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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전속고발권 폐지 보다 더 무섭다” 기업들 檢별건수사 공포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전속고발권보다 더 무섭다” 기업들 檢별건수사 공포-美연준 매 발톱 드러낸 비둘기 주식·채권·원화 트리플 쇼크-‘임대보증’ 대못 뽑아 반값 주택 공급한다-尹 물가와의 전쟁 “민생 특단대책 세워라”-[사설]거세지는 대외파고, 정부·정치권 위기의식 문제없나-[사설]러시아군 민간인 학살, 전쟁범죄 규탄 적극 동참해야△종합-“우승하러 왔다”…돌아온 호랑이, 한걸음 한걸음이 새 역사-서울 떠나는 2명 중 1명은 2030…20대는 직업, 30대는 집값 탓△美 양적긴축 공포-빅스텝 금리인상, 공격적 긴축 병행 기정사실화…내년 침체 ‘먹구름’ 끼나-고물가에 美긴축까지…한은 4월 금리인상설 솔솔-“증시 당분간 약세장 불가피…외국인 자금 유출도 대비해야”△윤석열 인수위-돈 풀자니 물가 더 자극할 수도…‘50조 추경’ 조정 여지 열어놔-일자리 못 지킨 ‘文의 일자리안정자금’ 없앤다-해외자원개발 주도권 ‘정부→기업’으로 넘긴다△윤석열 인수위-尹 ‘용산시대’ 첫단추 뀄다…360억 예비비 통과·국방부 오늘 이사 계약-농식품부 장관에 4선 홍문표 의원 유력-한덕수 총리 후보자 “내각에 인사·예산 자율권 줘야”△법무부 ‘공정위 특사경’ 도입 논란-‘먼지털이식 수사’에 시달릴 수도…기업 경영활동 위축 불 보듯-공정거래 사건, 불법여부 모호…행정처벌이 효율적-특사경 도입 어렵다면…檢, 플랜B ‘범칙조사제’ 만지작△종합-수출품 발묶이고 원자재 못 들여와…생산·판로 다 막힐판-재매각? 에디슨모터스 인수?…쌍용자동차 매각 ‘오리무중’-새 정부 ‘토지·건물주 달라도 임대보증’ 추진-“대전에 5번째 국립현대미술관”…윤범모 큰 그림△경제-정부, 로또 당청금 과세 기준 완화 추진…3등에도 세금 안 물리나-ADB 韓 물가상승률 전망 1.9→3.2%로 대폭 상향-금리 인상기…속도조절 나선 은행△정치-검·경 전방위로 민주당 옥죄어오자…힘받는 이재명 조기등판론-이인영 “대결기조 벗어난 역발상 필요” 육석열 정부에 ‘전향적 대북정책’ 주문-“명분에선 유승민, 경력에선 김은혜에 앞서”-김은혜 경기도지사 출마 “경기도 ‘철의 여인’ 될 것”-김영춘 이어 최재성 정계은퇴…86그룹 용퇴론 가속도-공천지분 이견 여전…국민의힘·국민의당 지루한 합당 논의△금융-쑥쑥 크는 기술금융…시중은행 새 먹거리로 눈독-은행권 점포수 줄일때…상호금융은 늘렸다-금융지주 10개사, 이자 장사로 지난해 21조 벌어-‘출범 5년’ 케뱅, 고객 750만명 돌파△글로벌-대러 제재 고삐 죄는 美…“전쟁 자원 고갈 시킬 것”-‘부차학살’보고도…中대사 “결론 날 때까지 러 비난 자제”-“나갔다가 발 묶일라” 中, 청명절 특수 실종-美, 코로나후유증 ‘롱코비드 대책’ 만든다-백악관 간 오바마, 바이든에 “부통령” 농담△산업-‘삼중고’ 빠진 석화업계 조직·사업재편 속도전-한종희·경계현 삼성전자 투톱 ‘소통 삼매경’-韓, 전 세계 선박 절반 수주…7년 만에 中 제쳐-경윳값 치솟고 전기차에 밀리고…설 곳 좁아지는 디젤차△ICT-SK하이닉스 동반성장 결실…큐알티, 상장 눈앞-“블록체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과잉감시 해소 열쇠”-단골 확보·매장 홍보 지원…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 가동-갤S22, 출시 6주 만에 100만대 돌파△제약·바이오-스킨부스터 시장 개척한 ‘리쥬란’ 매출 1000억원 넘본다-“유니콘 특례 상장 성공땐…글로벌 도약할 것”-솔젠트 경영권 분쟁 주주연합 ‘완승’으로 종식…코스닥 상장 기대감 ‘쑥’-엔지켐생명과학 ‘EC-18’ 적응증 6개 중 2개 실패·중단△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과기부총리’ 부활시켜…글로벌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해야-“국익 차원에서 도움되면 전 정부 것이라도 가져다 써야”△증권-‘6만전자’에 환호한 개미…이달 벌써 1.2조 쇼핑, 왜-본격 금리인상 움직임에…금융株 사들이는 외국인-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1분기 1조 아래로 ‘뚝’△증권-요즘 뜨는 OCIO 공모펀드…“목표 수익률 맞춰 선택해야”-법정 향하는 M&A…“양쪽 모두에 독”-‘피부 리프팅 기기’ 봄날은 온다 -“물적분할 때 주주에 주식매수청구권 줘야”△문화-‘엉뚱’ 안효섭, ‘상큼’ 김세정…그들의 로코는 뻔하지 않았다-피리·대금으로 다시 살아난 일제강점기 시대 음악-5년 만의 ‘마타하리’ 마마무 솔라 도전장△피플-삼성호암상 과학상에 오용근·장석복…예술상은 김혜순 시인-세계 1위 부자에 머스크…1년새 재산 82조원 늘어-호텔신라, 제주관광공사와 지역사회 발전 위해 ‘맞손’-글로벌 HR기업 딜 한국 진출…“韓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돕겠다”-4월의 과학기술인상에 원자력연구원 이창수 박사-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경영일선서 물러나-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 교환 장학생 모집△오피니언-대학개혁, 등록금제도부터 손보자-애플TV+가 보여준 K콘텐츠의 길-김영자 ‘꿈’△전국-尹 공약 해사법원 놓고…부산-인천 유치전 후끈-청년인구 비중 최고인데 경로당만 소통공간 만들어 청년경제 활성화-지방선거 앞두고…오세훈 공약사업 예산 깎아 지역구 예산 늘린 서울시의회-DMZ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그리브스’ 공원화 탄력△사회-“2년 꾹 참았다” “비싸도 갈래요”…자가격리 풀리자 해외여행 수요 폭발-9세 이하 절반 코로나 걸렸다 “백신 없이 집단면역 가능성”-‘채널A 사건’ 한동훈 검사장 2년 만에 혐의 벗었다-존폐 기로 공수처…尹 관련 사건 처리 고심-‘학대 의심’ CCTV 없앤 어린이집 원장, 무죄 왜
