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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금잔디, 트로트 메들리 8.5%↑ ‘최고의 1분’
  • ‘불청’ 금잔디, 트로트 메들리 8.5%↑ ‘최고의 1분’
  •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금잔디와 김정균이 2018년 연말특집 ‘불타는 청춘’에 ‘보고싶다 친구야’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전국 기준 6.4%, 6.6% 시청률로 집계됐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1 ‘오늘밤 김제동’은 3.1%, KBS2 ‘부모님열정에기름붓기-볼빨간당신’은 1.5%, MBC ‘PD수첩’은 4.1% 시청률로 집계됐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3.4%(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이날 2018년 마지막 여행으로 경상북도 문경을 찾은 청춘들은 사극 배경으로 익숙한 문경새재를 방문했다. 궁궐팀과 서민팀으로 나눠 오늘의 새 친구를 찾아나선 청춘들은 마을을 구경하던 중 금잔디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금잔디는 1년 전 김광규의 쇼케이스를 도와주기 위해 출연한 인연이 있었다. 금잔디는 “다시 한번 나오겠다는 말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기뻤다. 잊고 지낸 청춘을 불태우고 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광규는 “금잔디의 위상을 느끼려면 휴게소로 가라!”, “휴게소의 방탄소년단’이라고 그를 소개했다. 금잔디는 “메들리로 300만 장이 팔렸다”며 “작년에 한 달 행사를 99개 뛰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가 메들리를 한번 들려달라고 요청하자 금잔디는 즉석에서 특유의 간드러진 목소리로 트로트를 연달아 불렀다. 구본승은 “목소리가 녹는다”며 감탄했다. 이 장면은 8.5%(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아 이날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궁궐팀을 둘러보던 청춘들은 김정균을 만났다. 송은이, 최성국과 서울예대 동문이자 선배인 김정균은 만나자마자 ‘아재 개그’ 본능을 드러냈다. 이들은 다같이 궁궐 내 궁중 한복을 입고, ‘불청’ 판 즉석 사극을 연출했다. 평소 내시 역할만 하고 곤룡포를 입어보지 못했던 김광규는 최성국 덕분에 세자 체험을 했다. 숙소로 향하는 길에 이연수는 금잔디에게 이상형을 묻자 그는 “나에게 없는 특출난 무언가를 지닌 남자”가 좋다며 연예인 중 배우 이서진을 꼽았다. 이서진 이름이 등장하자 친분이 있는 김광규는 “이서진이 왜 좋은데?”며 질투어린 반응을 내뱉었다. 이어 그와 카페에 갔을 때도 모든 여자들이 이서진에게만 명함을 줬다며 그의 인기를 실감한 에피소드도 풀어놓았다. 광규는 “이서진한테 한번 얘기해볼게”라고 말해 금잔디에게 기대감을 안겨줬다. 시설이 좋은 기와집 숙소에 도착한 청춘들은 마당에서 각자 준비한 추억의 도시락을 꺼내 먹으며, 과거 학창시절과 도시락을 싸주던 고마운 어머니를 회고해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했다. ‘불타는 청춘’ 문경 편 다음 이야기는 오는 25일 밤 11시 10분 이어진다.
