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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DJ DOC 정재용 "멤버들 사이 중재자 시선 부담, 난 복덩이"
  • '라스' DJ DOC 정재용 "멤버들 사이 중재자 시선 부담, 난 복덩이"
  •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DJ DOC 정재용이 1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체중 감량 및 딸바보가 된 근황과 함께 개성 강한 DOC의 멤버들 사이 ‘중재자’로서 대중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들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오늘(16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강성아)는 정재용, 김동완, 신지, 김용준이 출연하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정재용은 109kg에서 78kg으로 체중을 폭풍 감량한 모습으로 패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살이 찌니 방송 기피증이 생겼었다”라고 그동안의 근황을 공개, 109kg에서 31kg를 감량해 현재 78kg를 유지 중이라고 밝힌다. 이어 정재용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2018년 결혼식 당시 들었던 주변 지인들의 말을 떠올리며 가장 먼저 ‘이것’을 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정재용은 DJ DOC 활동 당시의 리즈 시절을 소환한다. DJ DOC는 ‘DOC와 춤을..’, ‘여름 이야기’, ‘런투유’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앨범마다 직설적이고 시원한 가사, 경쾌하고 흥겨운 멜로디를 담아낸 DJ DOC는 여름이면 생각나는 그룹이기도 하다. 정재용은 DJ DOC의 노래 두 곡이 나란히 1위 후보에 오른 장면을 떠올린다. 또 “여름에는 DOC 공연을 가야 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라며 여름이면 개최했던 공연에서 관객의 시선을 싹쓸이한 웃픈 비화를 소개한다. 이어 정재용은 날렵한 댄스로 ‘춤 선 미남’으로 불리고, 아이돌 미모를 자랑했던 외모 전성기 시절도 회상한다. 특히 생방송 중 생긴 돌발 사건을 떠올리며 “그때부터 연예인 병이 들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한다고 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또 개성이 강한 멤버들 사이에서 ‘DOC의 중재자’ 이미지로 바라보는 시선이 부담스럽다고 고백하며 “나는 DOC의 중재자가 아닌 복덩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2018년 1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 이듬해 5월 득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정재용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또 “장모님과 8살 차이”라며 흔쾌히 결혼을 허락 받은 비결(?)을 귀띔한다.이어 아빠가 되고 달라진 점에 대해 밝히며 자신과 붕어빵인 3살 딸을 공개, ‘늦깎이 딸바보’ 면모를 자랑한다. 1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격하는 ‘근황의 아이콘’ 정재용의 이야기는 오늘(1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1.06.16 I 김보영 기자
'라스' 정재용, 31kg 감량 근황→19살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 공개
  • '라스' 정재용, 31kg 감량 근황→19살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 공개
  • ‘라디오스타’(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DJ DOC 정재용이 1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그동안 19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 늦깎이 아빠, 31kg 폭풍 감량 등 소식만으로도 관심을 모은 ‘근황의 아이콘’ 정재용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정재용은 109kg에서 78kg으로 체중을 폭풍 감량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을 공개할 예정이다.16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정재용, 김동완, 신지, 김용준이 출연하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재용은 반쪽이 된 모습으로 11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최근 체중 감량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살이 찌니 방송 기피증이 생겼었다”라고 그동안의 근황을 공개, 109kg에서 31kg를 감량해 현재 78kg를 유지 중이라고 밝힌다. 이어 정재용은 DJ DOC 활동 당시의 리즈 시절을 소환한다. DJ DOC는 ‘DOC와 춤을’, ‘여름 이야기’, ‘런투유’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앨범마다 직설적이고 시원한 가사, 경쾌하고 흥겨운 멜로디를 담아낸 DJ DOC는 여름이면 생각나는 그룹이기도 하다. 정재용은 DJ DOC의 노래 두 곡이 나란히 1위 후보에 오른 장면을 떠올린다. 또 “여름에는 DOC 공연을 가야 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라며 여름이면 개최했던 공연에서 관객의 시선을 싹쓸이한 비화를 소개한다. 이어 정재용은 날렵한 댄스로 ‘춤 선 미남’으로 불리고, 아이돌 미모를 자랑했던 외모 전성기 시절도 회상한다. 특히 생방송 중 생긴 돌발 사건을 떠올리며 “그때부터 연예인 병이 들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한다는 전언이다.또 개성이 강한 멤버들 사이에서 ‘DOC의 중재자’ 이미지로 바라보는 시선이 부담스럽다고 고백하며 “나는 DOC의 중재자가 아닌 복덩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2018년 1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 이듬해 5월 득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정재용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또 “장모님과 8살 차이”라며 흔쾌히 결혼을 허락 받은 비결(?)을 귀띔한다.이어 아빠가 되고 달라진 점에 대해 밝히며 자신과 붕어빵인 3살 딸을 공개, ‘늦깎이 딸바보’ 면모를 자랑한다. 1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격하는 ‘근황의 아이콘’ 정재용의 이야기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6.16 I 김가영 기자
신지-DJ DOC 정재용, 과거 스캔들 언급 '소문 진실은?'
  • 신지-DJ DOC 정재용, 과거 스캔들 언급 '소문 진실은?'
