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43건

故 박지선 비보에 연예계도 멈춤…일정 취소→韓日 애도 물결
  • 故 박지선 비보에 연예계도 멈춤…일정 취소→韓日 애도 물결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고(故) 개그우먼 박지선의 갑작스런 비보에 연예계가 슬픔에 빠졌다. 빈소에는 동료 개그맨들을 비롯해 생전 연을 맺은 영화배우, 가수 등 연예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가는 고인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고 예정돼 있던 라이브 행사 등을 취소하는 등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역시 연예, 문화계 인사들과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개그우먼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공동취재단)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11.2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2020-11-02 22:56:55/<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지난 2일 밤부터 3일 오전 현재까지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된 박지선과 박씨 모친의 빈소에는 고인이 생전 펼쳤던 선한 영향력을 증명해주듯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다. 고인과 고려대 동문 선후배 사이로,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할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던 배우 박정민은 조문객을 받기 전 가장 먼저 장례식장에 도착해 스크린에 비친 모녀의 사진을 보고 눈물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배우 박보영, 개그맨 송은이, 김숙, 박성광, 김신영, 김민경, 유민상, 장도연, 김지민, 오지헌, 임혁필, 안영미, 정명훈, 김원효, 김수영, 송준근, 정범균 등 KBS 공채 출신 동기, 선후배 개그맨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떠나보내며 오열했다.가요계는 예정돼 있던 온라인 라이브 행사들을 취소하는 추세다. 걸그룹 여자친구는 지난 2일 오후 고양시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주간 아이돌’ 녹화에 참석, 녹화와 함께 기습 V라이브를 하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었으나 비보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방송을 진행하지 않았다. 그룹 마마무의 솔라 역시 이날 예정된 브이 라이브 소통 일정을 취소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방송가는 고인의 비보를 접하고 예정돼 있던 오프라인 행사 일정을 변경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오는 4일 오전 11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예정돼 있던 tvN 새 예능 ‘나는 살아있다’ 측은 3일 이데일리에 “아직까지는 행사 일정에 변동사항은 없다”면서도 “혹 일정이 변경될 시 공지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예능 출연진에는 개그우먼 김민경 등 생전 고인과 친분을 쌓았던 동료 연예인들이 포함돼 있기도 하다.다만 영화계는 3일 및 4일 예정돼 있던 시사회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분위기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방송 진행 중 고인을 추억하며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오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를 진행하던 안영미는 스태프로부터 갑작스런 비보를 듣고 오열하며 더이상 방송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뮤지와 송진우가 대신 방송을 마무리했다. 안영미는 이날 비보에 잠시 방송 스튜디오를 이탈했지만 현장에는 끝까지 남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와 남창희는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방송 말미 “좋은 시간이 그분들에게 많았기를 생각해본다”며 고인이 가장 좋아했던 그룹 H.O.T.의 노래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을 선곡해 추모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DJ 배철수는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이 생전 개그를 하며 즐겨 부르곤 했던 미니 리퍼튼의 ‘러빙유’를 선곡해 청취자들과 아픔을 나눴다. 배철수는 음악을 선곡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펭수 공식 SNS) 국내 연예인, 팬들 사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SNS를 통한 추모 메시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샤이니 멤버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선과 멤버들이 함께 찍은 두 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누나 항상 고마워요. 온 마음으로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했어요. 이제 편히 쉬길 기도할게요”라는 애도글을 남겼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서로의 허물보단 서로의 매력을 얘기하느라 웃고 웃느라 눈물도 찔끔 보이고, 그것조차 소소한 행복으로 느꼈던 너와의 시간들이 가슴이 시리도록 그립고 아프다”며 “카톡의 1이 없어지질 않아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 아직 이곳에 있다면 이 글 좀 꼭 읽어줘. 한 번 더 살펴보지 못해서 미안해. 세월의 핑계로 가끔 안부 물어서 미안해”라며 슬퍼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자신의 “언니의 멋진모습 닮고 싶어 영상도 많이 찾아봤는데... 