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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엔젤스헤이븐 ‘아너스클럽’ 1호 기업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엔젤스헤이븐 ‘아너스클럽’ 1호 기업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의 ‘아너스클럽’ 1호 기업으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엔젤스헤이븐은 1959년 전쟁고아를 돌보며 설립돼 현재 아동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단체다.이수연(좌)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각자 대표와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올해 처음 발족하는 엔젤스헤이븐 ‘아너스클럽’은 국내외 소외된 아동과 장애인을 위해 3000만원 이상 후원하는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지난 23일 서울 은평구 엔젤스헤이븐 역사관에서 진행된 ‘제1회 아너스클럽 위촉식 및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수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를 비롯해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 대표는 엔젤스헤이븐에 장애 아동 재활치료와 부모를 위한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향후 아너스클럽 기업 회원으로 엔젤스헤이븐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지원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사회공헌과 기부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매년 전체 매출액의 1%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올해는 총 15억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진행했다.엔젤스헤이븐은 지난해부터 젝시믹스 의류를 후원받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이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계에 위기를 겪는 가정이 늘어난 상황에서 장애 아동과 부모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24 I 윤정훈 기자
공영홈쇼핑, ‘골목골목 깨끗한 거리 가꾸기’ 봉사활동 진행
  • 공영홈쇼핑, ‘골목골목 깨끗한 거리 가꾸기’ 봉사활동 진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공영홈쇼핑은 16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 깨끗한 거리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공영홈쇼핑)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임직원 20여명은 상암주민센터를 찾아 인근 골목길, 도로변, 버스정류장 등에 버려진 각종 폐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낙엽도 걷어내 쾌적한 거리를 만들었다. 이번 깨끗한 거리 가꾸기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7000여명에 달하는 상황을 고려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2인 1조로 해서 거리 간격을 두고, 주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했다.공영홈쇼핑은 2017년 6월 마포구청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따공봉사단’을 발족했다. 그간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마포애란원, 마포구청, 국회 등 기관과 주민을 상대로 연탄나눔, 배식봉사, 각종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조남일 공영홈쇼핑 대외협력팀 사회공헌담당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해 무척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완화되어 보다 더 많은 곳에 공영홈쇼핑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6 I 함지현 기자
BTS 향하던 카메라렌즈, 왜 비운의 조각가로 돌렸나
  • BTS 향하던 카메라렌즈, 왜 비운의 조각가로 돌렸나
