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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데이즈' 이현우 "김고은과 연인 호흡, 대사 하나에 사르르 녹아"
  • '도그데이즈' 이현우 "김고은과 연인 호흡, 대사 하나에 사르르 녹아"
  • 배우 이현우가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트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도그데이즈’ 이현우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 배우 김고은과 극 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유해진, 정성화, 김윤진, 탕준상, 이현우,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앞서 영화 ‘영웅’에서 김고은과 인연을 맺었던 이현우는 극 중 아프리카로 떠난 여자친구 대신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맡게 된 남자친구 역으로 활약을 펼쳤다. 김고은은 극에서 극 중 이현우의 여자친구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빼앗는다. 이현우는 “고은이 누나랑은 ‘영웅’ 찍으며 친분이 생겼는데 엄청 제가 편히 다가갈 수 있는 누나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엄청 불편한 사이는 아니었다”며 “그런데 현장에서 연인으로서 굉장히 밝고 따뜻하게 그려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고민이 사실은 조금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슛이 들어가고선 달랐다. 영화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누나가 정면에서 먼저 밝게 말 한 마디 해주는 대사를 듣자마자 모든 게 사르르 녹았다. 그 상황에 몰입하고 현장에서 집중해서 잘 찍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덧붙였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설 연휴를 앞둔 2월 7일 개봉한다.
2024.01.24 I 김보영 기자
'도그데이즈' 윤여정 "손주뻘 탕준상과 연기, 연기 오래하길 잘 해"
  • '도그데이즈' 윤여정 "손주뻘 탕준상과 연기, 연기 오래하길 잘 해"
  • 배우 윤여정이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트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언론시사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영화 ‘도그데이즈’로 탕준상과 호흡을 맞춘 유쾌한 소감을 밝혀 현장을 화기애해하게 만들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유해진, 정성화, 김윤진, 탕준상, 이현우,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윤여정은 극 중 ‘완다’의 주인이자 세계적인 건축가인 ‘조민서’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민서’는 평소 윤여정의 모습과 성격이 많이 반영된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캐릭터로 극 중간 중간 웃음을 유발한다. 민서는 극 중 반려견 ‘완다’를 산책시키다 길에서 쓰러진다. 이를 발견한 MZ세대 배달 라이더(탕준상 분)로 민서는 극적으로 목숨을 건지고 병원에 이송되지만 ‘완다’를 잃어버린다. 이에 두 사람은 ‘완다’ 찾기로 특별한 인연을 맺으며 친가족, 친손자 이상의 깊은 우정과 마음을 나눈다. 탕준상은 윤여정과의 호흡 소감을 묻자 “역시 선생님은 다르시구나 생각하며 현장에서 많이 배웠다”며 “지금 이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 선생님과 함께한 매 촬영이 야외촬영이었고, 긴 장면이 많았는데 선생님이 엄청 춥다고 화를 내신 적이 없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하며 대사를 말하실 때도 ‘내가 틀리면 되겠니’라고 말씀하셨고, 실제로 한 번도 안 틀리시고 연기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바짝 긴장했다”며 “선생님이 안 틀리시는데 제가 틀리면 안 되겠다 더 긴장하며 많이 배웠던 촬영이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윤여정은 “좋은 말만 해선 되겠니, 뒤에서 할 수 있는 말들을 솔직히 해라”며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윤여정은 탕준상과의 호흡에 대해 “연기를 오래했지만, 현장을 즐기려 애를 쓴다. 현장에 나가면 젊은 배우들에게 ‘너희 부모님은 몇 살이시니’ 물어보는데 탕준상에게 물어보고 정말 놀랐다. 아버지가 75년생이라고 하더라”고 감탄했다. 그는 “내 아들이 75년생인데 이렇게 어린 세대와 연기한 건 처음이었다. 영광으로 생각한다. 제가 배우를 오래 했기에 경험할 수 있는 일이지 않나, 이런 손주뻘 배우와 연기하는 게 너무 놀라웠다. 그 이후에서야 ‘너가 몇 살이니’ 거꾸로 탕준상에게 물어봤다”고 떠올렸다. 윤여정은 “제가 배우를 너무 오래하니 어떨 때는 나도 가끔 지겨울 때가 있었다. 뻔하지 않나 나이도 많으니까”라며 “할머니 아니면 어머니, 좋은 어머니 아니면 나쁜 어머니 뻔한 연기를 하니 지겨웠는데 이제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는 다짐도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정말 연기하는 이 순간순간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 덕분에 이런 어린 친구들과도 만날 수 있고, 좋은 경험인 것 같다”며 “내가 그냥 할머니였다면 내 집 가족 식구만 만났을 것이다. 제가 연기를 하니까 이런 자리에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감사히 즐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설 연휴를 앞둔 2월 7일 개봉한다.
