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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출시…크기↓ 용량↑
  •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출시…크기↓ 용량↑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교원 웰스는 1㎏ 대용량 아이스룸을 갖춘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사진=교원 웰스)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교원 웰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얼음정수기 신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이중관 냉각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사이즈를 기존 자사 모델 대비 31% 줄이면서 1㎏ 대용량 아이스룸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 음료 10잔을 한 번에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게 얼음을 공급해 준다.미네랄 얼음도 이 제품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물속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의 유해 물질은 99.9% 제거하면서 몸에 좋은 미네랄 함유량을 높여주는 교원 웰스만의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얼음 크기도 큰 얼음, 작은 얼음 두 가지로 설정할 수 있어 용도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 기능도 갖췄다. 물과 얼음이 닿는 아이스룸과 출수부 커버를 간편하게 분리·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출수 코크부터 출빙 코크, 얼음 트레이, 아이스룸까지 4중 UV살균 시스템도 탑재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미네랄 워터를 구현하는 독보적인 필터 기술과 강화된 위생 성능을 바탕으로 ‘2024 제8회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했다. 온수 성능도 개선했다. 물이 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제거해 주는 ‘기포 분리 기술’을 적용했다. 출수 시 물 튐 및 끊김은 물론 물줄기가 얇아지는 현상을 막고 사용자가 설정한 표시 온도 그대로 편차 없이 온수를 제공한다.사용자 중심 설계도 강점이다. 시선에 맞춰 디스플레이를 3도 기울여 시각적인 피로도를 줄이고 다채로운 컬러의 LED 바를 적용해 작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출수 용량은 반컵(120㎖), 한컵(250㎖), 두컵(550㎖) 단위로 용량 조절이 가능하며 용도에 따라 출수 용량을 10㎖, 50㎖, 1ℓ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연속 출수 용량은 최대 2ℓ에 달한다.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이 적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의 월 렌탈료는 4만9900원(6년 약정, 6개월 관리 기준)부터다.교원 웰스 관계자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1㎏ 아이스룸 시대를 연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홈카페 보편화 등의 영향으로 사계절 내내 얼음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어 앞으로 위생과 정수 품질 외 얼음 저장 능력이 정수기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1 I 김경은 기자
제주 한라수, 100억원 들여 제2공장 증설한다
  • 제주 한라수, 100억원 들여 제2공장 증설한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제주 한라수는 100억원을 투자해 제주에 제2공장을 증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 한라수(사진=한도그린F&B)제주 한라수의 제2공장은 연면적 3600㎡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제품 창고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공장이 증설되면 연간 최대 3억개의 제주 한라수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회사 측은 최근 늘어나는 건강 기능성 미네랄 워터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주 한라수 관계자는 “향후 해외 수요까지 고려해 생산시설의 확충에 과감히 투자하기로 했다”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증설 기반 공사를 완료했고, 지난 9월에 기계 발주를 해서 현재 기계 및 설비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제1공장은 하루 18만개의 제품을 생산하며, 월 500만개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2공장을 신설하게 되면 하루 생산량은 100만개 이상으로 늘어나며 월 25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제2공장에 친환경적인 생산시설을 대폭 적용하며, 전 공정 자동화로 비용은 낮추고 효율은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증설에 필요한 투자금은 100억원 정도로 제주 한라수를 생산하는 한도그린F&B가 부담할 예정이다.제주 한라수 관계자는 “제2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제주도민을 우선 채용하는 한편, 식음료 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세에 맞춰 친환경적인 설비 도입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28 I 이후섭 기자
‘최적의 물을 찾았다’…미네랄 워터 잡은 교원웰스 ‘슈퍼쿨링 더 뉴’
  • ‘최적의 물을 찾았다’…미네랄 워터 잡은 교원웰스 ‘슈퍼쿨링 더 뉴’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을 맞아 미네랄 함유량이 높은 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 웰스는 물속 미네랄 함유량을 더 높인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더뉴(The New)’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The New(사진=교원)이번 제품은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The New’ 2종으로 제품 전면에 ‘미네랄+’ 마크를 부착했다. 물속 칼슘(Ca), 칼륨(K), 마그네슘(Mg), 나트륨(Na) 등 몸에 유익한 미네랄 함유량을 13% 높인 신형 미네랄 필터를 적용해 기존 모델과 정수 성능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신형 미네랄 필터는 교원 웰스 연구개발(R&D) 센터에서 물의 맛과 기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하시모토 지표’를 활용해 개발했다. R&D센터 소속 국가공인 수질시험기관 워터 소믈리에 자격을 가진 연구원들이 마시기 좋은 최적의 황금비율을 찾았다.중금속 등 부유 물질과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은 99.9% 제거하면서 물의 맛과 기능에 영향을 주는 미네랄 함유량은 기존보다 높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필터 구조와 성분에 변화를 준 것이 핵심이다. 교원 웰스 R&D센터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하시모토 지표에서 물맛을 나타내는 ‘O-Index’는 프리미엄 생수 수준에 도달했고 건강 지수인 ‘K-Index’는 기준치보다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맞춤 온도 제어 기술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여름철 첫 잔부터 얼음같이 차가운 냉수를 제공하는 ‘슈퍼쿨’ 모드와 적정한 온도의 냉수를 제공하는 ‘쿨’ 모드 등 냉수도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온수도 체온과 유사한 수온을 구현하는 ‘체온수 모드’, 분유, 차, 커피 등에 따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수분과 함께 미네랄이 배출되기 때문에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라고 말했다.
