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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김소현 "♥손준호랑 취미로 집보러 다녀, 부동산 데이트 즐겼다"
  • '홈즈' 김소현 "♥손준호랑 취미로 집보러 다녀, 부동산 데이트 즐겼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5일 방송될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연출:최행호,전재욱 /이하 ‘홈즈’)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고 없는 지역에서 신혼집을 구하는 장거리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올해 9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서울과 경북 경산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동차로 4시간 30분이 소요되는 탓에 2주에 한 번밖에 못 만나고 있으며, 낯선 지역에서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한다. 예비 부부는 신혼집의 위치로 예비 남편 직장이 있는 경기도 시흥에서 자차 30분 이내의 경기, 인천 지역을 바란다. 최소 방 2개의 신축이나 깔끔한 인테리어의 아파트를 희망했으며, 야외 공간이 있다면 다른 형태의 매물도 괜찮다고 한다. 또,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있기를 바랐다. 예산은 매매와 전세 상관없이 4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말하며, 매매라면 5억 원대 초반까지도 괜찮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김소현은 평소 집 보러 다니는 걸 좋아한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편 손준호 역시 집 보는 걸 좋아해서 연애할 때도 부동산 데이트를 즐겼으며, 덕분에 발품 노하우가 많이 쌓였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김소현은 결혼 후 지금까지 5번의 이사를 했으며, 발품을 팔 때마다 매물을 스무 채씩 보러 다녔다고 밝힌다. 현재 살고 있는 집 역시 부동산 구경을 갔다가 발견했다고. 그는 별 생각 없이 본 모델하우스가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었는데, 당첨이 됐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김소현은 양세형과 함께 인천시 미추홀구로 향한다. 도보권에 인하대역과 대형마트, 영화관이 있는 곳으로 예비 신랑의 직장까지는 차량 3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2007년 준공한 대단지 아파트로 2090세대 중 단 49세대만 가능한 탑층의 복합 구조 매물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 3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내부는 순백의 거실과 높은 층고가 눈길을 끈다. 김소현은 “이런 구조는 처음 본다. 마치 공연장에 온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이에 두 사람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한 장면을 완벽 재연한다. 이 자리에서 김소현은 ‘크리스틴’ 전문 배우의 진가를 입증했다고 한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김소현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장거리 커플의 신혼집 찾기는 5일 오후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2023.02.03 I 김보영 기자
"금 가격, 올해 온스당 1700~2050달러…은보다 선호"
  • "금 가격, 올해 온스당 1700~2050달러…은보다 선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연초 이후 원자재 섹터 내 비철금속 외에도 귀금속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올해 금 가격 범위를 온스당 1700~2050달러로 전망했다.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 이상 금 투자 환경은 지난해보다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은보다 더 선호한다고 했다. 대신증권은 30일 금 가격은 온스당 1928달러로 연초 대비 지난 27일 기준 5.70% 상승한 점을 짚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당시 온스당 2051달러까지 상승했던 금 가격은 9월 말에 온스당 1622달러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이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 상승 배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통상적으로 미국 실질금리 상승폭 시기에 금 가격 하방 압력이 높아진다.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물가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그 결과 실질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했는데, 그럼에도 2022년 금 수익률이 양호했다. 금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었던 이유는 중앙은행들과 소매 투자자들의 금 수요가 견조했기 때문이다.전세계 중앙은행 금 보유량은 1974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3분기 중앙은행 금 매입량은 377.3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41% 증가했다. 터키, 우즈베키스탄, 인도, 카타르, 모잠비크 등 주요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을 주도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및 달러 강세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소매 투자자들의 금 실물 수요 증가도 금 가격 하방선을 지지했다. 2022년 3분기 장신구 금 수요는 582톤으로 전년동기간대비 13% 증가했다. 반면 금 바 및 코인 수요는 351톤으로 전년동기간대비 36% 증가했다. 소매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2023년에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른 장신구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2023년 금 가격 범위는 온스당 1700~2050달러로 전망한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침체와 고물가 환경은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 올해 상반기 미국 실물경기 악화로 글로벌 경기는 침체로 진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책적 딜레마 심화와 여력 축소로 글로벌 경기는 빠르게 회복되지 못하고 L자형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 경기침체 및 저성장·고물가 당시에 금은 자산시장 내 수익률이 양호했다”며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 한 금 투자 환경은 2022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은보다는 금 투자를 더 선호한다”고 전했다.
2023.01.30 I 이은정 기자
