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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유튜브 채널 오픈… 소도시 술집 여행기 공개
  • 김의성, 유튜브 채널 오픈… 소도시 술집 여행기 공개
  • 김의성(사진=유튜브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김의성이 유튜버로 변신했다.김의성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김의성의 아모르겠다’를 오픈, 첫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다.‘김의성의 아모르겠다’ 채널의 첫 콘텐츠 ‘김의성의 소도시 술집만행’은 여행과 사람, 술을 좋아하는 김의성이 한국과 일본의 소도시를 느긋하게 다니면서 이에 녹아있는 이야기를 그의 고유한 매력으로 담아낼 예정. 첫 영상에서는 최갑수 작가와 일본 후쿠오카현의 야메시를 찾아 소소하지만 술과 함께 하는 식도락 여행을 다니는 장면이 그려졌다.김의성은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이유에 대해 정해진 길이나 대본이 없는, 내 마음대로 만드는 자신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한번 제작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거창한 것을 생각하고 있다기 보다 ‘여행을 가서,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신다’는 것이 전부이고 정기적인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고는 있지만 영화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먼저라며 우선 댓글로 열심히 소통하겠다는 소소한 목표를 전하기도.또한 여행지로 한국과 일본으로 선택한 이유는 가까워서 촬영 접근성이 좋고, 두 나라의 술 문화 비교가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면서 기회가 된다면 동남아, 나아가 더 넓은 세계의 작은 동네들을 돌아다니며 마시는 모습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김의성의 소도시 술집만행’은 앞으로 일본 후쿠오카 소도시들과 한국의 전남 강진에서 촬영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3.05.04 I 윤기백 기자
최고 시청률로 종영…'모범택시2' 시즌3 제작할 수밖에
  • 최고 시청률로 종영…'모범택시2' 시즌3 제작할 수밖에 [스타in 포커스]
  • ‘모범택시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모범택시’ 시즌2가 시즌1을 넘는 성적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같은 성공에 시즌3의 가능성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5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시즌1가 큰 사랑을 받으며 시즌2까지 제작됐다.◇사적 복수로 대리만족→묵직한 메시지돌아온 시즌2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모범택시2’가 사랑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대리만족이다. 대중이 분노한 사건들에 ‘사적 복수’를 하면서 통쾌함을 안겼고, 사회적인 메시지까지 던지면서 재미와 의미를 잡았다.다룬 소재도 다양하다. 성착취물 공유방 사건, 해외취업 청년 감금 폭행 살인사건, 노인사기, 불법 청약과 아동 학대, 사이비 종교, 대리수술,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 범죄를 재조명했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실제로 벌어진 사건들을 다루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안겼다. 시간이 흐르며 흐릿해진 사건들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했고, 실제 처벌과는 다른 ‘모범택시2’ 만의 시원한 복수 결말을 안기며 대리만족을 선사했다.‘모범택시2’◇이제훈 화려한 캐릭터쇼‘모범택시’ 시리즈는 이제훈의 활약도 주요한 시청포인트. 피해자들을 위해 택시를 몰고, 또 사적복수를 해주는 김도기(이제훈 분)의 활약은 ‘모범택시2’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가 활약할수록 극의 재미도 높아지는 상황.이제훈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 대리만족을 안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각 사건의 복수를 하기 위해 가해자들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다양한 변신을 하는 부분도 의외의 재미로 꼽혔다. 김도기는 클러버, 환자, 무당, 클럽 가드까지 변신, 강렬함과 코믹함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쳤다.뿐만 아니라,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 장대표(김의성 분)부터 각자 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쳐준 안고은(표예진 분), 최경구(장혁진 분), 박진언(배유람 분)의 활약과 그를 연기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까지 호평 받고 있다.‘모범택시2’는 12.1% 시청률로 시작해 마의 20%를 돌파한 2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회 엔딩에서 시즌3를 암시하는 듯한 결말을 보여주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 상황이다.
2023.04.16 I 김가영 기자
‘모범택시2’ 시청률 25.6% 찍었다…올해 미니시리즈 최고
  • ‘모범택시2’ 시청률 25.6% 찍었다…올해 미니시리즈 최고
  • 지난 15일 종영한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 2의 한 장면(사진=SBS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최고 시청률 25.6%(전국 시청률 21.8%)를 찍었다. 이는 2023년 방영한 미니시리즈 중 최고 기록이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방송한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장영석) 마지막회 시청률은 최고 25.6%, 수도권 21.8%, 전국 21.0%로, 올해 지금까지 방영된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회인 16화 방송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교도소 안에서 금사회를 무너뜨릴 설계를 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도기의 손발이 되어 엔드게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무지개 팀’은 금사회의 핵심 자금줄을 모두 틀어막아 궁지로 몰았고, 이중 장 대표(김의성 분)는 온하준(신재하 분)을 찾아가 교구장이 그에게 저지른 만행을 알렸다. 온하준이 고아가 아니라 납치된 아이이며, 과거 온하준이 교구장의 지시로 살해한 남성이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전했다. 교구장(박호산 분)은 무지개 팀을 한데 모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고, 장 대표로부터 미리 연락을 받은 모범택시 1호 기사(김소연 분)가 나타나 그들의 목숨을 구해냈다. 이후 도기는 온하준의 연락을 받고 최후의 결전을 치르러 교도소 옥상으로 올라가, 교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혈투를 벌였다. 이때 온하준은 “싸움의 끝은 내 손으로 하겠다”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교구장과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년 후 무지개 팀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도기가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해 의뢰인(문채원 분)과 마주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복수대행 서비스 운행을 개시하며 극을 마쳤다. 동시에 시즌3를 예고하기도 했다.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은 계속된다’는 엔딩 문구가 떠올라 시즌3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종영한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 2의 한 장면(사진=SBS 제공).지난 15일 종영한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 2 장면들(사진=SBS 제공).
2023.04.16 I 김미경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 시즌3 기대 "또 다른 이야기 쓰고 싶어" 종영 소감
  • '모범택시2' 이제훈, 시즌3 기대 "또 다른 이야기 쓰고 싶어" 종영 소감
