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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켐,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2기 출범…자원 선순환 협력
  • 롯데켐,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2기 출범…자원 선순환 협력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롯데케미칼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가 소셜벤처 1기의 성공적인 활동을 토대로 소셜벤처 2기를 출범하며 자원 선순환 활동을 확대한다.롯데케미칼(011170)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2기 출범을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과 ‘임팩트스퀘어’, 소셜벤처 2기 협약기업인 ‘같다’, ‘이프랜트’, ‘팔월삼일’이 참석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국내 순환 경제 체계 선도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1월부터 수거, 선별·원료화 2개 부문에 걸쳐 소셜벤처 2기를 모집했으며, 수거 부문에서 ‘같다’와 ‘팔월삼일’을, 선별·원료화 부문에서 ‘이프랜트’를 선발했다. ‘같다’는 재활용 수거 플랫폼 ‘빼기’를 통한 폐플라스틱 처리 프로세스 개발을, ‘이프랜트’는 전처리 과정 없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하는 자체 기술을 통한 해양폐기물 활용 친환경 인공어초 제작을, ‘팔월삼일’은 삽탄기·탈탄기·탄피받이 등 직접 제작한 플라스틱 군용품의 폐물품 수거·재활용을 진행한다.롯데케미칼은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2기에 선발된 회사들에 사업실현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사업 협력, 판로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시범사업, 소셜벤처 1기 회사들 역시 함께 협력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시범사업과 소셜벤처 1기를 통해 재활용 소재를 페트(PET)에서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플라스틱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3개 회사 역시 수거와 선별·원료화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로 리사이클 비즈니스를 확대하기를 기대하며, 롯데케미칼은 프로젝트 루프가 이러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2020년 1월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과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를 추진해, 롯데케미칼 포함 8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같은 해 12월 폐페트병을 수거·활용한 친환경 가방과 신발, 자켓, 노트북 파우치를 출시했으며, 이듬해 6월엔 롯데지주, 롯데뮤지엄과도 관련 제품을 내놨다. 지난해엔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롯데리아와 크리스피크림도넛, 엔제리너스커피 유니폼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참여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실현해 냈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출범한 소셜벤처 1기 활동을 통해 로우리트콜렉티브는 3D 프린터로 제작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벤치를 청계천에 배치했고, 우림아이씨티는 파쇄된 ABS·PP·PE 등의 재질별 선별 기술을 개발 중이며, 코끼리공장은 폐장난감을 회수해 재활용하여 조명방열판을 제작 중이다. 포어시스는 폐어망과 폐PP 로프를 수거해 원료화, 상용 제품화를 진행 중이고, 플러스라이프는 폐플라스틱 원단으로 의류와 함께 계절별 원단을 제작 중이다. 김교현(앞줄 왼쪽부터) 롯데케미칼 부회장, 조명래 ‘이프랜트’ 대표, 고재성(뒷줄 왼쪽부터) ‘같다’ 대표, 맹동주 ‘팔월삼일’ 대표, 김민수 ‘임팩트스퀘어’ 이사가 1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2기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2023.01.20 I 박순엽 기자
‘포켓몬 고’ 국내 출시 6주년…어떻게 장수게임 됐나
  • ‘포켓몬 고’ 국내 출시 6주년…어떻게 장수게임 됐나
  • 지난해 9월 경기도 고양사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 ‘포켓몬 고’ 오프라인 행사 ‘사파리존’. (사진=나이언틱)[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나이언틱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오는 24일 국내 출시 6주년을 맞는다. 국내 맞춤형 현장 이벤트, 이용자 소통으로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2016년 7월 글로벌 출시된 ‘포켓몬 고’는 약 6개월 후인 2017년 1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이언틱은 국내에서 특별한 현장 이벤트 ‘위크 인 코리아’를 진행하며 소통을 확대했다.‘위크 인 코리아’는 그간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포켓몬들이 한정된 기간, 특정 장소에 나타나는 이벤트다. 2017년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는 2019년까지 3년간 총 4회가 개최됐다.2019년에는 국내 대표 게임쇼 ‘지스타’에서 열렸으며, 당시 부산 벡스코, 올림픽공원 등 부산 전역에서 이벤트를 전개해 눈길을 모았다.다양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도 진행됐다. 나이언틱은 롯데리아 7개 브랜드 매장 2709개, 세븐일레븐 8500여 점포,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4000여곳을 게임내 포켓스톱이나 체육관으로 변신시켰다. 해당 점포 주변을 두고 ‘포세권’(포켓몬 고 명소란 의미)이란 별칭이 탄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세븐일레븐,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만1000여 가맹점과 관광공사 선정 주요 관광지 1000곳에 포켓스톱과 체육관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2월엔 ‘포켓몬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포켓몬빵 띠부씰 뒷면에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는 행사도 진행했다.