  • 사진작가 목정욱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PKM갤러리 ‘불멸의 초상: 권진규×목정욱’ 전에 나온 전시작을 배경으로 섰다. ‘한국 근대조각의 거장’ 권진규의 조각작품을 촬영한 사진작품과 그 모델이 된 조각작품을 함께 내건 콜래보 전시다. 앞쪽으로 권진규의 석고조각 ‘자소상’(1970s·왼쪽)이, 뒤쪽으로 목 작가의 사진 ‘자소상 그룹 연구 fig no.108’(2021)이 보인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인생은 공(空). 파멸(破滅). 오후 6시 거사.’ 굴곡 많은 삶이 이 한 줄에 접혔다. 51세의 천재 조각가가 서둘러 세상을 떠나면서 남긴 마지막 흔적이었다. 1973년 그날은 모처럼 그의 얼굴에 생기가 돌았다고 기억하는 이들이 있다. 고려대 박물관에 ‘가사를 걸친 자소상’ 등 아끼던 작품 세 점을 넣고 천천히 둘러봤다고 했다. 오래 걸리진 않았나 보다. 서울 성북구 동선동 작업실로 돌아온 그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게 초저녁이었으니. 유독 그 죽음을 두곤 이야기가 무성했다. ‘한국 조각미술계의 절망적인 풍토를 견디지 못한 좌절’로 몰아가는가 싶었다. 몇십년이 무심히 흘러갔고, 그렇게 묻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뒤늦게 새로운 ‘단서’가 떠올랐다. 숱하게 새겼을, 수많은 조각품의 모티브였던 ‘사랑’의 행보를 드러낸 편지들이 공개된 거다. 권진규의 석고조각 ‘자소상’(1970s)을 옆에서 바라봤다. 그 뒤로 목정욱의 사진 ‘자소상 그룹 연구 fig no.131’(2021)이 어렴풋이 보인다. 바로 이 조각작품을 모델로 촬영한 사진작품이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이유가 무엇이든 그저 살아남은 자들의 입방정일 뿐, 가슴 아픈 서사는 덮어둔 채 그는 떠났고 작품만 남았다. 비극적인 초상을 뒤집어쓴 붉은 흙과 나무·석고 조각들이. 그런데 끝이 아니었나 보다. 어느 날 문득 그이의 작품과 자료 700여점이 대부업체의 담보물이 됐다는 기가 찬 소식이 들려온 거다. 조각가 권진규(1922∼1973). ‘한국 근대조각의 거장’으로 불리는 그다. “내가 만든 아이들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했더랬다. 그 말처럼 한국과 일본 교과서에 수록될 정도로 작품세계는 독보적이었다. 표현은 절제됐고 질감은 거칠었다. 흙으로 만들어 가마에서 굽는 전통방식으로, 특히 실제인물을 모델로 한 테라코타 두상은 그이의 트레이드마크였다. 흔히 사용하지 않은 아주 오래된 방식을 꺼내든 그이는 이를 ‘한국적 리얼리즘’을 정립하는 일이라고 여겼다. 눈을 맞추지 않은 채 무표정하게 허공을 응시하는 두상들은 반은 작가를, 반은 어느 여인을 닮기도 했다. 권진규의 테라코타 ‘자소상’(1968) 뒤로 권진규의 테라코타 작품을 재해석해 촬영한 목정욱의 사진 ‘자소상 그룹 연구 fig no.156, 154, 158, 150’(2021)이 나란히 걸렸다.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한 테라코타 두상은 권진규의 트레이드마크였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카메라 셔터로 정지시킨 ‘붉은 흙 예술혼’ 빛도 없는 창고에 권진규의 조각상, 아니 그이의 ‘아이들’이 담보로 묶인 몸이 됐다는 스토리. 멀지도 않은 바로 지난해 세간에 알려진 그 먹먹한 얘기를 떠올린 건 이 전시 때문이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PKM갤러리가 연 ‘불멸의 초상: 권진규×목정욱’ 전. 권진규의 ‘비운’을 알았다면 목정욱(41)이 궁금할 수 있다. 미술이나 조각과는 연결이 안 돼 ‘혹시?’ 했다면, 그 ‘혹시’가 맞을 거다. 지난해 12월 ‘타임’ 특별판 표지에 실린 방탄소년단(BTS)을 촬영한 그 패션포토그래퍼 말이다. 전시는 목정욱이 카메라에 담은 권진규, 좀더 정확하게는 권진규의 조각작품을 촬영한 목정욱의 사진작품과 그 모델이 된 권진규의 실제 조각작품으로 꾸렸다. 1968∼1971년에 제작한 조각 8점에 2021년 제작한 사진 32점이 입체와 평면으로 어우러지며 시공의 접점을 시도한다. 다만 전시장에 올 수 없는 권진규를 대신해 목정욱의 짐이 두 배가 된 게 여느 콜래보 전과 다르다고 할까. 권진규의 석고조각 ‘자소상’(1970s) 뒤 양쪽으로 목정욱의 사진 ‘자소상 그룹 연구 fig no.31’(2021·왼쪽)과 ‘자소상 그룹 연구 fig no.31’(2021)이 보인다. 목 작가가 그룹샷으로 진행한, 이번 사진작업 중 가장 규모가 큰 두 점이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6개월여간 작업했던, 엄청난 도전이었다. 내 시선이 개입해도 안 되고 그렇다고 조각의 시선만 따를 수도 없는, 주관성의 처리가 큰 고민이었다.” 이제껏 작업과는 다른 결이던 이번 작품에 대해 목 작가는 이렇게 털어놨다. “권 선생의 테라코타 작품은 처음 봤는데 눈빛이 정말 강렬했다. 시선을 위로 향한 진취적인 그 눈빛이 사실상 이번 작업의 동기기도 했다. 몇십년, 수백년이 지난 뒤 사진 이미지가 어떻게 남을 건가를 가장 염두에 뒀다.” 셔터를 누르는 일이야 도가 트일 정도가 아니겠나. 그런 그를 멈칫하게 한 이유는 역시 모델이 된 자소상·자각상. 그 작은 두상을 여전히 팽팽하게 채우고 있는 생에 대한 절절한 갈망이었을 터. 그래서였나. 목 작가는 첫 촬영 뒤 흠씬 앓았다고 했다. “테라코타가 나를 계속 쳐다보는 것 같더라. 처음 겪은 경험이었고 그날 밤 많이 아팠다.” 