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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노란우산 꿀템 기획전' 진행
  • 홈앤쇼핑, '노란우산 꿀템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앤쇼핑은 오는 27일까지 ‘홈앤쇼핑-노란우산 꿀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홈앤쇼핑 측은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업자 판로 확대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에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기획전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중 홈앤쇼핑에 입점한 70여개 업체 1000개 이상 상품으로 진행한다. 기존 ‘텐텐’(10% 할인+10% 적립) 프로모션에 최대 10% 추가 할인한 20% 할인 혜택과 10% 적립도 받을 수 있다. 상품 구입 시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1주차(3~10일) ‘가정의 달 선물’ △2주차(13~20일) ‘알뜰살뜰 슈퍼마트전’ △3주차(20~27일) ‘숨어있는 인기상품’을 테마로 진행한다. 홈앤쇼핑은 노란우산과 제휴를 통해 노란우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함께 모바일 판로지원에 나서고 있다.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소상공인 판로 확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추가 할인 혜택과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실속 있는 쇼핑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5.03 I 강경래 기자
노란우산, '요기요'와 '노란우산 가입 이벤트'
  • 노란우산, '요기요'와 '노란우산 가입 이벤트'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요기요 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노란우산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배달앱 요기요에 입점한 약 20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노란우산에 가입하면 월 부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가입축하금을 지급한다. 또한 가입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요기요에서 사용 가능한 ‘알뜰쇼핑 상품권’과 함께 추첨을 통해 TV,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경품도 증정한다.이번 이벤트는 배달앱인 요기요가 입점업체 노란우산 가입을 지원하는 사례로, 향후 다른 플랫폼 사업자들도 입점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란우산 가입을 지원하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노란우산은 출범 14년 만에 재적 가입자가 145만명을 넘어섰으며, 오는 7월쯤 15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리·감독한다. 납입부금에 대해 연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를 지급한다.박용만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자 어려움이 늘어나는 요즘, 다른 업종에 비해 폐업률이 높은 요식업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계기로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희망자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2 I 강경래 기자
안도걸 기재차관 “내년 12조+a 지출구조조정, 손실보상제 중층 지원”
  • 안도걸 기재차관 “내년 12조+a 지출구조조정, 손실보상제 중층 지원”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가 문재인 정부 마지막 해인 내년 국정 과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주요 분야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12조원 플러스알파(+α)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손실 보상과 관련해서는 정부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공제, 민간보험 기능 강화 등의 제도를 검토할 계획이다.안도걸(가운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세부 운영계획과 내년 중점 투자 방향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는 그동안 100대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178조원 재정투자 계획을 수립·투자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기초·장애인연금 확대(30만원), 공적 임대주택 확대공급(78만2000호),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 핵심기술 연구개발(R&D) 등을 꼽았다.내년에도 기초생활보험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 공공보육 이용률 40% 달성 전기·수소차 보급 등 목표 과제의 재정 소요를 뒷받침해 국정과제를 완성할 계획이다.내년 예산안에서는 한시지출사업의 단계적 정상화, 관행 보조·출연사업 정비, 공공부문 주요 경상경비 절감을 통해 12조원+α 규모 지출 구조정을 추진한다. 이는 올해 (10조원+α)보다 더 강력한 수준이다.지출 구조조정은 주무부처가 차관 주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예산 요구 전인 5월말까지 실질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절감한 재원은 재정당국과 협의후 핵심 투자 부문 신규·계속사업 재투자를 보장하고 구조조정 우수부처는 기본경비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할 예정이다.고용유지지원금 등을 한시 증액했다가 정상화해 감액 재원을 청년 일자리 지원에 재투자하려는 고용노동부, 성과 저조 사업을 탄소중립 등 재투자를 논의한 환경부는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소상공인 손실보상 법제화와 관련해서는 정부 재정 지원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자조적 공제제도, 민간보험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한 중층적 피해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정부는 기재부·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구성하고 오는 11월까지 정책성 민간보험 논의가 활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 연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피해 지원 제도화, 노란우산공제회 같은 소상공인 공제제도 활성화 방안, 민간보험 기능 강화 방안을 검토한다.안 차관은 “우리 재정은 작년 경제 역성장폭을 최소화하고 주요국대비 양호한 국가채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최근 국가 채무 증가속도, 고령화 등 잠재 재정 위험 요인과 비기축 통화국 특수성 등을 고려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ㅤㅎㅔㅆ다.그는 또 “과감한 지출 조조정과 재원 분의 전략적 우선순위 조정, 협업· 합 예산편성 등 재정운용 방식의 혁신과 형 재정준칙 등 재정총량관리 강화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우리나라 재정상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유를 위해서는 정부가 매월 발간하는 ‘월간 재정동향’을 ‘월간 재정동향과 이슈’로 이름을 바꿀 예정이다.안 차관은 “재정통계 제시를 넘어 주요 재정지표에 대한 다양한 분석, 국내외 주요재정정책 현안 심층 검토와 정책 시사점 등을 풍부하게 담아 국민들이 재정상황을 정확하고 손쉽게 이해토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2021.04.29 I 이명철 기자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제1차 운영위원회' 진행