지난해 9월 열린 국내 첫 ‘사파리존’ 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에서 열린 이 행사는 일산호수공원에 다양한 인게임 혜택과 함께 국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플라베베(파란 꽃)’와 ‘슈쁘’, ‘무스틈니’ 등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행사 기간 고양시에 3만3000여명의 트레이너가 참여해 공원 내부에서 약 27만7000km를 탐험하고 735만 마리가 넘는 포켓몬이 포획됐다.‘포켓몬 고’는 지난해 12월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2022 올해를 빛난 장수 게임’ 중 ‘최우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01.17 I 김정유 기자
치즈에 햄버거·탕수육까지…'비건 열풍' 영역 없다
  • 치즈에 햄버거·탕수육까지…'비건 열풍' 영역 없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환경을 생각한 소비를 하는 젊은 세대들의 ‘가치소비’ 트렌드와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까지 더해지면서 올해에도 국내 비건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아머드 프레시가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공개한 ‘슬라이스 비건 치즈’와 이를 활용해 만든 ‘그릴드 치즈 토스트’.(사진=아머드 프레시)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식음료 업체들은 늘어나는 국내 비건주의자들을 겨냥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비건 식음료를 선보이고 나섰다. 탄산음료에서 빵, 레토르트, 치즈, 햄버거에 이르기까지 제품 종류 또한 다양하다.비건 식음료는 모든 동물성 원료 및 기타 모든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하고, 제조·가공·조리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하지않고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칭한다. 여기에 대체육 중 하나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만든 식물성 대체육도 포함된다. 국내에서는 비건 식음료에 대한 보다 세분화 한 기준이 없어 그 시장 규모를 식물성 대체육 시장 규모로 파악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6년 1410만달러 수준에서 2020년 1740만달러로 연평균 5.6%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하면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은 2025년까지 226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됐다.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국내 비건 치즈 경쟁력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아머드 프레시는 이번 CES 2023에서 기존 비건 치즈의 부자연스러운 맛과 식감을 개선한 ‘아메리칸 슬라이스’를 선보이고, 이달 중순부터 자사 공식 온라인몰과 아마존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지난 5일 콩단백을 활용한 100% 식물성 패티를 넣은 ‘리아 미라클버거Ⅱ’를 출시했다.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100% 식물성 패티를 넣어 선보인 ‘리아 미라클버거’를, 풍미와 식감을 개선해 리뉴얼 출시한 제품이다.프리미엄 생활 건강 브랜드 링티도 지난해 말 비건 프로틴 음료를 내놓고 새해 비건주의자 공략에 나섰다. 지난달 21일 링티가 선보인 프로틴 ‘고소틴’은 보리, 현미, 검정콩 등 국내산 19가지 곡물을 넣어 만든 100% 식물 단백질로,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롯데리아가 100% 식물성 패티를 넣어 선보인 ‘리아 미라클버거Ⅱ’.(사진=롯데리아)일화도 대표 제품 ‘맥콜’과 ‘부르르 제로 사이다’가 지난해 말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각 제품은 패키지에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 마크를 부착해 새해 판매에 돌입하며, 일화는 향후 ‘천연(泉淵)사이다’ 등 다양한 제품에 비건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빵과 탕수육, 와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건 식음료들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매일유업(267980)은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를 운영 중으로, 지난해 5월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와 협업한 ‘어메이징 오트 통밀식빵’을 선보였다. 통밀가루와 귀리, 오트밀 원물에 오트를 더해 만든 락토프리 비건 식빵이다. 사조대림은 지난해 6월 100%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한 ‘대림선 미트프리 탕수육’을 선보였다. 비건만두로 공식 인증받은 ‘대림선 0.6 채담만두’, 콩비지와 두부를 만두소로 담은 ‘0.6 순만두’ 등 다양한 비건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또 신세계L&B는 지난해 4월 와인 브랜드 ‘G7’을 비건 와인으로 리뉴얼해 선보였다.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4종으로, 유럽 비건 인증 ‘V-LABEL’을 획득했다.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비건 식음료는 아름다운 신체와 건강한 삶, 인류공존 등 가치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날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비건주의자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기업들 사이에 ESG 경영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며 가치소비에 대한 중요성 또한 커지면서 비건 대중화에 기여하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와디즈서 ‘감자튀김 미니 가습기’ 한정 판매
