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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않는 분양시장 열기…청약접수 6곳
  • [부동산캘린더]식지않는 분양시장 열기…청약접수 6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된 가운데 분양시장 열기도 식지 않고 있다. 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롯데건설은 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전용 59~84㎡ 1236가구)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안양천 수변공원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대우건설(047040)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에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현역 푸르지오’(전용 34~109㎡ 940가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촌로, 마포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하나로클럽, 롯데마트, 강북성심병원, 손기정체육공원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또 북성초, 한성·아현·중앙여중, 한성·중앙여고, 연세·이화여·서강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같은 날 한신공영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10블록에 공급하는 ‘한신휴플러스’(전용 68~84㎡ 1358가구)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영동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대형 상업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대림산업(000210)도 같은 날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10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창’(전용 84㎡ 835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인근에 장아산 근린공원, 소래습지 생태공원 등도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관련기사 ◀☞[코스피 작년 결산]원화 강세에 기계·전기전자 '악'☞외국인 투자자 국내 부동산 시장 '노크'☞'3~4인 맞춤' 틈새면적 아파트 분양 봇물..왜?
2015.04.03 I 신상건 기자
대림산업, 이달 'e편한세상 신촌' 아파트 분양
  • 대림산업, 이달 'e편한세상 신촌' 아파트 분양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이달 중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 뉴타운 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촌’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신촌은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100m 정도 떨어진 역세권 아파트다. 5호선 애오개역과도 가깝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규모에 총 2010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전용면적 59·84·114㎡형 아파트 625가구와 전용 27㎡형 오피스텔 100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이 일대는 신촌로 북쪽으로 북아현뉴타운이, 남쪽으로는 아현뉴타운이 개발 중이다. 개발이 끝나면 총 2만 4000여 가구 규모의 유명 건설사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단지 주변에는 경기대·서강대·이화여대·연세대·추계예술대 등 대학가가 위치했다. 경기초·대신초·북성초, 한성중·고, 중앙여중·고 등 교육 시설도 가깝다. 각 가구에는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설치하고, 거실과 주방에 일반보다 두꺼운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앞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1899-7447△‘e편한세상 신촌’ 아파트 투시도
2015.04.02 I 박종오 기자
수도권 구도심 신규 분양 아파트 어디?
  • 수도권 구도심 신규 분양 아파트 어디?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구도심권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구도심권은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지만, 신도시 등에 비해 저평가돼왔다. 그러나 구도심권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는 기존의 주거 환경을 활용해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기존 시설의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지난해 서울 중구 순화동에 분양한 덕수궁 롯데캐슬은 평균 7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고 같은 해 11월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 자이도 중대형 청약률이 평균 3.5대1을 기록하며 한달 만에 완판됐다.올해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구도심에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뉴타운에 ‘아현역 푸르지오’(315가구)를, 대림산업(000210)도 내달 중 ‘e편한세상 아현’(623가구)을 일반 분양한다.강북 구도심인 성동구 왕십리에서는 현대건설(000720)·포스코(005490)건설·SK건설이 ‘왕십리 센트라스’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이 아파트는 총 2789가구 규모로 11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왕십리 센트라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바로 연결되고 지하철 5호선, 중앙·분당·서울 경전철 동북선(예정)을 환승 할 수 있는 신당역과도 가깝다. 수도권에서는 우미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에 짓는 우미린 센트럴파크(1260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동원개발(840가구)·신영(1241가구)·세종종합건설(627가구)등 총 4119가구가 올해 안에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006360)이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분양하는 오산시티자이는 오산시청, 롯데마트 등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동시에 동탄2신도시를 잇는 도로가 신설된다. 또 2040가구 규모의 단지에 1000가구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이다. △ 서울 및 수도권 구도심 주요 분양예정 아파트 단지 [자료제공=각사]▶ 관련기사 ◀☞초·중·고교 다갖춘 원스톱 교육특화단지 '눈길'☞대우건설, 쿠웨이트 클린퓨얼 프로젝트 정초식 개최☞대우건설, ‘스마트스위치’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2015.03.06 I 김성훈 기자
'부동산 3법' 호재타고 올해 상반기 알짜 재건축 쏟아진다
  • '부동산 3법' 호재타고 올해 상반기 알짜 재건축 쏟아진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달말 서울·수도권 1순위 청약기간이 1년으로 단축되고 다음달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 등 ‘부동산 3법’ 시행되면서, 올해 상반기 재개발·재건축 물량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약 1만 가구에 달하는 송파구 가락시영을 비롯해 전국 재건축·재개발 물량의 60%가 넘는 2만 4000여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3일 부동산114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의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은 36개 단지, 3만 9238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물량(1만 6125가구)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4월 부동산 3법 시행에 따라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가 3년 유예되고 조합원의 보유 주택수만큼 주택공급이 허용되는 등 정비사업 환경이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최근 청약제도 개편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건설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서고 있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나오는 지역은 서울로 올 상반기 전국 신규 물량의 61.7%인 17개 단지, 2만 4234가구(일반분양 6770가구)가 공급된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 9510가구 △성동구 8170가구 △서대문구 2676가구 △은평구 963가구 △마포구 413가구 △성북구 333가구 △강남구 240가구 △광진구 129가구 등이다.서울 강북권에서는 도심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사업지들이 이달부터 속속 분양에 나선다.우선 이달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SK건설이 사업을 맡은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아파트가 공급된다. 센트라스는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총 2789가구(전용면적 40~115㎡)규모 매머드급 단지로 이 중 117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약 93%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가 장점이다.4월에는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각각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과 은평구 응암1주택재건축정비구역에 ‘e편한세상 아현역’(가칭)과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아파트를 선보인다. e편한세상 아현역은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전용 59~114㎡)규모로 일반분양분은 625가구다. 