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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이벤트 ‘인도네시아 빈탄 리조트'에서 즐기세요
  • 로맨틱한 이벤트 ‘인도네시아 빈탄 리조트'에서 즐기세요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도네시아 빈탄리조트가 ‘낭만’을 콘셉트로 내세우고 한국 시장을 적극 두드리고 있다. 빈탄리조트는 제주도 크기의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관광단지로 15개의 리조트와 다양한 디자인의 골프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각기 매력을 가진 현지 리조트들은 로맨틱한 디너를 겸한 프로포즈와 같은 이벤트를 원하는 이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그랜드 라고이 호텔 행사 모습여러 리조트 중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한 추천 장소는 라고이호수와 라고이베이를 배경으로 위치한 ‘그랜드 라고이’ 호텔이다. 로맨틱한 세레나데와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디너를 만끽할 수 있다. 풀코스 고급 디너와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힐링을 겸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안몬 리조트 빈탄의 글램핑독특한 사막 글램핑 시설을 갖춘 ‘안몬 리조트 빈탄’과 100년이 넘은 선박 호텔에서의 디너를 경험할 수 있는 ‘둘로스 포스 쉽’ 호텔도 눈에 띈다. 메리어트 호텔에서 운영하는 럭셔리 글램핑 텐트 리조트와 바다 위 선박 호텔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보장하는 동시에 이색적인 느낌도 선사한다.나트라 빈탄 이미지‘나트라 빈탄’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해수 석호인 크리스탈 라군의 매혹적인 전망과 함께 보라색으로 빛나는 하늘 아래에서 해산물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판다이 인다 라고이 빈탄’은 한적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가진 리조트로 숲을 벗 삼아 자연 속 로맨틱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니르와나 가든 전경‘니르와나 가든’의 마양 사리 비치 허브는 연인들의 낭만적인 디너를 위한 공간으로 꼽히는 곳이다. 남중국해의 노을과 어우러진 웅장한 전망, 열대의 이국적인 느낌이 특별한 데이트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준다. 빈탄리조트를 홍보하는 통합관광 마케팅 전문기업 유니홀리데이는 “빈탄의 리조트들은 가족 친화적이며, 액티비티, 골프, 수영, 워터 스포츠, 웨딩, 허니문 등에 최적화된 곳”이라며 “전체의 70%가 녹지로 이루어진 섬에서 자연을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빈탄은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한 시간 정도 이동하면 닿는다. 인천에서 싱가포르는 6시간 소요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티웨이항공, 스쿠트에어 등이 운항 중이다.
2023.11.27 I 김명상 기자
제주신화월드, 초대형 할인전 ‘JSW 윈터 피에스타’ 실시
  • 제주신화월드, 초대형 할인전 ‘JSW 윈터 피에스타’ 실시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개장이래 최대 규모의 역대급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여는 ‘JSW 윈터 피에스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와 겨울 이벤트를 결합한 형태의 할인전으로 호텔과 직영 업장은 물론 임대 업장까지 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호텔·리조트는 숙박 일수에 따라 할인율이 높아지는 슈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박 예약 시 10%, 2박 예약 시 20%, 3박 예약 시 30%, 4박 예약 시 40%, 5박 예약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패키지가 아닌 객실 단독 상품을 50% 할인하는 것은 호텔 개관 이래 최초다. 제주신화월드 4개 호텔·리조트(랜딩관·신화관·메리어트·서머셋)에 모두 적용되며 피에스타 기간 내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12월 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식음 업장 혜택도 더했다. 랜딩 다이닝 디너 뷔페와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런치·디너 뷔페는 30% 할인한다. 중식당 양대 산맥 성화정과 르 쉬느아의 프로모션 세트는 20~33% 할인, 윈터 시즌 케이크는 15% 할인 판매한다. 직영 식음 업장의 할인 혜택은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 및 결제 시에 적용된다. 아울러 카페 베이커리,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흑돼지 전문점까지 리조트에 입점한 17개의 식음 업장에서는 최대 30% 현장 할인과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연다.즐길 거리의 경우 신화테마파크 자유이용권과 신화워터파크 입장권을 각각 1만9000원, 2만 2000원에 판매하고,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멀티파크 티켓은 약 78% 할인된 2만 4000원에 네이버 전용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체험형 미디어 전시관 원더아일랜드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13세 이하의 소인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존액트, 플레이타임, 로봇플래닛에서도 할인 및 선물 증정 행사가 이어지며, 웰니스 족을 위한 스파 프로그램과 뷰티 시술 할인 프로모션도 선보인다.