2018.12.19 I 김윤지 기자
"마지막 연애는 14년 전"이라는 금잔디, 이상형은 '이서진'
  • "마지막 연애는 14년 전"이라는 금잔디, 이상형은 '이서진'
  • (사진=SBS ‘불타는 청춘’)[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트로트가수 금잔디가 10년 이상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문경으로 연말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금잔디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이날 금잔디는 “마지막 남자친구가 문경 사람이었다”며 “연애를 안 한 지는 13~14년 됐다. 그분이 마지막 연애다. 그 이후로 아예 안 했다”고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했다.이어 그는 “만나고 헤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크다”며 “(당시에도) 싫어서 헤어진 게 아니라 내가 일하는 것에 대해 이해를 못하더라”고 고백했다.또한 금잔디는 “나보다 무언가 하나는 똑똑한 사람이 좋다. 나이는 상관없다. 내가 할 수 없는 무언가를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이 좋다”면서 배우 이서진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이에 이서진과 절친인 김광규는 “왜 이서진이냐”면서 “다음생에 태어나면 이서진이로 태어나야겠다. 카페에 갔는데 계속 명함을 서진이한테만 주고 가더라. 난 아무도 안오는 데”라고 셀프 디스를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금잔디는 메들리 음반 판매량만 300만 장에 이르는 트로트 가수다. 2017년에는 한 달에 99개의 행사를 소화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2018.12.19 I 김민정 기자
‘불청’ 한정수, 상견례 상황극…9%↑ ‘최고의 1분’
  • ‘불청’ 한정수, 상견례 상황극…9%↑ ‘최고의 1분’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한정수가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했다.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전국 기준 6.3%, 7.2%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은 9%로 집계됐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7%를 기록했다. 이날 권민중이 1년 반 만에 돌아왔다. 권민중이 집에 들어서자 김부용은 “민발아”라는 애칭으로 반겼다. 이에 김민중은 “연애를 쉬는 걸 간만에 보는 것 같다”, “시작을 아주 잘하는 녀석이다”라며 그의 과거사를 폭로했다. 김부용은 “서로 너무 잘 알아서 내 약점을 많이 안다”, “누나라고 부를까? 내가 잘할게”라고 급마무리했다. 새 친구 한정수도 화제였다. 그를 마중 나온 이연수는 한정수를 보자 “복근으로 유명하시다” “여자팬들이 ‘추노’를 보면서 그것만 보고 있었다”라며 환호했다. 이에 김광규는 한정수을 보며 “유연석인 줄 알았다”고 극찬했다. 세 사람은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근처 식당으로 갔다.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흡사 상견례 같은 분위기로 흐르자 김광규는 한정수에게 “아버지 뭐하시노?”라며 상황극에 몰입했다. 한정수가 “스위스 월드컵에도 출전하셨던 국가대표 출신 한창화 선수”라고 밝히자 김광규는 “합격! 우리 연수 잘 부탁하네” “남자친구가 최성국이라고 있었는데, 잘 안 맞았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이 날 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다른 청춘들은 고흥의 특산물인 ‘꼬막’으로 비빔밥을 해먹으며 새 친구를 기다렸다. 이연수가 “아이돌급 배우가 새 친구로 왔다”며 “연석 씨”라고 부르자 “설마 구동매?”라며 순간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정수가 골프채를 칼처럼 허리춤에 차고 “애기 씨 제가 왔습니다”라고 숙소에 들어서자 여성 출연진들은 폭발적인 환호를 보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데믹스’라는 남성 댄스 듀오로 데뷔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깜짝 놀라게 했다. 송은이가 ‘데믹스’ 곡을 틀자, 한정수는 바로 일어나 깜찍 댄스를 선보이는 등 그의 숨겨진 매력 발산에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고흥 여행기 2탄은 오는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8.11.21 I 김윤지 기자
한정수, '불청' 새친구로 등장.."작년에 큰일 겪으며 1년간 외출 못해"
  • 한정수, '불청' 새친구로 등장.."작년에 큰일 겪으며 1년간 외출 못해"