  • 롯데리아, 와디즈서 ‘감자튀김 미니 가습기’ 한정 판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대표 디저트 포테이토를 활용해 튀김기를 구현한 시그니처 굿즈 ‘감자튀김 미니 가습기’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롯데리아)시그니처 굿즈는 롯데리아의 디저트 제품으로 구성된 ‘랏츠 스낵타운’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들에게 롯데리아의 디저트 제품을 활용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감자튀김 미니 가습기는 온도계ㆍ타이머 등 디테일한 디자인과 롯데리아 시그니처 튀김기 사운드까지 담아 리얼함을 높혔으며, 옆면을 직접 꾸밀 수 있는 귀여운 일러스트 스티커도 함께 들어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춰 꾸밀 수 있다.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구매 가능한 미니 가습기는 오는 20일 오전11시까지 사전 예약 알림 신청이 가능하며, 20일 부터 26일까지 본 펀딩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상품 구성은 미니 가습기 2개와 양념감자 기프티콘 2개 구성의 △슈퍼 얼리버드, 미니가습기 1개와 양념감자 기프티콘 1개 구성의 △얼리버드 두 종류로 운영하며, 각각 3만 5500원과 1만8900원에 구매 가능하다.롯데GRS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운영한 사전 예약 알림 시스템 신청 후 본 펀딩 참여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굿즈, 콘텐츠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 층 더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1.16 I 윤정훈 기자
발리스틱골프, 선수 영입·어패럴 라인업 확대…“프리미엄 시장 공략”
  • 발리스틱골프, 선수 영입·어패럴 라인업 확대…“프리미엄 시장 공략”
  • (사진=발리스틱골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 발리스틱(TEAM BG)’을 창단해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발리스틱골프 측은 “‘WE ARE ONE T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7명의 선수를 대거 영입했으며, 소속 프로들과 골프데이, 셀럽과 함께하는 프로암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TEAM BG는 ▲타깃 마케팅 강화 ▲고객 맞춤 행사 활성화 ▲로고 플레이 통한 어패럴 라인업 확대 ▲퍼포먼스 골프 시장 포지셔닝 ▲발리스틱만의 오리지널리티 강화 ▲골프 프로그램 제작 지원 등 발리스틱골프의 비전 및 올해 사업 방향성을 의미한다고 발리스틱골프 측은 설명했다. 발리스틱골프는 올해 골린이부터 중상급자 골퍼까지 타깃 마케팅을 확대해 브랜드 행사 및 컨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월별 프라이빗 원포인트 레슨, VIP 고객대상 소속 프로 동반 라운드 및 필드 레슨, 프리미엄 해외 골프캠프 등 고객 맞춤 행사를 활성화함으로써 퍼포먼스와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는 골퍼들의 유입을 목표로 한다.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로고 플레이와 모노그램 심볼 패턴을 개발, 시그니처 라인을 구성해 어패럴 라인업 확대할 방침이다. 이러한 시그니처 제품을 바탕으로 현대를 비롯해 신세계, 롯데, 갤러리아 등 백화점 핵심 상권을 집중 공략하며 시장 포지셔닝 및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발리스틱골프는 올해 골프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가면서 정통 골프 브랜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브랜드 노출을 확대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발리스틱골프 관계자는 “지난해 론칭 이후에는 발리스틱골프의 클럽과 어패럴, 기어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며 “내부적으로 올해는 스포츠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팀 발리스틱 소속 프로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기획하고 미국 클럽 오리진으로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소비자들이 조금 더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발리스틱골프는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미국 클럽 기반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다.
2023.01.12 I 주미희 기자
식품업계, 새해 맞아 건강관리 집중하는 '헬스디깅족' 공략
  • 식품업계, 새해 맞아 건강관리 집중하는 '헬스디깅족' 공략
  • 식품업계가 새해를 맞아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헬스디깅족 공략에 나섰다. 각 사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식품업계가 새해를 맞아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헬스디깅족’ 공략에 나섰다. 헬스(건강)와 디깅(채굴·발굴)을 합친 신조어인 헬스디깅족은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깊게 파고드는 소비자를 뜻하는 단어로, 최근 디깅소비가 MZ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코로나 장기화로 건강과 식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식품업계는 이미 잘 알려진 기존 제품에 ‘건강한 새로움’을 더해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이에 건강과 관련된 성분이나 기술을 적용하는가 하면 건강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막걸리 최초로 장 건강까지 생각한 서울장수 ‘생막걸리’설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전통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막걸리도 더욱 건강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서울장수는 막걸리 업계에서 최초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효모균을 장수 생막걸리 전 제품군에 확장 적용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보울라디’는 장 내 염증 개선 및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는 프리미엄 효모균이다. 