이와 함께 이노메싸 제주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애퐁당 등 20여 개 쇼핑몰에서는 최대 70% 할인을 해주고 키즈, 로컬 브랜드, 겨울 무드 세 가지 콘셉트의 플리마켓도 매주 금·토·일요일 리조트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객 사은 이벤트도 있다. 제주신화월드 내 업장에서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메리어트관 프리미어 스위트룸 1박 숙박권(1명), 신화관 슈페리어룸 1박 숙박권(14명),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런치 뷔페 2인 식사권(20명), 씨네라운지 영화 관람권(30명) 등 경품을 주는 럭키드로우 응모권을 제공한다.오는 12월 30일과 31일에는 ‘JSW 카운트다운 2024’ 콘서트도 연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신화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27 I 김명상 기자
GC셀,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 성료
  • GC셀,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 성료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GC셀(이하 지씨셀)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The International Cancer Immunotherapy Symposium)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미국 비영리 기관인 암 연구소(CRI)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면역항암제 중 면역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2756건을 넘어섰다. 연구소는 2019년 전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이 3875건에서 2020년 약 1년 만에 4720건으로 22% 증가했고, 최근엔 약 8000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에서 (왼쪽부터) 아미트 샤르마 독일 본 대학병원 박사, 시게노리 고토 일본 세타 클리닉 박사, 테루아키 세키네 GC림포텍 회장, 제임스 박 GC셀 대표, 이은숙 리리유의원 원장, 방성윤 GC셀 본부장, 도준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C셀)지씨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산학연 8명의 전문가와 150여명의 의료관계자들에게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연구 발전 현황을 공유했으며, 환자들의 사례 및 치료법 소개와 함께 실제적인 면역세포치료의 임상적 효과와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본 행사는 간암 수술 후에 사용되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가 2021년 첨단 바이오 의약품 재허가를 승인받은 후 진행된 지씨셀의 첫 국제 심포지엄으로 국내 면역세포치료제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공략하기 위한 기반으로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면역세포치료의 혁신 연구’와 관련해 논의됐다. 도준상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는 “암 면역 치료는 환자의 일부에서만 반응하고 자가면역 질환 및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선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성필수 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사이토카인 유도 킬러 세포(CIKs)는 한국에서 간암 치료를 위한 효능과 안전성 검증으로 인정받은 보조 세포 치료제”라고 전했고, 독일 본 대학병원의 아미트 샤르마(Amit Sharma) 박사가 ‘30년 동안 암치료를 위해 사용된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 세포’에 대해 발표하며 첫번째 세션을 마무리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면역세포치료의 혁신 활용’을 주제로 일본 세타 클리닉 시게노리 고토 박사가 ‘저용량 면역관문억제제와 면역세포치료제 병용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면역관문억제제(ICIs)는 이제 표준 암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CIKs와의 병용요법은 매우 유망하다”라고 말했다.이어진 강연에서는 건양대학교 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가 선천성 면역에 초점을 맞춘 면역요법 및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현재 치료법을 보완할 수 있는 선천성 세포 또는 선천성 유사 세포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또한 이은숙 리리유의원 원장은 고형암 환자치료 옵션확대를 위해 이뮨셀엘씨주의 고형암 치료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보강할 진행중인 연구들을 소개했다.방성윤 지씨셀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씨셀의 이뮨셀엘씨주를 비롯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치료법에 대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본 행사가 면역세포치료 영역의 인적교류 및 지식공유 확대를 위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지씨셀은 앞으로도 면역세포치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해 2~3주간 세포 배양을 거쳐 살해세포(Killer Cell) 기능을 획득하도록 만들어진 자가혈액유래 T림프구를 주성분으로 한다. 지씨셀은 초기 간세포암종 환자 대상 이뮨셀엘씨주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재발 위험을 37% 낮추고 사망률을 79% 낮추는 효과로 간암 수술 후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최근 누적 처방 환자수 1만명을 넘어서면서 광범위한 실사용증거(RWE)를 기반으로 적응증 확대 및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3.11.24 I 김진수 기자