  • [인사] 법무부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대검 검사급 검사 신규 보임 △법무부 법무실장 김석우◇개방형 직위 신규 보임 △법무부 송무심의관 정재민◇고검 검사급·일반검사 전보 △ 법무부 기획검사실 검사 양찬규 △ 법무부 법무심의관 구승모 △ 법무부 법무심의실 검사 홍현준 △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김태형 △ 법무부 국제분쟁대응과 검사 양준열 △ 법무부 상사법무과장 김봉진 △ 법무부 상사법무과 검사 정성두 △ 법무부 행정소송과장 김은미 △ 법무부 검찰과 검사 안홍균 △ 법무부 형사기획과 검사 차병곤 △ 법무부 공공형사과 검사 남상오 △ 법무부 국제형사과 검사 윤기선 △ 법무부 형사법제과 검사 이정아 △ 인권구조과 검사 박지영 △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 정광일 김지언 △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정희선 장진성 △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가람 김상현 김진혁 박지나 송규영 심형석 이태협 최정민 △ 서울고검 검사 하종철 △ 부산고검 검사 이제관 △ 광주고검 검사 강종헌 △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장 성상욱 △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장 최혁 △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장 김형석 △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구태연 △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 김현아 △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장 김봉준 △ 서울중앙지검 공판4부장 강민정 △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김수민 △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준호 김현우 이세종 조수영 차호동 허용준 김건 오상연 오지석 유병국 이정민 최상훈 최윤희 최하연 김지혜 김태희 신헌섭 오흥세 유제민 이건웅 조종민 이라영 이주연 이주형 조현웅 구승기 남지민 손정아 강정욱 윤기형 이재원 장재정 조재학 이준석 임재웅 최지은 권영우 박세혁 성진영 이정우 이종민 임성환 최대호 양재헌 진아름 김승미 정기훈 우세호 김다락 김현창 박가희 김도희 김범준 박혜진 김기왕 △ 서울동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이중제 △ 서울동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공태구 △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장 김승걸 △ 서울동부지검 검사 김한민 단정려 유종건 김형아 이승현 김벼리 홍동기 박종호 김정선 원선아 김상순 박형건 양서원 최혜민 김신혜 한두현 신종화 △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유도윤(국가정보원 파견) 김용식 △ 서울남부지검 검사 김미지 김지아 류경환 정효민 이현석 함재원 김태엽 박건태 임성수 권인표 박기태 박윤상 최재호 허성호 탁광진 △ 서울북부지검 공판부장 오미경 △ 서울북부지검 검사 김동진 김현우(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이경선 정선철 이지륜 이재인 이한별 오흥식 이안나 정다은 정일두 민경재 정인혜 강민욱 임명환 설제민 △ 서울서부지검 인권보호관 유상민 △ 서울서부지검 검사 이경민 이수현 이선미 주영선 김동휘 김규완 박동진 △ 의정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대룡 △ 의정부지검 검사 이기영 박광호 박진섭 김수지 박상훈 이병래 이승훈 안희경 이정훈 이재원 △ 고양지청 부부장 장유강 △ 고양지청 검사 김소현 황나영(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김미경 김대근 심재신 홍해숙 유경준 성용진 김수현 △ 남양주지청 지청장 백재명 △ 남양주지청 검사 강민정 김정원 심동선 박상우 이리원 △ 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장 강석철 △ 인천지검 부부장 신태훈(주제네바대표부 파견) △ 인천지검 검사 임지수 송민하 최한얼 배관성 최진혁 김한준 고병무 송윤상 박상환 이영준 김병희 김봉수 김진규 박종환 김종민 류정인 이혜진 김문주 양현세 황성규 김태헌 조운형 △ 부천지청 강현정 장태원 조예림 김혜리 조경민 정재인 △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최나영 △ 수원지검 공판부장 김제성 △ 수원지검 부부장 장은희(주독일대사관 파견) △ 수원지검 검사 문승태 신현만 정우성 전효곤 김정연 김준엽(국가정보원 파견) 이선영 박선영 안지영 이경환 김지혜 김찬우 서민우 하용만 김용휘 황준성 최지윤 왕은진 이영주 가혜리 김병진 정기하 홍철의 김홍도 △ 성남지청 검사 방준성 조상규 송혜숙 이상민 이수환 고은진 금성호 이성호 정지희 곽병수 배성재 김한나 △ 여주지청 검사 김선진 이상돈 권예슬 김성수 정용진 △ 평택지청 형사3부장 용태호 △ 평택지청 검사 구지훈 심요한 박신우 강송훈 박소영 박은혜 석초롱 손은선 △ 안산지청 검사 권오장 장지영 박준석 온정훈 도윤지 박원석 김은성 백지은 △ 안양지청 검사 김유나 이하영 오세진 백가영 정세연 오영민 △ 춘천지검 검사 서정화 윤성호 김광락 △ 강릉지청 검사 주용하 전인수 정한균 △ 원주지청 검사 이정성 유승재 이하은 △ 속초지청 검사 박준웅 △ 영월지청 지청장 송준구 △ 영월지청 검사 박성종 권태환 △ 대전지검 검사 오민재 우만우 김경년 김경태 연제혁 조소인 한승훈 전형준 김준성 김동욱 김성진 천재영 김진영 이상윤 김시현 박현 박상준 △ 홍성지청 검사 박민규 김윤정 김지훈 △ 논산지청 검사 이준태 정수진 △ 서산지청 검사 오재완 이희동 공민진 김민호 박지현 서세영 △ 천안지청 검사 손수진 이종혁 김민석 송정범 차대영 문동기 박진덕 신재성 임여은 홍유정 김호중 장민수 이지은 △ 청주지검 검사 황보영 백상준 김승연 박정선 서지혜 이대희 이수경 △ 충주지청 검사 송혜경 이현민 △ 제천지청 검사 박광현 김지윤 유재덕 △ 영동지청 검사 류범선 △ 대구지검 검사 윤석환 성기범 양근욱 임진철 김희진 이영호 김다현 최자윤 조윤영 최건호 한채란 박강일 윤지언 △ 대구서부지청 검사 신영민 임상규 배석희 박예진 배상아 이형우 △ 안동지청 검사 송미루 김소연 윤지훈 △ 경주지청 형사부장 정유선 △ 경주지청 검사 정지수 권은비 △ 포항지청 검사 김태훈 문승기 △ 김천지청 검사 유용훈 강상혁 공도운 김동욱 안주원 황수이 △ 상주지청 지청장 정명원 △ 상주지청 검사 김정호 신수민 하경준 △ 의성지청 검사 김도환 △ 영덕지청 검사 고승우 △ 부산지검 검사 김대현 정성헌 임하나 정승원 이승필 이재표 김하영 이재희 이해영 이권석 정주희 최인성 김병준 김태완 박민지 박영웅 △ 부산동부지청 검사 김정훈 양귀호 김진혁 유한실 △ 부산서부지청 검사 안상현 임기웅 유상우 하지수 김준소 장근보 정주미 △ 울산지검 검사 성두경 소재환 김진우 안준석 김수희 이태훈 남도현 김나영 이혜원 박보영 박수영 정종일 하연지 △ 창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박승환 △ 창원지검 검사 강은선 현동길 우재훈(교육부 파견) 정동현 이정환 박대웅 김상직 김선태 박진형 △ 마산지청 검사 김대양 김주성 이선균 이영광 박보경 우경진 임영하 △ 진주지청 검사 이창헌 김나경 박자영 백희진 신혜원 최인혁 △ 통영지청 검사 최웅 안도은 유재승 정하은 최종환 △ 밀양지청 검사 공현진 김진혁 △ 광주지검 형사3부장 박성민 △ 광주지검 검사 김지영 이현주 천재인(금융감독원 파견) 전성환 김상범 류재현 최형욱 조영민 함석욱 △ 목포지청 검사 이원창 박숙영 김현지 김힘찬 윤가희 임지혜 장정윤 △ 장흥지청 검사 박세미 △ 순천지청 검사 김현서 △ 해남지청 지청장 조윤철 △ 해남지청 검사 임현진 △ 전주지검 검사 황경원 박경세 천안문 최우석 최윤영 한웅세 정제훈 △ 군산지청 검사 김민정 박소미 △ 정읍지청 검사 진동화 이혜진 정연우 홍준현 △ 남원지청 검사 황용범 △ 제주지검 검사 김미선 최주원 오종혁◇타기관 파견 △ 주네덜란드대사관 배상윤◇검사 신규임용 △ 의정부지검 검사 강기보 △ 인천지검 검사 김현균 △ 안산지청 검사 이상환
2023.01.27 I 이배운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임창무(전 동아원 부회장·전 동화은행 감사)씨 별세, 이희자씨 배우자상, 임병철(전 KDB인베스트먼트 부사장·전 신한지주 연구소장)·병대(LG 워싱턴사무소 소장·전무)·희정·정수씨 부친상, 이윤수씨 시부상, 최건(골든플랫폼 대표)·신성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씨 장인상 =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추모공원(용인공원). 02-2072-2020▲김정순씨 별세, 정길호(OK저축은행 대표이사)·정인호(자영업)·정윤희씨 모친상, 김정아·최선행씨 시모상, 박석원(포스코건설 부장)·박수연(대우건설 상무)씨 장모상 = 25일,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 장지 수원승화원. 031-219-6654 송고시간2023-01-25 10:50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윤철호(월요신문 대표)씨 별세, 김순옥(월요신문 대표)씨 남편상, 윤성희·윤소희씨 부친상, 전준우·송기락씨 장인상 = 25일,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 7호실(오후 1시 입실, 26일 오후 2시 2호실로 이동 예정), 발인 27일 오전 11시 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분당메모리얼파크). 02-3410-3151▲여춘해씨 별세, 여상열·여상현(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차부 팀장)씨 부친상 = 25일, 부산광역시의료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51-607-2990 ▲박태수씨 별세, 유계순씨 상배, 박석주(자영업)·박용주(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언론지원행정관)·정희씨 부친상, 정경진·임혜원씨 시부상, 지현구씨 장인상 = 25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오창장미공원. 043-279-0157 ▲김순복씨 별세, 조응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 24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50분, 장지 분당 스카이캐슬. 02-2258-5940 ▲서명숙씨 별세, 김요한(인천시 언론협력관)씨 장모상 = 25일,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7일. 032-460-3444▲이기남씨 별세, 최영기(건국대 초빙교수·전 호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최옥기(흥안실업 이사)·최순기(세풍전기 상무)·최순권·최순옥씨 모친상 = 25일 오전 5시,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303호실, 발인 28일 낮 12시, 장지 전남 장흥 선영. 062-606-4035▲박선자 씨 별세, 최달수(브릿지경제신문 국장)씨 모친상 = 25일, 경북 의성군 안계농협장례식장 별관, 발인 27일 오전 8시. 054-862-1910 ▲김윤형(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씨 별세, 김준범(GS칼텍스 트레이딩매니저)·김범주(웰링턴 매니지먼트 홍콩 한국대표)·김소현씨 부친상, 신우철(KB증권 전략자산운용부장)씨 장인상, 정성희(홍콩중문대 겸임교수)·이지혜씨 시부상 = 2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장지 양평 별그리다. 02-3410-3151
