ‘대응방안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11.8%에 달했다. 같은 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151개사 응답)으로 벌인 ‘국제유가 급등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분석한 결과에서도 응답 기업의 70.1%는 유가가 150달러 이상일 경우 적자 전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가 수준인 100달러에서도 적자로 전환된다고 답변한 기업도 13.2%에 달했다. 응답 기업의 적자 전환 예상 평균 유가는 배럴당 142달러로 조사됐다.유가가 200달러 이상 치솟는다면 응답 기업 모두 공장 가동 중단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실장은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 원자재값 상승·금리 인상 부담 같은 단기적 기업경영 리스크 완화책과 함께 경제 기초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고민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원유·LNG 등의 관세를 인하하는 한편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그래프=전경련
2022.03.27 I 이준기 기자
GS리테일,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모집..청년창업 지원
  • GS리테일,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모집..청년창업 지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GS리테일은 청년들의 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환경제조 분야 내 소셜벤처와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는 GS리테일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2017년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39개의 창업팀을 배출했다.이번 프로젝트 5기는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는 환경제조 사회혁신 창업 기반을 위한 ‘실전교육’과 사업 구체화를 위한 ‘집중교육’ 등 실전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교육은 5~9월 온라인 비대면 교육과 1대 1 창업코칭으로 진행된다. 현직 창업 코치와 법률전문가 및 GS리테일 임직원 및 현직MD가 각각 특강과 비즈니스 맞춤형 멘토링으로 창업팀의 성장을 이끈다.창업팀의 사업성과 성과에 따라 GS리테일의 인프라를 활용해 자원 연계와 판로를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프로젝트는 환경제조 분야 소셜벤처 1~3년차 초기 창업팀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서류 마감 전인 내달 6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GS리테일 에코 소셜임팩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기초교육에 참여하면 프로젝트에 관련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기초교육 과정은 향후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앞서 프로젝트를 거쳐간 토투컴퍼니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생리대를 기획했다. 다정한마켓은 국내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간식을 만들고 있다.리필리는 친환경 종이팩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셜 벤처로, 일반 플라스틱보다 3배 저렴하고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팩 용기에 생활용품, 화장품을 담아 생산 제조한다. 트레드앤그루브는 페타이어를 업사이클링해 패션 제품을 생산하는 창업팀으로 폐타이어의 소각, 매립될 경우 발생하는 대기, 토오염을 해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2022.03.24 I 전재욱 기자
'꾸안꾸' 1030대 男心 저격 화장품 잘나가네
  • '꾸안꾸' 1030대 男心 저격 화장품 잘나가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룩’이 최근 젊은 층 사이 트렌드가 되면서 남성 패션과 함께 뷰티 시장도 커지고 있다. 여성 못지않게 그루밍(grooming·몸치장)에 관심이 많은 10~30대 젊은 남성 소비자들이 자연스러운 미적 연출을 위해 기초 스킨케어뿐 아니라 색조 제품 등 화장품 소비가 늘고 다양해지면서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남성 뷰티 시장은 2010년 7000억원대에서 지난 2018년 1조5000억원대로 2배 이상 늘었다.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최근 들어 2조원을 돌파했다는 분석도 따른다. 시장이 확대되자 뷰티 업계에서 과하거나 번거롭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남성 전용 브랜드 또는 라인업을 속속 선보이며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프리메라가 브랜드 앰배서더(모델) 배우 구교환과 함께 전개하는 ‘맨 인더핑크’ 캠페인.(사진=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는 새 브랜드 앰배서더(모델)로 배우 구교환을 발탁하고 이날부터 본격 ‘맨 인더핑크’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배우 구교환이 혈색 좋고 건강한 피부결을 통해 ‘건강한’이라는 사전적 의미의 ‘인더핑크(IN THE PINK)’를 표현한다.프리메라 맨 인더핑크는 남자 피부에 활력을 더하고 장벽을 세심하게 가꾸는 남성 전용 스킨케어 라인이다. 제품 용기 뒷면을 강렬한 핑크빛 라벨로 디자인했다. 