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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일뱅크,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최근 준공한 ‘HPC공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친환경 사업 강화에 나선다. 태양광 패널 소재 EVA를 비롯해 기초소재와 에너지 소재, 이차전지 소재와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 화학소재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최근 탄소중립, 에너지 대란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공략을 강화할 전략이다. 태양광 패널의 핵심 소재인 EVA의 경우 HPC 공장 준공으로 현대오일뱅크는 생산 능력 30만톤(t) 역량을 갖추게 돼 단일 라인 기준 국내 최대 규모를 확보했다. HPC프로젝트는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 신사업이다. 이달 준공한 HPC공장은 대산공장 내 66만m2 부지에 건설된 초대형 석유화학 설비로 연간 에틸렌 85만t, 프로필렌 50만t을 생산할 수 있다.또한 현대오일뱅크는 HPC 공장을 활용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케미칼은 LG생활건강, 롯데케미칼과 함께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플라스틱 설비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현대케미칼 HPC공장.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 LG생활건강은 협력을 통해 3사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100%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화장품을 담는 친환경 용기를 양산하고, 향후 세제 용기, 생활용품 용기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공정의 원료로 도입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역할을 맡고 롯데케미칼은 현대케미칼이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을 제품 특성에 맞게 최적화하고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개발하는 역할을, LG생활건강은 친환경 플라스틱을 납품받아 친환경 용기를 양산한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비닐 등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조건에서 가열해 만든 원유 성상의 기름으로,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플라스틱의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매우 크다.특히 현대케미칼은 보유 중인 정유·석유화학 공정을 활용, 연간 최대 3만t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처리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으며 향후 10만t 규모로 설비 확장을 검토 중이다. 현대케미칼 관계자는 “친환경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규 고부가 활용처를 개발 중이며 관련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플라스틱 사업 로드맵을 설정하고 제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 플라스틱과 식물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만드는 플라스틱을 총칭하는 개념이다.현대오일뱅크는 이를 위해 미국 대니머 사이언티픽사와 바이오플라스틱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바이오 플라스틱 연구개발, 마케팅, 제조 등에 있어 폭넓은 협력을 약속했다. 바이오플라스틱을 적용한 신규고부가 활용처를 개발하고 아시아권 수요에 공동대응, 생산설비 공동 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2024년까지 국내 파일럿 공장을 가동하고, 2030년까지 상업 공장을 가동하고 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플라스틱의 소각, 매립 등에 따른 생태계 파괴가 심각함에도 플라스틱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기존 플라스틱을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현대오일뱅크는 기존 정유·석유화학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화이트바이오와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의 사업 전환을 통해 최근의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에너지 대전환 등의 파고를 넘을 전략이다. 이 같은 비전을 지난 7월 처음 발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보고서에 담고 관련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 현대오일뱅크 친환경 신사업 추진...ESG경영 강화
- 현대케미칼 HPC공장. 현대오일뱅크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전 세계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외 탄소저감 정책 강화와 소비자들의 친환경 기업 활동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들을 추진한다. 특히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과 함께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상업 가동에 돌입한 HPC공장은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011170)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이 3조원 이상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 설비다. 대산공장 내 66만㎡ 부지에 건설된 이 공장은 연간 에틸렌 85만톤, 프로필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다.