  • ‘모범택시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모범택시2’ 종영을 앞두고 애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는 한편, 후속 시즌을 기원했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장영석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가 15일 최종화를 방송한다. 이 가운데 전 시즌보다 한층 끈끈 해진 가족 케미와 업그레이드된 팀플레이로 큰 사랑을 받은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성철 역), 표예진(안고은 역), 장혁진(최경구 역), 배유람(박진언 역)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먼저 화려한 액션과 버라이어티한 부캐플레이로 시즌1보다 한층 강력한 ‘갓도기 신드롬’을 탄생시킨 이제훈은 “벌써 종영 소감을 말씀드려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만큼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렀던 것 같다. 시즌1에 이어 너무나 영광스럽게 시즌2까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사드릴 따름이다. 배우, 스태프분들 모두가 진심으로 애정을 가지고 임했던 작품을 시청자분들께서 같이 웃어 주시고, 화내주시기도 하면서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훈은 “도기와 무지개 운수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또 하나의 소중한 바람이 있다면 무지개 운수 식구들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갔으면 좋겠다”며 시즌3 제작을 희망해, ‘모범택시’ 시리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무지개 운수의 대표이자 시즌2를 통해 좋은 어른의 표본을 보여준 김의성은 “마지막 촬영은 언제나 기쁨과 서운함이 교차한다. 하지만 이번 ‘모범택시2’의 마지막 촬영은 좀 더 담담한 마음이었다. 방송을 마친 지금도 뭔가 차분함에 가까운 감정을 느낀다”고 밝힌 뒤 “‘모범택시2’에 주신 뜨거운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지개운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게 만들었다.또한 더욱 성숙해진 모습, 그리고 극중 이제훈과의 깨알 같은 핑크빛 무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던 표예진은 “‘모범택시2’와 고은이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다시 한번 무지개 운수 팀원으로 멋진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벌써 끝난다는 게 많이 아쉽지만, 이제 저에게 무지개팀은 늘 어딘가에 있는 소중한 가족으로 남을 것 같다”며 각별함을 드러냈다. 나아가 “함께한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께 감사하고 언젠가 또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하며 열심히 살고 있겠다”고 덧붙이며 ‘모범택시’ 팀의 재회를 학수고대했다.‘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엔지니어, 필드 플레이어로 맹활약했던 장혁진 역시 “촬영하는 기간이나 방송하는 기간이나 너무 행복했다. 촬영하는 기간동안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촬영했다고 생각한다. 힘들게 촬영했던 만큼 결과도 좋게 나와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모범택시’ 시리즈를 계속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다”며 시즌3 제작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마지막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홍보요정 활약까지 놓치지 않는 유쾌함으로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끝으로 극중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한 배유람은 “시즌2가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 막을 내리게 됐다. 시즌2는 시즌1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만들어졌다. 여름부터 겨울까지 많은 야외 촬영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그 보답으로 큰 관심과 사랑을 선물로 받은 것 같아서 너무나도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여러분께 보답해 드리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모범택시’ 시리즈 탄생에 동력이 되어준 애청자들을 향해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15일 방송되는 최종화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금사회라는 거대한 범죄조직이 쳐 놓은 덫 안에서 목숨을 내건 엔드게임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친 가족만큼 끈끈해진 무지개 식구 모두가 무사히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한국형 케이퍼 드라마의 진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최종화인 16화는 80분으로 확대 편성돼 15일 오후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
2023.04.15 I 김가영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 금사회 계략 간파 후 역습…시청률 1위
  • ‘모범택시2’ 이제훈, 금사회 계략 간파 후 역습…시청률 1위
  • ‘모범택시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모범택시2‘ 이제훈이 ’금사회‘가 쳐 놓은 덫을 역으로 이용해 치명타를 안기는데 성공했다.지난 4월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장영석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15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가짜 의뢰인인 교구장(박호산 분)에게 속아 금사회가 쳐 놓은 거대한 덫 그 자체인 교도소에서 피해자를 구출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졌다. 이에 ’모범택시2‘ 15화는 최고 시청률 20.4%, 수도권 16.0%, 전국 15.7%, 2049 5.4% 기록하며 주간 전체 프로그램 평균 및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은 교구장과 그의 오른팔 온하준(신재하 분)의 과거를 조명하며 흥미롭게 시작됐다. 교구장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무분별하게 아이들을 불법감금하고 강제 노역시키다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온갖 인권 유린을 자행했던 복지원의 원장이었고, 온하준은 복지원에서 생활하던 신원불명의 아이였다. 당시 교구장은 신원불명의 아이가 ’온하준‘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를 사망하게 만들자, 사건을 은폐한 뒤 피해아동의 이름을 빼앗아 가해아동에게 주었다. 이후 온하준이라는 이름으로 자란 아이는 교구장의 사냥개로 자라나 ’금사회‘의 간부가 됐던 것이다.한편 교구장은 범죄 피해자의 아버지인 척 위장해 복수대행 서비스를 의뢰하며 덫을 놓았다. 피해자인 외환거래를 담당하는 은행원 이시완(김창환 분)이 금사회 관련 회사들의 수상한 외환거래 흐름을 포착해 검찰에 제보한 뒤 억울한 살인미수 누명을 쓰고 구속됐다는 것. 또한 교구장은 불법 외환거래 사건의 증인으로 재판 출석을 앞두고 있는 이시완에게 온갖 신변의 위협이 쏟아지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일부러 금사회와 연결된 실제 피해 사연을 의뢰해, 거절할 수 없는 확실한 동기를 심어준 뒤 도기를 교도소로 유인한 것이다.도기는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과 함께 이시완의 신변 보호를 목표로 삼고 교도소에 잠입했다. 교도소 내에는 이시완 앞으로 현상금이 걸려있어 죄수들 모두가 그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상황. 도기는 죄수들이 자발적으로 이시완을 피하도록 설계를 짰다. ’이 구역의 미친자‘ 콘셉트로 교도소 내 기피대상 1호가 된 도기가 일부러 이시완의 절친인 척해, 이시완 곁에 얼씬조차 못하게 만든 것. 결국 도기는 재판 전까지 이시완의 신변을 보호하는데 성공했지만 너무도 잘 풀리는 상황에 이상함을 느꼈다.머지않아 실체가 드러났다. 죽은 박현조(박종환 분)로부터 제보를 받아 복지원의 존재를 파헤치던 장대표(김의성 분)는 금사회 저택에서 교구장의 실체를 알게 된 직후 피습 당했고, 이시완, 주임즈와 함께 출정 버스를 타고 교도소를 빠져나오려던 도기는 금사회 조직원이었던 교도소장(윤상호 분)의 지시에 의해 홀로 교도소에 남게 됐다. 곧이어 교도소에서는 ’김도기 사냥‘이 시작됐다. 온하준은 도기의 목숨에 어마어마한 현상금을 걸어 죄수들이 일제히 도기를 공격하게 만들었다. 또한 도기 앞에 나타나 팀원들을 인질로 잡았다고 협박하며 “그 사람들 어떻게 됐는지 알고 싶으면 나한테 와라. 그런데 12시가 되면 현상금이 두배로 뛴다. 형님이 살아야 그 사람들도 산다”며 도기를 농락했다. 온하준은 마치 게임처럼 차례차례 철문을 열어 돈독이 오른 죄수들을 풀어놨고, 도기는 퇴로 없는 감옥에서 맨몸으로 집단 린치를 견뎌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도기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져 온하준이 있는 교도소장실에 도착했다. 하지만 피범벅이 된 도기는 온몸을 결박당했고, 도기가 마주한 것은 어딘지 모를 옥상에 인질로 잡혀 있는 고은(표예진 분)과 주임즈를 촬영중인 CCTV 영상이었다. 온하준은 게임을 하자며 도기가 선택하는 사람부터 옥상에서 떨어뜨리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분개한 도기는 “명심해 내가, 아니 우리가 여기서 멈춘다고 해도 또 다른 누군가가 나타나서 니들에게 갈거야. 니놈들을 끝까지 기억할 테니까. 기억해야 되찾을 수 있는 게 있어. 기억했기 때문에 니놈들 앞에 내가 올 수 있었지”라며 일갈했다.도기의 말에 발끈한 온하준이 카운팅을 시작하는 순간 반전이 일어났다. 금사회의 계략을 미리 알고 있던 도기와 장대표가 일부러 사지에 걸어 들어가 온하준과 교구장의 이목을 끌었고, 그동안 고은과 주임즈가 괴한들을 제압한 뒤 이시완을 재판정까지 에스코트해 증언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판을 짰던 것. 또 한번 뒤통수를 맞은 온하준은 도기에게 총구를 겨눴고 이후 단발마 같은 총성과 함께,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던 무지개 식구들의 과거 모습과 함께 극이 종료됐다. 이에 팀원을 잃을 위기에 놓인 무지개 팀과 치명타를 입고 폭주하는 금사회의 엔드게임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 ’모범택시2‘ 최종화에 궁금증이 모인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최종화인 16화는 80분으로 확대 편성돼 15일 오후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
2023.04.15 I 김가영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배유람, 이 조합 계속 보고 싶은 이유
  • '모범택시2' 이제훈→배유람, 이 조합 계속 보고 싶은 이유
