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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자·김지하·신경림 생애 목소리로 직접 기록한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사업 면담현장(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연극배우 박정자(76), 시인 김지하(77)·신경림(83) 등 원로예술인들이 자신의 생애를 목소리로 직접 기록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사업을 위해 11명의 원로예술인의 생애사 구술 기록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사업은 원로예술인들의 구술을 통해 해방 이후 예술계 풍경, 예술창작관, 주요 예술사적 사건을 영상과 문자기록으로 남기는 사업이다. 한국근현대예술사 연구와 창작, 교육활동을 위한 기초자료의 생산, 발굴로 연구 토대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에 선정한 원로예술인은 11명이다. ‘여성 연극’과 ‘모노드라마’의 신드롬을 일으킨 박정자, 시인이자 사상가인 김지하, 작품 ‘농무’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민중시인 신경림 외에 연극평론가 양혜숙, 재야작곡가 김국진, 음악인 박동욱, PD 안평선, 화가 김형근, 민중미술작가 신학철, 미학·미술비평가 김윤수, 소설가 정연희 등이 선정됐다.예술위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독재와 민주화, 산업화와 근대화 등 굴곡 많았던 한국근현대사를 온몸으로 경험해온 여러 구술자들의 유년기와 성장 과정, 가족사, 문화예술계 활동 등에 대한 진솔한 회고와 성찰은 20세기 후반 한국예술사 연구를 위한 의미 있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사업은 200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305건의 구술기록을 축적했다. 최종 수행결과물은 전문가 평가, 구술자 감독·보완을 거쳐 채록을 실시한 다음해에 구술 영상 제작과 채록자료집으로 발간해 예술자료원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한다.
- 방통위,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제1차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부혁신을 위한 ‘참여와 협력’이라는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개최되는 회의다. 관련 협회ㆍ소비자 단체ㆍ업계ㆍ학계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방통위 주요업무계획과 추진상황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방송사와 외주제작사간 불공정 관행을 시정하는 등 방송통신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통신·인터넷 분야에서 국내외 사업자간 차별없는 규제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특히 EU 개인정보보호법(GDPR) 시행에 따른 국내 기업의 불이익이 없도록 유관부처와 협력하여 EU 개인정보보호 적정성평가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효성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정책 고객들의 의견을 비롯하여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최대한 듣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여 ‘국민이 중심되는 방송통신’을 구현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 앞줄 왼쪽부터 원윤식 네이버 상무, 황덕경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장, 강정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철수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 유해영 단국대 명예교수(정책고객대표자회의 의장),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손기원 김종학프로덕션 대표, 곽영빈 대원방송 대표, 정성훈 대학생(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강사,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 양한열 방통위 방송기반국장. 뒷줄 왼쪽부터 이병선 카카오 대외부문 부사장,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 신종원 서울YMCA 본부장,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송규학 PD(前 한국독립PD협회장),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홍기성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장, 이준오 이노션 아트디렉터, 조경식 방통위 사무처장, 김동철 방통위 방송정책국장, 김영관 방통위 기획조정관,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
- 스타 열띤 투표 독려 통했다…투표율 23년만에 '최고'
- ‘613투표하고웃자’ 캠페인 (사진=김영준 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스타들의 열띤 투표 독려 제대로 통했다”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인들이 함께 한 6.13 지방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613투표하고웃자’가 6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 1일 TV와 온라인, 모바일 등을 통해 공개된 ‘613투표하고웃자’ 영상은 SNS와 포털사이트 등에서 전체 누적 조회수 600만회를 넘어서며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 상승에 큰 힘을 실었다는 평가다. ‘613투표하고웃자’는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함께 한 프로젝트로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 출연으로 진행했다.지난해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 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최대 투표 프로젝트로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일상의 삶을 바꾸는 ‘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뜻맞는 스타들과 기획자,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YTN Star가 영상촬영과 편집을,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정부기관이 아닌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뜻있는 이들이 모여 이뤄진 프로젝트로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큰 몫을 담당했다. 19명의 예능인들이 선거에 대한 생각을 전한 ‘당선됐습니다’와 웃음에 대한 철학 속에 소신을 밝힌 ‘웃기지마세요’ 투표티셔츠 입는 법이 공개된 패션필름, 배우 이순재 한지민 이준익 감독 노희경 작가 등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응원 영상 등이 공개된 이번 프로젝트는 출연진들이 투표 티셔츠를 입고 투표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드러내 의미와 재미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영상은 선거일인 13일까지 TV광고 200여회, SNS 영상 조회수 600만건을 기록했다. 옥외 전광판 광고와 영화관 체인 메가박스에서는 전직원이 투표티를 입는 이벤트에 이어 피트니스 센터 히트짐 트레이너들도 단체로 투표티를 입고 투표 독려에 나섰다.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뉴스 보도를 비롯해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대해 500여건의 뉴스 보도가 쏟아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재석 남희석 박경림 박휘순 김준현 장도연 등은 8일 사전투표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해 캠페인에 참여했던 정우성과 배우 윤종훈도 투표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본인의 SNS에 게재하며 투표 사실을 알리는 등 사전투표에도 큰 힘을 실었다.이같은 스타들의 투표 독려 열기에 힘입어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2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로 1995년 1회 지방선거(투표율 68.4%) 이후 23년만에 최고 투표율로 지방선거 첫 회 이래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중 2위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 또한 20.14%로 지난 19대 대선에 이어 역대 2위의 투표율을 보였다.
