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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개인사업자용 ‘삼쩜삼 마이비즈’ 출시
  • 자비스앤빌런즈, 개인사업자용 ‘삼쩜삼 마이비즈’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자비스앤빌런즈(이하 자비스)는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 마이비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삼쩜삼 마이비즈’는 앱에서 어렵고 복잡한 세무 업무에 대한 부담 없이 올해 납부해야 할 세금 계산부터 신고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물론 혼자 하기 힘든 장부 계산, 부양가족 합산 등 상황에 딱 맞는 절세 항목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신고까지 끝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앱 홈화면에서 있는 ‘세무신고 타임라인’에서는 홈택스 연동부터 신고 후 처리에 이르는 전체 진행 과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놓치기 쉬운 공제 혜택이나 사업에 도움되는 세금 팁 등 세무 정보들도 제공해준다.‘삼쩜삼 마이비즈’ 이용 대상은 지난해 개인사업자로서 부가세 신고를 모두 완료했을 경우 해당되며 이외에도 프리랜서 사업소득과 기타소득이 있을 경우 모두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에는 근로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나 법인, 전문직, 비영리법인 등으로도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범섭 자비스 대표는 “이제 개인사업자 고객들도 삼쩜삼 마이비즈 앱 하나면 종합소득세 신고는 물론, 다양한 세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삼쩜삼은 세무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고객의 부를 늘려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16 I 김정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부동산 가치주 ‘한남·상계뉴타운’ 주목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부동산 가치주 ‘한남·상계뉴타운’ 주목- 尹 “경제 제일 문제는 물가”- 토스, SPC 그룹 손잡고 결제시장 진출- “동남아 예비 유니콘 선점하자” VC 해외투자 작년 2배- [사설] 2008년 닮아가는 경제, 윤 정부 위기대응 빈틈 없어야- [사설] 민간주도 경제 재건, 강력한 실천의지 성패에 달렸다△종합- 1년 중 8개월 남북극 항해…‘산타’라 불리는 사나이- 선거 때마다 쏟아지는 후보자 홍보문자 막을 방법 없나요[궁즉답] - 尹대통령, 국정원장에 외교관 출신 김규현 지명△적자 수렁…위기의 한전- ‘정치논리’에 원가 반영 못한 전기료…연말 누적적자 23조 ‘쇼크’ 온다- 전기위 위상 강화…전기료 결정, 정치서 독립해야- 빚으로 버티는 한전…자회사 지분·부동산 매각 등 추진△윤석열 정부 첫 추경- 33조+α 추경에 힘 실은 尹…“조기 집행해야 회생” 자영업자 챙기기 속도- 연일 외교 광폭행보…한일 관계개선 물꼬 트나- 尹 “취임사서 통합 언급 안한 건 너무 당연한 일이기 때문”△해외로 눈돌리는 VC- 투자규제 푼 동남아 문 두드려…‘베트남의 아마존’ ‘인니의 컬리’ 올라타- 사무소 개설, 현지 VC와 협력…투자 보폭 확대- 리스크도 큰 동남아…“극초기보단 후기단계 투자”- [알림] 17일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종합- 토스, 카드매출 정보 수집해 대출·보험사업에 활용한다- 서울시 “8월 전셋값 폭등 우려…민간임대 활성화해야”- 넉달만에 증가한 가계대출, 계속 늘까- 4월 취업자, 22년만에 최대폭 증가…“회복세 지속은 불확실”△돈이 보이는 창- 제1회 돈창 콘서트- 초기 투자금 5억대 상계뉴타운…최대 예상수익 6.5억 ‘가성비 최고’- 박민수 더스마트컴퍼니 대표 ‘똑똑한 절세전략’- 정지영 아이원 대표 ‘바뀌는 청약제도에서 당첨되는 비법’- 400여명 몰려 강연장 밖 복도까지 꽉 차△돈이 보이는 창- 제 1회 돈창 콘서트- 20% 하락, 나스닥선 흔히 있는 일…지금이 가장 주식하기 좋은 시점- 오건영 신한은행 WM(웰스매니지먼트)그룹 부부장 ‘하반기 금융시장 이슈 점검’- 한혜미 갤러리K 아트딜러 ‘사면 돈이 된다? 미술품 재테크의 비밀 파헤치기’△정치- 한덕수 인준 협의 불발했지만…선거 앞둔 여야, ‘절충’ 가능성 솔솔- 국민의힘 “계양을 나온 李…수사 회피위한 방탄 출마”- 이종섭 신임 국방장관 “안보상황 엄중…北 도발시 단호하게 대응”- 이재명 “일하고 싶다, 일꾼 뽑아달라”- 이준석 “병사월급 200만원 어려워…사과드린다”△경제- 주식양도세 과세요건 ‘10억→100억’ 완화 추진- 신흥국에서 발빼는 외인들 中 1분기 57억弗 자본유출- 추경호 “민생안정 최우선…기업규제 과감히 풀겠다”- 노무라 “한은 5·7월 금리 올릴 것”△금융-고달픈 MZ세대, 은행 대출 막히자 저축은행 갔다- 사막화 막기 위한 ‘B4L 이니셔티브’ 출범…우리금융, 전세계 기업 중 첫 공식 지지- 착오송금 반환신청 131억 중 33억만 돌려받았다- 금리 상승에…은행권 1분기 이자수익만 12.6조△글로벌- 美국무부 ‘대만, 중국의 일부’ 문구 삭제…中 “정치적 이용말라”- 중간선거 패할라…바이든, ‘인플레와의 전쟁’ 선언- 도시봉쇄·원자잿값 상승 탓…中 소비자물가 2.1% 껑충- “러 방해로 운영 못해”…우크라, 러-유럽 잇는 가스관 잠갔다- 머스크 “트럼프 트위터, 영구정지 철회”△산업- 740조 시장 잡으려…‘UAM 드림팀’ 떴다- 5년 전 파운드리 출법은 좋았는데…JY 부재에 청사진 못 내놓는 삼성- 소기업·소상공인 4명 중 1명 노란우산 속으로- LCD 끝물?