2023.01.25 I 김윤정 기자
오산시, 2월 이지훈·김소현·손준호 특별 기획공연
  • 오산시, 2월 이지훈·김소현·손준호 특별 기획공연
  • 오산문화재단이 2월 25일 선보이는 3 Legendary Musical Singers 포스터. (사진=오산문화재단)[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산문화재단 뮤지컬 스타 이지훈, 김소현, 손준호가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기획 공연을 오는 2월 선보인다. 25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문화재단이 준비한 ‘3 Legendary Musical Singers’ 특별기획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이지훈, 김소현, 손준호’ 그리고 38인조의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다.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명의 뮤지컬 배우가 펼치는 다채로운 색깔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풍부한 목소리와 가창력, 안정된 연기가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감동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각자의 목표를 찾아 시작되는 여정에 용기와 격려를 북돋고, 위로와 사랑이 필요한 순간 따듯하고 풍요로운 음악 선물이 될 이번 공연은 오는 2월 2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공연예매 및 문의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의 쉼터가 되는 문화재단, 접근성을 높인 공연장, 친근한 기획공연이라는 오산문화예술회관의 지향점에 부합하도록,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소중한 감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1.25 I 황영민 기자
'닥터 코퍼’ 구릿값 상승에…전선업계 ‘반색’
  • '닥터 코퍼’ 구릿값 상승에…전선업계 ‘반색’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최근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7개월 만에 t당 9000달러 선을 넘어섰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 등이 구리 가격을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구리 가격을 제품 가격에 연동시키는 전선업계의 경우 구릿값 상승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구리가격, 7개월만에 9000달러 웃돌아19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날 구리는 t당 9436달러에 거래됐다. 구리가격이 t당 9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이다. 구리는 전자, 전기, 통신, 자동차, 건설자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원자재인 만큼 경기 흐름의 선행 지표로 여겨진다. 구리 수요가 늘어 가격이 오르면 글로벌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반대로 가격이 떨어지면 경기 침체의 신호로 해석한다. 그만큼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닥터 코퍼(Dr. Copper·구리 박사)’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구리 가격이 꺾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 부터다. 지난해 6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포인트 올리며, 28년만에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구리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전선업계, 매출 증대·재고자산 평가이익 효과 일반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실적 악화로 이어지는 것과 달리 구리 가격 상승은 LS전선, 대한전선 등 전선업계에는 큰 영향이 없다. 구리 가격에 따라 판가가 조정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매출 증대 효과나 미리 매입해 둔 구리에 대한 재고자산 평가가치가 늘어날 수 있다. 구리는 전선 제품의 원자재 가격의 70%를 차지한다. 전선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중에서 구리 비중이 높기 때문에 리스크 헤징을 위해 발주처와 계약시 판가에 구리 가격 변동을 반영해주는 형태로 되어 있다”면서 “구리 가격이 오르면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며 외형 커지기 때문에 전선업체 입장에서는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리 가격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제로코로나 정책 폐지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또한 대규모 제련소를 잇따라 건설한 중국이 생산 능력 부족과 유지 보수에 따른 셧다운으로 공급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도 구리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구리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구리정광 수입량은 12월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했다”면서 “반면 구리 광석을 구리 제품으로 제조하는 중국 제련 업체가 셧다운으로 공급이 제한되면서 중국 구리 재고가 2주가량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전력망 수요↑특히 국내 전선업체의 경우 구리 가격과 관계없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확산 영향으로 전력망 전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다. LS전선의 경우 지난 4분기에만 영국 6400억원, 대만 2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용 해저 및 HVDC 케이블 수주가 성사됐다. 이로써 해저케이블 수주잔고는 1조8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251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의 지분(16%)을 인수하면서 관련 시공 능력과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이 동해항에서 해저케이블을 선적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대한전선 역시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양광 발전소 연계 전력망 구축 사업 등을 따내며 북미에서 3억달러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1000억원을 들여 충남 당진에 대규모 해저케이블 임해공장을 건설 중으로,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전선업계 관계자는 “해상풍력이나 태양광 등 새로운 발전원들이 만들어지면 전력망은 반드시 필요할 수밖에 없다”면서 “결국 이들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는 해저케이블이나 초고압 지중케이블에 대한 수요는 늘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20 I 하지나 기자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산학협력으로 공모전 6관왕
