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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대세’ 힘 받은 수입차…4월 판매량 전년比 3.1%↑
  • ‘하이브리드 대세’ 힘 받은 수입차…4월 판매량 전년比 3.1%↑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하이브리드 차 선전에 힘입어 올해 4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스테디 셀러’ 세단 E-클래스를 앞세운 메르세데스-벤츠는 4개월 만에 수입차 1위 자리를 되찾았다.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2만1560대로 집계됐다.수입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가 강세를 보였다. 4월 월간 연료별 수입 승용차 판매량을 보면 하이브리드가 1만1177대로 가장 많았다. 올해 들어 월간 기준 하이브리드 등록 대수가 1만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월(9967대) 대비 12.1% 늘었다.이어 휘발유(가솔린) 5536대, 전기 3626대, 경유(디젤) 656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65대 순이다. 전월 대비 전기차는 56%, 휘발유는 6.2% 각각 감소했다.친환경차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완성차 업계 경쟁에 수입차 업계도 참전한 셈이다. 다만 한 업계 관계자는 “유럽발 수입차 대부분이 48V 배터리를 장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채택한 결과로 풀이된다”며 “일반 하이브리드만큼 연비가 나오지는 않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브랜드별 등록 순위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개월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4월 등록 대수는 6683대다.수입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 온 E-클래스가 선전한 덕이다. 차종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4월 한 달 동안 2081대 등록돼 1위에 올랐다.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월 E-클래스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국내 수입차 ‘1위’를 굳히고자 했다. 하지만 홍해발 국제 물류 대란으로 고객 인도가 미뤄져 오다, 최근 물류 정체가 풀려 E-클래스 물량이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신규 등록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올해 1~3월 1위를 차지했던 BMW는 5750대로 2위에 올랐다. BMW 5시리즈가 1556대 팔리며 선전했지만, 신차 효과가 점차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3월 2위에 올랐던 테슬라는 전월(6025대) 대비 71.4% 줄어든 1722대를 기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모델 3’가 1716대로 판매량 대부분을 차지했다.또한 볼보(1210대), 렉서스(920대), 토요타(893대), 아우디(770대), MINI(676대), 포르쉐(620대), 폭스바겐(566대) 등도 4월 신규 등록 상위권을 차지했다.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63.3%, 법인이 36.7%로 나타났다.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수입차 업계도 불황을 피하지 못했다. 1~4월 누적 등록 대수는 7만5143대로 전년 동기(8만2594대)보다 7.8% 줄었다. 4월 월간 등록 대수도 전월(2만5263대) 대비 14.7% 감소했다.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특정 브랜드 등록의 대폭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4.05.07 I 이다원 기자
정우영, 김민재와 코리안더비서 결승골 폭발...슈투트가르트 승리 견인
  • 정우영, 김민재와 코리안더비서 결승골 폭발...슈투트가르트 승리 견인
  •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이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슈투트가르트 구단 공식 SN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김민재(뮌헨)와 ‘코리안 더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이끌었다.슈투트가르트는 5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끝난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터진 정우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바이에른 뮌헨을 3-1로 눌렀다.이날 경기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과 김민재의 ‘코리안 더비’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김민재는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부상으로 공식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반면 정우영은 벤치를 지키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리그 9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었다.마지막에 웃은 주인공인 정우영이었다. 정우영은 1-1 동점이던 후반 38분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팀동료 실라스 카톰파 음붐파가 올린 크로스를 정확히 머리에 맞춰 골로 연결했다. 올 시즌 도움만 2개를 기록했던 정우영은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문전에서 수비에 가담한 김민재는 다른 공격수를 막느라 빠르게 치고 들어오던 정우영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 김민재는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2경기 모두 멀티 실점을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최근 2연승을 거둔 3위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67로 2위(승점 69) 뮌헨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슈투트가르트는 전반 29분 데니스 운다브가 연결한 패스를 레오니다스 스테르기우가 오른발 하프발리 슛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뮌헨은 전반 37분 세르주 나브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경기 막판 정우영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다시 쫓아가는 신세가 됐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추가시간 카톰바 음붐파가 추가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24.05.05 I 이석무 기자
홀인원 낚고 벤츠도 낚은 ‘메이저 퀸’ 이정민의 8번 아이언은?