또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는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동, 총 963가구(전용 59~84㎡)규모로 이 중 528가구가 일반공급된다.강남권에서는 부동산 3법이 시행되는 4월 이후 재건축 물량이 본격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송파구 가락동에 시공하는 총 9510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단지인 ‘가락시영 재건축’아파트(전용 39~130㎡)가 가장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강남권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로 16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 역세권으로 인근에 가락시장과 롯데백화점, 가든파이브, 제2롯데월드 등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부동산 3법 시행을 앞두고 입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 분양가가 높아질 수 있는만큼 주변 시세와 교육 여건, 입지 등을 더욱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올해 상반기 서울에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단지 물량. [자료=각 사]
2015.03.04 I 양희동 기자
  • 오늘의 인사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해양수산부 ◇전보 <과장급> △수출가공진흥과장 김종실 △국립수산과학원 대외협력과장 조성대○행정자치부 ◇전보 <국장급>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 정윤기 △서울특별시 재무국장 전출 박재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 장수완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최장혁○한국주택금융공사 ◇승진 <1급> △주택보증부장 서영대 △홍보실장 차경만 <2급> △유동화자산부팀장 조용국 △주택금융연구소팀장 이주용 △소비자보호부팀장 김영환○기업은행 ◇승진 <부행장> △카드사업본부/신탁연금본부 서형근 ◇전보 <부행장급> △IB본부 김영규 △마케팅본부 시석중 △기업고객본부 장주성 ◇승진 <지역본부장> △강동·강원지역본부 배용덕 △남중지역본부 정재섭 △경서지역본부 방군섭 △부산지역본부 이영희 △대구·경북지역본부 배동화 ◇전보 <지역본부장급> △경동지역본부 김성태 △부산·울산지역본부 장세홍 ◇전보 <본부 부서장> △본부기업금융센터 오창석 △개인고객부 윤완식 △평생고객부 김은준 △개인여신부 권용대 △IBK고객센터 장영임 △자금부 고대진 △자금운용부 장민영 △프로젝트금융부 이정연 △나눔행복부 김윤기 △인천여신심사센터 황인태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이승조 △대구여신심사센터 최영철 △충청여신심사센터 이재인 △소기업여신심사센터 박광규 △IT본부(수석IT전문역) 정종남 △IT정보부 주범삼 △IT수신·카드부 안상휘 △IT여신·외환부 권순효 △정보보호센터(부센터장) 문기주 △정보보호센터 정보보호관리팀 송영호 △금융소비자보호센터(부센터장) 김창현 △검사부(수석검사역) 김응수 ◇전보 <기업금융지점장> △구로동기업금융 우상철 △남동2단지기업금융 한석춘 △남동공단기업금융미래 손창호 △반월중앙기업금융 김광현 △오산기업금융 윤영수 △김해기업금융 박상웅 △성서공단기업금융 도규호 ◇전보 <지점장> △강남대로중앙 조성곤 △강남역 최인석 △교대역 조성수 △반포 이점호 △서초중앙 권정수 △선릉역 임영빈 △신사동 윤동희 △양재동 서두환 △양재역 함철수 △역삼중앙 김지환 △테헤란로 오혁수 △테헤란로중앙 이주흥 △강동첨단 신인수 △남양주 박노규 △남원주 전태산 △동해 정규만 △삼전동 김태환 △암사역 이성희 △진접 임정훈 △천호동 김윤호 △춘천 김철종 △호평 송철권 △면목동 임광모 △송우 이봉조 △수유동 윤택용 △안암동 정윤호 △장안동 최성주 △종암동 이경주 △청량리 윤석은 △포천 임종삼 △가양동 김종철 △공덕동 조인창 △도당중앙 정택동 △목동쉐르빌 박병향 △부천테크노 박종철 △상동역 곽상용 △소사 지병국 △가산동 권일경 △가산디지털역 이주형 △개봉동 전상율 △개봉북 고원태 △고척동 김귀전 △광명 안금호 △광명테크노 이용희 △문래중앙 장석주 △서여의도 박귀남 △신길동 김종록 △여의도한국증권 박봉규 △하안동 최영규 △노량진 이강명 △독산역 조창래 △독산중앙 김영식 △명학 민병도 △보라매 권오태 △석수역 류승희 △안양비산동 박정식 △의왕내손 김승기 △평촌남 유영철 △호계동 송경화 △김포 남지완 △김포장기 이호성 △문산 이성근 △북가좌동 김점구 △북아현동 길영수 △불광역 홍준수 △응암동 문호상 △파주운정 나득주 △LG광화문 진한섭 △대학로 손원희 △약수동 박창호 △용산 양종필 △을지6가 조규인 △을지로 변문수 △인사동 김광영 △창신동 김명옥 △청계5가 손영철 △청계7가 김증열 △남동중견기업센터 윤재섭 △가좌공단 이혁현 △갈산역 조황연 △남동공단 김진모 △남동중앙 이삼우 △부평 김종순 △부평역 박성국 △석암 이성호 △송도 전흥길 △송림동 문규천 △인천삼산 최태호 △인천청라 공재문 △작전역 김민수 △주안공단 이종칠 △주안북 민응식 △경안 박수한 △분당서현역 김정욱 △분당수내역 김은희 △수지동천 김중용 △오포 유상현 △죽전 송치성 △태전동 배병은 △반월중견기업센터 유용호 △고잔중앙 최길남 △상록수 김주식 △시화철강단지 최호규 △광교에듀타운 김옥녀 △광교중앙 황인선 △동탄남 박종우 △신영통 변상남 △영통대로 김홍표 △영통신동 최낙현 △오산 진중구 △화성병점 이영룡 △거제동 김성환 △범천동 김동욱 △부산 이성균 △부산시청역 이광우 △부산퀸덤 현상수 △사상 정순신 △신평동 김상원 △안락동 양승호 △영도 양윤근 △초읍동 심광섭 △김해상동 백종연 △녹산중앙 김승규 △지사공단 김두연 △진주상평 심진환 △창원 천기철 △팔용동 김창석 △남천동 이기창 △동래 정화윤 △동울산 윤명기 △센텀시티 정장호 △외동공단 권만근 △울산 송광호 △울산남외동 유재선 △울산북 곽병호 △달성2차단지 김동방 △대구 강봉석 △대구중앙 윤병주 △비산동 이길현 △성서공단 우종욱 △안동 송병창 △영천 강상길 △왜관공단 조정환 △죽전동 임성호 △포항남 김현철 △대전 이상원 △대전역 이성국 △서산 한철규 △아산 정성영 △옥천 박진순 △천안쌍용 우영제 △천안아산역 임철우 △천안중앙 김호진 △청주산남 한명희 △충주 윤완규 △광양 김재학 △남원 이금재 △익산 한상옥 △전주서신동 김성권 △홍콩 김형일 △하노이 최광진 △기업은행[024110](중국)유한공사 조현조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신성우 ◇<드림기업지점장> △선릉역 이창윤 △양재동 이재광 △도당동 강대현 △가산디지털중앙 문대호 △구로중앙 송윤석 △김포 이영호 △김포산단 이승곤 △성수동 정동원 △검단산업단지 장재희 △남동2단지 조용문 △남동공단 김홍근 △송림동 이옥경 △주안공단 김학필 △주안북 정관영 △청천동 최영운 △안성 정은민 △용인 이혁주 △서시화 정상철 △동수원 임형균 △송탄 임준혁 △영통 박경숙 △오산 최병수 △화성남양 고만성 △화성발안 김홍규 △화성정남 반운성 △화성팔탄 곽기석 △영도 박상배 △장림동 김종건 △학장동 조현동 △김해중앙 김이곤 △마산 배은한 △비산동 김일두 △성서공단 정의삼 △대전 유경열 △아산 유상열 △천안 조용길 ◇<개설준비위원장> △삼송테크노 박병기 △한국감정원 최상욱 ◇ 승진 △강여경 △고완선 △구성민 △권용명 △김병재 △김병철 △김석현 △김수용 △김양겸 △김영근 △김원유 △김종익 △김태동 △김태식 △김태현 △나기엽 △맹선배 △민병조 △민성진 △박덕환 △박병철 △박숙남 △박정길 △박진호 △서상태 △서이동 △손인표 △신경환 △신준호 △신진호 △신한균 △안태환 △양희종 △염선옥 △유경상 △유경철 △유병연 △윤재민 △이봉한 △이원찬 △이유섭 △이종민 △이창한 △이창형 △이호륭 △전영헌 △정현관 △정호모 △조수연 △주봉재 △최용락 △한도희 △한상철 △한정섭 △홍덕관 ○국민은행 ◇승진 <수석부장> △여의도법인영업 김종대 △여의도영업 윤설희 <수석지점장> △가락동 강신주 △강동구청역 김용식 △강릉 박상준 △경안 김평희 △고현 손해락 △광화문 임필규 △길동 이창길 △대구 강석곤 △대덕특구 안동학 △대림동 허제량 △마포역 박지수 △명학 지운용 △무교 조순옥 △미금역 김병윤 △본리동 신순봉 △부평 권두현 △삼성센터기업금융 김수영 △서대문 김종란 △서소문 최종근 △성남하이테크밸리 서강오 △세종로 황상호 △송파 이경렬 △수내역 고인호 △시흥 윤사현 △신림남부 최대진 △신림본동 정공훈 △신림서 김경택 △신촌 김기영 △아현동 이상무 △압구정서 신석우 △야탑역 전갑수 △양재남 이우열 △양평동 오기홍 △여의도 양재영 △역삼동 양정순 △오산운암 김성문 △온천동 최종근 △용인 박형식 △유성 임채능 △응암오거리 김용현 △이수역 강영호 △이천 전영미 △인덕원 박종각 △일산 박린삼 △장위동 최상집 △장한평역 정동락 △주엽역 이진기 △진주 정희식 △철산역 구자정 △충무로역 김정권 △평촌범계 박정운 △포항남 윤영호 △하안동 엄완용 <수석센터장> △가산디지털종합금융 양용현 △강남역종합금융 이계성 △광산종합금융 박희숙 △구로동종합금융 허진 △시화공단종합금융 신병철 △영등포하이테크종합금융 문원희 △이촌PB 문용술 △종로중앙종합금융 최봉문 △창원종합금융 백충렬 <부장> △구조화금융 전광식 △수신IT 홍성우 △자금 이승종 △정보보호 최형철 △총무 최석문 △IT운영 이건우 △IT혁신 이지애 △WM상품 범진철 <수석심사역> △기업여신심사부 김현민 △기업여신심사부 오세관 <해외지점장> △홍콩법인 노재구 △하얼빈 연규희 △글로벌사업부 조사역 금경화 <지점장> △가경남 명현식 △가능동 서대철 △가산라이온스밸리 전홍철 △가산테크노타운 유인상 △가장동 최성규 △강화 김민수 △검단산업단지 김용운 △검단 사혜난 △고잔 손일권 △고촌 노진호 △곡선동 정명재 △광교테크노밸리 김민호 △광주금호 유남근 △광화문역 이학묵 △구로디지털 김회섭 △구미역 강소향 △김천 김시범 △김포양촌 조문건 △김포통진 이재운 △김해율하 박준 △남원 이순석 △내손동 김민철 △내외동 송정섭 △노원역 박인선 △논산 한상엽 △능곡 김기용 △대구메트로팔레스 엄성용 △대구용산 정한대 △대림3동 정돈 △대명동 최일식 △대봉동 마성권 △대전은행동 박민수 △도곡중앙 박옥자 △동삼동 안병수 △동탄하늘빛 박오규 △동판교 김두성 △두암동 양일권 △두정역 박면규 △디지털밸리 박찬용 △마산역 이봉중 △마석 오익현 △망포역 박종수 △모라 김광진 △무진로 정금연 △문흥동 안기종 △미남 신현제 △박달동 홍영구 △반여동 손정곤 △반포역 이양구 △발산동 김일중 △병점 황시연 △복현동 이돈형 △봉천역 김미경 △부개동 박용진 △부곡동 김지관 △부여 정연수 △부천서 류현숙 △부천위브더스테이트 김정도 △북한산시티 김하수 △분당중앙 윤상옥 △분평동 이명수 △불당동 이문식 △삼방동 고재흥 △삼송 최태용 △상봉역 장민자 △상주 배정호 △서래 권성기 △서시화 이침우 △서창 최규석 △성수동 조종경 △성수역 이강석 △세종첫마을 진익철 △송강 박상권 △수안동 김명준 △수원시청역 심언호 △수원역 정연숙 △수지동천 나영석 △수지신봉 송낙성 △순천 정현석 △숭례문 신용순 △숭실대역 장연수 △시흥능곡 박경도 △신길서 김연규 △신도봉 황기성 △신매탄 김태영 △신장 황병웅 △신정중앙 남일환 △신포동 박승민 △신해운대 손호근 △쌍용서 고덕종 △아시아선수촌 김을희 △안동옥동 권혁기 △안양벤처밸리 박창수 △안중 김정광 △압구정중앙 강화구 △양산동 진기섭 △양산 김성국 △양정동 박우락 △양평역 이광식 △엄궁동 이장원 △여의도리버타워 손계향 △여천남 박기례 △역삼서 김영기 △예산 김성운 △오산원동 김갑수 △오천 김시영 △오포 이준성 △옥천 오만진 △용인보라 최병혁 △용인흥덕 이종 △우면동 유강현 △운정남 윤정식 △울산병영 류연목 △울산북 윤정근 △유성도안 강신철 △율량동 김정훈 △은평뉴타운 김성환 △음성 김규영 △의왕역 백은숙 △인제 김갑순 △인천남동 김철균 △인천논현 김용필 △인천원당 윤지홍 △일산가좌 배천열 △일산식사 신순호 △잠실나루역 신상천 △잠실엘스 박현숙 △전곡 김대규 △전포동 우현용 △정관신도시 정천화 △정평동 박용권 △진영 박시덕 △진접금곡 황기수 △창우동 사재상 △천호역 오시현 △철원 이수연 △칠곡 권영대 △탄방역 최주경 △통영죽림 이훈섭 △파주북시티 박대준 △판교테크노밸리 신용훈 △팔용동 이상기 △풍무동 강미정 △하남풍산 박동수 △호계남 황의구 △호평 한규성 △홍성 이병문 △화서동 이승복 △화성남양 김동호 △황금네거리 신동영 <센터장> △송도PB 이송복 △일산PB 김영신 <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구미4공단 최종민 <종합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구월동 김형상 △부산 박기환 △서초동 이택연 △의정부중앙 이점수 △창원 문진곤 ◇이동 <수석부장> △명동영업 이규진 <수석지점장> △내당동 김동현 △내방역 이낙원 △대치북 박정현 △두정동 여양구 △목동8단지 김청겸 △문래동 김명원 △부평중앙 최진복 △서교동 배진수 △언주로 오세욱 △전주 문성주 △주안 정경섭 △청주서 유홍식 △평택 이충열 <수석센터장> △둔산선사종합금융 호인환 △무역센터종합금융 이규홍 △서초동종합금융 신덕순 △성서종합금융 윤장섭 △안산종합금융 조영혁 △양재역종합금융 최현묵 <부장> △가치평가 하덕일 △개인여신심사 정순학 △경영감사 직무대행 심미란 △기관고객 이진형 △기업여신심사 한형구 △리스크관리 최철수 △사회협력 최미경 △수신상품 하예용 △수탁사업 이용곤 △스마트금융 문영은 △업무개선 허상철 △여신IT 김명원 △여신관리 박성률 △여신기획 심우섭 △영업지원 이기노 △외환업무 장문순 △인력지원 권순범 △일반사무관리 이재환 △전략기획 한동환 △정보개발 박상선 △주택기금 권오영 △준법지원 최근호 △중소기업기획 윤중근 △중소기업지원 김양수 △증권대행 양영주 △채널기획 박기범 △트레이딩 하정 △홍보 김기엽 △IT기획 노설균 △WM영업 박미준 △WM컨설팅 김교란 <사업단장> △아웃바운드채널 양원용 <부점장 대우> △비서실 조사역 박광숙 <수석심사역> △기업여신심사부 이영직 △기업여신심사부 류범규 △기업여신심사부 노종원 △기업여신심사부 한병철 △기업여신심사부 한희성 △기업여신심사부 배재억 △기업여신심사부 문희영 <해외지점장> △호치민 김현종 <지점장> △가락본동 이재열 △가야 이성건 △가양동 유정희 △가오동 박순진 △가좌공단 고낙범 △갈산 고성주 △감전동 김인식 △강남대역 차규선 △강남중앙 박기봉 △강변역 이종인 △강서 안승현 △개봉남 최관진 △개봉동 김규호 △개포남 박홍기 △건대역 이중민 △검단사거리 박성규 △경산 조재범 △계산동 이종찬 △계산역 김홍배 △고강동 최현동 △고덕역 이상권 △고척동 박종옥 △공주신관 김풍자 △공주 박종연 △관저동 김만석 △광명 김재완 △광복동 윤일현 △광운대역 강석정 △광장동 김온섭 △괴정동 김상철 △괴정역 김종광 △교대역 안두선 △교문 염명순 △교하 이진범 △구갈 변창배 △구로 나인수 △구미공단 천병태 △구서동 서영혁 △구의동 손혜승 △구포 정용삼 △군자역 정진학 △금능동 박재철 △금정동 장승현 △금촌 서종남 △기장 최재복 △길음뉴타운 고창운 △김포대곶 문광호 △김포 김창규 △김포한강 홍경호 △김해 이건섭 △나운동 홍성주 △남부터미널 원소희 △남산동 이동환 △남양산 남호준 △남양주 김성중 △남천중앙 윤용웅 △내덕동 김용연 △노들역 윤경한 △노원동 정완표 △노원 한호섭 △노은 이철수 △논현동 백봉현 △논현사거리 류제관 △다대동 정성문 △달성공단 이남동 △당산역 이광식 △당진 장성규 △대곡동 조영현 △대구3공단 금병하 △대덕테크노밸리 함정주 △대전가양동 류지철 △대전원동 지교환 △대화역 이명규 △덕천동 김봉화 △도농 박동환 △도당동 구명철 △도봉 이재현 △독산동 이주억 △독산홈플러스 강철규 △돈암동 김성기 △동광양 정상내 △동두천신시가지 엄상일 △동두천 원춘희 △동백 이상우 △동아미디어 한명규 △동암 최익 △동여의도 채성환 △동역삼 김종찬 △동의정부 황인숙 △동진주 최문림 △동춘동 박종열 △동해 박홍준 △두실역 편득준 △두호동 정진환 △둔산갤러리아 조도형 △둔촌남 이윤귀 △둔촌동 홍창희 △둔촌역 최송균 △등촌1동 이민규 △마들역 한갑희 △마린시티 임시민 △마장동 이정우 △만수동 최기덕 △망우본동 조미화 △매교역 문광균 △매봉 김재홍 △매탄동 김성수 △먹골역 김영준 △명곡 원미경 △명동역 허이 △명륜동 안미화 △명일동 이옥재 △모란역 신휘원 △모래내 최진호 △목3동 김승필 △목동중앙 안방현 △목동파리공원 우치구 △목포 이강해 △문현동 권광남 △미아동 국재환 △반포중앙 조영석 △반포 유재술 △방배남 박정규 △방배역 김귀숙 △방이남 이남주 △방이동 유상훈 △방촌동 김규동 △백마 전영만 △백석역 홍전기 △범일동 강석봉 △별내 강경석 △병점중앙 이광일 △본오동 박규병 △봉덕동 김종배 △봉선동 정태원 △봉은사로 문태규 △부송동 한인석 △부천중앙로 나승배 △부천 황정일 △부천테크노파크 박해표 △부천홈플러스 김팔석 △북수원 이동말 △분당백궁 박변재 △분당정자 이진열 △불광동 김진용 △사당동 최해규 △사당로 허광석 △사상역 이상호 △사직동 황영석 △산곡동 오광호 △산곡북 신현태 △산본 임우남 △삼산 구일천 △삼선교 강병남 △삼척 김인남 △상계동 신상우 △상계역 서정현 △상도동 신성진 △상록수 강형엽 △상무 박성영 △상인역 남규진 △상일동 김한순 △서강 김명구 △서광주 성제윤 △서교사거리 진광표 △서귀포 봉종국 △서대전 권용환 △서린동 김명한 △서면 안여경 △서신동 한상견 △서울숲 김인태 △서울역 이헌석 △서잠실 박현석 △서초남 유병남 △서초로 윤재원 △서초무지개 윤규현 △서초역 이철현 △서초중앙 박규병 △서현동 나경만 △석관동 유점환 △석남동 이종갑 △성산동 권경헌 △속초 김진철 △송내동 김태중 △송림동 문중옥 △송우 박종열 △송정 민종진 △송천동 김효찬 △송촌동 신기정 △송탄남 김석군 △송탄 박용기 △송파개롱역 천수성 △송현동 서혜자 △수색 이청하 △수지성복 조일선 △수지중앙 김동구 △스타타워 김창균 △승기사랑 백인수 △시지 한시근 △시화 최성호 △시흥동 문익환 △신갈 정기윤 △신길사랑 최행진 △신내동 고광일 △신당동 신재천 △신도림역 김대현 △신도림 김선재 △신부동 김국연 △신안 백운휘 △신용두 이동진 △신월뉴타운 윤한웅 △신자양 김상권 △신정네거리역 장성민 △신제주 노동환 △신천역 김찬수 △신평화 안기표 △쌍용동 장희관 △안산사동 박응주 △안성 손창민 △압구정동 한미애 △압구정역 조순호 △양천 김인숙 △양평 이종구 △언남 안건호 △언양 이병욱 △여수 김영현 △여주 김상수 △역곡역 인혜원 △역삼역 장배주 △역촌동 김희숭 △연북로 김시형 △연산동 이용경 △연서 고택호 △연수중앙 박석운 △연희동 조영숙 △영동대로 시종수 △영동 조항수 △영등포중기타운 강석창 △영등포중앙 조기성 △영등포 우상현 △오남 김민재 △오류동 송근수 △오장동 김영래 △오정동 홍종철 △오창 최병용 △옥동 김경연 △옥수동 김성수 △온양 이현수 △왜관 최만석 △용봉동 박길주 △용암 이이섭 △용인대로 노정이 △우만동 장기호 △운암동 강종남 △울산남 이상국 △울산동평 김석준 △울산신정 김삼호 △원종동 황희문 △원주단구 손성호 △월곡동 정광돈 △월곡역 정진우 △월피동 하재성 △유천동 최정내 △은평로 이찬호 △을지로3가 전병훈 △응암역 유영철 △의정부금오 이미정 △의정부서 유지룡 △의정부 구자웅 △이대입구 우상호 △이태원 김종택 △익산모현 임재권 △익산 태덕호 △인천삼산 진영옥 △인후동 박정현 △일산동 주낙경 △일산북 곽성우 △일산장항동 홍석청 △임학동 김학무 △잠실역 김동록 △잠실중앙 강승만 △잠실 유호 △장산역 박일성 △전하동 최용석 △정릉동 이동근 △정왕동 손규선 △제기동 심규삼 △제주 문성삼 △주례 최현우 △주안역 박탁균 △죽전동 황재인 △중계동 권영준 △중곡동 차중렬 △중부 박인찬 △중산 전기병 △중화동 박태문 △진천역 김홍중 △진해 정연모 △천안 배극열 △천천동 송창호 △청담동 박상환 △청담역 이민종 △청운동 김갑일 △청주 이상복 △청천동 김용호 △춘천남 장용석 △충주 봉하규 △태백 김동훈 △태평역 한중식 △테헤란중앙 최평현 △토곡 손병두 △토평 김재덕 △통영 우민석 △퇴계로 김상수 △퇴계원 박창규 △파장동 서이주 △평리동 홍혁진 △평촌남 박지환 △포천 김석태 △포항양덕 이상섭 △풍암 여현덕 △하남 이영관 △하양 손기태 △학동역 조승현 △학동 심우석 △학익동 최현규 △합정역 이재복 △해운대역 조홍래 △행당동 홍성구 △행신동 김판곤 △혜화동 정선택 △홍릉 신대철 △홍제동 이철재 △홍천 김현오 △화곡동 김상구 △화성팔탄 양동희 △화순 이병수 △화정 전안중 △효창동 윤석균 △후곡 조영희 △KT[030200] 나찬휘 <센터장> △고객상담 지수길 △대전PB 이정기 △대출실행 장지수 △방배PB 박규배 △분당PB 이종영 △서울여신관리 유형산 △스타시티PB 김광립 △업무지원 현창호 △올림픽PB 김순금 △청담PB 이미경 △특수여신관리 오성희 △해운대PB 김민성 △ACS 김경현○KB금융지주 △재무기획부장 이재근 △HR부장 윤여운 △전략기획부장 이창권 △리스크관리부장 정영삼 △홍보부장 최인석 △디지털금융부장 박종욱 △정보보호부장 배진호 △비서실장 성채현 △이사회 사무국장 직무대행 박영세○한국화이자제약 ◇승진 <상무> △리저널 메디컬 모니터링 조직 이선우 △약물 안전 관리부 조석현 <이사> △백신사업부문 의학부 김현진 △백신사업부문 의학부 김혜영 △혁신제약사업부문 의학부 류현정 △혁신제약업부문 의학부 신지수 △임상시험부 한윤덕○한국폴리텍대학 △기획국장 이성근 △예산팀장 황선구 △학사팀장 정주영 △연구팀장 박봉순 △HRD협력팀장 하정미 △총무팀장 김태완 △인사팀장 이연보 △정보전략운영팀장 나상선 △감사실장 한광호 △특정감사팀장 최용준
2015.01.14 I 최훈길 기자
브랜드 아파트 분양 수도권 '올인'…상반기 5만가구 봇물
  • 브랜드 아파트 분양 수도권 '올인'…상반기 5만가구 봇물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연초에 주택사업 계획을 대폭 수정했다. 올해 공급할 예정인 자사 브랜드 ‘푸르지오’ 아파트와 오피스텔 물량을 기존 2만가구 정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만2000가구 이상으로 확 늘린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시장 여건이 예년보다 크게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아파트 8만여가구가 쏟아지면서 청약시장이 들썩일 전망이다. 지난해 말 경기 김포시에서 문 연 ‘e편한세상 캐널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부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올 한해는 브랜드 아파트 풍년이 예상된다. 대우건설 같은 자체 상표를 가진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 업체들이 시장 침체 여파로 분양을 꺼렸던 서울·수도권 일대에서 새 집을 대거 쏟아내 청약시장을 한껏 달굴 전망이다. 본지가 국내 시공 능력 평가액 기준 10대 건설사들의 올해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올 1~6월에만 전국에 아파트 7만9034가구(일반분양 5만3492가구)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을 3배 이상 웃도는 것이다. 10대 건설사 공급 물량은 지난해 상반기 2만3380가구(일반분양 2만308가구)에서 하반기 6만989가구(일반분양 4만8693가구)로 급증했다. 