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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유발하는 자외선, 이렇게 대비하자
  • 피부 노화 유발하는 자외선, 이렇게 대비하자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블리블리 워터폴 선 에센스 화보컷(사진= 업체 제공)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에 자외선차단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과거에는 튜브 용기에 담긴 크림 타입 자외선차단제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여러 피부타입을 고려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피부타입별 자외선차단제 선택팁스킨케어 제품과 마찬가지로 자외선차단제 역시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의 경우 '무기자차' 또는 '물리적 차단제'로 불리는, 미네랄 피터 적용 자외선차단제를 추천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유기적 자외선차단제가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을 줄여주는 방식의 제품이라면 이 제품은 자외선을 반사, 산란해 피부를 보호한다. 화학성분이 피부에 흡수, 축적되지 않아 좀더 안전한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단 제품에 따라 하얗게 뜨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제품 전 손등에 테스트 해보고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수분부족 지성이나 건성 피부라면 보습 기능을 함께 갖춘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평소 피지 분비가 활발하고 땀이 많아 끈적이는 제형을 싫어한다면 산뜻하게 발리는 젤, 에센스 타입 제품이 유용하다.왼쪽부터 아벤느 미네랄 플루이드, 클라우드9 레이 360도 선 프로텍터, 블리블리 워터폴 선 에센스(사진= 업체 제공)◇모발, 입술도 자외선차단 필요피부뿐 아니라 모발도 자외선에 의해 손상될 수 있다.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은 두피를 손상시켜 모발 상태를 악화하고 땀과 유분 분비를 증가시켜 염증, 비듬 등 두피 트러블을 유발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입술도 마찬가지. 입술은 일반 피부보다 얇고 멜라닌 색소가 거의 없어 햇볕에 매우 취약하다. 무방비 상태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 시 변색되거나 얼룩덜룩하게 점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겸비한 케어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한편 자외선차단제는 모공 사이에 잔여물을 남길 수 있어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다. 특히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화학적 선크림을 사용할 경우 더욱 꼼꼼한 이중 세안이 필요하다. 왼쪽부터 클로란 석류 크림 에센스, 르네휘테르 쏠레르 플루이드, 리리코스 마린 립 글로우 밤 SPF15(사진= 업체 제공) 
2017.06.12 I 염보라 기자
G마켓, 미네랄음료 시장에 도전장…‘캬워터’ 출시
  • G마켓, 미네랄음료 시장에 도전장…‘캬워터’ 출시
  •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캬워터’(사진=G마켓)[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마켓이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캬워터(KYA Water)’를 출시하고 미네랄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캬워터는 제주 용암 해수 1호 기업인 ‘제이크리에이션’과 함께 공동기획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제주가 인증하는 바라눌 제주워터로 만들었다. 바라눌 제주워터는 용암해수의 특성을 표현한 인증브랜드이다.해당 제품은 제주 화산 암반층에 의해 자연 여과돼 생긴 용암해수를 이용하여 화산암반수와 해양심층수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실제로 마그네슘, 칼륨은 물론 셀레늄, 게르마늄 등 희귀 미네랄을 다양하게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품질과 함께 중간 유통 과정을 과감히 생략해 거품 없는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가 소방관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부되는 등 제품 구입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는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G마켓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2L 생수X12병’을 47% 할인된 7900원에, ‘500MLX40병’을 39% 할인된 1만900원에 각각 판매한다.백민석 이베이코리아 마트실 실장은 “기존의 KYA스파클링워터 3종이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에게 맛과 가격면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제품 역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캬워터에 앞서 작년 8월에 선보인 제주 탄산수 ‘KYA 스파클링’의 경우 출시 3일만에 8만병이 판매되는 등 론칭과 동시에 큰 인기를 일으킨 바 있다.
2017.05.12 I 강신우 기자
미니스톱-캠퍼스텐, 워터 판매 수익금 대학생 장학금으로 전달
  • 미니스톱-캠퍼스텐, 워터 판매 수익금 대학생 장학금으로 전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텐(CAMPUS10)과 미니스톱이 ‘캠퍼스텐 워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대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했다.캠퍼스텐 워터는 ㈜소셜네트워크 캠퍼스텐의 청춘 브랜드 사업 일환으로 미니스톱과 함께 대한민국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청년 세대의 구매로 사회 기금을 조성해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캠퍼스텐 워터는 2016년 4월 출시 당시 화제를 모으며 전국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판매됐다. 캠퍼스텐 워터 판매처인 미니스톱의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모든 청춘을 응원하는 캠퍼스텐 워터를 미니스톱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당시 캠퍼스텐 워터 출시를 축하했다.캠퍼스텐 워터는 천연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가야산 지하 250미터 암반수를 사용해 부드러운 물맛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는 “캠퍼스텐 워터는 청춘을 위한, 청춘에 의한 청춘 응원 프로젝트의일환으로 시작됐다”며 “더 많은 우리나라 청춘에게 혜택이 갈 수 있게끔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장학금은 성균관대학교를 통해 전달됐으며, 수혜 학생은 학교 내 기준에 의해 선정될 예정이다.
