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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 새 MTS '영웅문S#' 출시 기념 이벤트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키움증권(039490)은 영웅문S를 리뉴얼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영웅문S은 계좌개설부터 국내주식, 해외주식, 금융상품, AI자산관리까지 하나의 앱에서 모두 거래 할 수 있으며,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메뉴 구성을 전면 개편했다.영웅문S 그랜드 오픈 이벤트는 영웅문S에서 2회 이상 출석 체크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1매를 제공한다. 베스트 화면을 SNS로 공유 시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3매를 지급한다. . 또한, 영웅문S에서 거래한 고객에게 파우제 안마의자, LG스타일러, 아이패드 프로, 다이슨 헤어랩 등 추첨을 통해 총 67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영웅문S의 특징은 국내.해외 관심종목을 통합해서 볼 수 있으며, 전세계 시세를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글로벌전광판, 사용자가 설정한 기술적분석.재무분석.시세분석 등 각종 조건에 일치하는 종목을 실시간으로 검색해주는 실시간조건검색, HTS 수준의 다양한 차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키움증권은 이와 더불어 비대면 신규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 거래 시 최대 4만원을 제공하며, 미국주식 미거래 고객에게는 이벤트 신청 시 미국주식 투자 지원금 40달러를 즉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으로 신규 고객이면 최대 9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롯데온, 물가안정 테마..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온이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추석 본행사 ‘온마음 한가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온 추석 본행사 온마음 한가위. (사진=롯데온)롯데온은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폭우와 폭염 등으로 인해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추석 본행사의 주제를 ‘물가 안정’으로 정했다. 구매 금액대별로 사용 가능한 최대 20%/15%/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추가 즉시 카드 할인, 엘포인트 적립 등 혜택도 강화했다. 가격에 민감한 시기임를 고려해 가격대별 상품 추천을 강화하고, 만원의 행복 코너도 마련했다.먼저 행사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물가 안정 쿠폰’인 최대 20% 할인과 15%,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엘페이 결제 시 엘포인트 최대 2만 포인트, 롯데백화점 식품 구매 시 엘포인트 최대 300만 포인트 증정 등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과 증정 혜택에 집중했다.이번 추석에는 가격이 상품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해 가격대별 추천 상품을 강화했다. 한우, 과일, 굴비 등 고품격 선물과 식용유, 커피, 참치, 햄 등 실속 선물 등으로 나눠 선물을 제안한다.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실속 선물세트 추천 상품으로는 최근 명절 과일 선물로 많이 찾는 샤인머스캣이 포함된 ‘대구경북능금농협 프리미엄 샤인 혼합 선물세트(사과4입+배2입+샤인머스캣1입)’를 최종 혜택가 5만330원에,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200일분)’를 최종 혜택가 4만 4000원에 선보이며, 사조 안심 특선 22호와 CJ제일제당 스팸 마일드 8호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또 행사 기간 운영하는 ‘오늘의 특가’ 매장에서는 매일 6가지 상품을 선정해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동원선물세트 현호(라이트 85g 10캔+고추참치 85g 2캔)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23일에는 ‘농협안심한우 1등급 선물세트(불고기, 국거리, 장조림 각 400g)’와 애경 추석 선물세트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고객을 위해 선물하기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온에서는 받는 분의 주소를 몰라도 문자와 카카오톡을 이용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추석 본판매 기간 롯데온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를 증정한다.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롯데온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며 “이번 추석 행사는 물가안정을 주제로 롯데온을 찾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르포] "70개 명품 브랜드를 한 눈에" 발란 오프라인 1호점 가보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샤넬부터 보테가베네타, 셀린느, 프라다, 구찌 등 럭셔리 브랜드 인기 제품부터 메종키츠네, 자크뮈스 등 새로운 명품으로 각광받는 브랜드, 골프 의류 용품까지 모든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명품 플랫폼 ‘발란’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영토에 진출했다. 플랫폼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 인기 상품을 한 곳에 모아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28일 서울 여의도 IFC몰 발란 오프라인 매장 ‘커넥티드 스토어’. (사진=백주아 기자)29일 발란은 이날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 ‘커넥티드 스토어’ 1호점을 열었. 발란이 처음 선보이는 ‘커넥티드 스토어’는 온·오프라인 쇼핑의 장점만 연결해 끊김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파일럿 매장이다.전날 사전 방문한 오프라인 매장은 손님맞이 준비로 한창이었다. 495.8㎡(약 150평) 규모의 매장 입구에는 번쩍이는 미디어 파사드가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상으로의 탈출’ 콘셉트에 맞게 외국의 어느 화려한 도시에서 쇼핑하는 기분이 들었다. 발란의 커넥티드 스토어는 기존 편집숍이 브랜드별로 구성하는 것과 다르게 숍인숍 느낌으로 △로고매니아 △트렌드럭셔리 △스포티앤리치 △메종발란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여러 브랜드를 카테고리와 테마별로 묶은 ‘멀티 포맷’ 콘셉트를 적용했다.서울 여의도 IFC몰 발란 오프라인 매장 ‘커넥티드 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백주아 기자)금속 소재와 강렬한 미래지향적 그래픽으로 디자인된 ‘로고 매니아’ 구역에서는 발렌시아가 등 브랜드 로고가 굵게 구현된 한정판 상품이 마련됐다. 