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7건

역시 차인표!..`힐링캠프` 시청률 1위 탈환
  • 역시 차인표!..`힐링캠프` 시청률 1위 탈환
  • ▲ 사진제공=SBS[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김두한 조직의 행동대장 조춘이나 결혼 5년 차의 스킵십을 거부하는 아내보다는 배우 차인표였다.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지상파 3사의 월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 SBS `힐링캠프`, KBS2 `안녕하세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시청률 희비가 엇갈렸다. 13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9.8%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6.8%보다 3.0%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같은 시간대 1위다. 이날 `힐링캠프`의 초대 손님은 차인표였다. 그는 세간에 떠돌던 재벌설, 정계 진출설, 아내 신애라와의 이야기, 기부 활동 등에 자신의 주관 등을 밝히며 훈훈한 입담을 과시했다. `안녕하세요`는 9.7%의 시청률을 기록, 간발의 차로 `힐링캠프`에 뒤졌다. KBS2 `개그콘서트`의 주역들(김준호, 홍인규, 김대희, 김지호, 허민)이 출연한 가운데 결혼 5년 차임에도 남편의 스킨십을 거부하는 아내의 사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학철, 정동남, 조춘, 전원주, 이수나, 이숙 등이 출연해 `으악새 아낙네들 스페셜`로 꾸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7.8%의 시청률로 3사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전원주는 만년 조연 인생의 설움을 토로하며 그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고 조춘은 과거 김두한 조직의 행동대장이었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각 프로그램의 게스트 차인표, 스킨십 거부 아내, 조춘 등 세 사람은 방송 직후 화제를 불러 모으며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했다. 하지만 적어도 시청률 수치에서는 차인표의 승리였다.
2012.03.13 I 조우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강원대] ▲아시아태평양협력아카데미원장 이현훈 [건국대학교]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이사장 비서실장 최명윤 ▲기획과장 김두한 ▲법인과장 김호섭<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학생복지부처장 이재철 ▲총무부처장 송종승 ▲출판부장 이복 ▲중국출장소(남경대학) 준비위원 박순영 ▲모금전략팀장 이홍천 ▲교무팀장 장용식 ▲총무팀장 황진구 ▲시설팀장 윤민혁 ▲외국인서비스센터장 유운석 ▲정보운영팀장 양경모 ▲건축전문대학원·건축대학 행정실장 김성우 ▲법학전문대학원·법과대학 행정실장 서유선 ▲디자인대학원 행정실장 백영균 ▲부동산대학원 행정실장 신봉수 ▲이과대학 행정실장 김동휘 ▲정치대학 행정실장 김정향 ▲상경대학 행정실장 이상임 ▲생명환경과학대학 행정실장 이천순 ▲수의과대학 행정실장 노승선 ▲사범대학 행정실장 김복덕 ▲학술정보봉사팀장 김명원 ▲KU:L HOUSE 행정실장 박경호 ▲글로컬 소통·통섭교육원 행정실장 박용윤 ▲미래지식교육원 행정실장 박우준 ▲연구지원팀장 이윤상 ▲산학관리팀장 나용진 <건국대학교 GLOCAL캠퍼스>▲모시래학사·해오름학사 관장 류남희 ▲홍보팀장 강원석 ▲시설팀장 서인석 ▲산학협력실장 겸 연구지원팀장 배장근 ▲의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 행정실장 임진환 ▲인문과학대학 행정실장 김정원 ▲의료생명대학 행정실장 엄충진 ▲미래지식교육원·보육교사교육원 행정실장 최길용 [경기 광주시] <5급>▲주민지원국 일자리위생과장 이상우 ▲경제산업국 산림행정과장 이창일 ▲경제산업국 교통정책과장 이택철 ▲건설도시국 건설과장 이진수 ▲건설도시국 주택과장 신을선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최순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장 김희묵 ▲중부면장 조성환 ▲광남동장 변효성 [경북도교육청] ▲도교육정보센터 관장 이승태 [김포대학] ▲총장직무대행 오기수 ▲기획실장 김태정 ▲교무처장 노희정 ▲학생홍보처장 최용선 ▲총무처장 우경 ▲산학협력처장 정수경 [동원그룹] ◇승진 <부사장>▲동영콜드프라자 대표이사 정성진 ▲동원산업 물류본부장 김종성 ◇선임 <상무보>▲동원시스템즈 정밀부문 포장연구소장 겸 진천공장장 임봉진 ▲동원시스템즈 경영지원실 김주교 ▲동영콜드프라자 영업담당 최근배 ▲동영콜드프라자 관리담당 이세문 ◇임원위촉 <상무이사>▲동원시스템즈 