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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수지♥김국진, 결혼 후 첫 동반 출연
  • ‘라디오스타’ 강수지♥김국진, 결혼 후 첫 동반 출연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강수지 김국진 부부가 결혼 후 첫 ‘라디오스타’ 동반 출연에 나선다. 두 사람은 깨소금 쏟아지는 돌직구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으며 ‘팔불출 부부’라는 타이틀을 얻어 미소를 자아낸다. ‘라디오스타’(사진=MBC)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하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강수지 김국진 부부가 나란히 옆자리에 앉은 모습으로 포착됐다. 두 사람은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치와와 커플’로 설레는 케미를 방출,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한 후 2018년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의 ‘라디오스타’에 출연 소식에 벌써 관심이 뜨겁다. 2016년 연애 당시 출연해 달달한 분위기를 뽐냈던 이들은 약 4년 만에 다시 ‘라스’를 찾아 한층 더 찐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수지와 김국진 부부는 서로를 향한 돌직구 애정 표현도 서슴지 않는 등 둘만의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팔불출이야!” 등 출연진들의 부러움 섞인 야유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수지는 김구라의 공격을 완벽 방어, 결국 김구라의 입을 봉쇄해 웃음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강수지가 김국진의 ‘딸 바보’ 모먼트를 공개해 관심을 끈다. 김국진이 딸 앞에서 180도 변한다고 털어놓은 것. 강수지는 김국진을 “따뜻한 아빠다”라고 칭해 김국진을 쑥스럽게 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두 사람도 결국 MC들의 꼬임에 무너진 것일까. 강수지가 김국진을 향해 불만을 토로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어느 때보다 긴장한 김국진의 모습과 신난 MC들의 모습이 대조를 이뤄 더욱더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전언. 과연 강수지가 폭로하는 불만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강수지 김국진 부부의 핑크빛 토크는 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6.16 I 김가영 기자
따조를 아시나요?… 유서 깊은 굿즈 마케팅
  • [그땐 그랬지]따조를 아시나요?… 유서 깊은 굿즈 마케팅
  • 스타벅스 서머 레디 백과 서머 체어(사진=스타벅스)[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지난 22일 여의도의 한 스타벅스 매장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 소비자가 한번에 커피 300잔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300잔을 샀단 점이 아니다. 해당 소비자는 그 중 한 잔만을 가져가고 나머지는 두고 갔기 때문이다. 올해 스타벅스는 계절음료를 포함해 17잔을 마시면 작은 캐리어 모양의 ‘서머 레디백’과 캠핑 의자인 ‘서머 체어’를 증정한다. 그 소비자는 300잔을 계사한 뒤 제공되는 서머레디백 17개만 갖고 사은품만 챙겨갔다. 즉 사은품 때문에 먹지도 않을 커피를 대량으로 주문한 셈이다.유통업체들은 상품의 판매를 높이기 위해 인기 있는 굿즈(Goods·기획상품)를 함께 제공하는 일명 ‘굿즈 마케팅’을 진행하곤 한다. 굿즈 마케팅은 본래의 목적처럼 특정 상품의 매출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사재기 문제 등 사회 문제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스타벅스 사건의 경우 후자라 할 수 있다.따조(사진=온라인 커뮤니티)스타벅스처럼 미끼상품을 내건 마케팅은 우리에게 이미 친숙하다. 치토스와 썬칩은 굿즈 마케팅은 한국 과자 역사에서 공전절후의 히트를 친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1995년 오리온과 펩시코사의 합작사인 한국 오리온프리토레이는 치토스, 썬칩을 유통하며 스낵 안에 작은 홈이 파인 원형 모양의 플라스틱 딱지를 동봉한다. 바로 ‘따조’다.일반적인 딱지 치기와는 달리 따조는 지면 위에 놓인 따조 가장자리를 손에 든 따조 끝으로 눌러 탄성을 이용해 튕겨 뒤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따조의 홈을 서로 결합시켜 모형을 만들거나 고무줄에 걸어 날리기도 했다. 당시 어린이들이 치토스를 샀던 이유는 맛보다도 따조를 모으기 위해서였다.포켓몬 띠부띠부씰(사진=온라인 커뮤니티)SPC그룹 계열사 샤니의 ‘띠부띠부씰’ 또한 엄청난 수집 열풍을 일으켰다. 띠부띠부씰은 샤니가 출시한 캐릭터 빵에 포장된 캐릭터 스티커다. 띠부띠부씰에 앞서 샤니는 인기 개그맨 김국진의 ‘국진이 빵’에 캐릭터 스티커를 넣었다. ‘핑클빵’에도 핑클 멤버의 스티커를 첨부했다. 당시 학생들은 인기 연예인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빵들을 사모으기 시작했다. 1999년 일본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가 국내에 방영되자 샤니는 캐릭터 관련 상품으로 포켓몬스터 빵을 내놓으면서 포켓몬스터 띠부띠부씰을 배포한다. 