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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G20 끝나자마자…韓 반도체에 칼 겨눈 日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G20 끝나자마자…韓 반도체에 칼 겨눈 日-북·미 판문점 회담 밀사였나…靑 ‘文의 복심’ 윤건영 역할론 강조-끊이지 않는 악재에…하반기 회복 물건너가△2면(줌인&)-돈·시간 부족해 엄두도 못낸 창업…‘한주방 두가게’ 덕에 사장님 됐어요-여름 누진제 완화 ‘불똥’…전기 적게 쓰는 1인 가구 할인혜택 없앤다△3면(日 반도체 소재 對韓 수출 규제)-日정부, 부품·소재로 추가 압박 ‘확전’ 가능성…장기화 땐 타격 우려-정부, 다양한 외교채널 가동…적극적으로 대화 나서야-전경련 “양국 경제관계 훼손 우려…日 경제계와 면밀히 협의할 것”△4면(日 반도체 소재 對韓 수출 규제)-성윤모 “日 경제보복 깊은 유감…WTO 제소 포함 강력한 대응”-“통상규칙 자의적 해석한 무리수” “G20 오사카 선언 무색하게 해”-“트럼프에 한 수 배운 아베, 무역제재 놀이 중”△6면(북·미 판문점 정상회담 이후)-밀착 보좌에 메신저 역할까지…‘역사적 만남’ 이끈 조력자들-“북·미정상 준비 안 된 만남…도보다리 시즌2 아쉬워”-北 매체 “역사적 상봉…비핵화 돌파구 마련 대화 재개”△7면(북·미 판문점 정상회담 이후)-1·2차땐 정상회담 사전준비에 무게…이번엔 ‘실질적 합의’ 목표될 듯-북·미협상 순조로우면 ‘9월 이후 가을께’ 성사 가능-민주당 “한반도 평화 이정표”vs한국당 “통미봉남 직면할 수도”△8면(정치)-교섭단체 대표연설·대정부질문 시동…국회, 이번엔 제대로 일하나-신인 최고 20% 가점 與, 총선 공천룰 확정-이해찬 “국회 방북단 구성하자”…황교안 “대승적 결단하면 협조”-청년 내세웠지만…‘계파별 인사·손학규 퇴진 불가능’ 한계-與, 정개특위 택하자니 청와대·지지층 눈치가…△9면(경제)-수출·생산·고용 갈수록 악화하는데…추경에만 목매는 경제팀-제 발등 찍는 최임위 보이콧-“금리인하 여유 많지 않다” 는데…너무 앞서간 채권시장△10면(국제·경제)-“우리가 너무 많이 양보했다”…美도 中도 ‘한목소리’로 불만 쏟아내-中, 경기위축 우려…5월 차이신 제조업 PMI 49.4 ‘예상 밑돌아’-식지않은 ‘송환법’ 분노…홍콩 수십 만 시위대, 경찰과 충돌△12면(금융)-“모든 계열사 한도·금리 한번에 조회” KB금융 모바일 신용대출 시장 공략-‘최후 보루’ 대부업체서도 대출 퇴짜맞는 서민들-괌·사이판·파푸아뉴기니 DB손보, 현지사 3곳 인수-우리금융 ‘4대 신성장동력’ 부문별 총괄조직 신설△13면(산업&기업)-화물연대에 막혀…포스코 출하량 90% 묶여-현대상선, 3년 만에 해운동맹 가입…한국 해운업 재도약 닻 올린다-1년새 신약 기술이전 4건…이정희, R&D 뚝심 통했다-완성차 5개사, 상반기 글로벌 판매 동반 후진-현대重그룹, 대우조선 인수 기업결합 심사 신청△14면(소비자 상활)-모레·그피 원하는 날 ‘콕’ 지정…신선함을 배달합니다-휠라코리아 강동시대 개막…20년 만에 사옥 천호동 이전-22년의 기다림…홈플러스 1만 4283명 정규직 됐다-세계인 4명 중 1명꼴 ‘불닭볶음면’ 맛봐△15면(건강)-부쩍 심해진 잠꼬대, 무뎌진 후각…‘파킨슨병’ 전초증상일수도-장무 후 폭염 예보…‘뼈 냉방병’ 주의해야-관절염 예방…도가니탕 먹기 전에 수영·걷기부터 꾸준히△16면(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해보기나 했어?’로 정신 무장…결과로 민중예술가 꼬리표 떼내겠다-“사장이 정하면 한다? 그런 문화 없앨 것”△18면(증권&마켓)-바이오→남북경협…코스닥 주도株 대전환기 오나-올 상반기 채권발행 시장 주관·인수 굳힌 ‘KB’-日 수출 규제에…대체재 생산 가능한 반도체 소재株 ‘들썩’△19면(증권)-5G 인프라 수주 급증…내년은 퀀텀점프 원년-‘잡음 무성’ 와이디온라인 공개 매각…불안 여전-개인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BDC’ 최종안 이달 나온다△20면(문화)-‘年 매출 1000억’ 방송사 클립영상, 초상권 허락은 받으셨나요-가수 솔비와 화가 권지안의 콜래보…작품에 대한 책임감 생겨-방송사·출연진 수익분배 공정위에서도 사각지대△22면(스포츠)-축하 위해 기다려준 동료들에게 한턱 쏘겠다-류현진, ML 올스타전 韓선수 첫 선발-이강인 “이적이요? 