- '투표하고 웃자' 유세윤·김준현·장도연 이들이 모인 이유
- ‘개콘’ 출신 예능인들 (사진=김영준 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대한민국 공개코미디 역사에 일조한 KBS ‘개그콘서트’ 출신 예능인들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독려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개그맨 이수근, 유세윤, 박휘순, 박나래, 김준현, 장도연은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 웃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KBS 공채 코미디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노개런티로 캠페인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613 투표하고 웃자’는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 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최대 투표 프로젝트.특히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일상의 삶을 바꾸는 ‘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뜻맞는 스타들과 기획자,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YTN스타가 영상촬영과 편집을 맡고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수근, 유세윤, 박휘순, 박나래, 김준현, 장도연 등 6인은 과거와 현재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보여줬던 웃음을 향한 열정을 현장에서 그대로 발휘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내가 시장이 된다면’, ‘웃기지 마세요’, ‘내가 바라는 사회’ 등의 주제로 투표와 사회, 웃음에 대한 자기만의 소신을 펼쳤다.KBS 18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JTBC ‘아는형님’, MBC ‘뜻밖의 Q’, tvN ‘식량일기’, E채널 ‘태어나서 처음으로’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이수근은 “대한민국의 웃음을 만드는 예능인과 함께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유세윤은 ‘봉숭아학당’의 복학생 캐릭터로 ‘개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바.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의 그는 “숨만 쉬어도 웃긴” 개그감과 독보적인 입담으로 이번 캠페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유세윤은 “더 이상 웃음을 줄 수 없다면 돌이나 비석과 마찬가지일 것 같다”며 웃음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지난 2016년 ‘개콘’ 무대에 복귀한 KBS 20기 공채 코미디언 박휘순은 최근 선보인 ‘꽃길밴드’ 코너의 ‘옹헤야’를 부르며 투표를 독려했다. 박휘순은 ‘옹헤야’를 개사한 가사 “투표해라 옹헤야~ 선거하자 옹헤야~ 지방선거 옹헤야~”를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흥으로 가득 채웠다.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준현 역시 ‘개콘’이 배출한 대표 예능 스타. 김준현은 이번 캠페인 현장에서도 “고뤠?”, “투표하러 가야지~” 등 국민 모두가 아는 유행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개콘’ 무대를 떠나 ‘코미디 빅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최고의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 KBS 21기, 22기 코미디언 선후배이자 연예계 대표 ‘장신단신’ 절친으로 유명한 두 사람은 선후배 동료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개그감을 발휘했다. 특히 ‘개콘’ 시절 두 사람이 선보인 ‘패션 넘버 5’ 코너를 활용해 이번 캠페인 의상인 ‘투표티셔츠’ 패션필름 촬영을 이끌며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참여한 ‘613 투표하고웃자’의 사진과 영상은 6월 1일부터 TV 방송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YTN star SNS, 포털사이트,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 신동엽 "예능인 중 시장감은 김국진"