2023.06.27 I 김영환 기자
해외서 기회 찾는 K생수…전세계 생수 소비 1위 국가는?
  • 해외서 기회 찾는 K생수…전세계 생수 소비 1위 국가는?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내 생수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에서 1인당 생수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싱가포르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글로벌 생수 소비 현황(사진=코트라, The Straits Times)일본에 있는 국제연합대학(United Nations University)의 물·환경 및 건강 연구소가 올해 3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싱가포르는 1인당 생수 소비 지출과 소비량 1위 국가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같은해 싱가포르는 1인당 생수 구입에 1348달러(약 176만원)를 지출했고, 총 1129리터를 소비하며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싱가포르 음료 기업인 F&N Foods과 다국적기업인 코카콜라(Coca-Cola), 그리고 프랑스계 다국적기업인 Danone 등 3개사가 싱가포르 생수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수돗물의 수질이 좋지 않아서 생수를 마시는 것은 아니다. 싱가포르 현지 수돗물의 수질은 싱가포르식품청(Singapore Food Agency, SFA)과 세계보건기구(WHO)의 음용수 수질 기준에 모두 부합한다. 하지만 생수를 많이 소비하는 이유에 대해서 현지 전문가들은 생수의 편의성(convenience), 가용성(availability), 그리고 경제성(affordability)을 원인으로 꼽았다. 생수는 저렴한 가격으로 슈퍼마켓, 편의점, 호커센터, 커피숍, 그리고 자판기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앤데믹으로 외부활동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싱가포르 생수 시장 규모는 1억8000 싱가포르 달러(약 968억원)로 전년 대비 8.7% 성장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외출이 줄었던 2020년에 비해 2021년에 성장이 반등하며 10% 전후로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유로모니터는 이같은 싱가포르의 생수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4%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건강에 대한 의식이 강화되면서 호커센터나 음식점에서 식사할 때 달달한 캔 음료대신 생수를 더 많이 주문할 것이란 분석이다.GTA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싱가포르의 생수 수입규모는 전년 대비 약 16% 증가했다. 싱가포르가 생수를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국가는 프랑스로 전체 시장점유율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이탈리아와 말레이시아는 각각 20%와 1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으로부터 수입된 생수 규모는 35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 감소해 1.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비교적 저렴한 단순 정제물인 스틸워터 부문에서는 프레이져앤니브(F&N)의 아이스 마운틴(Ice Mountain)과 코카콜라의 다사니(Dasani)이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현지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브랜드로 꼽혔다. 미네랄 워터 부문에서는 다농(Danone)의 에비안(Evian)이 프리미엄 이미지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손님 대접용이나 고급 레스토랑 음용수로 인기가 많았다. 그 외 최근에 인기가 많아진 스파클링 워터 부문에서는 네슬레(Nestle)의 페리에(Perrier)가 기존의 스파클링 워터에다가 레몬, 자몽 등 다양한 맛을 추가해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는 맛이 나는 스파클링 워터가 앞으로 싱가포르 수출에 유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현지 음료수 유통업체 측에 따르면 스틸 워터나 미네랄 워터와 같은 경우, 이미 저렴한 현지 브랜드와 프리미엄한 유럽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서 새로운 진출할 경우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며 “스파클링 워터 부문에서 한국 제품의 장점을 살리고 다양한 맛과 화려한 패키지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시장 접근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했다.
