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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제공
  • 네이버지도,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제공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 지도 앱이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 주는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에서 내릴 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승하차 알림’을 비롯해 이동 경로상 현재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경로안내 바’, 하차까지 남은 정류장·지하철역 개수, 빠른 환승을 위한 열차 출입문 위치 및 지하철역 출구 번호 등을 제공한다.네이버 지도는 이용자의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음성 안내와 팝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림을 제공해 이용자가 독서를 하거나 영화를 보면서도 승하차 시점을 놓치지 않을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지도 앱 화면에 ‘안내 중인 경로 바로가기’ 버튼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길안내를 받는 동시에 지도 앱에서 가볼 만한 곳을 탐색할 수 있고, 필요시 버튼을 눌러 빠르게 길안내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특히 네이버 지도의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는 스마트폰 OS의 제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와 달리 iOS는 OS 특성상 지하 구간에서 실시간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데 제약이 있어, iOS 기기에서는 지하철 길안내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네이버 지도는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iOS 이용자도 지하철이 포함된 경로에서 실시간 길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iOS 이용자가 탑승할 열차를 선택하면 해당 열차를 기준으로 하차 알림을 제공한다.네이버 지도는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를 꾸준히 고도화하며 △장소 탐색 △길찾기·이동 △방문기록 등 이용자의 전반적인 여정을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와 버스·지하철 도착 정보를 더 정확하게 매칭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치 엔진’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교통약자도 네이버 지도의 길안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 고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총괄하는 이은실 리더는 “네이버 지도는 월 2500만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정교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며 만족도 높은 ‘올인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며 “향후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와 7월 출시된 ‘도보 따라가기’ 서비스를 연계해 대중교통 탑승 전후에 필요한 도보 경로를 더 상세하게 지원하는 등 서비스 출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11 I 한광범 기자
“00역 2번 출구서 접선”…‘당근’ 거래희망장소 1위는 전철역
  • “00역 2번 출구서 접선”…‘당근’ 거래희망장소 1위는 전철역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용자들의 ‘거래 희망 장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하철역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은 걸로 파악됐다.당근은 래 희망 장소 기능이 도입된 2022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데이터가 종합 분석해 15일 발표했다. 당근 이용자들은 지역과 연령대를 불문하고 생활권 내 공공장소를 선호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 안전하고 이동이 편리한 지하철역을 선택한 비율은 약 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아파트(24%) △편의점(10%) △학교 △5위 마트 △6위 공원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공공건물 및 시설을 통한 대면 거래를 장려해온 만큼 강남역 10번 출구, ○○동 주민센터 앞, ○○아파트 정문, ○○ 초등학교 앞, ○○사거리 편의점 등 동네 주민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장소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은 걸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관공서, 도서관, 은행, 정류장, 우체국, 약국 등 지역민만의 랜드마크들도 포함됐다.(이미지=당근)연령대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인기 거래 장소 순위가 다른 점도 눈에 띈다. 10대는 학교, 도서관 등 학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소를 주로 찾았고, 등·하굣길에 접하기 쉬운 버스 정류장도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 주로 분포된 20대는 이동이 잦은 만큼 지하철역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전 연령층 중에서 ‘대학교’를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 같은 지역 내 학교 학생들 간 거래도 매우 활발히 이뤄지고 있단 점을 추측케 했다.30대 이상은 아파트, 지하철 등 전체 연령층에서 선호하는 장소 외에도 연령대별 특징과 밀접한 동네의 다양한 공공장소들을 많이 찾았다. 30대는 관공서나 우체국을, 4050세대는 교회, 병원, 은행, 약국 등을 선호하는 걸로 파악됐다.동네 이웃 간 더욱 편리한 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된 ‘거래 희망 장소’ 기능은 중고거래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거래 희망 장소를 지도에 표시해 주는 기능이다. 채팅을 통해 거래 장소를 일일이 묻고 답하지 않아도 돼, 거래자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과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최근에는 중고거래 게시글을 접하는 첫 단계에서부터 거래 장소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는 세심한 기능도 추가됐다. 내 위치로부터 1km 이내 거래 희망 장소일 경우 ‘200m 근처에서 거래할 수 있어요’와 같은 안내 문구가 표시돼, 구매자가 거래 장소까지 걸리는 시간을 미리 가늠해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김결 당근 중고거래실 리더는 “오랜 시간 이용자 캠페인을 통해 전파해온 결과 공공장소에서의 거래 문화가 완전히 정착됐다”며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직거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12.11 I 김미영 기자
