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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24건

  • [재송]2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셀트리온(068270)=계열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568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지난 2015년 매출액의 9.41% 규모.△서암기계공업(100660)=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800만원으로 전년대비 94.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 감소한 317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3.2% 하락한 9억3400만원.△서암기계공업(10066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0%이며 총 배당금액은 6억3000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프로텍(05361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4%고 배당금총액은 13억3768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피씨디렉트(051380)=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억6942만원으로 전년대비 89.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 증가한 2081억3784만원, 당기순이익은 643.0% 증가한 12억6558만원으로 집계.△피씨디렉트(051380)=보통주 1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47%이며 총 배당금액은 1억5080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연우(11596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9억원으로 전년대비 31.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7.8% 증가한 2346억원, 당기순이익은 36.9% 상승한 209억원.△시공테크(020710)=주가안전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내년 2월23일.△동양에스텍(0603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8억968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3.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 증가한 1519억7051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41억5376만원으로 흑자전환.△동양에스텍(060380)=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7%이며 총 배당금액은 9억9000만원.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달 31일.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테라세미콘(12310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9억원으로 전년대비 519.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61.6% 증가한 1724억원, 당기순이익은 690.5% 상승한 195억원.△테라세미콘(123100)은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6%이고 총 배당금액은 16억8117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코리아에스이(101670)=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7%이며 총 배당금액은 6억8600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하츠(06613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이며 총 배당금액은 6억3086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아스트(06739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모두 0%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만7700원. 사채만기일은 2022년 2월27일.△성호전자(0432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억4981만원 규모로 전년 대비 1164.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 증가한 876억873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6억7112만원으로 흑자전환.△신화콘텍(187270)=‘리셉터클 커넥터’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특허 기술을 커넥터에 적용해 차별화된 성능과 품질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함.△파인텍(1317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72억2205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5% 감소한 1551억546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98억3732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국순당(043650)=임직원 성과보상용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500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 예정기간은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메디톡스(08690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52억원으로 전년보다 45.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0.6% 증가한 1333억원, 당기순이익은 40.0% 상승한 592억원을 기록.△오픈베이스(0494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6억3100만원으로 전년보다 31.4%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1% 증가한 1566억8300만원, 당기순이익은 45.8% 상승한 58억4800만원을 기록.△오픈베이스(049480)=보통주 1주당 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71%이며 총 배당금액은 7억7103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동일금속(109860)=주가안전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기간은 내년 2월22일까지.△빅솔론(093190)=지난해 영업이익이 132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증가한 875억7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6.0% 감소한 143억7500만원을 기록.△디지아이(04336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0%이며 총 배당금액은 4억4483만원 규모.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21일.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디아이(0031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5.4% 증가한 47억2898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4% 증가한 1097억2535만원, 당기순이익은 22.% 증가한 17억4124만원.디아이는 이날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1.1%로 배당금 총액은 14억3358만원.△한화(000880)=제216회 무보증사채 1000억원중 200억원을 계열회사인 한화투자증권에 매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일은 다음달 9일로 만기일은 2020년 3월 9일. 거래목적은 차환자금 조달.△KISCO홀딩스(0019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5% 증가한 366억6898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5% 증가한 4029억350만원, 당기순이익은 92.6% 늘어난 340억9362만원으로 집계.△KC그린홀딩스(0094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1.3%로 배당금 총액은 22억1249만8000원.△흥아해운(003280)=보통주 1주당 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0.4%로 배당금 총액은 6억3256만7150원.△엔케이(085310)=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확대된 294억4005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34.8% 감소한 1631억1111억원, 당기순손실은 확대된 329억원으로 집계.△크라운제과(005740)=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20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0억4265만8750원.△무학(033920)=울산공장 소주 생산라인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생산중단 공장매출은 527억9877만2416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7.85% 규모. 중단이유는 공장 리모델링과 생산설비 설치를 통한 생산환경 개선으로 회사 측은 공장 리모델링과 신규 생산설비 설치후 재가동할예정이라고 전함. 울산공장 생산라인 중단에 따른 생산 차질은 창원 1·2 공장 생산량으로 감당할 수 있다고 전함. △우신시스템(017370)=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0.8%로 배당금 총액은 5억492만8620원.△이아이디(0932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축소된 27억6325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12.4% 감소한 360억4963만원, 당기순손실은 확대된 129억3197만원으로 집계.△삼성출판사(0682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3.5% 증가한 122억3482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12.2% 증가한 1633억원, 당기순이익은 47.3% 증가한 99억522만원으로 집계.△성문전자(014910)=우선주 1주당 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01%로 배당금 총액은 300만원.△한화(000880)=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보통주 1.7%, 우선주 3.5%. 배당금 총액은 570억3974만2100원.△영흥철강(0121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2.3% 급감한 5억2101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14% 감소한 1792억8822만원, 당기순이익은 78.4% 줄어든 8억9797만원으로 집계.△사조산업(007160)=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4.93% 증가한 493억8889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2.43% 감소한 7021억2689만원, 당기순이익은 27.71% 늘어난 311억3959만원으로 집계.△AJ렌터카(068400)=지난해 영업이익이 18.7% 감소한 327억1756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5% 늘어난 6476억4444만원, 당기순이익은 56.8% 감소한 74억1181만원.△영흥철강(012160)=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9%로 배당금 총액은 15억1207만1610원.△에넥스(011090)=보통주 1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로 배당금 총액은 11억605만1220원.△SBS미디어홀딩스(101060)=보통주 1주당 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로 배당금 총액은 34억9740만4750원.△KC코트렐(119650)=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7%로 배당금 총액은 5억2000만원.△동아에스티(1709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3.2% 감소한 148억4286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3.5% 감소한 56053540만원, 당기순이익은 83.4% 감소한 80억8557만원으로 집계.△명문제약(01718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100억5775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13.7% 증가한 1421억7074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64억7409만원으로 집계.△GS건설(006360)=3954억3300만원 규모 청주 흥덕파크자이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3.74% 규모.△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자회사인 동아에스티의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3.2% 감소한 148억4286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3.5% 감소한 5605억3540만원, 당기순이익은 83.4% 줄어든 80억8557만원으로 집계.△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1% 증가한 759억9866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3% 증가한 7261억6551만원, 당기순이익은 164.4% 증가한 1761억2849만원으로 집계.△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1% 증가한 759억9866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3% 증가한 7261억6551만원, 당기순이익은 164.4% 증가한 1761억2849만원으로 집계.△두산건설(011160)=관급기관에 대한 입찰참가 자격이 다음달 2일부터 9월 1일까지 6개월동안 제한된다고 공시. 관급 기관에 대한 입찰 매출액은 2358억5451만424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3.1% 규모. 중단 사유 근거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6조로 해당 기간 관급 공사에 대한 입찰 자격이 제한. 회사 측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과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힘.△한화케미칼(009830)=계열회사인 한화케미칼오버시즈홀딩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 한화케미컬은 100% 자회사인 한화케미칼오버시즈홀딩스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73억200만 규모, 보통주 1만4604주에 출자하기로 결정.△해태제과식품(1015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9% 감소한 351억5136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0.6% 감소한 7928억3263만원, 당기순이익은 50.6% 늘어난 254억6371만원으로 집계.
