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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계일주3' 덱스, 먹방 중 소리 지르게 만든 음식 정체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 덱스가 ‘덱쪽이 모드’를 켠 현장이 포착됐다. 안치라베에서 마다가스카르 현지 음식 먹방을 펼치던 중 느닷없이 비명을 지른 것. 한 손에는 빵을 들고 망연자실한 덱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오는 14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3’) 7회에서는 안치라베에서 다시 만난 ‘마다 삼 형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여정이 펼쳐진다. 마다가스카르 여정 8일차,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함께 현지 음식점을 찾아 아침 만찬을 즐긴다. 기안84와 빠니보틀은 현지 음식에서 느껴지는 한식의 맛에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펼친다. ‘아기 입맛’ 덱스도 자신의 입맛에 딱 맞는 현지 음식에 대 만족한다.그러던 중 덱스가 갑자기 소스라치게 놀라며 비명을 질러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손에 바게트 빵을 든 채로 겁에 질린 듯 울상을 지으며 ‘덱쪽이’로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덱스는 “태어나서 이런 경험 처음”이라며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눈을 떼지 못 했다고.놀란 ‘막둥이’의 모습에 걱정하던 기안84, 빠니보틀. 이때 빠니보틀은 덱스를 대신해 포크를 들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멤버들은 감탄하며 ‘대상84’을 이을 ‘기안 주니어’의 탄생을 예감했다고 전해져, 도대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오는 14일 방송되는 ‘태계일주3’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 윤여정의 전우애·따뜻한 멍뭉미…'도그데이즈' 설 극장 취향 저격
- 김덕민 감독(왼쪽부터), 배우 탕준상, 이현우, 김서형, 정성화, 윤채나, 김윤진, 윤여정,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가 따뜻한 인간미와 귀여운 멍뭉미로 설 연휴 극장가를 취향 저격할지 주목된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김윤진, 정성화, 탕준상, 이현우,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그데이즈’는 ‘해운대’와 ‘국제시장’, ‘하모니’, ‘공조’ 시리즈 등을 선보여 흥행시킨 JK필름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그것만이 내 세상’의 조감독을 지냈던 김덕민 감독의 입봉작이다.김덕민 감독은 ‘도그데이즈’의 기획의도에 대해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고 그 캐릭터들의 관계와 성장을 담고 싶었다”며 “일상에서 소소히 만나는 관계 속에서 그만큼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입봉작으로 ‘도그데이즈’를 택한 구체적인 이유도 설명했다. 김 감독은 “개인적인 얘기를 조금만 드리면 19년간 조감독 생활을 했고 20년차가 됐을 때 JK 식구분들께서 ‘영웅’을 찍고 있었다“며 ”합천 세트장에서 추운 겨울에, 윤제균 감독님이 크랭크업이 얼마 안 남았을 때쯤 이걸로 데뷔했으면 좋겠다고 ‘도그데이즈’ (시나리오)를 주셨다, 그때가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 내 인생 가장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김덕민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특히 ‘도그데이즈’는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연기상을 수상하고,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윤여정이 ‘올빼미’, ‘공조2: 인터내셔날’, ‘달짝지근해: 7510’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해진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 역을 맡은 윤여정은 국내 영화 복귀작으로 ‘도그데이즈’를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덕민 감독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윤여정은 “김덕민 감독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며 “대단한 역량이 있어서 (그를) 선택한 건 아니다”라는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조감독 시절 둘이 만난 적이 있다. 둘이서 개 취급을 받았다”며 “전우애가 생겼고, ‘덕민이가 입봉하는 날 그 영화에 꼭 출연하리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점쟁이가 아니니까 믿음은 없어도, 과거 둘이서 별 취급을 못 받았기 때문에 입봉작에 출연한 것”이라며 재차 의리를 강조했다. 김덕민 감독 역시 윤여정을 향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는 “우리한테 가장 절실했던 힘이 선생님이다. 이 작품을 선생님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그 마음을 담아 시나리오를 보내드렸다”며 “흔쾌히 답이 온 순간 작품이 탄력을 받아 쭉 가더라, 선생님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현장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모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존경과 애정을 밝혔다. 