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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소닉, 美 현지법인 설립…오는 5월 현지 양산 돌입
  • 하이소닉, 美 현지법인 설립…오는 5월 현지 양산 돌입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하이소닉(106080)이 자동차 배터리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지역에 진출해 글로벌 이차전지 사업을 확대한다.하이소닉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이차전지 사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소닉은 이달 내 미국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장비 발주, 공장 설비 확충 등 준비를 거쳐 이르면 오는 5월 현지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벤더사인 엔비전AESC(AESC)와의 미국 내 사업 협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이차전지 부품 사업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하이소닉 현지법인이 설립될 조지아주는 AESC의 테네시 공장은 물론 켄터키 공장과 가까운 만큼 앞으로 테네시·켄터키 공장 중심 이차전지 수주 물량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ESC는 2022년 총 20억달러(2조4500억원)을 투자해 테네시 공장에 이은 두 번째 미국 현지 공장을 착공했다. 2026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켄터키 공장 생산능력(CAPA)은 연산 30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전기차 30~45만대분에 해당한다. 하이소닉은 애틀랜타 현지법인이 미국은 물론 북미 내 배터리 사업 확대의 주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미 시장은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과 맞물려 어느 권역보다 중요한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물론 유럽, 일본 등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도 북미 지역에 생산·합작공장 등 생산설비 확충에 나서고 있다.전 세계 이차전지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461억달러(60조99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3517억달러(465조4749억원)로 8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북미 지역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5년에는 중국과 맞먹는 ‘톱2’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오는 2035년 미국 배터리 생산능력이 1686GWh에 도달, 유럽 시장(1322GWh)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맥킨지 또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 IRA와 환경보호청(EPA)의 규제를 언급하며 미국의 전기차 시장 성장의 여건이 갖춰졌다고 분석했다. 하이소닉 관계자는 “AESC로부터 캔-캡 어셈블리 개발도면 접수에 이어 미국 현지법인 설립까지 발 빠르게 이차전지 신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다음 단계로 미국 생산공장까지 구축할 계획이 있는 만큼 조만간 이차전지 사업 관련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2 I 박순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도 ‘E클래스’ 출시 맞아 프로모션
  •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도 ‘E클래스’ 출시 맞아 프로모션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출시를 맞아 자사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연다고 22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2024 신년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사진=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자사 금융상품으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골프백을 증정할 계획이다.또한 신차 추가 구매 또는 다른 차량으로 교체 등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금융상품을 재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금리 인하 및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재이용 고객 중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발송하는 프로모션 안내 메시지를 수신한 고객의 경우 여행용 캐리어와 파우치 세트로 구성된 고급 트래블 키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을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박상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하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그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고객 중심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2 I 이다원 기자
'억' 소리 나는 중고차 기꺼이 산다…왜?
  • '억' 소리 나는 중고차 기꺼이 산다…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지난해 판매된 1억원 이상 고가 중고차가 전년보다 약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네시스 (사진=현대차)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중고차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억원 이상 차량의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약 5% 증가했고, 판매대수는 약 10%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고가차 중고차 거래는 개인 직거래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엔카닷컴이 개인 직거래 서비스 ‘셀프등록’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5000만원 이상 모델이 거래 상위를 차지했다.(자료=엔카닷컴)셀프등록으로 거래된 ‘탑 20’ 모델 중 12개 모델이 5000만원 이상의 차량이었다. 이 중 1억원 이상 수입차는 벤츠 ‘S-클래스 W222’, ‘G-클래스 W463b’, ‘CLS-클래스 C257’, 포르쉐 ‘718 박스터’, ‘카이엔(PO536’ 5개 모델이었다.이외에도 벤츠 ‘E-클래스 W213’, BMW ‘5시리즈(G30)’, 제네시스 ‘GV80’, ‘G80(RG3)’과 같은 5000만원 이상~1억원 이하 모델의 개인 직거래도 활발히 이뤄졌다.중고차 시장에서 1억원 이상 인기 모델은 포르쉐 카이엔(PO536)이었다. 카이엔은 지난해 신차 판매 1만대를 처음으로 넘긴 포르쉐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지난해 엔카닷컴을 통해 판매된 카이엔(PO536)의 판매대수는 2021년 대비 약 155% 증가했다. 올해 1월 기준 21년식 카이엔(PO536) 3.0의 중고차 시세는 1억99만원으로 잔존가치가 90.8%에 달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최근 몇년간 럭셔리카 신차 시장이 커지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특히 수입 고가차의 경우 한정된 물량으로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긴 경향이 있어 대안으로 중고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도 상당수 존재한다”고 말했다.
