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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NCT 태용, 여름 가요계 정조준
  • 프로미스나인→NCT 태용, 여름 가요계 정조준 [컴백 SOON]
  • 프로미스나인(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만들 핫 아이돌이 몰려온다.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은 5일 정규 1집 ‘언록 마이 월드’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5집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나우’(#menow)를 포함해 다채로운 음악색을 담은 총 10곡이 수록됐다. 박지원, 백지헌, 이서연, 이나경, 송하영 등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방시혁 하이브 총괄 프로듀서도 7번 트랙 ‘브링 잇 온’의 작가진으로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은다.타이틀곡 ‘#미나우’는 꾸밈없는 지금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상대와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세련되면서 컨템퍼러리한 리듬이 묵직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후렴과 풍성한 코러스 보컬이 매력적이다. 앞서 ‘위 고’, ‘DM’, ‘스테이 디스 웨이’ 등으로 여름 가요계를 접수한 프로미스나인은 ‘#미나우’로 서머퀸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NCT 태용(사진=SM엔터테인먼트)NCT 태용은 5일 첫 미니앨범 ‘샤랄라’(SHALALA)를 내고 솔로로 데뷔한다.이번 앨범은 태용이 데뷔 7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앨범이다. 앨범 기획 단계부터 모든 과정에 태용이 직접 참여해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자전적인 이야기는 물론, 주변을 돌아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만큼, 첫 솔로앨범으로 들려줄 태용만의 감성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타이틀곡 ‘샤랄라’를 비롯해 옛 반려견 루비를 그리워하는 소중한 마음을 그린 ‘루비’, 태용이 힘들었던 시기에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404 파일 낫 파운드’, 지금까지 달려온 과거를 돌아보고 다시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백 투 더 패스트’ 등 태용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곡들로 진솔함을 더했다.동명의 타이틀곡 ‘샤랄라’는 리드미컬한 퍼커션과 무게감 있는 드럼이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모든 존재들의 샤랄라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콘셉트로 제작된 만큼, 태용이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우리 모두는 어디에서나 빛날 수 있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아 눈길을 끈다. 퍼포먼스는 태용의 다재다능한 모습과 화려한 비주얼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세련된 안무로 제작됐으며, 후렴구의 ‘마카레나’ 춤을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와 ‘샤랄라’를 표현한 제스처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강다니엘(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수 강다니엘은 7일 새 앨범 ‘리얼라이즈’의 선공개곡 ‘웨이스트랜드’(WASTELAND)를 발매한다.이 곡은 전체 가사를 영어로 녹음했다. 소속사 측은 “파격적인 형태와 함께 이번 앨범의 중추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며 “새 앨범 ‘리얼라이즈’가 ‘REAL’, ‘LIE’, ‘REALIZE’를 포함하는 의미인 만큼 어떠한 유기적 역할하게 될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귀띔했다.
2023.06.03 I 윤기백 기자
프로미스나인, 신곡 '#미나우' 챌린지 유행 예감… "서머퀸 찜"
  • 프로미스나인, 신곡 '#미나우' 챌린지 유행 예감… "서머퀸 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올여름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프로미스나인(이새롬·송하영·박지원·노지선·이서연·이채영·이나경·백지헌)은 지난 1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정규 1집 ‘언록 마이 월드’(Unlock My World) 타이틀곡 ‘#미나우’(#menow) 음원과 안무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세련되면서도 풍성한 코러스 보컬 사운드의 ‘#미나우’ 음원은 듣자마자 귀를 강렬하게 사로잡았다. 멤버들의 세차면서도 섬세한 보컬뿐만 아니라 당찬 가사가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화려한 퍼포먼스는 벌써부터 챌린지 열풍을 예감케 했다. 양손을 이용한 유연한 웨이브부터, 이마부터 어깨와 무릎을 탁 찍고 내려가는 재치있는 포인트 안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절도 있게 맞아떨어지는 군무로 40초 내내 감탄을 자아냈다.타이틀곡 ‘#미나우’는 꾸밈없는 지금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상대와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세련되면서 컨템퍼러리한 리듬이 묵직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후렴과 풍성한 코러스 보컬이 매력적이다.프로미스나인은 전작 미니 5집 타이틀곡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서머퀸’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약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첫 정규앨범으로 두 번째 여름 컴백에 나서는 만큼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오후 6시 발매.