핑크 컬러는 통상 남성 제품에 흔히 쓰지 않지만 과감히 선택해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가진 남성 소비자들을 위한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한다.100시간 보습 지속 크림 ‘아쿠아 쉴드 파워 모이스처라이저’와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결을 정돈하는 진정 토너 ‘아쿠아 쉴드 리프레싱 워터’로 구성한 프리메라 맨 인더핑크 2종은 1020대 남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스토어’에서 지난 4일 우선 출시하기도 했다.이달 28일부터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맨 인더핑크 아쿠아 쉴드 파워 모이스처라이저’와 ‘핑크 콘셉트 스포츠타올’로 구성한 ‘프리메라X무신사 에디션’ 판매에 나선다. 또 같은 날부터 2주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AK&홍대에 위치한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 공간 ‘무신사 테라스’에서 ‘맨 인더핑크 팝업스토어’를 연다.이 밖에도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9년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비레디’를 론칭하는 등 남성 뷰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레디는 출시와 함께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매출이 전년(2020년) 대비 약 2.4배(138%) 증가했다.▲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남성 그루밍 라인 ‘스피프코드’(왼쪽)와 록시땅 남성용 ‘꺄드 멀티 베네핏 핸드크림’.(사진=각 사)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을 통해 남성 그루밍 라인 ‘스피프코드’(SPIFF CODES)를 지난달 새롭게 출시했다. ‘멋지게 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스피프’(Spiff)를 차용한 이름처럼 그루밍 입문자도 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올인원 플루이드’, ‘톤업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부터 ‘비비크림’, ‘컬러 립밤’ 등 색조 제품까지 총 4종으로 구성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콘셉트로 부담스럽지 않은 보정과 은은한 발색이 특징으로 자몽 첫 향을 차용해 기존 남성 화장품과 차별화했다는 평가다.핸드크림과 시어버터 라인으로 특히 유명한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코리아는 남성들을 위한 ‘꺄드 멀티 베네핏 핸드크림’을 이달 새롭게 선보였다. 전 세계에서 2초에 1개씩 팔리는 록시땅 핸드크림 라인업에 남성용 제품이 추가된 것이다. 제품 하나만으로도 손 피부 보습부터 네일케어까지 가능해 상대적으로 미용에 시간 할애가 적은 남성들의 손부터 일상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1030대 남성들이 다양한 미디어와 플랫폼에서 접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한 ‘자기표현’이 늘면서 남성 그루밍족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하고 가꿀 수 있는 ‘꾸안꾸’ 콘셉트의 남성 전용 뷰티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업계에서 관련 라인업 출시와 구축에 분주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2.03.22 I 김범준 기자
콰티, 강민경과 전속계약… 상반기 공격적 마케팅 예고
  • 콰티, 강민경과 전속계약… 상반기 공격적 마케팅 예고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썸커머스의 젠더리스 코스메틱 브랜드 콰티는 전속모델로 강민경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콰티가 전속모델을 기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사진=콰티)콰티는 젠더리스 코스메틱 브랜드로써 기초화장품을 비롯한 색조화장품과 샴푸(샤또샴트)로 지난 1년간 과감한 새로운 카테고리 변화가 있었으며,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선호 브랜드로 입지를 쌓았다.콰티 관계자는 “강민경은 2030의 젠더리스의 워너비룩을 가진 아티스트이자, MZ세대를 비롯한 그 이상의 세대까지도 다양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민경씨는 즐겨입는 룩과 즐겨하는 메이크업이 콰티와 굉장히 닮았다는 점에서 큰 공통점이 있었다”며 “촬영현장에서도 30여 명의 스텝이 최대한 ‘강민경스러움’을 연출하고자 노력했다. 완벽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이번 광고에서 강민경은 콰티의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젠더리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연스럽고 콰티만의 몽환적인 세계관을 표현했다. 3월 22일 콰티의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화보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콰티는 내달 강민경과 함께 한 2차 화보를 이어서 공개하며 50여 가지의 콰티의 새로운 제품군(SKU)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03.22 I 이윤정 기자
올리브영 PB전문관 면세점에 입점
