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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 스페셜 강사로 나서 꿈나무 지도
- 김연아(왼쪽 네 번째)가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 인재육성 마스터반 스페셜 강사로 나선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 스페셜 강사로 나서 피겨 유망주들을 지도했다.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이하 기념재단)은 22일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된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이하 피겨 아카데미) 인재육성 마스터반에 김연아가 스페셜 강사로 참여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스타를 꿈꾸는 유망주들을 지도했다고 밝혔다.프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강릉시, 기념재단이 주최·주관하며 KB금융그룹, 게토레이, 뉴발란스가 후원한다.플레이윈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이날 강릉하키센터를 찾아 꿈나무들에 스트로킹 등의 기본기 강화 수업과 더불어 상체 활용 및 표현력 강화 수업을 진행하고 선수들이 더욱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김연아는 “지난 인재육성 초·중급반 수업에 이어 마스터반 수업에 참여하였는데, 선수들이 매우 잘 따라와 줬다”며 “다가오는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뿐만 아니라 그 이후 피겨 선수로서의 꿈을 이루어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피겨 아카데미 인재육성 마스터반은 2022년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피겨스케이팅 5~8급 선수들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집중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스페셜 강사로 나선 김연아를 비롯해 양태화 ISU 국제기술심판과 세계적인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캐나다),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해진, 안건형, 이호정 등 전문성 높은 강사진이 피겨 유망주 선수들의 국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케이팅 기술, 스핀 및 안무구사력 등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 눈 내리는 겨울 찾아오자…롯데온, 스키·보드복 매출 '껑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엔데믹 전환 이후 첫 겨울을 맞아 스키를 즐기려는 소비자들로 관련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테슬라 아동 방한 멜빵바지.(사진=롯데온)롯데온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최근 2주간 스키 관련 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스키복과 보드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50%, 8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키장갑과 넥워머 등 관련 용품 매출도 같은 기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스키장 및 겨울 테마파크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유·아동 겨울 의류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내린 눈으로 인해 패딩방수팬츠, 방한부츠, 스키장갑 등 판매가 급증한 가운데 방수·방한 효과를 위해 가슴 위까지 올라오는 멜빵 형태의 스키 팬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25일에는 ‘테슬라 아동 방수 방한 보드 스키 멜빵바지’가 롯데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이에 롯데온은 다음 달 1일까지 골드윈, 보그스, 테슬라 등 인기 스키복 및 스키 용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설레는 겨울, 스키로 즐기자’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스키 시즌 공략에 나선다.먼저 골드윈의 스키복 및 보드복, 용품 등 50여개 인기 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골드윈 2021 알파인 자켓’을 19만원대에, ‘골드윈 스키팬츠 2122’를 12만원대에 판매하며, ‘골드윈 삼지 장갑’과 ‘골드윈 니트 스카프’를 각각 을 4만 8600원, 1만 4200원에 선보인다.유·아동 상품군은 오는 8일까지 행사를 진행하며 보그스, 테슬라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브랜드별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테슬라 방한 방수 보드 멜빵팬츠’를 2만 2000원대에, ‘뉴발란스키즈 아동 스키바지’를 10만 9000원대에 판매하며, 브랜드별로 패딩방수팬츠를 1만원대에 선보이는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김성훈 롯데온 스포츠레저MD는 “최근 많은 눈과 함께 크게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스키장들이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서면서 스키 및 보드 의류와 용품 등 관련 상품이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온은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찾아온 첫 스키 시즌을 맞아 나만의 개성 있는 스키복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인기 브랜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G마켓·옥션, '크리스마스 기획전'…1500개 상품 최대 70% 할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마켓은 옥션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소중한 일상의 기쁨: 크리스마스편’ 프로모션을 열고 각종 선물 및 파티용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G마켓과 옥션이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할인전을 ㅣ진행한다.