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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오프라인 팝업 카페 오픈
  •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오프라인 팝업 카페 오픈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 오프라인 팝업 카페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스마일게이트)이번 오프라인 카페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선보일 예정인 에픽세븐 특별 서브 스토리 ‘미라클 메이드 킹덤’을 콘셉트로 실제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팝업 카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홍대에 위치한 ‘브런치가’에서 진행된다. 카페는 1층의 콜라보레이션 구역과 2층의 메이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카페 1층에서는 ‘미라클 메이드 킹덤’과 에픽세븐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꾸며진 공간을 자유롭게 감상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거나 행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료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굿즈샵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미라클 메이드 킹덤’ 한정 굿즈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1층에서는 특별한 게스트들이 준비한 ‘스페셜 메이드’도 등장할 예정이다.2층은 조금 더 특별한 ‘메이드 카페’ 공간으로 운영된다. ‘미라클 메이드 킹덤’에 등장하는 4명의 주인공들로 변신한 코스프레 모델들이 이용자들을 만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원활한 카페 운영을 위해 2층 메이드 카페 공간을 시간제로 운영하고, 온라인 사전 예약 방식으로 방문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2월 6일 에픽세븐 스토브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오픈된다. 1층의 경우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키오스크 방식으로 추운 날씨에 현장 대기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한다.한편, 업데이트 예정인 특별 서브 스토리 ‘미라클 메이드 킹덤’은 게임 세계관 속에서 ‘스윗츠 앤 뮤직’ 축제 공연을 위해 메이드 클로에가 멤버를 모아 ‘미라클 메이드 킹덤’이라는 밴드를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에너제틱 메이드 클로에’가 드럼, ‘뮤즈 리마’가 기타, ‘타마린느’가 리드 보컬과 건반, ‘라이아’가 서브 보컬과 베이스를 맡게 된다.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에픽세븐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해 2024년의 첫번째 이벤트로 이번 오프라인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2.02 I 김가은 기자
발렌타인 특수 노리는 편의점업계…캐릭터 전쟁 나섰다
  • 발렌타인 특수 노리는 편의점업계…캐릭터 전쟁 나섰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편의점업계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 특수를 위해 인기 캐릭터와 손을 잡고 취향 공략에 나섰다. 일반적인 초콜릿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넘어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의 굿즈를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는다는 계획이다.CU 등 편의접업계가 다양한 캐릭터와 손잡고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공략에 나선다. (사진=BGF리테일)2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 등은 인기 캐릭터와 콜라보를 통해 밸렌타인데이를 겨냥한 다양한 초콜릿 상품과 굿즈를 내놨다. 작년 발렌타인 행사 기간 동안 캐릭터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매출이 매출을 견인하며 캐릭터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가 입증된 것을 반영했다. 먼저 CU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구만’, ‘토대리’와 콜라보한 상품 12종을 선보인다. 확실한 개성과 스토리가 있는 신규 캐릭터들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친근한 캐릭터를 그려 넣은 코스터 세트와 갑티슈 커버, 파우치 키링, 마우스 패드, 접이식 백팩 등 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높은 굿즈들도 함께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마트24는 인기 많고 친근한 캐릭터인 ‘춘식이’를 활용했다. 캐릭터 굿즈인 춘식이 틴거울 세트와 춘식이 아크릴키링 세트, 춘식이 파우치키링 세트, 춘식이 미니캐리어 피크닉매트 세트 등 차별화 상품을 내세웠다. 세븐일레븐은 캐릭터 ‘빵빵이’를 비롯해 ‘양파쿵야’, ‘디즈니 캐릭터’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총 130여종의 발렌타인데이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밸렌타인데이 상품들의 경우 젠지(1990년 중반부터 2010년 초반생)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백(Bag)꾸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가방, 파우치 등의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백(Bag)꾸 트렌드는 가방에 인형, 키링, 패치 등 액세서리를 장식해 자신만의 패션 개성을 표출하는 방식이다. 주력 기획 상품으로 빵빵이뽀글이메신저백과 빵빵이얼굴가방세트, 빵빵이에코백세트를 출시했다.GS25는 ‘스폰지밥’과 ‘마루는 강쥐’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선물세트까지 총 150여 개 상품을 내놨다. 주요 상품으로는 초콜릿 & 스폰지밥 굿즈 선물세트 33종과 초콜릿&마루는 강쥐 굿즈 선물세트 5종, 모남희 키링, 모남희 아이패드 파우치 등이 있다.한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최근 발렌타인데이가 연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 지인에게도 달콤한 선물을 하면서 고마움과 친근한 마음을 전하는 날로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며 “누구에게나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귀여운 캐릭터를 메인 콘셉트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2024.02.02 I 신수정 기자