  • (사진=SBS ‘불타는 청춘’)[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한정수가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했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정수가 새친구로 등장해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이날 올 블랙 패션으로 남성미를 뽐내며 등장한 한정수는 중저음의 음색으로 멋짐을 폭발시켰다.그는 “지난 1년간 거의 야외에 나와 본 적이 없던 것 같다”며 “작년에 큰 일을 당하면서 TV를 안 봤다. 다시 보기 시작한지는 1~2달 정도 됐다”고 말했다.최근 한정수는 1주기를 맞은 故 김주혁을 향한 애틋함을 SNS에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정수는 절친의 죽음으로 큰 충격으로 받아 두문불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한정수는 이연수를 보고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완전 팬이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팬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이에 이연수 역시 “하는 게 예사롭지 않다. 자상할 것 같다”, “장작을 잘 패실 것 같다. 드라마 캐릭터가 그런 이미질 것 같다”, “복근으로 유명하시지 않냐”라는 등의 발언을 하며 한정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뿐만 아니라 한정수와 이연수는 천호동에 사는 동네친구라는 사실이 밝혀져 서로에 대한 관심이 또 한 번 증폭됐다. 이를 지켜보던 김광규는 “너네 동창회 하는 것 같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이어 이연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같은 동네 살면 더 편하지 않냐. 예전부터 그 동네에서 지낸 학창시절이 있으ㄴ까 더 친한 느낌이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2018.11.21 I 김민정 기자
'동상이몽2' 홍콩 생일 이벤트에 인교진 눈물 폭발한 사연
  • '동상이몽2' 홍콩 생일 이벤트에 인교진 눈물 폭발한 사연
  • (사진=SBS ‘동상이몽2’)[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동상이몽’ 인소부부가 홍콩에서 릴레이 이벤트를 펼쳤다.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감동 폭발 생일 이벤트가 공개된다. 지난주 부부의 하루 차이 생일을 맞아 홍콩에서 영화 ‘화양연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등 이색 데이트를 즐겼던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서로를 위한 생일 이벤트를 펼친다.소이현의 생일에 가이드로 나섰던 인교진은 소이현보다 한 발 먼저 호텔 방에 올라와 몰래 생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를 준비하던 중, 인교진은 본인의 이벤트에 감동한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은 “혼자 울컥한 거예요? 진짜?”라며 눈물 많은 인교진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인교진이 호텔 방 안에 이벤트를 준비했을 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 한 소이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키운 가운데 12시가 지나 다음날로 넘어가며 인교진의 생일이 되자 이번에는 소이현이 준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에 인교진이 “자기 진짜 지니어스다”라며 오열급으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또 인소부부의 릴레이 이벤트를 지켜보던 김광규는 부부의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아휴...이걸 내가 왜 보고 있냐...”라며 급기야 고개를 푹 떨구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다. 감동과 눈물로 물들었던 인소부부의 잠 못 드는 홍콩의 밤은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2018.09.23 I 김민정 기자
‘불타는 청춘’ 火夜 절대 강자, 7.8% 최고 시청률
  • ‘불타는 청춘’ 火夜 절대 강자, 7.8% 최고 시청률
  •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가슴 절절한 김광규의 사부곡이 시청자의 마음을 적시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7.3%(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최고 시청률 7.8%로 火夜 예능 절대 강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100분 토론’은 2.5%, K2 ‘볼빨간 당신’은 2.3%, 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는 2.1%, JTBC 드라마페스타 ‘탁구공’은 1.1%에 그쳐 ‘불타는 청춘’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 날은 아름다운 섬, 가파도에 도착한 청춘들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졌다. 