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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고 잘 뽑자’ 이순재 “자신의 운명도 결정하는 투표”
  • ‘잘 찍고 잘 뽑자’ 이순재 “자신의 운명도 결정하는 투표”
  • 배우 이순재가 대통령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 ‘VOTE FOR KOREA’에 참여해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나라의 운명뿐만 아니라 자신의 운명도 결정합니다”대통령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에 참여한 배우 이순재가 투표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는 취지 아래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재능 기부한 뜻깊은 프로젝트다.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투표선물세트 박스에 놓인 ‘기표 마크 뽑기(달고나 뽑기)’에 도전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오징어 게임’으로 뽑기 열풍이 분 가운데, 이순재는 뽑기를 보고 “어렸을 때 재미 삼아 몇 번 해봤다”라고 과거를 추억했다.이순재는 ‘우리가 투표를 꼭 해야 하는 이유’를 묻자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내 나라의 앞날을 결정하는 선거에 반드시 의무적으로 참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나 자신의 미래, 행복, 부를 위해 무조건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라면서 “나라의 운명뿐만 아니라 자신의 운명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이후 이순재는 ‘VOTE FOR ( )’의 빈칸을 ‘Future Happiness’(미래의 행복)로 채웠다.‘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0509 장미 프로젝트’,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 2020년 4월 국회의원선거 ‘잘 뽑고 잘 찍자’에 이어 진행되는 네 번째 시리즈다.앞서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대한민국 최고 예능인인 김구라 김국진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고소영, 권율, 이순재, 정우성, 조진웅, 박정민, 한예리의 참여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주역인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허성태 위하준도 함께한다.
2022.02.02 I 강경록 기자
고소영 "남편 장동건과 함께 꼭 투표할 것"
  • 고소영 "남편 장동건과 함께 꼭 투표할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평화와 단합을 위해 꼭 투표하자.”배우 고소영이 대통령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 ‘보트 포 코리아 : 잘 찍고 잘 뽑자’(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보트 포 코리아 : 잘 찍고 잘 뽑자’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노개런티로 참여해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고 독려하는 영상을 촬영했다.고소영은 주최 측이 준비한 투표선물세트 박스에 놓인 ‘기표 마크 뽑기’(달고나 뽑기)에 도전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영향으로 뽑기 열풍이 분 가운데 고소영은 “어렸을 때 정말 많이 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이어 그는 “일주일 전에도 뽑기를 했다. 요즘 뽑기가 유행이지 않나. 집에서 아이들과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었다”며 “나는 보통 만들고 아이들이 뽑는 편”ㅣ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고소영은 ‘평화’와 단합’이라는 키워드를 티셔츠에 적었다. 그는 “다 같이 한마음으로 이 나라의 미래를 생각해서 신중하게 투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가 코로나19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어지럽다. 이번에는 단합하고 평화로운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신랑(장동건)과 함께 꼭 투표하겠다”고도 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고소영을 비롯해 김구라, 김국진, 유재석, 권율, 이순재, 정우성, 조진웅, 박정민, 한예리, 이정재 , 박해수, 정호연, 허성태, 위하준 등이 참여했다.
2022.01.31 I 김현식 기자
'오징어 게임' 주연 5인, 대선 투표 독려 캠페인 노개런티 참여
  • '오징어 게임' 주연 5인, 대선 투표 독려 캠페인 노개런티 참여
  • (사진=VOTE FOR KOREA)[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적 인기를 휩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의 주역인 배우 이정재·박해수·정호연·허성태·위하준이 대선 투표 장려 캠페인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28일 대선 투표 독려 프로젝트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 측은 “최근 이정재를 비롯해 박해수 정호연 허성태 위하준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민들에게 투표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자는 캠페인의 취지에 동감해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넷플릭스로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최근 미국 배우조합상(SAG)의 대상 격인 앙상블 최고 연기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SAG 역사상 한국 드라마는 물론 비영어권 드라마가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징어 게임’ 주역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투표를 장려하는 것은 물론 근황과 ‘오징어 게임’으로 얻은 인기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무엇보다 이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투표선물세트 박스에 놓인 ‘기표 마크 뽑기(달고나 뽑기)’에 도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징어 게임’으로 뽑기 열풍이 분 가운데, 흥행을 주도했던 주역들이 과연 뽑기에 성공했을지 아니면 실패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0509 장미 프로젝트’,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 2020년 4월 국회의원선거 ‘잘 뽑고 잘 찍자’에 이어 진행되는 네 번째 시리즈다.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는 취지 아래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재능 기부한 뜻깊은 프로젝트다.앞서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대한민국 최고 예능인인 김구라 김국진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고소영, 권율, 이순재, 정우성, 조진웅, 박정민, 한예리의 참여 소식을 알린 바 있다.스타별 영상은 오는 31일부터 매일 1편씩 YTN 뉴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YTN PLUS 유튜브 ‘와플뉴스 YTN plus’를 통해 공개된다.