- "골프의 계절 성큼"..지갑 여는 MZ, 백화점·이커머스 특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겨울이 끝나고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다가오면서 골프인구들에 지갑을 열고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실외 스포츠인 골프를 즐기려는 이들이 더욱 늘었고 특히 젊은 골퍼들의 유입이 늘면서 백화점은 물론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업체에 이르기까지 유통업계 전체가 특수를 누리는 모양새다.롯데백화점 본점 AK골프 매장.(사진=롯데백화점)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등 국내 유통업체들은 지난해 골프인구 증가로 인해 톡톡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데 이어 겨울철 비수기인 1월에도 이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 골프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주목할 대목은 골프 비수기에 속하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4%, 57.3% 증가했고 특히 올해 1월은 65.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러리아백화점 역시 지난해 골프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했는데, 올해 1월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매출 호조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골프웨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했고, 올해 1월은 전년 동기 대비 89.5% 증가하며 압도적 성장세를 보였다.각 백화점들의 골프 상품군 매출 성장세는 국내 골프인구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골프인구는 515만명 수준으로, 2017년 386만명 대비 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대목은 이중 20~30대 젊은 골퍼들의 수는 115만명으로, 전체 골프인구 대비 22%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골프웨어를 비롯한 골프 상품들을 구매하는 채널이 기존 백화점과 골프전문점에서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업체까지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장 이마트는 기존에 구색 맞추기식으로 꾸려왔던 점포 내 골프 전문숍을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나선 모습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골프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45.1%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골프 상품군 주요 고객층을 분석한 결과 20~30대 고객들이 전년 대비 62.1% 증가했다는 점을 확인했다.이에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봉선점, 올해 1~2월 세종점, 광주점에 골프숍을 새로 열었고, 현재 전국의 이마트 42개 스포츠 매장에서 골프전문숍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5월에도 고잔점, 서귀포점, 수원점 등에 신규 오픈을 이어가 올해 말 50개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아성다이소까지 새내기 골퍼들을 겨냥한 ‘골프용품 기획전’을 나섰다. 골프공과 골프장갑, 핫팩 등 필드용품과 골프퍼팅 연습매트 등 연습용품을 선보인 아성다이소는 “골프는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초보골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이소 골프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커머스 업체에도 젊은 골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옥션이 올해 1월 22일부터 지난 21일까지 골프 상품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필드 용품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골프티는 288% 급증하며 무려 4배 가까이 판매량이 늘었고, 볼라이너 역시 9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웨어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남성의류는 28%, 여성의류는 16% 증가했다. 이외 골프클럽(11%), 스윙자세교정기(8%), 실외연습용품(152%), 골프피팅(6%) 등도 모두 판매량이 늘었다.SSG닷컴은 이마트와 연계해 SSG닷컴에서 골프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이마트 매장에서 상품을 픽업하고 시타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옴니 서비스’를 내놓았다. 서비스 론칭 이후 SSG닷컴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을 구매한 고객 중 이마트 매장 픽업을 선택한 고객 비중이 73%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다이소, 휴대용 제기세트 등 설 용품 기획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설 명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음식 준비에서부터 차례, 성묘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고, 주방용품, 차례용품, 성묘용품 등 총 17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주방용품은 조리도구뿐만 아니라 저장용기, 청소용품까지 구성했다. 조리도구는 국자, 주방용 가위, 식도 등 기본적인 아이템으로 기획했다.