  •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제1차 운영위원회' 진행
  •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이 제1차 운영위원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식 분야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김동선 위원장(전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비롯해 법률, 노무, 세무·회계, 경영컨설팅 등 전문지식서비스 분야별 운영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아울러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비대면 상담플랫폼’ 구축 현황 보고가 있었다.올해 중점사업으로는 △찾아가는 현장(전통시장·공단 등) 상담 서비스 추진 △심리상담 및 한방건강 상담 분야 신설 △분쟁·소송대리 지원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분쟁·소송대리 지원 활성화를 위해 매출액 2억원 이하만 신청 가능한 조건을 폐지, 노란우산 가입자라면 누구나 수임료 50% 이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김동선 위원장은 “경영지원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취약한 전문지식 분야에 있어 ‘응급의료체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변호사와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거나 경영 관련 분쟁·소송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이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4.20 I 강경래 기자
주요 기관투자자들 CIO 찾기 '분주'
  • [마켓인]주요 기관투자자들 CIO 찾기 '분주'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국내 주요 공제회들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면서 한 차례 연임을 마친 CIO(최고투자책임자) 후임 인선 절차에 한창이다. 하반기부터는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도 CIO 인사에 나선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찰공제회·군인공제회·노란우산공제회 등은 최근 차기 CIO 선임을 위한 작업에 분주하다. 단계에는 차이가 있지만, 일정을 고려하면 다음 달 중으로 이들 공제회 CIO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가장 먼저 인선 작업을 시작한 곳은 경찰공제회다. 경찰공제회는 지난해 10월 임기가 끝난 전임 이도윤 금융투자이사와 석인영 사업개발이사 후임을 찾고 있다. 이도윤 이사는 지난 2016년 10월 선임돼 2018년 한 차례 연임 후 임기를 마쳤다.경찰공제회는 이들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해 8월부터 일찌감치 후임을 찾기 시작했지만 자리는 6개월째 공석인 상태다. 서류 접수와 면접, 대의원회 표결과 경찰청장 임명 순으로 진행되는데 사업개발이사는 첫 공모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해 일찌감치 재공모 절차를 밟았고, 금융투자이사는 지난 2월 최종 후보 2명이 대의원회 투표까지 갔지만 모두 부결됐다.군인공제회는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김재동 금융투자부문이사의 공모절차를 지난달 시작했다. 김재동 이사는 군인공제회 증권운용본부장을 지내다 내부 승진으로 지난 2017년 선임돼 지난해 군인공제회 CIO로는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다.중소기업중앙회 정두영 자산운용본부장도 다음 달 말로 임기가 끝나면서 중기중앙회는 이달 초 공고를 내고 본부장 모집에 나섰다. 오는 19일까지 서류를 접수받아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친다. 정두영 본부장은 앞서 과학기술인공제회 CIO를 지내고 지난 2019년 5월 선임됐다.공제회뿐 아니라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연기금에서도 CIO 인선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연금의 서원주 자금운용단장 임기가 오는 6월 말까지다. 이미 한 차례 연임했던 국민연금의 안효준 자산운용본부장도 오는 10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공제회 CIO들 상당수가 연임으로 3~4년씩 있다가 교체를 앞두고 있어 후임이 누가 될지에 따라서 출자 기조나 흐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1.04.19 I 조해영 기자
손실보상제 재원 마련 어떻게…“국가재난기금·정책보험 검토”
  • 손실보상제 재원 마련 어떻게…“국가재난기금·정책보험 검토”
  •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사진=기획재정부)[세종=이데일리 이명철 최훈길 기자] 코로나19 사태에서 정부의 방역 지침으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법제화가 추진된다. 정부는 재원 마련을 위해 국가재난기금을 통해 충당하거나 정책보험 형태로 지원하는 등 여러 가지의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손실보상 법제화 방안과 관련해 “굉장히 전향적으로 다뤄야 하는 과제”라며 “지속가능하고 재정이 감당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손실보상제란 영업제한·금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손실을 법으로 보상토록 하는 제도다. 현재 국회에 손실보상과 관련한 다양한 법안들의 발의돼 4월 국회에서 본격 논의할 전망이다.정부는 기재부 중심으로 손실보상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결과를 도출한 상태다. 안 차관은 “정부 규제로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으면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기준과 절차가 만들어졌다”며 “(결과) 안을 가지고 관계기관 협의를 하고 4월 산자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법 개정 논의가 있을 텐데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제도 운용 방안은 상당부분 원칙적인 내용이 담기고 디테일한(구체적) 내용은 시행령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손실보상제 도입의 관건은 재원 조달 방안이다. 과거 더불어민주당측에서는 손실보상제 도입 시 한달에 최대 24조원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현재 정부는 손실보상의 소급 적용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해 그만큼 비용이 투입되진 않겠지만 막대한 재정 소요는 불가피한 상황이다.