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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차가 괜찮나”...美, 주행보조기능 평가해 보니
  • “어떤 차가 괜찮나”...美, 주행보조기능 평가해 보니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요 차량 브랜드의 주행 보조 시스템 안전성 평가를 공개했다. 14개 브랜드 중 렉서스만이 유일하게 합격점을 받았고, 테슬라ㆍ벤츠, BMW 등의 시스템에는 무더기로 ‘불량(Poor)’ 평가가 내려졌다. 대부분의 차량 시스템이 운전 중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거나, 긴급상황에서의 개입 역할이 부족하다는 게 IIHS 분석이다. (자료=IIHS)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IIHS가 발표한 ‘주행 보조 시스템 안전성 평가’에서 ‘렉서스 팀메이트(Lexus Teammate)’만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보통(Marginal)’ 혹은 ‘불량’ 평가를 받았다. IIHS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면밀하게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관 중 하나로, 이번 평가에서는 14개 자동차 브랜드의 운전 주행 지원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주행 보조 시스템은 통상 차선이탈, 조향 및 제동 개입 등의 보조장치를 말하며 IIHS는 시스템이 운전자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 운전자를 다시 참여시키기 위한 경고가 무시되는 경우를 포함해 긴급상황에서의 시스템 절차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렉서스 브랜드의 팀메이트(Lexus Teammate)만이 유일하게 양호(Acceptable)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고속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할 때 차선 유지, 차량 대 차량 거리유지, 차선 분할, 차선 변경, 다른 차량 추월과 같은 등의 주행 기능을 지원해준다. IIHS는 렉서스 팀메이트 시스템의 주의 환기 기능과 다양한 안전 기능을 칭찬했다. 제너럴모터스(GM)의 슈퍼 크루즈(Super Cruise)와 닛산(Nissan Motor)의 내비-링크(ProPILOT Assist with Navi-link)에게는 ‘보통’ 등급을 부여했다. 나머지 BMW의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Active Driving Assistant Pro), 포드의 블루 크루즈(BlueCruise), 볼보의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테슬라의 오토파일러(Autopilot, Version 2023.7.10.), 벤츠의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with Active-Steering Assist) 등이 ‘나쁨’ 평가를 받았다. 데이비드 하키(David Harkey) IIHS 사장은 “대부분의 시스템에는 오용을 방지하고 운전자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부족하다”며 “일부 운전자는 부분 자동화가 장거리 운전을 더 쉽게 만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부분 자동화가 운전을 더 안전하게 만든다는 증거는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유명 충돌 사고에서 알 수 있듯이 시스템에 적절한 안전장치가 없을 경우 새로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4.03.12 I 전선형 기자
"한국에선 잘 팔린다" 확인…럭셔리카 3대장 강남에 모였다
  • "한국에선 잘 팔린다" 확인…럭셔리카 3대장 강남에 모였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럭셔리카’ 브랜드가 한국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수억원에 달하는 고급 수입차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이에 부응하기 위한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2024년 신차 출시 계획과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11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급 브랜드인 마이바흐는 서울시 압구정동에 세계 최초로 브랜드 센터를 마련 중이다. 올해 하반기 문을 열 이 센터의 부지는 옛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땅으로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알려졌다. 올해 초 기자간담회에서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올해는 새로운 인프라와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 등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최상위 자동차 브랜드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밝힌 바 있다.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연 종합 브랜드 경험 공간 ‘벤틀리 큐브’ 전경.(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3대 럭셔리카 브랜드로 꼽히는 마이바흐·롤스로이스·벤틀리도 일제히 강남 지역에 브랜드 경험 공간을 마련했다.벤틀리는 지난해 3월 서울 청담동에 세계 최초로 ‘벤틀리 큐브’를 열었다. 이곳은 신차 전시와 ‘뮬리너’를 통한 맞춤형 차량 제작 등 전시·판매공간인 동시에 전시·문화 공간이란 콘셉트까지 갖췄다. 최근 벤틀리는 한국 한정판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고 미디어 행사를 이곳에서 열기도 했다.롤스로이스는 올 상반기 잠실에 ‘프라이빗 오피스’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본사에서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할 맞춤형 차량(비스포크)을 설계할 수 있는 상담 공간으로, 전 세계 세 번째다. 이곳에서 설계할 차량은 세계에 한 대뿐인 차량인 만큼 수백억원을 호가할 전망이다.럭셔리 수입차 브랜드는 최근 한국 시장에서 매년 판매량 신기록을 쓰고 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팔린 마이바흐 차는 총 2596대로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벤틀리와 롤스로이스는 작년 한국 내 연간 판매량 최대를 기록했다.고금리·고물가 등 수입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억원에 달하는 고가 브랜드 차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덕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2월 1억5000만원 이상 고가 수입차 판매량은 총 1497대다. 전월(1171대) 대비 27.8% 늘었다. 수입차 전체 판매량이 1만623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9%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마세라티 그레칼레.(사진=마세라티)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들도 속속 한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 1만대의 벽을 넘은 포르쉐는 고객 체험 공간인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PEC)를 설립하기 위한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세라티는 오는 7월부터 한국 법인 ‘마세라티코리아’를 설립하고 본사가 직접 한국 시장 챙기기에 나선다.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자동차’는 지난해 서울시 강남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로터스코리아는 첫 번째 전기 SUV인 ‘엘레트라’와 내연기관 스포츠카인 ‘에미라’ 사전 예약을 받으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한 고가 수입차 브랜드 기업 관계자는 “한국은 고속 성장하는 시장이자 럭셔리카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며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공략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12 I 이다원 기자
