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939건
- 이화겸,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 체결
- 사진=프레인TP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화겸이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프레인 TPC는 24일“이화겸 배우와 동행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화겸은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 후 드라마 ‘원더풀 마마’, ‘후아유-학교2015’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는 김송이 역으로 분해 야망 있는 모습을, ‘월간 집’에서는 순수한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그려냈으며, ‘원 더 우먼’에서 반전을 주도하는 인물로 활약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해에는 tvN ‘슈룹’에 출연, 현재 차기작 준비중에 있다.이처럼 다양한 장르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배우 이화겸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화겸의 소속사 프레인TPC에는 곽민규,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문정대,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
- 김민혁, 3안타 4타점 맹타...KT위즈, 상위권 도약 눈앞
- KT위즈 김민혁. 사진=KT위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위즈가 후반기 첫 3연전을 닝시리즈로 기분좋게 마무리했다.KT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장단 32안타를 주고받는 엄청난 난타전 끝에 8-7, 1점 차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KT는 후반기 첫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6위 kt는 여전히 순위는 6위지만 중위권 팀들과 격차를 더욱 좁혔다.이날 KT는 15안타, 삼성은 17안타를 때리는 엄청난 난타전이 펼쳐졌다. 삼성은 1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의 우전안타, 김지찬의 볼넷, 구자욱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 3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기선을 잡았다.하지만 KT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3회초 2사 1, 3루에서 장성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4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선 김민혁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3-2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에는 2사 만루에서 배정대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4-2로 달아났다.삼성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공격에서 강민호의 볼넷, 호세 피렐라와 김동진이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1사 3루 기회에선 류지혁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4-4 동점을 만들었다.하지만 kt는 7회초 대거 4득점 빅이닝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2사 1, 2루에서 배정대가 좌전안타를 날려 5-4로 달아난 뒤 계속된 찬스에서 김민혁이 좌익수 옆을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7-4로 달아났다. 여기에 김상수의 좌측 1타점 2루타까지 더해 친정팀 삼성에 비수를 꽂았다.삼성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8회말 kt 다섯번째 투수 박영현을 상대로 3연속 안타를 빼앗아 무사 만루를 만든 뒤 구자욱이 2타점 우전 안타를 날렸다.KT가 곧바로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투입했지만 삼성은 계속된 찬스에서 피렐라가 우전안타를 때려 7-8,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하지만 삼성은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류지혁의 좌전안타 타구를 잡은 kt 좌익수 정준영이 멋진 홈 송구로 주자를 아웃시킨 덕분에 간신히 수비를 마쳤다.위기에서 벗어난 kt는 9회말에도 김재윤이 등판해 2이닝 세이브로 팀 승리를 지켰다. KT 1번 타자 김민혁은 6타수 3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삼성은 안타 수에서 17-15로 앞섰고 볼넷 수도 6-3으로 많았다. 하지만 13개라는 잔루 숫자에서도 잘 드러나듯 결정적인 찬스마다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 '강민호 포수 최다 홈런新' 최하위 삼성, KT에 짜릿한 역전승
- 삼성라이온즈 강민호.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후반기 대반전을 노라는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가 오랜만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삼성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T위즈와 벌인 홈경기에서 1-2로 뒤진 7회말 3점을 뽑은 끝에 5-2 역전승을 일궈냈다.삼성은 전날 KT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면서 후반기 첫 승을 기록했다. 반면 kt는 최근 4연승을 마무리했다.삼성은 2회말 강민호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먼저 앞서나갔다. 통산 315호 홈런을 때린 강민호는 박경완(현 LG트윈스 배터리 코치·314개)을 제치고 역대 포수 최다 홈런 주인공이 됐다.kt는 0-1로 뒤진 5회초 강백호의 볼넷에 이은 도루, 배정대의 우전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에 돌렸다. 이어 삼성 선발 원태인의 폭투와 김민혁의 좌전 적시타를 더해 2-1로 경기를 뒤집었다.하지만 삼성은 7회말 재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박경수, 배정대의 연속 안타와 KT 구원투수 박영현의 폭투로 만든 2사 2, 3루 찬스에서 김현준의 유격수 쪽 내야안타, 김지찬의 우전안타, 구자욱의 1루수 쪽 내야안타로 3점을 뽑아 4-2로 달아났다.내친김에 삼성은 8회말 호세 피렐라의 2루타와 보내기 번트, 희생플라이를 묶어 1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삼성 선발 원태인은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6⅓이닝을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태훈이 ⅔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따냈다. 마무리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대전 경기에선 원정팀 NC다이노스가 접전 끝에 한화이글스를 7-5로 제압했다.4연승을 달린 NC는 41승1무38패로 5위에 자리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한화는 35승1무42패를 기록했다.NC 외국인타자 마틴은 역전 결승홈런 포함, 홈런 2방으로 4타점을 쓸어 담으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NC 선발투수 와이드너는 4이닝 3실점에 그쳤지만 1⅓이닝 무실점을 막은 이용찬이 승리투수가 됐다.