용인시 안전분야 리더 정례간담회 '안전문화살롱' 출범
  • 용인시 안전분야 리더 정례간담회 '안전문화살롱' 출범
  •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용인특례시가 자치단체장과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안전분야 장(長)들의 정례간담회 ‘안전문화살롱’ 첫 자리를 열었다.7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서청 접견실에서 열린 안전문화살롱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경진 용인동부경찰서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민안전보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용인특례시 주요 기관장들이 7일 간담회를 열어 시민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경진 용인동부경찰서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사진=용인시)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2020년 이후 중단됐다가 내년부터 재개되는 용인시민안전보험 보상범위와 홍보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민안전보험은 국가의 재난지원금이나 개인 보험과 무관하게 지급된다”며 “저소득층일수록 개인 보험이 없는 경우가 많아 화재나 사고 시 피해가 크기에 시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려는 차원에서 재개하는 것으로 재산 피해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도로 관리나 치안에 대해서도 주제도 다뤄졌다. 이종길 서장은 “전동킥보드(PM)를 올바르게 주차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도 크다”며 “주행 안전에 대해선 경찰이 단속하고 있지만 길거리나 버스정류장 등에 방치된 장치들 때문에 어린이 등이 넘어질 수 있어 위험한 만큼 각 기관이 공동협의해 수거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경진 서장은 “PM을 사용하는 청소년의 안전문제와 치안문제에 대해서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선 용인교육지원청의 참여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제안했다.기관장들은 전원 이에 동의하며 내달 4일 용인소방서에서 열릴 두 번째 간담회부터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장의 참여를 제안키로 했다.한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은 앞으로 각 기관을 순회하며 매달 정례 간담회를 개최,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며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공동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2023.12.07 I 황영민 기자
김대호 아나, 연예대상 신인상 욕심 "마음 비울 수가 없어"
  • 김대호 아나, 연예대상 신인상 욕심 "마음 비울 수가 없어"
  • (사진=MBC ‘구해줘! 홈즈’)[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신인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의 박나래, 덕팀의 김숙과 가수 헤이즈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는 귀농을 꿈꾸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수학 강사로 일하고 있는 의뢰인 아내는 3년 전 시작한 주말 농장을 계기로 농사가 체질임을 깨닫고 고민 끝에 귀농을 결심했다고 한다.아내는 ‘집 보러 왔는대호’를 빼놓지 않고 애청할 만큼 구옥을 선호하는 반면, 남편은 모던한 주택을 선호한다고 밝힌다. 가족의 희망 지역은 충청남도 아산시로 마당이 있어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집을 원했다. 농기구 보관을 위한 창고도 필요로 했으며, 차량 10분 이내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4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사진=MBC ‘구해줘! 홈즈’)복팀과 덕팀이 함께 출격하는 ‘복덕발품 대전’으로 복팀의 대표로는 박나래, 덕팀의 대표로는 김숙과 가수 헤이즈가 출격한다. 세 사람은 덕팀의 매물을 찾아 아산시 송악면 송학리로 향한다. 아산 시내에서 차량 2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마을버스와 초등학교 스쿨버스 정류장이 집 앞에 바로 있다고 전한다.김숙은 이곳을 ‘가축 사육 제한구역’이라고 소개하자, 프로주택러 장동민은 집이나 땅을 보러 다닐 때, 해 질 녘에 임장을 다니라고 조언한다. 그는 “해가 질 때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냄새가 땅으로 내려온다. 주변에 물어보지 말고 직접 냄새를 확인해 봐야한다”고 말한다.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열아홉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나마스테 시골집’으로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이라고 한다. 집주인 부부는 남편은 책을 좋아하는 도서관 사서, 아내는 요가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반려견 2마리, 반려묘 12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거실에서 요가 매트를 발견한 김대호는 나무자세, 물구나무 자세 등 다양한 동작을 취하면서 마음을 수련한다. 김대호는 고난도 요가 동작도 무리 없이 해내 주변을 놀라케 했다는 후문.요가를 하며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힌 김대호는 수련 도중 ‘2023 MBC 연예대상’의 신인상에 관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그는 “신인상 나마스테! 도저히 마음을 비울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구해줘! 홈즈’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12.07 I 최희재 기자
자율주행버스랑 사고 나면? "보험처리 하세요"