아이텍, 작년 매출액 833억원…"올해 성장 본격화"
  • 아이텍, 작년 매출액 833억원…"올해 성장 본격화"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아이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손익구조는 반도체 업황 부진과 현금 유출이 없는 파생상품 평가손, 자회사 경상연구개발비 손상차손 반영 등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회사 측은 장기화된 반도체 업계의 불황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했으나 비용 절감, 생산성 증대 및 업무 효율화로 지난 4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아이텍 관계자는 “어려웠던 업황에도 불구하고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설비투자 확대로 생산 효율화와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고도화된 장비를 기반으로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대만 및 일본 등 해외 고객사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아이텍은 다양한 성장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하며 미래 경쟁력을 키웠다. 그 결과, 올해는 반도체 사업 외 신사업 호조가 더해져 아이텍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아이텍 자회사 중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삼성메디코스’는 올해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메디코스는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생산능력 기준 국내 4위 규모로 지난 2020년 이후 매년 외형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회사는 자체 브랜드 ‘큐어레스트’ 런칭을 통해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까지 이룰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로봇 통합운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드앤’은 자율주행 로봇 운영시스템(O/S)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중대재해 안전 솔루션을 산업안전로봇까지 확장해 시장에 적용 중이다. 2차전지 안전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비에이에너지’도 미국지사 설립을 완료하고, 미국 및 유럽시장을 공략 중이다. 또한 볼보와 메르세데스-벤츠향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BSB) 수출국을 늘리며 수주 확대에 힘쓰고 있다.이외에도 ‘네오엔프라’는 그래핀 소재를 활용한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그래핀 기반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아이텍 관계자는 “최근 회복 국면에 접어든 반도체 업황과 주요 자회사들의 성장을 통해 올해가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2024.03.11 I 이은정 기자
리본카, 새봄 맞이 '타임딜'…직영인증중고차 최대 550만원 할인
  • 리본카, 새봄 맞이 '타임딜'…직영인증중고차 최대 550만원 할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최대 5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새봄맞이 3.3.3’ 타임딜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리본카)신학기·취업 시즌을 고려해 사회초년생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품질이 입증된 직영인증중고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폭을 강화했다.이번 타임딜은 △K3 △트레일블레이저 △티볼리 등 사회초년생을 위한 인기 차량부터 △코나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같은 가성비 ‘친환경’ 모델을 주력으로 선정했다. 가족 나들이를 위한 싼타페, 카니발, 그리고 프리미엄 수입차종인 마세라티 기블리,벤츠 E클래스 등까지 다양한 차종이 준비돼 있다.특히, 이번 타임딜 프로모션에서는 파격적으로 최대 5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으로 계약한 경우 선착순 10명에게 30만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연장보증 서비스’를 함께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3만원권 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리본카의 ‘연장보증 서비스’는 180일 동안 하루 2000원대의 부담을 낮춘 금액으로 엔진·미션·제동·조향장치·일반부품까지 주행거리 제한 없이 보증받을 수 있다.김영롱 오토플러스 커머셜전략실장은 “품질은 물론 판매한 차량의 관리와 재매입까지 철저히 책임지는 리본카만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1 I 공지유 기자
꺼지지 않는 하이브리드車 인기.."출고만 1년 넘어"
  • 꺼지지 않는 하이브리드車 인기.."출고만 1년 넘어"
  • [이데일리 공지유 이다원 기자]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내 신차 수요가 전반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하이브리드차는 높은 인기에 ‘수요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길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출고 대기가 밀리면서 중고 하이브리드차로 눈을 돌리는 이들도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 특수’에 국산을 비롯해 수입차 브랜드도 신차를 출시하며 적극적인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스타리아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기준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년 이상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출고 대기가 밀려있다. 일반 가솔린 모델(4개월)과 비교하면 8개월 이상 더 걸리는 기간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출고 대기 기간은 7개월로 가솔린 모델(3개월)보다 대기 기간이 길다.기아의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도 대기 기간도 12개월로 예상된다. 가솔린(4~5개월)이나 디젤(3~4개월)보다 6개월 이상 더 기다려야 한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역시 예상 출고기간은 7~8개월로 가솔린 및 디젤(1.5개월)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출고기간(아이오닉6 1개월·코나 EV 3주 등)도 히이브리드에 비해 월등히 짧다는 것도 하이브리드에만 수요가 쏠리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최대 1년 이상’ 걸리는 하이브리드 신차 출고 기간은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중고차 매물 중 하이브리드차를 조회하는 사용 비중은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소비자들이 긴 대기 기간을 기다리지 못해 중고차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 수요도 늘면서 하이브리드차는 동급 내연기관 차에 비해 가격 방어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세대 프리우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업계에서는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당분간 하이브리드 인기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신규 출시한다. 