현대오일뱅크는 HPC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태양광 패널 소재 EVA 생산 능력은 30만톤으로 단일 라인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기초 소재, 에너지 소재, 2차전지 소재,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 화학소재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현대오일뱅크는 HPC공장을 활용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도 나선다. 지난 17일 현대케미칼은 롯데케미칼, LG생활건강(051900)과 함께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100%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출시한다. 우선 2022년 1월 LG생활건강 화장품을 담는 친환경 용기를 양산하고, 향후 세제 용기, 생활용품 용기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구체적으로 현대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공정의 원료로 도입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롯데케미칼은 현대케미칼이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을 제품 특성에 맞게 최적화하고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개발하는 역할을, LG생활건강은 친환경 플라스틱을 납품받아 친환경 용기를 양산하는 역할을 맡는다.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비닐 등의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조건에서 가열해 만든 원유 성상의 기름으로,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플라스틱의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매우 크다.현대케미칼은 보유 중인 정유·석유화학 공정을 활용, 연간 최대 3만톤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처리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으며 향후 10만톤 규모로 설비 확장을 검토 중이다. 현대케미칼 관계자는 “친환경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규 고부가 활용처를 개발중이며 관련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플라스틱 사업 로드맵을 설정하고 제품 개발에 나선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 플라스틱과 식물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만드는 플라스틱을 총칭하는 개념이다.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월 미국 대니머 사이언티픽사와 바이오플라스틱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바이오 플라스틱 연구개발, 마케팅, 제조 등에 있어 폭넓은 협력을 약속했다. 바이오플라스틱을 적용한 신규고부가 활용처를 개발하고 아시아권 수요에 공동대응, 생산설비 공동 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2024년까지 국내 파일럿 공장을 가동하고, 2030년까지 상업 공장을 가동하고 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플라스틱의 소각, 매립 등에 따른 생태계 파괴가 심각함에도 플라스틱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기존 플라스틱을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이랜드재단, 미쏘와 '굿럭굿잡' 캠페인 전개
- 여성자립준비청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 모습. 이랜드재단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이랜드재단이 글로벌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와 ‘굿럭굿잡’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굿럭굿잡 캠페인은 본인의 의사 및 자립 준비 정도와 무관하게 보호 조치 종료로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 및 취업 물품을 후원하는 이랜드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 캠페인에는 이랜드재단 및 미쏘 외에 다양한 외부 기업 및 단체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지난 20일 서울 가산동 이랜드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욱 이랜드재단 본부장과 조은별 미쏘 브랜드장, 김주동 GS안과의원 본부장, 설지윤 씨앤에스랩 대리, 선윤희 스킨스터디 대표, 차정훈 산들산들 대표, 이현선 유니크온코리아 대표, 남혜진 땡큐파어 과장 등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관련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미쏘와 GS 안과의원이 함께 3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해 면접 정장을 전달했다. 또 땡큐파머에서는 토너와 에멀전 등 기초 화장품을, 티읕은 월경컵, 스킨스터디에서는 Y존케어를 지원했다.이와 함께 수이스킨은 여성청결제, 산들산들은 프리미엄 생리대, 유니크온코리아는 수분크림을 추가 지원해 4300만원 상당 규모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K-뷰티 글로벌 1위 지키기, 지재권 확보·분쟁예방이 관건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18일 서울 강남의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화장품 업계 주요기업의 지식재산(IP) 담당 관계자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 화장품 업계 지식재산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간담회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홀딩스㈜, 해브앤비(유), ㈜바람인터내셔날, ㈜페렌벨 등 주요 기업들의 지식재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능성 화장품 수요 증가에 따른 기초소재·원천기술 핵심특허 선점과 K-브랜드 무단선점 및 위조상품 등 지재권 침해에 따른 분쟁 이슈 등 업계의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지식재산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한류 열풍에 따른 외국기업 등에 의한 우리기업 상표 무단선점과 온라인을 통한 위조상품 유통 실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피해 방지를 위한 단속 강화를 요청했다.