2023.06.02 I 윤기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자식 뒷바라지에…노후는 뒷전 된 X세대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자식 뒷바라지에…노후는 뒷전 된 X세대- 북, 軍정찰위성 발사 예고…한미일 “단합해 단호 대응”- 튀르키예 에르도안 재선 성공…반색한 러, 속썩는 미- 電車 탄 외국인…12.5조 바이 코리아- [사설]과학 비웃는 정치권 괴담 마케팅…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사설]통상외교의 책임 더 막중해진 IPEF 공급망 협정 타결△2면(종합)- 레고블록 쌓듯 ‘AI반도체 재조합’…엔비디아·퀄컴 넘어섰다 자부- 코로나19 확진 학생, 5일간 학교 안가도 출석 인정△3면(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재선)- 경제난·대지진에도…포퓰리즘·민족주의로 ‘21세기 술탄’ 자리 굳혀- 대러전선 흔들릴라…바이든 ‘튀르키예 달래기’ 골치-에르도안 ‘반시장 정책’ 마이웨이…리라화 폭락 이어질 듯△4면(종합)- 규격 잘못 만든 정부, 책임은 방산업체에 떠넘겨- 마케팅 금지, 투자자 대면 확인…주가조작 통로 악용 CFD 대수술- 尹정부 감세정책 확대에…5년간 세수 82조원 줄어들 듯- “자사주 소각 강제 땐 경영권 방어 힘들어”△5면(연중기획-대한민국 나이듦)- 은퇴 코앞에서야 노후 준비 시작…‘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 시급- “부모 모셨지만, 자식에 봉양 기대 못해”…은퇴 대비 자격증 학원 다니는 김 부장- “내 국민연금, 어쩌나” 불안가중…노후 준비 ‘각자도생’△6면(정치)- 尹 “한배 탄 이웃, 기후변화·식량 등 연대·협력”…파트너십 체결도- 北 정찰 위성, 해상도·전송능력 등 성능엔 의문- ‘동정론 차단’ 시험대 선 野…윤관석·이성만 체포안 가결할까- “코인게이트 조사 한계 있지만 최대한 진실에 접근할 것”△8면(경제)- 장기 저성장 현실화…정부도 성장률 전망 낮추나- “美·中, 내수 중심으로 회복세…韓, 성장 강화로 정책 전환해야”- “中 스마트폰 소비 증가 전망 반도체 경기 하반기 살아날 것”- 공공기관 3곳 중 1곳, 5년간 장애인 고용 ‘0명’△9면(금융)- 만기상환에 유동성 확보…은행채 발행 더 늘어난다- 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세계 1위- “먼저 입점 땐 수수료 인하”…대환대출, 빅테크 독식할라- 엔데믹에 여행 빗장 풀리자…여행업종 매출 날았다△10면(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 액티브 시니어 시대…경영전략 바꿔라- 고령화 해법, AI·로봇에서 찾아야△12면(글로벌)- 美 부채한도 합의에…日 증시 33년 만에 최고치 또 경신- “韓, 美 요구 듣지마”…中, 반도체 줄다리기- 러, 건립기념일 맞은 키이우에 대규모 드론 공습- 1년새 20% 뛴 식료품값에…英 정부, 가격통제 정책 검토△13면(산업)- K조선, 슈퍼사이클 제대로 탄다…‘뉴 빅3’ 제값 받기 ‘진검승부’- “함께 미래 그리자”…대학생 멘토 자처한 정기선- 포스코인터, 이차전기 원료사업 본격 진출- 두산에너빌리티,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가압기 공급- “프리미엄 주방가전 미리 써보세요”…LG ‘쿠킹 클래스’ 2배로 확대△14면(산업)- 맥주 신경쓰다…소주시장서 체면 구긴 하이트진로- 너무 비싼 외식가격에…젊은층 가성비 점심 선호 편의점 도시락 구독 열풍- KT 대표이사 자격요건서 ‘ICT 전문성’ 빠질 듯- 샘 알트먼 오픈AI CEO 내달 방한…개인정보보호위 찾을까△16면(제약·바이오)- ‘스피드 경영’이 불확실성 시대 저력‥1조클럽 임박- 젬백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삼성제약에 기술 이전- 실 리프팅 ‘민트리프트’, 콧대 높은 美 주름잡아- 옵티팜 ‘국산 1호 구제역백신’ 개발 박차…2025년 판매 목표△17면(증권)- 빨간맛보다 달러맛…‘외인 픽’ 엔터주 기세 등등- 리오프닝은 감감 미·중 갈등은 격화 울고 싶은 中ETF- 中 향한 일편담심 끝낼까…‘G2게임’ 야속한 게임주△18면(증권)- 대형 IPO 가뭄 속 중소형주 옥석가리기, 6월에도 계속된다- 증권사들, ‘점포 다이어트’ 전국 지점수 800곳 아래로- 금리 정점 관측에도…기관·외인, 은행주 담는 까닭- ‘코스피200 편입’ 금양·코스모화학, 공매도 먹잇감 주의해야△20면(부동산)- 해외건설 수주액 85억弗 목표치의 25% 수준 그쳐- ‘공사비 검증’ 외 ‘분쟁 해결’ 떠맡은 부동산원- 초고층 스카이라인 기대감에 여의도 ‘Up’- 영끌족 몰렸던 금·관·구 ‘Down’△21면(문화)- 6m 볼륨 조각 사이로…미로 정원을 거닐다- 자화상으로, 꽃으로…가장 나답게 하는 ‘사유’△22면(스포츠)- 물집이 터지도록 훈련…고진영 더 좋은 결과 기대돼- 김은중호, U-20 월드컵 16강 상대는 에콰도르- 안와골절·월드컵·EPL 100호골…손흥민, 파란만장 시즌 마감- 아난나루깐 LPGA ‘매치퀸 등극’- 양용은, 시니어 PGA 챔피언십 4위…이번 시즌 최고 성적△24면(피플)- 음주 뺑소니 잡아라…밥 먹다가도 뛰쳐나가기 일쑤- “전쟁서 우리 도와준 나라에 대한 ‘감사’ 꼭 전해야”- NH농협은행, 양평군 자매결연 마을 찾아 일손돕기- 현대차그룹,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 부사장 영입- 엠비트로 ‘KIAST·뉴욕대 조인트캠퍼스 발전기금 10억’ 기부-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학생 76명에 장학금 8600만원 전달- 전 교육부 장관·서울시교육감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25면(오피니언)- ‘수출 한국’ 다시 뛰려면- ‘외우내환’ 아시아나항공, 노사 힘합쳐야-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 방안 찾기△26면(전국)- “바이오캠퍼스 유치해…시흥을 의료 허브도시로”- 김동연vs도의회 국힘 ‘파열음’…‘기회소득’ 연내 도입 불투명- 20년 제자리걸음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이번엔 성공할까△26면(사회)- “현 공수처 제구실 못해”…한때 몸담았던 검사들 쓴소리- 손목닥터 차고 서울둘레길 걸으면 혐금 포인트- “의대 증원 시 이공계 블랙홀 부추겨…첨단인재 양성 타격”- 40대 분만 10년 새 43% 증가…노산 늘었다- “부재중 전화 반복도 스토킹”…대법원 첫 판결
2023.05.29 I 송승현 기자
임현식·최주봉 "'한지붕 세가족', 교회 예배 때문에 방영 시간 바뀌어"
  • 임현식·최주봉 "'한지붕 세가족', 교회 예배 때문에 방영 시간 바뀌어"