잠실 롯데월드몰 ‘발렌타인 글랜버기’ 위스키 팝업스토어 오픈
  • 잠실 롯데월드몰 ‘발렌타인 글랜버기’ 위스키 팝업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설을 맞아 최근 명절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명절 마다 선보이는 프리미엄 위스키 선물세트는 매번 시즌 초반 완판 되는 등 명절 선물로서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진행 중인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팝업매장에서 모델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이에 롯데백화점은 2월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는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핵심 몰트 위스키 가운데 하나로, 발렌타인 위스키의 심장부라 불리우는 스코틀랜드 글랜버기 증류소에서 만들어졌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발렌타인 무릉도원’을 콘셉트로 행사장 메인 구조물을 한국 전통 건축양식인 기와 지붕을 이용해 현대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 스토어 주변으로는 발렌타인 글랜버기 증류소를 모티브로 한 정원을 꾸며 고객들이 마치 스코틀랜드 양조장에 방문 한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이번 행사장에서는 함보경 한국화 작가가 함께 협업한 한정판 설 패키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8만 3000원), ‘발렌타인 글렌버기 15년’(12만 9000원), ‘발렌타인 17년’(15만 9000원) 등이며, 특히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세계적으로 연간 108병 한정 생산돼 국내에 6병만 입고된 ‘발렌타인 40년 마스터 클래스 컬랙션 (2200만원)’을 3병 한정으로 특별히 선보인다. 또한 위스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바틀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 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제공한다.선물에 특별함을 더 할 다양한 굿즈 상품도 함께 준비했다. 선물 포장에 전통의 멋을 더해줄 오간자 패키지와 설 명절에 세뱃돈 봉투로 활용할 수 있는 비단봉투 등이다.행사 기간 중 칵테일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오연정 대사를 포함한 브랜드 앰버서더들의 칵테일 클래스가 행사 기간 중 매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칵테일 클래스는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법적 음주 허용 연령의 성인들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추억의 한국 전통 놀이 중 하나인 공기놀이, 투호 던지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나에게 맞는 위스키를 찾아가는 심리 테스트존 설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장지원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커 치프바이어는 “이번 발렌타인 팝업 행사는 클래식 위스키와 한국전통 문화의 최초 콜라보라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위스키의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8 I 신수정 기자
롯데百, ‘발렌타인 무릉도원’ 팝업…2200만원짜리 위스키도 선봬
  • 롯데百, ‘발렌타인 무릉도원’ 팝업…2200만원짜리 위스키도 선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설을 맞아 ‘위스키’ 팝업스토어 행사를 연다. 명절마다 선보이는 프리미엄 위스키 선물세트가 매번 시즌 초반 완판되는 등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아진 점을 감안했다.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 팝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는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핵심 몰트 위스키 가운데 하나다. 발렌타인 위스키의 심장부라 불리우는 스코틀랜드 글랜버기 증류소에서 만들어졌다.이번 팝업은 ‘발렌타인 무릉도원’을 콘셉트로 행사장 메인 구조물을 한국 전통 건축양식인 기와 지붕을 이용해 현대적으로 구현했다. 팝업 주변으로는 발렌타인 글랜버기 증류소를 모티브로 한 정원을 꾸며 고객들이 마치 스코틀랜드 양조장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받게 했다.행사장에서는 함보경 한국화 작가가 함께 협업한 한정판 설 패키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8만 3000원), ‘발렌타인 글렌버기 15년’(12만 9000원), ‘발렌타인 17년’(15만 9000원) 등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연간 108병 한정 생산돼 국내에 6병만 입고된 ‘발렌타인 40년 마스터 클래스 컬랙션 (2200만원)’을 3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위스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바틀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 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제공한다.선물 포장에 전통의 멋을 더해줄 오간자 패키지와 설 명절에 세뱃돈 봉투로 활용할 수 있는 비단봉투 등 굿즈 상품도 있다. 행사 기간 중엔 칵테일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존에서는 추억의 한국 전통 놀이 중 하나인 공기놀이, 투호 던지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2024.01.28 I 김미영 기자
밸런타인데이, 롯데콘서트홀서 지브리 명곡 즐겨요
