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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자와 중입자 중 어떤것이 치료가 더 잘될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최첨단 방사선 치료인 양성자와 중입자의 치료 효과를 메타분석으로 비교한 연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메타분석은 특정 주제에 대한 여러 연구들을 일정한 체계에 따라 종합해 고찰 하는 연구방식이다. 여러 연구를 들여다 본 만큼 해당 주제에 이해를 넓히고, 최근 경향을 이끌어내는 장점이 있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이태훈 교수, 충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유규상 교수, 제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강표 교수, 건국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정윤 교수 및 싱가포르 국립암센터, 일본 국립암센터, 대만 장경병원 양성자치료센터 공동 연구팀은 최근 ‘캔서메디신(Cancer Medicine)’에 양성자치료와 중입자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메타분석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양성자치료와 중입자치료를 주제로 2023년 6월까지 발표된 논문 3,983건 가운데 메타분석에 필요한 환자에 대한 정의와 치료 방법, 방법에 따른 차이, 치료 결과까지 모두 다룬 연구 18건이 추려졌다. 연구팀이 분석한 논문에서 양성자치료를 받은 환자는 947명, 중입자치료를 받은 환자는 910명으로 집계됐다.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4명이 각각의 논문을 꼼꼼히 살펴본 결과, 양성자가 중입자와 비교해 종양 국소제어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료의 성패를 가늠하는 또 다른 지표인 전체 생존율(OS), 무진행 생존율(PFS), 부작용은 두 치료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국소 제어는 치료받은 부위에서 암이 재발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연구에서 양성자로 치료받은 부위에서 암이 다시 발생할 위험이 중입자보다 3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종별로 하위 분석을 진행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 같은 결과는 두 치료법 모두 입자선치료란 공통점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브래그피크’가 특징인 입자선은 일정 속도로 끌어올린 양성자나 중입자가 몸 속 암세포를 타격하는 순간 에너지를 방출하고 사라진다. 암 세포 이외 다른 정상 조직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입자선 치료법을 기대하는 이유다. 다만 수소에 기반한 양성자와 달리 탄소를 이용하는 중입자는 더 강한 에너지를 실을 수 있지만 더 무거워 암 타격 이후 잔존선량을 조절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게 과제다. 반면, 양성자치료는 2019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25만명 이상이 받았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안전성과 안정성 둘 다 충분한 검증이 이뤄져 있다.이번 연구에서도 양성자치료는 선행 연구가 많아 치료결과와 부작용 모두 예측 가능한 범위였지만, 중입자치료는 도입 단계여서 메타분석에 필요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게 한계로 거론됐다.이번 논문의 공동 교신저자인 유규상 교수는 “중입자는 도입국가가 많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표준화된 치료모델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 양성자와 정확한 비교가 이뤄지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주관한 박희철 교수는 “두 치료법 모두 환자를 위해 각각의 쓰임이 있다”면서 “치료법 자체 보다 환자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적정 진료가 더 중요한 만큼 이후 연구로 올바른 치료모델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효과 연1조 '아레나' 국내 첫 가동…"K콘텐츠 뛰놀 판 열렸다" [MICE]