- 신동엽 (사진 제공=김영준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예상을 뒤집는 반전 공약으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신동엽은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 ‘내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웃기지마세요’ ‘내가 바라는 사회는’이란 주제로 자신만의 소신을 풀어냈다. 우선 ‘내가 시장에 당선된다면’이란 주제로 진행된 촬영에서 신동엽은 “굉장히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악행을 저질러서 ‘난 절대로 저러지 말아야지’, ‘저런 사람은 앞으로 뽑으면 안되겠구나’란 생각을 심어 주려 한다”면서 “세금을 제가 다 착복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그는 “너무 맛이 없었던 식당을 깜빡 잊고 다시 가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맛있는 식당을 발견하면 이를 메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맛없는 식당을 다시 안 가기 위해 기억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실망했던 사람 또 뽑아서 후회하지 말고 ‘이런 유형 사람은 절대 뽑으면 안 되겠구나’라는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고 나름의 투표 철학을 밝혔다. 그럼 ‘어떤 사람을 뽑아야 될까’란 물음에는 “투명하게 시정을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예능인 중에서는 김국진을 시장감으로 꼽았다. 이어 “절대 시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 같고, 세금도 함부로 쓰지 않을 것 같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웃기지 마세요’란 주제의 다음 촬영에서 신동엽은 “웃음을 준다는 건 세상에서 가장 큰 쾌감이고, 도저히 끊을 수 없는 쾌락”이라며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그 쾌감은 모르는 사람은 절대 모른다”라고 예능인으로서의 보람을 소개했다. ‘웃기는 일이 힘들지 않느냐’는 물음에는 “매일 유쾌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서 “사실 ‘안 웃기면 어쩌지, 못 웃기면 어떡하지’이런 걱정을 늘 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그걸 극복해나가는 자신이 대견스럽고 또 웃음을 줄 때의 행복감이 있기 때문에 ‘유쾌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한다”고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요즘 재미있는 분들이 너무 많다. 가끔 정치인들이 저렇게 독하게 웃기시면 나 같은 사람은 어떡하나 싶을 때도 있다. 정치인들이 웃기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시고. 웃기는 일은 우리 예능인의 몫으로 남겨 달라”고 뼈 있는 당부를 전했다.‘613 투표하고웃자’는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독려를 위해 마련 된 두 번째 프로젝트. 이번에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들이 함께 했다.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613 투표하고웃자’ 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진행했다.특히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일상의 삶을 바꾸는‘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뜻맞는 스타들과 기획자,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YTN스타가 영상촬영과 편집을 맡고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촬영은 ‘소통’을 주제로 종이컵 실 전화기로 출연자들이 대화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국내 최고의 예능인들이 참여한 ‘613 투표하고웃자’ 의 영상은 6월 1일부터 TV 방송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YTN star SNS를 통해 공개됐다.
- 박나래, 브랜드평판지수 1위 올라…2위는
- 코미디언 박나래 (출처=이데일리DB)[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코미디언 박나래가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일 발표한 6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 따르면 박나래가 1위, 이효리가 2위, 이영자가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 달 간 예능인 40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3932만 8712개를 분석하는 등 과정을 거친 결과다.박나래 브랜드는 참여지수 131만 9059, 미디어지수 22만 9185, 소통지수 30만 6405, 커뮤니티지수 71만 72 등 브랜드평판지수 256만 4722였다. 전월 브랜드평판지수 142만 3572보다 무려 80.16% 상승했다. 2위는 브랜드평판지수 235만 6621로 분석된 이효리가 차지했다. 3위 이영자는 227만 7665로 분석됐다. 이어 이상민, 이광수, 김국진, 유재석, 김종민, 전현무, 김종국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박나래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감사하다, 고맙다, 이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나혼자산다, 기안84, 짠내투어’가 높았다”며 “박나래 브랜드에 대한 긍정비율은 76.82%였다”고 말했다.