또한 일반 유산균과 달리 서울장수 막걸리에 사용된 프로바이오틱스 효모균 ‘보울라디’는 진핵 세포로 위산이나 항생제에도 잘 죽지 않아 국내에서는 정장작용 등을 돕는 의약품으로도 사용된다. 장수 생막걸리는 살아있는 효모와 자연 생성 탄산이 특징으로 효모가 건강하게 살아있는 10일 유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장수 생막걸리 한 병(750㎖)에 최소 750억 마리 이상의 보울라디 효모를 함유해 생균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전통 누룩에서 분리한 만큼 전통주 제조와 발효에 활용도가 높으며, 막걸리 특유의 감칠맛과 탄산감에 풍부한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신소비 트렌드 반영...대체육 패티로 만든 롯데리아 ‘미라클버거 Ⅱ’비건과 친환경적인 삶에 대한 MZ세대의 비거니즘 열풍이 가속화되면서 대체육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버거까지 재해석하는 추세다. 롯데리아는 콩단백을 활용한 100% 식물성 패티 구성의 ‘리아 미라클버거Ⅱ’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100% 식물성 패티로 구성된 리아 미라클버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풍미와 식감을 높이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대체육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개선을 진행했다. 리아 미라클버거Ⅱ는 고기의 육즙과 고기조직을 오직 콩단백만 활용해 패티를 구현했으며, 풍미 가득한 소이 어니언 소스, 아삭한 식감의 토마토 등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리아 미라클버거는 ‘리아 미라클버거Ⅱ’와 ‘더블 리아 미라클버거Ⅱ’ 두가지로 운영한다.◇링티,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건 프로틴 ‘고소틴’ 출시새해를 맞아 운동을 결심한 사람들을 겨냥한 프로틴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생활 건강 브랜드 링티는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고 속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건 인증 프로틴 ‘고소틴’을 출시하며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처음 선보였다. 링티가 선보이는 프로틴 ‘고소틴’은 꾸준히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보리, 현미, 검정콩 등 국내산 19가지 곡물을 넣어 만든 100% 식물 단백질로 1포씩 간편하게 물에 타 먹을 수 있는 스틱 형태의 제품이다. 고소틴은 기존 단백질을 섭취하며 더부룩함을 느끼거나 매번 계량하는데 번거로움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01.12 I 문다애 기자
롯데리아, '촵~땡겨체'와 '딱-붙어체' 폰트 출시
  • 롯데리아, '촵~땡겨체'와 '딱-붙어체' 폰트 출시
  • (사진=엉뚱상상)[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롯데리아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촵~땡겨체’와 ‘딱-붙어체’ 폰트를 출시했다. ㈜윤디자인그룹의 계열사이자 타이포브랜딩 전문가 집단 ㈜엉뚱상상은 두 종의 폰트에 롯데리아만의 두 가지 스피릿,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담아냈다.최치영 엉뚱상상 대표는 “롯데GRS와 첫 미팅을 했을 때, 단순히 브랜드의 이미지를 통일하는 전용서체가 아닌 고객에게 롯데리아만의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고유의 언어를 디자인하고 싶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누구나 롯데리아 하면 새우버거와 불고기버거를 떠올리니 폰트를 통해서는 보다 더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자연스레 롯데리아라는 브랜드가 지닌 ‘스피릿’이 무엇인가 고민을 했는데 그 결과 오늘날의 롯데리아를 만든 두 가지 정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촵~땡겨체와 딱-붙어체는 롯데리아만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폰트”라고 덧붙였다.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마음을 촵~땡겨버릴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 매장을 오픈해 2021년 1000호점을 돌파해낸 롯데리아만의 개척정신을 촵~땡겨체에, 밥으로 버거 번을 만들고 라면버거를 출시하는 등, 고객의 입맛, 취향에 딱-붙는 메뉴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온 도전정신은 딱-붙어체에 담았다. 또한 이렇게 탄생한 개척과 도전의 언어로 각자의 개척과 도전에 앞장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을 응원하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지난 43년 동안 햄버거로 대한민국을 응원해왔다. 지금껏 그래 왔듯 촵딱체를 통해서도 각자의 인생을 개척하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응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촵딱체를 활용한 ‘놀eat터’를 표방하는 롯데리아 폰트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2023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인 촵~이벤트를 진행한다. 공부, 운동, 저축, 취업에 관한 새해 소망을 응원하는 나만의 복버거를 만들고 SNS에 인증하면 총 23인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더불어 오프라인에서는 1월 31일까지 딱-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리아 오프라인 매장의 트레이 매트, 감자튀김 포장재, 봉투 등에 숨어 있는 촵딱체를 사진으로 찍어 SNS에 인증하면 무려 23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촵~땡겨체와 딱-붙어체는 롯데리아 폰트 마이크로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2023.01.06 I 이윤정 기자
"온 가족이 함께"..롯데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안산DT점' 리뉴얼