- 국내 1호 다목적 공연장인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지난달 2일 열린 뮤직 멜론 어워드. (사진=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국내 첫 다목적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지난달 초 멜론 뮤직 어워드(MMA)를 시작으로 SBS 가요대전,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 동방신기 콘서트 등 굵직한 공연·이벤트가 매주 한 번꼴로 연달아 열리면서다. 다음 달엔 첫 국제 스포츠 이벤트(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개최도 앞두고 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 관계자는 “국제 e스포츠 대회, 다국적 기업의 비즈니스 이벤트 등 일정을 조율 중인 행사도 여럿”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1호’ 아레나가 문화·예술계와 공연·이벤트 업계의 해묵은 전문 공연장 갈증을 푸는 ‘해방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최대 1만 5000명 수용이 가능한 공연장과 음향, 조명, 영상 등 최신 설비를 갖춘 ‘올인원’ 공연 전문시설이다. 행사 콘셉트, 무대 위치와 규모에 따라 좌석을 넣다 뺄 수 있도록 설계된 공연장은 천정에 최대 100톤까지 구조물 설치가 가능하다. 실내 소리 반사각을 계산하고 소리를 흡수하는 흡음재를 사용해 라이브 공연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김강 인스파이어 아레나 부장은 “대형 공연은 무대 제작과 설치 시간이 비용과 직결된다”며 “최대한 다양한 설비를 기본 제공해 작업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최적의 관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2026년 완공 목표로 건립 중인 고양 ‘CJ라이브시티 아레나’ 조감도.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2만 석 CJ라이브시티 아레나 2026년 완공 목표업계는 인스파이어 아레나 개장으로 후속 아레나 건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착공에 들어간 아레나는 고양 ‘CJ라이브시티 아레나’와 창동 ‘서울 아레나’ 두 곳. 인천 청라와 서울 잠실에서 들어서는 돔 공연장은 도쿄돔처럼 야구장이 주 용도다.2만 석 규모 ‘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고양시 장항동 일대(32만 6000만㎡)에 스튜디오, 체험시설 등과 함께 K-콘텐츠 복합단지로 들어선다. 2022년 10월 착공 후 준공기한 연장 문제로 지난해 4월 중단된 공사는 최근 경기도와 재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라이브시티 측은 “협상이 마무리되는 즉시 공사를 재개해 2026년에는 준공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창동 ‘서울 아레나’는 지난해 11월 착공,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다. 내부엔 1만 8269개 좌석을 갖춘 돔 공연장과 2010석 규모 중형 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과 운영을 맡은 카카오는 준공 시점을 2027년 하반기로 잡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울 아레나를 연간 180만 명이 찾는 ‘K팝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최근엔 하남시가 아레나 건립 경쟁에 가세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난해 9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Sphere) 개발·운영사인 매디슨스퀘어가든(MSG)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하남시는 현재 도시계획변경을 진행 중이다. 미사동 일원에 90만㎡ 규모 문화영상 복합단지 ‘K-스타월드’ 조성을 추진 중인 하남시는 대형 구(球) 형태의 아레나를 2029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서울 창동 ‘서울 아레나’ 조감도 (사진=카카오)◇2027년 완공 창동 서울 아레나 ‘K팝 성지’ 꿈꿔 아레나 건립 경쟁은 1990년대 미국에서 시작해 유럽으로 확대됐다. 1999년 개장해 아레나의 시초로 꼽히는 로스앤젤레스(LA)의 ‘스테이플스 센터’(현 크립토닷컴 아레나)가 대표적이다. 국내 1호 아레나 개발·운영사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도 2003년부터 코네티컷주에서 ‘모히건 선 아레나’를 운영하고 있다.아레나 건립 열풍은 아시아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만 해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2만 2000석), K-아레나 요코하마(2만 석) 등 전역에서 26개 아레나를 가동 중이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도 2만 석 규모의 아레나를 이미 1~2개씩 보유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아레나 건립을 통해 최고 품질의 공연·이벤트를 최대 규모로 열어 ‘승수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행사 규모가 클수록 경제적 효과가 몇 배로 커진다는 얘기다. 블룸버그 등은 이 승수효과를 아레나에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아낌없이 돈을 쓸 준비가 된 팬덤과 마니아 문화가 기저에 깔린 충성도 높은 공연·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이라고 봤다.