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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퍼레이드 보세요" 롯데百, 황금 연휴 대비 이벤트 진행
  • "할로윈 퍼레이드 보세요" 롯데百, 황금 연휴 대비 이벤트 진행
  •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서 준비한 할로윈 이벤트(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황금 연휴 기간을 맞아 교외형 아웃렛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할로윈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인기 스포츠 브랜드인 ‘뉴발란스’ 이월상품 초특가 행사를 전개한다. 뉴발란스 운동화를 2만9000원, 3만9000원에 판매한다. 맨투맨 티셔츠도 4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한 반려견 동반 고객이 많은 아웃렛 특징을 고려해 간식, 팬시 잡화 등 반려견, 반려묘 관련 아이템을 판매하는 ‘보물을 찾아라’ 플리마켓도 연휴 3일간 진행한다.이천점에서는 여성 패션 브랜드 듀엘, 쥬크, CC콜렉트가 참여하는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한다. 코트, 롱패딩 등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듀엘’ 자켓을 10만 9000원, ‘쥬크’ 코트 7만 9000원, ‘CC콜렉트’ 원피스 5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 클리어런스 세일도 준비했다. 다운 재킷, 플리스, 티셔츠, 운동화 등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김장 시즌을 앞두고 리퍼브 용품 전문 매장인 ‘올랜드’에서는 김치냉장고를 정상가 대비 40~50% 할인 판매한다. 황금 연휴는 기간은 가족 단위 나들이 고객이 많아 유통업계의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지난 8월 황금 연휴(8월14~17일) 동안 롯데백화점 매출은 16% 신장했다. 특히 교외형 아울렛의 경우 매출이 25% 늘었다. 최근 추석 연휴(10월2~4일)에도 전체 매출 4%, 교외형 아울렛 매출은 58%나 급증했다. 이번 연휴에는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할로윈 컨셉의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할로윈 포토존을 구성해 할로윈 코스튬 복장을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튬 복장으로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일별 한정 수량으로 ‘초콜릿이 담긴 호박 바구니’를 증정한다. 기흥점에서는 할로윈 포토존과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시, 6시에 할로윈 퍼레이드를 전개한다. 거리 버스킹, 어린이 캐릭터 인형극 등 시간 별로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수도권3지역장은 “코로나19로 교외형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만큼 방역은 더욱 철저히 하고 고객 분산을 위해 이벤트를 여러 위치에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모두를 위해 방문하시는 고객분들도 꼭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곳곳에 비치된 손 소독제도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10.08 I 김무연 기자
현대캐피탈, 2020~21 새 유니폼 공개...레트로 콘셉트 도입
  • 현대캐피탈, 2020~21 새 유니폼 공개...레트로 콘셉트 도입
  • 현대캐피탈 신영석 주장(왼쪽. 홈 유니폼)과 문성민(오른쪽. 원정 유니폼)이 새 시즌 유니폼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현대캐피탈은 24일 2020~21시즌 선수들이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롭게 개발된 유니폼은 기존 가운데 위치했던 선수 번호를 우측으로 배치해 간결한 레이아웃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레트로’ 콘셉트를 도입해 품격있는 카리스마를 표현했다.컬러 부분에서도 기존 홈·어웨이 유니폼 색상인 블랙과 블루가 아닌 레트로 블루와 차콜 그레이를 사용했다. 클래식 스포츠와 스쿨 팀에서 보여 온 빈티지한 컬러를 입히고, 현대적인 네온 컬러를 과감하게 도입했다.유니폼 재질은 새로운 후원사인 뉴발란스와 기술 제휴를 통해 흡습, 속건이 강화된 고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됐다. 최적화된 패턴도입으로 착용감을 업그레이드했다.현대캐피탈 배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고기능성 유니폼에 스타일을 더해 새로운 유니폼을 제작했다”며 “2020~21시즌 새로운 마음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4 I 이석무 기자
현대百 중동점, MZ세대 공략…“11년만에 유플렉스 리뉴얼”
  • 현대百 중동점, MZ세대 공략…“11년만에 유플렉스 리뉴얼”
  •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내부 전경. (사진=현대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U-PLEX)’를 11년만에 리뉴얼하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2030세대)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MZ세대를 겨냥한 130여 개 국내외 브랜드 입점 △수도권 최대 규모 스포츠 전문관 운영 △캐릭터를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 도입 등을 앞세워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활기 넘치는 ‘쇼핑 에너지 파크(Shopping Energy Park)’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중동점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지하 6층~지상 7층, 영업면적 2만4000㎡)’가 7개월 간의 내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는 23일 재오픈한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명품·화장품·패션·리빙·식품 브랜드가 입점된 본관과 영패션 브랜드로 채워진 유플렉스로 구성돼 있다. 유플렉스가 전층 내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건 지난 2010년 현대백화점 중동점 오픈 이후 처음이다. 김동린 현대백화점 중동점장은 “유플렉스 리뉴얼을 통해 미래 고객인 MZ세대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며 “에스컬레이터 위치를 재배치해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고, 예술적인 요소를 담은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단장하는 중동점 유플렉스는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130여 개 국내외 브랜드로 채워진다. 지하 1층에는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10여 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스트리트 패션존’이 들어선다. 여기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한 편집숍 ‘피어’를 비롯해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 여성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 패션 브랜드 ‘널디’ 등이 입점한다. 1층에는 컨템포러리 편집숍 ‘더 일마’, 글로벌 SPA 브랜드 ‘올세인츠’ 등 패션 브랜드 매장을, 2~3층에는 카페형 네일숍 ‘파우더레시피’, 게임기·노트북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 등 체험형 매장을 각각 선보인다. 또한 4층과 5층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관’이 두 개 층에 걸쳐 들어선다. 영업면적만 3769㎡(1285평) 규모로, 나이키 스포트(717㎡·217평)·아디다스 스타디움(528㎡·160평)·뉴발란스 토탈(290㎡·88평) 등 체험 요소를 갖춘 초대형 매장을 비롯해 ‘휠라 뮤제오’, ‘르꼬끄’, ‘뉴에라’ 등의 백화점 1호 플래그십 스토어(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대형 매장) 등 34개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가 입점한다. 여기에 서핑·스노우보드 등 익스트림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 ‘보드라이더스’와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쥬욕’ 매장도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인다. 회사 측은 이들 스포츠 전문관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이미지와 동영상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익숙한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중동점 유플렉스 자체 캐릭터도 만들었다. 현대백화점이 점포 자체 캐릭터를 제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4명의 여성 캐릭터로 구성된 가상의 걸그룹 콘셉트로 제작된 ‘클로버(C‘lover)’는 최근 레트로 스타일의 일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나무13’과 협업해 만들었다. 중동점은 클로버를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을 재미있고 신나게 연출하거나 굿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유플렉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유플렉스에서 10만·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중동점에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 레귤러(1개)’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연다.