밝은 인테리어가 적용된 ‘트렌드 럭셔리’ 존에서는 아미, 메종키츠네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컨템퍼러리 브랜드의 상품이 진열됐다.편안한 느낌의 ‘스포티리치’ 존에서는 골프와 테니스를 즐기는 젊은 고객을 위해 제이린드버그 등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프라다,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 하이 럭셔리 브랜드 쇼핑을 원하는 고객은 고급 리조트 분위기의 ‘메종 발란’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커넥티트 스토어 개점을 총괄한 김은혜 리테일 부대표는 “발란의 커넥티드 스토어는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이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만나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상품의 재고와 가격, 피팅룸 이용 등 기존 오프라인 쇼핑의 한계를 넘어 발란이 제안하는 럭셔리 쇼핑 경험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여의도 IFC몰 발란 오프라인 매장 ‘커넥티드 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백주아 기자)이날 매장에는 70여개 브랜드의 500여개 제품을 구비했다. 모두 발란이 계약을 체결한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현지 부티크와 브랜드에서 직매입을 통해 준비한 제품이다. 특히 모든 상품은 발란의 600만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별됐다. 박요한 발란 경영실장은 “단순히 오프라인 진출을 통한 판매보다는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해 고객의 쇼핑 경험을 완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9월부터 발란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입점 파트너의 2000여개 브랜드 30만개 상품을 커넥티드 스토어에서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커넥티드 스토어는 △QR코드 △스마트미러 피팅룸 △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당일 배송 등 다양한 유통 테크 기술이 구현된 공간이다. 200만개가 넘는 발란 온라인몰의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완료 상품은 바로 가져가거나 ‘발란 익스프레스’ 당일 배송으로 원하는 곳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올해 중으로 고객 정보와 체험한 상품을 기반으로 추천 상품을 제안하는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 미러 서비스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발란이 여의도를 첫 오프라인 거점으로 삼은 것은 타깃 고객층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금융, 정치, 산업의 중심지이자 발란의 주 이용 고객인 2545 전문직 종사자들의 성지인 IFC몰은 애플, 나이키, 다이슨 등 글로벌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입점하는 상징적 장소다. 발란은 9월부터 온라인 구매 순위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실시간 인기 상품 큐레이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여의도 주변에서 접속한 고객의 주 중, 주말 구매 패턴과 랭킹을 분석해 구매 순위대로 인기 상품을 매장에 진열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발란은 이날 개점을 기념해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발란이 제작한 한정판 미니 크로스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오는 31일까지 3일간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로 최대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매장에 비치된 키오스크에서 현장 예약을 통해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구매는 발란 앱을 통한 온라인 결제만 가능하다.
- 속보이는 휴대폰 낫싱 ‘폰원’ 국내 상륙…“25일 쿠팡 판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영국 스타트업 낫싱이 만든 투명한 스마트폰 ‘폰원’이 온라인 쇼핑몰 쿠팡을 통해 판매된다. 독특한 디자인, 중저가 가격이 강점이다. 삼성폰 아성이 탄탄한 가운데, 샤오미·모토로라 등과 한국 외산폰 시장에서 점유율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24일 쿠팡에 따르면 낫싱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쿠팡 해외직구(로켓직구)를 통해 폰원을 판매한다. 폰원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사양은 8GB·128GB(62만9000원), 8GB·256GB(65만9000원), 12GB·256GB(72만9000원)이다. 로켓직구를 통하면 평균 일주일 소요되는 배송 기간을 3~5일로 단축할 수 있다. 낫싱이 공개한 ‘폰원(Phone (1))’ 후면. (사진=낫싱)낫싱의 폰원은 60만원대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 제품이다. 전면과 옆면은 아이폰과 비슷하다. 후면에는 400개 이상 부품이 투명하게 드러나 있어, 속이 보이는 게 특징이다. 900개 LED가 전화 발신자, 앱 알림, 충전 상태 등을 알려준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기반 ‘낫싱 OS’다. 낫싱은 자체 디자인 위젯·폰트·효과음 및 배경화면을 지원한다. 디자인으로 유명한 영국 다이슨 출신인 아담 베이츠가 폰원 디자인을 맡았다. 5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120HZ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의 성능을 보유했다. 40여개국에서 20만대 이상 사전 주문을 받았다. 독특한 디자인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주로 구매에 나섰다. 첫 100대 입찰가는 3000달러 이상에 달할 정도로 흥행했다. 사후관리서비스(AS) 등 고객 서비스는 쿠팡과 낫싱 글로벌AS 센터가 맡는다. 쿠팡에서 구매한 고객이 교환이나 반품을 희망할 경우 배송료(5000원)를 내면 진행된다. 3개월 이내 품질 이슈가 발생했을 경우 제품 교환도 가능하다. 낫싱은 홈페이지의 ‘지원팀 문의하기’ 기능을 통해서도 제품 문의에 응답할 계획이다. 폰원이 출시되면 낫싱, 샤오미, 모토로라 등이 브랜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칼 페이 낫싱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정체된 업계에서 변화의 시작과 경험을 만드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한국에서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 77%, 애플 22% 구조다. 삼성전자가 LG폰 사용자를 흡수하면서 작년 1분기보다 점유율을 10%포인트 확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폰원이 시장 판도를 흔들기보다는 외산폰 내에서 점유율 경쟁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