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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버추얼 BJ 아이돌 ‘프리아’ 첫 싱글 앨범 발매
  • 아프리카TV, 버추얼 BJ 아이돌 ‘프리아’ 첫 싱글 앨범 발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23일 버추얼 BJ 아이돌 그룹 ‘프리아’의 싱글 앨범 ‘FRIA 1st X-mas’가 발매된다고 22일 밝혔다. ‘프리아’는 아프리카TV에서 가상의 캐릭터로 활동하는 ‘버추얼 BJ’ 4명으로 구성된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프리아’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BJ 타요가 아프리카TV 지원을 받아 진행한 버추얼 BJ 아이돌 그룹 론칭 프로젝트 ‘우리가 아이돌(우가돌)’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지난 10월 오디션엔 다양한 버추얼 BJ들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고여름, 베베리, 전해리, 바밍 등 4명의 BJ가 최종 멤버로 선정됐다.아프리카TV가 제작 지원하는 이번 앨범 ‘FRIA 1st X-mas’ 발매는 ‘프리아’의 첫 공식 활동이다. ‘프리아’는 이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 발매 및 보컬 트레이닝, 개인 커버곡 활동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프리아’의 싱글 앨범 ‘FRIA 1st X-mas’는 오는 23일 오후 12시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동시 발매된다. 앨범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롤’ 콘셉트로, 4명의 버추얼 BJ의 목소리가 담긴 음원 ‘Happy Christmas’가 수록돼 있다. 특히, 다양한 K-POP 걸그룹들의 곡을 작업한 프로듀싱 팀 ‘Yummy Tone’ 소속 프로듀서 ‘재리포터’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12.22 I 김정유 기자
'헤어질 결심', 美 할리우드 리포터가 꼽은 '올해 최고의 영화 톱10'
  • '헤어질 결심', 美 할리우드 리포터가 꼽은 '올해 최고의 영화 톱10'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탕웨이 주연의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영국 가디언에 이어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의 영화’에 선정됐다. 미국 유력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6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루니 할리우드 리포터 수석 영화 평론가가 꼽은 ‘2022년 최고의 영화 10편’ 명단을 공개했다. ‘헤어질 결심’은 이 명단에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드 루니는 ‘헤어질 결심’을 꼽은 이유에 대해 “우아한 표면을 띤 박찬욱 감독의 이 뛰어난 로맨스 스릴러는 그의 전작 ‘아가씨’가 보여준 에로틱한 에너지를 잠재울지도 모른다”면서도 “하지만 불면증에 시달리는 형사와 수수께끼의 매력을 지닌 살인 용의자의 매혹적인 마주침은 관능과 갈망을 곤두서게 한다. 차가운 네오 누아르의 매혹적인 흐름과 위대한 멜로드라마가 지닌 폭풍의 절정을 융합한 결과”라고 찬사를 보냈다. 박찬욱 감독이 전작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난 뒤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장편 영화다. 박찬욱 감독은 이 작품으로 지난 5월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감독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은 최근 영국 가디언지가 발표한 ‘2022 최고의 영화 50’ 명단에서도 9위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가디언지는 ‘헤어질 결심’을 꼽은 이유에 대해 “박찬욱의 감각적인 ‘검은 과부’(Black Widow)의 범죄 로맨스”라고 소개하며 “최근 그는 자신에게 명성을 가져다 준 극단적 폭력물과는 거리를 두고 풍성하고 긴장감넘치는 스릴러에 몰두했다”고 평가했다. 여주인공 탕웨이의 연기에 대해선 “강렬하고 위협적이며 매력넘치는 연기와 함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주요 외신들이 꼽은 미국 양대 영화상,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아카데미의 유력한 수상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아카데미에 앞서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선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2022.12.17 I 김보영 기자
'헤어질 결심', 美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상 노미네이트
  • '헤어질 결심', 美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상 노미네이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아카데미와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12일(현지시간)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부문 후모에 ’헤어질 결심‘을 비롯한 5편을 발표했다. ’헤어질 결심‘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와 트로피를 두고 겨룰 예정이다. ‘헤어질 결심’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장편으로, 지난 5월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는 매년 미국 LA에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과 함께 미국에서 열리는 권위높은 시상식에 꼽힌다. ‘헤어질 결심’이 후보로 선정된 비영어권 영화상 부문은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2021년 수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20년 수상),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2019년 수상), 이안 감독 연출의 ‘와호장룡’(2001년 수상), 천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1994년 수상) 등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한 반응을 일으켰던 유수의 작품이 수상한 바 있다. ‘헤어질 결심’이 한국 영화 최초 수상을 기록한 ‘기생충’에 이어 비영어권 영화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한편,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시작으로 뉴욕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토론토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헤어질 결심’은 지난 6일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2년 10대 영화’에 꼽혀 주목받았다. 또 미국 유력 영화 전문 매체 인디와이어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할리우드리포터, 뉴욕매거진등 외신들이 아카데미 영화상의 주요 부문 유력 후보로 예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2.12.13 I 김보영 기자