  • 홀인원 낚고 벤츠도 낚은 ‘메이저 퀸’ 이정민의 8번 아이언은?[챔피언스클럽]
  •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이정민이 홀인원한 클럽인 8번 아이언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15년 차가 된 ‘베테랑’ 이정민(32)은 지난달 28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KL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두는 동안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이정민은 원조 ‘아이언 퀸’이다. 5승을 휩쓸었던 2014년과 2015년 각각 그린 적중률 5위(77.13%), 2위(78.28%)에 오르며 컴퓨터 아이언 샷을 자랑했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스윙으로 KLPGA 투어 동료들이 가장 닮고 싶은 스윙을 가진 선수로 선정되곤 했다.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도 이정민의 아이언 샷이 빛을 발했다. 특히 이정민은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홀인원을 기록하며 예사롭지 않은 아이언 샷을 선보였다. 17번홀(파3)에서 8번 아이언을 잡고 부드럽게 드로 구질로 친 공이 그대로 홀로 굴러 들어가 홀인원이 됐다. 올 시즌 이정민의 두 번째 홀인원이다.이정민은 이 홀인원으로 약 76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EQB 차량까지 받았다.홀인원에 성공한 이정민의 8번 아이언은 미즈노 프로 243이다. 이정민은 5번 아이언부터 피칭 웨지까지 미즈노 프로 243을 사용한다. 올해로 10년째 미즈노 아이언을 쓰고 있다.지난해 9월 출시된 미즈노 프로 시리즈 3종 아이언 중 하나인 243 모델은 비거리와 컨트롤의 양립을 추구한 캐비티백 아이언이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샬로우 캐비티백 디자인으로 비거리 성능과 간격, 부드러운 타구감에 초점을 맞췄다. 8번 아이언부터 피칭 웨지까지 쇼트 아이언은 로프트 간격을 조정해 번호별 비거리 간격의 일관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이정민은 “미즈노 JPX 투어 모델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즈노 프로 243 아이언으로 변경했다. JPX 투어 모델은 날카로운 클럽인 반면, 미즈노 프로 243 아이언은 편안함 속에 날카로움을 품은 클럽”이라며 “시각적으로 헤드의 편안한 느낌을 주지만 임팩트 시 헤드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날카롭다”고 설명했다.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도 이정민의 송곳 아이언 샷이 발군이었다. 이정민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다. 그의 최종 스코어 23언더파 265타는 KLPGA 투어 역대 최소 스트로크 우승 타이기록이다.미즈노 프로 시리즈 아이언 3종(사진=한국미즈노 제공)
2024.05.05 I 주미희 기자
수입차 1위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E클 효과’ 제대로
  • 수입차 1위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E클 효과’ 제대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월간 수입차 등록 1위 자리를 4개월만에 되찾았다.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4월 메르세데스-벤츠 신규 등록 대수는 총 6369대로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았다.이어 BMW(5644대), 테슬라(1722대), 볼보(1210대), 렉서스(920) 순이다.메르세데스-벤츠가 월간 수입차 신규 등록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4개월만이다. 지난 1~3월 메르세데스-벤츠는 BMW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인 E-클래스가 수입차 등록 대수 1위에 오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벤츠 E-클래스는 4월 한 달 간 총 1893대가 등록됐다.E-클래스는 지난 1월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국내 시장에 출시됐지만 홍해발 국제 물류 대란으로 인해 고객 인도가 미뤄져 왔다. 그러다 최근 신형 E-클래스 물량이 국내에 공급되면서 신규 등록 대수 역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또한 테슬라 모델 3(1716대), BMW 5시리즈(1480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951대), 렉서스 ES(607대) 등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2만1506대를 기록했다. 국산차의 경우 10.6% 감소한 11만4219대가 신규 등록됐다.4월 국내외 완성차 전체 신규 등록 대수는 8.9% 줄어든 13만5725대로 나타났다.
2024.05.03 I 이다원 기자
“분명히 급발진” 대리주차 중 사고 경비원 눈물...‘억대 소송’ 시작
  • “분명히 급발진” 대리주차 중 사고 경비원 눈물...‘억대 소송’ 시작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주차 관리를 위해 입주민의 차를 대리 주차하다가 12대의 차량을 파손한 경비원과 차주가 ‘급발진’을 주장하며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수억원 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공유오피스에서 하종선 변호사가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 벤츠를 대리주차하던 중 차량 12대를 들이받은 사고와 관련해 벤츠 본사 등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경비원 A씨(77)와 벤츠 차주 B씨(63)씨의 법률 대리인 하종선 변호사(법률사무소 나무)는 지난 2일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벤츠 독일 본사와 벤츠코리아(수입사), 한성자동차(판매사)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중 주차된 B씨의 차량을 옮기다가 사고를 냈다. 당시 A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은 뒤로 한차례 돌진하며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았고, 다시 앞으로 돌진하며 5대를 추가로 들이받았다.이 아파트 단지는 경비실에 차키를 보관하다가 필요 시 경비원이 차량을 이동시켜왔다. A씨는 사고 후 17년째 이어오고 있던 경비원 일을 그만뒀다.이들은 차량이 브레이크등이 들어온 상태에서 뒤로 돌진한 점, 변속 레버를 조작하지 않았음에도 차량이 앞으로 돌진한 점, 차량에서 굉음이 발생한 점 등을 들어 ‘급발진’을 주장했다. 차량 시스템 결함으로 급발진 사고가 났다는 것이다.하 변호사는 “경비원의 신체적 부상 및 정신적 피해, 직장을 잃음으로써 발생한 손실과 사고 차량의 환불액, 피해 차량 수리비 등에 대한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다음 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 소송 규모는 3억원가량이고, 이 중 차량 수리비는 최소 1억5000만원 규모다.A씨는 이날 회견에 참석해 “브레이크를 밟고 살살 운전하던 중 차가 쏜살같이 ‘쾅쾅’하면서 여러 대를 들이받고 멈췄다. 분명히 급발진”이라며 “정말 억울하고 참담하다. 꼭 진실을 밝혀달라”고 눈물을 보였다.
2024.05.03 I 김혜선 기자
현대모비스, 차입구조 장기화 속도…단기차입 감소세
  • [마켓인]현대모비스, 차입구조 장기화 속도…단기차입 감소세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차입구조 측면에서도 일부 성과를 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단기차입금을 줄이고 장기차입금을 늘리는 등 차입구조 장기화에 성공하면서 재무안전성이 크게 강화됐다. 올해 초 그룹 내 관계사와 함께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받은 현대모비스가 비교적 높게 유지했던 단기차입금 비중을 줄이고 차입구조 장기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서도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현대모비스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단기차입금은 1조4257억원으로 전년 말 1조5401억원 대비 7.4%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말 2조723억원과 비교하면 25.7% 줄어든 수치다. 단기차입금은 상장사가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자금이다. 반면 만기가 1년 이상인 장기차입금은 대폭 늘었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장기차입금은 1조155억원으로 전년 말 6921억원 대비 46.7% 급증했다. 이에 따른 단기차입금이 전체 차입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9%에서 58.4%로 10.5%p 하락했다. 통상 기업들은 유동성 관리 차원에서 단기차입금 보다는 장기차입금을 선호한다. 만기가 짧은 단기차입금 비중이 높을 경우 재무 안전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용등급이 높은 경우 금리 측면에서도 회사채 발행이 유리한 만큼 장기차입금에 더 힘을 싣는 경향을 보인다. 시장에서는 현대모비스가 단기차입금 규모를 줄여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회사채 등 장기차입금 비중을 키우고 재무안전성을 도모할 것이란 설명이다. 일부 단기차입금에 대해선 현금 상환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10조146억원에 달한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2월 현대차, 기아와 함께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2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한 바 있다.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무디스로부터 A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3는 무디스의 21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한다. A등급을 획득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토요타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8개사에 불과하다.한 채권시장 관계자는 “최근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이 상향된 점과 유동성 이슈가 크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단기차입금보다는 장기차입금 비중을 늘려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채권시장에서도 우량급인 현대모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한편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4181억원 대비 29.8% 증가했다. 매출은 13조8692억원으로 같은 기간 14조6670억원 대비 5.4% 감소했다. 매출총이익은 1조4303억원에서 1조6190억원으로 15.1% 늘었다.