이에 특허청은 K-브랜드 무단등록 방지 및 위조상품 유통 피해 방지를 위한 온라인 모니터링 강화 노력과 피해 발생시 대응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특허관 신규 파견, 해외지식재산센터 개편 등 우리기업에 대한 현지 지원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K-뷰티의 성과를 지속 확대하기 위해서는 경쟁자와 후발주자들의 시장진입을 어렵게 하는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와 분쟁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허청은 글로벌시장에서 우리기술과 상품을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 핵심특허 확보, 해외 상표 무단선점 및 위조상품 근절, 분쟁대응 등의 대책을 강화하는 등 K-뷰티의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커머스가 신선식품보다 명품·뷰티에 집중하는 이유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성장이 둔화하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대신 명품·뷰티 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다.명품·뷰티 카테고리는 부피 대비 구매단가가 높아서 거래액을 늘리기 쉽고 진입장벽도 낮기 때문이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SSG닷컴, 마켓컬리 등은 비신선식품군을 강화해 거래액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사진=SSG닷컴)◇‘명품 플랫폼’으로 차별화 꾀하는 SSG닷컴SSG닷컴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모에헤네스(LVMH)의 화장품·향수 부문인 LVMH P&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럭셔리 뷰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LVMH 그룹과 협업에 나선 것이다. LVMH P&C 내에는 프레쉬, 베네피트, 메이크업포에버, 지방시, 겔랑 등 럭셔리 브랜드가 포진돼 있다.SSG닷컴은 지난 7월 리뉴얼한 뷰티 전문관 ‘먼데이문’에 특화 서비스 고도화, 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SSG닷컴은 플랫폼 고급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 구찌, 페라가모, 버버리, 몽블랑, 듀베티카, 막스마라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의 공식스토어 유치해서 운영 중이다. 공식스토어는 브랜드와 신뢰를 쌓기 좋고, 고객 입장에서도 가품 걱정없이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11월부터는 신세계그룹 내 사업조정에 따라 오픈마켓 운영도 중단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분쟁 등을 줄이고, 명품 플랫폼으로서 신뢰도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사진=롯데온)◇뷰티·명품 확대하는 마켓컬리·롯데온마켓컬리와 롯데온은 엔데믹 상황에 발맞춰 뷰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마켓컬리는 지난 7월 시범적으로 시작한 ‘뷰티컬리’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 기존에 스킨케어 등 기초제품 중심에서 색조화장품까지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기존 고객층인 2030여성이 선호하는 뷰티 브랜드 위주로 도입해 빠르게 세를 확장하고 있다. 오는 4분기에는 뷰티컬리 사업을 공식 론칭하고 본격화할 계획이다.맞춤형 뷰티제품 추천을 위한 ‘회원 프로필’ 기능도 마켓컬리의 특징이다. 프로필에 고객이 △피부타입 △피부톤 △피부 고민 △두피 타입 등 정보를 입력하면 이에 맞춰 제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추천) 서비스다.롯데온도 지난 15일 명품전문관 ‘온앤더럭셔리’를 오픈했다. 지난 4월 선뵌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에 이은 두 번째 버티컬 서비스다. 롯데온 상품담당자가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검수를 마친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20만개의 명품을 한 번에 검색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서 명품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4월 공개한 온앤더뷰티도 매달 회원수와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클럽 회원수는 론칭 5달만에 9만명을 확보했다. 같은 기간 전체 뷰티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업계 관계자는 “명품, 뷰티는 재고관리가 신선식품보다 수월하고 기존 물류센터 등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서 판매할 수 있는 등 진입장벽이 낮아서 여러 업체들이 진출하는 것”이라며 “럭셔리 뷰티, 명품 등 프리미엄 시장은 온라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커머스 업계의 새로운 전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사진=마켓컬리)