해산물이 잔뜩 올려진 가파도 짜장면과 짬뽕을 먹던 중 청춘들은 구본승과 박선영의 생일이 곧 다가옴을 떠올렸다. 청춘들이 합동 생일 파티를 제안하자 구본승은 임재욱에게 물어봐야 한다며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임재욱은 처음에 “나만빼고 생일 파티냐?”며 서운함을 내비쳤지만 바로 “생일 축하한다”고 박력있는 생일 메시지를 남겨 박선영을 다시 한번 설레게 했다.이어 구본승은 형, 누나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다며 엄청 큰 아이스박스를 가져와 궁금증을 안겨줬다. 낚시를 갔다가 선장님이 잡은 ‘자연산 참돔’을 직접 숙성시켜 가져온 것. 본승은 참돔을 ‘바다의 미녀’라고 부른다며, 김광규에게 미녀를 소개시켜 주고 싶었다고 전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구본승’ 이름 삼행시 짓기에서는 최성국이 ‘승구리(?) 당당 숭당당’ 으로 환상의 골반쇼를 선보여 새 친구 전유나의 웃음이 폭발하기도 했다.이 날 7.8% 최고 시청률은 부모님을 향한 전유나와 김광규의 영상 편지에서 터졌다. 불청에 나간다는 말에 전유나는 엄마가 “니 하겠나?”며 딸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자 청춘들은 바로 영상 편지를 주문했다. ‘사랑한다’는 표현을 거의 해본 적 없다는 전유나는 마지막에 “엄마, 사랑합니다”를 어렵게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청춘들은 명절을 맞아 허심탄회 릴레이 영상 편지를 돌아가면서 시작했다.전유나가 아빠와 여행을 많이 다녔다는 추억담을 꺼내 놓자 김광규는 갑자기 아버지 얼굴이 떠오른다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한때 어려운 집안 형편에 무직인 아버지를 원망했던 김광규는 “서울 구경도 제대로 못 시켜드렸다”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가슴 절절한 한을 내비쳤다. 속 깊은 청춘들의 사모곡과 사부곡에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적시며 이 장면은 이 날 최고 시청률을 끌어냈다
2018.09.19 I 박현택 기자
火 최강 예능 '불타는 청춘', 동시간대 1위
  • 火 최강 예능 '불타는 청춘', 동시간대 1위
  • SBS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불타는 청춘’이 폭염 속에서도 웃음을 놓치지 않았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1부 5.8%(이하 수도권시청률 기준), 2부 6.6%, 최고 시청률 7.3%로 화요일 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 수첩’은 5.2%, K2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3.3%,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1.7%,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5.2%에 머물러 ‘불청’이 확실한 격차로 앞섰다. 광고 관계자들의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도 3.6%로, 전주 대비0.5%P 상승하며 3주 연속 3%대를 기록했다. 이 날은 ‘불청’에서만 볼 수 있는 ‘림프절 마사지 운동 게임’으로 시종일관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최재훈이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겨드랑이를 치면서 림프선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고 하자 최성국은 “옆 사람 겨드랑이를 쳐 주는 거 어때?”라고 제안했다. 이에 서로의 겨드랑이를 웃지 않고 15초간 치는 게임으로 제작진과 시원한 곳으로 떠나는 여행 내기를 걸었다.시원한 휴가에 대한 의지는 충만했으나 청춘들은 김광규가 “림프절 마사지 운동 15초 버티기 시작”이라는 구령만 외쳐도 웃음을 참지 못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다같이 팔을 들고 서로 겨드랑이를 쳐주는 모습에 “근데 우리 왜 이러고 있는 거지?”라고 황당해 하며 또 웃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복병은 ‘동네 닭’이었다. 5초간 함성까지 지르며 심기일전했으나 김광규가 시작을 외치지마자 “꼬끼오오오~~”라는 닭 소리에 다들 웃음보가 터졌다. 억울한 청춘들은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으나 역시나 딱 맞는 타이밍에 닭이 울어주는 바람에 청춘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내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날 이 장면은 7.3%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이렇듯 서로의 겨드랑이를 쳐주며 탄탄한 우정을 쌓은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2018.08.08 I 박현택 기자
'불청', 록발라드 황제 최재훈 등장...동시간 1위
  • '불청', 록발라드 황제 최재훈 등장...동시간 1위