(사진=G마켓)G마켓·옥션은 아이선물관, 어른선물관, 장식·푸드관 등 구매 목적에 맞게 총 3개의 쇼핑 테마관을 마련하고, 1500여개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카카오톡이나 MMS 메시지로 상품을 바로 보낼 수 있다.매일 5개씩 ‘오늘의 특가’도 선보인다. △장난감·완구 △디지털·가전 △패션·뷰티 △가공식품 △가구·인테리어등 카테고리별 MD가 엄선한 상품으로, 브랜드사 및 판매자와 제휴를 통해 파격적인 할인가에 마련했다.합리적 소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를 마련했다. ‘장난감·유아동패션 10%쿠폰’은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고 매일 3회씩 제공한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크리스마스 10%쿠폰’과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디지털·가전 7%쿠폰’은 행사 기간 내 총 2회씩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 간편결제인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NH농협·롯데·BC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G마켓의 라방 채널인 ‘G라이브’를 통해 각종 선물 및 홈파티와 관련된 인기 브랜드사 제품을 한정 특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총 12회에 걸쳐 방송하며, 13일 저녁 8시에는 ‘뉴발란스키즈 편’, ‘14일 오전 11시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편’, 15일 오전 11시에는 ‘푸마키즈 편’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향수모음전 △보드게임 △삼성전자 △쥬얼리 모음 △프리메라 △소노호텔앤리조트 △풀무원 △프레시누리 △굽네 등의 라방을 확인할 수 있다. 양재도 G마켓프로모션실장은 “가족 선물부터 연말 인테리어, 파티 푸드 등 연말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연합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강력한 할인 혜택은 물론, 다양한 라이브방송도 편성한 만큼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요가복‘ 비교해보니…같은 사이즈여도 치수 천차만별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요가복을 시험한 결과 제품에 따라 기능성, 내구성, 색상변화에 차이가 있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같은 사이즈 제품이어도 총길이가 최대 10㎝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한국소비자원)이번 시험 대상제품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요가복으로 뮬라웨어, 젝시믹스, 안다르, 룰루레몬 등 8개 브랜드 11개 제품이다.시험대상 제품은 모두 사이즈가 여성용 미디움으로 동일했지만 치수 차이는 컸다. 제품무게는 STL(STL NY 뱃살커버 퀵 드라이 조거팬츠)이 200g으로 가장 가벼웠고, 뉴발란스(하이텐션 조거 레깅스)가 291g으로 가장 무거웠다.시험대상 제품별로 엉덩이둘레는 레깅스형이 90.0~98.0㎝로 최대 8.0㎝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츠형은 93.8~102.3㎝으로 최대 8.5㎝ 차이났다. 총길이는 최소 87.5㎝에서 최대 99.0㎝로 최대 11.5㎝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험 결과 건조속도 등 기능성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성능인 흡수속도는 뮬라웨어(에어 컴피 조거 레깅스), 젝시믹스(미디움페더 인밴드 조거팬츠) 2개 제품이 세탁 전과 후 모두 땀을 흡수하는 속도가 빨랐다. 새제품 상태에서 데상트, 스컬피그, 안다르 등 7개 제품은 흡수속도가 가장 낮았다. 이 중 안다르(에어프레시 조거핏 레깅스) 등 2개 제품은 물을 흡수하는 성능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땀이나 물이 건조되는 속도인 건조속도는 뮬라웨어(에어 컴피 조거 레깅스), 스컬피그(액티브 벤츄리 조거팬츠), 젝시믹스(미디움페더 인밴드 조거팬츠) 3개 제품이 세탁 전과 후 상대적으로 빨리 건조돼 우수했다. 늘어났다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기능인 신장회복률은 전 제품이 양호 이상 수준을 보였다. 천의 강도 등은 권장기준 이상이었지만 봉합강도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천이 외부 힘에 의해 쉽게 터지거나 올 당겨짐, 보풀이 생기지 않는지를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을 만족했다.봉합강도는 뉴발란스(하이텐션 조거 레깅스), 뮬라웨어(에어 컴피 조거 레깅스) 2개 제품의 엉덩이 및 측면 부위 봉제가 모두 튼튼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시험대상 모든 제품이 관련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표시 개선이 필요한 제품도 있었다. 스컬피그의 액티브 벤츄리 조거팬츠, 젝시믹스의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라이트 조거레깅스는 혼용률을 영문으로 표시하거나 제조사명을 표기하지 않는 등 ‘가정용섬유제품 표시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 의류제품에 대한 품질,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24’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임영웅, ‘올해의 아티스트’ 등 5관왕 올라…MMA2022(멜론뮤직어워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올해의 아티스트 임영웅. 