정부는 재정이 필요할 때마다 예비비나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지원하는 한시 조치보다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겠다는 방침이다.안 차관은 “국가재난기금 등 형태로 별도 주머니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며 “관련 의원 입법안이 있는데 상당히 긍정적 측면이 있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모든 비용을 국가가 충당하기 버겁기 때문에 다른 방법도 동원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소상공인 폐업을 지원하는 노란우산공제처럼 기존 공제제도 활성화는 방법 중 하나로 꼽았다.민간 보험시장 활용도 검토 대상이다. 안 차관은 “민간 보험기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해야겠는데 재해 속성상 100% 민간보험으로 어려워 정책성 보험 형태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제조합 보험 형태로 하는 중층적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4 I 이명철 기자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최대 2000만원 무이자 대출
  •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최대 2000만원 무이자 대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13일 밝혔다.노란우산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중인 대출상품이다. 기존에는 노란우산 가입자가 질병·상해 또는 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6개월 범위 내에서 ‘부금납부 중지’만을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는 일정 요건 충족시 가입자가 낸 부금의 일정 한도 내에서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의료대출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연속해서 5일 이상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 1년간 최대 1000만원까지, 재해대출은 태풍, 지진 등 재해 발생시 관계기관의 재해확인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2년간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대출자의 경우 재해·의료대출 요건이 충족하면 대출전환을 통해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박용만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 환경이 매우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도입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4.13 I 강경래 기자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코로나 우울증 완화"
  •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코로나 우울증 완화"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노란우산은 지난해 12월부터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210여 건의 심리상담이 진행됐다. 나이별로는 60대 이상(24.5%), 50대(31.1%), 40대(32.1%)로 중년층이 90%를 차지했다.노란우산은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달 1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또한, 휴ㆍ폐업 고려 및 사고 등 위기상황에 있는 경우 추가 2회를 더 제공해 최대 5회까지 무료상담이 가능하다.심리상담은 1회 50분으로 대면ㆍ전화ㆍ화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콜센터 또는 복지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심리상담 신청 시 노란우산 마스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란우산 고객들이 더 많은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위로를 받고 희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마음건강 회복지원과 함께 올해 6월부터는 한방 건강 분야 상담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4.12 I 김호준 기자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고객지원 교육' 실시
  •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고객지원 교육' 실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미래지킴(역량강화) 과정’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년도 노란우산 고객지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 경영의욕 고취와 재충전을 위한 힐링캠프 △장수 상인의 성공비결 및 상인정신 함양 지원을 위한 상도 트립 △자녀대상 조기 경제·금융교육을 통한 경제리더 육성을 지원하는 자녀 경제캠프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지킴 과정(역량강화지원) △온택트 시대 홍보전략 다변화를 위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유튜브 제작 등 5개 과정으로 구성했다.5개 과정 전체 교육인원은 6200명, 교육 횟수는 총 84회로 경기 용인 소재 중소기업인력개발원과 지역별 강의장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인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교육일정은 노란우산 복지플러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원하는 날짜에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수시로 확인이 필요하다.박용만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로 지친 소상공인에게 재충전기회와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무료교육으로 진행한다”며 “고객설문조사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5 I 강경래 기자
50대 자영업자 한달새 11만명 폐업…치킨집 망하자 공사장으로