재건축 연한 단축 및 청약 방식 간소화 등을 담은 9·1 부동산대책 등 정부의 강력한 부양책에 힘입어 분양시장에 훈풍이 분 영향이다. 이 분위기가 올 상반기에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가을 이사철을 낀 올 7~12월에는 공급 물량이 다시 5만7921가구(일반분양 2만2816가구)로 소폭 줄어들 예정이기 때문이다. △10대 건설사 공급 가구 수 [자료=각 사]최대 수혜지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다. 10대 건설사가 올 상반기에 공급하는 아파트의 65%(5만1954가구·일반분양 3만6710가구)가 서울·수도권에 몰려 있다. 건설사들의 ‘수도권 올인’으로 브랜드 아파트 청약 기회가 크게 늘어난다는 의미다. 최창욱 건물과사람들 대표는 “작년 가을부터 수도권 전셋값 상승 등의 여파로 새 아파트가 팔려나가고 미분양 물량도 대부분 소진되는 등 시장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며 “업체들이 그간 묵혔던 수도권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등에서 분양을 서두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 기간 서울에서만 2만2467가구가 풀린다. 대부분 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다. 조합원 우선 공급분을 빼고 일반에 분양하는 것은 7691가구다. 첫 분양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개시한다. 이달 16일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59㎡(이하 전용면적) 393가구, 84㎡ 80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월에는 롯데건설이 금천구 독산동에서 ‘독산동 3차 롯데캐슬’(84~115㎡ 1238가구)을 선보인다.대형 재개발·재건축 단지도 눈길을 끈다. 오는 6월 송파구 가락동에서 분양하는 가락시영아파트가 최대어로 꼽힌다. 39~130㎡ 총 9510가구 중 161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는 3월 대림산업(000210)과 대우건설이 ‘북아현e편한세상’(59~119㎡ 1584가구), ‘북아현푸르지오’ 아파트(59~109㎡ 940가구)를 나란히 내놓는다. 각각 625가구와 31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현대건설이 4월 공급하는 ‘왕십리 뉴타운3구역 센트라스’(40~115㎡ 2529가구)도 일반분양 물량이 117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다. 경기지역에서는 신도시 등 대형 택지지구 물량이 풍성하다. 총 2만7620가구(일반분양 2만7152가구)가 쏟아진다. 지난해 청약 열풍이 불었던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3월 주상복합단지인 ‘우남역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84㎡ 단일면적 630가구로 이뤄진다. 같은달 현대건설(000720)이 분당 옆 미니 택지지구인 경기 광주시 태전5·6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3151가구)와 GS건설(006360)이 오산시 부산동에서 선보이는 단지(2040가구)도 2000가구 이상 매머드급이다. 지방에서는 상반기 중 2만7080가구(일반분양 1만6782가구)를 공급한다. 충청권이 9475가구로 가장 많고, 경상권(6288가구), 전라권(1082가구) 순이다. 청약 열기가 이어졌던 부산(2375가구)·대구(1488가구)·세종시(1432가구) 등은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올 상반기에 수도권의 청약 1순위 자격 조건이 완화되지만 분양 물량도 크게 늘어나므로 수요자들의 선택지는 많은 편”이라며 “분양가 상한제를 계속 적용받는 신도시 등 공공택지와 달리 서울 강남 재건축 등 민간택지 내 아파트는 분양가 상승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격이 적절한지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의 주요 분양 단지 [자료=각 사]▶ 관련기사 ◀☞'창원 감계 푸르지오'모델하우스에 1만7000여명 방문☞대우건설, 역대 최대 주택물량 3만1580가구 공급☞대우건설, 3818억 규모 대곡-소사 복선전철 공사 수주
2015.01.12 I 박종오 기자
서울 재건축·재개발 이주수요 5만8217가구..전세난 촉발
  • 서울 재건축·재개발 이주수요 5만8217가구..전세난 촉발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내년까지 서울시내에서 재건축·재개발로 이주예정인 주택 수는 약 5만80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주 수요는 주변 임대주택으로 한꺼번에 몰려 전·월세 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부동산114(www.r114.com)가 서울시의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 단계의 정비사업 구역을 구 별로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철거·이주 예정인 주택은 총 5만8217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사업인가·관리처분 이후 1년 이내에 이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강동구(1만372가구)와 △서대문구(6649가구) △성북구(6619가구) △강남구(5335가구) △동대문구(4079가구) △서초구(3608가구) △은평구(3508가구) 순으로 이주 예정물량이 많아 이들 지역의 전·월세 불안요인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권은 개포주공과 고덕주공에 아파트 이주물량이 몰려 있다. 강북권에서는 북아현, 노량진, 이문, 길음 등 뉴타운 지구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이주가 예상된다.정부는 이에 따른 대책으로 ‘10·30 서민주거비 부담완화 방안’에서 서울시와 협의해 입주시기나 입주지역을 조정, 이주수요를 분산·유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전·월세 불안가능성이 높은 지역들에 대해서는 매입·전세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대책은 저소득층의 주거문제에 초점을 맞춰 전세물량 부족으로 발생하는 전세난을 막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다. 집값이 비싼 강남권에 매입·전세임대를 대거 공급하기엔 예산부족 등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2014.10.30 I 정수영 기자
  • 북아현 1-3구역, 서울시 코디네이터 지원으로 사업정상화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북아현 1-3 재개발 정비구역이 서울시가 파견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구 정비사업 닥터)의 지원으로 6개월 만에 공사를 재개했다. 이 정비구역은 총 사업비 증가와 조합장 등 집행부 해임을 겪으며 지난 2월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서울시는 18일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정비사업 전문가인 총괄 코디네이터 1명과 감정평가·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인 사업관리자문단 6명 등 총 7명을 파견해 사업정상화 지원 등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즉각 갈등조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장의 갈등은 첨예한 이해관계의 대립으로 조합과 주민 간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업정상화까지는 최소 1~2년 이상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다. 코디네이터 파견은 서울시가 뉴타운수습방안의 후속대책으로 내놓은 ‘6대 현장 공공지원 강화책’의 하나이며, 전문가를 통해 갈등·정체 정비사업장의 갈등조정으로 정상화를 도운 최초 사례다. 특히 빠른 사업재개로 사업기간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을 조합원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최소화됐다. 북아현 1-3구역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158-1 일대 10만 6000㎡ 부지에 1910가구를 건립하는 주택재개발사업이다. 이 정비구역은 2010년 관리처분인가, 지난해 12월 착공을 진행하면서 비교적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듯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현금 청산자 증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애초 계획보다 늘어난 사업비를 두고 불신이 깊어진 주민이 2월 23일 임시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 조합장을 포함한 집행부 8명을 해임해 집행부가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됐다. 이후 주민과 시공사의 이해관계도 얽히면서 공사도 중단(현 공정률 5%) 돼 사업기간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을 조합원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 2~5월까지 전문가 7명을 투입해 조합, 비상대책위원회, 정상모(바람직한 사업정상화를 위한 모임), 사추협(사업추진을 위한 협의회)등 4개 주민 대표들과 시공사를 만나 10여 차례의 상생토론회’를 열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합의안을 도출해 지난 7월 24일 총회를 열어 같은 달 30일 공사를 재개하며 사업정상화의 물꼬를 텄다. 오는 25일에는 조합원(957명) 대표를 선출하는 임원선임 총회 개최도 앞두고 있는 등 침체했던 사업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이르면 2017년 하반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했다. 서울시는 보통 한 번 사업이 중단되면 장기화에 빠지는 게 다반사였던 정비사업장에 새로운 갈등 해결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사례는 시·구의 행정지원, 코디네이터와 전문가들에 의한 집중 지원과 구역주민 스스로 노력이 만들어낸 민·관 협의체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갈등·정체된 정비구역에 코디네이터를 적극적으로 파견해 제도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8 I 신상건 기자
서울, 하반기 대단지 분양물량 '봇물'