  • 올리브영 PB전문관 면세점에 입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CJ올리브영은 오는 15일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PB) 전용 매장 ‘올리브영관(OLIVE YOUNG EXCLUSIVES)’을 연다고 14일 밝혔다.입점 브랜드는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라운드어라운드 ▲필리밀리 ▲드림웍스 ▲컬러그램 등 총 7개다.가성비 좋은 기초화장품부터 고기능성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에 미용 소품까지 올리브영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매장은 약 6평 규모로 외국인 관광객과 인플루언서의 방문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매장 중앙에 방송 스튜디오를 마련했다.왕홍(網紅)을 비롯한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을 적극 지원하며 관광객은 물론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올리브영은 그간 해외 판로를 개척해 PB를 직접 수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힘써왔다. 2019년 동남아 최대 유통기업 데어리팜 그룹(DairyFarm Group)과 K뷰티 저변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 싱가포르와 홍콩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가디언(Guardian)’과 ‘매닝스(Mannings)’에 PB를 입점시켰다.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 채널을 통한 영토 확장도 지속 중이다. 지난 2018년 미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이커머스에 입점했다.일본 라쿠텐과 큐텐에서 자체 진행한 3월 세일 기간 동안 올리브영 PB 주문액은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일일 주문액이 5억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올리브영은 이번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서며 PB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내겠다는 전략이다.
2022.03.14 I 전재욱 기자
CJ올리브영 '올영세일' 매출 전년比 59% ↑…대면 개강 효과 '톡톡'
  • CJ올리브영 '올영세일' 매출 전년比 59% ↑…대면 개강 효과 '톡톡'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대학가 개강 시즌을 맞아 화장품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CJ올리브영 ‘올영세일’이 진행중인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에서 고객들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CJ올리브영)CJ올리브영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정기 세일 ‘올영세일’의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중간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이 5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개강이 시작되면서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조사 기간 크림, 에센스, 마스크팩 등 스킨케어 제품 매출은 80% 급증했다. 또 색조화장품은 60%, 미용 소품(뷰티 툴)은 61%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색조화장품뿐만 아니라 미용 소품까지 덩달아 성장하며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트렌드로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50.4% 증가했다. 비타민, 유산균 등을 통해 환절기 면역과 건강을 챙기려는 수요가 두드러졌다. 특히 올해 대면 개강이 이어지면서 대학가 상권의 매장을 찾은 고객 수가 평시 대비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매장과 온라인몰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7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까지 건강기능식품 성장세가 이례적으로 월등히 높았다면, 이번 세일에서는 기초, 색조화장품 모두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헬스앤뷰티 모든 부문에서 고객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9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모바일 앱에서 올영세일을 이어간다. 봄 시즌 대표 인기 상품과 향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신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별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재활용 '항균 의자' 롯데인재개발원 제공
  •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재활용 '항균 의자' 롯데인재개발원 제공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롯데케미칼은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든 항균 의자를 리뉴얼 오픈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의자는 캠퍼스 내 카페테리아에 설치됐다.이번에 롯데인재개발원에 제공한 의자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의 리사이클 소재 역량에 첨단소재사업의 항균 소재·디자인 역량을 더해 만들었다. 