  • 50대 자영업자 한달새 11만명 폐업…치킨집 망하자 공사장으로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서울 관악구에서 뷔페 음식점을 운영하던 자영업자 A씨(54). 다음주에 폐업이다. 임대료 부담에 더이상 버틸 재간이 없어서다. 문을 닫으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없지만 어차피 한달 임대료도 안되는 금액이어서 그 돈을 받자고 버틸수록 손해여서 포기하기로 했다. A씨는 저축을 헐어 버티면서 다른 일을 알아볼 생각이지만 막막할 따름이다. 코로나19 여파에 가게 문을 닫은 50대 자영업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내수가 위축한 가운데 장년층 가장들의 생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4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정부 지원이 매출이 감소한 자영업자에게 집중돼 있어 이미 문을 닫은 이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코로나19 피해를 견디지 못하고 폐업한 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 명동거리에 폐업한 상점들이 문을 닫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면서비스업 운영하던 50대 자영업자 직격탄지난해말부터 이어진 코로나 3차 재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 여파는 컸다. 통계청의 고용동향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수는 533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3%(12만7000명) 줄어 2011년 1월(-3.2%) 이후 10년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자영업자수는 1994년(537만6000명) 이후 27년만에 최소다. 문닫은 자영업자 대부분은 장년층이다. 이데일리가 8일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대 자영업자는 지난해 1월 159만7000명에서 올해 1월 148만6000명으로 11만1000여명 줄었다. 폐업한 자영업자 중 상당수를 50대가 차지했다는 얘기다. 40대(124만5000명)는 4만7000명, 30대(69만2000명) 1만7000명 각각 줄었고 60세 이상(172만7000명)은 오히려 5만4000명 증가했다.50대 자영업자 폐업이 많은 이유는 코로나19 타격이 컸던 대면서비스업 종사 비중이 높아서다.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산업은 도·소매업(-5만명), 교육·서비스업(-4만5000명), 숙박·음식점업(-3만5000명)인데 50대는 여기서만 약 6만7000명 줄었다. 도·소매업이 4만6000명으로 가장 많고 숙박·음식점업 1만4700명, 교육·서비스업 6500명 등 순이다.고용시장에서도 코로나 사태로 인한 대면서비스업종이 입은 피해는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난 1월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98만2000명 줄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1월 기준으로는 가장 많이 줄었다. 이중 도소매·숙박음식에서 절반 이상인 58만5000명이 급감했다.50대는 가정의 삶을 책임지는 가장인 경우가 많다. 2019년 전체 2034만여가구 중 50대 가구주 비중은 23.6%(480만명)로 가장 높다. 이어 40대(425만9000명), 60대(352만9000명) 등 순이다. 가장은 쉴 틈이 없다. 지난1월 비경제활동 인구 중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 중 전직 자영업자였던 사람은 3만7699명으로 1년 전(4만7800명)보다 21.0%(약 1만명) 줄었다. 감소 규모(약 1만명)는 전체 연령대중 가장 크다. 같은기간 60세 이상은 10만4100명으로 오히려 25.3%(2만1000여명) 늘었다.50대 자영업자가 11만명 이상 문을 닫았음에도 쉬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줄어든 것은 장사를 접은 뒤 곧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든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임시·일용직 같은 취약한 일자리로 몰렸을 것으로 보인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재창업 답 아냐…양질 일자리 유도책 필요”.정부는 지난해 처음 선별 지원한 2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영업금지·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최대 200만원의 새희망자금을 지원했지만 휴·폐업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신 재도전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20만명에게 재도전 장려금 50만원씩을 지급했다. 3차 재난지원금 때는 2차때 편성한 잔여예산을 소진할 때까지 기존사업을 연장한 것 외에 추가 대책은 없었다. 정부는 지난 2일 재난지원금 규모를 19조 5000억원으로 확대했다. 현재 자영업자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최대 500만원으로 상향하고 운영하는 가게가 여러 곳이면 중복지원도 가능하게 했지만 폐업 자영업자 지원은 바뀐게 없다. 재도전 장려금 지급 요건을 완화해 신규 지원대상을 8만1000명 확대 했지만 금액은 50만원으로 이전과 같다. 그나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폐업 자영업자에게 철거비 최대 200만원, 구직 활동 또는 취업 완료 장려금 최대 100만원 등을 지급하고 노란우산공제회에서 폐업 자영업자에게 공제금을 제공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폐업 자영업자들이 입은 피해와 비교하면 조족지혈이다.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만큼 폐업 자영업자에 대한 정책을 현실화하고 노란우산공제 같은 제도 가입 확대 등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며 “폐업 후 재창업을 지원하는 형태가 아니라 창업 경쟁력이 낮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로 유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1.03.09 I 이명철 기자
중기중앙회, 국내 주식 위탁운용사 선정…삼성·J&J·신한 등
  • [마켓인]중기중앙회, 국내 주식 위탁운용사 선정…삼성·J&J·신한 등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노란우산공제)가 국내 주식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위탁규모는 최대 4800억원이다. 액티브형과 인덱스형, 메자닌형, ESG형, 절대수익형, 특수형 등 6개 유형으로 나눠서 선정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국내 주식과 주가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 17곳을 선정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1월 국내 주식 운용 제안 요청을 공고했고 1월 말까지 제안서를 접수했다. 2월 제안서와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최근 운용사를 확정했다. 액티브형에는 △디에스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J&J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액티브형은 코스피 지수를 웃도는 수익을 추구하는 운용 방식이다. 코스피200지수를 복제해 추종하는 운용방식인 인덱스형은 삼성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메자닌형은 브레인자산운용과 씨스퀘어자산운용이 이름을 올렸다. 메자닌형은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에 60%이상 투자하되, 상장 메자닌을 80% 이상으로 구성하는 조건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형 운용사도 선정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브이아이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지수 등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절대수익형에는 △흥국자산운용 △KTB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이 밖에 운용사 고유의 투자 전략을 제시, 운용하는 특수형의 경우에는 △신한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트리니티자산운용이 이름을 올렸다.투자기간은 위탁일로부터 1년이다. 성과 우수 펀드의 경우엔 1년단위로 연장이나 증액을 계획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자금 위탁은 시장상황을 감안해 올해 안에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5 I 이광수 기자