  • ‘마이웨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한지붕 세 가족’ 임현식, 최주봉이 재회한다.28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감초 연기의 대가! 배우 임현식의 일상이 공개된다.임현식은 시청률이 60%대(서울지역 기준)에 달할 만큼 큰 사랑을 받은 국민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아빠’를 연기하며 사랑 받았다. 임현식은 해당 드라마에서 세탁소 사장 ‘만수 아빠’로 함께 출연하며 40년 가까이 인연을 맺어온 배우 최주봉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최주봉은 여러 작품을 통해 ‘감초 연기의 달인’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임현식에게 “대본을 주면 자기 걸로 만들어 버린다. 드라마 작가도 그냥 맡겨 버린다”라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이어 두 사람은 ‘한지붕 세가족’ 촬영 때의 추억을 회상한다. 이들은 당시 일요일 오전 시간에 방영돼 교회 예배 시간과 겹쳐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항의로 결국 드라마 방영 시간이 바뀌었다며 국민 드라마다운 해프닝을 털어놨다.한편, 두 사람이 한창 대화를 나누던 중에 강남길이 영상 통화로 깜짝 등장했다. 강남길은 가장 존경하는 배우가 두 선배라며 특히 촬영 당시 “임현식 선배의 꼼꼼하고 치밀한 연기가 많은 귀감이 됐다”고 고백했다.그런가 하면 임현식은 드라마 ‘허준’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최란과도 만난다. 최란은 “(나를) ‘홍춘’ 역에 추천하고 대중에게 각인시킨 사람이 바로 선생님이시다”라며 임현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란은 그와 연기를 하면서 힘들었던 고충(?)도 있었다며 “선생님의 애드리브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해 감독님께 혼났었다”고 토로했다.‘스타다큐 마이웨이’는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23.05.28 I 김가영 기자
‘행복배틀’ 이엘→우정원, 직접 밝힌 캐릭터 싱크로율
  • ‘행복배틀’ 이엘→우정원, 직접 밝힌 캐릭터 싱크로율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행복배틀’ 배우들이 캐릭터와 자신의 싱크로율을 밝혔다.오는 31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리는 서스펜스 스릴러다.무엇보다 ‘행복배틀’은 이엘(장미호 역), 진서연(송정아 역), 차예련(김나영 역), 박효주(오유진 역), 우정원(황지예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들이 연기할 극중 인물들도 개개인마다 개성이 뚜렷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행복배틀’을 이끌어 갈 다섯 배우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과, 이를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먼저 지독한 마이웨이로 건조한 삶을 살다가 SNS ‘행복배틀’에 휩쓸리게 되는 장미호 역의 이엘은 “미호는 실제 나와는 정반대의 인물”이라며 “과거의 아픔으로 인해 삶에 아무런 욕구나 욕망도 없는 단조로운 친구이다 보니 모든 게 무미건조할 거라고 생각했다. 말투도 행동도 한층 톤을 다운시켜서 미호만의 말투를 만드는 작업부터 시작했다”고 장미호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언급했다.진서연은 극중 가족들을 모두 책임지는 자수성가 CEO 송정아와 자신의 싱크로율을 “50%”라고 말하며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만, 다른 사람을 짓누르며 성공의 자리를 차지하는 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정아는 처음 연기해 보는 부류의 인물이라 어려웠지만, 점차 뻔뻔해져서 적응 중이다”라며 “셀카 찍는 장면이 많은데, 평소에 셀카를 잘 찍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 부분이 어려웠다. 조금 부끄럽고 어색했다”고 송정아를 연기하면서 느낀 고충을 이야기했다.그런가 하면 남편의 사랑을 SNS에 과시하는 걸 좋아하는 인플루언서 김나영 역의 차예련은 “SNS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김나영과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성격 면에서는 많이 다르다. 김나영은 눈물도, 화도 많은 감정 기복이 심한 캐릭터여서 쉬는 시간에도 감정적으로 신경 썼다. 특히 순간적으로 욱하고 돌발적인 행동을 많이 해서 촬영을 시작하면 평소보다 더 오버스럽게 연기를 했던 것 같다”며 김나영의 감정 기복에 초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밝혔다.박효주는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 열심히 행동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오유진과 비슷하다”며 자신과 ‘슈퍼맘’ 오유진의 비슷한 점을 꼽았다. 캐릭터 표현에 대해서는 “오유진은 외적으로도 화려한 면모가 있어서 의상이나 헤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스타일링에 신경을 쓴 것과 “또 오유진은 심리와 성격에 변화와 변주가 많은 인물이라, 매 장면마다 그녀의 심리 상태가 어떤 지점인지를 마음에 두고 연기했다”며 심리적 묘사에 초점을 둔 것을 전해 기대를 더했다.마지막으로 워킹맘이지만 딸 교육에도 누구 못지않게 열심인 황지예 역의 우정원은 “황지예와 내가 처한 모든 조건은 당연히 다르지만, 그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황지예처럼 나를 사랑으로 길러 주신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내 감성과 이성과 경험의 자본을 이용해서 이를 표현하려 한다”며 자신의 경험이 반영된 현실적인 캐릭터 탄생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녹아든 인생 캐릭터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보라, 데보라’ 후속으로 오는 31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3.05.24 I 유준하 기자
삼성 TV 플러스로 ‘뿅뿅 지구오락실’ 본다…17개 프로그램 추가
  • 삼성 TV 플러스로 ‘뿅뿅 지구오락실’ 본다…17개 프로그램 추가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4일부터 ‘삼성 TV 플러스’에 ‘뿅뿅 지구오락실’ 등 17개의 인기 프로그램을 추가로 서비스한다.신규 제공 프로그램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을 비롯해 △나의 아저씨 △김비서가 왜 그럴까, MBC의 △검법남녀2 △심야괴담회 △그녀는 예뻤다 △아빠! 어디가?와 MBN △나는 자연인이다 △돌싱글즈, 미식 드라마 채널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키즈채널 △뽀요TV 등이다. TV조선 채널도 신규로 추가해 △국가가 부른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도 볼 수 있다. 다음달 중 JTBC의 SKY캐슬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도 추가 예정이다.삼성 TV 플러스는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패스트(Free-Ad supported Streaming TV·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서비스다. 한국과 미국, 캐나다, 영국 등 24개국에 2000개 이상의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CJ ENM의 인기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관도 최초로 도입했다. 2023년형 삼성 스마트 모니터 사용자들은 리모컨뿐 아니라 마우스로도 다양한 채널과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시청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편리한 감상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FAST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tvN ‘뿅뿅 지구오락실’ 등 삼성 TV 플러스에서 24일부터 즐길 수 있는 17개 인기 프로그램. (사진=삼성전자)
