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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00건

'피부의 적' 황사, 트러블 막는 관리법은
  • '피부의 적' 황사, 트러블 막는 관리법은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최근 황사가 잦아지면서 피부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황사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를 포함하고 있다. 중금속 등의 유해 성분이 함유된 미세먼지에 오랜 시간 노출될 시 체내 면역력이 저하돼 호흡기 질환은 물론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에 대비해 외출 전, 후 철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외출 전, 피지 제거 후 자외선 차단제 사용외출 전에는 세안을 통해 밤 사이 생성된 피지를 닦아낸 후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준다. 최대한 유분감이 없는 제품으로 번들거림을 잡아줘야 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왼쪽부터)랑콤 UV 엑스퍼드 GN쉴드, 록시땅 버베나 핸드워시, 라네즈 포어 딥 클리어링 폼, 숨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젤, DCS 슈퍼 아쿠아 아이 크림랑콤 UV 엑스퍼트 GN쉴드™ 자외선 차단제(30ml, 5만5000원)는 피부에 가볍게 흡수되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차단해 주고, 12시간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외출 후, 꼼꼼한 클렌징 급선무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이다. 미세먼지는 피부의 모공 깊숙이 침투해 수분을 감소시켜 가려움을 유발하고 아토피 등이 심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왔을 경우 반드시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은 후 외부에 노출되어 있던 얼굴은 전용 세안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모공을 열어주고 피부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꼼꼼하게 세안해 모공에 붙은 미세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지나치게 오랜 시간 클렌징을 하면 자칫 예민한 피부를 자극하게 되므로 클렌징에 걸리는 시간은 보통 1분 이내가 적당하다.록시땅 버베나 핸드 워시(300ml, 2만2000원)는 싱크대나 사무실에 놓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펌프 용기로 세정 후에도 건조함을 남기지 않는다.라네즈 포어 딥 클리어링 폼(160ml, 1만5000원)은 모로코 클레이 성분이 미세한 스크럽 작용을 하며, 포어 퓨리파잉 컴플렉스가 함유되어 모공 주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트러블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시켜 준다.◇꼼꼼한 클렌징 후 충분한 보습·영양 황사로 인해 거칠어진 피부는 항상 보습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함은 피부의 노화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세안 후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수분크림, 미스트 등을 사용해 충분한 보습을 제공하고, 팩이나 마사지를 통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숨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 젤 크림(50ml, 8만원)은 발효 눈연꽃 추출물과 발효 대나무 수액과 과일 발효수가 담겨있어 피부 보습력을 높였다. 피부가 얇고 예민해 다른 부위보다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는 아이 크림을 덧발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DCS 슈퍼 아쿠아 아이 크림(15ml, 2만5000원)은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해수 20% 함유로 오랜 시간 보습력을 부여해 건조함을 막는다. 한편 황사 예·특보 발령 시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을 자주 마시고 수분 함량이 많은 과일, 야채를 섭취한다.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 피부가 직접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높여주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2015.03.01 I 염지현 기자
  • 기름진 음식 부담스러울 때..몸매관리 식품 어떤게 있나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설 연휴에는 섭취하는 명절 음식의 양과 종류가 많다. 한 끼에 하루 권장 열량을 뛰어 넘는 열량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무거워진 몸을 가볍게 하는 저칼로리 대용식으로 한끼를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식품업계는 조언한다. 켈로그의 ‘스페셜K’는 한 끼 (1회분 40g)당 열량이 152칼로리에 불과하다. 떡국 반그릇(400g)이 356칼로리, 갈비찜(250g)이 495칼로리라는 점과 비교하면 매우 가볍다. 켈로그 측은 “1회 제공 량당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의 단백질 10%, 9가지 비타민 25%, 칼슘, 철분, 아연 등 3가지 미네랄 10%가 함유되어 건강하게 몸매 관리를 도와준다”고 말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잇슬림 미니밀’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 컵밥으로, 평균 200칼로리 정도다. 모든 메뉴에 레드퀴노아와 귀리를 비롯한 흑미, 자수정보리, 현미 등 잡곡을 사용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차, 우엉, 연두부 등을 첨가해 간편하고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과식으로 인해 답답하고 더부룩한 속은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는 코코넛, 바나나, 파인애플 등을 섭취해 부드럽게 달래 주는 것이 좋다. 코카콜라의 ‘지코 오리지널’은 99.9%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담았다. 330ml 테트라팩에 65칼로리밖에 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코코넛에는 엽산, 포스파타아제, 카탈라아제 등의 효소성분이 함유돼 있어 소화에 도움을 준다.액티비아의 ‘리얼 바나나’는 바나나 속살 통째로 갈아 담겼다. 바나나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도와준다. 기름지고 짠 명절 음식을 섭취한 후 바나나로 관리해 주면 몸의 부기를 해소할 수 있다고 액티비아는 강조했다. 파인애플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파인애플에는 소화를 돕는 효소인 브로멜라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배변 활동을 도와주고 체내의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한다.
2015.02.18 I 안승찬 기자
"욕실 청소, 샤워 중 간단히 하는 방법은?"
  • "욕실 청소, 샤워 중 간단히 하는 방법은?"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화장실은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다. 애경에스티가 24일 샤워하는 시간을 활용해 화장실 청소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샤워 전 화장실 악취 주범 변기부터 청소변기 찌든 때는 시간이 지날수록 청소하기가 힘들어지고 화장실 내 악취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최소 한달에 1~2회는 닦아줘야 한다. 변기 청소는 샤워 전에 변기 전용 솔에 치약을 묻혀 구석구홈즈 퀵크린 매직 폼(사진=애경에스티)석 닦아 준 후 물을 내리지 않은 상태로 두고 샤워를 마친 뒤 물을 내려주면 따로 시간 낼 필요 없이 해결 할 수 있다. 변기와 그 주변 타일의 얼룩까지 한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매직폼’을 사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홈즈 퀵크린 매직폼’은 세정은 물론 악취제거까지 가능한 세정제로 변기 내 외부의 얼룩제거에 효과적이다. 물때, 오염부위 등에 분사한 후 파란 거품이 하얗게 변하면 물로 헹궈주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쉽고 유해세균과 곰팡이균을 99.9% 제거와 코팅기능이 함께 발현 돼 재오염 방지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샤워 중 생긴 수증기, 욕실 벽면 등 물때 제거에 도움 욕실은 아무리 닦아도 다시 생기는 물때 때문에 늘 신경이 쓰인다. 욕실 벽면, 욕조 부스 등에 쌓인 물때는 샤워 중에 청소해 시간을 아끼자. 샤워 중에 생긴 수증기가 물때를 불려주기 때문에 얼룩을 더욱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린스를 솔에 묻혀 닦아주면 물때 제거는 물론 코팅효과까지 볼 수 있다.청소해도 지워지지 않는 벽면의 얼룩과 곰팡이를 강력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전용 세정제를 사용한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곰팡이제거용’을 오염부위에 분사한 후 수세미로 문질러 씻어내면 곰팡이와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주고 살균과 표백의 이중효과까지 볼 수 있다.◇샤워 후에는 화장실 전용방향제로 은은한 향기 유지청소 후에도 지속되는 화장실 변기의 암모니아 냄새는 화장실 전용방향제로 해결한다.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화장실/욕실용’은 천연허브 엑기스 성분과 미네랄 소취성분이 함유돼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화장실의 악취성분을 제거해준다. 또한 슈퍼 웨이브 휘산지를 사용해 사용기간 내내 은은한 향이 일정하게 지속돼 화장실을 상쾌한 공간으로 가꿔준다.