2024.05.02 I 이건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신임 대표 선임
  •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신임 대표 선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1일부로 토마스 바거스하우저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신임 대표이사.(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이번 임기 전 메르세데스-벤츠 본사가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해외 및 중화권 시장 성과 관리 총괄로 근무했다.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에서 20년 동안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아온 자동차 금융 전문가다. 2004년 다임러 뱅크 AG에 리스 및 재무 컨설턴트로 입사해 2007년 메르세데스-벤츠 뱅크 AG 승용차 및 상용차 부문 제품관리 팀장 자리에 올랐다. 2014년부터 6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스페인에서 영업 및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영업 및 마케팅 총괄을 담당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에게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책임감도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보다 나은 메르세데스-벤츠 경험을 위해 최상의 금융 및 리스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I 공지유 기자
“핫플은 못 참지”…베이징 모터쇼에도 등장한 그들
  • “핫플은 못 참지”…베이징 모터쇼에도 등장한 그들[중국나라]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에서 치러지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가 지난 25일 개막했다. 25일은 자동차·부품업계 관계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먼저 전시관을 개방한다. 무채색 계열의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지나가는 와중 화려한 화장과 복장을 한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오토차이나’ 전시관에서 미디어 창작자들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기자는 아닌 것 같고 업계 관계자처럼 보이지도 않는데 여기서 무얼 하는 걸까. 옆에서 지켜보니 스마트폰을 들고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었다. 중국에서 사람이 많은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는 왕훙(網紅·중국의 인플루언서)인 것이다.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오토차이나는 전세계에서 온(물론 중국 내부 이동이 훨씬 많았겠지만) 참석자들로 붐볐다. 오토차이나 사무국에 따르면 25일 전시관을 찾은 사람들은 기자들을 포함해 약 2만3000명이나 됐다.베이징에서 4년만에 열린 오토차이나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현대·기아차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과 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고급차들도 참가했다. 판매 가격만 50억원에 달하는 로터스의 피티발디 등 볼거리도 풍성했다.무엇보다 중국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자국 전기차 브랜드에 높은 관심이 쏠렸다.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샤오미의 레이 쥔 회장,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비야디(BYD)의 왕촨푸 회장을 비롯해 리 샹 리오토(Li Auto) 최고경영자(CEO), 샤오펑 공동 설립자 허 샤오펑, 저우홍이 360 회장 등 업계 거물들이 이곳을 찾았다.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오토차이나’ 전시관 앞 간이 분장실에서 미디어 창작자들이 화장을 고치거나 대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관심이 쏠린 전시회를 왕훙들이 놓칠 리 없었다. 전시관 곳곳마다 화려한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실시간 방송 등을 통해 열심히 영상을 송출하고 있었다. 전시회 한켠에서는 아예 화장을 고칠 수 있는 분장실도 차려졌다.중국의 일명 ‘핫 플레이스’에서는 왕훙으로 대표되는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다. 베이징 최고 번화가 중 하나인 싼리툰이나 유명 관광지인 후통 등에서는 매일 같이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영상을 찍는 사람들을 마주친다.영상을 찍는 이들은 젊은층이 많지만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나이 지긋해 보이는 중년의 여성들이 관광지인 하얼빈의 한 골목에서 단체 군무를 선보이거나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아 보이는 아이가 춤을 추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한국은 물론 미국 등 전세계에서 큰 인기인 틱톡(중국명 더우인)을 개발한 중국에선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수, 중국판 엑스(옛 트위터) 웨이보,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있다.이곳에서는 수많은 창작자들이 참여해 영상을 양산하고 있다. 중국공연산업협회가 지난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22~2023년 중국 온라인 생방송 산업에 종사하는 왕훙 계정의 수는 1억5000만개 이상인 것으로 추정됐다.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오토차이나’ 전시관에서 미디어 창작자들이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소셜미디어 창작자들이 넘치는 이유는 우리와 다르지 않다. 일단 유명해지면 큰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 그룹 엑소 출신의 중국인 멤버 루한을 모방하는 왕훙의 수입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더우인 팔로워수가 682만명인 그는 한달 수입이 9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과거 2016년 모델 출신 왕훙인 장다이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3억위안(약 571억원)을 벌었는데 이는 당시 최고 인기 여배우인 판빙빙 수입보다 많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왕훙의 인기가 많다 보니 사건 사고도 많다. 팔로워를 끌어들이기 위해 거짓 스토리를 만들고, 유명세를 이용해 사기를 치거나 소비자 대상으로 불량 제품을 판매하는 등 뉴스가 끊이지 않는다.그렇다면 이들의 열망처럼 왕훙은 안정적인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까? 중국공연산업협회 조사를 보면 그렇진 않다. 온라인 생방송이 주요 수입원인 전업 왕홍 중 95.2%는 한달에 평균 5000위안(약 95만2500원)도 벌지 못한다고 한다. 한달에 10만위안(약 1905만원)을 버는 왕훙은 전체 0.4%에 그쳤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땅도 넓고 사람도 많은 중국에서는 매일매일 다양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중국나라(중국나라)’는 온라인 밈으로도 활용되는 ‘오늘도 평화로운 ○○나라’를 차용한 시리즈입니다. 황당하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뿐 아니라 감동과 의미도 줄 수 있는 중국의 다양한 이슈들을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2024.05.01 I 이명철 기자
'청정 제주'서 만나는 전기차·UAM…미래 모빌리티 앞당긴다
  • [르포]'청정 제주'서 만나는 전기차·UAM…미래 모빌리티 앞당긴다
  • [제주=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탄소 없는 섬’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넘어 미래항공모빌리티(UAM), 전기선박 등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과 산업 현황을 살피는 글로벌 엑스포의 막이 올랐다.30일 개막한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전기차 전시존에 관람객이 몰려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30일 제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조직위는 이를 기점으로 행사 명칭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로 바꾸고, 다양한 e-모빌리티 영역으로 영토를 확장했다.김대환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회장(공동조직위원장)은 “전기차 엑스포 10년을 지나 이제는 미래 10년을 e-모빌리티 엑스포로서 한 발 앞서 나가고자 한다”며 “올해를 ‘터닝 포인트’로 삼아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타보고 전기선박·UAM 구경…볼거리 풍성올해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은 총 500곳이다. 전시장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전기차뿐만 아니라 UAM, 전기선박, 스마트 농기계 등 다양한 e-모빌리티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만나볼 수 있다.친환경 모빌리티까지 영역을 넓혔지만 올해 엑스포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전기차였다.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전 세계적인 성장 둔화를 마주한 전기차 산업계에 관심이 쏠렸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시승 센터에는 전기차를 경험해보려는 관람객이 모여들었다.30일 개막한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리는 제주시 국제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전기차 시승존.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국내외 완성차 기업은 대표 전기차를 선보이며 이 같은 관심에 부응했다. 