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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급 거품 수영장에 풍덩…제주신화월드, ‘버블’ 풀파티 개최
- 2023 JSW 버블 풀파티 (제주신화월드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오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2023 JSW 버블 풀파티’를 개최한다. 거품으로 가득한 수영장에서 DJ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풀파티는 호텔 내 인기 루프톱 수영장 스카이풀에서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여름밤의 판타지를 테마로 진행된다. 영롱한 조명과 함께 불꽃놀이, DJ 퍼포먼스도 매일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대형 버블 머신을 도입, 수영장을 거품으로 가득 채워 그간 제주에서 보기 어렵던 버블 풀파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과 온수 풀의 조화가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유명 DJ들의 특별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욱시, 카이트, 지지, 뮤라우드, 유니, 치즈 등 총 12인의 DJ가 토요일 밤을 더욱 화끈하게 꾸민다. 스카이 풀 내에 위치한 풀사이드 바 ‘바온탑’에서는 릴레 토닉, 제임슨 하이볼 등 스페셜 칵테일 4종과 스파클링 와인,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주류 프리플로우를 운영한다. 풀파티 기간 동안 페르노리카 코리아 브랜드 앰버서더 바텐더인 오연정, 김동욱, 정성현, 김희상을 초청,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게스트 바텐딩도 선보인다. 무제한 드링크 티켓은 신화관 투숙객의 경우 2만5000원에 살 수 있고, 메리어트관·랜딩관·서머셋 투숙객은 입장료 포함 5만원이다. 또한 해당 티켓을 갖고 신화스퀘어에 자리한 라운지 클럽 ‘템포’에 방문하면 테이블당 스파클링 와인 1병이 무료로 제공된다.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주간에는 워터파크의 아기자기한 색감과 오름의 능선이 만들어 내는 동화 같은 풍경과 선셋 뷰를 만나고, 야간에는 성인 전용으로 운영되는 버블 풀파티로 감각적인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며 “시간대별 변화무쌍한 스카이 풀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총리 “아프리카서 벼종자 생산 시작…3천만 아프리카인에 쌀 공급”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올해, 아프리카 현지에서 벼 종자 2000톤(t) 생산을 시작한다”며 “이를 매년 점진적으로 늘려 2027년부터는 벼 종자 1만 톤을 생산, 연간 3000만명의 아프리카인들에게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10일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사진 = 연합뉴스)한 총리는 이날 오전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K-라이스벨트란 한국의 통일벼 개발 통한 식량난 극복 경험을 전수해 아프리카의 쌀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한국형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다. 이날 회의에는 아프리카 8개국 농업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은 불과 70여 년 전, 6.25 전쟁과 기아의 고통을 경험한 나라”라며 “그러나, 아프리카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도움과 우리 국민의 노력으로 가난을 이겨내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가진 나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식량을 확보하기 위한 녹색혁명이 있었다”며 “다수확 벼 종자를 개발하여 널리 보급하고,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열망으로 새마을운동을 펼치며 쌀 자급을 이뤄냈다. 그 결과, 식량을 원조받던 나라에서 식량을 원조해주는 나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한 총리는 “대한민국은 이제, 우리의 이처럼 소중한 경험을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와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먼저 올해, 아프리카 현지에서 벼 종자 2000톤 생산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매년 점진적으로 늘려 2027년부터는 벼 종자 1만 톤을 생산, 연간 3000만명의 아프리카인들에게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해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아프리카 현지에서 다수확 벼 종자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관개시설 개발과 농업기술 전수 등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아프리카 녹색혁명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는 ‘축복과 희망의 땅’이다. 넓은 토지와 풍부한 자원이 있고, 세계가 우려하는 인구 위기에 대한 걱정이 없는 젊고 활기찬 대륙”이라며 “대한민국은 앞으로 쌀로 잇는 우정을 넘어, 아프리카 국가들과 부지런히 소통하며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르포]"제주국제학교·신화월드 성공 이어 첨단산업 도전"