2017.02.24 I 김보영 기자
  • 2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셀트리온(068270)=계열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568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지난 2015년 매출액의 9.41% 규모.△서암기계공업(100660)=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800만원으로 전년대비 94.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 감소한 317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3.2% 하락한 9억3400만원.△서암기계공업(10066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0%이며 총 배당금액은 6억3000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프로텍(05361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4%고 배당금총액은 13억3768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피씨디렉트(051380)=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억6942만원으로 전년대비 89.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 증가한 2081억3784만원, 당기순이익은 643.0% 증가한 12억6558만원으로 집계.△피씨디렉트(051380)=보통주 1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47%이며 총 배당금액은 1억5080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연우(11596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9억원으로 전년대비 31.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7.8% 증가한 2346억원, 당기순이익은 36.9% 상승한 209억원.△시공테크(020710)=주가안전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내년 2월23일.△동양에스텍(0603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8억968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3.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 증가한 1519억7051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41억5376만원으로 흑자전환.△동양에스텍(060380)=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7%이며 총 배당금액은 9억9000만원.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달 31일.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테라세미콘(12310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9억원으로 전년대비 519.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61.6% 증가한 1724억원, 당기순이익은 690.5% 상승한 195억원.△테라세미콘(123100)은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6%이고 총 배당금액은 16억8117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코리아에스이(101670)=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7%이며 총 배당금액은 6억8600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하츠(06613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이며 총 배당금액은 6억3086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아스트(06739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모두 0%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만7700원. 사채만기일은 2022년 2월27일.△성호전자(0432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억4981만원 규모로 전년 대비 1164.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 증가한 876억873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6억7112만원으로 흑자전환.△신화콘텍(187270)=‘리셉터클 커넥터’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특허 기술을 커넥터에 적용해 차별화된 성능과 품질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함.△파인텍(1317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72억2205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5% 감소한 1551억546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98억3732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국순당(043650)=임직원 성과보상용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500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 예정기간은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메디톡스(08690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52억원으로 전년보다 45.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0.6% 증가한 1333억원, 당기순이익은 40.0% 상승한 592억원을 기록.△오픈베이스(0494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6억3100만원으로 전년보다 31.4%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1% 증가한 1566억8300만원, 당기순이익은 45.8% 상승한 58억4800만원을 기록.△오픈베이스(049480)=보통주 1주당 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71%이며 총 배당금액은 7억7103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동일금속(109860)=주가안전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기간은 내년 2월22일까지.△빅솔론(093190)=지난해 영업이익이 132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증가한 875억7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6.0% 감소한 143억7500만원을 기록.△디지아이(04336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0%이며 총 배당금액은 4억4483만원 규모.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21일.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디아이(0031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5.4% 증가한 47억2898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4% 증가한 1097억2535만원, 당기순이익은 22.% 증가한 17억4124만원.디아이는 이날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1.1%로 배당금 총액은 14억3358만원.△한화(000880)=제216회 무보증사채 1000억원중 200억원을 계열회사인 한화투자증권에 매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일은 다음달 9일로 만기일은 2020년 3월 9일. 거래목적은 차환자금 조달.△KISCO홀딩스(0019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5% 증가한 366억6898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5% 증가한 4029억350만원, 당기순이익은 92.6% 늘어난 340억9362만원으로 집계.△KC그린홀딩스(0094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1.3%로 배당금 총액은 22억1249만8000원.△흥아해운(003280)=보통주 1주당 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0.4%로 배당금 총액은 6억3256만7150원.△엔케이(085310)=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확대된 294억4005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34.8% 감소한 1631억1111억원, 당기순손실은 확대된 329억원으로 집계.△크라운제과(005740)=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20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0억4265만8750원.△무학(033920)=울산공장 소주 생산라인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생산중단 공장매출은 527억9877만2416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7.85% 규모. 중단이유는 공장 리모델링과 생산설비 설치를 통한 생산환경 개선으로 회사 측은 공장 리모델링과 신규 생산설비 설치후 재가동할예정이라고 전함. 