사진=멜론올해의 베스트송 : IVE(아이브) MMA2002 무대 전경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개최한 MMA2022(멜론뮤직어워드)가 글로벌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멜론뮤직어워드는 No.1 뮤직플랫폼 멜론과 글로벌 엔터기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역량을 한데 모아 아티스트와 팬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3년만에 고척스카이돔에서 다시 열렸다. 2005년 온라인에서 처음 개최된 멜론뮤직어워드는 이후 매년 멜론의 이용 데이터와 회원 투표 및 전문가 심사 등을 반영하여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임영웅 5관왕, ‘올해의 신인’은 아이브와 뉴진스 공동수상임영웅이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TOP10’ 등 3개의 주요상과 베스트상의 ‘베스트 솔로 남자’, 특별상인 ‘네티즌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랑은 늘 도망가’에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 첫 정규앨범 ‘IM HERO’ 수록곡들로 올해 내내 큰 사랑을 받았던 임영웅은 MMA2021 2관왕을 뛰어넘어 ‘국민가수’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의 베스트송’은 아이브가 ‘LOVE DIVE’를 앞세워 수상했다. ‘LOVE DIVE’는 6월 멜론 월간차트 1위 달성과 동시에 현재까지 메인차트인 TOP100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음악적 성취를 이룬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인 ‘올해의 레코드’는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 그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올해의 신인상’은 아이브와 뉴진스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아이브는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신인상’, ‘TOP10’, ‘베스트 그룹 여자’ 수상으로 4관왕에 올랐다.베스트상은 ‘베스트 솔로 여자’에 아이유, ‘베스트 그룹 남자’ 방탄소년단, ‘베스트 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 부른 ‘Left and Right’와 정규앨범 ‘CHARLIE’로 큰 인기를 끈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수상했다.특별상 중에서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투표를 통한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에 방탄소년단, Z세대들의 음악 소비 트렌드를 보여준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핫트렌드상’에 르세라핌이 선정되었다. ‘프로젝트 뮤직상’에 WSG워너비, ‘1theK 글로벌 아이콘’엔 ENHYPEN, ‘Global Artist’ 몬스타엑스, ‘Global Rising Artist’는 스테이씨가 수상했다.역대급 퍼포먼스가 계속된 열광의 메인공연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몬스타엑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임영웅 등 2022년을 이끈 화제의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이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각 아티스트의 캐릭터와 곡 특성이 돋보이면서도 화려한 볼거리를 갖춘 역대급 무대가 이어져 국내 대표 엔터기업이 주최하는 뮤직 페스티벌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5관왕의 주인공인 임영웅은 3인조 밴드와 함께한 신나는 분위기의 신곡 ‘London Boy’ 무대를 시작으로 역시 신곡인 ‘Polaroid’ 최초 라이브를 선보이고, 이어서 50인의 오케스트라 및 100명의 합창단과 함께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의 대규모 무대를 통해 많은 팬들의 가슴을 웅장하게 했다.4관왕의 아이브는 리즈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한 색다른 ‘ELEVEN’ 무대와 ‘LOVE DIVE’ 인트로에서 50명의 댄서 및 화려한 ‘불쇼’와 함께하는 북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특별상의 ‘송라이터상’을 수상한 (여자)아이들의 리더 소연은 솔로 랩 퍼포먼스로 탄성을 자아냈고, (여자)아이들은 ‘Nxde’와 ‘TOMBOY’ 사이 우기의 기타 연주 등 악기를 활용한 색다른 퍼포먼스로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뉴진스퍼포먼스 강자인 르세라핌은 카즈하의 솔로 퍼포먼스에 이어 강렬한 흑백 배경의 ‘FEARLESS’ 무대와 히트곡 ‘ANTIFRAGILE’에서는 런웨이를 군무화한 대형 퍼포먼스를 펼쳤다. 뉴진스는 걸그룹 데뷔곡으로는 최단기간에 멜론 TOP100 1위를 달성한 ‘Attention’을 50명의 댄서와 함께한 힙합 스타일의 군무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했다.‘Global Artist’를 수상한 몬스타엑스는 브라스 밴드를 활용한 재즈버전의 편곡으로 전매특허인 ‘섹시 매력’을 극대화한 퍼포먼스를, ‘Global Rising Artist’의 스테이씨는 댄스 브레이크 버전의 ‘BEAUTIFUL MONSTER’ 무대를 선보였다. ‘1theK 글로벌 아이콘’에 빛나는 ENHYPEN은 화려한 날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밖에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을 수상한 BIG Naughty (서동현)와 10CM는 상상력과 장난끼 넘치는 MBTI유형 ‘N’의 MMA 버전 편곡과 연륜의 ‘S’가 만난 언발란스한 재미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TOP10 수상자로 무대에 선 BE‘O (비오)는 히트곡 ‘Counting Stars’와 첫 미니 앨범의 ‘자격지심’, ‘Burnout Syndrome’을 열창했다. ‘취중고백’, ’초대’, ‘사랑인가 봐’의 연이은 히트로 TOP10을 수상한 멜로망스의 드라마틱한 공연과 ‘2022 초이스 팀’으로 무대에 선 ATBO가 60여 명의 댄서들과 함께한 초대형 메가 크루 퍼포먼스도 돋보였다.