GM 등 美 4개사, 尹대통령 방미 계기 韓에 1.5조 투자 결정
  • GM 등 美 4개사, 尹대통령 방미 계기 韓에 1.5조 투자 결정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찾은 가운데 제네럴모터스(GM)를 비롯한 4개 미국 기업이 이를 계기로 1조5000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에 나섰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에)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르퀴스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미국 기업들의 한국 투자신고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베스트코리아(KOTRA IK) 대표, 조슈아 매그너슨 에코랩 수석부회장, 방 장관, 레지 로우더 IMC 부회장, 강상호 듀폰 전자사업부 부사장. (사진=산업부)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GM과 듀퐁(Dupont), IMC, 에코랩 4개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산업부에 도합 11억6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의 투자를 신고했다. 기업별 투자액과 상세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대체로 반도체 소재·장비 부문 투자 확대가 이뤄졌다.실판 아민 GM 수석 부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 정부의 규제개혁을 높이 평가하며 20여년 이어진 파트너십에 더해 국내 생산 확대 방침을 밝혔다고 산업부는 전했다.화학회사 듀퐁 역시 삼성전자 등이 추진 중인 경기도 용인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맞물려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공장과 연구개발 센터 증설에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듀퐁은 지난해 9월 윤 대통령의 앞선 방미 때도 투자를 신고했는데 이번엔 두 배 이상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세계적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로 잘 알려진 다국적 금속 기업 IMC는 반도체 제조공정이나 고강도 공구 제조에 필요한 산화 텅스텐 생산시설을 위해 국내 추가 투자키로 했다.미국 위생·환경 서비스 기업 에코랩 역시 반도체 제조용 연마제 CMP 슬러리 생산에 필요한 고순도 나노입자(콜로이드 실리카) 생산시설에 투자하기로 했다. 에코랩이 해외에 고순도 나노입자 공장을 건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방 장관은 “이번 투자는 첨단산업 한·미 동맹 강화와 우리 반도체 산업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들 투자에 대한 후속 지원과 ‘킬러 규제’ 혁파 등을 통해 기업 투자환경을 계속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19 I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1월20~25일)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1월20~25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11월20~2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르퀴스호텔에서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기후특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20일(월)*본부장 싱가포르 출장(20~21일)14:00 국회 첨단특위(1차관, 국회)10:00 산중위 전체회의(2차관, 국회(잠정))△21일(화)09:00 국무회의(1차관, 서울청사)17:00 외국기업의 날(1차관, 그랜드인터컨H)△22일(수)10:00 산중위 법안소위(본부장·1~2차관, 국회)△23일(목)10:00 산중위 전체회의(본부장·1~2차관, 국회)08:0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6:50 동해안 송전선로 1호탑 준공식(2차관, 울진)△24일(금)10:00 한-브라질 제1차 TIPF 위원회(본부장, 포시즌스H)10:00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 현장점검(2차관, 태백)14:00 LNG 생산기지 현장점검(2차관, 삼척)◇보도계획△19일(일)11:00 태국 신정부와 통상협력 강화11:00 국표원, 김치 자원의 가치 보존을 지원△20일(월)11:30 자원부국인 몽골과 희소금속 협력 강화(외교부 공동)06:00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한 첨단산업 인재 한자리에 모인다06:00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의 장 열려06:00 국제표준화기구와 함께 개도국 표준 역량 강화11:00 올 겨울 가스공급, 민관 협력으로 철저히 대응11:00 산업부-SK그룹, 기술 무료 나눔 공고11:00 EU 역외보조금 제도 관련 궁금증 해결 추진△21일(화)06:00 KS, 신뢰는 높이고, 기업 부담은 줄인다06:00 TBT 인력 확보를 위한 인력양성 정책방향 공유06:00 한일 협력 재개, 계량산업의 미래세대를 준비11:00 싱가포르와 그린경제 협력 본격화11:00 2023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11:00 가전물가 점검 업계 간담회△22일(수)06:00 산업보안 전문가가 한곳에 모인 기술보호 성과 공유·활용의 장 열려(국정원 공동)06:00 베트남과 무역구제 분야 우호 관계 