  • "온 가족이 함께"..롯데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안산DT점' 리뉴얼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겸비한 플래그십 스토어 ‘안산DT(드라이브 스루)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6일 리뉴얼 오픈한 롯데리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안산DT점’ 외부 전경. (사진=롯데GRS)앞서 개점 이후 약 21년만에 새롭게 단장한 롯데리아 안산DT점은 약 612㎡(185평) 규모 3층 단독 매장으로, 차에 탄 상태에서 제품을 주문해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을 겸비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다.롯데리아는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주변 상권 특징에 맞춰 돌출형 아이콘과 무빙 아트 등 한 눈에 띄는 독창적인 외관 인테리어를 접목했다. 총 127석 객석과 각 층별 공간 구성 존(구역) 마련으로 먹거리·놀거리·볼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매장을 선보였다.플래그십 스토어 메뉴 구성에도 차별점을 두고자 유아·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특징을 고려한 특화 메뉴를 운영한다. 아이들이 부담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저볼륨 제품으로 라이스 버거를 재구성했다. 쇠고기 패티와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를 넣은 ‘바른키즈버거’, 라이스 번과 새우 패티로 구성한 ‘바른키즈버거 새우’ 총 2종이다.또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각 층별 공간을 다양한 좌석으로 마련했다. 매장 입구를 통해 들어온 1층은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와 키오스크, 제품 포장 고객을 위한 웨이팅존을 구성했다. 제품 취식 공간은 혼자 방문한 고객을 위한 독립된 공간의 ‘1인석’, 가족 및 4인 이상 고객을 위한 ‘단체석’, 스터디존 등 다양한 ‘맞춤형’ 좌석을 배치했다.매장 2층은 특화매장의 특징을 가장 많이 담은 공간으로 대형 버거 모형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는 ‘디자인 스크린 월’,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방’을 확장 운영해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매장 3층은 직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안산DT점은 고객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매장”이라며 “기존 틀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맞춤 공간 및 제품 구성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9 I 김범준 기자
블로코, 크리스마스 한정판 '메리 스위트마스 NFT' 발행
  • 블로코, 크리스마스 한정판 '메리 스위트마스 NFT' 발행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블로코는 대홍기획, 롯데제과와 함께 크리스마스 한정판 실물가치형 대체불가토큰(NFT)인 ‘메리 스위트마스 NFT’를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NFT는 인기 일러스트 작가 아콘찌가 재해석한 롯데제과 캐릭터에 포근한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담은 2가지 일러스트 작품으로 제작됐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전 0시에 NFT 아트웍이 크리스마스카드로 변환되고 NFT 안에 담긴 엔프티콘(NFT+gifticon)이 리빌(공개)된다. (사진=블로코)엔프티콘은 △롯데호텔 상품권 100만원 △롯데호텔 뷔페 이용권 2매 △롯데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 등 총 10종으로 이 중 1종이 무작위로 구매자에게 지급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엔프티콘 품목을 선정했으며 2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메리 스위트마스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 굿즈가 추가 지급된다.‘메리 스위트마스 NFT’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25일 0시까지 롯데제과 스위트몰에서 선착순으로 4000개 한정 판매되며, NFT 구매자 전원에게 실물 과자 제품을 무료배송으로 제공한다. NFT가 익숙하지 않은 일반 소비자도 스위트몰에서 NFT 지갑을 간편하게 개설해 NFT를 소유할 수 있다.블로코는 올해 7월부터 대홍기획과 함께 기프티엘, 롯데리아 등 실물 상품과 연계한 NFT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며, 지난 11월 NFT 통합솔루션 ‘나래(N˚AREA) 티징 사이트를 공개하고 실물가치 기반의 NFT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다.이번 NFT는 블로코가 대홍기획과 NFT 통합솔루션 ‘나래‘티징 사이트 공개 이후 브랜드 전용 NFT 월렛을 기반으로 하는 첫번째 NFT 비즈니스 협업 사례다.김종환 블로코 대표는 “이번 NFT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을 전혀 모르는 소비자도 별도의 사이트가 아닌 브랜드 자체몰에서 NFT 지갑을 쉽게 생성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나래에서 제공하는 브랜드 전용 NFT 월렛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러 브랜드에서 연속성 있는 NFT 프로젝트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12.12 I 임유경 기자
새우깡 제친 1위 스낵 '롯데리아 양념감자'의 비결은