언니 덕분에 도움 많이 받고 있다고 감사인사 전해야지, 언젠가는... 했는데... 제가 인사가 너무 늦었나봐요”라며 “언니 고맙고 감사했어요. 많은 분들이 언니를 보고 웃으셨던 만큼 저역시 언니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고민, 걱정, 아픔없는 곳에서 부디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로 고인과 연을 쌓은 배우 박하선은 “글을 읽고 팬이 되었고 같이 하이킥에서 연기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었는데 가까이에서 본 그녀는 너무 멋진 배우이기도 했습니다”라고 적으며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고, 백진희 역시 “따뜻하고 선하고.. 참 좋은 사람이였는데.. 오랫만에 만나도 늘 한결같은 언니였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하늘에서는 편히쉬길 기도할께요”라고 애도했다. 이 외에도 백진희, 장성규, 윤세아, 홍석천, 신정한, 하리수, 현진영, 장영란, 이특, 허지웅 작가, 마술사 최현우 등 많은 연예인들이 추모 글을 올렸다. 고인이 생전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 펭수는 공식 SNS에 ‘2019 EBS 연예대상 파자마 어워드’에서 박지선과 커플의상을 입고 함께 무대에 오른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다. 배우 이윤지는 지난 6월 SNS를 하지 않는 박지선을 대신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덕분에 챌린지’ 게시글에 추모글을 남겼고, 해당 게시글의 댓글에 누리꾼들의 추모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고인의 죽음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잇따르고 있다. 생전 박지선은 K팝 가수들의 쇼케이스나 팬미팅 MC로 자주 활약했던 만큼 일본의 팬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었기 때문. 이들은 현지 포털 야후재팬 등을 통해 사망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쇼케이스 진행하던 거 유튜브에서 봤는데 충격이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져서 마음 아프다”, “아이돌 출연 방송 사회나 팬미팅 MC로 자주 봤던 사람인데 정말 슬프다” 등의 글을 남기며 고인을 애도했다. (사진=이윤지 인스타그램)앞서 박지선은 모친과 함께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의 부친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박씨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외부에 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가 발견된 점 등을 봤을 때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부검을 하지 않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통신 수사 등으로 통해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씨와 모친의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7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0.11.03 I 김보영 기자
박정민·박성광부터 펭수까지… 故 박지선 향한 애도 물결
  • 박정민·박성광부터 펭수까지… 故 박지선 향한 애도 물결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개그우먼 박지선을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개그우먼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박지선은 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의 부친은 이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이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갔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박지선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대신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자택에서 발견했다고 경찰 측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모친의 유서는 노트 1장 분량이었으며,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인들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빈소는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가장 먼저 빈소에 도착한 이는 배우 박정민이었다. 박정민은 고인과 고인의 모친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배우 박보영, 개그우먼 송은이, 개그맨 박성광, 유민상, 강재준, 이은형, 김신영 등이 속속 도착해 고인을 추모하며 눈물을 연신 쏟아냈다.온라인에서도 박지선을 향한 추모 행렬은 이어졌다. 박지선이 살아생전 가장 좋아한 캐릭터였던 펭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선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다. 