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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청춘' 강수지, 결혼 후 첫 외박…김국진 "사랑해" 애정 표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수부부 김국진, 강수지의 리얼 통화 내용이 공개된다.‘불타는 청춘’(사진=SBS)24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그려지는 ‘불청’ 겨울 여행에 함께 한 기혼 청춘 이종범, 강수지, 권선국은 외박을 허락 맡기 위해 각 배우자들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그 중 가장 먼저 통화에 성공한 이종범은 아내와의 변함없는 애정표현을 과시해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종범의 아내는 김광규에게 깜짝 소개팅을 제안해 청춘들을 열광시켰다.이어 권선국은 아내에게 전화해 외박 허락을 물었다. 하지만 선국의 아내는 촬영 다음 날까지 외박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곧바로 청춘들이 “촬영일은 하루”라고 정정해줘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외박을 허락받은 선국이 청춘들을 위한 저녁으로 짬뽕을 준비하고 있는 그 시각, 강수지와 김국진의 전화 연결이 성사됐다. 국진은 수지의 외박을 흔쾌히 허락했고, 이에 수지는 “혼자 잘 수 있겠어요?”라고 물어 청춘들을 낯설게 했다는 전언.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수지에게 다시 국진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수지는 카메라를 피해 몰래 통화를 받았다. 그리고 청춘들 앞에서 한 통화와는 또 다른 달달한 애정표현이 포착돼 모두를 설레게 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강수지, 결혼 후 첫 외박! 김국진의 찐 “사랑해” 고백은 오는 24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구라씨, 왜 남한테 지적질이에요? 가족한테 안 그러면서”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방송 태도가 또 도마에 올랐다. MBC ‘라디오스타’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온오프라인에서 핫한 ‘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박미선, 바다, 헨리, 재재가 출연했다. 김국진은 박미선에게 그동안 ‘라디오스타’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묻자, 갑자기 김구라가 끼어들며 “이봉원씨 때문 아니냐”고 말했다. 김구라는 박미선이 이봉원과 사이가 좋지 않아 섭외를 거절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박미선은 “김구라씨는 나만 보면 ‘형이랑 요새 어떠세요’라고 한다. 안부를 묻는 게 아니고 부부 사이를 묻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혼의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데, 나는 (이혼을) 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박미선과 이봉원은 과거 이혼 루머 때문에 가족들이 고통받았다고 밝힌 적 있다. 박미선이 이때 김구라에게 “지금 젊은 분과 굉장히 좋다고 소문났다”라고 하자 김구라는 “저보다 어리니까 젊은 분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고개를 돌렸다. 김구라는 여자친구와 현재 동거 중이다. 박미선이 가족에게 잔소리를 한다고 하자 김구라는 “잔소리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구라는 안영미를 바라보며 “난 잔소리 안 한다. 늦게 일어나고 휴대전화 오래 보는 게 큰 잘못도 아니고 내가 잔소리한다고 고쳐질 것도 아닌데 뭐 하러 잔소리 하냐”라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이에 박미선은 “그런데 가족한테는 잔소리 안 하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지적질이신지. 그건 참 이상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박미선을 손가락질하며 웃었다. 또 이날 출연한 SBS 웹예능 ‘문명특급’ 진행자 재재가 배우 유해진의 성대모사를 하자 김구라는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훑으며 “룩도 비슷하다”라며 재재와 유해진이 닮았다고 여러 번 말했다. ‘라디오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지겹다 지겨워. 알아서 잘 살텐데. 이봉원 이야기는 언제까지 물을 거냐”, “남 이야기는 쉽게 던지면서 툭툭 물어보고 본인 이야기는 실드치는 김구라”, “옛날에도 사이 안 좋다는 루머 때문에 화난다고 했는데”, “자기는 이혼하고 동거하면서 남의 가정사는 왜 이렇게 물어 재끼냐”, “김구라 아저씨, 개인기는 그냥 재미있게 보면 되는데 꼭 필요 없는 말을 붙이셔. 얼평(얼굴평가) 노잼”, “김구라씨 전혀 안 웃긴데 똑같은 말 몇 번 반복하는 건가요”라며 김구라 방송 태도를 지적했다. 김구라의 무례한 방송 태도는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그동안 ‘콘셉트’라는 이유로 넘어갔지만 지난 7월 개그맨 남희석이 공개적으로 김구라 방송 태도를 저격하며 논란이 됐다. 네이버 TV캐스트 ‘라디오스타’ 영상 밑 댓글 캡처.남희석은 당시 페이스북에 김구라 방송 태도가 무례했고, 이에 상처받은 후배들이 있다고 폭로했다. 김구라는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입장문을 내고 “방송을 통해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김구라는 출연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며 “우리가 지켜본 김구라는 출연자들에게 무례한 MC가 아니다”고 두둔했다. MBC ‘세바퀴’를 오랫동안 함께 진행한 박미선과 김구라는 연예계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관계를 아는 누리꾼들은 “선 넘었다고 하는 애들은 예능에 과몰입 하는 거다”, “예능이지 않냐”, “농담하면서 예능 뽑아내는 거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놀면 뭐하니' 유재석,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놀면 뭐하니?’ 유재석(사진=MBC)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의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115만6849개를 분석,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을 측정했다.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 에디터가 참여한 브랜드 모니터 분석와 한국 브랜드 포럼에서 분석한 브랜드 가치평가도 포함했다.1위는 유재석이 차지했다. 