  • 자율주행버스랑 사고 나면? "보험처리 하세요" [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 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최근 미국에서는 무인자율주행차가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발생해 운영 중단이 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서울에서 심야에 무인자율주행버스가 다닌다고 합니다. 안정성에 문제는 없는지, 관련 법규는 마련이 된 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사고라도 나면 책임 소재를 어떻게 가리게 되는지 궁금합니다.4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환승주차장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심야A21번’ 심야자율버스가 출발지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A.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지난 4일부터 심야 자율주행 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해당 심야 자율주행 버스를 타본 승객들은 버스가 정류소에 멈출 때 여러 번 끊어 급정거를 하고 초록불에도 정지하는 등 다소 부자연스러운 모습에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무인자율주행차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보행자가 심하게 다치는 사례가 발생해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우리나라에서는 미국처럼 운전사 없이 자율주행차가 운행되지는 않고 있어 돌발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법상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운전사가 자율주행차에 탑승하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운전사는 핸들은 잡지 않아도 됩니다. 또 자율주행 버스 안전 사고를 대비해 입석은 허용되지 않고 모든 탑승객은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은 워낙 산업 중심 사고를 보이는 나라로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에 대해 관대한 편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에 나쁜 영향 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우리나라는 해외와 비교해서 더욱 보수적으로 자율주행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범운행지구 지정, 전문기관 사전 리뷰를 통해서 조금 더 안전하게 검정절차를 거쳐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430여대의 국토교통부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서 운행하는 자율주행 차량들은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부 발생한 사고도 시범운행 중에 시행착오로 인한 것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술개발 초기에 턴하다가 접촉사고가 나거나 시스템 상으로 차선 중간을 어디로 잡을지 정하다가 잘못 정해서 사고가 났었는데 모두 개선을 했다”라며 “또 사고가 난 경우 사상자는 없었고 대부분 일반차의 과실로 자율차를 뒤에서 들이받거나 차를 빼는 과정에서 일반차가 침범해서 스크레치가 난 경미한 사고”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자율주행차가 사고 나면 무조건 국토부에 신고가 의무화 돼 있습니다. 또 신고가 들어오면 법정위원회인 ‘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를 하게 되는 절차가 있습니다. 자동차배상책임에 관한 법(자배법) 상 사고조사위원회는 20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민간전문가와 경찰청, 국토부 등 2개 부처 담당자로 구성됩니다. 사고조사위 결과 만약 자율주행시스템 문제로 밝혀지면 영업중지 조치를 하게 돼 있습니다. 책임소재의 경우에는 보험회사가 가리게 됩니다. 자율주행차의 경우 필수적으로 보험을 가입하게 돼 있는데 보험사가 피해자에 대해 보상하고 원인이 규명되고 제작결함이 밝혀지면 제작사에 대해서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마련돼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배법에 자율주행차가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특약으로 마련 돼 있다”라며 “상용화된 자율주행차가 출시되면 일반인들이 구입할 때 특약조건으로 보험을 가입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시와 계약을 맺고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는 에스유엠은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정기 운행하고 있습니다. 경북궁역, 국립고궁박물관, 청와대, 춘추문, 국립민속박물관 정류소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정기 운행을 시작한지 8개월여만에 탑승객 3만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카카오톡 : @씀 news
2023.12.06 I 김아름 기자
서울시, 서대문역교차로 '통일로 버스전용차로' 오는 9일 개통
  • 서울시, 서대문역교차로 '통일로 버스전용차로' 오는 9일 개통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도심 및 서북권과 경기 북부권을 잇는 버스길이 연결됐다. 광역버스 및 서울 시내버스의 주요 운행 구간이었던 통일로 일대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새로 개통돼 도심 내 버스전용차로 교통망이 완성된 것이다.신설 중앙정류소, 가로변 정류소 정차노선. (자료=서울시)서울시는 도심 버스 네트워크를 새롭게 완성할 ‘통일로 도심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는 9일 토요일 오전 4시부터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개통구간은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 800m구간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중앙정류소 1개소가 신설됐다. 이 구간은 서울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버스전용차로 중 중앙버스차로가 운영되지 않아, 전용차로 시·종점 구간의 버스와 일반차량 엇갈림이 발생해왔다. 특히 광화문·시청 등 도심에서 회차해 서울 서북권 및 경기도 고양·파주 등 방면으로 향하는 노선버스가 많은 구간이라, 퇴근시간엔 외곽방면으로 진행하는 일반차량이 더해져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지속돼 왔다.서울시는 ‘통일로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 외곽방면(독립문 방향)’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 서울 도심 구간의 버스길을 완성했다. 신설되는 중앙정류소(경찰청·동북아역사재단)는 1개소이며, 기존 가로변 정류소에 정차하던 24개 노선버스가 새로생긴 중앙버스정류소로 정차 위치를 변경할 예정이다. 경찰청앞교차로와 서대문역교차로에서 좌·우회전 하는 노선버스(700, 742번 등)와 공항버스 등의 운영을 위해 기존 가로변 정류장은 유지된다.서울시는 이번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으로 승용차와 버스의 차로가 분리돼 버스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또 차량 엇갈림 등의 문제도 해소돼 교통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버스 이용 전 정류소 정차 위치 확인이 필요하다고 시는 당부했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도심 내 단절되었던 중앙버스전용차로 연결로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뿐만 아니라 승용차와 버스의 엇갈림 개선으로 도심 구간의 차량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을 잇는 주요 버스운행 구간인만큼,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I 양희동 기자