  • 밸런타인데이, 롯데콘서트홀서 지브리 명곡 즐겨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롯데문화재단은 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를 오는 2월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 포스터. (사진=롯데문화재단)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작곡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의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다.지브리 스튜디오로부터 공식 연주 라이선스를 얻은 일본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유미 나나츠타니)가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다. 이번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퍼커셔니스트 김미연과 함께 트리오 무대로 지브리 애니메이션 명곡을 선사한다.엘리자베스 브라이트는 “올해도 한국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며 “작년에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던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퍼커셔니스트 김미연과 함께 했던 트리오 곡들이 너무 좋아 이번 공연에선 트리오 연주의 비중을 더 많이 늘렸다”고 말했다.또한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는 “2016년 처음 내한공연을 했을 때 한국 관객의 깊이있는 반응에 감동을 많이 받았다”며 “관객이 음 하나하나 그리고 심지어 쉼표 마저도 세심하게 감상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관객은 늘 큰 박수와 환호로 공연을 감상하면서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으려고 노력한다는 느낌이 들어 늘 편안한 마음으로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고 한국 재방문 소감을 밝혔다.티켓 가격은 7만~5만원.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2024.01.25 I 장병호 기자
파우, 5인5색 감성 비주얼… '발렌타인' 비주얼 첫 공개
  • 파우, 5인5색 감성 비주얼… '발렌타인' 비주얼 첫 공개
  • 파우(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파우(POW)가 ‘발렌타인’(Valentine)으로 진화한 매력을 선보인다.파우(요치·현빈·정빈·동연·홍)는 지난 18일과 1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발렌타인’의 티저 영상 두 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먼저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 파우는 몽환적인 무드를 발산하고 있다. 하트 모양의 조명이 멤버들의 얼굴을 비추며 신비롭고 몽글몽글한 감성을 자아냈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듯한 화면 효과는 파우의 유니크한 포즈와 맞물리면서 몰입감을 높였다. 체크 패턴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소화한 파우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이어진 티저에는 파우의 5인 5색 비주얼과 분위기가 더욱 다채롭게 담겼다. 손으로 반쯤 얼굴을 가린 채 생각에 잠긴 요치, 시크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현빈,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정빈, 깊은 눈빛을 장착한 동연까지 서로 다른 연출과 표현이 글로벌 팬심을 두근거리게 한다.영상 말미에는 멤버 홍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Darling be my valentine. Where is my valentine’(내 사랑이 되어 줘. 내 사랑은 어디에)라는 영어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발렌타인’ 본편을 향한 궁금증을 키웠다.이번 ‘발렌타인’을 통해 파우는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장르 유스 컬처 팝(Youth Culture Pop)을 선보인다. 앞선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적인 콘셉트 티저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담은 티저 영상으로 컴백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파우가 어떤 음악과 서사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25일 오후 6시 발매.
2024.01.19 I 윤기백 기자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주류매장…위스키23종 단독판매
  •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주류매장…위스키23종 단독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주류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주류 매장엔 총 60여 개의 브랜드를 모아 ‘글렌피딕 50년(700ml)’ 등 고연산 위스키부터 샴페인까지 약 900종의 주류를 판매한다. 7000만원대 ‘글렌피딕 50년’ 등 23종의 위스키는 이곳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특히 ‘달모어 1969년 캐스크(700ml)’, ‘히비키 30년(700ml)’ 등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위스키들을 단독으로 들여왔다.(사진=신세계면세점)위스키 브랜드별 전용관과 편집숍도 별도로 구성해 주류 쇼핑 환경도 바꿨다. 진열장과 상품별로 구획을 나누는 일반적인 주류 매장과는 달리 숍인숍 형태로 별도 전용관을 만들었다. 전용관은 총 6개로 △페르노리카 △디아지오 △모엣헤네시 △윌리엄그랜트앤드선즈 △에드링턴 △빔산토리다. 6개 글로벌 주류 기업이 인천공항에 별도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각 전용관에는 브랜드 대표 상품 전시, 판매한다. ‘페르노리카관’에서는 대표 브랜드로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를, ‘디아지오관’에서는 조니워커를 볼 수 있다. ‘모엣헤네시관’은 헤네시, 글렌모렌지, 돔페리뇽 등으로 구성됐다. ‘윌리엄그랜트앤드선즈관’은 글렌피딕과 발베니를 내세웠고, ‘애드링턴관’과 ‘빔산토리관’에서는 각각 맥캘란, 하이랜드파크와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 등을 판매한다. 전용관 마다 전문 인력이 상주해 각 위스키에 대해 설명해준다.‘하우스 오브 위스키’ 편집숍도 있다. 40여 개의 위스키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세계 5대 생산국인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의 위스키 브랜드는 물론 최근 주목받는 인도, 대만, 한국의 위스키까지 모두 갖췄다. 국내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도 이번 주류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이외에 독립병입 위스키 브랜드인 이탈리아 ‘사마롤리’와 대만 ‘동방명’도 단독 입점시켰다. 신세계면세점은 주류 매장 오픈을 기념해 글렌피딕, 발베니 위스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병에 걸 수 있는 한국 전통 노리개를 증정한다.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도 연다.