동료 개그우먼 김지민은 SNS를 통해 “지선아… 지선아…”라고 고인의 이름을 부르며 “카톡(카카오톡)의 1이 없어지질 않아…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 아직 이곳에 있다면 이 글 좀 꼭 읽어줘”라고 글을 적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원효는 “아니길 바랐지만 우리 지선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라고 글을 올렸고, KBS 출신 개그맨 선배인 오지헌과 정종철, 김시덕 등 추도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많은 분이 언니를 보고 웃으셨던 만큼 저역시 언니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 고민, 걱정, 아픔없는 곳에서 부디 행복하시길 기도하겠다”라고 애도했고, 배우 박하선은 “그곳에선 편히 쉬셔요, 너무 선하고 좋은 분이었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상담소장이자 연예인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 권영찬 교수는 “KBS 후배 고 박지선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한다”며 “KBS 희극인 선배로서 상담심리사로서 미안한 마음”이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박지선의 ‘덕분에 챌린지’와 자필 메시지 (사진=이윤지 인스타그램)특히 배우 이윤지의 인스타그램에도 박지선을 향한 네티즌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윤지는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박지선의 ‘덕분에 챌린지’를 대신 올린 바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이외에도 배우 백진희, 가수 신지, 현진영, 슈퍼주니어 이특, 샤이니 키, 2PM 준호, 백아연, 가희, 방송인 홍석천, 허지웅, 하리수, 장성규, 신정환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온라인에서 고인을 추모했다.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발인은 5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담백한 개그 스타일과 함께 밝고 명랑한 모습, 뛰어난 진행 실력과 입담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김준현과 유민상, 박영진, 김원효, 곽현화, 허경환, 최효종, 장도연, 박성광 등 개그맨들과 동기로 KBS2 ‘개그콘서트’에 제2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으로 꼽혔다. 특히 박지선은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중 자신이 가장 행복했을 때가 친구들을 웃겼을 때라는 사실을 떠올려 임용고시를 포기하고 코미디언의 꿈을 키워온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그는 데뷔해인 2007년 KBS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할한 이후 2008년 우수상, 2010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2012년에는 SBS 연예대상 러브FM 부문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걸출한 입담과 음악 및 영화 등 문화 전반에 대한 깊은 조예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Mnet ‘비틀즈 코드’ 등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등 각종 행사 및 제작발표회 MC로 활약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방송 고정 출연은 지난 3월 종영한 EBS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4’가 마지막이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11.03 I 윤기백 기자
인천성모병원, 지역 독거노인에 설렁탕 380상자 지원
  • 인천성모병원, 지역 독거노인에 설렁탕 380상자 지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무경), 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백진희),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에 설렁탕 총 380상자를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성모자선회 기획사업으로 진행됐다. 설렁탕은 각 기관에서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먼저 9일에는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물품 전달식을 갖고 각 기관에 설렁탕 100상자씩을 각각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나범율 인천성모병원 원목실장, 전양환 인천성모자선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황미영 사회사업팀장을 비롯해 부평6동장, 갈산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10일에는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이 인천교구 부평1동 성당을 직접 찾아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 설렁탕 180상자를 전달했다.전양환 인천성모자선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7.10 I 이순용 기자
로미스토리, '고객 참여'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 시상식 성료
  • 로미스토리, '고객 참여'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 시상식 성료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여성 패션 전문기업 쏨니아가 운영하는 로맨틱 캐주얼 브랜드 ‘로미스토리(Romistory)’가 지난 26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로미스토리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는 나이, 직업, 성별 등 참여 자격의 제한 없이 패션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상혜택으로 총 600만 원의 상금뿐만 아니라 수상작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화보에 실리는 특전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이번 고객 참여형 행사를 통해 ‘내가 입고 싶은 로맨틱 가을·겨울 의상 디자인’을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본인이 상상으로만 했던 입고 싶은 디자인의 옷을 구체화시켜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접수된 200명의 지원자들의 작품설명서 및 작업지시서로 1차 내부 서류 심사를 통해 입선작을 선정했다. 1차 심사 통과자 9명이 2차 최종 심사를 위해 제작한 입선작의 실물로 로미스토리 공식 온라인 몰에서 고객투표를 진행했다.