2024.01.24 I 김보영 기자
'도그데이즈' 윤여정 "역할 이름 처음엔 '윤여정', 못 하겠다 바꿔달라 해"
  • '도그데이즈' 윤여정 "역할 이름 처음엔 '윤여정', 못 하겠다 바꿔달라 해"
  • 배우 윤여정이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트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언론시사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영화 ‘도그데이즈’ 캐스팅 과정에 숨겨진 비화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유해진, 정성화, 김윤진, 탕준상, 이현우,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윤여정은 극 중 ‘완다’의 주인이자 세계적인 건축가인 ‘조민서’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민서’는 평소 윤여정의 모습과 성격이 많이 반영된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캐릭터로 극 중간 중간 웃음을 유발한다. 윤여정은 실제 캐릭터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자신 역시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 “이제야 생각이 난 건데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민서’의 배역 이름도 ‘윤여정’으로 돼 있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나한테 하라는 강요였던 것 같다. 제가 이름을 바꾸자고 주장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사람들이 저한테 출연하라고 강요하려 했을테니 실제 내 성격과 더 비슷하게 대본을 썼겠지 않나”라며 “제가 생각해도 저와 비슷한 성격 같아서 연기하며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덕민 감독은 ‘민서’ 역에 대해 “‘민서’ 캐릭터의 경우 내가 이런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나도 이런 좋은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역할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도그데이즈’는 설 연휴를 앞둔 2월 7일 개봉한다.
2024.01.24 I 김보영 기자
'도그데이즈' 김윤진→정성화, 훈훈 한도초과 패밀리…감동 물들인다
  • '도그데이즈' 김윤진→정성화, 훈훈 한도초과 패밀리…감동 물들인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웃음과 공감을 모두 안기는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JK 필름의 2024년 신작이자 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의 김윤진, 정성화, 윤채나가 새로운 가족이 생긴 설렘을 담은 특별한 스토리로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을 예정이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기분 좋은 웃음과 따뜻한 감동의 완벽한 조화로 설 연휴 극장가를 강타할 영화 ‘도그데이즈’의 김윤진, 정성화, 윤채나가 찐 가족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 시리즈로 할리우드를 매료시킨 원조 월드 스타 김윤진은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기만 한 초보 엄마 ‘정아’ 역으로 분해 아직은 서툴지만 아이를 향한 마음만큼은 진심인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냈다. ‘정아’의 남편 ‘선용’ 역은 영화부터 뮤지컬까지 끊임없는 도전으로 영역을 확장해 온 배우 정성화가 맡아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정성화는 자신만의 폭넓은 표현력으로 친근하면서도 소탈한 남편이자 이해심 많은 아버지인 ‘선용’을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마지막으로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딸 ‘지유’ 역은 ‘내 눈에 콩깍지’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배우 윤채나가 맡았다. 김윤진과 정성화의 현실 부부 호흡에 대체 불가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한 윤채나는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가족의 스토리에 공감을 더하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김덕민 감독이 “김윤진 배우와 정성화 배우, 그리고 윤채나 배우까지 촬영하는 동안 진짜 가족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다”고 전해 끈끈한 가족 케미스트리를 완성한 김윤진, 정성화, 윤채나의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훈훈한 가족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도그데이즈’는 일상에서 펼쳐지는 유쾌하고 따뜻한 스토리로 설 연휴 극장가에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JK 필름의 2024년 새해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도그데이즈’는 2월 7일 개봉,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4.01.15 I 김보영 기자
윤여정의 전우애·따뜻한 멍뭉미…'도그데이즈' 설 극장 취향 저격
  • 윤여정의 전우애·따뜻한 멍뭉미…'도그데이즈' 설 극장 취향 저격
  • 김덕민 감독(왼쪽부터), 배우 탕준상, 이현우, 김서형, 정성화, 윤채나, 김윤진, 윤여정,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가 따뜻한 인간미와 귀여운 멍뭉미로 설 연휴 극장가를 취향 저격할지 주목된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김윤진, 정성화, 탕준상, 이현우,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그데이즈’는 ‘해운대’와 ‘국제시장’, ‘하모니’, ‘공조’ 시리즈 등을 선보여 흥행시킨 JK필름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그것만이 내 세상’의 조감독을 지냈던 김덕민 감독의 입봉작이다.김덕민 감독은 ‘도그데이즈’의 기획의도에 대해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고 그 캐릭터들의 관계와 성장을 담고 싶었다”며 “일상에서 소소히 만나는 관계 속에서 그만큼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입봉작으로 ‘도그데이즈’를 택한 구체적인 이유도 설명했다. 김 감독은 “개인적인 얘기를 조금만 드리면 19년간 조감독 생활을 했고 20년차가 됐을 때 JK 식구분들께서 ‘영웅’을 찍고 있었다“며 ”합천 세트장에서 추운 겨울에, 윤제균 감독님이 크랭크업이 얼마 안 남았을 때쯤 이걸로 데뷔했으면 좋겠다고 ‘도그데이즈’ (시나리오)를 주셨다, 그때가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 내 인생 가장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김덕민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특히 ‘도그데이즈’는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연기상을 수상하고,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윤여정이 ‘올빼미’, ‘공조2: 인터내셔날’, ‘달짝지근해: 7510’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해진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 역을 맡은 윤여정은 국내 영화 복귀작으로 ‘도그데이즈’를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덕민 감독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윤여정은 “김덕민 감독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며 “대단한 역량이 있어서 (그를) 선택한 건 아니다”라는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조감독 시절 둘이 만난 적이 있다. 둘이서 개 취급을 받았다”며 “전우애가 생겼고, ‘덕민이가 입봉하는 날 그 영화에 꼭 출연하리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점쟁이가 아니니까 믿음은 없어도, 과거 둘이서 별 취급을 못 받았기 때문에 입봉작에 출연한 것”이라며 재차 의리를 강조했다. 