2022.01.28 I 김보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 'S전자 연구원' 동생 공개 "유전자 몰빵"
  •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 'S전자 연구원' 동생 공개 "유전자 몰빵"
  • ‘나 혼자 산다’(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유전자 몰빵’ 엘리트 남동생을 공개한다.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코드 쿤스트와 데칼코마니 동생의 만남 장면이 공개된다.코드 쿤스트가 주방 한 구석에 쭈그려 앉아 고구마 한 개로 끼니를 때우는 시간에 맞춰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 손님의 정체는 3살 차이 나는 코드 쿤스트의 친동생. 코드 쿤스트는 “동생은 ‘S전자 연구원’이다. 저보다 모든 게 월등하고 유전자가 몰빵 됐다”며 동생 팔불출 면모를 보인다.코드 쿤스트와 동생은 나이 차가 뒤바뀐 듯한 ‘형 같은 동생, 동생 같은 형’ 관계성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동생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또 비루한 음식 먹었겠지”라며 능숙한 요리 솜씨로 형의 식사를 챙기며 살뜰히 코드 쿤스트를 살핀다. 그러나 코드 쿤스트는 ‘소식좌’ 답게 식사를 준비하는 내내 “음식 냄새 오래 맡으니까 배부르다” 등 의도치 않은 훼방 공작을 펼친다.마침내 식사가 완성되고, 알려진 하루 식사량이 ‘고구마 1개, 바나나 2개’ 뿐인 코드 쿤스트의 식욕을 폭주하게 만든 메뉴가 등장한다.코드 쿤스트와 동생의 찐 형제 케미는 식사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동생은 과거를 회상하며 “저 인간 어떡하냐” “겉멋과 음악의 비율이 7:3 정도” 등 촌철살인 멘트를 쏟아낸다.이어 코드 쿤스트는 동생 앞에서 폼을 잡으며 연예계 XS 사이즈 ‘김국진 라인’의 자부심을 드러낸다. “군대에서 인생 최대 몸무게 68kg을 찍어봤다”는 하찮은 자랑이 이어지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동생의 리얼한 리액션이 그려진다.‘나 혼자 산다’는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2.01.14 I 김가영 기자
'골프왕2' 류시원 "일본 팬, 오랫동안 함께…내 이름 딴 마을도 있어"
  • '골프왕2' 류시원 "일본 팬, 오랫동안 함께…내 이름 딴 마을도 있어"
  • ‘골프왕 시즌2’(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골프왕2’에 90년대를 휘어잡았던 류시원, 박광현, 우지원, 정세훈 등 ‘원조 한류 스타 군단’이 출격한다.TV조선 ‘골프왕2’은 ‘환상의 사령탑 콤비’ 김국진 김미현과 허재 장민호 양세형 민호가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신개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13일 방송되는 ‘골프왕2’ 9회에서는 ‘원조 한류 스타’ 류시원, ‘꽃미남 청춘스타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박광현, ‘코트 위 프린스’ 우지원, ‘천상의 목소리 소유자 팝페라 스타’ 정세훈 등 그때 그 시절 대한민국을 들썩였던 화려한 게스트들이 등장한다.류시원을 만난 김국진은 “전성기 당시, 팬들이 어마어마했다”라는 말로 90년대를 아우르던 류시원의 엄청난 인기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남자 가수 최초로 오리콘 차트 1위 석권”,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 5년 연속 매진” 등을 읊어 내려가다가 “일본에 류시원 이름을 딴 마을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류시원은 “작은 시골 마을인데 한창 활동할 당시 팬들이 이름 붙여줬다”며 “일본 팬들은 할머니, 어머니, 손녀까지 한번 팬이면 오랫동안 함께 해준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때 김미현이 “다시 한국 드라마에 나올 계획은 없냐”고 류시원의 향후 활동에 대해 궁금해 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류시원은 전성기부터 지금까지 ‘자판기 커피’에 푹 빠져있다는 반전 입맛을 공개하기도 했다. 20대 시절부터 류시원과 친했다는 박광현은 “류시원은 당시에 어느 곳의 자판기 커피가 맛있는지 파악하고 있었다”고 증언했고, 우지원 역시 “형이랑 밥 먹으러 갈 때 식당에 자판기 없으면 그 식당에 안 갔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폭소를 일으켰다. 특히 류시원은 “집에 자판기 커피 기계를 설치해두고 마신다”라고 진정한 ‘자판기 커피 마니아’다운 열혈 애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90년대 꽃미남 청춘스타로 뜨거운 인기를 구사했던 박광현은 김국진 뺨치는 역대급 골프 실력으로 환호를 이끌었다. 박광현의 샷을 지켜본 장민호가 “지금까지 나온 사람 중에 아이언샷이 제일 좋다”며 극찬을 쏟아냈던 것. 김국진 역시 “박광현은 연예계 최고다. 프로테스트 1차에 통과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박광현은 “제가 김국진보다 아주 조금 못 친다”고 골프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더불어 박광현은 “2000년대 최고 화제작이었던 드라마 ‘쾌걸춘향’ 출연 제의가 들어왔지만 골프 전지훈련을 위해 거절했다”며 골프를 향한 애정 때문에 놓친 인생작을 언급했다. 이에 류시원이 “당시에 잔소리를 많이 했다. 작품을 더하고 군대에 가야 하는데 골프에 미쳤다”고 하자, 박광현은 “지금 생각하면 ‘쾌걸춘향’은 조금 아깝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박광현은 결혼 후 신혼여행 대신 골프 전지훈련을 떠나 한 달 동안 골프만 친 사연까지 덧붙이면서 범접할 수 없는 ‘지독한 골프 사랑’에 대해 속속들이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제작진은 “90년대 대한민국에 광풍을 몰고 왔던 류시원-박광현-우지원-정세훈 등 ‘원조 한류 스타들’로 인해 볼거리와 들을 거리 모두 풍성했다”며 “역대급 실력을 갖춘 원조 한류 스타들이 ‘골프왕’ 최초로 5홀 만에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치열한 명승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골프왕2’ 9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1.12.13 I 김가영 기자
정재은, 15년 투어 활동 마침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요"