현대차(005380)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등 대표 전기차를 전시했고, KG모빌리티(003620)(KGM)도 토레스 EVX 시승차를 운영하며 구매 상담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폴스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도 시승 기회를 제공하며 대중들과의 접점을 늘렸다.전기차 전후방을 담당하는 부품 기업도 기술력을 뽐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두산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과 덴마크 덴포스, 중국 형통그룹, 영국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등 해외 기업도 배터리와 충전 인프라, 모터 등을 소개했다.◇ 전기차 글로벌 경쟁 심화…“대책 마련 필요” 제언도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글로벌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특히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과 성장기에 접어든 한국의 전기차 산업을 다루는 ‘한·중 EV산업 포럼’이 개막일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노원호 BYD 코리아 상용부문 대표가 30일 제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 EV산업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한·중 EV산업 포럼 연사로 참석한 중국 1위 친환경 기업 BYD는 올 연말 국내 시장에 친환경 승용차를 론칭하고 전기 트럭 라인업도 2.5톤 및 5톤까지 확대하며 한국 완성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알렸다.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전무는 포럼에서 “전기차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한국 미래차 전환 동력을 상실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전기차 구매자나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특단의 보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전기차 구매 보조금 3년간 확대 △전기차 충전 요금 50% 감면 연장 △전기차 사용자 대상 차별적 인센티브 제공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소비자 대상 혜택과 완성차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임시 투자 세액 공제 연장 등을 제언했다.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엑스포에서는 전기선박과 UAM, 배터리, 풍력 및 수소, 방위산업, 전동화부품, 창업경제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 등이 이뤄진다. 또한 다양한 e-모빌리티 산업군에 있는 국내·외 기업 100여곳이 참가하는 B2B 비즈니스 상담회,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및 드론 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
2024.04.30 I 이다원 기자
‘타이어도 好실적’ 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익 3987억…전년比 108.8% ‘껑충’
  • ‘타이어도 好실적’ 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익 3987억…전년比 108.8% ‘껑충’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액 2조1272억원, 영업이익 39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과 비교해 매출은 1.1%, 영업이익 108.8% 증가했다.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사진=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중동 사태 악화 등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 성과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고, 그 결과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합성고무·카본블랙 등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비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뒷받침했다.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출시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02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의 비교 테스트에서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동급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았다.올해는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PCLT) 신차용 타이어 공급 내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을 25%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6’, 테슬라 ‘모델Y’, ‘모델3’ 등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비중은 46.8%로, 전년 동기 대비 3.3%포인트(p) 상승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62.5%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56.5%, 북미 56.4%, 유럽 37.4% 순으로 기록됐다.한국타이어는 현재 포르쉐부터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테슬라 등을 포함해 현재 약 40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25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 우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 개발과 성능 개선에 몰두하고 있다.한편, 올해 1분기 한국 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영업이익은 노사 관계가 안정화 됨에 따라 소폭 개선됐다. 다만 대전 공장은 여전히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4.04.30 I 박민 기자
벤츠 사회공헌위, 초등학교 100여곳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 벤츠 사회공헌위, 초등학교 100여곳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100여개 초등학교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스쿨존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하며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사회공헌위는 이번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용운초등학교 앞에서 ‘시속 30㎞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등의 깃발 안내 등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지난 29일 진행했다.이날 교통 안전 지도 활동에는 홍현미 녹색어머니 중앙회 회장, 지만석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장,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 위원, 최용하 교육부 교육안전정책과장,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사회공헌위는 2022년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기타 민간 및 시민단체 등 12개 기관 및 단체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를 통해 2022년에는 서울 지역 130개의 초등학교에 총 2000개의 교통안전 깃발을 기증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지역 155개 초등학교에 총 2000개의 깃발을 제공했다. 올해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지역 초등학교 100여 곳에 1000개의 교통안전 깃발을 연말까지 전달하고,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이어 가는 등 어린이 사고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은정 위원은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캠페인이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의 실질적 사고 예방 수칙 준수를 독려해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4.04.30 I 공지유 기자
오토플러스, 獨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 인증’ 5년 연속 획득
