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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윤길현도 복귀 준비 척척, 2군 첫 실전
  • SK 윤길현도 복귀 준비 척척, 2군 첫 실전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SK 김광현에 이어 윤길현도 복귀 준비 막바지에 들어갔다. 2군 첫 실전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윤길현은 12일 구리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 2군과 경기에 허준혁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6-0으로 이기던 6회부터 1.2이닝을 소화했다. 결과는 홈런 포함 3피안타 2사사구 4실점(4자책). 6회말 1사후 윤요섭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은 것이 실전에서 허용한 첫 안타이자 실점이었다. 여기에 안타 2개와 사구 2개를 내주면서 점수를 더 내줬다. 실점은 많았지만 군 제대 후 31개월만의 실전 등판임을 감안하면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그는 2009년 군입대와 수술로 2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총 투구수는 37개, 직구,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졌다. 성준 투수 코치가 주문한 대로 몸쪽 승부를 많이 가져가면서 타자들을 상대했다. 최고구속은 145km. 등판을 마친 후 팔꿈치나 어깨 통증도 없었다. 윤길현은 "31개월, 너무 오랜만에 가진 피칭이라 100실점을 했어도 기뻤을 것"이라고 첫 실전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마운드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는 뜻이다. "마운드에 올라가는데 후배들이 환호도 해주고 기분이 묘했다. 김상진 코치님과 같이 마운드에 올라가는데 좋아서 웃음이 나더라. 재활과 복귀까지 도와주신 홍남일 코치님, 김원형 코치님, 김상진 코치님, 성준 코치님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실점은 많았지만 구위가 나쁜 건 아니어서 만족한다고 했다. 지난 2년간 푹 쉬었던 만큼 게임 감각을 얼마나 빨리 되찾아오느냐가 과제다. 이에 따라 복귀 시기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랜만에 던지다보니 몸이 붕 뜬 것 같은 느낌이라서 좋은 투구를 할 수는 없었다. 하루 빨리 게임 감각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스트라이크, 유인구를 던져야할 타이밍을 잡는 거나, 집중력있게 던져야 할 필요를 느꼈다. 제구도 직구는 좀 높았고 슬라이더는 몰렸다. 아직은 가다듬어야할 시기다"고 했다. 김광현은 5월말께 복귀가 예정돼 있다. 윤길현도 남은 과제를 잘 풀어낸다면 그 즈음 1군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군입대 전, SK 마운드의 큰 축을 담당해왔다. SK의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루는데 첫 디딤돌을 놓은 주인공이기도 했다. 그가 올해도 SK의 1위 질주를 도울 수 있을까, 복귀가 기다려진다.
2012.05.13 I 박은별 기자
김원형 코치 은퇴식 "팬들에게 받은 헹가래, 기억 남아"(일문일답)
  • 김원형 코치 은퇴식 "팬들에게 받은 헹가래, 기억 남아"(일문일답)
  • ▲ 김원형 코치와 포옹하는 박경완. 사진=SK와이번스[문학=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영원한 어린왕자 기억하겠습니다.'' ''어린왕자'' 김원형 SK 코치가 공식적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원형 코치는 8일 문학 KIA전에 앞서 은퇴식을 가졌다. 공로패와 꽃다발을 받은 뒤 선수단 헹가래 속에 20여년이 넘는 선수 생활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김 코치는 아들 김명현 군의 시구 속에 시타자로 나서 더욱 의미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원형의 은퇴에 대해 양 팀 감독, 그리고 32년 친구인 박경완도 아쉬움을 표했다. 김원형과 박경완은 초,중,고에 이어 프로에서도 오랜 시간 같은팀에서 활약했다. 특히 32년간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던 박경완도 이날 행사에 참석, 아쉬움을 표했다. 직접 꽃다발을 전달했고 진한 포옹으로 김 코치의 앞날을 축복했다. 박경완은 오랜 친구의 은퇴 장면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김원형 코치는 전주고를 졸업하고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 9년간 쌍방울 선수로 활약했다. 2000년에는 SK와이번스 창단 멤버로 시작해 지난 해까지 12년간 SK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2007, 2008년 2년간 선수단 주장을 맡으면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끄는데 주역이 됐다. 통산기록은 21시즌 동안 545경기에 출장, 134승 144패 평균자책점 3.92. 역대 최연소 노히트노런 기록(1993년 4월 30일 전주 OB전, 20세 9개월 25일)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은퇴식에 앞서 김원형 코치와 일문일답. -오늘 소감이 어떤가 ▲인사말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마운드에 오르는 건 신경안쓰는데 팬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는 것이 걱정이다. -박경완 선수가 은퇴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던가 ▲많이 아쉬워하더라. 예전부터 농담삼아 "같이 은퇴했으면" 하는 이야기를 했었다. 은퇴를 결심할 당시 아쉬워했다. 오늘 꽃다발 증정 행사도 원래 없었는데 경완이가 하고 싶어서 일부러 들어간 것 같다. -야구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인가 ▲사실 어렸을 때부터 큰 목표를 두고 야구를 한 건아니다. 1군 엔트리 등록이 목표였고 그 부분에 큰 의미를 두고 야구를 했다. 아무래도 첫 승했을 때 완투승 당시가 기뻤다. 태평양을 상대로 노히트노런했던 때도 생각난다. 경기 끝나고 팬들에게 헹가레를 받기도 했다. -선동열 KIA 감독에 완봉승을 거뒀던 것도 많은 팬들이 기억하고 있다 ▲당시 첫승 완투승하고 9연패를 하고 있던 때였다. 당시 상대 투수가 선 감독님이어서 긴장안하고 ''오늘도 또 지는구나''하는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갔다. 당시 김기태 LG 감독이 홈런을 쳐서 1-0으로 이길 수 있었다. 2승째, 완봉승이었다. 못하는데 계속 경기에 나가게 되서 심적으로 힘들고 팀원들에게도 미안한 때였다. 그 이후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됐다. -전성기 시절 커브가 대단했다. 현재 지금 그만한 커브를 던지는 선수를 꼽아본다면 ▲변화구는 정말 어렸을 때부터 던진 구종이다. 변화구를 던져보라고 하면 커브를 던졌을 정도로. 굉장히 쉬운 구종같지만 그렇지 않다. 각을 만들 순 있지만 던지기 쉽지 않다. 요즘 투수들 중에서는 김진우(KIA) 윤성환(삼성)이 잘 던지는듯 하다. -후배들에게 커브 노하우를 알려준다면 ▲보통 손을 (오른손 투수의 경우, 왼쪽으로) 당기라는 주문을 만히 하지만 앞으로 더 뻗어서, 앞으로 손을 더 가져간다는 느낌으로 던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캐치볼 할 때도 앞으로 원을 그려서 더 크게 각도를 만들면서 연습하는 것이 비결인 것같다. -커브의 달인으로서 위력적인 커브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후배들에게 늘 이야기하는 것이 커브로 스트라이크를 던져라다. 강하고 빨리 떨어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 던지다보면 스피드는 자연스레 붙는 것 같다. -21년간의 현역 생활, 긴 시간을 선수로 이어온 노하우가 있나 ▲개인연습보다 본훈련, 팀훈련을 열심히 하는 게 방법인 것 같다. 운동장에 있을 때 충실히 하는 것, 코치가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 모자란 것은 자연스럽게 개인 운동으로 보충한다고 하더라도. -''어린왕자''라는 별명이 언제부터 어색해지기 시작했나 ▲30대에 들어서면서부터인 것 같다. 또래들이 다 놀린다. 늙은 왕자 아니냐고. 그 별명이 싫진 않다. -김원형에게 박경완이란 ▲옆에 항상 있는 애다. 돌이켜보면 경기 때 좋은 볼카운트에서 맞았다. 나로 인해 져도 불평 불만 하지 않고 다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나에게 더 디테일하게 이야기해줬으면 싶었기도 한데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했다. -지도자로서의 각오는 ▲이 팀에서 은퇴하고 SK 코치 생활을 할 수 있다는게 큰 행운이다. 워낙 잘 알고 있어서 편하다. 선수들도 잘 수긍하는 부분도 있다. 배운다는 입장이다. 폼 교정에 있어서도 선수들과 상의하고 경험담을 이야기해주고 배운다는 생각이다.
