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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전고운 감독, 서울독립영화제2020 본선 심사위원 발표
  • 구교환→전고운 감독, 서울독립영화제2020 본선 심사위원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서울독립영화제2020가 올해의 수상작을 결정할 본선 장편경쟁 부문 심사위원 3인과 본선 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 3인,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위원 3인, 총 9인을 발표했다.본선 장편경쟁 부분 구교환·김희정·이진숙(위), 본선 단편경쟁 부분 류현경·민용근·이지원(가운데), 새로운선택 부분 강상우·임대형·전고운(아래)올해 본선 경쟁부문이 장편과 단편이 분리되면서 심사위원 구성도 변화를 가졌다. 본선 경쟁부문 심사위원은 총 6인으로 장편경쟁 심사위원으로 구교환, 김희정, 이진숙 3인, 본선 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류현경, 민용근, 이지원 3인이 위촉됐다. 이와 함께 시상 또한 장편부문과 단편부문이 분리돼 장편(장편대상, 장편 최우수작품상) 단편(단편 대상, 단편 최우수작품상, 단편 우수작품상)으로 예년과 다른 새로운 구성을 갖췄다.본선 장편경쟁 심사위원으로는 단편과 장편을 넘나들며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서울독립영화제와도 오랜 인연을 맺어온 구교환, 최근 개봉한 ‘프랑스 여자’(2019)로 작년 서울독립영화제를 포함해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과 함께, 다양한 영화제의 심사위원 경력을 쌓아온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김희정 감독, ㈜영화사 하얼빈 대표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이고, 영화 ‘밀정’을 기획하고 워너브라더스와 공동제작에 참여한 이진숙 프로듀서가 위촉됐다. 본선 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는 1996년 SBS 드라마의 아역으로 데뷔하여 최근까지 장르 불문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배우이자 단편 연출 경험이 있는 류현경, 단편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받은 ‘도둑소년’(2006)으로 서울독립영화제와 처음 인연을 맺었고 ‘혜화,동’(2010)으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민용근 감독, 각본과 연출을 맡은 ‘미쓰백’(2018)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19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의 올해의 영화상 등을 수상한 이지원 감독이 참여한다. 류현경은 오는 4일(수)에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2020 기자회견에 심사위원으로서 참여해 본선 심사 소감 및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또 신진 감독들의 새롭고 참신한 작품 세계에 주목하는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는 ‘김군’(2018)의 강상우 감독, ‘윤희에게’(2019)의 임대형 감독, ‘소공녀’(2017)의 전고운이 진행한다.서울독립영화제2020은 오는 26일부터 12월4일까지 열린다.
2020.11.02 I 박미애 기자
'17년차 배우' 고아성의 일상은?
  • '17년차 배우' 고아성의 일상은?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7년차 배우 고아성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사진=tvN)24일 방송하는 tvN ‘온앤오프’에서는 영화 ‘괴물’로 최연소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던 데뷔 17년차 배우 고아성의 ON&OFF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이날 고아성은 배우 이솜, 박혜수와 함께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홍보 일정을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예고했다. 또한 고아성은 ‘괴물’ ‘설국열차’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 속 진지한 캐릭터와는 달리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또한 고아성은 ‘온앤오프’를 통해서 가족과 함께 사는 집은 물론, 본인만의 작업실도 공개하며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선보인다. 이어 침대 2개가 놓인 방이 나오자 고아성은 “둘째 언니와 같은 방을 쓰고 있으며, 한 번도 나만의 방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뿐만 아니라 고아성은 자신만의 또 다른 오프 공간인 작업실도 공개한다. 5년째 월세로 작업실을 사용하고 있다며 자신의 취향으로 꾸민 공간에서 일과 취미를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이어 작업실에서 친구들을 자주 만난다는 고아성은 이날도 자신의 절친인 배우 류현경과 박혜수를 초대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한편 류현경과 박혜수는 절친 고아성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를 본 스튜디오는 훈훈한 미소로 가득했다는 후문. 감동과 웃음이 가득한 류현경과 박혜수의 서프라이즈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데뷔 25년 차 1세대 아이돌 장우혁의 느긋한 일상과 의문의 남성과 자동차 극장을 찾은 김민아의 OFF도 공개되고, 오마이걸의 효정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오늘(24일) 밤 10시 40분 방송.