…OLED 패널로 갈아타나- 정유 4사, 1분기 이어 2분기도 好실적 기대감△ICT- “현재 속도면 교차로 통과해요”…똑똑해진 도로- “보안 취약점 무료로 진단해드려요”- 위메이드, ‘어닝쇼크’에…장현국 “1년내 큰 변화”- 이종호 장관 “대통령께 과학기술 홀대론 어필하겠다”△제약·바이오- 12년 연속 흑자 내실다져…해외 거점 지놈센터 확대로 퀀텀점프 노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에피스 상장 전략은- 지씨셀-셀랩메드,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 개발 계약 체결△증권- 7대그룹 시총 올해 234兆 사라져…현대차그룹은 ‘선방’- 신한금융 ‘광화문금융센터’ 콘코디언빌딩으로 확장이전- “이 가격엔 상장 못해”…원스토어·태림페이퍼 결국 IPO 철회- 한화운용, 해외 대체자산 투자 ETF 상장△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민간중심경제·디지털 대전환…윤석열 시대 출연연 중요성 커질 것- “데이터가 국가 흥망성쇠 좌우…‘슈퍼컴 6호기’ 구축 시급” △문화- 젊어진 종묘제례악 제대로 즐겨봐- 기후위기, 바이러스 창궐, 전쟁…불안의 시대·사람들 얘기 다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가장 오래된 1882년 태극기 도안 내일 공개△피플- 애기가 안전한 곳 입소문…놀잇감 정기구독 성공 이끌어- 최태원 “韓日 상의회장단 회의 재개 추진”- 배우 강수연·시인 김지하, 이젠 하늘의 별로- 옐런 美재무 “여성 낙태권 박탈, 경제에 매우 해로울 것”- 허재, 4년 만에 농구현장 복귀- 원로배우 이일웅 별세, “50년간 연기 한 우물” - 하나금융, 청라에 ‘상생형 직장 어린이집’ 개원-[명복을 빕니다]-[인사가 만사]△오피니언- [유지수의 경세제민] 디지털 인재 100만명 양성 성공하려면- [생생 확대경] 전기차 시대, 충전 인프라부터 손봐야- [e갤러리] 김참새 ‘B-4’△전국- 이장우 “무능한 대전시정 심판” vs 허태정 “대선은 재선시장 필요”- “홀로 사는데 아파서”…병원동행서비스 시민 2000명 이용- 쓰레기 느는데 소각장 태부족…지자체, 해결책 마련에 ‘골치’△사회- 韓 “죄 있다면 처벌”…文 정권 비리수사 속도 내나- 韓과 악연 검사들 ‘좌불안석’- 尹 첫 출근길 ‘교통지옥’은 없었지만- 새정부 첫 중대본 회의…내주 격리 해제 발표할듯- “내가 출마한다면”…유치원생들의 선거벽보- 영화관 관객은 돌아왔는데…줄였던 직원은 그대로네
2022.05.11 I 지영의 기자
소기업·소상공인 4명 중 1명 `노란우산`…가입자 160만명 돌파
  • 소기업·소상공인 4명 중 1명 `노란우산`…가입자 160만명 돌파
  • 지난 1월 노란우산 재적가입 150만명을 기념해 열린 우수 가입채널 시상식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중앙회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출범 15년 만인 올해 재적 가입자수 160만명, 부금액 19조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노란우산 가입자는 출범 첫해인 2007년 4000명에 불과했으나 2011년 10만명, 2015년 50만명, 2018년 100만명을 거쳐 지난 6일 기준 160만명을 돌파했다.재적 가입자 160만명은 우리나라 소기업·소상공인 4명 중 1명꼴로 가입한 수치로,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감독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며, 납입부금은 법률에 따라 압류가 금지된다.또 각 지자체에서 월 2만원 가입장려금 지원, 단체상해보험 지원과 함께 고객 복지 향상을 위해 △경영 및 심리 무료상담 서비스 △전국 휴양시설 할인 △건강검진·예식장 할인 △영화·가족사진 이벤트 등의 복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이 이토록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 2030년 가입자 300만명, 부금 40조원을 목표로 가입자 확대와 복지 서비스 개발, 기금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1 I 이후섭 기자
껑충 뛴 금리…국내 연기금 고금리채 단기투자 노릴까
  • [마켓인]껑충 뛴 금리…국내 연기금 고금리채 단기투자 노릴까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로 채권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연기금과 공제회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고금리 채권에 단기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채권금리가 오르면 담아놓은 채권에서는 평가손실이 발생하지만, 신규 투자시에는 낮은 가격에 채권을 살 수 있는데다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높은 이자를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고금리 채권을 잘 활용하면 수익률 방어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경기불황 장기화에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에 따른 국내외 금리 인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적 통화정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 영향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운용 성과가 지지부진하다. 국내 자본시장의 큰손인 국민연금과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등은 지난해 두 자리수에 육박하는 높은 운용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올해 연초 증시 부진 등 이유로 잠정 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 2월 말 기준 기금 규모 918조1960억원에 달하는 국민연금은 대체투자 부문(1.23%)을 제외한 모든 자산군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결국 전체 운용 수익률은 잠정 -3.57%로 집계됐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각각 11.95%와 9.7%의 수익률을 기록한 사학연금과 공무원연금도 지난 3월 말 기준 평잔수익률이 각각 -5.91%와 -1.2%로 나타났다.대부분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중장기 자산운용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주식과 채권 비중을 줄이는 대신 대체투자 비중을 전체의 약 3분의 1까지 늘려가는 추세다. 하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 등 긴축 가속화에 채권 금리도 급격히 오르면서 단기적으로 채권 투자 비중을 확대해 수익률 반등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10년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최근 10년물은 8년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금리발작’ 수준으로 급등했다. 한 공제회 관계자는 “국채의 경우 수익률 차원보다는 유동성 차원에서 일부 포지션이 필요하다”며 “금리가 오르면 일반 순수 채권보다는 절대 수익률이 잘 나오는 구조화 노트 등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도 “연기금들이 그동안 채권 금리가 너무 낮아서 대체투자 위주로 자금을 운용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전한 채권도 나오니 일시적이라도 비중을 늘려보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고금리 채권 단기 투자 좋지만 안정성 고려해야”금리가 올라가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기 때문에 채권 투자에 대한 매력도는 상승한다. 