2017.05.04 I 김현아 기자
클렌저부터 팩까지…화장품업계 머드 매력에 풍덩
  • 클렌저부터 팩까지…화장품업계 머드 매력에 풍덩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미세먼지와 황사가 날로 기승을 부리며 피부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모공 속 노폐물이 쌓여 트러블이 올라오거나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는 경우가 많다.이에 화장품업계는 피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머드' 성분에 주목하고 있다. 머드는 모공 속 피지를 흡착해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또 바다 속 영양 성분을 가득 담고 있어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사진= 아이뽀 서울 머드 딥 클렌저아이뽀 서울은 지난 6일 딥클렌징부터 모공 관리까지 가능한 '머드 딥 클렌저'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유황성분이 함유된 화이트 머드, 마그네슘이온과 칼슘이온이 녹아있는 레드 머드, 프랑스 남부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그린 머드 등 3색 머드가 함유돼 미세먼지로 지친 피부에 활력을 더한다.아이뽀 서울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모공 속에 쌓여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운 봄철에는 세안만으로 자극없이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클렌저가 필수"라며 "머드 딥 클렌저와 함께 올 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네이처리퍼블릭 시티케어 마린워터 트랜스 팩투폼네이처리퍼블릭은 하루 앞선 5일 머드팩으로 시작해 버블팩, 폼 클렌저로 제형이 변하는 '시티케어 마린워터 트랜스 팩투폼'을 선보였다.이 제품은 쫀득한 제형의 카올린 클레이가 머드팩처럼 부드럽게 발려 피부 표면의 노폐물을 부드럽게 흡착한다. 시간이 지나면 미세한 거품이 올라오고 물에 닿으면 폼 클렌저로 변해 묵은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해준다.공인된 시험 기간에서 진행한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기존 자사 클렌징 제품 대비 1.6배 우수한 미세먼지 세정력 효과를 인증 받았다.사진= 리리코스 마린 매티파잉 머드 팩리리코스는 3일 필오프 타입의 '마린 매티파잉 머드 팩'을 내놓고 봄 시즌 공략에 나섰다.이번 신제품은 세계 5대 갯벌에 선정된 서해 머드가 함유돼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주고 탁월한 피지 흡착력으로 모공에 잔류하는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제거해준다. 일주일에 약 2회 정도 사용하면 좋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사진= 쏘내추럴 다크 워시 클렌징 파우더 pho-town지난 3월에는 쏘내추럴이 '다크 워시 클렌징 파우더'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미세한 입자의 분말 제형으로 클렌징폼에 소량 섞어 사용하면 블랙헤드, 화이트헤드와 함께 묵은 각질,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단독 사용 시 파우더를 물에 개어 얼굴 전체에 팩처럼 바른 뒤 씻어내면 머드에 포함된 미네랄 성분이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 촉촉하게 가꿔준다.
2017.04.12 I 염보라 기자
코카콜라, '씨그램 미네랄워터' 아티스트 에디션 출시
  • 코카콜라, '씨그램 미네랄워터' 아티스트 에디션 출시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코카콜라의 탄산수 브랜드 씨그램은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워터 제품인 ‘씨그램 미네랄워터’ 아티스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씨그램 미네랄워터 아티스트 에디션은 강원도 철원의 천연 광천수로 만든 맑고 깨끗한 워터 제품이다. 특히 마시는 물도 나만의 특별함과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췄다.(사진=코카콜라 제공)패키지 디자인은 서태지·다이나믹듀오 등 아티스트들의 앨범 커버를 담당하며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의 독창적인 아트웍을 선보인 바 있는 아트디렉터 김대홍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됐다. 동양의 미인도를 서구적으로 재해석한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였다.패키지는 두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500㎖ 페트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전국 백화점과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1000원이다.한편, 씨그램은 마지막까지 톡 쏘는 탄산이 특징인 깨끗한 맛의 탄산수 ‘씨그램 플레인’과 천연과일향으로 탄산의 상쾌함을 더한 ‘씨그램’(천연 라임향 함유), ‘씨그램 리프레시’(천연 레몬향 함유) , ‘씨그램 딜라이트’(천연 자몽향 함유)’ 등 4종의 스파클링 제품을 선보였다.
2017.04.05 I 김태현 기자
‘오감만족’ 자라섬 ‘공짜 캠핑’ 기회 이틀 남았다
  • ‘오감만족’ 자라섬 ‘공짜 캠핑’ 기회 이틀 남았다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 ‘렛츠 고 캠핑(Let’s Go Camping)’ 참가신청자가 총 모집인원인 100팀을 훌쩍 넘어섰다.5일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120여 개 팀이 온라인(http://campingcook.edaily.co.kr)으로 레시피 공모를 마쳤다. 이 가운데 총 100팀을 선정해 올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친구, 연인, 가족과 음식으로 정을 나누는 자리로, 올해 행사는 오는 22~23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캠핑장에서 열린다. 올해 심사는 △혼캠족을 위한 캠핑요리 △럭셔리 캠핑요리 △술안주 캠핑요리 △봄 캠핑요리 △아이를 위한 캠핑요리 등 5개 주제로 진행된다. ‘된장남’으로 유명한 이원일 셰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다. 행사 첫날 본선 참가자 100개 팀이 사전 응모한 레시피로 요리 대결을 펼치면 이원일 셰프를 비롯한 캠핑·요리 분야 전문가 5인이 주제별 3개 팀씩 총 15개 팀의 결선 진출작을 가린다. 그중 1등 5개팀에게 상금 50만원과 부상을 각각 제공하는 등 수상자와 참가자 전원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한다. 결선에 오른 15개팀 이외에 △환상의 콤비상 △누가 봐도 초보상 △베스트 드레서상 △가족 스마일(화목)상 △허세 퍼포먼스상 등 특별상도 마련했다. 부상으로는 코베아 텐트를 비롯해 휠라 커플 운동화, 코오롱스포츠 헤드 운동화, 어퓨 남성용 화장품 ‘난코 블랙티 포맨’ 세트, 남성 액세서리 브랜드 일모(ilmo) 양말 세트 등이 주어진다. 제2회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 ‘렛츠 고 캠핑(Let’s Go Camping)’ 현장.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예선 참여율이 높아지는 등 인기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1회 참가자들이 2회 행사에 재도전하는 사례도 상당했다. 