2020.10.24 I 윤기백 기자
류현경, 건강미 넘치는 화보 공개…탄탄한 몸매 눈길
  • 류현경, 건강미 넘치는 화보 공개…탄탄한 몸매 눈길
  • 배우 류현경 (사진=필라테스S)[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류현경의 건강한 매력이 담긴 필라테스 화보가 공개됐다.류현경은 최근 여성 웰니스 전문 매거진 ‘필라테스S’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류현경은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내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확고한 웰니스 철학까지 공개했다.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현경은 “지난 KBS2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임신 7개월 차 워킹맘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내내 무게가 나가는 복대를 차왔다”며 “허리 통증을 느껴 1년 전부터 필라테스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몸의 밸런스가 맞춰지면서 통증이 서서히 사라지더라”라며 필라테스가 자신에게 꼭 맞는 운동임을 강조했다. 또한 “집에선 유튜브로 운동 영상을 보면서 ‘홈트레이닝’을 자주 하고, 최근엔 만보기를 사서 걷는 재미에도 푹 빠졌다”고 운동 삼매경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이어 류현경이 추구하는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묻자 “‘내 마음은 보석과도 같다. 금이다’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며 “마음을 귀히 여기면 내면과 외면 모두 아름다워질 거라고 생각한다”는 뜻깊은 웰니스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류현경의 화보와 인터뷰는 ‘필라테스S’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류현경은 지난 5월 크랭크인한 영화 ‘아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0.09.02 I 장구슬 기자
배우 류현경, 現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
  • 배우 류현경, 現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
  • 배우 류현경 (사진=프레인TPC 제공)[이데일리 박현택 기자] 배우 류현경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2012년부터 프레인TPC와 인연을 맺은 류현경은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만신’, ‘오피스’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더러버’, ‘내일을 향해 뛰어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연극 ‘올모스트 메인’, ‘내 아내의 모든 것’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하며 대중의 신뢰를 받는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지난해 영화 ‘기도하는 남자’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동시에 KBS2 ‘죽어도 좋아’에서도 맹활약했던 류현경은 올해도 변함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류현경은 올 여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닥터 탐정’에서 재벌 3세 레지던트 ‘최민’으로 변신한다. 전작 ‘죽어도 좋아’에서 직장인들의 애환을 연기해 공감을 이끌어냈던 류현경은 ‘닥터 탐정’에서는 능력 있는 전문직 캐릭터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류현경은 영화 ‘입술은 안돼요’ 출연을 확정 짓고 류승룡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극 중 작가 현(류승룡 분)의 현재 부인 ‘혜진’ 역을 맡은 류현경은 톡톡 쏘는 사이다 화법과 유쾌한 리액션으로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프레인TPC에는 김대명, 김무열, 김범수,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재무, 오정세,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준, 조은지, 조현철, 지수, 황선희가 소속돼 있다.