전체 자산 중 채권 비중이 52.6%에 달하는 노란우산공제는 가입자 금리보다 채권 금리가 높아 올해 예정대로 채권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공제회 관계자는 “지금 채권이 매력적인 상황에 도달해 채권의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데 대해 모두 공감하는 상황”이라며 “금리 인상에 따라 현재 발행되는 채권의 지급 금리가 높아 올해 계획대로 채권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하지만 연기금과 공제회 특성상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연금을 지급하다 보니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금리 인상기에 무조건 채권에 투자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연기금 관계자는 “지난 달 초쯤에는 당시 금리에 기준금리 인상 폭이 선반영된 측면이 있어 채권 투자 전망이 좋았다”면서도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 미국 금리 인상 속도도 빠르고 횟수도 늘어나니까 예측이 어려워 관망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고금리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은 좋은 전략이라고 판단된다”며 “다만,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필수적인 공제회는 만기가 길더라도 신용등급이 좋은 회사에 투자하는 방향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2022.05.10 I 김대연 기자
소상공인 공제 챙긴 '월 2300만원 건물주' 정호영 "지극히 자연스런 일"
  • 소상공인 공제 챙긴 '월 2300만원 건물주' 정호영 "지극히 자연스런 일"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임대사업자로 월 2300만원의 임대료를 얻으면서 소상공인 세금 공제를 받아온 것과 관련해 “소득공제를 활용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고 밝혔다.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 사옥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다 취재진과 만나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말한 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 정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가 도덕·윤리 잣대라면 한 점 부끄럼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자는 법률에 따라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등 매년 약 2억원 정도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다”며 “상기 제도에서 부여한 소득공제를 활용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고 말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실이 24일 정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을 분석한 결과 정 후보자는 최소한 2017년부터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명목으로 매년 200만원씩 납입, 세금 혜택을 받아 온 것으로 나타났다.노란우산공제로도 불리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은 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등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사업소득 금액 기준 1억원이 넘는 개인은 많게는 연간 99만원까지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 후보자는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 보유한 본인 명의 건물을 통해 부동산임대 개인사업자 자격으로 해당 제도에 가입했다고 최 의원 측에 밝혔다.지난해에만 해당 건물로부터 월 2300만원의 임대료를 받는 것으로 파악된 정 후보자의 소상공인 세금 공제가 온당하냐는 게 최 의원 측 지적이다.최 의원은 “부동산 임대로 2300만원 월세를 받고도 이를 명목으로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한 공제부금에 가입해 절세 수단으로 사용한 것은 공인의 마인드가 결여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준비단은 “노란우산공제 제도는 교원공제회, 군인공제회와 같이 소기업·소상공인이 장기저축을 통해 마련된 자금으로 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및 사업 재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호부조 성격의 제도”라고 언급했다.이어 “후보자는 병원 새마을금고 이사장 재직 당시, 이러한 취지의 공제회 가입이 소상공인들에 도움이 되고 경북대병원 직원금고인 병원 새마을금고의 실적에도 도움이 된다는 직원들의 권유에 따라 2016년 2월부터 월 17만원의 정기부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016년에는 월 28만원,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월 17만원씩 공제부금을 납부 중이라고 덧붙였다.특히 “후보자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대상인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부동산 임대사업자에 해당되어 가입했다”면서 “그간 공직자로서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오는 상황에서 매년 100만원 미만의 세액을 줄이기 위해 공제가입을 했다는 주장은 지나친 오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준비단은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한도는 200만원이다고 설명했다.