  • 정재은, 15년 투어 활동 마침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요"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어요.”김하늘(33), 홍란(35)에 이어 정재은(32)이 15년 동안 이어온 투어 활동을 접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로 했다. 정재은이 15년 동안 이어온 투어 활동을 끝내고 은퇴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한다. 지난 9월 열린 KLPGA 투어 엘으쿠 프로 셀러브리티에 참가한 정재은이 티샷을 마친 뒤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코스를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정재은은 7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마지막까지도 고민했지만, 이제는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고 행복했던 순간, 마음을 졸이며 걱정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모든 걸 내려놓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투어 활동의 마침표를 찍고 은퇴할 뜻을 밝혔다.정재은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이름을 알렸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주니어 상비군과 국가대표 등 엘리트 코스를 거친 정재은은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2007년부터 KLPGA 투어 활동을 시작했다. 금메달 획득 덕분에 프로테스트 없이 직행 티켓을 잡은 정재은은 첫해는 시드 없이 활동하다 2008년 정식으로 시드를 받아 KLPGA 투어 활동을 시작했다.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데뷔 초에는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유난히 우승의 운이 따르지 않아 적잖은 속앓이를 하게 했다. 데뷔 이후 7년 동안 계속해서 시드를 유지할 정도로 꾸준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우승의 문턱에선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2014년엔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KLPGA 투어 시드를 잃어 드림투어에서 뛰었다. 낯선 2부 투어 생활은 그에게 다시금 골프선수로서 살아온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위기를 딛고 재기에 성공한 그는 일본으로 눈을 돌렸다. 2015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문을 두드렸고 출전권을 손에 쥐며 제2의 골프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JLPGA 투어에서 7년 동안 활동하다 올해를 끝으로 투어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15년 동안 뛴 대회 수만 309경기다.아쉬웠던 순간도 많았다. 특히 2015년 주쿄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에선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다 요시다 유미코에 1타 뒤져 준우승에 만족했다. 정재은은 “일본이라는 새로운 무대로의 도전은 지금까지 골프선수로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다. 아마도 그때 그렇게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평생 가지 못했을 것 같다. 나에겐 매우 큰 도전이었고 앞으로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15년 동안 투어 활동을 해오면서 마음고생도 없지 않았다. 특히 해마다 시드를 유지해야 경쟁은 피를 말려 스트레스가 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막상 투어 활동을 그만두려니 아쉬움도 크다”고 쉼 없이 달려왔던 프로골퍼로서의 활동을 돌아봤다.초등학교 때 골프를 시작해 20년 넘게 손에 쥐고 있던 골프채를 내려놓았지만, 골프를 완전히 떠나는 건 아니다. 정재은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 그는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시작할지 정하지는 않았으나 은퇴한 선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고 있다”며 “저 역시 골프라는 분야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 즐겁고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은퇴 후 시작할 제2의 골프인생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는 방송인 김국진 씨가 하는 유튜브에 출연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며 “현역 시절 하지 못한 공부를 하거나 혹은 미디어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변화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정재은이 지난 9월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KG 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2021.12.08 I 주영로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유광봉씨 별세, 유성원(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 부친상, 김형근(전 KT지사장)·김성종(한의사)·정재훈(이안홈케어뉴트리션 대표) 빙부상=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성모장례식장 1호실, 발인 16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40 △나진관 씨 별세, 나동연(전 경남 양산시장) 씨 부친상 = 14일 오전, 경남 양산시 동면 석산리 양산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6일, 055-366-4440△주인신씨 별세, 김성진·김국진(전 여천NCC 실험실 근무)·김장용·김귀임씨 모친상, 염순천·송현희·최금순씨 시모상, 김인석(전 우미건설 상무이사)씨 장모상, 박진종(공감신문 정치부 기자)씨 처조모상 = 13일 오후 9시45분, 화순 고려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장지 화순군 도곡면 미곡리 선영, 061-375-4500△김장호(전 청도군 화양우체국장)씨 별세, 김도윤(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주임)·진길(청도군 화양우체국장)씨 부친상, 정운철(매일신문 뉴스국 사진영상부장)씨 장인상 = 14일 오전 3시 20분, 대구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2층 201호,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53-620-4647△홍옥선씨 별세, 양창렬(GS건설 책임)씨 모친상, 김은미씨 시모상, 양귀남(인더뉴스 기자)씨 조모상 = 14일, 인천 가천대길병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32-460-3444
