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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57건

‘라스’ 임채무 두리랜드, 입장료 무료인 사연은?
  • ‘라스’ 임채무 두리랜드, 입장료 무료인 사연은?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임채무가 자신이 운영 중인 놀이공원 두리랜드 입장료가 없는 이유를 밝혔다.임채무는 5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처음에는 입장료 받았다”며 “그런데 개장한 지 1주일 쯤 뒤에, 폐장 시간 때 한 부부가 두 아이를 데리고 돈이 없어 입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운을 뗐다.당시 입장료는 1인 2000원이었다. 임채무는 그 가족이 안타까웠다고. 그는 “그 즉시 간부를 불러 ‘입장료 받지 마라’고 지시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무료가 됐다”고 설명했다.놀이기구에 대한 사용료는 있었다. “운영비는 어떻게 하느냐”는 MC 김국진에게 임채무는 “놀이기구는 돈 받는다. 나는 땅 파서 장사하느냐”고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제 온, 냉방비 때문에 입장료를 받아야 한다. 대신 전국 통계를 내서 좀 저렴하게 하자는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두리랜드는 공사 중이다. 임채무는 “요즘은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야외 활동을 기피하더라. 그래서 실내 놀이공원으로 리모델링 중이다”라며 “그러니까 ‘채무’다. 또 빚 내는 거다”라고 자신의 이름으로 너스레를 떨었다.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운영하게 된 계기로 “아이가 7세 때 온 가족이 함께 놀러 갔었다. 지금은 그 아이가 스물 한 살이다. 그때 아이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운영을 하게 됐다”면서 “콘도 사업 하자는 사람도 있었는데, 아이들과의 추억을 위해 운영하는 거라서 영원히 놔둘 거다”라고 답했다.이날 방송은 ‘난난난난 자유로와’ 특집으로 임채무 윤정수 김도균 이승윤이 출연했다.
2018.09.06 I 김윤지 기자
  • '방송미디어산업 혁신성장' 논의할 미디어리더스포럼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미디어산업 혁신성장과제’를 주제로 ‘제15회 미디어리더스포럼 세미나’가 다음달 6일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서초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가 주최하고, 미디어리더스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혁신성장전략과 고용확대 중심의 방송미디어산업 재도약 방안이 논의된다. 고삼석 상임위원(방송통신위원회)의 키노트 스피치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혁신성장전략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과제(김진기 한국항공대 교수) △방송미디어산업 고용확대를 위한 과제(남승용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김진기 교수는 발제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 산업 트렌드와 국내방송미디어 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인수합병(M&A) 성장사례를 제시하며, 미디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M&A가 성장의 기반이 되는 요소가 될 수 있는 점을 설명한다. 남승용 센터장은 방송 미디어 산업의 고용추세 및 M&A와 고용승계 현황 등을 분석하여, 향후 M&A가 확대될 경우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정책적 과제를 제언한다. 김국진 소장(미디어미래연구소)의 사회로 이루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고환경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안정상 수석(더불어민주당), 정인숙 교수(가천대), 주정민 교수(전남대), 최정일 교수(숭실대)가 참석해 논의한다. (가나다순) 미디어리더스포럼은 미디어부문 리더들의 탁월한 식견과 리더쉽, 그리고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문제인식에서 정기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2018.08.30 I 김유성 기자
‘라스’ 배두나 “데뷔 초 김국진 뒤봐준단 루머, 실은…”
  • ‘라스’ 배두나 “데뷔 초 김국진 뒤봐준단 루머, 실은…”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배두나가 김국진 관련 소문의 진실을 밝혔다. 배두나는 29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데뷔 초 김국진이 제 뒤를 봐준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이는 김국진과 닮은 친오빠 때문이었다”고 말했다.배두나의 오빠는 광고감독인 배두한 씨였다. 당시 배두나는 매니저가 없어 배두한 씨가 그 역할을 대신했다. 배두나는 “친오빠가 나를 데리고 다녔는데 소문이 그렇게 났다”며 “우리 오빠가 김국진과 닮았다. 친오빠도 50kg대로 마르고 하관이 작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국진은 “배두나를 마주쳤는데 너무 나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라. 친오빠 보듯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배두나는 헐리우드 유명 감독 워쇼스키 자매와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감독님들이 먼저 연락을 줬다. 오빠랑 집에서 부랴부랴 셀프 테이프를 만들어서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긍정적인 답을 받고 바로 시카고로 떠났다고 말했다. 그때는 영어에 서툴어 감독들이 어떤 부분을 마음에 들어 했는지 모르겠다고. 이후 배두나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영국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영화 촬영을 잘 마무리했다. 현재 배두나는 프랑스 영화 출연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특히 배두나는 할리우드의 작업 스타일에 대해 “케냐, 샌프란시스코, 서울 등 해외 로케이션을 갈 때 배우와 스태프 모두 5성급 이상 호텔과 비지니스 클래스 비행기를 탄다. 그래서 그런지 예쁜 영상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물 건너간 스타’ 특집으로 배우 배두나, 스테파니 리, 모델 수주, 가수 이기찬이 출연했다.