포켓몬스터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자 초등학생은 물론 중, 고교생까지 포켓몬스터 띠부띠부씰을 모으기 위해 포켓몬스터 빵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일 평균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당시 인기 시트콤이었던 ‘순풍 산부인과’에서 주인공 격 아역인 미달이가 띠부띠부씰을 모으는 에피소드가 나올 정도로 스티커의 인기는 컸다. 띠부띠부씰만 갖고 빵을 버리는 어린이들이 나타나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후 샤니는 디지몬 빵, 케로로 빵, 원피스 빵, 카카오프렌즈 빵, 라인프렌즈 빵을 선보였으며 현재 펭수빵을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롯데리아 스노우볼(사진=롯데리아)롯데리아도 포켓몬스터 굿즈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롯데리아는 지난 2018년 3월 20일 세트 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 ‘포켓몬 스노우볼’을 9500원에 판매했다.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개당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소비자들은 24시간 운영 매장을 새벽에 방문해 구입했다는 사례나 굿즈가 품절되지 않은 매장을 찾아 헤맸다는 글이 인터넷에 심심찮게 게시됐다. 일부 소비자들은 포켓몬스터 스노우볼을 구입해 프리미엄을 얹어서 되파는 행위를 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2020.05.30 I 김무연 기자
서장훈,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김구라에 “형 얼굴 좋아졌다”
  • 서장훈,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김구라에 “형 얼굴 좋아졌다”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서장훈이 김구라의 동거를 언급했다.서장훈, 김구라 동거 언급.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박성광과 이솔이 예비부부가 처가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장인·장모님께 편지를 써와 읽으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편지 읽는 걸 보니 아주 훈훈하다”고 말했다.박성광이 “정말 훈훈하냐”고 물으며 의심했고, 서장훈은 “이 형 요즘 훈훈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요즘 일상이 stable하다(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그러자 서장훈은 “이 형 얼굴도 좋아졌다. 굉장히 안정적이다“라고 김구라의 변화를 증언했다. 김구라는 “일상이 스테이블하니까”라고 거듭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8월 합의 이혼으로 18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5년 만인 올해 초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이어 지난달엔 자신이 출연 중인 웹예능 ‘구라철’에서 을 통해 여자친구와의 동거 소식을 알렸다.당시 김구라는 여자친구에 대해 “거의 식구처럼 지내다가 이제 우리 집에 같이 있다. 여자친구가 아침밥을 해주다 보니까 단골 밥집에 갈 일이 없다”며 현재 동거 중인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구라는 자신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동거 중인 여자친구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했다. 지난 4월20일 ‘동상이몽2’에선 “(여자친구와) 결혼식 없이 식구들끼리 식사를 했다. 내 입장 정도 되면 쑥스러운 것도 있다”면서 “그쪽도 조용히 원해서 식사하고 끝냈다”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이어 지난 7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5년 전에 (김)국진이 형이 좋은 일 있었을 때 많이 물어보곤 했는데 형이 되게 부끄러워했었다. 이제 그 심정을 알겠다”며 “국진이 형이나 저 같은 입장이 되면 굉장히 쑥스럽다.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19 I 장구슬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데이콘, AI 경진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슬아, 안성우, 이승건. 이하 코스포)이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기업 ‘데이콘’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생체 광학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지원 사업인 AI i-CON 일환으로 추진된다.