현대차는 이번달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의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 계약을 지난달 말부터 시작했다. 일본의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도 지난해 RAV4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에 이어 크라운, 하이랜더, 알파드, 프리우스 등의 신차를 연이어 출시했다.BMW 뉴 530e.(사진=BMW코리아)그간 전기차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강화하려던 독일 3사(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도 전략을 바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내연기관 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려던 수입차 업계가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며 “당분간 전기차 신차보다 하이브리드·PHEV 신차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이미 한국에 출시하는 차를 전부 전기 모터와 작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연료 효율을 높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로 바꿨다. BMW는 5시리즈, 벤츠는 E-클래스 등 대표 세단에 PHEV 모델을 상반기 내로 내놓을 예정이며, 아우디도 A7 등 PHEV 연식변경 모델을 연초 내놨다.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전기차 전환 과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전기차의 가성비(비용 대비 가치)는 낮은 상황에서 하이브리드차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연비를 구현한다”며 “앞으로 3~4년 정도는 하이브리드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신차 등록대수(22만8960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1%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 신차는 34% 늘어난 6만3478대로 추산된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 신차 비중은 27.7%로 지난해 연간 판매 비중(22.3%)을 앞섰다.
2024.03.10 I 공지유 기자
韓 대표 골퍼 박인비가 홍보대사 맡은 이 브랜드는
  • 韓 대표 골퍼 박인비가 홍보대사 맡은 이 브랜드는[누구차]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추웠던 겨울이 가고 어느새 봄내음이 물씬 나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께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미 필드에 나가셨거나 새해 첫 라운딩을 앞두신 분들이 계실 테죠.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4년 브랜드 앰버서더로 여성 골퍼 박현경(왼쪽), 박인비(가운데), 김민솔(오른쪽) 선수를 선정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골프 강국인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 골퍼 박인비 선수도 최근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2024년 브랜드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선정됐다는 건데요. 지난 2016~2022년까지 7년간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메르세데스-벤츠라는 브랜드를 알리게 됐습니다.박 선수뿐만 아니라 박현경, 김민솔 선수도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합니다. 박현경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총 4번 우승한 실력자이자, 작년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인기 선수이기도 합니다. 김민솔은 세계 아마추어 골프랭킹 2위로, 지난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주목받았죠. 오는 6월 중순께 KLPGA 무대에서 김 선수를 만날 전망입니다.세 사람은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을 달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대중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에도 참여합니다.왼쪽부터 혼다 오딧세이 앰버서더 이정민 프로, CR-V 하이브리드 앰버서더 박준홍 프로.(사진=혼다코리아)최근 수입차들이 우리나라 골프 선수를 속속 브랜드와 차량을 알리는 앰버서더로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혼다코리아는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 앰버서더로 KLPGA 이정민 선수를,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SUV) CR-V 하이브리드 앰버서더로 박준홍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를 각각 선정했습니다.이들은 혼다 차량과 함께 2024 시즌 프로골프투어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또 개인 라이프스타일 속에서도 두 차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미국 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현장에 제네시스 차가 전시돼 있다. (사진=제네시스)골프와 완성차, 대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골프는 다양한 세대의 팬층을 보유한 글로벌 스포츠입니다. 프로 선수 한 명이 전 세계를 오가며 필드에 나서죠. 게다가 경기 시간은 며칠씩 이어지는 등 깁니다. 선수 한 명이 갖는 홍보 효과가 어마어마합니다.골프라는 스포츠가 갖는 ‘럭셔리’한 이미지도 동시에 노릴 수 있습니다. 골프는 프로·아마추어 불문하고 상금이 높습니다. 장비와 의복을 갖추려면 필요한 비용도 상당해 대중적으로 ‘고급 취미’라는 인식이 있는데요. 이런 이미지를 완성차 브랜드 이미지로 연결지을 수 있다는 차 업계의 계산도 들어 있습니다.브랜드가 골프를 취미로 삼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선수들로서는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얻는 수익으로 자신의 기량을 향상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일 테죠. 이에 한 업계 관계자는 “골프와 완성차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했습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이렇게 끈끈한 사이인만큼 아예 대회를 후원하며 이름을 알리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현대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입니다. 제네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8년째 맡고 있습니다.지난달 15~18일(현지시간)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 선수는 상금과 제네시스 GV80 쿠페 모델을 받았습니다. 골프와 완성차, 과연 ‘끈끈한’ 사이인 모양입니다.