건설부문 공공사업 담당 홍재욱 [매일경제신문사] ◇겸임 <부장>▲증권2부 서정희 ◇파견 <부장대우>▲증권2부 이창훈 [문화체육관광부] ◇고공단 인사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파견(기획차장) 일반직고위공무원 하도봉&nbsp;[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 김종욱 ▲사범대학 교무부학장 전상학 ▲사범대학 학생부학장 우용제&nbsp;[세종문화회관] <팀장>▲정책개발 김주석 ▲경영지원 서춘기 ▲홍보마케팅 문정수 ▲사업운영 김종윤 ▲시설관리 이상하 ▲연계사업 정윤상 ▲전시기획 박현석 ▲연서제작TF 노영수 ▲예술동증축TF 이운길 ▲예술단운영TF(직무대리) 김병삼 [시사서울] ▲편집국 경제부장 김석 [안산시] ▲주민복지국장 김상일 ▲기획경제국장 권오달 [외교통상부 공관장] <대사>▲주멕시코대사 홍성화(전주콜롬비아대사) ▲주모로코대사 이태호(전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주몽골대사 이태로(현의전기획관) ▲주세네갈대사 신종원(현주영국공사) ▲주아르헨티나대사 한병길(전주페루대사) ▲주알제리대사 김종훈(현주몬트리올총영사 겸 국제민간항공기구대표부대사) ▲주이라크대사 김현명(전주후쿠오카총영사) ▲주이집트대사 김영소(현동북아역사재단 상근이사 겸 사무총장) ▲주카자흐스탄대사 백주현(전재외동포영사국장) ▲주카타르대사 정기종(현주투르크메니스탄공사참사관) ▲주캄보디아대사 김한수(전주남아공대사) ▲주코스타리카대사 전홍조(전중남미국심의관)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서승열(현주키르기즈공사) ▲주키르기즈대사 김창규(전주벨라루스공사) ▲주튀니지대사 주복룡(현주삿포로총영사) ▲주트리니다드토바고대사 황원근(전주브루나이대사) ▲주포르투갈대사 유정희(전주모로코대사) ▲주폴란드대사 백영선(전주인도대사) <총영사>▲주광저우총영사 양창수(전유럽국장) ▲주몬트리올총영사 겸 국제민간항공기구 대표부대사 최동환(전주세네갈대사) ▲주삿포로총영사 정환성(현주오사카부총영사) ▲주칭다오총영사 황승현(현주캐나다공사) ▲주휴스턴총영사 박석범(현주이라크대사) [인천시] ◇승진 <3급>▲여성가족국장직무대리 박덕순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장직무대리 오호균 ▲종합건설본부장직무대리 이연창 <4급>▲대변인실 김동호 ▲총무과 김명자 ▲환경정책과 김종권 ▲중소기업지원과 유문옥 ▲예산담당관실 이경녕 ▲관광진흥과 이재연 ▲체육진흥과 이홍범 ▲의회사무처 정창래 ▲감사관실 최계철 ▲수도시설관리소 신재호 ▲경제자유구역청도시관리과 노삼용 ▲도로관리부 장규환 [자유선진당] <인재발굴특보>▲임경호 ▲이학영 ▲이자형 ▲이종권 ▲김소영 ▲황일용 ▲최대식 ▲임종필 [한국남동발전] ◇선임 <상임이사>▲지원본부장 장남철 ▲기술본부장 권순영 ◇보직이동 ▲신성장동력실장 우광호 ▲사업총괄팀장 이창식 [한국동서발전] ◇신임▲기획관리본부장 방병천 ▲사업총괄본부장 윤태주 [한국수력원자력] <상임이사>▲경영관리본부장 송재철 [한국은행] ◇전보 <2급>▲기획협력국 김욱중 배기홍 배일상 정길영 ▲커뮤니케이션국 박진수 정윤해 황문성 ▲전산정보국 이광돈 조덕근 ▲인사경영국 김준기 송창식 이금배 정석조 ▲인재개발원 이승희 ▲조사국 고용수 김상기 ▲경제통계국 김경학 신창식 ▲거시건전성분석국 신병곤 신호순 원종석 허종구 황승호 ▲통화정책국 박종석 정광원 ▲금융결제국 강태중 김기수 ▲발권국 이승윤 정상덕 ▲국제국 은호성 하근철 ▲외자운용원 서봉국 이정 ▲경제연구원 김준한 김현정 ▲감사실 박영근 신수용 ▲부산본부 성순현 ▲대전충남본부 박승환 ▲인천본부 윤영훈 ▲경기본부 최성주 ▲경남본부 권성태 ▲울산본부 하대성 ▲인사경영국 김덕영 이영복 최항규 <3급>▲기획협력국 박소익 유병태 이웅천 정지영 최형길 홍동수 ▲금융통화위원회실 황광명 ▲커뮤니케이션국 이종수 장완섭 정경두 정옥환 조홍균 최규권 ▲공보실 김주현 서신구 ▲전산정보국 손진국 윤태학 조광래 주연순 ▲인사경영국 김상섭 양현만 윤운환 이선철 ▲인재개발원 배수룡 서원석 장희만 정덕철 ▲조사국 강환구 나승호 배성종 ▲경제통계국 박상우 양호석 이상현 최영엽 ▲거시건전성분석국 김기원 박철원 배준석 윤명한 이승우 이승환 전현우 ▲통화정책국 김봉기 김정현 김제현 박상일 음승모 이승용 임석빈 채희권 최재훈 ▲금융결제국 김종욱 민병용 안삼준 이병목 이윤성 최광옥 ▲발권국 이기정 정건식 ▲국제국 김기훈 마남진 이순호 이희찬 ▲뉴욕사무소 강성원 ▲외자운용원 남택정 서명국 왕정균 ▲경제연구원 김태정 박창귀 유만식 정호성 정형권 ▲감사실 서태석 정홍백 ▲대구경북본부 김승표 배해원 ▲광주전남본부 박재진 ▲대전충남본부 박향수 최봉서 ▲강원본부 박병수 최윤찬 ▲인천본부 조영우 ▲제주본부 박정규 ▲경기본부 김병수 김성환 ▲강릉본부 류훈태 석우현 ▲울산본부 이종덕 ▲포항본부 권태현 배병영 ▲강남본부 김성 남병우 ▲인사경영국 고원홍 권용준 배경태 서영기 허돈구 [한국전력기술] <플랜트본부장>▲이덕규 [한남대학교] ▲사무처장 겸 출판부장 조남춘 ▲생활관장 겸 법인사무처장 나경옥 ▲비서실장 최성규 ◇보임 <팀장>▲시스템운영팀장 겸 시스템개발팀장 윤여형 ▲구매팀장 김종문 ▲특수대학원 교학팀장 김승한 ◇승진 <과장>▲학사관리팀 김성철 ▲구매팀 김용관 ▲정보서비스팀 김은혜 ◇전보 <과장>▲학사관리팀 임경묵 ▲사회문화대학원 및 행정복지대학원 박천홍 ▲경영대학원 및 국방전략대학원 박종철 [EBS] <보궐이사>▲이종각 [MBC] ▲보도본부장 권재홍 &nbsp;◇보직이동 ▲특임이사 전영배