2023.06.24 I 김은비 기자
CU, 2900원 백종원 김밥 출시…물가 안정 기여에 동참
  • CU, 2900원 백종원 김밥 출시…물가 안정 기여에 동참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업계 1위 CU가 내달부터 두 번째 런치플레이션의 해답으로 백종원 줄김밥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내놓는다.(사진=CU)CU는 내달 1일부터 2900원 상당의 ‘백종원 우삼겹 한줄 김밥’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특제 소스를 발라 구워낸 우삼겹에 대파구이, 당근, 계란, 마요네즈로 속을 채운 상품이며 우삼겹과 야채들의 조화로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백종원 우삼겹 한줄김밥은 출시 이후 5월 31일까지 강력한 할인이 적용된다. 정상 판매가 2900원에서 구독쿠폰 적용 시 판매가의 20%인 580원을 할인하며, 통신사 할인 및 카카오페이 결제 시 각각 200원, 500원이 적용돼 최종 16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U의 PB 생수인 헤이루미네랄워터(500ml)도 증정된다.내달 16일 2탄으로 출시가 예정된 ‘백종원 비빔밥 한줄 김밥(2900원)’ 역시 1탄과 동일한 할인 프로모션 및 증정 행사가 적용된다.이처럼 CU가 줄김밥을 두 번째 물가 안정 기획 상품으로 낙점한 배경은 올해 들어서 김밥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전문점 수준의 푸짐한 토핑과 더불어 채식, 유부초밥 등으로 종류가 다변화되면서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실제 올해 CU 줄김밥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1월 24.3%, 2월 33.4%, 3월 37.1%, 4월(1~28일) 38.8%로 꾸준한 우상향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김밥 전체 매출신장률인 19.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전문점 못지 않은 우수한 품질을 가진 편의점 줄김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것을 반영해 백종원 대표와 런치플레이션 대응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런치플레이션의 해답으로 가성비를 한껏 높인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30 I 윤정훈 기자
종이팩생수 후시워터, 해양심층수 담아 재출시
  • 종이팩생수 후시워터, 해양심층수 담아 재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에이치앤에이치홀딩스는 친환경 기업 후시크리에이티브와 손잡고 해양심층수를 담아 후시몰에서 후시워터 생수 판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후시크리에이티브)2019년에 출시한 후시워터는 아셉틱(Aseptic·무균) 종이팩 테트라팩을 이용하여 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임으로써 온실가스감축과 자연보전에 큰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후시워터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협력하여 유엔기후변화협약 캠페인 로고(Climate Neutral Now)를 팩 디자인에 활용한 온실가스감축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판매된 수익금 일부는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함께 탄소배출권을 상쇄하여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사용한다.미겔 나란호(Miguel Naranjo)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글로벌 기후행동프로그램 관리자는 “종이팩 후시워터는 온실가스감축과 자연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후시크리에이티브와 기후변화 대응안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대한 협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후시워터에 담긴 해양심층수는 수심 600m 이하의 깊은 바닷속 해수로 햇빛이 도달하지 않는 심해에 존재하는 물로써 표층수와는 뚜렷한 밀도 차이를 나타낸다. 특히 대한민국 해양심층수는 수질 검사 결과 타국 대비 높은 청정성과 수온이 낮은 저온성, 풍부한 무기질 함량을 보유하고 특히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3.03.21 I 이윤정 기자
㈜스마트보고, 간편하게 섭취하는 신제품 생수 '보고잇수' 출시
  • ㈜스마트보고, 간편하게 섭취하는 신제품 생수 '보고잇수'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마트보고는 빨대로 간편하게 섭취하는 생수 ‘보고잇수(BOGOITSU)’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스마트보고)보고잇수는 뚜껑을 열 필요 없이 빨대를 꽂아 물을 마실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마개를 열고 닫는 번거로움이 없어 편리하며, 감각적인 트위스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보고잇수의 ‘보고(寶庫)’는 귀중한 것을 간직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청정지역 암반대수층의 맑고 깨끗한 미네랄워터를 담았다. 보고잇수는 국가공인기관인 우리생명연구원의 수질검사를 통과해 자연 상태의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수질을 인정받았다.보고잇수는 식품 및 의약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고주파 실링’ 포장 기술을 적용해 이물질과 박테리아 등의 유입을 막아 깨끗한 물맛을 유지한다. 또한, 보관 및 배송 중 변질 우려가 없도록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한 이중포장으로 배송한다.특히 생수 최초로 뚜껑에 QR코드를 적용해 비닐 인쇄로 인한 환경오염 없이 간단하게 제품 정보나 무기물질 함량을 확인할 수 있고, 모두가 쉽게 제품을 구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페트 상단에 점자를 적용했다.스마트보고 관계자는 “평소 입을 대고 생수를 마실 때 묻어나는 립스틱 자국이 신경쓰이거나 운전 중 전방 주시를 하면서 안전하게 물이 마시고 싶었던 분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며 “보고잇수를 통해 청정 암반수의 깨끗한 미네랄 워터를 편리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1.16 I 이윤정 기자
해양심층수 딥스, 친환경 무라벨 패키지 '딥스 에코 2L' 출시
  • 해양심층수 딥스, 친환경 무라벨 패키지 '딥스 에코 2L'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해양심층수 브랜드 딥스(DEEPS)는 불필요한 패키지 낭비를 줄이고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기존의 딥스 골드, 블루, 그린 3종을 지난 7월 ‘딥스 에코 500㎖’ 출시에 이어 2ℓ까지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딥스) 딥스워터는 동해 바다 해저 200m 이상의 깊은 곳에서 취수한 바닷물을 이용해 만든 프리미엄 생수로, 천연 미네랄 함량이 일반 생수보다 25배 이상 많으며 마그네슘, 칼륨, 칼슘이 인체 체액과 유사한 3:1:1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라인은 물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에 따라 골드(200), 블루(150), 그린(100) 등으로 구성돼 있다.딥스 관계자는 “라벨이 환경에 주는 영향을 고려하여 친환경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딥스는 청정수원지의 해양심층수를 사용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 판매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딥스는 이번 무라벨 에코 2ℓ 출시를 기념해 신제품 패키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딥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14 I 이윤정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이을 브랜드 '비비드로우' 공개