이렇듯 호응이 좋은 배경으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는 점이 꼽힌다. 캠핑요리대회가 끝나면 가수 유리상자의 미니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날 잔당 100원만 내면 맛있는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비어 파티’ 이외에 아이들을 위한 피자쇼, 캠핑용품·장난감 벼룩시장 등도 준비됐다.올해 행사에선 선물의 가짓수를 비롯한 규모도 커졌다. 참가비는 캠핑장 사이트 이용료 5만원이 전부로,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환영 선물(웰컴킷)을 제공한다. 웰컴킷에는 CJ제일제당의 고추장, 구이양념, 햇반, 컵반, 쁘띠첼 젤리 등 다양한 먹을거리 상품을 비롯해 코베아 캠핑용 머그컵, 네이처리퍼블릭 ‘수딩 앤 모이스처 천년초 92% 수딩젤’, ‘프로방스 카렌듈라 아쿠아 쿨링 선스프레이’ 등 화장품, 코카콜라와 미네랄워터 등 음료, 치킨 프랜차이즈 BBQ에서 제공하는 돗자리, 썬연료 ‘알프스캠핑가스’, 체리부로에서 제공하는 조리용 닭고기 등이 담긴다. 바르고, 먹고, 마시고 야외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 일체가 제공되는 셈이다. 이번 요리대회에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하는 이원일 셰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가 따뜻따뜻~ 벌써 캠핑가고 싶어서 몸이 꿈틀꿈틀하네요. 작년에도 맛있는 음식으로 깜짝 놀랐던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에 올해도 심사위원으로 가게 되었어요. 많이 참가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온라인 레시피 공모는 오는 6일까지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오후 1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고지한다. 제3회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 본선 진출 참가자 100팀 전원에게 증정하는 환영 선물들. 10만원 상당의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제1회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에 초대가수로 나서 축제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낸 유리상자가 올해 행사에도 참여해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2017.04.05 I 최은영 기자
해양심층수 '딥스', 먹는샘물 품평회서 국산 브랜드 1위 선정
  • 해양심층수 '딥스', 먹는샘물 품평회서 국산 브랜드 1위 선정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먹는 해양심층수 브랜드 글로벌심층수는 자사 제품 ‘딥스’가 ‘제2회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먹는샘물 품평회’에서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국산 브랜드 1위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품평회에서는 국내 워터 소믈리에 5명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파는 생수 81종에 대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실시해 시각(투명도, 거품 정도), 후각(냄새), 미각(청량감, 풍미, 지속감, 무게감, 신맛, 구조감, 부드러움, 균형감), 라벨 정보, 총체적인 품질 등 13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국산 일반 먹는샘물 부문에선 18개 제품 중 ‘딥스’가 총점 86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유통사 PB제품인 홈플러스·맑은샘물 (공동 2위), 이마트·블루(공동 3위), 초이스엘·샘물(공동 7위)이 예상보다 선전한 가운데 기존 시장점유율 상위 브랜드 생수는 강원 평창수 13위, 삼다수 공동 14위, 아이시스 8.0 공동 16위, 풀무원 샘물 공동 16위로 예상보다 부진했다.먹는 해양심층수 브랜드 글로벌심층수는 곰표밀가루 제조사인 대한제분(001130)그룹의 계열사로 미래의 청정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심층수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청정도시 강원도 속초에서 생산한 해양심층수 ‘딥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제품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해 산뜻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글로벌심층수 관계자는 “해양심층수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물로 알려지며 최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먹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품질 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31 I 정태선 기자
  • 치아건강 위해 어떤 물이 좋을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늘 주변에 있어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물. 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도 많아 오염된 식수를 먹는 사람들도 많다. 이에 UN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제정, 선포했다. 인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물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침에 마시는 물 한잔은 보약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물은 우리의 구강건강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을 자주 마시면 입안이 마르는 것을 방지해 입냄새 제거에 효과적이고, 입안에 있는 세균과 찌꺼기를 제거해 충치를 예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자극적인 먹거리가 넘쳐나다보니 그냥 생수를 마시기에는 왠지 밋밋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렇다 보니 최근 매장의 음료코너에는 지하수를 정제해서 만든 생수뿐 아니라 미네랄 성분이 많은 광천수(미네랄 워터), 수심 200m가 넘는 심해에서 끌어 올린 해양심층수, 이산화탄소를 주입한 탄산수, 수소를 첨가한 수소수 등 다양한 종류의 물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종류의 물이 치아 건강에 모두 도움이 될까? ◇물 섭취 부족하면 충치가 더 잘 생겨입안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생길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 바로 구강건조증이다. 우리 입 안에서는 하루 1~1.5L의 침이 분비되는데, 이보다 적을 경우 우리는 입이 메마르다고 느끼게 된다. 입이 마를 경우 우선 구강점막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입주변이나 입안, 혓바닥 등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침에 의한 살균 작용이 줄어들어 구내염, 치은염, 충치가 더 쉽게 생길 수 있다. 또한 입 냄새도 심해진다. 