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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 올라가면 파우치 음료 판매량도 ‘쑥쑥’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아침엔 쌀쌀하지만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나들이,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며 간편한 파우치 음료의 판매량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파우치나 캔에 담긴 음료는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하는 것보다 휴대가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 덕분에 여름 음료 시장에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최상급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고급 커피부터 상큼한 과일에이드까지 다양한 파우치 음료 신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카페드롭탑 파우치 커피 2종. (사진=드롭탑)◇카페 메뉴를 파우치로 캔으로…‘가성비’ 甲커피전문점들은 파우치부터 캔 형태까지 스페셜티 커피를 다양한 형태로 출시하고 있다. 먼저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최근 전문 큐그레이더가 개발한 ‘카페드롭탑 스페셜티 커피 파우치’ 2종을 GS25에서 단독으로 선보였다. ‘카페드롭탑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는 브라질 카삼부 원두를 사용해 깔끔한 산미와 고소한 끝 맛이 특징이다. ‘카페드롭탑 에티오피아 시다모 아메리카노’는 에티오피아 원두를 사용해 풍부한 향미와 부드러운 바디감이 돋보인다. 카페드롭탑 스페셜티 커피 파우치는 지난달 대비 일평균 매출 신장률이 198%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 드롭탑 관계자는 “엄선된 스페셜티 원두로 내린 고급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우치 형태로 선보였다”며 “따뜻해진 날씨에 얼음컵과 함께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동서식품은 스타벅스와 제휴를 맺고 ‘스타벅스 더블샷 캔커피’를 선보였다.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다크로스트 에스프레소 커피에 신선한 우유와 풍부한 크림이 부드럽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이외에도 커피빈은 서울에프엔비와 손잡고 ‘카페라떼’와 ‘바닐라 라떼’ 2종(각 250㎖)을 출시했다. 카페베네 역시 지난해 5월부터 파우치형 커피 음료 ‘카페베네 커피파우치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끼아또, 헤이즐넛향 총 3종이 파우치 형태로 출시됐다.한국맥널티의 파우치 음료 4종. (사진=한국맥널티)◇맥도날드 음료부터 건강음료까지 ‘간편하게’간편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은 햄버거 프랜차이즈부터 건강식품 브랜드까지 확대되고 있다. 한국맥널티는 지난달 16일 커피와 에이드로 구성된 아이스 파우치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아메리카노 스위트’는 브라질 원두를 베이스로 은은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며, ‘헤이즐넛향’은 진한 커피 맛과 헤이즐넛 향이 어우러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은은한 노란 빛의 ‘유자에이드’는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깔라만시에이드’는 신맛과 상큼함이 조화를 이룬다. 파우치음료 4종은 230㎖로 판매되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할 수 있다.한국맥널티 관계자는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파우치 음료를 다양하게 개발해 소비자 개인의 입맛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샘표 백년동안의 마이크로발효 건강즙 3종. (사진=샘표)일반적인 음료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까지 파우치 형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천호엔케어는 지난달 러시아산 차가버섯추출액만을 담아낸 건강즙 ‘차가버섯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다른 첨가물은 넣지 않고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액상 형태로 만들었다. 샘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백년동안’은 ‘마이크로발효 건강즙’을 론칭하고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양배추즙’,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아로니아즙’,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배·수세미즙’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백년동안의 건강즙 신제품은 샘표의 발효기술 ‘마이크로발효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이크로발효란 원재료의 단단한 세포벽을 부수는 ‘초미세공법’으로 세포 속 숨겨진 영양까지 끌어낸 다음, ‘유산균 발효’를 통해 저분자 형태로 바꾸어 빠르게 흡수 되도록 돕는 기술이다.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건강즙은 양배추, 아로니아, 수세미 등의 원재료 통째를 영하 196℃ 초저온에서 갈아 넣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건강한 영양성분을 남김없이 모두 섭취할 수 있고 원재료 고유의 신선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또 설탕, 액상과당, 합성향료, 감미료 등을 넣지 않아 남녀노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70㎖ 1포씩 팩으로 포장되어 있어 보관 및 휴대도 편리하다.