  • 코요태 신지, DJ DOC 정재용.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국민 혼성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과거 스캔들에 휩싸였던 정재용과 재회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DJ DOC 정재용, 신화 김동완, 코요태 신지, SG워너비 김용준이 출연하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코요태는 ‘순정’, ‘만남’, ‘실연’, ‘비몽’ 등 전주만 흘러도 자동 떼창을 부르는 메가 히트곡을 여럿 선보인 혼성 그룹이다. 신지는 국민 그룹 코요태에게도 ‘아픈 손가락’ 같은 곡이 있다며 1위 후보에 무려 15번 오르고도, 단 한 번도 1위를 차지하지 못한 비운의 곡을 소개한다. 이어 신지는 코요태의 리즈 시절을 보지 못한 세대까지 사로잡은 ‘히든 떼창송’을 공개한다. 20년 넘게 코요태로 활동하며 느낀 ‘혼성 그룹 장단점’도 꼽는다. 신지는 “코요태는 혼성그룹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남성 멤버 김종민, 빽가와의 일화를 공개한다. 그러면서 선배 혼성 그룹인 쿨의 멤버 유리가 부러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 예정이다.이어 신지는 팀의 막내이지만, 리더처럼 멤버들을 챙긴 비화를 들려주며 김종민이 “네? 잘 모르겠는데요?” “기억이 안나는데요” 라는 말을 자주 하는 바보 캐릭터가 된 건 자신 때문이라고 고백한다고 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또한 과거 화제를 모은 스캔들의 주인공, 정재용과 신지가 재회한다. 정재용은 과거 ‘신지를 좋아해 그녀의 사진을 지갑에 가지고 다닌다고 소문이 났었다’며 과거 스캔들을 소환한다. 이어 다소 억울했던 소문의 진실을 공개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2021.06.15 I 정시내 기자
'라스' 김동완, 에릭과 트러블 해명 "신화는 친형제 같은 사이"
  • '라스' 김동완, 에릭과 트러블 해명 "신화는 친형제 같은 사이"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화 김동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신화는 친형제 같은 사이”라며 오해 때문에 트러블이 생겼던 것에 대해 해명한다. 또 김동완은 팀의 ‘화해 요정’인 앤디가 자신과 에릭 단둘만 단톡방에 초대한 비화를 들려준다.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강성아)는 정재용, 김동완, 신지, 김용준이 출연하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번 특집에는 여름이면 생각나는 악동 그룹 DJ DOC의 정재용,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김동완, 자동 떼창을 부르는 ‘히트곡 부자’ 코요태의 신지, 제2의 전성기를 연 요즘 ‘대세’ SG워너비 김용준까지 가요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롱런 중인 ‘떼창곡 부자들’이 등장해 흥과 추억을 소환한다.데뷔 23주년을 맞은 신화는 멤버 교체나 해체 없이 팀을 유지해 온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다. ‘으쌰으쌰’, ‘헤이 컴온(Hey, Come On)’, ‘브랜드 뉴(Brand New)’ 등 다수의 ‘떼창송’을 탄생시켰다. 아이돌 최초로 누드집을 발간하고, 최초로 의자를 활용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최초 타이틀 부자’이기도 하다.김동완은 “신화는 최초 타이틀이 많다”며 팀 부심을 보이고, 긴 시간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팬들이 신화의 발라드마저 ‘떼창’으로 완성한다며 팬 부심을 드러낸다.이어 김동완은 데뷔 초 ‘미소년 이미지’로 팀 내 원 톱 인기를 누렸던 시기를 회상한다. 특히 자신의 남다른 인기 때문에 ‘팬 사인회 룰’이 처음 생겼다고 고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그러나 미소년 이미지에서 급격하게 변신을 시도해 팬들이 떠나갔다며 셀프 삭발도 모자라 수염, 근육, 태닝까지 ‘아이돌이 하면 안 되는 4가지 금기’를 깬 이유를 고백한다고.무엇보다 김동완은 최근 신화 리더 에릭과 오해로 인해 트러블 생겼던 것에 대해 해명한다. 김동완은 “신화는 친 형제 같은 사이”라며 오해를 풀게 된 내용을 공개한다.이어 김동완은 팀의 막내인 앤디가 ‘화해 요정’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하루는 자신과 에릭 둘만 단톡방에 초대한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자신의 건강은 물론 신화 멤버들, 팬들의 건강까지 챙긴다는 김동완은 팀 내 포지션을 묻자 주저없이 ‘구급 대원’을 꼽는다. 이어 김동완은 건강을 챙기다가 홀로 타지에서 위기를 모면했던 ‘방콕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신화 김동완이 고백하는 해프닝 그 뒷이야기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6.15 I 김가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대검 검사급 신규 보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주영환 △법무부 검찰국장 구자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예세민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이근수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최성필 △서울고검장 이성윤 △수원고검장 김관정 △대전고검장 여환섭 △대구고검장 권순범 △부산고검장 조재연 △광주고검장 조종태 △서울고검 차장검사 홍종희 △수원고검 차장검사 박재억 △대구고검 차장검사 박종근 △부산고검 차장검사 김양수 △전주지검장 문성인 ◇대검 검사급 전보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구본선 강남일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윤대진 △대검찰청 차장검사 박성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문홍성 △대검찰청 형사부장 김지용 △대전고검 차장검사(법무연수원 국제형사센터 소장 유임) 황철규 △서울중앙지검장 이정수 △서울동부지검장 심우정 △서울북부지검장 배용원 △서울서부지검장 이종근 △의정부지검장 최경규 △인천지검장 이두봉 △춘천지검장 고경순 △수원지검장 신성식 △대전지검장 노정환 △청주지검장 이철희 △대구지검장 김후곤 △부산지검장 이수권 △울산지검장 이주형 △창원지검장 노정연 △광주지검장 박찬호 △제주지검장 이원석 △사법연수원 부원장 한동훈○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아태지역사무소 지용구 △국제협력담당관 우희창 △재난안전연구개발과장 조정원○고용노동부 ◇국장급 승진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고동우 ◇ 3급 승진 △고용정책총괄과장 편도인 △직업능력평가과장 윤수경 ○한국남부발전 △전원개발처장 송흥복 △ESG혁신처장 강태길 △기후환경품질처장 지석근 △수소융합처장 함형봉 △투자관리처장 김미영 △ESG혁신처 홍보실장 서정수 △혁신정책부장 김용기 △상생협력부장 고대석 △기획처 전략기획실장 이창현 △윤리준법부장 이현구 △관리처 인재개발부장 이성태 △세무회계부장 이주옥 △청정연료실장 김현주 △계약자재부장 어득호 △발전기획실장 이영재 △전력거래부장 박시경 △발전처 복합운영부장 임경규 △기술개발총괄실장 박성욱 △전원개발처 전원개발총괄실장 신춘호 △발전기계시스템부장 최주몽 △발전제어시스템부장 김승우 △토목건축설계부장 김상만 △기후환경품질처 기후환경대책실장 권달정 △환경관리부장 주재홍 △품질경영부장 김해진 △그린뉴딜사업처 그린뉴딜부장 김대종 △해상풍력실장 윤상옥 △그린뉴딜사업처 육상풍력부장 조성환 △수소융합처 수소산업정책실장 송상욱 △수소융합사업부장 정굳건 △수소기술개발부장 김민기 △해외신사업부장 이광수 △미주유럽사업부장 이동준 △아태사업부장 이승헌 △투자관리처 출자관리부장 정훈태 △국내사업운영부장 김범수 △해외사업운영부장 문병승 △신재생개발권역센터장 박석준 △신재생개발권역센터 경상개발팀장 김경호 △기술전문센터장 류주용○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 김동완