평소 2L 정도의 물을 마시거나 우유를 마시면 구강건조뿐만 아니라 충치 예방에도 탁월하다. 다만 커피나 녹차 같은 카페인 음료는 삼가 해야 한다. 커피와 녹차는 이뇨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 보다 물이 치아 건강에 좋아많은 사람들이 물 뿐 아니라 커피, 차, 탄산음료, 과일주스, 에너지 드링크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수로 수분을 보충한다. 이 중 청량감이 높은 탄산음료나 새콤달콤한 과일주스는 당분 함량이 높고, 단 맛을 내기 위한 인공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어 충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콜라와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에는 톡 쏘는 특유의 맛을 내기 위해 탄산가스를 주입하다 보니 산성 성분을 띄게 된다. 이러한 산성음료를 자주 마시게 되면 치아에서 미네랄이 빠져 나가게 되고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법랑질)층이 부식되는 원인이 된다. 치아 건강을 위해서라면 당분이 없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미네랄 워터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구강 내 잇몸뼈 구성에 도움이 되고, 입냄새 제거에 탁월하다.◇치아건강 위해 합성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무향 탄산수가 좋아탄산수는 물에 탄산가스를 녹여 만든 것으로 약간의 산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물의 수소이온농도가 산성일 때(PH5.5 이하) 치아의 가장 바깥 면인 법랑질을 녹일 수 있는데, 탄산수의 산성도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PH 3~4 정도다. 연세대 치학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탄산수는 탄산음료에 비해 산도가 약하지만 레몬탄산수와 같이 일부 산도가 높은 탄산수를 습관적으로 마실 경우 치아 부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디치과 파주점의 고광욱 대표원장은 “산도가 낮은 탄산수에 자몽이나 레몬 등 과일향의 합성감미료가 포함되면 탄산수의 산도는 더욱 낮아지기 때문에 여타의 첨가물이 없는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치아건강에 좋다”고 조언했다. 탄산수를 마실 때는 되도록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탄산수가 치아에 닿는 면적이 줄어들어 치아 부식의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탄산수를 마신 후에는 생수로 입을 헹궈준 후 20~30분 후에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
2017.03.20 I 이순용 기자
아워홈, 글로벌 생수 브랜드 '이스킬데'·'오로' 탄산수 출시
  • 아워홈, 글로벌 생수 브랜드 '이스킬데'·'오로' 탄산수 출시
  • (사진=아워홈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아워홈은 지난해 말 지리산 청정 암반수로 만든 먹는샘물 ‘아워홈 지리산수’를 출시한 데 이어 직수입 해외 탄산수로 생수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다음 달부터 세계적 생수 브랜드 ‘이스킬데’(ISKILDE)와 ‘오로’(ORO)의 탄산수 제품을 국내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등에 공급한다.이스킬데와 오로는 ‘파인워터스’와 ‘파인워터학회’가 공동 주관한 2016년 국제 파인워터 테이스팅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세계적인 생수 브랜드들이다.이스킬데는 ‘중함량 미네랄 먹는샘물’ 부문에서, 오로는 ‘천연 탄산수’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오로는 올해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음료 평가 대회인 ‘세계음료대상’에서도 생수 부문 금메달을 수상해 우수성을 증명했다.덴마크 생수 브랜드 이스킬데의 수원지는 북유럽의 대표적 청정지역인 덴마크 모쏘 호수로, 깊이 60m 지층 아래 대수층으로부터 끌어 올린 물로 만들어진다. 깨끗한 토양과 빙하기부터 유래한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로는 유럽 동남부의 마케도니안 알프스 산맥에서 수천 년간 미네랄을 흡수한 물이다. 특히, 자연상태 그대로 길어 올린 100% 천연 탄산수로 전 세계 물 전문가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일반 탄산수보다 마그네슘 함량은 60배, 미네랄 함량은 10배 이상 풍부하다.아워홈은 이스킬데와 오로의 탄산수 상품을 식사 자리에서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사이즈(670㎖, 750㎖)와 1인용 사이즈(330㎖, 250㎖) 총 4가지 용량으로 공급한다.
2017.02.22 I 김태현 기자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스위스 스파 10선'
  • [e여행팁]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스위스 스파 10선'
  • 스위스를 대표하는 온천 마을 ‘로이커바트’의 알펜테름(사진=스위스정부관광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먼지 한 점 없는 스위스 알프스에서 즐기는 노천온천은 천상 낙원 자체다. 로마시대부터 치료효과가 뛰어나기로 유명했던 역사적인 온천 마을은 물론, 스위스 각지에 있는 럭셔리 호텔들에서도 독특한 스파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정통 알파인 스파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알프스의 파노라마가 전후방으로 펼쳐지는 노천 스파는 스위스 여행의 백미다. 겨울이면 새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려앉은 알프스 만년설을, 여름이면 초록의 들판 위로 수줍게 피어난 야생화를 바라보며, 몸은 따뜻한 온천물 속에서 노곤노곤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코끝으로는 알프스의 쨍한 공기를 들이 마시며, 알프스의 대자연이 선사하는 파노라마와 스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물론 혼자서 스파 여행을 즐길 수도 있지만, 스위스 스파는 커플과 가족들에게 더 인기다. 신혼여행객부터 아이들이나 어르신을 모신 가족단위 여행객, 시끌벅적한 젊은 친구들까지 다양한 손님을 만족시킬 수 있는 스파 및 숙박 시설은 물론, 독특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어떤 스파들은 세계적인 건축가를 고용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알프스 스파부터 이글루 스파까지 가족여행, 신혼여행객, 건축학도를 위한 스터디 여행, 친구들과의 배낭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파 열 곳을 소개한다. ◇아이나 어른과 동행하는 가족온천여행△로이커바트의 알펜테름과 로이커바드 테름= 로이크 역에서 버스로 산길을 따라 약 30분간 가면 만나게 되는 곳, 로이커바드는 로마인에 의해 발견된 알프스 산 속 마을이다. 여기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온천 마을이다. 괴테와 원피 모파상, 뒤마 등의 유명인사들이 찾았던 곳으로 마을에는 약 22개의 온천풀이 있다. 알프스의 웅장한 경관에 둘러 쌓여 정통 알파인 스파를 체험할 수 있다. 마을 중심에 유럽 최대의 알프스 스파 센터인 알펜테름과 로이커바드 테름이 있다. 