2012.02.23 I 편집부 기자
교원L&C, 19회 코엑스 베이비 페어 참가
  • 교원L&C, 19회 코엑스 베이비 페어 참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교원L&C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9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엑스 베이비페어는 웨딩페어와 채용박람회와 더불어 국내 3대 전시 박람회로 국내외 160개 업체가 참가하며 11만명(2010년 8월 기준)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대규모 전시회다. 교원L&C는 이번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환경가전(웰스정수기, 와우비데, 와우연수기, 와우음식물처리기, 휴런공기청정기)과 건강가전(웰큐 어깨마사지기, 발마사지기)을 비롯한 뷰티제품(마무화장품, 한방화장품 고스란히 담을 예, 피부마사지기 퓨레스)을 전시할 예정이다. 교원L&C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사랑 인연사랑`(cafe.naver.com/withlc)에 회원 가입한 고객과 후기를 남겨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응모권 추첨을 통해 유모차와 마무아토프리세트, 보리차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제품 구입 고객에게 스테인레스 물병과 교원 솔루토이 영어공부탁상, 수면팩, 클렌저 등을 무료로 증정하고 부스를 방문해 제품 상담만 받아도 흑초와 물티슈를 증정한다. 김두한 교원L&C 마케팅팀장은 "고객들이 제품을 충분히 둘러보고 편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수유실과 이벤트홀이 근접한 20부스 규모의 행사장을 준비했다"며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원L&C 부스
2011.02.15 I 유환구 기자
교원L&C,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도전장
  • 교원L&C,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도전장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생활문화전문기업 교원L&C가 `교원와우(WOW) 음식물처리기(제품명: 드라이온 플러스)`를 출시하며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음식물처리 시장에는 루펜리와 한경희생활과학, 웅진코웨이, 린나이 등 중견 가전업체가 진출해있다. 교원L&C는 이번 음식물처리기 출시를 통해 환경가전 사업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교원와우음식물처리기교원와우의 음식물처리기는 분쇄건조 방식이다. 강력한 고강도 3단 임펠러를 채용해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약 90% 줄여준다. &nbsp;평면 분쇄구조로 돼있어 음식물 찌꺼기가 바닥에 눌러 붙지 않으며 드럼 내부에 세라믹 코팅 처리를 해 청소가 용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편의성을 강화한 스마트 기능도 눈에 띈다. 음성 안내 시스템을 채용하고 기어타입의 모터 구동방식으로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차일드락(Child lock) 기능과 과열 감지 자동 제어 기능도 탑재됐다. 김두한 교원L&C 마케팅팀장은 "작년 말부터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와우 음식물처리기가 웰스 정수기, 와우 연수기, 휴런 공기청정기, 와우 비데 등과 함께 교원L&C 환경가전 사업을 이끄는 또 하나의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일시불 기준 87만원이며, 렌털 선택 시 약정기간에 따라 2만원대에서 3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자세한 제품 문의과 구입 문의는 전화(1588-4113)로 하면 된다.
2011.02.07 I 유환구 기자
박상민, "죽을 때까지 '장군의 아들' 타이틀 갖고 싶다"(인터뷰①)
  • 박상민, "죽을 때까지 '장군의 아들' 타이틀 갖고 싶다"(인터뷰①)