이번 경진대회는 데이콘이 제공하는 가상의 생체 광학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이 개발한 AI분석 알고리즘은 모의 데이터 분석 및 성능 비교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대회는 5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온라인 AI 대회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AI와 생체 광학 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 학생, 기업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총 360만원 상당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생체 광학 데이터를 활용해 우수한 진단 알고리즘을 도출한 10개 팀을 선발해 상금을 수여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Bio 분야의 우수한 알고리즘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신체를 투과한 빛을 포집하면 피부 상처 없이 체성분 검사가 가능하다는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코스포와 데이콘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데이터 분석 활용 능력을 증진시키는 한편, 우수한 알고리즘과 인재를 발굴해 AI산업 생태계 성장을 촉진을 지원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코스포 최성진 대표는 “AI가 국가전략으로 등장하는 만큼 양질의 데이터 발굴 · 활용 촉진을 위해 산·학·연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올해 운영 2년차에 접어든 AI i-CON을 ‘AI활용 사례 및 우수과제 발굴’, ‘글로벌 협력 확대’, ‘정책과제 제안’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AI기술 활용의 우수 사례가 발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사업 i-CON( Innovation - Communication Open Network)의 AI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데이콘 김국진 대표는 “피부 상처 없이 체성분 검사가 가능한 방법은 안전하고 고무적인 기술로 평가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광학 데이터로 체성분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알고리즘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진대회에 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데이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5.14 I 김현아 기자
임현주 아나 "선처는 없다"...악플러에 법적대응 예고
  • 임현주 아나 "선처는 없다"...악플러에 법적대응 예고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안경 선배’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임 아나운서는 지난 3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임아나 채널’의 커뮤니티를 통해 “몇몇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고 전했다.이어 “퍼피님(구독자)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이 비뚤어지고 억눌린 감정을 분출하는 댓글들로 덮이는 게 싫다. 그리고 애써 남기셔도 제가 바빠서 하나하나 읽지도 못한다”고 덧붙였다.그는 “그럼에도 정 남기고 싶은 댓글이 있다면 당당하게 이곳에 남겨라. 변호사와 상담해보니 어렵지 않게 한 번의 진행으로 여럿 처벌이 가능하더라”라고 했다.그러면서 “허위사실유포죄, 모욕죄 등 깔끔하게 캡처해서 증거로 넘기겠다.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지난달 29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임현주 아나운서 (사진=방송 캡처)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던 임 아나운서는 이후 전 세계 외신의 주목을 받고 주한 EU 대표부에서 대한민국 여자 대표로도 선정됐다.또 MBC 다큐멘터리 ‘시리즈M’에서 ‘노브라 챌린지’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는 노브라로, 남자는 브래지어를 입고 역할을 바꿔 생활해 보는 실험이었다.그러나 방송 이후 임 아나운서는 “괜찮으냐 걱정하는 연락들을 많이 받았다. 무조건적인 비난을 하는 댓글에는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고맙다는 응원도 함께. 스스로 놀랄 만큼 괜찮다”라고 밝혔다.그는 또 “‘내가 언제 이렇게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된 걸까?’ 익명성에 기댄 비아냥에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라며 “딱 한 번은 실수로 이해해 줄 수 있다. 다만 추후에도 계속 된다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 대의적인 차원에서”라며 악플러를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사진=유튜브 채널 ‘임아나 채널’ 커뮤니티 캡처임 아나운서는 지난달 29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소신 있는 발언으로 다시 주목받았다.“나는 할 말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던 그는 “MC들에게 아까부터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며 “‘여성스럽다’는 표현을 왜 이렇게 많이 하냐”고 항의했다. 앞서 MC 김국진이 함께 출연한 배우 박해미에게 “여성스럽다”고 말한 것에 대한 지적이었다.임 아나운서는 “여성스럽다, 남성스럽다는 성 고정관념이 만든 편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아나운서의 말을 경청하고 있던 박해미는 임 아나운서에게 “그럼 어떻게 표현해야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임 아나운서는 “‘너답다’ ‘매력 있다’고 표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0.05.04 I 박지혜 기자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라스' 입담 대방출…결혼관부터 과거 일화까지