  • 오토플러스, 獨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 인증’ 5년 연속 획득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UV SUD)로부터 ‘중고차 Workshop(정비공장) 프로세스’ 인증을 5년 연속 획득했다.오토플로스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티유브이슈드 Korea 본사에서 송재성 오토플러스 대표이사, 서정욱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역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티유브이슈드 인증은 오토플러스가 인천 청라지구에 보유한 직영 리컨디셔닝센터 ‘ATC(AUTOPLUS Trust Center)’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송재성(왼쪽) 오토플러스 대표이사와 서정욱(오른쪽)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대표이사.(사진=오토플러스)157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티유브이슈드는 우리나라로 치면 KS인증 마크와 유사한 인증기관으로 자동차 품질 및 안전 시험, 검사, 인증에 있어 높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는 곳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람보르기니 서비스센터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포르쉐코리아가 ‘인증 중고차 사업 프로세스’ 분야에서 티유브이슈드 인증을 받았다.오토플러스는 티유브이슈드 MS CBS 규격에 준해 차량 판금 및 도장, 전자 용품, 기계 및 정비 부품 공인 절차 등 차량 정비 시스템 관련 요건을 충족하며 인증을 성공적으로 갱신했다. ATC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티유브이슈드가 인증한 중고차 정비 공장으로, 최대 260가지의 주요 항목을 검사하는 특허받은 차량 정밀 점검 기술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거친 고품질의 직영중고차를 생산해 더욱 믿을 수 있다.티유브이슈드의 ‘중고차 Workshop 프로세스’ 인증은 안전, 시설, 교육환경부터 고객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까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상향 평준화를 이룬 중고차 제조사임을 입증했다는 부분에서 의미를 지닌다. 자동차 선진국인 독일의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는 정비 환경에서 한국보다 엄격한 유럽 자동차 업계의 기준에 맞춰 심사를 진행한다.특히 품질은 물론 상품화 과정 자체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프로세스 인증은 수차례의 피드백과 답변을 거치는 등 절차가 까다롭고 많은 투자가 필요해 더욱 높은 신뢰도를 보장한다. 정형화된 시스템에 따라 각 파트별로 자격을 갖춘 작업자가 적합한 도구와 지시에 따라 적정 시간 내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티유브이슈드의 ‘프로세스 인증’은 획득 후에도 매년 프로세스 보완 현황에 대하여 인증을 실시하는데, 특히 올해는 안전시설과 교육 부문을 심도있게 심사하며 더욱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졌다. 오토플러스는 자동차 부품을 갈아서 맞추는 그라인더 전체를 긴급 정지 스위치 버튼이 있는 고가의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장비와 교육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확충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송재성 오토플러스 대표는 “2020년 최초로 티유브이슈드 인증을 획득한 이래, 매년 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한 프로세스 혁신을 거듭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중고차 상품화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작업자의 안전과 교육에서도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정비 환경을 갖춤으로써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진화하는 중고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30 I 박민 기자
한독상공회의소, 일·학습 직업교육 ‘아우스빌둥’ 3기 졸업식 개최
  • 한독상공회의소, 일·학습 직업교육 ‘아우스빌둥’ 3기 졸업식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지난 26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제3회 아우스빌둥 졸업식’을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제3회 아우스빌둥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한독상공회의소)아우스빌둥은 한독상공회의소가 국내에 도입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생은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6개월의 과정을 수료한 후 전문 학사 학위와 독일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취득한다.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공관차석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과 토비아스 볼레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직업교육 이사의 축하 메세지가 이어졌고, 마틴 행켈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도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졸업식에서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폭스바겐과 아우디 각각 4명, 10명의 아우스빌둥 1회 졸업생을 포함해 총 82명에게 독일연방상공회의소의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프로그램 기간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아우스빌둥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베스트 트레이니와 베스트 트레이너가 브랜드별로 선정됐다.손하빈 폭스바겐 트레이니는 “취업과 함께 대학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아우스빌둥을 선택했다”며 “앞으로 자동차 분야에서 실력 있는 테크니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제3회 아우스빌둥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한독상공회의소)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공관차석은 “앞으로 졸업생들이 자동차 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트레이니 스스로가 급변하는 기술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과 사회에 양질의 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밑바탕”이라고 축사 메시지를 전했다.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직업계고와 전문대, 기업이 협력하해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니 개인과 기업, 나아가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부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한국과 독일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아우스빌둥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진 부이사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 숙련된 기술 인재로 발돋움한 졸업생 모두가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9 I 공지유 기자
“오프라인 전시장 늘려라” 車전시장의 무한변신
  • “오프라인 전시장 늘려라” 車전시장의 무한변신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자동차 신규 구매 수요가 둔화하는 가운데 완성차업계가 오프라인 전시장을 늘리며 고객과의 대면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전시장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점을 넘어 카페나 팝업 스토어를 비롯해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복함문화공간으로 꾸며지며 하이브리드형 시설로 변화하는 추세다.혼다코리아가 경기도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오픈한 국내 최초의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인 ‘더 고(the go)’. (사진=혼다코리아)혼다코리아는 27일 국내 최초의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를 분당의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에서 문을 열었다. 더 고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페 스타일에 시승센터의 역할을 융합해 만든 하이브리드형 문화공간이다. 혼다 브랜드를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게끔 하겠다는 취지로 설계됐으며, 혼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등의 주요 모델 시승도 가능하다.이지홍 혼다 대표이사는 “더 고는 혼다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공간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브랜드가 접전하는 한국 시장에서 첫 문을 여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혼다 큐레이터가 상주해 전시된 대표 모델에 대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설명 또한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 전시된 디오리지널(The Original) 르노 아이템 판매 코너.(사진=르노코리아)앞서 르노코리아도 이달 초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지금과 같은 사명으로의 변경과 함께 국내 최초로 플래그십(주력) 스토어 ‘르노 성수’를 서울 성수동에서 오픈했다. 르노 성수는 브랜드 전략과 철학을 알리고 고객들이 르노의 혁신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복합문화공간이다. 자동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기본으로 카페와 팝업스토어, 르노 아이템 판매코너 ‘디 오리지널(The Original)’까지 갖췄다.르노코리아는 이곳에서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일렉트로 팝 360° 스튜디오’, ‘AI로 즐기는 나만의 뮤직박스’, ‘미션! 로장주를 찾아라’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방문객들은 최신 르노 차량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프랑스의 자동차 문화와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 1층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도 지난 24일 마이바흐 인테리어를 콘셉트로 한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Exclusive Lounge+)’를 적용한 청담 전시장을 재단장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모델 라인업을 모두 경험할 수 있으며, 에디션 모델을 포함해 독특한 외장 컬러 조합의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청담전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모델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쇼룸”이라며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고 상담하는 쇼룸의 의미를 넘어 아트 전시, 소규모 공연, 강연 등을 진행하는 문화 복합 공간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대자동차가 첫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를 27일 열었다. (사진=현대차)현대자동차도 지난달 서울 송파에서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를 열었다. 