  • ‘모범택시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시즌2에서 한껏 무르익은 관계성과 케미를 빛내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무지개 5인방’ 김도기(이제훈 분) 장성철(김의성 분) 안고은(표예진 분) 최경구(장혁진 분) 박진언(배유람 분)은 찰진 팀플레이를 통해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게 통쾌한 참교육을 선사하는 ‘다크히어로’의 활약만큼, 돈독한 유사가족의 관계성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왔다. 더욱이 시즌2에서는 한번의 해체를 겪고 다시 뭉친 ‘무지개 5인방’이 한층 끈끈하고 유쾌해지는 등 관계성에 있어서도 진일보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먼저 시즌1 당시 수많은 사약러(로맨스가 주요 서사가 아닌 장르물에서 은근한 러브라인을 추종하는 팬을 일컫는 말)를 탄생시켰던 도기 고은 사이에 핑크빛 무드가 적절히 녹아 들며 ‘모범택시2’의 통쾌한 재미 속에 달달한 꿀맛을 더하고 있다. 이는 멤버들에게 마음을 열고 한층 살가워진 도기의 성장과 함께 찾아온 변화. 도기와 고은은 작전 수행 중 서로를 향한 굳건한 신뢰를 숨기지 않으며 단순 동료애 이상의 감정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더욱이 시즌2에서는 도기-고은이 ‘신혼부부’로 합동 부캐 플레이를 펼치는 등 커플 활약이 돋보이는 에피소드들이 다수 등장했다.한편 시즌1 방영 당시 “언제 배신할지 모른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왔던 장대표. 그는 시즌2에서 자신보다 멤버들의 안위와 범죄 피해자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씀씀이는 물론, 자신보다 손 아래인 멤버들의 의견도 적극 수용하는 포용력으로 탈권위적인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도기의 설계에 맞춰 ‘치매 노인’, ‘저승사자’, ‘의사’ 등 하드코어(?)한 부캐 플레이도 묵묵히 소화하며 의뢰인을 향한 진정성을 보여주며, 전 시즌부터 이어진 ‘배신 의혹’을 불식시키는데 성공했다. 더욱이 장대표는 멤버들이 고민에 빠진 순간에는 결단을 내려주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뽐내며 좋은 리더의 본보기로 떠오르고 있다.그런가 하면 ‘주임즈’ 최주임과 박주임의 콤비 활약 역시 업그레이드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복수 대행에 필요한 모든 매카닉적 요소들을 구현하는 유능한 인재인 동시에 도기의 백업요원 활약을 톡톡히 하는 ‘주임즈’는 일상 속에서 재간둥이 삼촌들의 모습으로 무지개 5인방 속에서 윤활유가 되고 있다. 더욱이 도기에게 등 떠밀려 온갖 생고생을 담당하는 박주임, 실질적 서열 1위 ‘막내누나’ 고은의 포스 앞에 매번 꼬리를 내리는 최주임 등 주임즈와 멤버 각각과의 관계성 역시 전 시즌에 비해 한층 도드라지며 ‘모범택시2’의 별미로 자리잡았다.이처럼 시즌을 거듭할수록 끈끈해지는 팀워크로 시청자들의 애정을 독차지하고 있는 ‘무지개 5인방’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나아가 종영을 단 2주 남겨두고, 클라이맥스를 향해 쾌속 질주하고 있는 ‘모범택시2’의 결말에도 관심이 쏠린다.한국형 케이퍼 드라마의 진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는 7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13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2023.04.06 I 김가영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 신재하 속이려 산채로 장례식
  • '모범택시2' 이제훈, 신재하 속이려 산채로 장례식
  • (사진=SBS ‘모범택시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클럽 블랙썬’에서 벌어지는 만우절보다 더 거짓말 같은 범죄의 실태들과 직면했다.지난달 31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1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온하준(신재하 분)이 꾸민 모범택시 폭파사고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뒤, 스파이로 밝혀진 온하준을 향한 본격적인 반격에 돌입하는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도기가 온하준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명 클럽 ‘블랙썬’을 조사하기 위해 잠입하는 전개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모범택시2’는 최고 시청률 19.2%, 수도권 15.5%, 전국 14.5%를 기록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한편, 한주간 방송된 전 채널 전체 프로그램 1위라는 독보적인 흥행질주를 이어갔다. 또한 2049 시청률 역시 6.2%를 기록, 금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압도인 인기를 증명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은 도기의 장례식 풍경과 함께 충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도기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무지개 식구들은 상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도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인 온하준(신재하 분)은 죽은 도기를 조롱하듯 슬픔을 연기해 분노를 유발했다. 더욱이 온하준은 도기의 죽음에서 그치지 않고, 경찰 고위 간부인 박현조(박종환 분)에게 장례식장에 온 모든 이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라고 요구했다. 무지개 모범택시 팀의 행동대장인 도기를 제거함으로써 그 뒤에 있는 몸통이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한 것. 이에 박현조는 경찰 부하들이 아닌 사적 라인을 동원해 도기 장례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이 잡듯이 사찰해 긴장감을 높였다.그러나 장례식 후, 멀쩡히 살아있는 도기가 나타나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사실 모범택시 폭발 위험을 미리 감지했던 도기가 사고 직전 차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건졌던 것. 그러나 자신들을 노린 수상한 인물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거짓 장례식을 꾸며냈던 것이다. 장례식 동안 도기는 고은(표예진분)과 역할을 바꿔 콜밴 안에서 모니터로 현장을 관찰했고, 멤버들은 장례식에 찾아온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정체를 파악했다. 그리고 도기는 장례식장에 찾아온 불청객들이 유명 클럽 블랙썬의 가드라는 사실까지 알아차리는데 성공했다.한편 온하준은 장례식장 사찰에서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다. 모범택시 팀의 실체는 자신이 알고 있는 오합지졸 5인방이 전부이기 때문. 온하준은 금사회의 보스인 교구장으로부터 본업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받고, 어쩔 수 없이 모범택시 팀 추적을 멈추고 무지개 운수를 그만뒀다. 이와 함께 금사회가 사이비 종교 집단과 같은 형태의 조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교구장의 정체에 호기심이 높아지는 한편, 본업으로 돌아간 온하준의 행보에도 궁금증이 고조됐다.모범택시 팀은 온하준의 갑작스러운 사직을 계기로 그가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아무런 정보를 남기지 않고 홀연히 사라진 온하준을 추적하기 위해 모범택시 팀은 실마리를 쥐고 있는 블랙썬에 잠입했다. 야심차게 클럽룩을 빼 입고 입구 진입을 시도한 주임즈가 보기 좋게 입구컷을 당하는 동안 도기는 옥상으로 몰래 잠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도기는 가드들이 한 기자(백수장 분)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잔혹한 폭행 수위에 보다 못해 끼어들어 가드들을 때려눕혔다. 하지만 기자는 도리어 도기에게 일을 망쳤다고 화를 내며 사라져버렸다.뒷문으로의 출입은 가드 탓에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된 도기는 새로운 부캐를 소환했다. 도기는 멀끔한 수트로 갈아입고 클럽MD의 안내를 받아 메인 입구로 들어갔다. 왠만한 테이블 하나 잡는 것도 막대한 금액이 필요하고, 재력에 의해 철저하게 계급화 되어있는 것이 호화 클럽 블랙썬의 실체였다. 도기는 MD를 통해 VIP들의 세계를 알게 됐고, 장례식장에서 본 가드들이 VIP룸으로 가는 것을 보고 뒤를 쫓았지만 VIP룸 출입을 제재 당했다.이에 도기는 VIP룸에 들어가기 위해 부캐를 출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VIP룸으로 들어가는 아이돌 빅터(고건한 분)에게 다짜고짜 친구 행세를 하며 룸 안으로 따라 들어간 것. 빅터에게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도기 탓에 진땀을 빼던 고은은 엄청난 검색 스킬을 통해 빅터의 개인 정보를 전달, 도기가 빅터의 아이돌 연습생 친구 행세를 할 수 있게 서포트했다. 그리고 빅터의 연습생 시절 사진을 찾아 도기의 얼굴과 합성하며 결정적인 증거를 전달해 빅터를 속여 넘기고, 도기는 빅터와 합석을 해 VIP룸에 당당히 상주하는데 성공해 짜릿한 웃음을 안겼다.한창 술자리가 무르익자 룸을 빠져나와 VIP 구역 곳곳을 수색하던 도기는 블랙썬에 미성년자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하지만 도기가 신고자라는 이유로 가드장(이달 분)에게 폭행을 당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하고 더욱이 경찰이 폭행을 방관, 나아가 피해자인 도기를 도리어 영업방해로 체포해 연행하기에 이르러 충격을 배가시켰다. 같은 시각, 장대표(김의성 분)는 모범택시에 설치됐던 폭발물의 출처가 경찰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 라인이 금사회의 마수에 오염된 상황.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도기는 자신을 연행한 경찰들과 블랙썬이 모두 한통속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급기야 도기는 경찰에 의해 ‘클럽 직원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 유치장에 갇히게 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온하준과 금사회의 꼬리를 잡기도 전에 공권력의 비호를 받는 비리 소굴 ‘블랙썬’의 입구에서 가로막힌 도기와 ‘무지개 모범택시 팀’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범택시2’ 다음 회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오늘(1일) 밤 10시에 12화가 방송된다.