  •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라스' 입담 대방출…결혼관부터 과거 일화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미스터트롯’ 4인방이 이번주 ‘라디오스타’에서도 숨겨진 입담을 대방출했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8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 2탄이 꾸며졌다. 홍진영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먼저 임영웅은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가수 박서진과 함께한 컬래버 앨범으로 고속도로의 아이돌로 불리던 때가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많은 트로트 가수들의 홍보 장소인 고속도로 휴게소 앨범을 발매하면서 “휴게소에 DVD도 틀어주신다.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불티나게 팔렸었다”고 털어놨다.또 정산을 받게 되면 어머님의 낡은 차를 바꿔드리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효도미(美)를 자아냈다. 임영웅은 얼굴에 자리한 큰 흉터에 대해서는 “신경이 죽을 것이다”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다행히 신경은 살아났으나 웃을 때 입꼬리가 한쪽만 올라가 자연스러운 표정을 위해 힘을 강하게 줘야 한다는 고충도 털어놨다.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밝혔다. 임영웅은 결혼 전, 3년 정도의 연애를 전제조건으로 밝히며 3개월 정도의 동거 후 결혼을 결정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임영웅은 “한 번 결혼을 하면 쭉 오래”라는 소신을 밝혔고, 이에 김국진이 뜨끔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영탁은 박효신, 다비치, SG워너비, 슈퍼주니어 등의 가이드 보컬부터 발라드 가수, 실용음악과 겸임교수까지 다양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영탁은 ‘보노보노’, ‘유희왕’ 엔딩곡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영탁은 특히 자신의 건강을 위해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과거 큰 수술을 앞두고 있었고 당시 영탁의 어머니는 영탁의 건강을 위해서는 무속인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계시를 받아 무속인의 삶을 선택했다고 했다. 영탁은 “어머니께서 공무원 생활을 오래 하셔서 가수의 길을 인정을 하지 못하셨는데, 할아버지 신령께서 놔두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어머니가 응원해주셨다”고 고백했다.이찬원은 ‘찬또백과’로 불리며 수천 곡에 달하는 트로트를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뽐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활약하지 못해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출연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이찬원을 안타까워했다.이찬원은 대구 출신으로 “억양이 강해서 사투리 고치는 법을 찾아보며 고쳤지만 지금도 습관이 나온다”고 고백했다. 말투나 억양은 고쳤지만 어휘에서 사투리를 사용한다는 것. 이어 이찬원은 “신도림역에서 살았는데 너무 번잡하고 사람이 많아서 지하철을 다섯 번 기다린 적은 처음이다”며 남다른 서울살이 소감을 털어놨다. 더불어 이찬원은 어딜 가도 번화가인 서울에 놀라웠다고 덧붙여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장민호는 가수 활동이 잘 풀리지 않아 스튜어드에 도전하던 차 현재 소속사에서 트로트 전향 제안을 해 트로트 가수에 도전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장민호는 첫 번째 앨범에서 실패를 맛봤고 콘셉트를 바꿔보라는 팬의 말에 지금의 신사적인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더했다. 장민호에게 “집에 없는 걸 원한다”는 의견에 수염을 밀고, 정갈하게 이미지를 변신했던 것.또, 장민호는 소문난 수영강사로 이름을 날렸던 독특한 경험을 털어놓았고, 콤플렉스인 눈가 주름을 위해 보톡스의 도움을 받았지만 “더 날카로워 보인다”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더불어 장민호는 리포터 활동부터 ‘사랑과 전쟁’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경험을 고백하며 재미를 더했다.이어 장민호는 어린 시절부터 단순한 어지럼증으로 알고 있던 증상이 ‘미스터트롯’ 촬영 중 비로소 ‘이석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안타까운 고백을 덧붙였다.이날 영탁은 ‘찐이야’, 이찬원은 임영웅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장민호는 남진의 ‘상사화’ 무대를 선사해 감탄을 더했다.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2020.04.09 I 김보영 기자