재활용 플라스틱 항균 의자에는 PCR-PP(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 PP) 소재 30%를 사용했다. PCR-PP는 롯데케미칼의 소재를 적용한 재사용컵과 가전제품들을 수거해 생산했으며, 일반 플라스틱 의자와 동일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0년 9월 화장품과 식품 용기에 적용할 수 있는 PCR-PP 소재를 개발했으며 국내외 고객사의 재생 소재 사용 증가와 각종 환경규제 등에 대응해 다양한 리사이클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 컬러 사출 시 클리닝(cleaning) 과정을 없앰으로써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였다. 일반적으로 제품의 컬러를 변경할 때 금형기에 남아 있는 플라스틱 제거를 위해 클리닝 과정을 거친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적인 제조를 위해 이러한 과정을 없애고 연속공정을 진행, 화이트(white) 색상부터 그레이(grey) 색상까지 자연스러운 Color Panorama(컬러 파노라마)를 연출했다. 또한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했다.교육생들의 위생관련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에버모인(evermoin)’의 항균 기능도 첨가했다. 에버모인은 세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서도 외관과 기능의 변함없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한 소재다. 손잡이와 가습기, 정수기 등 가전제품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그룹 혁신 리더의 요람인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교육생들이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을 경험하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롯데케미칼의 역량들이 적용된 의자를 제공했다”며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다양한 PCR 소재 개발부터 Project LOOP를 통한 인식개선까지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7 I 함정선 기자
리오프닝 기대감…‘TIGER 여행레저 ETF’ 2000억원 돌파
  • 리오프닝 기대감…‘TIGER 여행레저 ETF’ 20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은 2,094억원이다. 2015년 10월 상장한 해당 ETF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 이후 개인이 180억원, 은행 79억원, 연기금등 81억원 순매수가 이어졌다. TIGER 여행레저 ETF는 항공산업을 포함한 국내 여행레저 산업에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WISE 여행레저’다. 해당 지수는 여헹레저 사업에서 매출이 발생하거나 사업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회사규모, 사업 성과 등을 고려해 편입종목을 선정한다.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지수를 산출하며, 지수 내 개별종목 최대 편입한도는 10%다. 지수는 1년에 4번 정기변경을 한다. 2월말 기준 강원랜드(035250), 호텔신라(008770), 아시아나항공(020560), 하나투어(039130), 파라다이스(034230) 등 19종목으로 구성돼 있다.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세계 각국이 여행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고, 3월부터 국내 방역패스가 중단되는 등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수혜 ETF로 알려진 ‘TIGER 여행레저’, ‘TIGER 화장품’이 2월 국내주식형 ETF 개인 누적순매수 4위와 8위를 기록하는 등 리오프닝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22.03.07 I 김윤지 기자
스킨케어 브랜드 슈요니, 2022 뉴욕 패션위크 2년 연속 공식 파트너 선정
  • 스킨케어 브랜드 슈요니, 2022 뉴욕 패션위크 2년 연속 공식 파트너 선정
  • 2022 뉴욕 패션위크에서 슈요니 제품을 사용한 런웨이 모델컷 (사진=슈요니)[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슈요니(XUYONI)는 2022 S/S 시즌 뉴욕 패션위크에 이어 2022 F/W 패션위크에서도 공식 스킨케어 스폰서로 2회 연속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시즌 쇼는 작년에 이어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브랜드 디자이너 ‘피터 도(Peter do)’와 함께 했다. 슈요니는 피터 도가 선정한 시즌 공식 스킨케어 스폰서로 2021년 데뷔 쇼를 시작으로 2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이번 시즌 콜렉션에서 피터 도는 모노크롬 수트 룩을 컨셉으로 블랙, 화이트, 카멜, 그레이 4가지로만 표현하였고, 그의 모토인 현대 여성이 즐겨 입는 옷을 미니멀한 데일리룩으로 연출했다.재사용 가능한 슈요니의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사진=슈요니)쇼에 사용된 슈요니의 제품들은 심플하지만 피부의 균형을 잡아주는 천연성분의 화장품으로, 유해물질이 없는 100% 유기농 비건 스킨케어다. 단계별로 사용된 시너지 부스터와 퓨어 인텐시브는 피부 결을 정돈하고 진정과 수분 공급을 돕는 기초라인, 마지막으로 사용된 제로 그래비티 오일크림은 흐르지 않는 오일의 독특한 제형이다.또한, 오일크림은 메이크업 시 물광피부 연출할 수 있어 런웨이에서 촉촉하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연출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쇼가 끝난 이후에는 패션위크의 빈틈없는 스케줄에 지친 모델들의 피부를 위해 유기농 시트마스크를 제공했다. 한편 슈요니는 한국 공식 온라인 몰을 오픈했으며, 스페인의 미래형 컨셉스토어 ‘WOW 프로젝트’에 올봄 온·오프라인 동시 론칭 예정이다.