2002년 벤투, 경기 지고도…"한국 축하한다" 말했다
  • 2002년 벤투, 경기 지고도…"한국 축하한다" 말했다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4년간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어 온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선수 시절이었던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5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파울루 벤투 2002 한국전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인터뷰는 벤투 감독이 2002년 6월 14일 한일 월드컵 D조 3차전에서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끝난 뒤 진행한 것이었다.벤투 감독은 이때 포르투갈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를 뛰었고, 한국은 포르투갈을 1-0으로 꺾어 사상 최초로 16강에 진출했다.‘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선수였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답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PT-Fernsehen’ 영상 캡처)영상에서 리포터는 “벤투 선수를 격려하고 싶다. 혼자 남아 인터뷰에 응해줬다”며 “파울루, (포르투갈 축구 팀의) 꿈이 깨졌다”고 경기 소감을 물었다.이에 벤투 감독은 “깨졌다. 끝났다. 이런 옛말이 있다. 비뚤어진 묘목은 비뚤어진 나무가 된다. 시작도 안 좋았고 끝도 안 좋았다”며 “중간에 우리가 우세한 상황도 있었지만 여기까지였다. 월드컵 막바지 우리의 플레이가 어땠는지 이제 생각해볼 시간”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 특정 상황들이 발생했고 경기 막판에 운이 없었지만 (선수 2명의 퇴장 후) 9명으로도 엄청난 기회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게임은 끝났다. 한국에게 기회가 왔다”고 했다.끝으로 벤투 감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한국과 미국을 축하하는 일”이라며 “전반적으로 우리보다 강한 팀이었다. 이제 유로 2004를 준비해야 한다.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리포터는 “고맙다. 고통에 빠진 우리에게 쉽지 않은 말”이라고 말했다.11월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한국의 벤투 감독이 손흥민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무려 20년 전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벤투 감독을 향해 “선수 시절부터 인격이 훌륭했다”, “존경스럽습니다”, “나중엔 감독이 되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한편 벤투 감독은 지난 2018년 8월 28일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4년 넘게 팀을 이끌어오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카타르 월드컵에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란 성과를 이뤄냈다.그러나 벤투 감독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 대표팀을 떠나게 된다.그는 전날 인천공항에서 가진 귀국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이 개인적인 인생에서 항상 남아있을 것 같다”며 “한국에서 보낸 4년여의 시간은 서로 존중하면서 열정을 갖고 함께 했던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그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에 만족하고 선수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2.12.08 I 권혜미 기자
스킨십에 밀치기…카타르 간 한국 리포터 "쉽지 않다" 울컥
  • 스킨십에 밀치기…카타르 간 한국 리포터 "쉽지 않다" 울컥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KBS리포터로 활동 중인 정이수씨가 현지에서 생방송 도중 시민들의 무례한 행동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21일 정씨는 자신의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이수날’에 ‘월드컵 생방송 도중 어깨빵 당했습니다. 역대급 방송사고 날 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정씨는 월드컵 개막식이 열린 지난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경기장)에서 현지 상황을 전하기 위해 직접 중계에 나섰다.지난 20일(한국시간) KBS리포터 정이수 씨가 카타르에서 생방송을 하던 도중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이수날’ 화면 캡처)정씨는 마이크를 들고 방송이 연결되길 기다리던 중이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한 남성들이 나타나더니 정씨를 촬영하던 카메라를 에워싸기 시작했다.이들은 경기장의 시야를 가리고 손에 들고 있던 드럼을 치거나 춤을 추는 등의 돌발 행동을 했다.심지어 정씨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무리 중 한 명은 정씨의 어깨에 손을 올리기까지 했다. 정씨는 이 장면에서 ‘나쁜 손’이란 자막을 넣었다.정씨는 꿋꿋이 리포팅을 이어갔지만, 말을 하는 도중 한 남성이 담배를 입에 문 채 손에 들고 있던 국기로 정씨를 가리며 방송을 방해했다. 정씨가 크게 반응을 보이지 않자 이 남성은 기분이 나쁜 듯 어깨로 정씨를 밀치고 지나가 버렸다.이들은 방송 관계자들이 제지했음에도 촬영을 계속 방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은 정씨는 “정말 열기가 많이 뜨겁다. 잠시 뒤 BTS 정국 씨가 개막식 공연도 함께 한다고 한다. 개막식과 개막전도 재밌게 시청해주시길 바란다”며 마무리 멘트를 했다.하지만 촬영이 종료된 후 그는 “현장은 변수의 연속”이라면서 “저 진짜 깜짝 놀랐다. 갑자기 드럼 치고 어깨동무하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당황했는데 쉽지 않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 “사실 의도치 않게 갑자기 사람들이 왔다. 이게 그나마 통제한 거였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꿋꿋하게 할 말은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2022.11.22 I 권혜미 기자
"인터뷰 도중 대놓고"… '박슬기 폭로' 안하무인 여배우 누구?