2021.06.06 I 박기주 기자
이화의료원, 코어라인소프트와 업무협약 체결
  • 이화의료원, 코어라인소프트와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과 코어라인소프트(대표 최정필)가 바이오 의료 기술 및 의료 영상 솔루션 연구개발과 관련된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최정필 대표이사, 장동균 상무, 김동완 부장 등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바이오 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교류 ▶의료 영상 솔루션 개발을 위한 의료 플랫폼 활용 ▶병원 및 기업의 현장 교류를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 ▶인력 및 정보의 상호 협력 등을 공동 진행한다.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의 IT기술이 의료 산업과 융합돼 4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산업융합이 가속화된 만큼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이화의료원과 공동연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화의료원과 긴밀한 연구체계를 갖추어 바이오 의료 기술 및 의료 영상 기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1.06.02 I 이순용 기자
700만년 인류 진화과정에서 찾는 코로나 이후 미래
  • 700만년 인류 진화과정에서 찾는 코로나 이후 미래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코로나19 이후의 인류 미래는 어떻게 될까?”700만년 간 진화를 거듭한 인류는 문명을 일궜고, 과학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며 지구 생태계의 일인자로 거듭났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가 대자연 앞에서 여전히 미약한 존재임을 확인시켜 줬다. 더 이상 과학기술만으로는 인류의 미래를 설명하기 어려워지면서, 우리 자신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호모 사피엔스’ 제1부 ‘진화’에서는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부터 호모 사피엔스까지 700만 년에 ㅓㄹ친 인류 진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사진=이데일리 김은비 기자)인류의 진화 여정과 다른 생물종과의 관계를 통해 예측하기 힘든 미래를 다룬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이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이는 특별전 ‘호모 사피엔스:진화∞ 관계& 미래?’에서다. 17일 기자 간담회에서 먼저 선보인 전시는 ‘프롤로그: 진화를 이해하는 방식’, ‘제1부 진화’, ‘제2부 지혜로운 인간, 호모 사피엔스’, ‘에필로그: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전시는 진화적 관점에서 본 인간 존재의 의미와 진화 과정에서 맺어 온 다양한 생물종과의 관계를 화석 자료, 고고 자료 등 700여 점의 전시품과 영상으로 풀어냈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기술을 통해 어렵고 복잡한 인류·자연의 진화 과정을 쉽고 직관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전시 2부 지혜로운 인간에 들어서면 좁고 어두운 전시 공간이 펼쳐진다. 양쪽 벽면은 프랑스 쇼베와 라스코 등의 동굴 벽화 디지털 영상이 가득 펼쳐진다. 전시장에 울려퍼지는 물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는 현장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마치 4만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살았던 동굴로 들어가는 것만 같은 경험을 통해 이들의 생활을 상상해보게 만든다. 실제 유물과 1대1 비율로 만든 ‘사자와 인간’, ‘비너스’ 등의 조각품도 이해를 돕는다.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호모 사피엔스’ 실감형 콘텐츠 ‘함께하는 여정’은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종이 그물처럼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사진=이데일리 김은비 기자)전시를 기획한 김동완 박물관 연구사는 “호모 사피엔스라는 주제 자체가 어려워서 어떻게하면 쉽고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영상에도 일부러 텍스트를 빼고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고,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프롤로그’에서는 인류의 기원에 대한 물음을 종교의 영역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가져온 ‘종의 기원’과 사람들의 진화에 대한 편견과 인식의 한계를 볼 수 있는 ‘필트다운인 사건’을 소개한다. ‘제1부 진화’에서는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부터 호모 사피엔스까지 700만 년에 걸친 인류 진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에필로그’는 지구를 지배하는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과 위치를 자각하고 어떠한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던진다. 민병찬 박물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 사태를 맞이해 현재의 호모 사피엔스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 필요하며 이번 전시가 그러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12월 국립중앙과학관, 내년 4월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호모 사피엔스’에 걸린 표범에게 공격당한 파란트로푸스의 두개골(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1.05.17 I 김은비 기자
전진, 신화 불화설 언급 "김동완 단톡방 재입장"