- [제주=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제주 영어교육도시 조성으로 지금까지 1조 1000억원이 넘는 유학수지 감소 효과와 함께 농촌지역인 대정읍에 1만여명이 경제 활동을 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그래픽=김정훈 기자)◇대정읍 인구 2010년 1.7만→22년 2.4만명지난 6~7일 찾은 제주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운영하는 사업 중 가장 성공적인 결과를 정량·정성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지난 2006년 국내 부유층의 해외유학수요를 잡겠다는 목표로 계획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총 사업비 1조 9256억원 들여 ‘NLC 제주’, ‘KIS 제주’, ‘브랭썸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 ‘SJA 제주’ 등 4개 학교가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들 학교의 해외 대학 진학 비율은 90%를 웃돈다. 특히 소위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UC버클리와 영국 옥스퍼드·케임브리지 대학, 싱가폴 국립대 등 상당 졸업생이 해외 명문대로 진학해 그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국내 부유층이 해외 유학 대신 제주로 발길을 돌리자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고 있다. 이승호 JDC 교육도시처 부장은 “이곳 대정읍은 여느 농어촌과 같은 인구 감소지역처럼 보이지만 지난 2010년 영어교육도시가 조성되며 현재는 2만 4000여명, 2010년 대비 인구가 42%나 급증했다”고 설명했다.제주국제학교의 충원율은 90% 수준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JDC는 이를 확대해 2단계 사업으로 외국인 대학 3곳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이승호 부장은 “2031년까지 계획이 잡혀 있다. 단과대 3~4개, 학생 정원 1000명이 목표”라고 했다. 특히 JDC는 수요를 고려해 일반 대학과 달리 간호와 같은 전문 기술을 영어로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차를 돌려 15분 거리의 서귀포 안덕면 신화역사공원를 찾았다. 이곳은 홍콩의 글로벌 부동산개발회사인 란딩인터네셔널(藍鼎國際)이 투자한 대규모 복합리조트로 JDC의 직접 투자까지 합치면 총 사업비만 3조 6411억원이 소요됐다.박성욱 제주신화월드 상무는 “메리어트, 서머셋 등 3개 호텔 총 2440객실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단일 사업 숙박객실로는 최대”라고 설명했다. 신화월드는 그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부침을 겪었다. 최근 신화월드는 복합리조트 2단계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콘도와 상가시설은 물론 제주신화·역사를 주제로한 정원형 공원을 계획 중인데 1조원 이상을 신규로 투자할 계획이다. 박성욱 상무는 “2단계와 완료되면 신규 고용창출 효과만 3000명 이상이다”며 “공사 중에는 제주도의 건설 붐이 일어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양영철 JDC 이사장이 루트330에서 기자들과 문답 중이다. (사진=JDC)◇“3200억 2단계 사업, 인허가 완료”다시 차를 돌려 40여분 거리의 제주시 아라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방문했다. 이곳은 1차와 3차 산업중심인 제주 경제의 체질을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등으로 개선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이곳은 현재 카카오와 이스트소프트를 필두로 25개사 분양 입주해 있고 178개 기업이 임대로 들어와 있다. 최근에는 창업기업(스타트업) 발굴·지원을 위해 ‘루트330’이라는 혁신성장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60개사에 395명이 근무 중이며 총 5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JDC는 이 기세를 몰아 2단계 84만 8000㎡ 규모, 사업비 3182억원의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성민 JDC 제2첨단팀 차장은 “지난해 말 인허가를 다 받아 관련 절차가 이행 중이다”며 “산업시설단지 약 40%에 환경산업(ET), 문화기술(CT), 에너지 콘텐츠 분야도 추가해서 산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최근 IT 기업을 중심으로 MZ 세대 노동자들이 많이 필요하지만 해외에서 이들을 (서울로) 데려오면 집값과 자녀교육 문제로 얼마 안 있다 (본국으로) 가버린다”며 “반면, 제주는 최고의 강점인 국제학교가 있는 주거지가 있다. IT, BT 인프라도 잘 깔렸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업 AI 도입, 챗GPT만 답 아냐…활용 살펴 맞춤 플랫폼 찾아야"
- 민세훈 베인&컴퍼니 파트너가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지능정보기술포럼(TTA)’에서 발표하는 모습(사진=김가은 기자)[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인공지능(AI) 모델이 아닌 기업이 보유한 고유 데이터가 핵심입니다. AI 활용을 차별화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4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지능정보기술포럼(TTA)’에서 민세훈 베인&컴퍼니 파트너는 이같이 말했다. 생성형 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이 고려해야 할 사항은 AI 모델의 규모가 아니라 차별화된 ‘활용’이라는 것이다.베인&컴퍼니는 2년 전 오픈AI와 서비스 제휴를 맺은 다국적 컨설팅 전문회사다. 대기업 고객사들을 위한 AI 기술 플랫폼 구현·자문, AI 전략 수립 등을 돕고 있다.민 파트너는 기업 생성형 AI 도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순히 오픈AI 챗GPT, 구글 바드(Bard) 등이 아닌 데이터, 보안 프로토콜 등을 염두에 두면서 다양한 모델들을 취사선택하고 싶어한다는 설명이다. 쉽게 말해 기밀 유출 등 다양한 우려가 존재하는 LLM 기반 모델 대신 회사 내부 데이터만을 학습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업용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핵심은 파운데이션 모델(FM)과 경량화 모델이다. FM은 생성형 AI의 기반이다. 가공하지 않은 방대한 데이터를 사전에 학습한 AI를 의미한다. ‘소형 언어모델(sLLM)’로도 불리는 경량화 모델은 60억~100억대 매개변수를 지닌 모델이다. LLM에 비해 편향성과 훈련·운영 비용 부담이 낮다. 또 기업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를 통해 자체 구축하는 방식으로 안정성 또한 비교적 높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각 기업이 추진 중인 사업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현재 IBM, 메타, 데이터브릭스 등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민 파트너는 “기업들은 보안이 확보된 환경 내에서 고유 데이터와 시스템을 FM들과 연계해 활용 목적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앱)들을 구현할 수 있다”며 “오픈AI와 협업하고 있지만 베인&컴퍼니도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민 파트너는 기업이 추구하는 사업 방향성과 전략, 유즈케이스에 따라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생성형 AI 도입은 각 산업 특성과 기업 전략에 따른 결정이 필요하다”며 “기업별로 보유한 데이터, 정책, 제품, 시스템을 기반으로 맞춤화와 파인 튜닝이 이뤄지고, 차별화된 활용 사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 총 '8성' 등급 획득