2015.01.24 I 염지현 기자
생수, 미네랄함량 같아도 업체별 가격 '천차만별'
  • 생수, 미네랄함량 같아도 업체별 가격 '천차만별'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시중에서 판매중인 생수의 수원지와 미네랄 함량이 같아도 판매 회사에 따라 크게는 5배나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제품에서는 미네랄 함량이 제품에 표시된 함량과 달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소비자시민모임은 생수 25개(먹는샘물 및 먹는해양심층수)의 미네랄(칼슘·칼륨·나트륨·마그네슘) 함량과 가격을 비교한 결과, 수원지가 동일한 11개 제품의 가격이 미네랄 함량과 관계없이 판매원에 따라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수원지별 미네랄 함량 비교(자료=소비자시민모임)이번 조사는 지난 6월26일부터 7월3일간 시중에서 판매한 먹는 샘물 및 먹는 해양심층수 20개 업체, 25개 브랜드(국산 일반생수 9개·PB제품 9개·수입생수 4개·먹는해양심층수 3개)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수원지(충북 청원군 미원면 성대리)와 제조원(씨에이치음료)이 동일한 먹는 샘물인 ‘롯데 아이시스8.0’와 ‘홈플러스 맑은샘물’의 경우 두 제품 모두 미네랄 성분 차이가 없었지만 ‘홈플러스 맑은샘물’이 29.9% 더 저렴해 1.4배 차이가 났다. 수원지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로 동일한 ‘강원평창수’와 이마트 PB상품인 ‘봉평샘물640’도 미네랄 성분 함량은 봉평샘물640이 더 높았지만 가격은 26.6% 더 저렴했다.수원지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현리(백학음료 제조)인 ‘롯데 아이시스 평화공원 산림수’, ‘초이스엘 샘물’, ‘함박웃음 맑은샘물’도 미네랄 함량은 비슷했으나, 가격은 롯데 아이시스 평화공원 산림수에 비해 함박웃음 맑은샘물이 1.3배, 초이스엘 샘물은 1.6배 비쌌다.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제조사 풀무원샘물)가 수원지인 ‘네슬레 퓨어라이프’와 ‘풀무원 샘물’, 강원도 속초시 외옹치(제조사 글로벌심층수)인 ‘미네워터’와 ‘딥스’도 제품 간 미네랄 함량 차이보다 가격 차가 더 컸다. 미네워터가 딥스에 비해 5.6배 더 비쌌다.전체 시험 대상 25개 제품 중 4개 제품(16%)인 ‘깊은산 맑은물’ ‘딥스’ ‘미네워터’ ‘씨유 미네랄 워터’는 칼슘의 실제값이 제품 표시 값에 미치지 못했다. 1개 제품인 ‘커클랜드 시그니처 먹는샘물’은 표시값보다 0.63㎎/L(9.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수입 생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국산 생수보다 가격이 높았다. 국산 브랜드인 ‘백산수’를 제외하고 ‘볼빅’ ‘에비앙’ ‘피지워터’의 100㎖당 평균 가격(218원)은 국산 제품(38원)보다 5.7배 높았다. 또 먹는해양심층수의 경우 마그네슘, 칼륨 함량이 국산생수 및 수입생수에 비해 대체적으로 높았지만 평균가격은 165원으로 국산제품 평균(38원)보다 4.3배 높았다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그만큼 생수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선택을 위해 이번 테스트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4.11.17 I 염지현 기자
갓세븐, 日 데뷔 싱글 오리콘차트 3위 랭크..'폭발적 관심'
  • 갓세븐, 日 데뷔 싱글 오리콘차트 3위 랭크..'폭발적 관심'
  • 갓세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룹 갓세븐의 일본 데뷔 싱글 ‘AROUND THE WOLRD’가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에 올랐다.24일 공개된 23일차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 따르면 갓세븐은 일본 데뷔 싱글 앨범‘AROUND THE WORLD’는 발매 다음 날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를 기록했다. 22일 발매와 동시 일본 최대 음반 체인점인 타워레코드 전 점포 싱글 차트 1위에 올라 데뷔와 함께 쏟아지는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특히 타워 레코드 시부야 점에서는 21일, 22일, 23일 연속 3일 간 종합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데뷔를 기념해 타워 레코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갓세븐 오리지널 디자인 미네랄 워터’까지 종합 랭킹 5위 권 내에 올라 눈길을 끈다.갓세븐 타워레코드 1위갓세븐의 일본 데뷔 싱글 ‘AROUND THE WORLD’는 세상을 향해 꿈을 펼쳐나가는 갓세븐의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앨범으로, 한미일 프로듀서들이 공동으로 작업한 동명의 타이틀곡 ‘AROUND THE WORLD’와 2PM Jun.K가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한 곡 ‘SO LUCKY’를 수록했다.갓세븐은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 간 도쿄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에서 첫 번째 일본 전국 투어 ‘GOT7 1st Japan Tour 2014 AROUND THE WORLD‘의 파이널 공연을 개최한다.▶ 관련기사 ◀☞ JTBC 新음악예능 '끝까지 간다', 첫 녹화 순항..색다른 도전 通할까☞ '속사정쌀롱', 첫회 결방+재개 미정.."신해철 쾌유 진심 기원"☞ 김부선, '의식 불명' 신해철 회복 기원.."일어나시라 제발"☞ 이승기, '도수코4' 톱모델과 화보 호흡..'무결점 패딩룩'
2014.10.25 I 강민정 기자
"마스크팩 가라"…30초 워터팩 떴다
  • "마스크팩 가라"…30초 워터팩 떴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매일 밤 팩 붙이고, 떼어내고 귀찮네.” 신개념 ‘30초 패팅 워터팩’이 연예인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화장품 브랜드 블라이드(www.myblithe.com)가 론칭한 ‘패팅워터팩’은 세안수에 한 뚜껑 분량의 패팅워터팩을 희석해 얼굴에 30초 간 톡톡 두드려 피부에 흡수하는 신개념 팩이다.블라이드 관계자는 “기존 마스크팩 같은 경우 붙이고, 기다린 후 다시 떼어내는 등 사실 귀찮은 점이 많았다”면서 “농축 액상팩 하나를 희석시킨 물로 세안후 가볍게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말리기만 하면 돼 서울 강남의 특급호텔과 청담동 웨딩숍, 뷰티숍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어어 “청담 뷰티숍을 애용 중인 연예인들을 통해 입소문 나기 시작해 최근에는 피부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블라이드 패팅워터팩은 영양소 보존을 위해 쓰이는 약제 추출방식의 감압증류법에 의해 추출한 프랑스산 농축 과일성분 60%가 농축된 액상팩이다. 빌베리, 사탕수수, 오렌지, 레몬, 설탕단풍 등의 식물추출 원료와 섬유소, 탄수화물, 단백질, 수용성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사용법은 간단하다. 세수를 하고 난 뒤 수건으로 닦고, 패팅워터택으로 다시 세안하면 된다. 세면대에 물을 4분의 1정도 채우고 농축 액상팩 한 뚜껑을 희석시킨 물로 30초간 세안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말리면 된다. 블라이드 측은 “자연상태에서 건조하고 스킨 케어, 색조화장을 하면 흡수율과 밀착력이 올라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저자극 각질제거, 비타민 영양 공급 및 보습 지속, 피부 pH발란스 유지 기능이 뛰어나 토너와 로션 단계를 생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3~4일 패팅워터팩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에스테틱에서 관리를 받은 듯한 보들보들한 피부 상태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2014.10.19 I 김미경 기자
마더앤 코스메틱스,‘마더앤 세이프티샴푸’런칭기념 영상 제작
  • 마더앤 코스메틱스,‘마더앤 세이프티샴푸’런칭기념 영상 제작
  • [e-비즈니스팀] 태교전문가들이 만든 화장품 기업 ‘마더앤 코스메틱스(Mother& cosmetics)’가 최근 임산부전용 프리미엄샴푸 브랜드‘마더앤(Mother&)’ 런칭과 상품출시를 기념해 ‘임산부 행복 캠페인(Be mother…)’ 실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럴 동영상으로 제작된 캠페인은 임신 중 깎기 어려운 발톱을 남편이 깎아주고 머리를 감겨주는 등 산모가 임신 중 겪는 힘든 상황을 재미있고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임산부의 행복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많은 임산부들이 공감하고 있는 임산부 행복 캠페인(Be mother…)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맘스클럽과 네이버 맘스홀릭베이비 카페가 주최하는 ‘wowmom 캠페인’, 부부태교교실, 태교음악회 등을 통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새롭게 런칭된 마더앤(Mother&)은 임산부의 건강과 안전에 집중한 ‘마더앤 세이프티샴푸’를 출시했다. 화학계면활성제나 화학적 향료가 첨가된 기존의 샴푸와 달리 마더앤 세이프티샴푸는 자연유래성분인 천연이온미네랄워터와 식물성자연유래 계면활성제, 저온공법으로 추출한 한방 추출물을 이용해 만들어져 피지와 비듬,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전성분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스킨딥 안전등급 ‘0’의 안전한 성분을 사용하여 임산부와 태아가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하였다. 마더앤 관계자는 “임산부의 건강, 심리상태 등이 태아에게 전달되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산모의 컨디션은 태교를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라며 “아로마 에센셜 오일 첨가로 임산부들이 기분 좋은 천연향을 느끼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더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철학으로 상품을 만드는 마더앤 코스메틱스의 프리미엄 샴푸 ‘마더앤 세이프티샴푸’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mother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라카이 여행 떠나기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 보라카이 여행 떠나기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 [e-비즈니스팀] 수영복을 입고 새하얀 백사장에 누워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망고 쉐이크를 한 잔 들이키는 것. 현대인들이 바라는 여름 휴가는 대부분 이런 모습일 것이다. 이런 꿈 같은 휴가를 즐기기에 가장 알맞은 곳이 바로 보라카이다.7, 8월은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보라카이 자유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그 어느때보다 많은 시기다. 하지만 마냥 즐거운 마음에 대비도 없이 훌쩍 떠났다가는 여행지에서 곤란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이에 보라카이 전문 여행사 ‘보라카이다이어리’가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우선 보라카이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사항이다. 보라카이는 한국과 같이 220V 전력을 사용하지만, 콘센트 모양은 11자로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트래블 어댑터를 미리 구입해두는 것이 좋다. 트래블 어댑터를 준비해두면 여행지에서 핸드폰을 충전하지 못해 쩔쩔매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여행 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환전이다. 필리핀에선 화폐로 페소(PHP peso)를 사용하며 25센트, 1페소, 5페소, 10페소, 20페소, 100페소, 200페소, 500페소, 1,000페소까지 단위가 다양하다. 달러로 결제도 가능하지만 환율이 높지 않을 때는 되려 손해를 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드디어 비행기를 탈 차례다. 휴가지에서 색색깔 옷들로 치장하고픈 마음에 짐이 점점 불어나고 있다면 자제가 필요하다. 필리핀에선 짐 개수 당 팁을 받기 때문에 짐은 되도록 하나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또 짐 스티커는 버리지 말고 나갈 때까지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한국과는 달리 외국에서는 팁을 내야 하는 일이 많다. 지나치게 큰 액수를 팁으로 줄 필요는 없지만 팁문화가 일반적이라고 보면 된다. 팁은 장소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는데, 가방 운반 시에는 개당 20페소, 마사지가게에선 보통 20~50페소를 받는다. 호텔에서는 1달러가 기본이다. 만일 달러만 가져와서 작은 단위의 페소가 없다면 깔라보 공항 앞에서 환전하는 것도 방법이다.많은 사람들이 여행지에서 물이 몸에 맞지 않아 고생을 하곤 한다. 특히 보라카이는 석회물이기 때문에 함부로 물을 마실 경우 탈이 날 수도 있다. 식당에서 컵에 따라주는 물도 수돗물인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생수(미네랄 워터)를 챙겨야 여행지에서 고생하지 않는다. 저녁에 생수를 사두었다가 얼려놓고 다음 날 휴대하면 편리하다.보라카이의 상징과도 같은 화이트 비치. 바다를 바라보며 칵테일 한 잔 하고 싶은 소망이 간절했다면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다. 해변가에서는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울 수 없으며,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한국 관광객이 흡연을 하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바람에 벌금을 무는 경우가 있다. 흡연은 반드시 정해진 장소에서만 가능하며, 꽁초는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보라카이의 매력은 천혜의 자연환경 외에도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즐기기에 앞서 가장 명심해야 할 점은 뭐니뭐니해도 ‘안전’이다.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라면 가급적 구명조끼를 챙기는 것이 좋으며,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할 때에도 아이들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호핑(hopping) 등을 할 때 지나친 음주는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음주 후 수영은 절대 금물이다.해변에서 카메라나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보면 침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보라카이의 바다는 한국 바다보다 염도가 강하므로 고가의 전자제품이나 가죽제품은 될 수 있으면 바다에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다. 핸드폰은 방수 팩을 이용해 보호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생활 방수 기능이라는 것을 염두 해둬야 한다.또한 고가의 액세서리는 물놀이 도중 잃어버리기 쉬우므로 리조트 내 금고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로 수영복 차림인 보라카이 안에서는 여권을 휴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금고에 보관하도록 하자.보라카이다이어리 관계자는 “즐겁고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는 스스로 일정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보라카이 여행 초보라 주의사항을 읽어도 불안하다면, 20년 이상 보라카이에서 거주한 사람들이 전하는 보라카이 이용 팁을 확인해보기 바란다”고 조언했다.보라카이다이어리 홈페이지(www.boracaydiary.com)에서는 보라카이 여행정보는 물론 에어텔, 마사지, 레저 액티비티 예약이 가능하다.