결국 둘의 팽팽한 기싸움에서 목 작가가 물러선 건가. “사진이란 게 에너지가 전부라고, 내 에너지가 대상의 에너지에 묻어져 튀어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목 작가는 멋쩍게 웃었다. 사진작가 목정욱이 서울 종로구 삼청로 PKM갤러리 ‘불멸의 초상: 권진규×목정욱’ 전에 나온 자신의 작품을 배경으로 섰다. ‘자소상 그룹 연구 fig no.120’(2021·왼쪽)과 ‘자소상 그룹 연구 fig no.31’(2021·왼쪽)이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충분히 이해한다. 그 조각들이 어찌 살아남았는가를 떠올리면 말이다. “작품 모두를 너에게 맡기고 간다”는 유언을 접한 동생 권경숙 씨와 유족에겐 그 작품을 지켜낼 공간을 마련하는 일이 숙원이었다. 그 돌파구가 2015년 열리는가 싶었다. 권진규가 고교시절을 보낸 춘천의 한 기업에, 유족이 권진규미술관을 짓는 조건으로 작품 700여점을 40억원에 양도하면서. 그런데 미술관 건립은 차일피일 미뤄졌고 기업과 갈등을 빚던 유족은 결국 작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그 기업이 대부업체에 작품을 담보로 이미 40억원을 대출받은 사실이 드러난 거다. ◇자소상의 절절한 생의 갈망 읽어낸 패션포토그래퍼 먼 길을 돌아 작품들은 결국 유족품에 다시 안겼다. 대부업체 변제금 40억원을 유족이 대신 지급하는 조건으로 700여점을 되찾은 거다. 이후 작품들은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하는 형태로 정리가 됐다. 전시에 나온 8점 중 2점은 지난 7월 유족(권진규기념사업회)이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141점 중에서 대여해 온 것이다. 어찌 보면 이번 콜래보 전이 내년 서울시립미술관이 열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전의 마중물 격인 셈. 이후엔 미술관에 유족이 꿈에도 그리던 ‘상설전시공간’도 생긴다. 목정욱의 사진작품 ‘자소상 그룹 연구 fig no.116’(2021·왼쪽)과 ‘자소상 그룹 연구 fig no.9’(2021). 목 작가는 “처음 본 권진규의 테라코타 작품에서 눈빛에 압도당했다며 그 에너지를 어떻게 옮겨낼지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그런데 여기 ‘잘나가는’ 패션포토그래퍼는 왜 굳이 옛 거장의 흔적을 좇아 카메라를 들이대게 됐을까. 보그·엘르·하퍼스바자 등 국내외 패션잡지도 모자라 엑소·블랙핑크·아이유 등이 줄을 대고, 프라다·디올코스메틱·아디다스 등 브랜드가 러브콜을 연신 보내댄다는 그가 아닌가. 전시에는 의도가 있다. 우선 근대의 권진규와 현대의 세대가 교감하는 에너지를 찾고 싶었단다. 박경미 PKM갤러리 대표는 “대중적인 영역이 좋겠다고 했고, 그중 가장 가깝게 소통할 매체인 사진이 좋겠다 했다”며 시작을 떠올렸다. 그렇게 “인물사진, 특히 남성을 모델로 국내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는 목 작가가 제격”이라고 판단했다는 거다. 그도 그럴 것이 모두 남성이긴 하다. 자소상·자각상 6점에 예수상·불상 2점까지. 결국 의도대로 됐다. 곁에 서기도, 마주보기도 한 그들끼리 먼저 긴 이야기를 시작한 듯하니. 전시는 28일까지. 권진규의 조각 ‘십자가 위 그리스도’(1970s·오른쪽)와 목정욱의 ‘십자가 위 그리스도 연구 fig no.51’(2021). 생전 권진규가 어느 교회로부터 의뢰받아 제작했다는 작품은 정작 구입을 거절당했을 만큼 거칠고 남루하다. 목 작가는 이 조각작품을 두고 외현보다 내면이 더 거친 사진작품을 만들어냈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2021.12.07 I 오현주 기자
유진그룹, 사내 바자회 ‘착한경매’ 성료…수익금 소외계층에 기부
  • 유진그룹, 사내 바자회 ‘착한경매’ 성료…수익금 소외계층에 기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유진그룹은 사내 자선바자회인 ‘착한경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사진=유진그룹)유진그룹에 따르면 온라인 사보 ‘유진에버’에서 2015년부터 매년 연말 진행하는 착한경매는 임직원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붙여 낙찰금액의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낙찰금의 40%는 의무적으로 기부하고, 기부금은 물품을 제공한 임직원 이름로 사랑의열매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기부한다.올해 착한경매는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약 보름에 걸쳐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 콘셉트로 열렸다. 오징어 게임 진행방식에 착안해 첫번째 게임으로 ‘일반경매’, 두번째 게임으로 ‘라이브 경매’를 실시했다. 특히 유진그룹 유튜브 채널인 ‘유진에버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 경매에서는 진행자들이 오징어 게임 속 요원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색 점프 수트를 착용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유진그룹 관계자는 “유진의 착한경매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자원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재미있게 기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내 문화행사로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1.12.01 I 함지현 기자