지난 2021년 온라인 판매 전용 차량으로 캐스퍼를 출시한 후 서울 성수, 경기 용인, 부산 해운대, 제주 등 4곳에서 팝업 스토어 형식의 전시를 한 적은 있지만 상시 전시 공간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곳에서는 특화전시 차량 1대를 포함한 총 4대의 캐스퍼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개관으로 온라인 판매 전용으로 출시돼 실차 체험과 직접 상담이 어려웠던 캐스퍼에 대한 고객분들의 아쉬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 공간 외에도 IT 기술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분들이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고객과의 대면 접촉을 늘리며 진입 문턱을 낮춰 제품과의 접점 기회를 넓히려는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이라며 “단순히 자동차 판매를 넘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하이브리드형 전시장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9 I 박민 기자
車업계, 전기차 신차 잇단 출시…캐즘 정면돌파 의지
  • 車업계, 전기차 신차 잇단 출시…캐즘 정면돌파 의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최근 전기차 시장 ‘캐즘’(대중화 전 수요 정체) 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들이 상반기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지 주목된다. 기아가 올해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중소형 전기 SUV ‘EV3’ 콘셉트 카.(사진=기아)28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기차 판매 등록 대수는 2만55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3% 줄었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도 축소 기조가 이어지는 데다 아직 전기차 판매가격이 내연기관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상황에서 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이같은 상황 속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신차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기존 전기차 구매 장벽으로 여겨지는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지를 넓혀 전기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기아는 올해 상반기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를 출시할 예정이다. EV3은 EV6, EV9에 이은 기아의 3번째 순수 전기차다. 기아는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을 낮춰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올해 상반기 소형 전기차 EX30을 국내에서 출시한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사전 예약 물량만 2000대가 넘어가는 것으로 파악된다.코란도 EV 택시모델.(사진=KG모빌리티)KG모빌리티(KGM)도 저가 전기차 경쟁에 뛰어든다. KGM은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코란도 EV’로 상품성을 개선해 오는 6월 출시한다. 코란도 이모션은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장착했는데 배터리 공급망 어려움으로 판매가 일시 중단됐던 모델이다. 새로 출시되는 코란도 EV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해 가격을 낮춰 ‘가성비’(비용 대비 가치)로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 전기차’뿐 아니라 프리미엄 라인업과 대형 밴 등 모델에서도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GM의 럭셔리 프리미엄 라인 캐딜락의 준대형 전기 SUV ‘리릭’을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캐딜락은 리릭 출시를 앞두고 최근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첫 번째 전기차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하반기 G-클래스의 첫번째 전기 SUV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국내에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G클래스는 ‘G바겐’으로 불리는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1979년에 등장했다. G바겐의 순수전기차 모델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벤츠는 ‘프리미엄 모델’로 차별화를 둬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KGM은 올해 상반기 이후 토레스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의 화물 밴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4일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토레스 EVX 1열과 2열 사이 격벽을 설치한 밴 컨셉을 전시하기도 했다.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전기차 모델이 내연기관차에 비해 가격 부담이 크고 소비자 선택지도 많지 않다”며 “올해 많은 브랜드들이 ‘가성비 차량’과 차별화된 모델로 시장을 공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4.29 I 공지유 기자
벤츠 사회공헌위, 그린플러스 활동으로 기후환경 보호 앞장
  • 벤츠 사회공헌위, 그린플러스 활동으로 기후환경 보호 앞장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2021년 9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Mercedes-Benz GREEN+)’를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대중 인식 개선 캠페인, 도시숲 조성, 산림 복구 사업, 어린이 환경 교육, 환경 정화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이중 지난해 11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와 협업해 대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그린플러스 존(Green+ Zone)’을 마련했다. 그린플러스 존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딜러사들이 탄소 저감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현수막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된 열쇠고리, 카드지갑, 가방 등을 전시해 고객의 동참을 유도하고,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과 기후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11개 공식 딜러사와 협업해 대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그린플러스 존(Green+ Zone)’을 마련했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11개 공식 딜러사와 협업해 대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그린플러스 존(Green+ Zone)’을 마련했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그린플러스 존은 현재 서울 강남대로 전시장, 서울 성동 서비스센터 등을 비롯해 부산 남천, 울산, 포항, 광주, 진주, 목포, 의정부 등 총 9곳 전시장에 마련된 상태다. 올 하반기에 서울 동대문 및 제주 전시장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뚝섬한강공원에도 ‘그린플러스(GREEN+)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2년 서울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5월까지 총 4470그루를 뚝섬한강공원에 식재하게 된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특별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는 도심에 숲을 조성함으로써 도시 대기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구로 천왕근린공원에 3400여 그루 규모의 녹지를 조성하고 이후 서울시 내 ‘서리풀 도시자연공원구역 산책로’, ‘말죽거리 자연공원구역쉼터’ 및 ‘명일 도시자연공원구역 쉼터’ 등 4개의 도시숲 녹화 사업을 진행했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서울시청광장에 소나무 7그루를 기증했을 뿐만 아니라 2022년 발생한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해 경북 울진 도화동산에 6000여 그루의 백일홍을 식재하는 등 2021년 9월 ‘그린플러스’ 출범 이후 총 1만5520 그루를 식재해 왔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 경관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에 서울시로부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작년 9월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가 환경부로부터 우수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고, 작년 11월에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관 ‘2023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가장 뛰어난 ESG 활동과 지속가능성 정책을 펼친 기업에 제공되는 ‘골든스타’를 수상한 바 있다.