  •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이을 브랜드 '비비드로우' 공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더마코스메틱(기능성화장품) 브랜드 ‘닥터지’(Dr.G)로 유명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닥터지에 이어 19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며 ‘클린뷰티’ 시장에 진출한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클린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VIVIDRAW)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비드로우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펀딩’을 통해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고운세상코스메틱 측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한 ‘클린뷰티’가 급성장하는 것에 주목해 비비드로우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비비드로우는 ‘있는 그대로의 본질(raw)에서 시작한 즐거운 변화(vivid)를 마주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자연에서 온 신선한 원료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비비드로우는 지속가능한 뷰티를 지향하는 원칙에 따라 △동물성 원료 사용 및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인증을 받은 100% 비건 제품 △자연적으로 내용물이 분해되는 정도를 측정하는 생분해도 분석 테스트 완료 △워터리스·에코그리디언트 등 친환경 공법 활용 △앰플 2종에 PCR 50% 유리병 사용 및 분리배출 용이한 용기 와이퍼 적용 △전 제품 재생펄프 100% 단상자 적용 등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제조 전 과정에 친환경·윤리적 가치를 반영했다.특히 모회사이자 스위스 최대 유통기업인 미그로스그룹 화장품 원료 자회사인 미벨 AG과 함께 공동 개발한 성분을 함유해 품질과 신뢰도를 높였다. 혁신적인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 빙하수 수분 진정 에너지를 최적 비율로 배합했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을 겨냥해 와디즈 펀딩을 통해 비비드로우 3종을 우선 공개한다. 오는 27일까지 펀딩 사전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펀딩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다. 펀딩 기간 동안 최대 5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와디즈 펀딩을 통해 공개하는 3종은 △미세 주름을 케어하는 탄력 앰플 ‘체리 콜라겐 퍼밍 캡슐 앰플’ △피부결 케어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수분 앰플 ‘바오밥 하이드로겔 투 드롭 앰플’ △약산성 고체 클렌저 ‘오트 수딩 버블 클렌징 바’ 등 뷰티 소비자 니즈와 성분 트렌드를 반영했다.우선 체리 콜라겐 퍼밍 캡슐 앰플은 비건 체리 콜라겐과 바쿠치올 성분을 함유해 속탄력과 윤기나는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탄력 앰플이다. 최근 2030세대부터 노화를 관리하는 ‘얼리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주목, 눈가와 미간, 입가 미세 주름을 잡아준다. 아울러 피부 속(3㎜) 탄력까지 케어해준다. 마이크로믹 펩타이드 캡슐을 함유한 제형을 활용했다.이은지 고운세상코스메틱 비비드로우 팀장은 “피부과학으로 세상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기업 철학에 따라 지속가능한 뷰티를 지향하는 비비드로우 브랜드를 출시했다”며 “오랜 기간 피부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지속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클린뷰티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4 I 강경래 기자
미미미(mememi), 2022 서울워크와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
  • 미미미(mememi), 2022 서울워크와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F&B 브랜드 미미미(mememi)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2 서울워크’에 함께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미미미)2022 서울워크는 사회적협동조합 돌고도네이션이 주최하는 행사로 10월 1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반포 한강공원 일대 및 잠수교 코스 5㎞를 완주하는 내용이다. 2022 서울워크와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에 동참하는 미미미는 카페와 프라이빗 공간,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퀴진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플레이스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미네랄워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22 서울워크는 장성규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사회를 진행하며, 국내 최고의 퍼커셔니스트인 ‘라퍼커션’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가수 ‘후디’와 ‘콜드’의 라이브 무대 공연,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참가비 전액이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에 기부되며, 완주자에게는 맨투맨 티셔츠, 가방, F&B 사은품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이 지급된다. 미미미 관계자는 “플레져(Pleasure)를 모토로 둔 브랜드인 만큼, 모두의 행복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 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2.10.07 I 이윤정 기자
여름휴가엔 이 책…민음사, 젖어도 되는 ‘방수 책’ 펴냈다
  • 여름휴가엔 이 책…민음사, 젖어도 되는 ‘방수 책’ 펴냈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출판사 민음사가 여름을 맞아 해변이나 수영장, 계곡 어디서든 마음 놓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워터프루프북’(방수 책) 다섯 번째 시리즈를 내놨다. 국내 소설을 엮은 ‘가족이란 이름을 한 꺼풀 벗겨 내면’(최진영·박서련·조남주)과 ‘우리가 푸른 물에 가까이 가면’(김기창·민병훈·정영문) 총 2종이다.워퍼프루프북은 언제 어디서든 책을 즐기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2018년 민음사에서 최초로 기획한 책이다. 여름 해변이나 수영장뿐만 아니라 따뜻한 욕조 안, 비 내리는 카페 테라스에서도 습기에 구애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민음사가 2018년 처음 선보인 ‘워터프루프북’ 모습(사진=민음사 제공).이 책의 비밀은 이른바 친환경 방수 종이로 불리는 ‘미네랄 페이퍼’에 있다. 일반적인 종이와는 달리 나무가 아닌 ‘돌’이 주 재료다. 주로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돌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종이다. 이 용지는 습기에 강하고 물에 완전 젖더라도 변형 없이 다시 말려서 보관할 수 있어 스쿠버 수첩이나 방수지도 제작에 주로 쓰인다.이번 시리즈에 선보이는 2종은 국내 작가의 단편소설을 엮은 앤솔러지로 각각 ‘가족’과 ‘푸른 물’을 키워드로 모았다. 민음사 측은 “민음사에서 펴냈던 국내 작가 소설집 중 가장 익숙한 키워드를 가장 낯설게 보게 하는 작품을 엄선해 2종으로 구성했다”며 “바로 ‘가족’, 그리고 ‘푸른 물’이라는 두 단어를 풍부하게 곱씹게 해 주는 소설들로, 각각 세 편의 단편소설이 실렸다”고 말했다.‘가족이란 이름을 한 꺼풀 벗겨 내면’에 실린 소설은 최진영 작가의 ‘가족’, 박서련 작가의 ‘미키마우스 클럽’, 조남주 작가의 ‘여자아이는 자라서’이다. ‘우리가 푸른 물에 가까이 가면’에는 김기창 작가의 ‘천국의 초저녁’, 민병훈의 ‘여섯 명의 블루’, 작가 정영문의 ‘물오리 사냥’이 수록됐다.민음사 관계자는 “여섯 편의 소설은 공통적으로 단어의 표면 아래에 불안하고 복잡한 그림자가 깃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며 “소설을 읽고 난 뒤 우리는 가족의 무례와 오해, 폭력에 대해, 물가의 불쾌와 슬픔, 생사에 대해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각각 소설들은 익숙한 불편함, 이유 모를 불안감을 떠올리게 한다”고 했다.민음사가 2022년 여름을 맞아 선보인 ‘워터프루프북’ 다섯 번째 시리즈 ‘가족이란 이름을 한 꺼풀 벗겨 내면’과 ‘우리가 푸른 물에 가까이 가면’ 2종(사진=민음사 제공).