'불청' 박선영, 김형준 대신 박형준 소환…재회 여부 주목
  • '불청' 박선영, 김형준 대신 박형준 소환…재회 여부 주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불타는 청춘’ 박선영이 ‘수호천사’ 게임에서 김형준 대신 박형준을 소환, 방송을 통해 재회가 가능할지 여부가 주목됐다.(사진=‘불타는 청춘’)24일 밤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에서는 이날 절친 태사자 김형준과 최재훈이 15년 만에 해후했다. 두 사람은 “진짜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했다. 김형준은 “선 뜻 올지 생각 못해, 10년 전까지 연락했는데 정말 오랜만이다”면서 “한 없이 반가웠다”며 감동했다. 최재훈은 라디오 사연에 대해 “처음에 무슨소리지 했다, 형준이 보낸 첫 문자 확인하고 방송인 줄 알았다”며 비화를 전했다. 최재훈이 가져온 곱창과 오리 고기로 저녁식사를 먹기로 했다. 된장찌개 등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한때 고기집을 했다는 최재훈은 전문가다운 포스로 요리를 전두지휘했다. 김형준은 “재훈이 형이 우릴 살렸다”면서 “하루 종일 풀만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혜경은 김형준에게 자취생활을 물었다. 혼자산지 15년이란 말에 안혜경은 “ ”나도 고1때부터 혼자 살았다, 자취 20년 차“며 공통점에 반가워했다. 특히 집에 밥솥이 없다며 여행와서 제일 잘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하나는 자취 3개월이라면서 ”엄마 잔소리 없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곱창까지 함께 손질했다. 무려 2시간이나 걸렸다. 최재훈은 삶은 후 취향대로 구우면 된다면서 리드했고, 멤버들은 ”손이 많이 가, 곱창이 비싼 이유가 느껴진다“며 놀라워했다. 곱창 기다리는 동안 찌개 준비를 했다. 하지만 아무런 재료가 없자, 장작 쌓기로 제작진에게 두부를 얻기로 했다. 이로써 김형준도 장작쌓기에 동참했다. 일명 ‘된장사 목탑쌓기’가 되어 모두 힘을 모았다. 최장신인 구본승과, 최민용이 마지막을 담당, 모두의 염원이 담긴 된장사 8층 목탑 완공했다. 카운트를 외쳐도 떨어지지 않고 꼭대기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최장신 듀오 구본승과 최민용의 활약이었다. 최민용은 ”제작진 이기는 것이 참 재밌어, 내일 아침도 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끝이 보이지 않은 곱창 여정이 그려졌다. 하지만 점점 곱창이 완성되어 갔고, 멤버들은 ”별걸 다 해먹어, 불청에서 곱창을 해먹을 줄은 몰랐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저녁 메뉴에는 내기로 졌던 제작진이 직접 끓인 된장찌개까지 추가됐다. 매콤한 부추양념 오리고기와 곱창구이까지 푸짐해진 밥상이었다. 가장 먼저, 장장 4시간에 걸친 수제곱창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곱창을 먹고싶어했던 김형준을 위해 최재훈이 직접 공수한 곱창이기에 더욱 특별한 맛이 더해졌다. 멤버들은 ”불청에서 곱창먹고 싶다고 한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 말했고, 김형준은 ”이렇게 오랜시간이 걸리는 줄 알았으면 말 않했을 것“이라며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곱창 소스가 더 맛있다“며 최고의 조합이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김형준과 최재훈이 어떻게 친해졌는지 물었다. 알고보니 연예인 레이싱팀 R-STARS 소속으로 레이싱이란 같은 취미로 끈끈했던 사이라고. 지금도 레이싱하는지 묻자, 김형준은 ”돈이 없어지니까, 차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 식사에 빠져들 때 쯤, 밤하늘엔 봄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낭만까지 더해진 저녁식사였다. 최성국은 잘 먹는 형준을 위해 뭔가를 더 해주고 싶다며 구본승 처음 왔을 때 제주도에서 했던 거 하자고 했다. 바로 김국진과 강수지도 연결해줬던 수호천사 마니또 게임이었다. 이의정도 합류해, 신효범, 김형준, 최재훈이 마니또 게임을 시작했고, 수호천사 제비뽑기를 시작했다. 네 명의 이름을 종이에 적고 시작, 각각 누구의 수호천사가 됐을지 궁금증이 폭발했다.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설레는 모습들을 보였다. 각각 제비뽑기한 마니또들을 공개했다. 이때, 박선영은 ”이름이 다르면 무효냐“면서 당황, 알고보니 김형준이 아니고 ‘박형준’이 적혀있었던 것이다. 안혜경이 김형준의 성을 착각해 잘 못 적은 것이었다. 뜬금없이 박형준이 소환, 박선영은 한 때 무릎베개까지 배던 사이였던 박형준을 떠올리며 ”전화해볼까?“라며 근황을 궁금해했다. 설거지 트리오에 속한 박선영은 김형준 말고 박형준 수호천사만 존재하기에 계속해서 박형준을 떠올리면서 근황을 궁금, 예고편에선 바선영이 ”형준이 오랜만이다“라면서 박형준을 소환한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이 애틋하게 재회할지 주목됐다.