배우 윤여정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뉴스1)싱글남 ‘민상’ 역을 맡은 유해진은 ‘도그데이즈’에 특별히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요즘 극악스러운 일들이 많은데 따뜻한 영화라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실제 개를 좋아하며, 이야기에 따뜻함과 귀여움이 같이 묻어있어서 손이 갔다고도 덧붙였다.윤여정과 유해진은 작품으로 처음 함께 호흡해 본 소감에 거침없는 답변으로 포복절도케 했다. 윤여정은 “호흡이랄 게 없다. (극 중) 사랑하는 관계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유해진은 “제작보고회를 숱하게 했다. 그동안 ‘왜 이렇게 틀에 박힌 이야기만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선생님이랑 하니까 후련하다. 저도 나중에 그렇게 되고 싶다”며 “선생님과 연기하면서 오랜만에 긴장했다”고 전했다.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들과 연기하는 것은 ‘기다림’의 연속이었다고. 안전에도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았다. 김덕민 감독은 “담고 싶은 그림이 나한테는 급한 그림이지만, 이 친구들(강아지들)에겐 1도 상관이 없는 그림이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었다”며 “현장에서 친구들과 생활하는 훈련사분들이 늘 함께 해주셨다. 극 중 선생님(윤여정)이 길에서 쓰러지시고 함께 산책하던 반려견 완다가 앰뷸런스를 쫓아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 때 어떻게 찍어야 할까 사전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온 방법이 훈련사 분이 완다를 데리고 평창동 내리막길을 달리는 것이었다. 훈련사가 초록색 옷을 입고 목줄을 연결한 상태에서 찍었다. 그리고 훈련사를 CG로 지웠다”는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윤여정은 “저와 호흡한 ‘완다’만 말을 잘 안 듣더라. 그래서 계속 기다렸다”고 회상했고, 유해진은 개와 연기를 하는 것보다 “내가 개를 하는 게 낫더라”는 웃픈(?) 답변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배우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유해진은 “(강아지들이) 말을 엄청 안 들었다”고 토로하면서도, “그래도 그렇게 속을 썩이진 않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삼시세끼’를 언급하며 “내 파트너 강아지(차장님)를 보니 전에 예능 ‘삼시세끼’를 같이 했던 산체 생각이 났다”고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덕민 감독 역시 반려견들에게 디렉팅을 따로 하지 않고, 그들이 해줄 거란 믿음으로 계속해 기다렸다고 떠올렸다. 유해진은 영화를 찍으며 무지개 다리를 건넌 옛 반려견 ‘겨울이’을 추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하필 지금이 또 겨울이라, 제가 겨울을 참 좋아해 겨울이라고 (반려견의 이름을) 지었다, 촬영 때 그렇지 않아도 개 관련된 영화라 겨울이 많이 생각났다”고 말했다.이어 “이렇게 키우던 반려견이 죽으면, 무지개 다리 건너면 저 정도일까 했는데 정말 진짜 오래 가고 진짜 가슴에 묻는 거 같다, 지금도 늘 생각난다”고 고백해 뭉클하게 했다. 김윤진은 초보 엄마 정아로, 정성화는 초보 아빠 선용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아역 윤채나는 새로운 가족을 만난 지유를 연기해 귀여움을 더한다. 탕준상은 MZ 라이더 진우 역을 맡아 반려견 완다, 윤여정과 특별한 케미를 선사한다. 배우 정성화(왼쪽부터), 윤채나, 김윤진, 윤여정,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김서형은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 역을 맡아 유해진과 유쾌하고 훈훈한 시너지를 빚는다. 19살짜리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밝힌 김서형은 “강아지를 좋아하고 시나리오도 좋았다. 윤여정 선생님을 비롯해 선배님·후배들과 함께하는 데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작품에 애정을 전했다. 이현우는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잠시 돌보게 된 ‘현’을 맡아 장발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이현우는 특히 스팅의 대디(아빠)를 자처하는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 다니엘 역의 다니엘 헤니와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이현우는 “새로운 이미지가 만족스럽다”며 “다니엘 헤니 형은 젠틀하고 잘 챙겨주셨다. 촬영할 때 날씨가 추웠는데 에너제틱하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셔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제작보고회를 통해 다니엘 헤니의 결혼에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윤진은 “반려견을 통해 관계들이 깊어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영화의 매력을 전했다. 김덕민 감독은 “따뜻한 작은 모닥불을 피우는 심정으로 만들었고 그렇게 담고 싶었던 만큼 이야기가 잘 나왔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리는 영화다.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 '도그데이즈' 유해진 "개 상대로 연기? 내가 개하는 게 낫더라" 폭소