2024.04.28 I 박민 기자
이정민, 홀인원 벤츠 부상에 10언더파 몰아쳐…3R 단독 선두
  • 이정민, 홀인원 벤츠 부상에 10언더파 몰아쳐…3R 단독 선두
  • 이정민이 27일 열린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뒤, 홀인원 부상 메르세데스 벤츠 EQB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정민(3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이정민은 27일 경기 양주시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쓸어담아 10언더파 62타를 작성했다.3라운드까지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2위 방신실(20)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이로써 이정민은 2022년 12월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4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11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이날 이정민은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선두 방신실과 5타 차 공동 9위로 출발한 그는 3~6번홀 4연속 버디를 비롯해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았고, 11번홀(파5) 11m 버디와 13번홀(파4) 4m 버디를 추가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16번홀(파4) 버디로 단독 선두가 된 이정민은 152야드 거리의 17번홀(파3)에서 8번 아이언을 잡고 부드럽게 친 티샷이 그대로 홀로 굴러 들어가면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공이 홀 안에 들어가는 걸 본 이정민은 오른팔을 번쩍 들며 기뻐했다. 올해만 두 번째 홀인원에 성공한 이정민은 홀인원 부상으로 약 76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EQB 차량을 받았다.이정민은 이 홀인원으로 방신실의 추격을 뿌리치고 단독 선두를 지켜 기쁨이 더 컸다. 이날 이정민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71.42%(10/14)였고 그린 적중률은 88.89%(16/18)였다. 퍼트 수는 24개에 그쳤다.이정민의 아이언 샷(사진=KLPGA 제공)이정민은 “샷과 퍼트 모두 완벽해 좋은 스코어로 경기를 마쳐 만족한다”며 “올해 홀인원을 두 번 기록했는데 샷이 점점 좋아지는 건 분명한 것 같다. 부상으로 벤츠를 받게 돼 정말 좋고,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KLPGA 투어 통산 10승을 거두는 동안 아직 메이저 우승은 없는 이정민은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우승하면 좋겠지만 스스로를 너무 압박하고 싶지는 않다”며 “내 경기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방신실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지만, 이정민에 선두를 내주고 단독 2위(16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참가 직후 이번 대회에 나서 아직도 시차 적응이 덜 됐다는 방신실은 그 여파인지 페어웨이 안착률이 35.71%(5/14)에 불과했다. 그린 적중률도 66.67%(12/18)로 흔들리는 등 샷 정확도가 전체적으로 떨어졌다.방신실은 “페어웨이를 놓쳐 위기가 많았는데 그래도 잘 막으면서 버틴 것 같다”고 총평했다.지난해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다가 4위를 기록했던 그는 2년 연속 마지막 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 방신실은 “작년에는 처음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해서 긴장을 정말 많이 했고 무너졌다. 하지만 이제는 챔피언 조에서 뛴 경험도 꽤 있고 작년보다는 성장했으니 조금 덜 긴장하고 편한 마음으로 경기하고 싶다”고 밝혔다.방신실은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후 6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노린다.이외에 최민경(31)이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고, 박민지(26), 정윤지(24)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방신실(사진=KLPGA 제공)
2024.04.27 I 주미희 기자
김정은이 일제 車를?…대북 제재 회피하며 외제차 과시
  • 김정은이 일제 車를?…대북 제재 회피하며 외제차 과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차량 행렬 가운데 일본 토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새로 목격됐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주년을 맞아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 방문했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탄 아우루스 차량(가운데)이 신형 토요타 랜드크루저로 보이는 경호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대학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6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에 방영된 전날 김 위원장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 영상을 분석한 결과 18대의 차량 행렬 중에 브랜드 로고가 제거되고 경광등이 부착된 토요타 랜드크루저 300 6대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NK뉴스는 북한이 2017년 이후 운송수단의 대북 이전을 금지한 유엔 제재를 우회하고 있다는 최신 증거라고 분석하며 무기와 생산 장비도 수입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랜드크루저는 2021년부터 생산된 도요타 J300 시리즈의 하나다. 대당 가격은 8만달러(약 1억1000만원)부터다.NK뉴스는 토요타 차량들이 김 위원장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 시 경호원을 수송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또 토요타 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바흐 GLS 600 SUV 2대, 렉서스 LX SUV 2대, 미국 포드의 트랜짓 밴 2대, 구형 메르세데스 세단 5대 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고급 차량 ‘아우루스’를 선물 받기도 했다.