  • 서울, 하반기 대단지 분양물량 '봇물'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그동안 서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등 사업이 침체되면서 대단지 분양물량을 보기 어려웠다. 최근 5년간 하반기 서울지역 대단지 분양은 연평균 5.6곳, 2800가구에 그쳤다.16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7~12월에 예정된 단지 규모 1000가구 이상 서울 대단지 아파트 분양물량은 10곳, 6810가구(주상복합 포함, 임대아파트 제외)로 조사됐다. 삼성물산(000830)은 다음 달에 영등포구 신길동 2039번지 일원 신길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를 짓는 래미안영등포에스티움을 분양한다. 이중 78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대림산업(000210)도 서대문구 북아현동 149번지 일원 북아현뉴타운1-3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9~119㎡, 총 1910가구를 짓는 북아현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이중 62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9월에는 현대건설(000720), SK(003600)건설, 포스코(005490)건설이 성동구 하왕십리동 832번지 일원 왕십리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39~172㎡, 총 2529가구를 짓는 왕십리뉴타운 3구역(단지명 미정)을 분양한다. 이중 126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10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A13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1205가구를 짓는 엠코타운을 분양한다. 하반기 대단지 분양물량 가운데 유일하게 정비사업이 아닌 100% 일반분양에 중소형으로 구성됐다.대림산업은 성동구 옥수동 526번지 일원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3~120㎡, 총 1975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옥수를 분양한다. 이중 14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11월에는 GS건설(006360)이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원 돈의문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25~129㎡, 총 2366가구를 짓는 경희궁자이를 분양한다. 이중 107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올 하반기에는 교통, 편의시설을 잘 갖춘 도심지역 물량이 많아 분양가가 분양성공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며 “청약자는 주변 아파트 시세, 조합원 분양권 거래가격 등을 사전에 점검해 가격 경쟁력을 따져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물산, 인도 최대 컨벤션센터 수주☞삼성물산, 건설부문 호조로 실적 개선-IBK
2014.07.16 I 신상건 기자
비대위 불참에 김빠진 북아현1-3구역 재정비 토론회
  • 비대위 불참에 김빠진 북아현1-3구역 재정비 토론회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서울 서대문구청이 조합원 분담금 증가에 따른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개최한 북아현 1-3정비구역 주민토론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주민의 불참으로 김이 빠졌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해 당사가 간 갈등의 골만 확인한 만큼 공사 지연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4일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서대문구는 4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아현 1-3재정비 촉진구역 주민토론회’를 열었다. 북아현1-3구역은 북아현동 159-1번지 일대 10만 6611.8㎡ 규모로 2009년에 시업시행 인가와 2010년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그러나 사업비 증가에 따른 사업성 하락으로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늘어나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조합에서는 지난해 말 관리처분변경을 위해 주민에게 변경계획안을 통보했지만, 주민 반발로 지난 2월 조합임원 8명이 해임되면서 주민 간 갈등이 커졌다. 조합은 아직까지 임원선출 방법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집행부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시공사인 대림산업(000210)도 관리처분변경총회 지연을 이유로 지난 5월 공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이자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을 조합원들이 떠안았다. 현재 추가 분담금은 774억원에 달하며, 주민 간에 조합을 신뢰하지 못해 비대위, 정상모(바람직한 사업정상화를 위한 모임), 사추협(사업추진을 위한 협의회) 등의 내부 단체가 만들어진 상태다. 애초 토론회에는 조합(직무대행자), 비대위, 정상모, 사추협, 시공사인 대림산업(000210)서 2명씩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비대위가 빠지면서 원활한 토론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조합 관계자는 “비대위가 발목을 잡아서 관리처분총회가 무산되는 바람에 공사가 중단됐다”며 “이 때문에 엄청난 손해가 발생해 답답하다”고 말했다. 정상모 관계자도 “여러 이유로 인한 비정상적인 비대위의 활동에 따라 조합 또한 분열됐다”며 “조합이 추진해왔던 잘못·왜곡된 일들 때문에 모임을 발족했고 비대위가 참석하지 않아 토론회에서 의논해야 할 쟁점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공사를 중단한 것은 조합원들과 약속이 깨진 것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사업비”라며 “총회를 통해 사업비 한도를 늘려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데 총회가 계속 무산되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수차례 토론을 통해 확인한 점은 이 자리에 참석한 단체들은 이견이 없다는 것”이라며 “결국 문제점을 제기한 쪽은 비대위인데 불참을 해 문제점에 대한 발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 사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주민 서로 간 대표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시공사도 문제 해결을 위해 더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야 하지만 그 노력이 부족한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도 정관을 변경해 누구든 조합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관리처분변경안을 총회를 열기 전에 조합장이 될만한 사람들을 주축으로 해 시공사와 협의를 하면 문제 해결이 가능할 수 있다”며 “조합 임원뿐만 아니라 조합원 모두가 문제를 인식하도록 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결론을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정책을 탓하는 의견도 나왔다. 사추협 관계자는 “뉴타운 사업이 잘못된 주된 원인으로 조합과 시공사가 꼽힌다” 면서 “그러나 더 큰 이유는 정부가 개발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뉴타운 후보지를 선정하는 데 급급해 하는 등 근본적인 정부 정책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방청객으로 참여한 한 조합원은 시공사 측의 추가적인 책임 분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 조합원은 “현재 조합원들이 1억~5억원의 분담금 폭탄을 맞아 고통이 커졌다”며 “철거 공사비 등을 조합원들이 부담하고 있는 만큼 시공사도 추가적인 고통 분담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 측은 전혀 책임이 없다고 강조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인당 추가 분담금도 1억~5억원이 아니라 8000만원 수준”이라며 “사업의 주인은 엄연히 조합원이고 사업성이 떨어져 공사가 중단된 것인데 그 책임을 (시공사에) 물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북아현1-3구역은 오는 24일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4.07.05 I 신상건 기자
자본주의 논리에 길들여진 청소년 생존법
  • 자본주의 논리에 길들여진 청소년 생존법
  • 연극 ‘옆에 서다’(사진=국립극단).[이데일리 양승준 기자]서울 북아현동의 한 고등학교 사진반. 소위 ‘일진’이라 불리는 호진은 외고에서 전학 온 현수를 괴롭힌다. 이유가 뭘까. 이를 지켜보던 지태는 괴롭힘 당하는 현수를 보고 자신의 옛 아픔을 떠올린다. 연극 ‘옆에 서다’는 혼돈과 상처가 가득한 10대의 내면을 무심하게 때론 위악적으로 견뎌내는 일상을 담담하게 그린다.극 중 고등학교가 위치한 지역은 뉴타운이다. 자본주의 논리에 길들여진 이 시대 청소년들의 생존법에 대한 은유다. 낙오와 박탈감이 어떻게 아이들을 공포로 몰아넣는지를 보여준다. 부모세대가 만들어놓은 시스템에 안착해야한다는 청소년의 강박관념도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 선보여진 연극 ‘창신동’을 써 주목 받았던 박찬규 작가의 신작이다. ‘창신동’에서 함께 작업했던 김수희 연출도 의기투합했다.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에서 주최한 ‘2013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에서 당선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립극단이 선보이는 청소년극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이다. 이기현, 이승헌, 김민하, 이재혜 등이 나온다. 오는 30일부터 6월7일까지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소극장판에서 공연된다. 1688-5966.