2022.07.28 I 김미경 기자
몬스타엑스 형원, 에비앙 스누피 컬렉션과 함께 한 화보 공개
  • 몬스타엑스 형원, 에비앙 스누피 컬렉션과 함께 한 화보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에비앙과 비글 캐릭터 스누피가 함께한 한정판 컬렉션이 출시되었다. 에비앙과 함께 보낸 스누피의 하루를 라벨에 그린 것.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는 스누피부터 요가를 즐기는 스누피, 음악을 들으며 산책하는 스누피까지 총 세 가지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의 출시를 맞아 촬영한 화보에는 몬스타엑스 형원이 함께했다. 화보 주제는 ‘Premium, Purity, Hydration’으로 해발 4800m의 알프스산맥에서 15년에 걸쳐 자연 정수되는 에비앙 워터의 고급스럽고 싱그러운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촬영은 화창한 여름 햇살을 배경으로 시작됐다. 데님 재킷과 팬츠를 입은 형원의 청초한 매력이 에비앙의 깔끔한 무드를 적절히 재현했다.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된 촬영은 스튜디오 내부로 이어졌다. 귀여운 파스텔 컬러 스타일링으로 에비앙 × 스누피 컬렉션의 발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에비앙 스누피 컬렉션과 형원의 청량한 미소가 더해져 여름 오후의 나른함을 식혀주는 화보가 완성되었다.한편, 해당 화보는 ‘에스콰이어’ 2022년 8월호와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2.07.26 I 이윤정 기자
"하늘에서 택배가"…CU, 영월 캠핑장서 드론 배송 시작
  • "하늘에서 택배가"…CU, 영월 캠핑장서 드론 배송 시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이 강원도 영월군과 손잡고 내주부터 드론 배달을 상용화한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배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는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CU의 첫 번째 드론 배달 서비스 운영점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CU영월주공점’이다. 배송 가능 지역은 점포로부터 약 3.6km 거리에 위치한 오아시스글램핑장이다.드론 배달 서비스는 보헤미안오에스에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드론 전용 배달 앱인 ‘영월드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해당 앱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주문하면 점포에서 드론 이륙장으로 전달되고, 이를 드론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최종 목적지까지 비행하여 배달하는 방식이다.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글램핑장의 수요가 급증하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15시부터 20시(일몰 전)까지며 배달료는 무료다.CU는 드론의 최대 탑재 중량(5kg)에 맞춰 야외 캠핑장에서 높은 매출을 보이는 품목들로 구성한 네 가지 드론 전용 배달세트(라면 한 끼 세트, 커피·디저트 세트, 글램핑 분식세트, 글램핑 과자 세트)를 기획했다. 라면 한끼 세트(1만6600원)는 햇반, 신라면, 김치, 미네랄워터, 반숙란으로 구성됐으며 커피·디저트 세트(1만6900원)는 델라페 아메리카노, 벤티 컵얼음, 쫀득한롤케이크가 들어있다. 글램핑 분식세트(1만5600원)는 오뎅한그릇컵, 로제불닭납작당면, 로제불닭떡볶이, 고기찐만두, 한판모둠순대 등이 포함됐다. 오징어땅콩, 곰표나쵸, 초코홈런볼 등으로 구성된 글램핑 과자 세트(1만3300원)도 있다.배달에 사용되는 드론은 무게 17㎏, 1,790ⅹ1,790ⅹ700mm 크기로 약 20분 동안 충전없이 비행이 가능하다. 최대 속도는 36㎞/h로 전기 자전거의 최대 속도 대비 2배 가량 빠르다.실제 ‘CU영월주공점’에서 글램핑장까지 드론 배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0분으로 이륜차 배송과 달리 라이더 배차 대기, 교통 상황 등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BGF리테일 이정훈 CVS랩장은 “CU는 업계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상용화하여 지역과 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 중심의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최첨단 기술을 리테일에 접목하여 상품이 고객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을 단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6 I 정병묵 기자
"말 안 하면 몰라"…싱가포르서 '화장실 물'로 만든 맥주 '인기'
  • "말 안 하면 몰라"…싱가포르서 '화장실 물'로 만든 맥주 '인기'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화장실 등에서 사용된 하수를 재활용한 물로 만든 맥주가 싱가포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싱가폴 에일맥주 ‘뉴브루’(NEWBrew). (이미지=브루웍스 홈페이지)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맥주 회사 브루웍스는 오는 4월부터 판매했던 ‘뉴브루’(NEWBrew)라는 에일맥주의 레스토랑 판매분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슈퍼마켓 판매분 등을 포함한 뉴브루 1차 물량은 다음달 중에 매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루웍스는 싱가포르 국립수자원국(PUB)과 협력해 뉴브루를 만들었다. 뉴브루 맥주 제조에는 ‘뉴워터(NEWater)’가 사용된다. 뉴워터는 싱가포르 정부가 물 안보 차원에서 지난 2003년부터 하수를 재활용해 생산하고 있는 식수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27억명이 1년에 최소 한 달은 물 부족에 시달리는 가운데, 싱가포르는 담수 자원이 부족한 국가 중 하나다. 뉴워터는 하수를 자외선으로 소독하고 첨단기술이 적용된 막에 통과시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과정 등을 거쳐 만든다. 싱가포르 정부는 하수였다는 사실이 주는 심리적 거부감을 제외하곤, 뉴워터가 일반 물과 다를 게 없다는 입장이다. 브루웍스는 오히려 뉴워터가 맥주를 만들기 적합한 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치 그리보프 브루웍스 회장은 “뉴워터의 맛은 맥주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뉴워터의 미네랄 성분은 맥주 양조 중 화학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사람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슈퍼마켓에서 뉴브루를 구입해 마셔본 추 웨이 리안(58)씨는 “이 맥주가 화장실 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정말 알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맥주의 맛을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그레이스 첸(52)씨는 뉴브루를 시음해 본 후 “사람들에게 폐수로 만들어졌다고 말하지만 않으면, 아마 모를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스웨덴과 북미에서도 하수를 재활용한 물로 만든 맥주를 선보인 바 있다.