2023.05.24 I 김응열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은희, 부캐 '방주비' 도전기 공개
  •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은희, 부캐 '방주비' 도전기 공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1일 방송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35년 차 팔색조 배우 방은희의 일상이 공개된다.21일 방송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사진=TV조선)1989년 첫 영화 데뷔 이후 방은희는 그 시절 신인의 등용문이라 불리던 영화 ‘장군의 아들’로 이름을 알렸다. 화제의 작품답게 2000대1이라는 어마무시한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이후 승승장구의 길을 걸을 줄 알았지만, 방은희는 오히려 굳어진 이미지로 인해 노출이 많은 역할만 들어왔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게다가 두 번의 결혼 실패까지 겪어야 했던 그녀는 긴 시간 힘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런 방은희가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안방극장 주연 배우로 인정받기까지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준 건 하나뿐인 아들이었다. 싱글맘에다 출장이 잦고 바쁜 직업 탓에 잘 챙겨주지 못했지만, 늘 다정한 말투로 그녀의 곁을 지킨 아들은 “항상 나를 위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며 엄마에 대한 사랑을 내비쳐 뭉클함을 자아냈다. 방은희는 얼마 전 군대에 들어간 아들과 오랜만에 만나 특별한 데이트 시간을 보내며 그간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눈다.그녀의 넘치는 열정은 연기로만 그치지 않았다. 최근 방은희는 양갈래 머리에 화려한 메이크업이 포인트인 ‘방주비’라는 부캐릭터로 아이돌의 영역까지 도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올해 초 발매한 곡 ‘주비왔다’는 특유의 묘한 중독성으로 각종 SNS를 쓸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그런가 하면 자신의 ‘소울메이트’인 배우 김성령과 만나 이야기꽃을 피운다. 김성령이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연기에 몰두하는 모습에 존경심이 들었다”고 고백하자, 방은희는 오히려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김성령을 보며 “그 우아함에 첫눈에 빠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걱정하지마’를 통해 절친이 된 두 사람은 “많은 시련 앞에서 힘들 때면 너나 할 거 없이 몸과 마음을 다해 서로를 응원했다”며 노년까지의 우정을 이어갈 것을 맹세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인간 방은희’의 인생 이야기는 21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5.21 I 장병호 기자
논란은 잠시 접고…황홀한 OST에 풍덩 '인어공주'
  • 논란은 잠시 접고…황홀한 OST에 풍덩 '인어공주' [스크린PICK]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봉 영화를 소개합니다. ◇인어공주 아틀란티카 바다의 왕 ‘트라이튼’의 사랑스러운 막내딸인 인어 ‘에리얼’은 늘 인간들이 사는 바다 너머 세상으로의 모험을 꿈꾼다. 어느 날, 우연히 바다 위로 올라갔다가 폭풍우 속 가라앉는 배에 탄 인간 ‘에릭 왕자’의 목숨을 구해준다. 갈망하던 꿈과 운명적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낸 ‘에리얼’은 사악한 바다 마녀 ‘울슐라’와의 위험한 거래를 통해 다리를 얻게 된다. 드디어 바다를 벗어나 그토록 원하던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지만, 그 선택으로 ‘에리얼’과 아틀란티카 왕국 모두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바닷속, 그리고 그 너머 아름다운 꿈과 사랑의 멜로디가 펼쳐진다!흑인 여배우 할리 베일리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가 원작과 맞지 않는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던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오는 24일 국내에서 베일을 벗는다. 앞서 디즈니는 ‘인어공주’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원작 팬들로부터 캐릭터와 스토리를 고려하지 않고 지나치게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한 것 아니냐는 빈축을 샀다.시사를 통해 미리 공개된 ‘인어공주’를 향한 관객 및 평단의 평가는 어떨까. 원작 비주얼과는 다른 여주인공의 등장이 몰입을 방해한다는 아쉬운 반응은 여전했지만, 뛰어난 영상미와 감미로운 OST로 호평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현존 최고의 디즈니 실사”라는 극찬도 쏟아진다. ‘인어공주’는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 분)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하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의 힘을 그린 작품. 1989년 인기를 끈 동명 원작을 실사화한 뮤지컬 영화다. 특히 주인공 할리 베일리는 지난 2021년 그래미 베스트 R&B상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실력자다. ‘인어공주’의 연출을 맡은 롭 마샬 감독도 에리얼의 유색인종 캐스팅을 처음부터 의도한 게 아니라고 강변했다. 그래미 시상식에서 처음 본 할리 베일리의 뛰어난 실력을 믿고 캐스팅했다는 해명이다. 시사 후에도 할리 베일리의 실력에 대해서만큼은 이견이 없는 모양새다. 외신들은 일제히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명곡을 완벽히 재해석했다”는 찬사를 보냈다. 