2024.01.22 I 공지유 기자
멜론, 벤츠 E클래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 멜론, 벤츠 E클래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기술제휴를 통해 최근 출시된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E-Class)’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멜론은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앱으로 더 뉴 E-클래스의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됐다. 이를 통해 더 뉴 E-클래스 고객들은 휴대폰과의 블루투스 연결 등 번거로운 세팅 없이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더 뉴 E-클래스의 멜론 앱 메인화면은 플레이리스트 중심으로 구성돼 이를 화면터치만 하면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용자의 감상이력을 바탕으로 한 추천음악과 최신음악, 각종 테마와 트렌드별 음악으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들로 구성됐다.메인화면 상단에 음악산업의 대표적 지표 ‘멜론차트’와 나의 멜론 내 활동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아카이빙 서비스 ‘음악서랍’으로 진입하는 아이콘이 자리해 손쉽게 차트 순위별 감상과 내가 이전에 들었던 음악들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제휴 이외에도 멜론은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 탑재돼 생활 속 음악의 가치를 드높이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멜론 관계자는 “분야별 대표 브랜드와의 적극적 협업으로 멜론 이용자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음악감상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2 I 한광범 기자
김정은 새 마이바흐 등장에 獨 벤츠 "北과 거래 안해…철저조사"
  • 김정은 새 마이바흐 등장에 獨 벤츠 "北과 거래 안해…철저조사"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벤츠 전용차를 선보인 가운데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이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사진=연합뉴스)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독일 본사로 홍보실에 질의한 결과 이용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진을 매우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20일 전했다.벤츠는 북한 시장에 진출하지 않기로 수년 전에 결정한 이후 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사업을 하는 모든 곳에서 규정을 준수하고, 윤리적 관행을 지키고자 하는 신념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승인되지 않은 제3자 판매나 계약 지역 외에서의 제품 판매를 금지하며, 협력업체가 대북제재를 위반할 시 관련 자체 규정에 따라 거래를 끊는 등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뜻도 확고히 했다고 VOA는 보도했다.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5일 기록영화를 통해 김 위원장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모델 추정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을 방영했다. 이 차량의 국내 가격은 2억 6000만원대에서 시작한다.지난해 말에는 당 전원회의에 김덕훈 내각 총리를 비롯한 최고위급 간부들이 벤츠사의 최고급 세단을 타고 회의장에 도착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는 사치품에 해당하는 고가 차량은 물론 운송 수단 자체의 대북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통일부는 이 사안에 대해 “보도된 차량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나 입수 경로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면밀히 추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0 I 함지현 기자
벤츠 E클래스, 1세대부터 11세대까지..변천사 한 눈에
  • [영상]벤츠 E클래스, 1세대부터 11세대까지..변천사 한 눈에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준대형 세단 E-클래스가 8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이를 기념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세단이자 국내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수입차로 자리 잡기까지의 변천사를 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장에 벤츠의 1~10세대 E-클래스 차량이 전시돼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9일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E-클래스’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출시 행사장에는 1세대부터 이날 출시한 11세대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세단을 대표하는 E-클래스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장에 벤츠의 1~10세대 E-클래스 차량이 전시돼 있다. (영상=이다원 기자)지난 1947년 출시된 첫 E-클래스 모델 W136부터 수입차 최초로 20만대 이상 판매한 10세대 W213까지 만나볼 수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완전변경 더 뉴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20일부터 나흘간 론칭 기념 팝업 행사를 연다.고객들이 직접 더 뉴 E-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2024.01.19 I 이다원 기자
8년 만에 등장한 벤츠 신형 ‘E-클래스’..“최대 시장 韓 저격”(종합)
  • 8년 만에 등장한 벤츠 신형 ‘E-클래스’..“최대 시장 韓 저격”(종합)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차종인 E-클래스가 8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수입차 최다 판매 모델인 벤츠 E-클래스 신형이 등장한 만큼 시장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메르세데스-벤츠 완전변경 11세대 E-클래스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차량.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완전변경 E-클래스를 최초 공개했다.11세대 신형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8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외관 디자인과 향상된 주행 성능, 최첨단 인포테인먼트·안전·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구동계)은 모두 △직렬 4기통 디젤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렬 6기통 가솔린 등 내연기관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우선 출시한다. 이어 최대 출력 95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추후 추가할 예정이다.◇ 韓 시장 저격한 디자인·기능 갖춰신형 E-클래스는 △아방가르드 △익스클루시브 △AMG 등 세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아방가르드·AMG 라인은 라디에이터 그릴에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을 형상화한 스타 패턴과 크롬 테두리를 적용했다.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완전변경 11세대 E-클래스 차량이 전시돼 있다. 