울산공장 생산라인 중단에 따른 생산 차질은 창원 1·2 공장 생산량으로 감당할 수 있다고 전함. △우신시스템(017370)=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0.8%로 배당금 총액은 5억492만8620원.△이아이디(0932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축소된 27억6325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12.4% 감소한 360억4963만원, 당기순손실은 확대된 129억3197만원으로 집계.△삼성출판사(0682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3.5% 증가한 122억3482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12.2% 증가한 1633억원, 당기순이익은 47.3% 증가한 99억522만원으로 집계.△성문전자(014910)=우선주 1주당 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01%로 배당금 총액은 300만원.△한화(000880)=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보통주 1.7%, 우선주 3.5%. 배당금 총액은 570억3974만2100원.△영흥철강(0121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2.3% 급감한 5억2101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14% 감소한 1792억8822만원, 당기순이익은 78.4% 줄어든 8억9797만원으로 집계.△사조산업(007160)=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4.93% 증가한 493억8889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2.43% 감소한 7021억2689만원, 당기순이익은 27.71% 늘어난 311억3959만원으로 집계.△AJ렌터카(068400)=지난해 영업이익이 18.7% 감소한 327억1756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5% 늘어난 6476억4444만원, 당기순이익은 56.8% 감소한 74억1181만원.△영흥철강(012160)=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9%로 배당금 총액은 15억1207만1610원.△에넥스(011090)=보통주 1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로 배당금 총액은 11억605만1220원.△SBS미디어홀딩스(101060)=보통주 1주당 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로 배당금 총액은 34억9740만4750원.△KC코트렐(119650)=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7%로 배당금 총액은 5억2000만원.△동아에스티(1709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3.2% 감소한 148억4286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3.5% 감소한 56053540만원, 당기순이익은 83.4% 감소한 80억8557만원으로 집계.△명문제약(01718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100억5775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13.7% 증가한 1421억7074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64억7409만원으로 집계.△GS건설(006360)=3954억3300만원 규모 청주 흥덕파크자이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3.74% 규모.△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자회사인 동아에스티의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3.2% 감소한 148억4286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3.5% 감소한 5605억3540만원, 당기순이익은 83.4% 줄어든 80억8557만원으로 집계.△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1% 증가한 759억9866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3% 증가한 7261억6551만원, 당기순이익은 164.4% 증가한 1761억2849만원으로 집계.△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1% 증가한 759억9866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3% 증가한 7261억6551만원, 당기순이익은 164.4% 증가한 1761억2849만원으로 집계.△두산건설(011160)=관급기관에 대한 입찰참가 자격이 다음달 2일부터 9월 1일까지 6개월동안 제한된다고 공시. 관급 기관에 대한 입찰 매출액은 2358억5451만424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3.1% 규모. 중단 사유 근거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6조로 해당 기간 관급 공사에 대한 입찰 자격이 제한. 회사 측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과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힘.△한화케미칼(009830)=계열회사인 한화케미칼오버시즈홀딩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 한화케미컬은 100% 자회사인 한화케미칼오버시즈홀딩스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73억200만 규모, 보통주 1만4604주에 출자하기로 결정.△해태제과식품(1015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9% 감소한 351억5136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0.6% 감소한 7928억3263만원, 당기순이익은 50.6% 늘어난 254억6371만원으로 집계.
2017.02.23 I 김보영 기자
  • 무학, 소주시장 회복돼야 실적개선될 것-신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무학(033920)에 대해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려면 시장 회복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 매출액 651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3.0%, 31.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2015년 4분기에 있었던 제덕동 부지 매각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있었는데 이를 제외하면 본업인 소주 매출액은 전년대비 7.7%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2551억원,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4%,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주 시장 축소세가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사실상 시장 성장세와 매출액이 함께 변동한다고 볼 수 있어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려면 시장 회복이 절실하다”며 “수도권 공략을 위한 비용 투입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주가는 2017년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 1.2배로 저점에 근접해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다”며 다만 “시장 위축 완화, 판촉비용 투입 이후 점유율 확대 확인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017.02.17 I 오희나 기자
빈병 보증금 올랐더니…그대로 소주·맥주값 인상 직격탄 `서민 경제 한숨`
  • 빈병 보증금 올랐더니…그대로 소주·맥주값 인상 직격탄 `서민 경제 한숨`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정부가 빈병 재사용률을 높이겠다는 대책으로 빈병 보증금을 인상한 가운데, 그대로 서민들의 가계 부담에 직격탄으로 다가와 가계 경제에 한숨이 깊어졌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은 내주부터 맥주와 소주의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가장 먼저 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무학의 소주 ‘좋은데이’다. 좋은데이는 오는 6일, 처음처럼은 10일, 참이슬은 13일 각각 가격이 올라 기존 1600원에서 100원 오른 1700원씩에 판매된다. 맥주의 경우 카스 500ml가 10일 1600원에서 1700원으로, 하이트 500ml는 19일 1800원에서 1900원으로 인상된다.일부 편의점 등 소매점들은 이미 판매가를 기존 대비 100원 가량 올리기도 했다.앞서 지난 연말, 맥주값 등의 가격이 평균 6% 인상된 후 또 다시 인상되는 수치다.이는 올해부터 정부가 빈병 보증금을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각각 올린 것에 따른 것이다.사실 빈병을 다시 되팔 경우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지만, 사실상 빈 병을 모았다가 보증금을 돌려받는 소비자는 극소수이기에 소비자들에게 이는 가격 인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또한 일부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는 본인 매장에서 산 제품이 아니라면 환급을 꺼리거나 애당초 빈병 회수를 거부하는 곳도 있어 더욱 논란이 될 전망이다.