태광그룹, 아동청소년그룹홈에 기부금품 6000만원 전달
  • 태광그룹, 아동청소년그룹홈에 기부금품 6000만원 전달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본사에서 그룹 사회공헌 축제 ‘정도경영 큰 빛 한마당’으로 조성한 기부금품 6000만원 상당을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그룹 창립기념일 10월25일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사흘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태광그룹 구성원은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그룹과 계열사별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했다. 그룹 71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활용한 바자회, 사회적 기업의 물품 구매, 각 계열사 대표의 애장품 경매 입찰 등을 마련해 기부금 1600만원도 조성했다. 여기에 계열사 티알엔이 준비한 필수 생활용품을 더했다. 이들 기부금품은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전국 그룹홈 아동의 식비와 생활용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임수빈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을 꾸준히 고민하며,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임수빈(왼쪽)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이 3일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2021.11.04 I 경계영 기자
UN 인정한 현대百 사회공헌.."널리 퍼지면 눈부신 효과"
  • UN 인정한 현대百 사회공헌.."널리 퍼지면 눈부신 효과"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델은 국제연합(UN)에서 성과와 효과를 인정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이 지난해 3월 UN 공식 의견서로 선정됐다.(사진=현대백화점그룹)UN 여성위원회는 지난해 3월 발간한 ‘공식 의견서(Written Statement)’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홈쇼핑의 `하이(H!) 캠페인`이 여성 지위를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UN의 공식 입장을 담은 이 문서는 하이 캠페인을 두고 `여성을 생애 주기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세계 최초`로 인정하는 동시에 `이 캠페인을 세계 각지로 확대하면 눈부신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캠페인은 △10대 청소년에게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공급하고 △20~30대 저소득층 엄마(싱글맘 포함)의 육아를 지원하며 △40~60대 여성의 부인병을 예방하는 등 체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개소 △청각 장애 아동 수술비 지원 △미술관 운영으로 창의성 발달 도움 등 프로그램도 여성과 아동 사회공헌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인대규(왼쪽) 현대홈쇼핑 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정신여자고등학교에‘하이(H!) 캠페인’ 지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최성이(가운데) 정신여고 교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홈쇼핑)국제사회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이 후한 평가를 받기까지는 30여 년 넘게 이어진 사회공헌활동이 밑거름이 됐다. 현대백화점은 1985년 압구정본점을 열면서 현재까지 세계패션그룹(FGI)과 함께 수익금을 모두 소외 계층에 지원하는 ‘FGI 사랑의 자선대바자’를 전개하고 있다.‘어려운 사람에게 빛이 돼 주는 회사’라는 핵심 가치는 2006년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 설립으로 이어졌다. 계열사별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을 그룹으로 일원화하고 체계를 잡으려는 조처였다. 그러면서 ‘파랑새를 찾아 희망을 찾아’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아동에 초점을 맞춰 재편했으며 2017년부터는 여성으로까지 확대한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 사회공헌 중 눈에 띄는 대목은 새해 첫 업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는 ‘봉사 시무식’이다. 봉사 시무식은 11년째 진행하고 있다. 순직 소방관(2009년)과 경찰관(2011년) 유가족을 돕는 지원활동도 10년 넘게 펼쳐오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재투자를 확대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31 I 전재욱 기자