2020.09.22 I 이윤화 기자
블랭크, 피너츠·전황일과 협업한 한정품 제품 선봬
  • 블랭크, 피너츠·전황일과 협업한 한정품 제품 선봬
  • 반려동물 공감 브랜드 ‘아르르’가 인기 애니메이션 ‘피너츠’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꿀잠 이불’과 ‘킁킁볼’. (사진=블랭크)[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콘텐츠 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및 유명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블랭크코퍼레이션의 반려동물 공감 브랜드 ‘아르르’는 70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 ‘피너츠’와 협업, 인기 강아지 캐릭터 스누피와 주인공 찰리 브라운의 일러스트가 담긴 ‘꿀잠 이불’과 ‘킁킁볼’ 등한 정판 제품을 출시한다. 캐주얼 패션 브랜드 ‘솔트’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 전황일과 협업해 티셔츠, 모자, 양말 등 ‘자가격리 커플 컬렉션’을 선보인다. 전황일은 나이키, 뉴발란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다.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비브비브’는 여름맞이 이벤트로 제품 구매 고객 5000명에게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키미앤일이’와 작업한 드로잉 스티커 세트를 증정한다. 블랭크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개성 있는 아티스트, 글로벌 유명 브랜드 등 다양한 협업 소재를 탐구해 브랜드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리빙, 뷰티, 패션, 반려동물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20여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쿡웨어 브랜드 모도리, 여행잡화 브랜드 패리티, 색조 브랜드 콜레트 등 심미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0.08.04 I 김호준 기자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바캉스 쇼핑 위크’ 개최
  •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바캉스 쇼핑 위크’ 개최
  •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사진=신세계 사이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여름 휴가족을 위한 ‘바캉스 쇼핑 위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신세계 사이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휴가철 해외여행 대신 국내 바닷가나 계곡을 찾는 휴가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웃렛의 경우 가족단위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휴가객들의 방문도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각 지의 매장에 ‘쇼캉스’(쇼핑+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여주, 파주, 시흥,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전 점에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스포츠 브랜드부터 일반 의류까지 국내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아웃렛 가격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나이키는 시즌오프 행사를 열고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70% 할인한다. 아디다스도 내달 2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시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한다. 단 시흥점에서는 아디다스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는다.언더아머는 내달 9일까지 지난해 여름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 할인한다. 푸마는 내달 1일부터 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20% 할인한다.(8/1부터) 데상트도 19년 여름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60% 할인하고 뉴발란스는 지난해 여름 샌들 상품을 균일가 판매한다.폴로 랄프로렌이 지난해 여름상품 가격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70% 낮췄다. 라코스테는 오는 2일까지 지난해 여름 상품을 1~2개 이상 구매 시 아울렛 가격에서 각 20%~30% 추가 할인한다. 타미힐피거도 지난 여름 상품을 아웃렛 가격에서 20% 낮췄다.각 점포별로도 상이한 브랜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삼성물산 브랜드 대전을 개최한다. 내달 6일까지 특설행사장에서 빈폴, 비이커, 란스미어, 띠어리, 르베이지가 전품목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70% 할인한다.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홈캉스를 위한 리빙 브랜드 할인전을 진행한다. 템퍼가 프리마19, 디럭스 22/27 전 사이즈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35% 할인하고, 금액대별로 추가할인도 진행한다. 까사미아도 최초 정상판매가 대비 소품은 최고 80%, 가구와 소파는 최고 40% 할인한다. 자주도 여름 이불을 균일가에 할인판매한다.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코스메틱컴퍼니스토어가 조말론 바디케어, 아베다 수분샴푸·컨디셔너를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40% 할인한다. 캘빈클라인 진도 특설행사를 통해 티셔츠와 데님류를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 할인한다. 오프라벨에서는 블루독, 밍크뮤, 알로봇 등을 아울렛 가격에서 30% 추가할인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이자벨마랑, 이세이미야케:플리츠플리츠, 라움이 지난해 여름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50% 저렴하게 준비했다. 비이커와 띠어리, 띠어리 맨도 지난해 여름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60% 할인한다.