왼쪽부터 익스클루시브 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 AMG 라인.(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익스클루시브 모델은 라디에이터 그릴에 3개의 수평 트윈 루브르와 보닛 위에 수직형 엠블럼을 적용해 전통적인 디자인을 계승했다.올리버 퇴네 메르세데스-벤츠 AG 제품 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E-클래스 개발 초기부터 한국 고객이 좋아하는 특징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개발했다”며 “특히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경우 한국 시장의 여건을 반영해 만든 것”이라고 했다.신형 E클래스 제원은 전장 4955㎜, 전폭 1880㎜, 전고 1475㎜ 등이다. AMG 라인의 경우 전고가 1465㎜로 소폭 낮다.휠베이스(축거)는 전 라인이 동일한 2960㎜로 이전 세대보다 20㎜ 길어졌다. 따라서 실내 공간도 넓어졌다. 또 뒷좌석 너비는 25㎜ 늘어난 1159㎜로 S-클래스와 비슷한 수준이다.가격(부가세 포함)은 △E 20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8290만원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8990만원 △E 300 4MATIC AMG라인 9390만원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 1억550만원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2300만원 등이다.마티아스 바이틀(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올리버 퇴네 메르세데스-벤츠 AG 제품 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겸 부사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완전변경 11세대 E-클래스(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첨단 디지털 요소를 적용한 실내 공간도 특징 중 하나다. 신형 E-클래스에는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또 일부 모델에서는 벤츠가 내년 선보일 MB.OS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MBUX 슈퍼스크린도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형태로 주행 중에도 동승자가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첨단 프라이버시 시스템을 도입해 운전자는 동승자 화면을 볼 수 없다.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NHN벅스와 협업해 에센셜(essential;) 애플리케이션(앱)을 탑재했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했다.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유튜브 △웹엑스 △줌 △틱톡 등 써드파티(제3자 개발)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할 수 있다.한국 시장 맞춤형 앱도 탑재했다. 티맵모빌리티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벤츠 차량에 최적화한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를 쓸 수 있다. 또 플로(FLO), 에센셜(essential;), 웨이브 등 엔터테인먼트 앱도 탑재했다.◇ ‘최다 판매’ E클래스 앞세워…고객경험 강화 시동벤츠 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최고 인기 모델이다.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 자리를 지켰고 지난 2022년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단일 모델 판매 20만대를 넘기는 기록도 썼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한국은 전 세계에서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장이 됐다.다만 지난해 연간 성적은 아쉬웠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연간 판매량 7만6697대로 BMW(7만7395)대에 단 698대 뒤지면서 8년 만에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올리버 퇴네 메르세데스-벤츠 AG 제품 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클래스 출시행사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올해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 시장과 고객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E-클래스를 시작으로 최고급 라인업인 마이바흐 브랜드와 G-클래스 등 신차 9종을 국내에 출시한다.또한 세계 최초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센터도 한국에 문을 연다. 오는 4분기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자리할 예정이다.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도 연내 새로 구축한다. 최대 350kW의 높은 충전 전력 네트워크를 오는 2025년까지 25개까지 만들고, 약 150개의 충전 시설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2024년 신차 출시 계획과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벤츠가 한국 시장에서 달성한 성과에 대해 사실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며 “올해는 새로운 자동차 라인업과 함께 다양한 기술과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프라 면에서도 마이바흐 센터 개소 등 여러 계획을 통해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19 I 이다원 기자
통일부 “김정은 벤츠 입수경로 면밀 추적”
  • 통일부 “김정은 벤츠 입수경로 면밀 추적”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통일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벤츠 불법 반입 관련해서 입수경로를 면밀하게 추적하겠다고 밝혔다.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5일 방영한 기록영화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년’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 전용차로 보이는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에서 내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차량은 벤츠 마이바흐 GLS600 모델로 보이며, 뒷문 중앙에 국무위원장 마크가 새겨져 있다.(사진=조선중앙TV화면, 연합뉴스)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북한 기록영화를 통해 새롭게 포착된 김 위원장의 전용차에 관해 이같이 답변했다.김 부대변인은 “북한의 사치품 수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에 따라 금지된 바, 어떤 나라도 북한의 제재 위반행위에 동조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앞서 북한 조선중앙TV에 지난 15일 방영된 기록영화에는 김 위원장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모델 추정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이 나왔다.북한과 군사협력을 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김 부대변인은 “우리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최근 러북 간 협력을 예의주시하는 만큼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러북 간 교류 협력은 관련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고 했다.지난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한 열차 전복사고와 관해서는 확인할게 없다고 했다.