특히 국내에선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한국 더빙판에서 주인공 에리얼의 성우를 맡아 큰 화제다. 다니엘이 직접 참여한 OST ‘Part of Your World’도 최근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해당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 직후 한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며 조회 수 225만 회를 단숨에 넘어서기도 했다. 배우의 비주얼에 대한 논란은 잠시 접어두고, 영상미와 감미로운 OST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롭 마샬 감독. 전체 관람가. 135분. 5월 24일 개봉 ◇메리 마이 데드바디 혈기왕성한 형사 우밍한은 중요한 사건 현장에서 도로에 흩어진 증거물을 수집하던 중 의문의 붉은 봉투를 발견하고 무심코 줍는다. 그때부터 밍한에게 벌어지는 불길한 사건들! 자신에게 다가온 ‘운명’을 한사코 거부하던 밍한은 거듭되는 생명의 위협에 마지못해 인생 최대의 결심을 하는데... 얼결에 ‘부부’가 된 귀신과 최악의 빌런을 잡기 위해 인간+귀신 콤비가 벌이는 극강의 공조 수사! 코믹과 액션을 버무리고 감동과 반전까지 가미한, 풀옵션 오감으로 즐기는 블록버스터. 인류애 넘치는 콤비의 격정적인 공조가 마침내 시작된다! 이 콤비도, 두 사람의 공조 수사도 완전히 다 미쳤다!!!‘상견니’로 국내에서 스타덤에 오른 대만의 청춘스타 허광한. 그가 온몸을 내던지며 처절히 망가졌다.지난 17일 개봉한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 분)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 분)의 독특한 인간·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허광한은 지난 2019년 넷플릭스 시리즈 ‘상견니’로 현지는 물론 국내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부상한 대만의 대표 스타다. 특히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올해 초 ‘상견니’의 영화 개봉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시상자에 이어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개봉까지 한국을 세 번이나 방문했다. 그만큼 한국을 향한 사랑이 남달라 더욱 국내 관객들에게 친근감을 자아내고 있다. ‘상견니’에선 여주인공을 사랑하는 로맨티스트로, 영화 ‘여름날 우리’에선 청량한 순정 영화의 남주인공으로 여심을 저격했던 허광한. 그가 ‘메마데바’에서만큼은 철저히 망가졌다. 첫 형사 역할 도전을 위해 근육까지 키웠다고. 그의 코믹 액션을 보고 싶다면 ‘메마데바’를 보러 단독 상영 중인 CGV 극장으로 달려가길 바란다. 코미디의 외피를 썼지만 스토리 안에 가족과 사랑, 동성애자 등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도 담아 생각할 거리를 안겨준다. 개봉 후 네이버 평점 9점 이상, CGV 골든에그 지수도 94%로 호평도 이어진다. 청 웨이 하오 감독. 12세 관람가. 129분. 5월 17일 개봉.
2023.05.20 I 김보영 기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노력파 안보현, 캐릭터 위해 8kg 감량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노력파 안보현, 캐릭터 위해 8kg 감량
  • ‘이번생도 잘 부탁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안보현이 캐릭터를 위해 8kg을 감량하며 연기 변신에 나선다.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 극본 최영림, 한아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네이버웹툰 인기작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연재했던 이혜 작가의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원작으로 한다. 환생을 거듭하며 19회차 인생을 사는 주인공의 신선한 설정과 섬세한 그림체, 탄탄한 스토리로 연재 기간 네이버웹툰 인기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평점 9.98을 기록했고 미국, 일본, 태국 등 해외 연재로 인한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약 7억 뷰에 이른다. 여기에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안보현은 전생의 인연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재벌 2세 ‘문서하’ 역을 맡았다. 그는 여리고 섬세한 성품을 가진 완벽주의자이지만 첫사랑이자 반지음(신혜선 분)의 18회차 전생 윤주원(김시아 분)의 죽음이 가슴 속 상처로 남은 인물. 하지만 그와의 재회에 자신의 이번 생을 올인한 ‘인생 19회차’ 반지음을 만나면서 첫사랑에게서 받았던 특별한 감정을 또다시 느끼기 시작한다.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측은 19일 안보현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안보현은 오뚝한 콧날 뺨치는 칼날 수트핏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예리한 눈빛에서 완벽주의 재벌 2세의 위엄과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묵직하면서도 우수에 찬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에서 은근한 섹시미까지 묻어나 여심을 저격한다. 이에 첫사랑의 상처를 가진 안보현의 순정남 면모가 어떻게 그려질지 ‘안보현표 문서하’의 탄생이 기대를 높인다.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제작진은 “안보현이 문서하 캐릭터를 위해 무려 8kg을 감량한 만큼 굉장히 의욕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뵐 준비를 하고 있다”며 “노력파로 익히 알려진 안보현답게 자신의 문서하를 만들기 위해 캐릭터 분석에 전력을 기울였다. 제대로 물오른 안보현의 연기 변신과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모았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6월 17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2023.05.19 I 김가영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에 "죽었다 깨도 내 스타일 아냐"
  •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에 "죽었다 깨도 내 스타일 아냐"