2018.08.30 I 김윤지 기자
김완선의 '썸남'은 누구?…9살 연하 훈남 트레이너
  • 김완선의 '썸남'은 누구?…9살 연하 훈남 트레이너
  •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김완선이 한 예능에서 소개팅을 한 9살 연하 트레이너와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완선, 배우 이광기, 주호민 작가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완선에게 “요즘 운동하랴 썸타랴 바쁘겠다”고 묻자 그는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개팅을 했다. 근데 그 분이 트레이너였다. 운동해야지 노래를 부르고 있는 가운데 그런 사람이 나타난 거다”라며 “신이 나한테 운동을 하라는 기회다 싶어 그분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에 김국진은 “김완선은 누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잘 모른다”며 “그 사람에게 관심이 없냐”고 물었다.그러자 김완선은 “나보다 한 9살 어리다. 솔직히 나보다 나이가 너무 어리다”며 “난 연하를 좋아하지만 상대가 좋아하겠냐”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들은 이광기는 “그 분이 있는 스포츠센터에서 하는 거냐. 1대 1 맞춤형으로 하는 거냐”고 물었고, 김완선은 “내가 운동하러 간다. 같이 밥도 먹는다. 남매처럼 돼가고 있다”고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그럼에도 MC들과 출연진들은 “운동하고 같이 밥 먹고 하면 썸 타는 거네”라고 몰아가 김완선을 당황하게 했다.
2018.08.16 I 김민정 기자
박정자·김지하·신경림 생애 목소리로 직접 기록한다
  • 박정자·김지하·신경림 생애 목소리로 직접 기록한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사업 면담현장(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연극배우 박정자(76), 시인 김지하(77)·신경림(83) 등 원로예술인들이 자신의 생애를 목소리로 직접 기록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사업을 위해 11명의 원로예술인의 생애사 구술 기록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사업은 원로예술인들의 구술을 통해 해방 이후 예술계 풍경, 예술창작관, 주요 예술사적 사건을 영상과 문자기록으로 남기는 사업이다. 한국근현대예술사 연구와 창작, 교육활동을 위한 기초자료의 생산, 발굴로 연구 토대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에 선정한 원로예술인은 11명이다. ‘여성 연극’과 ‘모노드라마’의 신드롬을 일으킨 박정자, 시인이자 사상가인 김지하, 작품 ‘농무’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민중시인 신경림 외에 연극평론가 양혜숙, 재야작곡가 김국진, 음악인 박동욱, PD 안평선, 화가 김형근, 민중미술작가 신학철, 미학·미술비평가 김윤수, 소설가 정연희 등이 선정됐다.예술위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독재와 민주화, 산업화와 근대화 등 굴곡 많았던 한국근현대사를 온몸으로 경험해온 여러 구술자들의 유년기와 성장 과정, 가족사, 문화예술계 활동 등에 대한 진솔한 회고와 성찰은 20세기 후반 한국예술사 연구를 위한 의미 있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사업은 200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305건의 구술기록을 축적했다. 최종 수행결과물은 전문가 평가, 구술자 감독·보완을 거쳐 채록을 실시한 다음해에 구술 영상 제작과 채록자료집으로 발간해 예술자료원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한다.