  • 새우깡 제친 1위 스낵 '롯데리아 양념감자'의 비결은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디저트 사이드메뉴 ‘양념감자’가 ‘스낵’으로 변신해 편의점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직후 스낵 시장 절대 강자인 농심(004370)의 ‘새우깡’을 제치고 매출 1위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한 소비자가 CU 매장 스낵 매대에서 ‘롯데리아 양념감자’ 스낵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BGF리테일)8일 BGF리테일(282330)에 따르면 CU가 지난달 24일 선보인 스낵 ‘롯데리아 양념감자’(1500원)가 출시 5일 만에 매출 1위에 등극했다. 하루 최대 판매량이 일반 과자들의 2배 수준인 2만3000여개를 기록할 정도다. 내년 11월까지 1년간 한정 판매하는 제품에 추가 증정 또는 할인 등 별도 프로모션 없이 순수 판매량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이번에 CU가 선보인 롯데리아 양념감자는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양념감자를 스낵으로 만든 CU의 ‘차별화 상품군’에 속한다. CU는 자사가 기획한 제품에 로고를 넣으면 ‘PB 상품’, 로고를 넣지 않고 협업 브랜드를 내세우면 ‘차별화 상품’으로 분류한다. 유통사와 제조사가 공동으로 기획·생산한 일종의 NPB 상품이다.CU 식품팀은 그간 오랜 협업 제품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외식업종으로 눈을 돌렸다. 단순 이종 브랜드 협업을 협업을 넘어 실제 외식업계에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메뉴와 맛을 편의점 상품으로 출시해보자는 배경에서다. 특히 1020대 구매 비중이 높은 스낵에서 차별성을 위해 역시 10~20대 소비자 비율이 높은 국내 최대 패스트푸드 롯데리아에 주목했다.CU는 롯데에 협업의 손길을 내밀었고 국내 최대 제과 계열사 롯데제과(280360)와 롯데리아 운영사 롯데GRS가 협업에 나섰다. CU 식품팀과 롯데제과 스낵팀, 롯데GRS 브랜드전략팀에 롯데중앙연구소까지 4곳이 모였다. 처음에는 롯데리아 인기 버거 메뉴 ‘불고기버거’맛 스낵을 고려했지만 과자로 개발하기엔 세부적인 어려움이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대신 롯데리아 감자튀김에 치즈·어니언·칠리 등 시즈닝을 뿌려 먹는 사이드메뉴 양념감자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롯데리아의 시즈닝 가루를 그대로 가져다가 바삭한 감자 스낵에 맞게 제형을 약간 변형해 입히기만 하면 돼서다.롯데제과 관계자는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치즈와 어니언 시즈닝을 함께 섞어 단짠(달고 짠) 맛으로 즐기는 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2개 맛을 혼합한 시즈닝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배경을 밝혔다.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 매장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사이드메뉴 ‘양념감자’ 제품. (사진=롯데GRS)롯데리아도 적극 협업에 나섰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올 하반기 가상세계 공간인 ‘랏츠 스낵타운’을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에 선보이는 등 디저트 제품군 마케팅을 강화하던 차에 이번 제안이 맞아 떨어지면서 브랜드 라이선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이렇게 3사는 양념감자의 새로운 변신과 편의점 스낵의 영역 확장에 초점을 맞춰 약 6개월에 걸쳐 상품 기획과 레시피 개발을 통해 CU에서만 단독으로 1년간 한정 판매하는 롯데리아 양념과자 스낵을 출시했다.결과는 성공적. 출시와 함께 MZ세대를 중심으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급증했고 현재 CU 스낵 제품군에서 스테디셀러 새우깡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초도 물량이 기대 이상으로 잘 팔리면서 이달 1~6일 CU 전체 ‘차별화 스낵’ 제품군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약 71.1% 끌어올렸다. CU 롯데리아 양념감자 스낵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롯데리아 매장에서 원작 사이드메뉴 양념감자 판매량도 덩달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3사는 CU 롯데리아 양념과자 스낵이 신제품 초기 효과뿐 아니라 꾸준히 소비자 인기를 얻어가며 ‘연세우유크림빵’처럼 스테디셀러 제품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낵 외에도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롯데제과의 제조 역량과 롯데리아의 메뉴·브랜드를 활용해 차별화된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박민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CU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9 I 김범준 기자
롯데리아, 몽골 현지 3호점 오픈
  • 롯데리아, 몽골 현지 3호점 오픈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GRS는 몽골 현지에 롯데리아 3호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리아 몽골 3호전 내부 전경(사진=롯데GRS)롯데GRS는 지난 2017년 9월, 몽골 현지 기업인 ‘유진텍 몽골리아 LLC’와 계약 체결 후 2018년 1호, 2019년 2호점에 이어 약 3년 만인 지난 2일 3호점 ‘자이산 힐(Zaisan Hill)’점을 오픈했다.롯데리아 몽골 3호점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 랜드마크인 자이산전승 전망대에 위치해 있다.롯데GRS는 육류 소비가 높고, 식사량이 많은 현지 고객의 식문화를 적극 반영해 더블 패티 버거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실제 몽골에 위치한 롯데리아 매장은 11월 누계 매출 전년 대비 70%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으며, 이번 3호점 오픈을 계기로 성장이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롯데GRS는 해외 사업의 중심국이자 전초 기지 역할국인 베트남 현지 법인 사업 11월 누계 실적이 전년 대비 약 87% 이상 상승하며 GRS 해외 사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또한, 베트남 현지 고객에 니즈에 맞춘 △소비 문화에 따른 메뉴 개선 △노후 매장 리뉴얼 △마케팅 투자 확대 등 공격적인 투자 및 개편을 진행한 결과 22년 올해 연말 누적 외형 매출액이 1천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춤한 신규 진출국 모색 및 기존 진출국의 신규 매장 출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변화와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 소비 형태에 맞춘 서비스와 브랜드 및 제품력 강화에 지속 노력해 K-프랜차이즈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전했다.