2024.04.27 I 손의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수출이 끌고 내수가 밀었다…1분기 1.3% 깜짝 성장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수출이 끌고 내수가 밀었다…1분기 1.3% 깜짝 성장-고인의 뜻 무시한 형제 상속 위헌-삼성 이어 SK하이닉스…AI 훈풍 올라탄 반도체-손실은 회사가, 이익은 고객에게…한국투자증권 ‘대상’△반도체 기술경쟁 격화-셀 묶음 두개냐, 세개냐…낸드, 높게쌓기 넘어 ‘스택 최소화’ 전쟁-TSMC “2026년 1.6나노 생산” 깜짝 발표…초미세공정 경쟁 활활△1분기 기업 실적 발표-깜짝 실적 K반도체, 첨단제품 투자 확 늘려 선두 지킨다-B2B·구독 체질개선 성과…LG전자 1분기 실적 선방-인도 간 정의선 회장 “지원 아끼지 않을 것”-고수익 차종 선전에…현대차 매출 40.6조 ‘역대 최대’△종합-고인 뜻 무관한 ‘패균가족 상속 보장’ 안된다…볕 드는 ‘구하라법’-의대 교수들 사직 첫날…의사 없는 의료개혁 특위-1년째 국회 계류 중인 ‘AI기본법’…멀어지는 ‘3대 강국’ 꿈-연태고량주도 가격 오른다△1분기 성장 ‘서프라이즈’-IT제품 수출 호조…늘어난 민간소비, 껑충 뛴 건설투자가 힘 보태-“올해 잘하면 3% 간다”…성장률 전망치 점프-‘슈퍼 엔저’에 막혀…성장률 호조에도 힘 못쓰는 ‘원화’△정치-“의제 제한 두지 말자” vs “사전 조율해야”…영수회담 난항-박주민까지 불출마…민주 원내대표 사실상 ‘찐명’ 박찬대-“국민의힘 경쟁 상대는 野 아닌 2년 전 尹정부”-범야 위성정당 역사 속으로…시민단체 추천 서미화·김융 당선인, 민주당 합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올드 보수로 되돌아간 與 참패…尹, 대연정 카드 주저말고 던져야”-“지방선거 1년 전 조기공천…2030세대 정치 통로 역할”△경제-안전관리 1등급 4년 연속 ‘제로’…새만금개발공사 ‘미흡’-축구장 3800개 넓이…김 양식장 신규 개발-“업종 다르다고 최저임금 적게 주는 국가 없다”-“특정품목 가격보장 시 쏠림 심화…양곡법·농안법 개정 우려”△금융-금융권은 왜 PF정상화 방안에 시큰둥할까-우리금융 참여에…롯데손보 인수전 가열-부자 10명 중 7명 “올해 시장 지켜볼 것”-‘홍콩ELS 배상 악재’ KB금융 1분기 순이익 30% 감소△글로벌-샤오미 전시관 구름 인파…레이 회장 “애플 고객도 품을 것” 자신감-바이든 “우크라로 무기 보냈다”-‘160년 전 낙태금지법 부활 안돼’…美애리조나주 폐지 추진-美태양광업계 “중국산에 270% 관세 부과해야”△산업-장인화의 자신감…불황에도 10.8조 뚝심 투자-“전기차 캐즘은 SK온에 위기이자 기회…수요 회복시 선도할 준비 철저히 해야”-AI시대 대비하자…구자은 LS회장, 獨박람회 참관-“당분간 전방 수요 개선 어렵다”…LG엔솔, 출범 후 첫 투자 축소-신재생에너지 부진에…한화솔루션 1분기 어닝쇼크-픽업트럭 종결자 ‘GMC 시에라’ 2024년형 출시△산업-韓진출 앞두고 급제동…크립토닷컴, 바이낸스 전철 밟나-삼성SDS 영업익 ‘껑충’ 1분기 2259억…16.2%↑-화이자 낄 틈 없다…K성장주사제 승승장구-현대바이오, 세계 첫 ‘p53 유전자 변이’ 타깃 항암제 순항△2024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리스크 관리 강화·혁신 지속…위기서 더 빛난 금융투자사들-“글로벌화·디지털화·소비자 보호에 최선…신시장 개척 집중”-리서치 ‘하나증권’, 리테일혁신 ‘메리츠證’-“금투업 활성화에 아낌없이 정책지원”-“금투업, 쇄신 통해 위기 돌파구 차아”△소비자생활-“가격인상 자제해라” vs “대규모유통업 풀어달라”-롯데·코카콜라 ‘민희진의 난’에 촉각-중고TV 중개상이 만든 ‘B급 식품 전성시대’-화장품 살아난 LG생건, 10분기 만에 반등△이우석의 食史-삼국지의 고장 中 쓰촨성에서 내려온 대륙의 맛 ‘마라’△증권-반도체→배터리→금융주…순환매 장세 다음 주자는?-미국채 3배 추종 ETN…메리츠증권 국내 첫선-투심 살아나나 했더니…엔터주 ‘민희진의 난’에 제동-불법공매도 방지 시스템 공개한 금감원…기대반, 우려반△부동산-옅어진 금리 인하 기대…서울 아파트 매울 8.4만건 쌓였다-터널 맞춤 스마트 안전…현대건설 ‘HITTS’ 적용-‘1기 신도시 선도지구’ 분당서 4개 단지 나온다-귀한 몸 서울 신규단지 ‘신길 AK 푸르지오’ 분양△여행-통영에 밤이 내려앉으면…무지갯빛 조명이 물든다-“여행 경험 공유하면 누구나 돈 벌 수 있어요”-관광공사, 글로벌 OTA와 K관광 콘텐츠 발굴△오피니언-‘정답’의 장벽에 갇힌 그대들에게-중기 R&D 발목잡은 최저임금-친윤·찐명 활개에 질식하는 협치△피플-“전기설비에 국제기준 도입…시행착고 겪어도 더 안전해졌죠”-“벤츠, 프리미엄 경쟁 집중…전기차 할인경쟁 안 할 것”-박지연 큰희망 팀장 국무총리 표창 영예-이수형·김종화 신임 금통위원…“물가·금융안정 목표”-산은 실리콘밸리서 K스타트업 투자유치△사회-의대정원, 국립대 ‘50% 감축’·사립대 ‘원안 유지’-4대 OTT가 공짜라고?…‘제2 누누티비’ 판친다-‘저출생 타개’ 온국민 함께 고민해요-서울 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바이오 유니콘’ 키운다-‘고양국제꽃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 개막
2024.04.25 I 한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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