김덕민 감독 역시 윤여정을 향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는 “우리한테 가장 절실했던 힘이 선생님이다. 이 작품을 선생님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그 마음을 담아 시나리오를 보내드렸다”며 “흔쾌히 답이 온 순간 작품이 탄력을 받아 쭉 가더라, 선생님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현장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모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존경과 애정을 밝혔다. 배우 윤여정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뉴스1)싱글남 ‘민상’ 역을 맡은 유해진은 ‘도그데이즈’에 특별히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요즘 극악스러운 일들이 많은데 따뜻한 영화라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실제 개를 좋아하며, 이야기에 따뜻함과 귀여움이 같이 묻어있어서 손이 갔다고도 덧붙였다.윤여정과 유해진은 작품으로 처음 함께 호흡해 본 소감에 거침없는 답변으로 포복절도케 했다. 윤여정은 “호흡이랄 게 없다. (극 중) 사랑하는 관계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유해진은 “제작보고회를 숱하게 했다. 그동안 ‘왜 이렇게 틀에 박힌 이야기만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선생님이랑 하니까 후련하다. 저도 나중에 그렇게 되고 싶다”며 “선생님과 연기하면서 오랜만에 긴장했다”고 전했다.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들과 연기하는 것은 ‘기다림’의 연속이었다고. 안전에도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았다. 김덕민 감독은 “담고 싶은 그림이 나한테는 급한 그림이지만, 이 친구들(강아지들)에겐 1도 상관이 없는 그림이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었다”며 “현장에서 친구들과 생활하는 훈련사분들이 늘 함께 해주셨다. 극 중 선생님(윤여정)이 길에서 쓰러지시고 함께 산책하던 반려견 완다가 앰뷸런스를 쫓아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 때 어떻게 찍어야 할까 사전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온 방법이 훈련사 분이 완다를 데리고 평창동 내리막길을 달리는 것이었다. 훈련사가 초록색 옷을 입고 목줄을 연결한 상태에서 찍었다. 그리고 훈련사를 CG로 지웠다”는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윤여정은 “저와 호흡한 ‘완다’만 말을 잘 안 듣더라. 그래서 계속 기다렸다”고 회상했고, 유해진은 개와 연기를 하는 것보다 “내가 개를 하는 게 낫더라”는 웃픈(?) 답변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배우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유해진은 “(강아지들이) 말을 엄청 안 들었다”고 토로하면서도, “그래도 그렇게 속을 썩이진 않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삼시세끼’를 언급하며 “내 파트너 강아지(차장님)를 보니 전에 예능 ‘삼시세끼’를 같이 했던 산체 생각이 났다”고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덕민 감독 역시 반려견들에게 디렉팅을 따로 하지 않고, 그들이 해줄 거란 믿음으로 계속해 기다렸다고 떠올렸다. 유해진은 영화를 찍으며 무지개 다리를 건넌 옛 반려견 ‘겨울이’을 추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하필 지금이 또 겨울이라, 제가 겨울을 참 좋아해 겨울이라고 (반려견의 이름을) 지었다, 촬영 때 그렇지 않아도 개 관련된 영화라 겨울이 많이 생각났다”고 말했다.이어 “이렇게 키우던 반려견이 죽으면, 무지개 다리 건너면 저 정도일까 했는데 정말 진짜 오래 가고 진짜 가슴에 묻는 거 같다, 지금도 늘 생각난다”고 고백해 뭉클하게 했다. 김윤진은 초보 엄마 정아로, 정성화는 초보 아빠 선용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아역 윤채나는 새로운 가족을 만난 지유를 연기해 귀여움을 더한다. 탕준상은 MZ 라이더 진우 역을 맡아 반려견 완다, 윤여정과 특별한 케미를 선사한다. 배우 정성화(왼쪽부터), 윤채나, 김윤진, 윤여정,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김서형은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 역을 맡아 유해진과 유쾌하고 훈훈한 시너지를 빚는다. 19살짜리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밝힌 김서형은 “강아지를 좋아하고 시나리오도 좋았다. 윤여정 선생님을 비롯해 선배님·후배들과 함께하는 데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작품에 애정을 전했다. 이현우는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잠시 돌보게 된 ‘현’을 맡아 장발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이현우는 특히 스팅의 대디(아빠)를 자처하는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 다니엘 역의 다니엘 헤니와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이현우는 “새로운 이미지가 만족스럽다”며 “다니엘 헤니 형은 젠틀하고 잘 챙겨주셨다. 촬영할 때 날씨가 추웠는데 에너제틱하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셔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제작보고회를 통해 다니엘 헤니의 결혼에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윤진은 “반려견을 통해 관계들이 깊어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영화의 매력을 전했다. 김덕민 감독은 “따뜻한 작은 모닥불을 피우는 심정으로 만들었고 그렇게 담고 싶었던 만큼 이야기가 잘 나왔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리는 영화다.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2024.01.10 I 김보영 기자
'도그데이즈' 유해진 "개 상대로 연기? 내가 개하는 게 낫더라" 폭소
  • '도그데이즈' 유해진 "개 상대로 연기? 내가 개하는 게 낫더라" 폭소
  • 배우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도그데이즈’ 유해진이 강아지와 연기로 호흡을 맞춘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김윤진, 정성화, 탕준상, 이현우,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해진은 과거 영화 ‘전우치’에서 강아지 ‘초랭이’ 역을 연기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또 예능 ‘삼시세끼’에 출연해 강아지 산체를 능숙하게 조련하는 등 귀엽고 무해한 케미를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싱글남 ‘민상’ 역을 맡아 이번 작품에서 강아지와 상대역으로 만나 호흡한 소감을 묻자 “내가 개를 하는 게 낫더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유해진은 “(강아지들이) 말을 엄청 안 들었다”고 토로하면서도, “그래도 그렇게 속을 썩이진 않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삼시세끼’를 언급하며 “내 파트너 강아지(차장님)를 보니 전에 예능 ‘삼시세끼’를 같이 했던 산체 생각이 났다”고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도그데이즈’에 특별히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요즘 극악스러운 일들이 맣은데 따뜻한 영화라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실제 개를 좋아하며, 이야기에 따뜻함과 귀여움이 같이 묻어있어서 손이 갔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리는 영화다.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2024.01.10 I 김보영 기자
'도그데이즈' 윤여정 "김덕민 감독과 전우애, 과거 둘이서 개 취급 받아"
  • '도그데이즈' 윤여정 "김덕민 감독과 전우애, 과거 둘이서 개 취급 받아"