  •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산학협력으로 공모전 6관왕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가 디자인 가구 브랜드 시스디자인과의 산학협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전국 규모 공모전인 ‘제15회 공간디자인대전’에서 6관왕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학생들이 가구 업체 시스디자인과 함께 산학협력으로 진행한 수업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이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가톨릭대 제공)앞서 지난 2학기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는 재학생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스디자인과 손을 잡고 ‘가구 디자인 종합 설계’ 수업을 산학 연계형으로 진행했다. 박재규 시스다지인 대표는 수업에 학생들에게 여러 노하우를 전수했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가구를 제작했고 그 결과물을 공모전에 제출했다.총 6개 팀이 수상했다. 박태규·우위엔예·왕청하오 학생팀, 최다이·김소현·장나은 학생팀, 하승훈·곽수현·유지향 학생팀이 ‘특선’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박미소·노경범·김민중 학생팀, 이희수·서민영·최승주 학생팀이, 입선은 김지민·이한별·정현 학생팀이 영광을 안았다.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와 산학협력을 했던 시스디자인은 학생들이 제작한 가구 3개를 시스디자인 판교 쇼룸에 전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재규 대표는 “학생들에게 최신 가구 디자인 트렌드와 가구 산업의 마케팅, 원가와 수익비율, CNC 가공비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미림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학과장은 “시스디자인과의 협력으로 가구 기획·디자인·VMD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실무 경험을 전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12 I 김형환 기자
문체부, 4일 '2023 신년음악회'…조수미·김준수·김소현 등 출연
  • 문체부, 4일 '2023 신년음악회'…조수미·김준수·김소현 등 출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는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3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2023 신년음악회’ 포스터. (사진=문체부)이번 신년음악회는 20202년 이후 3년 만에 공연 현장에서 관객과 함께 한다. 앞서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올해는 2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음악회를 연다. 네이버TV,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 KBS 마이K 등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전국 4개 문화예술회관(강원 정선 고한시네마·경기 안산 보노마루 소극장·광주 동구영상미디어센터·전남 순천문예회관)에서는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으로 생중계한다.클래식, 국악, 뮤지컬 등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1부에선 배일동 명창이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경기잡가 중 ‘적벽가’를 선보인다. 가수 윤형주는 ‘우리들의 이야기’ ‘아름다운 사람’ ‘두 개의 작은 별’ 등을 들려준다.K콘텐츠 주역으로 도약 중인 한국 뮤지컬의 위상도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배우 김준수, 김소현, 김도현, 김보경 등이 출연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차르트!’, ‘드라큘라’, ‘더 라스트 키스(황태자 루돌프)’ 등의 주요 노래를 선사한다.2부는 지휘자 최영선과 KBS교향악단,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무대를 빛낸다. 조수미는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알비노니·자초토의 ‘아다지오’ 등 클래식 음악은 물론 ‘마중’,‘꽃피는 날’, 드라마 ‘커튼콜’ OST 중 ‘민들레야’ 등을 들려준다. 현음어린이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2002 한일월드컵 응원가 ‘챔피언’ 등도 선보인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노래하는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가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우리 문화예술계의 열정과 투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일류 문화매력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2023 신년음악회’는 오는 14일 KBS1 ‘열린음악회’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2023.01.03 I 장병호 기자
"국제유가, 수요둔화로 하방 압력…中제로코로나 변수"
  • "국제유가, 수요둔화로 하방 압력…中제로코로나 변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제유가가 수요 둔화 우려로 당분간 하방 압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는 수요 감소 효과를 제한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도 꼽혔다. 대신증권은 19일 국제유가가 74.29달러로 전주대비 4.60% 상승한 점을 짚었다. 일시 상승했다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 유지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를 높였다. 캐나다와 미국 중서부 지역 정제시설로 연결되는 키스톤 파이프라인이부분적으로 재개되면서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도 완화됐다는 평이다.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는 수요 감소 효과를 제한할 수 있다고 봤다. IEA는 중국의 수요 회복을 이유로 2023년 전세계 원유수요전망치를 전월대비 상향 조정했다. 내년 일일 1.016억배럴로 원유 수요를 관측했다. 바이두에 따르면 중국 우루무치 지역의 도로교통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으며, 광저우 지역의 도로교통량 감소폭도 줄어들고 있다.또 원유 시장의 공급차질 우려는 여전하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S&P에 따르면 11월 OPEC+ 원유 생산량은 일일 70만배럴 감산했는데, 이는 4월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 원유 생산량이 급감한 이후 가장 큰 감산폭”이라며 “러시아산 가격 상한제 도입도 여전히 원유 공급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북유럽향 우랄유 가격은 12월초 배럴당 43달러에서 30달러까지 하락해, 가격 상한선인 60달러를 크게 밑돈다. 하지만 러시아는 가격 상한제 도입국에게 원유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다. 가격 상한제 도입에도 러시아산 원유 수출은 여전히 견조하다. 11월 러시아 총 원유수출량은 일일 810만배럴로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럽향 해상 원유수출량 감소에도 러시아 전체 해상 원유수출량은 500만배럴 선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전략비축유도 2023년 2월부터 재매입할 계획이다. 미국은 유가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유를 총 1억8000배럴 방출했는데, 국제유가가 70달러대를 유지함에 따라 전략비축유 3만배럴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미국의 전략 비축유는 1984년 이후 최저치이다”며 “현재의 전략비축유 수준이 역사적으로 낮기 때문에 다가오는 겨울철 날씨가 예상보다 춥거나 예상하지 못한 공급 차질 이슈가 발생한다면 미국 정부의 유가 안정화 대응 카드도 제한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2.12.19 I 이은정 기자
이서진→주현영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김아중과 함께 유종의 미