폴킴,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 BIG Naughty 등 K-고막남친들이 모인 고막소년단은 데뷔와 동시에 MMA 특별무대에 서 신곡 ‘사이’와 ‘단거 (Sweet Thing)’를 꿀 보이스로 장식했다.한편, 톱 배우 차승원, 정성화, 이선빈, 김향기, 김세정, 안효섭, 고민시와 라이징 스타 박지후, 양혜지, 배현성, 문상민은 물론 10년만에 다시 MMA를 찾은 방송인 하하, 제이쓴과 홍현희 부부,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 모델 신현지,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댄서 아이키 등 각 분야의 셀럽들이 시상자로 나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을 빛냈다.‘올해의 베스트송’과 ‘올해의 아티스트’를 시상하러 나선 차승원은 “무대를 완성하는 건 관객입니다. 그 어떤 세트나 무대장치보다 앞에서 함께 해주는 관객들 이야말로 최고의 세트고 최고의 무대장치”라며 아티스트들을 향해 “늦은 시간까지 최고의 무대를 채워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큰 박수 한번 보내달라”고 말하여 눈길을 끌었다.이제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대표는 “한 해 동안 팬과 아티스트가 만든 음악적 성과를 멜론뮤직어워드만의 ‘레전드 무대’와 멋진 수상으로 빛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MMA2022를 빛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멜론은 No.1 뮤직플랫폼의 역량을 모아 K-POP의 가치를 계속해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ABC마트, 연중 최대 규모 세일 '블랙 ABC데이' 실시
- ABC마트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국내 최대 멀티스토어 ABC마트가 연말 쇼핑 명절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50여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연말 총결산 세일 행사 ‘블랙 ABC데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블랙 ABC데이는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푸마 등 150여개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이는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이다. 올해는 ABC마트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십전심(二十傳心)’을 테마로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보다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이번 행사는 18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슈즈 및 의류 상품을 최대 70%의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인다. 올겨울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퍼 부츠부터 운동화, 캐주얼화, 키즈화 등 다양한 슈즈 품목과 겨울 아우터를 포함한 라이프 스타일 및 스포츠 의류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신상품도 대거 포함돼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앞서 스타일리시한 방한 패션을 보다 실속있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다.이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채널별로 단독 행사도 진행된다. 전국 ABC마트에서는 매장별로 마련된 ‘라스트 원 존’에서 매주 한정 수량으로 초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ABC마트 공식 온라인몰인 ‘아트닷컴’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아식스, 라코스테, 반스, 뉴발란스 브랜드 상품 구매 시 각각 그립톡, 배드민턴 세트, 모나미 페브릭마카,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는 사은품 대전을 진행한다.ABC마트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ABC마트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블랙 ABC데이’는 보다 특별한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원스톱 쇼핑 리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최적의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삼성물산 비이커, 성수동 상륙..론칭 10주년 3번째 플래그십 열어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편집숍 비이커는 18일 국내외 브랜드가 가장 주목하는 힙플레이스로 알려진 성수에 3번째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2년에 한남과 청담에 이어 10년만에 3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거점을 성수로 낙점한 것이다.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삼성물산)성수는 한국의 브루클린이라고 불리며, 최근에 가장 매력적인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비이커는 지난 10년간 젊은 층에게 다양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토종 편집숍으로서 차별화된 브랜딩을 펼쳐왔다.