2024.01.19 I 윤정훈 기자
벤츠 ‘신형 E클’ 출시 맞아..딜러사도 일제히 고객 행사 연다
  • 벤츠 ‘신형 E클’ 출시 맞아..딜러사도 일제히 고객 행사 연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대표 베스트셀링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를 한국 시장에 19일 공식 출시했다. 이에 맞춰 메르세데스-벤츠 국내 공식 딜러사도 일제히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메르세데스-벤츠가 19일 공개한 더 뉴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더클래스 효성은 오는 20일부터 전국 9개 전시장에서 11세대 ‘더 뉴 E-클래스’ 출시 기념 고객 초청 ‘언베일링’ 행사를 진행한다.행사는 20일 강남대로·안양 평촌 전시장을 시작으로 △21일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 △22일 분당 정자 전시장 △23일 동탄·천안·청주 전시장 △24일 구리·용인 수지 전시장에서 각각 열린다.전시장에서는 차량 덮개를 벗기는 언베일링 퍼포먼스와 차량 주요 기능 설명, 캘리그라피 고객 엔터테인먼트 행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행사에 초청된 고객들은 ‘더 뉴 E-클래스’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상세히 살펴보고 직접 시승해볼 수도 있다. 당일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을 위한 추가 사은품도 마련했다.한성모터스 역시 남천과 부산 북구, 순천 전시장에서 고객 초청 이벤트와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먼저 부산 북구 전시장에서는 20일부터 더 뉴 E-클래스 계약 대기 및 가망 고객을 대상으로 론칭 쇼가 열린다.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가 참석해 차량 언베일링을 진행하며 특별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석자 전체를 대상으로 기념품도 제공하며 당일 계약 고객에게 별도의 선물도 준다.순천 전시장은 오는 24일 차량 언베일링 행사를 열고 다양한 테스트 드라이브 코스와 가죽 공예 클래스 등 고객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남천 전시장에서는 오는 26일 기존 E-클래스 출고 및 가망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언베일링 행사가 진행된다. 차량을 소개한 뒤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열어 새해 소망을 기원할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이날 국내 시장에 공식으로 출시한 11세대 E-클래스 모델은 8년 만에 출시한 완전변경 모델이다.
2024.01.19 I 이다원 기자
벤츠 신형 E-클래스, 똑똑하고 볼거리 풍성하네
  • [영상]벤츠 신형 E-클래스, 똑똑하고 볼거리 풍성하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대표 베스트셀링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를 한국 시장에 19일 공식 출시했다.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NHN벅스와 협업해 에센셜(essential;) 애플리케이션(앱)을 탑재했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클래식한 세단의 비율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을 갖춘 신형 E-클래스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화하고 개인화한 실내 공간이다. 운전석을 비롯한 1열에서 이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더 뉴 E-클래스는 실내 디스플레이로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또 E 300 4MATIC AMG 라인과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모델에는 MBUX 슈퍼스크린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에 적용된 LCD 고해상도 14.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익스클루시브 모델에 적용된 MBUX 슈퍼스크린. 이를 통해 동승자석에서도 주행 중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이데일리 이다원 기자)MBUX 슈퍼스크린은 중앙과 동승자석(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이은 형태다. 조수석에 앉은 탑승객이 차를 타는 동안 디스플레이를 통해 TV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더 뉴 E-클래스는 감지 시스템을 통해 동승자석에 승객이 탑승해 있는 지를 구분해 탑승객이 있을 경우에만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을 통해 옆 자리에서 재생 중인 화면을 운전자가 볼 수 없도록 한 점도 인상적이다.MBUX 슈퍼스크린 대시보드 상단에 탑재된 셀프 카메라 및 비디오 카메라를 활용하면 운전자는 온라인 화상 회의에 참여하거나, 개인적인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할 수도 있다.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영상=이데일리 이다원 기자)더 뉴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5G 커뮤니케이션 모듈을 탑재해 데이터 속도도 빨라졌다.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하면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유튜브 △웹엑스 △줌 △앵그리버드 △틱톡 등 제3자 개발 애플리케이션(앱)을 쓸 수 있다.특히 한국에서는 협업을 통해 ‘에센셜’(essential;), 플로(FLO), 웨이브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메르세데스-벤츠 완전변경 11세대 E-클래스 인테리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신형 E-클래스는 또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통해 티맵모빌리티 실시간 교통정보도 활용할 수 있게 해 국내 운전자의 편의를 배가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벤츠 차량에 최적화한 ‘티맵 오토’도 탑재할 예정이다.