  • "인터뷰 도중 대놓고"… '박슬기 폭로' 안하무인 여배우 누구?
  • (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톱 여배우의 인성을 폭로한 가운데,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슬기는 11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게스트로 출연해 “(리포터 활동 시절) 실명을 거론할 수 없지만,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했을 때 있었던 일”이라며 “(여배우가)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야! 매니저’라고 부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나 지금 피부 뒤집어졌는데 사람들 앞에서 뭐 하는 거야?’ ‘이런 거 없다고 했잖아’라고 소리쳤다”며 “리포터 생활 17년 동안 처음 들었다. 내가 옆에 있는데 너무 들리게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김태진은 “일부러 들리게 하는 것”이라며 김슬기의 말에 공감했다.김슬기는 “그러고 나서 영화 시사회에서 (여배우를) 봤다. 몰라보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저 박슬기예요’라고 인사를 했다”며 “그런데 그분께서 떨떠름한 표정으로 인사를 받아주더라. 물론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은 늘 하지만 당황스러웠다”고 덧붙였다.이에 찰스는 “그분 아직도 잘 나가냐”고 물었고, 박슬기는 “그렇다”고 답해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11.12 I 윤기백 기자
한국생산성본부, 국립국어원과 수어교육 나눔 실천
  • 한국생산성본부, 국립국어원과 수어교육 나눔 실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KPC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는 국립국어원과 1일 서울 종로구 KPC 본사 스마트워크라운지에서 KPC 임직원과 직장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수어를 배워봅시다! 한국수어교육’ 특강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국립국어원에서 공공기관 등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한국수어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한국수어 문화학교’ 일환이었다. 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 위탁운영 기관이기도 한 KPC는 소통과 교류 증대로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수어 배움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나눔을 실천하고자 KPC 임직원뿐 아니라 광화문 인근 기업·기관 임직원, 시민까지 교육 참여 기회를 넓혔다.이날 특강은 한국농아방송 수어앵커이자 리포터 출신인 이은영 강사가 농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수어 회화 실습 위주로 강연했다. 70명 이상 수강생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KPC는 수어교육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다양화해 지역사회에 더 넓은 교육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심재덕 KPC 자격컨설팅센터장은 “수어에 관심을 갖고 수어교육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늘어나 한국수어 주무 기관인 국립국어원과 함께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수어를 통한 교류와 소통 확대가 생산성 향상, 나아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02 I 강경래 기자
아프리카TV, ‘2022 BJ 체육 대축제’ 개최
  • 아프리카TV, ‘2022 BJ 체육 대축제’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19일 경기도 화성 청려수련원에서 ‘2022 BJ 체육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육 대축제는 BJ들의 건강 증진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BJ(1인 미디어 진행자) 300여명이 참여한다.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체육 대축제는 1부 체육 행사와 2부 페스티벌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행사는 남자 축구 예선 경기로 시작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BJ들이 함께 팀을 이뤄 진행하는 단체 게임 6종, 이벤트 매치 성격의 축구 시합이 준비돼 있다.2부에서는 BJ ‘단아냥’과 ‘이채이’의 진행으로 저녁 식사를 곁들인 BJ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음악과 댄스 BJ들의 축하 공연에 이어 참가자들의 장기자랑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체육대회가 진행되는 오후 휴식 시간엔 BJ들의 노래 버스킹과 데드리프트 대회, AF오락실, 타로,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콘텐츠 부스 존도 운영된다. 행사장 내 콘텐츠 부스 리포터로는 ‘대세는BJ세야’와 ‘가을님’이 활약할 예정이다.체육 대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BJ와 유저들을 위한 현장 생중계도 진행된다. 체육 대축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은 아프리카TV AF콘텐츠 공식 방송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0.18 I 김정유 기자
"나루토 덕후 모여라.." 몽블랑, 협업 컬렉션 론칭