2020.07.30 I 김무연 기자
뉴발란스, 루게릭 환우에 '런크루 릴레이 매치' 참가비 기부
  • 뉴발란스, 루게릭 환우에 '런크루 릴레이 매치' 참가비 기부
  • 이랜드월드는 지난 24일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및 환우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이랜드월드)[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와 이랜드재단이 ‘런크루 릴레이 매치’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진행된 ‘뉴발란스 런 크루 릴레이 매치’의 참가비를 전액 루게릭 환우 가정에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승일희망재단에서 조동주 뉴발란스 BU장,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 션 승일희망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후원금은 뉴발란스와 이랜드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과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루게릭 환우 가정의 간병비 및 필요물품 지원으로 사용된다.조동주 뉴발란스 BU장은 “이번 런 크루 릴레이 매치를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히 진행하면서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은 “대회에 참가한 러너들이 의미있는 나눔으로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루게릭 환우 가정에게 간병비와 물품을 지원해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뉴발란스와 이랜드재단은 지속적으로 스트라바와 연동해 고객이 달린 키로수만큼 포인트를 기부하는 ‘런 포 유어 드림(Run for your dream)’ 캠페인을 진행하며 스포츠 꿈나무 및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2020.07.28 I 이윤화 기자
롯데ON, 휴가 시즌 맞이 ‘휴가 용품 릴레이 쇼’ 개최
  • 롯데ON, 휴가 시즌 맞이 ‘휴가 용품 릴레이 쇼’ 개최
  • 롯데온이 행사 기간 동안ㅇ 선보이는 프로 킥보드(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온(ON)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 간 ‘휴가 용품 릴레이 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명품을 비롯해 키즈 용품, 건강 및 다이어트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기획 상품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홈캉스(집에서 보내는 휴가)’, ‘밖캉스(밖에서 보내는 휴가)’, ‘차(車)캉스(차에서 보내는 휴가)’ 등 이전과는 다른 휴가 문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롯데온은 다양해진 휴가 형태에 맞춰 럭셔리, 키즈, 건강·다이어트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여행 대신 명품 구매를 택한 명품족들을 위해 준비한 ‘럭셔리 데이’(7월 27~28일)에는 생로랑, 구찌, 몽블랑, 프라다 등 인기 브랜드의 가죽가방, 지갑, 스니커즈 등을 최대 33% 할인 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발리 남성스니커즈를 28만 원대에, 프라다 사피아노 갤러리아백(미디엄 사이즈) 을 106만원 대에 판매한다.가족들과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키즈 데이’는 7월 29~30일 간 진행한다. 닥스키즈, 뉴발란스키즈, 블루독베이비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의류 및 신발, 유아 용품 등을 최대 34%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베베숲 ‘인기 물티슈 세트’와 킨즈 ‘프로 킥보드’가 있다. 가격은 최대 혜택 시 각각 1만2980원, 6만8900원이다..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 간은 ‘건강 데이’를 준비했다. ‘건강 데이’에는 락토핏, 정관장, 광동 등이 참여하며 여름철 건강을 위한 유산균, 비타민 등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락토핏 ‘생유산균골드3통(150일분)’ 최종 혜택가 2만9520원에 선보인다. 단, 1인 1개 구매 한정이다,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30포)’ 역시 최종 혜택가 4만8750원(300개 한정)에 내놨다.이외에도 롯데온은 각 테마 별로 상품에 따라 3%, 5%, 7% 중복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획전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박성배 롯데e커머스 마케팅팀장은 “지금까지의 휴가는 여행 중심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가 문화가 다양해졌다”라며 “롯데온은 이런 변화에 맞춰 고객이 개인 취향에 맞춰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테마별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0.07.26 I 김무연 기자
신세계 분더샵 "2분 만에 완판한 샌들 오프라인 매장서 판매"
  • 신세계 분더샵 "2분 만에 완판한 샌들 오프라인 매장서 판매"
  • 케이스스터디X크록스 샌들.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신세계 분더샵이 MZ세대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 15일 처음 선보였던 ‘케이스스터디X크록스 클래식 클로그’ 샌들을 오는 24일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놀이가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샌들을 찾는 수요가 많아진 것도 큰 이유였다.지난 7월 15일 ‘케이스스터디’ 웹사이트는 샌들을 구매하려는 접속자로 가득 몰렸다. 신세계 분더샵에서 운영하는 스트리트 패션 편집매장인 케이스스터디와 샌들 전문 브랜드 크록스가 콜래보레이션한 상품인 클래식 클로그의 온라인 응모가 있던 날이었다. 알록달록한 디자인의 제품들은 모두 2분 만에 완판됐다.신세계 분더샵 케이스스터디는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 등을 보여주는 분더샵의 ‘숍 인 숍(shop in shop)’ 공간이다. 2017년 처음 오픈 한 이후 다양한 협업 제품과 단독 판매 등으로 이슈 몰이를 했다.다양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케이스 스터디는 차별화된 콜래보레이션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곳 케이스스터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스니커즈 같은 경우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유독 열광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이 판매하는 ‘케이스스터디X크록스 클래식 클로그’는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코엑스 크록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성인용은 9만9000원, 아동용은 7만9000원이다.이번에 판매한 크록스 외에도 케이스스터디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해왔다. ‘JW앤더슨’과 ‘반스’, ‘F.A.M.T’ ‘노스페이스’ ‘쉐이크쉑’ ‘보그 코리아’ 등 업종을 넘나드는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은 행사 때마다 영 고객들이 텐트를 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콜래보레이션 범위도 다양하다. 지난 해에는 현대 미술을 담은 스니커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페인 신발 브랜드 ‘아렐스’와 손잡고 팝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으며 말리카 파브르, 올림피아 자그놀리 등이 참여에 화제가 됐다.또한 케이스스터디는 지난 4월 온라인 사이트를 런칭했다. 기존에 희귀 스니커즈를 사기 위해서는 전날 텐트를 치고 줄을 길게 늘어서야 했지만, 이제부터는 온라인 응모가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비대면 쇼핑이 트렌드로 떠오른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케이스스터디 사이트가 생기면서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장점이다. 사이트 오픈 3개월 만에 접속자 수는 30만명이 넘었고, 스니커즈 제품당 최대 온라인 응모자 수는 6만6000명에 달했다.국내에서 단독으로 판매한 뉴발란스X카사블랑카 스니커즈를 시작으로 나이키X트래비스스캇, 뉴발란스 한정판 등을 판매했으며 누적 매출 역시 1억을 훌쩍 뛰어넘었다.오는 24일에는 부산에 있는 스니커즈 중심 스트리트 패션 편집 매장 ‘카시나’와의 협업도 준비되어 있다. 기존 브랜드나 아티스트 등과의 협업이 아닌 타 편집 브랜드와 손잡는다는 의미에서 더 새롭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내 업체를 돕기 위한 상생의 의미도 크다.카시나와 함께 하는 제품은 스니커즈 전용 여행용 가방으로 내부에 칸막이가 있어 여름 휴가철에 제격인 상품이다. 칸막이를 제거하면 일반 가방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기내용 2만9000원, 수화물용 39만원이다.실제로 분더샵 청담점 1층에 케이스스터디가 오픈 한 이후 10대~20대 고객은 30% 가까이 늘어났다. 기존 분더샵 고객들은 40대~50대가 주류였지만, 케이스스터디가 첫 선을 보이고 난 뒤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와 특별한 스니커즈 제품들이 분더샵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는 평가다.김덕주 신세계 분더샵 상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분더샵 케이스스터디에서 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공간과 이벤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7.23 I 이윤화 기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휴가 시즌 맞이 할인 행사 진행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휴가 시즌 맞이 할인 행사 진행