'소상공인 공제' 노란우산, '1+1' 가입촉진 이벤트
  • '소상공인 공제' 노란우산, '1+1' 가입촉진 이벤트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3월 한달 간 노란우산 가입확대를 위한 ‘노란우산 1+1 가입촉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노란우산 기존 가입자가 주변 소기업·소상공인 친구에게 노란우산을 추천해 가입하는 경우 가입자 1명당 가입추천장려금 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10건 이상 추천해 가입시킨 상위 실적자 3인에게 1등 300만원과 2등 250만원, 3등 200만원 등 포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2건 이상 추천해 가입시킨 이들을 대상으로 TV와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밥솥, 블루투스 이어폰 등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노란우산은 출범 14년 만에 재적 가입자 140만명을 달성했다. 오는 9월이면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지원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리·감독한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를 지급한다. 납입부금은 법률에 의해 수급권(압류금지)이 보호된다.아울러 가입자에게 △상해보험 무료가입(2년간) △무료 경영자문 △재기·노후준비 무료교육 △휴양시설 할인 △건강검진 할인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박용만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이라는 인식이 많이 확산됐다”며 “앞으로도 신규 서비스 제공과 제도 개선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가입하고 싶어 하고, 사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1 I 강경래 기자
"조병규에 뉴질랜드서 학폭 당해"…피해 주장 네티즌 등장
  • "조병규에 뉴질랜드서 학폭 당해"…피해 주장 네티즌 등장 [전문]
  • 조병규(사진=OC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조병규에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네티즌이 등장했다.19일 한 네티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병규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2010년에 유학을 온 그는 잘생긴 외모로 오자마자 유명해져 좁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 사회에서 이 학교 저 학교에서 잘나가는 일진들로 인맥이 불어났다”면서 “하루는 학교가 일찍 끝난 날 저보고 반강제로 노래방을 가자고 했고 3명이서 노래방에 갔다. 노래방 비는 제가 다 내야했다. 노래를 못부르는 저는 그래도 기분 맞춰줘야 하니까 부르진 않고 옆에서 재롱잔치 수준으로 노력했다. 그러다 마지막곡으로 저보고 하라 하길래 ‘음치다. 노래 못한다’ 했더니 마이크를 잡고 때리기 시작했다”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무릎 다리 어깨 등 강도 높여 점점 때려 어쩔 수 없이 노래 불렀더니 음치라고 비웃더라”고 덧붙였다.이 네티즌은 같은 날에 일어난 일이라며 “과학 물리시간에 숙제로 투석기를 만드는게 있었다. 손재주가 없어 엄마랑 같이 만들었는데 나름 고퀄리티라 학교에서도 전시하면 어떻겠냐고 했었고 그냥 가져가고 싶다고 했다. 크기가 제법 크다보니 가방에 안들어가던걸 같이 다니기 쪽팔린다고 뺏어서 부수고 거기서 나온 고무줄들로 저한테 쐈다”면서 “엄마와의 추억인데 그걸 그냥 짓밟은 것도 그리고 아무 반응도 못하는 저도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어쩌다 한번 싫은 내색을 했는데 그때 제대로 찍혔다”면서 “강당에서 전학년이 모이는 게 있다. 교장, 교감 선생님이 발표하고 끝나자마자 형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위협하고 욕하고 수업시간 종이 울리고서야 벗어날 수 있었다. 누구든지 감히 건들면 뒤에 있는 인맥들이 우르르 몰려왔다”고 주장했다.그때부터 폭행을 심하게 당했다는 이 네티즌은 “보면 발로 차거나 때리는건 기본이고 손에 들고있는 모든게 무기였다”면서 “가끔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마주치면 학교 매점으로 데려가 자기 먹고 싶은 걸 사줘야 했다”며 돈까지 뺏겼다고 전했다.이 네티즌은 “본래 자기 성격은 싸움을 싫어하고 오히려 그런 자리에서 말리는 편이라고 했는데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었다”면서 “사과할 생각 없냐고 묻고 싶다. 아니 솔직히 소식을 접할 때마다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본인은 최소한의 미안함이라도 있었는지. 권선징악이라던지 진실은 결국 밝혀진다던지 아직 보다 순진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싶다”며 조병규가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병규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네티즌이 등장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에서 법적 조치를 취했고, 이 네티즌은 소속사 측으로 연락을 취해 자수를 하고 선처를 구했다. 이후 조병규의 학교 폭력 의혹이 해소되는가 싶었지만, 다시 한번 폭로글이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다음은 조병규 폭로글 전문학교폭력의 관하여먼저 뉴질랜드에서 자라 영어가 더 편하고 한국어가 미흡하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학창시절 학교폭력의 피해자였습니다.뉴질랜드에 있는 Westlake Boys High School (줄여서 서호라 부르겠습니다 서쪽호수라서)에 다녔고 지금은 유명한 배우가 되어있는 ㅈㅂㄱ는 제게 있어 무척 두려운 존재였습니다.왜 이제 와서 이런걸 적는지 물타기 아니냐는 말도 있겠지만. 처음 ㅈㅂㄱ가 배우가 된 걸 알게된 스카이캐슬 때입니다. 그때 카카오톡 오픈챗 같은 곳에서 기자님들에게 말해봤지만 이슈화되진 않더라고요. 어디서 어떻게 말해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을지 몰라 포기 상태였습니다. 시도할 때마다 묻히더라고요.다른 폭로글에도 보면 티비를 잘안봤다 이런 말을 했던데. 해외에 살면 한국에서처럼 방송을 잘 안보게 됩니다. 틀면 바로 나오는게 아니라 노트북에서 사이트 찾아다가 봐야하는데 그러다보니 쉴때는 드라마고 예능이고 귀찮아서 안보고 주로 유튜브 보며 살아요. 근데 막상 유명해지니까 ㅈㅂㄱ가 인스타에도 유튜브에도 나오기 시작했고 그의 사진, 동영상 또 각종 미담들이 나올 때 마다 괴롭고 화가 났습니다. 저에게 있어 분명 그는 나쁜 사람이니까요. 벌 받아야 하는 사람이고 저에게 사과해야 하는 사람이니까요.그저께 쯤 네이버에 들어갔을 때 그 사람의 이름을 보았고 뭐 또 유명프로그램 나와서 뭔가 했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어제 밤 친구의 학폭 논란 봤냐는 메세지에 한번 찾아보다가 네이트판까지 오게 됐습니다. 판에서 폭로글들 또 실드치는 글들 어느정도 읽다 그냥 덮었습니다. 저는 ㅈㅂㄱ가 초등학생때는 어떤 사람이었고 중학생때 어떤 사람이었는지 관심없고 제가 만난 제가 아는 그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2010년에 유학을 온 그는 잘생긴 외모로 오자마자 유명해져 좁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 사회에서 이 학교 저 학교에서 잘 나가는 일진들로 인맥이 불어났습니다.