  • 배우 윤여정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영화 ‘도그데이즈’를 국내 스크린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를 밝히며 김덕민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김윤진, 정성화, 탕준상, 이현우,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그데이즈’는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연기상을 수상하고,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윤여정이 ‘올빼미’, ‘공조2: 인터내셔날’, ‘달짝지근해: 7510’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해진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여정은 국내 영화 복귀작으로 ‘도그데이즈’를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덕민 감독을 꼽았다. 윤여정은 “김덕민 감독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며 “대단한 역량이 있어서 (그를) 선택한 건 아니다”라는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조감독 시절 둘이 만난 적이 있다. 둘이서 개 취급을 받았다”며 “전우애가 생겼고, ‘덕민이가 입봉하는 날 그 영화에 꼭 출연하리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점쟁이가 아니니까 믿음은 없어도, 과거 둘이서 별 취급을 못 받았기 때문에 입봉작에 출연한 것”이라며 재차 의리를 강조했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리는 영화다.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2024.01.10 I 김보영 기자
'도그데이즈' 치명적 3견 3색…윤여정→다니엘 헤니 캐릭터 해부
  • '도그데이즈' 치명적 3견 3색…윤여정→다니엘 헤니 캐릭터 해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웃음과 공감을 모두 안기는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JK 필름의 2024년 신작이자 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도그데이즈’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반전 매력을 담은 ‘개반전 캐릭터 영상’을 9일 공개했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설 연휴 극장가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할 영화 ‘도그데이즈’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반전 매력을 담은 패밀리 영상 1탄 ‘개반전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개반전 캐릭터 영상’은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완전 무장한 반려견 ‘완다’, ‘차장님’, ‘스팅’이 자신의 단짝을 직접 소개하는 컨셉으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먼저 완다의 하나뿐인 가족인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윤여정 분)와 정 많은 MZ 라이더 ‘진우’(탕준상 분)는 완다 덕분에 예기치 못하게 연결된 두 사람의 세대 초월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이어 초보 엄마, 아빠 ‘정아’(김윤진 분)와 ‘선용’(정성화 분), 그리고 새로운 가족을 만난 ‘지유’(윤채나 분)는 매일 조금씩 가까워지는 가족이 선사할 훈훈한 스토리로 기대감을 높인다. 차장님의 반전 목소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가운데, 마주치기만 하면 다투기 바쁜 계획형 싱글남 ‘민상’(유해진 분)과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김서형 분)의 생동감 넘치는 티키타카가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친의 반려견 스팅을 잠시 돌보게 된 ‘현’(이현우 분)과 스팅의 대디를 자처하고 나타난 전 남친 ‘다니엘’(다니엘 헤니 분)이 스팅을 두고 펼치는 질투 폭발 견제 케미는 기막힌 상황만큼이나 예측 불가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남녀노소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도그데이즈’만의 무공해 웃음을 한층 배가시킬 것이다. 이렇듯 매력 만점 캐릭터들의 반전 케미를 담은 ‘개반전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도그데이즈’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담은 스토리로 설 연휴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JK 필름의 2024년 새해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도그데이즈’는 2월 7일 개봉,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4.01.09 I 김보영 기자
'고덕 신사옥 시대' 일화…"해외 공략 2030년 매출 1조 달성"
  • [신년사]'고덕 신사옥 시대' 일화…"해외 공략 2030년 매출 1조 달성"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갑진년 새해 ‘고덕 신사옥 시대’를 예고한 일화가 올해 핵심 과제로 ‘해외시장 진출’을 꼽고 나섰다. 대표 브랜드인 ‘맥콜’ 등을 앞세워 공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 2030년 매출 1조원 달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김윤진 일화 대표가 지난 5일 일화 서울지점에서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일화)8일 일화에 따르면 김윤진 대표는 지난 5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임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곧 완공을 앞두고 있는 고덕비즈밸리 신사옥 이전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핵심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새해 전략을 밝혔다.이날 시무식에는 김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서울지점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춘천GMP 및 초정공장을 포함한 전국 사업장 직원들도 함께했다.김 대표는 “올해 추진방향을 ‘성장’으로 삼고 수익성 강화에 집중, 경영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히트 상품 개발에 투자하고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해외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맥콜 수출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로 발을 넓혀 공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김 대표는 끝으로 도전을 강조하며 “올해는 일화가 큰 전환점을 맞는 시기”라며 “지난해 성과에 머물지 않고 상서로운 용의 기운을 이어받아 2030년 매출 1조 달성 및 백년기업을 내다보며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일화는 1971년 설립된 종합건강기업으로 식음료,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로 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신사옥 내에는 의약 및 바이오 분야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센터를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시설 등을 마련하여 지역 상생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기분 개 좋은 갓생 스토리…윤여정·유해진 '도그데이즈' 티저포스터