2017.01.05 I 유수정 기자
정유년, 수입맥주 더 강해진다
  • 정유년, 수입맥주 더 강해진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017년 국내 맥주시장에서 수입맥주 돌풍이 더 거세질 전망이다. 국산 맥주 1~2위 브랜드가 6% 이상 가격을 올린데다 주요 주류 업체뿐만 아니라 위스키업체, 지방 주류 업체들까지 맥주 수입에 가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맥주 수입액은 전년대비 31.3% 증가한 1억8626만 달러(약 2238억원)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산 맥주 시장이 전년대비 5%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성장세다.업계는 내년에도 맥주 수입액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맥주 시장에서 수입맥주의 영향력도 더 강해질 전망이다. 먼저 국산 맥주의 가격이 오르며 수입맥주의 가격 경쟁력이 더 강화됐다. 업계 1위인 오비맥주는 지난 11월부터 카스 등 주요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6%, 2위인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등 주요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6.3% 인상했다. 지금도 수입맥주는 할인 판매를 통해 국산 맥주를 압박하고 있는데, 국산 맥주의 가격이 오르며 수입맥주는 가격 측면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게 됐다. 일부 편의점에서는 500ml 기준 수입맥주의 한 캔 가격은 2000~2500원으로 국산 맥주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하다. 수입맥주의 종류가 훨씬 더 다양하기 때문에 국산맥주는 종류와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이와 함께 2017년에는 수입맥주의 종류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맥주뿐만 아니라 과즙소주 등 기타주류 시장마저 위축되며 신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주류회사들이 앞다퉈 수입맥주 시장에 진출하거나 사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비맥주는 모회사 AB인베브를 통해 다양한 수입맥주를 국내 선보이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스의 부진을 수입 맥주로 상쇄할 정도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하이트진로도 기린이치방, 크로넨버그 등 기존 수입맥주 외 호주 라거 맥주 투이즈엑스트라 드라이를 수입하며 수입맥주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한편에서는 하이트진로가 해외 맥주업체와 제휴를 통해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맥주를 수입하지 않았던 롯데주류도 아일랜드 크래프트 맥주 ‘맥가글스’를 수입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수입 맥주 종류를 늘려갈 전략이다. 지방 주류업체들도 위기 타개를 위해 맥주 수입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무학은 지난 10월 ‘주류의 수입 및 판매’를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수입맥주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업계는 무학이 크래프트 비어와 에일 맥주 등 국내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은 제품을 들여올 것으로 보고 있다. 보해 역시 수입맥주 사업을 검토하고, 조만간 수입맥주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과즙소주와 탄산주 열풍이 사그라지며 주류 회사들이 새로운 살 길 찾기에 나서고 있다”며 “팔리는 것이 수입맥주밖에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입맥주 종류와 판매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9 I 함정선 기자
'술스타그램' 잡아야 소비자 마음에 '쏙'
  • '술스타그램' 잡아야 소비자 마음에 '쏙'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주류 업계가 연말 특수를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SNS를 통해 제품을 널리 알려 입소문을 타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마케팅 전략이 되고 있다. 실제로 롯데주류의 ‘순하리’ 이후 SNS를 통해 제품 사진이나 이미지가 노출될수록 제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주류업계에서는 SNS에서 해당 제품이 얼마나 노출됐는지 건수를 세는 것이 제품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자리를 잡았을 정도다. 이에 주류 업계는 SNS에 사진을 인증하는 일명 ‘술스타그램(술+인스타그램)’족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술이나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저도주 등을 출시하는 업체들이 마케팅에 열심이다. 지난해 주류 시장에서 ‘부라더소다’라는 탄산주로 SNS 인기몰이에 성공했던 보해양조는 올해 ‘술탄오브콜라酒’라는 새로운 탄산주를 선보이며 SNS 입소문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술탄오브콜라酒는 상쾌한콜라 맛에 스코틀랜드 산 위스키 원액을 넣어 익숙한 듯 새로운 맛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고급 술인 위스키를 콜라에 접목해젊은 소비자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고, 연말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붉은 바탕에 아랍 궁전을 연상시키는 패키지디자인으로 젊은 층이 인증사진을 찍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관련 게시물이 1000건을 넘어서며 인기의 시동을 걸고 있다. 소주 업체들은 서둘러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내놓으며 온라인에서 이를 활용한 스타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참이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모델인 가수 아이유의 인증 사진을 공식 SNS에 공개하는 등 20대 소비자들의 관심 끌기에 나섰다. 소비자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옷을 갈아입은 참이슬 병과 산타 복장의 두꺼비가 새겨진 병마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며 제품을 인증하고 있다. 무학의 ‘좋은데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나라 명소 곳곳에서 좋은데이가 새겨진 소주잔을 들고 있는 독특한 이미지로 온라인에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풍경과 함께하는 순간이 좋은 날’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멋진 풍경과 좋은데이 소주잔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전략이다.
2016.12.03 I 함정선 기자
  • 무학, 업황 회복 시 실적 개선 가속화-신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무학(033920)에 대해 국내 소주시장 침체로 물량 증가를 기대하기 쉽지 않지만 업황 회복 시 판매량이 증가세로 전환해 실적 개선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699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3%, 14.8%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제덕동 부지 매각으로 일시 매출액 증가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주 본업 매출액 성장률은 4.2%로 지난해말 가격 인상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판관비율은 같은기간 24.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올해 내내 수도권 시장 침투를 위한 광고선전비와 판촉비가 증가세를 보였고 4분기에도 공격적인 영업활동은 이어질 것”이라며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 수도권 점유율 확대는 필요하고 아직 수익성보다는 점유율이 초점”이라고 평가했다.3분기 국내 소주 출하량은 폭염 지속으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다. 4분기는 1.2% 감소에 그쳐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업황이 회복돼 판매량이 증가하면 매출액이 성장하고 점유율 상승을 위한 비용 투입 시에도 여유가 생길 수 있다”며 “주가 하락 시마다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삼중고 빠진 주류업계, 실적 반토막
2016.11.21 I 이명철 기자