하루는 학교가 일찍 끝난 날 저보고 반강제로 노래방을 가자고 했고 3명이서 노래방에 갔습니다. 서호에서 제일 가까운 타카푸나라는 동네에 지금은 사라진 오래된 노래방에 갔습니다. 세명이서 갔는데 노래방비는 대충 25-30불 정도 나왔습니다. 물론 제가 다 내야했고요. 노래를 못부르는 저는 그래도 기분 맞춰줘야 하니까 부르진 않고 옆에서 재롱잔치 수준으로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마지막곡으로 저보고 하라 하길래 음치다 노래 못한다 했더니 마이크를 잡고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무릎 다리 어깨 등 강도 높여 점점 때려 어쩔 수 없이 노래 불렀더니 음치라고 비웃더라고요.같은 날에 일어난 일입니다. 과학 물리시간에 숙제로 투석기를 만드는게 있었습니다. 손재주가 없어 엄마랑 같이 만들었던 투석기였고 나름 고퀄리티라 학교에서도 전시하면 어떻겠냐고 했었고 그냥 가져가고 싶다고 한 투석기였습니다. 크기가 제법 크다보니 가방에 안들어가던걸 ㅈㅂㄱ가 같이 다니기 쪽팔린다고 뺏어서 부수고 거기서 나온 고무줄들로 저한테 쐈습니다 (총 모양해서 쏘는거 다들 아시죠?). 솔직히 아픈 거 보다 그래도 엄마와의 추억인데 그걸 그냥 짓밟은 것도 그리고 아무 반응도 못하는 저도 너무 싫었습니다.늘 괴롭히던 저에게 어쩌다 한번 싫은 내색을 했는데 그때 제대로 찍혔습니다. assembly라고 (한국어로 뭔지 모르겠습니다) 강당에서 전학년이 모이는게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금요일에 아마? 상받는거 보고 일주일간 보고할 것들 있으면 가서 교장 교감 선생님이 발표하고. 끝나자마자 형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C block (학교가 작은 건물 여러개로 나눠져있고 그중 하나입니다) 으로 대려가 때리진 않았는데 위협하고 욕하고 수업시간 종이 울리고서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감히 건들면 뒤에 있는 인맥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그때부터 폭행은 더 심해졌는데요. 보면 발로 차거나 때리는건 기본이고 손에 들고있는 모든게 무기였습니다 예를 들어 비오는 날에 버스정류장에서 마주치면 우산으로도 두들겨 맞았고요.가끔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마주치면 학교 Tuck Shop (매점)으로 데려가 자기 먹고싶은거 사줘야 했습니다. 외국 살면 돈도 많은데 그게 뭐 큰돈이겠냐 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정확히는 외국 나온 유학생들이 대체적으로 부유합니다. 저는 소위 흙수저예요. 운좋게 일찍 뉴질랜드 오신 부모님 덕에 비자 문제는 없었지만 영어 못하시는 부모님은 외국 사회에서 경쟁력이 없으셨고 주로 밤에 학교 청소 다니셨습니다. 그런 돈을 뺏겨왔습니다.그나마 위안이였던건 ㅈㅂㄱ가 아마 term 2 (이학기) 쯤에 한국으로 돌아가 더이상 안봤다는 사실입니다. (뉴질랜드 초중고는 총 4학기 까지 있습니다. term 1,2,3,4 거의 10주 정도씩 총 4번)네이트 글에 2011년에 ㅈㅂㄱ가 2011년에 뉴질랜드에 없었다고 학교 yearbook을 제시했는데. 만약 뉴질랜드에 지인이 있으시거든 한번 확인 부탁드릴게요. year book은 보통 term 3 마지막과 term 4에 걸쳐 사진을 찍습니다. Form class (각반) 사진부터 해서 운동이나 다른 활동 부서들 사진도. 그래서 그전에 한국으로 돌아간 ㅈㅂㄱ는 사진이 없는 거고요. 그 증거로 2011년 2월 / 학기 초에 있었던 체육대회 사진을 페이스북에서 찾았습니다. 뉴질랜드 학교는 2월 초에 시작하고 term 1에 체육 대회도 있습니다.추가적으로 ㅈㅂㄱ에 대해 설명해드리자면 그때도 엄청 말랐었는데 윗통 벗을 걸 참 좋아했습니다. 노출증 있나 싶을 정도로 지금 세대가 다 그렇지만 담배를 많이 폈습니다. 페북에 자기 담배 피는 사진 옷 벗고 있는 사진 막 올렸었는데 한국 가더니 계정도 사라지고 여러 주위 사람들 페이스북에 올라왔던 사진들도 모두 사라졌더라고요. 잘생긴 외모로 이 여자 저 여자 돌려사겨가며 주위 이쁘다는 여자들은 다 한번씩 거쳐간 거 같네요. 처음 배우가 된 걸 알고 오픈톡 기자들에게 연락하던 시기에 네이버에서 기사들 찾아보다가 인터뷰한 걸 봤습니다. 내용을 보니 대략 드라마에서 양아치짓 한거에 대해 본래 자기 성격은 싸움을 싫어하고 오히려 그런 자리에서 말리는 편이다 라고 했는데.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만약 ㅈㅂㄱ가 보고 있으면 묻고싶습니다. 사과할 생각 없냐고. 아니 솔직히 소식을 접할 때마다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본인은 최소한의 미안함이라도 있었는지. 어쩌면 이렇게 자세히 써놨는게 제가 누군지도 기억못할지도 모르겠네요. 별 문제 없는거 같다가도 사람들이랑 있으면 솔직히 눈치보이고 무서워서 되도록 일 할 때 빼고는 집에 있습니다.뉴질랜드 사회도 좁고 이런 글 쓰면 분명 다들 제가 누군지 알꺼 같아서 두려운데 뭐 이젠 주위에 고등학교 알던 사람들 다 사라져서 괜찮을 것도 같네요. 어차피 혼자니까.권선징악이라던지 진실은 결국 밝혀진다던지 아직 보다 순진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 ㅈㅂㄱ가 잘못한 것에 대해 마땅한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021.02.19 I 김가영 기자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공제금 찾아가세요"
  •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공제금 찾아가세요"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중 폐업으로 인한 공제금 지급사유가 발생했으나, 공제금을 수령하지 않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공제금 수령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노란우산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관리감독하고 중기중앙회가 운용하는 사업주의 퇴직금 마련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다. 중기중앙회는 매월마다 노란우산 가입자 폐업 여부를 직접 확인, 지급사유가 발생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제금 수령을 독려한다.폐업 후 공제금 미신청자에 대해 주기적으로 우편·문자메시지·이메일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별도의 전용 콜센터를 통한 전화상담도 실시한다. 중기중앙회는 2007년 노란우산 출범 후 지난해 말까지 38만 8829명에게 총 2조 8949억원의 폐업 공제금을 지급했다.노란우산 가입자는 폐업·사망·퇴임·노령 등 공제금 지급사유 발생 시 신분증과 세무서 발급 폐업사실증명원을 지참해 중기중앙회 또는 가입한 은행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도 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폐업했지만 새롭게 사업을 개시했다면 폐업 후 1년 6개월 내 ‘통산 신청’을 통해 기존 노란우산 계약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노란우산 가입자는 공제급 지급 사유 발생 시 복리 이자를 적용한 공제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공제금은 법에 의해 압류·담보 등을 금지해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위한 자금으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폐업한 경우 공제금을 받아 사업 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공제금 찾아주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02.03 I 강경래 기자
한국신용데이터, 마이데이터 사업자 최종 선정