  • ‘킹더랜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폭풍 마이웨이의 소유자 이준호가 제대로 임자를 만났다.오는 6월 1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가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주택 청약 통장과 웃음, 연애 세포는 갖지 못한 신입 본부장 구원(이준호 분)의 ‘사랑’ 도전기를 담은 3차 티저 영상으로 캐릭터에 대한 흥미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영상은 낙하산을 타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구원의 모습으로 강렬한 포문을 연다. 구원은 킹호텔의 본부장이라는 타이틀은 물론 미모와 지성, 재력까지 완벽해 이제 더 이상 원하는 것도 없는 풀 소유 그 자체인 인물.그런 그에게도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주택 청약 통장과 웃음, 그리고 연애 세포. 특히 가식적인 웃음을 극도로 멀리해 “스마일”이라는 주문에도 입꼬리만 올린 어색한 미소를 짓는 한편, 누군가에게 “웃지 마”라고 명령하기까지 한다. 자신은 물론 남의 웃는 얼굴조차 제대로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이렇게 웃음을 싫어하는 까칠한 성격에다가 유머와 센스도 부족한 탓에 구원의 연애 세포는 얼어붙어 있다. 호텔리어 천사랑(임윤아 분) 앞에서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은 연애 초보의 험난한 미래를 예감케 한다. 심지어 경찰(진선규 분)조차 구원을 향해 “딱 보면 보이거든요”라며 문제점을 짚어내 웃음을 자아낸다.설상가상 구원은 “웃으면 해고”, “그쪽은 죽었다 깨도 내 스타일 아니다”라는 뾰족한 말로 천사랑에게 미운털이 제대로 박힌 상황. 겨우 용기를 내 “저녁 먹을래요?”라며 다가가 보지만 천사랑은 “싫은데요?”라며 단칼에 거절해 구원을 당황하게 만든다. 과연 구원이 천사랑의 마음을 사로잡고 연애 초보 타이틀을 벗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티저 영상 속 캐릭터에 녹아든 이준호의 유쾌한 변신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호텔 본부장의 카리스마는 물론 ‘사랑’이 낯선 남자의 어색한 미소와 몸짓을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이는 것. 이준호의 색다른 매력으로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잡을 ‘킹더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배우 이준호의 좌충우돌 ‘사랑’ 도전기가 펼쳐질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6월 17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2023.05.18 I 김가영 기자
'메마데바' 감독 "허광한 캐스팅? 괴이한 변태도 잘 소화할 것 같더라"
  • '메마데바' 감독 "허광한 캐스팅? 괴이한 변태도 잘 소화할 것 같더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이’의 청웨이하오 감독이 허광한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남다른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감독 청웨이하오, 이하 ‘메바데바’)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허광한을 비롯해 청웨이하오 감독과 진바이런 프로듀서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웨이하오 감독은 “처음 대본을 써서 우밍한의 캐릭터가 나온 다음 처음 생각한 배우가 허광한이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허광한은 인기도 많고 잘생겼고 초반부터 여러 가지 관찰을 많이 했다”며 “특별한 역을 많이 맡았고 괴이하고 변태적인 역할도 잘 소화할 것 같더라”고 허광한을 평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다원적이고 탄력적인 배우라 캐스팅했다. 초반부터 허광한을 생각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메리 바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 분)이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 분)와 예기치 않은 계기로 엮이면서, 마오마오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인간과 귀신이 독특하게 공조 수사를 펼치는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7일 CGV에서 개봉한다.
2023.05.12 I 김보영 기자
'메마데바' 허광한 "어제 저녁 감자탕…韓 작품 기회되면 도전"
  • '메마데바' 허광한 "어제 저녁 감자탕…韓 작품 기회되면 도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만 배우 허광한이 한국을 향한 애정과 함께 한국 작품에도 출연하고 싶은 욕심을 내비쳤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감독 청웨이하오, 이하 ‘메바데바’)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허광한을 비롯해 청웨이하오 감독과 진바이런 프로듀서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허광한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올해 초 영화 ‘상견니’로 처음 한국을 방문했던 허광한은 지난 달 28일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시상자로도 깜짝 한국을 찾았다. ‘메바데바’로 한국을 방문한 게 세 번째. 허광한은 2019년 대만에서 방영된 넷플릭스 드라마 ‘상견니’의 주연으로 중화권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아시아 전역에서 인지도를 쌓는 과정에서 한국에서도 탄탄한 팬덤층을 형성하며 인기몰이했다. 허광한은 “한국 작품에도 출연하고 싶나”란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하다. 기회가 된다면 당연히 도전하고 싶다”며 “다만 그 전에 한국어 실력을 높여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드디어 어제 저녁 감자탕을 먹었다”며 “이번에 새로운 작품을 가지고 와서 기분이 좋다. 영화의 분위기처럼 가벼운 마음과 감동을 간직한 채 이곳에 왔다”고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속 화제를 모은 노출신의 비화도 언급했다. 허광한은 “노출 장면은 캐릭터에 집중해서 따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자연스레 촬영했다”면서도, “그런데 (시사회로) 영화를 보고나니 내심 ‘내가 이걸 왜 찍었지?’란 생각이 들더라”는 너스레로 좌중을 웃겼다. ‘메리 바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 분)이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 분)와 예기치 않은 계기로 엮이면서, 마오마오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인간과 귀신이 독특하게 공조 수사를 펼치는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7일 CGV에서 개봉한다.