강화06:00 제12회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움 11:00 디지털통상 미래세대와의 만남11:00 한-독 디지털헬스 분야 기술협력 방안 모색11:00 품질로 도약하는 더 큰 대한민국△23일(목)06:00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질적 성과로 내실화다지다11:00 동해안 에너지시설 현장점검 나서11:00 동남아 시장의 기업법무 환경과 분쟁예방 방안 논의11:00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 및 기술교류11:00 이집트산 백시멘트 산업피해조사 공청회 개최11:00 단체표준인증, 민간 주도로 제품의 신뢰성은 높게, 기업부담은 낮게△24일(금)06:00 2차관, 동해안 폐광지역 및 가스시설 현장점검06:00 브라질과 무역·투자 협력 강화 기반 마련06:00 에너지스토리지(ESS)산업 발전 본격 시동06:00 열에너지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새는 열에너지 확 잡는다06:00 한-UAE,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연대 구상 상호지지 표명06:00 인공지능용 반도체 표준, 우리나라가 주도한다16:00경 대학생들, FTA 활용 아이디어를 나누다
2023.11.18 I 김형욱 기자
블룸버그NEF, “EU 배터리 공장 증설에 한국이 70~80% 차지”
  • 블룸버그NEF, “EU 배터리 공장 증설에 한국이 70~80% 차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최근 3년(2019~2021) 유럽 지역 내에 배터리 공장 증설의 70~80%가 한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판 IRA’인 핵심원자재법(CRMA)이 본격 시행되면 유럽의 배터리 생산 파이프 라인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2030년 유럽도 배터리셀 시설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투완 반야-존스(Antoine Vagneur-Jones) 블룸버그NEF 통상·공급망 헤드가 ‘배터리 산업의 공급망 재편에 따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2023 글로벌 공급망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이후 한국의 친환경 기술의 진출은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태양광 부문과 배터리 부문에서 단일 국가 기준 가장 많은 진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투완 반야-존스 대표는 미국의 향후 2032년까지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 등 세 가지 친환경 테크는 10년간 보조금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업스트림 제품 생산 사업자에게 주는 세제혜택이 베터리셀, 태양광 모듈, 풍력 터빈 등 다양한 다운스트림 사업자까지 제공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미국의 친환경기술 장비 수입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2년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수입은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며 “미국에서 배터리 제조 용량이 2030년 다 지어지면 2배의 용량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기술적 니즈를 충족하는 역량이 충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유럽 의회가 회사들의 강력한 로비의 결과 유럽발 온쇼어링 목표를 만든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30년 목표치가 다 정해졌다. 태양광, 풍력, 배터리의 타겟이 정해졌는데 2030년 발표된 배터리셀 설비용량은 크게 늘어난다”며 “미국처럼 유럽도 시설이 수요를 초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배터리의 2030년 목표 용량(Capacity)는 연간 550GWh(기기와트시)로 올해 175.7GWh와 비교해 3배 이상이될 전망이다. 이에 한국 기업이 이런 미국과 유럽의 변화하는 정책을 잘 이해한다면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그는 제언했다. 한편 블룸버그NEF가 성숙한 공급망 체인을 갖춘 회사를 결정하는 45가지 요인을 고려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순위를 선정한 결과 한국의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체인 순위는 주요 30개 국가 가운데 글로벌 8위로 평가됐다. 분야별로 보면 원자재는 17위, 배터리 제조업 2위, ESG 10위 등으로 평가됐다. 종합 순위 1위는 중국으로 부문별로 원자재와 다운스트림 수요, 배터리 제조업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023.11.16 I 김경은 기자
수영장에서 만나는 제주 자연의 소리풍경
  • 수영장에서 만나는 제주 자연의 소리풍경
  • 수중 사운드스케이프 체험 장면 (제주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의 다양한 지형과 자연환경에 있는 사운드스케이프(소리풍경)을 기록하는 스타트업 ‘슬리핑라이언’이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에서 ‘사운드스케이프 테라피’를 진행한다. 제주의 오름, 곶자왈, 동굴, 바다, 목장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소리를 채집한 사운드스케이프를 기반으로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결합해 만든 음원을 수중에서 듣는 이색 체험프로그램이다. 제주관광공사 J-스타트업 파트너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제주관광공사는 프로젝트를 수행 예산을 지원한다.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에서 연말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투숙객들의 스트레스를 측정해주고, 제주의 소리풍경을 담은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용원 슬리핑라이언 대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호텔에서 머무는 시간에도 제주 곳곳의 자연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운드스케이프 테라피’를 기획했다”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제주의 자연을 마주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제주의 사운드스케이프을 녹음하고 힐링 멜로디를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15 I 김명상 기자