"대형쇼핑몰 주변 노려라"…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상업시설 관심
  • "대형쇼핑몰 주변 노려라"…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상업시설 관심
  • (사진=대우건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우건설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상업시설의 일부 호실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스타필드 수원점과 브릿지로 연결되는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상업시설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1125가구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2813가구까지 약 4000여 세대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과 풍부한 배후수요가를 누릴 수 있다.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상업시설은 탁 트인 개방감은 물론, 고객 유입이 수월한 전 호실 1층 전면으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의 및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효율성 높은 동선으로 소비력 제고에도 유리하다. 단지 가장 안쪽에 있는 라이프 존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미용실이나 코인세탁소, 편의점 등 주거용 지원 기본 업종으로 계획돼 있다. 먹자골목과 인접한 F&B존은 화서역 먹자골목과 횡단보도로 마주하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하여 도보 식음라인의 연장선을 형성하고 있다. 단지 주민이나 스타필드 수원점에 오는 고객 중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애견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펫존으로 운영되는 상가에는 펫 미용실이나 애견카페 등이 입점할 수 있다. 공개공지 전면에 자리한 카페&펍 존은 개방감과 쾌적성을 확보하여 브런치 카페 등에 적합한 입지다.스타필드 차량의 진입 및 출입구와 연결되어 있고, 인접한 곳에 대유평공원과 선재미공원(예정)이 있어 공원에서 오는 사람들의 발길도 잡을 수 있다. 또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상업시설 인접거리에 대유평공원 및 선재미공원 지하에 주차장도 예정되어 있어 외부 유입고객 및 접근성이 더 편리하게 집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차량을 통한 접근도 용이하다.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를 지나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인접해 있으며 또한 수성로, 대평로와 맞닿은 전면 대로변 상가다. 여기에 1호선 화서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상가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하고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선(2028년 예정)이 계획 중에 있어 개통 시 더블역세권을 형성, 광역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2023.12.05 I 이윤정 기자
오늘밤 서울 첫 '심야 자율주행 버스' 운행…합정~동대문 달린다
  • 오늘밤 서울 첫 '심야 자율주행 버스' 운행…합정~동대문 달린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시가 4일 밤부터 세계 최초로 서울 합정역에서 흥인지문(동대문역) 구간에서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에서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시작하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버스주차장에 심야 자율주행버스 ‘심야 A21’가 주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0분부터 간선 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 ‘심야 A21’이 정기 운행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운행되며, 운행은 오후 11시 30분 시작돼 다음날 오전 5시 10분 종료된다. A21 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로, 총 2대가 운영된다. 합정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심야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신촌역~아현역~서대문역~세종로(교)~종로1가~종로5가~동대문역(흥인지문)까지 운영한다.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일반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도로 중앙에 위치한 중앙 정류소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심야 자율주행 버스는 세계 최초 사례다. 서울시는 미국 등에서 자율주행 택시가 운행된 사례가 있지만,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심야 전용 자율주행 버스는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버스 안정화 기간 동안은 운임을 무료로 운행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운임은 무료지만 탈 때에는 일반 시내버스처럼 교통카드 태그가 필요하다. 요금은 0원으로 자동 처리되고, 환승할인도 연계를 통해 이뤄진다. 버스 운행 정보는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는 물론,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에는 청량리역까지 운행 구간(총 13.2㎞)을 연장하고, 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단거리 순환을 넘어 시외곽과 도심 등을 연결하는 장거리 운행 자율주행버스를 정규 노선화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율주행 기반 미래 모빌리티 도시의 꿈을 실현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12.04 I 권효중 기자
상봉터미널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지역간 교통격차 줄여야"