2022.12.08 I 정병묵 기자
월드스타 손흥민, 월드컵 여정 끝났지만…광고 효과는 '계속 진행중'
  • 월드스타 손흥민, 월드컵 여정 끝났지만…광고 효과는 '계속 진행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선전으로 유통업계가 ‘월드스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롯데리아 손흥민 광고. (사진= 롯데GRS)한국 대표팀은 지난 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과 16강전에서 아쉽게 패배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대회 전 급작스런 눈 부상에도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채 몸을 아끼지 않은 주장 손흥민의 플레이는 국민에게 감동을 줬다. 손흥민은 특히 3일 H조 예선 마지막포르투갈전에서 결정적인 결승골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16강에 올려놓기도 했다.손흥민은 현재 편의점 CU, 메가커피, 신라면, 롯데리아, 타이거맥주 등 유통·식음료 브랜드 모델을 맡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연계 마케팅 중인 곳도 정관장, 동아오츠카, GS25 등 다수다.실제 손흥민을 모델로 내세운 업체들은 이번 매출 증가 효과를 보고 있다.롯데리아는 지난 6월 30일 손흥민을 모델로 한 TV 광고를 공개한 이후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약 17% 이상 증가했다. 손흥민을 활용한 ‘슈퍼소니팩’은 재고 소진에 따라 조기에 판매를 종료했다.지난 6월 손흥민을 발탁한 메가커피도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지난달 시작한 ‘증강현실(AR)소니 인증샷 이벤트’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누적 AR실행률 5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11월 공개한 에너지 드링크 음료 ‘태극전사 레드불 에너지’, ‘붉은악마 레드불 에너지’ 2종은 하루 2500잔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선보인 ‘집관족’을 위한 간식꾸러미도 현재까지 약 20만세트 이상 팔렸다.메가커피 손흥민 광고. (사진= 메가커피)CU는 최근 진행한 ‘토트넘 직관 투어 이벤트’에 총 1만5000명이 참여해 3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손흥민의 상징 포즈인 ‘찰칵’ 세리머니와 슈팅 영상을 찍어 응모하는 ‘GO쏘니 챌린’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 선수의 광고모델료(연간계약기준)는 15억~20억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은 세계 최고 축구선수로 등극하기 전부터 광고계 ‘블루칩’이었다.실제 그를 모델로 기용했던 빙그레, TS샴푸, CJ 비비고 등 브랜드는 매출 증가 효과를 제대로 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5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오른 뒤 손흥민의 주가는 더욱 뛰었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축구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또 다시 자리매김하면서 업계에서는 향후 모델료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손흥민의 ‘몸값’이 워낙 뛰어 특정 기업은 광고모델로 기용하기에 너무 비싼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손흥민이 자신의 한계를 더 뛰어 넘은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월드컵이 끝난 뒤 손흥민 모델 기용 효과가 정확히 드러나고, 그 가치가 증명된다면 아무리 모델료가 올라도 광고시장에서 손흥민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07 I 정병묵 기자
"韓정부, 세대별 재정부담 고려한 재정운용 나서야"
  • "韓정부, 세대별 재정부담 고려한 재정운용 나서야"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 정부가 세대별 재정부담을 고려한 재정운용에 나서야 한단 제언이 나왔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롯데리아 동묘역점에서 열린 디지털 약자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에 참여한 서울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로런스 코틀리코프 미 보스턴대학교 교수는 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KDI 국제컨퍼런스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로런스 코틀리코프 교수는 인구 변화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해 재정정책을 연구하는 재정 전문가로 꼽힌다. 코틀리코프 교수는 “현재 각국 정부가 정책 수립 시 지침으로 삼고 있는 단기적 총량 재정지표는 중장기 재정운용 관리 측면에서 불충분한 재정지표”라며 “이에 기반을 둔 재정 운용은 잘못된 지도를 보며 운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책 시행 당시 상황만을 반영한 재정지표는 왜곡의 소지가 있으며, 재정지표가 어떤 종류의 정부 부담까지 포괄하는지에 대해서도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대별 재정부담을 감안한 재정운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한 지표로 재정격차와 세대 간 회계를 제시했다. 재정격차는 모든 미래지출과 미래수입을 현재가치로 환산해 차이를 살펴보는 지표이며, 세대 간 회계는 이를 기반으로 현재의 젊은 세대와 미래세대에게 남겨질 재정부담을 산출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중장기적인 재정수입과 재정지출 흐름을 고려해 세대별 재정부담을 감안해야 하며, 이 경우 현재의 젊은 세대와 미래세대의 재정부담이 상당하기에 세대 간 회계를 감안한 지속가능한 방식의 재정운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코틀리코프 교수가 “세대 간 회계 분석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미래세대의 막대한 재정부담이 전망된 바 있어 재정격차와 세대 간 회계 분석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재정운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2.12.06 I 원다연 기자
키오스크, 장애·노년층 유독 힘들어…“표준화로 문턱 낮춰야”
  • 키오스크, 장애·노년층 유독 힘들어…“표준화로 문턱 낮춰야”[호갱탈출E렇게]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늘어난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늘고 있다. 특히 노령층과 장애인의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아서 디지털 소외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키오스크 기능 표준화 등을 통해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지난 10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롯데리아 동묘역점에서 열린 디지털 약자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에 참여한 서울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일 한국소비자원이 키오스크 불편·피해 경험을 설문조사한 결과 60대 100명 중 52명이 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은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 중단한 사례가 71.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20대~50대는 상품·서비스를 잘못 선택했을 때 주문 첫 화면으로 돌아가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이유로 많이 꼽았다.