  • 기분 개 좋은 갓생 스토리…윤여정·유해진 '도그데이즈' 티저포스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웃음과 공감을 모두 안기는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JK 필름의 2024년 신작이자 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도그데이즈’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기분 좋은 시너지를 담은 티저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믿고 보는 배우와 제작진의 조합으로 설 연휴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도그데이즈’가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까지 세대, 직업, 상황 모두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 배우들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색감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여기에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막강한 매력으로 완전 무장한 반려견과의 특별한 단짝 케미는 ‘도그데이즈’만의 무공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한 번도 본 적 없을걸? 기분 개 좋은 영화”라는 카피가 더해져 반려견으로 인해 하루하루 성장하는 이들의 기분 좋은 갓생 스토리를 향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유쾌한 웃음과 사랑스러운 매력, 따뜻한 감동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도그데이즈’는 설 연휴 극장가 놓칠 수 없는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JK 필름의 2024년 새해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도그데이즈’는 2월 7일 개봉,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4.01.05 I 김보영 기자
윤여정·유해진 그리고 반려견…'도그데이즈' 2월 7일 개봉 확정
  • 윤여정·유해진 그리고 반려견…'도그데이즈' 2월 7일 개봉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웃음과 공감을 모두 안기는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JK 필름의 2024년 신작이자 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가 설날 연휴를 앞둔 오는 2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유쾌한 시너지를 담은 티저 예고편을 2일 최초 공개했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공조’ 시리즈, ‘영웅’, ‘그것만이 내 세상’ 등 유쾌한 웃음부터 따뜻한 감동까지 폭넓은 재미로 사랑받아 온 제작사 JK 필름의 2024년 새해 신작 ‘도그데이즈’가 2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도그데이즈’는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의 주인공을 안긴 ‘미나리’, ‘파친코’의 글로벌 스타 윤여정과 최근 ‘공조2: 인터내셔날’, ‘올빼미’, ‘달짝지근해: 7510’까지 연달아 흥행을 견인해온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까지 전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가세한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다채로운 캐스팅 조합으로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반려견 덕분에 생각지 않게 엮여버린 싱글남 ‘민상’(유해진 분)과 그런 ‘민상’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네는 ‘민서’(윤여정 분)의 만남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성격하는 세계적 건축가 ‘민서’로 분한 윤여정과 깔끔한 성격의 계획형 싱글남 ‘민상’ 역을 맡은 유해진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은 두 배우가 보여줄 새로운 케미에 대한 기대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정의로운 수의사부터 정 많은 MZ 라이더 등 직업과 세대를 초월한 매력 만점 캐릭터들이 개성 만점 반려견들로 인해 얽히고설키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스토리를 담은 티저 예고편은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2024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할 영화 ‘도그데이즈’는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 기분 좋게 터지는 웃음으로 극장가에 신선할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JK 필름의 2024년 새해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도그데이즈’는 2월 7일 개봉,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4.01.02 I 김보영 기자
일화, 남아공에 ‘맥콜’ 수출…"아프리카에 'K음료' 확산"
  • 일화, 남아공에 ‘맥콜’ 수출…"아프리카에 'K음료' 확산"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이 아프리카 수출길에 올랐다.일화는 자사의 대표 음료 맥콜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수출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김윤진 일화 대표이사(오른쪽)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트릴리온 카트(Trilion Cart) 설립자 라데베(Mr. Radebe)가 맥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일화)일화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네트워크 그룹이자 대형 계열사를 다수 보유한 ‘트릴리온 카트(Trilion Cart)’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시장에 맥콜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급계약 규모는 총 20만캔으로, 향후 수출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맥콜은 지난 1982년 출시된 음료로, 시원하고 구수한 보리맛이 특징이다. 국산 보리를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비타민 B1, B2, 비타민 C 등이 함유됐다. 지난 2월에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에 따라 기존 제품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당과 칼로리까지 낯춘 ‘맥콜 제로’를 출시하기도 했다. 맥콜은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등 각국에 수출되고 있다.남아공 케이프타운 대학에서 열린 맥콜 공급계약 체결식에는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와 트릴리온 카트 설립자 라데베(Mr. Radebe)가 참석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양사 대표는 현지 스포츠 축제 ‘평화와 건강 체조대회’ 참석자 4000여 명과 함께 맥콜 건배를 외치며 수출 시작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김 대표는 “40년 넘게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맥콜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행복과 건강을 선물하는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남아공 수출을 시작으로 맥콜이 아프리카 시장에 큰 바람을 일으키며 글로벌 전역에서 ‘K음료’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29 I 이후섭 기자
아프리카까지 접수한 K-음료...일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맥콜' 수출
  • 아프리카까지 접수한 K-음료...일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맥콜' 수출