2024.01.19 I 이다원 기자
벤츠의 ‘베스트셀링 세단’ 신형 E-클래스 첫 선
  • [영상]벤츠의 ‘베스트셀링 세단’ 신형 E-클래스 첫 선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대표 베스트셀링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를 19일 공식 출시했다.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 전면부. (영상=이데일리 이다원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완전변경 E-클래스를 최초로 공개했다.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 후면부. (영상=이데일리 이다원 기자)클래식한 세단의 비율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을 갖춘 신형 E-클래스의 제원은 전장 4955㎜, 전폭 1880㎜, 전고 1475㎜ 등이다.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 전면부.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E-클래스 전면부에 최초로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을 선택 옵션으로 제공한다.또 세밀하게 설계된 차체와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높은 정숙성도 구현했다.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 1열.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 실내.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신형 E-클래스는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보다 20㎜ 더 길어진 휠베이스(축거)를 갖춰 넓은 실내를 자랑한다. 축거는 2960㎜다.
2024.01.19 I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올해 韓서 9개 신차 출시…고출력 전기차 충전소 확충 예고
  • 메르세데스-벤츠, 올해 韓서 9개 신차 출시…고출력 전기차 충전소 확충 예고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국내 시장에 총 9개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E-클래스에 이어 최고급 라인업인 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G-클래스 등의 신차가 한국 시장에 등장한다.또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초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센터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마련하고 최대 350킬로와트(kW)의 고출력 전기차 충전 시설을 도입하며 최상위 세그먼트 차량과 전동화 차량 리더십을 이어갈 계획이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2024년 신차 출시 계획과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이같은 2024년 신차 출시 계획과 비즈니스 전략 등을 공개했다.연단에 선 바이틀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한 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다”며 “한국에 오자마자 고객 경험 강화에 주력했고 지난해 럭셔리 차량과 전기차 판매가 성장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했다.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차량과 전기차에 집중하는 판매 전략에 집중했다. 이 결과 작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GLS 등 마이바흐 브랜드 차량은 전년 대비 32% 늘어난 2596대 판매됐다. G-클래스 역시 지난해 2169대 판매돼 2012년 국내 출시 이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전기차 판매 역시 호조였다.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전기차의 경우 전년 대비 83.4% 증가한 9184대를 판매하며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연내 신차 9종…마이바흐 센터·전기차 충전기 구축바이틀 사장은 “올해에는 새로운 인프라와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 등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최상위 자동차 브랜드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올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날 출시한 ‘11세대 완전변경 E-클래스’를 비롯해 상반기 내로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콤팩트 전기 SUV인 EQA·EQB도 상반기에 선보인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2024년 신차 출시 계획과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하반기에는 마이바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G-클래스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인 ‘전기 구동 G-클래스’를 출시한다. 또 G-클래스를 하반기 새롭게 출시하며 4개의 부분변경 차량도 판매한다.고객 경험도 강화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1개의 전시장과 2개 서비스센터 및 1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추가하기로 했다. 전국 주요 거점에 65개 전시장, 79개 서비스센터, 25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한다.특히 전 세계 최초로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를 운영한다. 오는 4분기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문을 열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는 최상위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도 연내 새로 구축키로 했다. 최대 350kW의 높은 충전 전력 네트워크를 오는 2025년까지 25개까지 만든다. 이를 통해 약 150개의 충전 시설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바이틀 사장은 “새로운 20년 여정을 시작하면서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한다”며 “최고의 고객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9 I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11세대 완전변경 E-클래스 공식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11세대 완전변경 E-클래스 공식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테디 셀러’로 꼽히는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E-클래스’를 공식 출시했다.