- 배스킨라빈스X크라운제과, ‘아이스 죠리퐁’ 출시
- 아이스 죠리퐁. (사진=SPC그룹)[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크라운제과의 인기 스낵 ‘죠리퐁’과 손잡고 5월 이달의 맛 ‘아이스 죠리퐁’을 오는 1일 출시한다. SPC그룹은 아이스 죠리퐁과 함께 ‘스노우 모찌 죠리퐁’, ‘루니툰 프렌즈’ 케이크와 음료 신제품 ‘죠리퐁 쉐이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블라스트’ 2종 등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달의 맛 ‘아이스 죠리퐁’은 우유에 타서 먹는 죠리퐁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컨셉의 제품으로, 죠리퐁 아이스크림과 우유향이 가득한 아이스크림에 초코 코팅된 죠리퐁을 넣어 더욱 달콤한 맛을 완성했다. 쫀득한 찹쌀떡 속에 죠리퐁 아이스크림을 넣은 ‘스노우 모찌 죠리퐁’은 죠리퐁 스낵을 연상시키는 패키지로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우유, 죠리퐁을 블렌딩한 음료 위에 바삭한 죠리퐁을 듬뿍 올린 ‘죠리퐁 쉐이크’와 인기 아이스크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우유·얼음과 함께 블렌딩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블라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배스킨라빈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도 출시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루니툰(Looney Tunes)’ 컨셉을 적용한 ‘루니툰 프렌즈’ 케이크는 홀로그램 루니툰 로고와 트위티, 벅스버니 등 캐릭터 초콜릿을 올린 2단 케이크로, 머스크메론향, 블루베리팝핑,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체리쥬빌레, 뉴욕치즈케이크 총 5가지 맛을 담았다.이외에도, 크라운제과의 ‘카라멜콘땅콩’을 활용한 ‘아이스 카라멜콘땅콩’ 아이스크림과 ‘아이스 마카롱 카라멜콘땅콩’ 등도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달의 맛 ‘아이스 죠리퐁’ 구매 시 500원을 추가하면 싱글레귤러를 더블주니어로 더블업해주고, ‘루니툰 케이크’, ‘죠리퐁 쉐이크’, ‘스노우 모찌 죠리퐁’은 각각 2000원, 1000원, 5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죠리퐁과 인기 애니메이션 루니툰과의 협업으로 특색 있는 신제품들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 품절 행렬 '블랙이오' 2탄 실시
-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마트가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연중 최저가 수준인 ‘블랙이오’ 행사 상품들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이 오픈 전부터 줄을 서며 한우가 평소대비 10배 이상 판매되는 등 고객들이 매장에 몰리면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이마트 방문객수는 10%, 매출은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마트가 개점 25주년을 맞아 8일부터 14일까지 두번째 ‘블랙이오’ 행사를 진행한다.이마트가 올해 처음 기획한 ‘블랙이오’ 행사는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라는 의미로 지난 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총 4주간 30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한 역대 최대 쇼핑 잔치다.이번 2차 행사에서는 삼겹살/나주배/자숙랍스터 등 주요 신선 대품을 비롯해 90장 기획 마스크시트/1봉에 300원짜리 스낵류/수입맥주 골라담기 등이 대표적인 ‘블랙이오’ 상품들이다.우선 한돈자조금협회와 공동으로 삼겹살을 할인 판매한다. 100g당 가격이 일반 구이용 삼겹살은 1330원, 칼집삼겹살은 1435원, 웻에이징 삼겹살은 1526원, 목심구이는 1330원에 판매한다.과일에서는 나주배를 기존 대비 30% 낮춘 9900원(5kg/6~10과)에 판매한다. 올해는 폭염 등으로 대과(大果)가 적고 생산량도 30% 가량 감소해 시세가 전년 대비 15~20% 가량 상승한 가운데 사전 기획으로 가격을 낮췄다.수산물로는 국내산 오징어 시세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산 오징어를 70톤 물량으로 공수해 마리당 1980원(280g 내외/해동)에 판매한다.자숙랍스터는 역대 최저가인 6980원(325g 내외/캐나다산)에 판매한다. 배에서 잡자마자 선상에서 삶은 후 급랭시켜 가재살의 원형이 신선하게 살아있으며, 가정에서 간편하게 쪄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스낵류도 먹거리 특가에 동참했다. 1봉에 300원 특가로 직소싱 ‘미스터 포테이토’를 비롯해 크라운 콘칲(23g), 신짱(38g), 카라멜콘땅콩(34g), 오리온 톡톡 왕꿈틀이캔디(16g), 하리보 젤리(45g) 등을 총 20억원 물량으로 준비했다.또한 수입맥주 역시 10종 4캔 골라담기로 8600원에 판매한다. 레페/밀러/블루문/호가든로제/스텔라아르투아 등이 주요 행사상품이다.최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류에서는 방한슬리퍼를 1만38000원에서 2족 구매시 20% 할인 판매하며, ‘언더대전’으로 남성 이너웨어를 각각 3980원에서 5980원에 3+1 행사를 벌인다.아울러 ‘90일간의 기적, 프렌비타 마스크시트’를 90장 기획으로 2만4900원에 판매하며 아이노트 블루투스 이어폰 K2도 39,900원에 저렴하게 기획했다.가전에서는 삼성/LG전자 브랜드를 금액대별 최대 3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하며, 행사카드로 결제시 금액대별 최대 25만원 추가 할인도 벌인다. 