  • 이서진→주현영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김아중과 함께 유종의 미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서진 서현우 곽선영 주현영의 살아남기는 끝나지 않았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 최종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6%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최종회의 에피소드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아중이었다. 안하무인 재벌 2세 신주경(김채은)은 아빠가 아중이 출연하는 영화의 투자사 C&G 회장임을 이용, 천제인(곽선영) 팀장에게 그녀를 자신의 생일파티에 데려오라 요구했다. 무례했지만, “그 ‘셀럽 놀이’를 한 번 눈감아주면 얻는 게 더 많다”는 게 팩트였다. 하지만 제인은 그보다 더 중요한 ‘내 배우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거절했다. 그 결과는 암담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단독 MC로 초청된 아중이 행사에 오르기까지 몇 시간도 채 남지 않은 긴박한 상황에 C&G를 통해 공수한 드레스를 입을 수 없게 된 것.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제인은 반짝이는 대안을 내놓았다. 바로 BTS도 입었다는 유명한 한복 디자이너의 작업실이 부산에 있다는 사실을 떠올린 것. 우여곡절 디자이너를 설득한 끝에 아름다운 한복을 공수했고, 아중은 한국의 미와 영화인의 자부심을 전 세계에 전파하며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한 편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과 열정을 쏟는 모든 사람들, 그러한 노력을 당연하다 여기지 않고 더 노력하는 배우들, 그리고 그런 배우의 자긍심을 지켜내는 매니저의 끈끈한 관계성을 보여준 에피소드였다.영화제 개막식과 함께 메쏘드엔터의 매니저들의 인생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들 앞에 새로운 도전 혹은 또 다른 위기가 암시된 것. 가장 먼저 ‘능력자’ 매니저 제인은 미국 에이전시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느낀 노상욱(이상현)과의 사랑의 결실도 찾아왔다. 앞으로 그녀가 씩씩하게 헤쳐가야 할 도전의 기회를 앞두고, 소현주(주현영)에게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밀었다. 업계를 제대로 파악한 현주가 아중의 멋진 한복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행사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현란한 운전 실력을 선보이는 등, 스스로 매니저의 자질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좋은 매니저가 되고 싶다는 꿈에 한 발 더 다가선 현주였다.가시밭길을 걷고 있던 마태오(이서진) 이사 역시 구해준(허성태) 대표로부터 메쏘드엔터 미국 지사의 대표 자리를 제안 받았다. 여기엔 제인의 미국행을 몰래 엿들은 해준이 그 에이전시를 인수, 그 자리에 태오를 앉히겠다는 속내가 숨겨져 있었다. 송은하(정혜영)는 남편의 후회 가득한 눈물을 보곤 마음을 돌리긴 했지만, 태오의 메신저를 보고 표정이 급격히 굳어져 또 다른 폭풍전야를 예고하기도 했다. 김중돈(서현우) 팀장은 자신이 저지른 거짓 소문의 부메랑을 맞았다. 고대하던 첫 작품을 엎은 장본인이 중돈이란 것을 알게 된 강희선(황세온)이 배신감에 차갑게 돌아선 것. 중돈은 사랑도 일도 놓치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게 메쏘드엔터 매니저들은 마지막까지 일과 사랑 때문에 울고 웃었다. 엔딩씬에서 그들이 바라보던 해운대 바다처럼, 앞으로도 이들의 하드코어 인생엔 끝없이 파도가 밀려올 테지만, 또다시 부딪히고, 버티고, 헤쳐가며 성장할 것이란 흐뭇한 기대가 차올랐다. 이로써 종영을 맞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색다른 시도로 안방극장에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의 패러다임을 짚어봤다.◇이서진X곽선영X서현우X주현영, 17명의 에피소드 주인공들과 이뤄낸 콜라보‘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매회 스타 배우들을 등장시켜 이들을 서포트하는 메쏘드엔터 매니저들의 이야기를 유쾌와 감동의 완벽한 티키타카 안에 담아냈다. 그렇게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박호산, 오나라, 김수로, 김호영, 김소현, 손준호, 김지훈, 김주령, 다니엘 헤니, 이순재, 김아중까지 총 17명의 에피소드 주인공들이 탄생, 12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펼쳐냈다. 프랑스 원작을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실정에 완벽히 현지화한 새로운 구성이었다. 그러면서도 태오, 제인, 중돈, 현주의 이야기까지 놓치지 않았다. 매회 에피소드 주인공들과 엮이며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는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라이프가, 자신 인생에 있어서 벌어진 아마추어 같은 시행착오들 속에는 한 인간으로서의 고민과 성장이 담겨 있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진심이었던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그리고 17명의 에피소드 주인공들이 이뤄낸 완벽한 콜라보였다.◇현지화한 작가&제작진의 노력 → 웃음과 공감 일타이피‘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가장 심혈에 기울인 부분은 현실적 공감이었다. 게다가 한국 정서와는 거리가 먼 원작을 현지화하는 것도 중요했다. 그래서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배우들과 매니저 등 관계자들을 열심히 인터뷰하고 업계를 더 자세히 조사하며 현실을 들여다봤고, 단순히 업계의 이면을 넘어 일도 사랑도 완벽하지 않은 ‘우리들’의 모습을 찾아낼 수 있었다. 별세계에 살고 있는 누군가의 인생도 들여다보면, 그 안엔 인간적 고민에 상처받고 갈등하고 또 그걸 극복하려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것에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하는 게 바로 제작진의 의도였다. 결론적으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현실감과 현지화 이 모든 것을 손에 거머쥐었다. 박소영, 이찬, 남인영 작가는 원작의 재미와 매력의 선을 지키면서도, 이를 찰떡같이 한국적으로 풀어냈고, 실제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매니저들과 배우들이 지닌 고민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화려한 스타와 매니저가 아닌, 보통의 고민을 가진 한 인간으로서 그들에게 공감했다. 여기에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등을 통해 쌓아온 백승룡 감독의 트렌디한 감각과 흥이 화룡점정으로 더해지니 뭉클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까지 꽉 잡았다. 픽션과 리얼리티의 경쾌한 줄타기가 기분 좋게 생경한 경험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홀릭시킨 순간이었다.◇올 겨울, 미리 받은 12개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무엇보다 이 드라마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매 에피소드마다 따스한 감동을 품고 있었다는 점에 있다. 첫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백승룡 감독은 “17명의 에피소드 주인공과 메쏘드엔터 매니저들과 함께 12개의 마법 같은 동화를 만들었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저마다의 고민과 꿈을 가지고 있던 에피소드 주인공들에게 마법 같은 판타지씬을 선물했다. 나이와 커리어의 상관관계로 피부과 시술까지 고민한 조여정은 그녀가 어떠한 모습이던 최고의 배우로 대해줄 따뜻한 매니저 중돈과 함께 드넓은 하늘을 누볐다. 자신의 이미지에서 비롯된 캐릭터보단 뜨거운 멜로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던 김수미는 그녀가 좋아하는 나팔꽃 형상이 수놓은 무대에서 멋있는 남자 배우와 뜨거운 춤을 췄다. 또한 ‘오징어 게임’으로 얻게 된 전 세계적인 인기에 대한 압박감과 부담감에 유리 다리에서 추락하는 꿈을 꾸던 김주령은 멋진 날개를 활짝 펴고 훨훨 날았다. 이 모든 판타지엔 “작품 속 모든 주인공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는 백감독의 따뜻한 의도가 있었다는 전언이다.
2022.12.14 I 김가영 기자
김아중, '연매살' 최종회 카메오 빛낸다…드레스 사건 전말은?