벤츠코리아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완전변경 E-클래스를 최초로 공개했다.마티아스 바이틀(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올리버 퇴네 메르세데스-벤츠 AG 제품 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겸 부사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완전변경 11세대 E-클래스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브랜드 핵심 모델이자 심장으로 꼽힌다. 75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비즈니스 세단 세그먼트에서 독보적 위치를 구축해 왔다.국내 시장에서 E-클래스의 인기 역시 높다. 지난 2016년 국내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국내 최초로 수입차 단일 모델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는 8년 연속 올랐다.이에 따라 한국은 2018~2023년까지 글로벌 E-클래스 세단 판매 1위 시장으로 자리잡았다.11세대 신형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8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과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완전변경 11세대 E-클래스 차량이 전시돼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신형 E-클래스의 외관은 클래식한 세단의 비율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을 특징으로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최초로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보다 2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축거)를 갖춰 실내 공간도 여유롭다.신형 E클래스 제원은 전장 4955㎜, 전폭 1880㎜, 전고 1475㎜ 등이다. AMG 모델의 경우 전고가 1465㎜로 소폭 낮다. 휠베이스는 2960㎜로 동일하다.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완전변경 11세대 E-클래스 차량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소개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특히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E-클래스에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가능케 했다. 차 안에서 다양한 써드파티(제3자 개발)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국내 시장을 공략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췄다. 티맵모빌리티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한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를 써볼 수 있을 예정이다.이는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새로운 형태의 스크린으로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을 적용했다.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도 탑재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주행 중에도 도로 위에 헤드램프로 기호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디지털 라이트를 더할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 완전변경 11세대 E-클래스 인테리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디젤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렬 6기통 가솔린 등으로 출시된다. 4기통 디젤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197ps·최대 토크 44.9㎏·m 등이다. 4기통 가솔린 모델은 258ps·40.8㎏·m 주행 성능을, 6기통 가솔린 모델은 381ps·51.0㎏·m 주행 성능을 각각 갖췄다.또한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최대 17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최대 출력 95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후 추가할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에 E-클래스를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라인을 이달 중으로 인도한다. 또 1분기 내로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를, 이후 E 200 아방가르드,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5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격(부가세 포함)은 △E 20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8290만원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8990만원 △E 300 4MATIC AMG라인 9390만원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 1억550만원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2300만원 등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더 뉴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이달 25일부터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을 214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또 20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런칭 기념 팝업 행사 ‘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를 진행하며 고객들이 직접 더 뉴 E-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더 뉴 E-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및 안전성에 더해 수준 높은 디지털화 및 개인화를 구현해 다시 한번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라며 “이번 11세대 E-클래스는 지난 8년간 10세대 E-클래스가 쌓아온 성공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9 I 이다원 기자
NHN벅스, 메르세데스-벤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된다
