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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재확산에 '성장株 독주' 다시 시동거나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업종별 순환매 장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의 성격이 바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으로, 한동안 멈춰 있던 성장주가 다시 독주하는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순환매의 종착점은 성장주?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8~21일) 코스피 지수는 4.3% 떨어졌다. 코스피200 내 성장주 섹터는 이보단 하락폭이 작은 반면, 경기민감주 업종은 더 크게 빠졌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헬스케어는 각각 0.6%, 1% 하락했고 금융과 철강·소재는 각각 6.5%, 7.2% 내린 것이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같은 기간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는 2.5%, 2.1% 각각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과 셀트리온(068270)은 0.1%, 1.1%씩 하락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현대차(00538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6.6%, 7.1% 크게 하락했다. 지난주 약세장에서 성장주는 강세, 경기민감주는 약세를 보인 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초 전염병 발발과 함께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과 유동성 증가 및 저금리 환경 조성 등으로 성장주가 가파르게 상승했던 때처럼, 확진자수 증가를 계기로 다시 쏠림현상이 일어났다는 얘기다. 국내 코로나19 일별 신규확진자는 지난 14일 세자릿수를 기록한 데 이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확진자수가 급증하기 전인 지난주 초반까지만 해도 증권주, 석유화학주, 보험주 심지어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주, 면세점주까지 번갈아가며 오르는 등 순환매장세가 펼쳐졌다.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소외받았던 경기민감들의 주가가 상승했던 것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8월 주식시장 전망 자료를 통해 성장주의 ‘독주’에서 씨크리컬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변주’를 하다 나중엔 둘 다 안정세를 보이는 ‘합주’를 한다는 식의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며 “성장주 독주가 끝날 것에 대한 근거는 기대인플레이션의 저점 반등과 시장금리 바닥통과로 확인되는 글로벌 경기 자신감의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은 독주와 변주의 과정만이 어지러이 반복될 뿐 그 어디에서도 합주의 징후가 발견되질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초부터 성장수가 강세애초 경기민감주는 회복했던 적도 없었고 성장주가 계속 강세였단 분석도 있다. 경기민감주가 전반적으로 오른게 아니라 특정 종목만 올랐다는 것이다.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들어 가치주 지수 반등이 가파른 건 사실이지만, 가치 지수 상승 기여도가 현대차 등 특정 종목에만 집중돼 있는 등 현대차를 빼면 가치주가 오른 게 아니다”라며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스타일 로테이션이라고 보긴 애초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증시에서 개인의 거래비중이 높아진 데다 거시경제 환경상 성장주 강세는 추세적으로 볼 때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향후 경기 회복 국면이 오면 가치주가 반등하는 상황이 올 텐데, 이를 위한 트리거인 금리가 현재는 상승 국면에 돌입했다고 볼 수 없어 당분간은 어려워 보인다”며 “개인의 거래 비중이 70%까지 올라오는 등 현재는 명실상부 개인이 주도하는 장세인데, 이번 2분기 실적 시즌을 거치며 개인은 실적 좋은 성장주를 선호한다는 점이 확인된 등으로 성장주 강세가 추세적으로 이어질 거란 관측에 더 힘이 실리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증시를 봐도 국내에서 성장주가 증시를 더 주도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미국 증시에서는 최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넷플릭스의 상승세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그 자리를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가 채우면서 성장주 내에서 상승세가 순환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는 글로벌 증시의 리더가 아닌 팔로워”라며 “저금리, 나스닥, 성장주 등 현재 글로벌 증시를 이끄는 큰 컨셉이 변하지 않는다면 지수 조정국면을 기존 주도주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가치주 로테이션? 아직 아냐…개인은 아직 성장주에 목마르다"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8월 들어 가치주의 반등이 눈에 띄지만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본격 로테이션 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8월 들어 가치주 지수의 반등이 가파르지만 이번 가치주 지수의 상승은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스타일 로테이션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시장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개인은 여전히 가치주보다는 성장주에 관심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앞서 8월 이후 순수성장지수는 5.5% 상승한 반면 순수가치지수는 같은 기간 10.3% 상승했다. 순수가치지수가 순수성장 지수를 5%포인트 가까이 아웃퍼폼 한 것은 지난 6월 초 이후 처음이다.