2022.04.25 I 박경훈 기자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고객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고객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역량 강화와 재충전을 위한 ‘2022 노란우산 고객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노란우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업역량 강화 과정(온택트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실전 창업 노하우·고객응대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삶의 재충전 과정(원더풀 2막 인생·우리가족 경제캠프·일상탈출 힐링타임 등)으로 총 15개 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교육은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 및 각 지역별 강의장에서 진행한다. 교육일정은 ‘노란우산 복지플러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원하는 날짜에 신청 가능하다.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소상공인 교육 요구에 맞는 사업역량 강화 과정을 개발·운영하는 한편,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심기일전할 수 있는 삶의 재충전 과정을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현재 재적가입자 158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가입 고객에게 △휴양시설 할인 △종합 건강검진 할인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경영상담 △영화·가족사진 지원 △복지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04.14 I 강경래 기자
노란우산, 글로벌 멀티에셋펀드에 5억달러 투자
  • [마켓인]노란우산, 글로벌 멀티에셋펀드에 5억달러 투자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가 자산별로 적극적인 배분을 통한 운용수익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멀티에셋펀드에 총 5억달러(약 6136억원)를 출자한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는 글로벌 멀티에셋펀드 국내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직접 방문을 통해 제안서를 받는다. 이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PT) 등을 거쳐 오는 6월 초 국내 위탁운용사 3곳과 예비 운용사 1곳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멀티에셋펀드는 채권·주식·부동산·통화·원자재 등 투자 가능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시장 변동성을 줄여나가는 펀드를 말한다.지원 대상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투자업자로 등록된 곳으로 사모펀드 설정이 가능한 기관이다. 아울러 △대표 매니저의 해외투자경력 만 3년 이상 △해외 재간접자산 수탁고 합산 운용규모 100억원 이상 △해외 운용사와의 SMA계약(재위탁) 또는 해외펀드 재간접(FoF) 운용 경험 등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노란우산공제는 최종 선정된 위탁사 3곳에 총 5억달러를 위탁하기로 했다. 계약은 2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으며, 성과 우수 펀드는 증액이 가능하다. 또한 운용이 6개월 경과한 펀드를 대상으로 반기별 성과평가를 진행한 후 리밸런싱(운용하는 자산의 편입 비중을 재조정)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 절대수익을 추구하며, 원화기준 연 4.5% 이상의 수익률을 내는 것이 목표다. 투자 구조는 국내 위탁사가 해외 운용사에 SMA(별도일임계좌)를 개설한 후 운용·관리하는 재위탁형과 해외 운용사의 역외펀드에 편입하는 재간접형으로 나뉜다.이에 따라 최종 선정된 국내 위탁사는 △노란우산공제와 협의를 통해 투자전략 수립 및 해외 운용사 선정 △자산배분전략 및 위험관리체계 벤치마킹 방안 제시 △글로벌 운용사에 단기연수 추진 등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투자기구 설정과 관리업무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해외 운용사는 금융시장 전망을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예정이다.한편, 노란우산공제의 AUM(운용자산)은 △2018년 9조4771억원 △2019년 11조8613억원 △2020년 14조5441억원 △2021년 17조7442억원 등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는 21조1599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4.13 I 김대연 기자
노란우산, 국내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 공모…4000억원 규모
  • [마켓인]노란우산, 국내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 공모…4000억원 규모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가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를 위해 국내 부동산에 총 4000억원을 투자한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는 블라인드 형태의 국내 부동산 펀드(REF)와 리츠(REITS)에 총 4000억원을 투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제안서를 받고 다음달 중 프레젠테이션(PT)을 할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투자유형은 대출형과 지분형으로 나뉜다. 먼저 대출투자에 위탁운용사 2곳을 선정해 각각 2000억원과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다만, 주주대여 또는 우선주 투자는 불가하다. 아울러 지분투자(밸류애드, 개발 등)에도 위탁운용사 2곳을 선정해 각각 600억원과 4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운용사는 제안 펀드 약정금액의 1% 이상을 출자해야 하는 등 대체투자 운용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이번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이번 투자기구는 국내 공동 기관투자자를 1개사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부동산 투자는 펀드 결성 후 3년 이내 완료해야 하며, 펀드 만기는 7년 이내다.이에 따라 노란우산공제는 공모를 통한 블라인드 형태의 국내 부동산 펀드를 모집함으로써 전략적인 부동산 투자 배분과 수익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한편, 노란우산공제의 AUM(운용자산)은 △2018년 9조4771억원 △2019년 11조8613억원 △2020년 14조5441억원 △2021년 17조7442억원 등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는 21조1599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4.06 I 김대연 기자
'사내맞선' 안효섭 덮친 소나기 트라우마…김세정 깜짝 작전
  • '사내맞선' 안효섭 덮친 소나기 트라우마…김세정 깜짝 작전