아직 할 말 없어요”-대기선수의 반란…래슐리 “돌아가신 부모님께 우승 바칠 것” 울컥-NBA 듀랜트,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4년간 1640억원△24면(피플)-‘본립도생’ 자세로…성실 납세자 권리 보호하겠다-‘경찰 넘버2’ 서울청장에 이용표 내정-협력업체 산재예방활동 지원…김종구 한국쓰리엠 나주공장장 ‘동탑훈장’-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 전환-은행연합회 등 금융협회 6곳 양파 소비촉진 운동 동참키로△25면(오피니언)-트럼프에 맞선 19명의 난쟁이들-민선7기 지방정부 초심은 어디로-트럼프도 특급 칭찬한 우리 기업의 저력△26면(부동산)-①금리인하 ②입주폭탄 ③후분양 서울 아파트값 좌우할 ‘3대 변수’-“하반기 전국 집값 반등은 어려울 것”-분양가 규제 강화에도…이달 2만 가구 일반분양-일산역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계약 순항△27면(사회)-보혐료 인상 어렵고, 국고지원 줄고…전문가들 “재정확충안 시급” 입모아-여성 고용률 개선될수록…‘싱글·딩크족’ 늘어만 가네-기사도 손님도 꺼리는 ‘S택시’…불편사항 개선 나선다-윤석열 인사청문회 정인 前 용산세무서장 등 채택-박원순 ‘민주주의위원회’ 진통 끝 시의회 통과-‘국정교과서 수정 논란’ 법정싸움 갈듯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부 고용률 자랑에…'취포자'는 웁니다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정부 고용률 자랑에…‘취포자’는 웁니다-트럼프 답장받은 金 “내용 훌륭”…톱다운 대화 재시동 거나-靑-국회-기업 메신저 자처…“이재용 부회장도 만나겠다”-‘급한 불 끄기’식 유증 급증…주가 급락에 개미만 ‘분통’-[사설] 경제 리더십과 정책방향이 불안한 현실-[사설] ‘촛불 민의’ 거론하는 민노총의 자가당착△줌인&-유연한 원칙주의자, 지뢰밭 한국경제 소통의 건넌다-1인 자영업자·프리랜서도 내달부터 출산급여 받는다-미·중 무역분쟁 직격탄…외감법 강화 영향도△5월 구직 단념자 ‘역대 최다’-한창 일할 30~50대 취업 포기 급증하는데…정부·국회는 수수방관-“그냥 쉬었다”고 답한 비경제활동인구 196.3만명-“추경 등 재정 투입 늘려서라도 제조·건설업 경기부양해야”△코스닥 ‘악재성 유상증자’ 주의보-돈맥경화에 대책없이 신주 찍어내…과도한 할인율로 기존주주만 피해-주주대상 유증, 횟수·규모 제한없어…“주주가 봉인가요”-외부감사 비적정 속출…유증 늘리는 상장사들△되살아나는 북·미 대화 불씨-협상 물꼬 틀 ‘유연한 제안’ 주고받은 듯…‘구체적 입장변화’일지는 미지수-미·중·러 정상과 릴레이 회담…협상 조기 재개 발판 놓는다-“대국 책임 보였다” 자화자찬…“북·중·러 ‘커넥션’ 의심만 사” 비판도△정치-“상임위 선별 참석하지만 추경 시정연설은 불참”…6월 국회 반쪽 가동-나경원 “文 대통령, 北 목선 관련 軍 형법 위반 혐의로 고발 추진”-탈당의 정치학…“정치 후진성 보여줘”△경제-7월 코앞인데…정부-한전 ‘누진제 완화’ 책임 회피에만 급급-고령화 고민 깊어진 정부…장기적으로 정년폐지 검토-주문제작 상품이라 환불·교환 안된다더니…△국제·경제-세계경제 호령하던 中…G2 무역전쟁에 휘청-反中 움직임…홍콩에서 대만으로 확산-“24일 對 이란 중대한 추가 제재”…트럼프 한마디에 원유시장 들썩△금융-이동걸의 ‘자회사 통한 구조조정’ 시험대 오른다-[혁신 핀테크기업 탐방]④ 유승재 페르소나시스템 대표 “AI로 불완전보험판매 피해 줄일 것”-1인가구 급증하는데…80%가 “은퇴 이후 대비 안해”-최대 100세까지 3대질환 치료비 보장…동양생명 ‘수호천사플러스건강보험’△산업&기업-SK건설 지분매각·SK신텍 합병…최창원 부회장 ‘독자경영’ 가속도-삼성전자, 美 생활가전 시장 12분기 연속 ‘No. 1’-포스코, 고로 중단 피했다…전남도 ‘과징금 타당’ 의견-완성차업계 또 ‘하투’ 먹구름-한국타이어, 미래차 시장 진격 앞으로△산업-KT·LG유플러스, 5G 통신망에 ‘노키아’ 대신 ‘삼성전자’ 장비 쓴다-HD맵으로 도로·신호정보 더 상세…시스루기술로 車 안팎 손바닥 보듯-인기 게임으로 위장…해킹피해자 93만명△소비자생활-연봉 1억 택배퀸 “뛴만큼 버는 매력적인 일…여성에도 추천해요”-이마트 ‘당일배송’vsGS리테일 ‘광 유통망’…밀키트 승자는?-‘파리의 남자’ 준지, 미래 패션을 제시하다△중소기업·바이오-“한국 부엌 점령하라”…해외 프리미엄 주방용품 공습-교원그룹, 유망 스타트업 직접 육성…‘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모-[주목! 