  • 김아중, '연매살' 최종회 카메오 빛낸다…드레스 사건 전말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아중이 오늘(13일) 방송될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최종회의 대미를 장식할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이하 ‘연매살’)가 종영까지 단 한 회의 에피소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선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박호산, 오나라, 김수로, 김호영, 김소현, 손준호, 김지훈, 김주령, 다니엘 헤니, 이순재 등 명품 배우들이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격해 매회를 빈틈없이 꽉 채워왔다. 그 마지막을 수놓을 배우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섭렵하며 아시아를 꽉 잡은 김아중이다.김아중은 극 중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MC로 나선다. 그것도 파트너 없이 단독 진행이다. 세계적인 영화인들과 수많은 관객이 주목하고 있는 이 행사에서는 애티튜드 못지 않게 의상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공개된 스틸컷을 보니 김아중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와인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한 듯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가 만든 이 의상은 제 주인을 만나 영화배우로서의 기품을 더해주고 있다. 매니저인 천제인(곽선영 분) 팀장 역시 자신의 배우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며 뿌듯해한다.그런데 이 훈훈한 분위기는 곧이어 산산조각 난다. 어렵게 준비한 드레스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아중은 허리춤을 붙잡으며 상황의 심각성을 가늠하고 있고, 드레스가 망가진 최악의 상황을 목도한 제인은 입을 틀어막을 정도로 온몸으로 당황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레드 카펫에서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고, 행사가 끝나면 베스트와 워스트 드레서에도 오르내리는 배우들에게 치열한 드레스 경쟁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최종회 예고 영상에서도 “어지간한 드레스는 다 빠졌을 것”이라며 장명애(심소영 분)가 경험에서 묻어난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최종회에서의 직장 라이프도 결코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언제나 묘수를 생각해냈던 제인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어느덧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그 대미를 김아중 배우의 ‘드레스 사건’ 에피소드가 장식할 것이다. 벌써부터 좌충우돌 고군분투가 예측되는 이 사건이 어떤 빅재미를 선사할지, 무엇보다 ‘매벤져스’ 마태오(이서진 분), 천제인, 김중돈(서현우 분), 소현주(주현영 분)는 자신들의 인생 문제에 대해 어떤 답을 찾을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최종회는 오늘(13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2022.12.13 I 김보영 기자
위시컴퍼니, '균형 잡힌 삶 찾기' 글로벌 캠페인
  • 위시컴퍼니, '균형 잡힌 삶 찾기' 글로벌 캠페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뷰티 기업 위시컴퍼니는 대표 브랜드 ‘디어,클레어스’가 ‘균형 잡힌 삶 찾기’ 캠페인을 열고 글로벌 앰배서더를 모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100만병 이상 판매된 ‘미드나잇 블루 카밍 크림’을 통해 브랜드 가치인 ‘균형 잡힌 삶’을 알리고 확산하고자 기획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전 세계에서 앰배서더 200여명을 모집해 4주간 온라인으로 ‘균형을 되찾기 위한 나만의 겨울밤 의식’을 공유하는 활동을 전개한다.앰배서더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미드나잇 블루 카밍 크림’을 포함한 한정판 키트 ‘나이트 메이트 박스’가 제공된다. 나이트 메이트 박스는 수면 안대, 걱정 인형 등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휴식을 전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앰배서더들이 균형을 찾기 위한 여유와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위시컴퍼니 디어,클레어스 브랜드 전략팀 김소현 수석 매니저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균형 잡힌 삶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우리를 사랑하는 고객은 물론, 건강한 피부와 내면을 가꾸는 삶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캠페인 앰배서더로 참여하여 4주 미션을 완주하면 2023년 신제품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클레어스서울 원데이 클래스’ 우선 참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제품이 추가로 제공되고, MVP에 뽑힌 2인에게는 5성급 호텔 숙박권이 지급된다.
2022.12.13 I 정병묵 기자
아세안의 이동수단과 디지털…국제교류재단 기획전시 열어
  • 아세안의 이동수단과 디지털…국제교류재단 기획전시 열어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KF)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12월 15일부터 2023년 3월 26일까지 새로운 기획전시 ‘아세안 온 더 무브: 아세안의 이동수단과 디지털 라이프’를 선보인다. 개막 당일에는 한·아세안 합작 VR 영화 ‘딜리버리(Delivery)’의 특별 상영회와 전시 큐레이터 투어도 진행한다.존 에녹 ‘하노이의 오토바이 연작’(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이번 전시는 아세안의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이동수단과 다이나믹한 모바일 문화를 접목해 아세안 지역 사람들의 일상을 생동감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아세안 온 더 무브‘에는 아세안문화원이 올해 태국 CP그룹으로부터 기증받은 태국의 삼륜차 ‘툭툭(tuk tuk)’을 비롯해 2019년 주한필리핀대사관으로부터 기증받은 필리핀의 ‘지프니(Jeepney)’, 2017년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트라이쇼(trishaw)’ 등 아세안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특한 교통수단이 실물 그대로 전시된다. 또한 영국 사진작가 존 에녹이 베트남 오토바이 문화를 조명한 사진 작품, 송성진 작가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현지인들과 협업한 설치미술 작품을 소개한다. 태국 툭툭에 탑승해 아세안 현지를 눈과 귀로 체험할 수 있는 서동주 작가의 실감 영상 작품도 상영된다.아세안 사람들의 삶과 소비문화에 모바일 앱이 불러온 변화를 그린 현대미술 작품도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최초 유니콘 기업인 ‘고젝’은 아세안의 ‘우버’ 또는 ‘배달의 민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 ‘그랩’은 아세안의 슈퍼앱으로 성장하면서 사람들의 소비 활동을 크게 변화시켰다. 이러한 모바일 플랫폼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해 흥미롭게 재편되고 있는 아세안의 삶과 풍경을 현대미술 작품들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다. 태국 작가 람푸 칸사노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바일 앱으로 일상의 모든 소비활동을 대체한 사람들의 모습을 위트있게 그려낸 회화 작품을 비롯해 김소현, 류소영 작가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해양 지역에서 다양한 슈퍼앱을 활용해 살아가는 시민의 하루를 조명한 애니메이션 작품 등을 선보인다.