삼중고 빠진 주류업계, 실적 반토막
  • 삼중고 빠진 주류업계, 실적 반토막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주류업계 실적이 일제히 반 토막 났다. 지난해 과일소주 인기로 인한 역 기저 효과와 수입맥주 공세, 달라진 음주문화 등이 주류업계를 옥죄고 있다.하이트진로·롯데주류·무학(033920) 등 주요 주류업체는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4% 감소했다. 롯데주류는 같은 기간 89.7% 줄어든 22억원, 무학은 23% 감소한 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최소 5분의 1에서 많게는 절반이 훨씬 넘는 영업이익이 증발하면서 주류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삼중고에 눌린 주류업계 실적주류업계가 실적 부진에 빠진 건 지난해 과일소주 열풍으로 인한 이른바 ‘신제품의 저주’ 탓이다. 지난해 주류업계는 과일소주 덕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과일소주는 소주와 맥주 중심의 주류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류업체들의 실적 역시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그러나 올해 과일소주 인기가 수그러들면서 실적 효자노릇을 했던 과일소주는 골칫덩이가 되고 있다. 소주 점유율이 이미 수년째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과일소주의 깜짝 매출을 보완할 만한 대체재를 찾기 쉽지 않다보니 고스란히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순하리’를 출시하며 과일소주 인기를 주도한 롯데주류는 그 충격이 더욱 컸다. 순하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인기를 끌면서 순하리 판관비마저 거의 들지 않아 실적이 크게 부풀려졌다.주류업계 관계자는 “과일소주 인기로 인한 역기저 효과는 지난해부터 거론됐다”면서 “이를 보완하려 탄산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기대만큼 효과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수입맥주 공세도 주류업계의 걸림돌이다. 수입맥주는 2010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0년 2.8%였던 수입맥주 점유율은 올해 1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는 수입맥주 점유율이 50%에 육박한다. 그만큼 수입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국내 맥주 업체들은 브랜드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수입맥주 공세에 맞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수입맥주 업체들이 드래프트 비어(생맥주) 등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는데다 할인 행사나 묶음 행사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달라진 음주문화도 주류업계의 고민이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회식과 모임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이른바 ‘혼술족’이 늘고 있다. 주류업체들은 혼술족을 겨냥해 과일소주와 탄산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는 없다.여기에 지난 9월 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과도한 음주를 경계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주류업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돌파구 찾기 나선 주류업계실적 부진에 빠진 주류업체들은 돌파구 물색에 여념이 없다.하이트진로는 그동안 문제가 됐던 부실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산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제이엘유나이트디와 현재 물류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서울 서초동 사옥을 내년 10월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매각 가격은 910억원이다.지난 6월에는 청담동 삼청빌딩을 390억원에 매각했다. 보유 중이던 하이트진로 주식도 처분하고 하이트진로의 주정사업을 창해에탄올에 넘겨 총 1541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롯데주류는 내년 맥주 사업에 사활을 걸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14년 말 맥주 1공장의 생산규모를 연간 5만㎘에서 10만㎘로 늘린 롯데주류는 현재 충주 메가폴리스 내 연간 20만㎘ 생산이 가능한 맥주 2공장을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롯데주류는 내년부터 맥주 2공장을 가동하고 맥주 시장 점유율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다. 맥주 2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현재 5% 수준인 롯데주류 맥주 점유율은 15%까지 확대된다.무학은 수입맥주를 통해 활로를 찾는다. 지난 9월 무학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류수입 및 판매를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현재 시장조사를 통해 수입맥주 브랜드를 선정 중이다.수도권 소주 시장 문을 두드리는 무학은 소주 사업에서 과도하게 불어난 판관비를 수입맥주 사업을 통해 충당하고 이를 통해 수익 감소를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2016.11.17 I 김태현 기자
우후죽순 등장하는 '속 다른 소주병'
  • 우후죽순 등장하는 '속 다른 소주병'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최근 주류업계에서 기존 제품을 초록색 소주병으로 리뉴얼한 제품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과일소주와 탄산주 등 신제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음식점에 쉽게 공급할 수 있도록 소주병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11월 중순 서울과 수도권에서 증류식 소주 ‘대장부 21’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장부 21은 지난 9월 경남권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기존에 있던 증류식 소주 ‘대장부’ 제품의 도수를 낮추고 병도 바꿨다. 도자기병에서 초록색 소주병으로 교체했다.롯데주류 ‘대장부 21’(왼쪽)과 무학 ‘진짜 맛있는 국화’대장부 21은 병을 도자기에서 소주병으로 교체한 만큼 가격도 대폭 낮췄다. 대장부 21 출고가는 1600원으로 8250원인 기존 대장부 제품과 비교해 5배 넘게 차이가 난다. 업소 판매가는 대장부 21은 5000~7000원, 대장부는 2만~2만5000원이다.무학(033920)은 올초 출시한 국화로 만든 전통주 ‘진짜 맛있는 국화’ 판촉에 힘을 쓰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만 판매하던 ‘진짜 맛있는 국화’의 업소 판매를 시작했다. ‘진짜 맛있는 국화’는 알코올 도수 12%로 소주보다 낮고 부드러워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다.‘진짜 맛있는 국화’는 2013년 무학이 출시한 야생국화 발효주 ‘국화면 좋으리’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다른 점이라면 병이다. ‘국화면 좋으리’는 투명한 특수 공병에 담아 판매하지만 ‘진짜 맛있는 국화’는 소주병을 활용해 가격 부담을 줄였다. 소비자가 기준 1600원이다.주류업계가 이렇듯 소주병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데는 공용 유리병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소주병을 사용하면 비용을 그만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순환자원센터에 따르면 빈병 취급 수수료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용량을 기준으로 400㎖ 미만 빈병은 28원, 400㎖ 이상 빈병은 31원이다. 소주병의 경우 360㎖로 빈병 취급 수수료가 28원이다. 병당 28원과 세척 비용만 제외하면 새로 병을 만들 필요도 없다.업계 관계자는 “소주병이 아닌 특수 공병도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특수 공병은 소주병과 달리 물량이 적은데다 다른 제품에 활용할 수 없다”면서 “주류업체들은 특수 공병을 재활용하는 대신 폐기하고 새로 병을 찍어내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주류업계 최대 공급망인 업소에 공급하는 데도 소주병이 유리하다. 특수 공병 주류는 업소에서 공병 처리를 하지만 소주병은 주류업체에서 직접 거둬간다. 업소에서도 특수 공병 대신 소주병 제품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2016.11.07 I 김태현 기자
술·과자·빙과에 콜라까지 가격인상…음식료株 다시 힘낼까?
  • 술·과자·빙과에 콜라까지 가격인상…음식료株 다시 힘낼까?