2024.01.16 I 김미영 기자
1450원 달랑 들고 수백만원 양주 `꿀꺽`…50대男 실형
  • 1450원 달랑 들고 수백만원 양주 `꿀꺽`…50대男 실형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주점에서 고가의 양주를 마시며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하다 기소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유미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51)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169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박씨가 무전취식 및 무임승차로 편취한 금액은 총 881만원에 달한다. 박씨는 지난 8월 6일 오후 8시 15분부터 오후 11시 50분까지 서울 양천구 한 주점에서 시가 169만원 상당의 발렌타인 17년산 4병과 치킨 안주, 서비스 등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박씨는 동전 1450원만 지니고 있었다. 같은 달 2일 오전 1시 30분에는 서울 강서구 한 주점에서 글렌피딕 15년산 1병을 비롯해 합계 65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제공받고도 돈을 내지 않았다.지난 7월 15일에는 서울 강서구 한 참치집에서 16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 같은 달 23일에는 강서구 한 주점에서 8만 2000원 상당의 맥주와 소주 등을 무전취식했다.또 같은 달 15일 오후 9시 50분쯤 강서구에서 김포시까지 약 17km 구간 택시를 타고도 요금 2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점 등은 인정된다”면서도 “무전취식 및 무임승차로 인해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 기간 중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3.12.21 I 이유림 기자
산리오캐릭터즈·먼작귀…세븐일레븐, 빼빼로데이 기획전
  • 산리오캐릭터즈·먼작귀…세븐일레븐, 빼빼로데이 기획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가 선호하는 캐릭터들로 준비한 기획상품으로 올해 빼빼로데이 공략에 나선다.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1020세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산리오캐릭터즈’, ‘먼작귀’, ‘도라에몽’ 등 다양한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빼빼로데이 시즌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올해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 매출이 지난해 빼빼로데이 대비 각각 350%, 150%까지 늘어 빼빼로데이엔 문구, 리빙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캐릭터 굿즈 상품을 확장했다.올해 빼빼로데이에 선보이는 상품은 총 110종이다. 대표적인 단독 기획 상품은 ‘먼작귀’ 시리즈다. 먼작귀는 ‘먼가 작고 귀여운 녀석’의 준말로 주인공 치이카와를 비롯해 가르마, 토끼 등 동물형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캐릭터이자 국내에서도 팝업스토어가 열리면 오픈런이 이어질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먼작귀 캐릭터들을 활용한 8종의 빼빼로 상품과 함께 ‘다꾸족(다이어리 꾸미기족)’의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먼작귀 커스텀 스티커세트도 별도로 판매한다.잘파세대의 핫 캐릭터인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콜라보도 선보인다. 욕실바구니, 정리용 바구니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시나모롤다용도바스켓’, 디저트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시나모롤디저트접시세트’, ‘시나모롤 미니트레이’, ‘시나모롤 코스터’ 등이다.캐릭터 ‘도라에몽’ 기획 상품도 출시해 ‘도라에몽에코백’, ‘도라에몽노트케이스’, ‘도라에몽그립톡세트’ 등 굿즈를 더한 빼빼로 세트상품을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오는 10일까지 우리카드로 구매 시 빼빼로상품 30여종과 페레로로쉐 초콜렛을 20% 할인해준다. 오는 11일까지 빼빼로 전 종에 걸쳐 1만원 이상 구매 시 산리오캐릭터즈 아트워크(브랜드를 위해 단독으로 제작되는 아트소스)가 그려진 쇼핑백을 1000원에 판매한다.장채윤 세븐일레븐 담당MD는 “빼빼로데이 단독 기획 상품이 빼빼로데이 매출의 상당수를 견인하면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잘파세대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콜라보하고 이들이 자주 쓰는 생활용품을 굿즈화해 차별화된 빼빼로데이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세븐일레븐)