  • "나루토 덕후 모여라.." 몽블랑, 협업 컬렉션 론칭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나루토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몽블랑X나루토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몽블랑X나루토 마이스터스튁 컬렉션. (사진=몽블랑)지난 2002년 방영을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나루토는 어린 닌자 ‘우즈마키 나루토’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전세계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협업 컬렉션은 레더 제품과 액세서리, 필기구, 스마트 워치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모든 이들이 세상에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몽블랑의 가치와 나루토와 그의 스승 지라이야 간의 관계를 연결해 지식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컬렉션의 각 제품들은 붓으로 연출한 블랙 배경에 나루토와 지라이야, 나루토를 상징하는 강렬한 오렌지 컬러 포인트가 특징적이다.글쓰기 문화를 대표하는 몽블랑의 아이코닉한 필기구 라인, 마이스터스튁은 몽블랑X나루토 마이스터스튁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수성펜, 볼펜, 또는 나루토의 ‘나뭇잎 마을‘ 심볼이 새겨진 14k 골드 루테늄 코팅 닙 만년필과 함께 특별한 오렌지 컬러 병잉크와 역동적인 나루토의 모습이 그려진 가죽 노트를 추가해 필기구 컬렉션을 완성했다.몽블랑X나루토 레더 제품. (사진=몽블랑)몽블랑X나루토 레더 컬렉션 역시 몽블랑의 대표적인 마이스터스튁 레더 제품에 나루토의 캐릭터와 컬러를 녹여내어 슬링 백, 체스트 백, 미니 리포터 백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라인으로 구성된다. 또 몽블랑X나루토 서밋 3 스마트 워치는 역동적인 나루토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워치 페이스에 오렌지 스티치와 나루토 구름이 새겨진 스트랩 디테일로 매력을 더했다. 이번 협업 제품 출시를 기념해 나루토 프로덕션에서는 글쓰기와 지식 전달의 힘을 알리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몽블랑X나루토 컬렉션은 이날부터 몽블랑 주요 백화점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으며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협업 제품(병잉크 제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나루토 메모리 게임 카드를 증정한다. 또 13일부터 23일까지 롯데 본점 2층에서 컬렉션 팝인을 운영해 모든 방문객은 포토부스를 체험하고 스페셜 에디션 엽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어 주요 몽블랑 부티크 중 더현대 서울점과 롯데 잠실점 그리고 갤러리아 광교점 에서도 한정 기간 동안 포토부스와 함께 엽서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10.12 I 백주아 기자
스마트비즈엑스포…상생형 스마트공장 성과 한눈에
  • [한주간 중기 이슈]스마트비즈엑스포…상생형 스마트공장 성과 한눈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중소·중견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를 돌아보는 ‘한주간 중기 이슈’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10월 첫째주에는 중소·중견기업계에서 어떤 뉴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1.‘스마트비즈엑스포’…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성과 알려‘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성과를 널리 알리고, 참가기업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Smart Biz Expo 2022)가 지난 4일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뜻을 모아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해 온 사업입니다.스마트비즈엑스포는 201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6년간 민간주도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의 성과확산을 견인했다. 현재 스마트공장 분야 주요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대중소기업간 네트워크 강화와 내수·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나흘간 총 95개 기업이 참여해 112개 부스에서 참여기업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참여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해 주는 구매상담회 450여건을 진행했습니다.중소기업 담당자가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실시간으로 자사의 제품을 판매는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도 열었습니다. 또, 전문 쇼핑 리포터가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참가기업에 제공했습니다.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총 34개 주관기관이 참여해 863억원을 출연했습니다.중기부는 주관기관의 출연에 맞춰 741억원의 예산을 매칭해 중소기업에 3619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투자 리스크를 낮추고, 생산성이 34.7%, 품질은 48.4% 향상됐고 원가는 34.3% 절감했습니다.2.이영 중기부 장관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 이달 말 국회 상의”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와 관련,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국회에서 상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기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관계부처와 끊임없이 논의하고, 최근 위헌 소지가 있는 문구를 해소하는 논의도 이뤄졌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납품대금 연동제 시범 사업 운영에서 참여 기업의 인센티브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인센티브는 최종적으로 끝난 게 아니라 계속 개발 중이라며 중기부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관계 부처가 추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폭넓게 협의하겠다고 했습니다.스마트 공장이 올해 3570억원에서 1458억원으로 59% 삭감한 것을 문제 삼는 의견에는 스마트 공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지만 부실에 대한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관련 내부 실사에 착수했다고 밝히고 내년 1월에 실사가 완료되면 이 자료를 갖고 기획재정부를 설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경정 등 예산 확대 의지를 가진 만큼 여야 의원들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모태펀드 축소 우려에는 이번에 2000억원 가량 삭감했지만 기존 모태펀드와 미투자금액, 다시 엑시트해서 온 금액 등을 감안하면 내년에만 8조원 이상의 모태펀드 금액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민간 조성 펀드가 이례적으로 늘고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법안이 통과하면서 대기업이 벤처캐피털을 만들고 있으니 내년도 실제 투자 자금은 역대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다만 투자를 하겠다는 시장이 위축되는 경향은 문제라고 진단하고, 투자가 경직할수록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는 이뤄지지 않을 테니 중기부의 투자 대부분을 초기로 이전하고, VC로부터 투자받지 못하는 대부분의 벤처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데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2022.10.08 I 함지현 기자