2022.02.28 I 이윤정 기자
한국콜마, ‘K뷰티’ 중동 수출 추진…IBITA와 협약
  • 한국콜마, ‘K뷰티’ 중동 수출 추진…IBITA와 협약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국콜마가 국내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최초로 중동시장에 K뷰티의 깃발을 꽂는다.(왼쪽부터)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윤주택 IBITA 이사장,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가 중동과 북아프리카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콜마)한국콜마는 지난 21일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하 ‘IBITA’)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윤주택 IBITA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IBITA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지난 2018년 아랍에미레이트(UAE) 정부 산하의 표준인증청(UAE ESMA)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 대표부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콜마는 IBITA를 통해 중동 지역 고객사의 화장품을 독점 개발·생산하고, IBITA는 현지 홍보와 유통을 적극 지원한다. 향후 양사는 한국콜마 고객사의 중동 진출을 돕는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현재 한국콜마는 중동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세종공장과 부천공장에 각각 기초, 색조화장품 생산을 위한 ‘할랄 보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산 조건이 까다로운 할랄 화장품 인증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할랄(Halal) 인증은 중동과 같은 이슬람 문화권 진출을 위해선 필수 요소로 이슬람 교도가 먹고 쓸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에 부여한다. 특히 할랄 화장품 인증은 돼지에서 유래한 원료나 금지성분이 포함되지 않아야 하고, 전용 생산 라인을 갖춰야 하는 등 생산 조건이 엄격하다.최현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중국, 북미 중심의 해외사업을 중동 및 북아프리카까지 넓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K뷰티의 성장을 이끈 뛰어난 기술력으로 중동 현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IBITA 윤주택 이사장은 “중동 지역에서 한국 화장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콜마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된다”며, “한국콜마와 협력해 K뷰티의 중동 진출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3 I 윤정훈 기자
한국콜마, 국내외 법인 회복·성장 기대…저평가 국면-NH
  • 한국콜마, 국내외 법인 회복·성장 기대…저평가 국면-NH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고객사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국내외 법인 성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사업 부문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한국콜마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0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0.2%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건 자회사인 ‘이노엔’의 영업이익이 저마진 머크앤컴퍼니(MSD) 백신 도입 효과로 줄어든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반면 본업인 별도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3.2%로 전년보다 8.1%포인트 개선됐다. 중국 무석법인과 북경법인 매출액도 각각 71.9%, 23.8% 늘었다.올해는 국내법인 실적 회복과 해외법인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것처럼 최대 고객사 실적 부진에도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기초 체력 향상과 향후 신규 고객사 수주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중국 북경법인의 하락세 마무리와 무석법인 고성장 지속은 긍정적”이라며 “미국법인은 잔여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올해 더 공격적 영업활동 및 투자를 통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법인은 캐파(생산 능력) 증설을 통해 기대보다 높은 수준으로 매출 성장률 확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22.02.22 I 김응태 기자
넥스트아이, 中 면세점 론칭 열흘 만에 초도물량 70% 주문
  • 넥스트아이, 中 면세점 론칭 열흘 만에 초도물량 70% 주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중 화장품 전문기업 넥스트아이(137940)는 중국 대형 백화점 그룹 ‘왕푸징(王府井)’, 호텔 그룹 ‘BTG 홈인스호텔(Homeinns Hotels)’ 산하 면세 쇼핑 플랫폼 SOMIGO(소미고)에 화장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넥스트아이에 따르면 소미고에 수출한 화장품 초도물량이 론칭 10일 만에 주문량 70%를 달성했다. 넥스트아이는 소미고와 한국 화장품, 미용기기 등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 1월 수출한 초도물량은 화장품 22개 SKU(단일제품), 총 18만7810개다. 수입물품에 대한 중국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7일간의 방역조치 완료 후 보세창고에 입고됐으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장기 연휴가 끝나고 실질적인 판매가 시작됐다.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기초 화장품을 비롯한 주요 상품이 매진되며 합산 주문량 70%를 넘어섰다”며 “소미고 측에서 빠르게 2차 물량에 대한 수출 요청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라 이르면 2월 내에 3차 물량 수출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현재 준비 중인 2차 수출 물량은 61개 SKU, 총 33만3155개 제품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판매를 통해 SOMIGO 플랫폼 내 소비자들이 어떤 브랜드, 어떤 제품을 선호하는지 더욱 명확히 알게 됐다”며 “2차, 3차에는 남성제품, 헤어제품, 건강보조식품 등 더욱 다양한 상품을 수출해 SKU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소미고는 중국 8대 면세 면허업체 중 한 곳이다. 왕푸징 그룹과 BTG Homeinns Hotels 그룹의 회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면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빠른 신상품 출시 △복잡한 외화결제 시스템 면제 △15일 결제주기 △무관세 정책으로 상품 공급업체의 빠른 자금회전을 돕는다.