  • 그랜드 쇼핑 배케이션 포스터(사진=신세계사이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30일까지 최근 휴가 트렌드인 ‘스테이케이션’에 맞춘 ‘그랜드 쇼핑 배케이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스테이케이션은 한적한 곳에 머물며(Stay) 휴가를 보내는(Vacation) 새로운 휴가 트렌드를 뜻하는 신조어다. 신세계사이먼은 해당 행사를 여주, 파주, 시흥,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동시 개최한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의 남녀 여름 패션 상품부터 야외 활동이 필요한 제품들을 아울렛 가격 기준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전 점에서 인기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도 열린다. 한섬은 2019년 봄·여름 상품 시즌오프 행사를 개최해 타미힐피거, DKNY, 클럽모나코를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한다.랑방, 발리, 무이는 오는 19일까지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한다. 컨템포러리와 여성 브랜드의 시즌오프도 이어져 띠어리, 구호, 르베이지, 라움, 산드로, 마쥬, SJSJ, 보브, 미샤, 지고트, 지컷의 지난해 봄·여름 상품도 할인한다또한 나이키는 브랜드 상품을 시즌오프를 통해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70%를 할인 판매한다. 아디다스, 언어아머, 뉴발란스, 다이나핏 등의 스포츠 브랜드도 시즌오프 할인을 진행한다.점포별 인기 브랜드의 행사도 진행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역시즌 아이템으로 몽클레르가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50% 할인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리빙 브랜드인 바세티가 여름 이불을 균일가 할인하고, 실리트는 냄비를 최총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75% 할인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폴로 랄프로렌이 2019년 봄·여름 상품을 최초 정상판매가 대비 최고 60% 할인하고, 코스메틱 컴퍼니 스토어도 스킨케어, 메이크업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50% 할인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2018년 봄·여름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 할인하고, 이세이미야케와 플리츠플리즈, 이자벨마랑은 19년 봄·여름 상품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50% 할인한다.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매장 곳곳에 손 소독제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방제, 방역을 시행하며 예방과 차단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2020.07.17 I 김무연 기자
코리아센터 '몰테일', 해외직구 '다해줌' 서비스 확대
  • 코리아센터 '몰테일', 해외직구 '다해줌' 서비스 확대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운영하는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은 국내 쇼핑처럼 쉬운 해외직구를 지원하는 ‘다해줌’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다해줌이란 해외직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에게 상품 구매에서 배송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앱 전용 구매대행 서비스다. 한국어를 기본으로 제공해 실시간 인기상품 확인과 원하는 상품을 한글로 검색할 수 있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몰테일 앱을 실행한 뒤 다해줌에서 원하는 쇼핑몰과 상품을 선택하고 통합장바구니에 넣어 결제 버튼만 클릭하면 된다. 번거로운 해외 사이트 회원 가입이나 배송신청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며, 국내와 해외 카드 구분 없이 간편한 결제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몰테일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해외직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다해줌 서비스를 지원하는 쇼핑몰을 기존 5개에서 41개로 확대했다. 아마존과 이베이, 폴로, 갭, 타오바오, 라쿠텐, 다이슨, 노드스트롬, 숍디즈니, 뉴에그, 메이시스, 뉴발란스 아울렛, 백컨트리, 락포트, 바비브라운 등 전 세계 유명 쇼핑몰과 연동을 지원한다. 몰테일은 앞으로도 대해줌 서비스를 지원하는 쇼핑몰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몰테일 관계자는 “다해줌은 해외 직구를 전혀 모르는 소비자도 국내 쇼핑보다 더 쉽게 해외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해외직구 활성화를 위해 몰테일만의 차별화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몰테일은 오는 8일까지 다해줌을 통해 5만원 이상 결제한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한편, 몰테일은 최근 영국 물류센터 문을 열었다. 총면적 1663m²(약 503평) 규모인 영국센터는 잉글랜드 남부 버크셔주에 위치했다.차량으로 히드로공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주3회 국적기를 이용해 출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몰테일 영국센터는 브렉시트 등의 유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운영효율과 비용절감 등을 고려, 전문성을 갖춘 현지 물류센터와 제휴했다.
2020.07.02 I 강경래 기자
애플의 '창의와 혁신'은 어디서 나오는가
  • 애플의 '창의와 혁신'은 어디서 나오는가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2009년 여름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켄 코시엔다는 본사 건물 복도에서 초조하게 기다렸다.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앞에서 신제품 아이패드에 탑재될 키보드 소프트웨어 데모 시연을 하기 위해서였다.회의실로 들어가자 검은색 터틀넥 소매를 반쯤 걷어붙이고 회색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은 잡스가 앉아 있었다. 코시엔다는 침착하게 아이패드에 탑재할 키보드 두 가지를 설명했다. 잡스는 자세히 키보드를 살피곤 코시엔다에게 되물었다. “둘 중 어떤 걸 택해야 합니까?” 명확하지만 짧은 질문에 코시엔다 역시 또렷이 “직접 사용한 결과 큰 키 레이아웃이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라고 답했다. 잡스는 이내 최종 판결을 내렸다. “좋습니다.”그것으로 끝이었다. 잡스의 한 마디에 아이패드 키보드는 결정이 났다. 코시엔다는 애플에서 데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다. 데모는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중요한 도구였다. 잡스는 애플에서 흥미로운 새 프로젝트가 있을 때마다 데모 회의에 참석했다. 그의 관심은 애플 소프트웨어 팀에 원동력이 됐고, 끊임없이 팀원끼리도 데모를 만들게 했다.소프트웨어가 놀라운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시대를 앞서나가며 애플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것은 스티브 잡스가 이끌던 애플의 황금기부터 시작됐다. 책은 애플의 초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켄 코시엔다가 잡스와 함께한 개발 과정을 전한다. 책은 영감, 협력, 결단력 등 애플 소프트웨어의 성공에 기여한 일곱 가지 핵심 요소를 말한다. 그러면서도 애플에는 요소를 서면화한 매뉴얼은 절대 없었다고 강조한다. 다만 애플의 접근 방식은 업무 방식에서 자연스럽게 비롯됐다고 설명한다. 잡스는 어떻게 직원들이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더 잘 만들 수 있도록 이끌었는지 사례와 함께 얘기한다.