  • ‘사내맞선’(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내맞선’ 김세정이 비 트라우마가 있는 안효섭을 위해 작전을 준비한다.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 극본 한설희 홍보희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크로스픽쳐스)이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 분)의 깊어지는 로맨스와 함께, 험난한 연애의 길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9회 엔딩은 강태무와 신하리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강다구(이덕화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위기를 예고했다.3월 29일 방송되는 ‘사내맞선’ 10회에서는 강태무와 신하리에게 소나기까지 닥친 위기가 예고됐다. 비는 강태무의 어린 시절 좋지 못한 기억을 떠올리는 트라우마.공개된 사진 속 강태무와 신하리는 거리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다. 이러한 두 사람에게 예고 없이 소나기가 찾아온 듯한 모습. 신하리는 노란 우산을 펼치고 있고, 강태무는 갑작스러운 비에 몸이 굳은 듯하다.어린 시절 강태무는 빗길 사고로 부모님을 한 번에 잃었다. 그 모습을 목격했던 강태무는 비가 내리면 끔찍한 고통에 휩싸이며 괴로워했다. 지난 속초 데이트 중 강태무는 비가 내리자 신하리를 빗길에 버리고 떠나기도 했다. 자신의 약한 모습을 신하리에게 보여주기 싫었기 때문. 이를 알리 없는 신하리는 강태무를 오해했다.두 사람이 연인이 된 후 비가 내리는 상황은 처음이다. 강태무는 예전처럼 빗속 트라우마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또 다시 그 자리를 떠날지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그러나 강태무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신하리의 모습이 든든함을 더하며, 과연 함께 이 위기를 헤쳐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신하리는 강태무와 데이트 중 비가 오자, 준비한 작전을 펼친다고. 과연 강태무를 위해 신하리가 준비한 것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의 매력을 살린 성공적 드라마화로 호평을 얻고 있다. ‘사내맞선’ 10회는 3월 29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2.03.29 I 김가영 기자
노란우산, 홈앤쇼핑과 소상공인 판로지원 기획전
  • 노란우산, 홈앤쇼핑과 소상공인 판로지원 기획전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홈앤쇼핑과 함께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모바일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모바일 기획전을 통해 노란우산 회원업체 중 △매출 우수상품 △시즌 신상품 등 평가를 거친 79개 업체, 500여개 상품을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홈앤쇼핑 모바일 쇼핑몰 ‘노란우산 우수상품관’에서 판매된다.특히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엔 건강이 최고, 봄철엔 신선식품이 최고’라는 주제로 신선식품, 건강식품 등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기존 판매가격 대비 최대 30%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에 참여한 업체들은 2년간 보증보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전무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현재 재적가입자 156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법률·세무·노무 등 경영자문 △재기지원·역량강화 교육 △휴양시설 할인 △종합건강검진 할인 △복지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03.27 I 강경래 기자
국민연금, 탈석탄 현실화…국내 ESG 투자 '마중물' 될까
  • [마켓인]국민연금, 탈석탄 현실화…국내 ESG 투자 '마중물' 될까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지난해 ‘탈석탄 투자’를 선언한 국민연금이 매출 비중을 기준으로 석탄발전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국내 ‘큰 손’으로 불리는 연기금과 공제회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를 지향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투자 지침을 마련하지 않아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투자제한전략이 국내 ESG 투자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사진=이미지투데이)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석탄채굴·발전산업에 대해 구체적인 투자제한 범위와 기준을 정하게 되면 국내 다른 기관투자가들이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아 소극적인 투자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국민연금은 지난해 5월 탈석탄을 선언한 이후 투자를 제한할 석탄발전 기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7일 진행된 공청회에 따르면 연구용역을 맡은 딜로이트안진은 공청회에서 석탄발전 매출 비중이 30%나 50%인 기업을 투자 제한 대상으로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다만, 국내 시장 상황과 투자 현황 등을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단계적 도입 방안은 물론 투자 제한 절차와 감시·관리 방법 등 추가로 결정할 사안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국민연금과 딜로이트안진은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취합해 이르면 내달 말께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기금운용위원회 등을 거쳐 투자제한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ESG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국내 연기금과 공제회들도 직·간접적으로 국민연금의 탈석탄 투자제한 정책을 반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 나온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감축 등 ESG 투자에 관심을 쏟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도 국민연금을 포함해 공무원연금·사학연금·교직원공제회 등 다수가 ‘탈석탄 투자’를 선언했고, 군인공제회도 ESG 관점에서 매년 10% 이상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해외채권 위탁운용사를 선정하는 노란우산공제 뿐만 아니라 대부분 국내 기관투자가들도 위탁사를 선정할 때 평가 항목에 ESG 요소를 고려해 출자를 집행하고 있다.하지만 ESG 투자와 관련해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명확한 기준을 수립하지 않고, 해외보다 상대적으로 출자 규모가 작고 수익률이 낮은 편에 속해 속도가 더디다는 비판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관투자가 중 구체적인 ESG 투자 전략을 만드는 곳은 국민연금뿐이고 오히려 사모펀드나 자산운용사가 ESG 투자가 활발한 편”이라며 “국민연금이 기준을 만들면 다른 곳도 추세에 따라 안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연기금 관계자도 “ESG를 배제하는 것은 흐름에 역행하기 때문에 고려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지만, 현재 ESG 관련 펀드만 살펴봐도 수익률이 낮은 편에 속해 투자 규모를 늘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하지만 국민연금이 석탄 발전 산업에 대한 투자제한전략을 정한다면 대부분 기관투자가가 이를 따라가게 되는 건 당연한 이치”라고 전했다.