2022.06.30 I 고준혁 기자
환절기 수분섭취 중요, 치아건강 지키는 수분 보충 방법은?
  • 환절기 수분섭취 중요, 치아건강 지키는 수분 보충 방법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일교차가 심한 날씨는 건강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5월 9일~15일)에도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일교차가 커지는 날씨에 운동이나 휴식, 제철 음식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나서게 되는데 수분 보충에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가 일어나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해 만성피로를 겪기도 한다. 특히 수분 보충은 구강건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입안에 수분이 부족하면 ‘구강건조증’이 생기기 쉽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줄어 입이 마르는 질환으로 입안이나 혓바닥 등에 통증을 유발한다. 침에 의한 살균 작용이 줄어 입 안에 염증이 생기거나 충치가 생길 위험이 있고, 입 냄새도 심해진다. 박진형 유디치과의원 원장의 도움말로 환절기 구강건조를 예방하는 올바른 수분 보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물 대신 마시는 커피, 구강건조증 유발할 수 있어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는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커피에 든 설탕, 생크림, 캐러멜 등은 당도가 높고 끈끈한 점성이 있다. 치아에 오래 붙어 있어 충치 위험이 커진다. 첨가물을 넣지 않은 커피가 충치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커피 속 타닌 성분이 구강에 남은 단백질과 결합해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으로 흡수되면 치아를 누렇게 만들 수 있다. 커피를 마실 때는 되도록 설탕 생크림 등 첨가물을 넣지 않거나 적게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섭취 후에는 물로 입을 헹궈 변색을 막아 주고, 입을 헹군 뒤 20~30분 뒤에 양치하는 것이 좋다. 커피를 마신 직후에는 입안이 약산성으로 바뀌는데 이때 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약 성분이 치아의 가장 바깥 층인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탄산수·탄산음료 섭취가 치아 부식의 원인?날씨가 더워지면서 청량감을 주는 탄산음료, 탄산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탄산음료는 강한 산 성분뿐만 아니라 당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습관적으로 섭취하면 충치나 치주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탄산수는 약간의 산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물의 수소이온 농도가 산성(PH 5.5 이하)이면 치아 바깥 면인 법랑질을 녹일 수 있다. 탄산수의 산성도는 PH 3~4 정도로 탄산수를 습관적으로 마시면 치아 부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산도가 낮은 탄산수에 자몽이나 레몬 등 과일향의 합성감미료가 포함되면 탄산수의 산도는 더욱 낮아지기 때문에 첨가물이 없는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치아건강에 좋다. 수분을 섭취하려면 커피, 탄산수보다는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 ◇ 미네랄 성분 풍부한 물 섭취, 치아건강에 도움하루 물 섭취량은 1.5~2L가 적당하며,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긴장되는 순간이라면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으며, 우유 한 잔 마시는 것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우유 속 멜라토닌의 주성분인 트립토판이 긴장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 건강을 위해서라면 당분이 없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미네랄 워터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구강 내 잇몸뼈 구성에 도움이 되고, 입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 박진형 원장은 “중장년, 노년층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침이 잘 분비되지 않아 구강건조증이 더욱 심해진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비롯해 1년에 한 번 이상 스케일링을 받고, 구강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주기적인 구강검진으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2.05.11 I 이순용 기자
트랜스베버리지, 美 샌프란 보드카 '스카이' 리뉴얼 출시