김성희 횡성한우축제 5일간 메인 MC '화려한 입담 뽐내'
  • 김성희 횡성한우축제 5일간 메인 MC '화려한 입담 뽐내'
  • (사진=김성희)[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송인 김성희가 횡성한우축제를 성황으로 이끌었다.김성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강원도 횡성군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 횡성한우축제의 메인 행사인 공연 MC를 도맡았다. 첫날 김희재, 장윤정, 허민영, 둘째날 체리블렛, 원웨이크루, HYNN 박혜원, 셋째날 이도진, 황우림, 홍자, 장민호, 넷째날 뮤지컬스타 이동신, 곽동현, 홍지민, 최정원, 마지막 다섯째날 이은미와 SG워너비 김진호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출연진, 남자 진행자는 매일 바뀌었지만 여자 진행자는 김성희 한명이었다. 때론 김성희 혼자 진행을 맡기도 했다.횡성한우축제는 횡성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다. 특히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공연 때는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김성희는 맛깔나는 진행 솜씨를 선보이며 마련된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관객들이 흥겨움을 잃지 않도록 분위기를 돋우며 축제에 흥겨움을 더했다.김성희는 “매일 무대에 오르는 경험은 나도 재미있었다. 진행을 실수 없이 잘 소화한 것 같다”고 말했다.김성희는 지난 1999년 KBS 공채 14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각종 연예뉴스 프로그램에서 리포터 및 MC로 활약했다.
2022.10.06 I 김은구 기자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성과 한눈에
  •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성과 한눈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성과를 널리 알리고, 참가기업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Smart Biz Expo 2022)가 4일 코엑스에서 열렸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기부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뜻을 모아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해 온 사업이다.스마트비즈엑스포는 201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6년간 민간주도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의 성과확산을 견인했다. 현재 스마트공장 분야 주요행사로 자리잡았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대중소기업간 네트워크 강화와 내수·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나흘간 총 95개 기업이 참여해 112개 부스에서 참여기업 제품이 전시한다. 참여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해 주는 구매상담회 450여건을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중소기업 담당자가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실시간으로 자사의 제품을 판매는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또한, 전문 쇼핑 리포터가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참가기업에 제공한다.이날 개회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이 참석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도입 중소기업들에게 그간 노력을 격려했다.이 장관은 “대기업의 자금과 경험·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대중소 상생형 제조혁신’이 중요하다”며 “민간 주도 상생형 성공모델의 확산과 판로개척을 위해 이번 행사와 같은 계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정부도 대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해 제조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총 34개 주관기관이 참여해 863억원을 출연했다.중기부는 주관기관의 출연에 맞춰 741억원의 예산을 매칭해 중소기업에 3619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투자 리스크를 낮추는 한편, 생산성이 34.7%, 품질은 48.4% 향상됐고 원가는 34.3% 절감했다.올해도 33개 주관기관이 참여해 1000여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2022.10.04 I 함지현 기자
청년이 홍보하는 경기도 ‘잡아바 크루’ 활동 시작