보다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알파인 스파를 체험하고 싶다면 알펜테름이 딸려 있는 헬리오파크 호텔(구 린드너호텔)에 묵으며 스파를 이용해 보아도 좋다. 아이들과 함께한 스파 여행이라면 25m의 스포츠 풀에 설치되어 있는 X 튜브 슬라이드나 워터 슬라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로이커바드 테름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루체른 근교 벡기스의 파크 벡기스= 세련된 모던함과 전통적인 우아함을 고루 갖춘 호텔로, 5성보다 더 높은 수페리어 5성급 호텔이다. 루체른 호반에 자리해 있어 더욱 아름답다. 호텔 앞 호반에는 투숙객들을 위한 프라이빗 비치와 선착장이 있어 더욱 특별하게 루체른 호수를 즐길 수 있다. 루체른 주변으로 펼쳐진 낭만적인 알프스의 파노라마도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파크 벡기스의 스파에는 여섯 동의 프라이빗 스파 코티치가 유명한데,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한 코티지에 최대 4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경우 아로마 마사지, 초컬릿 트리트먼트와 같은 어린이들의 나이에 맞게 특별히 마련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어르신을 동반한 경우라면 7일간 이어지는 스위스 내추럴 디톡스 패키지를 이용해 보아도 좋다. 디톡스와 면역력 증강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와 휴식, 긴장과 이완, 디톡스를 위한 음식이 준비된다. 마사지와 디톡스 배스, 최상의 재료를 이용한 식사, 허브 티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프로그램으로 꽉 짜여 있다. 파크 벡기스가 있는 마을, 벡기스는 리기(Rigi) 산으로 향하는 케이블카가 출발하는 곳이기도 하다. 루체른에서 유람선으로 벡기스까지 유람선으로 약 50분 정도가 소요된다. △생갈렌의 오버바이드= 호텔과 클리닉이 결합된 독특한 리조트다. 정형외과적 문제가 있거나 일반적인 내과 질환이 있는 이들이 치료와 휴식을 목적으로 찾는 곳이다. 생갈렌 시내에서 멀지 않은 초원 위에 자리해 있어 이동도 편리하다. 진료 보다는 다양한 웰빙 및 예방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맞춤 서비스해 준다. 최고의 의료진과 간호진이 편안한 휴양과 건강하고 맛깔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수준 높은 스파 시설과 서비스에서도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1박이나 2박 단위의 단기 숙박 패키지도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에 묵거나 클리닉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스파 시설만 별도로 이용할 수 있어 생갈렌 여행시 들러볼만 하다.루체른 호수 지역의 뷔르겐슈톡산 위 엔네트뷔르겐에 위치한 빌라 호네그의 노천 스파 풀(사진=스위스정부관광청)◇달달하고 프라이빗한 허니문을 위한 추천 온천△체르마트의 체르보 마운튼 부띠끄 리조트= 알프스 한 가운데에 자리한 로맨틱한 5성급 호텔로 러스틱한 헌팅 롯지와 트렌디한 알파인 롯지 디자인이 잘 블렌딩되어 있는 감각적인 리조트다. 스위스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고, 결혼식 장소로도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프라이빗한 스파 시설과 노천 월풀, 크나이프와 각종 마사지를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샬레 내부에는 낭만적인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다. 메인 샬레에는 스타일리쉬한 바와 라운지, 디자인 감각이 물씬 풍기는 스위스 전통 레스토랑과 햇살 가득한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알프스식 타파스와 홈메이드 스타일의 요리들, 체르보 플라터 등 맛깔난 미식체험도 즐길 수 있다. 호텔을 나서면 겨울에는 스키장이 펼쳐지고, 여름에는 하이킹 코스가 펼쳐진다. 헬리 스키 예약도 대행해 주고 있어 모험 가득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수넥가에서 호텔로 바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운행되어, 체르마트 마을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루체른 호수 지역의 빌라 호네그= 경치 자체가 감탄이다. 루체른 호수 지역의 뷔르겐슈톡산 위 작은 마을, 엔네트뷔르겐에 위치한 수페리어 5성급 호텔, 빌라 호네그의 노천 스파 풀에서는 루체른 호수의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저녁 무렵에는 오렌지빛 노을이 알프스 파노라마 위로 사뿐히 내려앉으며 로맨틱한 분위기가 몽실몽실 피어오른다. 이보다 더 낭만적인 정취는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위스에서 가장 작은 수페리어 5성 호텔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분위기로 낭만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스위스 바젤 출신의 건축가 페터 줌토르에게 2009년 프리츠커상을 안겨준 테르메 발스. 발스 지역의 규암 슬래브 6만장을 이용해 지은 온천으로 유명하다.(사진=스위스정부관광청)◇학구적인 건축학도의 스터디 여행이라면△스위스 동부의 테르메 발스= 스위스 바젤 출신의 건축가, 페터 줌토르에게 2009년 ‘건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안겨준 테르메 발스는, 그가 발스 지역의 규암 슬래브 6만장을 이용해 지은 온천이다. 그라우뷘덴주의 독특한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곳에 세워졌다. 단순명료한 우아함에서 이 건물의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각기 다른 온도의 물과 돌과의 접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목욕’이라는 의식 중 발생하는 냄새와 소리에 감각이 깨어나는 스파를 체험할 수 있다. 스파의 번지수를 따서 만든 7132 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미식 코스도 즐길 수 있다.△테르말바드 & 스파 취리히= 2000년 역사를 가진 고대 로마 목욕 문화를 재해석해 탄생시킨 취리히의 온천으로 옛 휘를리만 양조장의 백년 역사를 가진 돌벽 안에 자리한 동굴에서 온천을즐길 수 있다. 과거의 양조장을 현대적인 스파로 새롭게 재탄생시켜 건축적으로 흥미롭다. 옛 양조장의 배럴을 본따 만든 거대한 목조 천장과 목조 욕탕도 인상적이다. 월풀, 마사지 젯, 에메랄드 배스, 수중 음악이 있는 명상 풀, 크나이프 등 다양한 스파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취리히 시민들에게 인기다. 루프탑에 마련된 스파 풀장에서는 취리히의 아름다운 파노라가 드넓게 펼쳐진다. △리기 칼트바드의 미네랄바드 & 스파 리기 칼트바드= 온천의 역사가 600년이나 되는 리기 칼트바드는 루체른 근교의 온천 마을이다. 리기 산 중턱에 자리한 마을답게, 루체른 호수와 주변의 낭만적인 알프스 파노라마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2년 7월, 세계적인 스타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이 오랜 온천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리기 칼트바드 마을에 있는 예배당 바로 옆에서 흐르는 세 자매 온천에서 물을 끌어온다. 