2018.08.06 I 장병호 기자
 강경헌 "구본승, 멋진 오빠...'2호♥커플'은 모르겠어요" (인터뷰)
  • [단독] 강경헌 "구본승, 멋진 오빠...'2호♥커플'은 모르겠어요" (인터뷰)
  • SBS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배우 강경헌이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재출연 이후 쏟아진 관심에 화답했다. 강경헌은 1일 이데일리에 “지난번 ‘불타는 청춘’ 출연때도 시청자, 멤버들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는데, 이번에도 큰 관심과 애정을 주고 계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강경헌은 방송 이후 관심이 쏟아진 구본승과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구본승 오빠는 예전에도, 지금도 너무 멋있는 사람이다. 관리를 어떻게 그렇게 잘 하셨는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연인감정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제 주변에서도 ‘사귀는거야?’라고 묻는 분들이 계시더라.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지만, 아직까지 ‘핑크빛’이라고 할 순 없는 것 같다”며 웃었다.강경헌은 이어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1번만 만나면 오랜 친구처럼 정이든다. 이번에도 (구)본승 오빠 포함 식구들과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며 “다시 한번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SBS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 캡처)강경헌은 지난 5월 출연에 이어 지난달 3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 다시 등장해 시청자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강경헌의 등장에 “구본승의 반응이 달라진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김국진·강수지 커플에 이어 두번째 커플이 탄생하는게 아니냐는 정겨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불타는 청춘’ 31일 방송은 1부 5.8%(이하 수도권시청률 기준), 2부 6.3%, 최고 시청률 6.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18.08.01 I 박현택 기자
윤상 "평양공연 총감독 제의?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
  • 윤상 "평양공연 총감독 제의?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
  • 윤상.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이자 작곡가, 프로듀서인 윤상이 “방북 평양공연 총감독 제의가 ‘보이스피싱’인줄 알았다”고 밝힌다. 18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윤상, 김태원, 지코(블락비), 조현아(어반자카파)가 출연하는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특집으로 진행된다. 윤상은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전 행사로 진행된 남측 예술단의 평양 방문 공연의 총감독을 맡았다. 이 공연은 남과 북의 화해무드를 만들었고 윤상은 가슴 뿌듯하고 감동적인 역사적 순간을 진두지휘했다. 윤상은 남측 예술단 총감독 역할을 수행한 것과 관련해 “사무실 대표가 급하게 전화가 왔다. ‘나라에서 형을 찾는데’ 라고 하더라. 대표 스스로도 진짜인지 아닌지 의심하는 상태였다”며 첫 제안을 받았을 당시 ‘보이스피싱’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윤상은 제안을 받았을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고, “바로 비행기로”라며 김포공항에서 북한으로 향했던 평양 공연의 후일담을 대 방출했다. 특히 윤상은 북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에 대해 보고 느낀 점을 얘기해 귀를 쫑긋하게 했다. 또한 많은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던 윤상은 과거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등을 프로듀싱하기도 했는데, MC 김국진 앞에서 강수지를 울린(?) 사연이 공개돼 진땀을 제대로 흘렸다는 후문. 남측 예술단 총감독 윤상이 전하는 평양공연 후일담과 프로듀서, 심사위원으로서의 고충은 오는 1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7.17 I 정시내 기자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로운, 10살 아이에 쏟아진 비방 낙서
  •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로운, 10살 아이에 쏟아진 비방 낙서
  •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오늘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리얼 할머니와 손주의 이야기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기획 임남희, 연출 황순규 등)’에서는 아역배우 이로운의 차마 말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2017년 드라마 ‘역적’으로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한 명품 아역배우 이로운. 공개된 예고 방송에서는 한류스타 못지않은 로운이의 하굣길이 포착돼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하교하는 이로운을 둘러싼 수많은 또래 친구들, 이어진 카메라 프레시 세례는 동네 유명인사로 등극한 로운이의 일상이다.이렇게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역 배우지만, 이로운을 곱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본 또래 친구들도 있었던 것. 평소 뛰어노는 놀이터에 이로운을 향한 각종 비방 낙서들이 발견돼 안타까움을 샀다.예고 방송에서는 낙서를 본 로운이가 제작진에 “다 용서하기는 힘들어요. 이미 상처받았기 때문에”라며 아픈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과 할머니 안옥자가 고민에 빠지는 모습이 방송돼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이를 지켜본 양세형은 ‘어린 친구가 한 낙서지만, 나이를 떠나 상대에게 상처 주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며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이에 김국진은 ‘한 번 받은 마음의 상처는 못 자국처럼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며, 상대에게 상처 주는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할머니에게 조차 말 못하고 속앓이 했던 10살 꼬마스타 이로운의 사연과 로운이를 보듬는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8시 55분 ‘할머니네 똥강아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7.12 I 박현택 기자