- 배우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도그데이즈’ 유해진이 강아지와 연기로 호흡을 맞춘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김윤진, 정성화, 탕준상, 이현우,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해진은 과거 영화 ‘전우치’에서 강아지 ‘초랭이’ 역을 연기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또 예능 ‘삼시세끼’에 출연해 강아지 산체를 능숙하게 조련하는 등 귀엽고 무해한 케미를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싱글남 ‘민상’ 역을 맡아 이번 작품에서 강아지와 상대역으로 만나 호흡한 소감을 묻자 “내가 개를 하는 게 낫더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유해진은 “(강아지들이) 말을 엄청 안 들었다”고 토로하면서도, “그래도 그렇게 속을 썩이진 않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삼시세끼’를 언급하며 “내 파트너 강아지(차장님)를 보니 전에 예능 ‘삼시세끼’를 같이 했던 산체 생각이 났다”고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도그데이즈’에 특별히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요즘 극악스러운 일들이 맣은데 따뜻한 영화라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실제 개를 좋아하며, 이야기에 따뜻함과 귀여움이 같이 묻어있어서 손이 갔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리는 영화다.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 '도그데이즈' 윤여정 "김덕민 감독과 전우애, 과거 둘이서 개 취급 받아"
- 배우 윤여정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영화 ‘도그데이즈’를 국내 스크린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를 밝히며 김덕민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김윤진, 정성화, 탕준상, 이현우,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그데이즈’는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연기상을 수상하고,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윤여정이 ‘올빼미’, ‘공조2: 인터내셔날’, ‘달짝지근해: 7510’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해진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여정은 국내 영화 복귀작으로 ‘도그데이즈’를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덕민 감독을 꼽았다. 윤여정은 “김덕민 감독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며 “대단한 역량이 있어서 (그를) 선택한 건 아니다”라는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조감독 시절 둘이 만난 적이 있다. 둘이서 개 취급을 받았다”며 “전우애가 생겼고, ‘덕민이가 입봉하는 날 그 영화에 꼭 출연하리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점쟁이가 아니니까 믿음은 없어도, 과거 둘이서 별 취급을 못 받았기 때문에 입봉작에 출연한 것”이라며 재차 의리를 강조했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리는 영화다.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 '내남편과결혼해줘' 나인우도 인생 2회차였다…시청률 최고 경신 '7.6%'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박민영을 돕던 나인우의 비밀이 밝혀졌다.‘내 남편과 결혼해줘’지난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 4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에게 펼쳐질 미래를 모두 알고 10년 전으로 회귀한 후 2회차 인생을 살고 있는 유지혁(나인우 분)의 사연이 놀라움을 안겼다.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9%, 최고 9.0%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6%, 최고 8.9%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뿐만 아니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1주 차 TV-OTT 화제성 순위 조사 결과에 의하면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박민영(강지원 역) 역시 출연자 종합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방송에는 강지원에게 점점 다가가는 유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은호(이기광 분)가 강지원에게 고백하는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유지혁은 회사 일로 강지원을 급하게 불러내 상황을 종료시켰다. 강지원은 기억에 없던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이내 유망한 분야에 대한 업무 내용을 듣자 흥미를 느끼며 동행했다.