2014.05.24 I 양승준 기자
올해 서울 도심권 '직주접근'탁월한 분양 물량 풍성
  • 올해 서울 도심권 '직주접근'탁월한 분양 물량 풍성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도심권 재개발 분양 물량 약 5000가구가 올해 연말까지 쏟아진다. 서울 도심지역은 남산과 고궁, 박물관 등 특화된 생활 인프라와 뛰어난 교통 여건 때문에 직장인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해말까지 중구와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서대문구 등 서울 도심 및 인접지역 에서 분양예정인 재개발 아파트 물량은 총 16개 단지, 5248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3620가구)보다 45%늘어난 수준으로 2000년 도심권 분양물량을 조사한 이후 최대치다.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서울 도심권은 업무, 상업, 문화시설 등이 집중돼 수요층이 두텁다”며 “올해는 좋은 입지를 가진 돈의문, 북아현, 왕십리뉴타운 등 뉴타운 물량이 많아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0년 이후 5~12월 서울 도심권 분양 물량 변화 추이. <자료:닥터아파트>삼성물산(000830)은 5월 중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전면3구역을 재개발해 주상복합아파트인 ‘래미안용산’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총 195가구(일반분양 165가구)규모로 전용면적 135~240㎡인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및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시청과 광화문 방면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용산가족공원 등 문화시설과 아이파크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대림산업(000210)은 오는 8월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을 재개발해 ‘북아현e편한세상’아파트를 공급한다. 총 1910가구(전용 59~119㎡)규모 대단지로 이 중 62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 충정로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10월에는 성동구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해 총 1975가구(전용 53~120㎡)규모의 ‘e편한세상옥수’를 분양할 계획이다. 일반분양분은 137가구며 지하철3호선 금호역과 접한 초역세권 단지다.롯데건설은 오는 9월 종로구 사직2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아파트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총 486가구(전용 59~140㎡)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115가구다. 광화문 일대 도심 전역을 걸어서 오갈 수 있으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과 5호선 광화문역 등이 가깝다.GS건설(006360)은 오는 10월 중구 만리동2구역을 재개발하는 ‘만리자이’(총 1352가구 전용 59~105㎡)와 11월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1구역에 ‘경희궁자이’(총 2366가구 전용 25~129㎡)등 도심권 대단지 아파트를 연이어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406가구와 1077가구로 두 단지 모두 시청·광화문과 여의도 등 중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관련기사 ◀☞올해 서울 도심권 분양물량 '풍년'☞삼성생명, 삼성물산 보통주 14만5900주 추가 매수
2014.05.04 I 양희동 기자
올해 서울 도심권 분양물량 '풍년'
  • 올해 서울 도심권 분양물량 '풍년'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최상의 직주접근성을 갖춘 서울 도심권 재개발 분양 물량 약 5000가구가 쏟아진다. 서울 도심지역은 남산과 고궁, 박물관 등 특화된 생활 인프라와 뛰어난 교통 여건 때문에 직장인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30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중구와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서대문구 등 서울 도심 및 인접지역 에서 분양예정인 재개발 아파트 물량은 총 16개 단지, 5248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3620가구)보다 45%늘어난 수준으로 2000년 도심권 분양물량을 조사한 이후 최대치다.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서울 도심권은 업무, 상업, 문화시설 등이 집중돼 수요층이 두텁다”며 “올해는 좋은 입지를 가진 돈의문, 북아현, 왕십리뉴타운 등 뉴타운 물량이 많아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0년 이후 5~12월 서울 도심권 분양 물량 변화 추이. <자료:닥터아파트>삼성물산(000830)은 5월 중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전면3구역을 재개발해 주상복합아파트인 ‘래미안용산’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총 195가구(일반분양 165가구)규모로 전용면적 135~240㎡인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및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시청과 광화문 방면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용산가족공원 등 문화시설과 아이파크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대림산업(000210)은 오는 8월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을 재개발해 ‘북아현e편한세상’아파트를 공급한다. 총 1910가구(전용 59~119㎡)규모 대단지로 이 중 62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 충정로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10월에는 성동구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해 총 1975가구(전용 53~120㎡)규모의 ‘e편한세상옥수’를 분양할 계획이다. 일반분양분은 137가구며 지하철3호선 금호역과 접한 초역세권 단지다.롯데건설은 오는 9월 종로구 사직2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아파트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총 486가구(전용 59~140㎡)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115가구다. 광화문 일대 도심 전역을 걸어서 오갈 수 있으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과 5호선 광화문역 등이 가깝다.GS건설(006360)은 오는 10월 중구 만리동2구역을 재개발하는 ‘만리자이’(총 1352가구 전용 59~105㎡)와 11월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1구역에 ‘경희궁자이’(총 2366가구 전용 25~129㎡)등 도심권 대단지 아파트를 연이어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406가구와 1077가구로 두 단지 모두 시청·광화문과 여의도 등 중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관련기사 ◀☞삼성생명, 삼성물산 보통주 14만5900주 추가 매수☞삼성물산, 해외건설 원가율 개선..올해 실적 성장-현대☞삼성물산, 1분기 실적 정상화..2분기 개선 지속-유진
2014.04.30 I 양희동 기자
4~5월 서울 재건축·재개발 물량 9000가구 쏟아진다
  • 4~5월 서울 재건축·재개발 물량 9000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분양 성수기인 4~5월, 서울에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 약 9000가구가 쏟아진다. 특히 투자가치가 높은 강남권 재건축 물량이 대거 분양에 나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5월 서울에서 분양될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12개 단지, 총 8778가구에 달한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분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정비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택지지구와 달리 대부분 교통 및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입주 직후에도 생활에 불편함이 거의 없다”며 “브랜드와 단지 규모 등을 잘 따져 분양받으면 입주 후 투자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달에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업계 5위권 내의 대형 건설사들이 강남권 재건축·재개발 단지 분양에 나선다.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을 헐고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3658가구(전용면적 59~192㎡)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이중 11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950만원선이다.대림산업은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368가구(전용 59~113㎡)규모로 이중 57가구(84~113㎡)가 일반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080만원선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1년간 전매가 금지된다.현대건설은 양천구 신정동 신정4구역을 재개발한 ‘목동힐스테이트’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1081가구(전용 59~155㎡)규모 대단지로 이 중 31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는 양목·양명초와 신서초·중·고 등 목동 학군에 속해 교육여건이 좋고, 목동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현대건설은 또 강서구 공항동 긴등마을을 재개발한 ‘마곡힐스테이트’아파트도 분양한다. 총603가구(전용 59~114㎡)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316가구다.5월에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GS건설 등이 용산구과 서대문, 동작구 등 강북권에서 물량을 선보인다.삼성물산은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 전면 3구역을 재개발한 주상복합아파트인 ‘래미안용산’을 분양한다. 총 195가구(전용 135~248㎡)규모로 이 중 165가구(전용 135~181㎡)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 597실(전용면적 42~84㎡)도 공급될 예정이며 40층 높이로 지어져 남산,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대우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북아현푸르지오’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928가구(전용 59~109㎡)규모로 이 중 28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GS건설은 동작구 상도동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471가구(전용 59~146㎡)규모로 이 중 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접한 초역세권 단지다.<자료:닥터아파트>
2014.04.09 I 양희동 기자
 다시 살아난 분양시장..올해 20만5000가구 공급