이 전설적인 수원은 건강은 물론 미네랄이 풍부해 활력을 되찾아 주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실내 풀장 끝에서는 대형 유리창을 통해 알프스의 파노라마를 한아름 안겨준다. 하이라이트는 크리스탈 스파로, 50㎡가 되는 넓이에 흘러넘치는 온천수(35도)에 몸을 담구고 풀 너머로 넘실대는 리기 칼트바드의 광장과 주변의 파노라마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루체른에서 유람선으로 벡기스까지 간 뒤, 케이블카로 리기 칼트바드에 올라갈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알레취빙하에 자리한 벨알프 헤밀턴 롯지.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야외에 자리한 자쿠지 때문이다. (사진=스위스정부관광청)◇친구들끼리 함께하는 시끌벅적한 여행이라면 △엥겔베르그의 이글루 온천= 루체른 근교에 위치한 티틀리스 산 중턱, 트륍제 호숫가에는 아담한 이글루 마을이 있다. 얼어붙은 산정호수와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경이 사방으로 펼쳐진다. 스키 인파가 산을 내려간 뒤에는 산 속에 고요와 정적이 찾아들고, 이와 함께 낭만적인 산 속의 겨울밤이 시작된다. 평생 단 한 번 있을법한 밤과 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글루 빌리지의 이글루 호텔은 최대 6인까지 함께 묵을 수 있는데, 퐁뒤 디너, 따뜻한 티, 환영주, 아침 식사가 제공되고 스노우슈 하이킹같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젊은이들에게 인기다. 이글루 체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별 빛 가득한 하늘 아래 즐기는 자쿠지다. 몸에서는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하늘에서는 별 빛이 쏟아진다. 싸늘한 코끝 공기가 더 없이 상쾌하다. 다음 날에는 티틀리스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벨알프 헤밀턴 롯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알레취빙하 지역 해발고도 2100m에 자리한 낭만적인 롯지 형식의 호텔이다. 자동차가 금지된 리조트 내에는 청명한 하늘과 알프스 깊숙이 자리한 파노라마가 사방으로 펼쳐진다. 겨울에는 스키, 봄·여름·가을에는 하이킹과 바이킹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이 특별한 이유는 야외에 자리한 자쿠지 때문이다. 알프스 들판에서 자라는 허브를 이용한 바이오 사우나와 핀란드식 사우나 시설이 갖춰져 있고, 야외에는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어 기막힌 풍경 속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구고 특별한 알프스 매력을 즐길 수 있다. 2인용 룸은 물론, 4, 6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룸이 마련되어 있어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관련기사 ◀☞ [여행] '맛없는' 부산에서 숨은 맛집 찾기☞ [걷기여행길] 눈덮인 설산, 아찔한 벼랑 위에 서다☞ [걷기여행길] 주상절리 아래 언 강을 걸어가다☞ [여행팁]겨울 한복판에 핀 '제주 봄마중 10곳'☞ [여행팁] '늦지않았다'추석연휴 항공권 '예약팁6'
2017.02.03 I 강경록 기자
“부드럽고 깔끔한 물”…제이크리에이션, ‘제주 한라수’ 출시
  • “부드럽고 깔끔한 물”…제이크리에이션, ‘제주 한라수’ 출시
  • (사진=제이크리에이션)[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제주 용암해수기업 ㈜제이크리에이션은 청정 제주의 용암해수를 사용한 ‘제주 한라수’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업체 측에 따르면 ‘제주 한라수’는 부드럽고 깔끔한 물 맛을 자랑한다.이들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미네랄 블랜딩 기술을 활용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부드럽고 깔끔한 물 맛을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인증받은 ‘바라눌 제주워터’를 원수로 사용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특징이다.‘바라눌 제주워터’는 제주 청정해수가 제주 화산암반층의 천연 필터링을 통과해 각종 중금속과 외부 오염물질을 걸러내어 만들어진 청정한 미네랄워터다.한편, ‘제주 한라수’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제이크리에이션은 청정 제주의 용암해수를 원수로 한 기능성 스포츠워터 ‘M200’, 고미네랄 탄산수 ‘제주스파클링’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음료종합기업이다.현재 코트라와 함께 진행하는 홍콩, 상해, 대만의 지사화 사업과 연계해 신규바이어 발굴에 매진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호주에 현지법인을 계획하는 등 음료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2017.01.26 I 유수정 기자
제대로 물 만난 편의점, ‘원두커피·얼음·생수’에 웃었다
  • 제대로 물 만난 편의점, ‘원두커피·얼음·생수’에 웃었다
  • 편의점 3사 2016 히트상품. 세븐일레븐 ‘세븐카페’(사진 왼쪽부터), GS25 ‘유어스얼음컵’, CU ‘헤이루 미네랄워터’.[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올해도 편의점은 원두커피, 도시락 등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인기를 끌며 승승장구했다. 13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가 올해 처음으로 전체 판매 1위에 올랐다. 세븐카페 판매점은 지난해 1월 20개점에서 작년 말 1000점을 넘어섰고 1년 만에 다시 4200여개 점으로 확대됐다. 하루 약 12만잔이 팔리는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 편의점 CU에서도 즉석 원두커피 매출은 증가 추세다. 2014년 32%, 2015년 41% 신장한데 이어 올해(1~10월)는 전년 대비 63%까지 판매가 급증했다. 편의점 GS25 자체 원드커피 브랜드 ‘카페25’도 올해(1~11월) 매출이 전년 대비 268.4% 역대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편의점 CU와 GS25에서는 PB상품으로 출시한 컵얼음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여름 3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CU에서는 판매량이 전년대비 32% 신장했다.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2배 늘린 ‘빅 델라페 컵얼음’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67% 신장했으며, 봉지얼음은 28% 많이 팔렸다.CU 관계자는 “편의점 컵얼음이 이렇게 많이 팔린 데에는 더위와 함께 즉석 원두커피와 고객이 직접 원하는 방식대로 음료를 제조해 마시는 모디슈머 트렌드가 확산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가격 대비 성능, 가성비를 따지는 알뜰 소비 트렌드도 계속됐다. CU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PB생수가 생수업계 1위 브랜드 제주삼다수의 판매량을 넘어서 전체 4위에 올랐다. CU의 PB생수 ‘헤이루 미네랄워터’는 일반 상품 대비 가격을 35% 가량 낮춘 것이 특징이다. 도시락도 올해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CU백종원 한판 도시락’은 3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집밥 같은 풍성하고 맛있는 한끼 식사를 제공하며 판매량 순위 10위에 올랐다. 이 밖에 ‘CU 매콤불고기 정식’, ‘ 매콤 한입 돈가스&소시지정식’ 등이 인기를 끌면서 전체 도시락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9배 뛰었다.올 한해 편의점에선 PB상품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커피, 얼음컵, 생수, 도시락 등 GS25에선 판매수량과 매출액 기준 상위 10위권에 PB상품이 각각 절반을 차지했을 정도다. ‘카카오빵’ ‘도라에몽가공우유’ 등 상품간 경계를 허무는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활성화로 사람들의 일상에 보다 가까이 다가선 점도 올 한해 편의점 업계가 이룬 성과로 꼽힌다. 스마트폰으로 구매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점포에서 도시락을 받고, 티몬 등 여타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편의점에서 받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2016.12.13 I 최은영 기자