  • 전진, 신화 불화설 언급 "김동완 단톡방 재입장"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화 전진이 최근 불거진 불화설을 언급했다.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이 앤디, 심은진, 황보를 집에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전진과 23년 지기인 심은진은 “전진은 속에 진짜 많이 쌓아두는 편”이라고 말했고, 전진은 “우리 멤버들이 다 그렇다”고 말하며 신화를 언급하기 시작했다.앤디는 “우리가 10대인 어릴 때 데뷔해서 이젠 가장 역할이 됐다”라며 “그걸 이끌려고 발버둥치고 하는 과정에서 계속 안고 가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쌓이다보니 이야기할 타이밍을 놓쳤다”며 “멤버들이 다 그런 게 있다”고 불화설에 휩싸인 이유를 설명했다.전진은 “데뷔 초 숙소 생활할 땐 우리의 자라온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멤버들을 많이 알았다”며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대화가 없어졌고, 일은 딱딱 맞춰가지만 깊은 이야기는 점점 더 안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전진은 또 “연습생까지 하면 24년이란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 담아두고 있던 것이 터진 것”이라며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해결이 잘 돼서 더 끈끈해졌는데, 부부로 따지면 신혼 때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신화 완전체를 볼 수 있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전진은 “단체톡방에 김동완이 오랜만에 들어와서 신혼 때처럼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확실한 계획이 생기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 우리도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2021.03.30 I 윤기백 기자
네이버 쇼핑라이브, 신화 김동완와 커머스 콘텐츠 공개
  • 네이버 쇼핑라이브, 신화 김동완와 커머스 콘텐츠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셀럽이 직접 이끄는 신규 예능형 라이브쇼 콘텐츠 ‘김동완의 레리GO!’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다양한 플랫폼에서 접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오디오 콘텐츠 등 유명인사들과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쌍방향 소통을 이어가는 트렌드 속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예능형 쇼핑 콘텐츠라는 장르를 강화하여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29일 오후 8시에는 가수 김동완이 스포츠 레저 아이템을 리뷰하는 ‘김동완의 레리GO!’가 처음 공개된다. 평소 다양한 취미활동으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해 오던 김동완은 그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이용자들에게 매월 다양한 레저아이템을 소개한다. 특히 레저를 처음 접하는 초보 입문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 꿀팁 등을 담은 리뷰를 가감없이 전하며 소통할 예정이다.‘레리GO’ 1화의 주제는 캠핑이다. 국내 최대 캠핑 커뮤니티 ‘캠핑퍼스트’의 회원 대상 사전 설문을 바탕으로 엄선한 18개 브랜드사의 29가지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소개하고, 대표 캠핑족인 소녀시대 효연도 게스트로 참여해 예능적 볼거리와 커머스가 결합된 라이브쇼를 선보인다. 라이브 구매 고객에게는 베스트 캠핑용품 한정수량 특가 혜택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10% 적립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구매자에게는 캠핑의 멋을 더할 캠핑 핸드드립 키트도 증정한다.한편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3월 기준 누적 1억 7천만 뷰를 돌파하고 3만 5000건 이상의 라이브 콘텐츠가 축적되는 등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하의 베투맨’, ‘리코의 도전’ 등 예능 콘텐츠와 커머스가 접목된 라이브쇼부터, 여신강림 쇼핑라이브, 앤디워홀 랜선전시회 같은 문화콘텐츠와 연계된 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무궁무진한 쇼핑 콘텐츠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이끄는 송재훈 리더는 “이용자에게 친숙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가진 스타들이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에서 이용자 개개인과 친밀감과 소통을 이어가는 시대인 만큼, 쇼핑라이브 역시 팬들과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스타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여 좋은 상품과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용자들에게 예능적 즐거움도 전하는 라이브쇼 콘텐츠를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3.29 I 김현아 기자
신화 전진·앤디, 에릭-김동완 불화설? "솔직히 무서웠다" 눈물
  • 신화 전진·앤디, 에릭-김동완 불화설? "솔직히 무서웠다" 눈물
  • 신화 전진, 앤디. 사진=SB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신화의 전진과 앤디가 최근 제기됐던 그룹 내 불화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 말미에는 전진, 류이서 부부가 황보, 심은진, 앤디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진은 “오늘 모인 이유가 심은진 결혼 때문”이라며 최근 배우 전승빈과 결혼한 심은진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심은진은 전승빈에 대해 “이 친구는 조금 특별하다. 나한테 결혼을 생각하게 했다. 그전에 상황이 좀 있었지만, 인연이 되는 사람은 딱 알아본다는 게 이 느낌이구나 싶더라“라고 말했다.이후 이들은 집으로 자리를 옮겨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앤디는 “멤버 6명이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해소) 할 타이밍을 놓쳤다”며 신화의 에릭과 김동완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이어 전진은 “조심해야 할 건 당연히 있지만 우리 멤버들은 안 그럴 건데 왜 자꾸 걱정하지?”라며 울컥했다. 앤디도 “솔직히 무서웠다”라며 눈물을 흘려 이목을 모았다. 한편 신화는 1998년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해 23년간 그룹의 명맥을 이어왔다.최근 에릭은 지난 14일 SNS를 통해 김동완을 공개 저격하며 신화 내 불화가 있음을 암시했다. 이에 김동완은 직접 만나 이야기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직접 술자리를 갖고 갈등을 풀며 불화설을 종결했다.