성수에 깃발을 꽂게 된 배경에는, 소비 주축인 MZ세대의 놀이터로 알려지며 젊은이들의 활기가 넘칠 뿐 아니라 디올,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아더에러, 무신사 등 국내 브랜드가 플래그십 스토어나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핵심 거점으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삼성물산)비이커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연무장길 인근에 324㎡(약 1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성수동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청춘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성수동에 흩뿌려져 있는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비추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창조했다. 특히 ‘빛나는 청춘(Glittering Youth)’을 컨셉으로, 공간 안에 흩뿌려져 있는 반짝이는 젊음을 매장 중심을 관통하는 빛의 기둥과 그곳에서 떨어져 나온 광물들이 박혀있는 듯한 커스텀월로 구성된 공간을 비롯해 유약을 바른 타일, PVC와 3D 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오브제를 통해 표현했다.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삼성물산)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이광호 작가와 협업해 공간과 아트를 결합, 비이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다. 새로운 소재와 형태를 갖춘 오브제, 금속과 폴리염화비닐(PVC) 등 재료의 특성이 뚜렷한 소재로 만든 테이블, 선반, 거울, 벤치, 행거 등으로 차별화된 공간에서의 예술적 감도를 한 스푼 더했다. 비이커는 지속가능성의 철학을 바탕으로 대부분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자재를 사용해 책임감있는 건축 스타일을 추구했다. 매장 1층은 팝업 공간과 MZ세대 고객을 위한 트렌디한 브랜드, 액세서리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2층은 국내외 바잉 브랜드와 오리지널 상품 등 비이커 큐레이션의 에센셜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상품군으로 구성했다. 3층은 메종키츠네, 단톤, 스포티&리치 등 MZ세대가 열망하는 브랜드를 운영한다. 비이커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뉴발란스 익스클루시브 상품의 선착순 판매와 래플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의 10주년을 맞아 컬처 블렌딩 유니언으로서 전세계의 다채로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브랜드 철학에 기반해 소통하고자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며 “성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 브랜드가 주목하는 상권으로 비이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토대로 시장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가 연결, 결합, 융합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삼성물산)비이커는 이에 앞서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백예린과 협업 상품을 출시했고,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를 디지털 앰배서더로 선정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브랜딩을 펼치고 있다. 아뽀키는 2021년 2월에 데뷔한 이후 각종 음원 활동 및 온라인 콘서트로 소셜미디어 총합 440만 규모의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버추얼 아티스트이다. 비이커는 ‘컬처 블렌딩 유니언’으로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다가오는 트렌드를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의 감각을 엮어내어 패션을 넘어 문화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글로벌 트렌드, 문화를 비이커만의 차별화된 시선으로 큐레이션해 신선한 콘텐츠를 발견하는 기쁨과 영감을 제공하는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 “옷 찢긴 언니에 맨투맨 입혀주신 분”… 이태원 참사 속 ‘은인찾기’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도와주신 분을 찾고 있습니다”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피해자의 동생이 올린 글이다.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 29일 밤, 사고 현장에 있던 그의 언니는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올랐다.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피해자의 동생이 언니를 도와준 이를 찾고 싶다고 글을 올렸다. (사진=A씨 트위터)이태원 참사 사상자 동생이라고 밝힌 A씨는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언니의 소식을 전하며 당시 언니를 도와준 이를 찾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저희 언니 소지품을 보던 중에 뉴발란스 맨투맨이 들어 있어서 누군가 도와주신 것 같아 부모님께서 찾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A씨는 사고 당일 언니의 인상착의에 대해 “언니는 흰색 블라우스와 사진에 보이는 원피스를 입었다”며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를 탔고 이송 중 호흡이 잠깐 돌아왔었다고 들었다. 지금은 중환자실에 있고 의식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언니의 옷이 심폐소생술을 하느라 찢겨 있어 누군가 입혀주신 걸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그분께서 언니한테 CPR을 해주신 건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전혀 알 수 없지만 부모님께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 하신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옷 주인 분은 기억하시고 있을 거라 생각해 글을 올려본다”라며 검은색 뉴발란스 맨투맨 사진을 덧붙였다. 