2012.04.08 I 박은별 기자
김원형 SK 코치, 8일 선수 은퇴식 실시
  • 김원형 SK 코치, 8일 선수 은퇴식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김원형 SK 코치가 선수 은퇴식을 갖는다.  SK는 "8일 KIA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김원형 코치의 선수 은퇴식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김원형 코치는 전주고를 졸업하고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 9년간 쌍방울 선수로 활약했다. 2000년에는 SK와이번스 창단 멤버로 시작해 지난 해까지 12년간 SK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2007, 2008년 2년간 선수단 주장을 맡으면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끄는데 주역이 됐다. 통산기록은 21시즌 동안 545경기에 출장, 134승 144패 평균자책점 3.92. 특히 134승은 통산 다승 5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또한 역대 최연소 노히트노런 기록(1993년 4월 30일 전주 OB전, 20세 9개월 25일)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은퇴식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전광판을 통해 김원형 코치의 선수 시절 활약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방영하면서 은퇴식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김원형 코치 입장, 공로패 및 꽃다발 증정식, 은퇴사, 선수단 헹가래, 카 퍼레이드 순서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경기 전 시구는 김원형 코치의 아들 김명현(13) 군이 한다. 한편 김원형 코치는 올 시즌부터 SK와이번스 루키 투수코치를 맡고 있다.
2012.04.02 I 박은별 기자
SK, 15일 스프링캠프 명단 확정..박진만-이호준 제외
  • SK, 15일 스프링캠프 명단 확정..박진만-이호준 제외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SK와이번스는 오는 15일부터 3월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총 6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호준, 박진만, 이승호는&nbsp;명단에서 제외됐다. &nbsp;이호준과 박진만은 지난 8일 열린 팀 워크숍 당시&nbsp;끝까지 듣지않고&nbsp;중간에&nbsp;빠져나간 것이 문제가 됐다.&nbsp;이만수 감독은&nbsp;팀워크를 해친 행위로 판단, '스프링캠프 명단 제외'라는 특단의&nbsp;조치를 내렸다. 이호준과 박진만은 김용희 2군&nbsp;감독과 함께 국내에 잔류한다.&nbsp;대신&nbsp;일본 오키나와 캠프에는 합류시킨다는 계획이다.&nbsp;이승호는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nbsp;명단에서 빠졌다.&nbsp; 홍남일 트레이닝 코치를 포함한 재활선수 5명은 8일 플로리다로 떠났고, 외국인 선수들도 15일 플로리다 캠프에 합류한다. SK 선수단은 1월15일부터 2월15일까지는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스포츠 빌리지에서 캠프를 운영한다. 플로리다 캠프는 1월 31일 하루만 휴식하고 매일 훈련하는 일정이다. 이어 2월16일 귀국, 17일 하루 휴식하고 18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으로 이동하여 3월8일까지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만수 감독은 “이번 캠프의 주안점은 공수 조직력 강화와 안정된 선발진과 중간계투라인을 구축하여 팀을 더욱 조직력있게 만드는 것이다. 스프링캠프의 키플레이어는 야수 가운데는 정근우, 최정이고, 투수는 엄정욱, 박희수, 윤희상 등이다”고 각오를 밝혔다.&nbsp;&nbsp;스프링캠프 명단 <?xml:namespace prefix = st1 />-감독: 이만수-코치(15명): 김원형, 김태형, 김회성, 박정환, 박주언, 성준, 유태현, 이광근, 이병국, 정경배, 조 알바레즈, 조웅천, 최경환, 한혁수, 홍남일-투수(24명): 김광현, 김태훈, 로페즈, 마리오, 문승원(신인), 박정배, 박종훈,박희수, 송은범, 신승현, 엄정욱, 윤길현, 윤희상, 이상훈, 이영욱, 이재영, 임경완, 임치영(신인), 정우람, 제춘모, 조영민, 최영필, 최원재, 허준혁-포수(5명): 박경완, 정상호, 조인성, 최경철, 허웅-내야수(10명): 권영진, 권용관, 김성현, 박승욱(신인), 박정권, 안정광, 정근우, 최윤석, 최정, 홍명찬-외야수(10명): 김강민, 김도현, 김재현, 박재상, 박재홍, 안치용, 유재웅, 임훈,정진기, 조재호
2012.01.12 I 박은별 기자