  • NHN벅스, 메르세데스-벤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된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NHN벅스가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국내 최초로 essential; 앱을 기본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NHN벅스사진=NHN벅스이 제휴를 통해 2024년에 출시될 ‘더 뉴 E-클래스’를 시작으로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탑재 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essential; 앱은 운전자에게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단순 연동이 아닌 별도의 앱으로, 앱 다운로드, 로그인, 이용권 구매 절차 없이 기본 탑재된 essential;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HN벅스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량 내부 공간을 감성적으로 채우기 위해 이런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고자 했다.또한, essential; 브랜드의 감각적인 UI 디자인은 차량에 최적화된 UX를 구현하며, 상하좌우 스와이프 및 터치로 간편하게 음악을 재생하거나 테마를 변경할 수 있다. ‘오늘의 추천’ 기능을 통해 매일 새로운 음악을 접하는 즐거움도 제공된다.NHN벅스 관계자는 “NHN벅스는 디지털 컨버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하는 재생 환경 확장에 주력해 왔다”면서 “메르세데스-벤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기본 탑재된 essential; 앱은 드라이브, 날씨 등 다양한 테마와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항상 새로운 ‘드라이빙 무드(Driving Mood)’를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19 I 김현아 기자
벤츠 ‘더 뉴 E-클래스’에 토종 OTT ‘웨이브' 탑재
  • 벤츠 ‘더 뉴 E-클래스’에 토종 OTT ‘웨이브' 탑재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토종 OTT 웨이브(Wavve)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력해 11세대 ‘더 뉴 E-클래스’ 완전변경 모델에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19일 밝혔다.(웨이브 제공)더 뉴 E-클래스는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 된 새로운 3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a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음악·게임·스트리밍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OTT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웨이브가 유일하게 제공된다.웨이브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더 뉴 E-클래스’ 차량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드라마, 예능, 해외시리즈 등 30만편 이상 콘텐츠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메르세데스-벤츠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고도화 된 인공지능 학습능력을 활용, 더 쉽고 직관적인 개인화 서비스 및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웨이브가 탑재된 ‘더 뉴 E-클래스’는 19일 코엑스에서 코리안 프리미어 미디어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실제 구매고객 4300명에게 웨이브 ‘베이직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신홍식 웨이브 서비스그룹장은 “현대차그룹에 이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협업은 더 많은 웨이브 고객에게 편리하고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9 I 한광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무역 판도 대격변…T·I·P를 주시하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무역 판도 대격변…T·I·P를 주시하라-여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 야 “셋 낳으면 빚 1억 탕감”-“갤러시 1억대에 AI 심겠다”-신동빈 “하노이 롯데몰처럼…글로벌 사업 적극 확장하라”-[사설] 핵심기술 1위, 중국 53대 한국 0…이래도 위기 못 느끼나-[사설] 밑빠진 독 된 여행 수지, 바가지 상혼부터 뿌리 뽑아야△종합-128년 만의 새 이름…‘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도약-음악 들으며 AI 맞춤정보 제공 삼성 ‘스마트싱스’와 협업 목표△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中 이어 베트남도 ‘韓 의존’ 줄이기…초격차 기술로 수출 경쟁력 지켜야-관세 강화, IRA 폐기…트럼프 재집권 대비해야△신년기획 - 초격차 산업현장을 가다-美와 함꼐 개발한 경전투기 역수출 청신호…세계 시장 넘버원 노린다-세계 최고사양 ‘정찰위성’ 개발 참여 악천후에도 김정은 벤츠 추적 가능△대학 ‘무전공 입학’ 확산-재정지원 당근책에 줄줄이 무전공 확대…학과 구조조정 ‘신호탄’-“선택권 보장 만족” vs “3년내 전공 이수 빠듯”-美대학 ‘무전공 입학’ 보편화…학생 30% ‘3년 내 전과’△종합-‘1분도 안돼 맞춤형 車보험 주르르’…네·카·토서 비교·추천 받는다-美금리·지정학적 리스크에…원화, 날개 없는 추락-역세권이면 남산·북한산 주변에 5층 건물 가능-“대규모 세수 축소없는 부분 위주 개선” 대통령실, 세수감소 우려에 정면 반박△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대화 실종 정치권, 쓴소리해도 안 듣더라…국회 입성해 정치복원 힘쓸 것-“제왕적 대통령제 한계 내각제로 권력 분산을”△정치-아빠 휴가 1개월 유급 의무로 vs 신혼부부 10년 만기 1억원 대출-공천 룰 세팅한 與…다음 단계 단수·전략공천 규모에 촉각-친명 이동주 vs 비명 홍영표 민주 계파갈등 격전지 부상-“무상 급식후 시대정신 없어”…총선 앞둔 민주 내부서 ‘자성’△경제-모빌리티·바이오…11대 분야에 올 2조 집중투자-근로복지공단, 경북 1인 사업자에 고용·산재보험료 최대 40% 지원-공공부문 일자리 3.9만개↑…증가폭 2년째 둔화-노조 간부에 별도수당·전용차…타임오프 위반 109곳 무더기 적발△금융-5대銀 상생에 1.5조 쏟는다…2조 민생금융 윤곽-토스뱅크서 환전하면 수수료가 ‘0원’-“대형 손실 막자” 은행권 위험노출액 관리 확대-“대환대출 가능하니 신분증 보내세요” 보이스피싱 주의보△글로벌-애플·테슬라, 눈물의 가격 인하…“안전한 투자처 옛말”-대만 TSMC 4분기 실적 선방…3나노 매출 ‘2배 점프’-다보스 모인 금융수장들 “부채에 美경제 안심 못해”-“北 김정은의 전쟁 결심 바이든, 외교로 풀어야”-대만해협 등장한 中 군용기…총통선거 후 활동 포착-유튜브도 100명 감원 나서△산업-K철강 위기극복…포스코 ‘뉴 리더십’ 원한다-길어지는 사법리스크에 삼성 ‘대형 빅딜’ 올스톱-엉따 그 이상…상 휩쓴 EV9 안엔 ‘현대트랜시스 시트’ 있었다-“배터리 성장세 여전” 닥공투자 외친 신학철-스마트폰 넘어 자율주행·XR 카메라까지…영역 넓히는 LG이노텍-삼성重, 새해 첫 수주…3150억원 규모 암모니아선 2척△산업-‘갤럭시 링’ 연내 출시…“삼성 디지털헬스 완성”-KT, 3만원대 5G 요금제 첫선-미용기기 수출 늘수록 소모품 매출도 쑥…선순환 구조-루닛 ‘AI 솔루션’ 폐결절 검출, 세계 7개 제품 중 최고△산업-혁신 기회 있다면 