2021.03.23 I 정시내 기자
신화는 계속된다… 에릭·김동완 불화설 일단락
  • 신화는 계속된다… 에릭·김동완 불화설 일단락
  • 신화 에릭(왼쪽)과 김동완(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신화는 계속된다. 그룹 신화 리더 에릭이 김동완과의 불화설을 해소했다고 이같이 밝히며 논란을 매듭지었다.에릭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다”며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신화창조·팬클럽) 진짜 대단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에릭은 또 신화 멤버 6인이 전원 포함된 단체 채팅방 대화 목록을 공개하며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라고 다짐했다.앞서 에릭과 김동완이 SNS를 통해 설전을 펼치면서 신화의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불화설에 이어 해체설까지 제기되자 에릭과 김동완은 15일 긴급회동을 갖고 “멤버들과 직접 만나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신화는 1998년 데뷔해 23년간 팀을 이어온 가요계 대표 장수그룹이다.◇에릭 인스타그램 글 전문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일들.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될 줄은 몰랐음.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 신화 본인들 보다 더 많은 시간 신화를 위해 고민해주고 신경써준 장언이형 고맙고.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들. 진짜 대단하다. 니네가 짱먹어라 진짜. 잘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근데 진짜 2:16에 맞춰 올리는거 아니고 하다보니 이렇게됨. 굿나잇. ps.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
2021.03.17 I 윤기백 기자
SNS 설전→소주 회동…신화 김동완·에릭 갈등 봉합
  • SNS 설전→소주 회동…신화 김동완·에릭 갈등 봉합 [종합]
  • 신화 에릭(왼쪽)과 김동완(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SNS상에서 설전을 벌여 팬들의 우려를 산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과 에릭이 갈등을 봉합했다.김동완은 16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에릭과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이 글에서 그는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다. 오해를 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방치한 결과 SNS를 통해 각자의 의견 표출로 이어졌다”며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에릭과의 대화는 잘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아주 예전 일부터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풀어가며 서로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 지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을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화(사진=이데일리DB)앞서 에릭이 지난 14일 SNS에 올린 글로 인해 에릭과 김동완 사이의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에릭은 김동완을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단체 소통과 일정에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오던 멤버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어?”라며 김동완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에릭은 김동완과 개인적으로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도 했다.이에 김동완은 SNS에 글을 올려 팬들에게 사과하면서도 이번 갈등의 원인이 에릭에게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자 에릭은 SNS에 추가 글을 올려 약 6년 전부터 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던 건 김동완이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김동완이 최근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에서 팬들을 모아놓고 자신은 듣지도 못한 신화의 활동 계획을 언급한 걸 알게 돼 이번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사진=에릭 SNS)신화는 1998년 데뷔해 23년간 팀을 이어온 가요계 대표 장수 아이돌 그룹이다. 두 사람이 온라인상에서 갈등을 대립각을 세우자 일각에선 신화의 향후 활동 방향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급기야 신화의 해체설까지 불거지자 김동완은 15일 방송된 네이버 NOW. ‘응수씨네’에 출연해 “신화 해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어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라도 더 끝까지 버티겠다”며 “적당히 걸러 듣고 버티기 위해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동완은 SNS에 소주잔을 찍은 사진과 함께 “멤버들끼리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에릭 역시 SNS에 같은 사진을 올리며 신화 멤버들의 ‘소주 회동’ 결과에 대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021.03.16 I 김현식 기자
신화 김동완, 에릭과 화해 "쌓였던 오해.. 잘 풀었다"
  • 신화 김동완, 에릭과 화해 "쌓였던 오해.. 잘 풀었다"
  • 신화 에릭(왼쪽), 김동완.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갈등을 빚었던 에릭과 “대화로 잘 풀었다”고 전했다. 김동완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먼저 개인적인 일로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하다.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서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오해를 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방치한 결과 SNS를 통한 각자의 의견 표출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동완은 “에릭과의 대화는 잘 했다. 많은 이야기를 했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이야기하면서 서로 오해를 풀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신화로 보냈고 신화 멤버들은 그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자 가족이다. 