한화는 정은원이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페냐가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난 가운데 마무리투수 박상원이 패전의 멍에를 썼다.NC는 4-5로 뒤진 9회초 손아섭과 박건우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 찬스에서 마틴이 박상원을 상대로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사직구장에선 키움히어로즈가 롯데자이언츠를 5-3으로 누르고 최근 8연패를 끊었다.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5이닝 7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양현-이명종-김성진-김재웅-임창민이 이어던진 불펜진도 4이닝을 1실점으로 뒷문을 지켰다.타선에선 간판타자 이정후가 3안타를 쳤고, 새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이 선제 적시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잠실(LG-SSG), 광주(두산-KIA)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 윤승아, 프레인TPC와 재계약 "함께하게 돼 기뻐"
- 사진=프레인 TP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윤승아가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프레인 TPC는 “다채로운 매력을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쳐온 윤승아 배우와 계속 함께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승아는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 MC로서의 활약은 물론,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유기견 보호 및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플리마켓을 여는 등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씨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도 하다.가수 알렉스의 ‘너무 아픈 이 말’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윤승아는 시트콤 ‘몽땅 내 사랑’,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등에서 활약하였으며,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메소드’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최근 출산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윤승아는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한편, 프레인TPC는 곽민규,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문정대,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
- 김무열, 프레인TPC와 재계약…'우씨왕후'→'범죄도시4' 열일-ing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무열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리며 끈끈한 의리를 이어간다. 아울러 영화 ‘범죄도시4’부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출연 소식까지 활발한 열일 행보로 관객,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13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끊임없이 도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무열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무열 배우와 계속해서 동행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덧붙였다.김무열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영화 ‘정직한 후보’, ‘침입자’, ‘악인전’ 등과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드라마 ‘트롤리’, ‘그리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고구려의 재상이자 왕의 군사인 대막리지 을파소로 분해 또 한번 변신을 예고한다.또한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U+모바일tv 드라마 ‘하이쿠키’는 물론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영화 ‘범죄도시4’ 등 스크린, OTT를 넘나드는 다작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한편 프레인TPC는 곽민규, 김가은,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문정대,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
- [마켓인]DHP, 뷰노 공동창업자·딜라이트룸 대표 벤처파트너로 영입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는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뷰노의 공동창업자인 김현준 전 대표와 정규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웰니스 스타트업 딜라이트룸의 신재명 대표 등 세 명을 벤처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왼쪽부터)뷰노의 김현준 전 대표와 정규환 전 CTO,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사진=DHP)이번에 합류한 신규 파트너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들이다. 우선 김현준 대표는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뷰노를 2014년 공동 창업해 뷰노의 기업공개(IPO)를 이끌었고, 최근에는 안질환 관리 스타트업 클롭(CLOP)을 공동창업한 연쇄창업가다.뷰노의 또 다른 공동창업자인 정규환 전 CTO도 IPO를 함께 이끈 주역으로,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현재는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신재명 대표는 ‘알라미’ 앱으로 잘 알려진 모닝 웰니스 스타트업 딜라이트룸의 창업자이자 대표다. 알라미는 전 세계 7500만 사용자를 확보한 알람앱으로, 딜라이트룸은 2013년 설립 이후 10년 만에 외부 투자 유치 없이 연 매출 200억을 달성하는 회사로 성장하며 주목받았다. DHP는 이번 신규 벤처 파트너 합류로 메디컬 딥테크와 의료기기, B2C 웰니스를 모두 아우르는 경영 노하우를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최윤섭 DHP 대표는 “세 분의 경험과 노하우에 힘입어 DHP가 한국을 대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수준의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헬스케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된 DHP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발굴·투자·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초기 투자와 의학 자문 및 의료계 네트워크, 임상 검증 및 후속 투자 유치와 관련한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40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강남언니와 쓰리빌리언, 닥터다이어리, 메디히어 등이 있다.