2021.10.14 I 이소현 기자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 건강 문제 때문 아냐"
  •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 건강 문제 때문 아냐"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맛있는 녀석들’ 하차 이유를 밝혔다.김준현은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이날 진행자들은 김준현에게 최근 7년간 출연한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한 이유를 물었다. 김국진은 “아픈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더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그러자 김준현은 “건강이 안 좋은 거였다면 가장 힘든 ‘도시 어부’부터 관뒀을 것”이라며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그는 “안정될수록 불안해지고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더라. 다른 프로그램을 할 때 ‘맛있는 녀석들이 있는데 뭐’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결핍이 없다는 생각에 점점 불안해져서 한 번 휘저어야겠다 싶었다”며 “그래서 가장 오래 출연한 프로그램인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준현은 “하차 이후 ‘맛있는 녀석들’을 봤는데 되게 재밌더라. 그건 조금 서운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8년 만에 다시 ‘라디오스타’ MC로 돌아온 유세윤은 “결국 나처럼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김준현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살겠다”며 웃었다.
2021.10.07 I 김현식 기자
‘골프왕’ 장민호, 자가격리 끝내고 2주만에 합류
  • ‘골프왕’ 장민호, 자가격리 끝내고 2주만에 합류
  • 자가격리 끝내고 2주만에 ‘골프왕’에 합류한 장민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골프왕’ 장민호가 자가격리를 끝내고 2주 만에 합류, 프로그램에 대한 찐 애정과 여전한 입담을 드러내며 필드를 달궜다.TV CHOSUN ‘골프왕’은 ‘환상의 사령탑 콤비’ 김국진-김미현과 매회 일취월장하는 골프 실력의 ‘4인 4색’ 매력남 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이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신개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2회분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막상막하 골프 경기가 담겨 쫄깃한 긴장감과 빵 터지는 유쾌함을 선사했다.16일 방송되는 ‘골프왕’ 13회에서는 장민호의 복귀로 완전체가 된 ‘골프왕’ 팀 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이 만만치 않은 골프 실력을 지닌 ‘네 친구’ 팀 윤다훈-박상면-정준-이상훈과 열혈 승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장민호는 자가격리 도중 “격리가 해제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게 뭐였냐”라는 주변인들의 질문에 “‘골프왕’을 촬영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고 밝히는 데 이어, 격리 중에도 골프 감각을 잊지 않기 위해 ’골프왕’ 방송을 필수로 시청했음을 전해 ‘골프왕’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자신을 제외하고 녹화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솔직히 그날 천재지변이 오길 바랐다”라는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특히 장민호는 오랜만에 필드에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첫 홀부터 에이스다운 실력을 보여줘 ‘골프왕’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속 시원한 장민호의 스윙에 ‘골프왕’ 멤버들은 “이걸 보려고 2주나 기다렸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지금까지 형만 한 사람이 없었다”라며 한층 끈끈해진 팀워크를 과시했다.더욱이 지인과의 전화 연결 퀴즈에서 대표로 나선 장민호는 절친 동생 ‘찬또배기’ 이찬원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이찬원은 스스럼없는 멘트로 장민호와 돈독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장민호는 상대 팀이 선정해 준 난이도 높은 제시어를 이찬원에게 설명하려 고군분투하다,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이찬원으로부터 “나가, 잠자코 있어!”라는 막말을 들어 폭소의 장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찬원은 다시 전화를 걸어 ‘진또배기’를 청국장 목소리로 열창, 카트를 미니 콘서트장으로 바꾸는 구수한 응원을 벌였다.제작진 측은 “자가격리 중에도 오로지 골프만 생각했던 장민호가 컴백하자마자 ‘골프왕’에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대활약을 펼친다”며 “실력, 웃음, 팀워크까지 더욱 단단해진 ‘골프왕’ 팀과 골프 실력자들로 이뤄진 ‘네 친구’ 팀의 진검승부와 다양한 재미의 향연을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2021.08.16 I 강경록 기자
"용진이 형은 뭐 입지?"…SNS 보고 쇼핑하는 MZ세대