  • 청년이 홍보하는 경기도 ‘잡아바 크루’ 활동 시작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경기도의 청년정책을 청년이 직접 홍보하는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 크루’가 발대식을 갖고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잡아바크루 발대식.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2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전날 청년일자리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위촉식, 전년도 사례 발표, 매체 이해력 교육 등 행사가 진행됐다.서포터즈로 활동하는 20명의 청년들은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 연말까지는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청년 복지포인트 등 청년 노동자를 위한 사업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활동에 나선다.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지인 소개나 사내 관계자 추천 등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다. 이와 더불어 크루들의 홍보 활동까지 더해진다면, 입소문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재단은 예상하고 있다.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올해 5년째를 맞이한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일하는 청년 10만여 명을 지원해 왔다”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나서 청년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사업 취지, 내용, 혜택 등이 더 많은 도내 청년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재단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홍보 서포터즈인 ‘청년 대표 리포터(청대리)’를 운영한 바 있다. 청대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정보 교류형 청년 관계망을 강화한 바 있다. 청대리 활동은 올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 크루’로 변경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외에 관련 청년 일자리 정책 등도 보다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
2022.09.21 I 김혜선 기자
에미상 시상 빛낸 정호연, 외신들 베스트드레서 선정…"'잇 걸' 패션"
  • 에미상 시상 빛낸 정호연, 외신들 베스트드레서 선정…"'잇 걸' 패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정호연이 외신을 통해 ‘제 74회 에미상’(Emmy Awards, 이하 ‘에미상’)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돼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된 에미상 프라임타임 시상식에 참석한 정호연은 레드카펫 행사부터 시상까지 글로벌 스타다운 애티튜드로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정호연은 레드카펫에서 진행된 미국 매체 ‘E!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에미상’에 참석한 것이) 정말 믿을 수 없고, 아직도 많이 실감이 잘 안 나는 것 같다. 오늘 하루 정말 잘 즐겨보려고, 기억 속에 잘 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이날 정호연은 클래식하고 세련된 룩으로 ‘에미상’ 레드카펫을 압도했다. 정호연만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드레스, 헤어피스, 백 모두 그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루이 비통에서, ‘에미상’에 참석하는 그를 위하여 커스텀 제작했다.이에 연예 매체 ‘피플’(People)은 “정호연은 섬세한 커스텀 양식의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비즈 가운 드레스와 헤어 밴드를 매칭했고, 그가 착용한 액세서리는 모두 루이 비통 제품이다”라고 언급하며, 정호연을 베스트 드레서 7위로 선정했다.또 ‘보그 US’는 “눈썹 위까지 내린 앞머리와 컬이 들어간 단발머리를, 크리스털 플라워 브로치로 묶은 정호연의 격식이 눈을 사로잡았다”라며 ‘에미상’ 베스트 드레서로 꼽았다. 유명 패션 매거진 ‘하입베이’(Hypebae) 또한 정호연을 베스트 드레서로 발표했다. ‘엘르 US’는 앞서 정호연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와의 인터뷰에서 ‘에미상’ 드레스가 시크하고 디테일할 것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정확했다면서, “정호연이 말 그대로 ‘잇 걸’ 패션으로, ‘에미상’에 처음 참석했다”고 집중 조명했다.정호연은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로서 참석하여, ‘세브란스: 단절(Severance)’ 패트리샤 아퀘트, ‘오자크(Ozark)’ 줄리아 가너, ‘석세션(Succession)’ 사라 스누크, ‘유포리아(Euphoria)’ 시드니 스위니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했다.뿐만 아니라 정호연은 스케치 예능 시리즈 부문의 시상자로서 활약해 힘찬 박수를 받았다. 배우 이정재와 함께 시상에 나선 그는, ‘오징어 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장면을 깜짝 재연하며 등장해 시선을 모았고, 재치 있는 센스가 돋보이는 진행으로 호응을 이끌어 냈다.그런가 하면 ‘오징어 게임’은 한국 최초, 비(非)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등 6관왕을 달성, ‘에미상’을 말 그대로 장악했다. 정호연은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의 수상을 그 누구보다도 진심을 다해 축하하는 모습으로 ‘오징어 게임’ 팀의 훈훈한 의리를 자랑했다.지난해 9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정호연. 전 세계 유례없는 신드롬의 주역으로, ‘美 SAG’부터 ‘제2회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Critics Choice Super Awards),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등 국내외 시상식에 수상자와 시상자로 참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동시에 그는 아시안 최초 단독으로 ‘보그 US’ 커버를 장식하고, 루이 비통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지난 8월에는 정호연이 출연했던 세계적인 팝스타 위켄드(The Weeknd)의 ‘아웃 오브 타임(Out of time)’ 뮤직비디오가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2022’(MTV Video Music Awards 2022)에서 ‘베스트 R&B’(Best R&B)를 수상하는 등, 작품 안팎으로 영향력을 확산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스타임을 증명했다.정호연은 ‘그래비티’, ‘로마’로 유명한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와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의 주연으로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과연 정호연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할지, 그의 글로벌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22.09.14 I 김보영 기자