2019.06.14 I 박현택 기자
카카오 인기 웹툰'죽어도 좋아' 드라마로 방영
  • 카카오 인기 웹툰'죽어도 좋아' 드라마로 방영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죽어도좋아’가 드라마로 출시된다. 오는 7일 수요일 오후 10시 KBS2TV에서 첫방송 한다. 원작 ‘죽어도 좋아’는 2015년 다음웹툰에서 연재·누적 열람 1억회를 기록한 작품이다. 주인공 이루다와 미운 직속 상사 백 과장의 사무실 삶을 다룬 내용이다. 하루가 무한 반복되는 독특한 설정으로 직장 생활을 풀어냈다. 이 만화는 2015년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현재는 다음 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 서비스 중이다.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는 ‘죽어도 좋아’의 첫방송을 앞두고 5일 저녁 6시30분 드라마챗 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지환, 백진희, 공명, 박솔미, 류현경 등 주요 배우5명이 출연해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오픈채팅은 페이스북 댓글이벤트 추첨을 통해 선정된‘죽어도 좋아’ 원작 팬들이 참여하며 해당 라이브 방송은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카카오톡방송 탭, 다음 앱, 카카오TV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중 퀴즈를 통해 입장 비밀번호를 깜짝 공개, 카카오페이지 앱이나, 카카오톡방송탭에서‘오픈채팅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직접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2018.11.05 I 김유성 기자
'죽어도 좋아' 류현경 “같은 고충 갖고 있는 워킹맘들 파이팅 했으면”
  • '죽어도 좋아' 류현경 “같은 고충 갖고 있는 워킹맘들 파이팅 했으면”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촬영장에서 배우 류현경이 ‘워킹맘’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오는 11월 7일 첫 방송하는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에서 현실 직장인들의 삶을 리얼하게 담아 드라마로 재탄생된 작품이다.배우 류현경은 극 중 강지환, 백진희와 같은 마케팅팀의 워킹맘 대리 최민주 역으로 분해, 워킹맘 등 직장인들의 공감을 부를 캐릭터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열연을 펼쳤던 류현경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류현경은 “‘죽어도 좋아’는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 대본도 재밌었고 내가 맡은 최민주 캐릭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이어 “최민주는 마치 우리 회사에 정말 있을 것 같은 현실감 있는 인물이다. 같은 고충을 겪고 있는 워킹맘들도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이어 ”분위기 좋고 희로애락이 살아 있는 직장에 취직한 느낌이 든다. 현장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드라마로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작품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었다.‘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11월 7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8.10.31 I 박한나 기자
‘별별 며느리’ 이창엽 “올해 키스신福, 놀림 받았죠”(인터뷰)
  • ‘별별 며느리’ 이창엽 “올해 키스신福, 놀림 받았죠”(인터뷰)
  • 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말이 너무 많았죠?”신인 배우 이창엽은 반전 매력의 소유자였다. 조각 같은 외모 때문에 ‘차가운 도시 남자’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더분한 부산 남자임을 알 수 있다. 별자리와 사주 이야기로 웃음을 주다가도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고 싶다”는 귀여운 야망을 드러냈다. 유쾌한 스물여섯, 그야말로 청춘이었다. 이창엽은 14일 종영한 MBC 월화극 ‘별별 며느리’에서 한주(강경준 분)의 남동생 동주 역을 맡았다. 까다롭지만 실력 좋은 변호사로, 후반부 지호(남상지 분)와 애틋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이창엽은 “어느날 버스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하이파이브를 해주는 아주머니를 만났다. 힘나는 고마운 응원이었다”면서 “방송의 재미를 알 수 있었다.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극중 형제 강경준, 은인 같은 사람” 이창엽은 후반부 ‘별별 며느리’에서 맹활약했다. ‘별별 며느리’는 악연으로 얽힌 두 집안의 이야기로, 각 집안의 자녀인 동주와 지호의 로맨스가 이야기의 한 축이었다. 2017년 버전 ‘로미오와 줄리엣’이었다. 