현재 A씨의 글은 2만명이 리트윗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A씨의 글을 본 이들은 “언니분 꼭 일어나실 거다. 도와주신 분과도 만나실 거다. 기도한다” “꼭 은인을 찾길 바란다” 등의 응원 글을 남겼다.사고 당일 A씨 언니가 입었다는 원피스, 오른쪽 사진은 누군가 언니에게 입혀준 맨투맨 (사진=A씨 제공)A씨는 이데일리에 “현재 언니 상태나 사고 관련해선 대답하고 싶지 않다”라며 추후 옷 주인을 찾게 되면 트위터를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 여성이 98명, 남성은 56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11명, 20대 103명, 30대 30명, 40대 8명, 50대 1명, 미상 1명이다. 정부는 전날 이태원 사고 피해 수습을 위해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11월 5일 자정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 "골드 키즈 잡아라"…저출산에 프리미엄 아동복 경쟁 치열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저출산 시대에도 아동복 시장은 호황이다. 귀한 아이 ‘골드키즈’를 위해 부모뿐만 아니라 친척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면서다. 중소 규모의 토종 아동복 업체의 설 자리는 줄어드는 반면 명품 및 애슬레저 브랜드 등 프리미엄 유아동복 시장 진출 사례는 오히려 늘고 있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정 ‘베이비 디올’ 매장. (사진=신세계백화점)◇토종 아동복 vs 성인복 업체 vs 명품 브랜드 각축16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복 시장 규모는 1조 468억원으로 전년(9120억원) 대비 1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패션 시장 규모가 43조3508억원으로 전년(40조3228억원) 대비 7.5%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성장률이 가파르다.밍크뮤 익스클루시브 프리미엄라인 ‘FUR카라케이프코트’. (사진=서양네트웍스)현재 유아동복 시장은 서양네트웍스, 한세엠케이 등 상위권 중심의 정통 토종 브랜드와 성인 패션 브랜드가 출시한 아동복 브랜드 그리고 베이비디올, 지방시키즈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국내 유아 아동복 업계 1위 기업 서양네트웍스는 저출산 영향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2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758억원) 대비 22.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양네트웍스는 △기존 백화점 영업망 강화 외 큐레이팅 디지털 서비스 강화 △프리미엄 라인 확대 △신규 채널 영업 강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유아동복 브랜드 ‘밍크뮤’는 지난해 가을·겨울(F/W) 시즌부터 프리미엄 라인을 통한 의류와 시즌 용품을 구성, 전개하며 프리미엄 유아동복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지난달에는 고급스러운 소재를 중심으로 디자인, 라벨, 디테일이 차별화된 고가 라인 ‘익스클루시브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했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저출산 영향의 흐름 속에서도 아동복 시장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채널 확대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컬리수 롱다운점퍼. (사진=한세엠케이)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모이몰른’은 중국, 일본에 이어 지난 5월 아마존닷컴에 입점하는 등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유통망을 확대 중이다. 모이몰른은 아마존 입점을 위해 올해 봄·여름(S/S) 시즌 제품 14종을 미국 전용 상품으로 새롭게 개발해 선보였다. 이 밖에 북미 지역 전용 브랜드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도 함께 오픈하며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발란스키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식을 택했다. 재고관리와 생산량 예측은 물론 온라인 키워드 분석을 통해 시즌별 유행 상품을 미리 예측하고 역기획했다. 지난 1월에는 오프라인 콘텐츠 스토어 ‘스페이스앤’을 오픈해 면적의 30%를 고객 체험 콘텐츠로 채우는 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블랙야크 키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 고기능성 아동용 등산화를 출시했다. 블랙야크 키즈의 ‘팬텀 GTX’는 키즈 브랜드에서 보기 드문 아웃도어 기능성을 담아낸 아동용 등산화로, 출시 한 달 만에 평균 판매율이 40%를 넘어섰다.◇백화점 업계, 명품 유·아동복 브랜드 입점 가속화백화점 업계도 아동복 시장의 성장과 함께 명품 유·아동복 브랜드 입점에 공을 들이고 있다.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베이비 디올’ 매장을 열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명품 아동복 편집숍 ‘퀴이퀴이’를, 현대백화점(069960)은 여의도 더현대서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에 편집매장 ‘쁘띠 플래닛’을 각각 열었다.톰브라운 키즈. (사진=공식 홈페이지)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14일까지 톰브라운 키즈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아동복 라인을 명품관에서 단독 선보였는데 210만원 프린트 후드 코트, 166만원 수트, 99만원 나일론 백팩까지 프리미엄 고가 제품 중심이다.