  • 오늘의 인사/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인사] [한국화이자 인사] ◇상무 승진▲마켓 액세스부 고수경▲대외협력부 황성혜▲인사부 박차규▲허가개발부 김희선▲영업부 유중근◇이사 승진▲영업부 송두수▲영업부 이천호 [국가인권위원회 인사] ◇과장급▲기획재정담당관 유인덕▲인권상담센터장 최재경▲조사총괄과장 한병일▲침해조사과장 김대철▲장애차별조사2과장 김성옥▲국내교육훈련파견 김성준▲국내교육훈련파견 배대섭▲국내교육훈련파견 김용국 [외환, 개인·기업 인사] ◇개인지점장▲강남대로지점 임경옥▲교하지점 윤희철▲구로공원지점 석혜령▲구성지점 이주연▲국제전자센터지점 이정대▲남가좌동지점 김철▲남천동지점 박이목▲다대동지점 류철수▲당산역지점 송훈재▲대림역지점 제갈용주▲마두역지점 김덕근▲마산중앙지점 강서형▲메트로시티지점 전윤열▲목포지점 김태형▲미아동지점 박용식▲반포뉴코아지점 정중근▲방배동지점 류근형▲부천중앙지점 한억만▲부평역지점 김동술▲부평지점 전우용▲분당중앙지점 이원직▲사상지점 김영철▲삼성역지점 김유택▲삼정동지점 채강기▲상암DMC지점 김기성▲서대문지점 전철희▲서잠실지점 이재규▲서초동지점 김대호▲선릉역지점 오상영▲성산동지점 이재현▲세종로지점 김채길▲센텀시티WM센터지점 이영미▲송파동지점 심문섭▲수내동지점 김효중▲순천지점 박춘규▲신도림역지점 심창식▲압구정동지점 임병석▲양재역지점 임희철▲여의도중앙지점 박세걸▲역삼역지점 김지성▲연희동지점 홍지표▲영도지점 김웅영▲용인동백지점 박복수▲용인지점 임승복▲인사동지점 강성열▲잠실남지점 최종옥▲장안동지점 이철주▲좌동지점 이봉희▲주례동지점 최영호▲주엽역지점 황의관▲죽전지점 권진경▲창원대방동지점 박흥민▲창원지점 이낙준▲칠곡지점 김동주▲평창동지점 박경아▲한전지점 나문채▲해운대우동지점 박정석▲호계동지점 양영석▲홍제역지점 이희락▲화명역지점 박찬태▲화양동지점 김화식 ◇기업지점장▲가스공사지점 최석근▲경산공단지점지점 배종필▲구미지점 변천석▲군자동지점 이태호▲남대문지점 민승기▲녹산공단지점 김수선▲대전지점 김재민▲대치동지점 장재영▲목동지점 이상철▲목포지점 김성민▲무역센터지점 박종춘▲반포동지점 이석영▲서면지점 박도희▲성서지점 이무술▲신촌지점 고형권▲안산지점 조종형▲양재동지점 김기상▲양재중앙지점 임광식▲여의도광장지점 정병갑▲오창지점 나병필▲울산지점 장종남▲음성기업금융지점 안치록▲의정부지점 김순철▲이천지점 문경윤▲정관지점 윤진화▲파주지점 김동익▲한남동지점 하동연▲화성발안지점 여상황▲SIM 이춘성▲SIM 최수석▲당진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유동현▲판교기업금융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원형◇대기업SRM지점장▲이석경▲정동춘◇ 해외지점장▲파리지점 송광호▲하노이지점 김광억▲KEB China 대련분행장 최민수▲KEB China 상해분행장 이철우▲KEB LA FINCO 김삼문◇ 본점부장▲개인상품부 윤동현▲론센터 신학기▲서비스지원본부소속 최태룡▲신용기획부 한철수▲신탁연금부 정재훈▲업무혁신부 유선무▲여신정리부 신동렬▲영업지원센터 조길종▲전략영업부 이성수▲카드운영센터 김기영▲해외관리지원부 양진영▲e-Business사업부 안상권◇본점팀장▲감사부 수석검사역 김지헌▲감사부 수석검사역 송은주▲감사부 수석검사역 한웅섭▲대기업영업지원팀 한백규▲론센터사후관리팀 김대집▲신탁연금부 신탁자금운용팀 임재기▲신탁연금부 퇴직연금팀 고재춘▲여신관리부 기업구조조정2팀 김경구▲여신사후관리대책반 김광섭▲여신심사부 계열1팀 정건희▲여신심사부 업종2팀 김승구▲영업지원센터 기업지원팀 전광희▲외국고객영업본부 KOTRA 파견 서길원▲자금부 외화자금팀 노충환▲전략분석팀 겸 중장기경영전략실행계획수립 TFT팀 황효상▲전략영업부 외환상품세일즈팀 김판균▲준법지원팀 송영진▲증권수탁부 전략수탁팀 홍정렬▲투자기관영업팀 최용식 ▲해외사업본부 국제금융조사역 강용득▲해외사업본부 국제금융조사역 장정환▲해외영업팀 임현규 [유진투자증권 인사] ◇지점장▲역삼지점장 한기철 [엑스코 인사] ▲컨벤션팀장 김시완▲마케팅팀장 권일만▲홍보팀장 윤형석▲시설운영팀장 권현칠▲서울지사TF팀장 구본철▲기획전시팀 김호만 김광희▲검사역 최용수▲전략경영팀 강진호 [교육과학기술부 인사] ◇일반직 고위공무원▲교육과학기술부 김관복▲학교지원국장 성삼제▲명예퇴직 이만희◇부이사관▲미래인재정책관 직무대리 정종철▲교육과학기술부(파견복귀) 이동호▲교육과학기술부(미래기획위원회 파견) 박영숙 [중소기업청 인사] ◇국장급 승진▲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권대수 ◇과장급 전보▲경영지원국 기업금융과장 김문환▲운영지원과장 류붕걸 [부음] ▲양해동(전SK석탄사업부부장)씨 별세, 권수정(주부)씨 남편상, 해성(전만경여중교사)·해관(망우청소년수련관관장)씨 동생상 -일시: 9일 오전 9시 -빈소: 강북삼성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연락처: 02-2001-1093 ▲오경락(전경상남도부지사)씨 별세, 석태(SC제일은행상무)·민영(더나은세상실장)씨 부친상 -일시: 9일 오후 3시30분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연락처: 02-3010-2236 ▲서영석(전KR건설상무)씨 별세, 동현(콴틱미디어직원)씨 부친상 -일시: 9일 오전 4시48분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연락처: 02-3010-2231 ▲최종삼(새시대회계법인고문)·종오(전덕인고교)·종부(KB부동산신탁대전지점장)·종윤(백제고교사)·석원(덕원건설대표이사)씨 부친상, 성수(변호사)·연수(관세청서기관)씨 조부상 -일시: 9일 오전 1시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연락처: 02-3410-6918 ▲심정곤(프리랜서)·수정(미술감독)·수진(프로그래머)씨 부친상 -일시: 8일 오후 10시 -빈소: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연락처: 02-923-4442 ▲주연선(도서출판은행나무대표)·재한(SKD&D부장)·재창(영주시장애인복지관근무)씨 부친상 -일시: 9일 오전 12시10분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연락처: 02-3410-6917
2012.01.10 I 편집부 기자