2023.11.02 I 김미영 기자
와인나라, 가을 정기 ‘와인장터’ 진행…1500종 특가판매
  • 와인나라, 가을 정기 ‘와인장터’ 진행…1500종 특가판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는 오는 24일 가을 정기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23일 알렸다.와인장터는 올해로 20년 이상 진행해 온 와인나라의 대표적인 할인 행사이다. 올해는 ‘5대 샤또’ 그랑 크뤼 와인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특급 와인’ 오르넬라이아’, 칠레 프리미엄 와인 ‘라 쿰브레’ 등 와인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품 와인까지 약 1500종의 와인을 선보인다. 그간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요일별 특가판매’와 ‘묶음 특가 판매상품’ 등도 계속 진행된다.특히 ‘요일별 특가판매’는 장터기간 매일 와인나라가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들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파이퍼하이직’, ‘프리마크아비’ 등 중고가 와인 총 8종을 요일별로 할인 판매한다. ‘묶음 특가 판매상품’의 경우 부르고뉴, 상파뉴, 루아르, 피에몬테 등 생산지별 테마로 묶어 장터기간 한정 특가 판매한다.이 외에도 와인장터 기간 ‘고든 앤 맥페일’ 디스커버리 시리즈와 ‘글렌알라키’, ‘글렌피딕’, ‘발렌타인’ 30년등 최고급 위스키를 한정 수량 준비했다. 와인나라는 장터기간 모든 구매 고객에게 와인 멀티 스토퍼와 2단 스크류를 증정(택1)한다.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까지 구매 금액대별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증정하고, 200만원 이상 구매 시 무드서울, 사브서울, 모와, 르몽뒤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권(10만원권)을 증정한다. 신규회원에게는 5000원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장터 기간내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마일리지 적립혜택도 제공한다. 이권휴 와인나라 대표는 “한정판 와인을 소장하거나 다가올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인기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 정기 와인장터는 10월 29일까지 와인나라 직영매장(성수점, 신용산점, 압구정점, 시청점, 홍대점, 서래마을점, 경희궁점, 코엑스점, 경기 일산점, 인천 송도점)에서 진행한다. 가을 정기 와인장터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와인나라 온라인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0.23 I 이후섭 기자
프레인글로벌, 신임 대표이사에 김평기 스포티즌 부문 대표 선임
  • 프레인글로벌, 신임 대표이사에 김평기 스포티즌 부문 대표 선임
  • 프레인글로벌의 새로운 대표로 임명된 김평기 대표이사(사진=프레인글로벌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국내 대표 PR 컨설팅 그룹 프레인글로벌이 신임 대표이사에 김평기 현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부문 대표를 내부 발탁해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김평기 대표는 향후 프레인글로벌의 전 사업부문을 총괄하게 되며, 그동안 창업주와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재였던 프레인글로벌은 김평기 대표 단독 대표체재로 변경된다.김평기 대표는 서강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한 뒤 28년간 스포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약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 오픈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프로스포츠 대회를 총괄해왔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한국 마스터 에이전시를 담당했고, 골프, 스키,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 매니지먼트 사업을 리드하는 등 프레인글로벌의 사업 다각화에 기여했다.프레인글로벌은 2023년도 글로벌 PR 마케팅 전문지 프로보크(Provoke) 기준, 국내 1위 아시아 7위, 세계 57위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종합 PR회사다.