그 긴 시간 동안 멤버 모두가 언제나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언제나 사이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다. 십 대 때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함께 했고,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이기에 이 정도는 서로에게 괜찮겠지, 이 정도가 무슨 문제가 되겠어 싶었던 부분들이 하나씩 쌓이다 보니 큰 덩어리가 돼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앞서 김동완은 음성 SNS 앱인 클럽하우스에서 신화 활동이 불투명하다는 식으로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에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 다 생각과 방식이 다른 거니 다름을 이해하기로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한쪽만,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냐”며 김동완을 저격, 불화가 있음을 암시했다. 여기에 에릭은 멤버 저격글이 불편하다는 팬들의 글에 맞대응해 논란을 키웠다. 이후 두 사람은 15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 한편 신화는 1998년 데뷔해 23년간 팀을 이어왔다. 다음은 김동완 글 전문.먼저 개인적인 일로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서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습니다. 오해를 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방치한 결과 sns를 통한 각자의 의견 표출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에릭과의 대화는 잘 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했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이야기하면서 서로 오해를 풀었습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신화로 보냈고 신화 멤버들은 그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그 긴 시간 동안 멤버 모두가 언제나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언제나 사이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습니다.십 대 때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함께 했고,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이기에 이 정도는 서로에게 괜찮겠지, 이 정도가 무슨 문제가 되겠어 싶었던 부분들이 하나씩 쌓이다 보니 큰 덩어리가 돼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습니다. 어제 이야기를 시작하며 아주 예전 일부터 사소한 거 하나하나까지 풀어가며 서로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3.16 I 정시내 기자
에릭·김동완 '긴급 소주회동'… 신화 갈등 봉합될까
  • 에릭·김동완 '긴급 소주회동'… 신화 갈등 봉합될까
  • 신화 에릭(왼쪽)과 김동완(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서로 오랜 시간 서운했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에 있습니다.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 노력 중에 있으니 신화팬 분들이라면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멈춰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에릭)“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김동완)그룹 신화가 불화설에 휩싸인 가운데, 에릭과 김동완이 SNS에 4개의 술잔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멤버들과 직접 만나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일명 ‘소주회동’을 통해 이번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앞서 14일 에릭이 SNS에 올린 글로 인해 에릭과 김동완 사이의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에릭은 김동완을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단체 소통과 일정에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오던 멤버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어?”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에릭은 김동완과 개인적으로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도 했다.이에 김동완은 SNS에 글을 올려 팬들에게 사과하면서도 이번 갈등의 원인이 에릭에게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자 에릭은 SNS에 추가 글을 올려 약 6년 전부터 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던 건 김동완이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김동완이 최근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에서 팬들을 모아놓고 자신은 듣지도 못한 신화의 활동 계획을 언급한 걸 알게 돼 이번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신화 해체설이 돌자 김동완은 15일 방송된 네이버 NOW. ‘응수씨네’(CINE)에서 “신화 해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라도 더 끝까지 버티겠다”며 “적당히 걸러 듣고 버티기 위해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신화는 1998년 데뷔해 23년간 팀을 이어왔다. 두 사람이 온라인상에서 갈등을 대립각을 세우자 일각에선 신화의 향후 활동 방향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2021.03.16 I 윤기백 기자
'에릭과 불화' 김동완 "신화 해체? 끝까지 버틸 것"
  • '에릭과 불화' 김동완 "신화 해체? 끝까지 버틸 것"