'오겜' 비영어권 최초 美 에미상 작품상 도전…'1cm 장벽' 뛰어넘나
  • '오겜' 비영어권 최초 美 에미상 작품상 도전…'1cm 장벽' 뛰어넘나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오늘(12일, 현지시간)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최초 최고 권위상인 작품상 수상에 도전한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리는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 주관의 제74회 에미상 프라임타임 시상식에서 다른 영어권 작품들과 나란히 작품상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 연기상 수상을 겨룬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TV 드라마 부문 최고 권위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박해수), 여우조연상(정호연)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에미상 기술 부문으로 불리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시상식에서 게스트 여배우상(이유미)과 스턴트상, 시각효과상, 미술상(프로덕션디자인상) 등 4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선을 끊었다. 이는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다. 본 시상식으로 불리는 프라임타임 시상식 수상에 성공할 경우 각 부문이 비영어권 최초, 한국배우 최초라는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특히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작품상을 수상하는 것은 영어권 콘텐츠가 장악한 현지 시상식에서 1cm 자막의 장벽을 뛰어넘고 K콘텐츠가 정상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오징어 게임’과 작품상을 두고 경쟁하는 후보는 ‘석세션’, ‘유포리아’, ‘베터 콜 사울’, ‘세브란스: 단절’, ‘옐로우 재킷’ 등 총 7개 작품이다. 흥행 성적으로만 보면 ‘오징어 게임’이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작품상 수상 기준에 인기뿐 아니라 완성도, 연출 등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돼 있는 만큼 쉽지 않은 경쟁이 될 전망이다.‘오징어 게임’의 주역 4명 중 수상에 성공하는 배우가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정재를 비롯해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연기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앞서 ‘오징어 게임’에 출연했던 배우 이유미가 에미상 기술 부문 게스트 여배우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터라 주,조연 배우들의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높다. 그간 에미상에서 한국 배우가 주조연상 후보에 오른 전력은 없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산드라 오가 13차례 이 시상식 후보로 이름을 올린 적은 있지만 수상에 성공하진 못했다.앞서 미국배우조합상(SAG)을 비롯해 스피릿어워즈, 크리틱스초이스 등 현지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정재가 이번에도 유력 수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의 수상 후보는 물론, 올해는 정호연과 함께 시상자로도 나서 눈길을 끈다. 미국 유력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정재를 남우주연상 수상 후보 1순위로 꼽기도 했다.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오영수의 에미상 남우조연상 수상 여부에도 기대가 쏠린다. 같은 부문에 박해수도 이름을 함께 올려 겹경사를 맞았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오징어 게임’의 연출 및 각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에미상 후보에 오른 것 중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는 박해수 배우의 남우조연상 후보 지명”이라며 “이렇게 명망있는 시상식이 그의 대단한 실력을 알아봐줘서 행복했다”고 기뻐하기도 했다. 배우 정호연이 이번엔 시상자는 물론, 데뷔작인 ‘오징어 게임’으로 여우주연상 수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정호연은 지난 2월 개최된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3월 열린 크리틱스초이스 슈퍼 어워즈에서 액션 시리즈 부문 여자 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이번 에미상은 레아 시혼(베터 콜 사울), 줄리아 가너(오자크), 패트리샤 아퀘트(세브란스: 단절), 크리스티아 리치(옐로우 재킷), J.스미스 캐머런(석세션), 사라 스누크(석세션), 시드니 스위니(유포리아) 등 경쟁 후보가 워낙 쟁쟁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2.09.13 I 김보영 기자
네이버 AI 더빙 서비스 가입자 100만 돌파
  • 네이버 AI 더빙 서비스 가입자 100만 돌파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는 자사 인공지능(AI) 더빙 서비스 ‘클로바더빙’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한 후 2년여 만에 10배로 늘어난 것이다.클로바더빙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동영상 콘텐츠에 원하는 AI 보이스를 입힐 수 있는 ‘텍스트 투 스피치(TTS)’ 서비스다. 현재 193개의 보이스가 제공되고 있다. 성별, 연령, 국적에 따른 여러 스타일의 보이스 뿐 아니라 리포터, 쇼핑 호스트, 내레이션 등 구체적인 상황에 맞는 보이스가 제공돼 다양한 영상 제작에 활용되고 있다.네이버 측에 따르면, 클로바더빙의 누적 더빙 수는 지금까지 약 3300만 건, 더빙 콘텐츠 다운로드 수는 약 370만 건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녹음으로 누구나 고품질의 맞춤형 보이스를 만들 수 있는 ‘보이스 메이커’를 통해 제작된 AI 보이스도 100여 개에 달한다. 최근엔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4개의 신규 보이스를 추가해 영어 보이스도 10개가 됐다.네이버는 더 자연스러운 AI 보이스를 위한 클로바더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차분한’ ‘친근한’ ‘똑부러지는’ 등 다양한 분위기의 보이스를 제공 중이다. 회사 측은 “하나의 보이스로 다른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재민 네이버 클로바CIC 책임리더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클로바더빙은 세분화된 콘텐츠 제작 목적에 적합한 보이스들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며 “사용자가 목소리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AI 보이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클로바더빙의 AI 보이스들이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2022.09.02 I 김국배 기자