실패 두려워말고 실행하라-제조업 매출 늘었어도 고용 0.6명 줄였다-정관장 홍삼양갱 ‘할매니얼’ 공략성공-저가커피 프랜차이즈 전성시대…올해도 출점경쟁 박차△증권-“믿습니다, 반도체”…새해 2조 사들인 개미-“로봇주, 믿어 말아”…CES만 열리면 반짝반짝-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도 흔들 증권가, 철강주 목표가 줄하향-“메리츠·하이투증 내부 통제 미흡”…금감원, 검찰 통보 검토-한투글로벌신성장펀드, 5개월 만에 6.6% 수익△부동산-특례보금자리론, 6억~9억 주택 구입에 5조 쓰였다-살고 싶은 아파트 1위는 ‘힐스테이트’-“집 안보고 계약”…부동산 한파속 핫한 ‘동탄’, 왜-홀로 상승하던 과천 집값마저 꺾였다△MICE-카지노시티 옛말…F1·슈퍼볼로 잭팟 터트린 라스베이거스 -“마이스산업 통계, 활용 가치 무궁무진…정확도 높일 장기 로드맵 필요”-제주·여수서 회의 열면 지원금 팍팍 드려요-마이스브리프△관광비즈-임진각서 공연 보고, 옛 미군기지서 1박…‘K관광 핫플’ 경기도-자전거길, 지역 관광지와 연계…특색 있는 테마 갖춰야△스포츠-평창의 감동 한번 더…세계 청소년 1803명 “우리 함께 빛나자”-천재보더 최가온·은반요정 신지아 설상·빙상의 샛별, 강원도에 뜬다-클린스만호, 요르단 잡고 ‘1위 탈환·경고 소멸’ 노린다-“제2 잼버리 없다” 대회 성공 개최 자신△오피니언-플랫폼 망치는 법, 누가 책임지나-[기자수첩]‘기대 반 우려 반’ 코리아 디스카운트 대책-[기고]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법△피플-K콘텐츠 글로벌 진출, 더 섬세하게 맞춤 지원할 것-김동명 “즐거운 직장문화 지속…‘님’ 호칭은 자유롭게”-이정식, 새벽 환경미화원과 함께 구슬땀-조현상 “공급망 리스크, 다변화로 대응”-쌍용건설, 김인수 대표 1인체제 전환-[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찬물샤워에 덜덜, 찜질방 피신…‘악몽의 겨울밤’-‘법무 1호 여성 차관’ 이노공 사임 尹, 후임에 심우정 대검 차장 임명-‘해직교사 부당채용’ 조희연, 2심도 유죄…교육감직 상실형-‘서울->김포’ 김포골드라인 퇴근길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부모 경로카드 쓰는 2030…지하철 부정승차, 구로디지털역이 1위-서울형 생계급여, 1인가구 14.4%↑…월 최대 35.6만원
2024.01.18 I 김미영 기자
北 김정은, 이번엔 ‘2억6000만원’ 마이바흐 SUV 탑승…대북제재 조롱
  • 北 김정은, 이번엔 ‘2억6000만원’ 마이바흐 SUV 탑승…대북제재 조롱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억6000만원 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타고 등장했다.지난 15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방영한 기록영화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년’에서 김 위원장이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SUV) 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차량 우측 뒷좌석 문에는 ‘국무위원장’ 마크가 새겨져있다.해당 차량은 벤츠가 생산하는 SUV 가운데 최고급인 GLS에 벤츠의 상위급 브랜드인 마이바흐 라벨을 달고 출시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으로 추정된다. 국내에는 2021년 3월 2일에 공식 출시됐고, 가격은 2억 5660만원부터 시작한다.국내 가격은 2억6000만원대에서 시작한다.이같이 사치품에 해당하는 고가 차량은 물론, 운송 수단의 북한 반입 자체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이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여러 차종의 벤츠 차량을 공개하며 논란이 됐다.사진=연합뉴스지난해 12월 8일에는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때 마이바흐 S클래스 1세대 세단을 탔다. 같은 달 20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관련자들을 격려할 때는 마이바흐 S클래스 리무진에서 내렸다. 또 같은 달 27일 조선중앙TV에 방영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보도에서는 내각총리 김덕훈, 당 조직비서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등 북한 최고위급 간부들 모두 벤츠 S클래스를 타고 회의장에 도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결국 북한이 대북 제재에 개의치 않고 권력자들이 사용하기 위한 고가의 물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으로 추정된다.당시 벤츠 독일 본사 공보실은 “15년 넘게 북한과 거래 관계가 없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금수조치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며 “북한으로의 차량 인도를 방지하기 위해 포괄적인 수출 통제 프로세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량 식별번호를 확인할 수 없어 구체적인 추적은 불가능하다. 해당 차량이 어떻게 북한 정부에 의해 사용됐는지 알 수 없는 점을 양해 바란다”면서 “제3자의 차량 판매, 특히 중고차 판매는 당사의 통제와 책임 밖에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2024.01.18 I 권혜미 기자
롯데정밀화학, BMW코리아와 요소수 독점 공급 계약 연장
  • 롯데정밀화학, BMW코리아와 요소수 독점 공급 계약 연장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BMW 코리아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유록스는 국내 공식 판매되는 BMW 코리아의 모든 디젤차에 사용되는 요소수를 지속 공급하게 됐다.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유록스 생산 설비.(사진=롯데정밀화학.)장남주 롯데정밀화학 유록스영업팀장은 “베트남과 일본, 사우디 등 여러 국가에서 들어 온 요소의 품질 관리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제조한 요소수가 안전한 선택일 것”이라며 “BMW 코리아의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하겠다”고 전했다.롯데정밀화학은 최근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와 유록스 공급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스카니아, MAN,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현대차·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요소수를 납품하고 있다.유록스는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가 제정한 요소수 국제품질표준인 ‘AdBlue’의 영구 상표권을 갖고 있으며, 15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 5년 연속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K-BPI)’ 요소수 부문 1위 등 고객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2024.01.17 I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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