2024.03.09 I 이다원 기자
1월 글로벌 차량용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43% 성장
  • 1월 글로벌 차량용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43% 성장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월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다. 전기차 둔화에도 불구 하이브리드차 성장세 덕분으로 풀이된다. 한국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점유율은 소폭 감소했다. 사진=연합8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월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차, 하이브리드차 포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319.4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성장했다.업체별 배터리 사용량 순위 1위는 점유율 25.8%인 중국 CATL이 차지했다. 지난해부터 중국 제외 글로벌 점유율도 빠르게 늘리고 있다. CATL의 배터리는 테슬라 Model 3·Y(중국산 유럽, 북미, 아시아 수출 물량)를 비롯해 BMW, MG,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 메이저 완성차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 현대차 신형 코나와 기아 레이 전기차 모델에도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된 바 있다.LG에너지솔루션 점유율은 24.4%로, 전년 동기보다 28.5%(5.4GWh) 성장해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준 삼성SDI와 SK온은 각각 44.2%(2.5GWh), 19.5%(2.1GWh)의 성장률을 보여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각각 11.1%, 9.2%다. 3위는 일본 파나소닉(3GWh, 점유율 13.6%)이 차지했다. 한국 배터리 3사의 1월 시장 점유율 합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하락한 44.7%를 기록했다.SNE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가운데 이번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증가가 시장 흐름을 비꾸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4.03.08 I 김경은 기자
“퇴근 후 서킷 주행” 벤츠 코리아, AMG 익스피리언스 접수 시작
  • “퇴근 후 서킷 주행” 벤츠 코리아, AMG 익스피리언스 접수 시작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 ‘AMG 익스피리언스’를 새단장하고 상반기 접수를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8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새단장한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 ‘AMG 익스피리언스’ 온라인 접수 시작.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기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 ‘AMG 익스피리언스’로 이름을 바꾸며 프로그램을 새단장했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경기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다.평일 야간 주행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이번에 신설한 ‘AMG 나이트 서킷’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6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야간 트랙 주행 및 오토 크로스 미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가격도 10만원 선으로, 직장인이 퇴근 후 서킷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 외에도 △AMG 디스커버 △AMG 퍼포먼스 △AMG 어드밴스드 등 수준별 드라이빙 프로그램이 열린다. 올해부터는 모든 프로그램에 메르세데스-AMG SL이 체험 차량으로 새롭게 추가돼, 참가자는 컨버터블 차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픈 에어링’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AMG 스피드웨이 라운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AMG 디스커버와 AMG 퍼포먼스 프로그램의 경우 올해부터 동반인 티켓도 3만원에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AMG 라운지 점심 식사,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 관람, 택시 드라이빙 체험 등이 포함돼 있어 온 가족이 모터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새로 단장한 AMG 라운지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다.AMG 익스피리언스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진이 참가자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8년 10월 도입됐다.AMG 익스피리언스는 만 18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운영 사무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3.08 I 이다원 기자
'엔비디아 GTC' 앞두고…삼성 등 메모리 3사, AI로드맵 준비 한창
  • '엔비디아 GTC' 앞두고…삼성 등 메모리 3사, AI로드맵 준비 한창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엔비디아가 오는 18~21일(현지시간) 미국 세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GTC 2024’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다수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마이크론 등 메모리 3사가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AI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 만큼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와 글로벌 빅테크를 상대로 차세대 제품 공급 물꼬를 틀 기회가 될 수 있어서다.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사진=엔비디아)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 우리나라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 다수가 엔비디아가 매년 진행하는 컨퍼런스인 GTC 2024에 참석을 앞두고 전시 및 세션 준비에 한창이다.삼성전자는 ‘데이터 중심의 컴퓨팅을 위한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XL은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함께 심혈을 기울이는 고부가 D램이다. HBM을 이을 차세대 기술로 고성능 서버 시스템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가속기, D램,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다.또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함께 HBM 신제품을 공개하는 데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행사에 300개사에 육박하는 기업이 참가하는 만큼 자사 AI반도체·솔루션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다.이들은 행사 참가에 앞서 지난달 말 5세대 HBM인 HBM3E의 기술개발 및 양산계획을 알리며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36GB(기가바이트) HBM3E 12H(12단 적층)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엔비디아 납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전시 부스를 차리고 이 제품을 처음 공개할 것으로 전해진다.마이크론도 이에 맞서 24GB 용량의 HBM3E 8H D램을 올해 2분기 출하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H200’에 탑재하겠다고 밝혔다.또 어도비와 델 테크놀로지스, HP, 록히드 마틴, 오라클, 메르세데스-벤츠 등 자동차·클라우드 서비스·금융 서비스·헬스케어 등 전 분야를 총망라하는 기업이 집결해 엔비디아 플랫폼을 통한 AI혁신을 논의하는 것 역시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차기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한 언급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조강연을 통해 전 세계 정부, 산업이 엔비디아 플랫폼을 통해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는 비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AI 분야 외에 지속 가능한 컴퓨팅 분야에서 자사 가속 컴퓨팅 플랫폼이 갖는 의미도 밝힌다.