  • "용진이 형은 뭐 입지?"…SNS 보고 쇼핑하는 MZ세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모자는 돌체앤가바나, 셔츠는 PGA투어 골프웨어, 바지는 타이틀리스트, 신발은 에어조던13 골프’(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 패션에 대해 남긴 글이다. 셀럽들이 골프칠 때 어떤 브랜드를 착용하는지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정 부회장이 자신이 착용한 제품의 브랜드를 상세하게 공유한 것이다. SNS를 통해 정보를 얻는 2030세대는 정 부회장과 같은 유명인사를 비롯해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을 보고 쇼핑을 하는 경향이 크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패션업계는 SNS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 골프 브랜드가 대회와 골프선수를 후원하던 전통 방식에서 2030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식으로 진화한 것이다.9일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골린이(골프+어린이)’, ‘골스타그램(골프+인스타그램)’ 등 해시태그는 각각 47만개, 90만개에 달한다. 이 해시태그는 작년 초만 하더라도 채 10만개도 안됐는데 1년만에 추가적으로 수십 만개가 늘었다. 이외 골프웨어(81만개), 골프패션(29만개), 골프치는여자(12만개) 등 해시태그도 인기다. 골프를 갓 시작한 2030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뜻이다. 특히 2030 골린이는 골프 장비보다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것)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패션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크다.이에 맞춰 골프웨어 브랜드를 전개하는 패션 업체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코오롱FnC)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왁(WAAC)’은 2030 골퍼를 대상으로 앰배서더(홍보대사) 프로그램 와키즈를 운영한다. 골프를 하나의 스포츠로 즐기는 골린이가 직접 엠버서더가 돼 왁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왁은 지난 3월 16명의 와키즈를 선정해서 4개월간 활동을 지원했다. 와키즈로 선정된 사람은 활동기간 중 500만원 상당의 골프웨어와 단체 라운딩 참여 등 기회를 부여 받는다. 와키즈는 매달 테마에 맞춰 라운딩을 진행하고 SNS 등에 홍보를 했고 그 결과 인스타그램 브랜드 검색량은 이전 대비 2.5배 증가했다.LF가 전개하는 헤지스 골프도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타깃으로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헤지스 골프는 티칭 프로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해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LF 관계자는 “앰배서더는 단순 옷을 입은 홍보 게시물을 올리는 것 외에 신제품을 출시하기 전 시즌 품평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며 “인플루언서인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류를 제작하고 마케팅을 해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골프가 2030의 대세 취미로 떠오르면서 관련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인 김구라와 박사장(박노준 포시즌 대표)이 만든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는 1년 만에 구독자 35만명을 모았다. 개그맨 홍인규가 개설한 ‘홍인규 골프 TV’, 개그맨 김국진의 ‘김국진TV 거침없는 골프’, 프로골퍼 임진한이 운영하는 ‘임진한클라스’, ‘장동민 골프와의 전쟁’ 등 방송인이 진행하는 골프 채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이 빠르게 성장한 것은 골프관련 산업의 PPL(간접광고) 시장이 성장했기 때문이다.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2030이 골프 관련 정보를 주로 유튜브나 인플루언서한테 얻고 있기 때문에 이를 타깃으로 디지털 광고를 늘리고 있다”며 “1회 PPL 비용이 TV에 비해 저렴하고 타깃이 명확해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10 I 윤정훈 기자
하연수 “애니고 출신”…놀라운 그림 실력 공개 ‘금손 인증’
  • 하연수 “애니고 출신”…놀라운 그림 실력 공개 ‘금손 인증’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하연수가 ‘라디오스타’ 4MC에게 직접 그린 고퀄리티 초상화를 선물하며 금손 면모를 자랑했다. 또 하연수는 그림 한 장으로 김구라를 들었다 놨다 하는 빅픽쳐를 완성, 출중한 예능감까지 뽐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사진=MBC ‘라디오스타’)7일 오후 10시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금손 연수, ‘라스’를 뒤집어 놓으셨다!’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 공개 했다.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꼬부기를 닮은 신비한 얼굴 때문에 원조 ‘꼬북좌’로 불리는 하연수는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하연수는 표정과 포즈만으로 그 시절 미니홈피 감성을 완벽 소환하는 신비한 얼굴 능력자 면모와 예능인 못지않은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선 공개된 영상에서 하연수는 “초등학생 때부터 그림을 그렸고 예술 중학교,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하루에 4시간 자고 그림만 그렸다”며 이색 학력을 소개했다. 이어 직접 그린 라스 4MC의 초상화를 준비했다고 알려 MC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동안 라스를 찾은 게스트가 그림을 준비해 오면, 유독 김구라의 그림이 빅웃음을 당당했던 터. 이번에도 안영미, 김국진, 유세윤, 김구라 순으로 그림을 공개하기로 정했다. 4MC는 하연수가 준비한 마치 사진 같은 고퀄리티 그림을 보고 감탄을 김치 못했다. 하연수는 먼저 안영미의 화보를 복사 붙여 넣기 한 것 같은 그림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너무 잘 그린다”며 고마워했고, 김구라는 “하연수 씨 기대합니다”라며 눈빛을 반짝였다.또한 하연수는 김국진의 과거 활동 모습을 옮긴 그림, 다소 미화된 꽃미남 유세윤 초상화까지, 그림인지 사진인지 분간이 어려운 작품을 공개, MC들에게 인생 그림을 선물했다. 유세윤은 “사진을 그림으로 바꾸는 앱으로 그린 그림 같다”며 감동했다.이어 하연수는 “오늘의 하이라이트”라며 마지막으로 김구라의 초상화 공개를 예고했다. 김구라는 다른 MC들처럼 인생 그림을 선물 받을 생각에 설렘에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김구라를 제외한 3MC는 “이제 웃겨 줘야 한다”며 반전을 기대했다. 이때 하연수가 준비한 센스 만점 빅픽쳐가 공개됐다. 하연수가 김구라를 위해 준비한 그림은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블루라는 캐릭터를 변형한 캐리커처였던 것. 급실망한 김구라는 “아무에게나 줘도 되는 그림”이라며 제대로 삐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하연수는 “정통으로 한 번 더 가겠다”며 김구라를 들었다 놨다 하는 예능감을 자랑했다. 과연 그가 준비한 김구라의 두 번째 그림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연예계 꼬북 금손 하연수가 준비한 김구라의 정통 초상화는 7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7.07 I 장구슬 기자