2023.10.16 I 주미희 기자
1000만원 우스운 위스키도 순식간에 완판…韓 향한 구애 계속된다
  • 1000만원 우스운 위스키도 순식간에 완판…韓 향한 구애 계속된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세계 유명 위스키 브랜드들이 다시금 한국 주류 시장 공략 채비에 나섰다. 그간 고연산의 유명 위스키 브랜드를 중심으로 활발한 소비가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연산과 지역의 위스키들까지 인기를 얻으면서 전세계 위스키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구애가 펼쳐질 전망이다.발베니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앤드트리메타에서 선보인 ‘발베니 60년’.(사진=남궁민관 기자)9일 업계에 따르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오는 20일까지 서울 강남 ‘앤드트리메타’에서 ‘발베니 60년’ 론칭 기념 헤리티지 전시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국내에 들여온 해당 위스키 2병은 1병당 3억3000만원이라는 가격에도 순식간에 완판됐다. 발베니의 역사,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업적과 함께 전세계 단 71병만 생산된 발베니 60년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7일 문을 열었지만 이전에 이 제품를 구매하려는 이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올해 1000만원대는 가볍게 넘어서는 유명 위스키 판매 성과는 적지 않다. 지난 4월 페르노리카코리아가 국내 들여온 2000만원 상당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 6병은 출시 당일 완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지난 5월 ‘아트부산2023’에서 선보인 1억2000만원 상당 ‘로얄살루트 포시스 오브 네이처 바이 케이트 맥과이어’가 현장 관람객에 팔려나갔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이번 추석을 겨냥해 각각 1억500만원, 2700만원 상당의 ‘보모어 50년·40년’을 선보였는데 이중 40년 1병이 판매됐다고 한다.고연산의 유명 위스키로 무장한 주요 수입·유통업체이 한국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로얄샬루트의 경우 영국 패션 디자이너 리차드 퀸과 협업한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 2’을 지난 4일 전세계 처음으로 한국에서 출시하면서 “한국은 단순히 위스키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프레스티지 위스키를 알아주고 찾는 이들 또한 많은 시장으로 실제로 최근 프레스티지 위스키 시장(도매 출고량 기준)은 50% 가량 성장했다”며 “혁신 제품의 글로벌 출시 행사를 한국에서 여는 것 자체가 이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해준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연산과 지역의 위스키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대중화’에 한국주류수입협회 등 단체들의 노력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주류수입협회 관계자는 “위스키 시장이 유례없는 호재를 맞은 가운데 협회 차원에서 페스티벌 개최 등 중장기적으로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다지는 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며 “전세계 주요 기업들도 한국 위스키 시장 대중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스카치위스키협회 역시 이에 대한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국 택했다…위스키 열풍 이 정도일 줄이야
  • 또 한국 택했다…위스키 열풍 이 정도일 줄이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의 프레스티지 위스키 시장(도매 출고량 기준)은 50%가량 성장한 데 반해 로얄살루트는 6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이를 주도했죠. 여기에 한국은 세계 문화산업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우리의 혁신 제품을 이곳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리차드 퀸(가운데) 패션 디자이너가 4일 서울 종로 누디트익선에서 모델들과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2’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4일 서울 종로 누디트익선에서 열린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 2’ 론칭 행사에서 한국 위스키 시장의 중요성을 이같이 설명했다. 로얄살루트가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리차드 퀸과 협업해 선보인 두 번째 제품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 이유다.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혁신 제품의 글로벌 출시 행사를 한국에서 여는 것 자체가 이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해준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한국은 역동적이면서 강력한 문화로 유행을 이끄는 시장”이라며 “단순히 위스키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고품질의 프레스티지 위스키를 알아주고 찾는 이들 또한 많으니 한국을 출시국으로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통계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우리나라 위스키류 수입량은 2만2779t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40.0% 늘었다. 위스키 열풍이 가시화된 2021년 같은 기간 9728t을 수입한 것에 비하면 2년 새 무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특히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5월 ‘아트부산 2023’에서 1억2000만원 상당의 ‘로얄살루트 포시스 오브 네이처 바이 케이트 맥과이어’를 선보인 동시에 현장 관람객에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프레스티지 위스키에 대한 수요 또한 이미 확인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국내 들여온 2000만원 상당의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 역시 출시 당일 완판됐다.이날 선보인 제품도 ‘헤리티지’와 ‘트렌드’를 접목한 로얄살루트의 혁신 제품 중 하나다.마티유 들랑 로얄살루트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로얄살루트는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하며 탄생한 위스키로 21년을 시작 연산으로 하는 프레스티지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은 헤리티지만 중시하지 않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창의성, 혁신을 접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프란츠 호튼(왼쪽 두번째)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가 4일 서울 종로 누디트익선에서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 2’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번 협업을 위해 리차드 퀸은 스코틀랜드 스트라스아일라 증류소에 직접 방문해 샌디 히슬롭 로얄살루트 마스터 블렌더와 함께 브레발, 스트라스아일라, 캐퍼도닉 등에서 나온 최소 21년 이상 숙성된 몰트, 그레인 원액을 직접 엄선·블렌딩해 원액을 완성했다. 