  • [파이팅 건설코리아] 다시 살아난 분양시장..올해 20만50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올해 신규 물량이 지나해보다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65개 민간 건설사가 전국에 약 20만5000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공급된 민간 분양물량보다 4% 늘어난 것이다. 특히 수도권 물량이 39%가 증가한 10만3000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10대 메이저 건설사 분양계획 (닥터아파트, 이데일리 조사)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 등 국내 10대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물량도 지난해 6만6000가구보다 증가한 7만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도심 재개발·뉴타운 아파트의 분양이 많아 메이저 건설사 간 마케팅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올해 가장 많은 각각 1만9814가구, 1만1447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용산구 용산전면2구역 ‘푸르지오’ 113가구(7월), 위례신도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주상복합 630가구(12월), 서울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 1560가구(2월), 경남 창원 합성1동 ‘롯데캐슬’ 738가구(5월), 부산 대연동 대연2구역 ‘롯데캐슬’ 1893가구(10월) 등이다.GS건설은 서울 도심 뉴타운 등 수도권 위주로 776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3640가구(5월), 서울 보문동 ‘보문자이’ 493가구(6월), 서울 교남동 돈의문1구역 ‘경희궁자이’ 1077가구(9월) 등의 분양이 이어진다.올해 총 6571가구를 분양하는 포스코건설은 경기 구리갈매지구 ‘더샵’ 857가구(3월), 경기 하남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더샵’ 874가구(5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송도더샵’ 2590가구(하반기)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서울 고덕시영 등 재건축단지와 신정뉴타운 등을 포함해 총 6107가구를 공급한다. 주요 단지는 서울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472가구(2월),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 ‘목동힐스테이트’ 431가구(3월), 서울 공항동 ‘마곡힐스테이트’ 316가구(4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504가구(5월) 등이다. 올해 5282가구를 분양하는 현대산업개발은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792가구(6월), 경기 수원 권선지구7블록 ‘권선아이파크시티’ 1548가구(9월), 광주 동구 학동3구역 ‘아이파크’ 1063가구(4월), 전북 전주 바구멀1구역 421가구(10월) 등을 쏟아낼 예정이다.한화건설은 수원시 오목천동 ‘수원권선1차 꿈에그린’ 1224가구(5월), 화성 향남읍 ‘향남꿈에그린’ 1160가구(11월), 용인 상현동 ‘꿈에그린’ 600가구(11월) 등을 포함해 경기도 수원과 화성 일대를 중심으로 4594가구를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수도권과 부산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3799가구를 분양하는데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642가구(2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 ‘래미안’ 791가구(4월), 경기 안양시 ‘안양덕천래미안’ 331가구(9월),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 ‘래미안’ 1356가구(9월) 등이 예정돼 있다.대림산업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e편한세상논현경복’ 56가구(3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북아현e편한세상’ 664가구(5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4구역 ‘e편한세상’ 660가구(9월) 등 3019가구를 공급한다. SK건설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379가구(5월),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7구역 780가구(9월), 부산 금정구 구서동 구서2구역 299가구(9월) 등 2082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4.01.23 I 장종원 기자
서울 '재개발·재건축' 큰 장 열린다…강남 '가뭄' 강북 '풍년'
  • 서울 '재개발·재건축' 큰 장 열린다…강남 '가뭄' 강북 '풍년'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올해 서울에서 새 아파트 3만9781가구가 쏟아진다. 지난해보다 88%(1만8621가구) 늘어난 규모다. 재개발 재건축 단지 물량이 대부분이다. 전체 물량의 85%를 차지한다.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뤄왔던 사업장을 대거 일정에 포함시킨 영향이다. 분양시장 판도는 ‘강남 재건축 강세, 강북 재개발 약세’로 요약됐던 지난해와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특성과 공급 물량, 분양 여건 등이 작년과 달라서다. 우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취득세 영구 인하 등 부동산 규제 완화로 투자 심리 회복을 점치는 목소리가 높다. 추첨제 폭을 넓힌 청약제도 시행으로 유주택자들의 신규 분양시장 진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집이 한 채 이상 있는 유주택자는 청약 1순위 자격이 제한됐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주택자도 청약 1순위 접수가 가능해졌다.▲올해 서울 분양시장에서는 재개발·재건축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분양 물량은 주로 강북권에 몰려 있다. 지난해 말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분양한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대림산업)◇강남권 올해도 공급 ‘가뭄’올해 강남권에서는 분양 물량이 많지 않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2524가구로 작년보다 36%(1406가구) 줄었다.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35%(259가구) 감소한 544가구에 불과하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강남은 그간 공급 물량이 적어 재건축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았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강남구에서는 연초 2개 단지가 청약 포문을 연다. 당장 다음달에 도곡동과 역삼동에서 각각 ‘도곡동한라비발디’(전용면적 84~125㎡ 110가구)와 ‘역삼자이’ 아파트(전용 59~114㎡ 408가구)가 선보인다. 3월에는 논현동 ‘e편한세상논현경복’ 아파트(전용 84~113㎡ 368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일반분양 분은 모두 100가구 미만으로 많지는 않다.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6월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의 일반분양 2차분 250가구(전용 59~84㎡)가 풀린다. 지난해 12월 분양된 1차분의 경우 청약률이 18대 1을 웃돌았다. 서초동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는 오는 9월 일반분양에 나선다. 총 421가구(전용 59~114㎡) 중 48가구가 청약 대상이다. 매머드급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의 올해 분양 여부도 관심사다. 이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작년 말 사업시행변경 인가를 받으면서 본궤도에 올라섰다. 조합도 5월께 관리처분을 마칠 계획이어서 이르면 하반기 총 9510가구(전용 39~150㎡) 중 1581가구가 일반분양될 가능성도 있다. 준강남권인 강동구에서도 고덕시영을 재건축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전용 59~192㎡ 3658가구)가 4월 1114가구의 일반분양을 앞둬 강남권 공급 가뭄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지역별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총 공급 물량(표 왼쪽)과 일반 분양 물량(오른쪽) 비교 (단위:가구,자료제공=부동산114)◇강북 도심권 재개발 물량 ‘풍성’강남권 외 지역에서는 강북권의 재개발 물량을 주목할 만하다. 서울시의 뉴타운 실태조사가 일단락되면서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한 곳 위주로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서다. 올해 강남3구를 뺀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에서는 작년보다 2.5배(1만9135가구) 증가한 3만146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도 지난해 대비 2.3배(6596가구) 늘어난 1만1537가구에 달한다. 이 중 여의도·광화문·시청 등 업무 중심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대단지가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오는 9월 종로구 교남동에서 돈의문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총 2366가구(전용 25~129㎡) 중 107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림산업은 3월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재개발 단지인 ‘북아현e편한세상’(전용 59~119㎡ 1910가구)을 내놓는다. 일반분양 물량은 623가구다. 대우건설도 5월 같은 지역에서 ‘북아현푸르지오’ 아파트(전용 30~109㎡ 940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30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용산구에서는 삼성물산이 다음달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주상복합아파트(전용 135~243㎡ 195가구)을 내놓고, 대우건설은 오는 5월 2구역을 재개발한 주상복합 아파트(전용 111~189㎡ 15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가가 청약 성패 좌우업계에서는 분양가가 얼마나 되느냐가 올해 분양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강남권에 비해 입지가 다소 떨어지는 강북지역의 경우 최근 장기 미분양 우려로 분양가를 낮추는 추세다. 이에 따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격이 책정될 경우 전세난 심화로 매매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청약에 앞서 따져봐야 할 것도 많다. 전문가들은 관리처분인가 이후 시중에 풀리는 조합원 입주권(새 집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과 일반분양 물량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조합원 물량은 층·향·동이 좋지만 계약 뒤 1~2개월 안에 잔금을 모두 치러야 한다. 미분양이 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반대로 일반분양 분은 자금 부담이 분산되지만 당첨된 아파트 동·호수가 조합원 것보다 나쁘다는 게 단점이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주택시장 호황기에는 동·호수가 좋아 향후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조합원 입주권이 유리하다”며 “하지만 최근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조합원 급매물이 아닌 한 일반분양 물량을 택하는 게 리스크를 줄이는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올해 서울에서 분양하는 주요 재개발·재건축 단지 (자료제공=부동산114)
2014.01.09 I 박종오 기자
추석 이후 서울·수도권 보금자리·뉴타운지구 분양 눈길
  • 추석 이후 서울·수도권 보금자리·뉴타운지구 분양 눈길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이달 들어 위례신도시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등에서 공급된 아파트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추석 이후 서울·수도권 분양 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서울·수도권에서는 보금자리지구와 뉴타운·재개발지구 등 알짜 물량 약 66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보금자리지구는 하남미사 등 4곳에서 4590가구가 공급되고, 뉴타운·재개발지구는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등 8곳에서 2080가구가 분양된다. 이들 물량은 대부분 전용 85㎡이하 또는 6억원 이하로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보금자리지구는 전매제한 및 의무거주기간이 단축됐고, 향후 보금자리주택 공급도 줄어들 예정이라 희소가치가 높다”며 “부진한 사업들이 퇴출돼 빠른 사업속도를 보이고 있는 뉴타운 및 재개발 물량 역시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한 곳”이라고 말했다.보금자리지구는 하남미사지구와 위례신도시, 서초구 내곡지구 등 강남권 물량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동원개발은 오는 10월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 A22블록에 ‘미사강변 동원로얄듀크’아파트 총 808가구를 분양한다. 동원로얄듀크는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로 ▲74㎡형 208가구 ▲84㎡형 60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라 녹지가 많고 단지 동쪽에 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잠실역까지 차로 10여분 거리며 서울외곽순환도로, 미사대로, 올림픽대로 등의 진입이 쉽다.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래미안’아파트는 10월 위례신도시 창곡동(성남권역) A2-11블록에 공급된다. 총 1545가구 대단지로 전용 75~84㎡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다. 이 아파트는 초·중·고교가 모두 가까워 교육여건이 좋고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위례신사선(위례중앙역) 등을 이용하면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하다.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0월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1블록에 ‘내곡보금자리1단지’아파트(공공분양)를 공급한다. 총 1264가구 규모로 전용 59~114㎡로 구성됐다. 후분양이라 내년 7월이면 입주할 수 있다.뉴타운·재개발지구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과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등에서 물량이 나온다.삼성물산은 10월 신길뉴타운 11구역에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신길뉴타운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총 949가구 규모(전용면적 59~114㎡)며 일반분양분은 47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109가구, 84㎡형 353가구, 114㎡형 10가구 등이다. 지하철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수 있다.대림산업은 12월 북아현뉴타운 1-3구역에서 ‘북아현e편한세상’아파트를 공급한다. 총 1760가구 규모로 이 중 6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119㎡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역세권으로 신촌로, 아현대로 등을 통해 시청·여의도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현대산업개발은 11월 이문·휘경뉴타운 휘경1구역에서 ‘휘경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총 299가구 규모(전용면적 60~115㎡)로 이 중 1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회기역이 걸어서 3분거리다.▲자료:닥터아파트
