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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솔로' 6기 영철♥영숙 결혼 준비 공개…스핀오프 방송 제작
- 사진 제공=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 6기 영철, 영숙의 결혼 준비 과정은 물론, 화제의 출연자들의 ‘방송 그 후’ 이야기가 공개된다.ENA(이엔에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의 스핀 오프인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오는 8월 11일 첫방송된다.‘나솔사계’는 ‘나는 SOLO’ 화제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어떤 삶과 연애를 꽃피웠는지, 그들의 일상을 찾아가는 스핀 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연예인급 비주얼로 유명세를 떨친 6기 영철, 영숙의 결혼 준비 과정이 최초로 공개되며, 무속인 정숙과 사랑에 빠졌던 4기 영수, ‘6기 파란녀’ 옥순을 사랑한 변호사 광수 등 화제의 출연자들의 일상과 연애 진도도 담길 예정이다.흥미진진하고 스펙터클한 ‘방송 그 후’ 이야기를 전할 ‘나솔사계’의 MC로는 ‘나는 SOLO’ 터줏대감 데프콘과 ‘뉴페이스’ 가영이 낙점됐다. 데프콘은 그간 솔로들의 연애에 단짠 양념을 버무려낸 맛깔난 풀이로 방송을 이끌어왔던 바. 출연자들을 잘 아는 만큼 더욱더 차진 입담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가영은 아이돌과 배우, 예능 리포터 등 다방면에서 끼를 발산해온 ‘멀티 플레이어’로,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더욱 풍성한 방송을 만들어줄 전망이다.제작진 측은 “8월 11일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지은 ‘나솔사계’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6기 영철, 영숙의 풀스토리가 펼쳐지고, 화제의 출연자들이 등장해 방송 그 후 ‘찐’ 일상을 공개한다”며 “2MC 데프콘과 가영은 남녀의 심리를 대변하는 티키타카로 더욱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나는 SOLO’ 팬들은 물론, 연애와 결혼을 하는 이 땅의 모든 남녀라면 꼭 확인해야할 ‘나솔사계’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2MC 데프콘 가영이 MC로 뭉친 ‘나는 SOLO’ 그 후 이야기를 담은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는 오는 8월 11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첫 방송된다.
- 아나운서 강지혜·김남희, 아츠로이엔티와 전속계약
- 강지혜(왼족), 김남희(사진=아츠로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아나운서 강지혜와 김남희가 아츠로이엔티에 합류했다. 아츠로이엔티는 “강지혜, 김남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지혜는 2012년 CMB광주방송에서 활동을 시작한 뒤 한국경제TV, 원주MBC, 포항MBC, 안동MBC 등 여러 방송사에서 활약했다. 각종 행사 MC와 리포터로도 곳곳을 누볐다. 김남희는 2014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으로 이듬해부터 2017년까지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각종 행사 및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들이 새 둥지로 택한 아츠로이엔티는 가수 전지윤, 지세희, 스테파니, 강승연, 김동현, 안세권 배우 이정은, 연보라, 김정운, 문재원, 심재현, 김양균, 이승재, 이지현, 한여화, 방송인 양상국 등이 소속돼 있는 종합 매니지먼트사다. 아츠로이엔티는 “강지혜와 김남희가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트리플, '트리플 노마드'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트리플은 여행자가 원하는 해외 도시를 선택해 여행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트리플 노마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트리플)대상 도시는 파리, 뉴욕, 괌, 다낭, 방콕이며, 선발된 여행자는 여행 장소의 리뷰를 작성하거나 새로운 장소를 발견해 추천하고, 위치나 영업 여부 등이 달라진 장소에 대해 제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트리플은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며, 미션에 따른 인센티브로 최대 490만 원을 지급한다.여행자는 각 팀당 최대 2명으로 총 5팀을 선발, 8월 중 여행을 떠나 7일을 체류하게 된다. 지원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이고, 간단한 지원서를 제출하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트리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트리플 관계자는 “여행자들이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고, 달라진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와 함께 전 세계 현지에 있는 분들이 각지의 여행 정보를 빠르게 중계하는 ‘트리플 리포터’도 모집해, 유저와 서비스가 윈윈(win-win)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누구나 디지털 휴먼 제작 가능' 클레온, 플랫폼 두 달 무료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디지털 휴먼 제작 플랫폼 기업 클레온(대표 진승혁)이 ‘클론 스튜디오’를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클론 스튜디오는 사진 1장과 10문장 이내의 짧은 음성만으로 게임 아바타를 만들 듯 원하는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두달 간 무료 서비스하며 월 구독형 가격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웹사이트 형태로 간편하게 디지털 휴먼을 만들 수 있는 클론 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얼굴과 체형을 가진 8가지의 가상 모델을 이용할 수 있고, 가상 모델 선택 후 원하는 얼굴 사진을 업로드하면 원하는 얼굴을 입힌 ‘마이 클론’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가상 음성이 준비돼 있으며 대사를 입력하면 말하기도 가능하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중·일·영·스페인어 등 다국어 대사도 생성할 수 있다. 