유망기업] ‘젠트로피’ 주승돈 대표 “배터리 ‘교환·공유’ 전기이륜차로 혼다·대림 아성 넘는다”-한국을 동북아 R&D 허브로…제약바이오協, KOTRA와 양해각서△증권&마켓-삼성·신한·한화 ‘0건’…주요 운용사 주주권행사 낙제점-내다파는 외국인 vs 주워담는 개미…남북경협주 ‘아난티’ 어디로-[주간증시전망] 美·中 관세한 유예해도…코스피, 2200선 탈환할 듯△증권-[코스닥 人] 유진산 파멥신 대표 “지배구조 신경 쓰기보단…CB 발행해 항암제 개발 올인할 것”-증권사들, 2분기 실적 부진 막아낼 방패는 ‘채권·파생’-힘빠진 2차 전지 랠리에도…에코프로비엠 추천받은 이유는-KB 부동산펀드 2호 출시…‘종로타원’ 기초자산 상품△문화-“내 모든 것 다 드러내…발가벗고 섰다” 권태 모르는 여든여덟 수행자읩 ㅜㅅ-‘NO’는 없다…韓人, 해외서 사랑받는 비결은 ‘예의’△스포츠-태국 골프, 한국 내셔널타이틀 우승-조정민, 7타 차 뒤집기쇼-지독한 아홉수…류현진, 또 10승 불발-‘코리안 좀비’ 정찬성, 부활 58초면 충분했다△피플-‘대·학·자’ 정신적 지주 삼아 미래교육 비전 제시-현대車 ‘조용한 택시’ 영상…車 업계 첫 ‘칸 광고제 은사자상’-하윤수 교총회장 연임…“교권 3법 안착시킬 것”-“동대문에 왕홍 방송국…‘한류 전도사’ 역할 톡톡”-스위스 세인트갈렌대 연구팀,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 수상-대한항공, 임직원 자녀 대상 ‘글로벌 에티켓’ 강좌△오피니언-[목멱칼럼] 성장정체 빠진 K바이오 구하기-[전문기자칼럼] 中에 맞서 첨단산업 지키려면-[기자수첩] 주 52시간제 처벌 유예가 해법 아니다△부동산-김포도시철도 내달 개통 앞두고…역세권 부동산 ‘들썩’-올 3분기 아파트 입주, 서울·수도권에 몰린다-주택보유 따라…文 정부 부동산정책 ‘호불호’ 갈려-오늘부터 고분양가 심사기준 강화…사당3구역 ‘분양보증 막차’△사회-김승환 교육감, 첫 취임 때부터 ‘자사고 폐지’ 열올려…상산고 희생양 되나-[지자체장에게 듣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3기 신도시 핵심은 교통여건 개선…GTX 착공, 6·9호선 연장 위해 총력”-주 52시간 코앞인데…버스기사 3800명 부족한 경기도-음주원 사망사고땐 최대 ‘무기징역’-국정농단사건 심리 종결…박근혜·최순실, 이르면 내달 최종 판결-5번째 위원장 구속에…민노총, 강경투쟁 예고
- [밑줄 쫙!]한국 부양 인구비 2060년 최대…하나 더 들고 가라!
-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세 줄 요약을 찾아 나서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진지한 언론의 언어를 지금의 언어로 전하는 뉴스. 밑줄 쫙, 집중하세요! 전기요금 누진제가 올 여름 개편된다는 내용의 안이 확정됐어요. (사진=뉴시스)첫 번째/ 쿨 써머 쿨쿨 써머 써머전기요금 누진제로 에어컨 켜기 부담됐던 여름, 기억하세요? 드디어 완화된답니다. 이제 시원한 여름으로!◆ 전기요금 누진제?· “기름 한 방울 안 나는데... 아끼자!”· “왜 가정용만 그렇게 계산해?”작년 우리의 선풍기가 혹사했던 전기요금 누진제. 사용할수록 단위 요금이 올라가는 구조에요. 처음에는 용량당 90원으로 계산하던 것이 사용 하다 보면 어느새 200원으로 더해지고 있는 셈. 전기를 아끼자는 취지에서 단계적으로 시작된 누진제는 정권을 거치며 최저 단계 요금이 인상되고, 단계가 축소돼 현재 3단계로 운영되고 있죠. 이 누진제는 주택용에만 적용되는데요. 지난 2017년에는 소비자들이 “주택용만 억제하는 누진제는 부당하다”고 낸 소송에서 처음으로 승소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그 누진제가 완화된다고요?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꾸린 ‘민관합동 전기요금 누진제 태스크포스’에서 여름철 누진제 개편안을 확정했어요. 개편안은 ▲누진 구간을 늘리는 1안 ▲누진 단계를 축소하는 2안 ▲누진제를 폐지한 3안이 나왔는데요. 이 중 누진 구간을 확장하는 1안이 채택됐어요. 해당 부처에 따르면 이번 누진제 개편은 여론 조사와 인터넷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해요.◆ 그럼 어떻게 계산하죠?