2022.02.18 I 양지윤 기자
클리오, 억눌린 수요 폭발 시기 가까이-유안타
  • 클리오, 억눌린 수요 폭발 시기 가까이-유안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클리오(237880)에 대해 색조 화장품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폭발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적극 매수 해야 할 중소형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클리오 현재 주가는 16일 기준 2만800원이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색조 화장품 시장은 2020~2021년 기간 연평균 11% 감소가 예상된다. 반면 기초 화장품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색조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폭발할 시기는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전세계 주요국 및 당국의 방침이 점차 방역 완화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으며 사람들 또한 오미크론에 둔감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클리오는 매출의 78%가 색조이며 국내 색조 점유율 5위, 국내사 기준 3위로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이익 탄력성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고정비 또한 상당히 줄였다”며 “적극 매수해야 할 중소형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박 연구원은 “클리오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594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36% 상회했다”며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 고정비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기순손실 15억원을 기록했는데 영업 외 금융상품 손상차손 40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클리오는 국내외 두자릿수 성장하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해외 매출은 214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미국, 중국에서 성장했고, 해외 온라인 매출은 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고 말했다. 국내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이 후 7개 분기 만에 성장 전환했다. 박 연구원은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매출이 23% 감소했으며 2021년 3분기 누적 20% 감소했으나 4분기 오미크론이 재확산됐음에도 수요는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2022.02.17 I 김소연 기자
정관장 동인비, 홍삼 피부 과학 '듀얼 안티에이징' 선보인다
  • 정관장 동인비, 홍삼 피부 과학 '듀얼 안티에이징' 선보인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정관장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동인비’에서 현재의 노화와 미래의 노화까지 케어하는 새로운 피부 안티에이징 솔루션 ‘듀얼 안티에이징’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동인비 ‘프리 안티에이징’ 대표제품 자생 원액에센스. (사진=정관장)듀얼 안티에이징은 미래에 나타날 수 있는 피부 노화를 방어해 피부 본연의 장벽을 강화해주는 ‘프리(Pre) 안티에이징’과 피부에 나타나기 시작한 현재의 노화를 잠재우고 피부 탄력과 밀도를 채워주는 ‘인텐시브(Intensive) 안티에이징’이 더해진 새로운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다. 안티에이징 단계를 이원화해 피부 상태와 고민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하다는 차별점과 근본적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진화된 정관장 스킨케어 테크놀로지를 경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정관장은 우리 땅에서 6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이겨낸 6년근 홍삼 원료를 고집해 얻은 브랜드의 3대 시그니처 원료 △홍삼 한 뿌리에서 오직 한 방울만 얻을 수 있는 ‘홍삼오일’ △홍삼 증기를 응축시킨 독자적인 수분 베이스이자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홍삼응축수’ △진한 생명력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홍삼진액’ 등을 바탕으로 동인비 피부 과학의 결정체 ‘레드진세닉(Redginsenic)™’을 선보였다. 레드진세닉은 시간의 힘으로 응축한 홍삼 에너지가 깃들어 있는 진보된 홍삼 테크놀로지로 밀도가 다른 아름다운 피부를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정관장 스킨케어 테크놀로지의 완성 ‘동인비 듀얼 안티에이징’. (사진=정관장)동인비는 정관장 스킨케어 테크놀로지의 정수 레드진세닉을 통해 동인비만의 독자적 안티에이징 솔루션이자 피부에 노화의 징후가 나타나기 전부터 후까지 케어하는 듀얼 안티에이징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이정훈 KGC인삼공사 화장품사업실장은 “동인비가 ‘듀얼 안티에이징’이라는 독보적인 메커니즘을 발견한 것은 30여 년간 한결같은 신념으로 홍삼 피부 과학을 연구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인비를 경험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빛나는 ‘밀도피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재와 미래의 피부 노화에 대한 총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홍삼 피부 기술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인비는 소비자들이 듀얼 안티에이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지난 7일 모델 한지민을 앞세운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이를 시작으로 ‘프리’와 ‘인텐시브’ 안티에이징 케어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샘플링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기초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선, 클렌징 등 진귀한 홍삼 에너지를 전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춘 동인비는 전국 주요 백화점의 동인비 매장과 정관장 라운지,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2.16 I 백주아 기자
엔에프씨, 작년 영업익 59억…화장품 소재·완제품 실적 견인(종합)