2020.03.25 I 김보영 기자
유재석부터 정우성까지…스타 39人, 노개런티로 투표독려 캠페인 참여
  • 유재석부터 정우성까지…스타 39人, 노개런티로 투표독려 캠페인 참여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스타 아티스트들이 415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고아라 기안84 김구라 김국진 김다미 김숙 김용만 김의성 김준현 김혜윤 김혜준 남희석 문지애 박나래 박정민 박진주 박해진 소이현 솔비 송가인 송은이 송재림 유재석 윤소희 이소연 이순재 이지훈 인교진 장동윤 장윤정 정우성 정해인 조세호 조우종 진선규(가나다 순) 등 스타들과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가 노엘라, 그래픽디자이너 재용, 디자이너 채우, 서양화가 하태임 등 총 39명의 스타와 아티스트들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에 함께 했다.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는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는 취지 아래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재능기부한 뜻깊은 프로젝트.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아 많은 스타와 아티스트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함께 했다. 코로나19 방지 및 예방 차원에서 단체 촬영을 취소하고 대신 스타들 개개인에게 ‘투표선물세트’ 박스를 전달해 직접 촬영하는 방식으로 바꿔 진행하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들은 박스 안에 든 티셔츠의 ‘No vote no ( )’의 빈칸을 채워 ‘투표가 없으면 ~도 없다’는 문장을 직접 만드는 미션을 수행한다. 또 기표 마크 뽑기 과자(달고나) 뽑기와 투표 헤나 스티커 등으로 각자 창의적인 방식으로 투표를 독려한다. 이 영상은 16일부터 이순재 편을 시작으로 스타 개개인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4월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20.03.16 I 박미애 기자
데이콘-펀다, ‘상점 매출 예측 경진대회’..인재 발굴
  • 데이콘-펀다, ‘상점 매출 예측 경진대회’..인재 발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기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Challenge Lab의 보육기업인 ㈜데이콘(대표 김국진)은 자영업 전문 P2P금융기업 ㈜펀다(대표 박성준)와 함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발굴을 위한 ‘펀다 상점 매출 예측 경진대회’를 운영한다.㈜데이콘은 데이터 사이언스 경진 대회를 거쳐 발굴된 인재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데이터 사이언스 경진대회 플랫폼 기업이다.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모델을 요청하는 기업에게 전문 집단지성을 활용할 수 있는 대회를 기반으로 결과물과 검증된 인력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지난 해 8월부터 현재까지 ㈜직방, ㈜인포케어, ㈜뱅크샐러드, 한국야구학회,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함께 총 12개 대회를 운영했으며 누적참가자 수는 약 3450명에 달한다.대회의 목적은 대회를 통해 데이터 분석 부문의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펀다의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대회의 참가자들은 약 2108개 상점들의 지난 2년간의 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3개월의 매출을 예측하게 되며 심사위원들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예측치와 실제값을 비교하여 에러율이 적은 상위 10인을 선발한다.선발된 10인은 자신의 코드를 상세 설명하는 영상을 제출하여 최종 심사를 통해 상위 3인에게는 우승 상금 100만원과 함께, ㈜펀다의 채용 기회 및 채용 확정 시 입사 격려금 100만원을 제공한다.본 대회는 개인과 그룹으로 참여가 가능(구직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는 개인 자격 참여만 가능)하며, 대회 기간은 2019년 8월 31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데이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데이콘 김국진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펀다의 자영업자 심사 알고리즘의 핵심인 데이터 연구·분석에 진정한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는 좋은 인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펀다의 향후 비즈니스를 함께 이끌어나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은 “기업의 핵심 전략 인사이트를 제시할 수 있는 역량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발굴과 육성에 ㈜데이콘의 솔루션이 큰 힘이 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혁신센터가 보육기업의 성장에 큰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19.07.21 I 김현아 기자
남진 "'나훈아 피습사건' 괴한 '라이벌 해치면 돈 줄 거냐'"
  • 남진 "'나훈아 피습사건' 괴한 '라이벌 해치면 돈 줄 거냐'"