'불청' CP "김국진♥강수지 하차? 열어놓은 상황"
  • '불청' CP "김국진♥강수지 하차? 열어놓은 상황"
  • SBS ‘불타는 청춘’ 강수지와 김국진(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불타는 청춘’ 담당 김재혁 CP가 김국진과 강수지 부부의 잔류 여부에 입을 열었다.김 CP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더스테이트호텔에서 열린 ‘2018 상반기 결산 SBS 예능본부’ 기자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두 분은 현재 신혼을 즐기는 중”이라며 “하차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하지 않고 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처음부터 함께 한 두 사람”이라며 “‘불타는 청춘’은 싱글만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지만, 기혼자가 출연한 적도 있다. 우리 프로그램은 싱글이 아닌 중년 연예인의 친구 찾기”라고 강조했다. 시즌2에 대한 질문에 “연령대 등에서 변화를 조금씩 주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에는 송은이가 투입돼 김국진의 빈자리, 즉 MC로서 역할을 기대 받고 있다. 김 CP는 “두 사람의 역할은 또 다르다. 송은이가 들어와 프로그램 전체적인 분위기를 환기시켜주고 있다”고 예고했다.김국진-강수지에 이은 실제 커플 탄생 가능성에 대해선 “워낙 친하다 보니 방송과 상관없이 자주 만나는 걸로 안다. 요즘엔 김부용의 식당이 아지트가 됐다고 한다. 또 커플이 탄생할지는 출연자들만 알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9 I 김윤지 기자
김국진♥강수지 “방배동 신혼집, 가족 함께 살아 더 좋아”
  • 김국진♥강수지 “방배동 신혼집, 가족 함께 살아 더 좋아”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 부부가 신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1일 방송하는 MBC 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결혼 생활이 어떠냐고 묻는 질문에 “둘만 있는 것도 좋지만, 할아버지와 비비아나가 함께 지내니 더 좋은 것 같다”고 답한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결혼 후 방배동 복층 빌라에서 생활하고 있다. 강수지의 아버지와 딸 비비아나는 복층 빌라의 아래층에서,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위층에서 거주한다. 이날 강수지는 40대가 된 후 후회하는 일이 있다고 밝힌다. 강수지는 중학교 2학년 때 가족들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떠났다. 당시 모처럼 쉬는 날 엄마가 함께 쇼핑을 가자고 하면 친구와 놀고 싶은 마음에 여러 번 따라가지 않았다고. 지난 2월 모친상을 당한 강수지는 40대가 돼서 보니 엄마와 더 많이 함께하지 못한 게 너무 후회된다고 고백한다. 김국진은 어릴 땐 그 소중한 시간을 알 수 없을 거라며 강수지를 위로한다. 김영옥 역시 “(젊을 땐) 깨닫기 힘들다, 모든 것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살아가는 게 인생”이라며 연륜이 묻어나는 조언을 건넸다는 후문이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21일 오후 8시 55분 방송한다.
2018.06.21 I 김윤지 기자
방통위,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개최
  • 방통위,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제1차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부혁신을 위한 ‘참여와 협력’이라는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개최되는 회의다. 관련 협회ㆍ소비자 단체ㆍ업계ㆍ학계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방통위 주요업무계획과 추진상황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방송사와 외주제작사간 불공정 관행을 시정하는 등 방송통신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통신·인터넷 분야에서 국내외 사업자간 차별없는 규제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특히 EU 개인정보보호법(GDPR) 시행에 따른 국내 기업의 불이익이 없도록 유관부처와 협력하여 EU 개인정보보호 적정성평가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효성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정책 고객들의 의견을 비롯하여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최대한 듣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여 ‘국민이 중심되는 방송통신’을 구현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 앞줄 왼쪽부터 원윤식 네이버 상무, 황덕경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장, 강정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철수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 유해영 단국대 명예교수(정책고객대표자회의 의장),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손기원 김종학프로덕션 대표, 곽영빈 대원방송 대표, 정성훈 대학생(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강사,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 양한열 방통위 방송기반국장. 뒷줄 왼쪽부터 이병선 카카오 대외부문 부사장,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 신종원 서울YMCA 본부장,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송규학 PD(前 한국독립PD협회장),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홍기성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장, 이준오 이노션 아트디렉터, 조경식 방통위 사무처장, 김동철 방통위 방송정책국장, 김영관 방통위 기획조정관,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