  • 일화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국내 최초 보리탄산음료 ‘맥콜’이 아프리카 수출길에 올랐다.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자사 대표 음료 맥콜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 수출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일화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네트워크 그룹이자 대형 계열사를 다수 보유한 ‘트릴리온 카트(Trilion Cart)’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시장에 맥콜을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공급 계약 규모는 총 20만캔으로, 향후 수출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맥콜은 1982년 출시된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로, 시원하고 구수한 보리맛이 특징이다. 국산 보리를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비타민 B1, B2, 비타민 C 등을 함유했다. 올해 2월 당과 칼로리를 낯춘 ‘맥콜 제로’를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했다. 맥콜은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등 각국에 수출되며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남아공 케이프타운 대학에서 열린 맥콜 공급계약 체결식에는 일화 김윤진 대표이사와 트릴리온 카트 설립자 라데베가 참석했으며, 현지 스포츠 축제 ‘평화와 건강 체조대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양사 대표는 맥콜 건배를 외치며 수출 시작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남아공 수출을 시작으로, 맥콜이 아프리카 시장에 큰 바람을 일으키며 글로벌 전역에서 K-음료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다음달 신사옥 이전을 앞둔 일화는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창립 이념 아래 지역 상생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3.12.29 I 문다애 기자
일화, 창립 52주년 기념식 개최…"글로벌 기업 도약"
  • 일화, 창립 52주년 기념식 개최…"글로벌 기업 도약"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식음료 기업 일화는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김윤진 일화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일화 서울지점에서 진행된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일화)지난 15일 일화 서울지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서울지점 임직원 및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국 사업장, 공장 등 전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10월 31일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윤진 사장의 기념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장기 근속자, 부문별 성과 우수자 등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상육 청수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협력업체 3곳에 일화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됐다.김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애정으로 현재의 일화를 만들어주신 소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 신사옥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창립 당시의 초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일화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제약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이 있으며, 올해 ‘맥콜 제로’ 출시를 통해 라인업 확대에 나서기도 했다. 일화는 올해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맥콜을 수출했다.
2023.12.18 I 이후섭 기자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X신현빈, 매 순간이 명장면
  •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X신현빈, 매 순간이 명장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이 멜로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사랑한다고 말해줘’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은 15일, 서로에게 깊게 스며들어 감정을 키워 나가는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의 서사가 담긴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정모은은 마침내 차진우에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했다. 서로가 가진 마음의 무게가 가볍지 않음을 깨달은 차진우와 정모은. 마음의 벽은 허물었지만 차진우는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고 망설였다. 그러나 정모은은 달랐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한 것. 짧지만 강력하고, 소리 없지만 달콤한 정모은의 손끝을 타고 전해진 진심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여기에 차진우의 미소는 관계의 새로운 페이지를 예고하며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스쳐 지나간 아쉬운 인연이 필연이 되고, 또 깊숙이 스며들어 사랑을 깨닫기까지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낸 정우성과 신현빈의 시너지는 최고였다. 서사에 깊이 몰입하게 하는 클래식 멜로의 정수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곱씹을수록 여운을 안기는 명대사, 명장면 역시 매회 화제를 모았다.차진우와 정모은의 마음이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로맨스 명장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설렘을 더했다. 차진우가 정모은에게 마음의 장벽을 허물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설렘 명장면이었다. 먼저 정모은이 뜻밖의 고백 해프닝을 벌인 비 오는 날은 온라인을 달군 명장면 중 하나다. 한 우산 아래 마주 선 차진우와 정모은. 정모은에게 한껏 기울어진 우산이 두근거림을 안긴다. 수어가 서툰 정모은이 ‘대화’를 ‘고백’으로 잘못 표현하자 사랑스럽다는 듯 살며시 웃어 보인 차진우. 감성을 극대화하는 영상미에 더해진 귀여운 해프닝은 이들의 거리감이 좁혀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늦은 밤 돌담길 데이트는 커져만 가는 두 사람의 마음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상대를 위해 가장 쉽고, 간단한 말로 서로에게 말을 건네는 두 사람의 배려와 진심은 몽글몽글한 감정을 일으키는 동시에 애틋함까지 남겼다.차진우는 정모은에게 향하는 마음을 자각했지만 쉽사리 다가가지는 못하고 있었다. ‘사랑한다는 말도 뭔가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하는 말’이라면서 애써 마음을 다잡았다. 정모은은 그런 차진우를 다시 한번 거세게 흔들었다. 정모은의 생일을 뒤늦게 알게 된 차진우는 바다 여행을 제안했다. 모래사장에 나란히 앉아 서로를 따스하게 바라보는 눈빛엔 커질 대로 커진 감정의 무게가 엿보인다. 차진우는 “내가 원래 조금 느려요”라는 말과 함께 늦은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런 차진우를 바라보던 정모은은 수줍게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손끝으로, 눈빛으로 전한 고백은 신현빈의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 특히 차진우의 벅찬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정우성의 멜로 눈빛은 역대급 명장면을 완성했다.‘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정모은의 고백으로 관계의 새로운 페이지가 열렸다. 첫 만남부터 정모은의 고백까지, 두 사람의 감정 변화 과정을 다시 한번 돌아보면 벅찬 설렘이 찾아올 것”이라면서 “정우성, 신현빈의 감성 열연은 남은 회차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라고 전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될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7회는 오는 18일 월요일 오후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15일 오후 9시 50분에는 콘텐츠 리뷰 크리에이터 고몽과 작업한 1~6회 몰아보기가 방송된다.