시상식 행사는 입선작의 미니 패션쇼와 참가자들의 작품설명 및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로미스토리 VIP 고객과 패션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최종 수상작은 주제 표현력, 작품 완성도, 독창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고객 투표 40%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 60% 비중으로 점수 합산하여 선정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로미스토리의 스펠링을 플라워 형상으로 개발한 패턴과 셔링, 레이스 디테일로 로맨틱한 원피스를 디자인한 ‘로피스: 로맨틱+원피스’(김태훈) 작품이 수상했다. 금상은 언밸런스한 기장, 플레어와 턱 디테일을 포인트로 독특한 로맨틱 무드를 표현한 ‘언밸런스 랩스커트’(백진희) 작품이 수상했다. 이어 은상에는 세 가지의 톤온톤 컬러배색으로 오피스룩의 플리츠 스커트 형식의 원피스를 디자인한 ‘스퀘플리OP’(유소원)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선자 9명에게 상장이 수여됐고,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쏨니아의 김소영 대표는 “1차 심사에서 서류가 예상보다 많은 작품들이 출품됐고, 실물로 제작 가능성이 높으면서 완성도 있는 디자인이 다수 출품되어 작업지시서만 보고 판단하여 10개의 작품만을 산출하기 어려웠다”라며 “요즘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생각하고 자신을 꾸미기 보다는 자기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이기에 주제를 ‘내가 입고 싶은 룩’으로 정해보았다. 기대만큼 참가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본인만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잘 담아 표현해주 신 것 같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고, 그러한 활동을 통해서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로미스토리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로미스토리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의 최종 수상작은 8월 중 화보 촬영이 진행되며, 코스모폴리탄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08.02 I 김민정 기자
유동근·김명민, ‘KBS연기대상’ 대상…‘하나뿐인’ 9관왕(종합)
  • 유동근·김명민, ‘KBS연기대상’ 대상…‘하나뿐인’ 9관왕(종합)
  • 사진=‘2018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유동근과 김명민이 ‘2018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유동근은 1997년(용의눈물)·2002년(명성황후)·2014년(정도전, 가족끼리 왜이래) 이후 네 번째, 김명민은 2005년 ‘불멸의 이순신’ 이후 두 번째 대상이었다. 두 사람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로써 ‘KBS 연기대상’은 2015년 고두심(부탁해요 엄마)·김수현(프로듀사), 2016년 송혜교·송중기(태양의 후예), 2017년 김영철(아버지가 이상해)·천호진(황금빛 내 인생)에 이은 4년 연속 공동 수상이었다. ‘같이 살래요’의 유동근은 상대역인 장미희를 언급하며 “주말드라마로선 처음으로 60대의 로맨스를 맡았다. 우리 두 사람에겐 짐이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명민은 “한 때 모든 걸 포기하고 떠나려했던 그 때, 제2의 연기 인생을 살게해준 곳이 바로 이곳”이라며 “배우가 어떤 역이 주어지느냐는 큰 기회,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런 기회를 주셨다. 당대 최대 배우 라미란씨, 김현주씨 두 분이 없었다면 감히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다관왕은 방영 중인 주말극 ‘하나뿐인 내 편’이 차지했다.주인공 최수종이 남자 최우수상을 비롯해 차화연(최우수상), 이장우(우수상), 유이(우수상), 윤진이(조연상), 박성훈(신인상), 이장우-유이(베스트커플상), 최수종-진경(베스트커플상), 김사경(작가상) 등 무려 9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2018 KBS 연기대상’은 전현무, 유이의 사회로 진행됐다. ‘2018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배우 최수종(오른쪽) 하희라 부부(사진=방인권 기자)이하 ‘2018 KBS 연기대상 수상자(작)이다. △대상=유동근(같이 살래요), 김명민(우리가 만난 기적)△남자 최우수상=최수종(하나뿐인 내편), 차태현(최고의 이혼)△여자 최우수상=장미희(같이 살래요·흑기사), 차화연(하나뿐인 내편)△남자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이상우(같이 살래요), 이장우(하나뿐인 내편)△여자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한지혜(같이 살래요), 유이(하나뿐인 내편)△남자 우수상 중편드라마 부문=서강준(너도 인간이니)△여자 우수상 중편드라마 부문=라미란(우리가 만난 기적)△남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최다니엘(오늘의 탐정·저글러스), 장동건(슈츠)△여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백진희(죽어도 좋아·저글러스)△남자 우수상 일일극 부문=강은탁(끝까지 사랑), 박윤재(비켜라 운명아)△여자 우수상 일일극 부문=하희라(차달래 부인의 사랑), 박하나(인형의 집)△남자 조연상=김원해(오늘의 탐정·너도 인간이니), 인교진(저글러스)△여자 조연상=김현숙(추리의 여왕2·너도 인간이니), 윤진이(하나뿐인 내편)△남자 신인상=박성훈(하나뿐인 내편·흑기사), 김권(같이 살래요) △여자 신인상=박세완(땐뽀걸즈·같이 살래요), 설인아(내일도 맑음)△남자 연작·단막극상=장동윤(땐뽀걸즈), 윤박(참치와 돌고래)△여자 연작·단막극상=이일화(엄마의 세 번째 결혼), 이설(옥란면옥)△남자 청소년연기상=남다름(라디오 로맨스)△여자 청소년연기상=김환희(우리가 만난 기적)△네티즌상=김명민(우리가 만난 기적), 박형식(슈츠) △베스트커플상=서강준-공승연(너도 인간이니), 최다니엘-백진희(저글러스), 김명민-라미란(우리가 만난 기적), 차태현-배두나(최고의 이혼), 유동근-장미희(같이 살래요), 이장우-유이(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진경(하나뿐인 내편)△작가상=김사경(하나뿐인 내편)