  • 상봉터미널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지역간 교통격차 줄여야"[르포]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터미널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듣고 아쉬워서 사진이라도 남기려고 왔어요. 경영난이라니 어쩔 수 없지만, 불편해질 주민들이 걱정이네요.” 20년째 중랑구에서 사는 이모(46)씨는 상봉터미널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1985년에 개장한 상봉터미널은 경영사정 악화로 지난달 30일 운영을 종료했다. 최근 버스터미널의 폐업이 잇따르면서 도심 외곽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정부나 지자체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에 폐업을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승객 줄어 운영 중단…지역 주민들, 이동수단 사라져 불편상봉터미널의 마지막 운영날인 지난 30일 오전.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에는 버스 운행을 준비하는 운전기사와 관리직원 1명만이 운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분식점과 매표소는 셔터가 내려진 채 닫혀 있었고, 버스 대기석은 텅 비어 있었다. 터미널 벽과 입구 곳곳에는 “2023년 11월 30일 상봉터미널의 운영을 종료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터미널에서 만난 이씨는 “사업자 입장에선 하루 이용객이 너무 적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면서도 “이동이 어려운 노인이나 집값 때문에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은 지하철역이 멀어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오전 10시 30분 원주행 버스를 타러 온 현인선(21)씨는 “학교가 강원도에 있어서 여기가 아니면 다른 버스터미널까지 가야 해 걱정이다”며 “당장은 임시 교통편이 있어서 괜찮은데 사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경기도 구리에서 중랑구까지 등하교하는 대학생 전현아(21)씨는 “터미널이 없어지면 친구들이 본가에 가거나 부모님이 오실 때 돌아가야 해서 불편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전씨는 “집에서 여기까지 바로 가는 차가 없어서 지하철역까지 버스로 20분 넘게 이동한다”며 “정부가 시외버스 노선을 늘리거나 버스터미널 운영을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상봉터미널 대기실(사진=이영훈 기자)◇ 터미널, 매년 4~5억원 적자…“임시 정류장 생겨도 불편 예상돼”1980년대 상봉터미널은 하루 이용객이 2만 명에 달했지만 광진구에 동서울터미널이 생긴 뒤 승객이 줄기 시작했다. 지난 10월 상봉터미널의 총 수익은 83만 6000원, 하루 평균 이용객은 27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터미널 운영사인 신아주는 1997년부터 서울시에 사업면허 폐지를 요구했다. 서울시가 요청을 거부하자 2004년에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2007년 12월 대법원에서 ‘서울시는 사업면허 폐지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취지의 최종 판결을 받았다. 신아주 관계자는 “소송 당시에만 해도 누적적자가 100억원 정도 있었다”며 “이후 버스터미널 운영을 축소하고 남은 공간은 임대를 줬지만 연간 손해액 4~5억원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원주행 시외버스는 12월 1일부터 터미널 앞에 설치된 임시정류장에서 하루 6번만 운행된다”며 “정류장은 이 노선을 운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2015년부터 이곳에서 고속버스를 운행해온 운전기사 추모(67)씨는 “임시정류소가 생겨도 승객들은 추운데 밖에서 기다려야 하니까 불편하고, 우리는 대기할 곳이 없어서 승객이 내린 뒤 경기도 구리에 있는 회사로 왔다 갔다 해야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3년 새 폐업만 20곳…“편의시설 임대 등 규제 완화해 수익성 보장해야” 문제는 버스터미널 폐업이 반복되면서 비수도권 주민의 교통불편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협회에 따르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버스터미널 20개가 경영악화로 영업을 중단했다. 폐업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5개)과 2021년(10개)에 주로 발생했으며 올해도 4곳이 문을 닫았다.김정훈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협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가 심했던 작년과 재작년에 정부는 버스업계에 2139억원, 택시업계에 4754억원을 지원했지만, 버스터미널 업계의 지원액은 총 5400만원에 불과했다”며 “코로나19 유행 이후 승객이 예전만큼 회복되지 않아서 사업을 포기하는 터미널은 더 나올 것 같다”고 했다. 또 “지역 간의 교통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정부와 지자체가 터미널 운영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진유 경기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전철이나 철도가 잘 연결된 도시는 버스터미널이 없어도 괜찮은데 그렇지 않은 곳은 이동에 제한이 커진다”며 “도시 쏠림현상이 강해지고 지방소멸이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버스터미널은 법적 규제 때문에 쇼핑몰이나 영화관 등 편의시설 임대가 제한됐는데 이런 규제를 완화하거나 터미널 운영방식을 공영으로 전환해 시민의 편의를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12.04 I 이영민 기자
세계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서울서 내일부터 운행 시작
  • 세계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서울서 내일부터 운행 시작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에서 4일부터 세계 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합정역~동대문역’ 구간을 운행한다.서울시가 4일부터 세계 최초로 운영을 시작할 심야 자율주행버스. (사진=서울시)서울시는 4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세계 최초로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 심야 A21)가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미국 등에서는 야간에 자율주행택시(로보택시)가 운행한 사례가 있으나,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기능을 수행하는 심야 전용 자율주행버스의 정기 운행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심야 이동이 많은 ‘합정역~동대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구간 9.8㎞를 순환하게 된다.