  • ▲ 박상민(좌), 임권택 감독(우)[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너거도 '아이 윌 비 백' 하나로 지금까지 얘기되고 있잖아요. 저 역시 '장군의 아들'로 관객들에게 평생 기억되고 싶습니다." 영화 '장군의 아들'은 박상민에게 큰 영광을 준 작품이다. 이를 테면 이준기가 영화 '왕의 남자' 한 편으로 '공길 신드롬'을 일으킨 것처럼 박상민은 '장군의 아들' 한 편으로 '김두한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자고 일어나 보니 스타가 돼 있었더란 말 있죠? 그게 바로 저더라고요. 오디션을 보고 촬영을 하고 개봉되기 전까지만 해도 전 평범한 학생이었어요. '스타'라는 인식이 전혀 없었죠. 그러다가 하루는 밖에 나갔는데 날 보던 한 여학생이 그 자리에서 '악'하고 기절하는 거예요. 너무 놀랐죠. 그렇게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알게 된 거죠." '장군의 아들'은 지난 1990년 개봉돼 서울 단성사 한 곳에서만 무려 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1편의 인기는 2편, 3편으로 이어졌는데 박상민은 세 편의 '장군의 아들'에서 실존 인물보다 더 리얼한 김두한의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땐 제 자신이 김두한이라도 된마냥 착각하고 살았어요. 그랬더니 주변 사람들도 어려워하더라고요. 연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려면 김두한처럼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감독님의 말씀을 너무 깊이 새겼었나 봐요. 하하." 하지만 '장군의 아들'은 박상민에게 큰 영광과 기회를 준 동시에 그의 발목을 잡은 작품이었다. 박상민 하면 '장군의 아들'밖에 떠오르지 않을 만큼 김두한의 이미지가 깊이 씌어진 것이다. "'장군의 아들' 타이틀이 너무 강하잖아요. 당시엔 액션배우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런 저런 역할도 해보고 여러 가지 시도를 많이 했어요. 그래도 답이 안 나와서 고민 많이 했죠. 답은 결국 연기에 있었는데 말이죠." 박상민은 이후 '젊은이의 양지',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덕이', '여인천하', '내 사랑 못난이', '불량커플', '대왕세종' 등 많은 드라마에서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연기에 전념했다. 그 덕분에 '장군의 아들'에 이어 또 다른 캐릭터를 가질 수 있었으며 시청률 측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는 동안 2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고 생각도 달라졌다. 제대로 된 한 가지 타이틀을 갖기에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래서 박상민은 '장군의 아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박상민은 지난 18일 '장군의 아들' 연출진과 출연진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은 '장군의 아들'의 출연진이 결정된지 딱 20년이 되던 해였다. 이 자리에는 '장군의 아들'을 연출한 임권택 감독 부부를 비롯해 김두한 오디션 심사를 본 강수연 그리고 이일재, 김형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민은 이 자리의 의미에 대해 얘기하며 마치 20년 전으로 되돌아간 듯 설레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그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해 당시의 영화인들이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박상민은 없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군의 아들'은 오늘의 저를 만들어준 작품이에요. 그리고 올해는 박상민이 김두한으로 또 배우로 산지 스무살이 되는 해고요. 20주년뿐만 아니라 30주년, 40주년 때도 이런 자리를 만들 생각이에요. 그래서 배우 박상민을 탄생시켜준 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nbsp;&nbsp;▲ 지난 18일 영화 '장군의 아들' 20주년 기념 파티가 열렸다.▶ 관련기사 ◀☞박상민, "몸무게 1kg 감량보다 대사 한 줄 더 익히는 게 중요"(인터뷰②)☞배우 박상민, "올해 2세 가질 계획"(인터뷰③)
2009.08.25 I 박미애 기자
'장군의 아들' 박상민, 다큐 내레이터 도전
  • '장군의 아들' 박상민, 다큐 내레이터 도전