유지혁은 처음 보는 강지원에게 무례한 말을 내뱉는 상무로부터 확실하게 선을 그으며 그를 보호했고, 강지원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 준 유지혁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업무적인 대화 이외에도 농담이나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나누며 서로에 대해 더욱 알아가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그러나 강지원은 유지혁과 유희연(최규리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고 착각을 했다. 최근 들어 유지혁과 자꾸 부딪히게 되는 것은 자신이 유희연과 부쩍 친해져서라고 오해했으나 유지혁과 유희연은 남매였다.유지혁이 강지원과 계속해서 엮이게 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1회차 인생 속 강지원의 장례식장에서 박민환과 정수민의 만행, 동창들의 수근거림과 백은호에 관한 사실까지 모두 알게 된 후 사고로 인해 죽은 뒤 10년 전으로 회귀하게 된 것. “그리고 나는 모든 것을 미친 듯이 후회했다”고 당시를 회상한 유지혁이 그때의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강지원을 남몰래 도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특히 회귀 후 유지혁의 몸에는 강지원의 아빠가 항상 용돈에 그려주던 파란 하트와 똑같은 모양의 흔적이 남아있어 그의 2회차 인생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한편, 동창회에서 결국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 나고 모든 친구들에게 외면을 받은 정수민은 강지원을 찾아갔고, 같은 시각 강지원의 집을 찾아온 박민환을 우연히 만났다. 함께 있어 줘서 고맙다는 정수민의 말에 박민환은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고 함께 술잔을 기울이던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강지원의 바람대로 두 사람이 이어질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모은다.‘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현장 중계로 인해 오는 15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도그데이즈' 치명적 3견 3색…윤여정→다니엘 헤니 캐릭터 해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웃음과 공감을 모두 안기는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JK 필름의 2024년 신작이자 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도그데이즈’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반전 매력을 담은 ‘개반전 캐릭터 영상’을 9일 공개했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설 연휴 극장가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할 영화 ‘도그데이즈’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반전 매력을 담은 패밀리 영상 1탄 ‘개반전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개반전 캐릭터 영상’은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완전 무장한 반려견 ‘완다’, ‘차장님’, ‘스팅’이 자신의 단짝을 직접 소개하는 컨셉으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먼저 완다의 하나뿐인 가족인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윤여정 분)와 정 많은 MZ 라이더 ‘진우’(탕준상 분)는 완다 덕분에 예기치 못하게 연결된 두 사람의 세대 초월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이어 초보 엄마, 아빠 ‘정아’(김윤진 분)와 ‘선용’(정성화 분), 그리고 새로운 가족을 만난 ‘지유’(윤채나 분)는 매일 조금씩 가까워지는 가족이 선사할 훈훈한 스토리로 기대감을 높인다. 차장님의 반전 목소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가운데, 마주치기만 하면 다투기 바쁜 계획형 싱글남 ‘민상’(유해진 분)과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김서형 분)의 생동감 넘치는 티키타카가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친의 반려견 스팅을 잠시 돌보게 된 ‘현’(이현우 분)과 스팅의 대디를 자처하고 나타난 전 남친 ‘다니엘’(다니엘 헤니 분)이 스팅을 두고 펼치는 질투 폭발 견제 케미는 기막힌 상황만큼이나 예측 불가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남녀노소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도그데이즈’만의 무공해 웃음을 한층 배가시킬 것이다. 