유재석은 참여지수 67만3118, 미디어지수 39만7386, 소통지수 51만1176, 커뮤니티지수 50만29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8만4641로 분석됐다. 2위는 김종국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국의 브랜드평판지수 130만3806으로 분석됐다. 이어서 3위 박나래, 4위 이수근, 5위 김국진 순이었다.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20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유재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유재석의 링크분석을 보면 ‘공개하다, 변신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놀면뭐하니, 식스센스, 부캐’가 높게 분석됐다. 유재석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74.55%”라고 분석했다.
- '라디오스타' 스테파니 "연인 브래디 앤더슨, 23살 나이차 모르고 연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재능부자 4인방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이 ‘라스’에서 뭉친다. 데뷔 첫 스캔들로 화제의 주인공이 된 스테파니가 연인인 ‘메이저리그(MLB) 전설’ 브래디 앤더슨과 “더블 띠동갑” 나이 차를 모르고 연애를 시작한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라디오스타’(사진=MBC)오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재능 부자 4인방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과 함께하는 ‘새 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그룹 코요태와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김종민이 함께해 웃음을 더한다.‘새 출발 드림팀’ 특집은 인생 2막을 연 ‘재능 부자’ 4인 이야기로 채워진다. 화가의 삶을 사는 이혜영, 테너에서 트로트 가수로 완벽 변신한 김호중, 발레리나가 된 아이돌 스테파니, 홀로서기에 나선 티아라 소연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데뷔 첫 스캔들로 실검을 장악한 스테파니는 남자친구인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이 김국진보다 한 살 위라고 밝힌 뒤 “띠동갑인데 두 바퀴를 돈다. 더블로”라며 23살 차이를 뛰어넘는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브래디 앤더슨은 발 빠른 1번 타자이면서 한 시즌 50홈런을 때려낸 ‘호타준족’의 대명사로 꼽히는 MLB 전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와 더블 띠동갑 나이 차와 그의 MLB 시절 활약상을 뒤늦게 알았다고 고백하며 “너무 멋있는 거지 세상에~”라며 애정을 과시했다고 해 궁금증을 키운다.이혜영과 스테파니, 소연은 뜻밖의 ‘SM 출신 토크’에 빠진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갑인 스테파니와 소연이 “SM은 계급 사회(?)잖아요”라고 입 모으며 안무 선생님과 연습생으로 불편한 동거를 했던 일화를 공개한 것. 잠자코 둘의 이야기를 듣던 이혜영은 “내가 SM 1기”라고 밝혀 현장을 정리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외에도 이혜영과 스테파니는 인생 2막을 걸으며 생긴 ‘직업병’에 동병상련을 느낀다. 이혜영은 “그림을 얻고 많은 걸 잃었다”며 시름시름 앓는 이유를 고백하고, 스테파니 역시 평생 발레를 하며 잃어버린 ‘무엇’을 공개한다.그런가 하면 김호중은 자신을 모델로 한 영화 ‘파파로티’의 명대사를 꼽으며 그 이유까지 털어놓는다고 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유학 이후를 담은 영화가 준비 중임을 밝히며 희망 캐스팅으로 안재홍을 꼽아 ‘라스’ MC를 수긍하게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김호중은 소연이 “유재석 다음 미담 왕”이라고 일화를 밝히자 부끄러워하더니, 티아라의 히트곡 ‘보핍보핍’ 댄스를 춰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깜찍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재능 부자들이 매력 부자로 거듭날 ‘새 출발 드림팀’ 특집은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 '불타는청춘' 윤기원 "유재석·김국진과 동기"→반전 가창력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 윤기원의 ‘무한 매력’이 공개된다. ‘불타는 청춘’(사진=SBS)지난주 창원 여름 여행 첫 날,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을 찾은 ‘부부의 세계’ 김선경과 돌아온 막내 브루노, 새 친구 윤기원이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이날 청춘들은 집 앞에 펼쳐진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두 팀으로 나뉜 청춘들은 특별한 벌칙을 걸고 바다 릴레이 경주를 벌여 시원한 여름 여행을 만끽했다.새 친구 윤기원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청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원의 매력에 흠뻑 빠진 최민용은 “개그맨으로 데뷔한 줄 알았다”라며 기원의 정체성(?)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기원은 ‘그동안 말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복잡한 데뷔사를 공개했다. 윤기원은 1991년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를 했으며, 데뷔 전에는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를 준비했던 밴드 보컬 출신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기원이 데뷔했던 91년도 KBS ‘대학개그제’ 동기로는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남희석, 박수홍 등이 있어 그야말로 황금 기수였다고 전했다. 이후 기원은 SBS, MBC, KBS 공채 탤런트 시험에 도전했고, SBS 공채 탤런트로 재데뷔를 하게 된 것이다.다양한 매력을 지닌 기원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광규와 뜨거운 대화를 나눴고, 청춘들의 성원에 힘입어 중국 노래와 본인의 트로트 곡까지 선보였다. 특히 기원은 경헌이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맏형 김도균과 맏언니 신효범은 비 내리는 창원에서 특별한 공연도 준비했다. 