  • 한국신용데이터, 마이데이터 사업자 최종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신용데이터의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는 2021년 1월 현재 전국 70만 사업장에 도입돼 있다. 한국신용데이터 제공전국 70만 사업장에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가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허가를 받았다.한국신용데이터의 데이터 역량은 정부 및 정책 기관과 은행권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소상공인 영역에서는 높은 전문성을 보여왔다. 지난해 4월 자체 데이터 포털을 구축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자료를 통해 코로나19가 전국 소상공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공개해 왔다.이 데이터는 한국은행,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국회 등 다양한 공공 영역에서 인용됐다. 산업은행은 1월 초 KCD가 제공한 상권 현황과 상권 변화에 대한 통계와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50억원 상당의 대출을 승인했다. KCD의 데이터가 부가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수적인 은행권에서 인정해준 셈이다.지난해 말에는 중기부로부터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의 중심을 온라인, 디지털 인프라로 옮겨온 덕분이다. 지난해 4월에는 데이터포털을 통해 전국 소상공인 매출 현황을 PC,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으며, 8월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함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한 1천만원 긴급 대출 신청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11월에는 사상 최초로 소상공인 전용 공제 제도 ‘노란우산’의 가입 전 절차를 스마트폰에서 끝낼 수 있도록 서비스했다. 최근에는 버팀목자금 진행 관련 긴급 조사를 실시해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당국에 전달하기도 했다.한국신용데이터는 2019년부터 현행 방식의 API 기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사용자의 카드 정보를 기반으로 취향에 맞는 로컬 가게를 추천해 주는 ‘페이노트’가 그것이다. 페이노트는 2019년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실증 사업으로 선정돼 신한카드와 함께 서비스를 개시한 뒤, 현대카드, BC카드 등 카드사와 계약을 맺으며 서비스 영역을 넓혀왔다.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통해 페이노트의 서비스 영역 또한 키워갈 예정이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2019년말 실증 사업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금융 시장에서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해왔던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1.27 I 김현아 기자
LG CNS, 보험·공제 분야서 보폭 넓혀…차세대 시스템 연달아 수주
  • LG CNS, 보험·공제 분야서 보폭 넓혀…차세대 시스템 연달아 수주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LG CNS가 중소기업중앙회의 디지털공제시스템 노란우산공제(노란우산)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보험·공제 차세대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7일 LG CN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기중앙회에서 발주한 120억원 규모의 노란우산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LG CNS가 선정됐다. 노란우산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할 때, 각종 위험에 대한 보험 성격으로 운영되는 공적 공제 제도다.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목적으로 구축하는 시스템이라 볼 수 있다.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가장 중요한 공제사업이다. 현재 가입된 소기업과 소상공인 수는 160만명에 이르며, 공제 운영자산은 18조원에 이른다. 다만, 지난 2007년에 첫 구축된 노란우산은 인프라와 응용시스템의 노후화에 따라 더 이상 서비스가 불가한 상태였다. 노란우산의 경우 공공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중기중앙회가 자체 평가를 통해 업체 선정을 할 수 있지만,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조달청에 정식으로 평가를 위탁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입찰에는 LG CNS 컨소시엄을 비롯해 크로센트 컨소시업, 동양시스템즈 등이 참여했다. LG CNS 컨소시엄은 가격점수에서는 뒤졌지만, 조달청이 평가한 기술점수에서 큰 점수차(2.89점)로 우위를 점하며 최종 선정됐다. LG CNS는 최근 노란우산과 유사한 보험·공제 분야 시스템 구축을 잇따라 수주하며 관련 노하우와 데이터에 대한 테스트, 검증 역량을 입증했다. 교보생명, 지방행정공제회, 우리은행 등의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며, 금융 분야 차세대 사업 실적을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노란우산 차세대 시스템은 14개월의 구축기간을 거쳐 오는 2022년 5월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2021.01.27 I 장영은 기자
코로나19 직격탄 자영업자 돕는다…서울시 ‘사회안전망 2종’ 가동
  • 코로나19 직격탄 자영업자 돕는다…서울시 ‘사회안전망 2종’ 가동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힘든 시간을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고용보험료 지원과 노란우산 납입금 지급 등 사회안전망 2종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은 서울경제를 뛰게 하는 실핏줄이지만 대부분 생산성과 수익성이 낮은 생계형 자영업자에 속한데다 지난해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생계를 걱정해야 할 만큼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서울시는 이들이 불가피하게 사업을 중지하더라도 생계를 유지하고 재취업이나 재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2종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고용주이자 근로자인 1인 자영업자를 위한 고용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현재 서울지역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가입률은 0.86%로 전체 56만1000명 중 4800명에 불과하다.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일반 노동자와는 달리 자영업자는 자신의 의사에 따라 가입하므로 가입률이 현저하게 낮은 것이 현실이다. 서울시, 1인 자영업자 대상 고용보험료 지원 절차.