이렇듯 매력 만점 캐릭터들의 반전 케미를 담은 ‘개반전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도그데이즈’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담은 스토리로 설 연휴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JK 필름의 2024년 새해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도그데이즈’는 2월 7일 개봉,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롯데온, 8일부터 14일까지 ‘온앤더뷰티 위크’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온이 8일부터 14일까지 새해 첫 ‘온앤더뷰티 위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티 로더, 입생로랑, 키엘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새해 다짐 및 피부 고민별 인기 상품과 새해 첫 신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행사기간에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과 럭셔리 및 트렌드 뷰티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온 온앤더뷰티 위크. (사진=롯데온)먼저, 롯데온은 새해 다짐 및 피부 고민에 따라 테마를 나누고 다양한 뷰티 상품을 제안한다. ‘탄력 및 피부결 개선’을 위한 상품으로 ‘에스티 로더 갈색병 세럼’을, ‘수분 및 보습 충전’ 상품으로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을 제안하며, ‘진정 및 장벽 강화’에는 기적의 크림으로 불리는 ‘라메르 크렘 드 라 메르’를 제안한다. 이 외에도 ‘브라이트닝’, ‘피지 및 모공 케어’ 등을 위한 상품을 제안하고 롯데온 단독 구성 상품으로 선보인다.또한, 연초에 졸업 및 입학, 명절 등으로 뷰티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특별한 선물을 위한 브랜드별 새해 첫 신상품도 선보인다. ‘겔랑 빠뤼르 골드 24K 베이스’와 ‘딥티크 플레르 드 뽀 컬렉션’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다양한 신상품을 소개하며, 11일부터는 롯데온 단독으로 ‘아워글래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의 신상 색상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특히 8일부터 10일까지는 ‘입생로랑 오픈런(OPEN RUN)’ 행사를 진행해 3일간 신상품 및 인기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입생로랑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2%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선물로 인기 있는 ‘입생로랑 엉크르 드 뽀 쿠션’ 구매 시 ‘쿠션 미니어처’를, ‘NEW 엉크르드 뽀 쿠션+리필 세트’ 구매 시 ‘입생로랑 따뚜아쥬 꾸뛰르 벨벳 틴트’를 증정하며, 이 외에도 신상품 ‘루쥬 쀠르 꾸뛰르’를 비롯한 인기상품을 롯데 단독 세트로 선보인다.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새해 첫 온앤더뷰티 행사에 맞춰 새해 다짐 및 선물 등 연초에 수요가 높은 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해 첫 신상품과 인기 상품 등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특별한 상품과 혜택으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분 개 좋은 갓생 스토리…윤여정·유해진 '도그데이즈' 티저포스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웃음과 공감을 모두 안기는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JK 필름의 2024년 신작이자 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도그데이즈’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기분 좋은 시너지를 담은 티저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믿고 보는 배우와 제작진의 조합으로 설 연휴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도그데이즈’가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까지 세대, 직업, 상황 모두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 배우들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색감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여기에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막강한 매력으로 완전 무장한 반려견과의 특별한 단짝 케미는 ‘도그데이즈’만의 무공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한 번도 본 적 없을걸? 기분 개 좋은 영화”라는 카피가 더해져 반려견으로 인해 하루하루 성장하는 이들의 기분 좋은 갓생 스토리를 향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유쾌한 웃음과 사랑스러운 매력, 따뜻한 감동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도그데이즈’는 설 연휴 극장가 놓칠 수 없는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JK 필름의 2024년 새해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도그데이즈’는 2월 7일 개봉,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고딩엄빠4' 신여진 "임신 6개월에 잠적한 남자친구, 사망" 트라우마 고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고딩엄빠4’에 출연한 고딩엄마 신여진이 “남자친구가 임신 6개월 차에 잠적한 뒤 분신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가슴 아픈 진실을 밝힌 뒤 심각한 후유증을 토로했다.‘고딩엄빠4’지난 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4’)’ 23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신여진이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가족 전체가 깊은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신여진은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을 털어놨으며, 조영은 심리상담가의 도움을 받아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은 2.