- [증시캘린더]이번주(9월3주)더블유씨피 수요예측, 오픈엣지 공모 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번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더블유씨피, 알피바이오, 선바이오, 하나금융스팩24호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KB스타리츠, 오픈엣지테크놀로지, KB스팩22호 등은 일반 청약에 돌입한다. 하나금융스팩23호는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9월13일(화)~14일(수)△KB스팩22호 공모-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첨단그린도시,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게임·모바일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하나금융스팩24호 수요예측-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40억원.◇9월14일(수)~15일(목)△더블유씨피 수요예측-전기차용 이차전지 습식 분리막 및 세라믹코팅 분리막 생산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8만~10만원, 공모금액 최대 9000억원.-지난해 매출액 1854억9900만원, 영업이익 404억5800만원.△한화플러스스팩3호 수요예측-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글로벌헬스케어, IT융합시스템, 소프트웨어·서비스, 디스플레이·모바일, 게임산업·소재, 화장품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9월15일(목)△하나금융스팩23호 상장-제조업, 전기가스 및 수도 사업,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 영상, 방송 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90억원.◇9월15일(목)~16일(금)△오픈엣지테크놀로지 공모-자율주행자동차, 보안카메라 등과 같은 엣지 환경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요구되는 스템반도체 설계 지적재산권(IP) 기술 개발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1만5000~1만8000원, 공모금액 최대 655억원.-지난해 매출액 51억8600만원, 영업손실 110억5500만원.△KB스타리츠 공모-프라임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리츠. 벨기에 브뤼셀 소재 노스갤럭시타워(North Galaxy Towers)에 투자한 자리츠 ‘KB스타갤럭시타워리츠’ 보통주, 영국 처트시 소재 삼성유럽HQ(Samsung Europe HQ)에 투자한 LB영국부동산펀드18·19호 수익증권 지분 등 매입.-공모가 5000원, 공모금액 1535억원.△알피바이오 수요예측 -연질 캡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1만~1만3000원, 공모금액 최대 156억원.-지난해 매출액 1149억6400만원, 영업이익 58억8000만원. ◇9월16일(금)~19일(월)△선바이오 수요예측-페그(PEG) 유도체 소재 생산을 비롯한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 개발 및 응용 바이오 기업. -공모가 희망범위 1만4000~1만6000원, 공모금액 최대 99억원.-지난해 매출액 99억6500만원, 영업이익 33억7700만원. △유안타스팩10호 수요예측-제조업,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10억원.
- "매장에선 체험, 온라인은 양극화"…올영세일, 채널별 소비 달랐다
- CJ올리브영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올영세일' 매출을 집계한 결과 온오프라인을 합한 구매 고객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 CJ올리브영 제공.[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올영세일’을 찾은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실속 쇼핑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가을 맞이 ‘올영세일’ 매출을 집계한 결과, 온·오프라인을 합한 구매 고객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직전 세일 동기간 대비 15%가량 증가한 수치다.대규모 세일을 기다렸다 구매하는 알뜰 쇼핑족이 늘어난 가운데, 이번 세일에서는 온·오프라인 채널별로 구매 상품과 소비 동향이 다르게 나타났다.매장에서는 립 틴트와 향수, 마스크팩을 찾는 고객이 특히 많았다. 여러 가지 상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하거나 비교하기 쉬운 상품군을 주로 구매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온라인몰에서는 토너(스킨), 헤어 트리트먼트 등의 대용량 기획 상품 구매가 늘었다. 기존 사용 경험이 있는 상품들을 세일 기간에 쟁여 두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추석 선물 등을 위한 프리미엄 화장품 구매도 증가하면서, 온라인몰에서는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키워드로 양극화하는 소비 패턴이 돋보였다.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통해서는 클렌징, 미용 소품을 찾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품을 당일에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활용해, 일상에서 소모적으로 사용하는 미용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니즈가 반영된 것이다.특히 ‘오늘드림’을 이용해 세일 쇼핑에 나선 고객들도 크게 늘면서, 세일 첫 날인 지난 1일 ‘오늘드림’ 주문 건수는 7만 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매장 구매는 저녁 6시~8시 사이, 온라인몰과 ‘오늘드림’은 낮 12시~2시 사이 주문이 가장 많았다. 퇴근 길에 가까운 매장에 들러 쇼핑을 즐기거나, 점심 시간을 활용해 모바일에서 쇼핑하려는 고객들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온라인몰에서는 밤 12시~1시 사이 주문이 급증했다. 이는 특가 상품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선점하려는 ‘오픈런’ 수요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영세일’에서는 매일 다른 상품을 할인에 할인을 더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오늘의 특가’ 등 다양한 특가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한편, 올리브영은 7일까지 가을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실시한다. 색조화장품과 기초화장품,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식품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