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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무학,상한가.."사업목적 추가 호재(?)"
- [edaily] 경남지역의 소주업체인 무학(33920)이 장초반부터 상한가에 오르는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10시 8분 현재 무학은 가격제한폭(1750원)까지 상승한 1만6450원을 기록중이다. 상한가 매수잔량은 2.6만주.
무학의 이같은 초강세는 전날 사업목적 추가를 위해 오는 10월10일 임시주총을 개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업다각화가 추진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시장에서는 풀이하고 있다.
무학은 전날 공시를 통해 전기시설업 및 도급업 관계자재판매업, 부동산매매업, 유료주차장운영업, 토목건축도급 및 관계자료 알선매매업, 주택 및 상가신축판매업, 자동차매매 및 임대업, 육상운송업, 자동차수리 및 차량연료소매업, 화물취급업, 기타운수관련서비스업, 이벤트업, 영상 음반제작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무학 관계자는 "사업다각화의 필요성은 어느정도 제기되고 있지만 당장 새로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검토중인 사항은 없다"며 "앞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업종을 사업목적에 먼저 추가하기 위해 이번 임시주총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공시가 주가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총에서 다양한 얘기를 들어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무학,반기 흑자전환..순익 36억원- 반기보고서
- 작년 말까지 적자를 기록했던 무학이 올해 상반기에 36억1800만원의 흑자를 냈다.
무학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17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7억9476만원보다 140억1876만원(30.6%)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78억4300만원과 73억72만원으로 지난해 6월보다 39.4%와 57.6% 감소했다.
그러나 무학은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287억4870만원 적자에서 36억1800만원으로 돌아서 1분기에 이어 흑자를 달성했다.
무학은 올해 영업은 소주 주세율 인상 등 주류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소비자의 음주패턴 변화·경쟁사들의 치열한 시장 쟁탈전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고성장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학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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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1,776 45,795 -30.6%
영업이익 7,843 12,953 -39.4%
경상이익 5,374 12,676 -57.6%
순이익 3,618 -28,749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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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률 11.4% -62.8% 74.2%p
자산총계 95,675 74,152 29.0%
부채총계 65,206 83,590 -22.0%
자본총계 30,469 -9,438 422.8%
[자본금] 1,183 1,183 0.0%
부채비율 214.0% 자본잠식
*자료:반기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