  • SBS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불타는 청춘’이 여름 비를 재촉하는 상주 여행으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에 의하면, 24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1부 6.5%(이하 수도권시청률 기준), 2부 7.5%, 최고 시청률 8.1%로 화요일 밤 최강 예능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 수첩’은 5.0%, K2 여름특선영화 ‘패션왕’은 1.9%,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1.5%,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5.4%에 그쳐 ‘불청’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광고 관계자들의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 역시 1부가 3.2%, 2부가 3.6%를 기록해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4.4%에 이어 이날 2049 시청률 TOP 2에 올랐다. 여름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상주’로 여행을 떠난 이날은 새 친구로 락발라드의 황제 가수 최재훈이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최재훈은 과거 수많은 남성들이 도전했다가 ‘노래방 꼴불견’으로 전락시킨 ‘비의 랩소디’, ‘널 보낸 후에’, ‘외출’, ‘잊을 수 없는 너’ 등의 초고음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이다.이날은 새 친구를 데리러 김광규와 최성국, 강문영이 카누를 타고 등장했다. 네 명이서 한 배를 타고 다른 청춘들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던 중 강문영은 “’널 보낸 후에’를 너무 좋아한다”며 노래를 신청했다. 평상시 노래를 잘 부르지 않는다는 최재훈은 뱃머리에서 노를 저으며 낙동강에 메아리가 울릴 정도로 샤우팅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딘가 구슬픈 카누 뱃사공의 노래에 최성국은 “사랑해”로 답가를 했고, 이에 김광규가 “입 닥쳐”라고 외치며 낙동강 에코 디스전을 펼쳐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 장면은 8.1%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지난 3월 이후 오랜만에 ‘불청’ 여행에 합류한 ‘양익준’이 이연수와 색다른 케미를 선사해 재미를 주었다. 다른 청춘들이 장을 보러 떠난 후 단둘이 남게 되자 두 사람은 텃밭에서 야채를 따면서 “영감” “왜 불러”를 외치며, 시골 노부부 같은 대화를 이어가 한 편의 ‘전원일기’를 연상케 했다. 장을 봐온 청춘들은 두 사람의 정겨운 모습을 보면서 “‘귀농 부부의 팬션’에 우리가 놀러온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20여년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가수 최재훈의 숨겨진 사업 비화는 오는 31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확인 할 수 있다
2018.07.25 I 박현택 기자
현대글로비스, 200억원 규모 상생협력 펀드 운영 개시
  • 현대글로비스, 200억원 규모 상생협력 펀드 운영 개시
  • 현대글로비스가 이달부터 2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 운영을 시작했다. 구형준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오른쪽)과 펀드 지원 첫번째 수혜자인 화물차 운전기사 김광규(63)씨가 지난 1일 경기 화성시 향남물류센터에서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씨는 자동차 수송용 트럭 구입에 따른 이자 비용을 현대글로비스로부터 지원받게 됐다(사진=현대글로비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이달부터 상생협력 펀드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상생협력 펀드는 현대글로비스가 화물차 운전기사와 중소 물류 협력사의 자금흐름을 돕기 위해 200억원 규모로 마련한 상생 기금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첫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1일 경기 화성시 향남물류센터에서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 펀드는 운전기사가 화물차를 구입하거나 중소 물류기업이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때 이자의 일부분을 부담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총 200억원을 은행에 예치,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해 중소 물류인의 대출이자 중 20% 안팎에 해당하는 금액을 직접 지원한다. 