  • [인사]외환, 개인·기업 지점장 등 전보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개인지점장▲강남대로지점 임경옥▲교하지점 윤희철▲구로공원지점 석혜령 ▲구성지점 이주연▲국제전자센터지점 이정대▲남가좌동지점 김철▲남천동지점 박이목▲다대동지점 류철수▲당산역지점 송훈재▲대림역지점 제갈용주▲마두역지점 김덕근▲마산중앙지점 강서형▲메트로시티지점 전윤열▲목포지점 김태형▲미아동지점 박용식▲반포뉴코아지점 정중근▲방배동지점 류근형▲부천중앙지점 한억만▲부평역지점 김동술▲부평지점 전우용▲분당중앙지점 이원직▲사상지점 김영철▲삼성역지점 김유택▲삼정동지점 채강기▲상암DMC지점 김기성▲서대문지점 전철희▲서잠실지점 이재규▲서초동지점 김대호▲선릉역지점 오상영▲성산동지점 이재현▲세종로지점 김채길▲센텀시티WM센터지점 이영미▲송파동지점 심문섭▲수내동지점 김효중▲순천지점 박춘규▲신도림역지점 심창식▲압구정동지점 임병석▲양재역지점 임희철▲여의도중앙지점 박세걸▲역삼역지점 김지성▲연희동지점 홍지표▲영도지점 김웅영▲용인동백지점 박복수▲용인지점 임승복▲인사동지점 강성열▲잠실남지점 최종옥▲장안동지점 이철주▲좌동지점 이봉희▲주례동지점 최영호▲주엽역지점 황의관▲죽전지점 권진경▲창원대방동지점 박흥민▲창원지점 이낙준▲칠곡지점 김동주▲평창동지점 박경아▲한전지점 나문채▲해운대우동지점 박정석▲호계동지점 양영석▲홍제역지점 이희락▲화명역지점 박찬태▲화양동지점 김화식 ◇기업지점장▲가스공사지점 최석근▲경산공단지점지점 배종필▲구미지점 변천석▲군자동지점 이태호▲남대문지점 민승기▲녹산공단지점 김수선▲대전지점 김재민▲대치동지점 장재영▲목동지점 이상철▲목포지점 김성민▲무역센터지점 박종춘▲반포동지점 이석영▲서면지점 박도희▲성서지점 이무술▲신촌지점 고형권▲안산지점 조종형▲양재동지점 김기상▲양재중앙지점 임광식▲여의도광장지점 정병갑▲오창지점 나병필▲울산지점 장종남▲음성기업금융지점 안치록▲의정부지점 김순철▲이천지점 문경윤▲정관지점 윤진화▲파주지점 김동익▲한남동지점 하동연▲화성발안지점 여상황▲SIM 이춘성▲SIM 최수석 ▲당진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유동현▲판교기업금융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원형◇ 대기업SRM지점장▲이석경▲정동춘◇ 해외지점장▲파리지점 송광호▲하노이지점 김광억▲KEB China 대련분행장 최민수▲KEB China 상해분행장 이철우▲KEB LA FINCO 김삼문◇ 본점부장▲개인상품부 윤동현▲론센터 신학기▲서비스지원본부소속 최태룡▲신용기획부 한철수▲신탁연금부 정재훈▲업무혁신부 유선무▲여신정리부 신동렬▲영업지원센터 조길종▲전략영업부 이성수▲카드운영센터 김기영▲해외관리지원부 양진영▲e-Business사업부 안상권◇본점팀장▲감사부 수석검사역 김지헌▲감사부 수석검사역 송은주▲감사부 수석검사역 한웅섭▲대기업영업지원팀 한백규▲론센터사후관리팀 김대집▲신탁연금부 신탁자금운용팀 임재기▲신탁연금부 퇴직연금팀 고재춘▲여신관리부 기업구조조정2팀 김경구▲여신사후관리대책반 김광섭▲여신심사부 계열1팀 정건희▲여신심사부 업종2팀 김승구▲영업지원센터 기업지원팀 전광희▲외국고객영업본부 KOTRA 파견 서길원▲자금부 외화자금팀 노충환▲전략분석팀 겸 중장기경영전략실행계획수립 TFT팀 황효상▲전략영업부 외환상품세일즈팀 김판균▲준법지원팀 송영진▲증권수탁부 전략수탁팀 홍정렬▲투자기관영업팀 최용식 ▲해외사업본부 국제금융조사역 강용득▲해외사업본부 국제금융조사역 장정환▲해외영업팀 임현규
2012.01.10 I 문영재 기자
KIA vs SK, '베테랑 파워' 어디가 쎌까
  • KIA vs SK, '베테랑 파워' 어디가 쎌까
  • ▲ SK 노장 3인방 안치용, 최동수, 이호준(왼쪽부터) 사진=SK 와이번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2위 경쟁 중인 KIA와 SK가 베테랑들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향후 후반기 성적 또한 이들의 힘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김성근 SK 감독은 최근 "후반기 고참들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팀의 성적이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체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을 요하는 후반기 성적에 있어 고참들의 연륜과 투혼이 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얘기다. SK는 전날 KIA와 경기에서 패하며 4연승 행진을 잠시 멈췄다. 그러나 팀의 상승세는 여전하고 달라진 분위기도 느껴진다. 김 감독은 SK상승세에 대해 '선수들의 능동성'을 요인으로 꼽았다. "나는 아무 것도 안 해도 괜찮다. 가만히 있어도 벤치가 활기차다"면서 "스스로 알아서들 하다보니 벤치에 앉아 있다가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고 했다. 그 중심엔 고참들이 있었다. 실력은 물론 투혼까지 불사르고 있다.특히 김 감독은 이호준이 6일 KIA전에서 3회초 수비 때 3루수 최정의 바운드된 타구를 잡는 모습을 예를 들었다. "그렇게 악착같이 잡아내는 것은 처음 봤다"면서 흐뭇해했다. 또 "박진만이 엊그제 경기가 끝나고 스스로 야간 훈련을 자청했다고 하더라. 베테랑 선수들이 솔선수범하면 후배들도 따라갈 수 밖에 없지 않겠나"라며 기특해했다.&nbsp;베테랑 투수 김원형도 최근 선수단과 함께 다니면서 팀을 추스르고 있다. 투수들을 이끌며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 역시 누가 시켜서가 아닌 주장 이호준의 부탁으로 이뤄진 것이었다. 덕아웃 뒤켠에서 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도 이들의 활약은 두드러진다. 그간 SK는 좀처럼 터지지 않는 방망이로 속을 꽤나 썩었다. 하지만 고참들의 방망이가 살아나며 팀 전체 타선도 살아나기 시작했다.&nbsp;안치용을 필두로 이호준 최동수 박진만이 연일&nbsp;불방망이를 뽐내고 있고 6일 경기를 통해서 박재홍, 권용관까지 살아나는 모습이다.