2020.06.17 I 김은비 기자
티몬, 퍼스트위크 진행…최대 62% 할인
  • 티몬, 퍼스트위크 진행…최대 62% 할인
  • (사진=티몬)[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티몬은 오는 7일까지 월 최대 쇼핑 주간 ‘퍼스트위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티몬에 따르면 이번 퍼스트위크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은 62%에 이른다.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1일 퍼스트데이에 최대 50% 룰렛쿠폰, 10% 무제한적립(최대 2만원), 2% 추가적립(최대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고객들은 최대 30% 룰렛쿠폰, 5% 무제한적립(최대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빠른 사람이 더 많은 적립금을 가져가는 ‘도전 100배 적립금 이벤트’도 3일까지 열린다. 슈퍼세이브 신규회원이라면 100원딜 구매로 최대 1만원까지 받아갈 수 있다. 기존 슈퍼세이브 회원은 최대 5000원, 일반회원은 최대 2500원까지 수령 가능하며 계정 당 1회 도전할 수 있다.퍼스트데이와 티몬데이가 동시 진행되는 만큼 최저가 쇼핑 기회도 열린다. 1일 타임어택으로 △TAG린넨 반팔티셔츠(1만 9900원) △어린이 일회용 마스크 50매(1만 4900원) △웅진 플레이도시 소인종일권(9900원) △폴로 라운드티(6900원) △뉴발란스 신상 스니커즈(5만 9000원) 등 유명 상품들을 최대 70%이상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1원 특가도 있다.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3D덴탈마스크 50매 △구름슈 샌들·로퍼 △한우 불고기용 △벤하임 헤어드라이기 등을 1원에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별 혜택’과 함께 상시 타임커머스 매장도 정상운영한다. 1일 퍼스트데이 당일에는 현대M포인트를 50%까지 사용해 반값에 결제할수 있다. 또 매일 자정 열리는 티몬블랙딜과, 오전 9시 ‘100초어택’, 10시에 진행되는 ‘10분어택’ 등 티몬의 상시 타임커머스 매장도 진행한다.이진원 티몬 대표는 “고객들이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상품들은 물론 생활 속 필요한 모든 상품을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과 적립 등 파격적인 혜택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객들이 티몬에 접속하는 매 시간 티몬만의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01 I 함지현 기자
이랜드몰, 27일 하루 ‘땡스세일’ 개최
  • 이랜드몰, 27일 하루 ‘땡스세일’ 개최
  • 이랜드 땡스세일. (사진=이랜드)[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오는 27일 단 하루 동안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을 초특가에 제공하는 할인행사 ‘땡스세일’을 진행한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이랜드몰의 ‘땡스세일’은 시간대별 초특가 선착순 득템상품과 반값쿠폰, 온종일 진행되는 극한 특가 상품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가격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하게 선보인다.우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랜드몰 땡스세일은 두 시간마다 선착순 고객에 한해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아래와 같이 제공한다.△오전 9시 BHC 뿌링클+콜라 1.25L 9500원 △오전 11시 어메이즈핏 GTR47 9만9950원 △오후 1시 설빙 애플망고치즈설빙 5950원 △오후 3시 뚜레쥬르 바닐라 초코 하트 케이크 1만원 △오후 5시 (CU) 매일유업 바리스타모카 200원오전 9시부터 줄줄이 계획되어 있는 반값쿠폰 행사도 아래와 같이 진행하며, 시간대별 선착순 한정으로 쿠폰을 제공한다.△오전 9시 모던하우스 △오전 11시 미쏘 △오후 1시 위닉스·LG·캐리어 외 가전 브랜드 △오후 3시 프라다·발렌티노 외 해외명품 브랜드 △오후 5시 뉴발란스·나이키 외 스포츠 브랜드추가로 인기상품을 최대 90% 할인해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500여 종의 ‘극한특가’ 상품은 온종일 이랜드몰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로엠 온라인 단독 최저가 보장 최대 90% 썸머룩 할인전 △삼익 디지털 피아노 퍼스트원 45만6380원 △프라카 폴란드식기 홈세트, 식기대전 (최저 5900원)이랜드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랜드몰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획한 행사”라며 “온라인 최저가 상품 및 브랜드 반값 쿠폰 등을 통해 고객분들께 득템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이랜드몰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0.05.26 I 이윤화 기자
④오픈런, 3박4일 캠핑도 마다않는 리셀러의 삶
  • [리셀의 세계]④오픈런, 3박4일 캠핑도 마다않는 리셀러의 삶
  • 2020 가을 남성 패션쇼에서 공개된 디올와 나이키의 협업 제품 ‘에어 조던1 하이 오지 디올(Air Jordan 1 High OG Dior)’ 리미티드 에디션. 이 제품은 지난 4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식 발매일이 미뤄진 상태다. (사진=디올 공식홈페이지)[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풍지대에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리셀(Re-sell) 시장. 전세계 48조원 규모의 거대한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바로 ‘리셀러(Reseller)’다. 이들은 샤넬 가방을 사기 위해 백화점 오픈 4~5시간 이전부터 줄을 서기도 하고 한정판 스니커즈를 사기 위해 길에서 3박4일 캠핑을 하기도 한다. 리셀러 4명의 입을 통해 리셀의 매력에서부터 노하우, 명(明)과 암(暗)까지 그들의 세계를 낱낱이 파헤쳐봤다. -리셀을 하는 이유와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 △리셀을 하는 이유는 단연 ‘금전적 이득’이다. 프랑스의 명품 패션 브랜드 디올과 나이키가 역대급 콜래보레이션으로 선보일 ‘에어조던 디올’은 발매가가 200만원인데 시장에 나오기도 전에 6000만원까지 뛰었다. 물론 특정 브랜드 마니아층의 취미이자 아이템 수집 방식으로 소소하게 리셀을 즐기는 리셀러도 있다. -전문 리셀러들은 한정판 제품을 어떻게 대량 구매할까△주변에 리셀숍을 차려서 운영하는 지인들을 보면 암암리에 이루어지긴 하지만 브랜드와 직접적인 커넥션(브랜드에서 한정판 제품을 미리 보내주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정말 극소수고 대부분은 한국과 달리 직매입을 기본으로 하는 외국의 유통구조를 이용한다. 미국 등에서는 나이키 본사와 거래하는 중간 유통업자들이 한정판 신발 15족을 받아서 매장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10족만 팔고 나머지 5족은 리셀러들에게 웃돈을 얹어 파는 것이 가능하다.중학생 때 나이키 조던 시리즈에 빠져 리셀러 세계에 처음 입문했다는 C씨는 “마니아층이 만든 리셀 문화가 국내에도 이제 대중화 단계에 다달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이윤화 기자)-리셀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리셀러로 오랫동안 활동한 사람들조차 어떤 신발의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를지, 어떤 디자인과 색깔이 가장 인기 있을지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다만, 명품 브랜드·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이면 기본 조건은 갖춰진다. 여기에 그 신발에 얽힌 히스토리를 알면 금상첨화다. 예를들어 미국프로농구(NBA) 2020년 MVP 카와이 레너드(29·LA 클리퍼스) 지난해 나이키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뉴발란스 모델로 계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들리자 그의 조던 시리즈 마지막 신발이었던 ‘에어 조던33’은 발매가 20만원에서 최대 180만원까지 올랐다.하지만 인기 있을 것 같은 신발을 되판다고 모두 이득을 보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3월 ‘나이키 에어맥스 네온 서울’의 경우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일 것이라고 모두가 예상했지만 디자인이 별로라는 평이 많아 손해 봤다.서울옥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가 운영하는 ‘XXBLUE’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 연 ‘드롭존’에 한정판 스니커즈가 가득하다. (사진=서울옥션블루)-리셀러들도 사기를 당한다는데, 안전한 거래 방법은△리셀 초보자들이 가장 쉽게 리셀 세계에 입문할 수 있는 방법은 리셀 중계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리셀러들이나 리셀 상품을 구하는 소비자들만을 노리는 전문 사기꾼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번개 페이’ 등 안전거래장치를 마련해 둔 번개장터나 정품검사를 철저히 거치는 서울옥션블루의 ‘엑스엑스블루’(XXBLUE)등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윳돈이 부족한 사람들이라면 가격 흥정이 가능하고 믿을만한 거래자들이 모여있는 유명 커뮤니티를 이용하면 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스니커즈 커뮤니티 중 하나인 ‘풋셀’이나 ‘나이키 매니아’ 등은 초보 리셀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 조정이 가능하고 리셀 시장에 대한 정보도 많아 입문용으로 적합하다.