수혜자는 펀드 지원 신청자 중 현대글로비스 내부 심의위원회와 대출기관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연간 50여명의 운전기사와 10여개 협력사에 펀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생협력 펀드의 첫 수혜자는 김광규(63)씨다. 김씨는 지난 26년간 화물차를 운전해 왔으며, 2013년부터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운송을 담당 중이다. 지난달 자동차 수송용 트럭을 신차로 교체하며 상생협력 펀드 신청을 한 김씨는 차량 구매 대출 금액 이자 지원을 받게 됐다. 김씨는 “화물차는 가격이 워낙 비싸 대출이자도 큰 부담이 된다”며 “노후화된 차를 바꾸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하게 현대글로비스가 차량 대출금에 대한 이자 부담을 덜어줘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9월 협력사 및 물류산업 종사자들과 ‘상생협력 협약식’을 열고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달부터 실시하는 상생협력 펀드 200억원을 비롯해 안전문화 전파, 물류인력 양성, 중소 물류기업 경영컨설팅에 필요한 기금 총 500억원을 조성했다. 또 상생협력 펀드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추가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글로비스는 2013년 국내 물류 대기업 최초로 중소 물류사와 종사자를 위해 비영리 법인 ‘물류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하고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펼치고자 물류산업진흥재단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생협력 펀드는 운전기사의 생계를 책임지는 화물차 구입과 중소 협력사의 경영자금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대글로비스의 상생경영 강화 프로그램들이 물류산업계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의미있는 시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6.03 I 김미경 기자
홍일권 맹활약...'불청' 화요일 동시간대 1위 수성
  • 홍일권 맹활약...'불청' 화요일 동시간대 1위 수성
  • SBS ‘불타는 청춘’ (사진=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불타는 청춘’ 홍일권이 2주 연속 ‘화요일 밤의 남자’로 화제의 중심이 섰다.닐슨코리아에 의하면 29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1부 7.0%(가구시청률 수도권 기준), 2부 7.9%, 최고 시청률 8.6%로 지난 주 대비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火夜 최고 강자로서 면모를 재확인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수첩’은 5.7%, K2 ‘하룻밤만 재워줘’는 3.1%, 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 1.3%, JTBC ‘미스 함무라비’는 4.9%로 ‘불청’이 동시간대 방송한 교양, 예능, 드라마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이날은 지난 주 화제의 새 친구로 소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던 ‘홍일권’이 뜻하지 않은 돌발 사고로 화제의 인물에 다시 올랐다. 어릴 적부터 음악을 취미로 삼았던 홍일권은 피아노, 섹스폰, 기타 등 온갖 악기 연주로 새 친구 신고식을 치를 계획이었다. 특히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섹소폰 합주를 계획했던 홍일권은 섹소폰을 꺼내려는 순간 본체에서 떨어져나간 키워크 조각을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가방을 옮기는 과정에서 최성국이 실수로 부러뜨린 것. 뒤늦게 이를 확인한 홍일권은 “억장이 무너진다”며 속상해했다.이에 너무 죄송해하는 최성국에게 괜찮다며, 순간 접착제로 섹소폰 보수에 들어간 홍일권은 보수 과정에서 손가락 두 개가 딱 붙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구급차를 불러야 하나 고민하는 청춘들 앞에서 김부용은 기지를 발휘해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 휘발유를 사왔다. 조심스레 휘발유를 살살 부은 다음 기다리니까 홍일권의 손가락이 떨어졌고, 그제서야 모두 안심했다.이에 김광규는 “색소폰 쇼 대신 손가락쇼였다” “이런 개인기는 아무나 못갖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겨주었다. 홍일권이 졸지에 ‘불청’의 ‘홍가락 형님’이 된 이 장면은 8.6% 최고 시청률을 끌어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8.05.30 I 박현택 기자
‘무법변호사’, 초고속 전개…6.1%로 자체 최고 경신