  • ▲ 박상민[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박상민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아 1970~1980년대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으로 시청자들을 인도한다. 박상민은 오는 26일 오후 11시30분 방송될 KBS 1TV 수요기획 ‘아날로그-직업의 사회학’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손으로 직접 극장 간판을 그리던 극장 간판 미술가, 일몰에 맞춰 직접 등대의 불을 켰던 등대지기, 3대째 양복점을 운영하며 김두한의 양복을 직접 손으로 만들었던 양복 재단사 등 아날로그 시대의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한다. 또 DJ가 사연을 소개하며 신청곡을 틀어주던 음악다방 등 디지털시대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이 잊고 살았던 향수를 전달한다. 한편 박상민은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장군의 아들’ 20주년을 기념해 18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거여동 중국레스토랑에서 임권택 감독과 당시 스태프, 출연 배우 등 40여명을 초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 관련기사 ◀☞박상민, 임권택 감독 주례로 9일 웨딩마치☞박상민-한나래 커플 웨딩사진 공개... 왕실 컨셉 한복사진 눈길☞박상민-한나래 커플 만남에서 결혼까지 “자기 일에 당당한 모습에 반해”☞'장군의 아들' 박상민, 11월9일 결혼...주례는 임권택 감독☞박상민 4일 결혼기자회견서 방송인 예비신부 공개
2009.08.18 I 김은구 기자
(클릭! 새책)대한민국 주먹을 말하다
  • (클릭! 새책)대한민국 주먹을 말하다
  • [이데일리 편집부] 언론사에 몸담고 있는 한 일선 기자가 한국 주먹계의 역사를 썼다. 김두한, 시라소니, 이정재, 조일환, 김태촌, 백인, 조양은 등 일세를 풍미했던 주먹들의 삶을 시대상과 결부하여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는 지난 수년간 저자가 발로 뛰며 보고 들은 한국 주먹세계의 내용을 담은 현장 취재담으로, 심층 취재가 아니면 도저히 담아낼 수 없는 생생한 현장감과 박진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주먹들과 맞서 싸우는 일선 검사들과 형사관들의 범죄소통 노력도 조명해 독자들의 읽는 재미를 더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저자가 시종일관 잠입과 인터뷰를 통해 수집하고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주먹이 명멸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뚜렷이 아로새겨 놓은 기록서 인 것이다. 오늘날 주먹들의 세계는 의리와 풍미가 있던 예전과는 다르게 협객이나 폭력이라는 말로는 묶을 수 없을 정도로 분화되어 있다. 저자는 이런 현상을 돈에 따라 이합집산을 계속하는 인간의 숙명적 한계에서 파생되었다고 본다. 인간의 폭력적 성향이 함축된 주먹세계의 현상과 그 이면을 파헤친 이 책은 한국의 암흑가를 움직여온 주먹들의 세계를 한 권으로 집대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조성식 지음/ 동아일보사 출판/ 1만3천원)
2009.02.16 I 편집부 기자
김을동 "판사 며느리, 날 닮아 성격 시원"
  • 김을동 "판사 며느리, 날 닮아 성격 시원"
  • ▲ 탤런트 송일국 부부[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탤런트 송일국의 어머니이자 국회의원인 친박연대 김을동 의원이 아들과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을동 의원은 오는 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OBS ‘정한용의 명불허전’ 녹화에서 “‘일국이 엄마’란 소리를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아들을 어떻게 그렇게 멋있게 낳았냐’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제일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nbsp;올해 판사 며느리를 얻은 김 의원은 “확실한 입법 보장을 하나 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며느리가 날 닮아서 성격이 시원시원하다. (일국이가 내성적이어서) 아들하고 대화를 할 때 좀 답답할 때가 있는데 그러한 것을 며느리가 충전을 해준다”며 며느리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기도 했다. 또 아들에게 항상 존대를 한다는 김을동 의원은 며느리에게도 마찬가지로 항상 조심히 대한다며 “시어머니가 스트레스를 주면 스트레스가 또 나중에 나한테 돌아올까 겁이 나서 착한 시어머니가 되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송일국과 같이 전라도 광주에 내려갔다가 송일국을 깜빡하고 혼자 버스를 타고 올라왔던 일 등 아들과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관련기사 ◀☞김을동, "송일국 출마? 본인이 알아서 할 일"☞'장군의 아들 4' 영화화, 법률상 쟁점 세 가지☞김두한 장남, "왜곡된 아버지상 분노"...'장군의 아들4' 제작 입장 고수☞김을동 의원, 동생 '장군의 아들4' 제작 우려 표명☞'장군의 아들' 16년만에 부활...속편 김두한 장남 직접 제작 '화제'