르메르디앙&목시 호텔, 1주년 패키지...메리어트 아시아 호텔들과 협업
  • 르메르디앙&목시 호텔, 1주년 패키지...메리어트 아시아 호텔들과 협업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은 호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지역 호텔들과 협업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협업 호텔은 르메르디앙 발리 짐바란, 르메르디앙 사이공, 목시 오사카 신 우메다 등 총 5개다. 호텔은 패키지 예약 및 SNS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전개한다. 경품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지역 총 5개 르메르디앙&목시 호텔 2박 숙박권으로, 총 5명에게 증정한다.이와 함께 라팔레트 파리 식사권과 르미에르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권, 티 오마카세 이용권, 바 목시 무제한 다이닝&주류 프로모션 이용권 등 레스토랑 & 바 무료 식사권 및 이용권을 15명에게 증정한다.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투숙 시 라팔레트 파리 조식 뷔페 2인, 1주년 화이트 캔들 쁘띠 케이크, 스파클링 와인을 제공한다. 목시 서울 명동 투숙 시 웰컴 드링크, 화이트 캔들 쁘띠 케이크, 스파클링 와인을 혜택으로 준다.패키지 예약 기간은 오는 25일까지, 투숙 기간은 내년 2월 29일까지다. 가격은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디럭스 킹 1박 기준, 39만1000원부터, 목시 서울 명동 퀸 1박 28만원부터다.
2023.11.14 I 문다애 기자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유엔회원국 북한, 또 남침시 유엔사 공격하는 꼴"
  •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유엔회원국 북한, 또 남침시 유엔사 공격하는 꼴"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과 17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의 국방장관 및 대표가 참가하는 국제회의가 14일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 이날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팻 콘로이 호주 방산장관을 비롯한 17개 유엔사 회원국 대표가 참석했다. 유엔사 회원국은 6·25전쟁 때 전투병을 파병한 미국·영국·캐나다·튀르키예·호주·필리핀·태국·네덜란드·콜롬비아·그리스·뉴질랜드·벨기에·프랑스·남아공 등 14개국과 의료지원단을 보낸 노르웨이·덴마크·이탈리아 등 3개국이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축하 환영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유엔사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 이후 유엔 결의로 결성됐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이후에도 정전협정 관리와 유사시 한미연합군사령부 전력 지원 임무를 맡고 있다. 미군 4성 장군인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이 유엔군사령관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한국과 유엔사 회원국의 국방장관 및 대표가 모여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게 국방부 설명이다. 참가국들은 회의 뒤 한반도에서 한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적대 행위나 무력 공격이 재개될 경우 유엔사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결의하는 공동선언문도 채택한다. 신원식 장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회의는 북한의 위협에 맞서 국제사회의 단합된 힘을 과시하고 회원국간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 자리”라면서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수호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 장관은 “6·25전쟁 때와 달리 이제 북한은 유엔 회원국이 됐는데, 북한이 또다시 불법 남침을 한다면 이는 유엔 회원국이 유엔사를 공격하는 자기모순이며 나아가 유엔과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배신행위”라면서 “유엔사를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응징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또 중국과 러시아 등을 겨냥해서도 “6·25전쟁 때 북한을 도왔던 나라들이 또 돕겠다고 나선다면 그 나라들 역시 북한과 같은 응징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는 전날 공보문에서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에 대해 “조선반도(한반도)의 안보 지형이 전쟁 지향적 구도로 더욱 확고히 굳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유엔사 해체를 거듭 주장했다.