실제로 아레나를 보유한 도시에선 매년 막대한 효과를 누리고 있다. 크립토닷컴 아레나는 연간 티켓과 식음료 판매로만 3억 4500만 달러(약 4600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런던 ‘O2 아레나’는 연간 지역에 가져다주는 경제효과가 5억 2000만 달러(약 7000억 원)에 달한다.대한민국 1호 아레나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내부 공연장 전경. (사진=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지난해 9월 개장한 ‘스피어’는 연간 라스베이거스에 가져다주는 경제효과가 7억 3000만 달러(약 1조 원), 일자리가 4400개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미국 데이터 기반 수요분석 회사 프리딕트에이치큐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아일랜드 록밴드 U2 공연을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스피어를 찾은 이들이 숙박, 식음 등에 쓴 돈만 하루 최대 100만 달러(약 13억 원)”라며 “스피어 하나가 엔터테인먼트 금광도시 라스베이거스의 가치를 무한대로 끌어올리는 ‘수정구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문화·예술계와 공연·이벤트 업계는 K콘텐츠와 K컬처의 인기를 감안할 때 대형 공연시설이 더 늘어나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레나를 6조 원 규모 일본 공연·이벤트 시장 대비 10분의 1 수준인 국내 시장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세계에 산재한 K컬처 열풍의 낙수효과를 국내로 유입시키는 파이프라인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한 공연 제작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인 K콘텐츠, K컬처를 갖고도 정작 효과와 성과는 다른 국가와 도시가 누리고 있다”며 “아레나를 단순 공연시설이 아니라 콘텐츠와 문화·예술, 공연·이벤트, 관광·마이스 등 연관 산업 간 시너지와 부가가치를 키우는 산업시설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영사 창립자 김강유 회장 별세…향년 76세
- 김강유 김영사 회장(사진=김영사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출판사 김영사를 설립한 김강유 회장이 지난 1일 별세했다. 향년 76세.김영사는 “3~4일 전부터 지병이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했다”며 이날 오전 9시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고 밝혔다.고인은 1947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불어불문학과와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졸업했다. 1976년에는 형제인 경섭·중섭 씨와 함께 출판사 정한사(현 김영사)를 세웠으며, 1979년 이름을 ‘김영출판사’로 바꿨다. 1989년에는 제자인 박은주 전 김영사 대표이사에게 경영권을 맡겼다. 김영사는 문학, 인문, 교양, 과학, 경제·경영, 실용,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4000여종을 펴냈다. 특히 1989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자전 에세이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출간해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또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문명의 충돌’, ‘먼나라 이웃나라’, ‘정의란 무엇인가’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들을 만들었다.고인은 1994년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부로부터 출판공로상을, 2001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04년에는 한국출판인회의가 수여하는 올해의 출판인상을, 2006년에는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았다. 2014년 박 전 대표의 사퇴와 함께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불교수행 법인인 여시관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았고 불교계 교육과 출판에 힘썼다. 저서로는 ‘행복한 마음’과 ‘행복한 공부’가 있다.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이다. 발인은 3일 8시, 장지는 용인 선영이다.