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현대차 일렉시티 개조) 2대가 운행한다. 운행 요일 및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만 운행하며, 오후 11시 30분 운행을 시작해 다음날 오전 5시 10분 종료된다. 1대는 합정역, 1대는 동대문역에서 7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합정역~홍대입구역~신촌역~아현역~서대문역~세종로(교)~종로1가~종로5가~동대문역(흥인지문)’구간에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도로중앙에 위치한 총 40개(편도 20개소) 중앙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중앙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실시간 도착시간이 제공된다. 또 네이버 및 다음포털 등에서도 ‘심야 A21’노선을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이 안내 될 예정이다. 다만, 폭설 등으로 인해 안전상 운행이 중지되는 경우엔 운행 여부를 사전 확인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없이 일반 시내버스처럼 교통카드 태그 후, 탑승이 가능하며 당분간은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무료지만 교통카드 태그가 반드시 필요하며 요금은 0원으로 자동 처리되고, 환승할인도 연계된다. 승·하차 시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으면 다른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환승할인 미적용에 따른 요금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서울시는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내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요금은 ‘서울시 자율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며, 기존 심야버스 기본요금(2500원)보다는 다소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좌석 안전벨트 설치 △입석금지 △당분간 취객 대비 및 버스가 완전히 정차한 후 하차유도를 위해 특별안전요원 추가 탑승(시험운전자 포함 2명 탑승)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시행할 예정이다.서울시는 내년엔 청량리역까지 운행구간(총 13.2㎞)을 연장하고, 운행결과를 토대로 단거리 순환이 아닌 ‘시외곽~도심~시외곽’을 연결하는 장거리 운행 자율주행버스를 정규 노선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간의 제한 없이 24시간 시민을 실어 나르고, 공간의 한계도 뛰어 넘는 자율주행버스 정착을 가속화할 예정이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이번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율주행기반 미래 모빌리티 도시의 꿈이 현실로 성큼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2.03 I 양희동 기자
휴전 연장 합의 1시간만…하마스 총격에 3명 숨졌다
  • 휴전 연장 합의 1시간만…하마스 총격에 3명 숨졌다
  • 28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에서 한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 교도소에 갇혀 있던 수감자들의 석방을 기다리며 하마스 깃발을 들고 있다. 이날 새벽 이스라엘 교정 당국은 하마스와의 합의에 따라 밤중에 팔레스타인 수감자 33명을 석방했다고 밝혔다(사진=AFP/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30일(현지시간) 무차별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졌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불과 한 시간여만의 일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과 i24뉴스 등은 이날 오전 7시50분께 예루살렘 외곽에서 괴한 2명이 버스 정류장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에는 10대 사망자도 발생한 것으로 보도됐으나 실제 희생자는 엘리멜렉 와세르만(73), 하나 이페르간(67), 리비아 디크만(24) 등 3인으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또 현재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일부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근 시간대에 사건이 발생하는 바람에 사상자 규모가 컸다고 뉴스는 전했다. 현장에 설치된 CCTV 화면을 보면 흰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이 정거장 앞에 정차한 뒤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남성들이 내려 무차별로 총격을 가했고, 이에 시민들이 혼비백산해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됐다.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군인들과 민간인이 나서 이들 괴한을 모두 사살했다. 이들은 팔레스타인인이 거주하는 동예루살렘 지역 출신으로 확인됐다고 이스라엘 당국은 전했다.사건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한 시간밖에 지나지 않은 시각에 발생했다. 하마스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자신들 대원이라고 밝히면서 “점령군이 자행한 범죄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1.30 I 김미경 기자
가자 휴전 연장 직후 예루살렘서 총격으로 2명 사망
  • 가자 휴전 연장 직후 예루살렘서 총격으로 2명 사망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을 하루 더 연장한 직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조사하고 있다.(사진=로이터)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휴전 연장 합의 직후 이스라엘 경찰은 팔레스타인 괴한 2명이 아침 출근 시간에 예루살렘 입구의 버스 정류장에서 총격을 가해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이어 경찰은 “2명의 테러리스트가 총기로 무장한 차량을 타고 현장에 도착했으며, 이들은 버스 정류장에 있는 민간인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이후 보안국과 인근 민간인에 의해 사살됐다”고 설명했다.실제 현장에 설치된 CCTV 화면을 보면 흰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이 버스 정류장 앞에 정차한 뒤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남성들이 내려 무차별로 총격을 가했고, 이에 시민들이 혼비백산해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괴한들은 M16 소총과 권총 등으로 무장하고 범행했으며 팔레스타인인이 거주하는 동예루살렘 지역 출신으로 확인됐다고 이스라엘 당국은 전했다.이번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한 시간밖에 지나지 않은 시각에 발생했다.