이에 시는 1인 자영업자가 고용보험료에 신규 가입시 3년간 매월 보험료의 30%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도 중복 지원 신청이 가능해, 이를 합하면 최대 80%까지 고용보험료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올해 서울시가 제공하는 고용보험 지원료 예산은 총 4억6700만원이다. 예컨대 기준보수 1등급 자영업자가 지난해 기준 월 보험료 4만952원을 납부하면, 서울시와 정부에서 80%에 해당하는 3만2760원을 받을 수 있어 실 납부금액은 8190원이 되는 셈이다.지원을 받고자 하는 1인 자영업자는 먼저 근로복지공단에서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서울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부)에 각각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또 ‘자영업자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에게도 매월 납입액 중 2만원(연 24만 원)을 1년간 지원한다. 노란우산은 연매출 2억 원 이하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사망·퇴임·노령 등(가입기간 10년경과, 만 60세 이상)의 이유로 생계에 어려움이 발생하면 그간 납입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일시에 되돌려 주는 상품이다. 올해 지원 예산은 총 64억6900만원이다. 시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노란우산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납입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결과 2015년 말 26.8%(17만3,126명)에 불과했던 서울 지역 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률이 2020년 말 69.2%(약 45만9000명)를 넘어섰다.노란우산 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 시중은행(12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역센터),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지원은 선착순 마감이다. 강석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고용보험료와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은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사업체 운영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래보험과 같은 것”이라며 “올해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I 김기덕 기자
중소기업계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 적임자”
  • 중소기업계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 적임자”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중소기업계가 20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데 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재도약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중소기업중앙회는 “권 후보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애로 해소와 지원 정책 입안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권 후보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련한 다양한 법안들을 대표발의하며 이들을 지원했다.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납품단가 불공정거래 근절 △중소기업 수출·창업지원 강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가입절차 간소화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 확대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 등이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19년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중소기업우수지원기관(국회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권 후보자가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당면한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함께 대·중소기업간 격차해소를 위한 공정경제 확립,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통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와 판로·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도 적극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정부 각 부처와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의 총괄·조정기능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중심의 경제를 구현하는 역할을 해 주길 당부한다”며 “중소기업계도 적극적인 협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사진=청와대)
2021.01.20 I 박민 기자
홈쇼핑 나선 송가인, 홈앤쇼핑 'V7 탈모샴푸' 방송
  • 홈쇼핑 나선 송가인, 홈앤쇼핑 'V7 탈모샴푸' 방송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앤쇼핑은 오는 16일 ‘V7 탈모샴푸’ 출시 방송에 가수 송가인이 출연한다고 14일 밝혔다.가수 송가인의 홈쇼핑 방송 출연은 데뷔 이래 처음이다. 지난해 8월 ‘바이아우어’(by:OUR) 전속 모델이 된 송가인은 관련 상품 홍보를 위해 이번 방송에 참여하기로 했다.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하는 V7 탈모샴푸 출시 방송에서 송가인은 직접 제품 소개와 함께 후기를 전할 예정이다. 가수 숙행도 함께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V7 탈모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검은깨 추출물과 함께 흑미 추출물, 검정콩 추출물 등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7가지 성분을 비롯해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했다. 자연에서 찾은 순한 성분을 넣는 대신, 18가지 우려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이번 방송에서는 △샴푸 500㎖ 5개 △샴푸 100㎖ 1개 △헤어트리트먼트 300㎖ 2개 △샴푸 6㎖ 5개 △송가인 친필 사인이 들어간 정품 비타민 샤워필터 등을 구성해 판매한다. 구매한 이들 중 상품평을 작성할 경우 500△ 본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V7 탈모샴푸는 일명 블랙앰플 샴푸로 불리며 홈쇼핑에서 관심을 모은다”며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 방송에서 가수 송가인 출연으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가수 송가인은 지난달 노란우산공제 홍보대사에 위촉된 뒤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함께 하고 있다.
2021.01.14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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