이병헌, 美 아시아소사이어티 게임 체인저 어워즈 수상자로 초청
  • 이병헌, 美 아시아소사이어티 게임 체인저 어워즈 수상자로 초청 [공식]
  • (사진=BH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게임 체인저 어워즈(Entertainment Game Changer Awards)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병헌이 오는 11월 1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열릴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게임 체인저 어워즈 수상자로 초청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 남부 캘리포니아 지부에서 주최하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서밋(The U.S.-Asia Entertainment Summit)은 올해 제12회를 맞이한 시상식이다. 아시아 전역에서 문화예술계를 선도하는 인사들의 공헌을 치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본 서밋은 동서양 영화인들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된 이래, 영화계를 넘어 디지털 콘텐츠·음악·게임 산업을 아우르는 트렌드와 영향력을 조명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발전해왔다.이병헌은 글로벌 스타로서 국경을 초월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올해 게임 체인저 어워즈 수상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이병헌이 수여하게 될 게임 체인저 어워즈의 역대 수상자로는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의 밥 웨이스(Bob Weis),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알리바바 픽쳐스의 웨이 장(Wei Zhang) 등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병헌을 비롯해 넷플릭스 글로벌TV의 벨라 바자리아(Bela Bajaria) 대표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크리튼(Destin Daniel Cretton) 감독, 그리고 ‘할리우드의 벽을 깬 남자’로 불리며 영화 스타트렉의 히카루 술루 역으로 유명한 일본계 미국인 배우 조지 타케이(George Takei) 등이 수상의 영예를 함께 누릴 예정이다.이병헌은 앞서 지난 2009년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꾸준히 활약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2016년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받는 영예를 얻었으며, 같은 해 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됐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깜짝 출연한 그는 ‘비상선언’, ‘콘크리트 유토피아’, ‘승부’ 등을 통한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이미 아시아소사이어티와 쌓은 인연도 깊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매년 각 분야의 글로벌리더를 선정해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고, 이병헌은 2014년 6월에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에서 ‘문화외교상’(Cultural Diplomacy Award)을 수상한 바가 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록펠러 3세(John D. Rockefeller III)가 설립한 세계적인 비영리·비정치기관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예술 등 다방면에서 걸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과 미국의 세계화 및 상호관계를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외교단체다.