드라마는 두 사람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그만큼 로맨틱한 모습부터 강직한 면모까지 이창엽은 다양한 매력을 뿜어냈다.그는 극중 형제였던 강경준을 은인으로 꼽았다. 강졍준은 120부작 드라마가 처음인 이창엽에게 힘을 불어넣어줬다. 첫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유였다. 집이 근처인 이유로 함께 운동을 하는 등 친형제처럼 가깝게 어울렸다. 이창엽은 “주변에서 형(강경준)과 촬영할 때 (로맨스신보다) 더 편해보인다고 놀리더라”고 웃었다.가족과 사랑, 드라마와 같은 상황이라면 실제 이창엽은 무엇을 택했을까. 그는 오랜 고민 없이 사랑이라고 답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어요. 저에게 소중한 사람도 중요하게 생각해주실 것 같아요. 제 마음을 잘 전달하면 가족들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어요.”◇‘이소소’ 연하남으로 종횡무진2017년은 이창엽에게 특별했다. ‘별별 며느리’ 외에도 MBC 월화 미니시리즈 ‘20세기 소년소녀’ 초반을 이끌었다. 극중 류현경을 설레게 하는 최연소 부기장 역이었다. 당시 MBC 총파업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이창엽은 “그럼에도 열정이 넘치는 촬영장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류현경과 장희령, 미녀 배우들과 함께 좋았습니다. 분량도 많지 않은데 절반이 키스신이었어요. (웃음)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류현경 선배가 장난으로 편하게 만들어줬어요. 류현경 선배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별별 며느리’에서도, 앞선 연극 ‘나쁜 자석’에서도 유난히 애정신이 많았던 이창엽이다. “키스신 복(福)이 넘친다”는 말에 그는 난감한 듯 머리를 긁적였다. “키스신이 처음이라 주변에 물어봤어요. ‘무조건 여배우가 예쁘게 나오게 하라’는 조언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아요. 상대방을 배려하다 보면 예쁜 장면이 나오더라고요.”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공대생→한예종…“평생 연기하고 싶어요”그의 20대는 누구보다 치열했다. 고교 시절 우연히 본 연극은 공대생의 마음을 흔들었다. 당시 울산에 있는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그렇게 연기에 빠져 서울과 울산을 오가며 극단 생활을 했다. 아이돌 연습생을 거쳐 22세에 한예종에 입학했다. SBS ‘사랑의 온도’의 양세종 등이 동기다. 학비·생활비를 위해 서빙 알바부터 막노동까지 해보지 않은 아르바이트가 없다. 꿈을 위해 그가 묵묵히 걸어온 길이었다. 아르바이트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단단한 심지가 느껴졌다. “서빙 알바는 작품이 없을 때 종종하고 있어요. 다들 의외라고 하지만, 당장 일이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연기 외적인 일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재미있어요. 집에 가만히 있으면 몸살 나는 체질이에요.”그는 롤모델로 박해일을 꼽았다. “잔잔해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강렬한 에너지가 좋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부드러운 말투로 차근차근 속내를 풀어내는 이창엽과 닮아 있었다. 그는 “꾸준하게, 평생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희망 사항을 이야기하는 이창엽의 눈이 반짝거렸다. “스릴러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장편영화도 꼭 해보고 싶어요. 영화는 한 번 시작하면 쭉 끌고 가잖아요. 그런 호흡을 해보고 싶어요. 예능도 좋아해요. 오지 탐험을 해보고 싶어서 그런지 SBS ‘정글의 법칙’도 불러주시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배우 이창엽은? ▲1991년 4월 15일 부산 출생 ▲한예종 연기과 ▲드라마 ‘연쇄쇼핑가족’ ‘별별 며느리’ ‘20세기 소년소녀’ ▲영화 ‘다정하게 바삭바삭’, ‘아무도 겨레에 대해 너무 많이 알 수는 없다’, ‘제 팬티를 드릴게요’, ‘그 자리’
2017.11.25 I 김윤지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가을 스타일 눈길