&nbsp;&nbsp;최근 5경기에서 안치용은 12타수4안타 1홈런, 2타점, 5득점 이호준은 17타수8안타, 2홈런, 3타점, 6득점, 최동수는 만루홈런 포함 18타수7안타, 8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박진만도 공-수에서 찬스와 위기마다 알짜배기 활약을 하고 있다. &nbsp; ▲ 7일 문학 KIA-SK전. 3회말 2사에서 SK 박재상의 홈런성 타구를 잡은 KIA 이종범이 서재응의 환영을 받고&nbsp;있다. 사진=KIA 타이거즈KIA 역시 베테랑의 힘으로 최악의 상황을 극복중이다.&nbsp;KIA는 최근 김선빈, 최희섭, 로페즈, 이용규, 이범호 등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힘든 경기를 해왔다. 그리고 그 공백을 메워준 것이 이종범과 서재응이었다.KIA는 전날 SK와 경기에서 패할 경우 2위 자리를 SK에게 내줘야했다. 그러나&nbsp;서재응의 호투로 이를 지켜냈다. 서재응은 나흘 전 103개의 공을 던진 후 사흘을 쉬고 바로 등판했다. 체력을 감안해볼 때 여러모로 쉽지 않은 등판이었다. 그러나 팀 선발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원등판하며 코칭스태프들의 걱정을 덜어줬다. 5⅔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막은 덕분에 팀은 6-1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조범현 감독도 경기 후 "선발 로테이션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서)재응이의 자원 등판이 선수들의 투지를 깨웠다"며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종범의 활약 역시 최근 두드러진다. 이용규와 김선빈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사이 주전으로 출전하며 그 자리를 훌륭히 메워주고 있다. 14타수 4안타, 특히 8월들어 4할이 넘는 타율을 보이고 있다. &nbsp;수비에서 역시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팀 사기를 북돋고 있다. 7일 SK전에서는 3회말 2사에서 SK 박재상의 홈런성 타구를&nbsp;몸을 날리며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이기도 했다.&nbsp;&nbsp;이에 대해 황병일 KIA 코치는 "고참인데 앞장서서 해주니 코칭스태프로서는 고마울 따름이다. 종범이가 올시즌들어 일주일 6경기를 나가본 적이 없어서 걱정을 했는데 스스로 본인이 나가겠다고 자청했다. 고관절도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참고 하겠다며 투지를 불태운다. 그런 책임감이 팀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주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베테랑들의 역할은 보여지는 것, 기록이 전부가 아니다. 사람들의 눈이 미치지 못하는 어딘가에선 그들의 역할은 팀에 큰 자양분이 된다. 2위 다툼이 치열한 KIA 와 SK, 페넌트레이스가 끝난 뒤 베테랑들의 파워로 웃는 팀은 어디가 될지 궁금하다.▶ 관련기사 ◀☞이범호 허벅지 2군데 근육 파열...전치 기간 4주☞가능성과 숙제 확인한 유창식의 첫 선발승☞서재응 "1이닝씩 막아내겠다는 각오였다"☞'서재응 쾌투' KIA, SK에 승리..2위 유지☞(VOD)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7일 경기)
2011.08.08 I 박은별 기자
박경완, 2년 14억원에 SK와 재계약
  • 박경완, 2년 14억원에 SK와 재계약
  • ▲ 사진=SK 와이번스[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현역 최고 포수 박경완(39.SK)이 FA를 앞두고 구단과 2년 계약을 맺었다. SK는 16일 "박경완과 계약금 4억원, 2011년부터 2년간 연봉 각 5억원 등 총액 14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박경완은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지만 구단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경완은 2010 시즌 129경기에 출장, 타율 2할6푼2리 14홈런 67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정상적인 워킹이 불가능할 만큼 힘겨운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팀을 지켰다. 또한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출장, 대표팀의 금메달 수확에 일등공신이 됐다. 지난해 11월 2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올 시즌 개막전 출장을 목표로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박경완은 계약 후 “먼저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드린다. 포수가 어려운 자리이지만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면 지금 내 나이까지 충분히 뛸 수 있다는 것을 후배 포수와 팬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 지난 시즌은 좋은 결실을 맺은 한 해였고 올해도 훈련에 열심히 매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는 투수 김원형과 연봉 1억원에 재계약했다.