-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은 호텔 등급 심사에서 각각 5성과 3성을 획득했다.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호텔 등급 심사에서 각각 5성과 3성, 총 8성 등급을 획득했다.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은 지난달 26일 호텔 등급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의 오너사인 KT 에스테이트 임채환 전무, 박기주 상무, 해비치 호텔 & 리조트 김민수 대표,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이중호 총지배인이 참석했다.호텔은 명동에 위치한 총 15층 규모의 복합건물 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브랜드와 셀렉트 브랜드가 조합된 국내 최초 듀얼 브랜드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한국 전통 문화와 유럽 문화가 결합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국내 유일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이다. 목시 서울 명동은 ‘플레이 온(PLAY O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여행객을 위한 호텔이다. 호텔은 총 405개의 객실과 4개의 레스토랑&바,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클럽 라운지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은 비즈니스와 레저가 공존하는 듀얼 브랜드 호텔로서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입지를 굳혀 나간다는 목표다.이중호 총지배인은 “5성과 3성 등급 획득 목표 달성에 힘입어 두 상징적인 브랜드가 가진 상반된 매력을 내세운 시그니처 프로그램과 두 브랜드가 가진 개성이 조합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레저, 그리고 Z세대부터 5060 등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호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들나라, '2023 국가서비스대상' 4년 연속 대상 수상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키즈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렸다.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 1993년 산업자원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싱크탱크다. 매년 한 해 동안 부문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서비스를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내 경제 발전과 서비스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가서비스대상’ 시상 제도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6회를 맞았다.아이들나라는 재미와 학습을 갖춘 수준 높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키즈 플랫폼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키즈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IPTV ‘U+tv’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양방향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 등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독서 육아와 관련된 유익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화상독서’부터 직접 모바일 기기 화면을 터치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터치북’, 디즈니 만화에 인공지능(AI) 기술과 전문 커리큘럼을 적용한 ‘디즈니 러닝+’ 등 인터랙티브 기능을 적용한 콘텐츠도 갖췄다. 지난해부터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 사물궁이의 ‘찾아라! 궁금이 카드’ 등 10개 시리즈 콘텐츠 총 443여 편의 시리즈를 공개하고 올해 DK백과사전 기반 필수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 등 오리지널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아이들나라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통신사 구분 없이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앱을 내려 받으면 된다. 가입 첫 한 달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가입하면 구독 종료 전까지 60% 할인된 가격(월 9900원, VAT 포함)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선보인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 꼭 필요한, 부모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성장 케어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콘텐츠와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SK E&S. ‘친환경 에너지 전환’ 베트남 협력 강화…현지기업과 협약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034730) E&S가 한-베트남 정상회담 기간 베트남 기업 및 정부기관들과 친환경 에너지 영역에서 사업협력 강화에 나섰다.SK E&S는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다수의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경제사절단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베트남은 안정적인 전력 확보와 더불어 탄소배출 저감이 중요해지면서 저탄소 전원 중심의 에너지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 