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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 23세 연하 신부 모습 김다예 보고 함박미소…신부대기실 공개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의 ‘2대 사랑꾼’으로 변신을 예고한 박수홍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23일 박수홍은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의 아내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김다예 씨를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박수홍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다예 씨는 가정사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박수홍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존재다. 두 사람은 ‘진흙 속 연꽃 같은 사랑’을 피워내며 지난해 7월 혼인 신고를 이미 마친 상태로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박수홍의 결혼식은 그의 ‘찐친’들이 꾸미는 결혼식으로 예고돼 관심이 쏠린다. 김국진이 성혼 선언을, 연예계 소문난 절친인 손헌수가 1부 사회, 붐이 2부 사회를 맡아 결혼식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30년지기 절친사이인 박경림이 ‘착각의 늪’을 ‘사랑의 늪’으로 개사해 축가를 선물한다. 또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하는 가운데, 멜로망스 김민석, 이찬원, 이동우, 김인석, 조혜련 등 동료들의 축가도 준비돼 축제와 같은 결혼식을 예고했다.많은 이들의 축하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박수홍 김다예 커플의 모든 결혼 준비 과정, 그리고 감동적인 결혼식 현장은 리얼 다큐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의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처음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12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 변재일 의원, 오늘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 포럼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유튜브 ‘미디어미래연구소’ 채널에서 생중계되고 있다.변재일 의원(청주시청원구, 더불어민주당)은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와 함께 오는 10일(목)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개선방안’을 주제로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2’를 열었다.K-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 시리즈의 두 번째 포럼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미디어미래연구소 이찬구 연구위원이 ‘제작환경 변화에 따른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제지원 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고려대학교 박종수 교수가 ‘콘텐츠 투자 확대를 위한 세재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종합 토론에서는 강동진 과장(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구성권 교수(명지전문대학교), 노동환 팀장(WAVVE), 엄재용 국장(SBS), 윤정인 과장(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도과), 임석봉 담당(JTBC) (이상 가나다순) 등 업계 및 학계, 관계 전문가가 참석하여,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K-콘텐츠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비전 수립과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깊은 의견이 교환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본 포럼은 유튜브 미디어미래연구소 채널에서도 동시 중계된다.변재일의원은 “오징어게임 방영 이후 K-콘텐츠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30배가 증가했을 정도로 K-콘텐츠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며 “콘텐츠 투자 활성화를 통해 K-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콘텐츠 산업분야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등 정부지원 방향을 정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은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가 공동주최하고 미디어리더스포럼이 주관하는 포럼으로, K-콘텐츠의 지속성장이 가능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 산업의 체질을 선진화하여 혁신성장의 디딤돌 및 핵심전략산업으로서의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리즈로 개최될 예정이다.
- '라스' 숏박스 김원훈, "유튜브 성공 비결? 제 경험담"
-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숏박스’ 김원훈이 유튜브 채널의 인기 콘텐츠 ‘장기 연애’의 성공 비결로 자신의 연애 경험을 꼽았다. 또 그는 실제 8년 장기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범수, 이준혁, 정혁, 김원훈이 출연하는 ‘스트릿 코미디 파이터’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유튜브 채널 ‘숏박스’로 MZ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김원훈은 촬영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의 인기 콘텐츠 ‘장기 연애’ 성공 비결이 자신 덕분이라며 실제 8년 장기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밝혔다.특히 김원훈은 ‘장기연애’의 ‘예쁜 카페’ 에피소드에 대해 “엄지윤과 제가 예쁜 카페를 가서 있는 일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다. 여성 분들이 예쁜 카페를 가면 사진 찍지 않나. 제 여자친구가 실제로 그랬다. 지금의 아내”라며 “이번에 신혼여행을 가서도 사진 2000장 정도를 찍어줬다. 엄지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길 지경”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는 “무명 시절에 결혼을 약속했는데 식장을 계약하고 2달 만에 잘됐다. 장모님이 정말 좋아하셨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4년 만에 ‘라스’에 컴백한 이범수는 충청도식 밀당(?) 토크와 화수분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라스’ 4MC를 쥐락펴락했다. 그는 카메오로 1분 출연했던 영화 ‘미녀의 괴로워’ 레전드 장면 비화를 공개하며 “택시기사라는 이야기만 듣고 나갔다. 