2023.11.30 I 이소현 기자
내년 10월..빠른 입주 후분양 아파트
  • 내년 10월..빠른 입주 후분양 아파트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12월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가구당 1.6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는 2024년 10월 입주 예정인 후 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84㎡A 114가구, 84㎡B 42가구, 105㎡A 35가구, 105㎡B 80가구, 108㎡ 85가구, 155㎡ 2가구다. 전용면적 84㎡와 최근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중대형 평형을 함께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대전시 동구 핵심입지에 조성돼 편리한 교통환경은 물론 추가적인 교통개발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단지는 대전의 간선 횡단도로 중 가장 주축이 되는 ‘한밭대로’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둔산 생활권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덕연구단지, 둔산동 학원가의 접근이 용이하다”며 “경부고속도로 대전 IC가 차량 5분 거리로 가까워 차량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동부네거리 버스정류장에서는 지선버스와 간선버스를 포함해 12개 노선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대전복합터미널이 단지 바로 건너편에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고 말했다.대전의 도심 지역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 누릴 수 있다. 회사 측은 “단지 주변으로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을 원스톱 인프라로 누릴 수 있고, 생활 인프라가 형성된 원도심 입지로, 단지 앞 대전복합버스터미널 내에 있는 이마트, 신세계 스타일마켓, CGV, 영풍문고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단지는 신축공사장은 품질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지어져 지역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전 가구 3면 발코니, 높은 층고 등 설계에 심혈을 기울인 단지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3.11.29 I 박지애 기자
㈜미래도건설 '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 견본주택 오픈
  • ㈜미래도건설 '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 견본주택 오픈
  • (사진=㈜미래도건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래도건설이 선보이는 ‘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견본주택을 오픈했다.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는 35년간 다양한 시공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격 아파트를 공급해온 ㈜미래도건설이 강릉에 첫 선보이는 아파트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견소동 21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6층, 11개 동 총 5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326가구 △84㎡B 177가구 △100㎡ 58가구로, 최근 선호도가 높아진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단지는 다수 노선을 가진 버스정류장과 인근에 경강로와 해안로 등이 인접해 시내·외 접근성이 용이하다. 경강로는 영동고속도로 강릉IC와 7번국도 등으로 연결되는 만큼 인근 광역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차량 10분 거리 KTX 강릉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도보 통학이 가능한 동명초를 포함해 한솔초, 남강초, 경포고, 강릉시립도서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이외에도 이마트, 하이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송정동 주민센터, 하나로마트, 강릉동인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단지 앞 안목해변과 남대천은 오션뷰와 리버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라이프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이밖에 송정해변, 안목해맞이공원, 강릉남대천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으며 강릉항을 비롯해 솔향강릉 카라반캠핑장, 안목커피거리 카라반캠핑장, 송정해수욕장 캠핑장 등이 가까워 휴식과 해양관광, 레저를 누릴 수 있다. 강릉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강릉카페거리도 인근에 위치해 여유로움을 느끼며 전망을 즐길 수 있다.양양고속도로, 강릉KTX 등 철도와 도로교통이 개선되면서 수도권과 접근성이 향상된 강릉은 더 나아가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을 통해 강원지역의 교통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복합환승센터는 강릉선 KTX와 동해북부선 철도 등 광역철도가 확충되면서 영동권역 교통의 중심으로 떠오른 강릉역 인근 20만6890㎡에 관광형 및 거점형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역세권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예정), 강릉~부산 동해남부선(2023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강릉~목포 강호축 고속철도(2027년 예정) 등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인구유입 효과를 가진 대규모 개발호재도 진행 중이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하는 문화·관광거점도시 개발, 4차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도시로 일자리 약 8만3000여 개 창출 효과를 지닌 강릉형 뉴딜 사업 등 대형 개발호재를 통한 생활·관광·문화 인프라 개발 본격화로 지역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송정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2023.11.27 I 이윤정 기자
여고생 숨지게 한 운전자, 1시간 전부터 '비틀비틀'