2024.03.07 I 최영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앰배서더로 박인비·박현경·김민솔 선정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앰배서더로 박인비·박현경·김민솔 선정
  • 왼쪽부터 박현경, 박인비, 김민솔(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프 선수 박인비(35), 박현경(24), 김민솔(17)을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배서더(이하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브랜드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선 인물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매해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만들고 앞으로의 미래 성장 잠재력까지 보유한 3인을 2024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지원한다고 설명했다.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박인비, 박현경, 김민솔은 앞으로 1년간 다양한 고객 행사에 참여하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최고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가질 예정이다.또 이들은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Mercedes Trophy)’에도 참여한다. 대회가 없을 경우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까지 선사한다.박인비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한 바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1승을 기록했으며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 입성, 한국 여자 골프 선수 최초 올림픽 메달 획득 등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박현경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한 총 4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많은 열성 팬을 보유하며 2023년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세계 아마추어 골프랭킹 2위 김민솔은 한국 여자골프의 떠오르는 기대주다. 오는 6월 중순 프로로 전향할 계획이다.
2024.03.07 I 주미희 기자
벤츠코리아, 여성 골퍼 박인비·박현경·김민솔 ‘2024 앰버서더’ 선정
  • 벤츠코리아, 여성 골퍼 박인비·박현경·김민솔 ‘2024 앰버서더’ 선정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프 선수 3인, 박인비, 박현경, 김민솔을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이하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브랜드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선 인물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매해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만들고 앞으로의 미래 성장 잠재력까지 보유한 3인을 2024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지원한다.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박인비, 박현경, 김민솔은 앞으로 1년간 다양한 고객 행사에 참여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최고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가질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4년 브랜드 앰버서더로 여성 골퍼 박현경(왼쪽), 박인비(가운데), 김민솔(오른쪽) 선수를 선정했다.(사진=벤츠 코리아)특히 3명의 브랜드 앰배서더는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MercedesTrophy)’에도 참여할 계획으로, 토너먼트가 없을 경우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까지 선사할 것이다.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한 바 있는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1승을 포함해 통산 27승을 기록 중이다.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 입성, 한국 여자 골프 선수 최초 올림픽 메달 획득 등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박현경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한 총 4번의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선수로, 국내에서 많은 열성 팬을 보유하며 2023년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세계 아마추어 골프랭킹 2위 김민솔은 아시안 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 세계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 단체전 우승 등 국내 여자골프 기대주로 자리 잡았다. 김민솔은 만 18세 생일이 지나는 오는 6월 중순 KLPGA 프로 전향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브랜드 앰버서더를 통해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은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2024.03.07 I 박민 기자
“‘신차급’ 국산·수입 중고차 가격, 3월도 강보합 예상”
  • “‘신차급’ 국산·수입 중고차 가격, 3월도 강보합 예상”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주행거리 1만킬로미터(㎞) 미만의 신차급 중고차 가격이 3월에도 지난 달과 비슷할 전망이다. 아직 ‘신차 효과’가 사라지지 않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중심으로 가격과 판매량이 유지되는 흐름이 포착됐다.케이카가 발표한 3월 신차급 중고차 시세표. (사진=케이카)7일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381970)가 발표한 신차급 중고차 평균 시세에 따르면 3월 국산차 가격은 강보합세를, 수입차 가격은 약보합세를 각각 나타냈다.케이카는 2023년 출시 이후 주행거리가 1만㎞ 미만인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시세를 분석했다.통상 신차급 중고차는 신차 출시 가격과 중고차 판매량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신차 출시 가격이 저렴하거나 매물로 나온 중고차가 거의 없는 경우 가격이 높아지는 것이다.국산차 중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차량은 기아 더 뉴 쏘렌토 4세대, 기아 더 뉴 쏘렌토 4세대 하이브리드,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현대차 그랜저(GN7) 등 신차 시장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모델들이다.반면 신차 효과가 다소 사라진 KG모빌리티(KGM) 토레스 중고차 가격은 3.3%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대차 더 뉴 아반떼(CN7), 스타리아, 캐스퍼 등과 기아 K8(하이브리드 포함) 등도 1%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다.수입차 브랜드의 신차급 중고차도 신차 출시 효과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해 5시리즈 신형을 출시한 BMW는 중고차 시장에서 5시리즈(G60)와 중형 SUV ‘판매량 1위’ 모델인 X5(G05)가 전월과 동일한 시세를 보이며 강보합 흐름을 나타냈다.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 W213, GLE클래스 W167이 각각 0.7%, 0.3% 소폭 하락했다. 또 C클래스 W206과 GLC클래스 X254가 각각 1.8%, 1.4% 내렸다.이민구 케이카 PM팀 수석 애널리스트는 “신차급 중고차는 연식이 오래되거나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에 비해 시세의 유동성이 크진 않지만, 신차 판매량이나 프로모션 등에 주로 영향을 받는 편”이라며 “신차급 중고차는 신차 대비 수백만원 낮아진 가격이지만 신차와는 다름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차량을 바로 받고 싶어 하는 고객이나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이라고 말했다.