2023.12.15 I 김가영 기자
춘사국제영화제 후보작 공개…'올빼미'·'콘유'·'거미집' 대격돌
  • 춘사국제영화제 후보작 공개…'올빼미'·'콘유'·'거미집' 대격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측이 각 부문별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계에 큰 획은 그은 춘사(春史) 나운규의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로, 영화에 대한 열정과 모든 이념을 초월해 영화예술의 진정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뒀다. 1990년에 설립돼 올해 28회를 맞이했다.모든 상을 감독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감독들이 직접 심사하는 춘사국제영화제는 심사과정에서 정치적, 상업적 사안을 조금도 감안하지 않고, 본질에만 충실해 순도 높은 심사를 가한다.또, 춘사국제영화제는 감독상의 무게를 차별화해 특색을 살렸다. 작품상을 최고상으로 두고 있는 보편적인 타 영화상과 달리 춘사국제영화제는 지난 2014년 제19회부터 영화감독의 권위를 높여 유일하게 최우수감독상을 대상으로 설정해 운영중이다.올해 춘사국제영화제의 수상부문은 △최우수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심사위원특별상(감독부문) △심사위원특별상(배우부문)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신인여우상 △신인남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 △공로상 △특별상으로 총 14개 부문이다.춘사국제영화제의 가장 큰 영예를 안을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안태진(올빼미), 엄태화(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지운(거미집)이 이름을 올렸다.이어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류준열(올빼미),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송강호(거미집)가,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혜수(밀수), 김희선(달짝지근해: 7510), 김윤진(자백)이 올랐고, 남우조연상에는 김무열(대외비), 김종수(밀수), 최광일(자백)이, 여우조연상에는 정수정(거미집), 전여빈(거미집), 나나(자백)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또,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김성철(올빼미), 서인국(늑대사냥), 윤시윤(탄생)이,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고민시(밀수), 김시은(다음 소희)이 진출했다. 신인감독상 후보에는 안태진(올빼미)이 포함됐다.독립장편영화 중에 가장 완성도 있는 연출력을 보여주는 감독에게 수여하는 부문인 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에는 정주리(다음 소희), 임오정(지옥만세)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심사위원특별상은 한국영화감독협회의 감독들에게 심사기간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작품을 선정해 감독부문과 배우부문으로 나누어 수상하는 부문이다. 올해는 감독부문 후보에 이한(달짝지근해: 7510), 배우부문 후보에 유해진(달짝지근해: 7510)이 진출했다.한국영화계를 이끌었던 원로 감독 중 특별히 기릴만한 작품이 만들어질 때 수여하는 특별상에는 신상옥(겨울이야기)이 이름을 올렸고, 공로상은 강범구(북극성), 김정용(정무신권)이 후보에 올랐다. 한편,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는 12월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 비스타홀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고, 같은 날 7시 시상식이 진행된다. 사회는 배우 송지우, 이규한, 개그맨 이병진이 맡아 3MC 체제로 진행한다. 행사는 네이버TV를 통해 단독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된다.
2023.12.05 I 김보영 기자
정우성 표 멜로 '사랑한다고 말해줘', 200만 '서울의 봄' 흥행 이을까
  • 정우성 표 멜로 '사랑한다고 말해줘', 200만 '서울의 봄' 흥행 이을까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11년 만에 멜로로 돌아온다. 현재 200만을 돌파한 ‘서울의 봄’의 흥행을 이을지 관심이 쏠린다.정우성(왼쪽부터) 김윤진 감독 신현빈(사진=지니TV)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는 ENA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윤진 감독, 정우성, 신현빈이 참석했다.‘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JTBC ‘빠담빠담’ 이후 11년 만에 멜로로 돌아오게 된 정우성은 “11년 만에 멜로를 했는데, (제 멜로에)어떤 매력이 있을 지는 모르겠다”며 “보시는 분들이 보고 평가를 해주셔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오래 전 원작을 보고 드라마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긴 시간의 인연이 끊어지지 않고 선보이게 돼서 개인적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러나 개인적 의미보다는 여러분이 드라마를 보시고 ‘사랑한다 말해줘’가 전하는 사랑의 감성을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최근 정우성이 출연한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몰이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7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14만 1,950명 관객을 동원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정우성(사진=지니TV)정우성은 ‘겹경사’란 표현에 “겹경사라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의 봄’이 좋은 호응과 응원을 받고 있어 기쁘다. 좋은 기운이 드라마에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정우성과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인연은 깊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13년 전 정우성이 판권을 구매해 보유하고 있던 작품. 이번 드라마는 정우성이 제작과 출연 모두를 맡았다. 정우성은 “이 작품과는 13년 전 인연이 있는데 그땐 만듦에 있어서 용기가 없었던 시대인 것 같다. 3부에 남자주인공 말문을 트이자는 얘기가 나왔었다. 미디어 환경 속에서 수용되긴 힘들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런데 그 사이에 여러 예능도 그렇고 자막에 친숙한 환경이 됐다. 차진우를 받아들이는 사회적 인식도 성숙했겠지만 미디어환경도 자막이 있어 거부감이 없는 시대다 보니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정우성은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낯선 설정이다. 한국에서 만들었던 드라마와는 전혀 달랐다. 멜로의 주인공이 팀장님이 아니다. 장애를 가진 남자의 목소리가 내레이션으로 나오는데 심장을 두들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과감하게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신현빈(사진=지니TV)신현빈은 “작품을 할 때 고민됐던 것들도 정우성 선배와 함께하면 괜찮을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도 그랬다”며 “(정우성이)밥도 너무 잘 사주셨다. 밥 잘 사주는 예쁜 선배다”고 표현했다.정우성은 “말은 줄이고 밥은 자주 사는게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우성은 신현빈에 대해 “이렇게 많이 이야기한 파트너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했다. 낯선 소통 방식에 있는 이 이면의 감정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이번 드라마에서 무명배우로 출연하는 신현빈은 “촬영을 한 곳이 실제 신인 때 공연을 했던 장소였는데 그게 마음이 이상하더라”며 “안정적인 직업을 포기하고 꿈을 찾겠다고 하는 것이 무모하고 고집스러워보이기도 하는데 그게 가능했던 것은 주변 사람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 배우라는 길을 선택하고 지나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받았던 응원과 사랑을 떠올리게 했다”고 말했다.‘사랑한다고 말해줘’는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우성은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 신현빈은 배우의 꿈을 키우는 ‘정모은’으로 출연한다. 27일 오후 9시 첫방송.