전원주 "주식 종목선택 기준? 발전 가능성·관상 본다"
  • 전원주 "주식 종목선택 기준? 발전 가능성·관상 본다"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전원주가 자신만의 주식 투자 원칙을 밝혔다.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야, 너두 벌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원주는 깜짝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최근 숨은 주식 고수로 알려지며 주목받은 전원주는 “한때는 지나가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았는데 요즘은 젊은이들이 알아봐줘서 살맛이 난다”고 말했다.이어 “어쩌다 보니 주식을 조금 알게 된 것인데 가는 곳마다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냐고 물어봐서 곤란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전원주는 “월급으로 50만원을 받던 시절부터 어디 놀러 안 가고 증권회사에 가서 앉아 있었다. 아니면 급매물을 알아보러 부동산에 가거나 떨이 제품을 구매하러 저녁시장에 가곤 했다”고 돈을 차곡차곡 모은 비결을 설명했다.이어 그는 “돈의 중요성을 느끼고 50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했다”면서 분산 투자를 하고 언젠가는 오른다는 생각으로 기다리면서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10년 넘게 보유한 주식으로 10배 이상의 수익을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한푼 두푼 티끌 모을 때가 힘든데 어느 단계쯤 올라가니 느긋해지더라”고 했다.종목 선택 기준을 묻는 말에는 “회사의 발전 가능성과 주식 종목을 추천해주는 사람의 관상을 본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나를 이용하려고 하는 얼굴들이 있는데 그럴 땐 안 한다.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김국진 같은 얼굴을 선호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021.06.24 I 김현식 기자
임진한 프로, 아내와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한다
  • 임진한 프로, 아내와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한다
  • 13일 방송될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임진한 프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사진=TV CHOSUN)[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3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골프계의 임진한 프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임진한은 1977년 KPGA 투어로 데뷔해 1983년과 1984년 한국 프로 골프 선수권 2연패를 달성하고, KPGA 국내 5회, 해외 3회 우승하며 총 8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1990년대 우리나라 ‘골프 불모지’ 시기에 상대적으로 골프 황금기를 누리던 일본에서 정식으로 프로 테스트를 거친 최초의 한국 남자 골프 선수이기도 하다.그는 과거 골프선수로 활동할 당시 180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필드를 런웨이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훔쳤다. 그런 그가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아내를 최초 공개한다. 아내는 바로 1970년대 실업팀 상업은행 농구선수 출신 황영숙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무장한 임진한의 집에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아내 황영숙과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부터 아내의 뇌경색 투병 당시 지극하게 병간호를 한 ‘사랑꾼 임진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프로 코치 임진한의 화려한 인맥도 공개된다. 임진한을 기다리는 특별한 인연이 있었으니, 그와 50년 동안 친분을 이어온 가수 설운도다. 설운도는 임진한을 만나자마자 물 만난 물고기처럼 폭로전을 남발하며(?) ‘찐친’ 사이를 입증했다. 임진한의 또 다른 절친 김국진도 등장해 관심을 끌 예정이다. 김국진은, 40년 외길 골프 인생을 걸어온 임진한 프로가 인정한 가장 빠른 플레이어이자 골프의 고수라고. 이 밖에도 198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인공인 전 탁구선수 안재형 감독을 비롯한 상상초월 ‘거물급’ 인맥은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한편, ‘골프계 대부’ 임진한 프로의 코치를 받기 위해 ‘꽃미남 트롯 3인방’ 류지광, 이대원, 김경민이 뭉친다. 이들의 엉망진창인 실력에 총체적 난국을 겪은 임진한은 현실을 외면하고 싶은 듯(?) 눈물을 글썽(?)였다는데, 트롯 3인방을 위한 임진한의 골프레슨 모습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2021.06.13 I 강경록 기자
'전지현 동생' 차지연 VS '송중기 동갑' 이호철… 최강 노안배틀