브람스 노블안마의자도 행사카드로 결제시 40만원 할인한 99만원에 판매한다.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이번 11월 쇼핑축제에 민간기업들이 대거 동참하면서 모처럼 내수 살리기 붐이 일고 있다”며 “블랙이오를 통해 한국판 ‘블프’ 문화가 형성되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 [호텔in]레스케이프 호텔, 호주의 유기농 자연을 맛보다 外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레스케이프 호텔(L‘Escape Hotel)의 최상층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호주 ‘브레이(Brae)’ 레스토랑과의 콜라보레이션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레스케이프 호텔 제공]이번 갈라 디너는 국제 미식 축제 ‘서울 고메 2018(Seoul Gourmet 2018)’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라망 시크레는 ‘2017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The World’s Best 50 Restaurant)‘에 이름을 올린 호주의 대표 유기농 농가 레스토랑 ’브레이(Brae)‘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호주 브레이의 댄 헌터(Dan Hunter) 셰프를 비롯한 3명의 셰프가 직접 방한해 갈라 디너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연을 키우는 셰프‘로 불리는 댄 헌터 셰프는 생태와 환경을 중시하는 지속 가능한 요리의 선두주자로 호주의 농가 레스토랑에서 텃밭 재배는 물론 가금류도 직접 방목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서울 고메(Seoul Gourmet)‘는 세계 최정상 셰프들과 함께 식문화를 통한 과학과 철학, 식자재와 조리법을 공유하는 글로벌 미식 축제다. 올해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지구를 살리는 미래의 식탁‘이란 주제로 전세계의 스타 셰프와 F&B 전문 기업, 농부, 생태학자, 환경학자 등이 참여해 환경친화적인 식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교류할 예정이다.총 9가지 코스로 구성되는 이번 갈라디너에서는 댄 헌터 셰프의 ’음식이 주는 치유와 건강‘에 대한 특별한 제안을 만나볼 수 있다. 레스케이프 호텔 26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에서 8일과 9일 오후 7시부터 운영하며 본 식사는 리셉션 30분 후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 하루 35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이 마감된다.라망 시크레의 손종원 헤드 셰프는 “이번 갈라 디너는 단순한 미식경험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현대인이 지향해야 할 식문화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번 콜라보레이션 갈라 디너를 통해 한 단계 더 건강하고 성숙한 식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는 세계적인 레스토랑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그들의 노하우를 반영해 늘 변화하는 미식 플랫폼으로서 운영되는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이다. 첫 번째 파트너는 뉴욕 MoMA에 위치한 뉴욕 대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더 모던(The Modern)’이다. 손종원 헤드 셰프는 샌프란시스코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퀸스(Quince)’에서 수셰프를 역임했다.▶그랜드 힐튼 서울, 추수감사절 맞이로 분주[그랜드 힐튼 서울 제공]그랜드 힐튼 서울은 오는 11월 24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뷔페 레스토랑에서 추수감사절 갈라 디너 뷔페를 진행한다.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최상급의 프라임 립과 더불어 추수감사절 대표 메뉴인 칠면조 구이를 매시 포테이토와 크랜베리 소스, 지블렛 소스, 스터핑(속을 채우기 위해 채소 등을 다져 만든 요리) 등의 사이드 메뉴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뷔페 레스토랑 내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호텔 셰프가 즉석 제공하며 한식, 양식, 일식 등 기존 100여가지 뷔페 메뉴도 즐길 수 있다.풍성한 뷔페 메뉴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도 한 잔씩 제공된다. 상큼한 체리향과 에스프레소, 다크 초콜릿 느낌의 끝 맛이 특징인 레드 와인 ‘다크호스 카버네 쇼비뇽’과 과일향과 카라멜을 연상시키는 맛이 조화로운 화이트 와인 ‘다크호스 샤도네이’를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 22일 하루 진행된다.아울러 그랜드 힐튼 서울은 추수감사절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말을 앞두고 테이크 아웃 칠면조 요리를 선보인다. 홈 파티를 즐기는 이들의 메뉴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집에서도 근사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호텔 셰프들이 준비한 칠면조 요리를 포장 판매한다.테이크 아웃 칠면조 요리는 매시 포테이토, 크랜베리 소스, 지블렛 소스, 방울 양배추, 스터핑 등의 사이드 메뉴와 함께 제공되며, 최대 8명까지 즐길 수 있고 12월 31일까지 알파인 델리에서 진행된다.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는 칠면조 요리 특성 상 이틀 전 사전 예약은 필수다.