2021.10.29 I 김보영 기자
본아이에프, '본죽·본사랑 행복 나눔 바자회' 성료
  • 본아이에프, '본죽·본사랑 행복 나눔 바자회' 성료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본아이에프는 ‘제12회 본죽·본사랑 행복 나눔 바자회’를 마쳤고 18일 밝혔다.▲지난 15일 본아이에프 및 본사랑 관계자들이 ‘제12회 본죽·본사랑 행복 나눔 바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본아이에프)올해 본죽·본사랑 행복 나눔 바자회는 본아이에프와 사단법인 본사랑이 함께하는 마련했다. 본아이에프 본사와 62개 파트너사가 함께 마련한 총 1억4000만원 상당 후원 물품 및 후원금은 본사랑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후원 물품은 식자재 지원이 필요한 참좋은친구들 등 본사랑 유관 사회복지단체 총 18곳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본사랑 사업에 연중 활용할 계획이다.기존 임직원 참여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본죽인 행복 나눔 응원 댓글’ 온라인 이벤트로 대체 진행했다. 본그룹 파트너사 또는 후원기관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댓글당 1만원이 매칭되는 방식이다. 바자회 후원 물품과 함께 최대 100만원 상당의 ‘본그룹 임직원 매칭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최복이 본사랑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참여한 파트너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8 I 김범준 기자
이춘택병원 희망나눔 기부행사 "코로나 위기 함께 이겨내요"
  • 이춘택병원 희망나눔 기부행사 "코로나 위기 함께 이겨내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수원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이 올해로 벌써 6회째 ‘희망나눔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9월 1일부터 2주간 의료진을 포함한 전 직원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생필품 및 현금 기부에 참여했다. 이전에는 매년 바자회를 열어 발생한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 돕기 기금을 마련했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도 코로나의 여파로 바자회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부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이 나눔에 동참, 물품과 기부금 등 약 450만 원가량이 모였다. 이렇게 모인 물품과 성금은 팔달구청을 통해 팔달구 행정구역 내 10개 동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춘택병원 파도회(파트너도움위원회) 김철영 위원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다. 이번 희망나눔 기부행사를 통해 전 직원들이 조금씩 작은 정성을 모아서 사랑을 나누려고 한다”며 “부족하지만, 이춘택병원에서 마련한 물품과 기부금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박한 세상에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내년에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대면 바자회를 통해 좋은 일을 이어갔으면 하면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춘택병원이 팔달구청에 이웃 나눔을 위한 기부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유성희 팔달구청 사회복지과장, 나영태 이춘택병원 기획조정팀장, 백운오 팔달구청장, 김철영 이춘택병원 파도회위원장.