  • '전지현 동생' 차지연 VS '송중기 동갑' 이호철… 최강 노안배틀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배우 이호철이 노안 배틀을 펼쳤다.차지연은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이호철보다 세 살 위 누나”라며 “나도 대표 노안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부모 소리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 미팅하러 갔을 때 이호철 배우의 사진을 봤다. 내공이 느껴지더라”라며 “그래서 스태프에게 ‘이 선배님은 영화를 위주로 활동하셨나 보다’라고 물었더니, ‘차배우님보다 동생’이라고 해서 무척 놀랐던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호철은 “누나도 전지현, 한지민 선배님보다 동생이지 않냐”고 독설을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김국진이 동갑 연예인으로 누가 있냐고 묻자, 이호철은 “송중기씨, 고준희씨, 개그맨 중엔 양세형씨와 동갑”이라고 답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이 얼굴이다. 24살 때 머리만 날라가고 계속 이 얼굴”이라며 “날아갈 때도 별로 신경 안 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호철은 한석규와도 어색한 사이라고 밝혔다. 이호철은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 당시 한석규 선배님이 항상 존댓말을 사용하던 중 하루는 말을 편하게 하신 적이 있었다”라며 “그런데 바로 ‘어우 미안해요’라고 사과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한석규는 “내가 64년생이니까 말을 놓겠다”고 했고, 이에 이호철은 “‘저희 어머니가 64년생입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해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2021.06.10 I 윤기백 기자
'골프왕'→'세리머니'…골프 예능이 방송 대세로 떠오른 이유
  • [뉴스+]'골프왕'→'세리머니'…골프 예능이 방송 대세로 떠오른 이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골프가 방송가 예능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홍인규, 김구라, 유상무, 김국진 등 방송인들의 골프 유튜브 콘텐츠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물론, TV 방송사들까지 앞다퉈 골프와 경기, 토크, 버라이어티 등을 결합한 신규 예능들을 론칭하고 있다.방송가 대세 자리매김한 골프 예능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그간 방송가는 ‘격렬하지 않은 스포츠 예능은 망한다’는 공식이 있었다. 실제로 스포츠 예능 대부분은 대중에게 친숙하면서 인원수가 많고 움직임이 큰 축구나 농구, 족구 등을 주된 소재로 애용해왔다. 바둑, 수영, 당구 등 다소 정적인 종목들도 예능 소재로 활용된 적은 있지만 파일럿이나 한 시즌 방영 정도에 그쳤다.골프도 과거 젊은이들이 즐기기에 다소 비용이 많이 들어가 오랫동안 ‘귀족 스포츠’로 불린 데다, 정적이고 섬세하다는 이유로 ‘중년 남성들의 스포츠’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골린이’(골프+어린이)를 표방하며 필드를 찾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스포츠, 취미로서 골프가 지닌 매력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방송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사진=TV조선 ‘골프왕’ 방송화면)◇기부 표방 ‘골프왕’→토크 결합 ‘세리머니’ 봇물TV조선은 지난 24일 자사 첫 골프 예능인 ‘오늘은 골프왕’(이하 ‘골프왕’)을 처음 선보였다. ‘골프왕’은 필드 위에 선 다섯 남자들의 골프 부심 가득한 허세 케미와 함께 타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던 골프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줌으로써, 골프를 몰랐던 사람들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예능을 표방한다. ‘슈퍼 땅콩’으로 불리던 여자 골프의 전설 김미현이 코치로 나선 가운데, ‘골프 실력자’로 유명한 김국진을 중심으로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개그맨 양세형, 배우 이상우, 트롯가수 장민호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연예인 골프 자선 대회’ 콘셉트로 사회공헌적 요소를 더했다. 자선 대회에서 승리한 최종 우승자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골프 소재 야회 토크 예능 ‘세리머니클럽’ 출연을 확정한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 (사진=JTBC)첫 방송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골프왕’ 첫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5%, 수도권 기준 5.5%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시청자 박달환씨는 “김국진같은 수준급 실력자는 물론, 이상우처럼 골프 생초보 출연진도 포함돼 있다 보니 경기가 주는 스릴감과 미숙함이 주는 친근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며 “또 골프의 기본 어드레스부터 퍼팅 자세까지 코치가 들려주는 여러 노하우들을 함께 얻어갈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SBS는 오는 7월 ‘편 먹고 072(공치리)’(이하 ‘공치리’)를 편성한다. ‘공치리’에서는 개그맨 이경규,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야구선수 출신 이승엽 세 명의 MC가 각각 편을 짜서 삼파(par)전 골프 대결을 펼친다. 제목은 ‘공을 친다’는 뜻과 동시에, 아마추어에게 꿈의 스코어로 알려진 72타를 달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력자로 프로 골퍼 유현주가 합류해 골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JTBC는 골프 여제 박세리를 내세워 골프와 토크를 결합한 새로운 예능을 제작한다. 오는 6월 30일 방송되는 ‘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이다. 박세리를 필두로 김종국, 양세찬이 출연을 확정했다. ‘골프 동호회’를 콘셉트로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초대해 야외에서 골프 게임을 펼치며 골프, 인생에 관한 다양한 토크를 나눌 전망이다.