2018.06.15 I 김유성 기자
스타 열띤 투표 독려 통했다…투표율 23년만에 '최고'
  • 스타 열띤 투표 독려 통했다…투표율 23년만에 '최고'
  • ‘613투표하고웃자’ 캠페인 (사진=김영준 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스타들의 열띤 투표 독려 제대로 통했다”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인들이 함께 한 6.13 지방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613투표하고웃자’가 6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 1일 TV와 온라인, 모바일 등을 통해 공개된 ‘613투표하고웃자’ 영상은 SNS와 포털사이트 등에서 전체 누적 조회수 600만회를 넘어서며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 상승에 큰 힘을 실었다는 평가다. ‘613투표하고웃자’는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함께 한 프로젝트로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 출연으로 진행했다.지난해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 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최대 투표 프로젝트로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일상의 삶을 바꾸는 ‘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뜻맞는 스타들과 기획자,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YTN Star가 영상촬영과 편집을,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정부기관이 아닌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뜻있는 이들이 모여 이뤄진 프로젝트로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큰 몫을 담당했다. 19명의 예능인들이 선거에 대한 생각을 전한 ‘당선됐습니다’와 웃음에 대한 철학 속에 소신을 밝힌 ‘웃기지마세요’ 투표티셔츠 입는 법이 공개된 패션필름, 배우 이순재 한지민 이준익 감독 노희경 작가 등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응원 영상 등이 공개된 이번 프로젝트는 출연진들이 투표 티셔츠를 입고 투표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드러내 의미와 재미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영상은 선거일인 13일까지 TV광고 200여회, SNS 영상 조회수 600만건을 기록했다. 옥외 전광판 광고와 영화관 체인 메가박스에서는 전직원이 투표티를 입는 이벤트에 이어 피트니스 센터 히트짐 트레이너들도 단체로 투표티를 입고 투표 독려에 나섰다.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뉴스 보도를 비롯해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대해 500여건의 뉴스 보도가 쏟아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재석 남희석 박경림 박휘순 김준현 장도연 등은 8일 사전투표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해 캠페인에 참여했던 정우성과 배우 윤종훈도 투표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본인의 SNS에 게재하며 투표 사실을 알리는 등 사전투표에도 큰 힘을 실었다.이같은 스타들의 투표 독려 열기에 힘입어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2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로 1995년 1회 지방선거(투표율 68.4%) 이후 23년만에 최고 투표율로 지방선거 첫 회 이래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중 2위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 또한 20.14%로 지난 19대 대선에 이어 역대 2위의 투표율을 보였다.
2018.06.14 I 박현택 기자
'똥강아지', 김국진♥강수지 부부 결혼사진 최초 공개
  • '똥강아지', 김국진♥강수지 부부 결혼사진 최초 공개
  •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연인에서 부부로 거듭난 김국진♥강수지 부부의 결혼사진이 공개된다.오늘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대국민 조손 공감 프로젝트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기획 임남희, 연출 황순규 등)’에서는 결혼 후 ‘국수커플’로 새 출발을 하는 김국진, 강수지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20여 년의 인연을 이어오다가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23일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특별한 예식 없이 양측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한 바 있다.오늘 방송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결혼사진과 당일 식사 현장의 화기애애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C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화기애애한 스튜디오 녹화 모습도 오늘 공개된다. 결혼 후 ‘할머니네 똥강아지’ 녹화로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인 이들 부부는 주변의 축하 소식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부끄럽지만 너무 감사하다. 축하의 마음에 보답하면서 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실제 두 사람은 첫 방송 녹화 중 신혼부부다운 풋풋한 모습을 보여 김영옥, 양세형, 장영란 등 패널 군단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장영란의 요청에 강수지가 김국진에게 “여보~”라고 부르자 김국진은 쑥스러워하며 “하지 말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행복한 얼굴을 감추지 못한 것. 이에 스튜디오까지 분홍빛으로 물들었다고 한다.‘국수커플’ 김국진♥강수지가 진행하는 대국민 조손 공감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김영옥×김선우, 남능미×권희도, 안옥자×이로운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 조손 커플과 함께 오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시청자를 찾아간다.