2020.05.22 I 이윤화 기자
①“한정판 되판다고 다 돈이 되는 건 아닙니다"
  • [리셀의 세계]①“한정판 되판다고 다 돈이 되는 건 아닙니다"
  • 중학생 때 나이키 조던 시리즈에 빠져 리셀러 세계에 처음 입문했다는 C씨는 “마니아층이 만든 리셀 문화가 국내에도 이제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사진=이윤화 기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제가 리셀(Resell·되팔기)을 하는 이유요? 돈을 벌 목적도 있지만 패션업계에서는 리셀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어요. 대중화를 넘어 하나의 시장으로 정착된 거죠.” 한정판 제품 등 인기 있는 상품을 비싸게 되팔 목적으로 구매하는 사람을 뜻하는 ‘리셀러(Reseller)’. 용돈 벌이나 취미 생활로 리셀을 즐기는 사람부터 대량으로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고 거래하는 전문 사업자들까지 다양하다. 리셀 업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풍지대에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리셀러 4명의 입을 통해 리셀의 매력에서부터 노하우, 명(明)과 암(暗)까지 그들의 세계를 낱낱이 파헤쳐봤다. ◇“거래 한 번으로 수백에서 수천만원까지”…도박처럼 짜릿한 리셀의 마력리셀러 대부분은 리셀의 가장 큰 매력을 주식, 로또보다 쉽고 확실한 ‘금전적 이익’이라고 답했다. 의류업계에 종사하는 A씨(30대·男)는 “프랑스의 명품 패션 브랜드 디올과 나이키가 역대급 콜래보레이션(협업)으로 선보일 ‘에어조던 디올(에어 디올)’은 발매가가 200만원인데 시장에 나오기도 전에 6000만원까지 뛰었다”면서 “디올이 연 2억 이상 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 구매 기회를 주는데 그 물량이 매우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돈이 아쉽지 않고 리셀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30배 비싼 가격에 되팔 수 있다면 혹하지 않겠나”고 답했다. 프랑스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B씨(20대·女)는 “처음엔 1년에 2~3번 한국에 들어갈 때 지인들에게 부탁을 받아서 명품 가방을 사다 주다가 용돈 벌이 이상으로 수익을 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반면, 리셀을 통해 차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리셀 세계에 관심이 많긴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수집가’에 더 가까운 사람들이다. 중학생 때부터 나이키 조던 시리즈를 모으기 시작했다는 회사원 C씨(30대·男)는 “정말 갖고 싶던 조던 ‘강백호 신발’의 추첨에 당첨되기 위해서 가족·친구·지인 등까지 총 8명의 아이디를 통해 드로우(Draw·제비뽑기)나 래플(Raffle·추첨복권)에 응모한 적이 있다”면서 “워낙 신발이 많다보니 필요 없는 물건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팔 때는 오히려 정가보다 손해 보고 팔기도 한다”고 했다.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리셀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한정판 상품을 원하는 수요가 늘고 관련 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 레드오션으로 보이지만 ‘돈이 되는’ 일이다 보니 사람들이 몰리는 모습이다. 미국 중고의류 업체 스레드업에 따르면 올해 세계 리셀 시장 규모는 약 390억달러(48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명품보다 접근성이 높고 마니아층이 탄탄한 스니커즈 리셀은 지난해 20억달러(2조4624억원) 시장으로 규모가 커졌다. 2025년에는 4배 이상 성장한 60억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20 가을 남성 패션쇼에서 공개된 디올와 나이키의 협업 제품 ‘에어 조던1 하이 오지 디올(Air Jordan 1 High OG Dior)’ 리미티드 에디션. 이 제품은 지난 4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식 발매일이 미뤄진 상태다. (사진=디올 공식홈페이지)◇“리셀 세계에도 ‘급’이 있다”…브랜드·유명인과 직거래하는 톱 리셀러 아직 정식 발매도 되지 않아 커뮤니티나 리셀 플랫폼 등에서 구할 수조차 없는 한정판 상품을 가장 먼저 판매하는 소위 ‘톱 리셀러’들이 있다. 이들은 일반 리셀러들처럼 구매권 당첨을 위해 줄을 서거나 온라인 추첨에 기대지 않는다. 당장 물건이 확보되어야만 사업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로 출장을 다니면서 중간 유통망 상인들을 거래처로 만들어 놓는다. A씨는 “암암리에 이루어지긴 하지만 브랜드와 직접적인 커넥션이 있는 경우(브랜드에서 한정판 제품을 미리 보내주는 것)도 있다고 한다”면서 “대부분은 해당 브랜드 본사에 도매가로 사서 소매가로 2차 판매를 하는 중간 유통업자들을 거래처로 뚫어 놓고 팔리지 않는 재고를 처리해 주는 대신 한정판 제품의 우선 공급을 약속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청담동에서 전문 리셀숍을 운영하고 있다는 D씨는 “전 세계 리셀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중국인들이다. 한국에 놀러 오는 중국인 큰 손 관광객들을 주요 타깃으로 리셀 매장을 차렸다”며 “해외 거래처에서 직접 물건을 가져오기 때문에 한국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할 만큼 100% 정품을 보장한다”고 했다. 이들이 말하는 리셀의 노하우는 ‘대중의 취향을 파악하는 안목도 중요하지만, 신발 너머의 스토리를 보라’는 것이었다. 우선 명품 브랜드 혹은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이면 기본 조건은 갖춰진다. 여기에 그 신발에 얽힌 역사나 뒷이야기까지 파악하고 있다면 금상첨화다. 대학생 때부터 리셀러로 활동했다는 D씨(20대·男)는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카와이 레너드(29·LA 클리퍼스)가 지난해 나이키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뉴발란스 모델이 된다는 소식이 들리자 마지막 협업 상품으로 불리던 에어 조던33의 가격이 급상승했다”면서 “원래 발매가 20만원인데 카와이 레너드의 이야기가 더해지자 최대 180만원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명품 브랜드 샤넬의 가격 인상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고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리셀러가 바라보는 리셀의 미래…“과도한 독점 경쟁 막고 자정 작용 필요”시장의 법칙을 이용할 줄 아는 영민한 판매자, 혹은 불로소득의 아이콘 등 리셀러를 보는 시선은 다양하다. 지난 2017년 고작 16세의 나이로 백만장자가 돼 화제가 됐던 미국의 리셀러 ‘벤자민 카펠루쉬닉(별명 벤자민킥즈)’처럼 유명 연예인과의 거래를 공개적으로 자랑하기도 하고 직업이 리셀러라고 당당히 밝히는 사람도 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자신이 리셀러임을 숨기는 ‘샤이 리셀러’들이 많다. 