2013.09.17 I 양희동 기자
10대 건설사, 올 하반기 신규분양 ‘풍성’
  • 10대 건설사, 올 하반기 신규분양 ‘풍성’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시공능력평가순위 10대 건설사가 올해 하반기 선보일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동신도시나 평촌신도시 등에서 오랜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와 강북권 뉴타운처럼 미래가치가 유망한 곳에도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2013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건설사들이 2000~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비롯해 자체사업장 등에서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들 아파트는 시공사능력평가로 브랜드 가치가 검증된 덕분에 주택수요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10월 서울 강서구 공항동 긴등마을을 재건축해 ‘긴등마을 힐스테이트’ 540가구(일반분양 311가구)를 선보인다. 인근에 ‘강서시민의 숲’이 조성되고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5호선 송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달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20구역을 재개발해 힐스테이트 430가구(일반분양 72가구)를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8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에서 ‘래미안 부천 중동’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59~84㎡ 616가구로 지어진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아파트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84~118㎡ 845가구로 이뤄진다. 9월에는 신길1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949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8월 서울 관악구 행운동 까치산공원 주택을 재건축한 ‘관악 파크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급에 본격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8~22층 4개동, 지상 2~3층 테라스하우스 3개동, 전용 59~84㎡ 363가구로 이뤄진다. 이중 1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달 서대문구 북아현1-2구역 재개발한 ‘북아현 푸르지오’ 410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은 303가구이며 전용 59~109㎡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강남 재건축 2곳을 공급한다. 우선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논현경복’을 선보인다. 전용 56~113㎡ 36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9가구이다. 11월에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반포한신’을 공급한다. 59∼230㎡ 1487가구이고 이 중 6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11월 평촌신도시에서 ‘평촌 더샵(가칭)’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95㎡ 1463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는 대한전선의 옛 안양공장을 재개발하는 곳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우량기업 40여 곳이 입주한다. 앞서 10월에는 위례신도시 C1-4구역에서 주상복합 ‘송파 와이즈 더샵’ 390가구를 분양한다.GS건설은 10월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서 ‘한강 센트럴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 84∼115㎡ 3600여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달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서 ‘화성 반월 자이’ 아파트 429가구도 공급한다.롯데건설은 9월 경기 안성시 대덕면에서 ‘안성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상 20층 30개동, 전용 59~84㎡ 2320가구로 구성된다. 2008년 이후 안성 시내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관심이 높다. 이밖에 금천독산(2971가구), 미아4구역(615가구) 등에도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SK건설은 9월 인천 용현학익지구에서 ‘인천 SK스카이 뷰’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127㎡ 397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수인선 용현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8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4층 20개동 전용 59~101㎡ 1152가구로 지어진다. 9월에는 위례신도시 C1-3구역에서 ‘위례 아이파크 1차’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4층 87~128㎡ 400가구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9월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에서 ‘수원권선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84㎡, 24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자금 사정도 안정적이고 커뮤니티와 조경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인프라가 뛰어난 경우가 많다”며 “내 집 마련 관심이 있다면 브랜드 가치와 사업 안정성이 높은 대형사의 분양물량을 노리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3.08.09 I 김경원 기자
GS건설, '공덕파크자이' 청약 경쟁률 1.31대 1 기록
  • GS건설, '공덕파크자이' 청약 경쟁률 1.31대 1 기록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GS건설(006360)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분양하는 ‘공덕 파크자이’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덕 파크자이는 지난 7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159가구(특별공급 5세대 포함) 모집에 209명이 접수를 마쳤다. 특히 이번 청약에서는 4·1부동산대책에 따라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순위내 전 타입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전용 83㎡과 84㎡A, 84㎡E 등은 1순위 마감됐고, 84㎡B는 11가구 모집(특별 공급 1세대 포함)에 30명이 접수해 2.7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4개동, 총 288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 159가구 중 125가구(78.6%)가 중소형이다. 3.3㎡당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100만~200만원 낮은 평균 1760만원에 책정됐다. 단지는 지하철 5·6호선 및 공항철도·경의선 등 4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공덕역과 인접했다. 서울 아현·북아현뉴타운이 인근에서 개발 중이며,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 신촌 대학가가 인접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위치했다. 계약일은 오는 18~20일 사흘간이며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 332-4500.▲GS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분양하는 ‘공덕파크자이’ 조감도. 제공:GS건설
2013.06.10 I 양희동 기자
GS건설, 31일 공덕파크자이 견본주택 오픈
  • GS건설, 31일 공덕파크자이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GS건설(006360)은 오는 31일 4개 지하철 노선이 교차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인 공덕역 주변(마포구 공덕동 446-34 일대)에 주상복합 아파트 ‘공덕파크자이’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덕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3층, 4개동, 총 288가구 규모로 이 중 1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오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전용면적별로는 ▲83㎡ 1가구 ▲84㎡ 124가구 ▲119㎡ 3가구 ▲121㎡ 31가구 등이며 이중 125가구(78.6%)가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전용 85㎡이하)으로 구성됐다. 해당 타입은 5년간 양도세 면제 대상이다.분양가는 84㎡이하의 경우 3.3㎡당 최저 1675만원이며 전체 평균은 3.3㎡당 176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주변시세에 비해 3.3㎡당 약 100만~20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단지는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4개 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과 인접해 여의도, 강남,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용산~가좌역까지 총 6.3㎞의 경의선 공원이 오는 2015년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인근에 아현뉴타운과 북아현뉴타운 등이 개발 중이라 도심 내 새로운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신촌 대학가와 염리초, 용강초, 동도중, 숭문중·고교(자율형 사립고) 등이 인접한 점도 매력적이다.공덕파크자이는 세대 내 일부 붙박이장을 연령대별 맞춤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스타일 옵션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거실 아트월 천역석 기둥 보더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견본주택은 오는 31일 합정역 3번출구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서 공개되며, 다음달 5일 1·2순위, 7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분양 문의 : 02-332-4500▲GS건설이 오는 31일 마포구 공덕동에 분양하는 ‘공덕파크자이’ 조감도. 제공:GS건설▶ 관련기사 ◀☞[포토]GS건설, '꿈과 희망의 놀이터' 10호점 완공☞'해외 손실' GS건설·SK건설 신용등급 줄하향(상보)☞GS건설·SK건설, 신용등급 줄하향
2013.05.28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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