현행 누진제는 전기 200kWh 이하인 1구간에서는 1kWh당 93.3원을 부과하고 있어요. 개편안이 적용되면 이 구간 상한선은 300kWh까지 늘게 되죠. 사용량 당 187.9원인 2구간도 301~450kWh로 상한선이 50kWh 올라가고요. 그 이상은 280.6원인 3구간으로 일괄 적용돼요. 다들 에어컨 청소 미리 해두세요! 2060년에는 한국의 부양 인구비가 103.4명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사진=이미지투데이)두 번째/ 잠깐 잠깐, 하나 더 들고 가라!한국의 인구 부양 부담이 2060년에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젊은 시절 취업난을 더하고, 취업 후 학자금을 더하고, 미래에는 인구 부양도 들고 가라!◆ 인구 부양이요?인구 부양 부담은 ‘생산연령인구’와 ‘비생산연령인구’로 나뉘는데요. 각각 만 15세에서 64세까지, 만 14세 이하 및 65세 이상으로 나뉘어요. 생산연령인구보다 비생산연령인구가 높을수록 인구 부양 부담이 크죠. 정년 이전에 일을 할 수 있는 인구가 적은 형태로,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중 하나. 청년부터 넓게는 중년층까지 부양해야 할 고령 인구가 많을수록 부담은 높아져요.◆ 어디서 발표했나요?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유엔 경제사회국(DESA)에서 ‘2019 세계 인구 전망’이라는 자료를 발표했어요. 한국 인구가 중간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2060년에는 총 부양 인구비가 103.4명으로 조사국 중 최고라고 해요. 부양 인구비는 비생산연령인구를 생산연령인구로 나눈 뒤 100을 곱한 값으로, 100명당 부양해야 할 인구를 말하죠. 지난 2017년 조사에서는 2060년에 97.4명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상황이 더 악화된 모양이에요.◆ 앗, 지금은 어느 정도죠?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부양 인구비는 2017년까지 36%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2018년부터 37%대에 진입했어요. 더 확실한 세부 내용도 있는데요. 비생산연령인구 중 15세 미만을 계산한, 즉 ‘소년 부양 인구비’는 2009년 22.9%에서 올해 17.1%까지 쭉 감소하고 있어요. 그러나 65세 이상 인구만 계산한 ‘노년 부양 인구비’는 14.4%에서 올해 20.4%까지 증가하는 추세죠. 소년 부양이 줄어든 만큼 노년 부양에서 늘었네요.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리브라'를 공식 발표했어요. (사진=AFP)세 번째/ 마! 이게 미국의 (다용도) 도토리다!우리도 이제 암호화폐 출시한다! - 페이스북 씀◆ 페이스북 암호화폐?페이스북이 암호화폐를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는 꾸준히 나왔는데요. 드디어 암호화폐 ‘리브라’를 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어요. 목표 기간은 2020년. SNS에서 시작되는 암호화폐인 만큼 한국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비슷하단 이야기가 많았어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사용했다는 점과, 페이스북을 넘어 실생활에서 쓰이게 한다는 차이점에서 ‘다용도 도토리’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럼 리브라도 ‘떡상’하나요?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급등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신조어 ‘떡상’. 하지만 리브라는 가격 변동이 적은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에요. 가치를 최대한 보장하고 안정적인 발행을 위해 중앙 운영 기관에서 출시하는 화폐 종류죠. 이 화폐를 운영하는 리브라 연합(Libra association)에서 미리 준비금을 마련해놓고, 수요와 공급에 따라 바뀌는 가치 변동을 막는 방식이죠.