2023.11.14 I 김관용 기자
포니정재단, 포니정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졸업생 개최
  • 포니정재단, 포니정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졸업생 개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포니정재단은 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7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몽규(왼쪽 일곱번째) 포니정재단 이사장이 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데이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하노이국립대 신규 장학생 35명과 역대 장학생 45명을 초청한 리유니언 데이는 역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리유니언 데이를 주최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더불어 하노이국립대학교 부총장과 교수진 10여 명, 최영삼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 박항서 감독, 쩐 꾸억 뚜언 베트남축구협회장이 참석했다.2008년부터 하노이국립대학교에서 선발하기 시작한 포니정 장학생은 베트남의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이번 리유니언 데이 행사를 통해 역대 장학생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장학생 소속감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포니 정’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포니정재단은 하노이국립대학교 장학증서 수여식과 장학생 리유니언데이에 이어 이날 호찌민국립대학교에서 신규 장학생 3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포니정재단은 더 많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2023년부터는 장학생 인원을 10명 증원해 매년 7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포니정재단이 지난 2007년 베트남 장학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990명의 베트남 장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매년 우수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2명을 선발해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을 지원하는 ‘포니정 초청 장학 프로그램’과, 한국어 전공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에게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포니정 교환 장학 프로그램’ 또한 지원하고 있다.
2023.11.07 I 이윤화 기자
전 세계 CVC가 한국에…‘글로벌 CVC 컨퍼런스’ 첫 개최
  • 전 세계 CVC가 한국에…‘글로벌 CVC 컨퍼런스’ 첫 개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전 세계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관계자들이 한국에 모여 벤처 생태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3 글로벌 CVC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영국 미디어 기업 GCV가 글로벌 CVC의 교류·협력을 위해 매년 6회 내외로 개최하는 ‘글로벌 서밋’과 국내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 2023’은 연계한 행사다. 전 세계 CVC 관계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서밋을 마친 후 한국에 입국해 글로벌 CVC 컨퍼런스에 참여한다.국내에서 글로벌 CVC 컨퍼런스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컨퍼런스에는 16개국 25개사 이상의 글로벌 CVC 관계자 50여명과 CVC 협의회 소속 한국 CVC 5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9일 서울 동대문 DDP 화상스튜디오에서 글로벌 CVC 간담회를 갖는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과 CVC협의회 회장인 GS벤처스 허준녕 대표 등이 참석해 국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와 CVC 현황을 소개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글로벌 CVC 관계자와 한국 CVC가 만나는 환영 만찬을 진행한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윤건수 VC협회장, 글로벌 CVC 관계자 50여명, 한국 CVC 50여개사의 대표 등이 참석해 교류를 위한 물꼬를 틀 전망이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글로벌 CVC와 한국 CVC 간 워크숍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VC협회와 GCV가 각각 준비한 특별 강연 후 △ESG(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인공지능 △2차전지·소재 △라이프·컬처 등 4개 분야에 대한 대담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글로벌 CVC를 대상으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보이는 피칭 세션을 연다. 컴업에서 선발된 기업과 국내 주요 CVC가 추천한 기업 등 총 11개사가 글로벌 CVC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 CVC가 벤처생태계에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CVC가 발달한 해외와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올해 최초로 시도하는 글로벌 CVC 컨퍼런스가 앞으로 우리나라의 CVC를 위한 주요 이벤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CVC 업계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6 I 김경은 기자
서울서 佛보르도 그랑크뤼 시음회 열린다…"2020년 이후 처음"
  • 서울서 佛보르도 그랑크뤼 시음회 열린다…"2020년 이후 처음"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프랑스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GCB)이 오는 22일 ‘2023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를 연다. 이번 시음회는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샤또 브랑 깡뜨냑(Chateau Brane-Cantenac) 전경. (사진=UGCB)6일 UGCB에 따르면 이번 시음회는 22일 낮 12시부터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품질 높은 2020 빈티지 와인을 경험하고 UGCB 회원 샤또의 대표들과 만나볼 수 있다. UGCB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해 행사는 수입사와 유통사, 판매사 등 1000여명의 와인 관련 종사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83개 샤또가 참가하는 ‘2020 빈티지 서울 트레이드 테이스팅’은 보르도에서도 가장 명성이 높은 아펠라시옹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조명한다. 그라브, 페싹-레오냥, 쌩-떼밀리옹 그랑 크뤼, 포므롤, 리스트락-메독, 물리-엉-메독, 오-메독, 메독, 고, 쌩-쥴리앙, 포이약, 쌩-떼스테프, 소테른, 바르삭 등을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방문객들은 음식과 와인 매칭 전용공간인 ‘페어링 코너’를 통해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풍미와 질감, 색이 풍부한 것이 특징인 한국 요리와 다양한 보르도 떼루아를 매칭해 전에 없던 맛 조합이 탄생될 예정이다.시음회 참석 등록은 와인의 수입유통사, 교육 기관,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11월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2020빈티지를 선보이는 83개 샤또를 포함한 UGCB의 전체 회원사 정보는 UGCB 테이스팅(Tasting)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사진=UGCB)
2023.11.06 I 김혜미 기자
이재용·최태원 등 재계총수들 용산에 무슨 일로?