2021.09.16 I 이순용 기자
콩으로 수익 내고 일자리 창출 '두승산콩마을', 행복농촌만들기 '대통령상'
  • 콩으로 수익 내고 일자리 창출 '두승산콩마을', 행복농촌만들기 '대통령상'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전북 정읍의 정문 두승산콩마을이 ‘행복농촌마늘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북 정읍 정문 두승산콩마을. (사진=농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이같은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결과를 발표했다.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역량을 발휘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5개 분야에 107개 시군에서 1994개 마을이 참여해, 최종 심사 결과 25개 마을이 수상했다. 소득·체험 분야에서 금상을 받고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문 두승산콩마을은, 계절별 식당메뉴 개발, 콩 가공식품 판매로 연 4억 7000만원의 매출 달성과 마을주민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수익의 일부는 마을발전기금으로 적립해 주민 단합행사 등에 환원하고 있다. 문화·복지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마을’은 인문학 활동을 통해 학상리만의 ‘학춤’ 개발, 학수고대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학상리만의 무형문화인 ‘사람책도서관’을 완성해가고 있다.경관·환경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충남 보령시 천북면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은 마을힐링공원·마을정원 조성, 어울림공간 조성, 농·어촌 쓰레기 수거의 날 운영, 마을 환경보전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전남 함평군 ‘월야면’은 달맞이문화센터에 문화공간을 만들어 사물놀이, 한지공예,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목욕탕과 재능나눔 바자회를 통해 자체 운영관리비를 확보하여 무료 경로식당 운영,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에 활용하고 있다.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전남 화순군 이서면 ‘이서커뮤니센터’는 폐교된 이서분교를 리모델링해 경로잔치·송년회·음악회 등 주민화합의 공간, 방문객 쉼터, 농촌유학, 청년마을프로젝트, 전남에서 한달 살기,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콘테스트 수상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행복마을 성공비법, 마을 성과, 전문가 심층분석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 말까지 ‘마을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촌에서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국의 마을과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2021.09.14 I 원다연 기자
파파존스, 가톨릭여성연합회에 취약계층 지원 2000만원 기부
  • 파파존스, 가톨릭여성연합회에 취약계층 지원 2000만원 기부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국파파존스는 올 하반기 사회공헌활동으로 가톨릭여성연합회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 서울 중구 가톨릭회관에서 열린 ‘가톨릭여성연합회 기부금 전달식’에서 전중구(오른쪽) 한국파파존스 사장과 남연 가톨릭여성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파파존스 피자는 가톨릭여성연합회에 20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한국파파존스)이번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및 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단체 취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동·청소년 후원을 포함한 각종 영역에서 사회공헌을 지속 전개한 파파존스 피자의 행보 연장선이다.가톨릭여성연합회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여성 평신도 단체로 지난 1963년 창립됐다. 2003년부터 환경운동 일환으로 재활용 매장 ‘사랑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매장 수익금과 바자회 판매금은 여성쉼터, 미혼모 시설, 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전중구 한국파파존스 사장은 “가톨릭여성연합회와 10년째 연을 맺고 매직카(피자트럭) 판매금 또는 기부금을 전하는 형태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며 “파파존스 피자의 기부 행렬을 통해 주변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기업과 개인의 일상에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4 I 김범준 기자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선택
  •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선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세종병원그룹(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 이사장 박진식)이 26일 ESG 경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병원그룹은 ESG 조직 체계를 확립하고, 경영활동에 대한 계획, 발전방향 등을 수립하기 위해 전담 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박진식 이사장이 ESG 경영위원장을 맡았으며, 각 기관의 병원장을 포함해 임원진 총 8명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세종병원그룹은 그동안 부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 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대표 의료기관이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특히 부천세종병원 개원 이후 40여 년간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미션으로 ESG 개념이 생기기 이전부터 ESG를 실천하고 노력해왔다면 앞으로는 좀 더 체계적인 계획을 토대로 지역사회 및 의료계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환경 친화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진행지난 6월, 지속가능경영을 알림과 동시에 환경 문제, 에너지 소비 문제 등을 해소하고 실천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엔컴퓨팅(한국본사 대표이사 이오행)과 친환경 데스크톱 가상화 PC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엔컴퓨팅 자사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솔루션을 통해 병원 PC 인프라의 안정성과 효율성 및 친환경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저전력 씬클라이언트(Thin Client)를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하여 쉽고, 빠르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문서중앙화 시스템 도입, 의료폐기물 저감사업 실시, 잔반 줄이기 운동, 바자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종이가 필요 없는 전자 동의서 진행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40여 년 간 의료나눔활동 이어가…의료교류와 사회공헌에도 앞장서세종병원그룹은 40여 년 간 민간 의료기관 운영을 통해 축적한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통해 부천시민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5년 간 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을 수탁운영 하였으며, 최근 재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1982년부터 부천세종병원이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국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무료수술인 ‘의료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증진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연주단’ 단원을 채용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아울러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질향상환자안전본부를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의료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비대면 선별진료 프로그램인 ‘키오스크 사전 문진’ 프로그램을 여러 의료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올바른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매년 개원의 연수강좌, 응급의료 심포지엄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 투명한 책임경영으로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투명하고 자율적인 책임경영을 하고 있으며 외부 회계감사를 통하여 투명하고 건전하게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첫 성실공인법인 1호 자회사를 운영하기도 했다.세종병원그룹 박진식 이사장은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ESG 경영 패러다임이 확산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그간 세종병원그룹에서 행해온 일련의 활동들을 세분화하여 구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 내부고객을 넘어 외부고객,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위원회를 출범했다”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병원그룹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투명한 경영을 통해 병원의 미션인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병원그룹 ESG 경영위원회 위원들이 출범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세종병원그룹 박찬금 간호이사, 문경원 부이사장,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원장, 세종병원그룹 박진식 이사장,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 세종병원그룹 김영배 이사, 이정권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장,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남상요 공공의료사업단장, 세종병원그룹 엄성운 전략기획본부장).