2024.03.07 I 이다원 기자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3월의 차,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
  •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3월의 차,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올해 3월의 차로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 (사진=메르세데스-벤츠)KAJA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지난 2월 한 달간 출시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이다.올해 2월 후보는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 포드 올-뉴 머스탱(브랜드명 가나다순) 등이다. 디 올-뉴 CLE 쿠페는 50점 만점에 31.3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각각 10점 만점에 7.7점을 받았다. 동력 성능 부문은 6점을 기록했다.KAJA는 지난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진출하는 특권이 주어진다.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는 기존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 혁신을 융합한 2도어 모델로, 브랜드의 전통을 잇는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성능, 첨단 디지털 장비 등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2024.03.07 I 이다원 기자
2월 수입차 판매 전년比 24.9%↓..5시리즈 앞세운 BMW ‘1위’
  • 2월 수입차 판매 전년比 24.9%↓..5시리즈 앞세운 BMW ‘1위’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올해 2월 국내 수입 승용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4.9% 줄어들었다. 지난 1월부터 이어진 수입차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는 모양새다.가장 많은 차를 판매한 수입차 브랜드는 BMW로 5시리즈 등 신차 효과가 뚜렷했다는 분석이다.BMW 5시리즈. (사진=BMW)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총 1만623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9% 감소했다. 다만 전월(1월 1만3038대)과 비교하면 24.1% 늘었다.1~2월 누적 등록대수는 총 2만93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7844대) 대비 22.5% 감소했다.브랜드별 판매량을 보면 BMW가 6089대로 가장 많아 지난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입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한국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5시리즈 효과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이어 메르세데스-벤츠 3592대, 볼보 961대, 렉서스 919대, 포르쉐 828대, MINI 755대, 토요타 736대, 폭스바겐 462대, 포드 306대, 랜드로버 275대 등이다.2월 베스트셀링 모델 역시 BMW 520으로 총 1384대가 판매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이 860대, BMW 530 xDrive가 639대 각각 팔렸다.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8876대로 전체 등록대수 대비 비중이 54.7%에 달했다. 이어 가솔린 5173대(31.9%), 전기 1174대(7.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35대(3.4%), 디젤 459대(2.8%) 순이다.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3381대로 82.4%에 달했다. 이어 일본 1766대(10.9%), 미국 1090대(6.7%) 순이다.구매 유형별 비중을 보면 개인 구매가 65.1%(1만572대), 법인 구매가 34.9%(5665대)를 각각 차지했다.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4.03.06 I 이다원 기자
‘수출 숨통 틘’ 르노코리아, 지난 2월 총 6877대 판매
  • ‘수출 숨통 틘’ 르노코리아, 지난 2월 총 6877대 판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1807대, 수출 5070대로 총 6877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7150)보다는 3.8% 줄어든 수준이다. 내수는 부진을 면치못했지만 수출은 선박 확보 어려움이 해소로 전년보다 늘면서 선전했다는 평가다.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 E-TECH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앞서 르노코리아는 올해 1월 홍해 물류 사태에 수출 선박 확보의 어려움까지 겹치며 수출 물량이 226대에 그치며 바닥을 찍다시피했다. 그러나 2월 들어 선박 확보 문제가 해소되면서 총 5070대를 수출하면서 직전 월보다 2143.4%가 늘었고, 전년 동월(4932대)보다 2.8%가 늘었다.지난달 내수 시장에서는 쿠페형 SUV XM3는 2월 한 달 동안 905대가 판매됐다.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580대로 XM3 판매의 약 64%를 차지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올해 초 E-TECH for all로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한 이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중형 SUV QM6는 지난달보다 39% 증가한 803대가 판매됐다. 정숙성, 주행 안정성, 경제성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패밀리 SUV QM6 LPe가 QM6 전체 판매의 70%에 가까운 552대를 차지했다. QM6 LPe는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후방 추돌 사고 시 탑승객 안전성까지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중현 세단 SM6는 가솔린 모델과 LPG 모델이 고른 판매 실적을 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과 공동 개발한 1.3L 터보 가솔린 엔진의 SM6 TCe 260, 고성능차 브랜드 ‘알핀(alpine)’의 A110 모델과 동일한 1.8L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SM6 TCe 300 등 가솔린 모델이 52대, 3세대 2.0 LPi 엔진을 적용해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SM6 LPe가 47대 판매됐다.