  • 엔에프씨, 작년 영업익 59억…화장품 소재·완제품 실적 견인(종합)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26574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9억원으로 전년대비 29.3%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4억원으로 2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2억원로 70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소재와 완제품 사업 부문 모두 순항하며 균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외형 성장은 물론 14.6%의 이익률을 달성하며 업종 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RCPS(전환상환우선주) 상환으로 재무 변동성이 해소되고,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주력 사업인 화장품 소재 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화제 등 기초 베이스 소재에 대한 발주가 꾸준히 증가했고, 국내외 대형 화장품 기업들이 신규 고객사로 편입되는 성과를 냈다. 리뉴얼 된 세라마이드 소재를 중심으로 해외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마케팅을 도입해 대면 영업과 시너지를 이룬다는 방침이다.완제 사업 부문 역시 빠르게 성장하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클렌징밤, 스틱 등 핵심 제품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인지도 높은 신규 고객사가 다수 확보된 상태다. 주력하고 있는 해외시장 역시 마케팅 성과가 나타나며 샘플 요청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글로벌 전시회를 통한 인지도 확대와 북미 기업들과 직접 영업을 강화해 본격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전방산업 침체 국면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견고한 펀더멘탈을 재확인했다”며 “매출처 확대와 혁신소재 개발을 목표로 외형성장과 함께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하면서 리오프닝 섹터 회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엔에프씨는 이날 배당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9억원 규모다.
2022.02.15 I 양지윤 기자
롯데케미칼,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PHA' 기술확보 나서
  • 롯데케미칼,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PHA' 기술확보 나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롯데케미칼은 중앙대 윤성호 교수와 공동으로 석유화학 기반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인 ‘PHA(폴리히드록시알카노에이트)’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PHA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로 포장재, 의료용 제품,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일반 플라스틱 소재보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저감 효과가 우수한 친환경 고부가 소재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타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와 비교할 때 일반 자연과 해양 조건에서도 우수한 생분해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과 해양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이 주목을 받음에 따라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롯데케미칼(01117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서강대학교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의 지원으로 수행한 중앙대 윤성호 교수의 자체 개발 촉매 기술을 활용, 공동연구를 통해 2023년까지 석유화학 기반의 PHA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용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업화하면 석유화학 원료 기반으로는 세계 최초의 생산 사례가 될 전망이다. 현재 PHA는 미생물 원료를 활용해 생산한다. 미생물을 배양 후 발효 등 과정을 거쳐 제조하므로 원료 수급이 어렵고 생산규모가 작다. 이 때문에 제품가가 비싸고 가격경쟁력이 낮다. 석유화학 기반의 제조 공정이 상업화하면 상대적으로 수급이 용이한 화학·바이오매스 원료를 사용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대규모의 제품 양산도 가능하다.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롯데케미칼의 공정 개발 역량과 윤성호 교수의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PHA 상업 생산을 실현해 내겠다”며 “적극적인 연구 투자를 통해 고객 수요에 맞춘 친환경 소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는 매년 세계적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생분해성 플라스틱 수요량은 2020년 약 97만톤(t)에서 2026년에는 약 200만t에 달하며, 연평균 14%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롯데케미칼은 롯데그룹 화학군이 작년 2월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 ‘그린 프로미스 2030’에 따라 친환경·리사이클 소재 확대와 탄소중립성장을 추진하며 분야별 최적의 국내·외 우수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연구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1월에는 청정수소 생산·운송과 친환경 납사 생산 등 기술 확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탄소중립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2022.02.14 I 함정선 기자
방역완화 기대감에 '리오프닝 펀드' 웃었다