- '출판사 김영사' 설립한 김강유 회장 별세…향년 76세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출판사 김영사를 설립한 김강유 대표이사 회장이 1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김영사 관계자는 “3~4일 전부터 지병이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했다”며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돌아가셨다”고 밝혔다.김강유 김영사 회장 (사진=김영사)1947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고인은 성균관대 불어불문학과와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졸업했다. 1976년에는 형제인 경섭·중섭 씨와 함께 출판사 정한사(현 김영사)를 세웠으며, 1979년 이름을 ‘김영출판사’로 바꿨다.김영사는 문학, 인문, 교양, 과학, 경제·경영, 실용, 종교 등 분야에서 지금까지 3000여종의 책을 펴냈다. 1989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자전 에세이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출간해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또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문명의 충돌’, ‘먼나라 이웃나라’, ‘정의란 무엇인가’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들을 만들었다.김 회장은 1994년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부로부터 출판공로상을, 2001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04년에는 한국출판인회의가 수여하는 올해의 출판인상을, 2006년에는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불교수행 법인인 재단법인 여시관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았다. 장례식장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은 10월 3일 오전 8시. 02 3010 2000.
- 광복절에 태극기 달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보고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입주민과 함께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는 ‘독립운동 영웅들’ 엘리베이터TV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하는 독립운동 영웅들은 국가보훈부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일제강점기 일본 군자금을 탈취했던 ‘간도 15만원 사건’의 주역인 김강·임국정·윤준희 선생이다. 김강·임국정·윤준희 선생은 1920년에 일화 15만원을 운반하는 호송대가 함경북도 회령군에서 북간도 룽징을 향해 출발하자 호송대를 습격해 일본 군자금 탈취에 성공하고, 대한국민의회에 헌납했다. 당시 일화 15만원은 소총 5000정과 탄환 50만발을 구매할 수 있는 거금이다. 정부는 1963년과 1995년에 임국정·윤준희 선생과 김강 선생에게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한편, 간도 15만원 사건은 2008년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김지운 감독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모티브가 됐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우리가 잘 몰랐던 3명의 독립영웅 이야기를 전국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 6500여 곳에 설치한 8만9000대 엘리베이터TV로 매일 입주민 1000만 명에게 전달한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또렷한 음향이 영상과 함께 송출돼 정보 전달력과 주목도가 높아 많은 입주민이 공감할 것으로 기대한다.실제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데이터전략팀이 올해 상반기에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민 10명 중 7명(72%)은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일상에 도움되고, 2명 중 1명(47%)은 엘리베이터TV에 나온 소식을 이웃과 공유하는 등 높은 반응율을 나타냈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같은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 국가기념일 의미를 제대로 인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전 연령대가 매일 반복 시청하는 엘리베이터TV에서 국경일·국가기념일 콘텐츠를 정규 편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은 어린 자녀와 역사적인 날에 대해 함께 배우고 기념할 수 있다.