  • 이재용·최태원 등 재계총수들 용산에 무슨 일로?[통실호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 기업 총수들과 비공개 만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록지 않은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 한국경제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애쓰는 기업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경영활동에 있어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자리로 보인다. 또 그간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경제 사절단으로 여러 번 동행한 만큼 이에 대한 ‘뒤풀이’ 차원도 있었다고 한다.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리야드의 네옴 전시관을 관람한 뒤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재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주요 그룹 총수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저녁 식사를 했다.윤 대통령이 비공개 형식으로 대기업 회장들을 따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다만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참석자들은 그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 성과 및 향후 활동, 올해 하반기 경제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이 최근 서민들의 어려움을 연일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이날 대기업 총수들에게도 민생고 해결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당부하지 않았겠느냐는 관측도 있다.무엇보다 재계 총수들이 여러 순방에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던 만큼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마움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을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극복하자며 긴밀한 협력도 당부했다고 한다. 한편 재계 총수들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이달 중 진행될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에도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 회장은 이 기간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달 28일에는 파리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2030 엑스포 유치 지역이 발표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동행 경제인 만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11.04 I 박태진 기자
"문턱 낮아지길"…'정신병동에도' 박보영→이정은, 힐링 드라마 온다
  • "문턱 낮아지길"…'정신병동에도' 박보영→이정은, 힐링 드라마 온다 [종합]
  • 왼쪽부터 배우 장동윤, 박보영, 이정은, 연우진(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촬영하면서 펑펑 운 적이 있어요. 박보영 배우가 휴지를 가져와서 ‘추스리셔야 합니다’ 하더라고요.(웃음)”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에서 이재규 감독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자리에는 배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이하 ‘정신병동에도’)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왼쪽부터 이재규 감독, 배우 장동윤, 박보영, 이정은, 연우진(사진=뉴스1)이날 이 감독은 “원작을 봤을 때의 순수함, 세상 사람들한테 전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좋았다. 작품을 하기 전에도 가족, 친구들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절반은 마음의 병을 갖고 살아가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생각할 수 있는 드라마, 심리적인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이어 “뼈 부러지면 정형외과 가고 감기에 걸리면 약을 먹지 않나. 근데 마음이 아플 때는 잘 그러지 않는다. 그런 게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또 의료 드라마라고 하면 의사 분들이 주가 되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저희 이야기는 간호사분들과 환자분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다. 시청자분들이 이야기를 편안하게 보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박보영(사진=뉴스1)3년차 간호사 다은 역의 박보영은 출연 계기에 대해 “문턱이 낮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힘든 일을 겪었을 때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드라마가 쉽고 편안하게 안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은이와 제가 맞닿아있는 부분도 있어서 그의 성장을 응원하게 됐다”고 답했다.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한 경험이 있는 박보영은 “자원봉사를 할 때 간호사 선생님들과 굉장히 가까이서 하는 일들이 많다. 선생님들도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었다. 그게 개인적으로도 도움이 된 것 같다. 따뜻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게 이 작품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의사 고윤 역의 연우진은 “모든 분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며 “무엇보다 예전부터 이재규 감독님과 언젠가 작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대본을 봤을 때 백신을 맞는 기분이었다. 