물에도 수준이 있다...'물' 더이상 물로 봐선 안돼
  • 물에도 수준이 있다...'물' 더이상 물로 봐선 안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우리는 흔히 사람을 하찮게 보거나 쉽게 생각할때 ‘물로 보다’라는 말을 쓴다. 이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평소에 마시는 물을 소홀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실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생명 유지에 절대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물’이다. 특히 말을 많이 마시는 여름은 그래서 물이 더 중요하다.동의보감에는 “사람마다 건강과 수명이 다른 원인은 마시는 물에 있다”고 적혀있을 정도로 선조들은 물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고 있었다.우리 일상 속에서도 지난 수십 여 년 동안 수돗물에서 생수, 정수기, 미네랄워터, 급기야 탄산수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100여 종에 달하는 수입 미네랄워터들이 최근 국내 생수 시장의 새로운 판도를 형성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이찬영 (주)지트레이드 대표는 “수입 생수들의 특징은 국내산 생수대비, 높은 미네랄 함양을 들 수 있다”면서 “인체의 모든 기관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선 촉매제 ‘미네랄’이 필수”라고 말했다.노벨상 수상자인 라이너스 폴링(Linus Pauling)박사는 모든 질병은 한두 가지 미네랄의 결핍만으로도 발생 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고 질병의 대부분은 미네랄 결핍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하였을 정도로 미네랄은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우리가 건강 아이콘으로 생각하고 있는 비타민도 미네랄이 부족하면 쓸모가 없다.비타민이 부족할 경우 우리 몸은 미네랄을 사용할 수 있지만,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 비타민은 전혀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날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한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토양의 황폐화, 농산물의 과다 증산 등의 결과로 과일, 야채, 곡물, 달걀, 심지어 우유까지도 몇 세대 전과 같지 않다는 사실이 연구소의 실험으로 이미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족한 미네랄을 물로 보충할 수 있다면 값비싼 건강보조제를 챙겨 먹는 우를 범하지 않아도 된다. 그럼 어떤 물을 마셔야 할까?첫째 유해물질이 전혀 없는 물을 마셔야 된다. 유럽 소비자들의 경우 독일의 외코테스트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유해물질 오염 기준치를 산모나, 영유아 기준에 맞추었을 뿐만 아니라 등급을 6단계로 나누어 물의 수준을 결정해 버린다 둘째 물의 미네랄 함양을 따져야 한다. 최근 탄산수 열풍과 무관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탄산수는 오랜 세월 화산 암반층 사이를 흐르면서 바위로부터 각종 미네랄과 탄산을 품기 때문에 일반 지하 미네랄워터보다 적게는 수십 배에서 많게는 수백 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천연탄산수 보다 시중에는 인위적으로 가스를 주입한 탄산수가 많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셋째 물의 경도를 살펴보아야 한다. 물의 경도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함양 정도를 말하는데 물의 경도가 100 미만이면 물의 가치가 떨어지고 300 이상으로 지나치게 높으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몸에서 칼슘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마그네슘이 필요한데, 이때 섭취하는 물속에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약 2 대 1 또는 3 대 1 인 경우가 가장 이상적이다.이찬영 대표는 “땀을 통해 다량의 미네랄 성분이 빠져 나가는 여름철엔 마시는 물의 수준에 따라 우리의 건강도 다르다는 옛 성인의 말에 귀를 기우려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지트레이드 제공
2014.07.07 I 이순용 기자
LG생활건강, '라보떼' 론칭..브랜드숍 강화
  • LG생활건강, '라보떼' 론칭..브랜드숍 강화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화장품 브랜드숍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라보떼(La Beaute)’를 멀티브랜드숍 ‘보떼’를 통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라보떼’는 자연주의 콘셉트로 푸랑스 감성의 패키지 디자인과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을 계획이다. 주력 제품을 보면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고, 묵은 각질에 효과적인 쌀뜨물 성분, 보습력이 뛰어난 쌀겨 오일 성분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대표 제품으로는 ‘맑은안색 쌀뜨물 클렌징 라인’이 있다. 클렌징 폼과 크림, 마사지 크림, 클렌징 티슈, 립 앤 아이 리무버, 클렌징 오일, 클렌징 워터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7900~1만6000원대다.LG생활건강은 ‘라보떼’를 중심으로 소비자 요구에 맞는 카테고리 및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중저가 화장품 라인의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멀티 브랜드숍 보떼의 성장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라보떼 마케팅 담당자는 “가치 소비의 증가와 웰빙 열풍으로 자연주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신규 브랜드 ‘라보떼’를 선보이게 됐다”며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에서 보떼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LG생활건강, 소비부진 우려 지속..'약세'☞LG생활건강, 1분기 바닥..점진적 회복 기대-하이☞LG생활건강, 화장품 가격 인상..아모레 "계획 없다"
2014.06.18 I 김미경 기자
때이른 더위에 '진화형 쿠션 팩트' 인기몰이
  • 때이른 더위에 '진화형 쿠션 팩트' 인기몰이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예년 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을 맞아 뷰티업계는 좀더 가볍고 산뜻한 메이크업 아이템들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쿠션 팩트 아이템은 그 범위를 넓혀 BB크림, CC크림은 물론 블러셔와 같은 색조 제품으로까지 출시되고 있다. 높은 습도와 무더위에 잦은 수정 화장이 필요한 여름철, 쿠션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한스킨 에어바운스 쿠션비비◇5가지 기능 한번에..한스킨, 에어바운스 쿠션 비비한스킨은 자외선 차단을 포함한 5가지 기능을 한데 담은 쿠션형 비비크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SPF50+ PA+++)은 물론 촉촉한 저점도 비비크림이 함유된 쿠션 비비로 수분 공급, 주름 개선, 미백, 선블록, 파운데이션의 5가지 기능을 담은 올인원(All in 1)제품이다. 별도의 자외선 차단, 스킨케어 없이 땀으로 지워지기 쉬운 메이크업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어 여름철 자외선 차단과 베이스 메이크업을 따로 하기 번거로운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쿠션을 누를 때마다 촘촘한 셀에 의해 얇게 묻어 나와 한 번의 터치로 마치 아티스트가 메이크업 한 듯 얇고 투명한 피부 표현으로 탄력 있는 바운스 효과까지 부여한다.◇촉촉 자외선 차단, 아이오페 에어쿠션® 블러셔아이오페의 ‘에어쿠션® 블러셔’는 여름을 겨냥해 자외선 차단 기능을 넣은 쿠션 팩트 형태의 블러셔다. 촉촉하게 빛나는 윤기와 생기 있는 컬러로 화사하게 피부 톤을 밝혀주며 미네랄 워터 XP를 함유해 피부에 강력한 윤기를 선사한다.동시에 자연스러우면서 생기 넘치는 ‘딸기 샤벳’ 컬러로 발색돼 화사한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또한 우수한 밀착력으로 뭉침 없이 고르게 도포되고 쿠션 파우더를 함유해 땀과 피지의 분비에도 장시간 화장을 지속시켜 여름철 지속력 있는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2014.06.15 I 김미경 기자
월드컵 '새벽응원'..당황 않고 피부관리 하려면..