2018.06.14 I 박현택 기자
'투표하고 웃자' 유세윤·김준현·장도연 이들이 모인 이유
  • '투표하고 웃자' 유세윤·김준현·장도연 이들이 모인 이유
  • ‘개콘’ 출신 예능인들 (사진=김영준 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대한민국 공개코미디 역사에 일조한 KBS ‘개그콘서트’ 출신 예능인들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독려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개그맨 이수근, 유세윤, 박휘순, 박나래, 김준현, 장도연은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 웃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KBS 공채 코미디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노개런티로 캠페인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613 투표하고 웃자’는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 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최대 투표 프로젝트.특히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일상의 삶을 바꾸는 ‘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뜻맞는 스타들과 기획자,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YTN스타가 영상촬영과 편집을 맡고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수근, 유세윤, 박휘순, 박나래, 김준현, 장도연 등 6인은 과거와 현재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보여줬던 웃음을 향한 열정을 현장에서 그대로 발휘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내가 시장이 된다면’, ‘웃기지 마세요’, ‘내가 바라는 사회’ 등의 주제로 투표와 사회, 웃음에 대한 자기만의 소신을 펼쳤다.KBS 18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JTBC ‘아는형님’, MBC ‘뜻밖의 Q’, tvN ‘식량일기’, E채널 ‘태어나서 처음으로’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이수근은 “대한민국의 웃음을 만드는 예능인과 함께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유세윤은 ‘봉숭아학당’의 복학생 캐릭터로 ‘개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바.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의 그는 “숨만 쉬어도 웃긴” 개그감과 독보적인 입담으로 이번 캠페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유세윤은 “더 이상 웃음을 줄 수 없다면 돌이나 비석과 마찬가지일 것 같다”며 웃음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지난 2016년 ‘개콘’ 무대에 복귀한 KBS 20기 공채 코미디언 박휘순은 최근 선보인 ‘꽃길밴드’ 코너의 ‘옹헤야’를 부르며 투표를 독려했다. 박휘순은 ‘옹헤야’를 개사한 가사 “투표해라 옹헤야~ 선거하자 옹헤야~ 지방선거 옹헤야~”를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흥으로 가득 채웠다.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준현 역시 ‘개콘’이 배출한 대표 예능 스타. 김준현은 이번 캠페인 현장에서도 “고뤠?”, “투표하러 가야지~” 등 국민 모두가 아는 유행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개콘’ 무대를 떠나 ‘코미디 빅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최고의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 KBS 21기, 22기 코미디언 선후배이자 연예계 대표 ‘장신단신’ 절친으로 유명한 두 사람은 선후배 동료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개그감을 발휘했다. 특히 ‘개콘’ 시절 두 사람이 선보인 ‘패션 넘버 5’ 코너를 활용해 이번 캠페인 의상인 ‘투표티셔츠’ 패션필름 촬영을 이끌며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참여한 ‘613 투표하고웃자’의 사진과 영상은 6월 1일부터 TV 방송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YTN star SNS, 포털사이트,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2018.06.11 I 박현택 기자
신동엽 "예능인 중 시장감은 김국진"
  • 신동엽 "예능인 중 시장감은 김국진"
  • 신동엽 (사진 제공=김영준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예상을 뒤집는 반전 공약으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신동엽은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 ‘내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웃기지마세요’ ‘내가 바라는 사회는’이란 주제로 자신만의 소신을 풀어냈다. 우선 ‘내가 시장에 당선된다면’이란 주제로 진행된 촬영에서 신동엽은 “굉장히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악행을 저질러서 ‘난 절대로 저러지 말아야지’, ‘저런 사람은 앞으로 뽑으면 안되겠구나’란 생각을 심어 주려 한다”면서 “세금을 제가 다 착복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그는 “너무 맛이 없었던 식당을 깜빡 잊고 다시 가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맛있는 식당을 발견하면 이를 메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맛없는 식당을 다시 안 가기 위해 기억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실망했던 사람 또 뽑아서 후회하지 말고 ‘이런 유형 사람은 절대 뽑으면 안 되겠구나’라는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고 나름의 투표 철학을 밝혔다. 그럼 ‘어떤 사람을 뽑아야 될까’란 물음에는 “투명하게 시정을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예능인 중에서는 김국진을 시장감으로 꼽았다. 이어 “절대 시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 같고, 세금도 함부로 쓰지 않을 것 같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웃기지 마세요’란 주제의 다음 촬영에서 신동엽은 “웃음을 준다는 건 세상에서 가장 큰 쾌감이고, 도저히 끊을 수 없는 쾌락”이라며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그 쾌감은 모르는 사람은 절대 모른다”라고 예능인으로서의 보람을 소개했다. ‘웃기는 일이 힘들지 않느냐’는 물음에는 “매일 유쾌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서 “사실 ‘안 웃기면 어쩌지, 못 웃기면 어떡하지’이런 걱정을 늘 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그걸 극복해나가는 자신이 대견스럽고 또 웃음을 줄 때의 행복감이 있기 때문에 ‘유쾌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한다”고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요즘 재미있는 분들이 너무 많다. 가끔 정치인들이 저렇게 독하게 웃기시면 나 같은 사람은 어떡하나 싶을 때도 있다. 정치인들이 웃기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시고. 웃기는 일은 우리 예능인의 몫으로 남겨 달라”고 뼈 있는 당부를 전했다.‘613 투표하고웃자’는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독려를 위해 마련 된 두 번째 프로젝트. 이번에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들이 함께 했다.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613 투표하고웃자’ 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진행했다.특히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일상의 삶을 바꾸는‘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뜻맞는 스타들과 기획자,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YTN스타가 영상촬영과 편집을 맡고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촬영은 ‘소통’을 주제로 종이컵 실 전화기로 출연자들이 대화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국내 최고의 예능인들이 참여한 ‘613 투표하고웃자’ 의 영상은 6월 1일부터 TV 방송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YTN star SNS를 통해 공개됐다.