2022.12.06 I 이윤정 기자
'연매살' 측 "나영석 PD 섭외, 백승룡 감독+이서진 요청 덕분"
  • '연매살' 측 "나영석 PD 섭외, 백승룡 감독+이서진 요청 덕분"
  •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진이 매회 화제를 일으켰던 ‘진짜 배우’의 화려한 라인업, 에피소드 주인공들의 섭외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 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에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박호산, 오나라, 김수로, 김호영, 김소현, 손준호, 김지훈이 매회 카메오로 출연해 활약했다. 앞으로 남은 4회의 에피소드에도 김주령, 다니엘 헤니, 이순재, 김아중이 출연을 예고했다.제작진은 프랑스 원작(Dix pour cent)을 리메이크 하며 탄탄한 에피소드를 국내 배우들에게 대입, 자연스럽게 풀어가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카메오를 섭외하면서도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썼다는 전언.예를 들어 2회의 경우, 제작진은 라이벌 관계인 두 중견 배우가 한 역할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원작 에피소드에 배우 진선규 이희준을 캐스팅했다. 제작진은 “대중들에게 ‘찐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 이 이야기를 표현해주면 진짜 같은 재미가 극대화될 것 같다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함께 연기해보는 것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본인들의 실제 이야기를 스토리에 녹인다는 점, 그리고 실제 두 사람을 이어준 극단 ‘간다’의 민준호 대표와의 관계성이 극 중 왕태자(이황의) 대표와 유사하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3회에서는 실제 고부지간인 김수미, 서효림을 캐스팅해 원작의 모녀 갈등을 이들 고부지간에 맞춰 각색했다. 제작진은 “배우들과 미팅하면서, 김수미 선생님이 평소 서효림의 옷이나 스타일에 관심을 많이 가진다는 점, 현장에 늘 게장과 음식을 싸준다는 점을 알게 됐고, 이런 내용을 에피소드에 녹였다”고 전했다.오는 5일 방송되는 9회에는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김주령이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제작진은 “가장 고민이 많았던 회차”였따며 “메쏘드엔터 주인공들의 스토리라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고민, ‘역할 과몰입으로 인해 후유증을 겪는 배우의 콘셉트’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배우와 직접 만나 ‘오징어 게임’을 촬영했을 당시 부담과 고민을 듣고 난 후, ‘한미녀’ 이미지를 소비하지 않으면서 배우가 겪을 수 있는 자신도 몰랐던 대중의 기대에 대한 ‘트라우마’를 풀어내려고 노력했다는 전언. 여기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란 콘셉트가 나왔고, 이 스토리를 풀어가는데 나영석 PD의 섭외가 중요해졌다. 제작진은 “나PD님이 워낙 바쁘신 분이고, 연기에 대한 부담감도 드러내셨다. 하지만 ‘예능국 후배’ 백승룡 감독과 이서진의 요청이 더해져 섭외에 성공했고, 그 결과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2022.12.03 I 김가영 기자
'연매살' 서현우, 이서진도 믿고 맡기는 보석 같은 존재감
  • '연매살' 서현우, 이서진도 믿고 맡기는 보석 같은 존재감
  • 서현우(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서현우의 존재감이 빛났다.최근 방송 중인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 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에서 매니저 팀장 ‘김중돈’ 역을 맡아 활약 중인 서현우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이번 작품에서 서현우는 세심하면서도 안정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김중돈 역을 빈틈없이 소화하고 있다. 극중 메쏘드 엔터 배우들이 가장 믿고 따르는 매니저로 배우들과 소속 직원들의 신임을 얻고 있는 서현우표 김중돈 캐릭터를 완성하며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동시에 몰입감을 높였다.특히 원작의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뽐낸 서현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 배우를 위해 나서는 모습으로 든든한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위기 속에서 배우의 편에 서서 문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천제인(곽선영 분), 마태오(이서진 분)와 환상의 티키타카로 매력적인 조력자로서 힘을 보탰다.그런 가운데 지난 28일 방송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7화에서는 뜻밖의 사건으로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사이가 틀어진 가운데 마태오가 김중돈에게 김소현 배우를 부탁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중돈은 부부 싸움 이후 멘탈이 흔들리는 김소현의 곁을 지키며 그를 보호하기 위해 애썼지만 평소 자신의 배우를 맡기지 않는 마태오가 자신에게 김소현을 맡긴 것에 의구심을 품었다.이에 김중돈은 마태오에게 자신에게 김소현 배우를 맡긴 이유를 물었고, 마태오는 이런 상황에서는 자신보다 김중돈이 김소현 배우에게 필요하다며, 그만이 가진 고유의 시그니처 ‘섬세함’을 마태오가 인정하고 나서자 김중돈은 자신도 모르게 광대가 솟아오르며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결국 스타미디어의 이간질로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회사를 옮기겠다고 선포했지만, 이 과정에서 배우를 지키기 위해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 서현우에게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이렇듯 소속 배우들의 의지를 한 몸에 받으며 ‘보석’ 같은 존재감을 과시 중인 서현우. 극의 말미 강희선(황세온 분)으로부터 직진 고백까지 받으며 얼떨떨한 모습으로 이후 전개에 궁금증과 기대를 더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2.11.29 I 김가영 기자
김수지·박민지·이예원 등 총출동…21일 KLPGA 대상 시상식 개최
  • 김수지·박민지·이예원 등 총출동…21일 KLPGA 대상 시상식 개최
  • (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시즌을 마무리하는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1999년부터 개최된 KLPGA 대상 시상식은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를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축제이자 복합 스포츠 이벤트다.생애 첫 대상에 이어 최저 타수상까지 거머쥔 김수지(26)와 2년 연속 상금왕과 시즌 6승을 달성한 박민지(24)를 비롯해, 신인상을 차지한 이예원(19) 등 올 시즌 주요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다.또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가입할 수 있는 ‘KLPGA 위너스클럽’과 현재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10년 이상 연속으로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 등 다양한 시상도 이뤄진다.가장 관심을 끄는 인기상의 주인공도 현장에서 발표된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인기상 투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지난해 인기상의 주인공인 임희정(22)이 올해도 1위를 달리고 있다. 100% 골프팬 투표로 이뤄지는 인기상 투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대상 시상식은 골프웨어가 아닌 드레스나 한복, 수트를 입은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더 기대를 끈다.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경수가 천상의 목소리로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시상식 사회는 SBS골프의 안현준, 진달래 아나운서가 맡는다.