재밌었는지 예고편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맡은 악역마다 자신만의 차별점을 둔다고 밝히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태양은 없다’ 단발좌 빌런이 자신의 아이디어였다고 이야기했다.이날 이범수는 자신을 예능계에 입문시킨 ‘동거동락’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당시 대국민 유행어 ‘루돌프 사슴코’에 대해 “유재석이 매우 좋아했다. 촬영을 들어가더니 갑자기 시켰다”라고 탄생 비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이범수는 ‘1박 2일’ 출연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기적의 오디션’ 출연과 맞물려 고사했다고 설명했다. MC 김국진의 잘 됐냐는 물음에 이범수는 “기적은 항상 흔치 않았다”라고 쓴웃음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라스’가 검증한 웃수저 이준혁은 이번에도 맛깔난 콩트 연기와 MSG가 곁들여진 토크를 대방출시키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는 영화 ‘미스터 고’ 때문에 4년간 고릴라 연기를 했다고 밝히며 “4족보행을 계속하다 보니 허리가 아프더라. 직립할 때 어지러웠다”라고 말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어 ‘미스터 고’ 끝나고 할리우드에서 동물 연기를 제안받고 진출 고민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코미디 신스틸러로 주목받은 이준혁은 다양한 출연작에서 분량을 사수한 비결로 애드리브라고 밝히며 자신의 비밀노트를 공개했다. 이어 이준혁은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영화 톤과 어울리지 않는 애드리브로 빵빵 터뜨리는 바람에 통편집되는 웃픈 사연을 전했다. 그는 “엔딩 크레디트에 이름만 나왔다. 입금은 잘 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테이너 정혁은 이선균, 송강호, 한석규 등 스타들의 성대모사를 뽐내며 신흥 예능 파이터 매력을 과시했다. 그는 어렸을 적 코미디언이 꿈이었다고 밝히며, 지상파 3사 공채 시험에 도전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또 정혁은 유세윤이 개그 롤모델이라고 고백하며 ”언어유희를 잘하셨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MC 안영미가 유세윤의 개코원숭이를 언급하자, 정혁은 “그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라고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정혁은 모델로 데뷔하기 전 ‘의류매장계 오은영’으로 활약하면서 단기간에 매장 친절직원으로 선정됐던 과거를 공개했다. 모델로 데뷔한 이후 그는 “내가 잘생김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 스포티, 스트리트 쪽으로 갔다”고 설명하며, 치명적인 런웨이 워킹을 선보이며 MC들의 찐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3%(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8%로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이범수가 ‘맡은 악역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차별점을 둔다고 밝히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5%까지 치솟았다.방송 말미에는 샘 해밍턴,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이 출연하는 ‘갓파더’ 특집이 예고됐다. ‘갓파더’ 특집은 오는 12일에 방송될 예정이다.‘라스’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사랑을 받고 있다.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창립 40주년... 글로벌 형지 도전할 것"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21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송도 신사옥 형지타워에서 기념식을 열고 송도 사옥 시대 ‘올 뉴 형지’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패션그룹형지 창립 40주년 기념 이미지. (사진=패션그룹형지)지난 1982년 동대문 의류상가에서 시작한 형지는 여성 캐주얼 의류 강자로 입지를 굳힌 뒤 남성복, 골프웨어, 학생복, 제화잡화, 유통 등으로 패션의 영역을 넓혀 종합패션기업으로 거듭났다. 지난 6월부터는 서울 역삼에서 인천 송도 신사옥으로 이전을 하면서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날 최병오 회장은 ‘형지 송도 G3‘(Great, Growth, Global) 미래 선언을 하고, 창조, 성장, 세계화가 펼쳐질 국제도시 송도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G3의 실행을 위해 송도 신사옥 및 인프라를 중심으로 K패션의 전초기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까스텔바작의 역수출과 엘리트 학생복의 아시아 진출 확대 등 ‘글로벌 형지’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패션 스타트업, 원부재재, 봉제업체, 뉴욕주립대 FIT 등 관련 업체 협업과 산학연계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송도 ‘패션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뉴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경영 혁신’ △임직원, 가맹점, 고객의 ‘행복 경영’ 등 지속성장 추구 △에코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 구조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패션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는 포부다.미래 선언에 앞서 형지에스콰이아를 창업한 고 이인표 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이 회장은 1961년 명동에서 10평 남짓 규모의 구두가게로 사업을 시작한 후 한국 제화 산업 발전을 이룬 산 증인으로 평가된다. 국내외에 어린이도서관 사업을 벌이는 등 사회공헌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 형지는 고 이 회장의 뜻을 기리고 이어나겠다는 취지로 이 회장의 흉상을 제작했다.기념식에는 오명 전 부총리,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일영 국회의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 청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정갑영 유니세프 회장, 한국디자이너연합회 명유석 회장, 김국진 한국화학섬유협회 회장 등 200여명이 모였다. 또 크로커다일레이디, 에스콰이아, 캐리스노트, 까스텔바작, 엘리트 등 우수 매장에 대한 시상과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에 감사패도 수여했다. 최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해준 고객님, 대리점, 임직원, 그리고 평소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이라면서 “하늘길 뱃길이 열린 세계로 열린 인천 송도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패션그룹형지를 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