- SSG 불펜 맏형 노경은, 프로 데뷔 21년 만에 첫 올스타 선정
- SSG랜더스 노경은.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SG랜더스의 구원투수 노경은이 프로야구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KBO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 26명을 4일 발표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김원형 SSG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노경은, 서진용, 오원석(이상 SSG), 고영표, 박영현, 김상수(이상 KT), 뷰캐넌, 강민호, 김현준(이상 삼성), 유강남(롯데), 홍건희, 이유찬, 정수빈(이상 두산)이 선발됐다.나눔 올스타 홍원기 키움 감독은 안우진, 김재웅, 임창민, 이지영(이상 키움), 박명근, 오지환, 오스틴, 김현수(이상 LG), 이우성(KIA), 페디, 박세혁(이상 NC), 문동주, 박상원(이상 한화)을 선발했다.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노경은이다. 노경은은 2003년 두산베어스에 1차 지명돼 KBO리그에 데뷔한 이래 21번째 시즌을 치르면서 한 번도 올스타에 뽑힌 적이 없다.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노경은은 이번 시즌 36경기에 등판, 6승 3패 2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면서 SSG 불펜을 든든히 책임지고 있다.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의 삼성 강민호는 통산 14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강민호는 총 13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던 이종범(현 LG트윈스 코치)을 제치고 통산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2위로 올라섰다. 최다 올스타 선정 1위는 15회나 뽑힌 양준혁 MBC플러스 해설위원이다.고졸 신인 박명근(LG)과 프로 2년 차이지만 여전히 신인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문동주(한화), 최지민(KIA)도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올 시즌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롯데로 총 8명이 선발됐다. 이어 키움과 LG가 6명, KIA, 삼성 5명, SSG, KT, NC, 두산, 한화에서 각각 4명이 선정됐다.이로써 14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거행되는 홈런레이스를 시작으로 15일 썸머레이스, 팬 사인회, 올스타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에 출장할 50명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
- 15개 부처 정부 정책, 국민과 함께 홍보합니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국민이 직접 알리는 2023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모두, 가치알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2023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모두, 가치알림’ 포스터. (사진=문체부)문체부는 15개 부처와 협업해 이번 공모전으로 홍보할 정책 19건을 선정했다. 19건 모두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다. 공모에 참여한 국민은 이 중 직접 홍보하고 싶은 정책을 선택해 정책담당자, 홍보전문가들과 함께 정책홍보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수행하게 된다.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자신이 선택한 정책에 대한 홍보 기획안을 자유롭게 표현해 26일 오후 3시부터 7월 23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홈페이지 케이소통에 접수하면 된다.공모전은 예선, 본선, 결선으로 진행한다. 예선에서 정책별 1팀을 선정해 본선 설명회(8월 2일)를 진행한다. 이후 국민 참여자는 각 정책담당자, 홍보전문가와 한 팀이 되어 약 3주간 기획안을 작성한다. 문체부는 8월에 본선 진출작을 발표하고 실제로 홍보를 실행할 결선 진출작 3건과 장려상 9건을 결정할 계획이다.결선 진출팀은 텔레비전 광고와 캠페인, 옥외 광고 등으로 정책홍보를 시행한다. 11월에 홍보가 끝나면 결선 진출작 3건에 대한 최종 심사를 진행하고 대상(1점)과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을 선정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김현준 문체부 소통지원관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좀 더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로, 정책이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 공모전 전홈페이지 케이소통에 문의하면 된다.