2023.04.01 I 윤기백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 의문의 클럽 '블랙썬' 참교육 예고
  • '모범택시2' 이제훈, 의문의 클럽 '블랙썬' 참교육 예고
  • (사진=SBS ‘모범택시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역대급 스케일의 온갖 범죄의 온상 클럽 ‘블랙썬’ 게이트를 파헤친다.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2’ 11회에서는 지난 회 충격적인 엔딩을 보여준 택시 폭발 장면에서 사망한 줄로만 알았던 김도기(이제훈 분)가 극적으로 살아 돌아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은 도기가 온하준(신재하 분)의 계략에 휘말려 폭발하는 택시에 갇혀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순간적 기지를 발휘해 가까스로 택시를 탈출. 보는 이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게 했다. 이후 도기는 자신을 노리는 범인의 정체를 찾아내기 위해 사망으로 위장. 본인이 죽은 다음 움직이는 사람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허위 장례식을 열었다. 도기의 예측대로 장례식장에는 검은 양복 차림의 낯선 남성들이 등장했고, 그중에는 이전 코타야 현장 사진에서 온하준이 끼고 있던 인장 반지와 같은 반지를 낀 인물의 모습도 보여 이들의 뒤에 어떤 실체가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강하게 남겼다.도기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는 온하준은 사건 이후 곧바로 무지개 운수에 사직서를 냈고, 이에 수상함을 느낀 장대표(김의성 분)는 은밀하게 온하준에 대한 뒷조사를 한다. 이를 통해 온하준의 이력서에 기재된 내용이 모두 거짓이며 무지개 운수에 의도적으로 접근을 한 것을 알게 되었고, 도기와 무지개 운수는 하준과 장례식장에 나타났던 낯선 남성들을 연관 지어 그들의 정체를 쫓기로 한다. 먼저 무지개 운수가 찾은 곳은 낯선 남성들의 근무지인 클럽 ‘블랙썬’. 도기는 최주임(장혁진 분)과 박주임(배유람 분)이 도어가드의 시선을 분산시킨 틈을 타 건물 옥상에 진입했고, 가드 두 명이 기자 김용민(백수장 분)을 폭행하는 것을 발견해 구해줬다. 하지만 김용민은 고마워하기는커녕 일을 다 망쳤다며 도기를 원망하는 태도를 보였고, 도기는 의아해하며 클럽 내부에 심각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했다. 이후 수트차림으로 나타난 도기는 손님으로 블랙썬에 입장, 본격적으로 클럽 내부의 구조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블랙썬 내부에는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는 VIP 전용 공간이 있었고, 이곳으로 들어가려던 연예인 빅터(고건한 분)를 발견. 고은(표예진 분)의 도움으로 과거 연습생 시절 알고 지내던 사이인 척 VIP 구역으로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VIP 구역에서 우연히 부모님 카드로 몰래 입장한 미성년자 무리도 발견한 도기는 경찰서에 바로 신고했지만 클럽 입구까지 도착한 경찰은 어쩐 일인지 클럽 내부에 들어오지도 않고, 오히려 도기를 끌어내며 영업 방해 및 클럽 성추행 혐의로 긴급 체포해 경찰서로 연행했다. 공권력도 범죄 행위를 묵인하는 블랙썬에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극대화했다.극의 말미에는 장대표의 조사로 택시를 폭발시킨 폭발물의 출처가 경찰임이 드러나면서 무지개 운수를 위협하는 인물의 배후가 경찰과 유착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써 앞으로 드러날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는 무엇이 있을지와 그 범죄 조직을 완벽 소탕할 도기와 무지개 운수의 활약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방송에서 이제훈이 연기한 김도기는 죽을 뻔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신선한 작전 실행력을 선보임은 물론 본인과 무지개 운수를 노린 배후 세력을 찾기 위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펼치며 믿음직한 리더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이제훈은 사망으로 위장한 후 콜밴에서 활약할 때는 평소 혼자 있었을 고은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스윗도기의 모멘트를 만들기도 했다. 다른 사건들보다 더욱 복합적일 것으로 예측되는 조직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이제훈이 상황에 따라 다각도로 선보이는 연기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이끌어가기에 충분했다. 또한, 극의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이제훈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한층 무게감 있는 연기까지 더해 몰입감을 높임은 물론 엔딩에서는 어금니를 질끈 물며 형사를 노려보는 모습에서 날선 눈빛연기를 선보여 앞으로 다루게 될 대형 사건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큰 기대감을 안겨줬다.화제성 1위를 달리며 절찬리에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023.04.01 I 윤기백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 사이비 교주 잡으려 무당 부캐 변신…최고 17%
  • '모범택시2' 이제훈, 사이비 교주 잡으려 무당 부캐 변신…최고 17%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제훈이 악질 사이비를 응징하기 위해 자신이 사이비가 됐다. ‘무지개 팀’의 신통한 능력을 총 동원하는 한편, 새로운 부캐 ‘무당도기’를 출격시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18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금) 오흐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7회 시청률은 최고 17%, 수도권 기준 13.7%, 2049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금요일 방송한 전 채널 전체 프로그램 통틀어 평균 시청률이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 인기를 증명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과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사이비 종교단체에 빠진 언니 이진선(정지우 분)을 되찾고자 하는 동생 이진희(김은비 분)의 의뢰를 받고, 악질적 범죄의 온상인 종교단체 ‘순백교’와 교주 옥주만(안상우 분)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먼저 온하준(신재하 분)의 실체가 드러나며 막을 열었다. 온하준은 자신의 이윤을 위해 사업 파트너를 무참하게 살해하는 냉혈한이었다. 또 이미 그가 무지개 모범택시 팀의 신상정보를 자세히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더욱이 온하준이 도기에 대한 정보를 캐내고자 접촉한 ‘부동산 빌런’ 강필승(김도윤 분)마저 변사체로 발견돼, 순둥한 얼굴 뒤에 가려져 있던 온하준의 잔혹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반면 도기와 장대표(김의성 분) 역시 강필승의 죽음을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도기는 자신들이 응징한 범죄자들이 연달아 사망하는 상황을 미심쩍게 생각하며 “(누군가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경계했다. 하지만 여전히 해맑은 막내기사 행세를 하는 온하준과 그런 온하준을 허물없이 대하는 무지개 5인방의 모습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냈다.한편 새로운 의뢰인이 ’무지개 모범택시‘를 찾아왔다. 의뢰인은 어릴 적 부모를 여읜 진희로 의지하고 따르던 언니 진선이 난치병 투병 중에 ’순백의 힘으로 병을 낫게 해준다‘는 사이비 종교단체에 빠지게 됐다는 것. 더욱이 진선은 병원치료조차 거부한 채 치료비는 물론 대출금까지 교단에 모두 헌납한 뒤 기도원으로 들어가 연락을 끊어버렸던 것이다. 삼엄한 경계를 뚫고 순백교 예배 현장을 엿본 도기는 신도들의 공포심을 자극하고, 심지어 가족관계인 신도들끼리 폭행을 종용하는 악질적인 행태를 목격했다. 소위 ’아버님‘이라 불리는 교주 옥주만은 무려 전과 13범의 악질 범죄자였으나 이 사실을 모르고 옥주만을 맹목적으로 믿고 있는 신도들은 ’순백성전‘을 만드는데 혈안이 돼있는 옥주만의 마르지 않는 돈줄이 되고 있었다.’무지개 모범택시‘ 팀은 본격적으로 사이비 참교육을 위한 복수 대행을 시작했다. 설계자 김도기가 짠 역할 분담에 따라 박주임(배유람 분)이 난치병 환자를 연기, 순백교의 먹이감을 자처해 위장 신도가 됐다. 그곳에서 만난 진선은 건강 상태가 굉장히 나빠 보였음에도 병원에 데리고 가려는 박주임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옥주만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지니고 있었다. 반면 박주임의 행동들을 수상히 여긴 교회 간부는 박주임을 독방에 가둔 뒤 순백교의 교리를 모두 외워야 나갈 수 있는 처벌을 내렸고, 어느새 순백교의 교리에 세뇌당한 박주임의 모습이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냈다.도기는 새로운 부캐인 ‘무당도기’를 출격시켰다. 도기는 신도들에게 갈취한 돈으로 고급 식당에서 호화로운 식사를 하는 옥주만 일행에게 일부러 접근했다. 그리고 옥주만에게 “요절할 팔자다. 항상 머리 위를 조심하라”고 경고해 마음을 찝찝하게 만들었다. 이후 주임즈가 미리 준비해둔 특수효과를 활용해 식당을 나서던 옥주만의 머리 위로 간판을 떨어뜨려 겁을 주면서 찝찝한 마음을 한층 불안하게 만들었다.순백교에서 신도들에게 몸의 나쁜 기운들을 정화해주는 물이라며 먹였던 순백수에서 중증 암환자에게 처방하는 마약성분 진통제가 검출됐다. 옥주만의 악질적인 행태에 분노한 김도기는 설계에 탄력을 붙였다. ’무지개 모범택시‘ 팀은 옥주만의 순백성전 공사 현장에 미리 준비해둔 도자기들을 묻어 놓고, 문화재 출토를 이유로 공사를 중단시켰다. 이 소식을 듣고 득달같이 달려온 옥주만은 도자기들을 박살낸 뒤 공사를 강행시키는 무뢰배 짓을 했고, 이 과정에서 금줄이 감겨 있는 수상한 단지가 산산조각나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그 후 옥주만에게 수상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운전 중 저승사자를 목격하는가 하면, 차량 브레이크가 고장 나고 휴대폰마저 먹통이 돼 버린 것. 휴대폰을 빌리고자 주변을 배회하던 옥주만은 무언가에 홀린 듯 수상한 서낭당으로 향했고, 그 순간 옥주만 앞에 무속인으로 변신한 도기가 등장했다. 도기는 옥주만을 향해 “용케도 아직 안 죽었구나”라고 말한 뒤 “네 이놈 썩 꺼지지 못할까”라고 불호령을 내렸고, 그 순간 서낭당 주변에 엄청난 돌풍이 들이쳤다. 이내 바람이 잠잠해지고 어안이 벙벙한 옥주만에게 도기는 “지금은 요사스러운 것이 놀라 도망갔지만 조만간 다시 돌아올 것이다. 니놈 목숨을 가지러”라고 경고했고, 부캐에 완벽히 몰입한 도기의 천연덕스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그러나 옥주만은 도기를 사이비로 매도하며 발걸음을 돌렸고, 작전에 실패하고 되려 사이비 소리를 들은 도기는 쓴웃음을 삼키며 “믿음이 부족하면 채워야죠”라고 다짐했다. 이에 ’무당도기‘의 믿음 충만한 참교육이 펼쳐질 다음 회차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또한 옥주만을 속이기 위해 만들어낸 저승사자 형상, 간판 추락과 돌풍 등의 특수효과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며, 초자연적 현상마저 설계하는 ’무지개 모범택시‘의 팀플레이가 어디까지 업그레이드될 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온하준이 몸담고 있는 범죄조직 ’금사회‘ 역시 베일을 벗었다. 특히 사망한 강필승이 금사회의 부동산 자금 담당이었으며, 코타야에서 해외 취업 청년들을 착취해 불법 도박 사이트를 제작하던 폭력조직을 만든 장본인이 온하준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소름을 유발했다. 온하준은 자신이 정교하게 설계한 ’금사회‘의 범죄 수익 카르텔을 도기가 번번히 망가뜨려 놓는 것에 분개하며 무지개 5인방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섬뜩한 이빨을 드러낸 온하준의 행보와 위기가 드리워진 ’무지개 모범택시‘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모범택시2‘ 7화 방송 이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 진심 너무 재밌다 내일이 더 대박각”, “김도기 사이비 스케일이 미쳤네 난 이미 홀렸음”, “오늘은 브금까지 함께 찢었음 국악 브금 땜에 웃겨서 배 찢어질 뻔”, “이 시국에 사이비 에피라니 역시 모범택시 최고다”, “모범택시는 시간 순삭 드라마 그 잡채”, “사이비는 사이비로 잡는다 최고다 최고”, “김도기 부캐 보는 맛 극락임” 등의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늘(18일) 오후 10시에 8화가 방송된다.