  • 트랜스베버리지, 美 샌프란 보드카 '스카이' 리뉴얼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주류 수입유통사 트랜스베버리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보드카 ‘스카이(SKYY)’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리뉴얼 출시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보드카 ‘스카이’.(사진=트랜스베버리지)199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푸른 하늘을 모티브로 탄생한 보드카 스카이는 특유의 코발트블루 병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 깔끔한 맛으로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인기 제품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샌프란시스코 연안 태평양 물을 사용하고 최첨단 시스템으로 4번의 증류를 거친 후 캘리포니아 석회암 필터링을 통해 순수한 맛을 구현했다. 불순물이 적은 부드럽고 깨끗한 맛으로 평가받는 스카이는 기존 러시아 스타일의 투명한 병 디자인 전통을 깬 코발트블루 보틀로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이번에 리뉴얼한 스카이는 세계적 지질학자, 워터 소믈리에, 셰프, 바텐더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일반 보드카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카이만의 특별한 맛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자연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신선하고 깨끗한 텍스처로 리뉴얼한 스카이는 처음에는 은은한 크리스피 향을, 중간에는 미묘한 미네랄 워터와 염분 맛, 시트러스와 파인애플 향이 느껴진다. 이어서 건초와 구운 곡물 향으로 흥미롭고 복합적인 피니시를 맛볼 수 있다. ‘스카이 소다(SKYY SODA)’를 곁들여주면 더욱 깨끗하고 순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패키지도 새롭게 변경했다. 보다 세련된 코발트블루 색상의 보틀과 캡, 그리고 로고 디자인은 마치 샌프란시스코 파도의 푸른빛과 해안의 능선을 떠올리게 한다. 보드카 스카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 가볍고, 더 부드럽고, 더 자연스러운’ 스카이의 맛과 함께 자연 속에 자리한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 특유의 맛과 멋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스카이(750㎖)의 알코올 도수는 40%며 주요 리커 숍과 주류 판매점, 스마트 오더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최근 수입 주류를 즐기는 MZ세대가 늘어나면서 취향에 맞춰 스카이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국내 프리미엄 주류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0 I 김범준 기자
컨셔스 뷰티 브랜드 '프레' 론칭… '시카모마일 허벌 카밍 패드' 첫 선
  • 컨셔스 뷰티 브랜드 '프레' 론칭… '시카모마일 허벌 카밍 패드' 첫 선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컨셔스 뷰티 브랜드 ‘프레’가 오늘(30일) 국내 론칭했다.(사진=프레)프랑스어로 ‘초원’을 의미하는 프레는 필(必) 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의 여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뷰티 제품을 선보인다.프레는 유해 환경과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지친 피부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시카모마일(cicamomile)’ 라인을 첫 번째로 선보인다. 주력 제품 ‘시카모마일 허벌 카밍 패드’는 피부 진정에 탁월한 병풀(시카) 추출물과 국내산 유기농 캐모마일 추출물을 메인 성분으로 담았다. 상처난 호랑이 피부를 치료하는 허브로 알려진 병풀은 피부 트러블 완화와 손상된 피부 재생에 효과적이다. 카마줄렌 성분을 함유한 캐모마일 역시 소염작용이 뛰어나 피부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주고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킨다.이번 신제품의 특장점은 워터 젤리 에센스와 프리미엄 사이즈의 와플패드에서도 볼 수 있다. 워터 젤리 제형의 에센스는 보습 지속력을 보완하면서도 촉촉하고 끈적이지 않는 산뜻한 마무리 감을 선사한다. 듀얼 와플패드는 다른 두 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 고민에 따라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제품에는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인공향 대신 티트리 오일과 오렌지 오일을 블렌딩한 에센셜 오일 향을 담았다. (사진=프레)비건과 클린 포뮬라를 추구하는 프레는 크루얼티 프리에 동참하며, 모든 제품에 걱정성분(동물성원료, 인공향, 인공색소, 미네랄오일,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파라벤 7종, 벤조페논 3종, 페녹시에탄올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 특히, 시카모마일 허벌 카밍 패드에 사용된 패드는 총 5가지 인증(생분해 인증, 오코텍스 인증, 화장품 안전기준 검사, 비건인증, 할랄인증)으로 깐깐하게 안전성을 검증받았고, 패드 및 완제품은 한국비건인증원의 공인된 비건 인증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한편 프레 론칭과 함께 공개된 ‘시카모마일 허벌 카밍 패드’는 프레 공식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브랜드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2022.04.30 I 이윤정 기자
콜레올로지, 올리브영 건기식 부문 판매 1위 차지
  • 콜레올로지, 올리브영 건기식 부문 판매 1위 차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푸드올로지의 대표 제품 ‘콜레올로지’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입점과 동시에 건강식품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푸드올로지의 ‘콜레올로지’가 올리브영 건강기능식품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콜레올로지 제품(왼쪽)과 지난 3월 9일 나란히 1,2위를 기록한 콜레올로지 제품(오른쪽)(사진=어댑트)올리브영에 입점한 푸드올로지 제품은 일명 ‘서현의 빨간통 다이어트’로 유명한 ‘콜레올로지’와 ‘콜레올로지 티 하비탈출’ 2종으로, 지난 3월 초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 정식 입점한 후 일주일 만에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두 제품 모두 제품력을 인정받아 자사몰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콜레올로지는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인 콜레우스포스콜리에서 유래한 ‘포스콜린’과 다이어트 시 부족할 수 있는 필수 에너지원인 비타민, 미네랄 5종을 가득 담아 잠들기 전 2알로 건강하게 몸매를 관리할 수 있다. 