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명절 기간 동안 보다 간편하게 야채를 손질할 수 있는 ‘야채다지기’와 ‘야채탈수기’를 판매한다. 전이나 튀김을 만들고 튄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는 ‘슈가버블 기름때 세정제’, ‘베이킹소다’ 등 청소용품도 준비했다.성묘용품으로 제기 세트와 성묘 조화 등을 판매한다. 가방처럼 접어 다닐 수 있는‘휴대용 제기 세트’는 제기, 술잔과 술잔 받침 등으로 구성돼 있어 편리하다. 성묘 조화는 수국, 작약, 국화 등을 선보인다.차례용품은 지방쓰기, 전지와 양초, 향 등을 마련했다. ‘지방쓰기’는 붓펜과 한지 그리고 한지를 덧대 쓸 수 있는 견본이 포함돼 간편하고 깔끔하게 작성할 수 있다. 차례상에 깔 수 있는 ‘모조전지’와 가정용 양초, 향 등을 가성비 높게 구매할 수 있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관련 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이소 설 명절용품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하나카드, QR결제 가맹점 확대…상반기중 해외서도 가능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하나카드는 모바일 간편결제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큐페이(1QPay)의 QR결제 가맹점을 국내외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 하나카드)하나카드의 원큐페이는 간편결제서비스와 고객의 자산관리, 송금, 카드 서비스, 하나머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금융플랫폼이다.원큐페이의 QR결제는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앱)만 있으면 아이폰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11월 전국의 CU편의점을 시작으로 현재 다이소, 롯데면세점, 달콤커피에서 QR코드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졌다. 하나카드는 QR결제 확대를 위해 생활밀착형 업종인 편의점, 커피, 베이커리 업종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맹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제로페이 제휴를 통해 골목상권에서도 원큐페이 QR결제가 가능토록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또 해외의 QR결제를 위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GNL 인터내셔널(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지급결제 허브)과의 제휴를 통해 상반기 중에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QR결제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원큐페이 앱에서 결제하고자 하는 카드, 계좌, 하나머니 등을 선택하고 생성된 QR코드를 제시하면 즉시 결제를 할 수 있다.하나카드는 이번 원큐페이(1Qpay) QR결제 사용처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말까지 전국 다이소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 하나머니 적립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머니 적립(1만 LDF Pay + 2만 하나머니) 프로모션을 내달 28일까지 계속된다.커피업종인 달콤커피에서 4000원이상 결제 시 2000 하나머니 적립을 내달 13일까지 진행하며 △원큐페이(1Qpay) 자체 이벤트로는 1월31일까지 전국매장에서 5000원이상 결제건에 대해 최대 500 하나머니 적립(1인당 최대적립 9000 하나머니)행사도 진행중이다.이석 하나카드 디지털전략본부 본부장은 “하나카드의 대표플랫폼인 원큐페이의 QR결제 사용처 확대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빠른 결제를 원하는 고객들께 간편결제 서비스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QR결제가 대표적인 간편결제 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제휴처와 가맹점 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나우티앤에스, 보안기능 강화한 기업전용모바일솔루션 '컴스(COMS)' 2.0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나우티앤에스는 최근 기업전용모바일솔루션(Corporate Oriented Mobile Solution, 이하 COMS)을 고도화한 ‘컴스(COMS)’ 2.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나우티앤에스)기존의 컴스 1.0은 앱 통제를 목적으로 기업의 업무용 앱만 설치·운용되게 하는 기능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해태제과, hy(舊 한국야쿠르트), 서브원, 다이소 등에 도입되어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여 호의적인 평가를 받아온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출시되어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 PDA, 태블릿)를 기업의 업무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업전용모바일솔루션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또한 기본 기능인 홈화면(키오스크), 앱관리(MAM) 뿐만 아니라 분실 시 단말기 잠금 기능, 원격 Data 초기화 기능 등을 포함한 디바이스 통제기능(MDM)을 탑재하여 분실로 인한 업무정보 유출 위험을 방지하는 보안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업무용 