2022.03.24 I 김대연 기자
교직원공제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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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복지제도 및 자산운용 등 분야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쪽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이 23일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교직원공제회와 중기중앙회가 △복지제도 자문, 복지시설 등의 할인제공 추진 및 공동 홍보 협조 △자산운용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공동투자 도모 △세미나·포럼·워크숍 공동개최 및 초청과 학술연구 교류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교직원공제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 임직원 및 노란우산 회원 등에 대해 The-K호텔앤리조트·The-K제주호텔·The-K예다함상조 등의 출자회사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공제회의 출자회사를 홍보하고, 공제회가 운영하는 전자조달시스템인 S2B를 소속 회원에게 이용을 독려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제도, 자산운용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양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희망한다”며 “양 기관의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교직원공제회는 지난 1971년 전국 교직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내 최대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서 지난달 말 기준 회원 87만명과 자산 53조원을 달성하고 있다.한편,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과 노령 등 장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제제도다. 지난 2007년 출범해 지난달 말 기준 회원 156만명에 공제부금 18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2022.03.23 I 김대연 기자
작년 10%대 수익낸 연기금·공제회…올해 눈높이 대폭 낮췄다
  • [마켓인]작년 10%대 수익낸 연기금·공제회…올해 눈높이 대폭 낮췄다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국내 자본시장의 큰손인 연기금과 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도 지난해 대부분 두 자릿수에 가까운 수익률을 이끌어내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는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심화하면서 경제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 상황을 반영해 올해 목표 수익률을 하향 조정하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자제하자는 입장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 이상 수익률을 낸 국내 대부분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올해 목표치가 이에 절반에 못 미치는 4~5%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자산운용 포트폴리오도 국내주식 비중을 줄이는 한편, 해외주식과 대체투자 등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 비중을 서서히 늘리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된다.지난해 기관투자자들의 성적표를 살펴보면 △사학연금 11.95% △행정공제회 11.5% △교직원공제회 11.3% △국민연금 10.77% △공무원연금 9.7% 등 순으로 10% 내외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투자 업계에서는 해외 주식시장과 대체투자 시장의 활성화로 이들 대부분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통화 긴축 우려 등을 뚫고 좋은 투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유동성 축소 단계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본격적인 금리 인상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시장도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따라서 지난해 적극적인 투자와 성공적인 엑시트(자금 회수)에 나섰던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 대부분 올해는 목표 수익률을 지난해보다 낮게 설정하고 불안정한 시장 변화를 모니터링하면서 리스크 관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3년 연속 수익률 11%대를 기록한 사학연금을 비롯해 공무원연금은 올해 목표 수익률을 4%대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국민연금과 행정공제회·교직원공제회도 각각 5%대와 4.5% 수준으로 수익률 눈높이를 낮췄다. 그 밖에 지난해 운용자산규모(AUM) 17조7442억원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성장 중인 노란우산공제도 올해 목표 수익률을 3.62%로 설정하면서 불확실성이 큰 시장을 관망하며 투자 시점을 노릴 것으로 분석된다.한 연기금 관계자는 “러시아의 침공은 지정학적 리스크지만 지금처럼 장기화할 경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후유증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속도 조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공제회 관계자도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부터 전쟁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 지에 따라 시장 영향이 크겠지만 시장 상황은 좋지 않아 현재 수익률을 낙관할 수 없다”며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베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신중하게 투자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2022.03.18 I 김대연 기자
중기중앙회, 산불피해 中企에 부금납부 유예·대출금리 인하
  • 중기중앙회, 산불피해 中企에 부금납부 유예·대출금리 인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 및 중소기업공제기금(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사업장이 울진·강릉·동해·삼척·영월 등 산불 피해지역에 소재하고, 노란우산 또는 공제기금에 가입해 있는 1만7000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해당된다.중기중앙회는 피해지역 노란우산 가입자에 대해 신청 시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재해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 부금내 대출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우 신청시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며,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2%포인트 인하한다.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산불 피해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긴급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조치가 피해기업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중기중앙회는 이달 말까지 신청·접수받을 예정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고객센터 또는 대구경북지역본부, 강원지역본부, 원주공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03.13 I 이후섭 기자