  • 자료: 마켓포인트[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작년말 소주로부터 시작된 음식료업계 가격 인상 바람이 과자 빙과류 맥주 콜라까지 확산되고 있다. 조만간 라면업계도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올들어 주식시장에서 철저히 소외됐던 음식료업종에 반등 모멘텀이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주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000080)가 ‘참이슬’ 가격을 인상한 후 롯데주류, 무학(033920) 등 후발 주자들도 도미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후 과자·빙과류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롯데제과가 지난 3월 비스킷류 8종의 가격을 평균 8.4% 올린 후 한 달 뒤 빙과류 가격도 올리자 해태제과, 롯데푸드, 빙그레도 빙과류 가격 인상에 나섰다. 이어 크라운제과, 해태제과가 파이, 껌 가격을 올리거나 제품 중량을 줄였다. 급기야 코카콜라음료와 오비맥주는 이날부터 콜라, 맥주 가격을 올렸다. 인상랠리의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 주자로 라면업계가 지목되고 있다. 곡물 가격 상승 등 원가 압박을 계속 받고 있는데다 지난 2011년 이후 약 5년간 가격을 못 올렸던 터라 인상 불가피론이 커지고 있는 것. 일단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등 제조업체들은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 가격 인상이 선행되면 물량저항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치를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라면은 2011년 말 이후 가격이 오르지 못한 거의 유일한 가공식품”이라며 “선두업체인 농심이 가격을 올리면 시차를 두고 경쟁사들이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올해 음식료업체 주가는 말 그대로 죽을 쓰고 있다. 오뚜기(007310), 크라운제과(005740) 삼립식품(005610)은 40~50%가량 급락했고 농심(004370), 오리온(001800), 롯데칠성(005300), 롯데제과(004990) 등도 10~30%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곡물가격 등의 원가요인과 환율이 음식료 업체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가 반등을 견인할 요인은 결국 제품 가격 인상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가격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격 인상은 실적을 개선하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라면, 맥주 등 경쟁이 심한 품목의 경우 가격 인상보다는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거나 확대하는 게 오히려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무료추천주] 내일 장 급등 포착주!!! 300% 수익!! 지금 大공개☞오비맥주 맥주값 인상…경쟁사 하이트진로는
2016.11.01 I 유재희 기자
'불법 판친다'…도 넘은 주류업계 진흙탕 싸움
  • '불법 판친다'…도 넘은 주류업계 진흙탕 싸움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주류업계의 도 넘는 진흙탕 싸움이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수도권 지역에 진출한 무학(033920)이 불법 보조금 지급과 과도한 마케팅을 진행하자 1위 업체인 하이트진로(000080)가 고소 가능성을 언급하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조만간 공정거래 위반으로 무학을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무학의 불법 보조금과 과도한 마케팅 때문이다.지난해 과일소주로 수도권 진입 기회를 잡은 무학은 본격적인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자사 소주 입점을 대가로 매장에 보조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1+1 행사와 1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무학은 매장에서 소주 1상자를 결제하면 나머지 1상자는 무학이 결제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실상 금품 지급이다.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판촉 행위를 엄중히 다루고 있다. 장려금 또는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금품이나 주류를 제공하는 일은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과태료 처분을 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고소라는 강수를 통해 무학의 불공정 행위를 막는 한편 무학의 힘을 빼겠다는 방침이다. 무학은 수도권 영업 강화를 위해 수도권에 거점 사무소를 설립하고 판촉 영업사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일부 경쟁이 심한 지역에서 영업사원이 무리하게 보조금이나 1+1 등 판촉 활동을 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면서 “해당 지역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 측은 “아직까지 본사 차원에서 고소를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한편, 일각에서는 하이트진로의 고소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이트진로 역시 주류업계 오랜 관습인 불법 보조금과 과도한 마케팅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 가트너 "2020년, AR 주류기술로 등극..인터넷 검색 30%는 음성으로"☞ '주류 점유율' 언제까지 숨길건가☞ 혼술에 김영란법까지…왕따株로 전락한 주류업체들☞ 대세는 혼술…근심 깊어지는 주류업체☞ 롯데주류 '대장부 21', 부산발 '순하리' 흥행 재현할까
2016.10.26 I 김태현 기자
  • 혼술에 김영란법까지…왕따株로 전락한 주류업체들
  • [이데일리 송이라 김용갑 기자] 롯데칠성과 하이트진로 등 국내 주류업체 주가가 지속적인 우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나홀로 술을 즐기는 혼술족(族)이 늘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까지 시행되면서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탓이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수입 브랜드 성장세도 근심거리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주류업체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당분간 주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주류업체 주가 하락세…혼술족·김영란법에 공급과잉 `삼중고`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롯데칠성(005300) 주가는 이날 전일대비 3만2000원, 1.96% 하락한 160만2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월8일 242만6000원에서 9개월만에 34%나 급락했다. 같은 기간 하이트진로(000080) 주가도 2만7500원에서 2만1500원까지 21.8% 떨어졌다. 무학(033920)도 3만9050원에서 2만4100원까지 40% 가까이 추락했다. 최근 음주문화 변화로 국내 주류업체 입지는 축소되고 있다. `혼술남녀`라는 드라마가 흥행몰이에 나설 만큼 혼자 술잔을 기울이는 문화가 자리잡은데다 9월말부터 시행된 김영란법으로 업무상 회식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반면 가정용 소비는 증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정용 소비의 특징은 회식 자리보다 마시는 양이 적고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먹는다는 것”이라며 “이는 회식 음주문화에 유리한 소주나 맥주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주류업체에 큰 부담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류업체들의 강점은 영업사원이 관리하던 식당용 주류였는데 이젠 그 영향력도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변화가 수입 맥주의 성장 토대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수입 맥주 소비는 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레귤러 맥주 소비는 평균 1.2%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간 롯데칠성의 과일소주 ‘순하리’, 하이트진로의 과일맥주 ‘망고링고’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왔지만 이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오히려 브랜드가 많아지고 영역이 세분화되면서 경쟁 강도가 심화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류업체의 공급과잉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 5년간 소주와 맥주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3.6%, 1.5%에 불과하다. 