업계 관계자는 “MZ세대들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소비뿐만 아니라 자녀 또는 조카들 패션에 쓰는 돈도 아끼지 않는다”며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아동 관련 제품 시장 수요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 베네피아, 재미난 기부이벤트 '착한 럭키드로우'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K엠앤서비스㈜의 라이프 컨시어지(Life Concierge) 플랫폼 베네피아는 ‘착한 럭키드로우’ 기부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사진=SK엠앤서비스㈜)베네피아는 3700여 고객사와 110만 명의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지포인트를 운영하는 복지서비스이다. SK엠앤서비스는 자체 보유한 보험 및 상조서비스, 교육서비스, e쿠폰, ICT개발, 헬스케어 등의 다양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최근 베네피아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착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의 가치를 충족하면서, 단돈 100원으로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를 곁들였다. 해당 이벤트는 베네피아 회원이 100원을 기부하면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에게 이벤트 상품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다. 지난 9월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새로운 이벤트 상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고객이 기부한 돈은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베네피아는 다이슨 에어랩, 루이 비통 카드지갑, 애플 워치, 삼성 갤럭시북, 브람스 안마의자 토파즈, 뉴발란스992 등 최근 인기있는 제품을 이벤트 상품으로 내세워 고객들의 관심과 자연스러운 기부 체험을 유도하고 있다.박정민 SK엠앤서비스 대표는 “베네피아는 차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컨시어지 플랫폼으로서, 고객이 보다 건강하고 유쾌하며 편리한 일상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서비스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엔데믹 전환 신혼부부 잡아라…롯데百, 올해 마지막 '웨딩페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백화점은 엔데믹 전환 이후 호황기를 맞은 웨딩 시장과 예비 부부들을 위해 올해 마지막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롯데백화점 본점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에서 예비 신혼부부가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이 운영 중인 ‘롯데웨딩멤버스’의 신규 회원수는 올해 1~8월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1인당 구매금액(객단가) 역시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전체 구매금액 중 해외 명품 상품군을 구매한 비중이 절반을 넘겼을 정도로 프리미엄 예물 및 혼수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가을을 테마로 이번 웨딩 페어를 마련했다. 기존보다 상품군을 확장해 더블 마일리지 적립을 진행하고, 웨딩 페어 참여 럭셔리 브랜드 보강 및 롯데웨딩멤버스 신규 고객 프로모션에도 공을 들였다.먼저 더블마일리지 적립 가능한 상품군과 브랜드를 강화했다. ‘웨딩마일리지’는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 제도로, 연 4회에 한해 구매 금액을 2배로 적립해주는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더블마일리지 프로모션은 1차(9월 30일~10월 3일)와 2차(10월 7~10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이번 웨딩 페어에는 처음으로 골프, 레저, 스포츠 상품군도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최근 MZ세대들이 골프나 캠핑, 러닝 등 외부 액티비티 활동에 적극 투자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존 럭셔리, 가전, 리빙 등에 국한됐던 상품군을 강화했다. 신규 참여 브랜드는 타이틀리스트·말본골프·PXG 등 골프 브랜드와 나이키·뉴발란스 등 스포츠 브랜드, 그리고 노스페이스·파타고니아·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아웃도어 브랜드 등 총 12개 브랜드이다. 해외 럭셔리 상품군도 참여 브랜드를 강화했다. 기존 쇼메·쇼파드·오메가·IWC 등 럭셔리 워치 및 주얼리 브랜드와 함께 톰포드·발망·지방시 등 26개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새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롯데웨딩멤버스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여성과 남성패션·뷰티 부문에서 3만원 이상 구매시 10% 금액할인(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한 ‘웰컴 쿠폰’ 1회를 증정한다. 지인에게 롯데웨딩멤버스 가입을 가장 많이 홍보한 ‘추천왕’ 5명을 선발해 롯데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10만원 지급하며, 지인 추천으로 가입한 신규회원에게도 웨딩마일리지 10만점을 지급한다.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웨딩 페어는 올해 마지막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면서 MZ세대가 선호하는 상품군이 포함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최신 웨딩 트렌드와 예비 부부들의 수요에 맞춰 상품군과 브랜드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