중기중앙회, 서울지역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실시
  • 중기중앙회, 서울지역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실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을 촉진하기 위한 ‘노란우산 가입(희망)장려금’ 사업에 은평구, 동작구가 신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 3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고 서울 소재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영등포구가 지난해 3월부터 참여 중이다.이에 따라 영등포구, 은평구, 동작구 소재 노란우산 신규가입자는 기존 서울시 지원금인 ‘월 2만원, 연 최대 24만원’ 외 추가로 ‘월 1만원, 연 최대 12만원씩’ 추가 혜택을 받는다.특히, 영등포구는 지난해 희망장려금 사업참여로 노란우산 가입자가 8.3% 증가했다. 예산 1억원이 지난해 9월에 조기 종료될 정도로 호응이 높아 올해는 2억 4000만원으로 증액했다.기초지자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중층적 사회안전망 확산 효과를 높여 지속 시행 중이며 예산규모도 증가 추세다.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희망장려금 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지자체가 확대돼 노란우산이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코로나19로 폐업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지원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06 I 함지현 기자
"올해 대선보다 '유동성'이 변수…소상공인 안전판 최우선"
  • [인터뷰]"올해 대선보다 '유동성'이 변수…소상공인 안전판 최우선"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대선은 특별한 이슈일 뿐 올해 가장 큰 변수는 ‘유동성’이라고 본다. 현재 세계 경제 흐름이 유동성 공급에서 축소로, 확장 재정에서 긴축 재정으로 바뀌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이 예상보다 훨씬 장기화하고 있는데,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최후의 보루’의 성격을 띠는 만큼 안전성을 최고 우선순위로 두겠다.”이도윤 노란우산공제 CIO가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코로나19 장기화에 가입자 수 증가…‘안전성’ 최우선 가치”지난해 6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KBIZ) 공제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도윤 노란우산공제(노란우산) CIO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주식과 채권 비중을 줄이고 대체투자 영역을 늘려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이 무차별적으로 살포됐던 유동성을 이제 거둬들이기 시작하면서 과격한 인플레이션이 나타난 만큼 올해 당국이 물가 잡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Cash Flow)을 발생시키는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노란우산의 운용자산규모(AUM)는 17조7442억원으로 당초 목표했던 17조3163원을 뛰어넘었고, 운용수익률도 4.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14조5441억원)보다 약 22%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8년(9조4771억원)과 비교하면 3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가입자 수도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에는 23만7167명이었던 반면, 지난해는 28만8570명으로 5만명 이상 증가했다. 이 CIO는 “코로나19가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악화시켰지만 한편으로는 소상공인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안전망 확보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등에 업고 노란우산은 올해도 수익률 3.62%를 목표로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할 방침이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경제 위기 발생 시, 소기업·소상공인의 공제납부 여력이 다른 공제회보다 취약해지는 동시에 대출 수요가 많이 늘어날 수 있어 적정 유동성 유지가 중요하다”며 “2025년까지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금 줄이는 대신 대체투자를 늘리는 자산배분 계획안을 마련해 이행 중인데,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전술을 조정하고 있고 자산 규모도 월평균 2500억원씩 1년에 총 3조원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부동산 밸류애드 자산 투자 계획…ESG형 채권 위탁사 선정 예정최근 코로나19에도 풍부한 자금 유동성과 자산 매입에 대한 경쟁 심화 등으로 대체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노란우산은 코어(Core) 자산 투자보다는 밸류애드(Value Add) 전략을 확대하고 리스크를 감안해 점진적인 관점에서 우량 해외운용사 선정, 수익률 제고를 꾀할 방침이다. 코어 자산은 입주율이 높고 안정적인 우량 자산을, 밸류애드는 공실률이 높고 노후화됐지만 가치를 끌어올려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뜻한다.이 CIO는 “현재 오랜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우량 운용사 블라인드 펀드 시장을 조사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2~3건의 부동산 밸류애드 전략 펀드에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주요국의 통화 긴축 시행과 금리상승 등을 고려해 선진국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PDF(사모대출펀드)와 인수금융 투자 매력도 높아졌다”며 “안정적 현금흐름이 예상되는 기업들에 대한 대출뿐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한 기업에 투자하는 VC(벤처캐피털) 대비 PE(사모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투자금 회수에도 성공했다. 노란우산은 지난 2017년 5월에 지분 투자한 호주 캔버라에 있는 주정부 기관 오피스 빌딩을 지난해 12월 엑시트(자금회수)했다. 전체 지분 투자금액 약 260억원 중 노란우산 투자액이 약 200억원으로 순내부수익률(Net IRR)은 12~13% 수준이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강조하는 흐름에 따라 노란우산도 위탁사를 선정할 때 ESG 관련 항목을 평가 요소에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CIO는 “올해 채권 위탁운용사를 진행할 때도 ESG를 반영할 예정이며 ESG 관련 섹터를 포함한 해외채권펀드도 시장 상황에 맞춰 신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이 CIO는 “실무자 중심의 상품 검토 회의체를 신설해 다양한 섹터의 직원이 단일 상품을 함께 검토하고 협의하는 절차를 신설했다”며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운용 프로세스를 강화함으로써 앞으로도 운용 과정의 투명성과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이 CIO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코넬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다. 그는 지난 1990년 한국투자신탁 입사 후 2005년에 한국투자신탁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을 맡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삼성자산운용에서 채권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4년간 경찰공제회 CIO로 지낸 후 지난해 6월부터 노란우산공제회 CIO를 맡고 있다.