망고, 바나나의 풍부한 과일향에 더해진 딸기잼, 배, 복숭아의 달콤함과 매콤한 풍미를 더해 균형을 맞췄다.이에 맞춰 완성된 디자인은 리차드 퀸의 시그니처 패턴인 장미 꽃잎과 하얀색 물방울 도트가 검은색 보틀에 수놓아진 ‘오렌지 로즈’, 진한 녹색 보틀에 아름답게 물들여진 데이지 플라워 패턴의 ‘데이지’ 등 두 가지로 선보였다. 파스칼 전무는 “연령대 상관없이 프레스티지 위스키의 품질을 알아보는 소비자가 주요 공략층”이라며 “3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프레스티지 유통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론칭 행사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모델 한혜진, 배우 김재욱, 해외 VIP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모엣헤네시와 협력…한정판 위스키·코냑 단독 판매
  • 신라면세점, 모엣헤네시와 협력…한정판 위스키·코냑 단독 판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고객들이 인기 주류 한정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모엣헤네시와 손잡고 아드벡과 헤네시의 한정판 상품을 국내 면세업계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드벡 25년산. (사진=호텔신라)아드벡과 헤네시는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 그룹에 속한 주요 주류 브랜드로, 아드벡 25년산과 헤네시 XO 오딧세이 두 가지 한정판을 신라면세점을 통해 판매한다.신라면세점은 증가하는 위스키 인기에 맞춰 이번 한정판 상품들을 국내 면세점 중 유일하게 확보하며 주류 상품 강화에 힘쓰고 있다.특히 아드벡 25년산의 경우 ‘최고의 아이레이 몰트 위스키’로 극찬을 받고있는 브랜드 아드벡에서 연 단위로 선보이는 한정판으로, 버번을 담았던 최고급 배럴에서 25년간 숙성을 거쳐 탄생한 아드벡 특유의 정교한 매력이 정점에 달한 위스키다. 아드벡의 장인정신을 완벽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뚜렷한 스모크 향과 섬세한 균형미가 돋보이는 궁극의 아일라 싱글 몰트로 극찬받고 있으며, 제품 출시 후 3년간 국제주류품평회와 국제위스키대회에서 9개의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제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면세점에서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에서만 단독으로 25병 한정 수량이 판매된다.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코냑 중 하나인 헤네시는 지난 8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 농구 컨셉의 이색 팝업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XO 오딧세이 캠페인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이 외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주류 매장에서는 다양한 인기 주류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조니워커’, ‘발렌타인’, ‘로열살루트’, ‘돔페리뇽’ 등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2병 구매시 10%, 3병 이상 구매 시 1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2023.09.26 I 백주아 기자
페르노리카, 발렌타인·로얄샬루트 등 추석 선물세트 선봬
  • 페르노리카, 발렌타인·로얄샬루트 등 추석 선물세트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위스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위스키 발렌타인 선물세트.(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높은 품질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 구성으로 기존 위스키 애호가뿐 아니라 최근 위스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젊은 소비자들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정교한 블렌딩 기술력과 차별화된 풍미가 돋보이는 고숙성 블렌디드 위스키에 한국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의 패키지가 더해져 품격을 갖춘 선물로 선보인다. 또 개성 넘치는 싱글몰트 위스키, 그리고 하이볼로 즐길 수 있는 글라스가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먼저 모던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은 추석을 맞아 마스터즈부터 12년, 17년과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년, 15년, 18년까지 총 6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먼저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발렌타인 17년’은 네이비 컬러 바탕에 장수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전면에 배치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패키지와 하드 케이스 등으로 품격 있는 선물로 활용하기 좋다. 또 오직 한국만을 위해 마스터 블렌더가 특별히 블렌딩한 제품인 ‘발렌타인 마스터즈’는 조각보 기법의 가리개 문양을 더한 패키지로 발렌타인 마스터즈 제품이 가진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했다. ‘글렌버기 12년’, ‘글렌버기 15년’, ‘글렌버기 18년’ 등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탄생한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3종을 한국 고유의 미를 담은 패키지에 담았다. ‘로얄살루트’는 추석을 맞아 대표 라인업인 21년 제품들을 앞세웠다.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드,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등 대표 제품과 최근 출시한 리미티드 에디션 ‘로얄살루트 21년 조드푸르 폴로 에디션’까지 높은 소장가치를 지닌 제품들로 준비했다. 브랜드 최초의 몰트 블렌디드 위스키인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는 전용 글라스와 아이스 메이커를 함께 구성한 스페셜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로얄살루트와 오랜 인연을 이어 온 스포츠 ‘폴로’를 모티브로 선보인 다섯 번째 폴로 컬렉션 ‘로얄살루트 21년 조드푸르 폴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오리지널 싱글몰트 ‘더 글렌리벳’은 모던한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아트워크의 조화가 돋보이는 추석 선물세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더 글렌리벳 12년과 파운더스 리저브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했으며 각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컬러의 패키지에 니트(Neat)나 온더락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전용 텀블러 글라스를 구성했다.
