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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로윈 퍼레이드 보세요" 롯데百, 황금 연휴 대비 이벤트 진행
-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서 준비한 할로윈 이벤트(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황금 연휴 기간을 맞아 교외형 아웃렛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할로윈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인기 스포츠 브랜드인 ‘뉴발란스’ 이월상품 초특가 행사를 전개한다. 뉴발란스 운동화를 2만9000원, 3만9000원에 판매한다. 맨투맨 티셔츠도 4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한 반려견 동반 고객이 많은 아웃렛 특징을 고려해 간식, 팬시 잡화 등 반려견, 반려묘 관련 아이템을 판매하는 ‘보물을 찾아라’ 플리마켓도 연휴 3일간 진행한다.이천점에서는 여성 패션 브랜드 듀엘, 쥬크, CC콜렉트가 참여하는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한다. 코트, 롱패딩 등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듀엘’ 자켓을 10만 9000원, ‘쥬크’ 코트 7만 9000원, ‘CC콜렉트’ 원피스 5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 클리어런스 세일도 준비했다. 다운 재킷, 플리스, 티셔츠, 운동화 등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김장 시즌을 앞두고 리퍼브 용품 전문 매장인 ‘올랜드’에서는 김치냉장고를 정상가 대비 40~50% 할인 판매한다. 황금 연휴는 기간은 가족 단위 나들이 고객이 많아 유통업계의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지난 8월 황금 연휴(8월14~17일) 동안 롯데백화점 매출은 16% 신장했다. 특히 교외형 아울렛의 경우 매출이 25% 늘었다. 최근 추석 연휴(10월2~4일)에도 전체 매출 4%, 교외형 아울렛 매출은 58%나 급증했다. 이번 연휴에는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할로윈 컨셉의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할로윈 포토존을 구성해 할로윈 코스튬 복장을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튬 복장으로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일별 한정 수량으로 ‘초콜릿이 담긴 호박 바구니’를 증정한다. 기흥점에서는 할로윈 포토존과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시, 6시에 할로윈 퍼레이드를 전개한다. 거리 버스킹, 어린이 캐릭터 인형극 등 시간 별로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수도권3지역장은 “코로나19로 교외형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만큼 방역은 더욱 철저히 하고 고객 분산을 위해 이벤트를 여러 위치에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모두를 위해 방문하시는 고객분들도 꼭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곳곳에 비치된 손 소독제도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현대百 중동점, MZ세대 공략…“11년만에 유플렉스 리뉴얼”
-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내부 전경. (사진=현대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U-PLEX)’를 11년만에 리뉴얼하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2030세대)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MZ세대를 겨냥한 130여 개 국내외 브랜드 입점 △수도권 최대 규모 스포츠 전문관 운영 △캐릭터를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 도입 등을 앞세워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활기 넘치는 ‘쇼핑 에너지 파크(Shopping Energy Park)’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중동점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지하 6층~지상 7층, 영업면적 2만4000㎡)’가 7개월 간의 내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는 23일 재오픈한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명품·화장품·패션·리빙·식품 브랜드가 입점된 본관과 영패션 브랜드로 채워진 유플렉스로 구성돼 있다. 유플렉스가 전층 내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건 지난 2010년 현대백화점 중동점 오픈 이후 처음이다. 김동린 현대백화점 중동점장은 “유플렉스 리뉴얼을 통해 미래 고객인 MZ세대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며 “에스컬레이터 위치를 재배치해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고, 예술적인 요소를 담은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단장하는 중동점 유플렉스는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130여 개 국내외 브랜드로 채워진다. 지하 1층에는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10여 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스트리트 패션존’이 들어선다. 