  • 월드컵 '새벽응원'..당황 않고 피부관리 하려면..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전 세계가 축구 열기로 가득한 6월 여름밤.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 일정(18·23·27일)은 새벽 7시, 4시, 5시다. 밤시간대라면 친구들과 ‘치맥’을 먹으며 응원하겠지만, 밤새 기다려 보다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화장품 네이처리퍼블릭 측 관계자는 신나게 응원도 하고, 생생한 피부로 출근하는 방법을 조언했다.네이처리퍼블릭 클렌징 워터Tip 1. 퉁퉁 부은 얼굴·피지 잡아라새벽부터 아침까지 이어진 경기를 보느라 피지 과다분비, 뾰루지까지 총체적 난국이다. 또 맵고 짠 음식을 먹었다면 얼굴은 퉁퉁 부었을 터. 먼저 클렌징 워터로 노폐물을 닦아내고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해 얼굴을 감싸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밤새 확장된 모공과 거뭇한 피지가 걱정이라면 피지 흡착 효과가 뛰어난 팩을 바른 뒤, 토너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후 바르면 부기가 가라앉는다. 네이처리퍼블릭 클레이팩△네이처리퍼블릭 ‘진짜진짜 산뜻한 제주 탄산 H2O 클렌징 워터’(510㎖·1만5000원): 물 세안 없이 클렌징과 보습, 피지까지 한 번에 관리해준다. 노워시 타입의 대용량 세안제다. 제주 산방산 온천수가 함유돼 미네랄과 탄산 성분이 효과적으로 피부 노폐물과 피지를 관리한다. 메이크업을 말끔하게 닦아 촉촉함만 남겨 준다. △네이처리퍼블릭, ‘하와이안 프레시 클레이팩’(95㎖·1만원): 깨끗한 모공과 매끈한 피부를 위한 미세입자의 청정 클레이 팩. 하와이산 청정 클레이의 뛰어난 피지 흡착 작용이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며, 냉각 효과가 뛰어난 히비스커스 꽃 성분이 모공을 축소시키고 부기를 완화시켜 준다. Tip 2. 출근 준비는 하프타임 이용네이처리퍼블릭 CC크림전반과 후반 경기 사이 휴식시간인 하프타임 동안 출근 준비를 하면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시간 절약을 위해 여러 기능이 모아진 올인원 화장품을 추천한다. △네이처리퍼블릭, ‘슈퍼 오리진 컴플리트 컨트롤 크림 SPF30 PA++ - 틴티드’(45g·2만8000원): 스킨케어·선크림·메이크업 기능을 하나로 모은 멀티베이스 크림.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제품이다. 피부톤을 환하게 보정해주고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 주는 것이 특징.Tip 3. 아로마오일로 피로 물리치기아베다 아로마오일밤을 꼴딱 새고 난 아침이라면 졸리고 피곤한 게 당연하다. 신체 감각이 둔하고 계속 졸리면 아로마 오일로 심신을 달래주거나 점심 시간을 이용해 1~2시간 정도 쪽잠을 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다.△아베다, ‘블루 오일 컨센트레이트’(7㎖·2만1000원): 롤온 타입의 아로마 테라피 제품. 상쾌한 페퍼민트와 편안한 블루 캐모마일의 조화로 긴장을 완화해준다. 목, 관자놀이 등 뻐근한 부위를 롤러 볼로 굴려주면 지압 효과도 느낄 수 있다.
2014.06.15 I 김미경 기자
호주 최고의 캠핑 천국, 멜버른
  • 호주 최고의 캠핑 천국, 멜버른
  • 호주 최고의 캠핑 천국 ‘멜버른’(호주관광청 제공)호주 최고의 캠핑 천국 ‘멜버른’(호주관광청 제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별빛 아래 잠이 들거나 숲이 만들어내는 오묘한 자연의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타닥타닥 모닥불을 지펴 식사를 준비하고,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연과 호흡하는 법을 배운다. 바로 캠핑의 묘미다.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요즘, 호주 빅토리아 주는 최고의 캠핑 여행지이기도 하다. 독특하면서도 캠핑하기에 좋은 자연환경과 시설 갖춰진 캠핑장 및 홀리데이 파크가 즐비하다. 캠핑도 난이도와 스타일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오지 탐험가형 캠핑에서 수영장, 키즈 놀이터 등 각종 시설까지 잘 갖추어진 가족형 캠핑까지 즐기는 방법 뿐만 아니라 캠핑장 이용 가격도 공짜에서부터 럭셔리 글램핑까지 천차만별이다. 그저 골라 즐기기만 하면 그뿐. 호주 빅토리아 주의 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호주인들이 꼽는 최고의 캠핑 여행지 그램피언스(The Grampians)=그램피언스 국립공원과 주변 주립 공원은 호주 빅토리아 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캠핑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이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캠핑장이 무료로 운영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멜버른에서 서쪽으로 3시간 정도 운전하면 닿을 수 있어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의 짧은 캠핑도 가능하다. 야생동물과의 깜짝 만남은 덤이다. 숲 도보 여행, 암벽등반, 낚시, 카누는 물론 야간 트레킹도 가능하다. 또한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에는 호주의 원주민들이 남겨둔 암벽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어 자연 속에서 역사 공부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추천 캠핑장 =남부 그램피언스에 있는 지미 크릭 캠핑장(Jimmy Creek Campground)은 던켈드(Dunkeld)에서 살짝 떨어져 있어 아웃백 캠핑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저녁에는 나무 장작으로 BBQ를 즐기고, 아침이면 던켈드 지역 특산품인 요구르트와 꿀을 듬뿍 바른 아침 식사가 기다린다. 홀스 갭 레이크사이드 공원(Halls Gap Lakeside Tourist Park)은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지닌 캠핑장이다. 홀스 갭 마을에서 3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언제든 시내에서 공수해올 수 있다. 따뜻한 온수가 나오는 야외 수영장, 화장실 등을 비롯한 캠핑장 시설이 최근 새롭게 개조되어 무척이나 깨끗하다. 특히 아동 동반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윔메라 레이크 카라반 리조트(Wimmera Lakes Caravan Resort)는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근처의 호담(Hotham) 동쪽 끝에 위치해 있다. 캠퍼들은 캠핑장 부엌에서 다 같이 바비큐를 즐기며 아이들은 태양열 온수 수영장과 야외 놀이터에서 신나게 자연과 호흡한다. 빅 4 파크게이트 리조트(BIG4 Parkgate Resort)는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의 산기슭에 위치한 곳으로 홀스 갭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캠프 사이트에서는 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현대적인 내부 시설로 각종 활동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추천 액티비티 = 홀스 갭 동물원(Halls Gap Zoo)은 웅장한 그램피언스 산맥에 위치한 동물원으로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동물원이다. 호기심 가득한 몽구스, 거대한 기린, 레드 판다, 놀기 좋아하는 여우원숭이, 화려한 외양의 마카오 앵무새와 왈라비, 캥거루 등을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볼 수 있다. 그램피언스 골프 코스(Grampians Adventure Golf)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골프를 즐기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18홀의 코스는 그램피언스의 웅장함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난이도 있는 라운딩은 골퍼들에게 도전정신을 부추긴다. 브램북 국립공원 & 문화 센터(Brambuk the National Park & Cultural Centre)는 호주 원주민의 문화와 유산을 중심으로 한 전시관으로 지역의 역사와 그램피언스 자연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메랑 던지기, 호주 선주민 전통 악기인 디지리두 체험 등 각종 액티비티들이 다양하다.△참고할만한 웹사이트= 빅토리아 주 국립공원 공식 웹사이트 parkweb.vic.gov.au , 홀스 갭 동물원 hallsgapzoo.com.au, 그램피언스 어드벤처 골프 www.grampiansadventuregolf.com.au, 브램북 국립공원 & 문화센터 www.brambuk.com.au, 윔메라 레이크 카라반 리조트 www.wimmeralakes.com, 파크게이트 리조트 www.parkgateresort.com.au◇강 따라 즐기는 색다른 캠핑의 세계 머레이(The Murray)= 머레이 지역은 세계적 규모의 강을 따라 환상적인 기후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 유서 깊은 마을을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머레이 강(Murray River)은 세계에서 가장 긴 항해가 가능한 강 중 하나로 강변을 따라 즐기는 강변 캠핑의 매력으로 가득한 곳이다.△추천 캠핑장가나와라(Gannawarra)에 있는 건바워 섬(Gunbower Island)은 머레이 강을 따라 드넓게 펼쳐져 있는 섬이다. 모험심 강한 캠핑 매니아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캠핑장으로 덤불 숲으로 가득해, 오지 캠핑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워터 스키, 수영,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빅 4 홀리데이 파크(BIG4 holiday Parks)는 통나무 캐빈, 카라반, 캠핑장 등이 전부 갖춰져 있는 전문 캠핑장이다. 함께 위치하고 있는 빅 4 리버사이드 스완 힐(BIG4 Riverside Swan Hill)의 매력은 디럭스급 캐빈에서 머물며 좀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강변 캠핑. 텐트에서의 숙박이 부담스러우면서도 캠핑의 낭만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근처에는 수상 경력이 있는 머레이 다운 골프 코스(Murray Downs Golf Course)가 있어 골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스완 힐(Swan Hill)에서 조금만 더 내려오다 보면, 레이크 보가 카라반 파크(Lake Boga Caravan Park)가 나온다. 이곳은 눈부시게 황홀한 호수 풍경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식사 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나누고 사랑하는 사람과 보가 호수를 산책하는 일은 굉장히 로맨틱한 캠핑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보가 호수는 워터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도 이름이 높다. 카라반 파크에는 세탁실, 부엌, BBQ 장소 등이 있다. △추천 액티비티= 머레이 지역은 강을 중심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카누, 수상스키 등의 다양한 종류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밤낮없이 낚시를 할 수도 있다. 