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먼저 신여진이 17세에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졌다. 신여진은 중학교 2학년 때 절친의 남자친구에게 고백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고, 이후 이혼한 어머니를 따라 강원도로 전학을 갔다. 낯선 환경에 힘들어한 신여진은 고등학교 입학 일주일 만에 자퇴를 선택했는데, 과거 자신에게 ‘고백’했던 오빠가 2년 만에 연락해 매일 같이 만나며 가까워졌다. 그러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오래됐다”며 또다시 고백하는 오빠에게 마음이 열려, 신여진은 절친에게 허락을 받은 뒤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또한 신여진은 “남자친구가 부모님의 이혼 후 외할머니와 외롭게 살고 있다는 사정을 알게 된 엄마가 우리 집에서 함께 살 것을 제안했고, 나와 같은 방을 쓰게끔 허락해 줬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얼마 후, 신여진은 임신했고 친정엄마는 결국 이를 받아들이며 출산을 허락했다. 하지만 신여진은 “다정했던 남자친구가 점점 ‘자신이 못난 것 같다’고 탓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웃으며 출근했는데 갑자기 증발해 버렸다”고 밝혀 2차 충격을 안겼다.며칠 뒤 우편함에 도착한 편지에는 “우리 아기 잘 부탁해, 내가 많이 미안해, 잘 지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당시 임신 6개월 차였던 신여진은 망연자실해 오열했다. 직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신여진은 “2023년 7월에 남자친구 없이 홀로 아이를 낳았다”고 근황을 전한 뒤, “편지 하나만 남기고 떠난 아이 아빠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 뒤, 현재의 일상을 공개했다.신여진은 올해 42세인 친정엄마와 중학교 2학년인 여동생, 6개월 된 딸과 함께 오순도순 지내고 있었다. 엄마와 여동생이 외출하자 신여진은 ‘2005년생 맘카페’에서 만난 동갑내기 고딩엄마를 집에 초대해 ‘공동 육아’를 하며 고민을 나눴다. 고딩엄마 친구가 돌아가자, 신여진은 유독 TV 소리를 크게 틀어놓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와 관련해 신여진은 “집에 혼자 있으면 무섭다”며 남자친구의 ‘증발’로 인한 후유증을 고백했다.더욱이 신여진은 복층으로 된 집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살던 2층을 전혀 올라가지 못했고, 1층에서만 생활하고 있어 예상보다 심각한 트라우마를 드러냈다. 모두가 “저 정도라고?”라며 놀란 가운데, 신여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떠난 날 경찰이 집으로 찾아왔다. 화재로 인해 남자친구가 사망해 곧장 안치실로 옮겨졌다고 하더라”며 가슴 속에 감춰둔 진실을 꺼냈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남자친구에게 3천만 원의 빚이 있었고, 현장 CCTV를 확인한 결과 몸에 스스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밝혔다. 남자친구의 이상 징후를 몰라봤던 신여진은 스스로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무기력증에 시달리게 됐고, 이에 가족은 신여진을 도와주려 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서 힘들어했다.‘고딩엄빠’ 전문가 패널인 조영은 심리상담사가 신여진을 돕기 위해 집을 방문했다. 사고 후 처음으로 상담을 받은 신여진의 사연을 들은 조영은은 “(아이 아빠의 죽음이) 절대로 (신)여진 씨의 탓이 아니다”라고 다독여줬다. 이후 신여진은 ‘행동 치료법’의 일환으로 조영은 심리상담사와 함께 2층으로 올라가, 아이 아빠와의 추억이 담긴 방을 둘러봤다. 그러다 “(아이 아빠가) 보고 싶다”며 굵은 눈물을 흘렸고, 아이 아빠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을 손 편지로 적었다. 이어 “언젠가 아이를 볼 수 있다면 그때 못 본 만큼 많이 봐, 혼자 심심해도 잘 지내고 나도 잘 지낼게”라는 편지를 읽어내려가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신여진은 심리 상담 후, “마음의 정리가 많이 됐다”고 밝힌 뒤, 가족들과 마주한 자리에서 “앞으로 아이를 더 잘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앞으로 많이 바뀌도록 노력할게”라고 다짐했다. 신여진의 친정엄마는 “지금부터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아”라며 딸의 결심을 지지해줬다. 3MC 박미선 인교진 서장훈 역시, “어린 나이에 커다란 시련을 겪어낸 모습이 대견하다. 애도의 기간이 지나면 충분히 행복해질 것”이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2층 공간을 새롭게 바꾸길 권유한다.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가족사진으로 방을 꾸며보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MBN ‘고딩엄빠4’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 '고딩엄빠4' 신여진 "임신 중 사라진 남친…트라우마 심각해" 눈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고딩엄빠4’에서 ‘고딩엄마’ 신여진이 갑작스럽게 사라진 남자친구로 인한 트라우마와, 뒤늦게 밝혀진 진실을 고백했다.