여기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한 편집숍 ‘피어’를 비롯해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 여성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 패션 브랜드 ‘널디’ 등이 입점한다. 1층에는 컨템포러리 편집숍 ‘더 일마’, 글로벌 SPA 브랜드 ‘올세인츠’ 등 패션 브랜드 매장을, 2~3층에는 카페형 네일숍 ‘파우더레시피’, 게임기·노트북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 등 체험형 매장을 각각 선보인다. 또한 4층과 5층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관’이 두 개 층에 걸쳐 들어선다. 영업면적만 3769㎡(1285평) 규모로, 나이키 스포트(717㎡·217평)·아디다스 스타디움(528㎡·160평)·뉴발란스 토탈(290㎡·88평) 등 체험 요소를 갖춘 초대형 매장을 비롯해 ‘휠라 뮤제오’, ‘르꼬끄’, ‘뉴에라’ 등의 백화점 1호 플래그십 스토어(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대형 매장) 등 34개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가 입점한다. 여기에 서핑·스노우보드 등 익스트림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 ‘보드라이더스’와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쥬욕’ 매장도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인다. 회사 측은 이들 스포츠 전문관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이미지와 동영상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익숙한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중동점 유플렉스 자체 캐릭터도 만들었다. 현대백화점이 점포 자체 캐릭터를 제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4명의 여성 캐릭터로 구성된 가상의 걸그룹 콘셉트로 제작된 ‘클로버(C‘lover)’는 최근 레트로 스타일의 일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나무13’과 협업해 만들었다. 중동점은 클로버를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을 재미있고 신나게 연출하거나 굿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유플렉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유플렉스에서 10만·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중동점에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 레귤러(1개)’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연다.
- 블랭크, 피너츠·전황일과 협업한 한정품 제품 선봬
- 반려동물 공감 브랜드 ‘아르르’가 인기 애니메이션 ‘피너츠’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꿀잠 이불’과 ‘킁킁볼’. (사진=블랭크)[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콘텐츠 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및 유명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블랭크코퍼레이션의 반려동물 공감 브랜드 ‘아르르’는 70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 ‘피너츠’와 협업, 인기 강아지 캐릭터 스누피와 주인공 찰리 브라운의 일러스트가 담긴 ‘꿀잠 이불’과 ‘킁킁볼’ 등한 정판 제품을 출시한다. 캐주얼 패션 브랜드 ‘솔트’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 전황일과 협업해 티셔츠, 모자, 양말 등 ‘자가격리 커플 컬렉션’을 선보인다. 전황일은 나이키, 뉴발란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다.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비브비브’는 여름맞이 이벤트로 제품 구매 고객 5000명에게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키미앤일이’와 작업한 드로잉 스티커 세트를 증정한다. 블랭크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개성 있는 아티스트, 글로벌 유명 브랜드 등 다양한 협업 소재를 탐구해 브랜드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리빙, 뷰티, 패션, 반려동물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20여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쿡웨어 브랜드 모도리, 여행잡화 브랜드 패리티, 색조 브랜드 콜레트 등 심미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바캉스 쇼핑 위크’ 개최
-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사진=신세계 사이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여름 휴가족을 위한 ‘바캉스 쇼핑 위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신세계 사이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휴가철 해외여행 대신 국내 바닷가나 계곡을 찾는 휴가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웃렛의 경우 가족단위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휴가객들의 방문도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각 지의 매장에 ‘쇼캉스’(쇼핑+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여주, 파주, 시흥,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전 점에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스포츠 브랜드부터 일반 의류까지 국내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아웃렛 가격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나이키는 시즌오프 행사를 열고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70% 할인한다. 