2023.03.18 I 김보영 기자
콜밴 벗어나 현장 투입된 표예진 '효도공연계 요정'으로 변신
  • 콜밴 벗어나 현장 투입된 표예진 '효도공연계 요정'으로 변신
  • [사진 = ‘모범택시2’ 방송 캡처][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SBS 드라마 ‘모범택시2’ 안고은(표예진)이 효도공연계의 요정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모범택시2’ 4회에서 안고은은 악질적인 ‘노인 사기단’을 처단하기 위해 콜밴을 나와 직접 현장에 투입됐다. 선량한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악랄한 사기행각을 벌이는 효도공연 전문 트롯가수 유상기(고상호 분) 일당이 새로운 타깃을 정하기 위해 용소리 마을에 도달할 때, 무지개운수 다크히어로즈들은 한발 먼저 마을에 도착해 작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특별히 장대표(김의성 분)가 직접 노인으로 변장해 현장에 투입되며 흥미를 더한 가운데, 그동안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시점에서 김도기의 설득에 마지못해 안고은까지 효도공연 초대 가수로 위장 플레이에 가세하며 재미가 배가됐다.이에 무대에 서기 전까지만 해도 쑥스러워하고 민망해하던 안고은은 무대에 서 화려한 카우걸 패션, 브릿지를 넣은 풍성한 헤어를 맞춤옷과 같이 소화하며 상큼한 비주얼을 뽐냈다. 마라카스를 흔들며 흥겹게 어깨춤을 추고 러블리한 보이스와 무대매너도 선보여 마을 노인들은 물론 다크히어로즈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했다. 늘 좁은 콜밴에서 작전 수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던 그의 오랜만의 현장 투입은 깨알 웃음을 자아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이른 본 시청자들은 “고은이 드디어 출동했다. 너무 예쁘다”, “고은이 투입, 힘 제대로 실어주네”, “예진 배우 못 하는 게 어딨어”, “아유 예뻐라, 다 첫눈에 반하겠다”, “이쁘고 귀엽다. 노래도 잘하네”, “진짜 맑게 예쁘다”, “노래 안 시켰으면 큰일 날 뻔. 만능이네”라고 하며, 부캐를 통해 ‘매력갑’의 면모를 보여준 표예진을 향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SBS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표예진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안고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SBS ‘모범택시2’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2023.02.26 I 이선우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표예진, 노인사기 때려 잡는다
  • '모범택시2' 이제훈→표예진, 노인사기 때려 잡는다
  • (사진=SBS ‘모범택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악질적인 ‘노인 사기’ 척결을 위해 멤버 전원 부캐플레이에 가세한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측이 25일 4화 방송에 앞서 ‘노인 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는 시골마을에 부캐로 잠입한 무지개 5인방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3화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선량한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악랄한 사기행각을 벌이는 효도공연 전문 트롯가수 유상기(고상호 분) 일당을 향한 복수 대행을 의뢰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유상기 일당이 새로운 타깃으로 정한 ‘용소리 마을’에 한발 앞서 위장 잠입한 김도기(이제훈 분)-최경구(장혁진 분)-박진언(배유람 분)이 마치 마을 주민인냥 빌런들을 천연덕스럽게 맞이하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응징 타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순박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전원도기’ 김도기와 보는 것만으로도 흥겨운 ‘용소리 콤비’ 최주임-박주임 외에도, 평소 전면에 나서기 보다는 후방 지원을 맡았던 장대표(김의성 분)와 안고은(표예진 분)까지 위장 플레이에 가세한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중 장대표는 주름진 모시저고리와 지팡이를 장착하고 기력없는 노인 행세를 하는 모습. 자신에게 접근하는 사기꾼 유상기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장대표의 모습에서 만만치 않은 내공이 느껴진다. 반면 고은은 효도공연 초대 가수로 변신했다. 화려한 카우걸 패션으로 마라카스를 흔들며 흥겹게 어깨춤을 추고 있는 고은의 무대매너가 상큼 그 자체. 좁은 콜밴에서 벗어나 효도공연계의 원톱이 되려는 듯, 매력 발산을 제대로 하는 고은의 모습이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이날 방송에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유상기 일당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 이임순(변중희 분)의 피해금을 모두 되찾고, 악질적인 사기꾼들이 스스로의 범죄행각을 되돌아보게 만들 ‘자아성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그동안 조직적인 사기 범죄를 벌여온 유상기 일당을 응징하기 위해 김도기와 멤버들도 조직적 부캐플레이로 참교육을 선사할 예정. 이에 버라이어티한 캐릭터쇼와 신박한 설계가 호쾌한 웃음을 선사할 ‘모범택시2’ 4화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오늘(25일) 밤 10시 방송.