◆ 어디에 쓸 수 있죠?페이스북은 국경을 넘는 화폐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어요. 간편한 송금 서비스에서 시작해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도록 용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죠. 이미 마스터카드와 비자(VISA)를 1차 협업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가맹점 결제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있어요. 이베이, 우버, 페이팔 등 해외 주요 업체들도 협업 중이죠!세 문장, 세상 이야기◇ 이 금망치가 네 것이냐, ‘솜망치’가 네 것이냐?10살 초등학생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 보습학원 원장에게 징역 3년이 선고돼,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여론이 모였어요. 1심에서는 징역 8년이었지만 “피해자의 몸을 누른 행위가 반항하기 곤란한 정도의 폭행, 협박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며 형량이 줄었죠. 법원은 “자칫 무죄가 될 수 있지만 정의 실현에서 유죄를 선고한 사안”이라고 해명했어요.◇ 나 돌아올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어요. 2020년에 열릴 미국 대선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얘기죠. 그러나 현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여론 조사가 나오며, 다음 백악관 중심에 누가 설지 알 수 없게 됐어요.◇ 똑똑똑~ 저 왔어요지난 15일 북한 주민 4명이 탄 어선 1척이 강원도 삼척항 인근에 내려와, 군의 해안 경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왔죠. 이에 지난 19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책임져야 할 인원이 있다면 엄중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어요. 이어 “9.19 군사합의 분야는 경비작전 태세와 무관하다”고 덧붙였어요./스냅타임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안갯속 한반도 번영의 길 찾는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안갯속 한반도 번영의 길 찾는다-주고 나면 나몰라라/재정 구멍된 보조금-‘폐업하려는데’…“문의전화 매일 수십통 받아요”-알맹이 쏙 빠진 가업상속 세제개편-[사설]한반도 해법 논의하는 이데일리 전략포럼-[사설]문 대통령의 핀란드 스타트업 행보 주목한다△이데일리 전략포럼-외교·경제 리더 33人 ‘1박2일 설전’…한반도 미래 머리 맞댄다-“힘내라! 청년이여” 스무살 이데일리, 동시대 젊은이에 희망 전파△줄줄 새는 정부 보조금-기존 근무자를 신입으로 속이고…어린이집 시간제 교사를 담임으로 조작-가업승계 공제대상·한도액 현행유지/中企 “반기업 정서에 흔들린 개편안”△미·중 무역전쟁 2차 휴전 가능성-트럼프·시진핑, G20서 만남 성사 땐 오사카서 ‘90일 휴전’ 재연 기대-홍콩 ‘노란우산의 운명’ 오늘 갈린다△‘내수경기 침체’ 현장을 가다-가벼워진 주머니에 실속 소비…중고시장, 렌털, 공유오피스 고공비행-소상공인 3명 중 1명 “휴·폐업 고려한 적 있다”-“산업 구조 바뀌어 있어…정부, 현장 목소리 듣고 처방 내놔야”△이희호 1922~2019-민주화·여권신장 앞장선 DJ 평생동지…“하늘서도 화합·통일 기도하겠다”-‘사회장’으로 14일 발인…장례위원장에 장상·권노갑·이낙연△정치-군 PC방 클라우드로 PC화한다는데…“인터넷 강의가 안되지 말입니다”-文대통령, 스타트업 강국 핀란드서 ‘혁신성장 벤치마킹’-“안철수, 독일 가기 전 다당제 주장/입장 바꾼 그의 사람들 이해 안돼”△경제-미국發 무역전쟁이 끌어내린 유가…0%대 물가 굳어지나-“누진제 폐지 시기상조”…여름철에만 완화 유력△금융-금융그룹 감독 강화…“자본비율 추가하락 우려”-해외 IR 직접 뛴 윤종규·조용병…투자로 화답한 글로벌 큰손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지자체 ‘청년 변호사’ 늘리자…“서울시장·구청장 만나 협의중”△산업&기업-한숨 돌린 배터리업계, 사업 정상화 기대-평소생산량의 20%로 ‘뚝’…야간가동 중단한 르노삼성 공장-“조선업, 기술산업으로 패러다임 바뀔것”-준고급 택시 ‘타다 프리미엄’ 서울시 인가 획득△산업-모니터에 뜬 스마트폰, PC 연동 태블릿…삼성·애플, 모바일기기 확장 경쟁-“가격 경쟁력·공급 안정성·저탄소…LNG는 세토끼 잡는 에너지원이죠”-KT, 판교에 두번째 ‘5G 오픈랩’ 열어△소비자 생활-비싼 샤넬·구찌 가방…왜 돈 주고 사니?