E&S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2050 넷제로’ 달성을 돕는 등 양국 간 시너지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추형욱 사장은 먼저 베트남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PVN)의 르 쉬안 후엔 부사장을 만나 청정수소 분야에서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베트남 내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고 프로젝트 타당성 검토와 현지 수소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한 정책 환경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발전소, 정유시설, 비료공장 등 PVN이 보유한 인프라에 청정수소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추형욱 사장은 이날 쩐 비엣 쯔엉 껀터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해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껀터시는 메콩델타 지역의 중심지이자 하노이, 호치민과 더불어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략 거점도시 중 하나다. SK E&S는 껀터 및 메콩델타 지역 내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과 발전소 건설,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가스·전력 공급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이어 SK E&S는 베트남 TTC그룹과 현지 한국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 전력공급 사업 개발 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지붕형 태양광과 직접 PPA(제3자 전력거래계약)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사업 개발을 통해 베트남에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는 한편, 나아가 베트남의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SK E&S는 이번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베트남 기획투자부, 국가혁신센터(NIC)와도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 E&S는 그간 다양한 저탄소 에너지 사업 영역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베트남 국책과제인 녹색성장전략(GGS)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기획투자부와 공동으로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청정수소, 탄소중립 산업단지, 신에너지 충전소 등 베트남 국가혁신센터가 조성하고 있는 녹색 산업 생태계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SK그룹은 2019년 베트남 국가혁신센터 설립에 300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SK E&S는 22일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한-베 파트너십 박람회’에 참가해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 노력과 CCS를 활용한 저탄소 LNG 등 핵심 사업과 제품들도 선보였다. 전시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SK E&S가 추진 중인 탄소감축 기술들을 살펴봤다.추형욱 SK E&S 대표는 “베트남은 ‘2050 넷제로’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아세안 회원국 중 가장 선도적으로 수소,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을 육성 중인 국가”라면서 “향후 베트남 정부 및 지자체, 현지 기업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청정연료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추형욱 SK E&S 대표(왼쪽에서 일곱번째)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해 현지 정부 기관·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SK E&S)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6월26일~7월1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6월26일~7월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9번째)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응우옌 찌 즁(Nguyen Chi Du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을 비롯한 한-베트남 양국 기관 및 기업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입석해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26일(월)14:00 Vestas 회장 면담(장관, 롯데H)14:00 반도체 펀드 출범식(1차관, 서울 YWCA회관)△27일(화)10:00 국무회의(장관·본부장, 서울)10:00 사업재편심의위원회(1차관, 대한상의)14:00 제2차 글로벌 경제 자문단 회의(본부장, 대한상의)14:00 K-순환경제 정책토론회(1차관, 의원회관)15:30 한-그리스 공동 R&D 협약식(1차관, 롯데H)16:00 수출상황점검회의(장관, 서울청사)16:00 여름철 유통매장 에너지절약 자율실천 간담회(2차관, 김포)△28일(수)10:30 유통주간 개막식(1차관, 코엑스)10:30 원자력발전포럼 창립총회(2차관, 프레스센터)14:00 석유화학 수출점검회의(1차관, 석유화학협회)16:15 신통상 규제대응 역량강화 설명회(본부장, 남대문 메리어트H)△29일(목)10:00 국정현안관계 장관회의(2차관, 서울청사)11:00 한국수입박람회개막식(본부장, 코엑스)14:00 법사위 전체회의(1·2차관, 국회)15:00 EU집행위원 면담(본부장, 롯데H)16:30 美 USTR 부대표 면담(본부장, 대한상의)17:30 美 USTR 부대표 면담(1차관, 플라자H)△30일(금)(잠정) 본회의(장관, 국회)11:15 슬로베니아 경제관광체육부 장관 면담(본부장, 롯데H)◇보도계획△25일(일)11:00 최신 무역기술장벽에 선제적 대응으로 수출 시장 확보△26일(월)06:00 산업계 주도 반도체 아카데미 입교식 개최11:00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가시화(전남도청 별도)11:00 장마철 수해 대비 산업단지 현장점검11:00 데이터 