세렌디뷰티 미스트 `씨워터 알게미스트`, 올리브영 입점
  • 세렌디뷰티 미스트 `씨워터 알게미스트`, 올리브영 입점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세렌디뷰티가 미스트 제품 ‘씨워터 알게미스트’를 올리브영에 입점해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씨워터 알게미스트는 올해 초 출시된 제품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에서 ‘아나운서미스트’ ‘윤광미스트’ ‘올리브영세럼미스트’ 등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해당 제품은 블로그와 각종 커뮤니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유튜브 등에서 20~30대 여성의 입소문을 타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브랜드 관계자는 “미네랄과 무기영양 염류가 풍부한 해양심층수를 사용하며 4가지 제주 해초 콤플렉스의 각종 미네랄 성분이 지친 피부를 촉촉하고 유연하게 가꿔준다”고 제품을 설명했다.세렌디뷰티 씨워터 알게미스트를 즐겨 쓰는 것으로 알려진 김세희 아나운서는 “스킨케어 단계에서 다음 단계를 위한 부스터로 사용 중이다. 촉촉한 밀착감이 오래 유지되고 윤광 느낌을 연출해 줘 만족스럽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메이크업 후 사용했을 때는 피부 결을 살려주고 메이크업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일종의 픽서 역할을 해 즐겨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와 올리브영 전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0.18 I 김병준 기자
`닥터스` 문지인, 추석 맞이 단아한 한복 자태 눈길
  • `닥터스` 문지인, 추석 맞이 단아한 한복 자태 눈길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최근 종영한 SBS 월화 드라마 ‘닥터스’에서 천순희 역할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 배우 문지인이 추석을 맞아 단아한 한복 자태를 선보였다.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문지인은 순박하면서 귀여운 ‘닥터스’ 속 천순희와는 다른 단아하고 차분한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복 특유의 고운 선을 살리면서도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자신만의 세련미를 더해 촬영 현장에서는 “한복 여신 강림” “문지인 인생샷 탄생” 등 찬사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한복 촬영은 문지인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된 ‘리르화장품’ 고객을 위한 추석 인사를 겸해 진행됐다. 리르화장품은 최근 ‘닥터스’에서 보여준 상큼한 이미지가 자사 브랜드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문지인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리르화장품은 신제품 ‘글로우 커버 쿠션’을 야심 차게 선보이며 여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새 모델 문지인의 높은 인지도와 발랄한 이미지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리르화장품의 글로우 커버 쿠션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 3중 기능성 제품으로, 높은 커버력은 물론 생기 넘치는 물광 효과와 모이스쳐 기능이 특징이다. 강력한 스펙으로 출시 전부터 ‘쿠션 계의 절대강자’로 시선을 끈 바 있다.미네랄워터,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플라워 추출물을 함유한 해당 제품은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컨실러 기능을 모두 담았기 때문에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높은 커버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메이크업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다크닝 없이 처음처럼 오래가는 윤광으로 더욱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리르화장품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 리르화장품의 새로운 얼굴이자 뮤즈인 문지인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쿠션 하나만으로 커버는 물론 미백, 주름개선 및 자외선 차단까지 완벽한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신제품 ‘글로우 커버 쿠션’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2016.09.06 I 김병준 기자
2030 여성들, ‘마시는 물’ 지형 바꾼다
  • 2030 여성들, ‘마시는 물’ 지형 바꾼다
  • (위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바오밥 유기농 음료’, 코카콜라 탄산주 ‘지코’, 수소주 ‘수소샘’, 단백질 워터 ‘프로티니아’[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피부와 체중관리에 관심이 큰 여성들을 중심으로 음료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피부 미용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거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탄산수 등 새로운 ‘물’이 인기를 끌며 생수·마시는 차 시장으로 파고들고 있다. 풍부한 미네랄과 청량감 있는 탄산을 강조한 탄산수는 2030 여성들의 ‘생수 대용품’으로 자리를 잡으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탄산수의 전년대비 신장률은 2014년 289%, 2015년 150%로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올해 역시 30%가 넘는 성장률을 나타내는 중이다. 특히 탄산수는 구매 소비자 가운데 40%가 2030 여성일 정도로 젊은 여성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칼로리가 없어 체중에 신경 쓰는 여성들이 물이나 음료 대신 선택하고 있는 덕분이다. 