앱을 사용자가 개별적으로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는 불편 없이 업무에 필요한 앱들이 자동으로 설치되게 할 수 있도록 앱관리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김영규 나우티앤에스 대표는 “컴스 2.0은 지난 하반기부터 시작된 hy 프레시매니저의 모바일 POS 단말기에 적용되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기업의 업무용 무인/원격시스템에 적용될 모바일 및 키오스크 단말기의 기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경기북부 스마트산업 주축 도약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가 경기북부 스마트산업 벨트의 주축으로 도약한다.21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대 99만2000㎡에 총사업비 약 36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특히 ‘양주시 2020장기발전계획’과 ‘2020년 양주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등 각종 상위계획에 반영된 산업단지로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혁신성장을 이끌 요긴한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조감도=양주시 제공)◇ ‘첫 삽’을 위한 11년간의 노력양주시는 지난 2008년 경기북부 섬유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계획수립 용역 착수, 2010년 국토부로부터 116만7000㎡ 규모의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으면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 했다.나아가 2014년 임진강고시 2차 개정을 이끌어 내며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업소의 산업단지 입지규제를 해소했고 산업단지 지정 신청, 분양 활성화 업무협약도 진행했다.이후 섬유산업 등 저부가가치 사업의 쇠퇴로 인한 입주수요 부재와 민간사업자 선정·시행 문제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시는 산업기반이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역할을 수행할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이 결과 2016년 11월 은남일반산업단지 지정 고시가 완료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2019년 10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면서 입주기업 세제혜택 확대로 조기 분양의 가능성을 높였으며 2020년 9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지난해 9월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에서 원안 통과했으며 12월 경기주택도시공사 공동시행 참여 도의회 통과,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고시 통보를 받으며 주요 행정절차를 매듭지었다.시는 올해 산업단지 보상절차를 추진하고 2022년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성호 국회의원과 박재만 경기도의회 의원 등 관계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제공)◇뛰어난 입지조건과 상품성에 입주 문의 쇄도한국형 뉴딜정책에 따라 E-commerce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에 국내 굴지 기업들의 입주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다.시는 지난해 1월 국내 최대 복합물류 기업 ㈜로지스밸리와 투자 MOU 및 고용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 ㈜아성다이소와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물류허브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고용협약’을 맺었다.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인 ㈜로지스밸리와 국내 대표 생활용품기업 ㈜아성다이소, 각각 협력 제조기업이 각각 18만㎡, 10만㎡ 규모로 입주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자·전기·기타기계·물류 등 9개 첨단 유망업종이 입주 준비 중에 있어 경기북부 최대 복합물류 허브기지로의 도약이 현실화될 전망이다.또 시는 양주형 뉴딜 프로젝트 ‘은남일반산업단지 E-commerce 메카 및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혁신적인 미래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북부지회가 참여한다.국내 유수의 기업과 우수한 기술을 갖춘 유망기업이 입주 의향을 타전한 배경에는 뛰어난 입지 경쟁력과 특별 세제혜택, 분양가격 인하 등을 갖춘 상품성이 시장에 적중했다는 분석이다.입주기업에는 최초 3년간 법인세와 소득세가 100% 감면, 이후 2년간 50%가 감면되는 세제혜택이 주어지며 부지매입비 10%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한 부지매입비 저리 이자 지원 등 분양가격 인하 특전이 제공된다.입지적 측면에서도 2023년 12월 개통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구간과 연결되며 구리~포천고속도로, 국도3호선, GTX-C 노선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인근 지자체의 산업단지와 차별화하는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