김상희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민간분야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2019년 8587대에서 2021년 2만6574대로 약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외식업종 등을 비롯한 서비스업 전 업종에서 키오스크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이에 정부는 노령층과 장애인 등이 키오스크로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누구나 동등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키오스크 표준화 관련 법안을 마련 중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21일 시행한 지능정보화 기본법에도 △제조업자는 지능정보제품을 설계·제작·가공할 때 장애인·고령자 등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고령자 등의 지능정보서비스 접근 및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야 함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장애인의 편리한 키오스크 이용에 대한 법안도 내년이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내년 1월 28일부터 시행한다. 시행령 초안의 주요 내용은 △키오스크 전면에 휠체어를 타고 접근할 수 있는 공간 확보 △키오스크 0.3미터 전면에 점자블록 설치 △수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 수단 제공 등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에 필요한 10가지 기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는 규정 등이 포함돼 있다.이에 내년 1월 28일 이후에는 이같은 규정을 고려해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한다. 다만 기존 설치된 키오스크의 경우는 교체 비용 등을 감안해 3년간 면제를 받는다. 이에 2026년께나 장애인의 키오스크 이용이 원활해질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은 “‘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지침’ 개정을 통해 화면 구성·조작 순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추가해 키오스크 기능을 표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12.03 I 윤정훈 기자
'집관족' 잡기 나선 유통가…이번주부터 '월드컵 초대목'
  • '집관족' 잡기 나선 유통가…이번주부터 '월드컵 초대목'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20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유통업계는 4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을 즐기는 고객 사로잡기에 한창이다. 이번 월드컵은 한국팀 경기뿐만 아니라 축구팬들의 관심을 끄는 각나라 강팀의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오후 7시, 10시, 12시에 편성돼 있어, ‘집관족’을 위한 먹거리와 마실 거리 할인전이 다양하다.아랍권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인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2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축구팬들이 경기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우선 ‘집관’ 필수 먹거리인 술과 안주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마트24는 30일까지 맥주 120종을 6캔 13500원에,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와인, 양주 25종을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수제맥주, 전통주 행사 상품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11월 주류 정기행사와 비교해 30%나 많은 상품에 대해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는 셈이다. 맥주, 와인 안주로 어울리는 핫바, 냉동만두, 막창, 곱창 등 안주 간편식품 30여종에 대해 1+1, 2+1 덤 증정행사도 펼친다.특히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대한축구협회(KFA)와 협업해 상품 패키지에 선수들의 사진이 들어간 축구 먹거리 8종을 판매한다. 대한민국 경기 당일(11월 24일, 11월 28일, 12월 3일)에는 해당 상품에 대해 반값 할인을 진행한다(1인 1회, 최대 4500원 할인). 홈플러스는 건어물 안주류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상품 ‘철판에 잘구운 메메오징어’는 오징어 특유의 쫄깃함을 살리고 한입 크기로 만들어 먹기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포함해 코주부 클래식육포 2종을 오는 23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 대상 50% 할인 판매하고 후라이드 오징어튀김, 궁 우육포 골든올리브 등도 멤버 대상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세계맥주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하이네켄, 코젤 등 60여종에 이르는 세계맥주를 4캔 구매 시 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11번가는 야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쿠폰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도미노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BHC 후라이드+양념치킨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 세트 등 각 브랜드별 대표 인기 메뉴의 쿠폰을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과일·음료·스낵류 등 ‘응원간식’도 한 자리에 모았다.과거 길거리 응원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응원용품도 많다. 11번가는 △2002년 당시 유행한 ‘붉은 응원 티셔츠’ △좌우로 흔들면 손바닥 모양이 부딪히며 소리를 내는 ‘손 짝짝이’ △LED 별봉 △축구공 모형의 응원 나팔 등 집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저렴하게 선보인다.TV 홈쇼핑은 ‘재핑(Zapping)’ 효과를 노려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재핑이란, TV 광고가 나오면 이리저리 채널을 옮기는 시청 패턴을 뜻한다. CJ온스타일은 경기 시작 및 하프타임을 전후로 리모콘을 드는 재핑족들의 시간을 사로잡을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21일 저녁 5시 30분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선보인다. 주문 고객 모두 23일까지 받아볼 수 있어 24일 국내 경기와 함께 낙지볶음을 즐길 수 있다. 23일에는 65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시니’와 ‘피자헛’ 방송을 진행하고, 응원 열기가 한창일 12월 11일에는 139만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엘본 목살’을 판매한다. 시니와 히밥의 방송은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에 열려 ‘집관족’이 유례 없이 많을 것”이라며 “특히 앞으로 한 달 동안 매일 매일 축구 경기가 밤시간대에 중계되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집관 먹거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11.21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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