또한 모든 음료 업체들이 탄산수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규모도 날로 커지고 있다. 탄산수가 인기를 끌며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새로운 워터음료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식물에서 그대로 추출한 성분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미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코코넛 워터는 풍부한 칼륨을 내세워 ‘다이어트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칼륨이 체중 조절에 방해가 되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 코코넛 워터는 코코넛 성분을 그대로 담아 탄산음료나 주스 등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이미 관련 제품도 줄이어 출시됐다. 코카콜라가 코코넛 워터 ‘지코’를 내세워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비타코코도 코코넛 워터 제품을 출시하고 패션 행사에 제품을 제공하는 등 2030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정식품은 코코넛의 ‘리얼 코코넛 밀크’를 출시해 다이어트족을 중심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아프리카의 유기농 바오밥 열매를 원료로 하는 이색 음료도 등장했다. 보틀러코리아는 바오밥 열매 과육과 유기농 과라나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바오밥 유기농 음료’를 선보였다. 바오밥 열매는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항산화제가 포도의 35배에 이르며 오렌지 6개분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슈퍼푸드로 불린다. 칼륨은 우유보다 많고, 섬유질 역시 바나나보다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피부 미용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 사이에서는 ‘수소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수소수는 말 그대로 수소를 다량 함유한 물로, 향산화 효과와 안티에이징 효과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수소수 캔음료인 ‘수소샘’을 출시하고 미니스톱, 올리브영 등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수소수는 마시는 것 외에도 마스크 시트 등에 적셔 얼굴 팩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마시는 것만으로 보충할 수 있는 단백질 워터 시장도 열리고 있다. 뉴트리랩은 ‘프로티니아’라는 단백질 음료를 출시하고 새로운 시장을 이끌고 있고, 코오롱제약 등도 단백질 워터를 선보였다. 닭가슴살이나 단백질 파우더 대신 손쉽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 일명 ‘다이어터’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커질수록 물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며 “특히 최신 트렌드에 밝은 2030 여성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물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6.08.26 I 함정선 기자
G마켓, 제주 탄산수 'KYA' 출시
  • G마켓, 제주 탄산수 'KYA[:캬]' 출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G마켓이 제주 용암해수 1호 기업인 ‘제이크리에이션’과 함께 ‘KYA[:캬] 스파클링’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KYA[:캬]는 제주도에서만 생성되는 ‘바라눌 제주워터’로 만든 탄산수다. 바라눌 제주워터는 제주도의 용암해수로 만들어져 일반 탄산수에 비해 미네랄이 50%이상 들어있다. 탄산수에 첨가되는 향 역시 천연 향료를 사용했다. G마켓은 탄산과 미네랄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기본 제품 ‘KYA[:캬] 플레인’을 비롯해 한라봉·라임·자몽 등 총 4가지 맛을 선보인다. 지난 8일부터 판매에 돌입한 이후 현재까지 약 8만병이 팔려나가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G마켓은 오는 25일까지 스페셜딜을 진행한다. 종류에 관계없이 340ml*20병을 41% 할인한 8900원에 판매한다.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중복 할인쿠폰도 매일 선착순 지급하고 있다.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YA[:캬] 스파클링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5성급 호텔 뷔페 식사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이벤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하면 300명에게 해당 제품 1박스를, 프리미엄 상품평을 남기는 고객 300명을 선정해 KYA[:캬] 1박스를 증정한다. 구매고객 대상으로 800명에게 영화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6.08.11 I 임현영 기자
1인 가구 증가에..편의점 생수 매출 '쑥쑥'
  • 1인 가구 증가에..편의점 생수 매출 '쑥쑥'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대용량 편의점 생수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2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생수 매출은 지난 5년간 20%가 넘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2012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이 23.9%를 기록한 이후 줄곧 20%대를 유지해왔으며 올 상반기 역시 23%에 달했다.CU관계자는 “1~2인 소규모 세대가 늘어나면서 물을 끓여먹거나 정수기를 사용하기 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소량의 생수를 구매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리함을 중요시 하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특히 야외에서 마시는 500ml 소용량보다 집에서 마시는 대용량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었다. 지난 2014년 47.4%에 불과하던 1L 이상 대용량 생수의 매출 비중은 올해 51.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00ml 생수를 추월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CU는 작년 1L 용량의 PB생수 ‘미네랄워터’를 선보인 바 있다.오수정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생수시장은 최근 인구·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매년 10% 이상 성장하며 작년 6000억 원까지 그 규모가 커졌다”며 “앞으로도 CU는 1L 생수를 비롯해 1인 가구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02 I 임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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