강가를 따라 늘어선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품질 좋은 와인과 빅토리아 주의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맛볼 수 있다.황량한 사막과 습지대, 호수, 개천 등이 곳곳에 펼쳐져 있으며 부시 워킹, 승마, 패러글라이딩, 행글라이딩 등이 가능하다. △참고할만한 웹사이트 = 호주 무료 캠핑사이트 australiancampsites.com.au, 빅 4 홀리데이 파크 vic.big4.com.au, 레이크 보가 카라반 파크 www.lakeboga.com.au ◇미지의 캠핑 여행지 깁스랜드(Gippsland)= 깁스랜드는 빅토리아 주에서 가장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 중 하나다. 빅토리아주 동쪽 가장자리에 자리 잡은 깁스랜드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해변과 호수, 산맥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풍경이 이어진다. △추천 캠핑장= 포인트 힉스(Point Hicks) 근처의 강과 바다 해변 사이에 있는 투라 강(Thurra River) 캠핑장은 46개의 텐트 사이트를 보유한 곳으로, 크로아진고롱 국립공원(Croajingolong National Park)에서 가장 큰 캠핑장이다. 수심이 얕은 투라 강은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더운 날 더위를 식히기 좋다. 케이프 콘란 해안 공원(Cape Conran Coastal Park)은 135개의 캠핑 사이트와 캠핑 내부에 최대 17명이 잘 수 있는 거대한 롯지가 있다. 파크 빅토리아 윌더니스 리트리트(Parks Victoria Wilderness Retreats)는 빅토리아 주에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안락한 사파리 스타일의 텐트는 자연을 가까이하면서도 편안하고 럭셔리한 잠자리에 들 수 있다.△추천 액티비티=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깁스랜드는 최적의 장소다. 생태보존구역인 윌슨 곶과 크로아진고롱 국립공원, 케이프 콘란 해안 공원, 버컨 동굴(Buchan Caves), 알파인 스키 지역에서는 서핑, 수영, 래프팅과 같은 수상 스포츠에서부터 부시 워킹, 캠핑, 승마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크로아진고롱 국립공원은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 생물권 보전 지역(World Biosphere Reserve)이다. 무질서하게 뻗어 있는 황야, 무성한 열대우림, 우뚝 솟은 유칼립투스 나무, 새하얀 모래 해변, 바위 해안 곶과 화강암 봉우리 등 다채로운 풍경을 지녔다. 또한 1,000여 종 이상의 토착 식물과 300여 종의 조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하이킹, 산책은 물론, 서핑, 민물낚시, 수영, 다이빙, 스노클링, 바다 카약, 사륜구동, 산악자전거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훼손되지 않는 대자연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사진작가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깁스랜드 동쪽에 위치한 케이프 콘란 해안 공원은 수상 스포츠 활동을 위한 완벽한 곳이다. 수영, 다이빙, 보트, 낚시를 즐기며, 하이킹과 산책하기에도 좋다. △참고할만한 웹사이트= 빅토리아 주 국립공원 공식 웹사이트 parkweb.vic.gov.au, 빅토리아 주 관광청 공식 웹사이트 www.visitvictoria.com, 와일드니스 리트리츠 www.wildernessretreats.com.au◇스펙터클한 대 자연과의 조우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광대하고 스펙터클한 풍광은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이다. 그 풍광과 하나되어 어우러지기에는 캠핑이 제격이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가 위치한 토키(Torquay)에서 포트 캠벨(Port Campbell)까지 캠핑족들은 둘만이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해변에서의 럭셔리 글램핑부터 오트웨이(Otways) 황무지 캠핑까지 다양한 종류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추천 캠핑장=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공짜 캠핑장인 요한나 해변(Johanna Beach)이다. 오트웨이 국립공원(Otway National Park)에 위치한 이곳은 강아지를 데려올 수 있는 멋진 캠핑 장소로, 근사한 서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페블 포인트(Pebble Point)는 프린스타운(Princetown)이라는 작은 해안마을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그레이트 오션 워크의 마지막을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캠핑장이다. 5성급 럭셔리 텐트 내부에는 킹사이즈의 침대와 깨끗한 리넨 수건이 준비되어 있으며 내부 화장실과 개별 전용 데크가 있다.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캠핑 매니아라면 케이프 오트웨이(Cape Otway)에 있는 빔비 파크(Bimbi Park)가 제격이다. 빔비 파크에는 키가 큰 나무 사이사이 코알라 서식지가 있어 낮잠 자고 있는 귀여운 코알라들을 만날 수 있다. 캠핑장에는 전기 사용이 가능한 캠프 사이트, 밴, 침대 객실, 스탠다드, 디럭스 캐빈이 있어 추구하는 캠핑 스타일에 맞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 추천 액티비티=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서핑, 스쿠버 다이빙, 카약 등의 아웃도어 액티비티와 문화유산 관광지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한 곳이다. 숨 막힐 듯 장엄하게 펼쳐지는 해안선을 따라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그레이트 오션 워크를 체험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아폴로 베이에서 12사도상 부근까지 91km에 이르는 하이킹 루트는 빅토리아 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기에 제격이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경이로움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완만한 해안선을 따라 걷는 것이어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12사도상의 바위들의 모습과 구불구불한 해안의 멋진 풍광을 제대로 보려면 하늘에서 헬기로 즐겨야 한다. 헬기에 탑승하고 이륙한 후 한 바퀴 돌아오기까지 단 10~15분 정도 소요되는 짧은 순간 동안 자연의 경이로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헬기투어는 미리 예약해야 하며, 아침 일찍 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는 로컬 와인 메이커가 만들어낸 품질 좋은 와인,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저녁식사를 맛볼 수 있다. 몸에 활력을 더하는 스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거나, 서핑 장비나 소품 등을 쇼핑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고할만한 웹사이트= 빅토리아 주 국립공원 공식 웹사이트 parkweb.vic.gov.au, 빔비 파크 www.bimbipark.com.au◇고즈넉한 아름다움에 취하는 캠핑 하이 컨트리(High Country)= 호주 빅토리아 주 동북부에 위치한 하이 컨트리는 아름다운 고산 풍경으로 둘러싸인 마을이 모여있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하이 컨트리에서의 캠핑은 일단 도시와 가까워 접근하기가 좋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마음껏 즐기며 자전거, 도보 여행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추천 캠핑장= 포레펀카 파인 카라반 파크(Porepunkah Pines Caravan Park)는 수상 경력이 있는 캠핑장으로 그레이트 알파인 로드에 있다. 브라이트(Bright) 시내에서도 가까운 것이 장점. 캠핑장 내부에는 2개의 태양열에너지 온수 수영장과 함께 어린아이들을 위한 워터파크가 있어 인기 만점이다. 또한 제법 큰 규모의 캠프 키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바비큐, 게임 룸, 어린이 놀이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캠핑장에는 전기 사용이 가능한 캠프 사이트는 물론 12명까지 잘 수 있는 통나무집 등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이 있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달콤한 은둔 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빅토리아 주 북동쪽에 위치한 콜락콜락 카라반 파크(Colac Colac Caravan Park)를 추천한다. 콜락콜락은 우리말로 딸깍딸깍하는 소리를 뜻한다. 아름다운 계곡인 콜락콜락 파크는 키 큰 나무 숲 아래 넓은 잔디밭, 아이 전용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과 마음껏 뛰어 놀기 좋은 곳이다. △추천 액티비티= 겨울이 되면 알파인 국립 공원은 많은 눈이 내려 스키의 명소로 유명하다. 폴스 크릭, 마운트 불러 등의 스키 리조트 등이 대표적이다. 마운트 불러는 멜버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 리조트로 스키, 스노보드, 튜브 라이딩 등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겨울철 액티비티로 가득하다. 여름이면 깨끗한 산 공기를 맘껏 마시며, 등산, 승마, 낚시, 래프팅, 암벽등반, 패러글라이딩, 행글라이딩과 같은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와이너리들도 이곳에 모여 있다. 넓은 지역에 킹 밸리(King Valley), 루더글렌(Rutherglen) 등의 우수한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 농장이 분포해 있어 액티비티 후에는 와인 시음이나 포도주를 곁들인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다. △참고할만한 웹사이트= 포레펀카 리조트 www.porepunkahresort.com.au ◇호주 역사와 어우러지는 캠핑 여행 골드필드(Goldfields)= 골드필드는 금광의 역사로 시작된 호주 제일의 금광 지대이다. 150여 년 전 빅토리아 지역 중부에서 거대한 금광이 발견되자 발라랏(Ballarat), 벤디고(Bendigo)를 중심으로 대형 호텔, 역사적인 정원과 주택, 고풍스러운 가게 등이 세워졌고 지금까지도 그 역사와 흔적이 다양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최근에는 SBS 런닝맨 촬영지로 국내에 널리 알려졌다. 아름답게 보존된 건축물, 빅토리아 주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관과 박물관, 품질 좋은 로컬 농산물로 만들어진 최고급 수준의 레스토랑은 이곳으로의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골드필드 캠핑 여행은 자연 속 캠핑과 도시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추천 캠핑장=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빅 4 발라랏 홀리데이 파크(Big 4 Ballarat Holiday Park)는 발라랏의 주요 관광지에서 무척이나 가깝다. 