다만 김 연구원은 “가치주 상승은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스타일 로테이션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순수가치 지수 상승의 기여도가 현대차 등 특정종목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시장 상승을 이끄는 개인 역시 가치주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개인은 가치주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은 크게 변화한 점이 없는 반면 성장주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코스피는 여전히 개인의 수급이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실적시즌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실적개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따라서 2분기 실적시즌 이후의 핵심 키워드는 성장주, 그리고 실적개선주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MKF500 지수 기준으로 순수성장 지수 구성종목에 속하면서, 2분기 확정 및 3분기 추정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성장할 뿐만 아니라, 최근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 중이고, 상대적으로개인의 관심이 크지 않았던 종목발굴에 집중할 시기”라며 “더블유게임즈(192080), 에코마케팅(230360), 코스맥스(192820), 삼성전기(00915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나스미디어(089600), 셀트리온(068270), 덕산네오룩스(213420)는 2 분기 확정 및 3 분기 추정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성장 할 뿐만 아니라 최근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 중으로 개인의 추가 매수가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짚었다.
- “공매도 금지 해제, 코스피 악영향 제한적 전망”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9월 16일로 예정된 공매도 금지 해제에 대해 영구적 금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이후 투자전략 수립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과거 사례를 볼 때 공매도 금지 해제가 코스피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코스피 대형주의 경우 대부분의 종목에서 개별주식선물이 이미 상장돼 있어 공매도 금지에도 불구하고 선물매도를 통한 숏포지션 구축이 가능하다”면서 “공매도 금지 조치 해제가 현물 대차공매도를 부추길 가능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선물 저평가로 인한 외국인의 기계적인 스위칭 거래(저평가 선물 매수+현물 매도)의 청산이 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 대형주는 공매도 금지의 최대 수혜주였다. 김 연구원은 “공매도 잔고는 이미 바닥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가총액 사이즈별로 보면 코스닥 대형주의 공매도 잔고 감소가 눈에 띄는데 펄어비스(263750)(공매도 금지 이후 공매도 잔고 변화량, -3.84%p), 에이치엘비(028300)(-3.68%p), 셀트리온제약(068760)(-2.4%p), 케이엠더블유(032500)(-2.02%p),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9%p), 에코프로비엠(247540)(-1.13%p) 등 코스닥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의 공매도 잔고 감소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반등장에서 코스닥 대형주의 지수 상승은 코스피 또는 코스닥 중소형주보다 숏커버링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컸다는 의미다. 김 연구원은 2009년 5월, 2011년 11월 등 과거 공매도 금지가 해제된 이후 외국인은 오히려 코스피 시장을 순매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의 경우 공매도 금지 해제 이후 대차잔고비율에 큰 변화가 없지만 공매도 금지 해제와 함께 코스닥의 대차잔고는 급격하게 증가했다”면서 “이는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개별주식선물 상장 종목 수의 차이로,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에도 외국인 수급과 대차잔고 변화는 과거와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물이 선물 대비 고평가되는 백워데이션 해소도 기대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에 따라 그동안 차입 공매도를 통해 하방 헤지를 해오던 투자자들의 선물 매도 수요의 증가하고, 파생상품 시장조성자의 호가 스프레드 의무 완화(매도차 진입보다는 매수차 진입 유도)에 따라 미니 코스피 200 선물 저평가가 코스피 200선물 저평가를 유도해 선물 저평가가 야기됐다”면서 “공매도 거래 금지가 해제될 경우 선물의 저평가 해소와 함께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의 완화 또는 순매수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선물에 있어 코스피의 저평가 폭이 코스닥 보다 더 컸던 만큼 코스닥 보다는 코스피의 기계적인 현물 매수세가 더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서프라이즈' 출발한 2분기, 실적 하향조정 멈추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삼성전자(005930), 한샘(009240) 등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2분기(4~6월)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업 실적 개선은 코스피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증권사 추정치와 기업 실적 잠정치간 괴리가 커진 만큼 어닝서프라이즈 뿐 아니라 어닝쇼크 종목도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가 흐름도 달라질 전망이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2분기 실적 추정치, 한 달 전보다 6.2% 상향13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 상장회사 179개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405조4118억원, 26조96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LG전자(066570), 한진(002320), 한샘, 해성디에스(195870) 등 10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의 잠정치가 포함된 수치다. 