2008.11.07 I 유숙 기자
김을동, "송일국 출마? 본인이 알아서 할 일"
  • 김을동, "송일국 출마? 본인이 알아서 할 일"
  • ▲ 김을동-송일국 모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친박연대 김을동 의원이 아들인 탤런트 송일국이 정치를 해도 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OBS '정한용의 명불허전'에 출연해 만약 송일국이 정치를 하겠다고 하면 찬성하겠느냐는 질문에 "내가 절대로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정치를 안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했지 않느냐"며 "본인이 알아서 해야할 일"이라는 말로 송일국의 정계진출을 말릴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3대와 6대 국회의원을 지낸 아버지 김두한 전 의원에 대해 “나중에 철들고 보니 아버지의 인생이 참 보람되더라"며&nbsp;"주위의 권유도 있었지만 그래서 나도 자연스럽게 정치에&nbsp;뜻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김 의원은 김두한의 일생을 그린 영화 '장군의 아들4' 제작을 둘러싸고&nbsp;이 영화의 제작자로 나선 동생 김경민 대표와 팽배한 입장차를 보여 관심을 모은 바 있다. &nbsp;김 의원의 아들인 송일국은 현재 KBS 2TV 대하사극 '바람의 나라'에서 고구려의 대무신왕 무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 관련기사 ◀☞'장군의 아들 4' 영화화, 법률상 쟁점 세 가지☞김두한 장남, "왜곡된 아버지상 분노"...'장군의 아들4' 제작 입장 고수☞김을동 의원, 동생 '장군의 아들4' 제작 우려 표명☞'장군의 아들' 16년만에 부활...속편 김두한 장남 직접 제작 '화제'☞[포토]김을동, '손수건으로 눈물 훔치며 빈소 찾아'
2008.11.06 I 김용운 기자
'장군의 아들 4' 영화화, 법률상 쟁점 세 가지
  • '장군의 아들 4' 영화화, 법률상 쟁점 세 가지
  • ▲ 영화 '장군의 아들'[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장군의 아들 4’ 제작을 추진 중인 고 김두한 씨의 아들 김경민 씨 측이 영화 제작에 있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경민 씨가 대표로 있는 영화사 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의 고문 박형섭 변호사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영화사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법률상의 쟁점 세 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박형섭 변호사는 "영화 제작과 관련해 법률상 쟁점 세 가지는 영화에 대한 판권과 소설 홍성유의 '장군의 아들'과 4편이 동일한 것인가, 김두한 의원의 퍼블리시티권에 대한 김경민 대표의 상속, 양도 소송 등"이라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표현을 가져오거나 플롯이 동일하다면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으나 우리가 만드는 영화는 소재만 동일할 뿐 구성이나 캐릭터가 다르다"며 "영화 '장군의 아들'(시리즈)과는 별개의 작품이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이어 김영빈 감독의 제목 소유권 주장에 대해서는 "제목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소년은 울지 않는다'라는 제목이 외국 작품을 차용하는 것처럼 제목 자체는 저작권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며 "그런 점에서 ‘장군의 아들’이라는 작품의 제목 저작권은 인정하기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의 설명에 따르면 A라는 작품과 B라는 작품이 제목이 동일할 경우 각기 내용이 다르다면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판례도 있다. 또 세 번째 퍼블리시티권에 대해 박 변호사는 "김경민 대표가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는 부분으로 김두한이라는 실존 인물을 그리는 것에 대한 문제다“며 "퍼블리시티권은 어떤 특정 인물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본인이 인정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김두한 의원이 사망하고 유족만 남아있는 상태라 퍼블리시티권에 대한 양도와 상속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퍼블리시티권에 대한 소송은 SBS 드라마 '야인시대' 제작사 측이 김경민 대표에게 양해를 구했지만 의견을 조율하지 못하고 드라마가 방영돼 김경민 대표가 드라마 제작사를 상대로 김두한 의원의 초상권 침해 등에 대해 진행 중인 항소심을 의미한다. 김경민 대표는 최근 ‘장군의 아들 4’ 제작 사실을 발표했으나 김영빈 감독의 영화 제목 소유권 주장과 김두한 씨의 딸 김을동 의원이 제작에 우려를 표하는 등 논란이 일자 기자회견을 열었다.▶ 관련기사 ◀☞김두한 장남, "왜곡된 아버지상 분노"...'장군의 아들4' 제작 입장 고수☞김을동 의원, 동생 '장군의 아들4' 제작 우려 표명☞'장군의 아들' 16년만에 부활...속편 김두한 장남 직접 제작 '화제'☞'장군의 아들' 박상민, 11월9일 결혼...주례는 임권택 감독<!--기사 미리보기 끝-->