타사에는 부재한 동작 기능을 이용해 ‘인사’, ‘끄덕끄덕’, ‘양손 펼치기’ 등 7가지의 제스처를 선택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오는 7월에는 고객이 원하는 음성으로 대사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다양한 동작과 다인종, 다연령층의 디지털 휴먼도 추가한다.솔루션 출시 전 다양한 기업들과 디지털 휴먼을 제작했다. 지난 대선 시 MBN과 후보들의 디지털 휴먼을 제작하여 개표 방송을 진행했고 대사만 입력하여 뉴스 속보를 빠르게 보도할 수 있는 가상 리포터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도이치 텔레콤, 토요시마, KB 증권, 교원그룹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했다.클레온 진승혁 대표는 “디지털 휴먼 시장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가상 인간을 마케팅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나의 사례일 뿐, CS 챗봇, AI 튜터, 살아 움직이는 역사 속 위인 등 상상할 수 있는 사업과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라며 “디지털 휴먼 시장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소통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 ‘파라마운트플러스’ 6월 한국 상륙…OTT ‘티빙’에 전용관 방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국의 OTT서비스인 파라마운트플러스.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미국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파라마운트플러스(Paramount+)가 오는 6월 한국에 상륙한다.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5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파라마운트플러스는 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파라마운트글로벌이 만든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파라마운트글로벌은 CSI, NCSI 등 인기 드라마 지식재산(IP)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토종 OTT인 CJ ENM의 ‘티빙’ 내 전용관에서 독점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티빙 모회사인 CJ ENM과 콘텐트 제작·투자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도 있다.파라마운트플러스의 국내 본격 진출에 앞서, 또다른 토종 OTT인 쿠팡플레이에서 서비스됐던 파라마운트 계열 시리즈 대부분과 넷플릭스의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가 내려가기도 했다.한편 국내 OTT 시장은 웨이브,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뿐 아니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가 진출해 격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국내 미디어 업체인 IHQ는 숏폼 OTT 플랫폼 ‘바바요’를 공개하기도 했다.국내 OTT 시장점유율 1위는 넷플릭스로, 60% 정도 된다.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유료이용자 가운데 60%가 넷플릭스를 시청한다고 응답했다. 2위인 유튜브프리미엄의 25%보다도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토종 브랜드 가운데는 티빙이 점유율 18%로 지난해보다 98%가 오르면서 웨이브를 앞지르고 3위에 올랐다. 웨이브는 2% 포인트 늘어난 17%의 점유율로 1계단 내려간 4위였고 신규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디즈니플러스는 각각 12% 점유율로 공동 5위였다. 그다음으로 왓챠가 7%로 뒤를 이었다.
- 세계에 드러낸 韓 비극적 역사…'파친코' 흥행의 의미[스타in포커스]
- (사진=애플TV+)[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일제강점기부터 1989년까지 한인 이민자의 역사를 그린 애플TV+ ‘파친코’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시즌1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통상 인기 OTT 시리즈가 후속 시즌을 확정해 세상에 내놓기까지 적게는 수개월, 많게는 수년이 걸린다. 애플TV+는 ‘파친코’를 통해 그 관행을 깼다. 시즌1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전 배우들과 제작진 라인업 그대로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파친코’를 향한 세계적 기대와 주목도를 그만큼 방증하는 대목이다. 미국 OTT가 구현한 한국의 숨겨진 역사에 전 세계 외신과 대중이 열광하는 현상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파친코’ 속 한인 가족 4대의 이야기가 국적의 경계를 넘어 세계를 매료시킨 비결과 그 성과는 무엇인지 되짚어 봤다.◇원작·영상 동시 호평 세례…“최고의 드라마” “올봄에 ‘파친코’보다 더 매력적이고 더 가슴 아픈 작품을 만날 수 없을 것이다.”프랑스의 유력지인 르 피가로(Le Figaro)가 애플TV+ ‘파친코’에 내린 평가다. 지난 3월 25일 공개된 ‘파친코’는 한국계 미국인인 이민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리메이크 된 드라마다. 미국인 제작진이 만든 미국 작품이지만, 일제강점기의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긴 세월 재일 한국인들이 살아남기 위해 겪은 고통스러운 삶과 애환을 다뤘다. 애플TV+는 평범한 조선인들의 식민지 시대 역사를 조명한 이 대하사극에 1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예산을 베팅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플TV+는 ‘파친코’를 위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일본을 포기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파친코’ 원작 소설은 2017년 미국 뉴욕타임즈와 USA 투데이가 선정한 ‘올해의 소설’로 채택됐으며, 영국 BBC가 선정한 올해의 책 10권 안에 꼽힐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어판 소설 역시 판매 직후 며칠이 지나지 않아 절판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리메이크된 시리즈물 ‘파친코’ 역시 방송 내내 외신과 평단, 대중의 호평 세례가 이어졌다. ‘파친코’는 미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비평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43명의 평론가들로부터 신선도 98%를 받았다. 