  • ‘무법변호사’, 초고속 전개…6.1%로 자체 최고 경신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무법변호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토일 미니시리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4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1%, 최고 6.8%를 기록하며 자체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3.5%, 최고 3.8%를 기록했다. 가구와 타깃 기준에서 모두 케이블-종편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가구 기준 / 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선 봉상필(이준기 분)-서예지(하재이 분)가 차문숙(이혜영 분)-안오주(최민수 분)를 본격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차문숙-안오주가 봉상필이 과거 자신들이 죽인 인권변호사 최진애(신은정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봉상필-하재이는 기성 시장 살인사건 수사에 난항을 겪게 됐다. 사건의 진범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설상가상으로 하재이가 획득한 우형만(이대연 분)-강사장(이호철 분)의 만남이 담긴 알리바이 영상이 증거에 채택되지 못했다. 봉상필은 차문숙에게 “다음 공판에서 제가 제시할 증거는 기각하지 못할 것”이라며 미소를 띤 채 돌아섰다. 그런가 하면 하재이는 봉상필이 자신이 믿고 따르는 차문숙을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한다. 특히 우형만(이대연 분)에게 차문숙-안오주가 기성 시장 살해사건과 연관돼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차문숙-안오주는 서서히 자신들을 압박하는 봉상필의 존재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안오주가 기성 시장이 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차문숙을 필두로 판사, 검사, 언론, 정치인이 결탁한 7인회 모임이 첫 공개됐다. 그는 기성을 위해 온 몸 다 바쳐 충성하겠다는 거짓된 미소와 달리 기성 시장 살해사건 목격자가 나타나자 그 자리에서 잔인하게 밀쳐 죽이는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차문숙에게 무릎 꿇은 채 자신을 적극적으로 밀어달라고 부탁하는 등 야망을 불태웠다. 무엇보다 봉상필의 정체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 안오주는 그의 주변을 탐문하기 시작했고 끝내 봉상필이 차문숙의 절친한 친구이자 죽은 최진애 인권변호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했다.그러는 사이 봉상필의 거침없는 행보는 계속됐다. 봉상필은 기성 시장 살해사건 진범의 핸드폰을 몰래 빼돌린 뒤 통화 내역을 조사했고 진범에게 살인사건을 사주한 인물이 안오주라는 사실과 함께 브로커의 위치까지 알아냈다.봉상필이 브로커를 붙잡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동안 차문숙은 자신의 부친 故 차병호 향판의 동상 제막식에서 거짓된 눈물을 흘리며 쇼맨십을 벌이고 있었다. 봉상필이 브로커와 함께 제막식에 등장,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리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이후 차문숙과 일대 일로 대면한 봉상필은 “제가 법정에 서는 한 죄 없는 사람이 법으로 살해되는 일 없을 겁니다”라며 경고했다. 이에 싸늘한 표정으로 “그래 닮았다. 진애하고. 겁 없고 무모한 것이. 너처럼 이렇게 내 앞에 찾아 온 사람이 네가 처음인 것 같아?”라며 도발하는 차문숙에게 봉상필은 “제가 그 끝을 보여 드리죠. 처음으로”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을 지켜보던 하재이는 자신이 그토록 존경하던 차문숙의 추악한 두 얼굴을 목격했다.그런가 하면 과거 최진애 살인 사건을 조사했던 공장수(김광규 분) 형사가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재이 모친 노현주의 행방불명과 최진애 살인 사건이 연관돼있다는 의심을 품었다. ‘무법변호사’는 매주 토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2018.05.21 I 김윤지 기자
'송셀럽' 송은이 저력, '불타는 청춘' 동시간대 1위
  • '송셀럽' 송은이 저력, '불타는 청춘' 동시간대 1위
  •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송셀럽 ‘송은이’가 최강 존재감을 보였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한 ‘불타는 청춘’은 1부 7.7%(가구시청률 수도권 기준), 2부 8.4%로, 전주 대비 1.7%와 3.5%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수첩’은 4.1%, K2 ‘하룻밤만 재워줘’는 2.9%, tvN ‘달팽이호텔’은 0.7%,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2.6%를 기록해 화요일 밤 ‘불청 불패’임을 입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1부 3.2%, 2부 3.7%로 지난 2월 ‘싱슬송글 노래자랑’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이날 9.3%의 최고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 걸그룹 최초로 ‘불청’에 합류한 ‘셀럽파이브’의 송은이였다. 