(사진=‘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 유튜브 채널 방송화면)◇귀족→국민 스포츠로…골프 수요, 위상 변화 한 몫 TV 방송사들이 팔을 걷고 골프 예능 제작에 나선 것은 앞서 유튜브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에서 ‘골프’가 인기 콘텐츠 소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김구라는 지난해 1월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1년여 만인 현재 3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개그맨 홍인규 역시 2019년 개설한 ‘홍인규 골프 TV’로 2년 만에 2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끌어모았고, 지난해 12월 골프 유튜브를 개설한 개그맨 유상무도 6개월 만에 6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지난 4월 ‘김국진TV 거침 없는 골프’ 채널을 개설한 김국진은 1개월 만에 8만 구독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전문가들은 ‘골프’가 지닌 대중적 위상의 변화가 예능 소재에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졌고 골프장비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창구가 늘어난 데다 스크린 골프 대중화와 골프장 증가 등으로 골프를 취미 생활로 즐기는 젊은층들이 늘어난 게 방송에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 중계 채널에 대한 수요도 상당히 높은데 골프 예능은 프로 경기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해주진 못하겠지만, 또 다른 흥미로운 요소들을 갖춰 일반인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하재근 평론가는 “정적인 스포츠처럼 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경기 과정 자체가 드라마틱한 면이 있다”며 “자연 공간에 나와서 함께 골프를 즐기고 체험하는 모습들이 코로나19로 야외 공간 체험 기회를 많이 누리지 못한 대중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해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같은 소재의 예능프로그램들이 엇비슷한 시기에 잇따라 방송을 시작하면 경쟁구도가 형성될 수밖에 없다. 골프라는 종목이 지닌 ‘본연의 매력’을 얼마나 살릴지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하 평론가는 “골퍼들뿐 아니라 골프를 모르는 시청자들도 끌어들여야 시청률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며 “경기의 긴박감과 골프에 도전하는 개인의 시행착오, 성장을 조화롭게 담아 골프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평론가는 “스포츠 중계는 그저 구경꾼의 입장에서 경기를 바라볼 수밖에 없지만 골프 예능은 시청자들이 출연진이 경기에 임하며 겪는 성장과정과 고뇌도 함께 지켜볼 수 있고 고수들의 꿀팁도 얻을 수 있는 만큼 일반 중계보다 더한 깊이감을 선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1.05.26 I 김보영 기자
정준하 "요식업으로 10억 손해? 두 개 말아먹어"
  • 정준하 "요식업으로 10억 손해? 두 개 말아먹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요식업을 겸하는 방송인 정준하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정준하는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정준하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운영 중인) 식당에 타격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타격이 있어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다들 힘드셔서 힘들다는 얘기는 잘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전된 소문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고도 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올 초 정준하가 식당을 운영하다가 10억원의 손해를 본 뒤 직접 배달 일을 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쏟아졌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정준하는 “제가 기사를 내달라고 어디에 얘기한 건 아니었다. 돈 날리고 망했다는 걸 자랑하고 싶었겠냐”면서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두 개 말아먹고 남은 두 개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직접 배달에 나선 사진이 화제를 모았던 것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정준하는 “그것도 와전된 게 있다. 장사를 하다가 일손이 바쁠 때 (배달 음식을) 들고 간 거였고, 그걸 직원이 찍어줘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건다. 그런데 ‘정준하 충격 근황’이라고 뜨더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동정 마케팅이 절대 아니었다”며 “그 뒤로 배달은 끊었다”고 밝혔다.
2021.05.13 I 김현식 기자
'불청' 강수지 "김국진에 내가 먼저 대시? NO…처음엔 고백 거절"
  • '불청' 강수지 "김국진에 내가 먼저 대시? NO…처음엔 고백 거절"
  • ‘불타는 청춘’(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과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원년멤버인 강수지, 김완선, 김도균 등이 출연을 해 추억을 나눴다.이날 강수지는 김국진과 열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강수지, 김국진은 ‘불타는 청춘’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골인한 ‘불타는 청춘’ 1호 커플.강수지는 “공과 사가 분명하다”고 말하는 최성국을 향해 “나는 없니?”라며 “오빠가 사귀자고 할 때 방송할 때는 못 사귄다고 했다. 너무 불편할까봐”라고 말했다.신효범은 “나는 수지가 오빠를 너무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오빠가 먼저 사귀자고 했느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나는 예전부터 알던 오빠니까, 낯설어서 오빠 라인에 서 있었다”고 털어놨다.최성국은 “강문영 누나와 파일럿, 초창기 방송에 대해서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강문영 누나가 ‘수지야 왜 국진 오빠랑 사귀었는지 알 것 같아’라고 하더라. 그 중에서 제일 킹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강수지는 “내가 좋아해서 대시한 줄 안다. 그게 아니었다”고 말했고 김완선은 “너무 잘 어울려서 언니와 국진오빠가 커플이 되길 모두가 바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2021.05.12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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