하지만 국내 맥주 생산능력은 2013년에 이미 소비량의 1.3배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롯데칠성의 맥주 증설이 내년까지 지속되면서 2018년엔 1.6배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소주의 경우도 지난해 롯데칠성, 내년 무학 등이 생산능력을 늘리면서 2018년엔 소비량 대비 생산능력이 약 1.5배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류업체들의 가동률도 낮아지고 있다. 롯데칠성 주류부문 가동률은 2010년 145%에서 올해 1분기 69%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하이트진로의 맥주부문 가동률도 65%에서 42%로 하락했다. 무학 소주부문 가동률도 98%에서 84%가 됐다. ◇증권가, 목표주가 하향 조정…“당분간 수익성 부진 지속될 것”증권가에선 주류업체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추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하이트진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2만70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롯데칠성에 대해서도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2만70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NH투자증권도 이날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롯데칠성의 목표주가를 224만원에서 18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롯데칠성과 하이트진로의 실적 개선이 힘들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희 연구원은 “롯데칠성과 하이트진로의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개선 모멘텀이 보이지 않는 만큼 주류업체들의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맥주산업 경쟁 심화 등으로 롯데칠성과 하이트진로의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롯데칠성, 마시는 비타민 '데일리-씨 레몬1000' 출시☞대세는 혼술…근심 깊어지는 주류업체
2016.10.17 I 김용갑 기자
  • 대세는 혼술…근심 깊어지는 주류업체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혼술이 대세다. 대한민국이 회식형 음주문화에서 나홀로 우아하게 마시는 맥주 한 잔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그러나 국내 주류업체들은 마냥 웃어넘길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이른바 ‘혼술’로 대표되는 음주 문화의 빠른 변화와 외산 브랜드의 시장 잠식, 김영란법 시행 후 가격 인상 어려움 등이 국내 주류업체들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있다”며 “당분간 주류 업황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국내 주류업체들은 회식형 음주 문화에 유리한 소주와 레귤러 맥주 등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주류 소비 트랜드는 혼술로 대표되는 개별 구매가 대세다. 이는 외산 맥주 소비량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레귤러 맥주 시장을 잠식하는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 한 연구원은 “과일 소주나 과즙 맥주 등 니치 브랜드의 등장도 소비자 입맛의 다양성은 충족시키지만 주류 시장의 양적 성장을 견인하기는 역부족”이라며 “브랜드가 많아지고 영역이 세분화되면서 경쟁 강도는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주류 소비는 지난 5년간 평균 2%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의 대규모 설비 투자로 공급과잉이 심화된 상태다. 국내 맥수 생산능력은 2013년에 이미 소비량의 1.3배 수준을 기록했다. 그는 “롯데칠성(005300)의 맥주 증설이 내년까지 증설되면서 2018년에 이 숫자는 1.8배까지 높아질 것”이라며 “소주도 롯데칠성과 무학(033920) 등의 증설이 이어지면서 생산 능력이 1.6배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는 글로벌 주류 시장이 몇 차례 초대형 인수합병으로 크게 재편된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한 연구원은 “당분간 국내 주류 업체들은 과잉공급으로 인한 효율성 저하를 감내해야 할 것”이라며 “3분기 국내 레귤러 맥주 시장은 전년비 약 10% 감소한 것으로 추정돼 기업 실적에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000080)와 롯데칠성(005300)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016.10.17 I 송이라 기자
‘증세 없는 복지’ 함정…소리없이 ‘간접세’ 부담 늘어
  • ‘증세 없는 복지’ 함정…소리없이 ‘간접세’ 부담 늘어
  • 서울 도심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판매대의 담배를 꺼내고 있다. 지난해 담뱃세는 10조5000억원이 걷혔다. 이는 법인세(45조)의 4분의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간접세보다는 직접세를 늘려 소득 재분배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서울 당산동에 사는 3년차 직장인 백상원(가명·32)씨는 매달 9만1000원을 소득세와 지방세로 직접 내지만 월급 330만원에 비하면 3% 수준이라 크게 부담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백씨가 내는 세금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아침에 샤워할 때 쓰는 치약, 칫솔, 샴푸 등에는 10%의 부가가치세가 붙는다. 부가세는 생산 및 유통 과정의 각 단계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에 대해 매겨지는 조세로 대표적인 ‘간접세’다. 점심 저녁 식사에도 모두 부가세 10%가 붙는다. 저녁 식사 때 곁들이는 반주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세금이 물린다. 소주의 경우 공장 출고가의 72%가 주세로 붙는다. 주세액의 30%는 또 교육세가 붙고, 물론 전체 금액에 대한 부가세가 따라간다. 한달에 8병을 먹으니 대략 1만5000원 정도 세금을 낸다. 백씨가 하루에 한갑 피는 담배에도 소비세, 지방교육세, 부가세 등 3318원이 붙는다. 이런 간접세를 백씨는 한달에 대략 20만원가량 낸다. 직접세보다 2배는 많은 규모다. 백씨가 실제 부담하지만 납부는 다른 사업자가 대신 내주는 터라 피부에 와 닿지는 않는다. ‘보이지 않는 세금’인 간접세의 특징이다.◇간접세 ‘주범’ 담뱃세..올해 13조 전망우리나라 간접세 비중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높다. 2013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한 직·간접세 비중 국제비교(2011년기준)를 보면 직접세 비중은 미국(75.3%), 스위스(70.5%), 일본(68.1%)에 비해 한국은 54.8%에 그친다. 21일 인천대 경영학과 홍기용 교수(전 세무학회장) 연구팀이 2014년 이후 직·간접세(국세+지방세) 비중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1~2년차에 직접세 비중이 소폭 오르긴 했지만 3년차부터는 다시 간접세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직접세 비중은 54%로 2013년보다 1%포인트 늘었지만 2015년에는 다시 52~53%대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간접세 비중이 높아지는 데는 담뱃세 인상의 영향이 가장 컸다. 정부는 국민 건강 증진을 이유로 2015년부터 한갑당 1550원에 불과한 담뱃세를 3318원으로 올렸다. 이로 인해 연초 담배소비가 주춤하기도 했지만 하반기부터 반출량이 원년수준을 회복했고, 지난해 세수는 전년보다 3조5600억원이나 늘어난 1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법인세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상당한 금액이다.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에는 13조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홍 교수는 “흡연율은 오히려 줄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담뱃세가 세율 조정 전과 비교해 6조 이상 더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는 전체 세수의 2%이상 차지하는 수치로, 소득세나 법인세에 대한 세율 조정이 없었기 때문에 간접세 비중은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역진적 세제’ 간접세…소득재분배 악화문제는 간접세는 소득 재분배를 악화시킨다는 점이다. 직접세와 달리 소득이나 자산 규모에 따라 누진적으로 세금이 매겨지지 않기 때문에 ‘역진적 세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소득이 적은 사람에게는 상대적으로 높은 조세가 부담될 수 있다. 예를 들어 5000원짜리 햄버거를 먹어도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똑같이 500원(10%)의 부가세를 부담하기 때문이다. 물론 부자가 소비를 더 많이 하겠지만, 누진적으로 직접 세율을 부과하는 것에 비하면 효과가 적다.