아디다스도 내달 2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시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한다. 단 시흥점에서는 아디다스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는다.언더아머는 내달 9일까지 지난해 여름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 할인한다. 푸마는 내달 1일부터 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20% 할인한다.(8/1부터) 데상트도 19년 여름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60% 할인하고 뉴발란스는 지난해 여름 샌들 상품을 균일가 판매한다.폴로 랄프로렌이 지난해 여름상품 가격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70% 낮췄다. 라코스테는 오는 2일까지 지난해 여름 상품을 1~2개 이상 구매 시 아울렛 가격에서 각 20%~30% 추가 할인한다. 타미힐피거도 지난 여름 상품을 아웃렛 가격에서 20% 낮췄다.각 점포별로도 상이한 브랜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삼성물산 브랜드 대전을 개최한다. 내달 6일까지 특설행사장에서 빈폴, 비이커, 란스미어, 띠어리, 르베이지가 전품목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70% 할인한다.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홈캉스를 위한 리빙 브랜드 할인전을 진행한다. 템퍼가 프리마19, 디럭스 22/27 전 사이즈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35% 할인하고, 금액대별로 추가할인도 진행한다. 까사미아도 최초 정상판매가 대비 소품은 최고 80%, 가구와 소파는 최고 40% 할인한다. 자주도 여름 이불을 균일가에 할인판매한다.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코스메틱컴퍼니스토어가 조말론 바디케어, 아베다 수분샴푸·컨디셔너를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40% 할인한다. 캘빈클라인 진도 특설행사를 통해 티셔츠와 데님류를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 할인한다. 오프라벨에서는 블루독, 밍크뮤, 알로봇 등을 아울렛 가격에서 30% 추가할인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이자벨마랑, 이세이미야케:플리츠플리츠, 라움이 지난해 여름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50% 저렴하게 준비했다. 비이커와 띠어리, 띠어리 맨도 지난해 여름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60% 할인한다.
- 롯데ON, 휴가 시즌 맞이 ‘휴가 용품 릴레이 쇼’ 개최
- 롯데온이 행사 기간 동안ㅇ 선보이는 프로 킥보드(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온(ON)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 간 ‘휴가 용품 릴레이 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명품을 비롯해 키즈 용품, 건강 및 다이어트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기획 상품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홈캉스(집에서 보내는 휴가)’, ‘밖캉스(밖에서 보내는 휴가)’, ‘차(車)캉스(차에서 보내는 휴가)’ 등 이전과는 다른 휴가 문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롯데온은 다양해진 휴가 형태에 맞춰 럭셔리, 키즈, 건강·다이어트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여행 대신 명품 구매를 택한 명품족들을 위해 준비한 ‘럭셔리 데이’(7월 27~28일)에는 생로랑, 구찌, 몽블랑, 프라다 등 인기 브랜드의 가죽가방, 지갑, 스니커즈 등을 최대 33% 할인 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발리 남성스니커즈를 28만 원대에, 프라다 사피아노 갤러리아백(미디엄 사이즈) 을 106만원 대에 판매한다.가족들과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키즈 데이’는 7월 29~30일 간 진행한다. 닥스키즈, 뉴발란스키즈, 블루독베이비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의류 및 신발, 유아 용품 등을 최대 34%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베베숲 ‘인기 물티슈 세트’와 킨즈 ‘프로 킥보드’가 있다. 가격은 최대 혜택 시 각각 1만2980원, 6만8900원이다..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 간은 ‘건강 데이’를 준비했다. ‘건강 데이’에는 락토핏, 정관장, 광동 등이 참여하며 여름철 건강을 위한 유산균, 비타민 등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락토핏 ‘생유산균골드3통(150일분)’ 최종 혜택가 2만9520원에 선보인다. 단, 1인 1개 구매 한정이다,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30포)’ 역시 최종 혜택가 4만8750원(300개 한정)에 내놨다.이외에도 롯데온은 각 테마 별로 상품에 따라 3%, 5%, 7% 중복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획전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박성배 롯데e커머스 마케팅팀장은 “지금까지의 휴가는 여행 중심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가 문화가 다양해졌다”라며 “롯데온은 이런 변화에 맞춰 고객이 개인 취향에 맞춰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테마별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휴가 시즌 맞이 할인 행사 진행