2024.03.04 I 박민 기자
티맵 점유율 74%로 내비 1위…카카오맵은 이용자 줄어
  • 티맵 점유율 74%로 내비 1위…카카오맵은 이용자 줄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티맵이 7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1위를 차지했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4일 발표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 명 대상)’에 따른 결과다. 컨슈머인사이트는 3년 내 신차 구입자 중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1만5967명에게 어떤 내비게이션 앱을 주로 쓰는지 물었다.이에 따르면 티맵을 이용하는 사람이 74%로 1위였고, 뒤를 이어 카카오맵 12%, 네이버지도 7%, 기타 7%였다.특히 2022년 조사에 비해 티맵은 점유율이 6%포인트 증가한 반면, 카카오맵으 6%포인트가 하락했다. 네이버지도와 기타는 변동이 없었다.이번 조사 대상은 티맵,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원내비, 맵피, 아틀란, 구글맵·구글 웨이즈, 아이나비 에어, U+카카오내비 등 9종이었으며,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방식은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폰 프로젝션’과 ‘폰 미러링’ 방식 △자동차와 연동 없이 거치대 등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을 모두 포함했다.수입차에서 내비 더 많이 쓴다..국산차의 2.5배조사 결과 3년 내 신차 구입자 3명 중 1명(34%)이 운전 중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쓰고 있었다. 특히 수입차의 경우 스마트폰 내비 주 이용률이 62%로 국산차(25%)의 2.5배에 달했다. 최근 출시되는 수입차에 국산 내비게이션 채택이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반화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친 셈이다.내비게이션 앱 중에는 티맵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스마트폰 내비 이용자 4명 중 3명 꼴인 74%가 티맵을 주로 쓰고 있었고, 이어 카카오맵(카카오내비) 12%, 네이버지도(네이버지도 안의 내비) 7% 순이었다. 나머지 6개 앱의 합계(기타)는 7%에 그쳤다.티맵이 전년 대비 6%포인트(p) 늘어난 반면 카카오맵은 6%p 감소했는데, 이는 카카오맵에서 빠진 이용자가 그대로 티맵으로 옮겨 갔다고 볼 수 있다. 티맵 이용률은 국산차(72%)보다는 수입차(81%)에서 높다는 특징도 있었다.카카오맵 점유율 하락은 잇단 서비스 오류 때문이용자가 꼽은 주 사용 이유를 비교하면 앱별 장단점이 엿보인다. 티맵은 ‘길안내가 빠르고 정확해서’, 카카오 맵은 ‘사용이 편리해서’, 네이버지도는 ‘화면이 보기 편해서’가 사용 이유 1순위로 꼽혔다. 이 중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인 ‘길안내가 빠르고 정확해서’를 꼽은 비율이 티맵은 25%였던 데 비해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는 각각 18%, 14%로 차이가 컸다. 내비게이션의 핵심가치인 ‘길안내’에서 티맵이 확실한 강점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반면 네이버지도는 내비게이션이 지도 검색 중심 앱의 여러 기능 중 하나라는 특성 때문에, 카카오맵은 잦은 서비스 오류 때문에 ‘길안내’에 대한 요구 수준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맵은 ’22년 11월과 12월, ’23년 9월과 10월 잇단 접속 오류로 소비자가 불편을 겪었다. 조사 전은 물론 후에도 서비스 문제가 잇따라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추가 위축이 우려된다.티맵 통합형 시스템 장착 나서는 수입차들수입차는 볼보와 폴스타에 이어 벤츠, BMW 등 유수 브랜드가 티맵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에 나서고 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수준 미달의 저렴한 내비를 장착해 소비자가 순정 내비를 외면하고 스마트폰 내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도록 방임하던 수입차들이 소비자 불만에 반응하기 시작했다”면서 “티맵이 수입차 내비게이션의 표준이 돼 현대오토에버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3.04 I 김현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장기 고객 위한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장기 고객 위한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출고 3년 이상 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소유 고객의 봄철 안전 주행을 위한 ‘2024 봄맞이 캠페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계절성 부품을 할인 판매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1년 4월 13일 이전 등록한 차량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봄철 차량 관리 및 안전 주행에 필수적인 부품에 대해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공기 정화 필터, 에어 필터 등 계절성 부품으로 구성된 ‘뉴스프링 패키지’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브레이크액 등으로 구성된 ‘브레이크 패키지’는 25% 할인하며 패키지가 아닌 개별 부품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지난 겨울철 눈, 제설제 등으로 인한 차체 부식 및 손상을 점검하고 봄철 미세먼지, 황사 등 불순물로 인한 실내 공기 오염 등에 대비하도록 마련됐다.‘2024 봄맞이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봄맞이 캠페인’ 실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4.03.04 I 이다원 기자
“男과 호텔 갔다 국회 출근”…불륜 인정 日 의원, 고개 숙였다