카라반, 캠핑장,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캐빈,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펜션, 빌라 등 다양한 숙박 옵션이 가능하다. 또한 태양열 온수 수영장, 거대한 놀이터, 체스판, 실내 스파, 테니스 등 편리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벤디고 중심부에 위치한 벤디고 파크 레인 홀리데이 파크(Bendigo Park Lane Holiday Park)는 전기 사용이 가능한 캠프 사이트, 통나무 캐빈, 럭셔리 빌라 등이 갖춰진 캠핑장으로 아이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들을 위한 곳이다. △추천 액티비티= 골드필드에서는 골드러시 시기의 문화유산에 대해 배워보고 아름답게 보존된 건축물을 감상하며 갤러리와 박물관에 방문해보자. 워킹 코스를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도 있고 자전거를 타고 달려도 좋다. 발라랏 야생 동물 공원을 방문해 자연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호주 야생동물을 체험해보거나 19세기 금광촌인 소버린 힐에서 사금 채취를 통해 일확천금(?)을 꿈꿔 볼 수 있다. 벤디고 최대 규모의 실내 놀이터인 파키스 원더랜드(Parky‘s Wonderland)는 어린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곳이다. 이곳은 4층으로 이루어진 실내 놀이터로 페달 카트, 모래 놀이터 등이 있다. △참고할만한 웹사이트= 발라랏 캐러반 파크 www.ballaratgoldfields.com.au, 파크레인 홀리데이 파크 www.parklaneholidayparks.com.au◇오감이 깨어나는 캠핑여행, 야라 밸리와 단데농 산맥(Yarra Valley and Dandenong Range)=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야라 밸리와 단데농 지역에 들어서면 전혀 다른 신세계가 펼쳐진다. 부드럽게 굴곡을 이루고 있는 야라 밸리의 와이너리와 시음을 환영하는 와인셀러, 군침 도는 현지 요리를 접할 수 있다. 야라 밸리의 색다른 풍경을 보고 싶다면 열기구를 타고 창공으로 올라가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하는 아침을 즐길 수 있다. 단데농 지역에서는 신비로운 늪지대와 하늘 높이 뻗은 나무들로 둘러싸인 울창한 산림 속에서 지친 피로를 풀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멜버른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추천 캠핑장= 빅 4 배저 크릭 홀리데이 파크(Big 4 Badger Creek Holiday Park)는 평화로운 분위기로 가득한 캠핑장이다. 홀리데이 파크는 카라반, 캠핑 사이트, 모텔 등이 있다. 나무 사이에 있는 힐사이드 캐빈과 개울을 감상할 수 있는 파크 캐빈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와버튼 카라반 파크(Warburton Caravan Park)는 야라 강 유역에 위치하고 있다. 아름다운 산악 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테니스 코트, 세탁 및 샤워 시설, 어린이 놀이터, 전기 바비큐, 쉼터 등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다. 아름다운 캠프 사이트와 통나무 캐빈도 있다. 카누와 낚시를 여유롭게 즐기기에도 좋다.△추천 액티비티= 야라 밸리에는 등급별로 다양한 와이너리들이 있다.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급 와이너리 예링 스테이션, 프랑스 샴페인 하우스 모엣 & 샹동에 의해 설립된 야라 밸리 대표 와이너리 도메인 샹동 등을 방문할 수 있다. 단데농 산맥에는 세계에서 가장 보존이 잘 된 증기 철도인 퍼핑 빌리 증기기관차가 달린다. 동화 속으로 떠나는 기차는 하얀 증기를 뿜으며 칙칙폭폭 낮고 구불구불한 숲 속을 달린다. 퍼핑 빌리는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의 모델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무척이나 즐거워한다. ◇싱그러운 아침을 위한 캠핑 여행지, 모닝톤 페닌슐라(Mornington Peninsula)로즈버드(Rosebud)에서 소렌토(Sorrento), 라이(Rye)에 이르는 포트 필립 베이(Port Phillip Bay) 해안선은 13km에 이르는 모래 해변과 청록색 바다가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이 지역에는 샤워시설 및 화장실, 바비큐, 아이들 놀이 공간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진 캠핑장이 많으며 산 정상에서 맛있는 식사도 즐길 수 있다. △추천 캠핑장= 로즈버드 포쇼어 리저브(The Rosebud Foreshore Reserve)는 665개의 텐트가 들어설 수 있는 거대 규모의 캠핑장으로 해변에서 가깝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라이 & 소렌토 포쇼어(Rye & Sorrento Foreshores)는 10월부터 4월까지 이용 가능한 곳으로 카라반과 315개의 캠프 사이트가 있다. 모닝톤 페닌슐라 샤이어(The Mornington Peninsula Shire)는 자연해안 보호팀을 운영해 캠핑장을 관리한다. △추천 액티비티= 모닝톤 페닌슐라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액티비티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유명한 와인을 맛보며 수상 경력이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즐기거나, 예술과 문화유산을 감상하고, 바다가 보이는 짜릿한 골프 코스에서 라운딩 후, 따뜻한 온천에서 피로를 푸는 것 역시 모닝톤 페닌슐라에서 가능한 일이다. 페닌슐라 핫 스프링스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지열 미네랄 온천수로 최고 50도까지 올라가는 호주의 유일한 천연 미네랄 온천이다. 이외에도 호주 최대의 딸기농장인 써니 리지 딸기 농장에서는 신선한 딸기를 직접 따서 맛볼 수 있으며,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식재료도 구입할 수 있다. △참고할만한 웹사이트= 모닝톤 페닌슐라 샤이어 www.mornpen.vic.gov.au◇협곡 하이킹, 스파 휴식이 어우러지는 캠핑, 데일스포드와 마케돈 산맥(Daylesford and Macedon Ranges)= 데일스포드와 마케돈 산맥은 전형적인 호주 스타일의 수풀이 무성하며 거친 협곡과 기괴한 암석들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곳에서는 파노라마처럼 펼쳐는 대자연의 풍광에 감탄하고 운이 좋다면 다양한 도보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다가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 △추천 캠핑장= 오 브리엔즈 크로싱 캠핑 지역(O’Briens Crossing Camping area)은 렌더더그 주립공원(Lenderderg State Park) 옆을 흐르는 강 옆, 가파른 야생 슬로프 어귀에 놓여 있다. 진정한 야생 캠핑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주변을 단순히 걷는 것만으로도 산을 탐험하는 듯한 모험가의 기질이 살아난다. 짧고 쉬운 산책코스에서부터 숙련자를 위한 밤샘 하이킹 코스까지 다양한 도보여행 코스가 있어 레벨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헵번 공원(Hepburn Regional Park)는 마운트 프랭클린(Mount Franklin)의 화산 분화구에 자리 잡은 곳으로 피크닉이나 단기 캠핑 여행으로 적절한 곳이다. 산의 정상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바라보며 분화구의 가장자리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코스도 있어 흥미롭다. △추천 액티비티= 데일스포드 여행은 따끈한 스파에 몸을 담그며 시작된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즐기는 다양한 마사지와 테라피가 도시 생활의 긴장을 완화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준다. 스파 후에는 데일스포드에 정착했던 스위스-이탈리안 이민자들의 유럽식 마을을 둘러보며 미술관과 문화유산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거친 숲을 산책한 후에는 데일스포드와 마케돈 산맥에 즐비한 호주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멋진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다.◇가장 친환경적인 섬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캠핑,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 멜버른에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필립 아일랜드는 섬 전체가 하나의 자연공원으로 야생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리틀 펭귄이 모여 사는 거대한 서식지에서는 해질녘이면 펭귄들이 군무가 시작된다. 리틀 펭귄 외에도 코알라, 왈라비, 바다표범 등 다양한 야생동물과 숨 막힐 듯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어 누구에게라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멜버른 시내에서 1시간2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추천 캠핑장= 필립 아일랜드의 빅 4 필립 아일랜드 카라반 파크(Big 4 Phillip Island Caravan Park)는 뉴헤이븐 비치(Newhaven Beach)의 모래 언덕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아름드리 나무와 예쁜 야생화로 가득하다. 주변 500m 이내에 레스토랑, 카페, 쇼핑센터가 있어 무엇보다도 편리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늘이 있는 캠핑장, 3개의 침실이 포함된 디럭스 빌라 등의 다양한 숙박 시설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룸, 아이들 놀이터, 스포츠 시설과 세탁시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우스 카라반 파크(Cowes Caravan Park)는 코우스 마을에서 불과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아름다운 해변이 코앞에 펼쳐져 있다. 캠핑장 내부에는 다양한 크기의 캐빈이 있으며 사이트에 따라 전기 사용이 가능한 곳과 불가능한 곳으로 나뉜다. 캠핑장 내부에는 캠프 부엌,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홀, 놀이터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추천 액티비티= 필립 아일랜드 투어의 백미는 펭귄 퍼레이드다. 전 세계에서 키가 가장 작다는 리틀 펭귄의 귀여운 행렬을 볼 수 있다. 펭귄들의 퍼레이드는 펭귄들이 귀환하는 시간대인 저녁에만 볼 수 있다. 필립 아일랜드의 코알라 보호 센터에서는 한껏 늘어진 자유로운 영혼의 코알라를 만날 수 있다. 나무 위에서 하루 종일 낮잠을 즐기는 코알라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기는 쉽지 않지만 때때로 운이 좋으면 유칼립투스 잎을 먹는 코알라를 코앞에서 볼 수도 있다.△참고할만한 웹사이트= 필립 아일랜드 공식 사이트 www.phillipislandcpk.com.au, 코우스 카라반 공원 www.cowescaravanpark.com.au▶ 관련기사 ◀☞ ‘엄마와 딸의 특별한 여행' 코웨이, 우수고객 초청 행사 진행☞ 모두투어, 해외여행 전문 인솔자 모집☞ 철길과 물길이 만나는 기차여행상품 개발☞ 6월 황금연휴 안심하고 여행 떠나려면?☞ 올 여름 가족여행 최고 휴가지는?