콜레올로지 티 하비탈출은 콜레올로지를 워터믹스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체지방 감소는 물론 배변 활동, 혈행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3중 기능성 식품이다.푸드올로지는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다양한 다이어트 및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올리브영을 통해 콜레올로지 외 맨올로지컷, 에너지붐 등 푸드올로지의 다양한 제품을 선뵐 예정이며, 신규 라인인 ‘효소’ 상품도 추가로 입점할 계획이다.또 푸드올로지 자사몰에 ‘푸드올로지 랩스(Foodology labs)‘를 신설해 피트니스 강사, 약사 등 건강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다이어트 관련 콘텐츠를 발행할 계획이다. 현재는 진정성 넘치는 칼럼으로 유명한 ‘진심약사’ 심현진 약사의 건강 정보 콘텐츠가 연재 중이다.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푸드올로지는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엄선된 원료와 최적의 성분 배합기술을 통해 개인별 건강 고민에 맞춤 해결 방법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뵈고 있다.박정하 푸드올로지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H&B 스토어인 올리브영 입점과 함께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콜레올로지 제품을 선뵐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4 I 윤정훈 기자
여름도 아닌데…때아닌 겨울철 정수기 '물의 전쟁'
  • 여름도 아닌데…때아닌 겨울철 정수기 '물의 전쟁'
  • 코웨이 노블 정수기 4종 (제공=코웨이)[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는 최근 △노블 정수기 RO △노블 정수기 빌트인 △노블 정수기 세로 △노블 정수기 가로 등 ‘노블’ 브랜드 정수기 4종을 잇달아 출시했다. 노블 정수기는 정수기를 사용할 때만 파우셋을 노출하는 ‘스마트 모션 파우셋’ 기능을 적용했다. 아울러 밀폐한 상태로 정수한 물을 보관하는 ‘밀폐형 워터 스테이션’을 적용했다. 이들 기술을 통해 파우셋부터 내부 유로까지 외부 공기 접촉을 줄여 오염 원인을 차단할 수 있다. 소비자 요구에 따라 방문관리와 자가관리를 선택할 수도 있다.특히 코웨이는 이들 4종 정수기를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출시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블 정수기 빌트인, 세로, 가로에 이어 RO까지 출시하며 노블 정수기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수기 수요가 사계절 내내 이어지고 있으며, 여기에 소비자 취향도 다양해지면서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4종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중견 가전업체들 사이에서 겨울철에 때아닌 정수기 출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통상 정수기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둔 5∼6월 초여름에 집중적으로 출시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홈카페’ 등 집에서 커피와 차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견 가전업체들은 겨울철에도 이어지는 정수기 수요를 잡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분위기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웰스는 최근 ‘웰스 정수기 미네랄 중형 스탠드 플러스’, ‘웰스 미미 정수기’ 등 정수기 2종을 잇달아 출시했다. 우선 미네랄 중형 스탠드 플러스는 사무실과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대용량 정수기다. 물 사용량이 많은 특성에 맞춰 온수 4L(리터)와 냉수 3.6L, 정수 3.4L 등 총 11L 연속 출수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폭이 9㎝에 불과한 웰스 미미 정수기는 파우셋을 180도 회전할 수 있어 주방 공간에 따라 가로와 세로, 코너 등 원하는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웰스매니저가 방문해 필터 교체와 내외부 세척 등 관리 서비스와 함께 자가관리 서비스 등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웰스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정수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SK매직은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맞춰 자가관리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필터 등을 스스로 교체할 수 있는 자가관리 제품이다. 또한 전력 소비 없이 수압을 이용해 정수를 할 수 있어 전기 요금과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폭이 9.4㎝ 수준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특히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정수기 본체는 내·외장 모두 친환경 플라스틱을 적용, 41개 페트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제품 포장재 또한 스티로폼이 아닌 종이 충전재로 만들었다. SK매직 관계자는 “위생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며, 여기에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 비용과 자원까지 절감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통상 여름철에 집중하는 정수기 수요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홈카페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최근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추세”라며 “가전업체들이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위생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방문관리 부담 없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정수기를 출시하는 전략을 구사한다”고 말했다.웰스 정수기 미네랄 중형 스탠드 플러스 (제공=웰스)
2022.02.21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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