스스로 힐링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았고 참여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절친 유찬 역의 장동윤은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팬이어서 함께하게 됐을 때 너무 기뻤다. 캐릭터를 제안 받았을 때도 굉장히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 매력을 잘 살려서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수간호사 효신 역의 이정은은 “언젠가 멘탈 케어에 대한 드라마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타이밍이었다. 감독님이 전작이 이슈가 되는 작품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작품을 만드신다고 해서 마음이 동했다. 또 보영 씨와도 오랜만에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포스터(사진=넷플릭스)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 감독과 배우들은 ‘정신병동에도’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주는 드라마임을 강조했다. 전작 ‘지금 우리 학교는’과는 정반대의 톤으로 돌아온 이 감독은 “촬영하면서 펑펑 운 적이 있다. 박보영 배우가 휴지를 한 움큼 가져와서 ‘감독님 추스리셔야 한다’고 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이에 박보영은 “충분히 시간을 드렸는데, 다들 감독님만 보고 있는데 빠져나오기 힘들어 하시더라. 그래서 제가 나서서 ‘추스리셔야 한다’고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이 감독은 이 드라마에 대해 “현대 동화 같은 느낌을 주면 어떨까 했다. 현실적인 공간 구성과 소품, 의료진들의 태도나 의학적 행위는 정확하게 하려고 애를 썼다. 약간씩은 극을 위해 변화된 지점이 있지만 따뜻하고 동화적인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고 전했다.‘정신병동에도’는 오는 3일 공개된다.
2023.11.01 I 최희재 기자
'정신병동에도' 이정은 "박보영, 큰 배우 느낌"…'오나귀' 이후 재회
  • '정신병동에도' 이정은 "박보영, 큰 배우 느낌"…'오나귀' 이후 재회
  • 왼쪽부터 이재규 감독, 배우 장동윤, 박보영, 이정은, 연우진(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런 사람이 주인공을 하는구나’ 했죠.”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에서 이정은이 박보영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전했다. 자리에는 배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이하 ‘정신병동에도’)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박보영(사진=뉴스1)이날 박보영은 이정은과의 재회에 대해 “그냥 너무 든든했다. 눈만 봐도 몰입이 잘됐다. 언니랑 하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종영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약 8년 만에 만났다.이정은은 “예전에는 아기 같은 느낌이 있었다면 지금은 성장한, 큰 배우 같은 느낌이 있었다. ‘이런 사람이 주인공을 하는구나’ 하면서 굉장히 든든했다”고 극찬했다.이정은(사진=뉴스1)이이담, 이상희 등 간호사 팀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도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며 호흡을 자랑했다. 박보영은 “다른 간호사팀 언니들이 (이정은) 언니 집에 상담 받으러 갔다. 아직까지도 돈독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정은은 “굉장히 결이 좋은 배우들이다. 작품 끝나고 나서도 만나고 싶더라. 이어지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정신병동에도’는 오는 3일 공개된다.
2023.11.01 I 최희재 기자
'정신병동에도' 박보영 "실제 간호사들 쫓아다니면서 배웠다"
  • '정신병동에도' 박보영 "실제 간호사들 쫓아다니면서 배웠다"
  • 박보영(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조금이라도 제가 간호사처럼 보인다면 (도와주신) 간호사분들 덕분입니다.”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에서 박보영이 캐릭터에 대한 노력을 전했다. 자리에는 배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이하 ‘정신병동에도’)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왼쪽부터 장동윤, 박보영, 이정은, 연우진(사진=뉴스1)이날 박보영은 3년차 간호사 캐릭터를 위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참관을 했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선생님들께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참관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주셨다. 노트를 가지고 쫓아다니면서 적었다. 늘 한 발 앞서 계시고 한 발 뒤에도 계시더라”라고 전했다.이어 “정맥주사를 놓는 경우도 있어서 하나하나 찍어서 집에서 숙지를 했다. 현장에도 나와주셔서 잘못된 게 없는지 조언도 해주셨다”며 “조금이라도 제가 간호사처럼 보인다면 (도와주신) 간호사분들 덕분이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수간호사 역의 이정은 또한 “저 같은 경우는 수간호사 선생님이 엄청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 정신의학과 수간호사 선생님은 특히나 행정적인 업무가 많다. 해야되는 업무에 대해 많은 조언을 받고 참관을 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정신병동에도’는 오는 3일 공개된다.
2023.11.01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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