2014.06.01 I 강경록 기자
피지에서 꼭 해봐야 될 10가지
  • 피지에서 꼭 해봐야 될 10가지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피지는 333개의 섬, 111개의 리조트가 있는 곳이다. 많은 리조트만큼이나 즐길 거리도 다채로운 곳이 바로 피지다. 리조트 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스노클링, 요트, 골프, 서핑, 승마는 물론 스쿠버 다이빙, 패러세일링, 짚라인, 빌리빌리 투어, 크루즈 등 250가지 이상의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피지의 무궁무진한 다양성을 지닌 여행지. 짧은 여행기간 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주한 피지관광청의 박지영 지사장은 지난 12년간 피지를 80회 이상 다녀온 경험을 토대로 피지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피지에서 꼭 해야 할 10가지’를 소개한다. ◇영화 ‘캐스트 어웨이’ 촬영지인 모누리끼(Monuriki) 섬에서 스노클링 해보기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촬영지였던 무인도 모누리끼 섬은 문명과 완벽히 고립되어 대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어 방문하는 사람마다 쉴 새 없이 탄성을 지르게 된다. 이 섬은 야누야(Yanuya)라는 마을 사유지로, 허가를 받은 크루즈 회사(South Sea Cruise)의 배만 정박할 수 있다.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모누리끼 섬 앞 바다에 들어가면, 연산호의 천국이라는 별명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단어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색의 살아 움직이는 산호들과 그 사이를 오가는 물고기들을 바로 코앞에서 만날 수 있다.영화 촬영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다. 모누리끼 섬에는 현재까지 톰 행크스가 안테나로 썼던 자리가 있으며, 벽에 코코넛을 깨던 벽도 남아있다. 영화 속에서는 해변에 나무 막대기로 ‘HELP’라고 씌어 있었으나 현재는 ‘CAST AWAY’라는 글자로 바뀌었다. 톰 행크스의 단짝 친구 배구공 ‘윌슨’도 만날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모누리끼 섬으로 떠나보자.◇전통의상 술루(Sulu) 입는 방법 30가지 마스터하기피지의 전통의상인 술루는 크게 잘라 만든 천이다. 특히 피지의 빌리지 내에서는 여자의 하반신 노출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피지 여행 중 술루를 소지하고 다니면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의를 갖출 수 있다. 필요에 따라 목도리, 이불, 깔개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 만점이다. 다채로운 색상과 다양한 재질의 술루를 몸에 걸치는 방법은 무려 30가지가 넘는다. 수영복 위에 살짝 묶어 비치패션으로, 월남치마 형태, 튜브탑, 홀터넥 등등 술루 입는 다양한 방법을 배워 상황에 맞게 패션 아이템으로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화려한 전통 문양이 프린트된 술루는 남태평양 여행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아올 수 있는 소중한 기념품이 된다. 한국에서는 커튼 대용이나 샤워 수건, 여름 이불 용도로도 사용하기도 좋다.◇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피지 정부에서 결혼 증명서 받기북적북적한 하객 틈에서 시간에 쫓겨 정신없이 결혼식을 마쳤다면, 이제는 피지에서 진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릴 차례다. 피지에서는 적은 예산으로도 오붓하고 엄숙한 ‘진짜 결혼식’이 가능하다. 결혼식 후 받게 되는 결혼 증명서 역시 피지정부에서 발급한 것으로,법적 효력이 있는 진짜다. 결혼증명서는 피지 전통방식으로 만든 마시(masi)라는 종이에 영문으로 발급이 된다. 피지 대부분의 섬 리조트에 웨딩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다. 터틀 아일랜드, 리꾸리꾸 라군 피지, 로마니 아일랜드, 트레져, 샹그릴라, 머스캣 코브 리조트 등 웨딩 채플이 있는 리조트도 많다. 해안에 자리 잡은 순백색의 채플(교회당) 유리창에 에메랄드빛 바다 빛이 반사되어 순백색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을 더욱 눈부시게 한다. 마나 섬 리조트의 경우 드레스와 턱시도 등 필요한 모든 물품을 대여해주고, 결혼한 이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영구 보존해준다.◇혀가 얼얼하게 마비되는 전통음료 카바(Kava) 마셔보기피지에서는 손님이 찾아오면 카바라는 환영의식을 베푼다. 카바는 후추 나무과의 양고나(yaqona)라는 뿌리를 빻아 만든 가루다. 연갈색 흙빛으로 씁쓸하고 입술이 얼얼할 정도로 맛이 강하다. 알코올 성분은 없지만 카바에 함유된 독특한 성분 때문에 한 모금만 마셔도 혀가 얼얼하게 마비가 되는 듯 한 느낌이 있으며, 많이 마시면 술을 마신 듯 약간 알딸딸해지는 묘한 경험을 할 수 있다.카바는 빌로(bilo)라는 코코넛을 반으로 자른 잔에 받게 되는데, 잔을 받은 사람은 박수를 한 번 치며 불라(Bula 안녕하세요?)를 외친 뒤, 잔을 받아 한 번에 비운 후 빈 잔을 건네고, 다시 손뼉을 두 번 치며, 비나카(Vinaka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한다. 카바의 양을 조금 달라고 하려면 로 타이드(low tide), 많이 달라고 할 때는 하이 타이드(high tide)라고 말하면 된다. ◇스카이다이빙 1만4000피트(4300m)에 도전해보기담력을 자랑하고 싶다면 피지에서의 스카이다이빙을 적극 추천한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피지는 또 다른 이름의 천국이다. 경비행기의 탁한 유리창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작은 섬들과 산호초를 온몸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피지의 스카이다이빙은 4단계 높이(고도 8000, 1만, 1만 2천, 1만 4천 피트)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고 체험비행(2인 탑승)으로 진행된다. 경비행기를 타고 20분 정도 오른 후, 시속 220km의 속도로 1분간 자유낙하 후 낙하산을 펴고 4-5분간 서서히 내려간다. 맨몸으로 하늘에서 머무는 시간은 단 5분이지만, 피지의 진귀한 광경을 가슴속에 듬뿍 담기에는 충분하다. 체험 이후 스카이다이빙 높이가 적힌 ‘담력 증서’도 주어진다. 연인과 함께 하는 스카이다이빙이라면, 하트 모양으로유명한 타바루아(Tavarua) 섬 위에서 ‘Marry Me’라는 플래카드를 펼치는 이색 프러포즈를 해보는 건 어떨까.◇세계에서 단 네 곳밖에 없는 ‘날짜변경선’, 푯말 앞에서 인증샷 찍기피지로 허니문을 왔다면 날짜변경선은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에 더없이 좋은 명소다. 날짜변경선은 피지의 333개의 섬 중 3번째로 큰 타베우니(Taveuni)섬에 위치해 있다. 표지판을 경계로 어제와 오늘을 한 번에 뛰어 넘나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날짜변경선은 세계에 단 4 곳뿐이며, 러시아, 남극, 그리니치, 피지에 있다. ◇피지 대표 맥주인 피지 비터·피지 골드·보누 맛 비교하기맥주 맛은 물맛이 좌우한다는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미네랄이 풍부하고, 세상에서 가장 좋은 물로 알려진 피지워터로 만든 피지 맥주는 당연히 맛있을 수밖에 없다. 맥주를 좋아하는 유럽인들 중에 피지 맥주 마니아가 상당하여,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임에도 몇 년째 인기순위 1위를 지키고 있을 정도다. 수출 물량을 맞출 수 없을 정도로 내수량도 상당하다.피지의 맥주는 개성이 뚜렷해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다. 갈색 농약병 모양으로 패키지도 독특한 피지의 대표 맥주인 피지 비터(Fiji Bitter)는 목넘김이 진하고 쌉쌀하며, 피지 골드(Fiji Gold)는 부드럽고 알싸한 맛이 특히 여성들을 사로잡는다. 거북이라는 뜻의 피지어인 보누(Vonu)는 고급프리미엄 맥주로, 부드러운 맛이 월등히 좋고, 가격도 피지 비터, 골드에 비해 더 비싸다. 피지로 여행을 간 사람들은 열에 아홉은 아무리 무거워도 양손에 피지 맥주를 가득 들고 귀국하게 되는데, 아쉽게도 그 피지 맥주 맛은 피지에서 먹어야 제대로다. 물론 ‘피지 앓이’를 하는 동안에는 특효약이 될 수 있으니, 출국 시 공항 면세점에서 잊지 말고 몇 캔 구입하자. ◇피지워터 실컷 마시기오바마 대통령과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마시는 피지워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생수다. 미국에서는 이미 에비앙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500년 된 암반에서 퍼올린 물로 국내에서 스타벅스, 조선 호텔, 유명 백화점, 고급 주류 판매점 등에서만 판매될 정도로 콧대 높은 생수이기도 하다. 스타벅스에서 330ml 피지워터 한 병에 1500원으로 다소 마시기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피지 현지에서는 비교적 저렴하게 마음껏 마실 수 있다.◇상어 먹이주기에 도전하기다양한 어족의 보고인 피지는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바누아 레부 섬의 람바사(Labasa)지역과 라키라키(Rakiraki), 퍼시픽하버(Pacific Harbor) 등, 다른 나라에는 몇 개 없는 진귀한 다이빙 포인트가 피지에는 지천에 널려있다. 수온은 24~29도 정도로 따뜻하여 이른아침, 늦은 저녁, 연중 어느 때나 다이빙이 가능하다. 피지의 수도인 수바에서 육로로 2시간 거리인 타칼라나(Takalana)만은 쉴 새 없이 돌고래가 튀어 오르는 돌고래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리조트에는 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다이빙 교육단체 PADI 공식 강사를 둔 다이빙 센터가 어디에나 있다. 초급부터고급 과정까지 레벨에 맞는 강습을 받을 수 있고, 수료증도 발급된다. 다이빙 경험이 없는 사람도 기초적인 다이빙을 쉽게 배울 수 있어 단 3일이면 자격증도 주어진다. 피지는 상어를 전 세계에서 가장 가까이, 그것도 철망이 없이 맨몸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전문 다이버와 함께 입수해 상어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해 볼 수 있다.◇별빛을 조명 삼아 ‘밤낚시’로 다금바리 낚시하기물 반 고기 반이라는 피지의 바다에서는 누구나 쉽게 강태공이 될 수 있다. 배를 타고 1시간 정도만 나가면 다금바리, 우럭, 광어 등이 손쉽게 잡힌다. 특히 피지에서는 밤낚시가 재미있다. 단돈 120 미국 달러면 간단한 저녁식사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천공에 수 없이 박힌 별구경을 할수 있다. 고기를 잡을 때까지 시간제한 없이 뱃놀이와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다.즉석에서 회를 떠서 준비해 간 초고추장과 소주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1미터 이상 되는 큰 월척들도 잘 낚인다. 피지에서 손 맛을 보고간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는 시시해서 더 이상 낚시를 할 수 없을 정도이다. 피지에는 성게도 흔하게 잡혀, 피지에 사는 한국 교민들은 별미로 성게 라면을 끓여먹는다. 로컬 마켓에서는 20kg의 다금바리를 단돈 5만 원에 살 수 있다. 낚시 투어는 리조트의 투어 데스크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한 2~4명 이상이면 출발 가능하다.▶ 관련기사 ◀☞ 농촌에서 여행도 즐기고 봉사도 하고☞ 한국관광인력개발원, 여행사 취업 무료 설명회 개최☞ 도시의 봄이 질 무렵, 야생의 봄이 피어나다…무주 적상산☞ 8000만 세계 태권인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 개장☞ 무주에서 우승축포 노리는 김효주 "2라운드는 파 작전이에요"