2008.11.03 I 유숙 기자
김두한 장남, "왜곡된 아버지상 분노"...'장군의 아들4' 제작 입장 고수
  • 김두한 장남, "왜곡된 아버지상 분노"...'장군의 아들4' 제작 입장 고수
  • ▲ 김경민 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고 김두한 씨의 아들 김경민 씨가 영화 ‘장군의 아들 4’ 제작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화사 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김경민 대표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영화사 사무실에서 ‘장군의 아들 4’ 제작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경민 대표는 최근 ‘장군의 아들 4’ 제작 사실을 발표했으나 김영빈 감독의 영화 제목 소유권 주장과 김두한 씨의 딸 김을동 의원이 제작에 우려를 표하는 등 논란이 일어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을 열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영화를 3~4년 전부터 준비해왔고 내년 크랭크인할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파장이 클 줄 몰라 깜짝 놀랐다”면서 “영화 제작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김경민 대표는 또 ‘장군의 아들 4’를 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아버지를 왜곡시켜 그려 아버지를 제대로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나는 태어날 때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아버지와 있었다. 내가 본 아버지와 남이 본 아버지는 전혀 다르다”며 “그동안 상업 영화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정신이 아닌 주먹으로만 그려진 것이 늘 안타까웠고 왜곡되게 그려진 점에 분노했다. 아버지를 제대로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김을동 의원이 영화 제작에 우려를 나타낸 것에 대해 “가족끼리 협의할 사항”이라며 “곧 누님한테 찾아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형섭 변호사와 ‘나는 세상과 다투지 않는다’의 저자 신용산 씨, ‘두사모’(김두한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등이 함께해 김경민 대표의 의견을 지지했다. ▶ 관련기사 ◀☞'장군의 아들 4' 영화화, 법률상 쟁점 세 가지☞김을동 의원, 동생 '장군의 아들4' 제작 우려 표명☞'장군의 아들' 16년만에 부활...속편 김두한 장남 직접 제작 '화제'☞'장군의 아들' 박상민, 11월9일 결혼...주례는 임권택 감독
2008.11.03 I 유숙 기자
김을동 의원, 동생 '장군의 아들4' 제작 우려 표명
  • 김을동 의원, 동생 '장군의 아들4' 제작 우려 표명
  • ▲ 김을동 의원[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고 김두한 씨의 딸 김을동 친박연대 의원이&nbsp;영화 ‘장군의 아들4’ 제작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김을동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생 김경민의 영화제작과 나는 무관하며 일부 언론에 아들 송일국과 내 이름이 거명되는 것 자체가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고 김두한 씨의 장남 김경민 씨가 대표로 있는 영화사 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는 김두한의 생애를 담은 영화 ‘장군의 아들4’의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객관적인 시각에서 인물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함에도 흥행을 목적으로 자식이 아버지를 주관적인 입장에서 조명하는 것은 매우 적절치 못하다”며 영화제작에 강한 반대 입장을 표했다. 