이들 상장사가 어닝서프라이즈를 내면서 영업이익 전망치가 한 달 전보다 6.21% 상향 조정됐다. 실적 시즌이 진행될수록 기업들의 어닝 쇼크가 나올 수 있으나 2분기 바닥을 예고했던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다는 것만으로도 코스피 고평가 논란을 완화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3, 4분기 실적 전망치는 아직까지 하향 조정 추세에 있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176개 코스피 상장사의 3,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36조9479억원, 33조886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40%, 3.6% 감소했으나 작년 3, 4분기 대비로는 18.35%, 52.00% 증가한 수준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의 하향 조정세가 멈췄다”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반도체 힘이 컸다. 반도체와 코스피 실적 불확실성이 제어되는 것은 물론,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8조1000억원으로 시장 평균 추정치보다 1조5600억원(23.9%) 더 나오면서 SK하이닉스(000660)의 2분기 추정치도 1조72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8.5% 상향 조정됐다. ◇ 어닝서프라이즈·어닝쇼크 증가..주가 제각각 반응앞으로의 관심은 실적에 따른 주가 반응이다. 기존까지 실적 발표 회사와 주가는 제각각 움직였다. 삼성전자는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보다 3분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이 부각돼 실적 발표 전(5만5000원)보다 주가(5만3400원)가 2.9% 낮은 상황이다. 반면 한샘은 추정치보다 무려 31.6% 이익이 개선되면서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8.9% 상승했다. 이는 증권사 추정치와 실제 실적 잠정치간 괴리가 커져 어닝서프라이즈냐, 어닝쇼크냐에 따라 주가 반응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코스피 상장사의 잠정치와 추정치간 괴리율은 평균 23.1%나 됐다.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애널리스트마다 이익추정치 편차가 증가했다”며 “어닝서프라이즈 또는 어닝쇼크 종목이 상대적으로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사 추정치와 실제 잠정치간 괴리가 커질 때는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의 수익률(20일 영업일 평균)이 평상시보다 1.52%포인트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LG이노텍(011070), 키움증권(039490), 농심(004370), 하이트진로(000080), 한화솔루션(009830), LG화학(051910), 컴투스(078340), 오리온(271560), 실리콘웍스(108320) 등이 어닝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에선 어닝서프라이즈에 따른 주가 반응보다 어닝쇼크에 따른 주가 영향이 더 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나정환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LG전자 주가가 실적 호조에도 주가가 혼조세를 보인 것은 2,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한 종목에 대한 주가의 하방 압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LG이노텍·키움증권·농심 등,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LG이노텍(011070), 키움증권(039490), 농심(004370) 등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실적 시즌의 특징은 애널리스트별 이익추정치의 일탈도가 크다는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이익추정치의 변이 계수가 증가하는 실적 시즌에는 어닝서프라이즈가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컸다”고 밝혔다. 변이 계수는 매년 4분기에 높은 계절성을 보인다. 계절성을 감안해 변이계수가 높았던 2015년 1분기, 2016년 2분기, 2017년 3분기, 2018년 4분기, 2020년 1분기 당시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의 수익률은 평상시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의 수익률보다 약 20 영업일 평균 1.52%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 프리뷰 시즌 동안에는 △이익 추정치 하락 속도 감소 △3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성장 △반도체,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등 주도업종의 이익 쏠림 현상 강화 등이 나타났다. 최근 한 달 간 2분기, 3분기, 4분기 이익 추정치 변화율은 각각 0.3%, 2.4%, 3.3% 감소세를 보였다. 4월 대비로 약 1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2분기까진 전년동기 대비 이익이 21.6% 감소하나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14.9%, 4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삼성전자 제외),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등 주도업종의 이익 쏠림 현상도 강화되고 있다. 이들 업종의 기업 이익 비중은 전년동기 대비 11.6%포인트, 7.3%포인트, 6.3%포인트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가운데) 2분시 실적 시즌에 변이 계수가 크다는 것을 고려하면 어닝서프라이즈 또는 어닝 쇼크 종목 역시 상대적으로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종목은 LG이노텍, 키움증권, 농심, 하이트진로(000080), 한화솔루션(009830), LG화학(051910), 컴투스(078340), 오리온(271560), 실리콘웍스(108320) 등이다. 이들 종목은 이익을 추정하는 증권사 수가 5개사 이상이면서 이익 추정치가 상승하고 애널리스트간 이익추정치 편차가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