▶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런치 클럽 디저트 섹션 리뉴얼 론칭[JW메리어트동대문 제공]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 평일 점심 기간 동안 가심비를 높인 ‘동대문 런치 클럽’ 뷔페의 디저트 섹션을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고 밝혔다.‘동대문 런치 클럽’은 지난 9월 10일부터 평일 점심 기간에 한해 타볼로24에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 메뉴만을 엄선하여 구성한 뷔페로, 가격은 낮춘 합리적 가격으로 한식부터 유러피안, 아시안메뉴, 디저트, 그리고 티와 커피 메뉴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주요 메뉴로는 수원왕갈비와 게장 등 선호도가 높은 한식 메뉴를 포함 타볼로 24만의 강점을 살린 제철 식재료의 다양한 건강식이 구성됐으며, 그 외에도 유러피안식 그릴 메뉴와 일식, 중식 등 다양한 메뉴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동대문 런치 클럽’의 디저트 섹션은 ‘살롱 드 딸기’, ‘키티 빙수’ 등 JW 메리어트 동대문의 감각적인 디저트를 담당하는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 채드 야마가타의 지휘 하에 계절 과일을 듬뿍 올린 고소한 타르트부터 달콤한 크림 베린느, 크레페, 마카롱, 케이크 등 약 15가지 종류의 디저트와 페이스트리가 준비된다.또한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다양한 에스프레소 메뉴와 티 섹션이 준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티타임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동대문 런치 클럽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Adieu~ 2018 르 스타일에서 특별한 추억을[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제공]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2018년을 마무리하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위해 스타일리시한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호텔 21층 르 스타일 (Le Style) 레스토랑에서 일요일 디너 뷔페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5% 할인의 혜택을 제공하고 10명 이상 디너 예약 시 6만원 이상의 와인 1병을 제공한다.레드와인에 졸인 오븐치즈 닭구이와 향긋한 소스로 마리네이드한 깔라마리 튀김은 뷔페 이용 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맥주와 더 없이 잘 어울리는 찰떡궁합의 메뉴. 여기에 유자청 드레싱을 버무린 문어 세비치 샐러드와 이비스 브랜드의 시그니처 메뉴, 토시살 구이는 연말 모임을 더욱 특별하게 할 것이다.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소설·영화 이어 연극으로
-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출연 배우들(사진=달 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스테디셀러를 무대화한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오는 8월 본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 처음 오른다고 공연기획사 달 컴퍼니가 5일 밝혔다.‘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불리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하나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기묘하고 따뜻한 한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로 기존 소설과 달리 판타지 요소가 강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 12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국내에 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중에서도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자랑한다. 지난해 일본에서 영화로 제작돼 2월 국내에서 개봉하기도 했다.이번 연극은 일본 카라멜박스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나루이 유타카의 극본을 바탕으로 한다. 대명문화공장이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신규 콘텐츠 개발 지원 프로젝트 ‘공연, 만나다-동행’의 작품 중 하나로 선정돼 사전 리딩 공연과 추가 개발 기간을 거쳐 본 공연으로 완성했다.작품은 3인조 좀도둑 쇼타와 코에이, 아츠야가 경찰의 눈을 피해 도망치던 중 오래된 건물 가게 ‘나미야 잡화점’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좀도둑의 리더 아츠야 역은 배우 원종환, 홍우진이 연기한다. 코헤이 역에는 김지휘, 김바다, 강영석이 출연을 확정했다. 쇼타 역에큰 강기둥, 최정헌, 강승호가 캐스팅됐다.최진석은 나미야 잡화점의 주인이자 모든 고민을 진심을 다해 상담해주는 나미야 유지 역으로 출연한다. 이밖에도 유제윤, 김정환, 배명숙, 홍지희, 문진아, 전성민, 류경환, 신창주, 한세라, 허순미, 김승용, 김진 등이 1인 다역으로 무대에 오른다.달 컴퍼니 측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현대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작품”이라며 “관객에게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도록 손길을 내밀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의 연출가 박소영이 연출을 맡는다.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