- 필드멘토, 시드투자 유치…프로골퍼가 필드에서 스윙 알려준다
- (사진=필드멘토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필드레슨 플랫폼 운영사 필드멘토(대표 김지훈)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김기사랩과 뷰노 공동창업자 김현준 대표가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다.필드멘토는 아마추어 골퍼 및 기업고객을 톱-클래스 프로골퍼와 연결하는 골프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2022년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시작해 1년 만에 300여 명의 탑-클래스 프로골퍼를 확보했으며, 현재 고덕호, 전지선, 김형주, 임미소, 김가형, 문성모, 안근영, 김동휘, 조아란 등 탑-클래스 프로골퍼들이 필드멘토에서 활동 중이다. 또 포르쉐, 아우디 등 럭셔리 수입차 브랜드 및 금융권 PB 센터 등 우량기업 고객을 유치해 B2B사업에서도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 이외 국내·외 캠프레슨 및 골프 최고위 과정, 18홀 필드레슨, 숏게임레슨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투자에 참여한 신명진 김기사랩 대표는 “스크린골프의 <김캐디>, AI골프레슨의 <골프픽스> 등 많은 골프 관련 스타트업이 있지만, ‘프로골퍼 섭외’라는 버티컬 영역에 대해 진정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김지훈, 이승하 두 대표의 확고한 팀워크도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코스닥에 상장한 의료AI 기업 뷰노㈜의 공동 창업자이자 김현준 벤처캐피탈 바이트 대표는 “‘필드레슨’ 혹은 ‘동반 골프 라운드’라는 사업 아이템 자체가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개발자 한 명 없이 현장의 밑바닥부터 뛰고 있는 필드멘토 팀의 패기와 실행력도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지훈 필드멘토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추가 인재 확보와 B2B 프로골퍼 섭외 분야에서의 시장 입지 강화, 그리고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한 B2C 매칭 분야의 확대를 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21년 설립된 필드멘토는 2022년 원빌리언파트너스와 번개장터 창업자인 장원귀 전 대표로부터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2년 연속 유망스포츠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 [위클리크레딧]수주 호황 조선업, 등급 상향 '청신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번주 크레딧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조선업종이 등급 상향 청신호를 밝혔다. 반면 금리 인상 영향을 받는 보험사인 푸본현대생명보험은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됐다.◇ 수주 증가 조선업종 등급 상향 청신호한국신용평가는 HD현대(267250)(A-), 현대삼호중공업(BBB+)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우호적인 글로벌 발주환경으로 수주잔고 양적 확대 및 질적 개선이 이뤄졌다는 이유다.한국기업평가가 지난 3월 말 HD현대중공업(A-)과 현대삼호중공업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한 데 이은 것으로 HD현대그룹 계열사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높아졌다.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해 인도한 LNG 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한국조선해양)코로나19로 발주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지난 2020년 말 이후 컨테이너 해운 운임 상승 등에 따른 글로벌 발주세 회복에 힘입어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했다.HD현대중공업은 2021년 147억달러, 작년 150억불을 수주했으며, 작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2022년 연간 매출액 약 3.7배인 263억달러에 이른다. 현대삼호중공업 역시 2021년 110억달러, 2022년 87억달러를 수주했고, 2022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2022년 연간 매출액의 약 3.6배인 133억달러에 달한다.김현준 선임 연구원은 “올해는 대규모 발주에 따른 기저효과로 수주가 감소할 것”이라면서 “환경규제 강화에 른 친환경선박 발주 확대 추세 등을 고려하면 과거 대비 비교적 양호한 발주시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따라 기존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외형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HD현대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21년 강재가 급등으로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작년 상반기에도 강재가 등 원가 부담 확대, 기존 저가 수주분의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 등으로 영업흑자로 전환했다. 2021년 하반기 이후 수주분의 수주선가 상승과 더불어, 후판 가격 하향 안정화 가능성,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등을 고려하면 향후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21년 상반기까지의 저선가 수주분이 올해 중 대부분 소진될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더욱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다만 건조량 증가 전망 속에서 인력난이 가중될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원·하청 이중구조 개선 필요성 대두 등으로 임금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점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적 부진 보험사는 ‘우울’반면 한국기업평가는 푸본현대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 후순위사채 등급전망을 기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시장지배력 저하로 수익성 안정화가 지연되고, 신제도 도입에 대한 부담, 금리 상승으로 부담 가중 등이 이유다.