2011.01.16 I 정철우 기자
캠프 출발 SK "선발 5명 만드는 것이 숙제"
  • 캠프 출발 SK "선발 5명 만드는 것이 숙제"
  • ▲ 사진=SK 와이번스[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SK 와이번스가 11일 일본(고치/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오는 3월 6일까지 총 55일간 대장정이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총 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한국시리즈 5년 연속 진출과 아시아시리즈 첫 우승이 목표다. 11일부터 2월15일까지 일본 고치 시영구장에서 캠프를 실시하며 2월 16일에는 장소를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으로 옮긴다. 김성근 SK 감독은 출발에 앞서 "이번 캠프에서는 전체적으로 새로운 전력을 구축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선발 5명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올해의 키는 전병두, 엄정욱 등이 쥐고 있다고 본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수단 명단 - 감독(1명) : 김성근 - 코치(20명) : 이만수,가토,강성인,김상진,김정준,김태균,김회성,세리자와,유태현,이광길,이병국,이철성,이홍범,정경배,조웅천,최일언,타시로,한문연,홍남일,후쿠하라 - 투수(32명) : 강석훈(신인), 글로버, 김광현, 김대유, 김민식(신인), 김상록, 김원형, 김종진, 김태훈, 문광은, 박종훈, 박희수, 송은범, 신승현(제대), 신정익(신인), 엄정욱, 윤희상, 이상백, 이상훈(제대), 이승호(20), 이승호(37), 이영욱(제대), 이재영, 이재인, 임정우(신인), 전병두, 전준호, 정대현, 정우람, 제춘모, 조영민(제대), 최원재 - 포수(6명) : 김정남, 김정훈, 박경완, 정상호, 최경철, 허웅 - 내야수(13명) : 권용관, 김성현(제대), 김연훈, 김용섭, 박윤, 박정권, 박진만, 안정광,이호준, 정근우, 최정, 최동수, 최윤석 - 외야수(8명) : 김강민, 박재상, 박재홍, 박진원, 안치용, 임훈, 조동화, 정진기(신인) 연습경기 일정(예정) - 2월 12일 시코쿠은행(고치) - 2월 13일 한신2군(고치) - 2월 14일 파이팅독스(고치) - 2월 17일 니혼햄(나고) - 2월 21일 한화(기노자) - 2월 25일 LG(구시가와) - 2월 26일 삼성(온나손) - 2월 27일 한화(기노자) - 3월 1일 LG(이시가와) - 3월 3일 삼성(온나손) - 3월 4일 한화(구시가와) - 3월 5일 LG(이시가와)
2011.01.10 I 정철우 기자
최동수-김원형의 조금은 특별한 가을
  • 최동수-김원형의 조금은 특별한 가을
  • ▲ 최동수(왼쪽)와 김원형(오른쪽). 사진=SK 와이번스[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최동수(40)와 김원형(38)은 SK의 가을 야구에 주연이 되지 못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둘의 가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동수와 김원형은 대만과 일본에서 각각 열리는 클럽 챔피언십 멤버로 다시 그라운드에 선다.&nbsp; 현재 SK 전력은 썩 좋은 편이 못된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무려 7명이나 선발됐기 때문이다. 한국시리즈를 완벽하게 제압했던 멤버로는 대회에 나설 수 없다. 투.타에 걸쳐 큼지막한 구멍들이 생긴 상황이다. 하지만 SK는 여전히 승리를 꿈꾸고 있다. 모자라거나 부족한 것을 탓하지 않는 팀 분위기가 한국시리즈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최동수와 김원형은 그 중심에 서 있다. 최동수는 한국시리즈 엔트리가 결정된 뒤 그동안 숨겨왔던 부상 치료를 받았다. 왼 손등 뼈가 인대를 짓누르고 있었던 탓에 통증이 매우 심했다. SK로 트레이드 되기 전부터 고통이 계속됐지만 그동안은 이를 악물고 버텼왔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에 나서지 못한 덕(?)에 시간을 벌 수 있었고 치료에 전념할 여유도 갖게 됐다. 최동수는 "아직 완전치는 않지만 한결 좋아졌다. 한국시리즈에 나가지 못한 것은 아쉽다. 하지만 아직 만회할 시간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며 의욕을 다졌다. 김원형은 수술 이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기대보다 재활이 더뎌졌던 탓에 시즌 말미에나 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대마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김성근 SK 감독은 "김원형이 돌아와야 팀 마운드가 안정될 수 있다"며 그의 복귀를 기다렸다. 대만.일본 원정은 비단 이들에게 눈 앞의 성과만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김성근 감독은 이번 대회와 팀 훈련을 동일 선상에 놓고 있다. 다른 팀의 마무리 훈련과 같은 의미다. 때문에 클럽 챔피언십은 SK 선수들에겐 내년 시즌에 대한 1차 시험 무대이기도 하다. 24일 첫 훈련부터 특타조가 편성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페넌트레이스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최동수와 김원형에겐 더욱 중요한 무대다. 최동수와 김원형이 클럽 챔피언십을 통해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2010.10.26 I 정철우 기자
  • 미트질은 사기가 아니라 사랑이다
  •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배팅볼 머신은 비단 타격 훈련에만 쓰지는 않습니다. 사진에서처럼 포수 훈련에도 적잖이 사용되는데요. 지난 14일 목동 넥센-롯데전에 앞서 넥센 포수들이 배팅볼 머신을 이용해 훈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으로는 다 나오지 않았지만 송구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을 받은 뒤 빠르고 정확하게 미트에서 빼는 훈련입니다. (오른쪽에서 지켜보고 있는 코치는 김동수 넥센 배터리 코치입니다. 풍기는 것 만으로도 신뢰가 가는 야구인 중 하나죠.) 문득 오래 전에 들었던 이야기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김성근 SK 감독이 들려준 것인데요. 김 감독이 지바 롯데 코치시절 경기 전 훈련을 마친 뒤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었답니다. 장소는 요코하마였구요. 실내 불펜에서 ‘팡’ ‘팡’하는 매우 경쾌한 미트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어떤 투수 볼 끝이 저리 좋을까’ 싶어 슬쩍 문을 열고 엿보는데... 그곳엔 투수는 없고 중년의 포수 한명이 배팅볼에서 나오는 볼을 받고 있더랍니다. 주인공은 불펜 포수였구요, 그가 하던 것은 배팅볼을 잘 잡는 훈련이었습니다. 일본의 불펜 포수는 우리나라와는 개념이 좀 다릅니다. 일본의 불펜 포수나 배팅볼 투수는 코치에 준하는 대우를 받습니다. 코치로 전향하는 케이스도 매우 많구요. 때문에 새삼 공 받는 훈련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그가 왜 자기 일정이 모두 끝난 뒤에 홀로 남아 기계가 던져주는 강한 공을 받고 있었던 것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공을 좀 더 잘 잡기 위해서였죠. 다르게 표현하자면 ‘투수를 기분 좋게 만드는 포구’를 위한 훈련이었던 겁니다. 김 감독은 “그 훈련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뭔가 가슴으로 전해지는 것은 있었다. 하나의 직업인으로서 진심을 다하는 자세, 그리고 투수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걸 ‘미트질’이라고 하죠. ‘질’이라는 접미사는 어쩐지 어감이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미트질 속엔 투수를 향한 포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단순히 볼을 스트라이크처럼 보이려고 하는 것이 미트질은 아닙니다. 미트질에 가장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LG 포수 김정민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비록 볼이지만 그 볼을 안정감 있게 받아줬을때 그 다음 공부터 밸런스를 잡고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미트질은 투수에게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빠지는 공인데 스트라이크처럼 잡아주고, 그런 것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그 경기 호투로 이어질 수 있구요. 나아가 그 시즌을 잘 막아낼 수도 있거든요.” 미트질은 사기가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포수’하면 현명하고(볼배합) 잘 던지고(도루 저지) 잘 막고(블로킹) 잘 치는(타격)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중요도도 이 순서와 같이 느껴지죠. 하지만 투수에겐 좋은 미트질 역시 큰 힘이 됩니다. 쉽게 드러나거나 보이진 않지만 투수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방편인 셈이죠. SK 포수 박경완과 초등학교부터 한솥밥을 먹은 투수 김원형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왜 다들 박경완을 최고라고 할까요.” 김원형은 잠시 생각하더니 이런 답을 했습니다. “난 한번도 경완이가 투수 탓을 하는 걸 못봤어요. 후배들 혼내기는 하죠. 하지만 절대 밖에다가는 투수가 잘못던져서 그리 됐다는 말을 안해요. 투수 마음을 헤아려주니까, 그게 좋은 포수 아닐까요.” 팬들의 야구 보는 시선이 다양해지며 포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로 볼배합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누군가는 바깥쪽 공을 많이 던져서, 또 다른 누구는 반대로 몸쪽 공 많이 던진다고 욕을 먹기도 합니다. 그들 입장에선 억울한 면이 많을 겁니다. 볼배합에 정답은 없는 것이니까요. 포수를 평가한다는 건 매우 어렵습니다. 그 기준도 다 다르구요. 아마도 그 답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투수들일 겁니다. 아무리 좋은 볼배합도 그 공을 던질 수 없는 투수에겐 난해한 수학공식일 뿐이니까요. 투수의 마음을 얻는 포수, 우리나라에 몇 명이나 있을까요.