리셀러들은 자신들을 새로운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이야기 하면서도 과도한 독점 경쟁이나 불법적인 수단을 이용하는 행태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D씨는 “솔직히 국내는 해외보다 리셀에 대한 잣대가 엄격하다. 정가가 아닌 웃돈을 주고 상품을 거래한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남아 있는 편”이라면서도 “세금 문제 등 사업의 투명성 부분에서는 떳떳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A씨는 “리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공정하게 노력해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려는 일반 소비자들을 방해하는 수준으로, 편법을 쓰는 관행은 없어져야 리셀 시장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면서 “외국처럼 리셀러가 하나의 정식 직업으로 인정받으려면 그에 맞는 법적, 제도적 시스템도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0.05.22 I 이윤화 기자
이랜드, 뉴발란스와 2025년까지 계약 연장
  • 이랜드, 뉴발란스와 2025년까지 계약 연장
  • (사진=이랜드)[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랜드월드는 글로벌 뉴발란스와 오는 2025년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라이선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 한국 독점 사업권과 중국 내 유통권을 갖기로 했던 것을 2025년까지 추가로 연장하는 것에 합의 했다.또한 이랜드는 뉴발란스키즈의 국내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중국 내 뉴발란스키즈 유통권을 신규로 획득했다. 이랜드가 한국 뉴발란스의 독점 라이선스권을 확보한 것은 지난 2008년이다. 당시 국내에서 뉴발란스의 연 매출액은 200억 수준으로 마라톤을 즐기는 마니아들만 ‘아는 신발’ 수준 이었다. 하지만 이랜드가 사업권을 가져오면서, ‘뉴발 열풍’을 일으키며 브랜드 매출은 수직 상승하기 시작했다.실제로 한국 뉴발란스 매출은 2010년에 16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더니 이듬해에는 3000억원 고지를 단숨에 넘었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4500억원을 달성해 이랜드가 운영을 시작한지 10여년 만에 23배 성장했다. 이랜드는 브랜드 인수 초기 탄탄한 영업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뉴발란스 신발이 1020대 젊은층 사이에서 꼭 구비해야 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젊은층에게 영향력이 큰 패션리더들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해 패션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여가는 마케팅 전략도 한몫 했다고 부연했다. 글로벌 뉴발란스는 이랜드를 신뢰하는 사업적 파트너로 우대하고 주요 사업 추진을 함께 하고 있다.이번 계약 연장에 뉴발란스와 뉴발란스키즈의 중국 유통권을 포함 한 것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시장 중 하나인 중국 공략을 이랜드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한 셈이다. 이랜드는 지난 2011년부터 중국 내 뉴발란스 판매상 권리를 받아 상해, 북경 등 중국 주요 대도시 총 10개성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있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 뉴발란스키즈 단독 매장 오픈을 승인 한 것도 양사의 사업적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이랜드는 스포츠 아동의류의 성장세를 눈 여겨 보고 수년 동안의 시장 조사에 통해 아동 단독 브랜드 런칭을 글로벌 본사에 제안해 지난 2013년 한국에 뉴발란스키즈 단독매장을 오픈 한 바 있다. 이전까지 뉴발란스는 키즈라인을 단독 매장 없이 성인 매장과 함께 운영해 왔다.그 결과 뉴발란스키즈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통해 지난해 1300억의 매출을 올려 국내 스포츠 아동 브랜드 중 선두를 지키고 있다. 또 책가방, 샌들, 다운점퍼 류 등 대표 상품들이 단일 매출로 전체 아동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한국 뉴발란스키즈에서 제작한 제품이 일본, 대만 등 해외 글로벌 뉴발란스 법인들에 역수출 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랜드는 이번 중국 내 뉴발란스키즈 유통권 획득이 기존의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함께 한·중 뉴발란스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랜드그룹 관계자는 “괄목한 실적이 바탕이 돼 사업적인 동반 관계를 지속하는데 양사가 주저 없이 뜻을 모았다”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여 한국과 중국 뉴발란스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국 뉴발란스 본사가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브랜드 빅 3 진입에도 이랜드가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20.04.28 I 함지현 기자
자꾸 선 넘네?…이커머스 업체들 영역파괴 붐
  • 자꾸 선 넘네?…이커머스 업체들 영역파괴 붐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커머스 업체들이 자신의 주요 사업 영역을 뛰어넘어 세력 확장에 고심하고 있다. 더 이상 한 가지에 특화한 사업으로는 이커머스 간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단순히 의류를 판매하기 보다는 패셧 플랫폼을 별도로 개설하고 식품 전문배송업체가 주방기기를 넘어 다양한 전자기기를 판매하는 등 이커머스 간 장벽히 허물어지는 양상이다.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생활 가전 제품(사진=마켓컬리 공식 홈페이지)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 마켓컬리는 지난달부터 음향, 뷰티 등 비식품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마켓컬리가 비식품을 판매한 것은 2017년 토스터기가 처음이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주요 사업인 신선식품과 관련된 주방용 기기 판매에 그쳤다. 이후 마켓컬리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팝업 스토어 ‘팝업 바이 컬리’를 통해 침구(노르딕슬립)와 음향 기기(뱅앤올룹슨)를 판매, 짧은 기간동안 매진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팝업 스토어 성공을 통해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확인했다”면서 “음향기기, 뷰티 가전 등 새로운 비식품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마켓컬리는 현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의 블루투스 오디오와 블루투스 스피커, ‘JBL’의 블루투스 스피커 등 음향기기를 판매 중이다. 