2023.11.27 I 김가영 기자
'사랑한다고 말해줘' 신현빈 "정우성, 밥 잘 사주는 예쁜 선배"
  • '사랑한다고 말해줘' 신현빈 "정우성, 밥 잘 사주는 예쁜 선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신현빈이 정우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신현빈(사진=지니TV)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는 ENA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윤진 감독, 정우성, 신현빈이 참석했다.신현빈은 “현장 분위기도 좋았다”며 “정우성 선배님과 호흡하고 연기하면서 한 화면 안에서 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의지도 많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작품을 할 때 고민됐던 것들도 정우성 선배와 함께하면 괜찮을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도 그랬다”고 덧붙였다.정우성은 “밥은 잘 사주던가”라고 질문했고 신현빈은 “너무 잘 사주셨다”며 “밥 잘 사주는 예쁜 선배다”고 표현했다.정우성은 “말은 줄이고 밥은 자주 사는게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정우성은 신현빈에 대해 “이렇게 많이 이야기한 파트너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했다. 낯선 소통 방식에 있는 이 이면의 감정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정우성은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 신현빈은 배우의 꿈을 키우는 ‘정모은’으로 출연한다. 2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2023.11.27 I 김가영 기자
정우성 "11년 만 멜로 '사랑한다고 말해줘', '서울의 봄' 흥행 이었으면"
  • 정우성 "11년 만 멜로 '사랑한다고 말해줘', '서울의 봄' 흥행 이었으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서울의 봄’ 흥행과 11년 만 멜로 복귀로 겹경사를 맞이했다.사진=뉴스1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는 ENA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윤진 감독, 정우성, 신현빈이 참석했다.이날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 흥행과 ‘사랑한다고 말해줘’ 첫방송의 겹경사를 맞이한 소감에 대해 “겹경사라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서울의 봄’이 좋은 호응과 응원을 받고 있어 기쁘다. 좋은 기운이 드라마에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앞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7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14만 1,950명 관객을 동원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실화 모티브의 영화로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만식 등이 출연해 흥행몰이 중이다.11년 만에 멜로로 복귀하는 정우성은 “어떤 매력이 있을 지는 모르겠다. 보시는 분들이 보고 평가를 해주셔야할 것 같다”며 “오래 전 원작을 보고 드라마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긴 시간의 인연이 끊어지지 않고 선보이게 돼서 개인적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개인적 의미보다는 여러분이 드라마를 보시고 사랑한다 말해줘가 전하는 사랑의 감성을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정우성은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 신현빈은 배우의 꿈을 키우는 ‘정모은’으로 출연한다. 2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2023.11.27 I 김가영 기자
'짧은 대본' 배재성, 한지은·홍종현 소속사 시크릿이엔티 전속계약
  • '짧은 대본' 배재성, 한지은·홍종현 소속사 시크릿이엔티 전속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예 배재성이 시크릿이엔티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배재성배재성이 시크릿이엔티와 전속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시크릿이엔티는 “웹드라마 ‘짧은대본’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재성을 새 식구로 맞이해 기쁘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재성의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게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배재성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실력을 탄탄하게 다져온 준비된 배우다. 특히 그는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웹드라마 ‘짧은대본’을 통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채널 구독자 121만 명을 돌파한 ‘짧은 대본’은 최근 누적 조회수 6억 뷰를 기록, MZ세대의 높은 관심도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배재성은 극 중 병운 역으로 분해 청춘의 단면을 연기하며 보는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이러한 가운데, 배재성은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카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에 캐스팅됐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로, 오는 2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배재성은 정우성이 연기하는 차진우의 제자 강시후 역으로 정우성과 긴밀한 호흡을 맞추며,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는 감초 역할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시크릿이엔티는 한지은, 표예진, 홍종현, 장여빈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2023.11.22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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