조정수입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은 1% 미만에 머물고 있다. 2020년 개인연금 및 월납 저축보험 취급 확대로 1.4%까지 상승했던 시장점유율은 2022년 0.8%로 하락했다.송미정 책임연구원은 “보장성보험 영업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시장지위 제고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이차마진 의존도가 높은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금융시장 변동에 대한 손익민감도가 높은 점이 수익성 관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K-ICS 도입 부담이 크다는 점도 부담스럽다. 금리 상승시 불리한 재무구조(자산듀레이션 > 부채듀레이션)를 보유하고 있어 작년 하반기 금리급등으로 K-ICS 상 가용자본이 크게 감소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큰 폭으로 저하됐다. 이에 가용자본 증가분으로 요구자본 증가분을 커버하지 못하면서 K-ICS 비율이 RBC 제도상 지급여력비율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 [마켓인]한신평, HD현대·현대삼호중공업 등급 전망 ‘긍정적’ 상향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한국기업평가에 이어 한국신용평가가 HD현대 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 신용평가사 두 곳에서 등급 전망이 높아져 HD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의 신용등급 상향에도 청신호가 켜졌다.한국신용평가는 12일 HD현대중공업(A-)과 현대삼호중공업(BBB+)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우호적인 글로벌 발주환경 아래에서 수주잔고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이 이뤄졌다는 이유에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1년 147억달러, 작년 150억달러를 수주했으며, 2022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2022년 연간 매출액의 약 3.7배인 263억달러에 달한다. 현대삼호중공업 역시 2021년 110억달러, 2022년 87억달러를 수주했으며, 2022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2022년 연간 매출액의 약 3.6배인 133억달러로 집계됐다.김현준 한신평 선임연구원은 “수주잔고의 질을 결정하는 수주선가 역시 해운업황 개선, 수주잔고 확충에 기반한 협상력 제고, 친환경 선박 발주 등이 맞물리며 2020년 말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면서 “특히 양 사 신규 수주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컨테이너선의 선가 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충남함 진수식이 진행되는 모습.(사진=HD현대중공업)또 기존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외형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사의 수익성은 환율과 강재가 추이 등에 따라 변동성이 큰 편이지만, 수주 증가와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HD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21년 강재가 급등으로 인해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작년 상반기에도 강재가 등 원가 부담 확대, 기존 저가 수주분의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 등으로 영업흑자로 전환했다.김 연구원은 “2021년 하반기 이후 수주분의 수주선가 상승과 더불어 후판 가격 하향 안정화 가능성,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등을 고려하면 향후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특히 2021년 상반기까지의 저선가 수주분이 올해 중 대부분 소진될 것이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더욱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다만 인력난이 가중돼 공정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또 인플레이션, 원·하청 이중구조 개선 필요성 대두 등으로 임금 상승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향후 원활한 인력 수급 및 공정 진행 여부와 더불어 인건비 추이, 노사관계 관리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3월 31일에는 한기평이 HD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각각 상향했다.한신평과 마찬가지로 양호한 수주여건으로 인해 수주잔고가 양적·질적으로 개선됐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건조량 확대와 저선가 물량 축소로 매출이 늘어나고 수익성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김종훈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건조량 확대로 매출이 증가해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고 있고 저선가 물량 비중도 감소 추세에 있다”며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고선가 물량 건조 비중이 높아지며 본격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성 제고 추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