- 어린이 4명 중 1명 치아관리 잘 못해...통증 느낄때면 이미 늦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어린이 4명 중 1명이 치아관리를 잘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충치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약 5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미만 비중이 23%를 차지해 소아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소아 시기 유치의 경우 어른들의 영구치에 비해 구성 성분이 약해 충치가 생기기 쉽다. 게다가 양치질을 싫어해 구강 관리가 잘 안 되고 단 음식, 간식 섭취 빈도가 높아 충치 발생 위험도가 높다. 김미선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교수는 “소아 때 충치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함에도 잘못된 인식과 정보로 치료 시기를 놓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아이가 통증을 호소한다면 충치를 의심해야 할까요?충치의 가장 흔한 증상이 통증이다. 충치가 진행되면 씹을 때 아프고, 단 음식이나 찬 음식을 먹을 때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가만히 있을 때도 아프다든지, 뜨거운 것에도 통증을 호소하면 충치가 깊게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초기 충치의 경우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육안으로 관찰되지 않는 충치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치아 색깔이 까매지면 충치를 의심해야 하나요?“까맣다”라는 정보만 가지고 충치로 판단할 수는 없다. 오히려 초기 충치는 하얀색이 많다. 또한, 구멍이 생긴 경우도 충치이기 때문에 원래 보이던 치아 색깔이나 형태가 평소와 다르게 보이면 치과 검진이 꼭 필요하다. ◇ 어차피 빠질 유치인데 꼭 치료해야 하나요?영구치가 나올 때까지 잘 써야 되고 아이가 혹시 아파하면 먹는 것을 멀리하게 돼 영양분 결핍으로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 치실을 쓰면 치아 사이가 벌어질 수 있나요?충치 예방을 위해 치실 사용이 꼭 필요한데 치실을 쓰다 보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지 않을까 염려해서 안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실을 쓰더라도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잠깐 들어갔다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것으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 치아 건강에 특별히 좋은 음식이 있나요?몸에 좋은 음식은 치아에 좋다고 생각하면 된다. 무기질, 섬유질이 많은 채소·과일·우유·치즈·해조류·생선 등 영양분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꼭꼭 씹어서 먹는 습관이 두뇌 발달에도 좋으므로 그냥 삼키는 것이 아니라 꼭꼭 씹어서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치아 건강에 특별히 안 좋은 음식이 있나요?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은 당분이 많은 음식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당분이 많은 간식,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가장 해로운 것이 끈적끈적한 음식(엿, 카라멜류)으로 치아에 오래 붙어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음식을 바로 삼키지 않고 입안에 오래 머무는 습관 또한 충치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식사 시간을 길게 갖지 않도록 조절할 필요가 있다. ◇ 단 것을 주지 말아야 하나요?사람이 단맛에 한번 노출되면 쉽게 끊기가 힘들기 때문에 아이가 출생하고 나서 단맛에 처음 노출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사탕, 초콜릿 등 단 음식을 시작하는 시기를 늦추는 것이 충치를 예방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김미선 교수는 “이미 아프기 시작하면 적절한 치료의 시기를 놓쳤을 가능성이 큰데다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까지 생기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간단히 우식된 부위를 제거하고 때우는 식의 진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소아의 경우 충치 발생 가능성이 크므로 자주 입안을 살피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소아 충치 예방법- 올바른 양치질 습관- 식사 후 3분 안에 양치 실시(치실 자주 사용)-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 자제-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 과일 같은 섬유소 많은 음식 자주 섭취- 음식을 입안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함- 단맛을 경험하는 시기를 늦춤- 치아에 착색부위가 없는지 치아 상태 자주 확인- 3~6개월마다 구강검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