2022.02.21 I 김대연 기자
'큰 손' 공제회들…코로나 뚫고 작년 성적표 굿
  • [마켓인]'큰 손' 공제회들…코로나 뚫고 작년 성적표 굿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국내 자본시장의 ‘큰 손’으로 분류되는 주요 공제회들이 3년째 이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대부분 지난해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주식보다는 해외 주식이 선방했고 대체투자 등을 통해 수익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공제회들이 대부분 지난해 자산운용 목표치를 달성하고 투자 수익률도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운용자산(AUM)과 수익률, 지급준비율 등 정확한 수치는 결산 이후 내달 말 혹은 오는 3월쯤 확정될 예정이다.국내 공제회 중 규모가 가장 큰 교직원공제회의 투자자산 운용 수익률은 지난해(10.0%)를 뛰어넘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AUM과 회계 손익 목표 또한 각각 37조원과 1조5300억원이었는데, 지난해 9월 말 기준 이미 각각 40조7000억원과 2조원을 넘어 충분히 목표치를 뛰어넘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교직원공제회는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가 중에서도 국민연금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이에 대해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저평가됐던 섹터의 회복세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기존 투자 건이 성공적으로 회수된 사례가 많다”며 “대체투자 부문의 우수한 성과로 작년만큼의 기금운용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행정공제회도 마찬가지다. 특히 행정공제회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예상 당기순이익 규모는 약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행정공제회의 지난 2020년 AUM은 16조3573억원으로 지난해 이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중소기업중앙회 산하 노란우산공제회(노란우산)도 코로나19 경제 불황에 따른 폐업 등 생계 위협으로부터 안정을 꾀하려는 소상공인과 상인들이 돈을 적립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노란우산의 AUM은 지난 2019년 11조8613억원에서 2020년에 14조5441억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지난해 세운 목표도 17조3163억원에 이른다. 만약 노란우산이 자산운용 목표치를 달성했다면 행정공제회와 비슷한 규모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지난해 7% 중후반대 수익률이 나올 것으로 알려진 과학기술공제회(과기공)의 AUM은 10조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과기공이 밝혔던 목표치(9조5000억원)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과기공의 AUM은 △2018년 5조3642억원 △2019년 6조6611억원 △2020년 7조8839억원으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코로나19 이후 정보기술(IT) 산업 등이 급성장하면서 회원 수도 사상 첫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기업공개(IPO)가 많아서 주식 수익률도 나쁘지 않았고 대체투자 시장도 괜찮았다”며 “기관투자가들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대체투자했던 것으로부터 수익을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2.01.30 I 김대연 기자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재적가입 150만` 우수 가입채널 시상식
  •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재적가입 150만` 우수 가입채널 시상식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26일 노란우산 재적가입 150만 기념 우수 가입채널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중앙회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노란우산 재적가입 150만 기념 우수 가입채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노란우산 재적가입 150만 달성에 공헌한 회원조합 이사장과 온라인, 유통기업 임원이 참석해 공로패 수여와 인사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신태악 충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광식 대구기계공구상협동조합 이사장, 박영만 광주자동차검사정비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상하 대구자동차정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종만 경남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신찬 한국신용데이터 상무이사, 김종근 비지에프휴먼넷 본부장, 김춘수 지에스리테일 팀장, 전성갑 전기공사공제조합 팀장 등에 공로패가 수여됐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이 2007년 출범 당시 운영 예산부족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14년만인 지난해 7월 재적가입 150만을 달성했다. 이렇게 짧은 기간에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정착하기까지 기여한 회원조합과 관계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노란우산 2030 비전`인 재적가입 300만, 부금 40조원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중기중앙회는 150만 고객의 복지 수요에 맞춰 현재 휴양시설(콘도), 영화관람, 가족사진 지원, 건강검진 할인, 경영·세무 상담, 법률자문 서비스 등을 전문업체와 제휴해 제공한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익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고객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2022.01.26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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