2014.05.31 I 강경록 기자
롯데칠성 ‘아이시스’ 지역 名水로 재탄생
  • 롯데칠성 ‘아이시스’ 지역 名水로 재탄생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를 7년 만에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아이시스(블루)’와 ‘디엠지 청정수’를 각각 ‘지리산 산청수’와 ‘평화공원 산림수’로 이름을 바꿨다. 지역 명수(名水)를 강조한 것.리뉴얼된 아이시스 제품들.‘아이시스 평화공원 산림수’의 취수원인 경기도 연천은 60년간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자연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된 디엠지(DMZ) 인근 지역이다. 이 제품은 지역 한정판으로 해당 지역 소비자들에게 지역 명수를 알리기 위해 수원지 인근인 경기, 서울, 충정 지역에만 판매된다. ‘아이시스 지리산 산청수’는 경남 산청 지역에서 끌어올린 천연 미네랄워터로, 지리산 기슭의 지하 암반대수층에서 취수해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천연미네랄 함량이 풍부하고 깔끔한 물맛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경남, 부산, 호남, 대구 지역에서만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워진 아이시스에 고급스러운 사각 페트와 청정 지역을 배경으로 한 라벨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한층 가벼워진 사각페트(500㎖페트 기준 14g, 2ℓ페트 38g)를 적용해 친환경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시스는 믿고 마실 수 있는 지역 명수(名水)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약알칼리수 ‘아이시스 8.0’과 함께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아이시스’를 생수 1위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롯데칠성, 닥터&닥터 모델로 고아라 발탁☞세월호 참사에 맥주 신제품 식는다
2014.05.15 I 이승현 기자
건강기능식품 소포장으로 꿩 먹고 알 먹고
  • 건강기능식품 소포장으로 꿩 먹고 알 먹고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소포장 바람이 불고 있다.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매장 판매에 적합해 향후 전체 시장의 대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대상웰라이프 ‘로얄멀티비타민무기질 맨’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1주일치씩 담아 판매하는 소포장 건강기능식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대상(001680) 웰라이프는 최근 비타민과 미네랄, 오메가3와 같은 건강기능식품 인기제품 15종을 소포장 파우치 형태로 출시했다. 가격은 파우치 1개당 4900~9900원으로, 이마트와 드럭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된다. 동원F&B(049770)의 홍삼 브랜드 천지인은 한팩에 10캡슐씩 담은 홍삼캡슐 ‘회식의 신’을 내놨다. ‘회식의 신’은 홍삼 농축액 분말에 각종 비타민, 밀크씨슬 추출물, 헛개나무 추출물, 타우린 등을 하나의 캡슐에 담은 제품이다. GS25 편의점에서 한 팩에 3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동원F&B는 지난 7월부터 GS25 편의점을 통해 5일치씩 담은 소용량 비타민인 ‘GNC in Pocket’ 7종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 ‘회식의신’롯데제과(004990) 헬스원은 간편하게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화이바워터 3종을 선보였다.슬림한 케이스에 3포씩 들어 있고, 한 포를 500㎖ 생수병 속에 넣고 흔들어 간편하게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3포 들이 제품이 2000원으로 편의점 등에서 주로 판매된다. 이처럼 소포장 제품들이 출시되는 이유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일반 매장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이 늘고 있기 때문.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은 2008년 218억원에서 2009년 383억원, 2010년 651억원, 2011년 119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 건강기능식품을 일반 매대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 역시 이같은 흐름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 헬스원 ‘화이바워터’업계에서는 소포장 제품이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체의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건강기능식품 제품들은 보통 한달이나 두달치를 포장단위로 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 젊은 층의 구매가 적었다. 반면 소포장 제품은 1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으로 부담이 적어 20~30대 구매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의 주요 판매처였던 방문판매나 약국 대신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주로 판매되기 때문에 판매처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기능식품 업계 관계자는 “소포장 제품은 휴대가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 등으로 젊은 층에서의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며 “구매층과 판매처가 늘어나면 전체 시장이 성장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청정원 정원e샵 가면 냉장제품 싸게 산다☞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14일)
2013.10.17 I 이승현 기자
명절 메이크업TIP "너 왜 이렇게 예뻐졌니?"
  • 명절 메이크업TIP "너 왜 이렇게 예뻐졌니?"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 어디 아프니?” “피부가 왜 그래?” “그새 더 늙은 것 같네?” 가족친지가 모두 모이는 추석명절에 “결혼은 언제 해?” 만큼 듣기 싫은 말들이다.닷새간 쉬게 되는 이번 추석 연휴. 명절이 눈칫밥 먹는 연례행사가 되지 않으려면 단기 속성 뷰티 솔루션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 나이를 숨길 수 있는 화장술만으로 “너 왜 이렇게 예뻐졌니?”란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바비브라운 등 뷰티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메이크업 팁이다.(사진 왼쪽부터)라네즈 전속모델 송혜교, 오휘 김태희, 베네피트 송지효 모델컷.◇매끈한 피부결 만들려면..세안부터(왼쪽부터)배리어 CC크림,바비 브라운 롱웨어 이븐 피니시 파운데이션 SPF15(30㎖·7만5000원대), 라네즈 워터 수프림 파운데이션 SPF15 PA+(35㎖·3만8000원대) 제품컷.깨끗한 피부가 받쳐주지 않으면 메이크업이 먹히지 않기 때문에 명절 전날에는 기초 피부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깨끗한 세안은 필수.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메이크업을 지워낸 후 폼클렌저를 이용해 미온수로 2차 세안 후 찬물을 이용해 1분가량 더 헹구어 마무리하면 된다.세안을 마친 다음 토너를 이용해 피부결을 정리해주고 세럼이나 크림을 활용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면 좋다. 자기 전 얼굴에 팩을 해주는 것도 피부 관리에 좋은 사례다. ◇결점 가려주고, 과한 색조는 금물노용남 바비브라운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팀장은 “날씨와 계절, 장소에 따라 메이크업 방법과 스킬도 맞춤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입큰 가을겨울 시즌 메이크업 티파니 모델컷.바쁜 명절 날에 수정이 필요 없을 뿐 아니라 빠른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가벼운 베이스에 CC크림등을 활용하면 딱이다. 또 밀착력을 높일 수 있는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단 오랜 시간 친척집에 머물러야 할 경우가 있으므로 너무 무거운 메이크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명절날 가장 신경 쓰이는 것도 단연 화장의 정도다. 명절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는 진한 색조보다는 베이지나 핑크톤 아이섀도우로 가볍게 눈두덩이를 채워준 다음 어두운 색상의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아이라인을 그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여기에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또렷한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혹 색조 화장을 할 여유조차 없다면 올 가을 유행 색상인 버건디나 붉은 색 립스틱만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자연스러우면서도 생기 있어 보이는 방법이다. LG생활건강 오후 가을메이크업 전체 제품. ‘오휘 퍼펙트 커버 CC 파운데이션’(15g×2개·4만8000원선), ‘오휘 리얼 컬러 블러셔&하이라이터’(3만5000원선), ‘오휘 리얼 컬러 섀도(8g·4만7000원)’ 등이다.★명절날 ‘파우치’에 꼭 챙겨가세요①클렌저: 아베다의 ‘토르말린 차지드 엑스폴리에이팅 클렌저’(150㎖·4만8000원대)는 호호바 알갱이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슈거가 들어있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상처를 내지 않고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준다. 맥 픽스 플러스(왼쪽부터), 아베다 클렌저, 에뛰드하우스 0초 미네랄 세럼, 코리아나 진주앰플팩트 제품컷.②파운데이션&CC크림: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돼 피부 투명감을 높여주는 ‘라네즈 워터 수프림 파운데이션 SPF15 PA+’(35㎖·3만8000원대)를 챙기면 좋다. 에뛰드하우스 진주알 맑은 애니쿠션피부 결점이 많다면 완벽한 커버력의 ‘바비 브라운 롱웨어 이븐 피니시 파운데이션 SPF15’(30㎖·7만5000원대), 자외선차단에 피부커버까지 ‘배리어 CC크림’이 적당하다.쉽고 빠르게 수정 메이크업할 수 있는 에뛰드하우스의 ‘진주알 맑은 애니쿠션(15g·1만8000원)을 추천한다.③립스틱: 색조전문 브랜드 VDL의 가을 컬렉션 ‘VDL 엑스퍼트 컬러 립 큐브’(2만원대)는 국내 최초의 사각형 립스틱으로 기존 원형 립과 달리 여성의 입술선과 면 등을 섬세하고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 ④미스트: 에뛰드하우스 ‘0초 미네랄 세럼’(150㎖·1만4000원)은 세안 직후 바로 뿌려 수분 공급해주는 미세 분사 타입의 온천수 미스트 세럼.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한 메이크업 고정 기능의 수분 미스트 맥 ’픽스 플러스‘(100㎖·2만8000원대)도 인기다.VDL 엑스퍼트 컬러 립 큐브(사진 왼쪽부터), 입큰 올 가을 메이크업 제품,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R12 루미너스 레드.
2013.09.17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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