2023.02.25 I 윤기백 기자
이제훈, 이번엔 농부도기다… 新전원일기 예고
  • 이제훈, 이번엔 농부도기다… 新전원일기 예고
  • ‘모범택시2’ 이제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이제훈이 불량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사기 범죄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설계를 시작했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2’ 3회에서는 불량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노인 사기’ 범죄 조직에 복수 대행을 시작한 김도기(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농부로 위장해 범죄자들에게 접근한 도기의 엔딩은 웃음과 함께 짜릿한 복수전을 기대케 하며 순간 최고 시청률 17.4%까지 기록,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이날 방송의 시작에는 지난 시즌 육사 출신으로 밝혀진 바 있는 도기가 군대 후임을 승객으로 태우고 모범택시를 운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훈련 중 울린 호루라기 소리를 들은 도기는 가빠진 호흡으로 자리에 주저앉아 고통스러운 감정을 보였다. 이후 도기는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호루라기를 불어봐 달라는 등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보여 보는 이들이 도기가 아픔을 딛고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기를 응원하게 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 이제훈은 도기의 아프고 슬픈 마음을 넘어 공포스러운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물들여 믿고 보는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한편 장대표(김의성 분)는 지난 취업 사기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베트남을 방문, 반장이 총에 맞은 장소에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반장을 저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세력이 있음을 암시했다. 한국에서는 본격 재운행에 앞서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은 도청 기능이 추가된 업그레이드된 모범택시를 선보였다. 이를 본 도기는 날카롭고 무뚝뚝했던 시즌 1 때의 모습과는 다르게 한층 부드러워진 ‘소프트 도기’의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또한 무지개 택시회사 막내 온하준(신재하 분)이 첫 등장하면서 기존 멤버들과의 신선한 조합을 선보여 도기의 새로운 조력자가 될지, 온하준의 등장이 무지개운수의 케미에 어떤 변화를 줄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이번 회에서는 무지개 다크 히어로즈의 새로운 표적이 등장하여 새로운 응징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됐다. 혼자 사는 노인을 상대로 불량 의료기기를 판매하기도 하고, 아들처럼 다정하게 접근 후 신용카드 발급을 유도하여 그 카드로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 등으로 돈을 갈취하는 ‘노인 사기’ 유상기(고상호 분)일당이 바로 그 대상. 무지개 히어로즈는 무슨 일을 당해도 자식한테 말하기 어려울 만큼 선한 사람들만 물색하여 사기 행각을 벌인 유상기 일당에게 똑같이 돌려주고자 다짐한다. 본격 복수에 앞서 도기는 먼저 유상기 일당과 함께 과한 요금제 및 게임 아이템 결제로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휴대폰을 개통해 주는 용칠이를 강력한 힘으로 제압하고, 고은(표예진 분)이 피해자들의 핸드폰을 개통 해지 처리함과 동시에 불태워버리는 등 본격 복수 대행 서비스에 앞선 전초전에서부터 화끈하면서도 속도 빠른 복수의 스타트를 끊었다.특히 극의 말미에 이제훈은 유상기 일당을 응징하기 위해 농부로 변신, 레전드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 배경음악이 흐르는 동시에 초록색 새마을 모자에 꽃무늬 농사 작업복을 입고 목에 수건까지 두른 모습으로 등장.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며 꽃처럼 귀여운 ‘꽃 도기’의 외모로 충청도 사투리까지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이에 지난 시즌 왕따오지, 기간제 교사, 신입사원 등 다채로운 부캐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이제훈이 이번 시즌에서는 또 어떤 변화무쌍한 부캐 열전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킬지 더욱 기대를 모았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다채로운 스토리로 시즌 1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25일) 밤 10시 4회가 방송된다.
2023.02.25 I 윤기백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 노인사기 응징 위해 귀농… 금토극 1위
  • '모범택시2' 이제훈, 노인사기 응징 위해 귀농… 금토극 1위
  • (사진=SBS ‘모범택시’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BS 금토드라마 ‘노인 사기’ 응징을 위해 귀농, 완벽한 현지화를 끝낸 부캐 ‘전원도기’를 출격시키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터뜨렸다.이에 ‘모범택시2’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최고 시청률 17.4%, 수도권 14.2%, 전국 13.2%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상승세 속에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또한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전편보다 상승한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 금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해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이어갔다.(닐슨 코리아 기준)지난 24일 밤 10시에 방송된 ‘모범택시2’ 3회는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로서 만족스러운 일상을 살고 있지만 여전히 과거 어머니를 잃은 트라우마에서 완벽히 벗어나지 못하는 김도기(이제훈 분)의 모습과 함께 시작됐다.한편 장대표(김의성 분)는 김도기의 눈앞에서 해외 불법 도박사이트조직 ‘천금’의 회장(박성근 분)를 사망케 했던 저격수의 정체를 추격했다. 장대표는 베트남 현지로부터 회장의 가슴에 박힌 총알 탄피 출처가 한국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코타야로 날아갔다. 사건 현장을 돌아본 장대표는 저격수의 목적이 ‘사살’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께림칙한 기분을 숨기지 못했다. 회장의 입막음을 위해 저격수까지 동원하는 검은 세력이 존재한다는 점, 나아가 그런 자들에게 김도기가 노출됐다는 사실이 걱정스러웠던 것.그런 가운데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에게 칠순이 넘은 노인 이임순(변중희 분)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임순은 노인들만을 노리는 전문 사기꾼 유상기(고상호 분)에게 당한 피해자였다. 효도공연이라는 명목으로 어르신들에게 각종 의료기기를 판매하던 유상기는 자식들이 자주 왕래하지 않는 이임순을 타깃으로 삼고, 엄마라 부르며 사근사근하게 접근했다. 유상기는 ‘아픈 아들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버는 성실한 아빠’를 연기해 이임순의 신임을 얻었고, 자신의 친아들을 떠오르게 하는 유상기를 아들처럼 여기게 된 이임순은 유상기의 부탁을 받고 카드발급신청서에 싸인을 하고 말았다.이것은 불행의 시초였다. 유상기는 선의로 의료기기 판매대를 대신 맡아준 이임순을 불량품 판매상으로 만들고 잠적해버렸고, 사기에 활용된 의료기기 역시 이임순이 발급한 카드로 결제해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에 빠뜨렸다. 범죄자가 될 위기와 카드 연체 등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이임순은 오로지 타지에서 고생하는 아들에게 피해를 끼칠까 봐 전전긍긍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유상기는 이임순에게 전화를 걸어 ‘자식 손주에게 피해를 끼치기 싫으면 다 떠안고 죽으면 된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종용했고, 이임순이 유상기의 말을 따라 세상을 등지려는 순간 무지개 모범택시의 홍보 스티커를 발견했던 것. 그리고 ‘할머니 잘못이 아닙니다.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저희가 모든 걸 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장대표의 메시지를 받은 이임순은 눈물 젖은 얼굴로 무지개 모범택시에 복수를 의뢰해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했다.유상기 일당에게 복수를 하기로 만장일치 합의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돌아온 최주임(장혁진 분)과 박주임(배유람 분)에 의해 업그레이드된 5283 모범택시와 콜밴을 타고 의료기기 도매상으로 향했다. 어르신들에게 팔았던 의료기기가 성의 없이 만든 엉터리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분개힌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유상기 일당이 새로운 타깃으로 삼은 ‘용소리마을’에 잠입했다. 이 가운데 영락없는 원주민으로 잠입해 정보를 수집하는 주임즈의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김도기는 유상기 일당이 어르신들의 개인정보까지 도용해 대포폰을 개통하고 유료 아이템을 한도치까지 결제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편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에 김도기는 유상기가 거래하는 대포폰 업체를 찾아가 쑥대밭으로 만든 뒤 고은(표예진 분)과 힘을 합쳐 피해자들의 대포폰 가입을 해지하는데 성공해 통쾌함을 안겼다.이어 본격적인 복수 설계를 위해 ‘용소리마을’로 돌아온 도기는 새로운 부캐로 시선을 강탈했다. 시골길 한복판에서 타고 다니던 1톤 트럭이 고장나 난감해하는 유상기 일당 앞에 순박한 농촌총각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 전원일기 BGM과 푸르른 논을 배경으로 모범택시 대신 달달거리는 경운기를 끌고 나타나 “거 무슨 일 있어유?”라고 찰진 충청도 사투리를 내뱉는 김도기의 천연덕스러움은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또한 등장만으로도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뽐내는 신 부캐 ‘전원도기’가 철면피 유상기를 어떻게 응징할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늘(25일) 밤 10시에 4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2023.02.25 I 윤기백 기자
'모범택시2' 김의성, '미스터리 저격수' 존재 눈치챌까
  • '모범택시2' 김의성, '미스터리 저격수' 존재 눈치챌까
  • ‘모범택시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모범택시2’ 이제훈이 해외 불법 도박사이트를 응징하며 저격 위협을 당했던 ‘코타야 사건 현장’에 김의성이 직접 달려간다. 이에 김의성이 ‘미스터리 저격수’의 존재를 눈치챌 수 있을지 주목된다.방송 첫 주부터 시청률부터 OTT 랭킹까지 각종 흥행 지표들을 점령하며 새로운 금토 강자로 우뚝 선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측이 24일 3회 방송을 앞두고, 베트남 코타야에 급파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수장 장성철(김의성 분)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해외 취업을 미끼로 청년들을 꾀어내 폭행과 감금 속에 불법 도박프로그램을 제작케 하는 폭력조직을 일망타진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김도기가 조직의 보스(박성근 분)와 실랑이를 벌이는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저격수가 김도기의 눈앞에서 보스를 살해했고, 김도기 역시 위협에 노출되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더욱이 극 말미에는 저격수가 김도기를 겨냥하며 “어떤 놈인지 알아보겠다”고 누군가에게 보고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 미스터리한 저격수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도기가 저격수의 위협에 노출됐던 현장에 직접 방문한 장성철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높인다. 이미 무지개 모범택시의 운행이 종료된 코타야 현지까지 날아와서 장성철이 알아보고자 한 게 무엇인지 호기심이 싹트는 것. 더욱이 사건 현장 곳곳을 둘러보는 장성철의 표정이 자못 심각해 그가 김도기에게 드리우고 있는 위기를 눈치챈 것인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이처럼 김도기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를 예의주시하는 검은 세력의 등장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모범택시2‘에 기대가 높이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24일 오후 10시에 3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2023.02.24 I 김가영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 베트남 왕따오지 변신…해외 불법 점조직 소탕한다
  • '모범택시2' 이제훈, 베트남 왕따오지 변신…해외 불법 점조직 소탕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제훈이 시즌1의 최강 부캐 ‘왕따오지’를 다시 소환해 해외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폭력조직을 일망타진한다.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14.5%를 돌파하며 대박 행보에 시동을 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측은 18일(토) 2회 방송에 앞서, 베트남 코타야에서 시즌1의 최강 부캐 ‘왕따오지’로 변신한 김도기(이제훈 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모범택시2’ 첫 방송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해체 후 장대표(김의성 분)와 함께 단 둘이 복수 대행 서비스를 지속하던 김도기가 해외 취업 후 실종된 청년 이동재(조지안 분)를 찾기 위해 그가 입사한 곳으로 추정되는 ‘천금 인터내셔널’에 위장 취업한 모습이 그려졌다. ‘천금 인터내셔널’은 해외 취업을 미끼로 컴퓨터 전공 청년을 납치하고, 폭행과 협박을 통해 강제로 도박 프로그램을 만들게 하는 폭력조직이었다. 이처럼 극악무도한 범죄집단에 혈혈단신으로 납치된 김도기가 위기를 극복하고 ‘천금’을 응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베트남 왕따오지’로 변신한 김도기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왕따오지’는 시즌1에서 김도기가 보이스피싱 조직을 응징하던 당시 선보였던 부캐다. 마성의 매력을 통한 미남계가 주특기인 캐릭터. 하얼빈 출신 사업가라는 설정을 가진 ‘왕따오지’가 어째서 베트남 코타야 한복판에 출몰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더욱이 화려한 장신구와 트레이드 마크인 잠자리 안경,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까지 챙겨 입은 ‘베트남 왕따오지’의 패션센스와 치명적인 눈빛이 웃음을 자아내는 포인트다. 이에 다시 시작된 김도기의 버라이어티한 부캐 플레이에도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도기는 실종 청년 이동재에 대한 추적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묘한 점조직으로 이루어진 ‘해외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판을 짤 예정이다. 이에 시작부터 제대로 터질 ‘택시히어로’ 김도기의 맹활약을 토대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모범택시2’ 2회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오늘(18일) 오후 10시에 2화를 방송할 예정이다.