시청자들이 평가한 ‘팝콘지수’도 92%다.외신들도 호평일색이다. 캐나다 매체인 ‘글로브 앤 메일’은 “올해의 위대한 드라마가 아닌 지난 몇 년 중 최고의 드라마”라 극찬했고, 포브스는 “쉽게 볼 수 없는 보석”, 롤링 스톤은 “원작과 영상의 완벽한 결합”이라고 평했다. 뉴욕 매거진은 “아무것도 영원할 순 없지만 ‘파친코’만큼은 영원히 보고 싶다”고 남겼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가족의 회복력을 비롯해 여성의 힘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 고통의 비참한 초상화가 균형을 이룬다”고 전했다. 시리즈 ‘파친코’는 주인공 선자(김민하, 윤여정 분)를 주축으로 1910~20년대와 1980년대 두 개의 시점에서 세 개의 도시(부산, 오사카, 도쿄)를 자유롭게 오가는 연출 방식을 택했다. 시대에 의해 파도처럼 요동치는 삶을 산 선자처럼 극 중 시점과 장소도 무작위로 구성되는 점이 인상적이다. 지난 29일 막을 내린 시즌1 마지막 8화에선 선자(김민하 분)가 일본 경찰에 체포된 자신의 남편 이삭(노상현 분)을 어린 아들 노아(박재준 분)의 도움을 받아 찾으러 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상 말미에는 실제 재일동포들의 인터뷰가 담겨 감동을 줬다. 시청자들은 새로운 시즌에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윤여정과 김민하, 이민호(고한수 분), 한준우, 정은채 등 한국 배우들이 어떤 새로운 열연을 보여줄지 일찌감치 기대 중이다. ‘파친코’의 총괄 제작자인 테레사 강-로 역시 “알려진 대로 시즌4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지만, 아직 시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후속 시즌을 계속 제작해 나갈 의지를 표현했다. (사진=애플TV+)◇“경계인의 눈으로 그린 역사”…묘한 매력 선사그간 다른 나라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일제강점기와 관련된 한국의 비극적 역사를 전 세계에 드러냈다는 자체로 ‘파친코’의 성과는 뜻깊다. 영국의 대중문화 평론지 NME의 평론가인 리안 달리는 “지금까지 전 세계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했던 한국과 일본 사이의 민감한 역사를 훌륭히 그리고 있다”며 “소속감과 계급주의, 인종주의나 차별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르 피가로는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K팝의 인기 등 한국 문화가 지금처럼 세계적 주목을 받기 전에 애플TV+가 ‘파친코’를 제작하기로 결정한 선견지명을 높이 사기도 했다. 미국 방송계 최고 영예 시상식인 에미상의 수상까지 점쳐진다. 미국의 영화 전문 매거진인 인디와이어는 ‘오징어 게임’과 함께 ‘파친코’가 올해의 에미상 후보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파친코’가 겉으로는 한국 역사를 담고 있지만, 한국계 미국인 제작진이 만들었다는 점, 한국배우들과 동시에 진하와 박소희(소지 아라이) 등 한국계 미국인, 재일한국인 등이 함께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파친코’가 그간 한국에서 제작된 일제강점기 시대극과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이유는 한국과 미국, 일본을 겪으며 자란 경계인들의 시선이 투영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가 너무 익숙하게 느껴서 놓친 한국의 풍경을 제작진은 사뭇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며 “사극 드라마인데 영화에 가까운 아름다운 색감과 풍광을 담고 있으며, 한수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은 어딘가 갱스터 누아르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영상 자체가 여러 국적이 뒤섞인 묘한 느낌을 준다”고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또 “과거의 아픈 역사를 직시하며, 세대를 구별하는 대결적 관점 대신 다양함을 모두 포용하고 수용하는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게 인상적”이라며 “경계인의 관점을 공유하는 ‘파친코’가 가진 특별한 가치”라고도 덧붙였다.
- LPG 출신 아나운서 박서휘, 이미지나인컴즈와 에이전트 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트롯 걸그룹 LPG 출신 아나운서 박서휘가 이미지나인컴즈에 합류한다.이미지나인컴즈는 “박서휘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향후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서휘는 2013년 LPG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가 이듬해 e스포츠 채널에서 리포터로 일하며 활동 무대를 옮겼다. 그간 OGN, SPOTV, SPOTV GAMES, 연합뉴스TV 등 여러 방송사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박서휘는 세계 피트니스 선수권 대회 2019 ICN 월드컵에 출전해 비키니 노비스 1위, 핏모델 1위, 비키니 오픈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드라마 KBS ‘아비’, ‘스완-그들의 비밀’에 출연해 연기 분야에도 도전했다. 2019년에는 의류 사업 분야로도 발을 넓혀 여성 애슬레저 브랜드 ‘휘스핏’을 론칭했다. 최근에는 연극 ‘리미트’(Re-Meet)에 합류했다. ‘리미트’에서 남자 주인공 구봉필의 첫사랑 상대인 공수지 역을 맡아 6월까지 무대에 오른다.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에는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KCM 등이 소속돼 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시즌2’, Mnet ‘TMI 뉴스’, MBN ‘그랜파’, MBC ‘방과후 설렘’,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장삐쭈 원작의 드라마 ‘신병’ 제작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