-하반기 ‘유통규제’ 강화…쇼핑몰 설자리 좁아진다-오프라인 첫 ‘자동차 중고나라’ 용인에 오픈△중소기업·바이오-“MRI 등 의료장비, 실시간 관리로 고장 예측·방지”-“화석연료 안쓰는 ‘물 보일러’…연료비 50% 절감”-건자재업계, 업황 부진에 ‘새 먹거리 발굴’ 박차△증권&마켓-실적주도 못 믿을 판…현금 쌓이는 종목을 보라-스마트폰사업 바닥 찍었나…LG전자, 하루새 6% 상승△증권-코스닥 상장사들 소송 몸살…경영상황 체크를-‘주주권 행사 돕는 증권사에 가산점’…연기금 반응 제각각-메릴린치 ‘초단타 매매때 허수 주문’…거래소, 제재 검토△Book-“보노보와 영혼 바뀐 인간에게서 ‘자유의지’ 들여다봐”-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답’은 나왔다-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본능’에 충실하라△스포츠-불펜 난조로 10승 불발에도…위기 극복 ‘괴물본능’ 빛났다-“올해 제네시스 대상 타고 내년엔 유럽 가야죠”-男 US오픈 뺨치네…‘공포의 코스’로 탈바꿈한 베어즈베스트△피플-“우리 손자들은 정상국가서 자라길 바라며 펜 들었죠”-문성근 “가극 ‘금강’ 北 공연 준비 끝…교류의 문 열리길”-오지에서 뉴욕까지…김광수 회장 ‘광폭행보’-여운홍·정하승 교수 ‘한화첨단소재 신진교수상’△오피니언-[목멱칼럼]포성없는 전쟁에 대비하는 자세-[데스크의 눈]이래서야 한국에 공장 짓겠는가-[기자수첩]상품권으로 살 수 없는 노조원 마음△26면 부동산-청약통장·세대주 안따지니 3040 눈독…높은 분양가가 변수-파주 ‘CJ ENM 콘텐츠 월드’ 조성/수도권 兆단위 개발사업 속도 낸다△27면 사회-전교조 ‘연가투쟁’ 예고에도 징계 손놓은 교육부…피해는 학생들 몫-法 “임금피크제는 합리적 연령 차별…평등권 침해 아니다”-“보상촉구” 강제노역 피해자, 미쓰비시 주총장 직접 간다-몰카·주거침입죄, 양형기준 만든다-10분 만에 바바리맨 잡은 ‘안심이앱’
- 고용·세수 부진 개선됐을까.. 韓경제 위기론 정부 시각은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 부총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신욱 통계청장. 기획재정부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번주(6월 10~14일)에는 지난달 고용동향에서 취업자 증가세가 다시 20만명을 넘어설 지 주목된다. 올해 국세수입 등 세수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최근 경기진단 시각에 관심이 쏠린다.통계청은 12일 ‘2019년 5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2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6만3000명, 3월은 25만명 각각 늘어나 두 달 연속 20만명을 웃돌았다. 하지만 4월에는 1년 전보다 17만1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올 들어 취업자 증가 폭은 1월에 1만9000명에 그친 이후 개선 흐름을 나타냈지만 최근 전반적인 고용지표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4월 고용동향(전년동월 대비)에 따르면 실업자가 124만5000명, 실업률은 4.4%, 체감 청년실업률(15~29세 고용보조지표3)은 25.2%를 기록했다. 