  • 남진, 나훈아 피습사건 비화.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남진이 ‘나훈아 피습사건’의 비화를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쇼미더트롯’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게스트로 가수 남진, 윤수현, 스윙스, 코드쿤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나훈아 씨가 피습을 당한 일이 있었다. 그래서 배후로 조사까지 받았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남진은 “기자들이 혹시 라이벌 쪽에서 사주한 게 아니냐고 기사를 썼다”면서 당시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검찰에 소환됐고, 5분 만에 풀려났다고 밝혔다.이어 남진은 “몇십 년 지나서 안 사실이다. 故신성일 선배한테 그 괴한이 제일 먼저 갔더라. 그다음으로 저한테 왔다. 아침에 인기척에 눈을 떴는데 머리맡에 모르는 얼굴이 있었다”면서 “괴한이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남진은 이를 거부했다면서 “(괴한이) 당신 라이벌을 해치면 돈을 줄 거냐고 말을 하더라. 정상이 아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남진은 “그러고 나서 며칠 있다가 사고(나훈아 피습사건)가 난 거다. 나중에 그 괴한이 저희 목포 집에 와서 방화도 하고 그랬다. 어머니가 계신 집이었다. 지금도 마음이 아픈 게,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초상화가 탄 게 지금도 성질이 난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2019.06.20 I 정시내 기자
위너 이승훈, YG 공개 저격 "회사에 선배 몇 명 안 남았다"
  • 위너 이승훈, YG 공개 저격 "회사에 선배 몇 명 안 남았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그룹 위너의 이승훈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저격했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만나면 좋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젝스키스 은지원,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강승윤, 개그맨 이진호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위너의 이승훈이 나섰다.이날 규현은 은지원이 송민호만 좋아하는 것 같다면서 “민호를 챙길 때 ‘우리 민호’ 하면서 우쭈쭈하는 느낌이 있다. 눈빛이 묘하게 다르다”라고 말하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은지원은 “규현은 베테랑이다. 민호는 ‘낙동강 오리알’ 같다. 못 어울릴까 봐 챙긴 거지 편애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를 들은 강승윤 역시 은지원이 제일 아끼는 후배는 위너인 것 같다면서 “형이 예능 같은 거 할 때 위너 멤버들을 추천해준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그러던 중 이승훈은 “저희를 가장 잘 챙겨주는 선배님 같다. 현재 소속사에 선배가 많이 안 남아 있다”고 말해 강승윤을 당황케 했다.이승훈의 발언에 순간 스튜디오 분위기가 이상해졌고, MC 김국진이 “(이)승훈이는 ‘똘끼’가 있는 것 같다”라고 수습해 눈길을 모았다.
2019.06.13 I 김민정 기자
'라디오스타' 규현, 게스트 출연 'MC 복귀 거절.. 심경은?'
  • '라디오스타' 규현, 게스트 출연 'MC 복귀 거절.. 심경은?'
  • 규현, ‘라디오스타’ 게스트 출연.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규현이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컴백한다. 12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은지원, 규현, 위너 강승윤, 이진호가 출연하는 ‘만나면 좋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게스트로 돌아온 규현은 녹슬지 않은 재치와 입담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그는 ‘팬들의 세컨드가 되어도 좋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이어 규현은 MC 복귀 거절 심경을 고백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그의 거절 소식을 들은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가 각양각색 반응들을 보였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규현은 새로운 MC를 추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규현은 유튜브 채널 오픈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이에 이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은지원과 윤종신이 합세해 피 튀기는 콘텐츠 싸움을 벌이며 규현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에는 규현을 비롯해 은지원, 위너 강승윤, 이진호가 출연, 네 명의 조합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으며 역대급 웃음을 예고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돌아온 규현의 예능감은 오는 12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6.11 I 정시내 기자
'신민아 매니저 출신' 류승수, 조인성 데뷔시킨 사연
  • '신민아 매니저 출신' 류승수, 조인성 데뷔시킨 사연