또 국기 게양일마다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 엘리베이터TV 캠페인을 진행하고, 베란다에 게양대가 없어도 현관문에 부착함으로써 그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태극기·무궁화 자석 세트’를 아파트 입주민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등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애자씨 별세, 노흥식(전 한경대 총장)씨 부인상, 노승일(홍익대 산업디자인과 교수)·노경은(가천대 영미어문학과 교수)·노경주(동덕여대 영어과 교수)씨 모친상, 박순영(연세대 교육학과 교수)·안동현(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씨 장모상 = 15일 오전 8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7일 낮 12시40분, 장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02-2227-7500 ▲조정한씨 별세, 김혜경·김교필(전 휴온스 감사)·김교윤(전 대한방사선방어학회 회장)·김교영(오리온엔지니어드카본 대표이사)씨 모친상, 장희숙·이연순(갤러리연 대표)·김수정씨 시모상 = 14일 오후 6시12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17일 오전 5시, 장지 국립괴산호국원. 02-3010-2000▲김성욱(전 문예서림 대표)씨 별세, 강은숙씨 남편상, 김현철(서호홀딩스 개발본부장)·김강은씨 부친상, 나영주(은평짐보리 원장)씨 시부상 = 14일 오전 11시26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6일 오전 11시, 장지 양평 별그리다. 02-3410-6908▲임영수씨 별세, 임기근(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정근씨 부친상 = 14일 밤, 광주광역시 VIP 장례타운 101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062-521-4444
- "12만弗 훔쳤다"..피해자없는 '정치자금' 절도사건[그해 오늘]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고관대작의 집을 털어오다가 덜미가 잡힌 절도범 김강룡씨. 김씨는 검찰에서 그간 절도 행각을 순순히 불었다. 개중에는 “1999년 3월7일 유종근 전라북도지사의 서울 사택을 침입해 현금 3500만원과 미화 12만 달러를 훔쳤다”는 진술이 있었다.현장검증에 나선 김강룡씨.(사진=문화방송)유 지사는 당시 김대중 정부 실세 정치인이었다. 미국 럿거스 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로 있던 류 지사는 1987년 평화민주당 김대중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김대중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경제 정책을 마련하고, 대통령에 당선하고서는 IMF 위기(1997년)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경제 고문으로 활약했다. 스스로 자신을 “김대중의 측근”이라고 소개할 정도였다.정치인으로서는 1995년 전북도지사에 올랐다. 지방자치 행정가로서 보인 정치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1998년 재선에 성공했다. 이런 이력을 가진 정치인의 돈을 훔쳤다고 도둑이 자발적으로 증언했으니, 수사 당국은 기를 써서라도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게 자연스러워 보였다.그러나 검찰은 김씨의 12만 달러 부분을 기소하지 않았다. 도둑이 벌을 받겠다는데, 검찰이 벌하지 않겠다는 상황도 이례적이다. 수사 결과 김씨의 진술이 허위라고 판단한 것이다. 피해자로 지목된 유 지사의 얘기도 마찬가지였다. 유 지사는 “도둑맞은 것은 3500만원뿐”이라고 했다.도둑은 있는데, 피해자는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다른 피해자도 마찬가지 비슷했다. 안양경찰서장과 용인경찰서장도 김씨에게 도둑을 맞았는데, 김씨가 훔쳤다고 주장하는 액수보다 이들이 도둑을 맞았다고 밝힌 액수는 더 적었다.당사자 간에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김씨가 필로폰 중독자”라는 점이 부각됐다. 김씨는 붙잡히고 수감 중에 마약 금단 현상을 겪으며 자주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었다. 그도 그럴 게, 김씨는 수사기관에서 “1999년 1월 초 김성훈 농림부장관 집에서 시가 6억원과 3억원의 그림 두 점을 훔쳤다”고 진술했는데 조사해보니 그림을 도둑맞은 이는 김 장관이 아니라 한 사업가였다. 애초 김 장관이 “도둑맞은 게 있다”고 했다가 번복한 것도 혼란을 키우긴 했지만, 결국 김씨가 김 장관 집을 착각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김씨는 다른 장관 두 명의 집도 털어 금괴를 훔치고 황금 변기를 봤다고 했으나 수사당국은 이 부분을 확인하지 못했다.그럼에도 야당이던 한나라당은 반발했다. 진사조사위원회를 꾸리고 국정조사를 주장했다. 유 지사가 현금 3500만원과 12만 달러를 조성한 경위 등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검찰은 현금 3500만원은 재산으로 신고한 현금의 일부였다고 밝혔다. 다만 12만 달러는 애초에 유 지사가 존재 자체를 부인했기에 수사 당국은 판단하지 않았다.일각에서는 유 지사 사택에 대한 현장검증 요구가 일었다. 그러나 피해자 유 지사가 거부하자 검찰도 포기했다. 유 지사는 “12만 달러가 사실이면 지사직을 사퇴하겠다”고까지 강경하게 나갔다. 