  • 김동완(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팀이 해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김동완은 15일 방송된 네이버 NOW. ‘응수씨네(CINE)’에서 “신화 해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라도 더 끝까지 버티겠다”며 “적당히 걸러 듣고 버티기 위해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전날 에릭이 SNS에 올린 글로 인해 에릭과 김동완 사이의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에릭은 김동완을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단체 소통과 일정에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오던 멤버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어?”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에릭은 김동완과 개인적으로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도 했다.이에 김동완은 SNS에 글을 올려 팬들에게 사과하면서도 이번 갈등의 원인이 에릭에게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자 에릭은 SNS에 추가 글을 올려 약 6년 전부터 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던 건 김동완이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김동완이 최근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에서 팬들을 모아놓고 자신은 듣지도 못한 신화의 활동 계획을 언급한 걸 알게 돼 이번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신화는 1998년 데뷔해 23년간 팀을 이어왔다. 두 사람이 온라인상에서 갈등을 대립각을 세우자 일각에선 신화의 향후 활동 방향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2021.03.15 I 김현식 기자
김동완 "신화 해체? 어떻게든 간다"
  • 김동완 "신화 해체? 어떻게든 간다"
  • 신화 김동완 (사진=네이버 NOW. 코너 ‘응수CINE’ 방송 캡처)[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과 설전을 벌인 또 다른 멤버 김동완이 “신화 해체는 없다”고 밝혔다.김동완은 15일 오후 배우 김응수가 진행하는 네이버 NOW. 코너 ‘응수CINE’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한 누리꾼이 신화 해체에 대해 언급하자 김응수는 “멤버 6명이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고, 성격도 생김새도 다 다르다. 그런 멤버 여섯 명이 23년을 같이 해왔는데 트러블이 왜 없겠냐”라고 말했다.그러자 김동완은 “해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 더 끈질기게 버틸 거다. 우리는 어떻게든 간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적당한 잡음은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참고하겠다. 적당히 걸러 듣고 버티기 위해 우리 여섯 명 다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23년 동안 팀을 이어오며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란 타이틀을 가진 신화의 에릭과 김동완은 불화를 노출했다.에릭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게는 다정히 대해준다”며 김동완을 겨냥한 글을 올렸다. 이어 에릭은 “개인적으로 연락할 방법이 없고 없어진 지 오래됐다”라며 김동완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이에 대해 김동완은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된다”라며 “내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이후 에릭은 “‘표적’ 활동 때부터 대략 6년간 단톡에 없었고, 차단 이후로 바뀐 번호도 없다. 6년간 모이자, 회의하자 하면 몇 주 전부터 스케줄 맞춰서 보던 것도 못 해 다섯 명이 회의한 게 허다하다”라고 토로했다.김동완은 댓글을 통해 만나서 해결하자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1998년 데뷔한 신화는 멤버 교체나 해체 없이 팀을 유지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2021.03.15 I 박지혜 기자
'김동완 저격' 지적에.. 에릭 "4년간 벌레 취급당했다"
  • '김동완 저격' 지적에.. 에릭 "4년간 벌레 취급당했다"
  • 신화 에릭, 김동완.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 멤버 에릭과 김동완의 불화가 수면위로 드러난 가운데 에릭이 누리꾼 지적에 맞대응해 이목을 모은다. 한 누리꾼은 15일 에릭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공식적으로 멤버를 저격하면 무엇을 얻나, 포털사이트 메인에 대놓고 신화 사이 안 좋다는 기사가 있고 팬들은 뭘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우리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전 다른 그룹 팬들에게 ‘20년 넘게 사이 좋은 척하더니 알고 보니 불화만 남은 그룹의 팬’이라는 얘기만 들을 뿐”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에릭은 “그 피해를 저는 몇 년을 받은 줄 아세요? 고작 하루를 못 견디시겠냐, 전 4년을 벌레 취급당하고 가족 공격당하고 참여 안 하고 정치질 하는 사람은 추앙하는 하루하루를 4년을 보냈다, 님도 조금 더 견뎌보시죠?”라고 했다. 다른 누리꾼이 “한 멤버를 매장시키는 게 진짜 원하시는 거였냐 왜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에릭은 “전 도대체 그동안 무슨 잘못을 했길래 디시에서 매장당하고 여카페들에게 내 언행, 실수들을 캡처해서 퍼 나르고 여론조작을 하셨나요? 저를 매장시키고 동완이를 올려치는 게 원하시는 거였나요?”라고 했다. 앞서 김동완은 음성 SNS 앱인 클럽하우스에서 신화 활동이 불투명하다는 식으로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에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 다 생각과 방식이 다른 거니 다름을 이해하기로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한쪽만,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냐”며 김동완을 저격, 불화가 있음을 암시했다. 해당 글에 김동완은 팬들에게 사과하며 멤버들과 대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에릭은 재차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단체 채팅방에 없었고, 나는 차단 이후 바뀐 번호도 없다”며 김동완과 소통을 끊은 지 오래됐다고 했다. 또 “나도 사람인지라 지치고, 코로나 시국에 드라마도 촬영 중이라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앞에서 친한 척하지 말고 그냥 때려치우자’하고 지난해 말부터 단체 채팅방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문제의 발단은 여기다, 내가 빠진 3개월 사이에 나 빼고 회의 후 활동이 나오니 우비 말리라고 한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이어 “요즘 클럽하우스에 신창방 만들어서 합의되지 않은 내용을 신화의 공식 창구인양 이야기하고, 의지 없는 멤버 때문에 활동을 못한다고요?”라며 김동완이 일방적 주장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동완은 댓글로 “아까 6시쯤 앤디랑 통화했어, 내일 셋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아직 전달이 안 됐나 봐, 내가 서울로 갈 테니 얼굴 보고 얘기해”라며 대화 의지를 보였다.