제조업, 도·소매업, 30~40대 고용이 부진한 영향으로 실업자, 체감 청년실업률은 역대 최악, 실업률은 4월 기준으로 2000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좋지 않은 성적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9일 취임 2주년 대담에서 “올해 2~3월 두달 동안은 취업자 증가 규모가 25만명 수준으로 높아졌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당초 계획상으로는 올해 고용증가를 15만명 정도로 잡았었는데 지금은 20만명 정도로 상향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6월 경제동향’을 발표한다. KDI는 5월 경제동향에서 “투자와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부진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도 14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를 내놓는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그린북 5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하방 위험이 확대되면서 주요 실물지표 흐름이 부진한 모습”이라는 진단을 2개월 연속 내놓은 바 있다.기획재정부는 11일 올해 1~4월 국세수입 결과 등이 담긴 ‘월간 재정동향 6월호’를 발간한다. 올해 1~3월 국세 수입은 78조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8000억원 감소했다. 세수진도율(세금 징수 목표액 대비 실제 징수액)도 전년 동기대비 2.9%포인트 떨어진 26.4%를 기록했다. 지방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부가가치세 감소, 유류세 한시적 인하가 세수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기재부·더불어민주당은 11일 당정협의를 열고 가업상속지원세제 개편 방안을 확정한다. 가업승계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상속 이후 가업을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사후관리 기간을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소분류’에서만 허용했던 업종 변경 범위를 ‘중분류’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12일 최근 가계대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2019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4월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4조5000억원 증가한 838조6000억원으로 작년 12월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한은은 14일 2019년 5월 수출입 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2년여 만에 최고치로 올랐는데(원화 가치 하락) 수출입물가에는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주목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시설 화재 원인 조사결과와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한다.같은 날 산업부는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과정에서의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누진제 개편 민관 대책반(TF)은 여름(7~8월) 누진제에 따른 전기요금 급증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최근 여름에만 누진 기준 또는 구간을 완화하거나 누진제를 아예 폐지하는 3가지 안을 제시했다.
- 산업부, 11일 ESS 화재원인 조사결과·안전관리 대책 발표