그러면서 한나라당 대변인과 이회창 총재 등을 형사 고소하고 이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훗날 법원에서 김씨는 유 지사의 3500만원 절도만 유죄가 인정됐고, 유 지사는 한나라당 관계자를 낸 민사소송에서 일부 승소해 명예를 회복했다.이후 유 지사는 16대 대선 후보자로까지 부상했으나, 수뢰죄로 2002년 3월 구속되면서 정치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인허가 민원을 해결하는 대가로 1997~98년 기업체에서 4억원을 받은 혐의였다. 이 혐의는 2005년 1월 대법원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3억원으로 확정됐다.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 △국립중앙박물관 광주박물관장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대구박물관장 김규동●교육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사무국장 이현옥 △유보통합추진단 교원·교육과정지원과장 파견 오신종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장 파견 지혜진 △외교부 전출 이지현 △교육부 전입 김지연 △유보통합추진단 교원·교육과정지원과 파견 김종일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 파견 윤혜수 △유보통합추진단 대외협력과 파견 정성춘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 파견 이순희 △유보통합추진단 교원·교육과정지원과 파견 김미진 △운영지원과 유재상 △유보통합추진단 기준조정과 파견 심규태 △유보통합추진단 대외협력과 파견 신종엽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 파견 정우식 △책임교육정책실 박찬서 △유보통합추진단 파견 임수영●보건복지부 ◇국장급 파견 △교육부(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장) 이상진●국가보훈처 ◇국장급 전보 △서울지방보훈청장 나치만●조달청 ◇국장급 전보 △신기술서비스국장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 백승보●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임용 △손채유 △전효빈 ◇헌법연구관보 임용 △유맑음 △이윤정 △정지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1급 승진 △인재경영실 이성희 △자금회계실 문희석 △조세채권관리처 김태룡 △기업자산인수처 배원섭 △수도권서부개발처 김장래 ◇2급 승진 △캠코연구소 이태훈 △정보시스템실 심진걸 △채권인수처 노윤용 △기업지원총괄처 정재욱 △해양투자금융처 신기현 △국유재산지원처 위충열 △국유증권관리처 윤상희 △공공개발기획처 김익래 ◇보임 △비서실장 장현갑 △캠코연구소장 김재완 △안전관리부장 갈경래 △리스크관리부장 김형수 △인재경영실장 손갑천 △노사협력부장 정성훈 △자금회계실장 이경범 △캠코인재개발원장 소용호 △ESG성과혁신실장 박창범 △정보시스템실장 천성민 △시스템개발부장 권회규 △조세채권관리처장 김홍조 △해외사업부장 최정화 △펀드운용부장 조기환 △기업자산인수처장 김종수 △기업회생지원처장 이재룡 △국유재산기획처장 조영희 △국유재산조사처장 박종록 △온비드사업처장 우종철 △공공개발기획처장 윤윤국 △남부개발처장 최정수 △중부개발처장 한흥희 △수도권서부개발처장 김진곤 △서울서부지역본부장 김상형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원대 △인천지역본부장 김동현(A) △전북지역본부장 나병진 △경남지역본부장 박용규 △강원지역본부장 이동은 △서울동부지역본부 부장 오용환 △서울동부지역본부 부장(국유) 오영일 △서울서부지역본부 부장(국유) 이형숙 △부산지역본부 부장 백우생 △부산지역본부 부장(국유) 이정환 △경기지역본부 부장 문철호 △경기지역본부 부장(국유) 허태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김용오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국유) 백국엽 △대전충남지역본부 부장(국유) 이강철 △대구경북지역본부 부장(국유) 김학중 △인천지역본부 부장(국유) 김동현(B) △전북지역본부 부장(국유) 심광식 △경남지역본부 부장(국유) 손영득 △강원지역본부 부장(국유) 한창수 △충북지역본부 부장(국유) 성준호 △캠코연구소 부소장 강호칠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사무국장(파견) 김인규 △캠코선박운용(주) 이사(파견) 김희용 △광주전남지역본부 제주지사장 김정훈 △서울서부지역본부 의정부지사장 유왕기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장 한원구 △광주전남지역본부 목포지사장 최용준 △대전충남지역본부 내포지사장 신영섭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배순한 △전북지역본부 군산지사장 전재운 △경남지역본부 통영지사장 김근수 △강원지역본부 원주지사장 김현수●예금보험공사 ◇1급 승진 △성과경영실 실장 윤재호 △채권관리부 부장 임상옥 △조사기획부 부장 안병율 ◇2급 승진 △인재개발실 팀장 박병극 △금융산업분석1부 팀장 정승훈 △종결기획TF 팀장 민윤홍 △채권관리부 팀장 박종옥 △기금관리실 팀장 성재홍 △조사기획부 팀장 황우진 ◇3급 승진 △윤철환 △고영환 △박성진 △임규환 △심재필 △이경민 ◇4급 승진 △육창현 △김홍금 △정진수 △정현철 △김상현 △양미애 △한선아 △김진휴 △김민준 △조현석 △이의영 ●서울주택도시공사 ◇본부장 전보 △주거복지본부장 박완수 △전략사업본부장 안병기 △도시정비본부장 양용택 △도시개발본부장 나용환 ◇실·처장 전보 △안전경영실장 문광만 △법무실장 강인구 △SH도시연구원장 천성희 △경영지원처장 신동국 △주거복지처장 정영석 △동행안심처장 유호석 △서남센터운영처장 최광락 △동북센터운영처장 허원 △전략기술처장 이원철 △개발사업처장 이상협 △공공주택정비처장 배양수 △전략주택사업처장 정병석 △건축설계처장 조대원 △건설사업처장 이철규 △기전사업처장 박우석 △시설운영처장 박철규 △도시정비계획처장 강성민 △도시정비사업처장 이준용 △주거환경개선처장 손오성 △도시조성처장 최칠문 △입체도시사업처장 윤영석 △조경환경처장 조상권 △자산관리처장 한상균 △개발금융처장 이창배 △판매처장 김주민●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장 홍길식 ●국토안전관리원 ◇승진 △국토안전교육원 1급 안양환 △건설안전관리실 2급 장기수 △건설품질관리실 2급 조석기 △기술개발실 2급 김동주 ◇전보 △건설품질관리실장 조석기 △기술개발실장 김동주●한국콘텐츠진흥원 ◇상임감사 직속 △감사실 실장 전영환 ◇부원장 직속 △혁신·IP전략TF팀 팀장 김일중 ◇콘텐츠정책연구센터 △센터장 송진 △미래정책팀 팀장 백승혁 △산업정보팀 팀장 박혁태 ◇공정상생센터 △센터장 최종원 ◇경영전략본부 △본부장 김락균 △전략기획팀 팀장 김남걸 △운영지원팀 팀장 박인남 △재무팀 팀장 김정옥 △소통홍보팀 팀장 이하영 △정보보안팀 팀장 신화범 △안전보건팀 팀장 김성동 ◇게임본부 △본부장 김성준 △게임산업팀 팀장 이태희 △콘텐츠문화팀 팀장 곽혁수 △게임기반조성팀 팀장 김수진 ◇방송영상본부 △본부장 구경본 △방송산업팀 팀장 김문주 △방송기반조성팀 팀장 이지환 △애니메이션산업팀 팀장 심희대 △신기술융합콘텐츠팀 팀장 이대군 ◇한류지원본부 △본부장 지경화 △한류사업팀 팀장 박정연 △한류교류협력팀 팀장 이윤진 △음악패션산업팀 팀장 최승연 △만화스토리캐릭터팀 팀장 변미영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 유윤옥 △콘텐츠금융지원팀 팀장 이진화 △기업육성팀 팀장 박승준 △인재양성팀 팀장 김은정 △지역콘텐츠진흥팀 팀장 이혜은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연구개발기획단 △연구개발기획단장 김기헌 △연구개발기술기획팀 팀장 조인호 △연구개발사업팀 팀장 연제혁●국가녹색기술연구소 △정책연구본부장 박철호 △기획조정본부장 이삼규 △기술분석센터장 오지현 △제도혁신센터장 손지희 △글로벌사업화센터장 전덕우 △데이터정보센터장 염성찬 △전략기획센터장 구지선 △대외정책협력센터장 송재령●산업은행 <이동> ○지역성장부문 ◇단장 △도곡지점 정옥림 ◇팀장 △지역성장지원실 장용석△동남권투자금융센터 김갑훈, 정재혁, 박재범 △경인지역본부 엄재규 △중부지역본부 박현욱 △동남권지역본부 신희준 △대구경북지역본부 김동기 △충청지역본부 박정호 △호남지역본부 송춘근 △강남 유여리, 김혜정 △반포 강상구, 김동현 △압구정 이재복 △잠원 이상원 △하남 서장호 △한티 김은경 △금천 김영 △마곡 이승철 △마포 유승민, 함미선 △서소문 김성훈 △성동 정희련 △여의도 지은주 △영업부 최정석, 노우제 △종로 유진석 △김포 홍기석 △부천 박경준, 류윤주, 양혜진 △송도 김재철 △시화 이진선 △안산 마상현 △인천 김원형, 나인숙 △일산 이은길 △동탄 박병선 △분당 선복례 △수원 윤정호 △안양 김홍석, 신지훈 △용인 김조홍 △원주 박인준, 고혜원 △판교 홍승환, 정민희 △평택 하준석 △금정 김경안 △김해 남영진, 고태우 △부산 장준우, 박정미 △서부산 반성훈 △창원 허성원, 엄태호 △경산 임준성 △구미 박정렬, 최승철 △대구 김태옥 △성서 나재민, 배재휘 △울산 최경수, 김민준, 박재연, 윤정숙 △당진 김영균 △대전 조성욱 △오창 이동희, 안동진 △청주 이대웅 △충주 정성윤 △광주 박수일, 홍정숙 △군산 이정 △목포 박철원 △전주 박혜련 ○해양산업금융본부◇팀장 △해양산업금융1실 김인현, 김항선 △해양산업금융2실 김희, 배재진, 유재익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 △간접투자금융실 김도준, 성욱제 △온렌딩금융실 이병문 △넥스트라운드실 김석종 ◇해외주재원 △싱가폴 성혁준 ◇벤처금융본부 ◇팀장 △벤처기술금융실 김성택, 박찬우 △스케일업금융실 박진우 ○기업금융부문 ◇팀장 △산업금융협력센터 김동선, 서명희 △기업금융1실 황연정 △기업금융3실 배철호, 김종근 △기업금융4실 이영훈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양준수, 오정현 △기업구조조정2실 이효빈, 유용근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이용운, 한재준, 최치영, 김미조 △무역금융실 박혜원 △자금운용실 최정태 △금융공학실 홍민정, 임상엽 ◇해외주재원 △광저우 신재호, 정지원 △베이징 강성일 △홍콩 유민규 △런던 이강석 △KDB브라질 김석민 △KDB유럽 유명환 △KDB우즈베키스탄 서경완 ○자본시장부문 ◇팀장 △M&A컨설팅실 모인서 △PE실 김웅식◇해외주재원 △KDB홍콩 김원주 ○PF본부 ◇팀장 △PF1실 조중현 △PF2실 김종철, 전용준 △PF3실 조윤주, 권성길, 최원재 ◇해외주재원 △런던 김혜원 ◇심사평가부문 ◇팀장 △심사1부 정기석 △심사2부 강재하 △신용평가부 김윤희 ◇해외주재원 △싱가폴 양영진 ○연금신탁본부 ◇팀장 △연금사업실 김말숙 △신탁실 박병학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서승우, 권황현, 김흥준 △여신감리부 이대진 △금융결제부 홍선영 ○IDT본부 ◇팀장 △IT기획부 오현정, 박현규 △코어금융부 이윤경 △디지털금융부 김현석, 