신효범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두 사람이 즉석에서 호흡을 맞춘 것. 이 곡은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에서 배우 전미도가 리메이크해 음원 순위 1위를 석권하며 재조명된 노래다.효범은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 청춘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특히 안혜경은 효범의 노래를 듣다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여기에 새 친구 윤기원은 이문세의 ‘옛사랑’을 감미롭게 소화해내 청춘들의 마음을 울렸다.새 친구 윤기원의 출구 없는 매력과 화제의 역주행곡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원조 신효범의 라이브 무대는 7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불타는 청춘' 임재욱 딸 공개→강수지 열애 비하인드 '화요 예능 1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불타는 청춘-여름 특집’이 포지션 임재욱과 김정균의 결혼 생활 첫 공개로 ‘지상파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불타는 청춘’(사진=SBS)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5.3%, 6.5%, 7.5%(수도권 기준)로 지상파 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 2.6%로, 화요 예능 전체 1위에 등극했다. 특히, 강수지가 김국진과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를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7.9%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았다.이날 ‘불타는 청춘’은 김완선, 신효범, 김도균 등 올스타 멤버들이 총출동한 ‘여름 특집’으로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1년 만에 ‘불청’을 찾은 안방마님 강수지가 합류하자 멤버들은 “마치 불청 재방송을 보는 것 같다”며 올스타 조합에 반가워했다. 청춘들이 ‘도대체 어떤 특집이냐’며 궁금해하자 제작진은 ‘한달 동안 준비했다’며 그동안 불청을 졸업한 멤버들의 ‘불청극장판 결혼의 세계’를 공개했다. 첫 주인공으로 포지션 임재욱 부부의 신혼 생활이 그려졌다. 침대에서 잠들어 있는 재욱을 깨우는 부인 김선영 씨 모습이 등장하자 최성국은 “결혼하면 아침에 뽀뽀해서 날 깨우라고 할거다”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성국의 천적인 강수지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며 “네가 너무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무엇보다 임재욱은 6개월된 딸 ‘임제나’를 첫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혼수 아기였던 제나의 모습이 처음 공개되자 청춘들은 “너무 예쁘다” “딸은 아빠를 닮는다더니 아빠랑 똑 닮았다” “붕어빵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임재욱은 제나를 볼 때마다 딸빙구 표정을 발사하며 영락없는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아내를 위해 김치찌개를 끓여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서툴지만 육아에도 적극적인 재욱의 행복한 신혼 모습을 청춘들은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임재욱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사무실도 공개했다. 직원들 없이 텅텅 비어있는 사무실에서 재욱은 “코로나로 인해 회사 상황이 안좋아져서 이번 달은 직원들 무급 휴가를 준 상태다”고 밝히며 회사 대표로서 어깨가 무거운 모습을 내비쳤다. 그는 밝았던 집에서와 달리 힘든 회사 상황으로 혼자 속앓이를 하고 있지만, 지켜야할 가정과 가족이 있기에 “이 또한 지나가겠죠”라며 한 집안의 가장, 그리고 한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감을 털어놓아 공감을 자아냈다. ‘결혼의 세계’ 두 번째 주인공으로는 김정균 커플이었다. 영상 속 김정균은 “저만큼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아내 정민경이 쥬스를 갈 때 꿀 넣는 걸 빠트렸다고 하자 정균은 “우리 둘이 꿀이잖아”라며 특유의 아재 개그로 분위기를 달달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정균은 액자 뒤에 봉투를 숨겨놓고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를 발견한 정민경은 “가끔 오빠 진짜 이상한 짓 많이한다. 이게 뭐야. 근데 기분 좋다”라며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청춘들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 민경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마음이 담긴 정균의 편지 내용에 함께 감동했다. ‘불타는 청춘’(사진=SBS)한편, 이날 7.9%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강수지가 차지했다. 부러움에 지친 청춘들은 이후 무계획 즉흥 바다 여행을 떠났다. 차 안에서 청춘들은 국수커플이 언제부터 사귀게 된 건지 물어보자 수지는 “난 정말 사귈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어느 날 오빠가 나한테 갑자기 전화해서 ‘날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니’ 그랬다. 너무 놀라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서로 몇 달 연락을 안하다가 내가 ‘그때 얘기했던 게 무슨 뜻이었나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 후 차 안에서 만나서 그때부터 사귀게 됐다”라고 김국진과 처음 연애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수지는 “오빠는 처음부터 만날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라면서 부부가 될 운명이었음을 고백했다. 이 장면은 이날 7.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청춘들은 바닷가 조개구이집에서 뒤풀이를 했다. 이때 김정균 부부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균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내를 보며 청춘들에게 “사랑에 정해진 나이는 없다”고 밝혀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줬다.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