2022.11.17 I 주미희 기자
토종 화장품 기업 위시컴퍼니, '밀리언셀러' 2종 추가
  • 토종 화장품 기업 위시컴퍼니, '밀리언셀러' 2종 추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뷰티 기업 위시컴퍼니는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 제품 2종이 100만병 이상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100만병 판매고를 올린 제품은 데일리 수분 크림 ‘리치 모이스트 수딩 크림’과 미백, 주름 개선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E 마스크’ 2종이다. 앞서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과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가 각각 300만병, 200만병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두 제품까지 더해 ‘디어,클레어스’는 총 8종의 밀리언셀러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디어,클레어스’ 제품은 6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5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위시컴퍼니의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진 K-뷰티 브랜드다. 2010년 서울에서 시작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 제품 모두 비건 포뮬러로 구성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국제 동물권 단체 PETA의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위시컴퍼니 디어,클레어스 브랜드전략 김소현 수석 매니저는 “고객의 사랑과 성원으로 8종의 밀리언셀러를 보유하게 되었다”며 “고객의 피부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서 나아가 지속가능한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디어,클레어스’는 이번 밀리언셀러 달성을 기념해 자사몰에서 17일부터 30일까지 수딩 크림 20% 할인 및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월말까지 온라인 편집숍 29CM 단독 30%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2.11.16 I 정병묵 기자
'연매살' 김수미·서효림 고부 갈등 해결→캐스팅은 불발…최고 4.5%
  • '연매살' 김수미·서효림 고부 갈등 해결→캐스팅은 불발…최고 4.5%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김수미와 서효림의 고부 갈등에 담당 매니저 이서진과 서현우의 등이 터졌다. 유명 작가의 작품 캐스팅은 불발됐지만, 갈등은 말끔히 해결되며 웃음도 감동도 꽉 잡았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 3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5%를 기록,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메쏘드 엔터 이사 마태오(이서진 분)와 팀장 김중돈(서현우 분)은 각기 맡은 배우 간 갈등 때문에 난감해졌다. 갈등의 주인공은 누가 봐도 사이가 좋은 연예계 대표 고부 배우 김수미와 서효림이었다. 두 배우는 유명 작가 김소현의 드라마에 시어머니와 며느리 역할로 함께 캐스팅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매일 무엇을 입고, 신었는지, 또 가방은 무엇을 들었는지 다 지켜보고 “이건 어디 거니, 이건 또 언제 샀니?”라고 시어머니 김수미가 한 마디씩 꼭 물어보는 것도 부담인데, 촬영이 진행되는 6개월간 밤낮으로 붙어있어야 한다니, 며느리 서효림 입장에서는 불편 그 자체였다. 이에 욕심나는 작품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서효림은 시어머니가 상처받지 않게 작품에서 하차하는 법을 고민했다. 그때 홍보 담당 매니저 최진혁(김태오 분)이 “거절할 수 없다면 거절당하면 된다”는 묘안을 제시했다. 이에 서효림은 김작가의 마음에 들지 않기 위해 미팅에서 온갖 명품과 화려한 스타일링을 요구하며 ‘무개념’을 연기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그런데 김수미도 김작가와의 미팅에서 이상 행동을 보였다.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돌연 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대화를 시작한 것. 독실한 크리스천인 김작가는 귀신을 보는 김수미와 절대 같이할 수 없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사실 김수미는 언젠가부터 시어머니, 엄마, 욕쟁이 할머니 등 계속 들어오는 비슷한 역할에 싫증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본인이 거절하면 며느리가 이상하게 생각할까, “작가가 나를 까게 해서 못 하는 것”으로 정리하려고, 귀신이 보이는 척 ‘쇼’를 했다. 가운데 낀 담당 매니저 태오와 중돈은 안절부절못했다. 중돈은 서효림을 김작가 작품에 출연시키기 위해 몇 달 전부터 작업했던 게 무산되게 생겼고, 이를 미리 알고 시즌제로 가는 대작 드라마에 소속 배우 2명을 넣어 위기의 회사를 살리려던 태오의 계획도 공중분해 되게 생겼다. 이에 태오는 “선생님을 캐스팅하는 조건으로 서효림도 캐스팅된 것”이라는 거짓말로 김수미를 설득했고, 중돈은 떠나려는 작가를 붙잡아 모든 게 연기였다는 사실을 토로했다.각각 며느리와 시어머니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말도 안 되는 ‘쇼’를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작가는 오히려 그 감정이 자신의 작품을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좋아했다. 그래서 두 번째 미팅에선 서로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유도했다. 그러자 서효림은 시어머니가 주기적으로 가져다주는 반찬도, 친구들에게 며느리 칭찬을 하는 것도, 자신의 스타일에 유별난 관심을 보이는 것도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지 신경이 쓰인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토해냈다. 그러면서도 “결혼 전에는 그냥 배우 서효림이었는데 지금은 온통 김수미 며느리”라는 시선 때문에 압박감을 느낀다며 눈물로 토로했고, 이에 김수미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위로를 전했다. 문제는 김작가가 솔직하게 서로의 감정을 털어놓으며 위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거짓된 사랑으로 포장된 시어머니의 이기심, 그런 시어머니를 향한 며느리의 가식과 위선”으로 바라봤고, 이를 ‘메쏘드’ 연기로 승화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는 것. 사실을 왜곡하는 김작가에 화가 난 김수미는 ‘욕쟁이 할머니’ 모드를 발동시키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 버렸다. 그렇게 유명 작가의 작품은 물 건너갔지만, 고부 사이의 응어리는 말끔히 풀어지며 더 돈독해진 김수미와 서효림이었다.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를 “가슴 속에 꿈이 막 찰랑찰랑할 때”로 돌려놓는 마법 같은 시퀀스가 펼쳐지며 진한 여운과 감동도 꽉 잡았다. 매번 그렇고 그런 배역에 싫증이 난 김수미는 극장에서 만난 중돈에게 “죽기 전 뜨겁게 사랑하고 이별하는 멜로, 죽어서도 영원히 기억에 남을 만한 그런 멜로를 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했다. 그렇게 무대 위로 걸어 들어간 김수미는 멋진 남성과 춤을 추며 뜨겁게 멜로를 연기했고, 그렇게 두고두고 회자될 판타지를 스크린에 수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메쏘드엔터의 위기가 휘몰아쳤다. 누군가가 국세청에 고발하는 바람에 특별 세무 조사가 시작된 것. 그런데 세무조사관 이상욱(노상현 분)에게 사랑의 스파크가 튄 천제인(곽선영 분)이 노골적으로 대시하며 예상치 못한 전개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신입 소현주(주현영 분)는 유은수(김국희 분)에게 태오와의 사이가 들통날 뻔하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고, 태오는 메쏘드엔터의 라이벌 스타미디어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4회는 오늘(15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2022.11.15 I 김보영 기자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 돌잔치’… 김건희 여사도 손편지
  •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 돌잔치’… 김건희 여사도 손편지
  • 국내에서 34년 만에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군인 부부가 지난 12일 경남 마산에서 아이들의 첫 생일을 앞두고 돌잔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국내에서 34년 만에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군인 부부가 아이들의 첫 생일을 앞두고 돌잔치를 열었다.13일 육군 등에 따르면 육군 17사당 서혜정(31) 대위와 김진수(31) 대위는 전날 경남 마산에서 다섯 자녀의 돌잔치를 진행했다.김건희 여사가 국내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첫 생일을 앞두고 직접 써서 보낸 축하 손편지.(사진=연합뉴스)이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돌잔치 선물로 다섯쌍둥이를 위한 미아 방지 은목걸이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김건희 여사도 직접 쓴 축하 손편지와 원목 장난감, 대통령 명의 시계를 선물했다.김 여사는 편지에서 “튼튼하고 온기를 품은 원목처럼 다섯 아이도 건강하고 따뜻한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원목 장난감을 준비했다”라고 격려했다.다섯쌍둥이의 부모인 김진수 대위와 서혜정 대위가 김 여사가 작성한 편지를 읽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다섯쌍둥이의 아버지인 김 대위는 연합뉴스에 “다섯쌍둥이를 향한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있어서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다”며 “장관님과 부대 전우, 격려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국내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가 지난 11일 첫 생일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로부터 받은 선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다섯쌍둥이는 지난해 11월 18일 오후 10시께 서울대병원에서 태어났다. 다섯쌍둥이 출산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이며 국내에서는 1987년 이후 34년 만이다.다섯쌍둥이 중 딸 4명의 이름은 김소현·수현·서현·이현이다. 밝게 크라는 뜻에서 ‘밝을 현(炫)’ 돌림자를 썼다. 아들 재민군은 씩씩하고 강하게 자라라는 바람에서 ‘강할 민(民+頁)’을 이름에 넣었다.
2022.11.13 I 송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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