- 김태호PD·유재석·정준하·양세형 ‘무도’ 멤버들 뭉쳤다
- 김태호 PD (사진=김영준 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김태호PD부터 유재석·정준하·양세형까지 ‘무한도전’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김태호 PD와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은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젊은 세대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에 크게 공감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노개런티’로 동참을 결정했다.13년간 국민들의 웃음을 책임져 온 ‘무한도전’은 지난 3월31일 시즌1을 종영했다. 비록 프로그램은 막을 내렸지만 김태호PD,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무한도전’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했다.이번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 유재석은 유쾌한 언변 속에 자신만의 소신과 철학을 드러냈다. 정준하와 양세형 또한 평소 생각해 온 이상적인 사회상을 밝히는가하면, 재치 가득한 멘트로 투표를 독려했다. ‘무한도전’을 통해 공익과 웃음의 조화를 꾀했던 김태호 PD는 진지한 태도로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준하 (사진=김영준 스튜디오)‘무한도전’은 환경과 역사를 비롯한 여러 사회적 메시지를 녹여내며 대체불가한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 했다. 10주년 특집의 일환이었던 ‘선택 2014’를 통해 시청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도. 김태호 PD는 이번 촬영에서 “‘무한도전’을 하면서 저희가 던지고자 했던 메시지는 화두는 멤버들도 제작진도 지금 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이라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되짚기도 했다. 유재석과 정준하, 양세형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개인기와 유행어로 투표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전매특허 ‘메뚜기춤’을 추며 꼭 투표하러 갈 것을 당부했고, 정준하는 ‘노브레인 서바이벌’ 시절 전 국민적 유행어를 활용, “투표하지 않으면 이 사회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양세형은 “양세바리 투표바리”를 외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613 투표하고웃자’는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최대 투표 프로젝트다. 이번에는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 뭉쳤다. 이들은 ‘613 투표하고웃자’ 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전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양세형 (사진=김영준 스튜디오)특히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일상의 삶을 바꾸는‘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뜻맞는 스타들과 기획자,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YTN star가 영상촬영과 편집을 맡고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촬영은 ‘소통’을 주제로 종이컵 실 전화기로 출연자들이 대화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국내 최고의 예능인들이 참여한 ‘613 투표하고웃자’ 의 사진과 영상은 오는 6월 1일부터 TV 방송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YTN star SNS 및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유재석 (사진=김영준 스튜디오 제공)
- 김국진♥강수지, 결혼소감 “실감 안나…인연, 운명으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MC 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측은 3년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의 결혼 소감을 29일 밝혔다. 두 사람은 23일 결혼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할머니네 똥강아지’ 녹화를 택했다. 지난 24일 녹화에서 김국진은 “결혼한 지 하루밖에 안되었다.(웃음) 하루 사이에 부부가 되었다. 이제 정말 부부구나, 결혼 했구나… 사실 아직 실감이 안난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 “(강수지와는) 자연스럽게 오빠 동생으로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언젠가부터 ‘가까이 있네’라고 느껴졌다. 비슷한 아픔을 겪은 후에도 옆을 보니 그녀가 있었고, 계속 그녀가 마음에 걸렸다”며 “지나고 보니 갈래 길마다 각자 다른 길을 가는 것 같았지만 강수지와 그렇게 멀지 않는 길을 온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운명인가? 이제 같이 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담담하게 말했지만, 이어 “내 시간 속에 그녀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고 덧붙였다. 강수지 역시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결혼했다는 실감이 안 난다. 연애를 오래 해서 그런가? 다른 사람들이 말하니까 결혼한 것 같다”고 유쾌하게 말했지만, “오빠와 나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인연의 끈이 오랫동안 이어져 있었던 것 같다. 그 인연들이 켜켜이 쌓이면서 더 돈독해지면서 운명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국진은 “우리가 잘한 것도 없는 데 너무 자기들 일처럼 기뻐해 주셔서 그저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강수지 역시 “늦게 하는 결혼이라 너무 쑥스럽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부끄럽지만 너무 감사했다.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는 건 평안하게 잘사는 모습일 것 같다. 여러분들의 축하의 마음만큼 보답하면서 살겠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파일럿에 이어 정규 프로그램에서도 동반 진행을 맡은 두 사람은 특별한 각오도 밝혔다.김국진은 “할머니라는 말은 예전부터 좋아하는 단어여서 라디오 진행 시 할머니 관련 사연은 무조건 채택했다.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강아지도 바로 똥강아지다”며 “지금은 부모와 자식은 물론, 할머니와 손자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는 시대다. 할머니와 손자를 비유하는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조손은 물론, 엄마와 아빠를 관통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 프로그램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시청자분들께도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강수지는 “시청자들이 저희가 보여드리는 것 외에도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제목부터 너무 정겹다. 세대적으로 감성적으로도 나와 너무 잘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다 변하는 시대지만 할머니와 손주의 관계, 그 정서적 애틋함은 세대를 초월한다. 제게 너무 다정한 프로그램이라 시청자에게도 이런 느낌을 잘 전하고 싶다”고 진행 각오를 밝혔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는 5월 31일 저녁 8시 55분 0회를 시작으로 6월 2째 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