또한 청소기, 공기청정기, 스팀 다리미, 마사지건 등 가전 생활 제품도 판매 중이다. 현재 마켓컬리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는 생활가전 상품은 52개에 달한다.쿠팡은 지난 1일 패션 전문 플랫폼 ‘C.에비뉴’를 열었다. 기존에도 다양한 판매자를 통해 의류를 판매해 왔지만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편집숍 형태로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쿠팡은 단지 의류를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매주 2개의 패션 키워드를 담은 필수 아이템을 제안하는가 하면 매주 ‘C.에비뉴’가 선정한 패션 스타일을 6개의 해시태그로 담아 소개하고 있다.또 △빈폴 △라코스테 △사만사타바사 △뉴발란스 △온앤온 △에잇세컨즈 등 유명 브랜드들의 스토리와 시즌 룩북을 담은 브랜드관을 준비할 예정다. 쿠팡 관계자는 “‘C.에비뉴’는 쿠팡만의 물류와 기술이 패션을 만난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쿠팡의 패션 전문 플랫폼 C.에비뉴(사진=쿠팡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전문가들은 이커머스의 업체의 외연 확장이 물류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조 연세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이커머스의 경우 물류를 직접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럴 경우 카테고리르 확장해 규모를 키우는 편이 비용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해외 직접 구매 플랫폼 ‘몰테일’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는 배달 앱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지자체 특화 공공배달앱 ‘나주문’ 개발을 마치고 서비스에 돌입했다. 최근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개편 등으로 뭇매를 맞고 ‘배달의명수’ 등 공공배달앱이 다시 주목 받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나주문’은 현재 코리아센터가 운영중인 쿠폰 적립서비스 ‘스탬프팡’과 대기시간 안내앱 ‘나대기’ 기반으로 개발했다. 일반결제는 물론 지역화폐, 지역상품권,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지역 상권내 검색·주문도 된다. 서버 운영비를 포함한 유지, 보수, 관리비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온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는 오프라인에서 자사에 입점하는 브랜드와 고객들을 연결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무신사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AK&홍대 애경타워에 ‘무신사 테라스 홍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테라스는 ‘라운지·키친·숍·파크’ 총 4개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고객들은 숍에서 무신사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키친에서는 커피와 다과를 즐길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파크에서는 연남동을 내려다볼 수 있다.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입점 브랜드들이 온라인에서만 성장하다 보니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고, 소비자 역시 온라인 상품을 직접 보고 재질 등을 확인해 보고 싶은 수요가 있었다”면서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라기보다는 여러 브랜드들이 공연,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사를 알리는 라운지 공간의 비중이 크다”고 설명했다.
2020.04.16 I 김무연 기자
티몬,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 ‘퍼스트위크’ 6일 최대 혜택
  • 티몬,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 ‘퍼스트위크’ 6일 최대 혜택
  • 티몬데이. (사진=티몬)[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타임 커머스 티몬이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퍼스트위크’가 종료일을 하루 앞둔 6일 ‘티몬데이’로 행사의 클라이막스를 연출한다고 5일 밝혔다. 퍼스트위크는 1일 티몬의 월간 최대 쇼핑 행사인 ‘퍼스트데이’를 시작으로 2일 리워드데이, 3일 무료배송데이 등 특가매장들이 7일간 이어지는 것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 행사다. 퍼스트위크 기간 중 열리는 6일의 ‘티몬데이’에서는 종전보다 강화된 할인 혜택과 압도적인 특가를 선보인다.6일 티몬데이에는 퍼스트위크의 무제한 적립금 혜택이 적용된다. 구매할 때마다 7%의 적립금을 최대 1만원 한도로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이다. 티몬 유료멤버십 고객인 슈퍼세이브 회원은 2% 추가 적립 혜택과 7% 할인되는 블랙쿠폰을 무제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5만 8800원 어치의 행사 제품을 구매 시, 슈퍼세이브 고객의 최종혜택가는 13만 4740원이다. 행사가 적용으로 구매 가격 자체가 온라인 최저가에 가까운 제품을 최대 16% 추가 혜택을 적용해 구입할 기회다.상반기 최대 행사 기간 중의 티몬데이인 만큼 티몬블랙딜과 타임어택도 더 알차게 준비했다. 티몬블랙딜로는 △커피빈 상품권을 역대급인 16% 할인된 금액에 △6월 14일 숙박 건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 주중 숙박권 및 오션700·알파인코스터 이용권(3인)을 9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어택으로는 △오후 4시 뉴발란스 아동화(9900원) △오후2시 블랙모어스 건강기능식품(2900원) 등 생필품 및 인기 브랜드 제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지친 소비자들과 파트너 모두에게 활력을 주고자 기획한 1주일 간의 퍼스트위크가 티몬데이로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며 “퍼스트위크가 종료되기 전까지 더 많은 고객들께서 전례 없는 파격할인과 적립, 무료배송 혜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티몬의 퍼스트위크는 7일 ‘퍼스트위크 파이널’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7일 밤 12시 종료 시까지 무제한 적립금과 전 행사 상품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되며, 1주일 168 시간 동안 진행되어 온 퍼스트위크 타임어택을 마지막으로 경험할 수 있다.
2020.04.05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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