2021.03.15 I 정시내 기자
'장수 그룹' 신화, 에릭·김동완 불화 수면 위로
  • '장수 그룹' 신화, 에릭·김동완 불화 수면 위로
  • 신화(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요계 대표 장수 그룹 신화(에릭,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 전진, 앤디) 멤버 에릭과 김동완 사이의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에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동완의 계정을 태그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을 통해 그는 김동완을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단체 소통과 일정에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오던 멤버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어?”라며 김동완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에릭은 김동완과 개인적으로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임을 암시하며 “나 없는 데서 사람들 모아 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 하지 말고 그런 얘기 하려면 단체 회의 때 와. 3주 전부터 미리 스케줄 물어보고 조합하잖아. 문제 해결할 마음 있으면 얘기해보자. 연락할 방법 없으니 태그하고 앤디한테도 얘기해 놓을게”라고 적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릭(사진=이데일리DB)김동완(사진=이데일리DB)이 글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자 김동완도 입을 열었다. 김동완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많이 놀라신 신화창조(팬덤명) 분들에게 우선 죄송하단 말씀드린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내일 신화 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하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된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다.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신화 멤버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제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할 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이는 갈등의 원인이 에릭에게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자 에릭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동완의 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추가로 올렸다. 에릭은 “‘군백기’ 이후 앨범 준비하는 매년 1년 전부터 스케줄 조정과 콘서트 대관을 진행해왔는데 제작진과의 소통을 제가 모르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동완이) 글에서 말하는 그 제작진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 정말 신화 일정에 피해를 끼친 게 내가 맞는지. 여태 멤버 통해서 물어봐도 오라 말라 아무 얘기 없다가 인스타에 에릭이 제작진과 소통이 안 돼서 일 진행이 안 됐다니”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아울러 에릭은 약 6년 전부터 김동완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동완이 최근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에서 팬들을 모아놓고 자신은 듣지도 못한 신화의 활동 계획을 언급한 걸 알게 돼 이번 글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김동완은 에릭의 게시물에 “아까 6시쯤 앤디랑 통화했어. 내일 셋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아직 전달이 안 됐나봐. 내가 서울로 갈 테니 얼굴 보고 얘기해”라는 댓글을 남겨놓은 상태다. 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향후 두 사람이 갈등의 골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1.03.14 I 김현식 기자
'장수돌' 신화 불화…에릭 "김동완과 수 년째 연락 안해"
  • '장수돌' 신화 불화…에릭 "김동완과 수 년째 연락 안해"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과 에릭의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신화 활동을 두고 수 년 간 빚어온 갈등이 폭발한 모양새다.14일 오후 신화 멤버 에릭의 인스타그램(사진=에릭 인스타그램)앞서 최근 김동완은 클럽하우스에서 누군가의 의사 때문에 향후 신화 활동이 불투명하다는 뉘앙스의 얘기를 꺼냈다. 이에 에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클럽하우스에서 자기(김동완)는 의지가 있는데 의지가 없는 사람때문에 못하는 양 정치질 하는 것에 화가 나서 글을 남긴다”며 “정작 6명 회의와 단톡에선 빠져 있던 사람이 하는 말에 팬들 다수가 선동되고 있다”고 분노했다.반면에 김동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된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라며 “내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 할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이에 에릭은 인스타그램의 댓글을 통해 강한어조로 비판했다. 에릭은 “팀을 우선에 두고 일진행을 우선으로 하던 놈 하나. 개인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시키겠다고 하며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게 다정하게 대해줬던 놈 하나”라고 언급하며 전자가 에릭 본인, 후자가 김동완임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에릭은 김동완과 소통이 안 된 지 이미 6년이 넘었다고도 언급했다. 에릭은 “내가 6년간 모이자 회의 하자 하면 몇 주 전부터 스케줄 맞춰서 겨우 보든 것도 못해 급해서 마냥 미룰 수 없으니 5명이서 회의 한 게 허다하다”며 “작년에도 똑같이 멤버들 내년 회의 좀 하자 스케줄 좀 내줘 하며 일정 잡았는데 결국 당일 펑크내버리고 맘 약한 멤버들은 간만에 만났어도 인증샷 하나 못 올려주고 헤어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에릭은 “6년대 3개월이다. 하도 열 받아서 잠시 서로 우리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냉정히 생각 좀 해보자하고 가진 3개월의 시간이 잘못이라면 잘못이라 인정하고 사과한다”며 “그런데 글에서 말하는 그 제작진에게 한 번 물어보고 싶다. 정말 신화 일정에 피해를 끼친 게 내가 맞는지”라고 반문했다.
2021.03.14 I 이슬기 기자
넥센타이어, 맨체스터 시티 FC와 '경기 분석 프로그램 진행'
  • 넥센타이어, 맨체스터 시티 FC와 '경기 분석 프로그램 진행'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파트너 맨체스터 시티 FC(맨시티)와 구단의 경기 분석 방송 프로그램인 ‘We’re Not Really Here Korea’를 함께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맨시티 경기 분석 방송 ‘We’re Not Really Here Korea’ 이미지 (사진=넥센타이어)‘We’re Not Really Here’은 축구 해설자와 초청 패널이 진행하는 경기 분석 프로그램으로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다.넥센타이어와 맨시티 구단은 한국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한국판으로 특별구성해 준비했다.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 진행되는 ‘맨시티vs웨스트햄’ 경기에 앞서 오후 8시 30분부터 사전 분석 방송을 진행한다. 스포츠 해설가 김동완과 유튜브 채널 ‘새벽의 축구 전문가’의 크리에이터 안민호, 스포츠 아나운서 김효진이 함께한다.네이버 TV 맨시티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방송 중 이벤트를 통해 맨시티 사인 저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22일부터는 새롭게 론칭한 넥센타이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맨시티 레전드 선수인 졸리온 레스콧 선수에게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선수의 답변 영상 역시 27일 방송 중 공개된다.한편 넥센타이어는 현재 2020/21 영국 프리미어리그 시즌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맨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21.02.22 I 손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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