김 의원은 또 “영화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동생이 갑자기 ‘장군의 아들4’를 제작하겠다는 것은 뜬금없는 일”이라며 “동생이 1~3편을 제작한 태흥영화사로부터 제목 사용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고 하나 영화사에 확인해 본 결과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nbsp;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장군의 아들'은 지난 1990년 개봉해 3편까지 제작됐다. 1편 개개봉 당시 70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경신한 화제작이었다▶ 관련기사 ◀☞'장군의 아들' 16년만에 부활...속편 김두한 장남 직접 제작 '화제'☞'장군의 아들' 박상민, 11월9일 결혼...주례는 임권택 감독
2008.10.31 I 유숙 기자
김을동, 연예인 유일 국회입성 확정
  • [제18대 총선]김을동, 연예인 유일 국회입성 확정
  • ▲ 김을동 당선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탤런트 김을동이 국회 입성을 확정했다. 9일 치러진 제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5번 후보로 나선 김을동 후보는 비례대표 개표 개표율이 99.8%에 이른 10일 오전 3시까지 친박연대가 총 54석의 비례대표 의석 중 8석을 확보함에 따라 무난히 당선됐다. 특히 김을동 후보는 아나운서나 앵커 출신이 아닌 연예인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게 됐다. 9일 오후 6시 투표가 끝난 시간에 맞춰 각 방송사에서 공개한 선거결과 예측에서도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의석은 MBC 4~5석, SBS 5~7석으로 김을동 후보는 당선권에 든 것으로 관측됐다. 김을동 후보는 독립운동가인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자 국회의원을 지낸 김두한 의원의 딸로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도 그동안 꾸준히 정계진출을 준비해 왔다. ▶ 관련기사 ◀☞[제18대 총선]SBS '나이트라인' 개표결과 소개 중 잇단 실수 '눈살'☞[제18대 총선]SBS 출신 유정현-홍지만 후보 동반 국회입성 실패☞[제18대 총선]방송사 예측조사, 한나라당 압승 전망☞[제18대 총선]최문순 전 MBC 사장, 방송사 예측서 당선권 전망☞[제18대 총선]유정현 후보, 방송사 조사 당선 유력 예측
2008.04.10 I 김은구 기자
  • (백관호의 투자레터)돈을 잃지 않는 게임
  • [이데일리 백관호 칼럼니스트]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사실 하나.주식은 돈을 따는 게임이 아닙니다.돈을 잃지 않는 게임입니다.그게 그거 아니냐고요?전혀 다릅니다.돈을 따려는 사람들은 대박종목을 찾아다닙니다.시장을 분석하려고 합니다.돈 버는 비결을 찾으려고 합니다.남보다 앞서 정보를 얻으려고 안달합니다.돈을 잃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이익보다 위험을 먼저 생각합니다.위험을 회피하는 안전을 먼저 생각합니다.대박종목보다는 안전한 우량주를 찾습니다.하나의 종목보다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어디 주식뿐인가요?주식과 비슷한 전쟁터를 잠깐 살펴볼까요?옛날에는 낭만적인 싸움이었지요.한쪽의 장수가 나와서 소리칩니다."야, 그쪽 대장 나와!""나하고 맞짱 한번 뜨자"그래서 한쪽이 이기면 우르르 몰려가서 쳐부숩니다.(적어도 김두한시대까지는 우리도 그랬지요)그런데 현대전은?그랬다가는 어느 총알에 맞아 죽을지 모르지요.신병훈련소에서 무엇을 먼저 배웁니까?사격이요?천만에 포복입니다.철조망 밑을 박박 기는 포복이요.적을 죽이기 전에 우선 살아남는 기술부터 배웁니다.핵심은 무엇인가요?바로 위험관리입니다.따라서예전과 비교도 안 되는 복잡한 현대전에서는살아남는 위험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다시 주식 이야기로 돌아오지요.압구정동 미꾸라지가 스승에게 물었습니다.주식투자 성공의 비결을,한마디로 잘라 말합니다."살아남는 거여, 바로 손절매"소위 고수중의 고수가 한 말입니다.워런 버펫이 말합니다.내 투자원칙?첫째는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다."둘째는?"첫째 원칙을 절대로 잊지 않는다."주식은 돈을 따는 게임이 아닙니다.돈을 잃지 않는 게임입니다.잃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이기는 게임입니다.또 걱정.대박종목 찾는 사람들,시장에서 얼마나 버틸까?계속 들락거리니 비슷한 것 같지만한 1년쯤 지나서 보세요.대부분이 새 얼굴들일 겁니다.이익만을 찾던 사람들은 어느 틈에 다 사라졌습니다.
2007.08.14 I 백관호 기자
1 2 3 4 5 6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