표준화로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목표 순항 중(국토부 공동)14:00 풍력터빈기업, 베스타스와 투자계획 논의14:00 반도체 소부장, 팹리스 유니콘 육성을 위한 반도체 생태계 펀드 출범(금융위 공동)△27일(화)11:00 친환경선박 전환 한-그리스 손잡다11:00 여름철 에너지절약, 유통매장부터 나선다11:00 글로벌 기업과 함께 바이오 공급망 강화 논의11:00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지방투자 활성화방안 논의11:00 경남지역 통상애로 간담회 및 신통상현안 설명회 12:00 제38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16:00 제3차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 개최 △28일(수)06:00 제11회 유통산업주간 개막06:00 원자력발전포럼 첫 발 내딛어06:00 산업 AI 국제인증포럼 창립 총회 개최06:00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상용화 첫 발걸음, 민-관이 함께 내딛다(국토부·해수부 공동)11:00 2023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11:00 석유화학 수출?투자 점검회의 개최11:00 에너지·자원 공기업의 통상 대응역량 강화 지원11:00 규제샌드박스로 친환경 분산에너지 생산·보급11:00 안정적 수소 수급을 위해 민간-정부 협력 강화11:00 2023년 기술사업화 R&D 수행기관 워크숍11:00 K배터리 초격차 기술 달성, 표준으로 지원11:00 완구, 물놀이기구 등 제품 리콜명령△29일(목)06:00 창원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준공식06:00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현장 간담회06:00 지자체와 불법제품 유통관리 기능 강화 추진18:00 美 USTR 부대표와 통상 현안 협력방안 논의16:00 통상교섭본부장, EU와 경제안보 논의 11:00 산업부-방사청, 방산 소재·부품 협력 강화(방사청 공동)11:00 청정수소 인증제 설계에 민관이 머리 맞댄다11:00 제13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11:00 대한석탄공사 화순탄광 6월 말 폐광11:00 해외인증 원스톱 지원 체계 본격 가동11:00 제품 사고조사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국민 안전 지킨다△30일(금)06:00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 개소식06:00 2023년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 개최(코트라·중기부·농식품부·문체부 등 공동)11:15 슬로베니아와 산업·통상분야 협력 논의△7월1일(토)11:00 2023년 6월 수출입동향
- 트랜스베버리지, 서울 주요호텔서 ‘더 글렌그란트’ 하이볼 프로모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직접 칵테일을 만드는 믹솔로지(Mixology) 문화가 확산하면서 하이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한국의 주요 호텔 등에서 더 글렌그란트와 와일드 터키의 하이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트랜스베버리지)한국과 일본에서 하이볼 소비가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모션에는 일본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 하이볼 판매 1위를 기록한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가 포함되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빛’을 의미하는 아보랄리스는 더 글렌그란트 라인 중 꽃과 같은 화사함과 풋풋한 과일의 풍미를 자랑한다. 황금빛 컬러에 오크와 버터스카치, 건과일, 약간의 스파이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마지막까지 긴 바닐라와 배의 여운이 남는다. 오는 7월 31일까지 파크하얏트 서울 더 팀버하우스에서는 더 글렌그란트 10년 하이볼, 더 글렌그란트 10, 12, 15년 버티컬 테이스팅, 그리고 바틀 프로모션을 통해 바틀을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피버트리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서울 반포 모보바, 로비&라운지 바에서는 여름 시그니처 메뉴인 바비큐와 함께하는 더 글렌그란트 10년 하이볼 & 바틀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드래곤시티 킹스베케이션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1년간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캄파리, 아메리칸 허니, 넘버3 진, 에스폴론 테킬라 등 하이볼 5종 프로모션을 그리고 콘래드 서울 37그릴앤바에서는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더 글렌그란트 10년 하이볼, 더 글렌그란트 10, 12, 15년 버티컬 테이스팅과 더 글렌그란트 10년 바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의 바 목시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더 글렌그란트 10년, 캄파리, 아메리칸 허니, 그리고 와일드 터키 버번 하이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오는 10월 7일까지 자연을 담은 정원 ‘파르나스 가든’에서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와 아메리칸 허니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 ‘오늘와인한잔’ 전국 112개점에서도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와 12년 하이볼을 그리고 춘천 라비에벨 CC에서도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 대형 마트와 창고형 할인마트, 편의점과 슈퍼 등 다양한 판매점에서 와일드 터키 하이볼 패키지가 판매 중이다. 특히 집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시원한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가볍고 단단한 금속 재질의 와일드 터키 하이볼 잔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하이볼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좀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러운 하이볼 문화를 소개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소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