  •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가을 스타일 눈길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월화 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촬영 현장 / 사진제공= 화이브라더스코리아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한예슬의 촬영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공개된 스틸에서 사진진은 봉고파 3인방의 우정의 표시로 의미 있는 선물을 직접 고르는 모습을 드러냈다. 체크패턴의 롱앤린 아우터와 화이트 앵클 부츠, 프린지 장식이 돋보이는 브라운 컬러 토트백으로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한예슬의 화려한 패션 스타일링 또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따라 하고 싶은 완벽한 ‘스타일 워너비’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한예슬은 독보적인 분위기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패션’,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가방’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옷’등 연관 검색어를 생성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MBC 월화 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촬영 현장 / 사진제공= 화이브라더스코리아 MBC 월화 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촬영 현장 / 사진제공= 화이브라더스코리아 한편,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 류현경, 이상희는 각각 톱스타 사진진, 스튜어디스 한아름, 변호사 장영심 역을 맡아 비밀 없는 35년 지기 소꿉친구의 '실시간 수다'와 '뭉클한 의리'를 보이며 우리 주변에 살아 숨쉬는 듯한 실제 친구의 친근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2017.10.31 I 문정원 기자
“키스 3초 전”…‘이소소’ 한예슬♥김지석, 스킨십 현장
  • “키스 3초 전”…‘이소소’ 한예슬♥김지석, 스킨십 현장
  • 사진=화이브라더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 중인 배우 한예슬과 김지석의 스킨십 현장이 포착됐다. MBC 월화 미니시리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측은 한예슬과 김지석의 애틋한 순간을 담은 촬영현장 스틸컷을 16일 공개했다.한예슬과 김지석은 극중 톱스타 사진진과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을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과거 친한 친구이자 서로 첫사랑이었다. 세월이 흘러 사진진과 공지원은 공항에서 극적인 재회를 했다. 공개된 사진은 재회한 두 사람이 격렬한 포옹 등으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뚫어지게 바라보는가 하면, 얼굴을 가까이 하고 있다. 두 사람을 둘러싼 정황이 궁금증을 자극한다.이날 방송하는 5,6부에선 사진진과 공지원의 만남과 함께 사진진의 ‘영원한 오빠’인 보이즈비 앰비셔스의 멤버 안소니(이상우 분)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봉고파 3인방’ 사진진-한아름(류현경)-장영심(이상희)의 과거를 비롯해 시도 때도 없이 수다를 떠는 봉고파의 일상 속 모습, 나아가 봉고파와 재회한 또 다른 인물인 ‘역변의 아이콘’ 정우성의 기이한 데이트 현장까지 풍성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이소소 마법’에 물들이겠다”고 밝혔다. ‘20세기 소년소녀’5,6부는 16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2017.10.16 I 김윤지 기자
‘이소소’ 강미나, 첫 연기 도전 어땠나
  • ‘이소소’ 강미나, 첫 연기 도전 어땠나
  • 사진=‘20세기 소년소녀’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구구단 강미나가 ‘20세기 소년소녀’로 연기 도전에 나섰다. 지난 9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에서 강미나는 어린 사진진 역을 맡았다. 생기 가득하고 발랄한 여학생의 순수한 매력을 드러낸 첫 등장이었다. 실제 고교생인 강미나는 인형 같은 비주얼과 해맑은 미소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3인방의 풋풋한 우정은 1990년대 감성으로 그려졌다. 어린 진진(한예슬, 강미나 분)은 아름(류현경, 송수현 분), 영심(이상희, 한지원 분)은 한 남자를 두고 우정을 깨지 말자는 귀여운 각서를 썼고, 유행가를 해맑은 모습으로 함께 부르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이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강미나의 연기 데뷔작. 1990년대 순수했던 감성을 매 장면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극에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첫사랑 상대인 공지원(김지석, 인성 분)과의 애틋한 추억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온 세 여자들의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10일은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로 결방한다.