'K트롯 원석' 하동근, 130개국 안방극장 시청자 만난다
  • 'K트롯 원석' 하동근, 130개국 안방극장 시청자 만난다
  • 하동근(사진=유니콘비세븐·아리랑TV·아이넷)[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하동근이 ‘K-트롯 원석’으로 인정받아 130개국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다.하동근은 27일 오후 3시 방송 예정인 아리랑TV ‘라이브온’(LIVE.ON)에 출연한다. ‘라이브온’은 ‘K-Music’의 원석들을 발굴해 위축된 대중 음악과 공연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젝트다. 하동근은 트롯 장르의 원석으로 인정받아 이날 무대에 서게 됐다, 자신의 발표곡인 ‘차라리 웃고 살지요’, ‘출발 오분전’ 등을 라이브로 선보인다.하동근 소속사 유니콘비세븐은 “대한민국 트롯계를 대표하는 원석으로 무대에 서게 돼 영광스럽다. 고향이 남해인 하동근이 7~8월 남해, 부산, 창원, 하동, 밀양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환대를 받으며 열심히 얼굴을 알리고 있다. 특히 남해읍이장단협회에서는 현수막까지 걸어주시면서 ‘남해의 왕자’라고 하동근을 환영해주셨다. 고향 남해를 알리고 대한민국을 알리는 자랑스런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늘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하동근은 최근 inet(아이넷) 간판 음악 프로그램 ‘음색’에 출연했다. 9월 2일에는 G1(강원민방)의 정통 성인가요 프로그램 ‘전국톱텐가요쇼’ 양구편 공개방송에 출연한다. 또한 부산 지역 최대 노래교실을 이끌고 있는 임성환 강사의 노래교실에 초대돼 9월 6일 서울 KBS아레나홀 무대에도 선다.10월에는 남해에서 2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첫 단독 ‘미니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11월 5일에는 가을에 어울리는 하동근표 발라드 신곡 ‘길상화’도 발표한다.하동근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2020년 2월 ‘꿀맛이야’로 데뷔한 이래, 2년간 코로나19로 제대로 활동을 못했는데 올 여름 팬들과 관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너무나 힘을 얻고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무대에서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가수 하동근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하동근은 2020년 ‘꿀맛이야’로 데뷔했다. 현재 MBN ‘생생정보마당’ 리포터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김포FC 공식 응원가 ‘김포의 날개’를 부른 홍보대사이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6000명)에서도 매주 1회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2022.08.26 I 윤기백 기자
"93년생 女유튜버가 대학교수 자리 꿰찼다"…어떤 학과?
  • "93년생 女유튜버가 대학교수 자리 꿰찼다"…어떤 학과?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구독자 23만명을 거느린 인기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가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 교수로 임용돼 화제다.인기 트위치 스트리머가 전문대학 교수에 임용됐다. (사진=SNS 캡처)25일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트위치 스트리머 원보라(이녕)을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한류 콘텐츠 시장의 전반적인 프로페셔널 교육을 지향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학과다. 2022년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1차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원 교수는 ‘이녕’이란 닉네임으로 2015년 데뷔해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각각 23만, 11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스트리머다. 현재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게임 관련 리포터, 캐스터, MC,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축적한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로서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원 교수는 “E 스포츠 유망기업(블리자드 코리아, 라이엇 코리아 등), 네트워크 기업(패러블 엔터테인먼트)과 같은 여러 MCN 등을 연계해 김포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게임 관련 콘텐츠 특성상 만연하게 퍼져있는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힘써 종합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지난달 24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20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장래 희망 4위는 유튜버·BJ·스트리머 등 크리에이터였다. 크리에이터는 2018년 5위, 2019년 3위를 차지했으며, 유튜버는 3년 연속 5위 안에 들었다.
2022.08.25 I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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