2010.04.22 I 정철우 기자
SK 김성근 감독 "김광현, 4월에 복귀…투수력 곧 좋아질 것"
  • SK 김성근 감독 "김광현, 4월에 복귀…투수력 곧 좋아질 것"
  • ▲ SK 김광현. 사진=SK 와이번스[문학=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은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덕아웃이 아닌 불펜에 머물렀다. 투수들의 불펜 피칭을 지켜보기 위해서다. 보통 감독의 경우 경기를 앞두고 3~4명 정도 불펜 투구를 지켜보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이날 투수 전원의 투구모습을 꼼꼼히 체크했다. 경기 시작 직전까지도 투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하는데 주력했다. 투수들의 불펜피칭을 지켜본 김성근 감독의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흘렀다. 우려했던 것 보다 몸상태가 좋았기 때문이었다. 김성근 감독은 투수들의 컨디션에 대해 "많이 좋아졌다. 조금씩 바뀌고 있다"라고 말한 뒤 "송은범은 수요일쯤 선발로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올시즌 SK 성적의 키를 쥐고 있는 에이스 김광현의 몸상태에 대해 오래간만에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김성근 감독은 "던지는 것을 보니 괜찮더라. 지금대로라면 개막전까지는 어려워도 4월 정도에는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왼쪽 팔꿈치 부상 때문에 지난 겨울 동안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재활에 중점을 뒀던 김광현은 현재 25m 거리를 놓고 공을 던지면서 점점 토스 거리를 늘려가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어제 정대현과 김원형도 투구를 했다. 시즌 초반에 다소 어렵겠지만 4월달에 투수들이 정상적으로 복귀하면 전력이 좋아질 것이다"라며 "지난 해 19연승을 했던 때처럼 올해는 초반부터 특정한 마무리투수 없이 상황에 맞춰 투수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KIA 2010 시즌 티켓 판매☞SK 안방마님 박경완, 부상 털고 9개월만에 선발 출장
2010.03.14 I 이석무 기자
  • (인사)외환은행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영업본부장 ▲글로벌상품본부장 김재웅 ◇본점부장 ▲글로벌상품개발부 김태경 ▲론센터 조길종 ▲법규부 강철수 ▲사무지원부 안창용 ▲여신심사부 김상견 ▲외국고객부 장치규 ▲외환업무부 심영섭◇본점팀장▲감사부 송영진 ▲감사부 이동만 ▲감사부 임경옥 ▲감사부 전진규 ▲고객센터 양재일 ▲고객지원팀 임재영 ▲글로벌마켓부 권호상 ▲대기업영업지원팀 한철수 ▲신용리스크팀 박운석 ▲신탁연금부 정재훈 ▲신탁연금부 최종옥 ▲업무혁신부 박진태 ▲여신관리부 신동렬 ▲여신관리부 엄철암 ▲여신정리부 김범중 ▲여신정리부 김정훈 ▲영업지원센터 정기호 ▲외국고객영업본부소속 이승남 ▲자금부 이동로 ▲재무기획부 김병섭 ▲재무본부 윤희택 ▲전략여신부 김관철 ▲전략여신부 이진호 ▲전략영업부 김항년 ▲준법지원팀 김재민 ▲하이닉스반도체M&A추진단 김청운 ▲해외마케팅팀 민승기 ▲IT본부소속 손종호 ▲PB영업추진팀 김홍덕◇개인지점장▲가락지점 전종배 ▲강남구청역지점 기세완 ▲광화문지점 이종익 ▲구로디지털단지지점 이상헌 ▲구로지점 계출 ▲남동공단지점 이상식 ▲내자동지점 오광준 ▲논현남지점 유원호 ▲다대동지점 윤창룡 ▲대구지점 최경찬 ▲대림역지점 김대호 ▲동광동지점 민용기 ▲동탄신도시지점 김종택 ▲둔촌동지점 최상득 ▲마두역지점 신용섭 ▲망우역지점 이상열 ▲메트로시티지점 박정석 ▲목포지점 임시권 ▲미아동지점 이희락 ▲반월공단지점 변만리 ▲반포뉴코아지점 김재옥 ▲반포본동지점 심봉종 ▲발산역지점 최종대 ▲봉덕지점 신철식 ▲부평지점 조환주 ▲사당역지점 한영자 ▲상암DMC지점 심창식 ▲서린지점 권오훈 ▲서면남지점 이병태 ▲서면지점 김재겸 ▲서소문지점 오해혁 ▲서잠실지점 김회문 ▲성산동지점 여규업 ▲세종로지점 이병석 ▲수지지점 황인원 ▲스타타워지점 김명옥 ▲신사동지점 이인순 ▲신제주지점 이융재 ▲안동지점 김동주 ▲안산지점 권용한 ▲야탑역지점 양재도 ▲양재중앙지점 김유택 ▲역삼로지점 전영환 ▲역삼중앙지점 남창우 ▲연수지점 김종만 ▲연신내지점 박문철 ▲연희동지점 전우용 ▲영통지점 조영주 ▲오산지점 류재완 ▲용인동백지점 박춘규 ▲용인지점 김채길 ▲응봉동지점 허복래 ▲의정부지점 최병렬 ▲이천지점 박기준 ▲이태원지점 김서련 ▲익산지점 김영래 ▲인천논현지점 류영호 ▲인천지점 정종하 ▲잠실남지점 심문섭 ▲주엽역지점 황동혁 ▲창동지점 임채성 ▲탄현지점 박윤옥 ▲태평로지점 유영철 ▲평내지점 정일용 ▲평창동지점 김경숙 ▲평촌지점 서임선 ▲하단역지점 정강모 ▲학동역지점 임면수 ▲해운대우동지점 임흥준 ▲화양동지점 이상찬 ▲화정역지점 최영일 ▲LH지점 정용우◇기업지점장 ▲강남역지점 강석우 ▲광산지점 양호철 ▲광주지점 여운용 ▲구로지점 정석한 ▲구미4공단지점 서이덕 ▲남대문지점 하동연 ▲노원동지점 문강실 ▲녹산공단지점 송주경 ▲논현역지점 김대영 ▲대구지점 이재희 ▲대치동지점 김인호 ▲둔산지점 김선우 ▲마산지점 이종관 ▲마포남지점 송동극 ▲목포지점 김기중 ▲반월공단지점 이재우 ▲부천지점 장택수 ▲사상지점 임채호 ▲삼성역지점 박일동 ▲서린지점 오승준 ▲송탄지점 김대집 ▲송파동지점 박홍종 ▲시화공단지점 김동현 ▲신설동지점 백종국 ▲압구정중앙지점 민경원 ▲영등포지점 