2017.10.10 I 김윤지 기자
‘사온’vs‘20세기’vs‘이번생’…월화엔 로맨스
  • ‘사온’vs‘20세기’vs‘이번생’…월화엔 로맨스
  • 사진=MBC, SBS, 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을엔 사랑이다. 오는 9일부터 월화극 ‘로맨스 대전’이 펼쳐진다. 월화극 1위를 기록 중인 SBS ‘사랑의 온도’, 이날 첫 방송하는 MBC ‘20세기 소년소녀’와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모두 로맨스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선택이 쉽지 않을 만큼 각 작품들은 장점과 개성이 뚜렷하다. 세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한 편의 소설처럼…‘사랑의 온도’‘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는 5년 만에 재회한 두 남녀의 이야기다. 특정 사건 보다 감정에 집중한다. 강인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 작가 이현수(서현진 분)와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셰프 온정선(양세종 분)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밀도 있게 그려진다. 치명적인 ‘어른 남자’ 박정우(김재욱 분)와 화려함 속에 열등감을 숨긴 지홍아(조보아 분) 등 흥미로운 캐릭터들도 인상적이다. 하명희 작가 특유의 핑퐁처럼 오가는 대사가 보는 맛을 더한다. 남건 PD가 만들어내는,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화면도 빼놓을 수 없다. 자연스러운 연기로 보는 이의 몰입을 극대화 시키는 서현진의 힘을 느낄 수 있다. ◇‘20세기 소년소녀’, ‘응답’ 로코 버전‘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란 35년 지기 세 여자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이상희 등이 출연한다. 특징은 ‘복고 필터’다. 대본을 쓴 이 작가는 tvN ‘응답하라’ 전 시즌 집필에 참여했다. 한예슬은 “인간 사이의 따뜻함이 있다”면서 “판타지에 가까운 코믹물이 아닌 잔잔하게 옛 추억을 자극하는 요소가 있다. 공감하면서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들의 호흡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한예슬, 김지석, 류현경, 이상희는 소꿉친구란 설정을 위해 낮술을 감행하며 가까워지고자 노력했다. 한예슬은 “진실된 마음으로 매 신 촬영하고 있다. 현장에서의 교감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 백배 로맨스, ‘이번생은 처음이라’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번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는 꿈과 현실의 기로에 놓인 드라마 작가 지망생 윤지호(정소민 분)과 냉철한 현실주의자인 스타트업 회사 디자이너 남세희(이민기 분)의 이야기다. 박 PD는 전작인 tvN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혼밥’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를 위로했다. 이번엔 캥거루족, 하우스푸어, 비혼주의, 취집 등 다양한 삶의 단면을 담아낸다. 우여곡절 끝에 한 집에 사는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은 익숙하지만, 이 작품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3년 만에 복귀한 이민기는 반가운 얼굴이다. 지난해 8월 소집해제 이후 약 1년 만에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성추문 사건으로 복귀가 늦어졌다.
2017.10.07 I 김윤지 기자
‘20세기’ 이상희 “한예슬 사랑스러움·류현경 분위기메이커”
  • ‘20세기’ 이상희 “한예슬 사랑스러움·류현경 분위기메이커”
  •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상희가 한예슬·류현경과 좋은 호흡을 예고했다.이상희는 2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팔래스호텔에서 열린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제작발표회에서 “단막극이 아닌 드라마 처음이다. 연속되는 방송은 처음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좋은 파트너들을 만나서 잘 적응하면서 찍고 있다”고 말했다.극중 한예슬·류현경과 절친으로 호흡하는 이상희는 “예슬씨는 사랑스러움이 크다. 주변을 미소짓게 만들어준다. 류현경은 분위기 메이커다. 현경씨만 있으면 웃느라 정신없다. 저도 연기하면서 이렇게까지 갑작스럽게 편해지고 좋아진 적이 처음이다. 이 영향이 분명히 연기에도 드라마에도 묻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3인방이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을 만든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다.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이상희, 안세하, 오상진, 미나 등이 출연한다. 10월 9일 1~4회가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
2017.09.29 I 김윤지 기자
‘20세기’ 김지석 “극중 한예슬과 절친, 낮술로 친해져”
  • ‘20세기’ 김지석 “극중 한예슬과 절친, 낮술로 친해져”
  •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지석이 극중 설정을 위해 낮술을 즐겼다고 말했다.김지석은 2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팔래스호텔에서 열린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한예슬, 류현경, 이상희와 30년 지기 친구다. 캐릭터와 실제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낮술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그는 “아직 열지 않은 치킨집에 가서 4시 반부터 낮술을 많이 마시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35년을 따라잡지 못했지만 드라마 시작하고 굉장히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이어 “여자 셋과 마신다고 하면 부러워 할 수 있지만 실제 그렇지 않았다. 여자 셋을 챙기느라 술이 취하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3인방이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을 만든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다.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이상희, 안세하, 오상진, 미나 등이 출연한다. 10월 9일 1~4회가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
2017.09.29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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