- 그랜드 쇼핑 배케이션 포스터(사진=신세계사이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30일까지 최근 휴가 트렌드인 ‘스테이케이션’에 맞춘 ‘그랜드 쇼핑 배케이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스테이케이션은 한적한 곳에 머물며(Stay) 휴가를 보내는(Vacation) 새로운 휴가 트렌드를 뜻하는 신조어다. 신세계사이먼은 해당 행사를 여주, 파주, 시흥,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동시 개최한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의 남녀 여름 패션 상품부터 야외 활동이 필요한 제품들을 아울렛 가격 기준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전 점에서 인기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도 열린다. 한섬은 2019년 봄·여름 상품 시즌오프 행사를 개최해 타미힐피거, DKNY, 클럽모나코를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한다.랑방, 발리, 무이는 오는 19일까지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한다. 컨템포러리와 여성 브랜드의 시즌오프도 이어져 띠어리, 구호, 르베이지, 라움, 산드로, 마쥬, SJSJ, 보브, 미샤, 지고트, 지컷의 지난해 봄·여름 상품도 할인한다또한 나이키는 브랜드 상품을 시즌오프를 통해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70%를 할인 판매한다. 아디다스, 언어아머, 뉴발란스, 다이나핏 등의 스포츠 브랜드도 시즌오프 할인을 진행한다.점포별 인기 브랜드의 행사도 진행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역시즌 아이템으로 몽클레르가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50% 할인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리빙 브랜드인 바세티가 여름 이불을 균일가 할인하고, 실리트는 냄비를 최총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75% 할인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폴로 랄프로렌이 2019년 봄·여름 상품을 최초 정상판매가 대비 최고 60% 할인하고, 코스메틱 컴퍼니 스토어도 스킨케어, 메이크업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50% 할인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2018년 봄·여름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 할인하고, 이세이미야케와 플리츠플리즈, 이자벨마랑은 19년 봄·여름 상품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50% 할인한다.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매장 곳곳에 손 소독제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방제, 방역을 시행하며 예방과 차단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 코리아센터 '몰테일', 해외직구 '다해줌' 서비스 확대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운영하는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은 국내 쇼핑처럼 쉬운 해외직구를 지원하는 ‘다해줌’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다해줌이란 해외직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에게 상품 구매에서 배송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앱 전용 구매대행 서비스다. 한국어를 기본으로 제공해 실시간 인기상품 확인과 원하는 상품을 한글로 검색할 수 있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몰테일 앱을 실행한 뒤 다해줌에서 원하는 쇼핑몰과 상품을 선택하고 통합장바구니에 넣어 결제 버튼만 클릭하면 된다. 번거로운 해외 사이트 회원 가입이나 배송신청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며, 국내와 해외 카드 구분 없이 간편한 결제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몰테일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해외직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다해줌 서비스를 지원하는 쇼핑몰을 기존 5개에서 41개로 확대했다. 아마존과 이베이, 폴로, 갭, 타오바오, 라쿠텐, 다이슨, 노드스트롬, 숍디즈니, 뉴에그, 메이시스, 뉴발란스 아울렛, 백컨트리, 락포트, 바비브라운 등 전 세계 유명 쇼핑몰과 연동을 지원한다. 몰테일은 앞으로도 대해줌 서비스를 지원하는 쇼핑몰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몰테일 관계자는 “다해줌은 해외 직구를 전혀 모르는 소비자도 국내 쇼핑보다 더 쉽게 해외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해외직구 활성화를 위해 몰테일만의 차별화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몰테일은 오는 8일까지 다해줌을 통해 5만원 이상 결제한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한편, 몰테일은 최근 영국 물류센터 문을 열었다. 총면적 1663m²(약 503평) 규모인 영국센터는 잉글랜드 남부 버크셔주에 위치했다.차량으로 히드로공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주3회 국적기를 이용해 출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몰테일 영국센터는 브렉시트 등의 유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운영효율과 비용절감 등을 고려, 전문성을 갖춘 현지 물류센터와 제휴했다.