2019.01.01 I 김윤지 기자
카카오 인기 웹툰'죽어도 좋아' 드라마로 방영
  • 카카오 인기 웹툰'죽어도 좋아' 드라마로 방영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죽어도좋아’가 드라마로 출시된다. 오는 7일 수요일 오후 10시 KBS2TV에서 첫방송 한다. 원작 ‘죽어도 좋아’는 2015년 다음웹툰에서 연재·누적 열람 1억회를 기록한 작품이다. 주인공 이루다와 미운 직속 상사 백 과장의 사무실 삶을 다룬 내용이다. 하루가 무한 반복되는 독특한 설정으로 직장 생활을 풀어냈다. 이 만화는 2015년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현재는 다음 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 서비스 중이다.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는 ‘죽어도 좋아’의 첫방송을 앞두고 5일 저녁 6시30분 드라마챗 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지환, 백진희, 공명, 박솔미, 류현경 등 주요 배우5명이 출연해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오픈채팅은 페이스북 댓글이벤트 추첨을 통해 선정된‘죽어도 좋아’ 원작 팬들이 참여하며 해당 라이브 방송은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카카오톡방송 탭, 다음 앱, 카카오TV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중 퀴즈를 통해 입장 비밀번호를 깜짝 공개, 카카오페이지 앱이나, 카카오톡방송탭에서‘오픈채팅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직접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2018.11.05 I 김유성 기자
'죽어도 좋아' 류현경 “같은 고충 갖고 있는 워킹맘들 파이팅 했으면”
  • '죽어도 좋아' 류현경 “같은 고충 갖고 있는 워킹맘들 파이팅 했으면”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촬영장에서 배우 류현경이 ‘워킹맘’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오는 11월 7일 첫 방송하는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에서 현실 직장인들의 삶을 리얼하게 담아 드라마로 재탄생된 작품이다.배우 류현경은 극 중 강지환, 백진희와 같은 마케팅팀의 워킹맘 대리 최민주 역으로 분해, 워킹맘 등 직장인들의 공감을 부를 캐릭터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열연을 펼쳤던 류현경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류현경은 “‘죽어도 좋아’는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 대본도 재밌었고 내가 맡은 최민주 캐릭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이어 “최민주는 마치 우리 회사에 정말 있을 것 같은 현실감 있는 인물이다. 같은 고충을 겪고 있는 워킹맘들도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이어 ”분위기 좋고 희로애락이 살아 있는 직장에 취직한 느낌이 든다. 현장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드라마로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작품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었다.‘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11월 7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8.10.31 I 박한나 기자
"제목부터 강하게 끌렸다" 공명이 '죽어도 좋아'에 빠진 이유
  • "제목부터 강하게 끌렸다" 공명이 '죽어도 좋아'에 빠진 이유
  •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출연하는 공명.[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배우 공명이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강준호 역할로 출연한다.공명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을 발산해오다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연출 이은진, 최윤석·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에서 ‘재치 만점 활력甲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명은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제목부터 강하게 끌렸다. 무엇보다도 현실적인 이야기에 공감이 갔고 내가 맡을 ’강준호‘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며 작품에 합류하게 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명은 이어 “원작인 웹툰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다. 많은 대중 분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소재가 드라마화 되면서 더 풍부해진 이야기들, 웹툰의 코믹한 요소들이 실사화 되는 부분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준호’의 매력은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자유로움과 위축되지 않은 여유로움, 솔직함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하루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분께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라고 전했다.‘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의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11월 7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2018.10.24 I 연예팀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