양문병 ▲오창지점 김원형 ▲음성기업금융지점 이춘성 ▲인천지점 최동석 ▲잠실역지점 정상경 ▲전주공단지점 강승구 ▲청담역지점 김창섭 ▲파주지점 고형권 ▲홍대역지점 신동훈 ▲SIM 김호철 ▲SIM 조남준◇대기업 SRM 지점장 ▲금호계열담당 박철성 ▲동부·포스코계열담당 김삼문◇해외지점장 및 현지법인장 ▲암스테르담지점 박철몽 ▲인도네시아한국외환은행 법인장 조용우 ▲중국현지법인 설립위원 유기종 ▲중국현지법인 설립위원 정세진 ▲천진지점 이창순 ▲캐나다한국외환은행 여신총괄관리자(Chief Credit Officer) 박종현 ▲캐나다한국외환은행 버나비지점 이성욱 ◇개인 ARM지점장 ▲권매희 ▲김종구 ▲이상우 ▲임상훈◇기업 ARM지점장 ▲김규팔 ▲문병성 ▲송희국 ▲이근태 ▲정일윤◇인턴지점장 ▲김대용 ▲김동술 ▲김명숙 ▲김미애 ▲김웅렬 ▲김지헌 ▲김창한 ▲박명균 ▲박창우 ▲서종춘 ▲서준 ▲송은주 ▲신정훈 ▲윤순섭 ▲이동국 ▲이상식 ▲이원직 ▲이정훈 ▲이종하 ▲이준영 ▲임현규 ▲장철웅 ▲정다훈 ▲정지복 ▲주재영
2010.01.28 I 민재용 기자
SK 김성근 감독 "KS 2차전, 초반 큰 점수차로 승부 갈릴지도"
  • SK 김성근 감독 "KS 2차전, 초반 큰 점수차로 승부 갈릴지도"
  • [광주 =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을 먼저 내준 SK 김성근 감독이 2차전은 초반에 승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근 감독은 17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양 팀 선발투수를 봤을 때 초반에 큰 점수차로 갈라질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이 이 같이 말한 데는 2차전 양 팀 선발투수인 윤석민과 송은범의 몸상태 때문이다. 두 투수 모두 부상 때문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마운드에 서는 것. 경기 감각이 완전치 않은 만큼 어느 한 쪽이 초반에 허무하게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성근 감독은 상대 선발 윤석민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SK 선발 송은범에 대해선 "5이닝 이상 던지기는 힘들다. 투구수 60개 이상은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송은범 이외에는 투수가 없다. 전부 3일 휴식만에 등판하게 된다. 원래 송은범 대신 김원형을 선발로 낼까도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김성근 감독은 1차전을 먼저 내줬지만 3,4차전이 열리는 인천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도 털어놓았다. 3,4차전에 글로버와 채병용을 선발로 미리 낙점하고 대반격을 펼차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성근 감독은 전날 투수교체에 대해 "카도쿠라가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에 나왔고 3일 휴식만에 등판이어서 6회를 마치고 교체했다. 고효준을 믿고 내보냈는데 결과적으로 최악의 상황이 됐다"고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2009.10.17 I 이석무 기자
 ''부상투혼'' 윤길현, 불펜 대기 "30개는 던질 수 있다" 外
  • [이모저모] ''부상투혼'' 윤길현, 불펜 대기 "30개는 던질 수 있다" 外
  • ▲ 윤길현(사진=SK)[문학=이데일리 SPN 김영환기자]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목에 갑자기 담이 걸려 통증을 호소했던 SK 윤길현이 최종전인 5차전에서 불펜 대기한다. 윤길현은 "주사를 맞고 나아졌다. 충분히 30개는 던질 수 있다"며 경기 출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무리하는 것 아니냐. (오른손 불펜으로)김원형이 역할을 대신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염려에 윤길현은 "그 역할 제가 하고 싶습니다"라며 라커룸으로 발길을 옮겼다. ○···13일 문학구장 두산 덕아웃, 김경문 감독이 11일 잠실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을 복기하고 있었다. 김 감독은 "KIA만 신나겠네. 2, 3위 팀이 치고박고 하고 있으니"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취재진이 "조범현 감독이 SK가 7회 4점을 뽑으니까 가더라구요"라고 말하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허구연 MBC 해설위원의 한 마디. "카메라가 계속 찍고 있는데, 표정관리가 힘들어서 그랬을거야" ○···13일 문학구장 SK 덕아웃. 취재진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SK 정근우가 질문이 끊기자 불쑥 "누가 이길 것 같으세요?"라고 취재진에게 도리어 질문을 했다. 취재진이 "진실을 알고 싶냐"며 "힘들 것 같은데"라고 짓궂게 대답하자 정근우의 한 마디가 걸작. "토토하지 마세요"
2009.10.13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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