곽지현 △디지털전략부 위대선, 장우석, 이승용 ○기획관리부문 ◇팀장 △종합기획부 김진우, 김경민, 하병욱, 조석진 △영업기획부 김태희, 이희동, 진영준 △녹색금융기획부 장원석, 안주희 △인사부 박윤석, 김근식, 설재형 △총무부 박응철, 공태희, 도종희 ○재무관리부문 ◇팀장 △재무기획부 장연식, 방환슬 △자금부 강봉구 △기간산업안정기금국 임영식, 장윤경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미래전략개발부 유기대, 박주영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정대형, 신유리 △개발금융연구센터 박성목 ○정보보호부 ◇팀장 △장관일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백승주 △법무실 이영리 ○소비자보호부 ◇팀장 △이진희 ○검사부 ◇팀장 △이종윤, 김태호 ○비서실 ◇팀장 △이혁재 ○홍보실 ◇팀장 △허태우, 송상규●미래에셋증권 ◇사장 승진 △베트남 호찌민사무소장 설경석●전문건설공제조합 ◇1급 승진 및 전보 △홍성준 채권기획팀 팀장 △박희서 순천지점장 △박민엽 제주지점장 ◇1급 승진 △서상보 경영지원팀 팀장 △한진봉 영업기획팀 팀장 △이상훈 법무지원팀 팀장 △천찬희 보상심사팀 팀장 ◇1급 전보 △김영현 스마트심사팀 팀장 △이동헌 신용심사팀 팀장 △정원희 공제보상팀 팀장 △강상봉 자금운용팀 팀장 △이대영 전산운용팀 팀장 △김준태 중앙지점장 △노치화 사당지점장 △윤종오 양재지점장 △김승환 강남지점장 △김강록 대구지점장 △최명욱 춘천지점장 △이상윤 예산지점장 △송희웅 전주지점장 ◇2급 승진 및 전보 △원정열 영업기획팀 부부장 △서정화 영업홍보팀 부부장 △우규선 영업홍보팀 부부장 △오병남 스마트심사팀 부부장 △배수미 공제보상팀 부부장 △김점미 수원지점 부지점장 △이순맹 춘천지점 부지점장 △임상기 청주지점 부지점장 △손영준 안동지점 부지점장 ◇2급 승진 △최왕석 신성장전략TF팀 부부장 ◇2급 전보 △김근한 영업홍보팀 팀장 △오우석 대체투자팀 팀장 △고광묵 강릉지점장 △김대환 교학팀 팀장 △이승녕 교육지원팀 팀장 △이준범 기획조정팀 부부장 △배수미 영업홍보팀 부부장 △김민석 공제기획팀 부부장 △구본정 중앙지점 부지점장 △김상욱 잠실지점 부지점장 △이승우 강남지점 부지점장 △강동구 부산지점 부지점장 △장세태 대구지점 부지점장 △이병택 광주지점 부지점장 △양동균 대전지점 부지점장 △김점미 수원지점 부지점장 △이완구 의정부지점 부지점장 △구현모 예산지점 부지점장 △서정노 전주지점 부지점장 △유창희 진주지점 부지점장●농협유통 ◇지사장 △부산점 이상문 △청주유통센터 이상조 △대전유통센터 박혜성 ◇부장 △총무부 최영섭 △마케팅부 김승길 △농산가공사업부 유경근 △식자재사업부 김용학 ◇점장 △용산점 허균 △성내점 안재기 △용인점 이원일 △대치점 곽병호 △고덕점 황현록 △교하점 구원회 △상계점 이철이 △흑석점 조용대 △광교점 박민주 △수서점 한주희 △성산점 장세웅 △미아점 신정희 △다산역점 임종현 △가좌점 최해호 △수원금곡점 성윤경 △국회점 정대훈 △분평점 박준우 △세종점 이양재 △율량점 정휘모 △오룡점 이기행 △용정점 고금행 △음성축산물점 송관일 △부전점 이수열 △자갈치점 오정근 △용호점 안성목 △사직점 황인복 △주례점 박은영 △김제축산물점 김병훈 ● EBS △정책기획부장 홍정배 △편집부장 조능수 ●아이뉴스24 미디어그룹 △편집국 부국장 겸 ICT부장 이정일
- 'KT 우승 주역' 유한준, 퓨처스 타격코치로 지도자 인생 시작
- KT위즈 유한준.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1년 KT위즈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던 유한준(42)이 정식 코치를 맡아 본격적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KT 구단은 24일 “2023시즌 코칭스태프에 유한준, 전병두, 배우열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유한준 코치는 퓨처스(2군) 타격 코치를 맡았다. 유한준 코치는 2004년 현대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거쳐 2015년 KT 유니폼을 입었다.모범적인 생활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친 유한준 코치는 2021시즌 KT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은퇴를 선언했고 2022시즌 비보직 임시 코치로 활동했다. 1년 동안 지도자 수업을 받은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정식 코치가 됐다.KT는 이번 시즌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김태균 수석 코치, 김태한 투수 코치, 장재중 배터리 코치, 제춘모 불펜 코치, 김강 타격코치, 최만호 주루·작전 코치, 박기혁 수비 코치, 조중근 타격 보조 코치가 유임됐다. 박정환 퓨처스 작전 코치는 1군 외야·주루 코치로 보직을 이동했다.서용빈 퓨처스 감독은 퓨처스 수석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지난 해 10월 선임된 김기태 신임 퓨처스 감독을 도와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전병두 전 SSG 원정 전력분석원은 퓨처스 투수 코치로 새롭게 합류한다. 김연훈 외야·주루 코치는 퓨처스 수비 코치로, 한윤섭 퓨처스 수비 코치는 2군 작전·주루 코치로, 배우열 1군 전력분석원은 퓨처스 불펜 코치로 자리를 옮겨 선수 육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