2023.05.12 I 김보영 기자
'메마데바' 허광한 "첫 형사役에 근육 증량…코미디도 큰 도전"
  • '메마데바' 허광한 "첫 형사役에 근육 증량…코미디도 큰 도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한국이 사랑한 대만의 톱스타, 배우 허광한이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개봉을 기념해 세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과 함께 연기 변신에 대한 비화를 들려줬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감독 청웨이하오, 이하 ‘메바데바’)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허광한을 비롯해 청웨이하오 감독과 진바이런 프로듀서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허광한은 “안녕하세요, 저는 허광한입니다”란 한국어 인사로 자신을 소개했다. 허광한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올해 초 영화 ‘상견니’로 처음 한국을 방문했던 허광한은 지난 달 28일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시상자로도 깜짝 한국을 찾았다. ‘메바데바’로 한국을 방문한 게 세 번째. 허광한은 “다른 작품을 통해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영화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상견니’에서 애틋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던 허광한은 ‘메바데바’에서 형사 역할로 180도 다른 연기변신을 꾀했다. 작심하고 망가졌고, 외적으로도 형사를 표현하기 위해 변화를 감행했다. 허광한은 “이 소재에 끌렸고 청웨이하오 감독님을 믿고 출연했다”며 “이 장르(코미디)로 감독님이 영화계에 으뜸이셔서 출연한 것”이라고 계기를 밝혔다. 또 “캐릭터 자체도 처음 시도한 캐릭터”라며 “스토리 역시 현 시대의 이슈들을 말하고 있어 좋은 작품이라 생각하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캐릭터 변신에 대해선 “처음 경찰 역을 맡게 됐는데 대본 받을 때부터 캐릭터가 (몸이) 두꺼워야 했다”며 “대본을 읽을 당시 근육량이 많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헬스를 했다. 근육량 증량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미디 장르 역시 도전이었다”며 “코미디의 리듬을 맞추는 게 어려웠다. 현장에서 감독님, 배우들과 창작 활동을 하는 게 기뻤다”고 회상했다. ‘메리 바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 분)이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 분)와 예기치 않은 계기로 엮이면서, 마오마오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인간과 귀신이 독특하게 공조 수사를 펼치는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7일 CGV에서 개봉한다.
2023.05.12 I 김보영 기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안보현의 러브 다이브 투샷 공개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안보현의 러브 다이브 투샷 공개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이 자신의 19회차 인생을 안보현에게 올인한 ‘러브 다이브 투샷’이 처음 공개됐다.내달 17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글로벌 조회수 약 7억만 뷰를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네이버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작가 이혜)’가 원작이며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23년 상반기 ‘환생 로맨스’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판타지물 무패 여신’으로 통하는 신혜선과 ‘군검사 도베르만’ 이후 상반된 새로운 매력으로 돌아온 안보현이 ‘저돌적 환생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만나 기대치를 연일 고조시키고 있다. 극 중 신혜선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여자 ‘반지음’ 역을, 안보현은 반지음이 18회차 인생에서 만난 운명적 인연 ‘문서하’ 역을 맡았다. 반지음은 19회차 인생에서 다시 재회한 문서하와 전생의 인연을 현생으로 이어가면서 발칙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 가운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측이 반지음-문서하의 투샷을 처음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능소화가 탐스럽게 꽃을 피운 담벼락 앞에 서 있다. 반지음에게서 인생 19회차의 여유와 당돌한 매력이 묻어나고, 그녀가 자신의 이번 생을 올인한 문서하에게서는 빠져들 수밖에 없는 위엄과 기품이 오롯이 느껴진다. 마치 봄 향기를 가득 채운 수채화 같은 자태가 극 중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한편 반지음-문서하의 눈맞춤이 흥미를 끌어올린다. “저번 생에 이어 이번 생도 잘 부탁해”라고 말하듯 애틋한 눈빛으로 문서하의 눈을 빤히 응시하는 반지음과 첫 만남에도 어딘가 낯설지 않은 반지음의 얼굴을 보는 문서하의 호기심 어린 눈빛이 보는 이의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이에 18번의 환생을 거듭한 반지음이 19번째 인생에서 문서하와 다시 맺어갈 인연이 어떻게 그려질지, 반지음이 문서하에게로 주저 없이 러브 다이브한 환생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6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2023.05.12 I 유준하 기자
허광한 파워…'메마데바', 동시기 예매율 2위→5월 극장가 복병 예고
  • 허광한 파워…'메마데바', 동시기 예매율 2위→5월 극장가 복병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중국어권 인기 스타 허광한의 연기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이하 ‘메마데바’)가 5월 극장가의 복병으로 떠올랐다.배우 허광한 주연작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감독 청웨이하오)는 1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집계 1만 692명의 예매를 기록하며, 약 3.6%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하는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 이은 수치로 한국과 외화를 통틀어 전체 2위의 예매율 스코어다.개봉작을 포함시켜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위),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2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3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4위)에 이어 외화 전체 5위를 차지하며 쟁쟁한 작품들과 이름을 함께 올리고 있다.특히 5월 12~14일 내한이 확정된 허광한 배우가 국내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식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팬들을 위한 라이브 토크쇼 ‘밋 앤 그릿’, 대규모 무대인사도 예정하고 있기에 ‘메리 마이 데드 바디’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주연인 허광한 배우가 이제훈과 함께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무대로 오른 것을 비롯해 SBS ‘접속! 무비월드’와 MBC ‘출발! 비디오 여행’ 등 국내 주요 영화 프로그램 메인 코너를 통해 2주 연속 작품이 다뤄지면서 대중의 기대치도 높아진 상태다.미국 시카고 아시안 팝업 시네마 관객상(Audience Choice) 수상, 이탈리아 제25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부문 노미네이트, 대만 역대 개봉영화 흥행 7위 등을 기록하며 해외에서는 이미 관심이 쏠린 작품인 탓에 국내 개봉 후 흥행 스코어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 분)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 분)의 독특한 인간·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2023.05.10 I 김보영 기자