2018.06.04 I 박현택 기자
김태호PD·유재석·정준하·양세형 ‘무도’ 멤버들 뭉쳤다
  • 김태호PD·유재석·정준하·양세형 ‘무도’ 멤버들 뭉쳤다
  • 김태호 PD (사진=김영준 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김태호PD부터 유재석·정준하·양세형까지 ‘무한도전’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김태호 PD와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은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젊은 세대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에 크게 공감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노개런티’로 동참을 결정했다.13년간 국민들의 웃음을 책임져 온 ‘무한도전’은 지난 3월31일 시즌1을 종영했다. 비록 프로그램은 막을 내렸지만 김태호PD,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무한도전’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했다.이번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 유재석은 유쾌한 언변 속에 자신만의 소신과 철학을 드러냈다. 정준하와 양세형 또한 평소 생각해 온 이상적인 사회상을 밝히는가하면, 재치 가득한 멘트로 투표를 독려했다. ‘무한도전’을 통해 공익과 웃음의 조화를 꾀했던 김태호 PD는 진지한 태도로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준하 (사진=김영준 스튜디오)‘무한도전’은 환경과 역사를 비롯한 여러 사회적 메시지를 녹여내며 대체불가한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 했다. 10주년 특집의 일환이었던 ‘선택 2014’를 통해 시청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도. 김태호 PD는 이번 촬영에서 “‘무한도전’을 하면서 저희가 던지고자 했던 메시지는 화두는 멤버들도 제작진도 지금 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이라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되짚기도 했다. 유재석과 정준하, 양세형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개인기와 유행어로 투표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전매특허 ‘메뚜기춤’을 추며 꼭 투표하러 갈 것을 당부했고, 정준하는 ‘노브레인 서바이벌’ 시절 전 국민적 유행어를 활용, “투표하지 않으면 이 사회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양세형은 “양세바리 투표바리”를 외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613 투표하고웃자’는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최대 투표 프로젝트다. 이번에는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 뭉쳤다. 이들은 ‘613 투표하고웃자’ 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전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양세형 (사진=김영준 스튜디오)특히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일상의 삶을 바꾸는‘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뜻맞는 스타들과 기획자,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YTN star가 영상촬영과 편집을 맡고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촬영은 ‘소통’을 주제로 종이컵 실 전화기로 출연자들이 대화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국내 최고의 예능인들이 참여한 ‘613 투표하고웃자’ 의 사진과 영상은 오는 6월 1일부터 TV 방송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YTN star SNS 및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유재석 (사진=김영준 스튜디오 제공)
2018.06.02 I 박현택 기자
김국진♥강수지, 결혼소감 “실감 안나…인연, 운명으로”
  • 김국진♥강수지, 결혼소감 “실감 안나…인연, 운명으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MC 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측은 3년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의 결혼 소감을 29일 밝혔다. 두 사람은 23일 결혼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할머니네 똥강아지’ 녹화를 택했다. 지난 24일 녹화에서 김국진은 “결혼한 지 하루밖에 안되었다.(웃음) 하루 사이에 부부가 되었다. 이제 정말 부부구나, 결혼 했구나… 사실 아직 실감이 안난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 “(강수지와는) 자연스럽게 오빠 동생으로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언젠가부터 ‘가까이 있네’라고 느껴졌다. 비슷한 아픔을 겪은 후에도 옆을 보니 그녀가 있었고, 계속 그녀가 마음에 걸렸다”며 “지나고 보니 갈래 길마다 각자 다른 길을 가는 것 같았지만 강수지와 그렇게 멀지 않는 길을 온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운명인가? 이제 같이 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담담하게 말했지만, 이어 “내 시간 속에 그녀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고 덧붙였다. 강수지 역시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결혼했다는 실감이 안 난다. 연애를 오래 해서 그런가? 다른 사람들이 말하니까 결혼한 것 같다”고 유쾌하게 말했지만, “오빠와 나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인연의 끈이 오랫동안 이어져 있었던 것 같다. 그 인연들이 켜켜이 쌓이면서 더 돈독해지면서 운명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국진은 “우리가 잘한 것도 없는 데 너무 자기들 일처럼 기뻐해 주셔서 그저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강수지 역시 “늦게 하는 결혼이라 너무 쑥스럽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부끄럽지만 너무 감사했다.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는 건 평안하게 잘사는 모습일 것 같다. 여러분들의 축하의 마음만큼 보답하면서 살겠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파일럿에 이어 정규 프로그램에서도 동반 진행을 맡은 두 사람은 특별한 각오도 밝혔다.김국진은 “할머니라는 말은 예전부터 좋아하는 단어여서 라디오 진행 시 할머니 관련 사연은 무조건 채택했다.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강아지도 바로 똥강아지다”며 “지금은 부모와 자식은 물론, 할머니와 손자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는 시대다. 할머니와 손자를 비유하는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조손은 물론, 엄마와 아빠를 관통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 프로그램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시청자분들께도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강수지는 “시청자들이 저희가 보여드리는 것 외에도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제목부터 너무 정겹다. 세대적으로 감성적으로도 나와 너무 잘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다 변하는 시대지만 할머니와 손주의 관계, 그 정서적 애틋함은 세대를 초월한다. 제게 너무 다정한 프로그램이라 시청자에게도 이런 느낌을 잘 전하고 싶다”고 진행 각오를 밝혔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는 5월 31일 저녁 8시 55분 0회를 시작으로 6월 2째 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시청자를 찾아간다.