‘고딩엄빠4’3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3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신여진이 출연해, “임신 6개월 차에 남자친구가 ‘아이를 잘 부탁한다’는 편지만 남긴 채 증발했다”는 충격 사연과 함께, 그 후의 일상을 공개한다.남자친구의 잠적 후, 홀로 출산한 신여진은 친정엄마 여동생과 함께 갓 7개월 된 아이를 열심히 키우고 있다. 그러나 신여진은 24시간 내내 1층 거실에서만 생활할 뿐, 2층에 있는 방에 올라가지 못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다리가 아픈가?”라는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걱정 속, 신여진은 “남자친구와 함께 살던 방이 2층에 있다.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다”며 심각한 트라우마를 고백한다.잠시 후, 신여진의 친정엄마는 다 같이 식사를 하던 중, “2층으로는 도저히 못 올라갈 것 같아?”라고 묻더니, “이제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바람이라도 쐬면 좋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하다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는다. 이에 신여진과 여동생까지도 펑펑 울어 식사 자리는 눈물바다가 된다.이후 신여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자친구의 잠적 이후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을 덤덤하게 고백한다. 믿기 힘든 이야기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는 탄식하다가 “태어날 아기도 있는데 왜 그랬어”라며 안타까워한다. 급기야 MC 인교진과 이날의 게스트인 윤소이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신여진의 아픔을 깊이 공감한다는 전언이다.제작진은 “생각보다도 더 깊은 상실의 바다에 빠져있는 신여진을 위해, ‘고딩엄빠’의 가족인 조영은 심리상담사가 신여진의 집을 직접 방문해 트라우마 치료를 돕는다”며 “신여 진의 남모를 아픔이 무엇인지, 그리고 조영은 심리상담사의 도움으로 상처를 치유해갈 수 있을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17세에 엄마가 된 신여진이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23회는 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 윤여정·유해진 그리고 반려견…'도그데이즈' 2월 7일 개봉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웃음과 공감을 모두 안기는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JK 필름의 2024년 신작이자 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가 설날 연휴를 앞둔 오는 2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유쾌한 시너지를 담은 티저 예고편을 2일 최초 공개했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공조’ 시리즈, ‘영웅’, ‘그것만이 내 세상’ 등 유쾌한 웃음부터 따뜻한 감동까지 폭넓은 재미로 사랑받아 온 제작사 JK 필름의 2024년 새해 신작 ‘도그데이즈’가 2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도그데이즈’는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의 주인공을 안긴 ‘미나리’, ‘파친코’의 글로벌 스타 윤여정과 최근 ‘공조2: 인터내셔날’, ‘올빼미’, ‘달짝지근해: 7510’까지 연달아 흥행을 견인해온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까지 전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가세한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다채로운 캐스팅 조합으로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반려견 덕분에 생각지 않게 엮여버린 싱글남 ‘민상’(유해진 분)과 그런 ‘민상’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네는 ‘민서’(윤여정 분)의 만남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성격하는 세계적 건축가 ‘민서’로 분한 윤여정과 깔끔한 성격의 계획형 싱글남 ‘민상’ 역을 맡은 유해진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은 두 배우가 보여줄 새로운 케미에 대한 기대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정의로운 수의사부터 정 많은 MZ 라이더 등 직업과 세대를 초월한 매력 만점 캐릭터들이 개성 만점 반려견들로 인해 얽히고설키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스토리를 담은 티저 예고편은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2024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할 영화 ‘도그데이즈’는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 기분 좋게 터지는 웃음으로 극장가에 신선할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JK 필름의 2024년 새해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도그데이즈’는 2월 7일 개봉,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