  • 여고생 숨지게 한 운전자, 1시간 전부터 '비틀비틀'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버스 정류장 돌진 사고로 여고생을 숨지게 한 승용차 운전자가 사고 1시간 전부터 ‘이상 운전’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전날 보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A(78)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 15분께 보성군 벌교읍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던 16세 여고생을 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사진=연합뉴스사고 직후 A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으나, 사고 1시간 전부터 중앙선을 넘나드는 이상 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MBC에 따르면 사고 지점과 24km 떨어진 남해 고속도로에서 A씨 차량이 차선을 물고 왔다갔다하는 모습과 속도를 줄이며 차선을 침범하자 놀란 뒤차가 경적을 울리는 장면이 포착됐다.뒤차 운전자가 사고를 우려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A씨는 음주운전이 아니라 그대로 다시 운전대를 잡았고 결국 사고를 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 차량에 설치된 사고기록장치(EDR)를 정밀 분석해 제동장치를 조작한 이력이 없다는 결과를 얻었다.이에 급발진을 주장하던 A씨는 속도를 줄여야 하는 회전 구간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을 바꿨다.A씨가 특별한 질환이나 병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은 인지능력이나 순발력이 떨어진 것을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3.11.24 I 박지혜 기자
GS건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12월 분양 예정
  • GS건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12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건설은 용인시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12월 선보일 예정이다.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조감도. (사진=GS건설)GS건설이 12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로 84㎡ 위주로 구성된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했다. 또한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직주 근접,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우수한 직주 근접 여건을 갖췄다. 삼성전자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가 가까이 있어 통근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모여 산업벨트가 형성된 대규모 산업단지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다. 이와 함께 광역 버스정류장이 단지 인접해 있어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다. 청명 IC를 통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차량으로 서울 진입이 용이하다. 영통, 망포 생활권에 속해 단지 주변 편의 시설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수원영통점, 롯데마트 영통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수원 프리미엄아울렛도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수원어린이교통공원, 반달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23.11.21 I 신수정 기자
카페24, 수원 주요 상권에 창업센터 '수원장안구청점' 개점
  • 카페24, 수원 주요 상권에 창업센터 '수원장안구청점' 개점
  • 카페24, 수원시 주요 상권에 창업센터 ‘수원장안구청점’ 개점. (사진=카페2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장안구청, KT위즈파크 등이 있는 수원시 중심 상권에 온라인 창업자를 위한 이커머스 특화 비즈니스 공간이 문을 열었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수원 장안구 송죽동에 ‘카페24 창업센터 수원장안구청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장안구청점은 카페24 창업센터의 106번째 지점이다.이번에 문을 연 카페24 창업센터 수원장안구청점은 행정·상업 인프라 접근성이 높은 수원 장안구에 자리 잡았다. 인근에 장안구청,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등 각종 행정 인프라가 인접해 비즈니스 운영 편의성이 높다. 또 KT위즈파크,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한 장안구청사거리에 자리 잡아 대형마트를 비롯한 주요 상업 시설이 활성화돼 있다. 지점 반경 1㎞내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약 11만명에 달한다.교통 접근성도 높다.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수원 중심지를 다니는 일반 버스 다수에 더해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 등까지 각각 운행하는 3000, 7770버스, 성남시를 오가는 2007번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을 비롯한 주요 수도권 주요 도시와 연결된 경수대로와 인접해있어 시외로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건물 내 무료 주차장 시설이나 맞은 편 수원종합운동장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카페24 창업센터는 전자상거래 분야에 특화된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사업 규모별 사무공간은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 1:1 컨설팅, 스튜디오 대관, 저렴한 택배 서비스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운영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누적 입주 창업자는 2만 5000명이 넘는다.박재만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이번 수원장안구청점 오픈으로 수도권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를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초기 창업자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21 I 한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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