그럼에도 정부는 내년 개편안에 직접세 세율을 조정하는 방안은 담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가 ‘증세없는 복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상황에서 예견된 일이기도 하다. 2014년 소득세 평균 실효세율은 5.0%로 OECD 평균인 15.6%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물론 정부는 2013년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돌리면서 각종 공제 혜택을 줄였다. 하지만 금융·부동산 등 자본 소득에 대한 과세 비율을 올리기 보다는 맞벌이 부부 등 중산층 근로자의 세부담만 늘렸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가 공약했던 자본소득에 대한 과세는 찔끔 올리는 수준에 그쳤다. MB정부 때 대폭 감소했던 법인세도 비과세 감면을 축소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2014년 법인세 실효세율은 명목세율(22%)보다 크게 낮은 15.05%에 불과하지만, 법인세 인상은 ‘성역’처럼 남아 있을 뿐이다.임주영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직접세와 간접세에 대한 전반적인 세율 조정없이 공제 혜택을 일부 줄이거나 늘이는 방식만으로는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조세의 근본기능인 소득 분배를 외면하게 되는 것”이라며 “정부가 정권말이라고 눈치를 보고 있지만, 국회에서 근본적으로 문제제기를 해 직접세 비중을 좀더 늘리는 세제 개편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2016.08.21 I 김상윤 기자
  • 짜왕·진짬뽕 영광 어디로?…음식료株 `날개없는 추락`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음식료주(株)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짜왕과 진짬뽕, 초코파이 바나나맛 등 지난해 음식료업계를 주름잡은 영광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주가는 끝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히트제품들이 실적을 견고하게 하는 요소로 자리잡지 못하고 되려 업체간 경쟁만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음식료품업종지수는 전일대비 1.8% 하락한 4516.10으로 전(全)업종 중 가장 부진했다. 음식료업지수는 올들어서만 27% 하락해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4.6% 상승한 것과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동원(003580) F&B가 연초 이후 42% 하락해 가장 낙폭이 컸고 오뚜기(007310)와 오리온(001800), 크라운제과(005740), 삼립식품(005610) 등 국내 음식료주를 대표하는 종목들이 같은 기간 줄줄이 30% 이상 하락해 업종 부진을 이끌었다. 주가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실적 부진이다. 1분기에 원가율 상승에 이어 2분기에는 경쟁 비용까지 증가하면서 대부분 기업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2분기 음식료 섹터 주요 15개 종목의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0.3%, 3.3% 증가하는데 그쳤는데 대형 기업 중 유일하게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KT&G(033780)를 제외하면 합산 영업이익은 오히려 3.1%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공전의 히트 상품을 출시한 제조사들의 주가 하락폭이 더 컸다는 점이다. ‘짜왕’을 출시한 농심은 올들어 26% 하락했고 ‘진짬뽕’으로 히트친 오뚜기(007310)는 35.76% 급락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아 ‘초코파이 바나나맛’을 내놓으며 품귀현상을 빚었던 오리온(001800)도 36% 밀렸다. ‘좋은데이’로 과일맛 소주 열풍을 불렀던 무학(033920) 역시 -38%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런 현상은 주가가 높아질대로 높아진데다 히트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빠르게 식으면서 나타났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같은 경우 지난해 짜왕의 매출 기저효과가 있고 라면부문 광고판촉비가 늘었다”며 “라면값이 오르면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수 있지만 아직까지 가격인상 신호는 관찰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률이 둔화된 가운데 경쟁 비용이 크게 증가한 점이 2분기 실적의 특징”이라며 “지난해 새로운 성장테마로 각광받았던 히트제품이 견고한 실적 동인으로 자리잡는데 실패하고 오히려 우후죽순 ‘미투’ 상품만 많아지면서 경쟁을 심화시키고 브랜드 싸이클을 단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까지 밸류에이션이 높아 투자 매력이 낮고 실적 성장의 가시성이 낮아 투자매력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8.18 I 송이라 기자
보해양조, 소주 출고가 5.61% 인상…소줏값 인상 종결
  • 보해양조, 소주 출고가 5.61% 인상…소줏값 인상 종결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주요 소주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출고가를 동결했던 보해양조(000890)도 주력 제품인 ‘잎새주’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000080)와 롯데주류, 무학 등 주요 소주 업체들이 소주 출고가를 모두 인상한 가운데 소줏값 인상 행진이 마무리 됐다.보해양조는 소주 공병 수수료 인상과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의 원가 상승 요인 누적으로 다음달 8일부터 잎새주를 비롯한 보해양조 소주 전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주력 제품인 잎새주 출고가는 다음달 8일부터 병당 1016.9원으로 기존 대비 5.61% 인상된다.보해양조는 출고가를 인상하며 잎새주 리뉴얼을 단행했다. 리뉴얼한 잎새주는 8년 만에 바뀐 병 라벨을 바꿨다. 제품명을 슬림하게 배열하며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라벨 상단에는 캐나다산 메이플 로고를 넣어 ‘메이플 소주’임을 강조했다.(사진=보해양조 제공)이번 리뉴얼 제품은 천연 감미료인 캐나다 청정 단풍나무 수액 함량을 높였다.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8.5도로 기존 제품 대비 0.5도 낮췄다.한편, 새로운 잎새주의 얼굴이 될 모델로 걸스데이의 혜리를 선정했다.장나라, 정려원, 한지민 등 여자 스타들이 모델로 활약했던 잎새주는 2012년 가수 백지영을 마지막으로 광고 모델 없이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다 4년 만에 걸스데이 혜리를 발탁했다.보해양조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 역을 열연하며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인기를 누리는 혜리를 통해 부드럽고 진해진 잎새주의 특징을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2016.07.28 I 김태현 기자
SK건설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준공
  • SK건설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준공
  • △ SK건설은 지난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충우 SK건설 Infra사업부문장(왼쪽 첫번째),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왼쪽 다섯번째)과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 여섯번째), 조길형 충주시장(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준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SK건설은 지난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준공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충주메가폴리스는 충주시 주덕읍 일대 181만㎡ 부지에 들어서는 충북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총 사업비 2510억원이 들어갔다. 시공 주관사인 SK건설과 충주시 지분율이 각각 47%, 20%로 이뤄졌다.SK건설은 지난 2013년 10월 전자정보와 생명공학·신소재·녹색기술 산업을 주요 업종으로 공사에 들어가 32개월 만에 무재해 준공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롯데칠성음료, 무학소주, 기아자동차 등 9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고 단지 내 33만㎡에 달하는 외국인투자지역이 오는 9월 계약에 들어갈 예정으로 연내 80~90% 수준의 분양률 달성이 예상된다. 이관행 SK건설 현장소장은 “최고의 품질로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끝마쳐 기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6.23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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