  • “男과 호텔 갔다 국회 출근”…불륜 인정 日 의원, 고개 숙였다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 소속 현직 의원이 자신에 대한 불륜 의혹이 일자 하루 만에 사과문을 올리고 이를 인정했다. 히로세 메구미 일본 자민당 의원. (사진=히로세 메구미 의원 홈페이지 캡처)히로세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의 부도덕함으로 인해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의 신뢰를 저버리고 심려를 끼친 것, 가족들을 배신한 것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며 “경솔한 행동으로 여러분에게 불편한 감정과 불신을 안겨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는 가족을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28일 데일리신조는 히로세 의원이 지난해 10월 “히로세 의원이 빨간색 벤츠를 몰고 한 남성과 레스토랑에 가 시사를 했다”며 “두 사람은 호텔로 가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이어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주문한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 서로의 손을 만졌고 가게를 나와 주차장을 걸어가는 모습도 친밀 그 자체였다”며 “외국인 남성이 미소를 지으며 히로세 씨를 바라보고 그녀도 남성을 바라봤다”고 보도했다.또 매체는 두 사람이 오후 11시가 지나 신주쿠 가부키초에 있는 호텔에 도착했으며 다음날 오전 7시 15분쯤 그곳을 나온 히로세 의원은 바로 국회로 직행해 예산위원회에서 피곤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히로세 의원이 외국인 남성과 손을 잡고 있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히로세 의원은 평범한 주부에서 변호사가 된 경력을 발판으로 지난 2022년 7월 참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그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2024.03.02 I 강소영 기자
우아한 스포츠카의 등장..벤츠, 디 올 뉴 CLE 쿠페·카브리올레 공개
  • 우아한 스포츠카의 등장..벤츠, 디 올 뉴 CLE 쿠페·카브리올레 공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우아한 스포츠카 ‘디 올 뉴 CLE’ 쿠페·카브리올레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왼쪽),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디 올-뉴 CLE 쇼케이스에서 디 올-뉴 CLE 쿠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7~28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디 올 뉴 CLE 쿠페’ 및 ‘디 올 뉴 CLE 카브리올레’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디 올-뉴 CLE 쿠페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 혁신을 융합한 2도어 쿠페 모델이다. 지난해 7월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벤츠의 CLE 쿠페는 우아하고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새로운 드림카’로 꼽힌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춰 최첨단 디지털 경험이 가능하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디 올-뉴 CLE 200 쿠페와 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 총 2개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권장 소비자 가격은 디 올-뉴 CLE 200 쿠페가 7270만원, 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가 9600만원이다. 국내에는 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가 이 달 먼저 고객에게 인도되며, 디 올-뉴 CLE 200 쿠페는 3월 중 인도한다.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는 CLE 쿠페를 기반으로 한 2도어 오픈톱 모델이다. 패브릭 루프를 적용해 클래식하고 섬세한 디자인,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즐거운 오픈 에어링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는 6월 중 출시되며, 자세한 사양과 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4.02.29 I 이다원 기자
“준대형 세단 중고차 가격↓..3월 더 뉴 그랜저 2574만원대 예상”
  • “준대형 세단 중고차 가격↓..3월 더 뉴 그랜저 2574만원대 예상”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국산 준대형 세단의 중고차 시세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더 뉴 그랜저, K8 등 인기 준중형 세단 중고차 가격이 2000만~300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진입하면서 이를 구매하려는 수요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케이카가 발표한 2024년 3월 중고차 시세 전망. (사진=케이카)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381970)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 중인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해 3월 현대차 더 뉴 그랜저 평균 시세는 2574만원으로 전월 대비 1.0% 하락할 전망이다. 중고차 시세가 통상 매월 1% 안팎의 감가를 이어가는 점을 고려하면 보합 수준이다.더 뉴 그랜저는 2019~2022년 출시한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이다. 평균 시세는 지난해 12월 2700만원에서 올 1월 2681만원, 2월 2600만원 등 하락 흐름을 보였다. 특히 2월에는 전월 대비 3% 수준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마찬가지로 준대형 세단인 기아 K8의 3월 평균 시세는 2956만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3039만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월 3007만원, 2월 2979만원 등 내림세를 보이는 것이다.수입차의 경우 신차 판매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최근까지 감가 폭이 컸던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모델의 중고차 가격 하락 폭이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국산 준대형 세단 인기 모델의 시세 하락에 따라 이들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이어 “가격이 2000만~3000만원대인 이들 모델의 판매가 활발해지며 매물 회전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케이카는 24년에 걸친 중고차 업력을 바탕으로 시세 분석 및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매입과 판매에 활용하고 중고차 시세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2024.02.29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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