매너남 구본승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한 송은이는 청춘들과 만나자마자 서로의 친분을 확인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셀럽파이브’에 대한 질문에 최성국은 “어떤 춤이길래?”라고 궁금해하자 그녀는 “(한번 추고 나면) 15만원 상당의 물리치료를 받아야돼요”라며 개그맨다운 입담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이어 송은이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의 이야기가 나오자 ‘팟캐스트’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최성국과 김광규는 ‘팟캐스트가 뭐냐’ ‘팥칼국수할 때 팥이냐’ ‘인터넷 주파수가 몇이냐’ ‘생방으로 전화 연결은 어떻게 하느냐’는 뜬금 질문을 이어가 웃음 폭탄을 안겨줬다. 이에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던 송은이는 계속되는 황당 질문에 답변을 이어가지 못하고 강의 포기 선언을 하는 등 청춘들과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와 함께 송은이가 잘하는 종목이 테니스와 볼링이라고 하자 ‘맥가이버’ 김국진은 바로 볼링공을 만들 구상에 들어갔다. 김국진의 엉뚱한 매력에 강수지가 동조하는 것을 본 송은이는 “잘 생각해봐요. 속고사는 것 같아””냉정할 땐 냉정해야 돼요”라고 애정어린 조언을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능 장인 송셀럽 송은이와 함께하는 ‘불타는 청춘’ 서산 편 2탄은 오는 27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8.03.21 I 박현택 기자
‘불타는 청춘’, 원시소녀 박혜경…최고의1분 6.8%
  • ‘불타는 청춘’, 원시소녀 박혜경…최고의1분 6.8%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불타는 청춘’이 화요일 예능 1위를 수성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전국 기준 5.3%, 4.5%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 분이 기록한 6.1%, 6.6% 시청률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하룻밤만재워줘’는 3.7%, MBC ‘PD수첩’은 4.0% 시청률로 집계됐다.이날 6.8%(수도권 기준)로 최고의 1분을 끌어올린 주인공은 시골소녀에서 원시소녀로 진화한 박혜경이었다. 지난 주에 이어 그는 돌을 가져다가 즉석에서 솥뚜껑 돌화로를 만들어 주위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고등어를 구우려는 강수지에게 “저에게 5분만 주시면 불을 피울게요”라며 순식간에 돌화로 불을 지폈다. 그런 혜경을 보며 김국진은 “혜경이는 자연인이다””이런 데서 살아도 아무 문제 없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단양을 찾은 마지막 방문자로 영턱스클럽의 임성은도 눈길을 끌었다. 친구들을 위해 10마리가 넘는 한방 삼계탕을 아침부터 준비했으나 전날 닭곰탕을 실컷 먹은 친구들은 순간 당황했다. 그러나 김국진은 “닭 먹었을 때는 닭으로 풀어줘야한다”며 국민 MC다운 발언으로 성은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이어 친구들은 식사를 하며 5월 이후 국진과 수지의 호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성국은 “친한 누나, 형이니까 형수냐 매형이냐 고민된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수지누나한테는 형수, 국진이 형한테는 매형이라고 할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둥글게 둥글게’로 게임을 한 후, 두 팀으로 나눠 한팀은 패러글라이딩을, 또 한팀은 눈썰매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열대의 섬 보라카이에서 온 임성은을 위해 썰매감독 이하늘이 “이번에 1초만 줄여보자”며 코치를 하는 장면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꽁냥꽁냥 사랑꾼 김국진이 평소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한다는 강수지의 비밀 고백이었다. 김광규가 “국진이 형은 사랑한다는 말을 하냐”고 묻자 강수지는 “자주한다. 전화할 때마다 말한다. 우린 처음부터 그랬다” “전화할 때마다 끊을 때 항상 말한다. 자기 전에도 꼭 전화한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쑥스러워하며 “오빠한테는 말하지마”라고 비밀을 당부해 행복한 미소를 자아냈다.다음 주에는 새 친구로 송은이가 합류할 것이 예고됐다.
2018.03.14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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