- 자꾸 선 넘네?…이커머스 업체들 영역파괴 붐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커머스 업체들이 자신의 주요 사업 영역을 뛰어넘어 세력 확장에 고심하고 있다. 더 이상 한 가지에 특화한 사업으로는 이커머스 간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단순히 의류를 판매하기 보다는 패셧 플랫폼을 별도로 개설하고 식품 전문배송업체가 주방기기를 넘어 다양한 전자기기를 판매하는 등 이커머스 간 장벽히 허물어지는 양상이다.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생활 가전 제품(사진=마켓컬리 공식 홈페이지)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 마켓컬리는 지난달부터 음향, 뷰티 등 비식품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마켓컬리가 비식품을 판매한 것은 2017년 토스터기가 처음이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주요 사업인 신선식품과 관련된 주방용 기기 판매에 그쳤다. 이후 마켓컬리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팝업 스토어 ‘팝업 바이 컬리’를 통해 침구(노르딕슬립)와 음향 기기(뱅앤올룹슨)를 판매, 짧은 기간동안 매진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팝업 스토어 성공을 통해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확인했다”면서 “음향기기, 뷰티 가전 등 새로운 비식품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마켓컬리는 현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의 블루투스 오디오와 블루투스 스피커, ‘JBL’의 블루투스 스피커 등 음향기기를 판매 중이다. 또한 청소기, 공기청정기, 스팀 다리미, 마사지건 등 가전 생활 제품도 판매 중이다. 현재 마켓컬리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는 생활가전 상품은 52개에 달한다.쿠팡은 지난 1일 패션 전문 플랫폼 ‘C.에비뉴’를 열었다. 기존에도 다양한 판매자를 통해 의류를 판매해 왔지만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편집숍 형태로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쿠팡은 단지 의류를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매주 2개의 패션 키워드를 담은 필수 아이템을 제안하는가 하면 매주 ‘C.에비뉴’가 선정한 패션 스타일을 6개의 해시태그로 담아 소개하고 있다.또 △빈폴 △라코스테 △사만사타바사 △뉴발란스 △온앤온 △에잇세컨즈 등 유명 브랜드들의 스토리와 시즌 룩북을 담은 브랜드관을 준비할 예정다. 쿠팡 관계자는 “‘C.에비뉴’는 쿠팡만의 물류와 기술이 패션을 만난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쿠팡의 패션 전문 플랫폼 C.에비뉴(사진=쿠팡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전문가들은 이커머스의 업체의 외연 확장이 물류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조 연세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이커머스의 경우 물류를 직접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럴 경우 카테고리르 확장해 규모를 키우는 편이 비용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해외 직접 구매 플랫폼 ‘몰테일’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는 배달 앱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지자체 특화 공공배달앱 ‘나주문’ 개발을 마치고 서비스에 돌입했다. 최근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개편 등으로 뭇매를 맞고 ‘배달의명수’ 등 공공배달앱이 다시 주목 받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나주문’은 현재 코리아센터가 운영중인 쿠폰 적립서비스 ‘스탬프팡’과 대기시간 안내앱 ‘나대기’ 기반으로 개발했다. 일반결제는 물론 지역화폐, 지역상품권,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지역 상권내 검색·주문도 된다. 서버 운영비를 포함한 유지, 보수, 관리비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온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는 오프라인에서 자사에 입점하는 브랜드와 고객들을 연결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무신사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AK&홍대 애경타워에 ‘무신사 테라스 홍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테라스는 ‘라운지·키친·숍·파크’ 총 4개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고객들은 숍에서 무신사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키친에서는 커피와 다과를 즐길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파크에서는 연남동을 내려다볼 수 있다.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입점 브랜드들이 온라인에서만 성장하다 보니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고, 소비자 역시 온라인 상품을 직접 보고 재질 등을 확인해 보고 싶은 수요가 있었다”면서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라기보다는 여러 브랜드들이 공연,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사를 알리는 라운지 공간의 비중이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