골드바 500개, 전자제품 수천만원어치…편의점 추석선물 인기
  • 골드바 500개, 전자제품 수천만원어치…편의점 추석선물 인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180만원짜리 코지마 안마의자 6개, 135만원짜리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2대, 129만8000원짜리 발렌타인30년산 위스키 1병.’올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편의점 CU에서 판매된 명절 선물들이다. 통상 편의점이 취급하는 물건이 아닐 뿐더러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전자제품인데도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편의점들마다 ‘이색’ 선물상품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접근 경쟁력이 힘을 발휘했단 해석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는 지난달 29일 추석 선물상품 판매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수천만원 어치의 전자제품을 팔았다. 안마의자와 김치냉장고 외에도 삼성전자의 120만원대 70인치TV 8대, 100만원대 250W청소기 1대 등이 판매됐다.편의점업계의 명절 이색선물로 자리잡은 골드바도 수백 개 팔렸다.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에서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골드바 260여개, 약 5억원 가량을 판매했다. GS25는 1g부터 37.5g(13만5000원~392만6000원)까지 총 13종의 골드바를 판매 중이다. 인근 GS25 매장을 통해 주문 구매하면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해주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99.99% 순도의 골드바 2종(3.75g, 37.5g) 200여개가 팔렸다.한 고객이 GS25에서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카탈로그를 살펴보고 있다.(사진=GS리테일)내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명절 연휴가 6일로 늘면서 편의점을 통한 여행상품 판매량도 상당했다.여행업체 ‘노랑풍선’과 손잡은 세븐일레븐에선 여행상품 50건을 판매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북해도’, ‘괌 PIC리조트’, ‘울릉도’, ‘제주도’ 등 국내외 다양한 여행상품으로 선택지를 넓히고 할인혜택을 마련한 게 주효했다.GS25에서도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상품과 ‘제주살기’ 상품이 약 2000만원어치 판매된 걸로 파악됐다. 사이판 상품은 남태평양 뷰 객실과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소 3박 4일(비수기) 197만3000원부터 최대 4박 5일(성수기) 298만6000원짜리 옵션이 있다. ‘제주살기’ 상품은 제주에서 일주일(67만1000원)에서 한달(235만3000원)까지 머물 수 있는 상품으로, ‘한화 호텔앤드리조트’에서 숙박이 이뤄진다.편의점업계에서도 이색상품들의 판매 행렬에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는데다 접근성이 높아, 정보이용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장년 층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걸로 분석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들이 이색 상품을 판매한 지 3년가량 됐고, 가까이서 자주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다보니 소비자 신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년 층들이 카탈로그를 보면서 상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과거엔 구멍가게란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 고가의 전자제품 등까지 취급하면서 편의점들도 이미지 개선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2023.09.14 I 김미영 기자
신세계L&B '와인앤모어', 와인·위스키 등 추석 선물세트 선봬
  • 신세계L&B '와인앤모어', 와인·위스키 등 추석 선물세트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L&B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와인앤모어 48개 매장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사진=신세계L&B)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와인, 위스키, 스피릿, 전통주로 구성된다. ‘까테나 자파타’, ‘코노수르’, ‘이기갈’ 등 와인앤모어 스테디셀러 브랜드부터 ‘흐무와스네’, ‘몽제아 뮈네레’ 등 고급 와인까지 300여종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이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DIY(직접 제작) 구성으로 준비했다. 2병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과 와인앤모어 프리미엄 케이스를 제공한다.위스키와 스피릿, 전통주 등 50여종도 선물용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해 할인 판매한다. ‘로얄살루트 21년 폴로 에디션’은 35만원,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은 12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이천쌀을 3번 증류해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은 프리미엄 증류주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전용잔 2입이 포함된 패키지로 구성해 11만 9900원에 판매한다.일부 품목은 와인앤모어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하며 온라인몰 구매 고객은 수령을 원하는 와인앤모어 매장에서 본인 확인 후 제품을 받을 수 있다.신세계L&B 관계자는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와인앤모어의 다채로운 셀렉션이 돋보이는 추석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취향에 맞는 주류와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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