  • [펀드와치]방역완화 기대감에 '리오프닝 펀드' 웃었다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리오프닝(경제 재개) 관련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한 주였다.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정책 속도가 빨라지고 국내에서도 방역완화 기대감이 퍼지며 여행, 운송, 화장품, 컨택트 등 테마의 펀드가 투자자 손길을 끌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7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사진= AFP)1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주간 수익률(2월 4~10일) 상위 5위권에 리오프닝주 관련 펀드가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TIGER여행레저상장지수(주식)’이 11.61%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KODEX운송상장지수[주식]’(9.05%), ‘미래에셋TIGER화장품상장지수(주식)’(8.81%), ‘KBKBSTARFn컨택트대표상장지수(주식)’(6.77%)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기간 글로벌 증시에선 리오프닝 기대감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미국은 일부 주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고, 영국과 호주, 필리핀 등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여행국을 대상으로 입국을 허용하거나 입국 후 신속검사(LFT)를 면제하는 등 방침을 발표했다. 베트남은 전면 재개방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했다.우리나라 정부 역시 방역 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였다. 지난 4일 코로나19를 ‘계절 독감’과 유사하게 관리하는 일상적 방역·의료체계로 전환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방역 조치도 개편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파력이 강하고 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이후 이 같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2.07%를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아마존, 스냅을 비롯한 미국 기술주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외국인들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2.37%, 코스닥 지수는 0.46%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수 창고업(8.68%), 섬유 의복업(7.07%), 음식료품업(6.68%) 상승이 두드러졌다. 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주간 수익률은 0.02%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신흥국이 3.42%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선 기초소재가 3.38%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삼성KODEX차이나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이 8.66%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자료=KG제로인)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가 근 4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니케이225는 도요타 자동차가 작년 4~12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에 힘입어 상승했다. 유로스톡 50는 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가속화 발표에 힘입어 광산업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미국 정부의 대중국 수출 규제 우려에도 동계올림픽 호재로 관광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했다.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채금리는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의 생각 이상 호조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상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우리 국채금리도 상승했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덜 매파적이었던 유로존 중앙은행이 긴축 기조를 보이며 전세계적으로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1조447억원 증가한 252조8922억원, 순자산액은 12조3395억원 증가한 274조1572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56억원 증가한 20조6186억원, 순자산액은 6255억원 증가한 26조848억원이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665억원 감소한 21조4808억원, 순자산액은 1180억원 감소한 21조5464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주보다 2억원 증가한 1조2449억원이다.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203억원 증가한 21조494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70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6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26억원 증가했다
2022.02.13 I 이은정 기자
맥브레인즈, 홈앤쇼핑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 수상
  • 맥브레인즈, 홈앤쇼핑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 수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맥브레인즈는 지난 지난 18일 진행한 ‘홈앤쇼핑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 에서 TV홈쇼핑 방송부문 우수 파트너사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맥브레인즈)홈앤쇼핑은 2년 이상 방송 및 모바일 상품 협력사를 토대로 협력사와 2021년 신규 거래 협력사를 대상으로 효율, 신장률, 취급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파트너사를 선정했다.이번 어워즈에서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 파트너사를 맥브레인즈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지난 해 동안 맥브레인즈는 자사의 꾸준한 성장률과 함께 홈앤쇼핑의 브랜드 제고에 대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맥브레인즈는 홈쇼핑 사업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미디어 커머스 회사다. 현재 누벨르, 아이나코, 메이시크, 레센셜, 등 색조화장품에서 기초 케어,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이재환 맥브레인즈 대표이사는 “언제나 홈앤쇼핑 소비자에게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홈앤쇼핑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 돼 큰 영광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2.01.21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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