2023.02.18 I 김보영 기자
이제훈 '모범택시2' 첫방 최고 14.5%…시즌1 기록 가뿐히 넘어섰다
  • 이제훈 '모범택시2' 첫방 최고 14.5%…시즌1 기록 가뿐히 넘어섰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재 운행 첫날부터 눈 뗄 틈 없는 재미 속에 시즌2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시즌1 첫방송 기록을 뛰어넘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1회 시청률은 전국 12.1%, 수도권 12.8%, 최고 시청률 14.5%를 기록, 시즌1의 첫 방송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처음부터 두 자릿수를 돌파한 시청률에 금토드라마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5.2%를 기록하며 금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해 대박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송에선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해체 후 멤버들의 근황과 함께, 무지개 운수에 남아 복수 대행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장대표(김의성 분)가 범죄 피해가 의심되는 실종 청년 이동재(조지안 분)을 찾아 달라는 아버지(최원 분)의 의뢰를 받고 사건 해결에 착수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불법 공유방 운영진들이 수감돼 있는 교도소에 위장 잠입한 김도기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악당들에게 참교육을 선사하는 통쾌한 인트로에 이어,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해체를 선언하고 뿔뿔이 흩어졌던 2년 전을 조명하며 강렬히 포문을 열었다.그리고 1년 후, 김도기와 장대표는 고은(표예진 분)-최주임(장혁진 분)-박주임(배유람 분)이 떠난 무지개 운수에서 단둘이 복수 대행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었다. 둘은 멤버들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었지만 소중한 사람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켜 주기위해 멤버들을 일부러 밀어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정을 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세 사람도 마찬가지. 최주임-박주임 듀오는 탄탄대로의 커리어를 쌓고 있음에도 일상의 생기를 잃은 지 오래됐지만, 자신들을 밀어내는 장대표의 마음을 알기에 차마 돌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고은 역시 경찰 생활에 회의감을 느끼는 한편,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를 향한 그리움을 품고 쓸쓸한 하루 하루를 살고 있었다.이 가운데 김도기와 장대표에게 새로운 의뢰인이 나타났다. 그는 실종된 아들을 찾아 헤매고 있는 아버지였다. 해외에 돈을 벌러 간 아들 이동재의 연락이 끊겼지만 경찰에서는 단순 가출로 판단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냈고, 경찰을 대신해 의뢰인이 10개월 넘게 아들을 찾아다닌 상황. 이때 아들로부터 자필 유서를 받고 끝내 죽을 결심을 한 의뢰인이 벼랑 끝에서 ’무지개 모범택시‘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이었다.김도기는 이동재의 유서에 모스부호로 ’살려주세요‘라는 구조 신호가 담겨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실종의 배경에 범죄가 도사리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이에 김도기가 5283 모범택시를, 장대표가 직접 콜밴을 몰고 출동해 이동재가 지원서를 넣었던 국내의 본사를 찾아 갔지만, 국내 본사도 해외 지사도 모두 실체 없는 유령회사였다. 이에 김도기는 이동재가 지원했던 모집공고를 기반으로 같은 회사로 보이는 ’천금 인터내셔널‘을 찾아내 위장취업을 감행했다.한편 오랜만에 무지개 운수에 찾아간 최주임과 박주임은 김도기와 장대표가 복수 대행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일상의 활기를 되찾았다. 더욱이 사건이 이동재 실종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한 두 사람은 고은을 찾아가 이 소식을 전하고 나름의 설계를 시작했다. 고은 역시 경찰 전산 시스템을 통해 실종자 정보를 취득했고, 김도기의 출국 기록을 통해 그가 복수 대행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같은 시각, 코타야에 도착한 김도기는 입사지원에 합격한 몇몇 청년들과 함께 ’천금 인터내셔널‘의 현지 가이드(김정훈 분)와 접선했다. 고액의 임금과 엄청난 복지를 줄 듯 청년들을 홀리던 가이드는 머지않아 본색을 드러냈다. 김도기 일행의 휴대폰을 수거하더니 돌연 이들을 납치해 어딘지 모를 ’천금 지부‘에 감금한 것. 이는 김도기가 바라던 바였지만, 실제 눈으로 확인한 ’천금‘의 실체는 예상보다 훨씬 악랄했다. 조직원들은 납치된 김도기 일행을 향해 무차별 구타를 퍼부었다. ’천금‘이 원하는 것은 온라인 불법 도박 프로그램이었고, 이들은 컴퓨터 전공자들의 해외취업을 미끼로 유인해 폭행과 협박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시켜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었던 것이다. 해당 지부의 관리자 상만(윤석현 분)은 “니들이 여기서 살아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라고 비아냥대 김도기를 격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도기는 국내에 있는 장대표와의 유일한 연결 수단인 ’초소형 카메라 부착 안경‘까지 빼앗긴 채 감금된 상황. 더욱이 엔딩에서 김도기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 있는 시즌1의 극강 빌런 ’림여사‘의 모습까지 비춰져 위기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에 도와줄 사람 하나 없는 해외에서 혈혈단신으로 위기에 빠진 김도기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김도기가 위기를 극복하고 실종된 이동재를 찾아 아버지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처럼 ‘모범택시2’는 반가운 ’모범택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해외 로케이션으로 한층 커진 스케일, 지루할 틈 없이 다이내믹한 전개와 연출로 시즌2를 기다려온 팬들을 만족시켰다. 또한 이제훈을 필두로 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은 여전히 매력적인 캐틱터 플레이를 뽐냈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에피소드로 강렬한 몰입도를 이끌어냈다.이에 ‘모범택시2’ 첫 방송 직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범택시 시즌2 기다린 보람이 있다”, “첫방 너무 재밌었다 때깔 대박임”, “1화인데 작감배 시너지 쩔어”, “그래 이게 바로 모범택시지!”, “갓도기 잘생기고 귀엽고 웃기고 다해”, “완전 기대이상이네 내가 알던 그 모택 그대론데 더 재밌어졌어”, “여윽시 믿고 보는 모범택시 이번에도 대박이다”, “오랜만에 모범택시 보니까 다시 심장이 뛴다” 등의 시청 소감이 줄을 이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오늘(18일) 오후 10시에 2화를 방송할 예정이다.