2021.08.27 I 이순용 기자
벤츠 딜러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스토어' 수익금 청소년 쉼터에 전달
  • 벤츠 딜러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스토어' 수익금 청소년 쉼터에 전달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의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드림 나눔 마켓’ 바자 이벤트의 수익금을 한성자동차의 매칭 기부금과 함께 전국의 청소년쉼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드림그림 관련 이미지 (사진=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의 미술영재 장학 사업이다.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드림그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작가들과 협업해 제작한 다양한 굿즈를 판매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한성자동차의 매칭 기부금을 포함해 총 2000만원을 전국의 청소년쉼터 10곳에 전달했다.김민찬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의 후원 덕분에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은 무엇보다 가정 밖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올해 하반기 드림그림 온라인 스토어엔 드림그림 멘토들의 고유 브랜드 런칭과 창업과정을 지원하는 ‘영디자이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제품이 입점한다. 다양한 이벤트와 바자 행사 등을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그림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드림 나눔 마켓’ 바자 이벤트를 통해 드림그림의 CSV (Creating Shared Value) 방향성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한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드림그림 학생들이 폭넓은 수혜를 베풀어 유의미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3 I 손의연 기자
조지아 유도선수, 도쿄 관광 나갔다가 '퇴출'
  • [도쿄올림픽 이모저모]조지아 유도선수, 도쿄 관광 나갔다가 '퇴출'
  • 자메이카의 일레인 톰프슨이 육상 여자 100m에서 10초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도쿄올림픽 이모저모]◇조지아 유도 선수 2명 도쿄 관광했다가 ‘퇴출’조지아의 유도 선수 2명이 경기를 끝낸 뒤 도쿄 관광에 나섰다가 AD카드를 박탈당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대회 관계자가 관광 목적으로 선수촌을 이탈해 AD 카드를 박탈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AD 카드 취소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조지아올림픽위원회가 1일 자국의 남자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바자 마르그벨라슈빌리와 라샤 샤브다투아시빌리가 AD 카드를 박탈당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선수는 경기를 마친 지난달 27일 심야에 조지아 유니폼을 입고 도쿄타워 주변에서 여러 사람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 현지 매체에 공개됐다.코로나19 확산 속에 치러지는 도쿄올림픽에서는 훈련과 경기 출전 외에는 선수촌 밖으로 외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메이카 육상 여자 100m 금·은·동 싹쓸이육상 여자 100m 종목에서 자메이카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지난달 31일 도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여자 100m에서 33년 만에 올림픽 신기록을 쓴 일레인 톰프슨과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 세리카 잭슨 등 자메이카 선수들은 나란히 1~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톰프슨은 10초61의 기록으로 고인이 된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미국)가 1988년 서울 대회에서 작성한 올림픽 기록(10초62)을 0.01초 단축하며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1.08.02 I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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