- 지난 1월 울산시 남구 대성산업가스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나 건물 밖으로 화염이 치솟는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일 전국에서 잇따랐던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시설 화재 원인 조사결과와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한다.ESS는 생산한 전기를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 꺼내쓰도록 하는 장치다. 전력생산량이 일정치 않은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필수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최근 설치량이 급격히 늘었다. 1490개 설비의 총 용량은 4.5기가와트(GW)로 지난해 상반기에만 1.8GWh가 설치됐다.그러나 잇따른 화재로 이 같은 성장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2017년 8월 전북 고창변전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5월 경북 경산, 7월 경남 거창, 11월 경북 문경, 12월 강원 삼척 등 ESS 시설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총 21건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피해액만 200억여원이다.산업부는 이에 올 1월3일 김정훈 홍익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를 구성해 원인 규명에 나섰다. 또 다중이용시설에 있는 공장용 ESS 가동 중단을 요청했다. 3월 한때 절반이 넘는 765곳이 가동 중단했다. 현재도 35.0%가 가동 중단 상태다. 다른 사업장도 충전율을 낮춘 상태로 운영 중이다.산업부는 같은 날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과정에서의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도 연다. 누진제 개편 민관 대책반(TF)은 여름(7~8월) 누진제에 따른 전기요금 급증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최근 여름에만 누진 기준·구간을 완화하거나 누진제를 아예 폐지하는 3가지 안을 제시해놓고 있다.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9~16일 북유럽 순방길에 나선다.다음은 내주 산업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주요일정△10일(월)*성윤모 장관 북유럽 순방(9~16일)10:20 한-영 FTA 합의 선언식(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롯데호텔)14:00 국가기후환경회의(정승일 차관, 콘코디언빌딩)△11일(화)10:00 국무회의(본부장·차관, 세종청사)△12일(수)△13일(목)09:30 국정현안조정회의(차관, 서울청사)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14일(금)◇주간보도계획△9일(일)11:00 제42회 표준물질위원회 총회 개최△10일(월)06:00 통상교섭본부장, G20 무역·디지털경제 장관회의 참석 결과06:00 건전한 태양광사업 시장 정착위해 민간과 정부 힘을 모은다10:20 브렉시트에 대비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원칙적 합의11:00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을 이끌 민간전문가 신규 채용△11일(화)06:00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을 위한 공청회 개최10:00 ESS 화재원인 조사결과 및 안전관리 대책11:00 국표원, 중국 진출 기업의 기술규제 애로 해소 지원△12일(수)06:00 2019년 커뮤니티비즈니스 수행기업 통합워크숍 개최06:00 산업부, 제4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 개최06:00 제6회 대경권 외국인투자카라반11:00 ATC기업, 청년 채용 선도11:00 대규모점포 상권영향평가 강화 등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내용 공유△13일(목)11:00 2019년 5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