  • 김난희 교수, 맞춤형 당뇨병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박차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에서 ‘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주상담의 및 환자 지원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가 선정되어 총 15여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하며 맞춤형 당뇨병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료 마이데이터를 도입하기 위해 ‘마이헬스웨이’ 시범 사업을 운영하면서 근거 법령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헬스웨이 플랫폼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본인의 건강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원하는 대상(의료기관 등)에게 제공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즉, 환자는 병원을 가지 않아도 자신의 진료 내역이나 투약 이력 등을 PC나 스마트폰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타 병원에서의 진료 기록을 현재의 주치의에게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는 것이다.한편, 의료 마이데이터의 도입이 가시화될수록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주상담의 및 환자 지원 기술 개발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이에 연구팀은 본 과제를 통해 의료기관 내 실사용 데이터(real word data, RWD)와 공공 빅데이터(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질병관리청 제공)를 기반으로 당뇨병 발병 및 합병증 예측 솔루션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개인의 이해를 돕는 맞춤형 의료정보 시각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기관 실증 과정을 거쳐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델의 고도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구책임자 김난희 교수는 “본 과제를 통해 개인의 마이헬스웨이 데이터를 연동하여 비당뇨인에서는 당뇨병 발병 위험도 및 위험인자 감소 전략을 제시하고, 당뇨병 환자에서는 각종 합병증 발병 경로 및 확률을 시각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해당 정보들은 진료 시 환자에게 시각적으로 전달되고, 모바일 인터렉티브 UI를 통하여 반복적으로 교육되어 환자 개인의 당뇨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합병증 예방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5.02 I 이순용 기자
허광한, 다시 한국에 온다…팬들과 영화 미팅 예정
  • 허광한, 다시 한국에 온다…팬들과 영화 미팅 예정
  •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포스터와 배우 허광한 (리안컨텐츠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대만의 인기 배우 허광한이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한국 개봉에 맞춰 내한한다. 30일 리안컨텐츠에 따르면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의 주연 배우 허광한, 감독 청웨이하오, 그리고 프로듀서 진바이런이 5월 12일 내한을 확정했다.지난 28일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허광한은 다음날 29일 출국했으니, 하루 만에 다시 내한을 결정했다. 이는 개봉 영화 홍보와 ‘팬들과의 만남’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허광한은 지난 1월 영화 ‘상견니’ 홍보 차 내한한 이후 3개월 만에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았지만, 빠듯한 스케줄로 시상식 외에는 팬들과 교류하지 못해 아쉬움을 표시한 바 있다. 허광한은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라이브 토크쇼 ‘밋 앤 그릿’에 청웨이하오 감독, 진바이런 프로듀서와 함께 참석한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밋 앤 그릿’ 페이지는 30일 CGV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5월 2일 예매가 개시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특별한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대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독특한 인간·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액션 블록버스터로 5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2023.04.30 I 김명상 기자
'라스' 최수종 "10년 만의 대하 사극, 대본 보니 나 말곤 안 돼"
  • '라스' 최수종 "10년 만의 대하 사극, 대본 보니 나 말곤 안 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최수종이 강감찬 장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가운데, 10년 만에 다시 대하 사극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짠,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려졌다. 최수종은 이날 박영진, 슈카, 곽윤기와 함께 게스트로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수종은 10년 만에 대하 사극 드라마를 출연하게 된 근황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김구라가 최수종에게 10년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사극이 뭐였냐 묻자, 최수종은 “‘대왕의 꿈’을 했다”고 답했다. 그는 ‘대왕의 꿈’을 끝으로 사극에 다신 출연하지 않으려 했었다고. 최수종은 “‘대왕의 꿈’이 끝나고 몸도 다치고 힘들어서 ‘다신 사극을 안 하겠다’ 했었다. 그만큼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하면서도, “그런데 대본을 보니 내가 아니면 안 되겠더라”고 ‘고려 거란 전쟁’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최수종이 맡은 역할은 고려의 대표적 위인 강감찬 장군. 최수종은 “‘고려 거란 전쟁’ 대본을 보고 강감찬 장군에 대해 몰랐던 점을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최수종은 그간 ‘태조 왕건’, ‘조선 왕조 5백년’, ‘대조영’, ‘대왕의 꿈’, ‘해신’ 등 다양한 사극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고려, 조선시대의 위인들을 연기해왔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고종 순종 최수종’이란 별명으로도 불린다. 최수종은 이에 대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가사에 바다의 왕자 장보고 발해 대조영 귀주 대첩 강감찬 서희 거란족이 있다. 제가 서희 장군 역할도 하면 한 소절 속 위인들을 (필모그래피로) 완성하는 거다”라고 귀띔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박영진은 “어떻게 보면 빙고판이 다 채워진 거 아니냐”라고 거들었고, 유세윤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최수종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2023.04.27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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