2018.05.29 I 김윤지 기자
김국진♥강수지 부부, ‘똥강아지’ 녹화장서 결혼 축하
  • 김국진♥강수지 부부, ‘똥강아지’ 녹화장서 결혼 축하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김국진-가수 강수지 부부가 결혼 후 첫 일정으로 ‘할머니네 똥강아지’를 택했다.MBC 교양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측은 24일 MC로서 녹화차 상암 MBC 라운지를 찾은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25일 공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부부로 첫발을 딛는 김국진-강수지를 위해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MBC 라운지 계단에 꽃잎을 가득 뿌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고, 두 사람이 주인공인 영상을 준비했다. 1990년대 톱스타였던 두 사람은 과거 많은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다. 사진=MBC김국진은 과거 공공연하게 강수지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바 있었으나 강수지의 선택은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갔다. 인연의 끈을 놓지 않은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을 조명한 약 2분짜리 영상을 본 두 사람은 “저런 일도 있었냐? 기억도 안 나는 데 이걸 찾아내다니 대단하다”며 놀라움과 함께 시종일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이날 녹화에 함께 참석한 양세형, 장영란과 배우 김영옥 역시 부부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에게 축하와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결혼 58년 차인 대선배 김영옥은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재미지게 살길 바란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 현장을 담은 ‘할머니네 똥강아지’ 0회는 오는 5월 31일 저녁 8시 55분 방송한다. 사진=MBC
2018.05.25 I 김윤지 기자
'라디오스타' "그 정도면 사자가 먹는 양" 마이크로닷 대식가 인증
  • '라디오스타' "그 정도면 사자가 먹는 양" 마이크로닷 대식가 인증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래퍼 마이크로닷이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낸다. 23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김성령, 이상민, 이정진, 마이크로닷이 뭉친 ‘밥 잘 먹는 예쁜 누나랑 오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마이크로닷은 한 낚시 프로그램을 통해 궁극의 낚시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뿐 아니라 이경규-이덕화 등 연예인들의 마음까지 낚아 올린 래퍼. 그는 시작부터 “음악인인지 어부인지 헷갈리는 국민의 아들 마이크로닷입니다”라고 소개해 큰 웃음을 줬다. 마이크로닷은 낚시 프로그램으로 호형호제하게 된 예능 대부 이경규의 예능 조언을 토대로 이날 방송 곳곳에서 활약을 펼쳤다. 낚시 덕에 최근 연예계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힌 마이크로닷. 그는 가수 성시경, 신화 이민우 등 많은 사람들이 연락을 해온다고 밝히면서 “제 커리어 중심이 바뀌었구나 느꼈어요”라고 말했다.특히 마이크로닷은 이후에는 대식가의 면모를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그는 최근 한 스테이크 가게에서 레슬링 선수를 제치고 먹는 양으로 1위를 기록했던 얘기를 꺼냈는데 MC 김국진은 “그 정도면 사자가 먹는 양”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그런가하면 마이크로닷은 연예계 낚시 1인자의 자부심을 보여줬는데, 자신의 낚시 실력이 뉴질랜드에서 살던 시절 아버지의 조기 교육(?)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그는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아르바이트로 회를 떴다고 밝히는 등 ‘낚시’ 관련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고. 한편 마이크로닷의 에피소드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5.23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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