2023.02.18 I 김보영 기자
‘모범택시2’ 다시 시작되는 ‘무지개 운수’의 복수 대행 서비스
  • ‘모범택시2’ 다시 시작되는 ‘무지개 운수’의 복수 대행 서비스
  • 왼쪽부터 배우 장혁진, 표예진, 이단PD, 이제훈, 김의성, 배유람, 신재하.(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지난 2021년 시즌1으로 화제가 됐던 ‘모범택시’가 시즌2로 컴백한다. 베일에 가려진 택배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2’가 다시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졌다.17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 ‘모범택시2’는 첫 방송부터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시청자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제훈은 “악당들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포착, 피해자 의뢰를 받은 무지개 운수가 해외로 진출했다”면서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이 무지개 운수가 활동하는 스팩터클한 모습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덥고 습했던 만큼 촬영은 쉽지 않았지만 재밌는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이단 PD는 “촬영 중에 용머리 상이 있는 연못에서 촬영을 한 적이 있다”면서 “용 콧구멍에 나무가 자라 있었는데 이걸 멋지게 카메라에 담고 싶어서 콧구멍에 풀을 잘랐다. 그랬더니 비가 오고 전염병이 돌더라. 베트남 스탭들이 용의 콧구멍을 건드려서 그런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시즌1에서 사회적 이슈가 됐던 실제 사건들을 소재로 해 화제가 됐던 만큼 이번에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소재들을 선택했다. 이 PD는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시청자들이 이게 내 얘기다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생길 수 있는 이야기다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준비했다”면서 “이번에는 노인사기나 부동산 일타 강사, 좀 실생활에 가까운 주제들을 갖고 와봤다”고 설명했다. 전작에서는 19세 시청 관람보다는 15세 시청자도 즐길 수 있도록 수위를 조정한 부분도 있다.기존 무지개 운수 멤버들 외에도 새로운 무지개 운수 신입기사 온하준 역을 맡은 배우 신재하도 주목된다. 신재하는 “부담감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라면서 “제가 전역한 지 1년이 안 됐는데 군대에서도 시즌1을 재밌게 봤었다. 너무 재밌게 봤었고 그 시즌2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너무 컸다”고 말했다.극 중 장성철 역할을 맡은 배우 김의성은 “처음 배우들이 만나서 약속한 게 감독님을 돕자는 것이었다”면서 “시즌제 드라마가 처음인데 지금 이 순간에도 떨리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시즌1에서 대본상 죽음이 예정됐던 박주임 역의 배유람은 김의성의 건의로 다시 살아났다는 후문. ‘모범택시’ 시즌1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로 과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시즌 1의 경우 마지막 회차를 최고 시청률 18%로 마무리한 바 있다.김의성은 “실제로 대본에 박주임이 사고로 죽는다고 써 있었다”면서 “제가 감독한테 전화를 드려서 착한 사람이 죽는 건 신중했음 좋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시즌2를 할 때 박주임이 없으면 남은 캐릭터들이 많이 찍어야 되지 않나”면서 “그래서 우리가 기껏 살려놨는데 어휴...”하면서 너스레를 떨었다.배유람은 “기본적으로 제일 맞는 사람이 저”라며 “시즌 1에서는 많이 맞기도 하고 보이스 피싱 편 때는 드럼통에 들어가서 바다에 빠지지 않나. 시즌2에선 빠지지 않았는데 이젠 그냥 들어가라 하더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3.02.17 I 유준하 기자
SBS, 시즌제드라마 릴레이 출격…'모범택시2' 첫 타자
  • SBS, 시즌제드라마 릴레이 출격…'모범택시2' 첫 타자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가 2023년에 대박 시즌제 드라마들을 릴레이로 선보이는 가운데, 첫 타자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의 출격에 세간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SBS가 2023년에는 ‘모범택시2’를 시작으로 ‘낭만닥터 김사부3’ 등 메가 히트작의 시즌제를 차례로 내놓을 예정이다. SBS 황금 시즌제 라인업의 첫 번째 타자로, 오는 2월 17일 첫 방송을 앞둔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범죄 오락물 특유의 다이내믹한 재미부터, 우리 사회에 만연한 범죄에 철퇴를 날리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이에 ‘모범택시’ 시즌1은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라는 쾌거를 거뒀으며, 한국형 케이퍼 드라마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 속에 믿고 보는 히트IP로 자리잡았다.‘모범택시2’에서는 다시 뭉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김도기(이제훈 분) 장성철(김의성 분) 안고은(표예진 분) 최경구(장혁진 분) 박진언(배유람 분)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설계와 환상적인 팀플레이로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한 복수대행 서비스를 재개한다. 또한 시즌1에서 구축된 세계관을 토대로 더욱 다채롭고 과감한 장르의 변주를 선보이며 케이퍼물 특유의 경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지개 운수’의 막내 기사 온하준(신재하 분)의 합류를 비롯해,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를 주시하는 악랄하고 집요한 빌런의 등장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가세로 시즌1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3.02.09 I 김가영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 단독 포스터 공개…돌아온 갓도기
  • '모범택시2' 이제훈 단독 포스터 공개…돌아온 갓도기
  • ‘모범택시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주인공 이제훈의 단독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를 기록하며 믿고 보는 히트IP로 우뚝 선 바 있다. 나아가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갓도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제훈부터 ‘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 역의 김의성, ‘무지개운수 소속 해커’ 고은 역의 표예진, ‘무지개 운수 엔지니어 듀오’ 최주임 역의 장혁진, 박주임 역의 배유람에 이르기까지 주요 캐릭터가 전원 합류한데 이어 새로운 막둥이 온하준 역의 신재하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가세해 기대감을 연일 고조시키고 있다.이 가운데 ‘모범택시2’ 측이 26일, ‘갓도기’의 귀환을 알리는 이제훈 단독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김도기 기사’의 트레이드마크인 국방색 봄버 재킷과 선글라스, 가죽장갑을 풀착장한 이제훈의 옆모습이 담겨있다. 살짝 찌푸린 눈썹과 날렵한 턱선은 2021년 팬심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갓도기’의 와일드한 섹시미를 다시금 상기시킨다.그런가 하면 이제훈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홍보 스티커로 패치워크된 ‘TAXI DRIVER’라는 커다란 글씨를 배경으로 서있는데, 사선으로 기울어진 글씨와 인물 구도가 짜릿한 속도감을 만들어낸다. 나아가 강렬한 황금빛 색감은 이제훈의 날 선 존재감에 경쾌한 무드를 더한다. 이에 케이퍼 드라마의 매력을 한층 진하게 새기고 돌아온 ‘모범택시2’와 이제훈의 쾌감 넘치는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3.01.26 I 김가영 기자
"5283 운행 시작합니다"… '모범택시2', 내달 17일 첫방송
  • "5283 운행 시작합니다"… '모범택시2', 내달 17일 첫방송
  • (사진=SBS ‘모범택시2’)[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2월 17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모범택시2’ 측은 “시청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던 ‘모범택시’의 시즌2가 오는 2월 17일 금요일 밤 10시로 편성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히며 전 시즌보다 한층 커진 스케일이 돋보이는 ‘모범택시2’의 스페셜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를 기록하며 히트작 계보에 한 획을 그은 ‘모범택시’ 시리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사적 복수를 대행해주는 비밀스런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그들이 쫓는 ‘가해자들’ 그리고 그들을 쫓는 ‘공권력’의 범죄 오락 사이다 액션물이다.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갓도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제훈부터 ‘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 역을 맡아 연기 내공을 뽐낸 김의성, ‘무지개운수 소속 해커’ 고은 역을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얻은 표예진, ‘무지개 운수 엔지니어 듀오’ 최주임, 박주임 역을 맡아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펼친 장혁진-배유람에 이르기까지 주요 캐릭터가 다시 뭉쳐 팬심을 저격하고 있다.공개된 티저 영상은 보기만 해도 심장의 RPM이 치솟는 박진감으로 ‘모범택시’ 시리즈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단숨에 충족시킨다. 김도기의 “5283 운행 시작합니다”라는 출동 신호와 함께 비춰지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5인방의 얼굴은 반가움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활동 반경을 해외까지 넓혀 베트남에서 악당을 사냥하는 김도기의 모습이 한층 커진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신상 모범택시로 인해 다이내믹이 더해진 카체이싱, 파괴력 커진 액션이 호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는 한편 새로운 빌런의 등장도 암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아가 익살스러운 위장 플레이를 펼치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모습과 함께, 막둥이 직원 온하준(신재하 분)의 영입도 예고돼 한층 버라이어티해진 캐릭터 플레이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2023.01.01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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