  •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류승수가 매니저로 일했던 일화를 밝혔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쓰앵님의 은혜 특집’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류승수, 가수 박선주,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 역사강사 이다지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가수 하성운이 출연했다.이날 류승수는 “연기를 하기 전에 힘들어서 매니저 일을 했다. 신민아 매니저를 했다. 생각보다 잘했다”며 “지금도 제가 갈등하는 것은 원래 길이 매니저가 아닌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류승수는 또 영화 단연으로 출연할 때 당시 최고의 여배우가 매니저를 제안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하루 동안 엄청 고민했다. 당시 배우의 꿈이 있었다”며 “지금 생각하면 매니저가 맞다. 제 매니저의 심리도 다 꿰뚫어본다”고 말했다.이에 MC 김국진은 배우 심은하와 이영애로 압축하자 류승수는 “두 분 중 한 명이 맞다. 더이상은 노코멘트”라고 답했다.류승수는 조인성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신민아 매니저를 할 때 광고 모델이 조인성이었다. 괜찮게 보고 조인성을 연예기획사에 강력 추천했다. 어느 날 신민아와 같은 소속사가 됐더라. 그 인연으로 연기 스승도 됐다”고 말했다.이어 류승수는 “톱스타를 만나면 태도가 바뀐다. 그럴 때 왠지 모르게 자존심이 상한다”며 “배용준은 드라마 ‘겨울연가’ 당시 절친이었다. 욘사마 열풍 이후 뭔가 어려워졌다. 원래 헤어질 때 가볍게 인사를 하는데 욘사마가 된 후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더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2019.05.16 I 김민정 기자
라디오스타, 로버트 할리 통편집…폭죽+꽃잎+도장 ‘폭풍 CG’
  • 라디오스타, 로버트 할리 통편집…폭죽+꽃잎+도장 ‘폭풍 CG’
  •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 이름 하일·61) 씨의 모습이 완벽히 지워졌다.‘라디오스타’ 612회 ‘여긴 내 구역인데예’ 특집에는 로버트 할리와 여에스더, 엑소 첸, MC딩동이 사전 녹화를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지난 8일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되며 방송에 차질이 생겼다. 결국 ‘라디오스타’는 측은 로버트 할리에 대해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다.로버트 할리의 체포 다음날인 9일 오전 ‘라디오스타’ 측은 “이미 녹화가 끝나고 편집을 마친 상태에서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 경찰수사가 진행 중인 중대 사안이라는 점과 연예인 마약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정서를 고려해 방송 전까지 로버트 할리 씨 관련 내용과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함으로써 시청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방송을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실제로 이날 방송에 로버트 할리는 완벽하게 통편집됐다. MC김국진과 여에스더 사이에 앉은 로버트 할리의 팔과 손이 간혹 보이긴 했지만, 얼굴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로버트 할리의 음성이나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스튜디오 풀샷에서는 폭죽과 꽃 모양, MC 딩동의 도장 등 다양한 컴퓨터그래픽(CG)를 통해 묘하게 로버트 할리를 가렸다.라디오스타 외에도 방송가는 로버트 할리가 출연한 VOD 서비스를 삭제하고, 분량을 편집하는 등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앞서 공개된 ‘라디오스타’ 612회 예고편한편 로버트 할리는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로 지난 8일 체포됐다. 수원지방법원은 로버트 할리가 잘못을 뉘우치며 범죄를 모두 인정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10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로버트 할리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으며,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그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2019.04.11 I 장구슬 기자
‘불타는청춘’ 콘서트, 브랜드 공연 될까..반응 긍정적
  • ‘불타는청춘’ 콘서트, 브랜드 공연 될까..반응 긍정적
  • (사진=SBS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추억’과 ‘음악’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낸다. ‘불타는청춘’이 콘서트를 마련해 이를 한 번 더 입증했는데, 이후 호응이 이어지면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는 분위기다.그만큼 반응이 압도적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지금까지 출연했던 ‘청춘’들을 모아 ‘2019 불타는 청춘 콘서트’를 준비했고, 지난 9일 방송에서는 그 현장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9.8%(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3월 새 친구 홍석천 등장으로 세웠던 9.2% 기록을 깨고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도 10.1%로 두 자릿수까지 치솟았으며 2049 타깃 시청률도 3.6%를 기록했다.수치상으로 나타난 기록보다 고무적인 것은 이어지고 있는 반응이다. 김국진·강수지,양수경, 김완선, 김도균, 신효범, 김혜림, 이재영, 015B, 최재훈, 구본승, 김부용, 임재욱, 김광규 등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스타들이 펼치는 공연에 관객과 시청자들은 함께 공감하며 호평을 내놨다.이후 ‘불타는청춘’ 댓글 게시판과 각종 SNS 등에는 이번 공연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브랜드 공연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는 중이다.‘불타는청춘’의 메인 연출자인 이승훈 PD는 이데일리에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아직 다음 공연여부는 미정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2019.04.10 I 정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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